Archive for 7月, 2019

[정세론해설] : 과거죄악을 부정하는 일본반동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울분의 표시

주체108(2019)년 7월 27일 로동신문

 

격노한 함성이 남조선땅 도처에서 울리고있다.일본반동들의 날강도적인 수출규제조치로 또다시 멸시와 치욕을 당한 남조선인민들이 반일기운을 무섭게 폭발시키고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일제강제징용피해자관련단체들은 물론 정치인, 언론인, 기업가, 종교인들까지 반일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인 반일투쟁은 우리 민족앞에 천추에 씻지 못할 죄악을 저지르고도 그에 대해 조금도 인정하지 않고 사죄와 배상을 한사코 거부하면서 날로 파렴치하게 놀아대는 일본반동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울분의 표시인 동시에 섬나라오랑캐들의 과거죄악을 반드시 결산할 의지의 발현이다.

일본이 지난 시기 우리 민족에게 이루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피해를 들씌운 죄악의 나라이라는것은 삼척동자도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과거 일제가 수백만명의 조선사람을 유괴, 랍치, 강제련행하여 죽음의 전쟁터와 고역장들에 내몰고 수많은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의 성노예로 만들어 치욕과 죽음을 강요하였으며 무고한 인민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한 치떨리는 반인륜적만행은 오늘도 우리 겨레의 가슴마다에 아물수 없는 원한의 상처로 남아있다.그 천인공노할 죄악에 대해 일본이 우리 민족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하고 배상하는것은 마땅한 의무이다.

그러나 뻔뻔스럽기 그지없는 일본반동들은 패망후 70여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과거죄행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한사코 거부하고있다.도리여 저들의 범죄사실을 부정하면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후안무치하게 놀아대고있다.

지난 2015년 12월 서울에서는 그 무슨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라는것이 발표되였다.그것은 말이 《합의》이지 사실상 과거범죄의 책임을 어떻게 하나 회피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비렬한 술책에 따른 정치협잡문건이였다.간특한 일본은 회유와 기만, 단돈 몇푼으로 박근혜《정권》을 얼려넘겨 성노예범죄를 력사의 흑막속에 영영 묻어버리려고 획책하였다.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배상문제도 마찬가지이다. 일본은 저들의 반인륜적죄행을 감추기 위해 수십년동안이나 조선인강제징용자료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강제징용시설들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버젓이 등록하는 철면피한 망동까지 부리였다.

일본의 이번 수출규제조치는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사죄하고 배상할데 대한 남조선민심의 정당한 요구에 도전해나서는 아베일당의 책동이 얼마나 집요하고 악랄한것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과거죄악을 부정하며 그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거부하는것은 범죄력사를 되풀이하겠다는 로골적인 선언이다.

실제로 지금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범죄적인 침략력사를 력사교과서들에서 지워버리면서 독도강탈과 재침책동에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있다.

이번의 수출규제조치도 단순한 경제보복이 아니라 사회를 우경화하면서 국내여론을 헌법개악과 군국주의부활에 유리하게 끌고가기 위한 교활한 술책에 따른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흉악무도한 기도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주체108(2019)년 7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 일본것들은 《신뢰관계손상》, 《안보관리》 등을 떠들어대며 남조선을 대상으로 수출품목들에 대한 규제를 실천에 옮기고있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남조선기업들은 일본기업들이 손전화기와 TV영상부분품, 반도체제조공정에 리용되는 품목 등을 수출하자면 90일이나 걸리는 일본정부의 승인절차를 밟게 되는것으로 하여 적지 않는 타격을 입게 된다고 한다.

남조선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경제보복망동은 일본의 과거범죄에 대한 옳바른 청산을 바라는 남조선인민들,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요구를 묵살하는 공공연한 도전이며 불법무법의 파렴치한 란동, 유치하기 짝이 없는 반인륜적추태이다.

그러면 수출규제조치의 진짜 동기가 된 남조선대법원의 일제강제징용피해자 배상문제판결이 과연 부당한가 하는것이다.

아는바와 같이 일본은 지난 세기 우리 나라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중세기적인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840만여명의 조선청장년들을 저들의 전쟁터와 고역장에 강제련행하여 혹사시키고 100여만명을 무참히 학살하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에게 비참한 성노예생활을 강요한 특급범죄국이다.

왜나라족속들과 같이 타민족을 잔혹하게 살륙하고 짐승처럼 부려먹었으며 나중에는 왕릉까지 파헤쳐 귀중한 문화재보와 자원을 략탈해간 극악무도한 무뢰배무리는 인류력사에 있어본적 없다.

남조선대법원의 판결을 받은 일본기업들도 일제식민지통치 전기간 조선사람들을 마소처럼 부려먹으며 갖은 악행을 저지르고도 아직까지 사죄나 반성은커녕 과거범죄를 인정조차 하지 않고있는 전범기업들이다.

지난 세기 우리 민족에게 인류력사에 전무한 불행과 재난을 들씌우고 대를 두고도 씻을수 없는 한을 남긴 일본이 남조선대법원이 내린 너무도 당연한 판결에 앙앙불락대며 수출규제초치라는 경제보복으로 나온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격의 뻔뻔스러운 작태이다.

문제는 여기에만 있지 않다.

남조선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경제보복행위에는 보다 음흉한 기도가 깔려있다.

지금 내외의 많은 정세전문가들은 일본것들의 수출규제책동을 하나의 침략으로 규정하면서 그 바탕에 교활하고 위험한 흉심이 깔려있다고 주장하고있다.

남조선에 대한 수출규제조치는 일본이 최근에 와서 고안해낸것이 아니라 벌써 지난해부터 면밀하고 야심차게 추진해온 계획적이며 음모적인 산물이다.

아베일당은 남조선대법원의 판결을 전면부정하고 과거범죄를 정당화하는것과 함께 남조선에 대한 경제보복강행으로 일본사회에 반남조선감정을 조장, 고조시키고 저들을 《국익을 수호하는 세력》으로 포장하려고 하였다.

이것이 일본사회에서 극우세력을 집결시키는데 유용하게 작용하였으며 아베일당이 이번 참의원선거에서 그 덕을 보았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뿐만아니라 일본반동들은 이를 계기로 헌법을 개정하여 《자위대》의 지위를 끌어올린 다음 일본을 《전쟁가능한 국가》로 만들 야망을 더욱 로골적으로 실천에 옮기려 하고있다. 군사적침략의 길을 열어놓고 앞으로 조선반도재침과 동북아시아패권, 나아가 《대동아공영권》의 야망을 실현하려는것이 바로 아베패당의 속심인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친일매국행위를 자행하는 역적무리는 단호히 징벌해야 한다(1) – 조국통일연구원 실장과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기자가 나눈 문답 –

주체108(2019)년 7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기자; 최근 남조선에서 일본의 아베일당의 수출규제조치와 관련하여 반일투쟁기운이 급격히 고조되고있지 않는가.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실장; 그렇다. 지금 남조선의 시민사회단체들과 각계층 인민들은 일본상품구매, 판매반대 및 일본행거부운동을 힘차게 벌리면서 반일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국제사회와 일본내에서도 아베패당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련일 울려나고있다.

그런데도 《조선일보》와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은 천년숙적인 사무라이족속들의 편역을 들면서 친일매국행위를 일삼고있다.

다 아는바와 같이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들은 지난 4일부터 《〈한국〉은 무슨 낯짝으로 일본에 투자를 기대하나?》, 《<한국>은 일본을 너무 모른다》, 《〈닥치고 반일〉이라는 우민화정책=〈한국〉》, 《해결책 제시않고 국민 반일감정에 불붙인 청와대》, 《우리는 얼마나 옹졸한가》, 《반일은 북만 좋고 〈한국〉에는 좋지 않다》 등 일본어로 번역한 기사들을 뻐젓이 내돌리였다. 그런가 하면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은 《현 〈정부〉가 반일감정을 너무 부추기면 안된다.》, 《감정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수 없다.》, 《이번 기회에 〈정부〉의 경제정책기조를 바꾸어야 한다.》, 《지금은 우리가 마땅히 친일을 해야 한다.》, 《아베를 죽창으로 물리치자고 하는것은 망하는 길》이라고 하는 등 얼빠지고 굴욕적인 나발들을 줴쳐대고있다.

기자; 정말이지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과거죄악의 책임을 회피하려고 모지름을 쓰는 아베일당의 망동에 동조해나선 보수언론들과 보수패당의 행태에 경악을 금할수가 없다. 그야말로 피가 거꾸로 솟구치게 하는 반역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층은 《조선일보》와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을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지 않는가.

실장; 옳다. 지금 남조선의 시민사회단체들과 각계층 인민들은 각종 집회와 시위를 열고 매국언론들과 보수패당에게 규탄과 비난을 퍼붓고있다.

그들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우리 로동자, 서민들에겐 너무나도 중요한 최저임금을 그렇게도 공격하던 〈자유한국당〉, 〈조선일보〉가 일본의 제국주의적경제침략행태가 로골화고있는 때에 오히려 일본상품불매운동에 나서고있는 국민들을 향해서 〈우리 탓〉, 〈무능〉, 〈못이긴다〉, 〈감정적〉이라고 비난하고있다.》, 《이들이 수구랭전〈기득권〉의 립장에서 최저임금이나 로동기본권, 민생복지를 공격하고 방해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사실상 〈정신적 일본시민권자(친일파)〉로서 매국행위에 나서고있다는 사실이 다시한번 극적으로 드러나고있다.》, 《〈조선일보〉는 매국언론이다.》, 《강도짓을 했던것은 일본인데 일말의 반성조차도 없이 오히려 경제보복이라는 말도 안되는 행태를 하고있는것이야말로 적반하장이다.》, 《자신들의 추악한 전쟁범죄를 진심으로 사죄는 못할망정 오히려 너무나도 치졸하게 경제보복에 나서고있는 일본의 행위는 제2의 경제침략이다.》, 《〈자유한국당〉이 민족을 위해 앞서서 나서기는커녕 반대로 힘이 없으면 가만히 있으라고 떠들어대고 현 〈정부〉가 잘못했다고 질책만 일삼고있으니 참으로 기가 막힐 정도이다.》, 《친일파들은 〈자유당〉으로부터 〈자유한국당〉에 이르기까지 명맥을 이어오며 권력을 장악하고 친일정책을 펴왔다.》, 《〈자한당〉, 〈우리공화당〉, 〈조중동〉은 일제히 도적의 편에 서서 일본인보다 더 일본인 행세를 한다.》, 《〈자유한국당〉, 〈조선일보〉를 섬나라로 몰아내야 한다.》고 강력히 규탄배격하고있다.

갈수록 오만방자하게 놀아대는 아베패당의 경거망동에 대한 남조선 각계층의 분노는 이처럼 강렬하다.(전문 보기)

친일매국행위를 자행하는 역적무리는 단호히 징벌해야 한다(2)

친일매국행위를 자행하는 역적무리는 단호히 징벌해야 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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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기류에 역행하는 무모한 군사적도발

주체108(2019)년 7월 27일《려명》

 

최근 남조선군부세력이 미국과 공모하여 우리를 겨냥한 각종 불장난소동을 스스럼없이 벌려놓고있다.

남조선언론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 6월 남조선강점 미군 제2보병사단과 7군단소속 수도기계화사단 구분대들이 북반부의 지하핵시설들을 목표로 한 합동침투훈련을 벌리였다.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미군기지에서 비밀리에 진행된 이 훈련은 특수부대요원들과 정찰용소형로보트들이 동원되여 북반부 지하시설들에 대한 침투와 수색, 대량살상무기핵심부분품의 외부반출, 임무수행후 오염된 인원, 방화복과 무장장구류들에 대한 제독절차 등을 숙달하는것으로 진행되였다고 한다.

지난 시기와는 달리 은페된 방법으로 비밀리에 진행된 이 훈련은 철저히 우리 공화국을 노린 침략훈련이다.

훈련에 동원된 인원들과 기재, 그리고 훈련내용들을 보아도 이를 명백히 증명해주고있다.

이것은 쌍방이 국제사회앞에 확약한 북남군사분야합의에 대한 란폭한 위반으로서 북남관계문제를 파국에로 떠미는 용납 못할 군사적도발행위이다.

이뿐이 아니다.

얼마전에는 머나먼 태평양상의 괌도에까지 《장보고-Ⅱ》급디젤잠수함과 해상순찰기 《P-3C》를 파견하여 미제7함대소속 함선들과 함께 《싸일런트 샤크》(《고요한 상어》)합동잠수함연습을 벌려놓고 《적》잠수함을 탐색, 추적, 격침하는 훈련도 진행하였다.

이러한 속에 지난 7월 18일에는 배수량이 4만 4 330t에 달하는 미해군의 대형군수물자수송선 《윌리엄 버튼》함이 경상북도 포항앞바다를 장시간 돌아치도록 수수방관하는 쓸개빠진짓도 서슴없이 허용하였다.

조선반도의 평화기류가 그 어느때보다도 좋게 흐르고있는 때에 남조선군부의 이와 같은 련속적인 대결망동들이 조선반도긴장격화의 근본원인으로 된다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우리 공화국은 이미 지난해 4월과 9월 력사적인 북남선언에서 대결과 전쟁의 근원이며 불씨인 북침전쟁훈련의 전면적이고 영구적인 중단은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보장의 선행조건, 근본전제이라는데 대하여 명백히 천명하였다,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은 입으로는 《평화번영》을 떠들면서도 외세와 공모하여 시도 때도 없이 전쟁불장난을 벌려놓으며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키고있다.

이미 중단을 약속한 합동군사연습까지 명칭만 바꾸어 진행하면서 은페된 여러가지 적대행위에 계속 매여달리고있는것은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흉심이 변하지 않고있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결국 어렵게 마련되였던 조선반도평화와 북남관계개선의 소중한 기회들이 상대방을 자극하는 무모한 군사적적대행위로 물거품이 되였던 과거가 눈앞의 현실로 재현되는 결과를 초래하고있다.

제반 사실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고있는 장본인은 내외앞에 약속한 합의정신을 란폭하게 위반하며 북침전쟁훈련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는 남조선당국이라는것을 똑똑히 실증해주고있다.

평화와 전쟁연습, 관계개선과 군사적적대행위는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북남관계의 전도가 우려되는 예민한 시기에 무분별하게 벌려대는 불장난소동이 어떤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겠는지는 시간이 증명해주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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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로씨야의 노력

주체108(2019)년 7월 27일 로동신문

 

로씨야가 과학기술발전을 경제장성의 기본고리로 틀어쥐고 내밀고있다.

얼마전 모스크바의 크레믈리에서 뿌찐대통령의 참가하에 정부와 국영대규모회사들사이에 고도기술분야 발전에 관한 협정들이 체결되였다.

대통령은 조인식에서 미래의 기술을 보유하기 위한 전지구적인 경쟁이 이미 시작되였다고 하면서 로씨야가 고도기술발전에서 세계적으로 앞선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그리고 자국의 기술적독립을 담보하고 전망적이고 새로운 시장들에서 당당한 지위를 차지하기 위해 전심전력하여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고도기술의 광범위한 도입은 국가발전의 진정한 돌파구를 열고 인간활동의 각종 부문과 분야들을 새로운 높은 수준에로 이행시켜줄것이라고 지적하였다.그러면서 대규모회사들이 인재육성, 금융, 기술개발분야들에서 압도적지위를 차지해야 하며 국가는 고도기술부문 발전을 위해 회사들에 필요한 모든것을 다 제공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보다 앞서 예까쩨린부르그를 찾은 뿌찐대통령은 생물과 생물공학의 균형을 회복하고 사람들의 생활수준을 개선하며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개발과제를 제시하였다.

지난 9일 대통령은 제2차 생산 및 공업화에 관한 국제회의 참가자들앞에서 기술기업을 위한 효과적인 법적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하면서 자연보호기술의 발전 및 개발사업에서 국가와 기업계, 학계가 노력을 합칠것을 호소하였다.

이어 대통령은 우랄련방종합대학을 돌아보고 대학의 학생, 연구생들과 새 기술개발사업에서 젊은 학자들의 역할에 관한 토의를 진행하였다.

이것은 로씨야가 선진과학기술개발사업에서 그 담당자인 과학자, 기술자들 특히 젊은 학자들이 선도자적역할을 하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최근 로씨야수상 메드베제브는 오렌부르그주에서 개막된 제8차 국제청년공업연단 《미래의 기사들-2019》의 조직자, 참가자들에게 축하문을 보내였다.

수상은 축하문에서 《로씨야는 언제나 공학으로 명성을 떨치였다.오늘날 당신들은 자기 선배들의 풍부한 전통을 계속 이어가고있다.바로 당신들과 같은 목적지향성있고 진취적이며 정력적이고 창조적인 야심만만한 젊은이들에게 나라의 수자경제발전과 새 기술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참가자들이 연단을 통해 독특한 계획들을 발표하고 복잡한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서 독창성을 발휘해야 한다고 하면서 국가는 젊은 기사들의 전망성있는 구상들을 지지하고 그 실현을 위한 조건을 마련할것이라고 약속하였다.

로씨야는 지역들의 경제발전을 추동할 목적으로 5개의 과학교육쎈터를 올해안으로 창설하려 하고있다.쎈터들의 임무는 국내의 학자들이 자체로 개발한 새 기술에 대해 공업부문이 알도록 공업과 과학을 결합시키는데 있다.

자체의 기술력량에 의거하여 경제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 로씨야의 노력은 계속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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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날로 심화되는 유미대결

주체108(2019)년 7월 27일 로동신문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프랑스가 자국에서 경영활동을 벌리고있는 미국의 여러 정보기술업체에 세금을 부과하기로 하였다.

지난 11일 프랑스국회가 상원의 최종표결로서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회사에 일명 《수자세》로 불리우는 세금을 부과할데 대한 법안을 승인하였다.이러한 조치에 따라 미국의 정보기술업체들이 프랑스에서 얻는 수익의 3%가 세금으로 징수되게 된다.

프랑스재정상은 대규모정보기술업체들로부터 세금을 거두어들이는것은 자국이 재정적측면에서의 공평성을 추구한다는것을 알리는 강한 신호로 된다고 언명하였다.

미국은 프랑스가 취한 조치에 대해 매우 못마땅해하고있다.

법안이 통과되기에 앞서 미집권자는 대규모정보기술업체들에 대한 프랑스의 과세계획을 조사할것을 지시하였다.미국은 프랑스가 정한 《수자세》가 부당하게 자국회사들을 겨냥하고있다고 하면서 불만을 감추지 않고있다.

여론들은 프랑스의 《수자세》도입과 그에 대한 미국의 부정적태도가 두 나라사이에 불화를 조성할수 있다고 평하고있다.경제적보복의 악순환이 산생될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있다.

나토성원국들의 군사비지출문제, 이란핵합의리행문제, 팔레스티나-이스라엘문제 등 많은 국제 및 지역문제와 관련하여 유럽과 미국사이에는 마찰이 존재하고있다.

유럽나라들은 국제기구 및 주요협약들에서의 탈퇴와 유럽산 제품들에 대한 일방적인 추가관세부과 등 미국의 독선적행동들에 대해 불만을 품고있다.유럽나라들에서는 미국과 대등한 지위를 보장해야 한다, 독자적이며 강력한 유럽을 건설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높아가고있다.미국에 의존하지 않고 유럽의 안전을 자체로 지킬수 있는 독자적인 무력을 창설해야 한다는 주장들도 제기되고있다.

미국과 유럽동맹사이의 대립과 마찰은 무역분야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되고있다.

지난해 3월 미행정부가 유럽으로부터 수입하는 철강재와 알루미니움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한다고 선포하자 유럽이 이에 강하게 반발해나섰다.

자기의 경제적리익을 희생시키면서까지 미국에 순응하지 않겠다는것이 유럽나라들의 태도이다.

올해 1월말 영국과 프랑스, 도이췰란드가 공동으로 이란과의 무역거래유지를 위한 기구인 인스텍스를 설립한 사실, 일부 유럽나라가 로씨야의 《북부흐름-2》계획을 지지해나선 사실, 유럽동맹이 꾸바에 대한 미국의 경제제재조치에 반발한 사실 등은 미국과 유럽사이의 관계가 순탄치 않다는것을 말해준다.

미국이 《헬름즈-버튼법》에 기초하여 또다시 꾸바에 제재를 가하기로 한데 대해 유럽동맹은 유럽의 리익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조치들을 취하지 말것을 경고하면서 꾸바와 관련한 투자와 동맹의 경제활동을 비롯하여 자기의 리익을 보호할것이라는 립장을 발표하였다.

미국은 공공연히 반기를 들군 하는 유럽나라들에 대해 불쾌해하고있다.

이미 미행정부는 자국주재 유럽동맹대표부의 외교지위를 낮추는 조치를 취하였다.그에 따라 국가급지위에 있던 유럽동맹대표부의 외교급수는 국제기구대표부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유럽동맹 대사도 국제기구대표급으로 강등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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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신형전술유도무기 위력시위사격을 조직지도하시였다

주체108(2019)년 7월 2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7월 25일 신형전술유도무기 위력시위사격을 조직지도하시였다.

조용원동지, 리병철동지, 홍영칠동지, 유진동지, 김정식동지, 리영식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이 참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장창하동지, 전일호동지를 비롯한 국방과학부문의 지도간부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지역에 첨단공격형무기들을 반입하고 군사연습을 강행하려고 열을 올리고있는 남조선군부호전세력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한 무력시위의 일환으로 신형전술유도무기사격을 조직하시고 직접 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국방과학부문 지도간부들과 함께 화력진지에 나가시여 발사준비공정들을 지켜보시며 새로 작전배치하게 되는 신형전술유도무기체계의 운영방식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후 감시소에 오르시여 위력시위사격을 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지켜보시는 가운데 사격구령이 내려지자 신형전술유도탄은 천둥같은 폭음을 터뜨리며 대지를 박차고 자기의 위력을 장쾌한 불줄기로 내뿜으며 대기를 가르고 목표방향을 향해 날아갔다.

위력시위사격을 통하여 신형전술유도무기체계의 전투적성능지표들이 다시한번 만족스럽게 검증되였다.

또한 이 위력시위사격이 목적한대로 겨냥한 일부 세력들에게는 해당한 불안과 고민을 충분히 심어주었을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사격 전 과정을 주의깊게 관찰하시고 오늘 우리는 신형전술유도무기체계의 우월성과 완벽성을 더 잘 알게 되였다고 하시며 특히 이 전술유도무기체계의 신속한 화력대응능력, 방어하기 쉽지 않을 전술유도탄의 저고도활공도약형비행궤도의 특성과 그 전투적위력에 대해 직접 확인하고 확신할수 있게 된것을 만족하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이러한 첨단무기체계개발보유라는 사실은 우리 무력의 발전과 국가의 군사적안전보장에서 커다란 사변적의의를 가진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동행한 간부들과 국방과학부문의 지도간부들에게 조선반도 남쪽의 시끄러운 정세에 대하여 설명하시며 최근 남조선군부호전세력들이 저들의 명줄을 걸고 필사적으로 끌어들이고있는 최신무장장비들은 감출수 없는 공격형무기들이며 그 목적자체도 변명할 여지없고 숨길수 없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국가의 안전에 무시할수 없는 위협으로 되는 그것들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초기에 무력화시켜 쓰다 버린 파철로 만들기 위한 위력한 물리적수단의 부단한 개발과 실전배비를 위한 시험들은 우리 국가의 안전보장에 있어서 급선무적인 필수사업이며 당위적인 활동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남조선당국자들이 세상사람들앞에서는 《평화의 악수》를 연출하며 공동선언이나 합의서같은 문건을 만지작거리고 뒤돌아앉아서는 최신공격형무기반입과 합동군사연습강행과 같은 이상한짓을 하는 이중적행태를 보이고있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부득불 남쪽에 존재하는 우리 국가안전의 잠재적, 직접적위협들을 제거하기 위한 초강력무기체계들을 줄기차게 개발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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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오늘의 증산돌격전에서 상원로동계급의 영웅적투쟁본때를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자

주체108(2019)년 7월 26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진군의 앞장에서 상원로동계급이 기운차게 내달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얼마전 또다시 상원로동계급에게 영예로운 과업을 주시였다.이것은 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상원로동계급에 대한 최상의 믿음이며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감을 백배해주는 원천이다.

지금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고 증산돌격전에 떨쳐나선 상원로동계급의 전투적사기는 충천하다.뜨거운 열풍을 내뿜으며 기운차게 돌아가는 소성로의 힘찬 동음은 더 높은 세멘트생산성과로 당중앙을 결사옹위하고 조국에 비약의 숨결을 더해주려는 상원로동계급의 피끓는 심장의 박동이다.

견인불발의 투쟁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당이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기어이 앞당겨 수행하려는것이 상원로동계급의 철석같은 신념이고 맹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앞으로도 당에서 중시하는 건설대상들에 필요한 자재들을 로동계급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는 방법으로 해결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혁명은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위대한 인민의 힘에 떠받들려 전진하는 불패의 위업이다.

상원로동계급은 우리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전렬에 서있는 전초병이다.상원로동계급은 당이 준 과업을 관철하는 길에서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론하기 전에 죽으나사나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사상적각오와 립장을 가지고 그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완전무결하게 집행해나가고있다.당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산악같이 일떠서는 상원로동계급에게는 애로와 난관은 있을수 있어도 불가능이란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주신 과업을 받아안은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일시에 증산돌격전에 돌입하였다.가족들까지도 한전호속에 뛰여들었다.창조와 혁신의 기상이 약동하고 결사전, 백열전으로 들끓는 상원전역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최전방이다.

당이 제시한 전투목표수행, 이것은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권위보위전이다.

우리 당의 권위는 절대적인것이며 우리 인민의 삶과 투쟁은 철두철미 당의 령도적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는것으로 일관되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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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러했던것처럼

주체108(2019)년 7월 26일 로동신문

세멘트증산성과로 당중앙을 결사옹위하고
올해전투승리의 진격로를 열어제끼자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

 

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가 불도가니마냥 끓고있다.

세멘트생산의 첫 공정을 지켜선 상원석회석광산의 굴착기운전공으로부터 자신들의 지성이 어린 세멘트를 매일과 같이 전국각지로 실어보내는 출하직장의 로동자들에 이르기까지 당에서 제시한 세멘트증산목표를 단숨에 점령할 불같은 열의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우리 당의 대건설구상을 언제나 높은 실적으로 받들어가는 결사관철의 선봉투사들인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 온 나라가 들썩하게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는 그들의 심장마다에는 과연 어떤 신념과 의지가 불타고있는것인가.

그 물음에 련합기업소의 책임일군은 이렇게 대답했다.

《언제나 그러했던것처럼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을 관철하기 위한 올해사업을 힘껏 지원해주어야 한다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간곡한 당부를 받아안으며 모두가 뜨거운 눈물을 삼켰습니다.

언제나 그러했던것처럼, 이 한마디 말속에 담겨진 크나큰 의미가 모두의 심장을 울린것입니다.》

무심히 들을수 없었다.

언제나 그러했던것처럼, 바로 이 말속에 상원로동계급이 또다시 받아안은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의 세계가 있다.

돌이켜보면 상원의 로동계급이 아로새겨온 자랑찬 투쟁의 력사는 위대한 장군님의 체취가 그대로 어린 기업소를 자신의 살붙이처럼 품어안으시고 기적과 위훈에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의 력사, 믿음의 력사이다.

이곳 기업소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충정의 맹세를 담은 편지를 몸소 보아주시고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는 우리 당의 원대한 강성국가건설위업을 받드는 길에서 언제나 전초병이 되여야 한다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자애로운 어버이.

위대한 장군님을 명예지배인으로 모시고 사회주의대건설장마다에 활력을 부어주던 그 나날처럼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는 길에서 언제나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선봉투사가 되기를 바라시는 우리 원수님의 그 믿음은 그대로 진할줄 모르는 힘이 되고 슬기가 되여 기업소의 로동계급을 최고생산년도수준돌파에로 줄기차게 고무추동하였다.

혁명과 건설의 중하를 한몸에 안으시고 끊임없는 로고와 헌신의 길을 가시는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상원의 로동계급이 있었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며 내달리는 상원로동계급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정히 간직되여있었다.

온 나라 방방곡곡의 대건설전역들을 찾아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강행군을 마음속으로 따라걸으며 신들메를 조이고 또 조인 상원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싸우는 고지에 탄약을 보내주는 심정으로 세멘트생산투쟁을 힘차게 벌려왔다.(전문 보기)

 


 

세멘트증산성과로 당중앙을 결사옹위하고
올해전투승리의 진격로를 열어제끼자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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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국은 무엇으로 강하고 아름다운가

주체108(2019)년 7월 26일 로동신문

지상연단
당은 부른다, 모두가 만리마시대의
영웅이 되고 주인공이 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가르치신것처럼 세상에 우리 인민들과 같이 좋은 인민은 없습니다.》

만리마시대의 전형들을 따라배우기 위한 지상연단이 시작되여 불과 며칠사이에만도 많은 독자들이 기사에 대한 소감과 자기들이 이룩한 로력적성과, 새로운 결의들을 전해왔다.

시대의 전형들처럼 살며 투쟁하려는 우리 인민의 진정이 반영된 당보지상연단은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 무엇으로 하여 그토록 강하고 아름다운가를 맑은 거울처럼 선명하게 비쳐주고있다.

 

《조국과 나》

 

각지 대건설장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보내여온 혁신의 소식을 놓고보아도, 《전형과 나》의 고정표제아래 투고하는 독자들의 고백과 결의를 들어보아도 그것을 관통하는 하나의 사상정신적핵이 있다.만리마시대와 더불어 더욱 열렬하고 숭고해지는 우리 인민의 비상한 애국적열의이다.

김일성고급당학교 교원 리성철동무는 영웅이 되기 위해 광석을 캐겠다는 관점을 가져서는 큰일을 못한다고 한 고경찬영웅의 말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여기에는 오직 조국을 위해서만 《나》가 필요하다는, 조국에 대한 헌신 그자체가 삶의 유일한 목적으로 될 때라야만 진짜영웅이 될수 있다는 숭고한 인생관이 담겨져있다.참되고 값높은 인생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영웅의 이 말을 깊이 새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강철1직장 로동자 김순명동무는 한생을 조국의 강철기둥을 억세게 세우는데 땀을 바쳤다고 자부해왔지만 전형들앞에서 자신을 더욱 가다듬게 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전형들의 위훈을 아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그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해왔는가를 배워야 한다고 봅니다.》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떼는 많은 청년들이 안락한 생활이 결코 행복이 아니며 조국에 바친 피와 땀만큼 인생이 빛난다는 철리를 배웠다고 하면서 사회주의대건설장들에 용약 달려나가 위훈을 떨칠 맹세를 피력하고있다.

하루 24시간중에 조국을 위해 바친 시간은 얼마이며 《나》를 위해 뛰여다닌 시간은 얼마였는가를 심각히 돌이켜보았다고 하면서 늦게나마 공민적본분을 다해갈 진정을 토로한 사람들도 있었다.

새시대의 전형들을 배출한 우리 인민의 만리마대진군, 그 력사적의의는 결코 생산적앙양에만 있지 않다.보다 귀중한것은 우리 인민의 애국심이 새로운 높이와 열도에서 비상히 승화되고있는 여기에 있다.

오늘 우리 조국은 천만심장에 불타는 이 애국의 힘으로 세계정치의 중심에 우뚝 솟아 경제건설대진군에서도 영웅조선의 기상을 높이 떨치고있다.(전문 보기)

 

만리마속도창조대전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속도전청년돌격대에서-

고룡호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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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에서 반일, 반보수투쟁에로 호소하는 격문 발표 범국민적분노와 증오의 총폭발로 천년숙적을 징벌하고 세기의 한을 풀자! -전국민에게 격함-

주체108(2019)년 7월 26일 로동신문

 

인터네트홈페지 《구국전선》에 의하면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가 남조선의 각계층을 반일, 반보수투쟁에로 호소하는 격문을 발표하였다.격문은 다음과 같다.

범국민적분노와 증오의 총폭발로
천년숙적을 징벌하고 세기의 한을 풀자!

전국민에게 격함

 

전체 국민들이여!

지금 이 땅에서는 일본의 파렴치하고 강도적인 경제침략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경향천지를 진감하는 이 반일의 함성은 우리 경제와 국민을 상대로 침략의 칼을 또다시 빼여들고 재침야망을 실현해보려는 일본에 대한 참을수 없는 저주와 분노, 증오와 단죄의 폭발이다.

이 땅에서 일제강점기가 종식된 때로부터 세월은 아득히 흘렀지만 장장 40여년에 걸친 그 모진 민족적수난과 고통, 불행과 희생을 우리 어찌 한순간인들 잊고 살았던가.

수많은 꽃다운 젊은이들이 허망한 《대동아공영권》야망의 대포밥이 되고 수백만의 청장년들이 강제징용으로 죽음의 고역장들에 끌려가 떼죽음을 당하였으며 20만명에 달하는 이 나라 녀성들이 성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우리 민족의 말과 글, 이름까지 깡그리 말살하고 수많은 지하자원과 귀중한 민족문화유산을 강탈해갔으며 가장 야수적인 방법으로 무고한 민중을 무자비하게 도륙한 일본이였다.

아직도 눈도 감지 못한채 구천을 떠도는 수십, 수백만의 일본군성노예들과 강제징용자들의 령혼들이, 지금도 두눈을 부릅뜨고 살아있는 생존자와 그 후손들, 온 겨레가 천백배의 사죄와 배상을 받아낼것을 피터지게 절규하고있다.

그러나 오늘 일본의 아베일당이 놀아대는 뻔뻔하고 파렴치한 작태를 보라.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반성은커녕 그에 대한 책임인정까지 한사코 회피하다 못해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을 《국제법위반》이라고 생떼를 쓰며 무차별적인 경제침략의 칼을 휘둘러대고있다.

그야말로 적반하장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더욱 참을수 없는것은 일본반동들이 이번의 날강도적인 보복조치를 얼토당토않게 북과 련계지으며 우리 민족전체를 표적으로 삼는가 하면 우리 국민을 《추한 한국인》, 《버릇없는 꼬마》라고까지 모독하며 길길이 날뛰고있는것이다.

온 겨레의 피가 거꾸로 솟구치게 하는 일본놈들의 파렴치하고 오만방자한 망동은 오늘날 이 땅에서 산생된 모든 불행과 고통의 원인이 바로 일본에 있다는 사실을 더욱더 각인시켜주고있다.

《한》반도에 대한 침략야욕이 없이는, 우리 국민, 우리 민족을 집어삼키려는 탐욕을 버리고서는 순간도 존재할수 없는것이 일본통치배들이다.

이 땅에 대한 일본의 경제보복은 단순히 강제징용피해자배상판결에 대한 불만에서 비롯된것이 아니다.

지난날 우리 민족을 짓밟고 온갖 전횡과 략탈을 일삼던 식민지지배자로 또다시 군림해보려는 력대 일본반동들의 뼈속까지 들어찬 침략야망의 발로이다.

지금의 일본지배층이 그 모든 야망실현의 첨병으로, 21세기 《정한론》실현의 돌격대로 나서고있다.

세계도처에서 무역전쟁을 일삼는 미국을 본따 가뜩이나 어려운 이 땅의 경제를 질식시키고 남북화해를 가로막아 아시아의 《맹주》로 부상해보려는 일본의 간특함과 악랄함에 우리 어찌 격노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경향각지에서 끊임없이 타오르는 반일의 불길은 우리 민중, 우리 민족의 자존심과 존엄을 감히 우롱하고 롱락하려드는 일본통치배들을 추호도 용납치 않으려는 국민적요구와 의지의 분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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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사회적안정파괴행위는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주체108(2019)년 7월 26일 로동신문

 

최근 중국의 홍콩에서 범죄자인도와 관련한 법개정문제를 구실로 불순세력들이 서방의 사촉하에 벌리고있는 폭동으로 하여 사회정치적안정이 심히 파괴되고 사태가 더욱 험악하게 번져지고있다.

불순세력들은 인권을 부르짖으면서 공공시설들을 마스고 무고한 시민들과 경찰들을 마구 구타하고있으며 경찰본부와 립법회청사를 습격하는 등 사회적안정을 파괴하는 행위를 일삼고있다.

일부 급진적인 시위자들은 홍콩특별행정구주재 중앙인민정부련락판공실을 포위하고 국가의 존엄과 상징인 국장에 검은색뼁끼를 뿌리고 벽에 모욕적인 글을 써놓았으며 청사에 진입하려고 시도하였다.

중국은 이러한 행위가 중앙정부의 권위에 공공연히 도전하고 《한 나라, 두 제도》원칙의 한계선을 건드리며 홍콩의 사회질서를 파괴하고 근본리익을 침해하는것으로 락인하고 이를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는 립장을 표명하였다.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은 병원을 찾아 부상당한 경찰들을 위로하는 자리에서 전문가적인 자질과 자제력을 보여준 그들이 폭한들의 야만적인 공격을 받은데 대해 분노를 표시하였다.그는 나쁜 목적을 노린자들이 폭력을 사용하여 경찰들을 공격하는것을 종종 목격할수 있었다고 말하였다.치안당국은 폭력행위들이 조직화, 합리화되고있는데 대해 경종을 울리면서 조사를 철저히 진행하고 폭력행위가담자들에게 형사책임을 지울것이라고 밝혔다.

홍콩에서 시위가 벌어진것과 때를 같이하여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중국에 대한 위협공갈의 도수를 또다시 높이면서 이것을 중국에 먹칠하는 절호의 기회로 삼고있다.

미국은 중국정부가 폭동을 진압하는데 대해 홍콩의 자치문제는 물론 중미관계에 영향을 미치게 될것이라고 위협하였으며 영국과 카나다를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법개정을 반대하여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부대통령과 국무장관, 백악관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한 미국의 공식인물들이 줄줄이 나서서 불순세력들을 만나주었으며 유럽의회는 홍콩사태와 관련한 변론회까지 조직하였다.

이 모든것은 홍콩사태가 중국의 발전을 가로막고 나아가서 중국을 분렬와해시키려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과 홍콩분립세력이 공모결탁한 음모의 산물이라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정부와 인민은 그 어느 나라나 세력이 홍콩문제에 간섭하는것을 견결히 반대하며 외세가 자국의 주권과 안전,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제멋대로 해치는것을 절대로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현재 중국당과 정부는 이번 홍콩사태를 국가의 령토완정과 사회적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간주하고 강경대응해나가고있다.

그 어떤 나라나 기구, 개인도 홍콩문제에 간섭할 권리가 없다.누구를 막론하고 마땅히 중국의 주권을 존중하여야 하며 어떤 형식으로든지 홍콩문제에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더우기 현정세에서 홍콩의 질서를 혼란시키는 폭력적인 위법분자들을 추동질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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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지부위원장회의 도꾜에서 진행

주체108(2019)년 7월 2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지부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축전을 보내주신 7돐을 맞으며 총련지부위원장회의가 20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겸 조직국장, 박구호부의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상임위원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주요단체, 사업체의 책임일군들, 총련본부위원장들이 각지의 총련지부위원장들과 함께 참가하였다.

회의는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하였다.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높으신 뜻을 받들고 총련지부를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다지기 위한 사업에 총력을 집중하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기고 전면적부흥의 도약대를 마련해나가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백승의 지략과 전략적구상에 맞게 동포들의 생활과 애국사업의 기본단위인 지부를 재일조선인운동의 지역적거점으로, 총련의 말단지도단위로 반석같이 다지는데서 결정적전진을 이룩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지부위원장들이 총련지부사업과 관련하여 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자신들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하여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지부위원장들이 주체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위대성교양을 비롯한 5대교양사업을 철저히 선행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지부위원장들이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안고 동포들과 한집안식구처럼 정을 나누며 고생도 락도 같이하면서 그들의 생활과 애국사업을 책임지고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전형창조와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은 본부위원장들이 직접 책임지고 작전하며 지휘하여야 할 사업이라고 하면서 지부를 강화하기 위한 집단적경쟁열풍을 일으켜나가는데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치신대로 기층조직들을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끄떡없는 믿음직한 성돌로 다지고 총련의 군중지반을 공고확대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단체기층조직들이 활성화되고 발동되여야 총련지부가 종합적인 지역적거점으로서의 자기의 역할을 높일수 있다고 그는 피력하였다.

그는 본부와 지부, 단체들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사업을 철두철미 애국활동의 중심에 놓고 고수하며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가일층 발전시켜 민족교육의 찬란한 개화기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전체 일군들이 《동포들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는 구호에 담겨진 숭고한 뜻을 언제나 가슴에 새겨안고 사업하며 동포들에 대한 멸사복무의 기수가 되여 헌신분투함으로써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라시는대로 총련조직을 동포들과 혼연일체를 이룬 강위력한 해외동포조직으로 반석같이 다져나가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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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스스로 화를 청하는 행위

주체108(2019)년 7월 26일 로동신문

 

최근 일본방위상이 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의 배비계획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탄도로케트를 《집단적자위권을 행사하여 요격할수 있다.》고 떠벌였다.

그 누구의 《위협》을 기정사실화하여 좋게 흐르고있는 지역정세흐름을 되돌려세우고 긴장격화에서 어부지리를 얻어보려는 도발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혀를 놀리기 전에 입안에서 일곱번 굴리라고 했다.

오늘 세상사람들은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되였던 조선반도에 평화기운이 감돌고있는 놀라운 현실을 목격하고있다.얼마전에는 조미대결과 갈등의 상징으로 되여온 판문점에서 력사적인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여 국제사회의 경탄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눈뜬 소경시늉을 하고있다.

조선반도에 흐르는 평화기류가 항구적이고도 공고한것으로 되게 하기 위한 우리 공화국의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있다.세계 많은 나라 전문가, 언론들은 한결같이 지역정세흐름이 조선에 의해 결정되고있으며 그것이 좋은 방향으로 향하고있다고 평하고있다.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일본에서 군사대국화책동이 날로 로골화되는 속에 우리를 노린 도발적인 망발이 튀여나온것이다.

우리는 이에 대해 결코 수수방관할수 없다.

일본반동들은 우리 혁명무력이 진행한 정상적인 훈련의 일환인 화력타격훈련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에 대한 《위반》으로 매도하고 국회 참의원선거공약에 《북조선 핵 및 미싸일의 완전한 포기와 랍치피해자전원의 귀국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명기하는 식으로 우리를 계속 자극하였다.지금에 와서는 《집단적자위권》을 행사하여 우리의 탄도로케트를 요격할것이라고 허세를 부리고있다.

이를 단순히 지역정세흐름에서 배제된것으로 하여 손가락질을 받고있는데 대한 정치난쟁이의 투정질로만 볼수 없다.

일본반동들은 우리 공화국을 긴장격화의 주범으로 몰고 국제사회에 반공화국적대의식을 고취시키면서 그것으로 저들의 군사대국화책동을 합리화하려 하고있는것이다.

지금 《자위대》는 현대적공격수단들을 갖춘 침략무력으로 더욱 변신하고있다.그의 해외군사활동범위는 계속 확대되고있다.일본반동들은 헌법 9조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것으로써 그를 합법화하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어벌이 커질대로 커져 감히 우리에게 도발을 걸어오는데 대해 절대로 용서할수 없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결심이고 의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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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문제에 대한 외부세력의 간섭 배격

주체108(2019)년 7월 26일 로동신문

 

중국외교부 대변인 화춘영이 23일 기자회견에서 외부세력이 홍콩문제에 간섭하려는것과 홍콩에서 혼란을 조성하려는데 대해 용납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최근 영국과 미국의 일부 관리들이 홍콩에서 일어난 폭력적인 행위에 대해 홍콩특별행정구가 전면적이고 독자적인 조사를 진행하며 언론과 집회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고 떠든것과 관련하여 그는 홍콩에서는 《한 나라, 두 제도》의 원칙이 구현되여 사람들은 전례없던 권리와 자유를 누리고있다고 못박았다.

그는 홍콩에서 일어난 사건은 결코 그 무슨 언론이나 집회의 자유문제가 아니라 극단적이고 폭력적인 위법행위와 관련한 문제로서 홍콩의 법적토대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한 나라, 두 제도》의 원칙에 대한 엄중한 도전으로 된다고 말하였다.

중국중앙정부는 홍콩특별행정구가 법에 따라 효과적인 대책을 세우는 한편 경찰측이 위법적이고 폭력적인 행위를 법대로 엄격히 처벌함으로써 홍콩의 사회적안정을 수호하는것을 지지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한편 국무원 홍콩마카오사업판공실 대변인은 담화를 발표하여 특별행정구가 법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여 홍콩특별행정구주재 중앙인민정부기구의 안전을 담보하고 범죄자들을 처벌하는것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의하면 지난 21일 홍콩에서는 일부 급진적인 시위자들이 홍콩특별행정구주재 중앙인민정부련락판공실을 포위하고 판공실청사에 진입하려고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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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쟁로병들은 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을 창조한 귀중한 혁명선배들이다 -제4차 전국로병대회에서 한 축하연설 주체104(2015)년 7월 25일-

주체108(2019)년 7월 25일 웹 우리 동포

 

제4차 전국로병대회에 참가한 존경하는 로병동지들!

전국의 조국해방전쟁 참전자들과 전시공로자 여러분!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전승의 날인 7. 27을 맞는 동지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조국의 자유독립과 평화를 위한 성전에 고귀한 생명을 바친 인민군렬사들과 중국인민지원군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예순두돐을 맞으며 오늘 성대히 열린 제4차 전국로병대회는 위대한 수령님들을 높이 모시여 반제혁명전쟁에서 백승을 아로새겨온 우리 조국의 영광스러운 승리전통을 만천하에 과시하는 경축대회이며 전세대들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을 이어받아 백두산대국의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갈 천만군민의 혁명적기상을 떨치는 의의깊은 대회입니다.

나는 뜻깊은 이 자리에서 미일제국주의강적을 물리치는 두차례의 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과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신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그리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인민의 조국을 수호하고 영웅조선의 전승신화를 창조한 항일혁명투사동지들과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하고 위대한 승리를 쟁취한 동지들과 전국의 조국해방전쟁 참전자들, 그리고 전시공로자동지들에게 최대의 경의를 표하며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더불어 조선인민의 자유독립과 동방에서의 평화를 위하여 우리 인민군대와 한전호에서 어깨겯고 피흘려 싸우며 우리의 정의의 혁명전쟁을 도와준 중국인민지원군 로병동지들에게도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우리의 7. 27은 미제의 강도적인 침략으로부터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지켜낸 제2의 해방의 날이며 세계를 제패하고 노예화하려고 접어들던 미제국주의자들을 멸망의 내리막길에 몰아넣은 긍지높은 승리자의 명절입니다.

창건된지 2년밖에 안되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세계《최강》을 떠벌이던 미제에게 수치스러운 대참패를 안기고 민족의 자주권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한것은 인류전쟁사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군사적기적이며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거대한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침략과 략탈로 비대해지고 오만해진 미제를 물리치는 조국해방전쟁은 사실상 맨주먹으로 횡포한 날강도무리와 맞서는것과 같은 어려운 싸움이였으며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이 전쟁에서 조선인민이 이길것이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3년간에 걸치는 가렬한 판가리싸움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세인의 예상을 뒤집고 자기의 조국을 굳건히 지켜냈으며 우리 나라는 새로운 세계대전을 막아낸 영웅의 나라, 기적의 나라로 널리 알려지게 되였습니다.

동지들!

오만무례한 미국놈들을 타승하고 미제의 성조기에 불을 달고 공화국기를 휘날리며 전승의 축포를 쏘아올리던 승리의 그날로부터 60여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세대가 바뀌고 세기를 넘어온 장구한 기간 반미투쟁의 최전선으로 되여온 이 땅우에 어느 한시도 침략과 전쟁의 불구름이 떠돌지 않는 때는 없었고 세계의 정치정세도 크게 변화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군대와 인민은 끄떡없이 자주적근위병의 위용을 떨치고있으며 우리 조국은 반제자주의 보루, 평화의 성새로 높이 솟아있습니다.

지난 세기 50년대부터 오늘까지 우리에게서 된매를 맞고 녹아나기만 한것이 미제의 수치스러운 전통이라면 비대한 힘을 믿고 설쳐대는 미국을 걸음마다 통쾌하게 족쳐대기만 한것은 영웅조선의 자랑스러운 전통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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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강원도의 여러 단위를 현지지도하신
1돐 기념보고회 진행

주체108(2019)년 7월 25일 로동신문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보란듯이 꾸려나가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강원도의 여러 단위를 현지지도하신 1돐 기념보고회가 24일에 진행되였다.

도안의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해당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강원도당위원회 위원장 박정남동지가 기념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7(2018)년 7월 폭열강행군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며 강원도양묘장, 송도원종합식료공장,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도양묘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도자체의 힘으로 방대한 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내고 나무모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져놓은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산림복구전투에서 강원도가 기치를 들고나갈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송도원종합식료공장,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질좋은 식료품과 가방을 더 많이 생산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현지지도는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강원도정신창조자의 영예로운 본분을 다하도록 새 힘과 용기를 북돋아준 고무적기치로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관철에 떨쳐나선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를 높이 들고 경제건설과 인민소비품생산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켰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현지지도단위들의 로동계급이 강원도정신창조자답게 불굴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수종이 좋은 나무모들을 대대적으로 키워냈으며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식료품과 질좋은 학생가방을 꽝꽝 생산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령도업적단위들이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릴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도안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자강의 위력은 곧 과학기술의 위력이라는것을 명심하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우리 식의 현대화, 정보화를 다그쳐 경제발전을 활력있게 밀고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높이 대중적영웅주의, 견인불발의 투지로 여러개의 군민발전소건설을 적극 추진하며 지방공업과 농업, 수산, 과학기술부문 등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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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게, 더 훌륭하게!

주체108(2019)년 7월 25일 로동신문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보란듯이 꾸려나가자

 

◇ 며칠전 제11차 평양제1백화점상품전시회가 진행되였다.각지의 수많은 단위들에서 우리 식, 우리 멋이 살아나는 질좋은 제품들을 내놓았다.《매봉산》구두와 《류원》상표를 단 운동신발들, 《은하수》, 《봄향기》화장품들, 각종 당과류와 건강음료들, 여러가지 형태의 가방과 생활용품들… 전시회에 출품된 상품들은 어느것이라 할것없이 구매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판매원 김윤희동무는 《사람들은 우리 제품의 질이 계속 높아지고있는것을 두고 제일 기뻐하였습니다.머지않아 경제분야에서도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다는것이 이번 전시회를 돌아본 사람들의 한결같은 견해입니다.》라고 말하였다.참으로 가슴흐뭇한 말이다.

경제분야에서 세계와의 경쟁은 중요하게 질경쟁이라고 할수 있다.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이 세계적수준을 릉가하면 그것이 곧 경제강국건설에서의 승리가 아니겠는가.질제고야말로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에서 우리가 최우선시해야 할 사업이다.

◇ 질제고는 우리 당이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하게 내세우고있는 정책적과업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이 쓰고살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은 마땅히 그 질에 있어서 최상의것이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세계가 우러러보는 인민의 락원을 건설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다.일편단심 당만을 믿고 따르며 혁명의 준엄한 난국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고 훌륭한것을 안겨주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지금 인민들은 살림집을 하나 쓰고 옷을 한벌 해입어도 사회주의생활양식과 시대적미감에 맞는 질좋은것을 요구하고있다.진정으로 당에 충실하는 길은 제품 하나를 생산하고 건설을 하나 해도 인민들의 수요에 맞게 최상의 수준을 보장하는데 있다.심사원도 인민이고 합격도장도 인민이 찍는다.

◇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질제고에 최대의 힘을 넣어야 한다.

시대와 혁명은 《더 많이!》라는 량적장성앞에 《더 좋게, 더 훌륭하게!》라는 원칙을 먼저 놓을것을 요구하고있다.생산과 건설에서 수자맞추기, 시간맞추기에 급급하는것은 최대의 금물이다.건설을 해도 속도보다 질과 안전성을 우선시하고 과일이나 식료품을 생산해도 질과 맛을 첫자리에 놓아야 한다.

질제고의 성과여부는 일군들에게 달려있다.일군들부터 질보장에 대한 옳바른 관점을 가지고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끊임없이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분발하여야 한다.매개 단위에서 인민들이 선호하는 명제품, 명상품들을 내놓고 자기 단위의 독점지표를 늘여나갈 때 우리 조국은 끝없이 부강번영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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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중부지대에서 참매의 번식지를 찾았다

주체108(2019)년 7월 25일 로동신문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보란듯이 꾸려나가자

 

최근 국가과학원 동물학연구소의 연구사들이 우리 나라의 중부지대에서 참매의 번식지를 찾아내여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매는 용맹스러운 새입니다.참매는 조선사람의 기질을 닮은 새입니다.》

언제나 내 나라, 내 민족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며 내세워주시려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이 예로부터 널리 사랑해오던 참매를 조선의 국조로 선정하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국조를 보호증식시키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국가과학원 동물학연구소에 참매의 생태와 보호에 대한 과학연구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으며 필요한 모든 조건을 다 마련해주시였다.

당에 대한 불타는 충정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안고 국가과학원 동물학연구소의 과학자들은 험한 산발을 오르내리며 참매의 분포지역과 생태학적특성을 밝히기 위한 연구사업을 심화시켜왔다.

지난 5월 중순 연구사들인 오성일, 김은혁동무는 세포군 대문리와 판교군 사동리일대에 위치하고있는 양암산동물보호구에서 소나무우에 둥지를 틀고 알을 품고있는 참매를 발견하였다.그로부터 한달후에는 알에서 까난 새끼참매를 확인하였다.

동물학연구소 동물생태학연구실 실장 박사 김경준동무를 책임자로 하는 조사성원들도 같은 시기에 토산군 봉불리에 있는 학봉산동물보호구에서 여러개의 참매둥지를 발견하였다.그리고 지난 7월초에는 4마리의 새끼참매들에게 날기련습을 시키고있는 한쌍의 참매를 관찰하였다.

김경준동무의 말에 의하면 지금까지 참매는 주로 량강도와 자강도, 함경남도를 비롯한 우리 나라의 북부지대에서 번식하는것으로 알려져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에 국가과학원 동물학연구소의 과학자들이 강원도와 황해북도일대에서 참매의 번식지를 찾음으로써 참매가 우리 나라의 북부지대에서뿐아니라 중부지대에서도 번식한다는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지게 되였다.

이것은 우리 당 자연보호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과시이며 우리 나라의 국조인 참매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현재 국가과학원 동물학연구소에서는 이번 성과에 토대하여 하루빨리 우리 나라의 모든 지역에 참매를 퍼치기 위한 연구사업을 활발히 벌려나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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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전승신화를 창조하신 강철의 령장 -조국해방전쟁사적지를 찾아서-

주체108(2019)년 7월 2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자기의 힘을 믿고 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일떠선 군대와 인민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복할수 없다는것, 바로 이것이 력사의 진리이고 법칙입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최고사령부가 자리잡고있던 조국해방전쟁사적지는 위대한 전승신화를 창조하신 절세위인의 영웅전을 전하는 력사의 땅이다.

우리가 평양시교외에 있는 조국해방전쟁사적지에 도착하였을 때는 한낮이였다.전승의 성지를 옹위하듯 소소리높이 자란 나무들이 꽉 들어찬 산기슭의 도로를 따라 얼마쯤 달리느라니 조국해방전쟁사적지 종합안내도가 세워진 공지가 나졌다.

종합안내도앞에 서니 《위대한 수령님의 생애에서 조국해방전쟁사적지이상 의의깊고 사연이 많은 곳이 없습니다.
김정일
이라는 글발이 안겨왔다.

숭엄한 마음을 안고 우리는 혁명사적비로 발걸음을 옮기였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40(1951)년 1월부터 주체42(1953)년 7월까지 계시면서 위대한 전승을 안아오신 불멸의 업적을 전하는 사적비앞에 서니 20여년전 이곳을 찾으시였던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이 뜨겁게 안겨왔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적비의 비문을 한자한자 새겨보시다가 마지막부분을 읽으시였다고 한다.

잊지 못할 조국해방전쟁사적지여

위대한 수령님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라!

가렬처절하였던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을 수호하시고 인민의 운명을 구원해주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추억이 얼마나 강렬하시였으면 우리 장군님 그토록 절절히 비문을 읽으시였으랴.

주체104(2015)년 6월 조국해방전쟁사적지를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적비를 오래도록 더듬으시며 위대한 수령님들을 추억하시였다.

그날의 우리 원수님의 뜨거운 추억에 마음을 실으며 혁명사적관을 돌아본 우리는 최고사령부지휘처로 향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를 비롯한 200여차의 주요회의를 지도하신 최고사령부지휘처의 집무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준엄한 전쟁의 중하를 한몸에 걸머지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처럼 수수한 방에 계시였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젖어들고 눈굽이 달아올랐다.

당의 통일과 단결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고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시였으며 전체 인민을 전쟁승리에로 조직동원하신 우리 수령님의 천출위인상과 함께 한없이 검박하신 인민적풍모를 뜨겁게 새겨주는 최고사령부지휘처였다.

전화의 나날 우리 수령님께서 넘으신 사선의 고비 그 얼마였던가.

집무실벽에 남아있는 기총탄자리와 최고사령부지휘처가까이에 있는 나지막한 둔덕에 박힌 불발탄은 가슴이 얼어들게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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