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21
론설 : 조선꾸바친선의 년대기에 아로새겨진 불멸의 업적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꾸바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인솔하고 우리 나라를 방문한 꾸바혁명의 지도자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와 상봉하신 때로부터 35돐이 되였다.
주체75(1986)년 3월 8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평양비행장(당시)에 몸소 나가시여 대륙과 대양을 넘어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와 그 일행을 따뜻이 맞이하시고 극진히 환대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와 진행하신 력사적인 상봉은 조선과 꾸바사이의 친선관계가 두 나라 혁명의 수령들의 더욱 두터워진 친분관계, 동지적우의의 정에 기초하여 활력있게 강화발전되여나갈수 있게 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사이의 회담들에서 이룩된 합의들과 이 기간에 체결된 조선과 꾸바사이의 친선 및 협조에 관한 조약은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에서 서로 지지성원하고 고무추동해나가는데서 력사적인 리정표, 법적담보로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인민과 꾸바인민은 비록 대양과 대륙을 사이에 두고 멀리 떨어져있지만 두 나라 인민들의 마음은 하나로 굳게 련결되여있습니다.》
조선인민과 꾸바인민은 혁명의 기치,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언제나 반제공동전선의 전초선에서 함께 싸워왔으며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서로 긴밀히 지지협조하여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꾸바혁명이 승리한 첫날부터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파괴책동을 물리치고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며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꾸바인민의 정당한 투쟁에 굳은 련대성을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꾸바혁명을 보위하는것을 신성한 국제적의무로 여기고 꾸바에서의 사회주의건설을 적극 지원해주었다.
하기에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는 연회에서 한 연설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직접 만나뵈옵는것은 오래전부터 품어온 진지한 념원이였으며 가장 어려운 시기마다 조선인민의 따뜻한 손길이 꾸바에 미치지 않은적은 없었다고 강조하였다.
꾸바인민들도 사회주의건설과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었다.
두 나라 인민은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투쟁속에서 전우의 정으로 굳게 결합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와 함께 혁명적원칙과 동지적의리, 사회주의원칙에 기초하여 기틀을 마련하시고 발전시키신 조선과 꾸바사이의 특수한 친선관계는 두 당, 두 나라가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실현하며 국제무대에서 공동보조를 취해나가도록 하는데 거대한 기여를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조선과 꾸바 두 나라사이의 친선강화를 위하여 쌓으신 불멸의 업적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더욱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물려주신 조선과 꾸바사이의 전략적이며 동지적인 친선협조관계를 소중히 여기시고 오늘의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맞게 확대강화발전시키시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고계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7(2018)년 11월 우리 나라를 방문한 꾸바공화국 주석 (당시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뜨겁게 상봉하시고 친교를 두터이 하시면서 두 나라사이의 친선의 력사와 전통이 변함없이 이어지고 더욱 공고발전되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진행하신 상봉과 회담은 두 나라 친선관계를 영원히 계승해나가려는 의지를 과시하는 뜻깊은 분수령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대외혁명활동에 의하여 세기와 년대를 넘어 이어져온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좋게 발전하고있다.(전문 보기)
대륙침략의 명분을 마련하기 위한 무분별한 광증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3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반동들이 독도강탈책동에 계속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얼마전 내각관방장관이라는자가 기자회견에서 독도가 《일본고유의 령토》라는 억지주장을 또다시 늘어놓으며 《단호히 수호하겠다.》는 극히 호전적인 망발을 줴치였다.
그러면서 《국제사회의 옳바른 리해》를 얻기 위해 세계각국에 있는 일본대사관들과 국내유식자들의 해외파견 등을 통해 정확한 정보발신을 강화할것이라고 희떱게 놀아댔다.
이것이 내외여론을 오도하여 대륙침략의 합법적명분을 마련함으로써 또다시 이 땅우에 피묻은 군화발소리를 내보려는 군국주의자들의 무분별한 광증의 발로라는것은 두말할 여지도 없다.
일본이 오래전부터 《령유권》문제를 놓고 주변나라들과 마찰을 일으켜왔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중에서도 독도강탈책동은 그 파렴치성과 횡포성,위험성에 있어서 극치를 이루고있다.
최근에도 일본은 외상을 비롯한 정부각료들을 적극 내세워 독도《령유권》주장을 계속 여론화하도록 하고 정부홈페지에 날조된 독도관련자료들을 57점이나 새로 게재하였는가 하면 내외의 비난과 엄중한 악성전염병사태에도 불구하고 정부관료의 참석하에 《다께시마의 날》행사를 끝끝내 강행하였다.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이라는자는 자국내 일부 언론들이 아직도 독도와 관련한 보도에서 《다께시마》와 《조선명 독도》를 계속 함께 사용하고있다고 앙탈을 부리면서 《일본의 고유한 령토라고 인정하지 않고있는듯 한 표현으로 될 우려가 있다.》는 나발을 불어댔다.
지금 일본은 독도《령유권》에 관한 지속적인 여론화로 그 수역을 분쟁지역으로 국제사회에 각인시킨 다음 《령토주권회복》의 구실밑에 세계의 면전에서 대륙침략의 포성을 뻐젓이 울리려 하고있다.
일본의 끊임없는 령토야욕,날로 로골화되는 재침야망,《전수방위》의 족쇄를 벗어던지고 급격히 팽창되고있는 《자위대》무력,외딴섬탈환훈련 등 빈번히 벌어지는 침략적인 군사연습이 그를 실증해주고있다.
독도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우리 민족의 신성한 령토이다.
만일 일본이 이 엄연한 력사적사실,국제법적으로 공인된 명백한 현실을 뒤집으려고 발악한다면 돌이킬수 없는 큰 재앙에 부딪칠수밖에 없다.
일본은 독도강탈야망이 가져올 파국적후과에 대하여 숙고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일제의 야수적본성을 보여주는 극악한 대학살범죄
지난날 우리 나라를 군사적으로 강점한 일제는 급격히 높아가는 우리 인민의 반일기운을 폭력으로 억누르고 조선민족을 말살하기 위해 갖은 발악을 다하였다.일제는 총독통치를 실시하는 첫 시기부터 각종 폭압기구들과 《범죄즉결령》, 《조선형사령》, 《조선태형령》을 비롯한 파쑈적인 악법들을 조작하여 아무러한 법적수속이나 재판도 없이 조선사람들을 마음대로 살해할수 있게 만들어놓았다.
일제는 식민지통치 전기간 자주권을 회복하고 독립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하면서 대중적학살만행을 일삼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제국주의의 력사는 조선인민에게 커다란 불행과 재난만을 가져다준 죄악의 력사로 얼룩져있습니다.》
대구참살사건을 비롯하여 3.1인민봉기때 일제가 감행한 대중적학살만행들은 조선민족말살정책의 산물이였다.
1919년 3월 1일 평양에서 시작된 대중적인 독립시위투쟁을 봉화로 하여 력사적인 인민봉기가 전국각지에서 일어났다.8일 대구에서도 수많은 학생들과 애국적인민들이 거리로 떨쳐나왔다.그들은 《조선독립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며 일제와 맞서 용감히 싸웠다.
봉기자들은 일제침략자들의 야만적인 무단통치로 말미암아 쌓이고쌓인 민족적울분을 터뜨렸다.
대구에서 일어난 봉기를 진압하려고 달려든 일제침략자들은 적수공권의 평화적시위대렬에 총탄을 마구 퍼부어댔다.
시위자들이 무리로 쓰러지고 거리와 마을이 순식간에 피바다로 변하였다.일제는 시체를 거두어 매장하려는 유가족들에게까지 칼을 휘두르며 폭행을 가하였다.지어 부상자를 치료한다고 하여 의사들과 그 가족들을 총칼로 위협하고 체포해갔으며 악착한 고문을 들이댔다.
일제는 한 청년이 아버지와 함께 독립선언서를 랑독하자 그에게 달려들어 일본도로 찔러 피투성이로 만들어놓았다.그리고는 그와 아버지를 감옥에 끌고가 악행을 가하던 끝에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하였다.
일제의 만행에 의하여 대구에서는 숱한 사상자가 나고 수많은 무고한 인민들이 검거투옥되였다.
다른 지역들에서도 눈뜨고 볼수 없는 참혹한 살인만행들이 감행되였다.
3월 3일 황해도 수안에서 일제는 시위에 떨쳐나선 인민들에게 무차별적인 사격을 가하여 15명을 죽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부상을 입히였다.한 로인이 놈들의 만행에 항의하자 그를 즉사시키였으며 로인의 안해는 남편의 시체앞에서 통곡을 한다고 하여 총으로 쏘아죽이였다.
3월 4일 함흥에서 시위가 일어나자 놈들은 쇠망치와 쇠갈구리, 곤봉과 기타 살인흉기들을 들고 시위군중에게 달려들어 까고 찌르고 하여 삽시에 수많은 사람들에게 중상을 입혔다.일제는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조선사람들을 경찰서에 끌고갔는데 이날 구금된 사람만 해도 약 700명에 달하였다.
3월 7일 곽산일대에서는 적지 않은 인민들이 《조선독립 만세!》를 부르며 시위에 합세하여나섰다.급기야 달려온 일제군경들은 긴칼과 쇠갈구리로 시위자들에 대한 살륙만행을 감행하였다.이것도 모자라 이 지방의 여기저기를 싸다니며 무고한 주민들을 체포하여 악행을 가하였다.
당시 일제는 검거투옥한 봉기자들을 짐승도 낯을 붉힐 야만적인 방법으로 살해하였다.
교형리들은 총살하는것은 《흥미없는 일》이며 조선사람에게는 칼을 쓰는것도 아깝다고 하면서 팔과 다리를 네마리의 소나 말에 비끄러매고 채찍으로 때려몰아 사지를 찢어죽이거나 작두로 목과 팔다리를 잘라 나무에 매달아놓았다.또한 검거한 봉기자들을 앉혀놓고 쇠몽둥이와 갈구리로 뒤통수를 때려 머리뼈를 부스러뜨리였고 단도로 온몸을 마구 찔러 피범벅을 만들었으며 일본도로 내리쳐 몸을 두동강내여 죽이였다.(전문 보기)
메마른 토양에서 아름다운 꽃이 필수 없다
《새해벽두부터 우리 사회는 <정인이사건>으로 공분하고있다. 생후 16개월, 말도 제대로 못하는 어린 생명이 양부모의 폭력으로 무참히 숨진 사건을 보면서 분노를 넘어 무력감과 죄책감마저 느껴진다.》
이것은 올해 정초에 남조선의 어느 한 출판물이 지난해 양부모들의 학대속에 짧은 생을 마친 한 어린이에 대해 쓴 글의 한 대목이다.
부모들이 제 자식에게 폭력을 휘둘러 숨지게 하는것은 정상적인 사고로는 도저히 생각할수 없는 일이 아닐수 없다.
어린이들을 보호하는것은 법적, 도덕적의무이며 그들을 어떻게 대하고 내세워주는가 하는것은 해당 사회의 미래와 인권보장수준을 평가하는 하나의 기준이다.
그러나 극단한 개인주의와 인간증오사상이 만연되여 조상전래의 미풍과 례의도덕, 초보적인 인륜마저도 깡그리 말살된 남조선에서 어린이들은 보호가 아니라 패륜패덕의 희생물로 되고있다.
지난 시기 남조선정객들이 《아동학대방지보완대책》, 《아동행복지원체계》, 《아동학대전담공무원배치》,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 등을 꺼내들고 부산을 피웠지만 고질적인 사회악으로 되고있는 어린이학대는 개선되기는커녕 더욱 심해지고있다.
더욱 심각한것은 아동학대 및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의 50~70%가 친부모들이라는것이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젊은 부모가 태여난지 두주밖에 안된 아들이 자주 울고 먹은 우유를 토한다고 하여 마구 때려 무참히 죽인 사건,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어머니가 재혼을 하면서 3살난 딸을 집에 버리고가 굶겨죽인 사건, 경기도 룡인시에서 이모부와 이모가 집에서 키우던 10살난 조카애가 말을 잘 듣지 않고 소변을 가리지 못한다고 하여 파리채로 마구 때리다 못해 머리를 욕조에 처넣는것과 같은 야만적인 학대끝에 죽인 사건 등이 발생하였다.
한편 인천시의 어느 한 유치원에서는 보육원들이 아이들이 낮잠을 자지 않거나 음식을 바닥에 흘렸다고 하여 수시로 기저귀와 걸레로 때리고 입과 코를 손으로 막아 숨을 쉬지 못하게 만드는가 하면 이불장에 가두어 공포에 떨게 하는 등 갖은 폭행을 저지른 사건이 폭로되였다.
하기에 남조선 각계는 《아동학대는 이 사회의 최악의 사회악》, 《아동인권의 사각지대》, 《미래에 사망선고를 내린 세상》이라고 개탄하고있다.
메마른 토양에서 아름다운 꽃이 필수 없듯이 덕과 정이 깡그리 말라버린 황량한 페허에는 결코 미래가 있을수 없다.(전문 보기)
국제적으로 미국 하바드종합대학 교수 램지어에 대한 단죄규탄기운 고조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하바드종합대학정문앞에서 현지 주민 100여명이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을 《매춘부》로 모독하는 론문을 발표한 대학교수 램지어를 강력히 규탄하는 집회를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램지어의 주장이 일본의 전쟁범죄를 두둔하는 망동이라고 하면서 법을 가르치는 법학자로서 거짓과 진실조차도 구분하지 못하고 진실성이 없는 론문을 쓴 그는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자격이 없다고 비판하였다. 또한 진실을 외곡하고 거짓으로 일관된 램지어의 론문을 출판하겠다고 하는 출판사와 이번 사태를 수수방관하는 하바드종합대학측에 항의하면서 만일 램지어가 자기의 론문을 즉시 철회하지 않는다면 당사자와 출판사를 법의 심판대우에 세우겠다고 엄중히 경고하였다.
9일에도 남조선언론들은 램지어를 강하게 단죄규탄하는 세계 주요통신, 언론들의 소식을 상세히 보도하였다.
그에 의하면 영국신문 《가디언》, 《인디펜던트》는 램지어가 론문에 담은 주장은 전쟁범죄를 가리워보려는 일본극우세력의 견해라고 하면서 론문에서 력사적근거와 진실성을 찾아볼수 없다는 세계 저명한 학자들의 견해를 실었다고 한다.
미국의 AP통신은 유엔이 1996년에 발표한 보고서를 통하여 《위안부》가 폭력적이고 로골적인 강압으로 끌려간 성노예라는 결론을 내렸지만 지금 일본정부는 이를 부인하고있다고 지적하면서 력사와 진실을 외곡하는 램지어를 강력히 비판하였다. 폭스뉴스, 《뉴욕타임스》 등도 램지어를 단죄규탄하는 저명한 인사들의 기고문을 실었다.
남조선언론들은 세계 언론매체들의 이러한 동향은 램지어에 대한 비난과 규탄여론이 국제사회에서 공론화되고있다는 방증이라고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론설 : 새로운 승리를 향한 오늘의 대진군은 높은 책임성을 요구한다
오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그 관철을 위한 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당대회결정이 전체 인민이 체감할수 있는 현실로, 실물로 전환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자기 맡은 사업을 얼마나 책임적으로 해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일은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맡은 사업을 혁명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당에 대한 충실성은 말이 아니라 실천행동에서, 사업실적으로 나타난다.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사업실적의 높이는 곧 충성심의 높이이며 그것은 맡은 사업에 대한 책임성에 의하여 담보된다.
책임성은 일군들에게 있어서 필수적자질이다.생산자 한사람의 무책임성은 개별적생산공정에 지장을 주는것으로 국한되지만 일군이 자기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해당 부문, 해당 단위가 주저앉고 나아가서 나라의 전반적발전에 지장을 주게 된다.맡은 혁명과업수행을 위해 있는 힘과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다 바쳐 훌륭한 결실을 맺는 일군만이 자기의 책임을 다했다고 떳떳이 말할수 있다.
일군들은 사업의 설계가, 작전가, 실천가이다.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장엄한 격변기가 도래한 오늘 단위사업의 성패는 전적으로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달려있다.책임성이 높은 일군만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을 추켜세우고 시대의 전렬에 올려세우기 위하여 피타게 사색하고 탐구하며 실천해나갈수 있으며 이런 일군이 있는 곳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이 끊임없이 이룩되게 된다.
오늘 우리앞에는 무시할수 없는 도전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으며 수행하여야 할 과업 또한 방대하다.현실은 우리 일군들이 구태의연한 사고관점과 무책임한 사업태도를 철저히 극복하고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헌신분투할것을 요구하고있다.모든 일군들이 대오의 앞장에서 높은 책임성과 불타는 정열, 왕성한 일욕심을 지니고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일해나갈수록 우리의 전진이 가속화되고 새로운 승리가 앞당겨지게 된다.
맡은 혁명임무에 대한 일군들의 높은 책임성은 계획작성에서부터 뚜렷이 표현된다.
모든 사업은 계획의 수립으로부터 시작된다.계획은 앞으로 해야 할 일의 절차, 규모, 내용 등을 미리 짜서 정하는 일 다시말하여 작전도, 설계도라고 할수 있다.작전을 치밀하게 하여야 전투에서 승리할수 있는것처럼 계획부터 바로세워야 훌륭한 사업결과를 안아올수 있다.
높은 책임성을 지닌 일군은 하나를 설계하고 작전해도 당의 구상과 의도를 민감하게 반영하고 발전하는 시대에 맞게 창조적으로, 혁신적으로 해나간다.이런 일군들은 눈앞의 난관을 해소하는데 급급하는 근시안적인 안목으로가 아니라 멀리 앞을 내다보며 발전지향성과 력동성, 견인성과 과학성이 보장된 목표들을 모가 나게 세워간다.대담하고 통이 크게, 혁신적으로 작전하고 설계하는것, 바로 이것이 맡은 혁명임무에 대한 높은 책임성을 지닌 일군들의 공통적인 사고관점, 일본새이다.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는 우리 혁명을 다시한번 고조시키고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더 좋고 안정된 생활조건과 환경을 제공해주기 위한 명확한 투쟁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었다.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면 일군들 누구나가 맡은 사업을 책임적으로 해나가야 한다.모든 일군들이 혁신적인 안목과 똑똑한 책략을 가지고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을 옳바로 작전하고 설계해나갈 때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올수 있다.
맡은 혁명임무에 대한 일군들의 높은 책임성은 당정책을 끝까지 관철해나가는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
계획을 높이 세웠다고 하여 그것이 저절로 현실로 되는것은 아니다.꾸준한 노력과 헌신적투쟁이 안받침될 때만이 당정책관철을 위한 계획과 목표들이 성과적으로 수행되게 된다.더우기 우리의 전진을 방해하는 온갖 도전과 난관은 당정책관철에서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을 더 높이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조건이 어렵고 애로가 있다고 하여, 새로운 당의 방침과 정책들이 제시되였다고 하여 하던 일을 중도반단하는것은 책임성이 없는 표현이다.오분열도식, 소방대식일본새를 가지고서는 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제대로 집행할수 없다.일단 시작한 일은 반드시 끝장을 보고야마는것이 당정책을 대하는 일군들의 자세이고 립장이여야 한다.(전문 보기)
우리의것을 사랑하고 끝없이 빛내이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관철에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심장마다에는 기어이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 철석의 의지, 열렬한 창조정신이 차넘치고있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는 여전히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라고 밝혀주시였다.
우리의것을 더 많이, 더 좋게, 더 빨리 창조하는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보람이 있으며 자급자족하는 길이 있다.우리의것에 대한 사랑이 없다면 오늘의 선구자, 위훈자가 아니며 우리의것에 대한 창조가 없다면 오늘의 비약도, 래일의 더 큰 승리도 없다.
우리의것을 사랑하고 끝없이 빛내이자.
바로 여기에 당의 요구, 시대와 혁명의 요구가 반영되여있고 주체의 조국에서 사는 우리 인민의 높은 민족적자존심과 야심만만한 배짱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조선민족제일주의가 있으며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부강번영을 앞당기는 참다운 애국이 있습니다.》
한 나라, 한 민족에게 있어서 억대의 재부보다 더 귀중한것은 자기의것이다.자기의것이 없는 나라, 남의것으로 가득찬 부흥은 넋이 없는 생명체와 같다.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며 모든것을 오직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 때만이 엄혹한 시련기도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로 전환시켜나갈수 있다.
바로 여기서 시작된다.
참다운 애국도,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과 후대들에 대한 사랑도 우리것에 대한 긍지와 자존심을 떠나 결코 말할수 없다.이 땅에서 창조되는 모든 기적과 혁신, 경이적인 사변들과 자랑찬 창조물들도 우리의것에 대한 사랑의 정신이 낳은 고귀한 열매이며 향기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며 더욱 빛내여나가는 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주체103(2014)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양말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공장의 제품견본실에 들리시여 아동양말전시대에 이르신 그이께서는 아동양말견본들을 보니 동물무늬를 새긴 아동양말들이 많다고, 곱게 잘 새겼다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그러시던 그이께서는 아동양말 한컬레를 골라드시였다.외국만화영화에서 나오는 동물을 형상한 아동양말이였다.
양말을 세심히 보아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아동양말에 우리 나라 만화영화 《령리한 너구리》에서 나오는 동물들을 형상한 무늬들을 새기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그러시면서 만화영화 《령리한 너구리》에서 나오는 너구리와 야웅이, 곰같은 세 친구를 형상한 무늬를 새기면 될것이라고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가르치심은 오늘도 자기의것을 사랑하고 귀중히 여길 때만이 지혜와 열정을 다하여 그것을 더욱 발전시킬수 있으며 이런 애국의 마음, 창조의 힘이 백배해질 때 조국은 더욱 부강해질수 있음을 깨우쳐주고있다.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자기의것에 대한 사랑의 불을 지펴주시며 이어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의 자욱마다에 이런 뜻깊은 사실들이 얼마나 무수히 아로새겨져있는가.
해당 부문 전문가들에게 필요한 참고자료들을 보내주기도 하시고 몸소 도안가, 제작자가 되시여 수많은 가방도안도 지도해주시며 가방에 달 상표까지 보내주신 친어버이의 정이 가득히 어린 《소나무》책가방, 나라일에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공장을 거듭 찾으시여 나아갈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손수 저울에 그 무게까지 달아보신 사연깊은 《매봉산》구두.
그뿐이 아니다.
공장이름을 《민들레학습장공장》으로 명명해주시고 몸소 새로 건설된 공장을 찾으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지금도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그이께서는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모든 생산공정이 자동화, 흐름선화된 민들레학습장공장의 생산능력이 대단하다고 하시며 우리가 만든 질좋은 학용품들을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에게 안겨주는것은 그들의 가슴마다에 우리것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일군들은 우국지사가 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조국을 받드는 진정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이 명언은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애국의 마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실천활동에서 나타나야 한다는것을 밝힌 고귀한 지침이다.
명언에는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참된 애국자의 자세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우국은 애국이 아니다.나라를 걱정하는 마음만 가지고서는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자라고 떳떳이 말할수 없다.진실로 애국을 하려면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가지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지혜와 힘, 열정을 다 바쳐야 한다.조국과 인민에 대한 불같은 헌신과 투신에 참다운 애국이 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이것이 우리 일군들이 들고나가야 할 애국의 기치이다.
일군들은 누구보다 애국의 열정이 높아야 하며 언제 어디서나 애국의 일념으로 가슴끓여야 한다.일군들이 대중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언제나 애국투쟁의 선봉에 서서 내달려야 전체 인민이 애국의 한마음으로 부강조국건설에 적극 떨쳐나설수 있다.
사회주의조국을 떠받드는 억센 뿌리가 되는것, 이것이 애국의 한길에서 우리 일군들이 견지하여야 할 참다운 인생관이다.한몸이 그대로 조국을 떠받드는 초석이 되려는 불타는 열의로 충만된 일군에게서는 시련과 난관이 크다고 하여 걱정이나 하면서 날과 달을 보내는 일이 절대로 있을수 없다.일군들이 거목을 자래우는 뿌리처럼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삶의 매 순간순간을 불타는 애국적열의와 헌신으로 이어나갈 때 조국번영의 길에 뚜렷한 삶의 자욱을 새길수 있다.
오늘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대오의 기수인 우리 일군들앞에는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할 무겁고도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는 전인민적인 총진군은 우리 일군들이 구태의연하고 진부한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일소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할것을 요구하고있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선 과업을 관철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가 없으며 자신의 고뇌와 피땀의 대가로 당결정을 관철할수만 있다면 그것을 인생의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길줄 아는 일군만이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결과들을 이루어낼수 있다.
일군들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진군길에서 나는 조국을 위하여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량심의 물음을 제기하고 자신을 스스로 채찍질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언에 담겨진 참뜻을 깊이 명심하고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가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는 진정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인재문제해결에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
당의 인재중시정책을 당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자
당에서는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에 인재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것을 중요한 목표로 제기하였다.
매개 부문과 단위발전의 사활적인 요구로 나서는 인재문제를 자체로 해결하기 위하여 각지의 당일군들은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인 올해의 진군길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당의 인재중시정책을 당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사업에서 당일군들이 각별한 주의를 돌리고 힘을 넣어야 할 문제가 있다.
자기 단위의 인재는 자체로 키워내야 한다는 관점에서 인재육성을 위한 당적지도를 실속있게 짜고드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인재를 중시하고 과학기술인재들의 역할을 높이며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작전하며 진행해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당조직들이 자기 단위의 인재를 해결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우선 당조직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받들고 인재를 자체로 키워내겠다는 투철한 사상관점을 가지는것이다.
현시기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는데서 제일 걸린것은 인재가 부족한것이며 모든 사업을 대담하게 혁신하자고 하는 지금 새형의 인재를 키우는것은 절실한 과제로 제기되고있다.당과 국가사업,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자면 인재육성사업에서부터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당조직들은 인재를 장악하지 못하고 키우지 못하면 그 어떤 일도 할수 없으며 전원회의결정도 관철할수 없다는것을 자각하고 인재를 대담하게 등용하고 실천속에서 육성하여 당과 국가앞에 내세우겠다는 비상한 각오부터 가져야 한다.그래야 옳은 관점을 가지고 인재를 자체로 키우기 위한 사업을 잘해나갈수 있다.
다음으로 실천투쟁속에서 재능의 싹이 있고 전망성이 있는 인재들을 적극 찾아내는것이다.
특히 착상력과 조직전개력, 장악력이 우수한 경영인재, 관리인재들을 선발하고 의도적으로 키우기 위한 사업을 잘 짜고들어야 한다.
지금 기업전략, 경영전략을 바로세우고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는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당조직들이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여나가고있다.
희천제사공장이 최근에 설비의 국산화를 다그치고 재자원화실현에서 제기되는 많은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고있는 바탕에는 인재들의 역할이 중요하게 놓여있다.초급당위원회에서는 인재육성을 단위의 발전전망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로 제기하고 이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였다.인재로 될만 한 사람들을 나이와 성별, 학력에 맞게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기술혁신과제들을 맡겨주었으며 실천속에서 그들의 창조적능력을 부단히 높이였다.
이런 과정에 공장을 떠메고나갈 유능한 인재들을 찾아내게 되였다.그것이 단위의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큰 밑천으로 된것이다.
다음으로 인재를 키우기 위한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방법론있게 진행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인재를 키우는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벌리자면 당조직들이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단위의 기술자, 종업원들이 남을 쳐다볼것이 아니라 자기의 손으로 모든것을 창조해내겠다는 높은 사상적각오와 야심만만한 배심을 가지고 기술혁신사업에 뛰여들도록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재를 뽑아낸 강선의 로동계급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우자!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위대한 천리마시대로부터 우리 혁명을 줄기차게 추동하여온 이 구호가 새로운 5개년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울리고있다.
1950년대 강재 1만t만 더 있으면 나라가 허리를 펼수 있다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호소를 피끓는 심장에 새겨안고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한 강선로동계급의 투쟁기풍은 우리모두가 따라배우고 실천에 구현해야 할 귀중한 모범으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로동계급이 추켜든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는 그들의 조직성과 규률성, 집단주의정신을 그대로 반영하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첫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새로운 진군을 앞두었던 1956년, 그때 우리 인민의 전진을 가로막는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사회주의기초건설을 위한 5개년계획은 방대한 투자를 요구하였으나 우리에게는 자재도 자금도 모자랐고 전쟁의 포화가 멎은지 불과 몇해밖에 안되여 인민들의 생활도 아직 펴이지 못한 상태였다.
나라가 시련을 겪고있는 틈을 타서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은 공공연히 우리 당에 도전해나섰다.
사대주의, 교조주의, 소극성에 사로잡힌 일부 사람들은 부닥친 난관앞에서 동요하면서 혁명과 건설을 높은 속도로 밀고나가기를 주저하고있었다.
언제나 인민을 굳게 믿으시고 그들의 힘에 의거하여 난관을 뚫고나가시는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에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방도를 명철하게 제시해주시고 전원회의가 끝난 다음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아오시였다.
도람통을 잘라 만든 난로가 설치되여있는 어제날의 창고자리에서 로동자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12월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을 알려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나는 동무들을 믿고 동무들은 나를 믿고 우리 함께 조성된 혁명의 난국을 뚫고나가자고 절절하게 호소하시면서 강선의 로동계급이 다음해에 강재를 계획보다 1만t 더 생산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강선의 로동계급은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로동계급의 숭고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며 자리를 차고 일어섰다.
《우리 강선로동계급은 어버이수령님께서 바라시는대로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기어이 해내겠습니다.》
강철로동계급의 불같은 혁명적열의를 못내 대견히 여기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강선제강소(당시) 로동계급은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집단적혁신운동의 불길을 더욱 높이 추켜들어야 하겠다고, 그리하여 그것이 우리 나라 전체 근로자들을 사회주의건설의 대고조에로 불러일으키는 불길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고무해주시였다.
그날 밤 강재 1만t 증산에서 결정적역할을 담당해야 할 분괴압연직장의 당원들은 찬바람 스며드는 휴계실에서 모임을 가지였다.
리철히동무가 자리를 차고 일어섰다.
《우리가 어버이수령님의 그 믿음에 보답하지 못한다면 당원구실은 고사하고 사람구실도 못하게 될겁니다.1만t 강재는 무조건 증산해야 합니다.우리가 일떠서야 조선이 허리를 펴고 나라가 머리를 쳐들게 될게 아닙니까.》
불을 뿜는듯 한 그의 말은 당원들의 가슴을 쳤다.
강재 1만t을 증산하기 위한 전투가 벌어졌다.그것은 그대로 강철로 우리 당을 옹호보위하기 위한 결사전이였다.
강선의 로동계급은 어버이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치면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그들은 기존관념과 기성관례에 구애됨이 없이 혁신적으로 생각하고 혁명적으로 달라붙어 수많은 증산절약예비를 찾아나갔다.
압연공들은 1인1건창의고안을 발기하고 로라의 공형을 능률적으로 개조하고 발생로가스관에 제진기를 창안도입하여 가열로의 능력을 높이였다.강편을 자르는 절단기도 그 능력을 배로 높이였다.(전문 보기)
더 많은 강재를 생산하기 위해 떨쳐나선 당시 로동계급의 투쟁모습
한 해외동포의 체험담을 다시 펼치고
사람은 누구나 아름답게 살기를 바란다.
아무리 좋은 씨앗도 메마른 땅에 떨어지면 고운 꽃과 알찬 열매를 기대할수 없듯이 사람들도 어떤 사회제도를 만나는가에 따라 아름다운 인간으로 될수도 있고 그렇게 되지 못할수도 있다.
하다면 따뜻한 사랑과 정이 차넘치는 사회는 과연 어디인가?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을 주는 유럽의 한 해외동포의 글이 있다.
언제인가 우리 공화국을 방문한 기회에 한 장애자녀성의 류다른 결혼식을 목격한 그는 그때 받은 커다란 충격에 대해 자기의 수기에 이렇게 썼다.
《…삼륜차에 앉은 신부를 앞세우고 결혼식장으로 들어서는 신랑을 보는 순간 나는 동정감이 앞서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청춘남녀들의 사랑이나 결합이 경제적관계, 리기적타산에 기초하는 서방세계의 사고와 현실에 익숙되여온 나로서는 불구인 신부에게 장가를 가는 신랑에게는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 일정의 대가를 담보로 결합하리라는 제나름의 생각으로 일종의 동정심이 우러났다. 하지만 전도유망한 기계기술자이며 직장적으로 손꼽히는 혁신자인 신랑과 두발이 없는 장애자신부사이의 사랑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이 너무도 엄청난 억측을 하였다는것을 깨달았다.
자기가 그와 한마음이 될 때 그의 밝은 모습은 더 아름다워질것이라고 마음을 다잡으며 청혼하였다는 총각. 총각의 짐이 되여 한생을 살고싶지 않다고,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 청혼을 단호히 거절하였다는 처녀.
일생을 홀로 살면 살았지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처녀의 마음이 옥처럼 맑고 깨끗하다면 처녀에게서 랭대를 받으면서까지도 변함없이 진심을 바쳐온 청년의 마음은 얼마나 진실하고 뜨거운것인가.
마치 어느 성전에 나오는 사랑의 신화를 보고 듣는것만 같았고 신랑, 신부가 사랑의 천사들로 안겨왔다.
내가 사는 서방세계에서는 모든것이 돈에 의해 규제된다. 돈이 없으면 사랑도 결혼도 무의미한것으로 되는 그 사회에서는 백만장자의 자손이 아니고서는 불구자들의 결혼에 대해 상상조차 할수 없다.
그런데 조국의 청년들은 그런 리기적타산이란 전혀 없으니 세상에 이처럼 고상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지닌 사람들이 또 어디 있겠는가. 재산이나 명예의 높이가 아니라 애국심의 높이, 정신세계의 높이를 사랑의 기준으로 삼는 청년들앞에 절로 머리가 숙어짐을 어찌할수가 없었다. 정말이지 조국의 사람들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순결하고 진실하며 아름다운 사랑과 정을 나누는 인간들, 그 어느 나라 사람들도 따를수 없는 고상한 정신세계를 체현한 천사들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한방울의 물에 우주가 비낀다는 말이 있듯이 한 해외동포의 이 길지 않은 체험담은 서로 아껴주고 위해주며 자기를 깡그리 바치는 고상한 미덕을 체질화한 우리 인민들의 순결하고 깨끗한 정신세계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여 그윽한 향기를 풍기듯 우리 사회에는 그가 수기에서 쓴 이야기만이 아닌 수많은 미풍, 미덕들이 꽃펴나 사랑과 정의 따뜻한 향기를 풍기고있다.(전문 보기)
국제부녀절을 맞으며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앞에서 기념집회와 시위 진행
지난 7일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3. 8국제부녀절 111돐을 맞으며 6일(현지시간) 도이췰란드의 수도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앞에서 현지 녀성단체인 《코라지녀성련합》과 《코리아협의회》의 공동주최로 남조선과 도이췰란드, 뽈스까, 스리랑카출신 녀성 100여명의 참가하에 기념집회와 시위가 진행되였다.
주최측은 《소녀상은 용기있는 녀성들의 상징이자 성폭력과 전쟁범죄에 대한 경고의 상징물이라는 점에서 이곳에서 <국제녀성의 날>기념집회를 주최하게 되였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일본군성노예피해자를 《자발적인 매춘부》로 모독한 미국 하바드종합대학 교수 램지어의 론문에 대해 《헛소리》라고 비난하면서 《일본군위안부》가 강제로 성노예화된 전쟁범죄의 피해자라는데는 론난의 여지가 없다, 오늘은 처음으로 베를린《평화의 소녀상》앞에서 도이췰란드시민들과 함께 《국제녀성의 날》을 축하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으며 이것은 전쟁범죄에 대한 침묵과 부정은 이제 끝내야 한다고 선언하는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평화의 소녀상》은 과거 일본이 조직적으로 소녀들과 녀성들을 강제로 성노예화한 범죄를 보여주는 상징이자 범죄에 대해 증언하고 피해자에서 평화활동가가 된 녀성들에 대한 상징이며 그들이 바란것은 제대로 된 사과와 공식적인 배상, 이같은 범죄가 반복되지 않게 아이들을 교육하겠다는 약속이라고 언급하면서 《평화의 소녀상》은 영원히 베를린에 있어야 한다고 구호를 웨쳤다.
참가자들은 베를린시청 지역사무소까지 3시간나마 거리행진을 벌린 다음 다시 《평화의 소녀상》앞으로 돌아와서 시위를 마쳤다고 한다.(전문 보기)
온라인 사진전 : 《동아시아의 평화를 생각한다》//オンライン写真展<東アジアの平和について考える>を開催2021.3.7(土)-3.13(日)
주체110(2021)년 3월 10일 웹 우리 동포
オンライン写真展<東アジアの平和について考える>を開催
2021.3.7(土)-3.13(日)7日間限定Web公開
今回のWEB写真展は、今年に予定されている五輪の基本精神「差別なき連帯」を体現したものであると同時に、国家間の関係性を超え東アジアの平和を自らの手で手繰り寄せようとする、青年たちの強い意思が込められたイベントとなっております。
日本、北南朝鮮、中国の青年たちの日常生活などの風景を取った写真やコロナ渦の中で医療従事者たちを励ます映像など、心温まる内容の作品にも触れることができるイベントです。
閲覧は無料となっているので是非ご覧ください。
■イベント名:東アジアの平和について考える
■イベント内容:オンライン写真展
■主催:日本青年団協議会
■共催及び協力団体:在日本朝鮮青年同盟、中華全国青年連合会、
世界平和青年学生連合
■日時:3/7-3/13(7日間)
※ 3月末まで延長を予定しています。
■場所:オンライン(URL:https://seinendan.jp/photo/)
■閲覧費:完全無料
出典:国際統一局通信 2021年2月3日 KOREA NEWS No.857
사설 : 금속공업은 경제건설의 1211고지이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는 금속공업부문을 경제건설의 1211고지로 내세웠다.
경제건설의 1211고지, 여기에는 금속공업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워 자립경제의 기둥을 더욱 굳건히 하고 전반적경제발전을 힘있게 추동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집약되여있다.
지금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 시대적사명을 엄숙히 자각한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릴 혁명적열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금속공업의 발전을 계속 강력히 추동하여 철생산량을 늘이고 국가경제발전의 활로를 열어놓아야 합니다.》
1211고지는 위대한 전승의 7.27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진 영웅의 고지이다.
가렬처절했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전선의 운명이 판가리되는 중요한 전략적고지가 바로 1211고지였다.이 고지를 끝까지 지켜야 적들의 대규모적인 공세를 짓부시고 전쟁승리에 유리한 국면을 열어놓을수 있었기에 우리 인민군용사들은 백절불굴의 의지와 무비의 희생성을 발휘하여 1211고지를 영웅적으로 사수하였다.
금속공업은 우리 당이 제시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운명이 걸린 오늘의 1211고지이다.
지금 우리 국가는 엄혹한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전진과 발전을 위한 큰걸음을 내짚고있다.경제전선에서 성과가 이룩되여야 지금까지의 불굴의 투쟁을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도약기에로 이어놓을수 있다.우리 혁명발전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할 무거운 임무가 바로 금속공업부문앞에 나서고있다.
전화의 나날 1211고지를 사수하여 평양과 잇닿은 길을 굳건히 지켜내고 전반적전선에서의 승리를 공고히 한것처럼 금속공업부문이 들고일어나야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 당대회가 제시한대로 경제발전의 다음단계에로 확고히 이행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할수 있다.
철강재의 생산수준이자 전반적인 5개년계획수행률이고 금속공업의 역할에 자립경제의 운명이 달려있다.금속공업이 용을 써야 화학공업은 물론 전력과 석탄, 기계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들에 활력이 넘칠수 있으며 인민생활과 직결된 농업, 경공업, 수산업도 활성화되게 된다.금속공업부문에서 이룩되는 혁혁한 성과들은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중요고지들에서의 영웅적인 정면돌파전, 결사의 증산돌격전을 힘있게 추동하는 커다란 고무적힘으로 될것이다.
금속공업을 추켜세우는것은 우리 인민들의 마음속에 사회주의신념의 기둥을 더욱 억세게 세워주기 위한 중대한 정치적사업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1211고지전투의 력사적의의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전략적방침의 정당성을 빛나는 전과로 확증하고 우리 인민에게 필승의 신념을 안겨주었다는데 있다.영웅의 고지에서 울려퍼진 원쑤격멸의 총포성과 승리의 함성은 전 전선의 용사들과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승리에 대한 확신을 더욱 깊이 심어주었으며 결사항전의 의지를 가다듬게 해주었다.
오늘 우리 혁명이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승승장구하고있는것은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우리 인민의 사회주의신념이 확고하기때문이다.자립경제발전에서 뚜렷한 전진을 가져옴으로써 일편단심 당만을 따르며 사회주의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을 더욱 억척같이 다지는것이야말로 그 어떤 계획수행성과에 대비할수 없는 성스러운 사업이다.
금속공업의 기세찬 용솟음은 우리 인민에게 승리의 신심과 락관을 백배해주는 활력소이다.각지 제철, 제강소들에서 쏟아지는 장쾌한 쇠물폭포와 정비보강, 능력확장의 자랑찬 위훈의 소식은 우리 식 사회주의전진의 생동한 화폭으로 온 나라 인민들에게 자기 힘에 대한 확신과 휘황한 래일을 하루빨리 앞당기려는 의지를 더해주게 될것이다.
금속공업은 영웅적인 투쟁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나라의 맏아들공업이다.(전문 보기)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주체혁명의 천하지대본
일심단결의 기치높이 백승의 력사를 빛내여가시는 절세의 위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 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힘있게 선언하시였다.
이 뜻깊은 말씀에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따르는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붉은 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신념과 의지가 얼마나 뜨겁게 맥박치고있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만장약하고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력사적진군방향을 향해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힘찬 발걸음소리가 강산을 진감하고있다.
위대한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드는 길에서 전체 인민이 한모습으로 살고 한본새로 투쟁해나가고있는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
이는 당에서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고 벽을 울리면 강산을 진감시키려는 우리 인민의 확고한 의지의 뚜렷한 시위이며 위대한 당을 따라 나아갈 때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라는 드높은 신심의 표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주체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필승의 무기입니다.》
혁명은 단결이며 단결은 혁명이다.혁명투쟁에서는 뭉치면 승리하고 흩어지면 패한다.단결은 혁명의 생명이며 혁명승리의 확고한 담보이다.단결로부터 시작된것이 우리 혁명이며 단결을 무기로 하여 승리하여온것이 우리 혁명이다.
우리 혁명의 전 로정이 그러하였지만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도 결코 순탄한 길이 아니였다.남들같으면 하루아침에 물러나앉았을 혹독한 시련과 난관의 련속이였던 그 나날 우리 조국은 세기를 주름잡으며 눈부신 비약으로 충만된 새시대를 맞이하였다.
우리 인민자신도 믿기 어렵고 세상이 놀란 그 기적을 안아온 힘,
그것은 령도자와 인민사이에 오고가는 혈연의 정, 열화같은 사랑과 충성으로 맺어진 위대한 일심단결의 위력이였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의 구절구절이 력사의 메아리로 울려온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한다고 하시며 당은 인민을 하늘처럼 존대하고 스승으로 여기며 인민은 당을 어머니와 같이 무한히 신뢰하고 따르는 우리의 일심단결이야말로 조선의 참모습이며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라는데 대하여 그리도 긍지에 넘쳐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고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인민, 강력한 총대를 틀어쥔 인민은 가장 위력한 혁명의 주체로 되는것이며 이런 인민의 성스러운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일심단결이야말로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모든 승리의 근본담보이라는 드팀없는 신조를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5(2016)년 12월 우리 당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에서도 일심단결에 관한 사상을 더욱 뚜렷이 천명하신것 아니랴.
이뿐이 아니다.(전문 보기)
당대회결정관철 지상연단 : 경제부문들간 유기적련계와 협동을 어떻게 강화할것인가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며 부단히 전진하자
온 나라가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문헌학습을 통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내재하고있는 결함과 원인을 깊이 분석하고 극복방도를 모색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지금 작전을 심화시키면서 본격적인 실천단계에 들어갔다.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자체의 특성에 맞는 발전전략과 방향을 찾아쥐고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안아오기 위해 분발하고있다.
본사편집국은 이러한 드높은 전진기세와 사회적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하여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지상연단을 조직하게 된다.
지상연단에서는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부닥치는 모든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는데서 제기되는 실천적문제들을 기본주제로 취급하며 그 과정에 찾은 경험과 교훈이 광범히 교환되게 된다.
연단에는 당대회결정을 높이 받들고 오늘의 총진군에서 혁혁한 성과를 이룩하고있는 모범적인 단위들과 그를 적극 따라배우려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누구나 참가할수 있다.
본사편집국
경제부문들간 유기적련계와
협동을 어떻게 강화할것인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는 내각과 국가경제지도기관들이 경제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와 협동을 강화하는데 주목을 돌릴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나라의 경제사령부인 내각의 일군으로서 오늘의 지상연단에서 이 문제에 대해 꼭 이야기하고싶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의 계획적균형적발전법칙의 요구를 구현하여 모든 경제부문들을 조화롭게 빠른 속도로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지금 우리앞에는 어렵고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이럴 때일수록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한마음한뜻으로 더욱 굳게 뭉쳐 목적의식적으로, 적극적으로 협동하고 서로 지지보충하면서 제기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나가야 한다.
자립경제의 위력을 높이 발양시키고 생산활동의 실리를 보장하며 지속가능한 발전토대를 다지자고 해도 경제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와 협동을 강화하는것은 필수적인 사업으로 나선다.
그런데 지난 시기 경제부문들간 유기적련계와 협동이 원만히 보장되지 못하였다.
금속, 전력, 석탄공업, 철도운수를 비롯한 나라의 주요경제부문들의 협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산에서 지장을 받았다.
지난해 금속공업과 석탄공업부문사이, 석탄공업과 철도운수부문사이의 협동실태만 놓고보아도 바로잡아야 할 문제들이 적지 않다.
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한 당적, 국가적조치들이 원만히 실행되지 못한것도 따져놓고보면 해당 부문, 단위들이 진지하고 책임적으로 협동하지 못한데 중요원인이 있다.
이런 본위주의적현상들로 하여 손해를 보는것은 인민경제계획이고 인민생활이며 이것을 제때에 바로잡지 못한다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 큰 후과를 미칠수 있다.
경제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와 협동은 어떤 조건에서도 반드시 해야 할 사업이다.이 사업만 강하게 내밀어도 나라의 경제사업을 많이 개선하고 생산을 훨씬 장성시킬수 있다.
경제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와 협동이 제대로 보장되지 못한 책임은 우리 내각일군들에게 있다.
우리가 나라의 경제를 책임진 일군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경제적난관과 애로들을 극복하기 위한 사업을 대담하게 적극적으로 전개하였더라면 이런 현상들이 나타나지 않았을것이다.
우리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통하여 정신을 번쩍 차리였으며 경제지도와 관리를 혁명적으로, 책임적으로 진행할 결심과 각오를 단단히 다지였다.(전문 보기)
당대회결정관철 지상연단 : 실제적변화는 금속, 화학공업에서부터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며 부단히 전진하자
실제적변화는 금속, 화학공업에서부터
기존의 관념으로는 새것을 창조할수 없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 떨쳐나선 우리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지금 철강재생산과 함께 능력확장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내밀고있다.
여기서 우리 김철로동계급이 철저히 견지하는 원칙이 있다.
지난 시기의 구태의연한 모든것과 단호히 결별하고 모든것을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는것이다.
기존의 낡은 관념을 가지고서는 새것을 창조할수도 없고 부단한 전진을 이룩할수도 없다.
산소분리기분공장의 현실을 놓고보아도 그렇다.
최근 분공장에서는 산소생산량을 급격히 늘여 철강재생산에 이바지하고있다.솔직히 종전의 관점과 일본새로써는 이룩할수 없는 성과이다.
분공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산소생산량이 떨어져 철강재생산에 애로가 조성되자 기발한 착상과 대담한 실천으로 이러한 성과를 안아왔으며 앞으로 산소생산을 더 늘일수 있는 중요한 방도도 찾아쥐였다.
이처럼 우리 련합기업소의 일터마다에서는 경험주의와 보신주의, 기술신비주의를 비롯한 온갖 낡은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털어버리고 전후 19만t의 공칭능력을 뛰여넘어 27만t의 선철을 생산한 전세대들처럼 새로운 혁신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애로와 난관은 적지 않다.하지만 우리는 금속공업을 경제건설의 1211고지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을 뼈에 새기고 주체철생산체계를 기술적으로 완성하고 능력을 확장하며 당면한 철강재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겠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지배인 김광남
기술력량강화가 첫째
남흥사람들 누구나 가슴에 소중히 간직하고있는것이 있다.
우리 련합기업소를 사회주의농업전선의 병기창으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이다.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농업생산을 장성시켜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하려는 당의 뜻을 받드는 길에서 우리 남흥이 맡고있는 몫은 결코 작지 않다.
지금 우리 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올해에 당이 제시한 비료생산목표를 기어이 완수하고 능력확장공사와 탄산소다생산공정의 개건현대화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안아올 열의에 넘쳐있다.
여기에 우리 일군들의 과학적인 작전과 지휘가 따라서면 못해낼 일이 없다.이미 촉매의 국산화와 설비관리, 기술관리사업의 개선을 비롯하여 생산정상화와 능력확장을 위한 중요한 사업들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우리는 이 모든 사업을 철저히 자체의 기술력량을 강화하고 내적동력을 끊임없이 증대시키는데 모를 박고 진행해나가고있다.
최근에 련합기업소에서 생산리용하고있는 어느 한 촉매만 놓고보아도 그렇다.종전에 자체의 기술력량을 믿고 달라붙었다면 이미 해결하고도 남았을 일이였다.
하기에 우리는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제고하는것으로부터 새로운 혁신을 안아올 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내밀고있다.
우리는 자체의 기술력량을 강화하는데서 결정적인 개선을 가져오고 그에 의거하여 당앞에 결의한 비료생산계획과 능력확장공사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겠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기사장 안영철
당대회결정관철 지상연단 : 정확한 지도, 실속있는 총화가 중요하다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며 부단히 전진하자
정확한 지도, 실속있는 총화가 중요하다
아래실정을 속속들이 알 때
우리 경제일군들이 아래단위에 대한 지도를 정확히 하자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나는 오늘 지난 시기 사업과정에 찾은 교훈을 놓고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탄광들에서 석탄증산의 기본열쇠는 굴진에 있다.그런것으로 하여 나는 지배인사업을 시작하면서 여기에 큰 힘을 넣기 위해 노력하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부끄러운 일이지만 처음에 나는 련합기업소적인 굴진소대들의 개수와 인원수만 고려하고 이만한 력량이면 년간 굴진계획을 얼마든지 수행할수 있다고 장담했었다.하지만 자연과의 투쟁인 굴진작업은 뜻하지 않게 여러가지 난관에 봉착할 때가 많다.이 모든 경우를 타산하여 면밀히 작전하고 드팀없이 내밀어야 하는것이 바로 우리 일군들의 몫이다.그러자면 련합기업소지배인인 나부터가 매 굴진막장들의 실태를 손금보듯 장악하고 해당한 처방을 내려야 하였다.
하지만 나는 탄광들에서 올려보낸 자료들을 통하여 아래실정을 파악하려 하였다.그것이 어떤 결과를 낳았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명백한것이다.
여기서 교훈을 찾은 나는 자주 굴진막장들에 들어가 탄부들과 일도 함께 하면서 걸린 문제들을 알아보고 방도를 찾는것을 생활화하고있다.역시 현실은 일군들의 눈을 틔워주는 학교와 같다.
올해 우리 련합기업소앞에는 지난해에 비해 굴진속도를 1.6배 높여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다.
문제는 우리 일군들이 탄부대중의 드높은 생산열의에 맞게 지도를 어떻게 하는가에 있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지배인 최영일
교훈과 방도를 찾는 계기로
하루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에 대한 총화는 어느 생산단위에서나 진행한다.우리 련합기업소도 마찬가지이다.
매일 저녁마다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되는 일군들의 모임에서는 하루실적을 놓고 매 부서별, 직장별사업총화를 짓는다.
여기서 이야기하고싶은것은 매일 진행되는 생산총화가 단순히 계획수자를 따지고 결함을 지적하며 그것이 다시 나타나지 않도록 강조하는것으로 그쳐서는 안된다는것이다.같은 결함이 계속 반복되여 나타난다면 그런 총화는 열번, 백번 하여도 소용이 없다.
한가지 실례를 들겠다.얼마전 선행공정을 맡은 하차직장에서 기중기의 고장으로 석탄부림시간이 늦어져 련합기업소적인 전력생산에 지장을 준적이 있었다.그날 생산총화에서 나는 기중기가 생산된지 오래되였고 감속기도 시원치 않다는 소리를 들은지라 고장을 인차 퇴치하고 가동한것만 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하차직장 직장장에게 한마디 추궁하는것으로 굼때였다.
총화가 이렇듯 미적지근하게 진행되다보니 며칠후 하차직장에서는 같은 현상이 반복되여 나타났다.
만일 앞에서 진행된 총화에서 직장장에게 기중기의 고장으로 초래된 결과의 엄중성에 대해 비판하고 그 원인으로 되는 감속기를 제때에 교체하기 위한 작전을 짜고들었더라면 같은 편향이 반복되지 않았을것이다.
생산총화는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우리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을 매일매일 총화하는 중요한 사업이다.앞으로 생산총화가 철저히 교훈과 방도를 찾는 계기, 성과는 확대하고 편향은 해소시키는 계기로 되도록 하겠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지배인 김영철
당대회결정관철 지상연단 : 인민경제계획수행과 우리 몫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며 부단히 전진하자
인민경제계획수행과 우리 몫
진짜로 주인구실을
주인이라면 마땅히 주인구실을 해야 한다.수력발전설비부분품 등을 만들어내는 우리 직장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지난 시기 직장에서는 맡겨진 부분품가공계획을 원만히 수행하여 여러차례 평가도 받았다.부족되는 공구도 자체로 해결하면서 계획수행을 위해 애써왔다.
하지만 당대회문헌들을 학습하는 과정에 직장의 초급일군인 나자신부터가 진짜주인구실을 하였는가 하는 생각을 다시금 해보았다.
털어놓고말해서 설비가 고장나도 우에서 대책을 세워주겠거니 하고 생각할 때가 없지 않았다.
각 작업반에서 부분품가공의 질을 높이지 못하고있는 실태를 두고서도 적극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였다.
새로운 결심을 다진 이상 일본새부터 혁신하려고 한다.주동적으로, 창발적으로 새로운 일거리들을 찾아내면서 주인구실을 똑똑히 해나가겠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대형기계직장 직장장 백남명
서로서로 도우며
우리 작업반은 자체의 특성으로 하여 매 로동자별로 담당한 설비가 따로 있다.로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에서도 서로 차이가 있다.
따라서 서로서로 도와야 설비수리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수 있다.
최근 작업반에서 집단주의의 위력을 실물로 확증한 계기가 있었다.
종전에는 힘들게만 생각했던 천정기중기의 기술개조를 작업반전체가 달라붙어 해제낀것이다.이 과정을 통하여 우리 작업반원들은 서로의 힘과 지혜가 합쳐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새겨안게 되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서로 돕고 이끌며 각종 설비들의 수리점검을 깐지게 진행하여 세멘트생산계획수행에 이바지하겠다.
천내리세멘트공장 분탄직장 수리작업반 반장 김성욱
새 기준에 계속 도전하겠다
몇년전 공장에 처음 들어왔을 때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한 로동자들을 부럽게 바라보던 내가 오늘은 로력혁신자로 자라났다.지난해에만도 3년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올해 1.4분기계획도 앞당겨 완수하였다.
공장에 첫발을 들여놓던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나날 내가 느낀것은 비상한 각오와 분발, 끊임없는 노력에 혁신의 비결이 있다는것이다.
내가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하면 그만큼 작업반실적이 올라가고 나아가서 공장의 인민경제계획수행이 앞당겨진다는 생각으로 뛰고 또 뛰느라면 누구나 다 로력혁신자가 될수 있다.
나는 앞으로도 우리 단위에서 내가 맡은 몫은 반드시 제힘으로 해내겠다는 각오를 안고 부단히 새 기준에 도전하겠다.
당면하여 내가 맡은 여러명의 신입로동자들을 보다 높은 기술기능을 소유한 고급기능공으로 키워내겠다는것을 결의한다.
희천제사공장 로동자 김송미
사회주의대가정에 차넘치는 사랑과 진정, 녀성들의 행복 -각지에서 3.8국제부녀절을 기념-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길에서 3.8국제부녀절 111돐을 맞이한 온 나라에 녀성들의 행복넘친 웃음이 더 활짝 꽃펴나고있다.
당의 품속에서 나라의 꽃, 생활의 꽃, 가정의 꽃으로 피여나 사회주의대가정에 아름다운 향기를 더해주는 우리 녀성들에 대한 존경과 따뜻한 사랑의 마음들이 축하의 꽃물결이 되여 방방곡곡에 굽이쳤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화원에서 나라의 꽃, 생활의 꽃, 가정의 꽃으로 아름답게 피여나는 우리의 녀성들과 녀맹원들에게 영광과 행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그리움의 대하가 물결쳤다.
가장 경건한 마음 안고 광장에 들어선 군중들은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이 땅우에 녀성중시, 녀성존중의 대화원을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대해같은 은덕을 가슴뜨겁게 되새기였다.
만수대언덕과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인민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녀성들을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내세워주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갈 굳은 맹세가 어려있었다.
중앙과 지방의 극장, 야외무대들에서 다채로운 축하공연들이 진행되였다.
3.8국제부녀절기념 국립교향악단 음악회가 모란봉극장에서 열리였다.
관현악 《녀성은 꽃이라네》로 시작된 무대에는 관현악 《그네뛰는 처녀》, 남성독창 《사랑하시라》, 피치카토를 위한 현악합주 《이 강산 하도 좋아》, 관현악 《철령아래 사과바다》를 비롯한 종목들이 올랐다.
위대한 수령, 인민의 령도자를 대를 이어 높이 모시고 부강조국건설의 힘있는 력량으로 자라나 나라의 꽃, 시대의 자랑으로 떠받들리우는 우리 녀성들의 기쁨을 담은 경쾌한 선률은 장내를 환희와 격정으로 끓게 하였다.
동평양대극장에서는 3.8국제부녀절기념 만수대예술단 음악무용종합공연이 진행되였다.
《녀성해방가》, 《인정의 세계》, 《운명의 손길》, 《어머니조국에 남아있으리》를 비롯한 노래들은 절세위인들의 령도밑에 애국충정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창조하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고귀한 피와 땀을 바쳐온 우리 녀성들의 아름다운 정신세계를 감명깊게 보여주었다.
녀맹중앙예술선전대원들이 녀성회관에서 《복받은 녀성들의 노래》공연무대를 펼치였다.
주체적녀성운동의 행로우에 뚜렷한 삶의 자욱을 남긴 우리 녀성들의 끝없는 긍지와 보람이 넘쳐나는 선동과 노래 《생이란 무엇인가》, 《당을 따라 별처럼 나도 살리》, 독창과 방창 《어머니》 등의 종목들은 절찬을 받았다.
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된 혁명가극 명곡, 명장면묶음공연이 관중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겨주었다.
단막극 《앞서가는 처녀들》공연이 국립연극극장에서, 국립민족예술단 음악무용종합공연이 봉화예술극장에서 진행되여 녀성들과 인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평양교예극장에서는 국립교예단 종합교예공연이 있었다.
우리 식의 황홀한 조명효과로 특색있는 공연무대에 빙상교예묶음, 천폭조형, 희극교예, 환상요술 등의 작품들이 올라 관람자들의 경탄을 자아냈다.
중앙예술경제선전대, 청년중앙예술선전대, 직총중앙로동자예술선전대,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 철도예술선전대, 수도건설위원회예술선전대 등이 당창건기념탑광장, 평양역광장, 통일광장을 비롯한 수도의 곳곳에 야외공연무대를 펼치고 명절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