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2th, 2020
론설 : 인민의 요구와 리익은 모든 사업의 절대적인 기준이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인민의 충직한 아들딸이 되여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한다는것은 우리 당의 뜻이고 시종일관한 정책이다.
우리 일군들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자면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모든 사업의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을 사업의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오직 인민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을 하여야 하며 무슨 일을 하든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하여야 합니다.》
인민이 있어 당도 국가도 있으며 혁명도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시작된다.인민을 존대하고 인민을 위할수록 사회주의위업이 더욱 생기와 활력에 넘쳐 줄기차게 전진한다는것이 우리 혁명력사가 새겨주는 진리이다.
인민사랑으로 일관된 우리 당의 정치를 앞장에서 빛나게 실현해나가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일군들이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언제나 첫자리에 놓고 인민이 바라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할 때 이 땅우에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된다.
일군들이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절대적기준으로 삼는것은 인민의 참다운 충복이 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우리 일군들은 인민의 지지속에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선출된 인민의 아들딸들이다.일군들이 맡고있는 직무에는 당의 신임과 인민의 기대가 깃들어있다.그러므로 일군들이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해나간다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특히 시련과 난관이 겹쌓인 시기에는 더욱 그러하다.조건이 좋으면 하고 불리하면 뒤전에 놓아도 되는것이 인민복무전이 아니다.오히려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민심에 귀를 기울이고 인민생활에 더욱 관심을 돌리는것이 참된 복무자의 자세이다.
지난 시기 평양시당위원회 일군들은 먹는물문제, 승강기운영문제, 수도려객운수문제를 비롯하여 시민들의 생활에서 절실히 제기되는 문제들에 먼저 관심을 돌리고 선차적으로 해결하였다.인민들의 목소리에서 늘 일감을 찾으며 그들이 바란다면 가능성여부를 론하지 말고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일군들의 투철한 관점과 립장이 이런 성과를 안아온것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인민사수전, 인민복무전이다.적대세력들이 우리의 일심단결을 파괴하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는 지금이야말로 일군들이 멸사복무의 소중한 성과로 원쑤들의 머리우에 무자비한 철추를 내려야 할 때이다.일군들이 인민앞에 무한히 고지식하고 성실하며 인민들이 바라는대로 모든 사업을 조직전개해나갈 때 당과 혁명대오의 혼연일체는 더욱 굳건해지고 사회주의우월성은 힘있게 떨쳐지게 될것이다.
일군들이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절대적기준으로 삼는것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에서 실질적이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인민의 요구를 최우선, 절대시하여야 모든 사업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일군들에게 한평생 실천적모범으로 가르쳐주신 진리이며 오늘 우리 당의 혁명령도가 새겨주는 철리이다.일군들이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마음과 숨결을 함께 해나간다면 얼마든지 물질기술적토대와 생산능력을 강화하고 단위발전의 지름길을 열어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긴 은혜로운 사랑의 품
이 땅에 생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야기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사랑의 품이야말로 우리 인민이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안겨사는 참된 삶의 요람이라고.
천만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간직된 이 진정은 그 어떤 책이나 이야기를 통하여 형성된것이 아니다.
우리자신도 미처 모르게 생활의 구석구석에까지 뜨겁게 와닿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다심한 보살피심과 사랑속에서 무한한 행복으로 충만된 보람차고 값높은 삶을 누리는 과정에 이 땅의 천만인민이 스스로 간직한 숭고한 사상감정이다.
지난 2월말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 대한 소식을 통해서도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서 복된 삶을 누리고있는가 하는것을 깊이 절감하지 않았던가.
우리 혁명과 건설을 보다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중대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비루스전염병을 막기 위한 국가적인 초특급방역조치들을 더욱 철저히 취하고 엄격히 실시할데 대한 문제를 중요의제로 제기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우리가 취하는 방역조치들은 단순한 방역사업이 아니라 인민보위의 중대한 국가적사업이며 당중앙위원회의 무거운 책임이다.
오로지 인민밖에 모르시고 인민을 위해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시려는 불같은 열망을 안으시였기에 당중앙위원회의 무거운 책임이라는 뜻깊은 말씀으로 우리 일군들의 인민에 대한 복무관점을 다시금 각성시켜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말씀을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사업을 가장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시고 이 땅우에 세상에 없는 인민사랑의 새 전설들을 수놓아가시는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북받쳐오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끝없이 존중하고 인민의 리익을 절대시하며 인민들을 참다운 어머니심정으로 보살펴주어야 합니다.》
못 잊을 추억을 안고 우리는 감회깊이 되새겨본다.우리를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한없이 은혜로운 그 품에 대하여.
몇해전 6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건설중에 있는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를 찾으시였을 때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건물이나 짓고 이름이나 별도로 단다고 하여 모든것이 해결되는것은 아니라고 하시면서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녀성들속에서 발생하는 유선증과 유선암을 치료할수 있는 림상경험이 풍부한 능력있는 의사들과 연구사들을 배치하고 첨단설비들을 차려놓는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유선종양연구소에 어떤 설비들을 배치하려고 하는가, 더 필요한 설비들은 없는가고 하나하나 물어주시였다.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찌는듯 한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건설장을 찾으시여 무엇인가 하나라도 더 해주고싶으시여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전문 보기)
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 장군님을 보위하기 전에는 누구도 죽을 권리가 없다 -혁명투사 한흥권동지의 한생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을 보위하여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고 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을 위하여 적진속에도 주저없이 뛰여들며 필요하다면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항일혁명투사들의 고귀한 정신은 우리모두가 본받아야 할 귀감입니다.》
우리 인민이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를 어떻게 받들어모셔야 하는가를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준 조선의 첫 세대 혁명가들가운데는 수령결사옹위전위투사로 영생하고있는 항일혁명투사 한흥권동지도 있다.
한흥권동지가 위대한 수령님을 처음으로 만나뵙게 된것은 그가 유격대에 입대한지 1년이 되여오던 주체22(1933)년 봄이였다.
이무렵 항일무장투쟁을 국내에로 확대발전시키기 위하여 온성을 비롯한 두만강연안의 북부국경일대에로 자주 진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2중대를 친솔하군 하시였다.
그때 2중대 대원이였던 한흥권동지는 여러차례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투쟁하는 영광을 지니였다.
그 나날에 한흥권동지는 비범한 예지와 세련된 령도, 고매한 풍모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열렬한 흠모심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그이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가슴에 새기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충실성과 혁명적열정이 남달리 높은 한흥권동지를 소대장으로 임명하신데 이어 신설중대의 중대장으로 내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신임을 받아안은 한흥권동지는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전략전술적방침을 관철하는 길에서 삶의 보람을 찾으며 모든 힘과 지혜를 다 바쳐 싸웠다.
주체23(1934)년 6월에 진행된 라자구전투때였다.
서산포대에 있는 적들의 발악적인 저항으로 하여 전투는 며칠째 가렬하게 진행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구상을 한목숨바쳐 관철할 일념 안고 앞장서 내달리던 한흥권동지는 적의 흉탄에 창자가 쏟아져나오는 치명상을 당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활하고 과단성있는 지휘밑에 서산포대는 점령되고 전투는 승리로 결속되였지만 한흥권동지의 가슴은 아프기 그지없었다.상처의 아픔보다도 적탄이 비발치는 치렬한 격전장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안전을 제대로 지켜드리지 못하고 그이께서 제일선에서 돌파구를 여시지 않으면 안되게 한 자책의 아픔이 몇곱절이나 더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투총화에서 한흥권동지를 높이 평가하시고 그를 급히 후송하여 치료하도록 대책을 취해주시였으며 귀중한 보약재들과 영양제들을 마련하여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런 은정깊은 사랑이 있어 한흥권동지는 기적적으로 소생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정신력이 발동되면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 -단천광산기계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
필승의 신심드높이 정면돌파전의 하루하루를 위훈으로 빛내여나가자
단천광산기계공장이 린회석광산들의 환원복구에 필요한 설비제작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지난 시기의 기성관례를 깨뜨리며 전례없는 새 기록을 창조해나가고있는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증산의 열도는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탐구동원하고 기술혁신운동과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합니다.》
지난 1월 어느날 단천광산기계공장에서는 당, 행정일군들의 긴급협의회가 열렸다.
린회석광산들의 환원복구에 필요한 4대의 라선분급기를 짧은 기간에 생산보장해야 할 과업이 제기되였던것이다.모두의 눈빛은 긴장했다.
라선분급기 4대를 제작하는데 드는 가공품의 수는 무려 98종에 1만여개에 달했다.가공품의 총중량만도 120t.
아직 공장력사에 이렇듯 많은 설비부분품을 짧은 기간에 가공해본적은 없었다.하기에 그날 일정계획을 토의하는 협의회는 자정이 넘도록 끝날줄 몰랐다.일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공정별로 설비들의 능력을 타산하면서 일정표를 작성해보았지만 어림도 없었다.하는수없이 설비능력이 초과되더라도 제정된 날자를 목표로 해서 거꾸로 일정을 맞추었다.그리고 공정마다, 기대마다에서 수행해야 할 과제를 시간별로 쪼개놓고 립체전을 벌려 가공시간을 최대로 줄일수 있는 일정표를 또다시 분분초초로 세분화하여 완성해놓았다.
그러나 협의회참가자들의 마음은 개운치 않았다.공장의 설비능력을 최대로 발휘한다고 해도 제기일에 끝낼수 있는 가능성이 보이지 않았던것이다.
협의회장의 무거운 공기를 깨뜨리며 당책임일군의 목소리가 절절하게 울렸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단순히 부닥친 난관을 이겨내는 과정이 아닙니다.불가능에 도전하여 새로운 기적을 창조해나가는 단위만이 시대앞에 뚜렷한 자기 몫을 할수 있는것입니다.생산자들속에 들어가 설비의 능률을 최대로 높일 방도를 찾읍시다.》
협의회참가자들의 가슴은 쿵쿵 높뛰였다.
출로는 오직 하나 종전의 생산방식에서 대담하게 벗어나는데 있었다.
다음날 공장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생산현장을 타고앉았다.단천지구광업총국 일군들도 들끓는 현장에서 현대적인 비료공장건설을 발기하고 온 나라가 떨쳐나 도와나서도록 한 당중앙의 의도를 로동자들속에 알려주고 그들의 창조적열의를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들이댔다.
불가능이란 없다.우리 손으로 반드시 기적을 창조하자.
산악같이 떨쳐나선 대중의 창조적지혜는 무궁무진하였다.
소재생산을 맡은 분공장에서는 품이 많이 드는 조형작업에서부터 기일을 앞당길 방도를 찾아내고 립체전을 들이댔다.
가공현장은 더욱 끓어번졌다.(전문 보기)
국산화의 성패는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달려있다
애국적인 두뇌전, 창조전으로 국산화의 지름길을 열어나가자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각지에서 활발히 벌어지고있는 국산화를 위한 사업에서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
지난해에 진행된 제34차 전국과학기술축전에서 특등으로 평가된 검덕광업련합기업소 제3선광장의 공기기계식부선기에 의한 연, 아연생산공정확립, 수도려객운수국 평양뻐스공장의 새형의 궤도전차제작, 우리 식의 첨단의료설비개발 등과 같은 국산화성과들만 보아도 국가과학원 중앙광업연구소와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운수기술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과학연구기관, 대학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피타는 사색과 탐구의 열정, 헌신적인 노력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원료, 자재, 설비를 국산화하여야 남에 대한 의존심을 없애고 민족경제의 주체성을 강화할수 있습니다.》
원료, 자재, 설비를 국산화하는것은 남에 대한 의존심을 없애고 우리 경제의 주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요구로 된다.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는 문제로부터 자립경제의 토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실천적문제들이 국산화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물론 우리에게는 부족한것도 적지 않고 어려움도 크다.
그러나 조건이 불리하고 애로가 막아나선다고 하여 국산화를 위한 사업에서 조금이라도 탕개를 늦추면 안된다.남의 기술, 남의 상품에 현혹되여 국산화를 중도반단한다면 잠간사이에 기술의 노예가 되고만다.
오늘날 국산화를 위한 사업은 우리에게 필요한 원료, 자재, 설비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실무적문제가 아니라 자존이냐 의존이냐, 존엄이냐 굴종이냐를 가르는 사상적문제, 생사문제이다.
이 사업에서 더없이 귀중한것은 남들이 이미 만든것은 그보다 더 월등하게 만들고 남들이 만들지 못한것도 대담하게 만들어내겠다는 민족적자존심이다.
국산화를 위한 사업은 우리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해내야 할 사업이다.
국산화를 위한 사업을 중도반단하면 의존밖에 남을것이 없으며 의존은 곧 정치경제적예속이라는것을 오늘의 세계가 현실로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여러 부문의 수많은 단위들에 대한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우리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근로자들에게 설비들과 자재, 요소들의 국산화비중을 높이고 국산화를 철저히 실현하여야 남에 대한 의존성을 없애고 우리의 힘과 기술로 무엇이든지 마음만 먹으면 할수 있다는 신심을 안겨줄수 있다고 늘 강조하고계신다.
지난해에만도 자강도의 어느 한 기계공장에서 새로 제작한 감자가루생산설비들을 보아주시고 잘 만들었다고 치하하시면서 앞으로도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절실하게 요구하는 현대적이며 능률높은 새형의 기계설비들을 수입설비 못지 않게 최상의 수준에서 생산보장함으로써 우리 나라 식료공장들을 비롯한 공장, 기업소들의 생산공정현대화에서 기계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완공단계에 이른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찾으시여서는 건설에 우리 나라 돌광산들에서 생산한 석재들을 리용한것이 마음에 든다고 평가하시고 건재품의 국산화를 실현하는 문제를 정책적과제로 틀어쥐고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자주, 민주, 발전에 관한 주체사상전국토론회 민주꽁고에서 진행
자주, 민주, 발전에 관한 주체사상전국토론회가 1일 민주꽁고의 킨샤사에서 진행되였다.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 서기장이며 민주꽁고로동계시민협회 전국위원장인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앙드레 로헤껠레 깔론다, 민주꽁고공산당 중앙위원회 부총비서인 민주꽁고-조선친선 및 련대성협회 위원장 오떼떼 가스똥 음보요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군중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이 기조보고를 하였다.
그는 이번 토론회가 가지는 의의에 대하여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진정한 민주주의는 돈이 모든것을 좌우하는 자본주의사회가 아니라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 실현해나가는 조선에서만 찾아볼수 있다.
민주꽁고에서도 외부세력이 강요하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민들의 념원에 부합되는 민주주의사회를 건설해나가야 한다.
조선이 강국의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는것은 바로 위대한 지도사상을 가지고있기때문이다.
자주를 위해서는 매개 나라가 대국들의 온갖 지배와 예속을 끝장내야 하며 민족문화유산을 발전시켜나가야 한다.특히 반동적인 사상조류를 반대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위한 투쟁속에서 그 진리성이 확증된 주체사상을 깊이 연구하여야 한다.
보고자는 근로인민대중을 력사의 자주적인 주체로 내세우고 그 힘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풀어나갈것을 밝힌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위력한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한 조선의 실천적경험을 따라배워야 한다고 하면서 이렇게 계속하였다.
사회의 발전은 자위적군사력에 의하여 담보된다.
자기를 지킬 힘이 없는 인민은 노예의 운명을 면치 못한다.
위대한 주체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절감한 우리 주체사상신봉자들은 행성우에 자유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이어 토론에 참가한 여러 인사는 민주꽁고의 현실에 대해 주체사상과 결부하여 해설하였다.
토론회에서 발표된 최종선언은 민주꽁고의 번영을 위해 애국주의와 자력갱생, 창조성과 민족적긍지를 계발시켜나가며 민족경제를 공고히 하는데 이바지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편지는 주체사상과 더불어 빛을 뿌리는 우리 공화국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또한 민주꽁고와 조선인민사이의 친선을 도모하고 주체사상연구보급사업을 활발히 벌려나갈 토론회참가자들의 의지를 피력하였다.(전문 보기)
총련 조선대학교 제62회 졸업식 진행
총련 조선대학교 제62회 졸업식이 8일 일본 도꾜에 있는 대학에서 진행되였다.
남승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박구호 부의장 겸 조직국장, 강추련 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송근학 총련중앙상임위원회 교육국 국장, 한동성 조선대학교 학장, 홍남기 조선대학교 리사장,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조선대학교 졸업생들과 학부모들, 교직원, 학생들, 재일동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졸업식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육위원회에서 보내여온 축전이 소개되였다.
남승우부의장이 축하발언을 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조국멀리 떨어진 조선대학교 학생들을 한시도 잊지 않으시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각별한 은정을 다 베풀어주시였다고 말하였다.
조선대학교 졸업생들은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사회주의조국의 강성번영도,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도 반드시 열린다는 고귀한 진리를 깊이 절감하였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졸업생들이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앞에 조성된 난국을 정면돌파사상으로 과감히 뚫고나갈 투철한 각오를 지니고 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헌신분투하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선봉적역할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졸업생들이 동포사회의 발전과 조국의 륭성번영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며 나라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투쟁에 적극 기여함으로써 조선대학교 졸업생의 영예를 높이 떨쳐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졸업생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 재일조선인운동의 믿음직한 계승자답게 애족애국위업의 여러 분야에서 조선대학교 졸업생의 본분을 다할것을 굳게 믿는다고 강조하였다.
한동성학장의 보고에 이어 졸업생들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육위원회와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조선대학교 표창장 등이 수여되였다.
졸업식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
졸업식이 끝난 다음 졸업생들의 예술공연이 있었다.(전문 보기)
민족교육권리를 옹호하기 위한 재일동포들의 투쟁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도꾜도본부가 조선학교 유치반들의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위한 100만명서명운동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조청 도꾜도본부는 《전임일군들부터 운동의 앞장에 서자!》는 구호밑에 지난해 12월말부터 본부관하 전임일군, 단체, 사업체 일군들을 중심으로 일본당국의 민족차별책동의 부당성을 일본시민들에게 알리는 가두선전과 서명활동을 전개하였다.
올해 1월부터는 관하 17개 지부를 동부, 도꾜 제1학구, 도꾜 제3학구, 서남지역으로 나누고 광범한 동포청년들이 조선학교 유치반에 대한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요구하는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였다.
지난 2개월동안 1 000명이 넘는 일본시민들이 서명하였다.
량상태 재일본조선청년동맹 도꾜도본부 위원장은 도꾜부터 《유아교육, 보육무상화》를 적용시키자는 굳은 결심을 안고 앞으로도 본부가 서명활동에 적극 앞장설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서남지역 가두서명활동에 참가한 조청 도꾜도 오오다지부 위원장은 서명활동을 통하여 조청원들과 동포들이 조선학교 유치반에 대한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문제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할 중요성에 대해 깨달았다, 계속 목소리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남조선에서 감염자 7 755명으로 증가, 사망자 61명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보도들에 의하면 남조선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는 7 755명으로, 사망자는 61명으로 증가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기준으로 242명의 비루스감염자가 추가로 확진되였다고 밝혔다.
추가된 감염자들중 149명이 대구, 경상북도지역(대구 131명, 경상북도 18명)에서 나왔다.
완치되여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41명이 추가되여 288명이다.
남조선군에서 11일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1명 또 발생하여 모두 38명으로 늘어났다.
추가된 감염자의 어머니는 10일 집단적으로 감염자가 발생한 서울 구로구에 있는 보험회사의 직원으로서 먼저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 남조선당국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고있는 이란과 이딸리아지역을 11일부터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하였다.
이에 따라 14일내에 해당 지역을 체류하거나 경유한 사람은 돌아오는 즉시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하여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고 한다.
* *
11일 남조선 《MBC》방송에 의하면 남조선 전염병학자들이 중국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가 퍼지기 시작한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동안의 통계자료를 가지고 비루스의 특성에 대한 견해를 내놓았다.
그에 의하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된 사람의 80%가 경하게 앓았으며 15%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정도였고 5%는 산소호흡 등 집중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였다.
감염경로는 한 지역에서 비루스확진자가 발생하면 대체로 그 지역에 있던 사람들의 25~70%가 감염된다.
치사률도 신형코로나비루스는 0.1%정도인 계절성독감보다 5~10배가량으로 높다.
계절성독감으로 미국에서 6만명의 사망자가 나온것으로 볼 때 신형코로나비루스가 전세계로 전파될 경우 사망자는 수백만명까지 이를수 있다고 한다.(전문 보기)
117개 나라와 지역에서 11만 8 900여명 감염, 4 270명 사망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세계적범위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가 계속 확대되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이 비루스는 10일 24시현재 117개 나라와 지역에 전파되였으며 11만 8 905명이 감염되고 4 270명이 사망하였다고 한다.
* *
10일 일본에서 59명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새로 발생하였다.
이로써 이 나라에서 확인된 감염자수는 1 276명으로 늘어났다.
같은 날 싱가포르에서 또 6명이 비루스에 감염되여 전국적으로 그 수가 166명에 이르렀다.
현재 73명이 입원해있고 그중 12명이 집중치료를 받고있다.
이날 말레이시아에서 12명의 감염자가 또 발생하여 그 수는 129명으로 증가하였다.
타이에서 3명이 비루스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감염자수는 53명에 달하였다.
새 감염자들중 2명은 최근에 이딸리아를 다녀온 40대의 부부라고 한다. 다른 1명은 해외려행을 한적이 없는 녀성인데 그는 쵼부리주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는 감염자와 접촉하였다고 한다.
인디아에서 6명이 감염자로 추가등록되여 그 수는 50명에 이르렀다. 그들중 34명은 인디아인이며 16명은 이딸리아공민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필리핀에서 35명, 윁남에서 34명, 인도네시아에서 27명, 말디브에서 6명, 아프가니스탄에서 5명의 감염자가 등록되였다.
한편 이란에서 10일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8 042명으로 늘어나고 그중 291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2 731명이 완치되였다.
같은 날 레바논에서 감염증에 의한 첫 사망자가 발생하였다.그는 사망하기 며칠전에 에짚트를 다녀왔다고 한다.
이라크에서 감염자와 사망자가 각각 66명, 7명이며 팔레스티나에서는 30명이 감염된것으로 확인되였다.
현재 아랍추장국련방에는 74명, 이스라엘에는 70명의 감염자가 있다.(전문 보기)
투고 : 또다시 드러난 추악한 정체
그 무슨 《중도정치》를 표방하면서 《총선》에서 보수정당과 절대로 손을 잡지 않겠다던 《국민의 당》 대표 안철수가 최근 《미래통합당》과의 선거련대에 나서려 하고있다.
얼마전 안철수는 《미래통합당》의 《공천관리위원회》것들이 보수통합을 토론하기 위해 만날것을 제안하자 《만나지 못할 리유가 없다.》며 사실상 수용립장을 밝히였다.
권력야욕실현을 위해서 창당과 탈당을 밥먹듯이 하여온 안철수이고 보면 제가 한말을 뒤집고 《미래통합당》과 손을 잡는것이 별로 어려운 일은 아니다.
안철수는 정치계에 발을 들여놓을 때부터 《제3의 길》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합리적진보와 개혁보수를 추구한다.》며 진보와 보수사이에서 량다리치기를 하면서 너절한 정치협잡행위를 일삼았다. 지난 2012년 《대통령선거》때에는 《악마와도 손을 잡겠다.》고 줴쳐댔으며 2016년에는 이전의 《국민의 당》을 내오고 민주개혁진영을 분렬시켰다. 2018년 2월에는 보수정당인 《바른정당》과 야합하여 《바른미래당》을 조작하였으며 올해 2월에는 중도층의 민심을 낚아보려고 《국민의 당》을 또다시 내와 각계로부터 《안철새》, 《간철수》,《정치간상배》로 비난받았다.
이런 안철수이니 또 살구멍을 찾기 위해 《미래통합당》의 문을 두드리는것은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겠는가.
어제까지 비난하고 외면해오던 적페무리이지만 권력야망실현을 위해서라면 얼굴에 철가면을 쓰고서라도 기꺼이 손을 잡아야 한다는것이 안철수의 정치생리인것이다.
권력욕에 환장한 안철수가 《미래통합당》것들과 손을 잡고 앞으로 보수세력의 《대권주자》로 나서보려고 타산하지만 민심은 정치간상배인 안철수에게 이미 등을 돌려댄지 오래다.
남조선 각계에서 《이미 예상한 일로서 별로 새삼스럽지 않다.》, 《간철수답다.》,《<대권주자>가 되보려는 꼼수》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는것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너절하고 더러운 정치간상배의 추악한 망동을 결코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며 반드시 파멸의 철추를 안기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