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21

적페의 몸통을 가리우려는 말장난놀음

주체110(2021)년 5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새로운 변화》, 《새로운 인물》, 《새로운 희망》…

이것은 6월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쟁탈전이 한창인 《국민의힘》내에서 매일같이 울려나오는 소리이다.

얼마전에는 《국민의힘》이 《<당의 변화>와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담아냈다.》고 하면서 《새로운 미래가 온다.》는 구호를 또 내들었다.

새롭다는것은 과거와 다르다는것이겠는데 혹시 《국민의힘》이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감옥살이를 하는 리명박, 박근혜와 결별하고 정말로 《새로운 길》을 가려는것인가.

그런데 지금 당대표최종후보자들의 면면을 뜯어보니 역시 아니다.

당중진들로서 힘꽤나 쓴다는 라경원, 주호영, 조경태, 홍문표가 하나같이 리명박, 박근혜에게 붙어 기생한 력사의 퇴물들임은 기정사실화된것이니 더 론할 여지도 없는자들이라 하겠다.

하다면 신진세력의 대표적인물로 나선 리준석을 놓고보자.

이자는 콤퓨터밖에 모르던 자기를 정치판에 처음으로 들여놓아준 박근혜에 대한 《감사》와 《은혜》를 오늘도 잊을수 없다고 하면서 《적자》경쟁을 한판 벌려보자고 하는자이다.

지금 《국민의힘》내에서조차 《새 인물이라는 신진세력들도 겉포장을 벗겨보면 계파의 그림자가 있다.》, 《새로운 정치를 한다지만 언행은 로회한 기성정치인의 뺨을 친다.》고 비난해대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당대표경선에 뛰여든 구세력이나 신진들모두 리명박, 박근혜의 손때가 묻은 족속들이니 결국 《국민의힘》의 체질이 바뀔리는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면 《국민의힘》이 목이 쉬도록 떠드는 《새로운 변화》라는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바로 민심기만수법이 보다 정교하고 교묘해진것이다.

지난 시기에는 《국회》점거와 《장외투쟁》과 같은 떼지은 란동과 《삭발》, 《단식》 등 구질구질한 수법에 매달려 민심의 눈총을 받았다면 지금은 광주에 찾아가 《무릎사과》와 광주민주화운동인정과 같은 교활한 변신술책으로 민심을 끌어당기려 하고있는것이다.

말하자면 《국민의힘》이 떠드는 《새로운 변화》요, 《새로운 미래》요 하는것들은 과거의 당명바꾸기와 정강정책개정과 같은 변신놀음에다 《민주》라는 《향수》를 치는것으로써 보수적페의 더러운 몸통을 가리우기 위한 말장난일뿐이다.

문제는 이러한 기만술책에 사람들이 쉽게 속아넘어가겠는가,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악몽같은 9년을 체험하면서 뼈저린 교훈을 새긴바있는데 보수패당의 말장난에 넘어가 《새로운》 악몽을 또다시 겪자고 하겠는가 하는것이다.

정치적잔명부지를 위한 마지막술책마저 통할 가능성이 없으니 남은 선택이란 명백하지 않은가.

《국민의힘》은 하루라도 빨리 정치판에서 사라지는것 그 자체가 《새로운 변화》임을 똑똑히 알아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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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한데 대해 남조선언론들이 비판

주체110(2021)년 5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25일 남조선언론들은 2019년 하반기 검찰개혁초불이 일어난 때로부터 지금까지 검찰개혁을 추진하였지만 제대로 실현되지 못하였다고 지적하면서 검찰개혁을 계속 추진할것을 주장하였다.

언론들은 여러 여론조사자료들을 인용하면서 국민들이 검찰개혁을 바라는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은데 다만 《정부》가 검찰개혁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것을 알수 있다, 다른 개혁과제들도 산적해있었지만 검찰개혁에서 발목을 잡히는 바람에 추진되지 못했다고 지적하였다. 이어 청와대와 검찰의 갈등이 지속되면서 정국은 보수세력에 유리하게 흘러갔으며 검찰개혁의 주요목표중 하나인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기형적으로 조직되였다고 까밝혔다.

《공수처》 처장에 보수적페세력을 비호하는 법률회사인 《김앤장》출신의 김진욱변호사가 임명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져 결국 《공수처》1호사건으로 《조희연사건》이 선택되였다고 하면서 언론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희연사건》이란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이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해직된 교사(교원)를 특별채용한것을 말한다. 하지만 서울시교육감에게는 특별채용권한이 법으로 주어져있기때문에 특별채용자체에는 문제삼을만한것이 없다. 게다가 《공수처》가 기소할수 있는 대상은 대법원장 및 대법관, 검찰총장, 판사 및 검사, 경무관이상 경찰공무원으로 한정되여있다. 서울시교육감은 《공수처》기소대상이 아니다. 그런데도 《공수처》는 굳이 제1호사건으로 《조희연사건》을 골라잡은것이다.

계속하여 언론들은 국민은 《조희연사건》이 《공수처》 1호사건으로 결정된것을 지지하지 않는다, 이것은 개혁기구가 되여야 할 《공수처》가 오히려 적페기구로 전락해버렸음을 보여주었다고 비판하면서 검찰개혁을 끝까지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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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선거를 앞두고 계파, 편파론난으로 더욱 복잡해지고있는 《국민의힘》

주체110(2021)년 5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26일과 27일 남조선언론 《뉴스1》, 《오마이뉴스》, 《한겨레》, 《매일신문》 등은 《국민의힘》안에서 당권경쟁이 과열되면서 고질적인 계파문제를 둘러싼 후보들간의 비난전이 더욱 거세지고있다고 보도하였다.

그에 의하면 지금 리준석은 류승민계가 뒤를 받쳐주고있고 라경원은 친박근혜계가, 주호영은 친리명박계와 비박근혜계가 지원해주고있다는 주장이 충돌하고있는데 이것은 각 후보들이 경선주도권을 잡기 위해 당의 고질적인 병페로 지목되여온 계파정치를 상대후보에게 들씌워 구태정치인으로 락인찍으려는 시도라고 분석하였다.

이날 라경원이 먼저 《차기 당대표는 어느 때보다 중립성, 공정성이 요구된다.》, 《특정계파당대표가 뽑히면 윤석열, 안철수가 어떻게 오겠는가.》고 하면서 류승민의 측근으로 알려진 리준석 등을 공격하자 그는 즉시 반격하며 《그 말에 공감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친박근혜계의 전폭지원을 받고있는 라경원후보가 대표가 되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상당히 주저할것 같다.》고 비꼬았다. 여기에 친리명박계와 비박근혜계가 중심인 《국민통합련대》가 주호영후보를 지원하기로 하였다는 문건이 공개되여 계파정치론난이 더욱 확산되고있다.

한편 《세계일보》, 《경향신문》 등의 언론들은 《국민의힘》의 경선방식이 편파적인것이기때문에 세대교체를 주장하는 신진세력들에게 불리하다는 의견대립까지 겹쳐 당내갈등이 더욱 격화되고있다고 전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언론들은 신진세력과 중진세력사이의 신구대결이 계파론난으로 번져졌다, 《신진돌풍》에 놀란 중진들이 《리준석때리기》에 나서고 구태정치를 끝장내야 한다는 신진세력의 반격으로 《국민의힘》이 진흙탕전대(전당대회)를 피할수 없을것이라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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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웅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건설속도창조의 열풍을 일으킨다

주체110(2021)년 5월 2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당과 국가앞에, 인민들과 후대들앞에 그리고 력사앞에 자기의 충성심과 애국심, 량심을 검증받는다는 자세와 립장을 항상 견지할 때 모든 건축물들이 명실공히 우리 시대의 훌륭한 창조물로 될수 있습니다.》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을 하루빨리 빛나는 현실로 꽃피울 일념 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군민건설자들이 대건설전구마다에서 어제와 오늘,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새로운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장에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장이 새로운 건설신화창조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날이 갈수록 자기 자태를 드러내는 건설장의 전경은 볼수록 장관이다.

건설지휘부에서는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포성을 높이 울리도록 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 건설자모두가 우리 당의 원대한 수도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련일 새 기록을 창조하도록 하고있다.

공사장의 곳곳에서 나붓기는 붉은기들과 전투속보판들, 강안도로를 따라 전개된 직관물들, 사회주의경쟁도표 등은 건설자들의 혁명적열정과 전투적기백을 백배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어나가자!》, 《더욱 아름답고 웅장화려할 수도의 래일을 위하여!》,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 등의 글발들은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하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건설자들의 앙양된 열의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단숨에의 기상으로 모든 중요대상건설을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폭풍처럼 전격적으로 해제끼자!》, 《1950년대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영웅들의 투쟁정신은 우리를 위훈에로 부른다》라는 주제의 대형직관물들은 당중앙의 특별전투명령을 결사관철해나가려는 건설자들의 투쟁기세를 고조시키고있다.

건설장전역에서 전투적이며 격동적인 방송선전과 예술선동활동이 쉬임없이 벌어지고있다.

노래 《충성의 대답소리 〈알았습니다〉》,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 서정시 《조선은 싸운다》 등은 건설자들에게 보다 큰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보통강강안지구를 들었다놓는 경제선동공세가 강화되는 속에 전반적인 공사속도는 계속 높아지고있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군인건설자들이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위력으로 공사성과를 계속 확대하고있다.

5월에 들어와 고층살림집골조공사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한 여러 시공단위 군인건설자들은 맡은 과제를 수행하면서 봉사망건설장에도 달려가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조선인민군 리영남소속부대, 김강천소속부대를 비롯한 여러 부대 군인건설자들이 위훈창조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새로운 평양속도, 건설신화를 창조할 신념과 의지, 혁명적열의를 총폭발시키며 살림집골조공사에서 혁혁한 성과를 이룩한 이들은 봉사망건설장에도 뚜렷한 자욱을 새기고있다.

조선인민군 차동일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도 집단주의위력을 높이 발휘하고있다.

이들은 건설경험도 부족하고 로력도 상대적으로 적지만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기 위한 길에서는 네일내일이 따로 없다는 자각을 안고 봉사망건설에 헌신적으로 참가하고있다.송신 10호동의 원형봉사망건설을 맡은 이곳 군인건설자들은 매일매일 공사과정에 거둔 성과와 교훈을 총화하는 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새로운 작업방법들을 련속 탐구도입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그에 토대하여 이들은 송신 2호동의 봉사망건설장에도 달려가 모든 공사과제를 빠른 시일안에 결속하기 위한 과감한 공격전을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장에서-

 

[Korea Info]

 

창조와 건설의 힘찬 로력투쟁으로 위대한 변혁을 이룩해갈 불같은 열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직업총동맹 제8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에 접하여-

주체110(2021)년 5월 29일 로동신문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앞에 도래한 위대한 전환의 시대, 새로운 대고조시대는 창조와 건설의 주역인 로동계급을 비롯한 전체 직맹원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중대한 사명과 임무를 자각하고 들고일어나 전투력을 최대로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직업총동맹 제8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을 크나큰 격정과 환희속에 받아안은 방영복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과장은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서한에서 직업동맹은 시대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고 밝혀주시였다.

우리는 전 동맹을 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것을 선차적인 과업으로 틀어쥐고 사상전을 힘있게 벌려나가겠다.이와 함께 직맹조직들의 역할을 높여주기 위한 지도를 목적지향성있게 짜고들겠다.특히 직업동맹사업을 개선강화하는데서 관건적고리인 직맹초급조직들의 역할을 높이는데 큰 힘을 넣도록 하겠다.

충성의 모범단체칭호쟁취를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조직진행하여 충성의 모범초급직맹위원회, 충성의 모범직맹초급단체대렬을 계속 늘여나가겠다.

직맹일군들의 역할이자 직맹조직들의 전투력이라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그들이 언제나 로동계급적인 배짱과 투지, 결단력과 투쟁력,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고 사업에 헌신분투하도록 적극 떠밀어주겠다.하여 동맹조직들이 사상적으로나 도덕적으로 굳게 단합되여 당정책관철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도록 하겠다.

김한선 평양시직맹위원회 부위원장은 조선직업총동맹 제8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서한은 사회주의건설의 혁명적진군에서 직업동맹이 자기의 전투적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가게 하는 불멸의 대강으로 된다고 하면서 자신의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서한에 제시된 강령적인 과업들을 자자구구 새길수록 신심은 넘치고 결심도 굳어진다.

우리는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감으로써 시안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된 사상의 강자, 신념의 강자들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켜나가겠다.

직맹초급선전일군들을 총발동시켜 모든 직맹조직들에서 혁명전통교양과 충실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을 공세적으로,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하여 로동계급과 직맹원모두를 공산주의적신념의 소유자들로 억세게 준비시키겠다.

직맹위원회의 일군들부터가 항상 직맹초급조직들에 내려가 지도와 방조를 강화하도록 하는 한편 직맹초급일군들의 자질을 높여주기 위한 강습과 경험발표회를 비롯한 여러가지 사업들을 계획적으로 조직하고 실속있게 집행해나가겠다.

그리하여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들끓는 전투장마다에서 정치사상적으로 더욱 강화된 직업동맹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전세대들의 정신과 기백을 이어나가도록

 

신정철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직맹위원회 부위원장은 직맹원들을 우리 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확신하고 싸워나가는 공산주의적신념의 소유자들로 억세게 준비시켜나갈 자기의 결의를 이렇게 피력하였다.

우리는 조직사상생활과 실천투쟁의 모든 공정, 계기마다에서 직맹원들이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대고조시기의 로동계급이 지녔던 사회주의의 승리에 대한 굳은 신심과 락관을 본받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한시도 놓치지 않고 일상적으로 꾸준히 벌려나가겠다.

그리하여 그들모두가 오늘의 대진군이 곧 자기자신과 후대들의 행복과 잇닿은 지름길을 여는 값높은 투쟁이라는것을 자각하고 사회주의위업수행에 스스로 몸바쳐나서도록 하겠다.

혁명에 바치는 비상한 열정과 투신력은 그 어떤 외적인 요구가 아니라 오직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미래를 확신하는 신념에서부터 우러나오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직맹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에서 결정적개선을 가져오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전문 보기)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에서-

주대혁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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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벌의 새 력사를 펼치시는 위대한 손길

주체110(2021)년 5월 29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 총공격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온 나라 농장벌이 모내기전투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화선병사마냥 운전대를 틀어잡고 낮과 밤을 이어가며 써레치기를 앞세워가는 뜨락또르운전수들, 벼모를 실하게 키워가는 모판관리공들, 하루계획을 넘쳐 수행하고도 만족을 몰라하는 모내는기계운전공들, 예측할수 없는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농업생산을 안전하게 장성시킬수 있도록 작전안을 빈틈없이 세워가는 농장관리일군들, 들끓는 협동벌들에서 화선식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리고있는 당일군들…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당면한 모내기의 결과에 따라 한해 농사가 좌우된다는 자각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당과 조국을 위해 충성과 애국의 후더운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갈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다.

최악의 도전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진군의 보폭을 크게 내짚는 농업전선의 억센 기상,

이는 식량문제해결을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황금벌의 새 력사를 펼쳐가는 우리 당의 뜻을 받들어 애국의 성실한 땀과 열정으로 이 땅우에 풍년가을을 안아오려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온 나라 인민의 철석같은 의지의 분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에 서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분발하여 농업생산에서 전변을 일으켜야 합니다.》

쌀은 곧 사회주의이다.

사회주의를 수호하자고 하여도, 경제강국건설과 문명건설을 잘하자고 하여도, 정치군사강국의 위력을 더욱 높이 떨치자고 하여도 쌀이 많아야 한다.농업전선에서 쌀폭포가 쏟아져야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이 배심든든하게 전진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나라의 농업발전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시며 그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하루빨리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해결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그처럼 마음쓰시는분, 농업생산문제를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문제로가 아니라 우리 나라를 누구나 다 잘사는 나라로 보란듯이 일떠세워 인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로동당 만세를 부를수 있게 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시고 그를 위해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몇해전 그이께서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은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우리의 사회주의농촌경리제도를 공고발전시키고 농촌건설과 농업생산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준 불멸의 대강이였다.

농업부문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방향으로 정해주시고 전야마다에 과학농사열풍과 다수확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시였으며 농업생산에서 전형을 창조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려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자욱은 새길수록 가슴뜨겁다.

1116호농장을 여러차례나 찾으시며 그처럼 로고를 바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한 영상이 금시런듯 눈앞에 어려온다.

그이께서는 1116호농장은 당중앙의 시험농장이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고 사회주의수호전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통장훈을 부르자면 이곳 시험농장이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관철하는데서 계속 앞장에 서야 한다고 하시면서 농장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환히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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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군들은 인재농사의 주인이라는 확고한 립장에 서자

주체110(2021)년 5월 29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인재육성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날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인재육성과 관리사업을 혁신하기 위한 움직임이 적극화되고있다.

당의 의도와 시대의 요구에 맞게 인재육성, 인재관리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이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자각을 가지고 당적지도를 보다 심화시키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과 인재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혁명을 하여야 나라가 흥하고 강국의 뿌리가 든든해집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지적된것처럼 지금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는데서 제일 걸린것은 인재가 부족한것이다.어느 부문, 어느 단위라 할것없이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사업을 능숙히 해나갈수 있는 인재들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인재농사는 결코 교육부문이나 과학연구부문에만 해당되는 사업이 아니다.

모래속에서 금싸래기를 고르듯 한명한명 인재들을 키우고 찾아내며 그들의 오늘뿐아니라 래일까지도 끝까지 책임지고 지켜주는 인재농사의 주인, 인재들의 어머니는 다름아닌 당조직, 당일군들이 되여야 한다.

당사업의 기본이 사람과의 사업이고 현시대는 인재가 모든것을 결정하는 시대인것만큼 인재의 육성과 관리야말로 당조직들에서 선차적으로 힘을 넣어야 할 중요한 사업이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인재와의 사업을 심화시키고 인재들의 열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천만자루 품도 아끼지 않을 때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혁신이 일어날수 있다.

그러면 인재육성, 인재관리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우선 당일군들부터가 인재를 장악하고 키우지 못하면 그 어떤 일도 할수 없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는것이 중요하다.

오늘날 인재에 대한 관점과 태도는 당결정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이며 인재의 재능을 썩이는것은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것과 같다.

인재육성을 위한 구체적이며 전망적인 계획을 세우자고 해도, 인재들에게 자기의 재능을 꽃피울수 있는 활무대를 마련해주자고 해도 당의 인재중시사상을 뼈속깊이 새겨야 한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다른 사업에 앞서 인재들과의 사업을 결정적으로 혁신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사상적으로 달라붙어야 인재육성과 관리에서 뚜렷한 결실을 가져올수 있다.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인재관리사업을 철저히 사람과의 사업으로 전환시키며 인재육성의 목표를 바로 정하고 끝까지 실천하는것이다.

인재들은 직권이 아니라 진심을 따른다.조직의 믿음과 기대, 집단의 사랑과 존경은 인재들에게 있어서 더없는 활력소이다.

인재들의 실적을 보기 전에 마음을 먼저 보는것이 바로 당일군이다.인재들에게서 제기되는 사소한 문제도 남먼저 알고 제때에 풀어주며 그들의 정치적생명을 지켜주고 빛내여주기 위해 모든것을 다할 때 인재들은 자기의 능력을 초월하여 분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창조형인재, 실천형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표를 옳게 정하고 중도반단함이 없이 밀고나가야 한다.인재육성사업에 대한 정책적지도에서 기본은 인재로 주목되는 대상들에게 새로운것을 많이 보여주어 눈을 틔워주고 보다 발전된것을 지향해나가도록 계발시켜주는것이다.특히 착상력과 조직전개력, 장악력이 우수한 경영인재, 관리인재들을 선발하고 의도적으로 키우기 위한 사업을 잘 짜고들어야 한다.

중요한것은 또한 당일군들 특히 당책임일군들자신이 인재로 되기 위해 배가의 정열과 노력을 기울이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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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철수》의 간보기

주체110(2021)년 5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4월보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과의 합당을 공언해놓고는 지금껏 요리조리 간보기로 시간을 끌며 주춤했던 《국민의 당》대표 안철수가 바삐 움직이고있다.

253개 전지역구에 지역당을 새로 내온다며 지역위원장공모놀음도 벌려놓고있다.

정치인생 첫날부터 고비마다 간보기를 하며 눈앞의 리익만을 쫓아 살아온 《간철수》의 체질화된 정치생리가 또다시 발작한것이다.

그렇다면 안철수가 스스로 내든 《국민의힘》과의 합당을 주저하며 계속 간보기를 하는것은 무엇때문인가.

한마디로 보수야권의 서울시장단일후보직을 노리고 꺼내든 합당선언이 자기의 《대권》야망실현에 커다란 장애물로 되였기때문이다.

보수층을 끌어당겨 서울시장선거에서 《승리의 월계관》을 쓸줄 알았던 합당선언이 그만에야 《국민의힘》이 쥐고 흔드는 올가미가 되여 제 목에 걸릴줄이야 어찌 알았으랴.

그렇다고 이제와서 《국민의힘》에게 끌리워 맨발로 범의 굴에 들어가자고 보니 머지 않아 있게 될 《대선》후보《경선》에서 지난번 오세훈에게 당한것처럼 짓밟힐것은 뻔하고 어쩌면 입심센 《국민의힘》패당에게 아예 먹히워 정치인생이 끝날지도 모를 일이다.

이것은 지난 10년간 《대권》을 잡을 야심을 품고 《와신상담》해온 안철수에게 있어서 상상조차 하기 끔찍한 일이다.

하여 안철수가 고안해낸것이 바로 남조선 전지역구에 지역당을 내오고 지역위원장들을 새로 임명한다는것이다. 말하자면 《당세확장》이라는 돌 하나로 자기 몸값도 더 높이고 윤석열을 《국민의 당》으로 끌어들이는데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 《국민의힘》이 자기에게 머리를 숙이고 들어오게 만든다는것이다. 거기에다 만일 윤석열과의 야합이 수포로 돌아갈 경우 어쩔수 없이 치르어야 할 《국민의힘》과의 합당싸움에서 지역위원장직 몇자리라도 더 얻어쥐고 《대선》후보《경선》에 나서보겠다는 약삭바른 타산이 깔려있다는것이 정계의 일치한 평이다.

역시 간보기로 유명한 《간철수》다운 술책이라 하겠다.

안철수의 이번 간보기가 과연 성공할수 있겠는지.

흘러온 과거는 미래를 보는 거울이라 하였다.

그동안 안철수는 《대권》을 잡아보려는 야심에 북받쳐 여기저기 머리를 기웃거리고 창당과 탈당을 밥먹듯했지만 번마다 패배의 쓴맛을 보고 정치무능이 드러나 정치철새로 비난받아왔다.

윤석열이 비록 정치경험은 전무하다고는 하나 배속에 오직 《대권》야욕만이 가득찬 이런 《간철수》와 한 배를 타고 동반침몰의 항해길에 나서겠다고 하겠는지, 그리고 《국회》의석이 100석이 넘는 《국민의힘》이 기껏해야 비례의석 3석밖에 없는 안철수에게 순순히 무릎꿇고 양보하지는 않을것이다.

지금 안철수가 야심차게 벌려놓은 지역위원장공모전에 뛰여든자들을 다 모아놓아도 고작 목표치의 반에 반도 안되는것을 보면 《간철수》의 이번 철새항로 역시 결말이 좋지 않을것은 불보듯 명백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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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 진정한 사과는 해체뿐이다

주체110(2021)년 5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5월이 오면 남조선각지에서는 광주를 피바다로 만든 살인악당들과 그 후예인 보수적페무리들에 대한 민심의 분노가 더욱 끓어번진다.

이것을 조금이나마 눅잦히려고 《국민의힘》것들은 광주에 찾아가 《사죄》와 《반성》의 흉내를 내고있다. 얼마전에도 망월동에서 《사죄》놀음을 벌려댄 《국민의힘》의 작태가 또다시 반복되였다.

하지만 보라.

남조선민심은 결코 《국민의힘》의 파렴치한 기만극, 너절한 사기극, 역스러운 추태에 속지 않는다. 남조선 전지역에서 《국민의힘》에 대한 규탄과 해체요구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지난 7일 광주전남대학생진보련합을 비롯하여 광주의 대학생들과 시민들은 《5. 18민주묘지》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묘지참배놀음으로 또다시 광주시민들을 기만하는 《국민의힘》을 강력히 단죄규탄하였다.

참가자들은 《국민의힘》이 《5. 18망언》을 늘어놓은자들에게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았고 지난번에도 망월동에 찾아와 《5. 18특별법》과 《5. 18력사외곡처벌법》을 제정하겠다고 하고도 정작 모두 기권, 반대하였다, 《국민의힘》의 묘지참배놀음은 바로 호남의 민심을 얻어보려는 《정치쇼》에 불과하다, 진정으로 광주시민에게 사과하고싶다면 해체한 뒤에 사과하라고 성토하였다.

17일에도 광주전남대학생진보련합은 《국민의힘》 광주시당 당사를 점거하고 저들의 행동을 반성한다던 《국민의힘》이 《5. 18력사외곡처벌법》제정에 전원반대하고 기권했던 일을 똑똑히 기억하고있다, 학살자 전두환의 후예인 적페정당 《국민의힘》은 저들의 잘못을 뉘우치기는커녕 오히려 조작과 외곡으로 국민을 기만하고있다고 단죄규탄하였다. 이어 광주에 찾아와 기만적인 《사죄》놀음을 벌려놓은데 대해 5. 18을 저들의 정치적목적에 악용하는 악랄한 사기행각으로 까밝히면서 진정으로 사과하겠으면 당을 해산하라고 주장하였다.

21일에는 1980년 광주시민들을 학살한 전두환독재《정권》의 후예가 다름아닌 《국민의힘》이라고 하면서 정의로운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기는커녕 경찰을 동원하여 잡아가는것은 5월정신이 아니라 《전두환의 정신》이다, 5. 18외곡정당 《국민의힘》은 《정치쇼》를 걷어치우고 스스로 해체하라고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뿐이 아니다.

《국민주권련대》를 비롯한 남조선 각계층은 광주인민봉기 41년을 계기로 서울과 대구, 부산, 춘천, 수원 등 전지역에서 광주대학살만행의 주범인 전두환의 후예이며 적페정당인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하는 기자회견과 1인시위를 벌리였다.

참가자들은 《국민의힘》이 또다시 광주에 찾아가 《국민기만쇼》를 하였다, 전두환독재《정권》의 야만적살인행위에 대한 반성과 사과는커녕 5. 18민중항쟁을 《폭동》으로 매도하였다, 《5. 18력사외곡처벌법》제정에 모조리 반대와 기권표를 던져놓고도 뻔뻔스럽게 광주를 찾아와 《생쇼》를 해대는 악마집단이라고 단죄하면서 《5. 18사과 국민기만쇼 <국힘당>해체하라!》, 《리명박근혜부역집단 <국힘당>해체하라!》 등의 선전물을 들고 시위투쟁을 벌리였다.

민주로총도 광주 금남로에서 《5. 18민중항쟁 제41주년 정신계승 전국로동자대회》를 열고 1980년 광주인민봉기당시의 차량시위를 재현하였다.

남조선 각계층의 이러한 투쟁은 광주학살만행에 대한 사죄와 반성은 커녕 진상규명과 범죄자처벌을 가로막으면서도 또다시 권력을 차지해보려고 교활하게 놀아대고있는 적페본당 《국민의힘》을 기어이 심판하고 처절한 징벌을 안기려는 분노의 표출이다.

현실은 《국민의힘》이 아무리 《추모》, 《무릎사과》, 《위로》, 《눈물쇼》놀음을 벌려놓아도 그것은 한갖 민심기만극으로서 민심의 분노만 가증시킬뿐이며 그 어떤 오그랑수로도 만고죄악의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국민의힘》에게 있어서 진정한 사과는 남녘민심의 요구대로 스스로 당을 해체하는것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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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직업동맹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자

주체110(2021)년 5월 28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위대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떨쳐나선 온 나라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와 기세가 날로 높아가는 속에 조선직업총동맹 제8차대회가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직업총동맹 제8차대회 참가자들에게《직업동맹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전위부대가 되자》라는 서한을 보내시였다.서한은 직업동맹이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을 전위투사로 키우는 사상교양단체, 새시대의 혁명적진군을 적극 추동해나가는 전위부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게 하는 강령적지침이다.

전체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서한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영웅적 김일성
김정일로동계급의 투쟁본때와 기질을 만천하에 과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직업동맹은 우리 세대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을 당에 대한 충실성과 조국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 조직성과 전투력, 단결력을 지닌 전위투사로 키우는데 모든 사업을 지향시키고 동맹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켜 새시대의 혁명적진군에서 자기의 전투적위력을 높이 떨쳐야 하겠습니다.》

당 제8차대회에서는 나라의 경제를 정비보강하여 정상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새 단계의 목표를 제시하였다.앞으로의 5개년계획기간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킬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할뿐아니라 5년을 주기로 한번씩 크게 도약함으로써 멀지 않은 앞날에 우리 국가의 자존과 번영을 확고히 담보하고 인민들이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자는것이 당의 의도이다.

우리앞에 도래한 위대한 전환의 시대, 새로운 대고조시대는 창조와 건설의 주역인 로동계급을 비롯한 전체 직맹원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중대한 사명과 임무를 자각하고 들고일어나 전투력을 최대로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다.전체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내달리며 긴장하고 헌신적인 로력투쟁을 벌려야 사회주의건설에서 혁신을 이룩할수 있으며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다.

우리 당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로부터 출발하여 조선직업총동맹 제8차대회를 소집하도록 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는데서 직업동맹앞에 나서는 전투적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었다.

이번 대회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로동계급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한 대회합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우리 로동계급이 굳건히 이어가는 사상적혈통이다.우리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은 준엄한 혁명의 년대마다 수령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결사옹위하였으며 당의 사상과 로선, 구상과 결심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투쟁에서 특출한 공헌을 하였다.세월의 흐름과 함께 시대는 변하고 세대도 바뀌고있지만 우리 로동계급처럼 자기의 영광스러운 투쟁전통과 혁명정신을 변함없이 이어가며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드는 미덥고 자랑스러운 로동계급은 그 어디에도 없다.

전체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는 과학이고 진리이라는것을 다시금 뼈속깊이 새기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혁명적기상을 힘있게 과시해나갈 신념의 맹세가 대회장에 힘차게 울려퍼졌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주체혁명의 선봉부대로서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쳐온 자랑찬 전통을 이어 오늘의 진군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려는것이 대회참가자들과 전체 로동계급, 직맹원들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이번 대회는 전체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을 더욱 분발시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를 위한 전인민적진군을 추동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혁명에 바치는 비상한 열정과 투신력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미래에 대한 확신에서 우러나온다.사회주의의 승리와 미래에 대한 신념이 확고해야 어떤 곤난속에서도 두려움없이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내세우고 신심과 락관에 넘쳐 투쟁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서한에서 우리가 리상하는 강국, 사회주의사회의 본질에 대한 고전적정식화를 주시였다.누구나 부럼없이 잘사는 보람찬 사회주의생활은 결코 먼 앞날의 일이 아니다.이번 대회를 통하여 전체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은 당에서 어떤 사업을 구상하고있고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깨닫게 되였다.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우리가 더 강대해지고 더 부유해질수 있다는 신념을 더욱 깊이 새겨주고 한결같이 분기하여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떨쳐나서게 하였다는데 이번 대회가 가지는 력사적의의가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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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기상 만방에 떨쳐가리

주체110(2021)년 5월 28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추동하는 장엄한 포성이 울렸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위대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와 투쟁기세가 날로 높아가는 속에 성대히 진행된 조선직업총동맹 제8차대회!

지금도 귀기울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직업동맹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전위부대가 되자》를 받아안고 크나큰 환희에 넘쳐 터치던 대회참가자들의 격정의 환호성이 메아리쳐오는듯싶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서한을 직업동맹의 총적투쟁과업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며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을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데 총력을 다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한 토론자들,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굴함없이 투쟁한 군자리와 락원의 로동계급처럼, 1950년대에 종파분자들을 전기로에 처넣겠다고 웨치며 당을 옹위해나선 강선의 로동계급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대적권위를 백방으로 옹호보위하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가 될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던 대회참가자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서한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만장약한 대회참가자들만이 아닌 우리의 미더운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충천한 기세는 또 얼마나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불바람을 안아올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총진군대오의 발걸음에 새로운 활력과 기백이 넘쳐나는 뜻깊은 이 시각 우리 인민의 마음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로 끝없이 달린다.

몇해전 7월 어느날에 있은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를 돌아보시며 우리 로동계급을 선진적인 로동계급이라고 하는것보다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라고 하여야 정확하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자신께서는 철도부문의 로동계급을 비롯한 온 나라 로동계급이 나라의 철도를 현대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혁명적기상을 힘있게 떨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강조하시였다.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

력사의 그 어느 갈피에도 수령의 존함으로 불리운 로동계급은 없었다.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로동계급에게 안겨주시는 최상최대의 믿음이고 최고의 표창이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끝없이 이어가신 현지지도의 길에 수놓아진 우리 로동계급에 대한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의 이야기들은 그 얼마이던가.

주체101(2012)년 5월 어느날 한 기계공장에 새로 꾸려진 강성원을 돌아보시면서 로동자들을 위한 또 하나의 훌륭한 문화봉사기지가 마련된것을 두고 그토록 기뻐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지금도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품들여 키워주시고 넘겨주신 우리 로동계급인데 이 공장 로동계급을 위하여 공장구내에 꽃주단을 펴주고싶은것이 나의 심정이다.

우리 로동계급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우시려는 절세위인의 이 진정의 토로,

바로 여기에 우리 로동계급의 심장속에서 단 한순간도 꺼질줄 모르는 창조와 투쟁의 불길, 이 땅에서 일어나는 눈부신 기적들이 과연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는가에 대한 대답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로동계급은 언제나 굳게 믿으시는 대오이다.나라가 허리를 펴야 할 때, 고난의 장막을 열어제껴야 할 때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로동계급을 찾아가신것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도 자력갱생창조대전의 새로운 설계도를 펼치실 때마다, 새로운 기적과 변혁을 안아오실 때마다 로동계급을 굳게 믿으시고 그들속에 깊이 들어가시였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로동계급을 찾아 얼마나 많은 단위들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시였던가.

가시여서는 로동계급의 가슴마다에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진리를 심어주시며 생산활성화의 방도도 가르쳐주시고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낸것이라면 그 모든 공적을 로동계급에게 통채로 안겨주시며 시대가 자랑하는 자력갱생의 강자, 위훈자들로 내세워주시였다.

우리 로동계급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과 사랑은 정녕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다.

로동계급을 위해 궁전과도 같은 훌륭한 로동자합숙도 일떠세워주시고 천만국사를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로동계급의 부탁을 잊지 않으시고 공장현판에 새길 친필을 안고 일터를 찾으신분, 로동계급과 함께 계시며 태양과도 같은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신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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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일 당장 들이닥친다는 관점에서

주체110(2021)년 5월 28일 로동신문

태풍과 큰물에 대처하기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갖추자

 

◇ 우리 나라에서 장마철은 7월과 8월이다.

지금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앞에는 생산과 건설을 힘있게 내밀면서 태풍과 큰물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갖추어야 할 중요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이것은 결코 때이른 위기의식이 아니며 래일로 미루어서는 절대로 안될 중대사이다.

최근년간 나라의 많은 지역을 휩쓴 큰물과 태풍으로 하여 입은 피해는 적지 않다.

이것을 돌이켜볼 때 어느 지역, 어느 부문, 어느 단위를 막론하고 교훈이 크다고 할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지금부터 큰물과 태풍피해를 막기 위한 책임적이고 실속있는 대책을 취해나가야 한다.

◇ 태풍과 큰물이 래일 당장 들이닥친다는 관점을 가져야 피해방지대책을 철저히 세울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하겠습니다.》

재해방지대책을 철저히 세우는것은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인민의 생명재산을 지키고 국가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기 위한 중차대한 사업이다.

더우기 올해는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이다.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받들고 새 승리에로 향한 전진속도를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할 지금 나라의 인적, 물적자원을 자연피해복구에 돌리지 않으면 안될 상황이 조성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이렇듯 책임적인 사업에서 설마란 있을수 없으며 절대로 요행수를 바라서는 안된다.

우리앞에 나선 무겁고도 성스러운 투쟁과업은 이런 엄숙한 요구를 제기하고있다.

큰물과 태풍이 《앞으로 올수 있다.》가 아니라 《래일 당장 반드시 온다.》는 관점을 가지고 달라붙어야 한다는것이다.

◇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태풍과 큰물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를 갖추는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일군들부터가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어야 한다.일군들은 재해방지사업을 중시하는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큰물과 태풍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는것을 통하여 혁명에 대한 충실성, 당대회이후 달라진 자신들의 일본새를 검증받겠다는 립장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여야 한다.있을수 있는 모든 정황을 예견하고 피해를 막기 위한 작전을 치밀하게 세부적으로 세우며 그것을 하나하나 철저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

전체 인민이 이 사업에 애국의 마음을 안고 떨쳐나서야 한다.

큰물과 태풍피해를 막는것이 당과 국가에 있어서 더없이 귀중한 인민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한 사업이라면 우리 인민 매 사람에게 있어서는 자기자신과 자식들을 지키는 사활적인 문제 나아가서 어머니당과 귀중한 조국, 고마운 우리 제도를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다.

누구나 자기 일터, 자기 고장, 자기 마을의 형편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피해를 입을수 있는 대상과 개소들을 찾아 스스로 대책을 세우는 기풍을 발휘해야 한다.

모두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올해의 총진군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 일념 안고 큰물과 태풍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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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재] : 지나온 과거가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1)

주체110(2021)년 5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이 현 집권세력의 발목을 사사건건 잡아당기며 저들의 재집권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날뛰고있다.

이자들은 《독선과 전제주의》니, 《특권과 반칙의 시대》니, 《국민의 고통과 불행》이니 하며 마치도 저들이 세상을 바로잡을 세력이나 되는듯이 호들갑을 떨고있다.

과연 이자들이 《독선》과 《전제주의》를 읊조리고 《국민의 고통》에 대하여 론할 체면이나 있는자들인가.

지난 시기 보수세력이 권력을 타고앉아 남조선을 파쑈독재의 란무장으로 전락시키고 인민들의 삶을 사상최악의 고통과 불행에 몰아넣은데 대해서는 지나온 과거가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그에 대하여 간단히 보기로 하자.

 

민주와 인권을 무참하게 짓밟아온 행적

 

력대 보수패거리들이 집권한 시기는 극악한 파쑈독재통치로 인해 남조선이 민주와 인권의 페허지대,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말살된 암흑천지로 더더욱 전락된 시기였다.

리명박, 박근혜집권시기만을 놓고 보자.

리명박역도는 집권후 《국회》와 행정부, 검찰과 언론을 모두 독재통치의 꼭두각시로 만들고 정보원을 비롯한 폭압기구를 대폭 강화하였으며 정치사찰을 부활시키고 군사파쑈독재《정권》때 악명을 떨친 백골단을 재등장시켰다.

저들의 비위에 맞지 않는다고 하여 합법적인 단체들과 로조들을 불법단체로 몰아 탄압하였고 집회와 시위, 언론의 자유를 빼앗았으며 독재통치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을 《빨갱이》로 몰아 박해를 가하였다.

또한 초보적인 생존권보장과 등록금인하를 요구하여 투쟁에 나선 인민들과 대학생들을 중무장한 수천명의 경찰들과 깡패들, 직승기까지 동원하여 야수적으로 탄압함으로써 수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부상을 당하는 참변이 일어나게 하였다.

《유신》독재자의 파쑈적기질을 그대로 물려받은 박근혜는 공안통치, 정보통치, 공포통치를 부활시켜 인민들의 정치적자유와 민주주의적권리를 깡그리 유린말살하였다.

박근혜역도는 갖은 권모술수로 청와대안방을 차지하자마자 정보원과 법무부, 검찰과 경찰 등 폭압기관들에 《유신》잔당들과 심복졸개들을 들여앉히고 각종 파쑈악법부활과 1인독재통치체제를 구축하는데 달라붙었다.

그로하여 합법적인 정당, 로조, 언론들이 하루아침에 《종북세력》으로 몰려 강제해산, 페간되고 진실을 말했다고 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보안법》의 쇠고랑을 차거나 정치적박해를 당하였으며 《싸드》배비를 반대해나선 남조선 각계층의 정당한 투쟁이 그 무슨 《외부세력의 조종》을 받은 《종북세력의 란동》으로 매도되여 탄압당하였다.

보수패당의 파쑈독재통치는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의 생존권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말살한데서 극치를 이루었다.

특히 박근혜패당은 쌀시장개방반대투쟁, 의료민영화반대투쟁, 《세월》호참사진상규명투쟁, 로동법개악반대총파업 등 남조선 각계층의 평화적집회와 시위투쟁을 무차별적으로 진압하였으며 《테로방지법》과 《신문법시행령개정안》, 《자유방송평가규칙개정안》 등을 조작하여 임의의 대상과 단체들에 대한 감시와 탄압을 합법화하고 언론 및 표현의 자유를 깡그리 유린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함으로써 《유신》독재시대를 무색케 하였다.

오죽하면 각계층 인민들속에서 《<유신>의 후예가 날치는 파쑈암흑사회》, 《민주주의가 완전히 사망하고 70년대가 복귀된 지옥같은 땅》, 《박정희가 지옥에서 나왔다.》는 규탄이 터져나왔겠는가.

현실이 이러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국민의힘》이 저들의 만고죄악은 당반에 올려놓고 뻔뻔스럽게도 그 무슨 《독선》과 《전제주의》에 대해 떠들어대는것이야말로 파렴치하기 그지없다.

벼룩도 낯짝이 있다는데 마치도 자기들이 특대형범죄자들인 리명박, 박근혜와 한속통이 아닌것처럼, 공범집단이 아닌것처럼 놀아대며 제법 《국민의 삶》과 《민주주의》에 대해 떠들고있는 꼴은 보기에도 민망스러울 정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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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직업동맹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전위부대가 되자 -조선직업총동맹 제8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10(2021)년 5월 25일-

주체110(2021)년 5월 2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위대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떨쳐나선 온 나라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와 투쟁기세가 날로 높아가는 속에 조선직업총동맹 제8차대회가 열리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억척으로 뭉친 우리 로동계급의 혁명성과 단결력을 힘있게 과시하고 전체 직맹원들을 더욱 분발시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를 위한 전인민적진군을 추동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나는 조선직업총동맹 제8차대회가 사회주의의 위대한 새 승리, 새 생활을 향해 더 빨리 내달리려는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한결같은 열망에 부응하여 동맹사업에서 혁신과 발전을 가져오는 전환적인 계기가 되리라는것을 확신하면서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또한 당이 내세운 새 단계의 투쟁로선과 방침에 열렬히 호응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로력적위훈을 세우고있는 전국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시대는 변하고 세대도 계속 바뀌고있지만 우리 로동계급처럼 자기의 영광스러운 투쟁전통과 혁명정신을 변함없이 이어가며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드는 미덥고 자랑스러운 로동계급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지난 5년간의 헐치 않았던 투쟁행정에서 전체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은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고귀한 칭호를 안겨준 당중앙의 믿음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비상한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하여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는데서 특출한 공헌을 하였습니다.

최근년간 사상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나라의 국력과 위상이 급격히 상승하고 혁명의 전진비약을 위한 주체적힘이 비상히 강화될수 있은것은 우리 당의 사상과 로선, 구상과 결심을 절대지지하며 결사관철해온 로동계급을 비롯한 온 나라 근로자들의 고결한 충성과 영웅적투쟁이 있었기때문입니다.

당중앙은 언제나 한마음 변함없이 우리 당만을 굳게 신뢰하고 충직하게 따르는 로동계급의 모습에서 힘과 용기를 받아안으면서 국가방위를 위한 민족자존의 중대사도 주저없이 결단하였고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숙원사업들도 통이 크게 펼칠수 있었습니다.

우리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당의 로선과 정책은 곧 진리이고 과학이며 승리이라는 신념을 지니고 병진의 화선길에서,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친 전투장들과 우리 경제의 자립화, 주체화를 위한 전초선들에서 간고한 노력끝에 이룩한 자랑찬 창조물들과 성과들은 오늘 우리가 더 큰 목표와 리상을 내세우고 나아갈수 있게 하는 귀중한 밑천으로 되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는 지난 5년간의 경제사업정형을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나라의 경제를 정비보강하여 정상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새 단계의 목표를 제시하였습니다.

우리는 앞으로의 5개년계획기간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킬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할뿐아니라 5년을 주기로 한번씩 크게 도약함으로써 멀지 않은 앞날에 우리 국가의 자존과 번영을 확고히 담보하고 인민들이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여야 합니다.이것은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이 자체를 지키고 보존하는 단계를 벗어나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 비상한 장성속도를 요구하는 새시대에 들어섰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앞에 도래한 위대한 전환의 시대, 새로운 대고조시대는 창조와 건설의 주역인 로동계급을 비롯한 전체 직맹원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중대한 사명과 임무를 자각하고 들고일어나 전투력을 최대로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전체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로동계급처럼 생산과 건설현장에서, 과학과 문명창조의 초소들마다에서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내달리며 긴장하고 헌신적인 로력투쟁을 벌려야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적인 혁신을 이룩할수 있으며 우리 인민의 리상과 꿈을 당에서 정한 기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실현할수 있습니다.

우리 로동계급은 당과 수령의 부름따라 사회주의, 공산주의에로 더 빨리 나아가려는 비상한 혁명적열정에 넘쳐 소극과 보수를 부시며 대중적영웅주의의 위력으로 우리의 경제건설력사에서 전설적인 기적을 창조한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로동계급의 그 정신과 기백을 오늘의 혁명적진군에서 그대로 이어가야 합니다.

현 단계에서 직업동맹앞에 나서는 중심과업은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을 당과 혁명앞에 지닌 시대적사명과 임무를 자각하고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위한 투쟁에 헌신하는 혁명화, 공산주의화된 근로자들로 준비시키는것입니다.

직업동맹은 우리 세대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을 당에 대한 충실성과 조국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 조직성과 전투력, 단결력을 지닌 전위투사로 키우는데 모든 사업을 지향시키고 동맹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켜 새시대의 혁명적진군에서 자기의 전투적위력을 높이 떨쳐야 하겠습니다.

직업동맹앞에 나서는 과업은 첫째로,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을 우리 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확신하고 싸워나가는 공산주의적신념의 소유자들로 억세게 준비시키는것입니다.

혁명에 바치는 비상한 열정과 투신력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미래에 대한 확신에서 우러나옵니다. 사회주의의 승리와 미래에 대한 신념이 확고해야 어떤 곤난속에서도 두려움없이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내세우고 신심과 락관에 넘쳐 투쟁할수 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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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직업총동맹 제8차대회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참가자들에게 강령적인 서한을 보내시였다

주체110(2021)년 5월 2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펼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한 전인민적인 대진군길에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로동계급의 혁명적기세가 더욱 충천해지고있는 속에 조선직업총동맹 제8차대회가 25일과 26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대회는 우리 당의 직업동맹건설사상과 리론, 불멸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전 동맹에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워 동맹사업의 획기적인 발전과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대회에서는 총결기간 직업동맹사업정형을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동맹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켜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영웅적로동계급의 단결력과 직업동맹의 전투적위력을 힘있게 떨치기 위한 과업과 실천방도들을 토의하였다.

대회에는 각급 직맹조직들에서 선거된 대표자들이 참가하였다.

당, 행정, 무력기관 일군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와 직총중앙위원회 집행위원들, 도직맹위원장들, 무력기관에서 직맹사업을 맡아보는 일군들, 모범적인 직맹일군들과 직맹초급일군들, 관계부문 일군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개회가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대회에서는 집행부와 서기부를 선거하였다.

대회는 다음과 같은 의정을 승인하였다.

1.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2. 조선직업총동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

3. 조선직업총동맹규약개정에 대하여

4.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지도기관 선거

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직업총동맹 제8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강령적서한《직업동맹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전위부대가 되자》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가 전달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서한에서 이번 대회가 사회주의의 위대한 새 승리, 새 생활을 향해 더 빨리 내달리려는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한결같은 열망에 부응하여 동맹사업에서 혁신과 발전을 가져오는 전환적인 계기가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열렬한 축하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5년간의 투쟁행정에서 전체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고귀한 칭호를 안겨준 당중앙의 믿음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비상한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하여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는데서 특출한 공헌을 한데 대하여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나라의 경제를 정비보강하여 정상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새 단계의 목표를 제시한데 대하여 언급하시고 우리앞에 도래한 위대한 전환의 시대, 새로운 대고조시대는 창조와 건설의 주역인 로동계급을 비롯한 전체 직맹원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중대한 사명과 임무를 자각하고 들고일어나 전투력을 최대로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의 경제건설력사에서 전설적인 기적을 창조한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로동계급의 그 정신과 기백을 오늘의 혁명적진군에서 그대로 이어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현 단계에서 직업동맹앞에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제시하시였다.

당중앙결사옹위를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주체혁명의 선봉부대, 나라의 맏아들로서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쳐온 자랑찬 전통을 이어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앙양의 시대를 열기 위한 오늘의 진군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을 바라시는 총비서동지의 커다란 기대가 담긴 서한의 구절구절은 대회참가자들을 무한히 격동시키였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기고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앞장에서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혁명적본태와 전투적기상을 힘있게 과시해갈 신심드높이 폭풍같은 《만세!》의 함성과 신념의 구호들을 터쳐올리였다.

대회에서는 첫째 의정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에 대한 보고를 직총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인철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장엄한 격변기가 도래한 력사적시기에 이번 대회가 열리게 된데는 직업동맹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로동계급의 대중적정치조직으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나갈것을 바라는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정력적인 령도와 뜨거운 사랑과 믿음으로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직업동맹이 혁명의 전위부대, 골간부대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5년전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에서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우리 로동계급과 직업동맹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을 안겨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직맹조직들에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심으로써 모든 직맹원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 열렬한 애국자, 계급의 전위투사, 고상한 도덕품성의 체현자들로 준비시키는데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직업동맹이 조직강화의 된바람을 일으켜 각급 직맹조직들을 조직성과 규률성, 단결력과 전투력이 강한 혁명적인 조직으로 만들도록 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직맹조직들에서 《전 동맹이 초급단체를 도와주자!》라는 구호를 들고 일군들이 아래에 정상적으로 내려가 초급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을 높여주며 책임적으로 도와주는 정연한 사업체계를 세우도록 하시였다.

충성의 모범초급단체칭호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리며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널리 조직진행하도록 해주신것은 직맹초급조직들의 조직력과 단결력, 전투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근로단체건설력사상 처음으로 되는 근로단체련합회의를 소집하도록 하시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며 온 사회에 도덕기강을 세우는데서 근로단체조직들의 전투적위력과 역할을 높여나가도록 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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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 자체위안

주체110(2021)년 5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의 《국민의힘》의 한 핵심관계자가 《당소속 주자들을 필두로, 당밖에 있지만 우리와 함께 호감도 높은 주자까지 더하면 모두 <7룡>이 된다.》고 횡설수설하여 민심의 조소를 자아내고있다.

실로 돌미륵도 앙천대소할 일이 아닐수 없다. 사실 지금 《국민의힘》내에 《대선》주자로 내세울만 한 변변한 인물이 없다는것은 자타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당내에 《대선》후보로 나서겠다고 엉치를 들썩이는 몇명이 있기는 하지만 모두가 여론조사지지률이 제일 뒤자리에서 맴돌고있어 도저히 승산이 보이지 않는다는 안팎의 평가를 받고있다.

오죽하면 《막말대장》으로 소문난 홍준표가 그래도 좀 낫다고 하면서 무소속으로 있는 그를 복당시키자는 주장이 나오고 지어는 《정치철새》로 소문난 안철수와 손을 잡자는자들까지 생겨나겠는가 하는것이다.

지어 이번에 당대표선거에 나선 인물들이 저마다 제가 대표가 되여야 전 검찰총장 윤석열을 《모셔와》 당의 《대통령》후보로 내세울수 있다고 경쟁하고있는 형편이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그런데도 《7룡》이나 읊조리며 노죽을 부리니 이런것을 두고 가련하다고 해야 할지, 불쌍하다고 해야 할지, 얼굴이 두텁다고 해야 할지.

그저 자체위안이라고 봐주면 어떨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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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시민단체들 오세훈과 박형준에 대한 수사를 강력히 요구

주체110(2021)년 5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21일 광화문초불련대, 민생경제연구소, 서울주권련대 등 각계층 시민단체들이 서울지방경찰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오세훈에 대한 수사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앞서 시민단체들은 오세훈을 《공직선거법》위반, 명예훼손, 허위사실류포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바 있다.

단체들은 오세훈이 지난 2008년 서울시장으로 있을 때 당시 처가소유토지가 포함된 내곡동 새주택지구개발사업을 시의 핵심성과지표로 선정하고 매달 직접 보고받았다는 정황이 드러났으며 토지를 보러 그가 직접 갔다는 증언까지 나왔다고 지적하였다. 그런데도 오세훈은 보수언론을 동원하여 증언자들을 《거짓말쟁이》로 몰아대면서 자기가 정당하다는것을 보여주기 위해 계속 거짓말을 하였다고 비판하였다.

또한 단체들은 서울지방경찰청에 즉시 오세훈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와 신속한 사법처리를 마무리할것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수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때까지 고발을 계속할 결심을 표명하였다.

같은날 부산경남주권련대도 부산경찰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부산시장 박형준과 그 일가에 대한 수사를 당장 진행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단체는 부산시장보충선거시기에 터져나온 《LCT》특혜분양의혹, 《국회》사무총장재임당시 직권람용의혹, 딸의 홍익대학교 입학시험부정의혹 등 박형준과 관련한 의혹들을 조목조목 지적하면서 그를 경찰에 고발하였다.

특히 박형준의 부산시장보충선거 후보시기 재산신고루락은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행위이며 당선무효형에 해당될수 있는 엄중한 사안으로서 엄밀하게 수사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어 박형준에 대한 수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때까지 고발을 멈추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경찰이 그에 대한 수사에 당장 착수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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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의 광주전남대학생진보련합 《국민의힘》해체투쟁 선포

주체110(2021)년 5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21일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이날 광주전남대학생진보련합이 《국민의힘》광주시당 당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에서는 《눈물쇼》를 연출하고 뒤에서는 대학생들을 련행하며 국민을 기만하는 《국민의힘》의 해체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발언자들은 광주인민봉기 41년을 계기로 《국민의힘》광주시당 당사를 찾아와 5. 18을 외곡해온 《국민의힘》에 항의하면서 당대표와의 면담을 요청하던 대학생전원이 경찰에 련행되였다, 지어 《국민의힘》은 그 대학생들에 대한 엄벌처분을 요청하는 공문까지 경찰에 보냈다고 하면서 분격을 금치 못하였다. 이어 래년 《대선(대통령선거)》을 앞두고 김종인, 라경원 등이 《5.18민주묘지》를 찾아와 눈물을 흘리며 5월정신을 계승하겠다고 하고있지만 《국민의힘》은 41년전 광주시민을 학살한자들의 후예이자 41년동안 5.18의 진상규명을 방해해온자들이다, 전두환의 후예이자 곧 전두환이라고 강력히 비판하였다.

또한 대학생들이 《국민의힘》해체를 요구하는것은 《국민의힘》이 41년동안 학살만행에 대해 반성하지 않고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가로막았으며 끊임없이 망언을 반복하고있기때문이다, 박근혜탄핵때 또다시 쿠데타를 모의했고 《세월》호를 비롯한 많은 죽음에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이라는 웨침을 가로막았기때문이다, 《국민의힘》이 하나의 정당으로 있는 한 억울한 죽음은 되풀이되고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웨치는 목소리는 계속될것이기때문이라고 언명하였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눈물쇼》, 《무릎쇼》와 같은 연극을 그만하고 력사앞에, 5.18에 의해 피해를 입은 모든 사람들앞에, 온 국민앞에 진심으로 사과해야 하며 그 사과가 진정성이 보이도록 하는 방법은 단 하나 《국민의힘》을 해체하는것뿐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단체는 《국민의힘》이 해체되는 날까지 투쟁을 계속 이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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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전집》제35권 출판

주체110(2021)년 5월 2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김일성
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제35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1(1982)년 10월부터 주체72(1983)년 7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담화, 연설, 서한, 축하문을 비롯한 61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사상리론적업적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을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는것은 온갖 난관을 이겨내고 주체의 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조선로동당은 영광스러운 〈ㅌ.ㄷ〉의 전통을 계승한 주체형의 혁명적당이다》에서 우리 당은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건설되고 활동하는 당, 전당에 유일사상체계가 튼튼히 서고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철석같이 통일단결된 당, 인민대중과 혈연적인 련계를 맺고 그들의 역할을 높여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투쟁하는 당, 영광스러운 주체형의 혁명적당이라는데 대하여 천명하시였으며 조선로동당을 영원히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당안에 유일사상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는것과 함께 위대한 수령님식 사업방법을 따라배워 당사업을 혁명적으로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이 《현정세의 요구에 맞게 당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자》, 《당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당사업에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를 비롯한 로작들에 제시되여있다.

로작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의 한생은 위대한 혁명가의 한생이다》, 《일군들은 김책동지처럼 살며 투쟁하여야 한다》등에는 일군들이 평온한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오직 위대한 수령님만을 믿고 따르는 혁명전사로 더욱 철저히 준비해나갈데 대한 내용이 담겨져있다.

인민군대가 만단의 전투동원준비를 갖추고 조국의 하늘과 땅, 바다를 철옹성같이 지키며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유능한 군사지휘간부들을 더 많이 키워낼데 대한 사상이 《전투훈련에서 형식주의, 요령주의를 철저히 극복할데 대하여》, 《유능한 군사지휘간부들을 키워낼데 대하여》를 비롯한 로작들에 반영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남포갑문건설은 어렵고 방대한 대자연개조사업이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증산과 절약투쟁을 잘하며 행정규률을 강화할데 대하여》, 《인민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릴데 대하여》등의 로작들에서 서해갑문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최대한으로 증산하고 절약하며 제품의 질을 높이고 인민생활수준을 한계단 끌어올리는것을 비롯하여 80년대속도창조운동을 더욱 심화발전시켜 당 제6차대회가 제시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평양시를 현대적인 도시로 웅장화려하게 건설하기 위해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심혈과 로고가 《평양시건설방향에 대하여》, 《평양시내의 거리들을 자기의 특성이 살아나게 건설하여야 한다》를 비롯한 로작들에 그대로 어려있다.

《문학예술작품창작에서 이룩한 성과를 더욱 공고발전시키자》, 《당을 노래하는 명곡을 많이 창작하여야 한다》, 《조선인민군협주단 창작가, 지휘자들과 한 담화》등의 로작들에는 우리 당이 문학예술부문에서 이룩하여놓은 전통과 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며 더 많은 명작들을 창작완성할데 대한 독창적인 사상리론이 명시되여있다.

나라의 법질서를 강화하고 온 사회에 혁명적법무생활기풍을 튼튼히 세우기 위한 원칙적문제들이 《사법검찰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 《사회주의법무생활을 강화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로작들에 제시되여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근로단체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 신문편집에서 주체를 세울데 대한 문제, 군중체육을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전집》제35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과학농사는 농업발전의 사활적요구

주체110(2021)년 5월 26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과업을 재인식, 재학습하자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는 농업을 추켜세우는것을 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하고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기 위하여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반드시 해결하여야 할 국가중대사로 내세웠다.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하고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풀자면 농업부문에서 과학농사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모든 농사일을 과학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하여서는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야 합니다.》

현시기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은 우리 혁명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는데서 매우 절박한 문제로 나서고있다.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 활력을 부어주고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승리를 쟁취하자면 무엇보다 쌀이 많아야 한다.쌀이자 곧 사회주의이고 알곡증산이자 우리 혁명의 힘찬 전진이다.

현시대는 과학농사의 시대이며 농업생산은 자연기후조건이 아니라 농업과학기술에 의하여 담보된다.아무리 목표를 높이 세우고 포전마다 땀을 쏟아부어도 과학적방법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좋은 결실을 기대할수 없다.다수확의 열쇠는 과학농사에 있다.

지난해 농업부문에서는 큰물과 태풍을 비롯한 재해성기후의 영향을 적지 않게 받았다.하지만 모든 영농공정을 주체농법의 요구에 맞게 철저히 과학적으로 추진한 단위들에서는 례외없이 다수확을 냈다.현실은 과학농사를 지어야 하늘이 변덕을 부려도 배심있게 알곡증산을 안아올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올해에도 가물과 고온, 큰물과 태풍과 같은 이상기후현상이 나타날수 있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그에 맞는 과학기술적대책을 미리 세워야 한다.그 어떤 불리한 조건에서도 끄떡없이 농업생산에서 통장훈을 부를수 있는 최상의 방도는 과학기술에 농사의 운명을 거는데 있다.

지금 온 나라의 협동농장들이 모내기로 들끓고있다.논배미마다에 내고있는 한대한대의 벼모들은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 키운 귀중한것들이다.

결말이 좋자면 시작부터 좋아야 한다.올해 농사의 성패를 결정하는 모내기전투에서부터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모든 영농공정을 추진하여야 한해 농사를 과학농사로 일관시킬수 있다.우리가 현존하는 여러가지 불리한 조건을 이겨내며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룩하자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과학기술을 틀어쥐여야 한다.

당의 과학농사방침을 철저히 관철해나가는데서는 네일내일이 따로 있을수 없다.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물론 농촌지원자들도 모두 한대의 벼모를 꽂고 한개의 강냉이영양단지모를 옮겨도 철저히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진행하고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해나가야 그 어떤 계절적영향에 구애됨이 없이 전야마다 흐뭇한 풍작을 펼쳐놓을수 있다.

오늘 과학농사로 알곡대풍을 마련하는것은 단순히 농업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다.과학농사에 대한 태도는 우리 당정책에 대한 관점과 립장으로 된다.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인민들의 식의주문제해결에서 기어이 돌파구를 열고 인민들이 페부로 느낄수 있는 실제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하다.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된 자각, 쌀로써 당을 받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하려는 결사의 의지로 가슴 불태우며 과학농사를 틀어쥐고나가는 농업근로자들에게는 결코 점령 못할 요새, 극복 못할 난관이 있을수 없다.

농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모든 농사를 철두철미 과학농사로 일관시켜나감으로써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올해에 기어이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점령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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