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20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 진행
전당, 전국, 전민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정면돌파전을 전개하고 과감한 투쟁의 격변기를 열어나가고있는 관건적인 시기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지도하시였다.
정치국 확대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과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당중앙위원회와 기타 단위 간부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위임에 따라 김정은동지께서 회의를 운영집행하시였다.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고 당의 대렬과 전투력을 부단히 강화하기 위한 원칙적문제들과 당면한 정치, 군사, 경제적과업들을 정확히 수행하기 위한 방도적문제들,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비루스전염병을 막기 위한 초특급방역조치들을 취하고 엄격히 실시할데 대한 문제들이 심도있게 토의되였다.
최근 당중앙위원회 일부 간부들속에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강조하는 혁명적사업태도와 작풍과는 인연이 없는 극도로 관료화된 현상과 행세식행동들이 발로되고 우리 당 골간육성의 중임을 맡은 당간부양성기지에서 엄중한 부정부패현상이 발생하였다.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풍모, 사업방법을 제일선에서 따라배우고 구현해야 할 당중앙위원회 간부들과 당간부양성기관의 일군들속에서 발로된 비당적행위와 특세, 특권,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들이 집중비판되고 그 엄중성과 후과가 신랄히 분석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상정된 문제들에 대한 당중앙의 분석과 립장에 대하여 천명하시고 제기된 비당적, 반인민적, 반사회주의적행위들에 강한 타격을 가하신 다음 모든 당일군들과 당조직들이 이번 사건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고 자기자신들과 자기 단위들을 혁명적으로 부단히 단련하기 위해 노력하며 당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리만건, 박태덕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을 현직에서 해임하였다.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부정부패현상을 발로시킨 당간부양성기지의 당위원회를 해산하고 해당한 처벌을 적용할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였다.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비루스전염병을 막기 위한 국가적인 초특급방역조치들을 더욱 철저히 취하고 엄격히 실시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인민군부대들의 합동타격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2월 28일 인민군부대들의 합동타격훈련을 지도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 간부들이 훈련을 참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과 훈련에 참가한 대련합부대 지휘성원들이 맞이하였다.
훈련은 전선과 동부지구 방어부대들의 기동과 화력타격능력을 판정하고 군종합동타격의 지휘를 숙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직접적인 훈련지도를 받게 된 전선과 동부지구 방어부대,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장병들의 가슴가슴은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으로 하여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감시소에 오르시여 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우리 당의 일당백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궂은날, 마른날 가림없이 실전을 대비해 훈련해온 인민군군인들은 하늘땅을 뒤흔드는 천둥같은 폭음을 터치며 목표섬을 불바다로 만들었다.
존엄높은 우리 당과 국가와 인민을 무적의 총창으로 억척같이 보위해나갈 혁명무장력의 드팀없는 의지와 영웅적전투정신이 남김없이 과시된 훈련은 최고령도자동지께 커다란 만족을 드리고 끝났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언제 어느 시각에 명령이 하달되여도 즉시 전투에 진입할수 있게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있는 군종부대들과 전선과 동부지구 방어부대들의 전투력에 대하여 감탄을 표시하시면서 훈련에 참가한 전체 인민군군인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내시고 최고사령관의 특별감사를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의 부름에 무한히 충실한 인민군대가 자기의 전투력을 끊임없이 강화하여 주체의 혁명위업과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불패의 군력으로 확고히 담보해나가리라는 굳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백두의 행군길 끝까지 이어가리 -로동신문사 기자, 편집원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체험기(4)-
혁명의 성산으로 오른다!
이날따라 아침해는 류달리 눈부시게 비쳐들었다.북포태산의 거대한 산악너머에서 불덩이처럼 솟아오른 태양이 온 삼지연시를 붉게 물들이고 불어오는 바람결에 흩날리는 눈가루도 그 밝은 해빛에 은빛꽃보라가 되여 눈덮인 밀림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쾌청한 아침 우리는 드디여 혁명의 성산 백두산으로 출발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언제나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여야 합니다.》
얼마나 기다려온 순간이던가.우리 당사상전선의 제1선을 지켜선 당보의 기자, 편집원들을 《백두산대학》으로 불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에 심장의 피를 끓이며 백두산행렬차에 오르던 그때로부터 못 견디게 그리던 혁명의 성산으로 오른다는 감격과 희열이 행군대오에 차고넘쳤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신 강철의 담력과 천재적지략의 증견자 《갑무경비도로》와 고난의 그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걸으신 눈보라행군길의 심원한 의미를 새겨주는 백두산갈림길헌시비를 지나 하늘아래 첫 동네라 불리우는 신무성동에 이르니 길가에 쌓인 눈이 허리까지 차올랐다.대형삽차로 눈을 쳐낸 길을 따라가던 우리는 잠시 행군을 멈추었다.이깔과 진대로 뒤엉키고 백설로 뒤덮인 천고의 밀림이 그렇게 눈을 쳐낸 길로만 가서야 추운 겨울날 백두산을 찾아온 보람과 긍지를 느낄수 있겠는가고 우리에게 말해주는것만 같았다.
또다시 눈길행군을 할것을 결심한 우리는 신들메를 조여매며 밀림속으로 길을 잡았다.
허리까지 차오르는 생눈길이였다.얼어붙은 나무가지들이 얼굴이며 귀전을 아프게 스쳤다.한번만 발을 잘못 디뎌도 몸이 통채로 눈속에 빠져들어 순간에 눈사람으로 화했다.앞사람이 낸 발자국을 따라짚으며 걷는데도 몇걸음에 한번씩은 미끄러지고 어푸러지게 되는 힘겨운 행군길이였다.
앞뒤로 손을 잡고 이끌어주고 떠밀어주며 우리는 한치한치 전진했다.
온몸이 땀으로 젖어들고 점점 두다리가 무거워졌다.이미 체험해본 눈길행군이지만 이렇게 백두산이 지척인 곳에서 허리치는 생눈속에 몸을 잠그고나니 굶주림과 추위, 총포성과 눈보라가 울부짖는 간고한 행군길을 꿋꿋이 헤쳐나간 투사들의 그 강인한 신념과 의지의 원천은 과연 무엇이였던가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였다.
문득 언제인가 취재길에서 들었던 어느 한 항일혁명투사의 추억담이 떠올랐다.
겨울에 내린 눈이 채 녹기도 전에 어느새 봄, 여름이 다 가고 겨울이 온다.그러면 녹다 만 눈이 얼음이 되고 그 얼음우에 또 눈이 쌓이는데 그런 곳으로 행군할 때면 눈속의 얼음쪼각들때문에 다리의 행전이 찢어질 정도였다.지치고 힘들 때마다 우리 수령님을 우러르며 힘을 냈다.길게 늘어선 행군대오의 앞뒤를 오가시며 대원들을 보살피시고 전투를 지휘하시느라 늘 우리보다 몇갑절 더 많이, 더 빨리 걷군 하시는 수령님은 얼마나 힘드실가 하는 생각으로 마음을 가다듬군 했다.…
달아오른 얼굴을 눈으로 문지르며 우리는 행군을 다그쳤다.
조선혁명의 피어린 항쟁사를 전하여주는 사연깊은 표식비의 글발들이 백두산으로 가는 리정표마냥 어리여왔다.
무두봉밀영, 간백산밀영, 대각봉밀영…
바로 우리가 가고있는 이 길로 못 잊을 12월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군마행군의 자욱을 새겨가시였다고 생각하니 백두의 용암대지를 달리던 천리준마의 말발굽소리가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았다.
백두다리를 지난 대오는 향도봉이 지척에 바라보이는 백두역부근에 당도하였다.여기서부터 향도역까지의 구간이 백두산으로 오르는 길의 마지막구간이며 또 제일 힘겨운 로정이다.
대오의 여기저기서 숨가쁜 소리들이 들려오고 걸음이 떠지기 시작하였다.삽시에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들고 심한 갈증까지 겹쳐들었다.(전문 보기)
방역사업을 사소한 빈틈도 없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막자
평안북도수출입품검사검역소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보건기관과 해당 기관들은 다른 나라에서 전염병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검역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막기 위한 사업이 보다 강도높이 전개되는데 맞게 평안북도수출입품검사검역소 일군들과 검사검역원들은 책임성과 역할을 최대로 높여나가고있다.
이들은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물자들에 대한 검사검역을 엄격히 진행해나가고있다.
검사검역원들은 보호복, 보호안경, 마스크, 장갑 등 개인보호기재를 정확히 착용하고 물자들에 대한 소독사업에 진입할수 있는 사전준비를 빈틈없이 갖추고있다.
또한 기관차와 승강대, 문손잡이, 화차련결부, 화차안팎을 빈구석이 없이 소독하고있다.
검사검역소에서는 다른 나라에서 들여오는 물자들은 격페된 장소에 일정한 기간 방치해두고 규정에 따르는 소독을 철저히 한 다음 해당 기관에 인계하는 질서를 철저히 지켜나가고있다.
국경교두에서의 검사검역사업을 맡은 방역일군들은 차들과 포장용기안에 있는 물자들을 깐깐히 소독하고있다.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물자들에 대한 검사검역에서 사소하게나마 빈틈이 생기면 돌이킬수 없는 엄중한 후과가 빚어질수 있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해나가고있다.
특파기자 김명훈
강계시에서
세계적으로 불안과 우려를 자아내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막기 위한 투쟁이 강계시에서도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시에서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우리 나라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하여 방심하지 말고 방역사업을 계속 강도높이 벌려나가도록 하고있다.또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막기 위한 사업정형을 매일 총화하고 제때에 장악하여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시에서는 시급기관 일군들과 보건기관 일군들로 위생선전력량을 편성하고 그들이 공장, 기업소, 기관, 인민반들에 나가 근로자들과 주민들에게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에 대한 상식과 마스크착용방법 등을 알기 쉽게 해설해주도록 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고있다.
의료일군들은 주민들속에 들어가 물을 반드시 끓여마시고 손을 자주 씻는 등 전염병을 막는데 필요한 대책적문제들에 대하여 강조하고있다.(전문 보기)
-신의주시에서-
-창광원에서-
추호도 변하지 않는 보수의 본태-동족대결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남조선의 보수패당이 반공화국대결에 열을 올리고있다.
얼마전 황교안역도는 《북이 호시탐탐 우리를 노리고있다.》,《겉으로는 대화,속으로는 도발이 북의 두 얼굴》이라는 도발적인 망발을 줴치면서 통탄할 일이니,분노가 치미는 일이니 하고 고아대는 추태를 부렸다.
보수떨거지들의 통합체인 《미래통합당》은 《안보위기가 어느때보다 위중하다.》고 떠들며 그 누구의 《위협》에 대처한 군사적대응태세,《원칙있는 대북정책》 등을 총선공약으로 내들고 우리와의 대결을 고취하는 악선전을 벌리고있다.
이것은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이 뼈속까지 들어찬 극악무도한 대결광신자들의 히스테리적망동이다.
문제는 이러한 대결소동이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더욱 광적으로 벌어지고있다는데 있다.
현실은 아무리 《혁신》의 간판밑에 변신을 거듭하여도 추호도 변하지 않고 또 변할수 없는것이 보수패당의 동족대결과 압살흉심이며 그것이 바로 보수의 본태라는것을 다시한번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사실상 보수패당은 초불항쟁에 의해 력사의 기슭으로 밀려난 이후에도 속에 칼을 품고 갖은 발악을 다해왔다.
조선반도에 평화기류가 흐르기 시작하자 큰일이나 난듯이 《북의 전형적인 화전량면전술》이니,《핵무장시간벌기용》이니,《북도발과 위협》이니 떠들면서 대세의 흐름을 돌려세워보려고 날뛴것도,《한미동맹이 무너진다.》고 아우성을 치면서 우리에 대해 《주적》,《첫째가는 타도대상》이라고 악청을 돋군것도 바로 보수패당이다.
보수패당이야말로 백번 죽었다나도 절대로 개심할수 없는 민족반역자들이다.
반역패당이 대결과 적대를 생존방식으로,《안보위기》고취를 위기탈출용,선거전략으로 삼고 권력탈취야망을 꿈꾸지만 그것은 어리석은 망상에 불과하다.
보수패당은 민족앞에 저지른 추태와 악행의 값비싼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중국에서 피해 확대, 방역조치 강화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이 나라에서 27일 하루동안에 327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고 44명이 또 사망하였다.
전염병에 걸린것으로 의심되는 환자는 452명 더 늘어났으며 3 622명이 퇴원하였다.의학적관찰에서 제외된 접촉자는 1만 525명이며 중증환자는 394명 줄어들었다.
이날 24시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는 3만 9 919명(그중 중증환자 7 952명), 퇴원한 환자는 3만 6 117명, 사망자는 2 788명으로서 확진자는 도합 7만 8 824명에 이르렀다.
전염병에 걸린것으로 의심되는 환자는 2 308명이며 환자와 가까이한 도합 65만 6 054명이 등록되고 6만 5 225명이 의학적관찰을 받고있다.
한편 호북성에서는 318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고 41명이 또 사망하였다.퇴원한 환자는 3 203명 더 늘어났다.
이날현재 성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는 3만 6 829명, 그중 중증환자는 7 633명이다.퇴원한 환자는 2만 6 403명, 사망자는 2 682명, 확진자는 도합 6만 5 914명이다.
전염병에 걸린것으로 의심되는 환자는 332명 더 늘어나 1 989명에 이르렀다.
홍콩특별행정구에서 93명(퇴원자 26명, 사망자 2명), 마카오특별행정구에서 10명(퇴원자 8명), 대만지역에서 32명(퇴원자 6명, 사망자 1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확진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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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전염병방역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27일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전파방지사업 중앙지도소조는 회의를 소집하여 중증환자치료의 도수를 높이고 전염병에 의한 사망률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한편 호북성과 무한시에 대한 생활필수품공급을 보장하고 전염병방역조치를 구체화하며 국제적협조를 강화함으로써 전염병방역형세를 부단히 호전시킬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였다.
회의는 각측의 공동의 노력에 의해 최근 일정한 기간 중증환자수가 확진자수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었지만 전국의 중증환자수는 비교적 많다고 하면서 중증환자치료를 강화하는것은 현시기 방역사업의 중요한 과업으로 나선다고 지적하였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에 적극 대응하여 빈곤퇴치를 위한 사업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할데 관한 텔레비죤전화회의가 이날 베이징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남조선에서 감염자 계속 증가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보도들에 의하면 남조선에서 28일 하루동안 571명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하였다.이로써 확진자는 총 2 337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과 오후에 각각 256명, 315명 추가로 확인되였다고 밝혔다.
오후에 추가로 확진된 감염자들은 대구 265명, 경상북도 15명, 부산 2명, 대전, 남조선강원도 각각 1명, 울산, 경상남도 각각 3명, 경기도 6명, 충청남도 19명이다.
울산 현대자동차공장은 27일 직원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로 확진되여 공장가동을 중단하였다.
남조선당국은 대구교회에서의 대대적인 신형코로나비루스전파와 관련하여 신천지 교인 1 638명을 대상으로 격리조치를 취하고 검사에 림해야 한다고 밝혔다.서울시당국은 이번 대규모감염사태를 일으킨 신천지교회가 방역조치에 제대로 응하지 않고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고의적인 살인행위로서 총회장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경찰청은 전지역에서 마스크류통질서교란행위, 마스크긴급수송위반행위, 마스크재판매행위 등이 만연되는것을 막기 위한 특별단속팀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한편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급격히 증가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남조선을 경유한 려행자들에 한하여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나라는 27개로, 입국절차를 강화한 나라는 25개로 늘었다.(전문 보기)
김일성 조선혁명을 위하여 투쟁하는것은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자주적권리이다 -왕청현 다홍왜에서 진행된 당 및 공청 간부회의에서 한 연 1935년 2월 28일-
우리는 여러날동안 반《민생단》투쟁문제를 비롯하여 조선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며 조중인민의 공동투쟁의 승패와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들을 토론하고있습니다.
회의에서는 동만의 조선사람들은 거의다 《민생단》이거나 그 혐의자들이며 조선사람은 간부로 될수도 없고 민족해방의 구호를 들어도 안된다는 문제들이 제기되였습니다.
나는 오늘 제기된 문제들과 관련한 나의 견해를 말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동만에 있는 조선사람들이 거의다 《민생단》이거나 그 혐의자들이라고 보는것이 옳은가 하는것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회의에서 동만에 있는 조선사람들의 70%, 조선혁명가들의 80~90%가 《민생단》이거나 그 혐의자들이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들고나오고있습니다.
동만에서 살고있는 조선사람의 10분의 7이 《민생단》이거나 그 혐의자들이라면 유격구내 조선사람들의 거의 모두가 《민생단》이거나 그 혐의자로 되게 됩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여기 다홍왜의 경우에도 매 세대에서 평균 2~3명은 《민생단》으로 보아야 하며 어린아이들가운데도 《민생단》이 있다고 보아야 할것입니다.
동만에 있는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민생단》으로 볼 근거는 사실상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람들을 반혁명분자인가 아닌가 하는것을 가려보기 위하여서는 과학적인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과학적인 근거도 없이 남의 말이나 듣고 사람들을 함부로 혁명의 반역자로 규정한다면 본인은 물론, 그의 자손들까지 억울한 루명을 쓰게 됩니다. 인민의 자유와 권리를 위하여 투쟁하는 우리 공산주의자들은 사람들의 문제를 신중성을 가지고 대해야 하며 특히 사람들의 정치적운명과 관련되는 문제를 매우 신중하게 처리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민생단》으로 몰리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았지만 그 누구에게서도 《민생단》으로 인정할만한 근거를 찾지 못하였습니다.
우리가 2년전에 도문가까이에 있는 어느 한 부락에 갔을 때 어떤 아이가 유격대원들을 해치기 위하여 우물에 독약을 쳤다고 하면서 그 애를 《민생단》이라고 소동을 피운 일이 있었습니다. 나는 그때 그 아이를 데려다 담화를 하였는데 그 아이는 자기 형과 사촌형이 유격대에서 싸우고있는데 형들을 죽이려고 우물에 독약을 쳤겠는가, 자기는 《민생단》이 무엇인지, 독약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지도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 아이는 마을녀인들이 그날 우물에 갔다온 사람은 자기밖에 없다고 하면서 너무나도 몰아주기때문에 할수없이 독약을 쳤다고 말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이와 류사한 실례는 많습니다.
《민생단》으로 몰리운 사람들이 썼다는 《자백서》를 중요한 근거로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에 대하여 말해봅시다.
물론 반혁명분자들을 취급함에 있어서 필요하면 자백서를 쓰게 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백서를 어떤 방법으로 받아내는가 하는것입니다. 공산주의자들에게는 비판과 자기비판이라는 좋은 무기가 있는데 무엇때문에 강압적방법으로 사람들에게서 자백서를 받아내겠습니까.(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쏘련원수 데.떼.야조브동지의 유가족들에게 위문전문을 보내시였다
모스크바
쏘련원수 데.떼.야조브동지의 유가족들에게
나는 우리의 친근한 동지이며 벗인 쏘련원수 드미뜨리 찌모페예비치 야조브동지가 오랜 병환끝에 사망하였다는 슬픈 소식에 접하여 가장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야조브동지는 일찌기 애젊은 나이에 군복을 입고 파쑈도이췰란드침략자들을 반대하는 성스러운 조국전쟁에 참가하여 위훈을 세웠으며 한생을 나라의 방위력강화에 헌신하여온 저명한 군사정치활동가, 참다운 애국자, 로병의 귀감이였습니다.
야조브동지는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정일동지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흠모하면서 조로 두 나라 인민들의 친선의 정을 두터이하는데도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야조브동지의 심장은 비록 박동을 멈추었지만 그가 남긴 공적은 로씨야인민과 우리 인민의 기억속에 길이 남아있을것입니다.
김 정 은
주체109(2020)년 2월 25일 평양
백두산정신을 체질화한 당정책의 철저한 관철자,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일군들 력사의 땅 삼지연에서 충성의 맹세를 담은 결의문들 채택-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일군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성과적으로 마치였다.
사납게 불어치는 눈보라와 강추위속에서도 순간의 주저와 답보도 없이 백두산에로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온 답사자들은 항일의 전구마다에서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전통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힘있는 추동력인 백두의 혁명전통에 관통되여있는 불굴의 정신력을 온넋으로 체득하였다.
삼지연대기념비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27일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에 참가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일군들의 결의모임이 각각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모임들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백두성지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과 공화국의 최고주권기관 일군들을 불러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기고 인민의 충복답게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그들은 천출위인의 군마행군에 보폭을 맞추며 백두의 혁명전구들을 편답하는 과정에 한생토록 간직하여야 할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보를 받아안은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면서 절세위인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앞장에서 백두산정신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대백과전서인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절세위인들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인민주권의 정치적기반을 더욱 반석같이 다져나감으로써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헌신의 자욱우에 꽃펴나는 인민의 행복
인민의 꿈과 리상이 꽃펴나고있는 기적의 나라,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 대한 세계인민들의 동경과 찬탄의 목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세계적수준에서 훌륭하게 일떠선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 대한 반향이 대단하다.더우기 종합적인 온천치료봉사기지, 다기능화된 복합체육문화휴식기지에 그 어느 특정한 사람들이 아니라 인민들 누구나 찾아와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향유하고있는 사실에 국제사회는 놀라움과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있다.
너무도 당연하다.인민의 행복을 위함이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를 그들이 어찌 알수 있겠는가.
끝없는 기쁨과 희망, 랑만으로 가득찬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은 바로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지니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천만로고와 끝없는 헌신의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이 땅우에 인민의 천하제일락원을 펼쳐가시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지금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체101(2012)년 광명성절에 일군들에게 하시던 말씀이 귀가에 쟁쟁히 울려오는듯싶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이 고생을 하여서라도 인민들을 금방석에 앉혀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이 군인들과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그들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여 그이께서는 귀중한 병사들과 인민들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자고, 고생은 일군들이 하고 락은 인민들이 누리게 하자고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고생은 일군들이, 락은 인민들이!
바로 여기에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에게 만복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신념과 확고부동한 의지가 얼마나 세차게 맥동치고있는것인가.
려명거리가 일떠서던 때의 일들이 잊혀지지 않는다.
려명거리건설을 선포하시면서 려명거리가 건설되면 우리의 교육자, 과학자, 인민들에게 문명한 문화생활조건을 보장해주는 인민의 거리가 또 하나 생겨나게 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새로 일떠서는 거리가 철두철미 인민의 편의와 리익을 최우선시하는 인민의 거리로 되게 하여주시려 수십차에 걸쳐 무려 1 390여건의 형성안을 보아주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우리 인민에게 보다 큰 행복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진정은 몸소 오르시였던 70층짜리 살림집과 그 높이를 가늠해보신 부엌의 찬장, 아늑한 서재의 산뜻한 그림에도, 살림집기단층에 뿌리박은 나무들에도 어려있다.(전문 보기)
항일혁명투쟁시기 주요회의 : 남호두회의
성스러운 항일혁명사의 한페지에 뚜렷이 아로새겨진 남호두회의가 있은 때로부터 어느덧 여든네돌기의 년륜이 새겨졌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남호두회의는 한마디로 말하여 조선공산주의운동과 반일민족해방투쟁력사에서 처음으로 주체를 완전히 확립한 회의라고 할수 있다.》
1930년대 중엽 우리 혁명의 정세는 참으로 엄혹하였다.
간악한 일제는 조선인민에 대한 야수적인 폭압과 략탈을 한층 더 강화하는 동시에 우리 인민의 민족자주의식을 마비시켜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일제는 조선사람들이 일본어를 쓰게 하고 조선말을 하지 못하게 하였으며 《신사참배》를 강요하는 등 모든 조선적인것을 말살하고 모든 형태의 반일운동과 반일적요소들까지 전멸시키기 위해 광란적으로 날치였다.
바로 그러한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25(1936)년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남호두에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를 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에서 《반일민족해방투쟁의 강화발전을 위한 공산주의자들의 임무》라는 력사적인 보고를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고에서 1930년대 전반기 두만강연안에서 벌린 군사정치활동경험을 총화하시고 조선혁명가들앞에 나서는 전략적과업과 그것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방침들을 제시하시였다.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를 국경지대와 백두산지구에로 진출시키며 투쟁무대를 점차 국내에로 확대할데 대한 방침, 반일민족통일전선운동을 확대할데 대한 방침, 당창건준비사업을 적극 추진시킬데 대한 방침…
위대한 수령님께서 회의에서 제시하신 모든 방침들에는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의 혁명가들이며 조선의 혁명가들은 언제 어디서나 조선혁명의 구호를 들고 조선혁명을 위하여 투쟁하여야 한다는 투철한 자주적립장이 맥박치고있었다.
특히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가 국경지대와 백두산지구에로 진출할데 대한 방침은 회의참가자들을 격동시키였다.
백두산으로 나갈 날, 국내깊이에 진출하여 원쑤들과의 결전을 벌리게 될 날을 눈앞에 그리며 앞을 다투어 토론에 참가하던 회의참가자들의 열정넘친 목소리가 오늘도 세월의 언덕넘어 우리의 심장을 쾅쾅 울려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가 끝난 후 강습과 회의들에서 남호두회의방침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해설해주시면서 《조국에 무보를 뻗치고 군호를 올리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를 회고하시며 우리가 백두산을 근거지로 꾸리고 국경지대와 국내에서 무장투쟁을 활발히 벌린다면 일제의 야만적인 군사파쑈통치하에서 신음하고있는 우리 인민에게 조국광복의 서광을 비쳐줄수 있고 우리 혁명군을 일일천추로 기다리며 그 모습만이라도 보고싶어하는 2천만의 동포들에게 승리의 신심을 줄수 있었다고, 이것은 백마디의 말보다도 더 힘있는 시위로 될수 있었다고 하시였다.(전문 보기)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가지고 완강하게 돌진하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 온 나라의 일군들이 분기해나섰다.
자기 단위의 현 실태를 랭철하게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당면 및 전망목표와 그 수행을 위한 방략을 세우고 하나하나 집행해나가고있다.
격동적인 현실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가지고 그 어느때보다도 대담하게 작전하고 실천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원대한 목표와 리상을 가지고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새것을 창조하고 받아들이는데서 개척자가 되고 선구자가 되며 일단 시작한 일은 완강하게 내밀어 끝장을 보는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리상과 포부는 혁명에 대한 일군들의 관점과 태도를 보여주는 척도이다.
리상이 없는 혁명이란 있을수 없다.그 어떤 위대한 혁명사업이나 다 생활을 보다 새롭고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려는 리상으로부터 시작되는 법이다.
지난날의 성과에 만족하면서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를 감수하지 못하거나 이것저것 타산부터 앞세우면서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곧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것이나 같다.
그가 조국과 혁명에 충실한 일군인가 아닌가를 가르는 중요한 징표, 기준은 바로 리상과 포부이다.
리상과 포부의 높이이자 고난을 이겨내는 열도의 높이이다.
자력갱생의 강자들은 누구라 없이 시련속에서도 높은 리상과 포부를 내세운다.그러면 사업에 대한 열정이 솟구치고 대중발동의 묘술도 생긴다.이런 일군을 대중은 따라서며 이런 일군이 있는 단위는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비약적발전의 활로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하게 된다.
단천시의 실례가 그것을 보여준다.
몇해전 시당책임일군이 덩지큰 체육관과 은덕원을 동시에 건설할것을 결심하였을 때 고려해보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기하는 일군이 많았다.
지금 시에 벌려놓은 일이 좀 많은가.한창 개건중에 있는 상업봉사시설만 해도 십여개나 되고 도로포장과 살림집보수, 어린이교통공원과 버섯공장건설, 지방공업공장개건과 원료기지조성 등 아름찬 일감을 안고 일군들이 바삐 뛰고있지 않는가.로력과 자재, 자금을 어떻게 다 보장하겠는가.
그러나 시당책임일군의 결심은 흔들리지 않았다.
조건이 어렵다고 목표를 높이 내걸지 않는다면 언제 가도 일떠서지 못한다.천리길도 한걸음으로 시작된다고 처음에는 힘겨워도 리상과 포부를 높이 세우고 돌진해나가면 반드시 높은 령마루에 올라설수 있다.
이렇게 되여 덩지큰 체육관과 사철 기쁨의 웃음소리 넘치는 실내물놀이장을 갖춘 은덕원이 번듯하게 일떠섰다.
시에서는 련이어 문화회관개건, 자연흐름식수도화공사, 학생소년회관건설을 한해도 안되는 기간에 다그쳐 끝내고 북천9호발전소건설과 세멘트공장개건을 비롯한 대상공사들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나라의 200분의 1을 맡은 당의 핵심골간이라는 영예롭고도 무거운 사명과 임무를 언제나 자각하며 시의 오늘과 래일을 다 안고 끊임없이 사색하여 인민을 위한 일감들을 찾아내고 하나하나 마무리해나가는 일군들의 높은 리상과 포부, 완강한 실천력에 의하여 오늘 시의 면모는 나날이 일신되고있다.(전문 보기)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역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전국각지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막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전염병을 없애자면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있는 조건에서 한시도 긴장을 늦추면 안된다.각지에서 자그마한 빈틈이라도 있을세라 면밀하게 따져보면서 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우고있다.
교육 및 보육기관들에서
전염병의 전파를 미리막기 위하여 학생들의 방학을 연장한 국가적조치에 맞게 각지 교육 및 보육기관들에서 방역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하고있다.
대학들에서는 교사와 기숙사에 대한 소독을 위생학적요구에 맞게 하는 한편 기숙사생들의 생활조건보장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 그들에 대한 검진과 의학적감시를 강화하고있다.소학교와 초급, 고급중학교의 교원들은 학부형들과 항시적인 련계를 가지고 학생들의 건강상태와 학습정형을 정상적으로 알아보면서 그들이 위생방역과 관련한 사항들을 자각적으로 준수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도(직할시)들의 정권기관 일군들과 보건부문 일군들은 육아원과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들에서 위생방역사업을 엄격히 진행하여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고있다.
각지 유치원, 탁아소의 교양원, 보육원들도 가정들에서 어린이들이 끓인 물을 마시며 손씻기를 자주 하고 몸단련을 잘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으며 수시로 그 정형을 료해하고있다.
전국의 교육 및 보육기관들에서는 국가적인 비상방역조치들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함흥시에서
함흥시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막기 위한 사업을 계속 강도높이 벌려나가고있다.
일군들은 해당 단위들에 나가 해설선전을 반복진행하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위험성을 누구나 잘 알고 각성있게 대하도록 하고있다.
아직 우리 나라에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하여 누구나 순간도 방심하지 말고 위생방역사업에 적극 참가하게 하고있다.
시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들과 시설물들에 대한 소독사업을 엄격히 진행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모든 사무실과 가정의 출입문손잡이를 비롯하여 사람의 손이 많이 미치는 기재와 도구들에 대한 소독을 매일 진행하는 강한 규률을 세우고있다.특히 초소들에서 다른 지방으로 오고가는 륜전기재들에 대한 소독사업에 힘을 넣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봉사망들에서는 주방도구, 설비 등에 대한 소독을 위생학적요구에 맞게 철저히 진행하고있다.(전문 보기)
-중앙동물원에서-
-강원도에서-
감염증피해 확대, 확진자 7만 8 497명, 사망자 2 744명, 방역조치 강화 -중국에서-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이 나라에서 26일 하루동안에 433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고 29명이 또 사망하였다.
전염병에 걸린것으로 의심되는 환자는 508명 더 늘어났으며 2 750명이 퇴원하였다.의학적관찰에서 제외된 접촉자는 1만 2 823명이며 중증환자는 406명 줄어들었다.
이날 24시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는 4만 3 258명(그중 중증환자 8 346명), 퇴원한 환자는 3만 2 495명, 사망자는 2 744명으로서 확진자는 도합 7만 8 497명에 이르렀다.전염병에 걸린것으로 의심되는 환자는 2 358명이며 환자와 가까이한 도합 65만 2 174명이 등록되고 7만 1 572명이 의학적관찰을 받고있다.
한편 이날 호북성에서는 409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고 26명이 또 사망하였다.퇴원한 환자는 2 288명 더 늘어났다.
이날현재 성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는 3만 9 755명, 그중 중증환자는 7 984명이다. 퇴원한 환자는 2만 3 200명, 사망자는 2 641명, 확진자는 도합 6만 5 596명이다.
전염병에 걸린것으로 의심되는 환자는 403명 더 늘어나 2 019명에 이르렀다.
홍콩특별행정구에서 91명(퇴원자 24명, 사망자 2명), 마카오특별행정구에서 10명(퇴원자 7명), 대만지역에서 32명(퇴원자 5명, 사망자 1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확진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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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호북성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으로 확진된 외국공민은 도합 10명이며 그중 완치되여 퇴원한 환자는 7명, 사망자는 2명이다.
26일 외교부대변인은 이에 대해 전하면서 중국정부가 자국에서 전염병에 감염된 외국공민들을 차별없이 치료해줄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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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습근평총서기가 26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회의에서 전염병방역사업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현시기 전국의 전염병방역형세가 호전되고 경제 및 사회발전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있는 동시에 호북성과 무한시의 상황은 의연 복잡하고 준엄할뿐아니라 다른 지역들에서 전염병으로 초래될 위험들도 홀시할수 없다고 말하였다.
이러한 때일수록 정확한 방향을 견지하는 한편 순간도 해이됨이 없이 방역사업을 잘하며 경제 및 사회발전의 제반 사업을 착실히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회의에서는 력량과 자원을 계속 집중하여 호북성과 무한시의 전염병방역사업을 전면적으로 강화할데 대한 문제가 강조되였다.(전문 보기)
론평 : 과감한 투쟁을 벌려나가야 할 리유
얼마전 《미래통합당》원내대표 심재철이 《국회》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라는데서 《 <한>미관계의 뼈대가 무너졌다. <한>미합동전쟁연습을 통해 혈맹을 복원해야 한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공식 연장해야 한다. <한>미일안보협력의 틀도 재건해야 한다.》 등의 망언을 쏟아냈다.
심재철의 망발에 《미래통합당》것들이 광적으로 화답하며 손에 자개바람이 일도록 박수갈채를 보낸것은 물론이다.
이자의 망발은 어느 개인의 의사표현이 아니라 《미래통합당》패거리들 전체의 의사를 대변한것으로서 적페집단의 사대매국적근성을 다시한번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이였다.
《미래통합당》과 그 조상들이 70여년전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미국이라는 상전에게 기대여 잔명을 부지하고 그들의 손탁에 서 길들여지며 매국배족적행위를 감행해왔다는것은 누구나가 알고있다.
보수패당은 이날이때껏 미국을 업고 북침전쟁책동에 열을 올려왔으며 남조선사회의 반동화, 파쑈화를 다그치고 거기에서 권력과 부귀영달을 추구해왔다.
상전의 환심을 사기 위해 발바닥을 핥으라면 핥고 《총알받이》도 기꺼이 자청하였으며 돈을 내라면 경제와 민생을 도탄에 빠뜨려서라도 인민들의 혈세를 스스럼없이 섬겨바치군 한것이 다름아닌 《미래통합당》의 조상들이였다.
오늘 그 후예들은 미국대사의 《식민지총독》행세에 《정당성》을 부여하며 극구 추어올리는 추태를 부리고 미군유지비를 천문학적액수로 증액시켜야 한다고 떠드는가 하면 기회만 있으면 대양건너 미국상전을 찾아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더욱 강도높게 추진해달라고 구걸하고 주구로서의 실체를 인정받기 위해 안달복달하는것으로 하여 국제사회의 조롱과 비난거리로 되고있다.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야말로 상전에게 잘 보일수만 있다면 남조선인민들의 리익, 민족의 리익도 서슴없이 해치고 조선반도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것도 꺼리지 않는 희대의 매국노들이다.
이런 집단을 남조선인민들과 온 겨레가 과연 용납할수 있겠는가.
심재철이란 작자가 천년숙적인 일본과의 《군사적협력》을 운운하며 굴종과 타협을 선동한것 역시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다.
일본이 어떤 나라인가. 우리 민족에게 천추만대를 두고도 씻을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들씌우고는 그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커녕 지금 이 시각에도 조선반도재침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는 야만의 나라이다.
더우기 남조선대법원의 강제징용피해자배상판결의 《부당성》을 운운하며 오히려 제편에서 경제보복을 강행하는가 하면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우리 민족의 땅-독도를 제땅이라고 우기며 령토강탈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이런 왜나라족속들의 망동을 미화분식하며 《군사협정》, 《안보협력》을 운운하는것이 과연 말이 되는가 하는것이다.
친미친일에 쩌들어 입에서 뱀이 나가는지 구렝이가 나가는지도 모르고 마구 설쳐대는 심재철과 《미래통합당》것들이야말로 극악한 사대매국집단, 반드시 매장해버려야 할 적페집단임이 분명하다.
심재철이 《국회》마당을 돌아치며 외세와의 《동맹강화》, 《안보협력》을 떠들어댄 속심은 다른데 있지 않다.
한마디로 이번 《총선》을 계기로 《안보불안》과 《동맹위기》설을 계속 떠들어 현 당국에 대한 민심의 불만과 비난을 야기시키는것과 함께 미일상전의 환심을 사고 그들의 힘을 빌어 권력찬탈의 야망을 실현해보려는 더럽고도 교활한 흉심이 짙게 깔려있다.(전문 보기)
사설 : 정면돌파전에서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힘있게 떨치자
정면돌파전은 근로대중의 앙양된 열의와 창조적노력에 의거하여 추동되는 거창한 애국투쟁이다.
오늘의 혁명적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자면 각급 당조직들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적극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강도높이, 실속있게 벌려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제시된 당정책을 튼튼히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도록 하여야 합니다.》
올해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정면돌파전의 첫해인 올해의 진군은 장장 70여성상 혁명과 건설을 향도해오면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한 우리 당의 고귀한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보다 가속화해나가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다.이 혁명적진군에서 모든 당조직들이 높은 조직력, 사상동원력, 전개력을 발휘하여야 당의 새로운 혁명적로선을 철저히 관철할수 있고 일단 결심하여 못해낸 일이 없는 우리 당의 불패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할수 있다.
지금 우리 혁명의 힘찬 전진에 반발하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은 집요하고 부닥친 시련과 난관도 만만치 않다.하지만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결사수호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제낄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기세는 매우 높다.순천린비료공장건설과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과 단천발전소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완공의 날을 앞당기기 위한 공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과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정면돌파전의 기본전선, 주타격전방을 지켜섰다는 자각을 안고 새로운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다.당의 정면돌파사상을 철저히 관철하여 10월의 대축전장에 뚜렷한 경제건설성과, 자랑찬 로력적위훈을 안고 떳떳이 들어서려는것이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열망이다.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인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에 달려있다.전당의 당조직들이 자기의 전투력을 힘있게 과시해나갈 때 우리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높이 떨치는것은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온갖 도전을 짓부시고 진격의 돌파구를 열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곧 자력갱생의 창조대전이다.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자력갱생의 힘으로 정면돌파하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침로따라 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당의 로선과 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근본담보는 모든 당조직들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자력갱생의지로 만장약시키고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데 있다.
당조직들의 전투력이자 자력갱생의 거세찬 불길이고 자력자강의 승전포성이다.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결사의 실천력을 발휘하여 1월 세멘트생산과제를 넘쳐 수행하였으며 2월에 들어와서도 맹렬한 돌격전을 벌리고있다.이러한 성과는 생산자대중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는 이곳 당조직들의 역할과 잇닿아있다.상원전역에서 발휘된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사업기풍, 일본새는 전당을 자력갱생대진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데서 또 하나의 본보기로 된다.상원에서처럼 각급 당조직들이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정신이 일터마다에 차넘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내밀 때 정면돌파전의 승리는 확정적이며 당의 구상과 결심은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높이 떨치는것은 우리의 혁명진지, 사회주의진지를 반석같이 다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전문 보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혁명의 성산 백두산 답사
백두산정신을 만장약하고 정면돌파전의 진군보폭을 힘차게 내짚자
항일투사들이 부르던 혁명가요를 우렁차게 합창하며 백두전구에 대한 답사길을 이어가고있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이 26일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
주체의 한길로 억세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강용한 기상이 어려있고 사회주의 붉은 리념을 더해주는 백두산을 가까이할수록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은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행군길을 다그쳤다.
허리치는 생눈길과 맵짠 강추위, 몰아치는 눈보라를 헤치며 답사행군대원들은 백두에 뿌리내린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며 그 위대한 전통에 기초한 불굴의 공격사상으로 혁명의 난국을 타개하고 개척로를 열어제끼실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굳히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높으신 뜻을 더욱더 깊이 절감하였다.
향도봉에 모신 《혁명의 성산 백두산 김정일》이라는 친필글발을 무한한 격정속에 우러르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은 백두산의 줄기줄기에 력력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력사를 숭엄히 되새겨보았다.
백두대지에 깃들어있는 절세위인들의 강국념원과 조선혁명사의 첫 페지에 빛나는 빨찌산의 피어린 력사를 가슴뜨겁게 안아보며 그들은 생눈길을 헤치고 승리의 성산 백두산정에 올랐다.
백두성산에서 목청껏 만세의 함성을 터치는 답사행군대원들의 얼굴마다에는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주체혁명위업을 줄기찬 전진과 승리에로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혁명신념, 혁명투지, 혁명배짱으로 오늘의 정면돌파전을 힘차게 벌려나갈 혁명적열의가 어려있었다.
백설을 휘날리며 거연히 솟은 백두산정에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은 우리 민족의 만년재보인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빛내이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데서 혁명의 지휘성원,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굳은 결의를 토로하였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은 이날 항일유격대식으로 야외숙영을 하면서 붉은기앞에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켜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조국해방의 길을 꿋꿋이 걸어온 선렬들의 고결한 충정과 백절불굴의 정신세계를 다시금 새겨안았다.
이에 앞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은 25일 베개봉숙영지와 삼토공귀틀집을 답사하였으며 로동당시대의 산간도시의 전형, 인민의 리상도시로 천지개벽한 삼지연시의 여러곳을 참관하였다.
답사길에서 진행된 혁명가요합창경연 및 시랑송모임은 행군대원들에게 항일선렬들이 지녔던 투철한 혁명정신과 투쟁기풍, 혁명적락관주의를 더욱 깊이 심어주었다.
행군은 계속된다.(전문 보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일군들이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
백두산정신을 만장약하고 정면돌파전의 진군보폭을 힘차게 내짚자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답사하고있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일군들이 26일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
이른아침 숙영지를 출발한 대오는 만년장설을 떠이고 거연히 솟아 빛나는 백두산을 향하여 보무당당히 행군하였다.
행군길에서 향도봉에 모신 《혁명의 성산 백두산 김정일》이라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친필글발을 우러르며 그들은 한평생 자주,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강철의 담력과 배짱, 무한한 헌신으로 내 나라, 내 조국을 백두의 메부리처럼 떠받들어올리신 절세위인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면서 행군속도를 높이였다.
허리치는 생눈길과 거센 칼바람을 헤치며 백두산정에 오른 답사행군대원들이 격정과 환희에 넘쳐 터쳐올리는 우렁찬 함성이 백두성산의 하늘가에 메아리쳐갔다.
아득히 뻗어간 산발들과 울울창창한 천리수해를 바라보며 그들은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과 내 나라, 내 민족을 위하여 굴함없이 싸워 승리한 항일혁명선렬들의 사상정신세계를 페부로 절감하면서 백두의 행군길을 끝까지 이어갈 혁명열, 투쟁열로 심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그들은 불어오는 온갖 역풍을 백두의 폭풍으로 쳐갈기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진군활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우리 공화국의 최고주권기관 일군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
이날 답사행군대원들은 무두봉명제비앞에서 백두산에 새겨진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과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이 백두산밀영과 간백산밀영, 소연지봉밀영 등을 오갈 때 리용하던 중간련락소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수행한 무두봉밀영에 대한 해설을 들었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 우리 당의 혁명사상, 굴함없는 혁명정신을 알자면 누구나 백두산에 와보아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가슴깊이 새겨안으며 신심과 용기에 넘쳐 행군길을 이어가고있다.(전문 보기)
우리 원수님의 소원, 인민의 꿈이 이루어진 땅 -유서깊은 삼지연시에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치신 위대한 령도(1)-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 백두산기슭에 한폭의 그림같이 황홀한 새 모습으로, 인민의 리상향, 산간의 리상도시로 눈부시게 솟아오른 삼지연시.
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린 백두산아래 첫 동네에서부터 사회주의만세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과 거룩한 령도의 손길에 의하여 백두대지에 눈부시게 펼쳐진 천지개벽은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천만의 심장을 날이 갈수록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삼지연군은 온 나라 인민들이 마음의 태를 묻은 전체 조선인민의 고향입니다.공화국공민들은 누구나 다 마음의 태를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인 삼지연군에 묻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고결한 도덕의리의 세계가 빛발치고 그이의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령도력이 응축되여있으며 우리 원수님의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애국헌신의 열정이 넘쳐흐르는 삼지연시의 희한한 전변,
바로 여기에 오늘날 우리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나가는데서 본받아야 할 훌륭한 모범이 있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기 위한 영예로운 투쟁이 안아올 승리의 열매에 대한 진실한 형상이 있으며 인민의 꿈과 리상을 꽃피우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백승의 비결이 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가 낳은 희한한 리상도시를 바라보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의 숨결로 심장을 끓이며 그이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고갈 맹세가 더더욱 불타오른다.
웅대한 구상, 력사적인 대용단
삼지연의 밤은 소리없이 깊어가고있었다.집집마다에서 울리던 아이들의 청맑은 웃음소리도 즘즘해지고 하늘의 뭇별들도 북방의 추위가 두려운듯 검푸른 장막속에 숨어버린지 한참이나 되였다.
하지만 온 하루 삼지연군(당시)의 여러 부문 사업을 료해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자욱은 어둠짙은 그밤에도 계속 이어지고있었다.
개건된 건설물들의 질도 가늠해보시고 새로 지은 살림집의 부엌도 돌아보시였으며 삼지연군꾸리기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면서…
새로 개건된 삼지연군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과 삼지연읍려관, 삼지연읍종합상점, 읍지구에 건설한 살림집들, 완공단계에 이른 삼지연청년역과 삼지연못가역,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
크지 않은 삼지연땅을 돌아보시는지도 벌써 며칠째였다.
때는 지금으로부터 3년전인 주체106(2017)년 12월이였다.
북방의 사나운 추위와 눈보라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삼지연군의 여러 부문 사업을 료해하시는 그이의 심중에 뜨겁게 자리잡고있은것은 무엇이였던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현지지도의 나날 자신의 불같은 심정을 터놓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삼지연군은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이고 우리 혁명의 발원지이며 혁명전통교양의 대로천박물관입니다.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자욱이 어려있고 항일혁명투사들의 피와 땀이 스며있는 삼지연군을 잘 꾸리는것은 장군님의 업적을 더욱 빛내이고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는데서 나서는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입니다.》
삼지연, 우리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고 지켜준 혁명의 고향집이 자리잡고있고 조종의 산 백두산이 솟아있는 이 유서깊은 성지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사무친 정을 불러일으키며 가슴에 안아보시는 나라의 첫 지명, 조국의 대명사였다.
혁명의 시원이 열린 삼지연땅을 전국의 모범, 본보기로, 세상에 둘도 없는 산간도시로 더욱 훌륭히 전변시키실 웅대한 구상을 안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때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우리 인민이 마음의 태를 묻고 사는 정신적고향인 삼지연군을 이 세상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군, 남들이 흉내조차 낼수 없는 특색있는 군, 우리 나라에서 제일 잘사는 군으로 꾸리기 위해서는 잡도리부터 단단히 해야 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