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21

백두대지의 청춘언제는 위대한 사랑과 믿음을 전한다

주체110(2021)년 4월 2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을 시대의 주인으로 키워 그들이 사회주의강국의 문패를 달게 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의지이며 일관한 방침입니다.》

지금도 귀기울이면 들려오는듯싶다.

5년전 4월 22일, 반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신념의 언제, 대기념비적수력구조물을 일떠세워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드리는 자랑찬 선물을 마련한 우리 청년들이 보고싶으시여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터치던 백두청춘들의 우렁찬 환호성이.

지휘성원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며 정말 수고들이 많았다고, 우리의 미더운 백두청춘들이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건설을 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완공하였는데 자신께서 주신 명령을 넉달이나 앞당겨 끝냈다고, 주체혁명의 시원이 열린 백두대지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새로운 영웅청년신화가 창조되였다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날 그이께서는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이 이처럼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낳고있으며 당의 품속에서 우리의 청년들은 사상과 신념의 강자, 당정책의 열렬한 옹호자, 관철자들로 자라났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사상과 신념의 강자, 당정책의 열렬한 옹호자, 관철자!

바로 여기에 우리 청년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이 얼마나 뜨겁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정녕 5년전 백두대지를 진감시키며 울려퍼진 그날의 환호성은 우리 청년들을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이 나라 청춘들이 삼가 드리는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정의 세찬 분출이였다.

믿음, 그것은 최대의 사랑이다.

영웅청년이라는 부름과 더불어 오늘도 온 나라 청년들은 깊이 간직하고있다.

우리 청년들이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을 통하여 청춘이라는 그 이름을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기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의 세계를.

청년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청춘의 용감성을 높이 발휘하도록 하시려는 숭고한 뜻을 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에서 청년돌격대원들이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잊지 못할 6년전 4월의 그날에 우리 마음을 세워본다.

그러면 성스러운 조선청년운동사에 《영웅청년》이라는 글발이 빛나도록 하여주시려 백두산기슭의 발전소건설장에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새기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안겨온다.

그이께서 건설장을 처음으로 찾으신 그날은 주체104(2015)년 4월 19일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차넘친것은 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린 성스러운 백두전구에서 발전소를 건설하고있는 청년돌격대원들모두를 시대의 영웅,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의 창조자들로 키워 온 나라의 청년들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로 내세우실 웅대한 구상이였다.

발전소전경도앞에서 발전소의 규모와 건설진행정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료해하고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1호발전소언제를 바라보시며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자신께서 오늘 여기에 온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남기신 유산이고 조국의 만년재부인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당시)를 하루빨리 건설하자는것을 청년돌격대원들에게 호소하기 위해서이라고.

그러시고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자신께서는 우리 청년들과 인민군군인들이 군민협동작전으로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를 만년대계의 창조물로 일떠세울것을 다시한번 호소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뜻깊은 그날 백두대지의 하늘가에 메아리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호소,

여기에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총진군에서 청년들의 비상한 애국열의와 무한대한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기적을 안아오도록 하며 그 과정을 통하여 우리 청년들을 교양,단련시키고 열렬한 조국애로 무장시킴으로써 그들이 청춘시절에 조국과 인민을 위한 투쟁의 길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기도록 하시려는 숭고한 뜻이 어려있었다.

청년들의 발걸음이 빨라야 부강조국의 미래가 앞당겨지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이 뜻깊은 말씀은 청년돌격대원들이 북방의 엄혹한 환경속에서 모든 곤난과 시련을 이겨내며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을수 있게 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였다.

청년돌격대원들은 산악같이 떨쳐일어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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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단심 당과 수령을 받든 충신들의 한생에서 : 충성의 한마음으로 온넋을 불태운 진짜배기일군

주체110(2021)년 4월 22일 로동신문

 

당과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지니고 조국과 혁명을 위한 길에 뚜렷한 삶의 자욱을 새긴 수많은 충신들가운데는 우리 나라 기록영화제작사에 빛나는 한페지를 남긴 신윤선동지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새 세대들도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하였던 전세대들처럼 한생을 빛나게 살도록 교양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각별한 사랑과 믿음속에 30대에 재능있는 기록영화촬영가로 자라난 신윤선동지.

불같은 정열과 남다른 일욕심으로 하여 영화부문에서 《욕심쟁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운 그에 대하여 이야기할 때 재능있는 촬영가였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령도자를 받드는 충실성에서 남다른 사람이라고 평가해야 더 정확할것이다.

1970년대초 신윤선동지가 기록영화부문에서 사업하던 나날에 가슴속에 안고있은 가장 큰 고민거리가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력사적인 혁명활동을 화면으로 기록하지 못하는 문제였다.

한없이 겸허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현지지도를 나가실 때 촬영가들이 따라나서는것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으시였으며 어쩌다 기회가 생겨 촬영가들이 그이앞에 나서면 촬영을 하지 못하게 엄격히 막으시였다.

그러다나니 그이의 혁명활동을 화면으로 남기는 일은 좀처럼 성사되지 못하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활동을 수록하는 력사적과제를 미룬다는것은 우리 인민과 후대들앞에 만회할수 없는 죄악을 저지르는것으로 된다.)

이것이 당시 신윤선동지의 가슴속에 납덩이처럼 들어앉은 고민이였다.

그에 대하여 생각할 때마다 자신의 본분을 다하지 못한 죄책감을 느끼군 한 그는 때늦게나마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를 화면에 수록할 결심을 더욱 가다듬게 되였다.

그러던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제1차 전국예술인학습경연대회가 진행된다는 소식에 접한 그는 몇몇 촬영가들과 함께 급히 경연대회가 진행되는 장소로 달려갔다.

뜻밖에 나타난 신윤선동지를 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누가 동무들을 여기로 오라고 했는가고 하시며 어서 돌아가라고 하시였다.

하지만 신윤선동지는 무작정 그이의 뒤를 따랐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가시던 걸음을 멈추시고 그를 엄하게 책망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다시 회의장안으로 들어가시였다.

신윤선동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잠시 망설이였다.

옆에 서있던 한 젊은 촬영가가 이제는 돌아가야 하지 않겠는가고 말을 건네였다.

그러자 신윤선동지는 버럭 성을 내며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동무는 여기로 나올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들의 촬영을 수락하실것이라고 생각했소?나는 여기로 나올 때부터 그이께서 수락하지 않으시리라는것을 예견했단 말이요.앞으로도 그이께서는 자신을 촬영하는데 대해서는 절대로 수락하지 않으실거요.》

그리고는 한순간 무엇인가 생각하다가 촬영기를 들고 관람석으로 조용히 들어가 빈자리를 찾아 앉았다.

시종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경연을 지도하시는 위대한 장군님, 우러르고 또 우러를수록 정말 태양같이 환한 모습이시였다.

어느덧 시간이 지나 학습경연이 막을 내리고 심사결과에 대한 발표까지 끝나자 위대한 장군님께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바로 이때였다.신윤선동지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누가 말릴 사이도 없이 주석단가까이로 다가서더니 촬영을 시작하였다.

이렇게 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1차 전국예술인학습경연대회에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는 불멸의 영상이 우리 당력사에 생동한 화면으로 수록되게 되였다.

여느때는 과묵하고 좀처럼 자기 내심을 드러낼줄 모르던 그였지만 이날만은 어린아이가 된듯 흥분된 심정을 감추지 못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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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삶은 어떻게 빛내여야 하는가

주체110(2021)년 4월 22일 로동신문

청년들이여, 당의 부름에 심장으로 화답하는 위훈창조의 기수가 되라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장엄한 격변기로 태동하는 이 땅이 청년들의 투쟁열기로 하여 더욱 용암마냥 끓어번지고있다.

지난 3월 남포시안의 140여명 청년들이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농촌으로 첫 진출을 한데 이어 전국의 수많은 청년들이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초소로 앞을 다투어 달려나가고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요전구에로 전국적범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계속되는 청년들의 탄원열기는 오늘날 청춘의 삶은 어떻게 빛내여야 하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나서자란 고향과 경력은 서로 달라도 당이 부르는 곳에서 청춘의 리상을 꽃피울 하나의 마음을 안고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용약 달려나가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은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진군길에 떨쳐나선 전체 인민을 위대한 새 승리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더운 피 펄펄 끓는 청춘들이 정신이 번쩍 들게 나팔소리, 북소리를 꽝꽝 울리며 기세높이 나아가면 강산이 들끓고 온 나라에 비약의 열풍이 휘몰아치게 될것이며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입니다.》

오늘 우리 혁명은 새로운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섰다.자존과 번영의 새시대를 맞이한 우리 청년들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청춘이라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보다 휘황할 래일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고있다.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확고히 이행시켜야 할 오늘의 투쟁에서 우리 청년들은 창조와 혁신의 주인공으로,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들로 위훈떨칠 혁명적열의에 넘쳐있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진군길의 앞장에서 기치를 들고나가야 할 세대,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할 주인공들은 다름아닌 우리 청년들이다.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에 넘쳐 끊임없이 비약하는 위대한 우리 조국은 젊은 힘이 용솟음치는 자기의 장한 아들딸들을 부르고있다.지금이야말로 청년들이 경제건설의 주요전구들을 배심있게 타고앉아 기세좋게 나아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더욱 다그쳐나가야 할 때이다.

당의 부름에 심장으로 화답하며 수많은 청년들이 진출하는 인민경제의 주요전구들은 보통의 각오나 결심으로는 쉽게 선택할수 없는 가장 어려운 곳, 제일 힘든 부문이다.하지만 애국의 더운 피로 심장을 끓이는 우리 청년들에게 있어서 어렵고 힘든 곳이야말로 청춘의 삶을 가장 값높이 빛내일수 있는 위훈창조의 전구로 되고있다.불길속에서 강철이 단련되듯이 간고하고 시련에 찬 투쟁속에서 우리 청년들은 참다운 혁명관, 인생관을 지닌 불굴의 투사로 자라나게 된다.사회주의경제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구들은 말그대로 청춘의 희망을 꽃피우고 아름다운 삶을 빛내일수 있는 활무대이며 참다운 혁명가를 키워내는 용광로이다.

지금 진주보석과 같은 청년들의 아름답고 고상한 정신세계는 온 나라를 미풍창조의 불도가니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고있다.동지들을 위하여 한몸 서슴없이 내대고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뛰여들며 외진 산골과 섬마을의 교단에도 찾아가는 청년들의 훌륭한 미덕과 미풍들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공산주의를 향하여 나아가는 우리 사회에 화목과 단합, 뜨거운 정과 활력을 더해주고있다.숭고한 집단주의정신과 혁명적동지애, 고상한 도덕풍모를 지닌 순결하고 건전한 청년들이 사회의 활력있는 부대로 자랑떨치고있기에 우리의 새로운 진군길은 첫걸음부터 비상히 력동적이다.

당의 부름에 심장으로 화답하는 청년들의 고상한 미덕, 온 사회를 혁명열, 투쟁열로 들끓게 하는 청년들의 훌륭한 미풍에는 수령에 대한 순결한 충성심이 비껴있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조선청년들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혁명의 새 승리를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 시대 청춘들의 사상정신적풍모의 바탕으로 되고있다.

우리 청년들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만 청춘의 꿈과 리상을 꽃피울수 있다는 진리를 투쟁속에서 뼈속깊이 새긴 혁명의 새 세대이다.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보살펴주는 어버이의 손길,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우리 청년들은 혁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성장하였다.세계적으로 청년문제가 풀길없는 난문제로 되고 청년들이 온갖 사회악의 피해자, 첫째가는 희생물로 전락되고있는 오늘 우리 청년들이 고상한 미덕과 미풍의 창조자로, 사회의 활력있는 부대로, 혁명의 계승자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숭고한 청년중시사상, 청년중시정치의 빛나는 결실이다.

령도자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고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는 길에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려는것은 우리 청년들의 확고부동한 신념이고 의지이다.실생활을 통하여 당을 끝까지 받들고 따르는 길은 언제나 승리와 영광의 길이라는것을 깊이 체감하였기에 우리 청년들이 택한 신념의 길은 오직 당을 따라 곧바로이다.

당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길, 바로 그 길에 우리 청춘들의 값높은 영예, 긍지높은 삶이 있다.

당을 따라 곧바로, 언제나 앞으로만 나아가려는 우리 청년들의 충성의 열도는 날이 갈수록 더욱 승화되고있다.당 제8차대회의 결정관철을 위하여 산악같이 떨쳐일어난 청년들의 자랑찬 모습은 자기 수령, 자기 당을 굳게 믿고 따르는 우리 청년들의 사상정신적풍모의 과시로 된다.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첫해 진군길을 다그쳐나가는 청년들의 앙양된 기세로 하여 전국도처에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있다.(전문 보기)

 


 

청년들이여, 당의 부름에 심장으로 화답하는 위훈창조의 기수가 되라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강서구역 덕흥협동농장에서-

본사기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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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는 우리 생활, 우리 생명

주체110(2021)년 4월 22일 로동신문

 

우리는 왜 사회주의를 열렬히 사랑하는가.

우리는 왜 사회주의를 목숨처럼 지키는가.

이에 대한 대답을 우리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공을 알리며 울려퍼진 발파소리에서도 찾아본다.

조용히 귀를 기울이면 그날의 발파소리가 금시 들려오는듯싶다.

그 메아리는 결코 약동하는 3월의 대지만을 뒤흔든것이 아니였다.

우리 사회가 인민이 나라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임을 온 세상에 다시금 선언한 이 장쾌한 뢰성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세찬 격정의 소용돌이를 일으키고있다.

지금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연설을 되새겨볼 때마다 우리 인민은 누구나 눈굽을 적신다.

우리 당과 국가가 펼치는 대규모의 살림집건설작전은 어떤 경제적리득을 위한것이 아니라 철두철미 국가의 재부와 근로대중의 창조적로동의 결과가 고스란히 근로자들자신의 복리로 되게 하는 숭고한 사업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연설을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인민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고마움이 북받쳐오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우리 사회주의제도에서 인민은 하늘처럼 떠받들리우고있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의 중심에 인민대학습당이 자리잡게 된데는 참으로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다.

수십년전 10월 어느날 모란봉에 오르시여 평양시의 전경을 부감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남산재를 가리키시며 저기에 무슨 건물을 앉혔으면 좋겠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들은 선뜻 대답을 드리지 못했다.그곳이 어떤 곳인지는 너무도 잘 알고있었기때문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평양시복구건설계획도 작성사업을 지도해주실 때 남산재일대를 수도의 중심부로 정하고 그곳을 축으로 도시를 형성하도록 가르치심을 주시면서도 남산재자체는 공지로 남겨두도록 하시였다.

세월이 흘러 남산재앞으로는 김일성광장이 꾸려지고 그 주변에도 크고작은 건물들이 키돋움하며 일떠섰으나 그곳만은 여전히 공지로 남아있었다.

어느해인가 한 설계일군이 그 좋은 자리가 그냥 비여있는것이 아쉽게 생각되여 거기에 다른 나라들처럼 정부청사를 앉힐 안을 만들어올린적이 있었다.

그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설계안을 론의에 붙여보지도 않으신채 부결하시였다.그런 일까지 있었던지라 일군들은 남산재에 어떤 건물을 앉혔으면 좋겠는가고 하시는 그이의 물으심에 쉽게 대답을 드릴수가 없었다.

일군들의 그 마음을 헤아려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원래 중심광장에는 박물관이나 회관, 도서관, 문화궁전과 같은 인민을 위한 건물을 앉혀야 한다고 뜻깊게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건물!

그때로부터 두달후 어느날 일군들과 함께 몸소 남산재에 오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제는 이곳을 정리할 때가 되였다고 하시면서 평양에는 이미 인민문화궁전도 있고 학생소년궁전도 있으니 여기에다는 도서관을 하나 크게 짓자고, 학생소년궁전에서는 아이들이 공부하고 여기서는 어른들이 공부하게 될것이라고 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수도의 중심에 인민대학습당이 솟아나게 되였다.

언제인가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는 광장에 정무원청사를 하나 앉혀놓았는데 그것도 중앙에 앉힌것이 아니라고, 중앙에는 인민을 위한 인민대학습당을 앉히고 그옆에 정무원청사를 앉혔는데 그것은 인민을 위해 복무하고 인민의 심부름을 많이 하라고 앉힌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얼마나 뜻깊은 교시인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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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역의 아들딸들이 대를 이어 받아안는 크나큰 사랑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의 력사가 전하는 이야기-

주체110(2021)년 4월 22일 로동신문

 

백화만발하는 4월의 이 봄날 이역의 동포들이 어머니조국으로부터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또다시 받아안았다.어느덧 167번째, 동서고금에 그 류례가 없는 사랑의 력사가 64돌기의 년륜을 아로새기였다.

대를 이어 끊임없이 베풀어지는 그 사랑, 그 은정에 동포들 누구나 감격에 울고웃는다.절세위인들에 대한 북받치는 감사의 정을 안고.

이 지구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해외교포들을 가지고있다.하지만 재일동포들처럼 유치원으로부터 대학까지 정연한 교육체계를 보란듯이 갖추어놓고 자녀들에게 민족교육을 시키고있는 해외교포들이 그 어디에 있는가.이역만리에로 끝없이 굽이치는 절세위인들의 한없이 숭고한 후대사랑이 이런 경이적인 현실을 펼쳐놓았다.

생각할수록 가슴뜨거워진다.추억은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의 력사가 시작되던 60여년전의 그날에로 거슬러오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력사에는 총련을 전체 재일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대표하는 주체적해외공민단체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깃들어있습니다.》

총련이 결성될 당시 민족교육의 실태는 매우 엄혹하였다.자기들이 겪은 무지와 몽매의 설음을 자식들에게는 넘겨주지 않으려고 재일동포들이 한푼두푼 돈을 모아 일본 각지에 학교들을 세웠지만 그 토대는 너무나도 빈약하였다.당시 우리 동포들 대다수가 최하층의 생활을 하고있었다.

그러다보니 재정난이 가장 큰 문제였다.가까스로 건설을 시작한 학교들이 자금때문에 해를 넘기면서도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있었다.그래서 많은 학교들이 설립후에도 여러해나 가교사신세를 면하지 못하고있었다.총련 조선대학교도 도꾜조선중고급학교의 교실 몇개를 빌려쓰고있는 형편이였으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교직원들의 생활비같은것은 꿈도 꿀수 없었다.많은 교원들이 아침은 건빵에 물 한고뿌, 점심은 학생들이 날마다 번갈아 가져오는 주먹밥으로 끼니를 에웠다.저녁을 번지는것은 보통이였고 잠자리는 학교경비실이였다.비바람이 새여드는 판자집교사, 백묵 하나 변변한것이 없는 교단에서 배움의 기쁨과 희망에 한껏 부푼 아이들의 맑은 눈동자를 보며 속으로 눈물을 삼키던 이역의 교육자들이였다.

많은 동포들이 술과 담배를 끊고 반찬값까지 절약하여 한푼두푼 모은 돈을 민족교육에 바치였지만 도저히 자금난을 해소할수 없었다.

예로부터 행복에 웃는 자식보다 불행에 우는 자식을 더 생각하고 제 집에 끼고 사는 자식보다 남의 집에 얹혀사는 자식에 대해 더 마음쓰는것이 부모의 마음이라고 하였다.

거치른 이역땅에서 동포들이 겪는 수난, 그중에서도 민족교육이 처한 어려운 실태를 깊이 헤아려보신분은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주체44(1955)년 9월 29일 조국해방 10돐경축 재일조선인축하단 성원들을 만나주신 자리에서 그이께서는 말씀하시였다.

공화국정부는 재일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사업을 힘껏 도와줄것이다.교육원조비와 장학금도 보내주고 교과서도 보내주려고 한다.

순간 축하단성원들은 자기 귀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

아직도 전쟁의 상처가 깊은 조국의 엄혹한 현실을 직접 목격하였기때문이였다.전후복구건설로 한푼의 자금도 귀하던 때였다.파괴된 공장과 농촌들을 복구해야 했고 학생들에게 해빛밝은 교실을 안겨주어야 했으며 아이들의 발에서 아버지들의 지하족도 벗겨주어야 하였다.인민들의 생활은 의연히 어려웠고 아이들의 교육환경과 조건도 불비하였다.하지만 아무리 나라살림이 어렵다 해도 이역에서 고생하는 동포자녀들을 위해 꼭 돈을 보내주어야 한다는것이 어버이수령님의 뜻이였다.

우리가 공장을 한두개 못 짓는 한이 있더라도 이국땅에서 고생하는 동포들에게 아이들을 공부시킬 돈을 보내주어야 한다.장학금은 한두번 보내주고 그만두어서는 안된다.일본에 우리 동포가 있고 배워야 할 어린이가 있는 이상 계속 보내주어야 한다.

주체46(1957)년 1월 국가예산초안을 토의하는 내각전원회의에서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이 간곡한 말씀은 오늘도 사람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이렇게 되여 세상에 없는 예산항목인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이 태여나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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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항일투사들은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첫 세대들이다 -강반석어머님탄생 100돐기념 오찬회참가자들과 한 담화 주체81(1992)년 4월 21일-

주체110(2021)년 4월 21일 웹 우리 동포

 

오늘은 강반석어머님탄생 100돐이 되는 날입니다.

우리 어머님은 조국의 광복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시였습니다. 어머님은 만경대에 계실 때부터 아버님의 혁명사업을 적극 도와드렸으며 독립운동자들의 시중을 드느라고 수고를 많이 하시였습니다. 우리 아버님은 혁명사업을 위하여 국내는 물론, 중국의 상해와 간도지방을 비롯하여 여러곳을 다녀오군 하였는데 그때마다 독립운동자들을 데리고오시였습니다. 어머님은 무시로 찾아오는 독립운동자들에게 밥도 지어주고 빨래도 해주시였습니다. 어머님은 아버님이 돌아가신 다음 혁명활동에 참가하시면서 나와 나의 동무들의 혁명사업을 적극 도와주시였습니다.

나는 지금도 안도에서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할 때 있었던 일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때 어머님은 앓는 몸이였지만 우리가 창건한 반일인민유격대를 보려고 동생과 함께 유격대원들이 정렬해있는 곳으로 나오시였습니다. 어머님은 유격대원들의 름름한 모습을 대견하게 바라보시다가 그들이 어깨에 멘 총을 만져보시며 이런 총을 가지면 일제와의 싸움을 잘할수 있을것이다, 독립군들처럼 닭다리같은 총을 가지고 돌아다니면서 인민들한테서 군자금이나 모아가지고서는 나라의 독립을 이룩할수 없다고 하시였습니다. 그러면서 어머님은 자네들의 어머니들이 오늘의 경사를 알면 얼마나 기뻐하겠는가, 조선의 어머니들은 자식들이 머저리구실을 하거나 몹쓸짓을 하는것을 보면 가슴이 아파 울지만 나라의 독립을 위한 장한 싸움길에 나선것을 보면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하시였습니다. 그때 유격대원들은 어머님의 고무적인 말씀을 들으면서 기뻐서 어쩔줄 몰라하였습니다.

우리가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였다는 소문이 퍼지자 20살안팎의 열혈청년들이 유격대에 입대하려고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이 자리에 참가한 최성숙동무도 우리가 유격투쟁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처녀의 몸으로 목릉현에서 우리를 찾아 떠났는데 후에 왕청에서 만났습니다.

우리가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한 다음 며칠이 지나서 5. 1절을 맞이하였는데 그때 나는 부대를 거느리고 안도현성에 입성하여 보무당당히 열병행진을 하였습니다. 그후 나는 부대를 거느리고 남만으로 진출하였습니다. 내가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한 다음 인차 남만으로 진출한것은 그곳에 있는 량세봉독립군부대와의 통일전선을 실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독립군사령인 량세봉은 우리 아버님과 친한 사이였기때문에 남만에 가면 그의 독립군부대와 통일전선을 할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나는 남만으로 떠나기에 앞서 동무들이 모아준 돈으로 좁쌀 한말을 사가지고 어머님이 계시는 집에 들렸습니다. 그때 어머님은 몹시 앓고있었지만 그런 내색을 보이지 않으시였습니다. 정작 남만으로 떠나자니 앓고있는 어머님이 걱정되여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어머님은 집둘레를 빙빙 돌면서 선뜻 집을 떠나지 못하는 나에게 산 사람의 입에 거미줄쓰는 법은 없으니 집걱정은 하지 말고 부대를 거느리고 빨리 떠나라고 엄하게 말씀하시였습니다.

동무들이 혁명영화 《조선의 별》을 보아서 알겠지만 량세봉의 독립군부대에서는 일제놈들이 박아넣은 밀정이 참모노릇을 하고있었는데 그놈의 방해책동으로 하여 독립군부대와의 통일전선은 실현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놈은 우리 유격대원들의 무장을 해제하기 위한 음모까지 꾸몄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곳을 떠나 류하, 몽강, 안도를 거쳐 왕청으로 갔습니다.

내가 남만원정에서 돌아와 집에 들려보니 어머님은 세상을 떠나시였습니다. 우리 어머님의 병은 독립운동자들을 시중하느라고 고생을 많이 하여 생긴 병이였는데 그때는 그저 가슴앓이라고 하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암이였던것 같습니다. 그때 우리 어머님의 나이는 40살이였습니다. 우리 어머님은 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싸우다가 그처럼 바라던 조국광복의 날을 보지 못하고 너무나 일찌기 세상을 떠나시였습니다.

나는 오늘이 어머님탄생 100돐이 되는 날이므로 항일혁명투사들을 모두 참가시키고 식사를 같이하려고 하였는데 며칠후 조선인민군창건 60돐때 모일 기회가 있기때문에 이렇게 녀성항일투사들, 항일혁명의 녀성연고자들, 녀성간부들과만 자리를 같이하였습니다.

동무들이 나의 생일 80돐과 내가 대원수로 된것을 축하하고 나의 만수무강을 축원하였는데 감사합니다.

동무들은 4. 15를 계기로 하여 내가 대외사업을 너무 많이 하기때문에 나의 건강이 념려된다고 하는데 일없습니다. 이번 4. 15행사에는 세계 130여개 나라에서 온 420여개 대표단과 수천명의 외국손님들이 참가하였습니다. 나를 축하하기 위하여 찾아온 외국손님들에게 집체적으로 연회를 한번 차려주는것으로 그들과의 사업을 대치할수는 없습니다. 그들은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나를 찾아온 손님들인것만큼 내가 좀 힘들더라도 따로따로 다 만나주어야 합니다. 아직도 내가 만나주어야 할 대표단이 여러개 남아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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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에게 축하의 말씀을 보내시였다

주체110(2021)년 4월 2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께서 꾸바공산당 제8차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가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로 선거된것과 관련하여 그에게 따뜻한 축하의 말씀을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의 위임에 따라 당중앙위원회 국제부장 김성남동지가 4월 20일 주조 꾸바대사관을 축하방문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에게 보내시는 축하의 말씀을 헤쑤스 델 로스 앙헬레스 아이쎄 쏘똘롱고 우리 나라 주재 꾸바공화국 특명전권대사에게 정중히 전달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가 전체 꾸바당원들과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뜨거운 기대속에 꾸바공산당 수반의 중임을 지닌데 대하여 진정한 동지로서 다시한번 열렬히 축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고 사회주의를 완성해나가는 길에서 언제나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굳게 손잡고 나아갈것이라고 하시면서 꾸바와의 특수한 동지적관계, 전략적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높이에서 가일층 확대발전시키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은 영원히 꾸바공산당과 꾸바인민의 곁에 함께 서있을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제1비서동지가 건강하여 당과 국가를 령도하는 책임적인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하시였다.

헤쑤스 델 로스 앙헬레스 아이쎄 쏘똘롱고대사는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께서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에게 진정에 넘친 축하의 말씀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였으며 앞으로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갈 꾸바공산당과 꾸바인민의 의지를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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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본질

주체110(2021)년 4월 2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한 정치리념입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의 존엄과 권익을 절대적으로 옹호하고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정치이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집권당들이 있지만 진정으로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고 그들을 끝까지 책임지는 어머니당,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당은 오직 조선로동당뿐이다.오늘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이 반석같이 다져졌으며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주체가 강화되고 그 역할이 비상히 높아지고있는것은 우리 당이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당의 존망과 사회주의의 성패를 좌우하는 근본문제, 기본정치방식으로 전면에 내세우고 일관하게 구현해왔기때문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인민대중의 존엄과 권익을 절대적으로 옹호하는 정치방식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혁명적당에 있어서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지키고 보장하는것보다 중요한 사업은 없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정치리념으로 하는 우리 당은 언제나 인민들의 자주적존엄과 리익을 옹호하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왔다.전당에 인민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기풍이 차넘치고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를 철저히 극복하기 위한 투쟁이 강도높이 전개되고있는것은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고 인민의 권익을 견결히 수호하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의 과시이다.

인민의 운명과 행복을 굳건히 지켜주고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당의 품속에서 보람찬 생활을 마음껏 누리고있는것이 우리 인민의 자랑찬 모습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는 정치방식이다.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

우리 당은 혁명령도의 전기간 언제나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진척시켜왔다.혁명앞에 준엄한 시련이 가로놓일 때마다 우리 당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조성된 현황을 그대로 알려주고 그들을 혁명과업수행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활동을 적시적으로, 력동적으로 진행하였다.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된 하나하나의 빛나는 성과들은 혁명발전의 원동력을 인민대중의 심장속에서 찾고 그들의 심장에 불을 다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위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정치방식이다.

인민대중은 력사의 창조자이고 사회발전의 동력인것만큼 정치는 응당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정치로 되여야 한다.

우리 당은 로선과 정책을 세우고 그것을 시행함에 있어서 인민들의 요구와 의사를 존중하고 모든 생산과 건설을 인민들의 반영과 평가를 기준으로 하여 진행하도록 하였으며 모든 당조직들과 국가기관들이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기풍을 높이 발휘하도록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혁명적당풍으로 확립하였기에 인민들은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고 부르며 한마음한뜻으로 따르고있는것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충직하게 받들어 인민대중을 굳게 믿고 끝없이 사랑하며 인민의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고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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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 새로운 평양속도, 건설신화창조의 불길드높이 수도의 살림집건설을 다그치자

주체110(2021)년 4월 21일 로동신문

새로운 평양속도, 건설신화창조의 불길드높이
수도의 살림집건설을 다그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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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의 가슴속에 새겨주신 숭고한 애국의 넋

주체110(2021)년 4월 21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불도가니마냥 부글부글 끓고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전투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총돌격전의 일각일초가 흐르고있는 우리 조국,

위대한 당이 안겨준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틀어쥐고 힘찬 투쟁을 벌려나가는 천만의 열의는 날이 갈수록,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그 어느 단위에 가보아도, 이 땅의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당앞에 결의다진 올해 전투목표를 기어이 수행하고 오늘의 전인민적대진군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려는 강렬한 열망을 느낄수 있다.

하다면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하여 전진해가는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과연 무엇으로 세차게 높뛰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애국주의는 우리 당과 인민이 세대와 세대를 이어 간직하여야 할 소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이며 주체조선의 부강번영을 위한 가장 위력한 추동력입니다.》

김정일애국주의!

이 위대한 넋이 피끓는 심장속에 높뛸 때 그 어떤 시련이 열백번 막아서도 두려울것이 없으며 휘황한 래일을 반드시 앞당겨올수 있다.

사람들이여, 우리가 어떻게 조국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놀라운 기적과 위대한 승리만을 창조하며 오늘에로 줄달음쳐올수 있었는가를 삼가 돌이켜보시라.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지나온 나날을 돌이켜볼수록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던 력사의 분수령에서 불후의 고전적로작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를 발표하시여 온 나라 인민을 성스러운 애국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이 다시금 뜨겁게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로작에서 김정일애국주의는 우리의 사회주의조국과 우리 인민에 대한 가장 뜨겁고 열렬한 사랑이며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가장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헌신이라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김정일애국주의는 내 나라, 내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까지도 다 자기 가슴에 품어안고 자기의 더운 피로 뜨겁게 덥혀주는 참다운 애국주의라고 밝혀주시였다.

김정일애국주의는 조국과 인민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이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용기를 안겨주고 투쟁의 활력을 부어주는 힘있는 원동력으로 된다.

이렇듯 숭고한 뜻을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체 인민이 김정일애국주의를 심장마다에 깊이 간직하고 살며 투쟁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다.

전체 인민이 김정일애국주의를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우리 조국은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빛을 뿌리게 된다는것,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확고한 신조이다.

몇해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리마타일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이날 공장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자원, 우리 기술로 이렇게 질좋은 건재들을 마음먹은대로 생산하니 얼마나 좋은가고 하시면서 천리마타일공장은 적대세력들의 책동과 세계적인 경제파동에도 끄떡없이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명실공히 주체가 선 공장, 민족적자부심을 가지게 하는 애국공장이며 볼수록 멋있고 쓸모있는 공장이라는 평가를 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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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 조국의 미래를 위한 최대의 애국사업

주체110(2021)년 4월 21일 로동신문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은 말로써가 아니라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라도 제손으로 심어가꾸고 귀중히 여기며 사랑하는데서 표현된다.

주체104(2015)년 2월 26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 군대, 국가경제기관 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전당, 전군, 전민이 산림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려 조국의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자》는 우리모두의 가슴마다에 산림복구야말로 최대의 애국사업임을 깊이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산림복구전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며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발전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최대의 애국사업입니다.》

산림은 나라의 귀중한 자원이며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재부이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새 조국건설을 령도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모란봉에 오르시여 식수사업의 첫 봉화를 지펴주시였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할데 대한 구상을 펼쳐주시고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그 실현을 위해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애국의 뜻을 받들어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설레이는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담화에서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총동원되여야 산림복구전투를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산림복구전투에서 김정일애국주의가 높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애국주의는 조국땅의 나무 한그루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키우는데 자기의 땀과 지성을 바치는 숭고한 정신이며 애국의 마음은 나무 한그루라도 제손으로 심고 정성껏 가꿀 때 자라나게 된다고 하시였다.

모든 사업이 다 그러하지만 장기성을 띠는 산림복구전투야말로 보이지 않는 땅속에서 쉬임없이 줄기에 영양소를 주는 뿌리처럼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이 땅에 애국의 땀과 진정을 바칠것을 요구한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 일군들과 군인들,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에게 산림조성과 보호사업은 조국의 미래를 위한 최대의 애국사업이라는것을 깊이 새겨주어 그들이 드높은 애국의 열정을 안고 산림복구전투에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선전선동사업을 화선식으로 힘있게 벌려 온 나라에 전후복구건설시기와 같은 혁명적열정과 기백이 차넘치게 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력사적인 담화를 하신지 며칠후인 식수절에 어느 한 인민군부대를 찾으시고 몸소 나무를 심으시며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게 조국의 푸른 숲에 애국의 마음과 넋을 묻을것을 위대한 실천으로 호소하시였다.

산림복구전투는 사람들의 애국심을 검열하는 마당이다.

이 땅의 한그루 나무도 살점처럼 귀중히 여기고 애지중지하며 조국의 래일을 위하여 산림복구전투에 자신의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땀을 아낌없이 바치는 사람이야말로 조국과 후대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애국자라고 할수 있다.

우리 당의 뜻대로 누구나 조국의 만년재부인 푸른 숲에 애국의 마음을 바쳐갈 때 조국산천은 더욱 아름다와질것이며 우리 나라는 인민의 락원, 로동당시대의 금수강산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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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교양은 항구적으로 진행해나가야 할 당사상교양의 기본내용

주체110(2021)년 4월 2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결론에서 혁명실천과 사회주의건설의 합법칙적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혁명전통교양과 충실성교양, 애국주의교양, 반제계급교양, 도덕교양을 모든 당세포들에서 항구적으로 진행해나가야 할 당사상교양의 기본내용으로 정립해주시였다.

혁명의 연료이며 원동력인 대중의 자주적인 사상의식, 숭고한 정신은 사상교양사업에 의하여 마련된다.사상의식에는 공백이 있을수 없다.그런것만큼 사상교양사업을 홀시하면 나쁜 사상에 물젖을수 있고 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두려움없이 뚫고나가는 정신력의 강자로 준비될수 없다.

모든 당세포들에서는 5대교양을 기본으로 사상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실속있게 진행함으로써 천만의 심장속에 백두의 혁명정신과 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 열렬한 조국애, 투철한 계급의식과 고상한 도덕관을 깊이 심어주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 힘을 집중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왜 혁명전통교양과 충실성교양, 애국주의교양, 반제계급교양, 도덕교양이 현시기 당세포들에서 항구적으로 진행해야 할 당사상교양의 기본내용으로 되는가.

우리 혁명대오에서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투쟁조건과 환경이 엄혹하며 사회주의건설이 새로운 단계에로 이행하고있는 현실과 관련된다.

혁명의 엄혹한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우리 혁명의 주력으로 등장하고있는 현시기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것은 혁명의 명맥과 관련되는 매우 절박하고 중차대한 문제로 나선다.그리고 지금 우리는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새로운 승리에로 도약시키는 위대한 전환점,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75년력사를 80년에로 억세게 잇는 결정적시각에 서있다.그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애로와 난관도 간단치 않다.

이 모든 현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그 어느때보다 당과 혁명에 대한 높은 충실성, 비상한 자각과 열정을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이것은 부단한 사상교양사업 특히 5대교양을 통하여 실현된다.

혁명전통교양, 충실성교양, 애국주의교양, 반제계급교양, 도덕교양은 오늘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는 명약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간직하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할 때만이 그들이 혁명선렬들의 숭고한 정신을 따라배워 당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는 길에 한몸 다 바쳐 투쟁해나갈수 있다.또한 애국주의교양, 반제계급교양, 도덕교양을 강화하여야 사람들을 열렬한 조국애를 지닌 참된 애국자,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닌 열혈투사, 계급투쟁의 맹수로, 높은 문화적소양과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닌 문명한 사회적인간으로 키울수 있다.

그러면 당세포들에서 5대교양을 실속있게 벌려나가기 위하여 나서는 요구는 무엇인가.

무엇보다 사상교양사업을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벌려나가는것이 중요하다.

당세포들은 사상교양사업을 특정한 계기와 정황속에서만 하려고 하지 말고 일하면서 교양하고 교양하면서 일하는 원칙에서 사상교양의 도수를 계속 높여나가야 한다.

학습과 강연, 선동의 기본형식을 옳게 활용하면서도 정황과 조건에 맞게 출근길에서도 하고 일을 시작하기 전에도 하며 사업총화때에도 하고 집체적으로나 개별적으로도 하면서 모든 공정과 계기가 효과적인 교양시간, 교양공간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당세포들은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이며 혁명대학인 조선혁명박물관을 비롯한 거점들을 통한 교양사업을 계획적으로 진행하는것과 함께 여러가지 교양자료들, 충실성의 귀감과 긍정적소행자료 등 현실주제의 다양한 내용으로 교양사업을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진행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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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전당의 세포비서들은 우리 당의 초급정치일군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자

주체110(2021)년 4월 21일 로동신문

 

지금 전당의 수십만 당세포비서들이 비상한 결심과 각오를 안고 당대회결정관철과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는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웅대한 투쟁목표들을 점령하는데서 당세포와 당세포비서들의 역할에 큰 의의를 부여하는 우리 당의 당세포중시사상, 당세포강화로선의 정당성을 힘있게 과시한 력사적계기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몸소 대회에 참석하시여 우리 당의 독창적인 기층조직건설사상을 더욱 발전풍부화하시고 전당의 세포비서들에게 명확한 행동지침과 세포사업의 묘술과 방법론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당중앙의 크나큰 신임과 기대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간직한 전체 당세포비서들은 당세포강화의 불씨가 되여 당원대중을 참답게 이끌며 당정책관철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갈 일념을 안고 분발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세포비서들은 당대회가 제시한 전략적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당세포의 사업을 능숙하게 이끌어나가야 합니다.》

오늘 새로운 발전기, 도약기에 들어선 우리 혁명은 우리 식의 새로운 변화를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우리 당의 강화와 혁명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고비와도 같은 관건적인 시기에 당세포비서들이 맡고있는 임무는 대단히 무겁다.류례없이 엄혹한 도전들을 헤쳐야 하는 어려운 속에서도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을 한단계 전진시키려는 당대회결정의 집행여부는 바로 당의 말단기층조직인 당세포들의 역할에 달려있으며 당세포들의 전투력은 세포비서들에 의하여 좌우된다.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강령과 방침들은 전당의 당조직들, 구체적으로는 당세포들이 정확히 접수하고 그 관철을 위한 격렬한 투쟁에서 당세포비서들이 헌신성과 실천력을 발휘하여야 철저히 집행되고 빛나는 결실을 맺을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당세포비서들에게 특별한 직위없는 직업적혁명가들이며 보수없이 당을 위해 헌신하는 숨은 영웅중의 숨은 영웅, 우리 당의 핵심중의 핵심이라는 값높은 칭호를 다 안겨주시였다.여기에는 전당의 세포비서들이 한사람같이 분기하여 맹활약함으로써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전인민적대진군을 힘있게 추동해나갈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과 기대가 뜨겁게 어려있다.절세위인의 따뜻한 품속에서 억만금으로도 살수 없고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최상의 영광과 최고의 영예를 받아안으며 혁명하는 크나큰 긍지와 보람은 오직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세포비서들만이 느낄수 있는것이다.

수령이 안겨준 사랑과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는것은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최고의 도덕이고 의리이다.전당의 수십만 세포비서들이 우리 혁명을 위해, 우리 당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투쟁할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당부를 심장깊이 새기고 심혼을 바쳐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끝없는 충실성과 열렬한 애국심, 무한한 창조적지혜를 적극 발양시켜나갈 때 우리 혁명은 앙양한 기세로 승승장구할것이며 공산주의리상은 반드시 실현될것이다.

모든 당세포비서들은 세포사업, 세포단합의 작전가, 조직자, 집행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감으로써 당세포강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며 전당의 단결력과 전투력을 끊임없이 높이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과 혁명관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한다.

세포강화, 세포단합의 정신적자양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풍모는 당세포비서들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고귀한 귀감으로 된다.당세포비서들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문헌들의 사상과 진수, 내용을 깊이 연구체득하여야 한다.특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밝혀주신 당세포앞에 나서는 10대과업과 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12가지 기본품성을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어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제시된 당정책을 환히 꿰들기 위한 학습을 실속있게 꾸준히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조국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부럼없는 행복을 위한 길에 심신을 다 바쳐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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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으로 첫 자동차를 만들어낸 덕천의 로동계급

주체110(2021)년 4월 21일 로동신문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우자!

 

 

당의 부름에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은 조선로동계급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기질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삶의 좌우명으로 삼고 빈터에서 불과 40일만에 《승리-58》형화물자동차를 만들어내는 기적을 창조한 천리마시대 로동계급의 투쟁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주체47(1958)년 9월 당중앙위원회는 전체 당원들에게 편지를 보내여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보수주의와 소극성, 기술에 대한 신비주의를 타파하며 대담하게 생각하고 대담하게 실천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에서 대고조를 이룩할것을 호소하였다.

당의 호소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덕천의 로동계급은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화물자동차시제품생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일제의 식민지통치밑에서 자동차부속품 하나 변변히 만들지 못하였고 더구나 전쟁으로 인하여 모든것이 파괴되였던 때에 우리 나라에서 자체로 자동차를 생산한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

하지만 덕천의 로동계급의 심장은 당이 준 영예로운 과업을 반드시 관철하고야말 열의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난관과 애로는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당시 공장에는 자동차를 만들어본 사람도 없었고 자동차생산을 위한 한장의 설계도면도 없었다.수많은 부속품을 생산하는데 어떤 기술장비가 필요한지조차 몰랐다.그야말로 빈터나 다름없는 상태였다.

게다가 우리 나라의 현존설비와 기술로써는 자동차를 생산할수 없다느니, 우리 나라에서 자동차를 생산하면 수지가 맞지 않는다느니 하고 잡소리를 줴치면서 로동계급의 열의에 찬물을 끼얹는자들도 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인 주체47(1958)년 10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의 호소를 심장으로 받들고 화물자동차시제품생산에 떨쳐나선 덕천의 로동계급을 찾으시였다.

공장의 직장들을 돌아보시며 자동차시제품생산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동자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오늘 자동차는 어디에서나 많이 요구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생산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수송의 긴장성을 풀고 인민경제를 발전시키자고 하여도 그렇고 인민군대를 강화하자고 하여도 그렇고 자동차가 많아야 한다고, 자동차를 많이 생산하지 않고서는 인민경제를 한걸음도 전진시킬수 없으며 인민생활도 높일수 없고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앞당길수 없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다른 나라에서 자동차를 수입해다 쓸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모든것을 수입에만 의존한다면 언제 가도 나라의 경제를 자립적인 민족경제로 발전시킬수 없다, 설사 자동차를 수입해다 쓴다고 하여도 우리 나라에서 직접 생산하여 쓰는것처럼 필요한 때에 자동차를 마음대로 가져다 쓸수 없다,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의 원료와 자재, 우리의 로력과 기술로 자동차를 많이 만들어내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절절한 당부는 덕천로동계급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덕천의 로동계급은 항일유격대원들은 야장간에서 빈주먹으로 폭탄을 만들어가지고 원쑤들을 족쳤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심장에 새겨안고 기어이 자체의 힘으로 화물자동차시제품을 만들어낼 결의드높이 분발하여 일떠섰다.

특수한 설비와 특수한 기술이 있어야 자동차를 만들수 있다고 하면서 당정책관철을 방해해나서는 나쁜 놈들의 궤변을 물리치면서 덕천의 로동계급은 시제품생산에 돌입하였다.

그들은 하겠다 못하겠다 하는 문제를 론한것이 아니라 언제까지 하겠는가, 더 빨리 할수는 없겠는가 하는 문제만을 생각하면서 결사전의 하루하루를 이어나갔다.설계도면이 없는 상태에서 자동차를 분해하여보고 부속품을 하나하나 깎아나갔고 철판을 망치로 두드려 차체를 만들었다.

협동전야에 하루속히 화물자동차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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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 절세의 위인

주체110(2021)년 4월 21일 로동신문

 

각계인사들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

 

태양절에 즈음하여 12일부터 15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이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중국 세계평화기금회 주석, 베이징동방의문화개척발전집단유한공사 리사장, 로씨야련방공산당 하바롭스크변강위원회 비서, 라오스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윁남조선친선유치원 원장, 도이췰란드반제연단 위원장, 도이췰란드공산당 베를린시위원회 위원장, 벨라루씨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오스트리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관계촉진협회 서기장,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체스꼬주체사상연구 및 구현소조 제1부위원장,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인민진보당 전국비서, 부흥진보당 전국위원장, 인민민주당 신용위원회 위원인 나이제리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 민주꽁고공산당 중앙위원회 부총비서인 민주꽁고-조선친선 및 련대성협회 위원장, 민주꽁고로동당 총비서,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세네갈독립로동당 정치국 위원들, 에티오피아 자주정치연구위원회 위원장, 알제리-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을 비롯한 각계인사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벨라루씨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알제리-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축전을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에게 전달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력사적인 인도네시아방문 56돐, 태양절에 즈음하여 인도네시아 수카르노교육재단창립위원회, 선봉자당 중앙지도리사회, 위대한 인도네시아운동당, 인도네시아조선친선문화교류협회 인사들이 우리 나라 대사관을 축하방문하였다.

한편 태양절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 대표부들에 중화영웅렬사표창사업촉진회, 중국생물다양성보호 및 록색발전기금회, 윁남국방성 대외국, 윁남공안성과 수리아군대 및 무장력 부총사령관인 내각 부수상 겸 국방상, 수리아조선친선의원단 단장,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스웨리예위원회 위원장대리, 메히꼬로동당 전국지도자,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인 메히꼬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위원회 위원장, 조선의 평화통일지지 메히꼬위원회 위원장, 김일성,김정일동지회고 메히꼬친우협회 위원장 등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보내여왔다.

앙골라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에 앙골라인민해방운동의 명의로 된 대형꽃바구니를 진정하는 행사가 진행되였다.

 

경축행사 진행

 

태양절경축모임이 6일부터 13일까지의 기간에 로씨야, 방글라데슈, 노르웨이, 핀란드, 스위스, 벨라루씨, 적도기네, 리비아에서 진행되였다.

해당 나라의 정계, 사회계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1비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의 자유와 독립, 나라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바치시였다.

태양절에 즈음하여 그이께 다함없는 경의를 드린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위업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드팀없이 계승되고있다.

방글라데슈 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자티야당 위원장을 비롯한 인사들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은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을 력사의 주체로 내세우시고 그 존엄을 빛내여주신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수령이시다, 그이의 한평생은 인민을 위해 끝없이 헌신하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숭고한 한생이다고 격찬하였다.

방글라데슈의 진보적정당들과 인민들은 조선인민이 김정은총비서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노르웨이공산당 외스트폴드주위원회 위원장, 핀란드공산주의자동맹 국제비서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자주시대 인류가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찬양하였다.

그들은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조선은 자주강국의 위용을 더 높이 떨치고있다고 하면서 우리 인민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을 기어이 관철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벨라루씨 위쩹스크주체교육학협회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일성동지는 조선인민의 위대한 아들이시며 탁월한 사상리론가, 실천가이시다.

그이의 사상은 복잡한 사회정치적문제들에 명백한 해답을 주고 정의로운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방도를 제시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오늘도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공인되고있다.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아래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조선인민에게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

로씨야, 노르웨이, 핀란드, 스위스에서 진행된 경축모임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들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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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바공산당 제8차대회 진행

주체110(2021)년 4월 21일 로동신문

 

꾸바공산당 제8차대회가 16일부터 19일까지 아바나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300명의 대표가 참가하였다.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가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를 하였다.

그는 보고에서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가 꾸바혁명의 사회주의성격을 선포한 때로부터 60돐, 쁠라야 히론전투승리 60돐이 되는 때에 꾸바공산당 제8차대회가 소집된데 대해 언급하고 총결기간 이룩된 성과와 경험, 교훈들에 대하여 지적하였다.

그는 경제발전은 평화와 사상을 지키기 위한 투쟁과 더불어 당의 주요사명으로 된다고 하면서 지도일군들이 타성과 낡은 관리방법을 타파하고 창조적이며 진취적인 품성을 지니고 생산을 보다 높은 수준에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 어떤 경우에도 경제분야의 결정들이 혁명의 정당성과 당의 두리에 뭉친 인민의 단결에 저해를 주는 결과를 초래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당과 혁명의 사회경제정책로선수행정형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그는 총체적으로 발전추이를 보이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혁명위업과 리념을 위하여 당의 두리에 뭉친 꾸바의 절대다수 인민들의 단결이 모든 위협과 침략에 성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기본전략무기로 된다고 말하였다.

사회주의건설사업을 조직하고 이끄는 국가의 최고지도력량인 꾸바공산당이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위업을 계승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는 당이 정치사상사업을 앞세워 모든 꾸바사람들에게 어떤 난관도 타개할수 있다는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어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이 더욱 강화되고있는데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그는 사회적정의와 당의 두리에 뭉친 인민의 단결에 기초하고있는 사회주의제도가 있어 꾸바는 발전을 이룩할수 있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최근년간 력사적으로 친선과 단결로 이어진 조선과 중국, 윁남, 라오스 당과 정부들과의 훌륭한 관계가 공고발전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대회는 3개의 분과위원회가 제출한 결정서들을 채택하고 새로운 당중앙지도기관을 선거하였다.

꾸바공화국 주석인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가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로 선거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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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극악무도한 인권유린범죄-강제《징병》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0(2021)년 4월 21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4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지난 세기 우리 나라를 군사적으로 강점한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수많은 죄악가운데는 《징병제》의 명목으로 조선청년들을 강제징발하여 전쟁판으로 끌고다니면서 억울한 죽음과 고통을 강요한 범죄도 있다.

일제는 조선강점기간 《징병령》,《륙군특별지원병령》,《학도병령》 등 각종 악법들을 조작하고 수많은 청장년들을 강제련행하였다.

1944년 4월에 실시한 《징병제》도 일제가 더 많은 조선청년들을 저들의 침략전쟁마당으로 끌어가기 위해 조작한것이였다.

1942년 5월 일본수상 도죠 히데끼는 태평양전쟁이 장기화되고 인적자원의 부족을 절실히 느끼게 되자 조선의 청장년들을 전쟁대포밥으로 동원할 목적밑에 륙군《징병제》를 실시할데 대한 정부결정안이라는것을 고안해내였다. 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관권과 군권,회유기만과 폭력 등 갖은 수법들이 총발동되여 수많은 청장년들이 일제의 침략전쟁터에 강제로 끌려가는 가혹한 《징병제》가 실시되게 되였다.

일제침략군 각 병종에 끌려간 조선사람들은 형언할수 없는 가혹하고 야수적인 민족적차별과 학대를 받았으며 일본의 패망직전에는 집단학살까지 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패망후 일본이 극히 줄여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일본륙해군에 징발되였던 조선청장년수는 36만 4 000여명에 달한다. 그가운데서 목숨을 잃은 사람은 12만 2 000명이나 된다.

실로 조선사람들에게 감행한 일본의 과거범죄는 극심한 인종주의와 민족배타주의가 골수에 사무친 사무라이족속들만이 저지를수 있는 극악한 반인륜적인 인권유린범죄행위이며 인류력사의 그 어느 갈피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극악무도한 전범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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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다 -김일성동지의 탄생 100돐에 즈음하여 발표한 론문 주체101(2012)년 4월 20일-

주체110(2021)년 4월 20일 웹 우리 동포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0돐을 민족최대의 혁명적명절로, 인류공동의 대경사로 뜻깊고 성대하게 경축하였다.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 경축행사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열화같은 흠모와 숭고한 도덕의리심의 분출이였으며 주체조선의 100년사에 대한 만민칭송의 대정치축전이였다.

우리는 수령님 탄생 100돐 경축행사를 통하여 김일성동지를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를 과시하였으며 당의 호소따라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산악같이 떨쳐나선 천만군민의 혁명적기상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온 민족과 전세계가 우러러받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최대의 영광이고 자랑이며 후손만대의 행복이다.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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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김일성동지는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수령이시며 절세의 위인이시다.

20세기는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에서 인류력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혁명적변혁의 세기였으며 진보와 반동, 사회주의와 제국주의사이의 격렬한 투쟁의 세기였다. 이 격변하는 세기에 인민대중의 운명개척과 세계정치사에 흔적을 남긴 이름있는 정치가와 위인들이 많았지만 우리 수령님처럼 10대의 어리신 나이로부터 80고령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 탁월한 사상과 령도, 고매한 덕망으로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서 20세기를 반제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의 세기로 빛내이신 걸출한 수령,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혁명가는 없었다. 20세기는 명실공히 우리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과 위인적풍모로 빛나는 김일성동지의 세기였다.

김일성동지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남기신 가장 걸출한 수령,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김일성동지는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을 력사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 위대한 인민의 수령이시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우리 수령님에게 있어서 인민대중은 언제나 스승이였고 자신은 인민의 충직한 아들이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는것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시였으며 수령님의 혁명활동은 언제나 인민대중을 터전으로 하여 진행되고 그 전과정이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는데 바쳐졌다. 수령님에 의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지향이 곧 사상리론으로, 로선과 정책으로 되였으며 인민대중에게 쉽게 리해되고 그들이 나아갈 운명개척의 참다운 길을 밝혀주는 가장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지침이 마련되게 되였다.

수령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혁명원리를 신념으로 간직하시고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과 창조적지혜를 발동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인민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시였다.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헌신은 수령님께서 력사에 류례없는 난관과 시련을 헤치며 혁명과 건설에서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오게 한 근본비결이였다. 수령님께서는 인민을 믿고 인민대중에 튼튼히 의거하시였기에 혁명의 지도사상을 창시하고 전위조직을 꾸리며 군대를 창건하고 인민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는 거창한 사업들을 동시에 밀고나가 주체혁명의 새 력사를 개척할수 있었으며 단 한번의 로선상착오나 실패도 없이 여러 단계의 어렵고 복잡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실수 있었다.

오늘 이 땅우에 일떠선 불패의 사회주의강국과 승승장구하는 주체혁명위업은 수령님께서 인민이라는 대지우에 씨앗을 뿌리고 한평생 가꾸어 마련하신 고귀한 결실이다. 김일성동지를 수령으로 높이 모심으로 하여 지난날 력사밖에 밀려났던 인민대중이 시대와 력사의 중심에 서서 자기 운명을 자기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력사의 새시대, 주체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꾸바공화국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주체110(2021)년 4월 20일 로동신문

 

아바나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꾸바공화국 주석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

 

나는 꾸바공산당 제8차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동지가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로 선거된데 대하여 가장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동지적인사를 보냅니다.

존경하는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와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령도밑에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꾸바혁명위업이 대를 이어 계승되는 중대하고 력사적인 시기에 동지가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의 중책을 지닌것은 귀 당의 전체 당원들과 꾸바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높은 신임, 커다란 기대의 표시로 됩니다.

이는 또한 꾸바혁명이 선대수령들의 사상과 뜻을 이어 자주와 정의, 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줄기차게 전진하고 꾸바인민이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미래를 향하여 계속 힘차게 나아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것으로 됩니다.

나는 이에 대하여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형제적꾸바인민이 존경하는 제1비서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매진함으로써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하며 자주적이고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국가를 반드시 일떠세우리라는것을 굳게 믿습니다.

조선과 꾸바 두 나라 인민의 위대한 수령들이신 김일성동지와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두터운 친분관계와 동지적우의에 기초하여 마련된 우리 두 당, 두 나라사이의 관계는 력사의 온갖 풍파를 함께 헤치는 과정에 더욱 공고해지고 긴밀해졌으며 세기와 세대를 이어 특수한 동지적관계, 전략적관계로 승화발전되였습니다.

나는 2018년 11월 존경하는 제1비서동지와 평양에서 만나 합의한대로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공동의 위업을 위해 투쟁해나가는 길에서 우리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단결과 동지적인 협조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갈 의지를 다시금 확언하는바입니다.

존경하는 제1비서동지가 꾸바공산당과 꾸바인민을 령도하는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0(2021)년 4월 19일 평양

(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청년들을 어떻게 준비시키는가 하는데 따라 당과 혁명의 존망과 조국과 민족의 흥망성쇠가 좌우된다.》

주체110(2021)년 4월 20일 로동신문

 

《청년들을 어떻게 준비시키는가 하는데 따라 당과
혁명의 존망과 조국과 민족의 흥망성쇠가 좌우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명언은 혁명위업수행에서 청년문제가 가지는 중요성을 밝힌 고귀한 지침이다.명언에는 청년들을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훌륭히 키우는것이 당과 혁명, 조국과 민족의 존망과 발전, 미래를 담보하는 근본문제로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청년들은 우리 당의 후비대, 혁명의 계승자들이며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이다.대를 이어 계속되는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조국의 미래는 청년들을 어떻게 준비시키는가 하는데 따라 결정된다.가정에서도 자식들을 잘 키워야 부모의 대를 옳게 잇는것처럼 청년들을 잘 키워야 나라의 대, 혁명의 대가 굳건히 이어지게 된다.

우리 당은 혁명령도의 전기간 청년문제를 혁명의 전략적문제로,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고 청년문제해결에 많은 품을 들여왔다.

청년사업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청년운동에 관한 주체적인 사상과 리론을 내놓으시였으며 혁명승리에 대한 락관과 숭고한 미래관을 지니시고 청년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이 강하고 군대가 강하고 청년들이 강하면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으며 그 어떤 강적도 때려부실수 있다고 하시면서 청년들을 제일로 믿고 사랑해주시였다.

어렵고 힘든 일이 제기될 때마다 청년들을 시대의 주인공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믿음이 있어 주체의 혈통을 이어나가는 혁명의 계승자들이 자라나게 되였다.

오늘 우리 나라 청년운동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과 령도업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올라서고있다.

지금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긴 전국각지의 청년들이 당이 부르는 곳에 인생의 좌표를 정하고 주요전구들로 용약 달려나가고있으며 그 대렬은 끊임없이 늘어나고있다.이것은 천리마시대의 청년선구자들과 아버지, 어머니세대들처럼 당의 뜻을 받들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헌신하는것을 더없는 기쁨과 행복, 영예로 간직한 우리 청년들에게서만 찾아볼수 있는 미풍이며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과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청년들이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것을 신념으로 간직하도록 하는것은 청년문제해결에서 선차적인 문제로 나선다.

혁명의 미래는 당의 혁명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한 계승자들에 의하여 담보된다.신념은 한번 간직하였다고 하여 영원한것도 아니고 저절로 유전되는것도 아니다.고생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 청년들이 혁명의 주력으로 등장하고있는 현실은 사상교양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있다.청년들이 우리 당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하고 주체혁명위업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결사의 의지를 지니도록 사상교양사업을 강도높이 벌릴 때 당의 청년전위로서의 고귀한 이름을 빛내여나갈수 있으며 우리 혁명은 오늘뿐아니라 앞으로도 영원히 승리의 길을 따라 줄기차게 전진해나갈수 있다.

청년들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청춘의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가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도록 하는것도 청년문제해결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이다.

인생에 한번밖에 없는 청춘시절을 한점의 후회도 없이 값있게 산다는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사람은 어떤 인생관을 지니는가 하는데 따라 시대의 선구자가 될수도 있고 락오자가 될수도 있다.청년들이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준 어머니당과 조국을 받드는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인생관을 지녀야 나라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에서 영웅적위훈을 창조할수 있으며 값높은 삶을 빛내일수 있다.

모든 청년들은 자신들을 제일로 믿고 사랑해주며 내세워주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품속에서 살며 투쟁하는 크나큰 긍지와 행복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무비의 영웅성과 빛나는 로력적위훈을 발휘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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