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22

최근소식 : 로씨야를 겨냥한 미국의 대아프리카압박소동

주체111(2022)년 6월 28일 조선외무성

 

최근 미국회 상원에서는 아프리카에서 로씨야의 군사 및 경제활동들을 감시한다는 구실밑에 이른바 《아프리카에서의 로씨야의 적대적활동》에 대처할데 대한 법안이라는것을 심의하고있다고 한다.

법안은 아프리카나라들과 로씨야사이에 진행되는 협조활동을 미국의 목표와 리익을 침해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로씨야를 지지하는 아프리카나라 정부들과 관리들에게 책임을 따져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있다.

이 법안에서 미국이 추구하는 진짜 속심이 무엇인가는 상기 법안을 발기한 미국회 하원 외교위원회 공화당출신 의원이라는자의 발언을 통해 명백히 알수 있다.

그는 최근 미국회가 여러건의 반로씨야법안작성을 추진하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은 모든 나라들이 《자유세계》와 《전범자》중에서 어느 하나만을 선택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력설하였다.

결국 아프리카나라들이 로씨야의 편역을 들거나 중립을 지킬것이 아니라 미국과 립장을 같이 해야 한다는것이다.

아프리카나라들이 로씨야를 지지하든 또 호상협력을 강화하든 그것은 어디까지나 이 나라들의 자주권에 속한 문제이지 미국이 이래라저래라 할 문제가 결코 아니다.

저들의 편을 들지 않는다고 하여 평화적목적의 협력과 협조활동까지 비법으로 몰아붙이고 그 무슨 제재와 처벌을 운운하는것이야말로 미국의 오만성과 파렴치성의 극치이다.

현재 많은 아프리카나라들이 기후변화와 세계적인 보건위기 등의 후과로 심각한 경제난, 식량난을 겪고있고 그에 대하여 국제사회에 애타게 호소하고있지만 미국집권자들의 눈에는 오직 《아메리카제국》의 목표와 리익만이 보일뿐 이 나라들의 어려운 처지는 안중에도 없다.

저들의 패권적리익을 위해서라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와 같은 주권국가들을 눈 한번 깜박하지 않고 쑥대밭으로 만들어놓은 미국이고보면 아프리카를 대상으로 제재몽둥이를 꺼내드는것이 별로 놀라운 일은 아니다.

아마도 미국은 제재몽둥이를 들고 으름장을 놓기만 해도 아프리카가 와뜰 놀랄수 있다고 생각하는것 같다.

하지만 미국은 오산하고있다.

21세기의 아프리카는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던 지난 세기 초엽의 아프리카가 아니다.

미국이 현 시대의 흐름에 기어코 역행하려 든다면 반드시 아프리카나라들의 거센 분노와 반발만을 불러일으키게 될것이다.

 

조선-아프리카협회 서기장 박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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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해외주둔 미군기지

주체111(2022)년 6월 28일 조선외무성

 

지난 17일 캄보쟈인터네트신문 《랴스마이 캄보쟈》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해외군사기지를 가지고있는 미국이 캄보쟈와 중국사이의 군사협력을 부당하게 걸고든데 대해 반박하는 기사를 실었다.

기사는 세계 도처에 800여개의 군사기지를 가지고있는 미국이 캄보쟈에 중국의 해군기지가 건설되고있다는 억지주장을 펴면서 캄보쟈와 중국사이의 정상적이며 투명한 군사협력관계를 시비하는것은 터무니없는 적반하장이라고 규탄하였다.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해외군사기지들을 운영하면서 세계제패전략실현을 위한 전초기지로 리용하고있다는것은 세상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동맹국방위》와 《군사협조》 등의 구실밑에 전개된 미군사기지들은 지난 수십년간 해당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교란기지, 침략기지로 활약해왔다.

지난해 8월 아프가니스탄주둔 미군의 무인기공습으로 7명의 어린이들을 포함한 10명의 무고한 민간인들이 사망한것을 비롯하여 미군이 이 나라에서 지난 20년동안 《반테로전》의 명목으로 감행한 군사활동에 의해 사망한 민간인들의 수는 무려 7만 1 000여명에 달한다.

특히 일본과 남조선에 전개되여있는 미군기지들은 동북아시아지역을 항시적인 군사적긴장속에 몰아넣는 기본인자로 되고있으며 이로하여 조선반도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되였다.

또한 해외주둔 미군기지들은 지역에 전쟁위험을 가져올뿐 아니라 살인과 절도, 성폭행과 같은 각종 범죄로 주둔지역인민들의 생활안정을 엄중히 파괴하고있다.

가관은 미국이 어려운 국내경제형편과 주민들의 생계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해외주둔 미군기지운영에 천문학적액수의 자금을 탕진하고있는것이다.

지금 미국경제는 40년이래 최악의 인플레률과 물가상승으로 무섭게 휘청거리고있다.

그러나 미국도서 《군사기지의 나라: 미국과 세계에 피해를 입힌 미국의 군사기지》가 폭로한데 의하면 미국은 70여개 나라에 800여개의 군사기지를 전개하고 17만명의 미군을 주둔시키면서 그 유지를 위해 한해동안에만도 국민의 혈세로 짜낸 100억US$를 쏟아붓고있다.

현 미행정부는 불경기의 원인이 우크라이나전쟁을 일으킨 로씨야에 있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사회적비난을 모면해보려고 어리석게 놀아댈것이 아니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해외주둔 미군기지들을 철페할 생각부터 하여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연구사 리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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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김정일  주체사상은 인류의 진보적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사상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86년 6월 27일-

주체111(2022)년 6월 27일 웹 우리 동포

 

내가 그전에도 여러번 말하였지만 주체사상이 선행한 혁명사상들과 아무런 련관도 없이 그저 고립적으로 발생한것처럼 보는것은 잘못입니다.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맑스-레닌주의고전들은 더 말할것도 없고 조선인민과 세계인민들의 해방투쟁력사도 깊이 연구하시였으며 불교와 유교, 기독교와 같은 종교사상에 이르기까지 동서고금의 모든 사상과 문화에 정통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맑스-레닌주의혁명리론을 조선혁명에 창조적으로 적용하시는 과정에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였습니다. 그러므로 주체사상은 어디까지나 맑스-레닌주의를 우리 나라 현실과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맞게 계승발전시킨 새로운 사상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일군들이 맑스주의와의 관계에서 주체사상이 독창성과 함께 계승성을 가진다는것을 옳게 풀지 못하기때문에 마치도 주체사상이 우리 민족과만 관련되여있는 사상인것 같은 인상을 주고있습니다. 맑스주의를 좀 안다고 하는 사람들은 주체사상이 깊은 리론적근거도 없이 그저 민족적자주성이나 강조하는 사상인것처럼 생각하고있습니다. 우리가 인류의 선진사상을 계승발전시켜 보편적의의를 가지는 훌륭한 주체사상을 내놓고 무엇때문에 사람들로부터 민족주의를 한다는 오해를 받겠습니까.

자연과학만이 발전에서 계승성을 가지는것으로 보는것은 잘못입니다. 사회과학과 철학사상의 발전도 계승성을 가집니다. 우리는 모든 사물현상을 언제나 발전의 견지에서 보아야 합니다. 사물의 발전은 다 계승과 혁신의 두면을 가지고있습니다. 어느 한면만을 보는것은 형이상학적인 관점입니다.

《리론문제》라는 참고자료를 보았는데 남의 글을 그런 식으로 비판하여서는 참고로 될것이 없습니다. 남의것을 덮어놓고 나쁘다고 비판하는것이 주체를 세우는것이 아닙니다. 주체를 세우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가 하는것을 정확히 가려내고 진리를 똑바로 찾는것입니다.

몇해전에 선행고전들에 씌여져있는 주체라는 용어를 주체사상에서 쓰고있는 주체라는 용어와 구별하기 위하여 주자라는 용어로 고쳐썼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제기되였기때문에 토론해보라고 한 일이 있습니다. 맑스주의와의 관계에서 주체사상의 계승성을 인정하는 조건에서는 구태여 고전에 씌여있는 주체라는 용어를 다른 용어로 고칠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주체사상에서 쓰는 주체라는 용어가 선행고전가들이 쓴 주체라는 용어와 공통성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동시에 그것이 새로운 내용을 담고있다는것을 밝히는것이 중요합니다. 선행고전가들이 쓴 주체라는 용어와 우리가 쓰는 주체라는 용어가 다르다는 점만을 강조하여서는 안됩니다. 여기서도 공통성과 차이점, 계승성과 혁신성을 다같이 보아야 합니다.

주체사상이 인류의 진보적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켰다는것을 옳게 리해하자면 선행고전가들이 쓴 로작들을 우리의 혁명실천과 결부시켜 읽어야 합니다. 맑스-레닌주의고전을 읽는 목적은 어디까지나 우리 혁명과 세계혁명을 잘하자는데 있으며 선행리론과의 관계에서 주체사상의 계승성과 독창성을 력사적으로 똑똑히 파악하자는데 있습니다. 나도 지난 시기 맑스주의고전을 많이 읽었지만 주로 거기에서 주체사상이 계승하고있는 사상적원천은 무엇이며 새롭게 발전시켜야 할것은 무엇인가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렸습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서는 후에 한번 시간을 내여 말하려고 합니다.

맑스-레닌주의리론으로는 풀지 못하는 문제들도 주체사상으로는 다 풀어야 하며 또 풀수 있습니다. 주체사상의 핵은 사람중심의 사상이라는데 있습니다. 주체사상의 원리를 깊이 해설하기만 하면 사람들에게 주체사상이 가장 발전된 사상이며 보편적진리성을 가지고있다는것을 충분히 납득시킬수 있습니다.

주체사상교양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우리 일군들이 사람중심의 철학적원리를 깊이 체득하도록 하는것입니다. 주체의 철학적원리를 깊이 체득하지 않고서는 혁명적수령관도 사상적신념으로 만들수 없으며 정치적생명이 육체적생명보다 더 귀중하다는 진리도 똑똑히 리해할수 없습니다.

지금 주체사상의 원리를 해석하는데서 통일성을 보장하지 못하고있습니다. 주체사상의 원리를 해석하는데서 통일성을 보장하지 못하면 근로자들을 교양하는데 좋지 못한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그런데 리론문제에서 통일성을 보장하는것을 행정적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여서는 안됩니다. 사회과학자들속에서 집체적토론을 심화시켜 주체사상의 원리를 해석하는데서 통일성을 보장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주체사상교양은 선전부가 책임지고 하여야 하지만 주체사상과 관련된 리론문제는 사회과학연구기관들이 중심이 되여 풀어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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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인민의 생명안전과 나라의 경제발전을 굳건히 담보하자

주체111(2022)년 6월 27일 로동신문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장마철피해막이대책을 빈틈없이 세우자

 

장마철이 시작되였다.기상수문국의 통보에 의하면 올해 장마철에는 시작부터 대부분지역에서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리고 센바람이 불것이라고 한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연재해에 대한 위기의식을 똑바로 가지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태풍과 큰물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을 전격적으로 벌려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연재해를 비롯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잘 세우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큰물과 폭우, 센바람피해막이대책을 철저히 세우는것은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그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투쟁하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생명안전보다 더 중요한 사업은 없다.우리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태풍과 큰물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 때 인민의 생명안전을 확고히 담보하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을 뚜렷이 과시할수 있다.

큰물과 폭우, 센바람에 의한 피해를 철저히 막는것은 올해 전투목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상초유의 엄혹한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며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생산투쟁, 증산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 대건설장들에서는 창조와 건설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고있다.태풍과 큰물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워야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을 제기일에 손색없이 완성할수 있으며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할수 있다.

우리 당은 이미 최근년간 해마다 반복되는 재해성이상기후의 위험성에 대하여 경종을 울리고 그를 성과적으로 극복하도록 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였다.태풍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서 최대의 적은 안일과 방심, 요행수를 바라는 태도이다.전체 인민이 당과 위기의식을 함께 하며 고도의 긴장성을 가지고 이 사업에 림할 때 우리는 그 어떤 자연의 대재앙도 성과적으로 타개해나갈수 있다.

태풍과 큰물에 의한 피해막이대책을 실속있게 세우자면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은 장마철피해막이에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총동원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그 어떤 정황에도 즉시 대처할수 있게 장악보고체계를 정연하게 세워야 한다.당원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속에 폭우와 큰물피해막이사업의 중요성과 위기대응방법, 행동질서를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해설과 교양을 강화하며 사소한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완벽한 대책을 취하여야 한다.모든 일군들이 현지에 나가 빈 공간과 허점들을 빠짐없이 찾아내여 적시적인 대책을 강구하며 포치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끝장을 볼 때까지 내밀어야 한다.장마철기간 사람들속에서 방역규정을 어기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교양과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

농업부문에서 큰물과 폭우, 비바람에 의하여 농작물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면한 영농전투를 힘있게 밀고나가는 한편 재해를 발생시킬수 있는 위험개소들을 다시한번 빠짐없이 료해하고 구체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배수양수기를 비롯한 물빼기시설들을 언제든지 가동시킬수 있도록 만단의 준비를 갖추는것이 중요하다.물길과 논두렁정리를 잘하고 밭머리에 물받이도랑을 깊게 째주어 큰물에 의하여 땅이 류실되거나 곡식이 매몰되는것과 같은 피해가 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이미 거두어들인 밀, 보리들을 제때에 털어 부패되지 않게 잘 보관하는것과 함께 봄내여름내 애써 가꾼 농작물들의 생육과 소출에서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도를 찾아 실천하여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큰물과 폭우로 인한 피해를 막고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빈틈없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

석탄공업부문과 채취공업부문에서는 장마철에도 사소한 지장이 없이 생산을 계속 내밀수 있게 탄광과 광산들에서 배수계통과 운탄선들에 대한 정비보수를 책임적으로 진행하도록 하며 피해를 받을수 있는 위험개소들을 모두 찾아내여 긴급대책을 세우도록 하여야 한다.

화력발전소들에서는 저탄장관리를 짜고들어 한g의 귀중한 석탄도 비물에 류실되지 않게 하는것과 함께 발전기실, 옥외변전소 등에 대한 피해막이사업정형을 재검토하고 해당한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수력발전소들에서는 수문을 임의의 시각에 여닫을수 있도록 기술상태를 높은 수준에서 유지하는것과 함께 발전설비와 수력구조물들이 벼락에 의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철도운수부문에서는 철다리와 기차굴을 비롯한 시설들과 철길구조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고 구배가 심한 철길구간과 산사태가 날수 있는 개소들에 대한 보강대책을 면밀히 세워야 한다.또한 수송조직과 지휘를 짜고들어 물동들이 비바람에 의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장마철피해막이이자 건설속도이며 공사실적이다.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련포온실농장건설장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는 건설용자재와 설비들이 못쓰게 되지 않도록 하며 이미 시공한 건설물의 안전대책을 빈틈없이 세워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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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과 난관이 중첩되여도 인민의 일편단심은 더욱 강렬해진다

주체111(2022)년 6월 27일 로동신문

 

세월의 모진 풍파를 맞받아 먼길을 걸어오면서,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거창한 전변의 시대를 펼쳐오면서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억척으로 자리잡은것이 있다.

그것은 위대한 우리 당, 조선로동당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이다.

결사의 헌신으로 우리 인민모두를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으로 그처럼 열렬하고 줄기찬 투쟁과 거창한 실천으로 이 땅우에 부흥강국의 위대한 력사를 수놓아가는 향도의 당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심으로 그토록 굳건한 일편단심,

그것으로 하여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대도 두려움을 모르고 시련의 천만고비가 막아선대도 언제 한번 주춤한적 없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왔기에 전체 인민은 당을 어머니로 믿고 따르고있으며 필승의 신심에 넘쳐 당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나가고있습니다.》

민심은 천심이다.인민은 언제나 자기의 밝은 눈으로 진실과 거짓을 갈라보며 정확한 판단으로 진정과 가식을 가려낸다.

세계의 수많은 당들이 민심을 낚기 위해 갖가지 복지정책을 표방하고 현란한 구상들을 제창해도 인민이 거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외면하는것은 바로 그 모든것이 한갖 미사려구에 지나지 않기때문이다.

인민의 지지와 신뢰는 강요나 기만으로 얻는것이 아니다.

당에 대한 믿음, 이것은 자기 수령에 대한 열렬한 흠모와 절대적인 신뢰, 당의 사상과 로선의 정당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에 대한 확신에 기초한 가장 열렬하고 진실한 마음이다.

우리 인민은 실생활을 통하여 조선로동당이야말로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고 결사의 헌신과 거창한 실천으로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주는 진정한 어머니당이라는것을 확고부동한 신념으로 간직하였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사회주의조국과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후손만대의 무궁한 행복과 아름다운 미래를 꽃피우기 위해 력사의 모진 곤난과 시련을 꿋꿋이 맞받아헤치며 천만로고를 바쳐가는 우리 당이다.

우리 인민모두가 매일, 매 시각 눈물겹게 느끼고있다.

인민을 위해 결사적인 헌신의 력사를 수놓아가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사려깊은 손길, 따뜻한 숨결을.

력사를 돌이켜보면 순탄한 시기에는 인민에 대하여 곧잘 떠들다가도 준엄한 시련이 닥쳐오자 인민을 외면한 당들이 적지 않았다.인민의 운명과 미래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지니고 투쟁하는 당의 진면모는 시국이 어려울 때 드러나게 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혁명은 력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험로역경을 헤쳐왔다.

우리의 부흥발전과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엄혹한 도전과 격난들이 중첩되였지만 위대한 조선로동당은 불굴의 투쟁과 헌신적인 복무로써 조국과 인민을 지키고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에 충실하였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인민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으시고 불철주야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당이 신성하게 내세우고있는 위민헌신의 리념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이고 행동의 기준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세상에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무를 정치리념으로 내세운 령도자가 그 어디에 있는가.

격정속에 되새겨진다.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험한 진창길을 앞장에서 헤치시고 언제 산사태가 날지 모를, 물먹은 철길로반들이 어느 시각에 주저앉을지 모를 그처럼 위험천만한 길도 서슴없이 달려가시던 눈물겨운 이야기들이며 한몸의 위험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이른새벽에도, 깊은 밤에도 멀고먼 전선길들과 화선길들을 앞장서 걸으시던 사생결단의 나날이.

헌신이라는 한마디의 말에 다 담기에는 그 고생이 너무도 크고 그 로고가 너무도 가슴저린 우리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였다.

우리 인민이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과 정의 세계, 무한한 헌신의 세계를 심장으로 절감한 지난 5월의 이야기는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인가.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흘러온 인민사수전의 날과 날이였다.

힘과 신심을 잃지 말라고 고무해주시는 어버이의 말씀, 자신의 생명도 아낌없이 바칠 일념으로 심장을 끓이시며 인민을 돌보시는 어버이의 진정이 시시각각 가슴에 미쳐와 마를줄 모르는 고마움의 눈물로 맞고보낸 5월의 하루하루였다.

우리 당중앙이 력사의 시련앞에서 다시한번 자기의 령도적역할을 검증받을 시각이 왔다고,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 우리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더 깊이 자각할 때이라고 하신 그이의 절절한 음성, 언제나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할 결의와 하루빨리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다시 찾아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을 본부당위원회에 바친다고 하시면서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달라고 제의하신 가슴뜨거운 사연, 유열자들과 접촉한 사람들이 온 하루 끊임없이 드나드는 약국들에 몸소 나가시여 모든 일군들이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갈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던 그날의 간곡한 당부…

인민을 하늘처럼 섬긴다는것이,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 산다는것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그이께서는 결사의 헌신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정녕 새로운 주체100년대와 더불어, 이해의 5월과 더불어 우리 인민은 한몸이 그대로 방탄벽이 되여 인민을 지켜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사의 각오, 뜨거운 진정을 더욱 심장깊이 새겨안았다.우리가 믿고 살 품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밖에 없다는 운명의 철리, 위대한 조선로동당만을 따르는 길에 우리의 모든 행복과 영광이 있다는 삶의 진리를 사무치게 절감하였다.

우리 당은 거창한 실천으로써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놓고 천만복을 꽃피워주는 위대한 당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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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의 초급당비서들은 당중앙이 준 고정분공을 철저히 집행하자

주체111(2022)년 6월 2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에서 초급당비서들에게 있어서 인민을 섬기고 성심다해 위해주는 심부름군이 되는것보다 더 값높은 영예는 없다고 하시면서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의 참된 정치일군이 되라는것이 오늘 당중앙이 전당의 초급당비서들에게 주는 고정분공이라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당중앙이 전당의 초급당비서들에게 준 고정분공,

이는 70여성상의 우리 당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특례이다.여기에는 초급당비서들에 대한 당중앙의 각별한 신임과 기대가 어리여있다.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현실로 꽃피우는데서 초급당비서들이 자기의 무거운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려는 당중앙의 의도가 비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초급당비서들은 인민을 위해 자기가 필요하고 인민들에게 자기를 깡그리 바쳐야 함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당원이라면 누구나 당적분공을 받아 수행하는 과정을 통하여 당성을 단련하고 정치적생명을 빛내이며 혁명앞에 지닌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간다.당적분공을 받는 그 자체가 조선로동당의 한 성원으로서 당조직의 믿음속에 살고있음을 보여주는 뚜렷한 증표로 된다.

당중앙이 준 고정분공, 그것은 초급당비서들에 대한 최대의 신임의 표시이다.

우리 당은 그 어떤 주의나 권위를 위해서가 아니라 철두철미 인민을 보호하고 정성다해 떠받들며 인민의 행복과 리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이다.

인민들에게 온갖 사랑을 기울이는 진정한 인민의 당, 인민을 위해 그 어떤 천만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심부름군당이 되려는 변함없는 투쟁목표와 리념을 실현함에 있어서 우리 당이 제일 믿고 내세우는 사람들은 과연 누구들인가.

지금도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의 가슴마다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기념식수를 하던 식수절의 추억이 소중히 간직되여있으리라.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튼튼히 뿌리박은 나무가 그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넘어지지 않듯이 인민이라는 대지에 든든히 뿌리를 내리고 인민에게 의거하는 당은 필승불패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당을 근로인민대중속에 억척의 뿌리를 둔 전투력이 강하고 단결된 집단으로 만들기 위해 초급당비서들이 더 노력하고 분발하여야 한다고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초급당비서들이여, 자기의 사명을 다시금 새기여보자.

조선로동당이라는 거목이 인민이라는 대지우에 굳건히 서있도록 떠받드는 한줄기한줄기의 뿌리가 되여야 할 사람들은 바로 초급당비서들이다.인민들을 더욱 뜨겁게 위해주고 제일 잘해 내세우려는 당중앙의 뜻과 정을 자기 단위에 철저히 구현해야 할 책임이 다름아닌 초급당비서들에게 지워져있다.매 초소를 지켜선 초급당비서들이 당중앙의 손발이 되여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어머니, 심부름군으로서의 역할을 잘해나갈 때 우리 당은 어머니당이라는 고귀한 부름을 영원히 빛내일수 있다.하기에 당중앙은 전당의 초급당비서들에게 크나큰 믿음이 어린 고정분공을 준것이다.

당중앙이 준 고정분공을 받아안은것은 초급당비서들이 지닌 최상의 영광이며 특전이다.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의 참된 정치일군이 되라!

그것은 그 어떤 호소나 당부이기 전에 당중앙이 전당의 초급당비서들에게 준 영예로운 분공이다.

당적분공은 수행하면 좋고 못하면 할수 없는 일이 아니다.아무리 애로와 난관이 막아서도 무조건 끝까지 수행해야 하는것이 당적분공이다.

초급당조직들마다 당원구성과 맡은 부문, 사업범위에서는 차이가 있을수 있어도 종업원들의 진정한 어머니, 성실한 심부름군이 되여야 할 초급당비서들의 사명은 다를바 없으며 당중앙이 준 분공을 수행함에 있어서 남보다 뒤져도 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당중앙이 준 고정분공을 어떻게 수행하는가 하는것은 초급당비서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검증하는 뚜렷한 척도로 된다.

하다면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의 참된 정치일군은 어떤 사람인가.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의 연단에 나섰던 초급당비서들의 모습이 어리여온다.

일시적인 충동을 못이겨 우편통신가방을 내동댕이쳤던 한 종업원과 수십리 우편통신길을 함께 걸으며 당에 무한히 충실하였던 아버지처럼 충성의 길, 애국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가도록 일깨워준 평양우편국 초급당비서,

다른 고장에서 헤매이는 리의 한 주민을 찾기 위해 신발을 몇컬레나 갈아대면서 심심산골 막바지에까지 들어가 당에서 배려해준 궁궐같은 새 집이 기다린다며 끝끝내 그를 고향으로 데려온 삼지연시 중흥리당 비서,

자식들을 대바르게 키우기 위해 속도 많이 썩이고 때로는 아픈 매도 드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종업원 한사람한사람의 운명을 지켜 남모르는 마음고생을 많이도 해온 초급당비서들가운데는 남덕청년탄광 초급당비서도 있다.

말썽많은 청년들 몇몇이 없다고 생산에 지장을 받겠는가고 하는 일군들에게 그는 절절히 말하였다.

그 청년들 한명한명이 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살붙이처럼 아끼시는 청년들이다.그들을 자기 자식처럼 여기고 한사람도 빠짐없이 다 찾아다 탄광의 대들보로 키우자. …

그렇게 나선 길이 과연 몇십몇백리였던가.

잘못을 범하고 해당 기관에 단속된 청년을 보증하여 데려다가 동지들의 성의가 어린 식탁앞에 마주앉혔을 때 그는 눈물을 흘리며 맹세다졌다.

탄광을 위해, 집단을 위해 헌신하는 참된 인간이 되겠다고.

어머니에게 있어서 자식들이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몸바칠줄 아는 훌륭한 사람,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도덕과 의리를 지킬줄 아는 참인간이 되는것보다 더 큰 기쁨은 없다.

그런 어머니의 진실한 사랑으로 종업원들을 엎어놓아도 뒤집어놓아도 당중앙을 따르는 한방향에서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 신념의 강자들로,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을 더없는 보람과 영예로 간주하며 인간의 도리를 귀중히 여기는 고결한 인생관의 체현자들로 키우는 여기에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의 참된 정치일군의 첫째가는 징표가 있다.

종업원들과 늘 함께 일도 하고 담화도 하면서 정을 두터이 하고 그들의 솔직한 목소리, 심장의 호소를 듣기 위해 노력할 때, 종업원모두를 차별없이 대해주며 사람들의 정치적운명과 관련한 문제를 결정하기에 앞서 제기된 내용들을 열번, 스무번 재확인하고 당과 혁명의 리익의 견지에서 신중히 처리하는것을 체질화할 때, 대중을 교양하기에 앞서 자기의 모양새부터 돌이켜보며 부단히 수양해나갈 때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의 참된 정치일군이 될수 있다.

초급당비서들의 참모습은 어머니와 같이 사려깊고 다심하며 인민들에게 복리를 가져다주기 위해 혼심을 다하는 심부름군의 자세에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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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6월 27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6월 25일 18시부터 6월 26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7, 30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9, 090여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6월 26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72만 2, 430여명이며 99.705%에 해당한 470만 8, 510여명이 완쾌되고 0.293%에 해당한 1만 3, 84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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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민족의 넋

주체111(2022)년 6월 27일 《우리민족강당》

 

주체81(1992)년 2월초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

이날 일군들과 자리를 함께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켜 민족의 대단결로 조국통일을 이룩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우리는 조국통일도 남의 힘으로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이룩하여야 한다고, 우리 민족은 그가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누구나 다 고려민족으로서의 넋을 지니고있기때문에 얼마든지 단결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고려민족으로서의 넋!

이때 한 일군이 위대한 장군님께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자들은 우리 민족이 40여년동안이나 북과 남으로 갈라져살았기때문에 민족성이 이질화되였다고 떠들고있다고 말씀드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피줄관계로 보나 미풍량속으로 보나 우리 인민의 민족성은 이질화되지 않았다고, 오늘이 설날이여서 그런지 서울시내에도 조선옷을 입고다니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하시며 고려민족의 넋을 지니고있고 조국통일을 바라는 조선사람이라면 그가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누구나 다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단결하여야 하며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조국통일위업에 이바지하여야 한다, 나라가 통일되면 우리 민족은 더욱 존엄있고 힘있는 민족으로 될것이며 우리 나라는 7 000만의 인구와 찬란한 민족문화와 위력한 경제를 가진 자주독립국가로 세계에 빛을 뿌리게 될것이라고 하시였다.

이어 그이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우리는 고려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켜 북과 남, 해외에 있는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함으로써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고려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키자!

고려민족의 넋으로 단결할데 대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조국통일사상은 민족의 이질성을 떠들면서 민족분렬을 영구화하려는 분렬주의자들의 머리우에 철추를 내리고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자주통일의 한길로 억세게 나가게 한 힘있는 추동력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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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적민족경제

주체111(2022)년 6월 27일 《우리민족강당》

 

자립적민족경제란 남에게 예속되거나 의존하지 않고 자기 힘에 의거하여 제발로 걸어나가며 자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민족경제를 말한다.

자립적민족경제는 자체의 힘으로 움직이고 다방면적으로 발전되고 현대적기술로 장비된 종합적인 경제이며 자기 나라의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 필요한 중공업 및 경공업제품들과 농업생산물을 기본적으로 자체로 생산하는 인민적인 경제이다. 다시말하여 생산의 인적, 물적자원들을 자체로 보장할뿐아니라 민족국가내부에서 생산소비적련계가 완결되여 독자적인 재생산을 실현하여 나가는 경제체계를 말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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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미제반대투쟁의 날 평양시군중집회 진행

주체111(2022)년 6월 26일 로동신문

 

미제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을 일으킨 때로부터 72년이 되는 6월 25일을 맞으며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교양마당에서 집회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영환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 근로단체, 시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 근로자, 청년대학생들이 6.25미제반대투쟁의 날 평양시군중집회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최희태동지, 강동지구탄광련합기업소 지배인 김표훈동지,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 관리위원장 황종남동지, 평양시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김주혁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들은 미제가 창건된지 2년도 안되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려고 조선전쟁을 도발하고 세계전쟁사상 류례없는 가장 잔인한 살륙전, 야만적인 파괴전을 벌린데 대하여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미제가 들씌운 전쟁의 참화는 적들의 침략으로부터 국가의 자주권과 인민의 안녕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무적의 힘을 키워야 한다는 교훈을 새겨주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우리 조국이 오늘과 같이 강하였더라면 6.25의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하지 않았을것이라고 토로하였다.

그들은 이 피맺힌 력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어떤 세력이든 우리 국가의 안전을 침해하려든다면 반드시 처절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알게 하기 위해 정치사상적힘, 군사적강세를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전체 인민이 미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의 침략적본성을 한시도 잊지 않고 투철한 주적관으로 튼튼히 무장하도록 반제반미계급교양의 도수를 더욱 높여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연설자들은 만약 미제가 1950년대의 쓰라린 참패를 망각하고 또다시 우리 공화국을 감히 건드리려 한다면 다지고다져온 불가항력의 물리적수단들을 총발동하여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소멸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전체 참가자들은 침략자 미제를 준렬히 단죄규탄하며 적들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릴 멸적의 구호들을 연방 웨쳤다.

6.25미제반대투쟁의 날 평양시군중집회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장엄한 총진군의 승전포성으로 세기를 이어온 반미대결력사를 끝장내고 영웅조선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여나갈 우리 인민의 절대불변의 신념과 철석의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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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전승업적 길이 빛내여갈 억척의 신념 -지난 9년간 연 306만 9 000여명의 각계층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참관하였다-

주체111(2022)년 6월 26일 로동신문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주체102(2013)년 7월부터 현재까지 연 306만 9 000여명의 각계층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참관하였다.

그들은 기념관에 대한 참관을 통하여 조국해방전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침략자들을 쳐물리치고 반제반미투쟁의 새로운 력사적시대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전승업적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 후대들이 참관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령도업적과 전쟁시기에 인민군용사들과 인민들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을 따라배우고 그 정신으로 무장하도록 하는 훌륭한 교양거점이 되게 하여야 합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전승업적과 선군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이는 만년보물고이고 력사상 처음으로 미제를 타승한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과 위훈을 온 세상에 전해주는 승리의 전당이며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속에 백전백승의 력사를 변함없이 이어나갈 굳센 의지를 심어주는 승리전통교양의 중심지, 반미계급교양의 기본거점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친필《위대한 년대에 경의를 드린다》를 정중히 모신 《승리》상을 중심으로 총부지면적이 9만 3 000㎡에 달하는 드넓은 지구에 꾸려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 본관 및 대전관, 야외전시장, 교양마당 등으로 이루어져있다.본관에는 항일무장투쟁관과 정규무력건설관, 작전관, 당정치사업관, 중국인민지원군관을 비롯한 여러 전시관이 있으며 본관과 대전관을 련결하는 공중복도에는 영웅관이 꾸려져있다.또한 사적 및 공훈무기전시장을 비롯한 야외전시장이 자리잡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전승 60돐을 맞으며 풍치아름다운 보통강기슭에 새롭게 일떠선 후부터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이곳을 찾아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우리 수령님의 위대성을 가슴뜨겁게 새겨안았다.

전승의 광장에서 태양의 미소를 지으시며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환호에 답례를 보내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을 정중히 형상한 립상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로 하여금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신 우리 수령님에 대한 열렬한 흠모심으로 심장을 불태우게 한다.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기념관에 진렬전시된 혁명사적물, 혁명사적자료들, 각종 전시자료들을 통하여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군사리론, 불멸의 군건설업적과 비범한 령군술, 고매한 풍모에 대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전략전술적방침들을 높이 받들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발휘한 전승세대의 불타는 충성심과 대중적영웅주의, 고상한 정신도덕적품성에 대하여 깊이 절감하였다.

또한 미제가 조국해방전쟁시기 공화국북반부에서 감행한 천인공노할 야수적만행을 보여주는 력사적증거물들, 조선전쟁에서 당한 미제의 군사, 정치, 도덕적패배를 전하는 자료들을 보면서 조국의 한치의 땅도 피로써 사수하며 불사신처럼 싸운 인민군용사들과 인민들의 열렬한 조국애와 투쟁정신을 심장에 새겨안았다.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보여주는 의의있고 가치있는 사적자료들과 전승세대의 불굴의 투쟁을 보여주는 유물들이 계속 발굴전시됨으로써 기념관의 전시내용은 더욱 풍부해지고있으며 이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로 하여금 조국해방전쟁사를 더 깊이 알수 있게 하고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참관한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불멸의 전승신화를 창조한 영웅세대의 넋을 이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을 세계만방에 떨쳐갈 결의를 가다듬었다.

이곳을 찾은 수많은 해외동포들과 외국의 벗들은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를 때려부시고 조국의 해방과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탁월한 군사사상, 불멸의 전승업적에 대하여 높이 칭송하였다.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찾고찾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길이 빛내여갈 억척불변의 의지를 심장에 새길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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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이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시간

주체111(2022)년 6월 26일 로동신문

 

멸사복무,

천만인민이 이 말의 참의미를 그 어느때보다도 뜨겁게 심장에 새겨안는다.

그 부름이 안고있는 거룩한 위인세계를 시시각각 눈물겹도록 체험하고있다.

악성전염병의 전파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어려운 시련을 겪고있는 때에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시고 불철주야의 혁명시간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가슴뜨겁게 되새겨본다.

한초한초…

시계바늘은 어느덧 5월 12일 새벽시간을 가리키고있었다.

삼라만상도 어둠속에 깊이 잠든 그 시각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가 진행되고있었다.

회의에서는 조성된 방역위기상황에 맞게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가 채택되였다.

사나운 눈보라를 한몸으로 막아서며 자식들을 위해 온갖 지성을 기울이는 어머니와도 같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광에는 근엄한 빛이 어리고 간곡한 음성은 장내를 울리였다.

악성전염병의 전파근원을 차단, 소멸하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면서 현재의 방역형세가 엄혹하다고 하여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우리의 전진을 멈출수 없으며 계획된 경제사업에서 절대로 놓치는것이 있으면 안된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오늘의 방역대전을 하루빨리 승리적으로 결속하여 우리의 신념, 우리의 의지, 우리의 단결로써 인민의 귀중한 생명과 생활과 미래를 끝까지 지켜내실 철석의 신념이 그이의 가르치심에 력력히 비껴있었다.

이렇게 시작되고 이어져온 인민사수전의 하루하루였다.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깊은 밤, 이른새벽 가리심이 없이 지도하신 당회의는 그 얼마였던가.

그때로부터 매일과 같이 전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격정속에 보고 들으며 그이의 혁명시간이 어떤 불같은 헌신으로 이어지는가를 페부로 절감한 우리 인민이다.

참으로 가슴벅찬 세월이 흐르고있다.혹독한 도전과 격난이 중중첩첩 막아서는 속에서도 인민의 생명안전은 소중히 지켜지고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날과 달은 변함없이 이어지고있다.

멈춰세울수도 되돌려세울수도 없는것이 시간의 흐름이고 그것으로 엮어지는것이 우리가 맞고보내는 하루하루, 날과 달이며 흘러가는 력사이다.

그 평범한 생활속의 일분일초를 더없이 귀중히 여기시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분투하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만난을 박차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며 한달음에 일행천리해야 하는 오늘 순간의 안일과 해이,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절대로 허용될수 없습니다.》

조선대백과사전에는 시간의 개념에 대하여 이렇게 정의되여있다.

지속성과 계기성으로 특징지어지는 물질의 존재형식.

짧은 한 문장이지만 기나긴 인류과학발전사가 남긴 해명이다.

그러나 오늘 우리 조국땅에는 이 과학의 정의만으로는 다 설명할수 없는 성스러운 시간이 흐르고있다.

흘러가는 한초한초를 열시간, 백시간맞잡이로 불철주야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시간으로 우리 조국의 력사가 장엄하게 흘러가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이 이룩한 기적적승리들과 이 땅에 펼쳐진 거창한 전변은 결코 세월의 흐름이 가져다준것이 아니다.

시간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시며 세월을 주름잡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에 의해 이 땅에는 새로운 활력으로 가득찬 격변의 한초한초, 력동적인 투쟁으로 천지개벽을 이룩하며 미래의 모든것을 앞당겨오는 거창한 창조와 전진의 날과 달이 흐르고있다.

천금보다 귀중한것이 시간이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 인류의 미래를 안으시고 잠도 휴식도 때식도 뒤로 미루시며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혁명시간은 결코 집무실의 책상우에서만 흐르지 않는다.

찬비내리는 진창길과 위험천만한 화선길, 눈보라이는 북방의 현지지도길과 폭열이 쏟아지는 농장의 포전길들에서 얼마나 많이도 뵈와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헌신의 모습인가.

문수물놀이장건설장, 려명거리건설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

어느해인가 두달동안 현지지도하신 단위가 공개된것만 하여도 60여개라는 사실, 아침식사도 번지시고 점심식사시간이 지나도록 초도에 대한 현지시찰의 길을 이어가신 사연…

삼지연시를 찾으면 군인건설자들이 격정에 젖어 들려주는 이야기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난해 11월 한없는 기쁨속에 청봉고급중학교를 돌아보고나시였을 때는 이미 점심시간이 지난 뒤였다.

하지만 그이께서는 이제 마저 보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어두워진다고 하시며 또 다음로정으로 걸음을 재촉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고생을 락으로 여기시며 점심시간마저 고스란히 바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백두산기슭의 천지개벽이야말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런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 로고의 자욱우에 솟아오른 위민헌신의 기념비가 아니던가.

이런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꼽자면 열백밤을 지새워도 모자랄것이다.

진정 그이께 있어서 시간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바치는 희생적인 헌신의 순간순간이며 혁신과 변혁으로 이어지는 혁명승리의 분분초초이다.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희한한 재부들, 우리 국가의 무진막강한 힘과 불패의 기상을 과시하는 성대한 열병식의 눈부신 황홀경, 최악의 시련속에서 이룩되는 소중한 성과들은 모두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해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바쳐가신 불면불휴의 로고, 멸사복무의 자욱속에 흘러간 그 모든 헌신의 분과 초, 시간이 모여 마련된것이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불같은 헌신의 나날을 이어가시면서도 늘 시간이 모자라 안타까와하시는 우리 총비서동지,

언제인가는 새벽까지 일하시는 그이의 건강이 념려되여 잠간만이라도 쉬실것을 간청드리는 일군들에게 고맙다고 하시면서 자신에게서 제일 그리운것은 시간이라고, 지금은 할 일이 너무 많아 아무리 밤시간을 바쳐가도 늘 시간이 모자란다고, 대기실에서 잠간만이라도 휴식하고 가라고 부탁하는 동무들의 마음은 리해되지만 또 할 일이 있어 가보아야 하겠다고 하시며 또다시 새벽길을 이어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하루는 24시간, 이것은 너무도 례사로운 생활의 흐름이고 어길수 없는 자연의 법칙이다.

어제나 오늘이나 그리고 누구에게나 응당한것으로 여겨지는 이 하루의 24시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는 어떻게 자리잡고있는가를 그이께서 지니고계시는 《오늘》에 대한 류다른 견해를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자신께서는 《오늘》이라는 개념을 동무들과 다르게 생각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오늘》이라면 하루사업이 끝나는 저녁까지 보거나 0시까지를 념두에 두고있다고, 그러나 자신께서는 《오늘》을 다음날 새벽 5시까지로 보고 사업을 한다고, 그렇기때문에 자신께서는 방금전인 새벽 5시에 하루사업을 총화하고 오늘 진행할 사업을 계획하였다고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흔히 사람들은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사업과 생활이 진행되는 하루의 로동시간이나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시간을 오늘로 리해하면서 그에 맞게 하루계획을 세우고 실행한다.

그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간생활에서 필수적이고도 자연스러운 휴식의 한 부분으로 되고있는 잠자는 시간마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사색과 탐구에 바치시는것이다.

그러시느라니 우리 총비서동지께서는 과연 언제 주무시고 언제 식사를 하신단 말인가.

그래서 그이의 혁명실록의 갈피갈피에는 눈물겨운 이야기들이 그리도 가슴뜨겁게 새겨져있는것이다.

우리 총비서동지의 하루의 혁명시간은 이렇게 시작되고 흐른다.그이의 이런 정력적인 활동으로 이어진 낮과 밤들에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구상이 무르익혀지고 거창한 변혁의 설계도가 펼쳐진다.

력사는 수많은 정치가, 위인들을 기록하고있다.

하지만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같이 조국과 인민을 위해 이렇게 하루의 24시간을 분분초초로 쪼개가시며 정력적인 활동을 벌리시는 위대한 혁명가를 알지 못하고있다.

하다면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그토록 귀중히 여기시는 시간의 본질은 무엇인가.

지난해 9월 어느날 4시를 가까이하고있던 때 어느한 기관의 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여 해당한 사업에 대하여 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의 건강때문에 걱정하는 일군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동무가 새벽 4시가 되여오는 지금도 일하는 나를 걱정하는데 나를 생각하는것보다 인민들을 먼저 생각하여야 합니다.우리는 밤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더라도 인민들이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복락을 누리며 살게 하기 위하여 시간을 아껴가며 일하고 또 일하여야 합니다.》

바로 이것이였다.

우리 총비서동지의 한초한초, 하루하루, 한해한해의 시간은 이렇게 언제나 인민과 이어져있다.

사랑하는 인민에게 자신의 모든 정을 깡그리 부어주고 하루빨리 천하제일강국의 실체를 안겨주고싶으시여 쪽잠에 드시였다가도 일어나시여 새로운 구상을 펼치시는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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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조직들은 인민보위의 방탄벽이 되여 자기 지역, 자기 단위를 책임지자

주체111(2022)년 6월 26일 로동신문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태풍과 큰물피해막이대책을 철저히 세우자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태풍과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전투에 일제히 진입하였다.

조국과 인민이 우리를 지켜본다.한몸이 그대로 방탄벽이 되여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 귀중한 인민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지키자.

이것이 당일군들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고동치는 결사의 의지이다.

지금이야말로 당일군들이 《방탄벽》이라는 세 글자의 의미를 다시금 새겨보며 맡은 임무에 대한 책임성과 인민에 대한 헌신성을 당앞에 검증받아야 할 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각종 사고와 자연재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하겠습니다.》

태풍과 큰물에 의한 피해를 막는것은 단순히 자연과의 투쟁이 아니라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중대한 정치적사업이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생명안전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다.인민이 두려워하고 걱정하고 고민하는 곳에 당조직과 당일군들이 서있어야 한다는것이 바로 당의 뜻이다.

시련과 고난이 막아설 때마다 노래 《당이여 그대 있기에》를 더 높이 부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신념과 의지로 가슴 불태우는 우리 인민의 그 믿음과 기대를 지키는 길에 한몸 다 바치는것은 당일군들의 숭고한 의무이며 더없는 영예이다.

태풍과 큰물에 의한 피해를 철저히 막는것은 올해 투쟁목표를 기어이 달성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재해성기상현상에 대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지 못하여 태풍과 큰물피해를 받게 되면 그 복구에 적지 않은 시일과 막대한 인적, 물적자원이 요구되며 그만큼 단위의 발전, 혁명의 전진속도가 더디여지게 된다.

모든 당일군들은 자기의 무거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믿음직한 방탄벽이 되여 태풍과 큰물로부터 자기 지역과 자기 단위를 굳건히 지켜야 한다.

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겠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너진 건물은 다시 지을수 있고 미달된 실적은 후에 보충할수 있어도 무엇으로써도 보상할수 없는것이 바로 인명피해이다.

당일군들은 자기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인가, 자기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야 하는가를 다시금 똑똑히 새겨보며 자연의 광란이 아무리 횡포하여도 우리 당이 하늘처럼 떠받드는 귀중한 인민의 생명안전에 티끌만한 침해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인민보위, 인민사수전의 맨 앞장에서 헌신분투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자기 지역, 자기 단위에서 태풍과 큰물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드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불의의 정황에도 제때에 대처할수 있게 장악보고체계를 정연하게 세워야 한다.지시를 주고 결과를 보고받는 식으로가 아니라 당책임일군부터 현장들을 직접 돌아보면서 피해를 막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인명피해가 발생할수 있는 요소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태풍과 큰물에 의하여 초래될수 있는 여러가지 사고를 제때에 방지할수 있도록 일군들에 대한 분공조직을 면밀히 함으로써 공간과 허점들을 빠짐없이 찾아 즉시대책하여야 한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태풍과 큰물피해막이의 중요성과 위기대응방법, 행동질서를 인식시키기 위한 해설과 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스스로가 이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태풍과 큰물피해를 철저히 막을데 대한 당의 뜻을 비상한 실천력으로 받들어나감으로써 인민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지키고 올해 전투목표수행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견인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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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6월 26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6월 24일 18시부터 6월 25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8, 92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만 600여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6월 25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71만 5, 120여명이며 99.667%에 해당한 469만 9, 410여명이 완쾌되고 0.331%에 해당한 1만 5, 63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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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 제25차 전체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각지 총련본부대회 진행

주체111(2022)년 6월 2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높이 받들고 전체대회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련본부대회들이 일본각지에서 진행되였다.

총련 도꾜도본부 제25차대회가 18일 도꾜에 있는 조선문화회관에서 있었다.

대회에는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고덕우 총련 도꾜도본부 위원장을 비롯한 본부상임위원들, 본부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지부위원장들, 대의원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각계각층 동포군중의 무궁한 힘으로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가 정중히 전달되였다.

고덕우위원장이 총련 도꾜도본부 집행위원회 보고를 하였다.

대회에서는 토론들이 있은 다음 일본인사들의 련대발언이 있었다.

허종만의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지난 총화기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분회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기층조직강화에 그 어느때보다 힘을 넣어 새로 20개 총련분회들을 재건활성화하여 도꾜도본부의 기층조직건설에서 종래에 없었던 전환이 일어난것은 본부위원장을 비롯한 본부와 지부일군들이 이악하게 분투한 결과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는 총화기간 이룩된 성과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에로 용약 떨쳐나선 총련의 새세대들의 지향성과 힘을 상징하고있으며 재일조선인운동의 희망찬 래일을 비쳐주고있다고 밝혔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에는 총련이 이국의 모진 칼바람을 이겨내여 조국과 더불어 전면적발전기에 과감히 들어서서 보다 진공적이며 혁신적인 애족애국운동을 벌릴데 대한 커다란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상과 의도를 깊이 새기고 도꾜도본부가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향한 투쟁에서 앞장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

총련 오사까부본부 제25차대회가 12일 오사까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과 부영욱 총련 오사까부본부 위원장을 비롯한 대의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한편 혹가이도, 교또부, 효고현, 후꾸시마현, 가나가와현, 니시도꾜, 야마구찌현, 오까야마현, 가고시마현, 지바현, 사이다마현, 미야기현, 아이찌현, 시즈오까현, 미에현, 시가현, 히로시마현, 후꾸오까현의 총련본부들에서도 대회가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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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기네와 로씨야의 정당, 단체, 인사들 성명, 담화 발표

주체111(2022)년 6월 26일 로동신문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기네와 로씨야의 정당, 단체, 인사들이 성명, 담화를 발표하였다.

아프리카민주련합-기네민주당은 성명에서 지난 1950년대 미제가 조선전쟁을 도발한 사실을 폭로하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아직까지도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시키고있는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시하였다.

또한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 전 인류가 그토록 바라는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고있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공명정대한 립장과 조치들에 전적인 지지를 표명하였다.

로씨야 조선전쟁로병리사회는 다음과 같이 성명하였다.

1950년 6월 25일 미제는 남조선괴뢰들을 사촉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도발하였다.

3년간의 가렬한 전쟁에서 조선인민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세계를 놀래우는 전승신화를 창조하였다.

그러나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은 72년전의 력사적교훈을 망각하고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고있다.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는한 영원한 평화와 안정은 불가능하다.

우리는 공화국의 평화적제안들을 한사코 외면하고 무력증강책동을 일삼으면서 새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려는 미제를 규탄한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련대성을 보낸다.

로씨야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 소장 와짐 꾸지민은 담화에서 지금으로부터 72년전 미제가 조선반도 전 지역을 타고앉을 목적으로 방대한 병력과 전쟁장비들을 동원하여 창건된지 2년도 안되는 청소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침공한데 대해 까밝히고 전쟁기간 공화국북반부의 전 지역을 재더미로 만들었으며 반인륜적인 살륙만행을 서슴없이 감행한 살인마, 야수들의 죄행을 준렬히 단죄하였다.

조선인민이 조국해방전쟁에서 미제침략자들을 타승할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라고 하면서 그는 전쟁이 끝난지 반세기가 훨씬 넘었지만 아직까지도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려고 침략적인 전쟁연습책동에 매여달리고있는 미제를 규탄하였다.

기네조선친선 및 련대성협회 위원장 바누 케이타도 담화에서 조선전쟁발발의 진상과 미제의 패망상에 대하여 상세히 언급하였다.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막강한 전쟁억제력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평화를 수호하는 정의의 보검이라고 강조하고 미국이 남조선에서 저들의 침략무력을 철수시키며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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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니전투구는 계속된다

주체111(2022)년 6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세상사람들은 남조선을 가리켜 《물고뜯을 자유를 마음껏 누릴수 있는 활무대》라고 한다.

아무때 보아도 남조선현실이 이러한 정의를 만족시켜주기때문이다.

실지 《치렬한 비난과 막말, 헐뜯기의 경쟁》, 《상대를 괴물, 걸레짝으로 만드는 선거》, 《물고뜯는 란장판의 절정》이라고 혹평된 《대선》과 지방자치제선거가 끝난 후에도 남조선에서는 선거기간 벌리는 싸움에 못지 않은 추악한 권력쟁탈전이 끝없이 지속되고있다.

여당인 《국민의힘》만 보더라도 두차례의 선거에서 《승리》를 거둔 당대표라며 기고만장해있는 리준석과 제가 아니면 《정권교체》를 못했을것이라고 자부하는 안철수, 《대통령》벙거지를 쓴 윤석열 그리고 이자들을 각각 괴수로 한 패거리들이 저마다 당권을 틀어쥐기 위해 으르렁거리고있다.

리준석이 주동이 되여 추진하는 《혁신위원회》를 두고 친윤석열계와 안철수는 《결국 자기계파를 만들어가려는 의도》, 《리준석의 사조직》이라고 악청을 돋구고있다. 한편 친윤석열패는 당 최고위원자리에 자기 패거리를 앉히려고 아귀다툼을 벌리는 리준석과 안철수를 은근 슬쩍 부추기면서 어부지리를 얻으려 하고있다.

사실 친윤석열패들로서는 다음기 당대표직을 저들이 차지하여 《국회》의원선거의 《공천권》을 휘두르며 당을 윤석열당으로 만들려 하고있다.

그러나 리준석이 《당개혁》이라는 명분을 내들고 《혁신위원회》를 구성하여 당운영과 《공천》제도를 바꾸려 하는 등 당권을 놓지 않으려고 하자 어떻게 하나 코흘리개당대표를 축출해버리는 방법으로 저들의 기도를 실현하려 하고있다. 최근 윤석열패들이 성상납 및 증거인멸의혹을 받고있는 리준석을 당의 《륜리위원회》에서 무조건 엄정하게 징계해야 한다며 피를 물고 떠들어대고있는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지금 언론들은 《국민의힘》의 《륜리위원회》심사과정은 《밀고 밀리우는, 물려는자와 안물리려는자의 권력암투전》이라고 평하면서 《초읽기에 들어간 심사과정의 결과가 어떻든 여당내의 내홍은 더욱 본격화될수밖에 없다. 리준석이 탈당하여 새 정당을 내올 가능성도 무시할수 없다.》고 전망하고있다.

한편 정치판에서는 《당권을 노린 야심가들이 몸풀기를 하면 이런저런 모임, 계파들이 더 추가될것》이라는 분석이 사람들의 눈길을 모으고있다.

세간의 이 예평을 증명이라도 하듯 《혁신24 새로운 미래》, 《미래혁신포럼》 등의 계파조직들이 새로 나오거나 활동을 재개하려 하고있다. 바로 이전의 친리명박계, 친박근혜계, 홍준표계 등으로 분류되던자들이 윤석열과 리준석의 비위를 적당히 맞추거나 안철수를 부추기면서 새로운 계파를 형성하려는 기미를 보이고있는것이다.

《국민의힘》안에서 치렬한 암투를 동반하며 벌어지는 계파확장놀음은 당권을 장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기 《국회》의원선거의 《공천권》을 거머쥐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계파전쟁이 어떤 결과로 끝나든, 누가 승자로 되든지간에 권력욕을 추구하는 너절한 권력야심가들의 새로운 계파구성, 무리짓기는 또다시 시작될것이며 추악한 권력쟁탈전이 끝없이 반복될것임은 불보듯 명백하다.

오죽하면 보수패당안에서도 《정파의 탈을 쓴 계파가 그대로 정치였다. 평생을 이렇게 해왔다.》는 자조와 개탄이 터져나오고있겠는가.

《국민의힘》의 이 추악한 권력싸움때문에 녹아날것은 민생밖에 없다.

《국민의힘》것들의 더럽고 끝이 없는 니전투구를 끝장낼 방도는 민심의 준엄한 심판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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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세의존이 남긴것은 무엇인가

주체111(2022)년 6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조선봉건왕조말 조선반도는 제국주의렬강들의 힘의 대결장이였다. 조선반도를 통한 대륙진출을 노린 해양세력과 그 반대의 로정을 걸으려는 대륙세력간의 치렬한 각축전이 벌어지던 시기였다.

당시의 정국은 제국주의세력의 령토팽창과 리권획득을 노린 침략적, 략탈적야욕에 의해서만 초래된것이 아니였다. 주요하게는 부패무능한 반인민적악정과 사대매국을 일삼던 조선봉건왕조의 대내외정책이 빚어낸 스스로의 굴욕이였다.

《보국안민》, 《페정철페》를 주장한 반봉건반침략적성격의 갑오농민전쟁을 진압하기 위해 끌어들인 청나라군대는 《거류민보호》라는 간판을 내건 일본침략군이 우리 나라에 기여들게 한 근원이 되였다. 조선에서 청나라세력을 내몰고 독점적지위를 차지하려는 일본의 흉심은 조선봉건왕조의 외세의존정책을 교묘하게 악용하여 침략의 마수를 우리 나라에 더 깊숙이 뻗치게 하였던것이다.

이후로 일본침략세력은 갑오농민전쟁을 탄압하고 청일, 로일 두 전쟁에 이긴 다음 《가쯔라-타프트협정》과 《을사5조약》, 《정미7조약》을 통해 조선에 대한 독점적지배권을 확립하고 조선봉건왕조의 모든 권한을 강탈하였다. 결국 명색뿐의 독립국이였던 조선봉건왕조는 1910년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한 일제의 완전한 식민지로 병합되였다.

제딴엔 《이이제이》를 외세의 압력과 병탄을 억제하고 국권과 사직을 보존하는 유일한 출로로 생각했지만 결국 어리석은 외세의존으로 조선봉건왕조의 500년사직은 력사속에 사라지고말았다.

잔풍에도 휘청거리는 약소국을 손잡아준 외세는 없었다. 목이 터지게 국권회복을 웨치고 배를 가르며 피를 뿌렸지만 엄마잃은 젖먹이, 풍랑속에 쪽배같이 가련하고 불쌍하기만 했던것이 사대를 숙명으로, 외세의존을 왕조유지의 방략으로 삼았던 조선봉건왕조의 가긍한 정상이였다.

사대와 외세의존으로는 국권을 지킬수 없다는것이 한세기전 민족의 비운이 남긴 심각한 교훈이다. 민족이 살길은, 번영의 출로는 오직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기치를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데 있다는것이 더더욱 굳어지는 철리이다.

력사는 배우고 깨우침이 전부가 아니다. 교훈을 찾고 다시는 잘못된 길을 걷지 않게 분발하라는 말없는 흔적이며 경험을 얻어 더 높이 솟구치라는 거울과도 같은 학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파란많던 력사를 뒤돌아보는 리유는 비극적인 과거를 답습하는 미련한자들, 사대와 외세의존을 숙명으로 여기며 동족과는 한사코 피의 대결을 부르짖는자들이 의연 우리 민족내부에 존재하며 매국과 반역의 길을 걷고있기때문이다.

한세기전 국권을 팔고 민족을 외세의 총칼과 군화발밑에 사정없이 던져버린자들은 왕족의 신분으로, 귀족이 되여 일제식민지하에서도 호가호위했고 일제패망후에는 그 족속들이 친일의 대가로 얻은 재부로 친미사대의 주역이 되여 민족반역의 길을 이어가고있다.

남조선에서 《대통령》자리를 차지한 윤석열도 그런 류의 사대매국노, 민족반역자라고 해야 할것이다.

본가와 처가가 일제강점하에서 호의호식하던 친일가정, 본인은 젊은 시절부터 미국노래를 즐겨부르고 미국대통령의 연설문을 영어로 통달하고 다닌 철저한 친미주의자. 말그대로 《검은머리미국인》인 윤석열은 집권하기 바쁘게 상전인 미국의 바지가랭이에 매달려 미전략자산의 즉시전개와 《선제타격》과 같은 대결적이며 호전적인 망발을 동족을 향해 거침없이 뿜어내고있다.

《한미동맹》을 떠들며 동족을 해칠 흉계를 공공연히 드러내는 윤석열의 행태가 청일량국의 군대를 끌어들여 이 땅을 렬강들의 각축전장으로 만들고 종당에는 국권을 빼앗겼던 조선봉건왕조의 외세의존정책과 무엇이 다른가.

《가쯔라-타프트협정》으로 일제의 조선강점을 인정해주었던 미국, 제2차 세계대전후에는 일제를 대신하여 70여년간이나 남조선을 강점하고 민족분렬의 불행과 고통을 우리 겨레에게 강요한 외세,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인 《전략적인내》를 고집하며 우리를 압살하려는 침략세력에게 아부하며 동족을 해치려는 외세의존세력의 사대매국적행태는 한세기전 《을사오적》들의 친일매국행위와 너무도 닮았다.

민족자주를 버린 외세의존, 동족대결로 점철된 사대매국은 겨레의 앞길을 가로막는 반역적망동일뿐이다.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을 가졌다면 누구도 민족의 운명을 외세에 내맡기는 행위를 할 권리가 없으며 그것은 두고두고 력사의 심판을 받는 죄악중의 대죄악으로 남아있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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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은 주체조선의 영원한 필승의 무기이다

주체111(2022)년 6월 25일 로동신문

 

위대한 시대, 위대한 년대를 개척한 선렬들의 투쟁정신이 변색없이 꿋꿋이 계승되는 혁명은 백전백승한다.

승리와 영광으로 아로새겨진 공화국의 자랑찬 력사에는 견결한 조국수호정신으로 제국주의의 무력침공을 단호히 짓부시고 조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영예롭게 수호한 전승세대의 영웅적위훈이 금문자로 아로새겨져있다.

1950년 6월 25일 미제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할 흉계밑에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았다.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날,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는한 조국보위의 총대를 더 억세게 틀어잡아야 한다는 진리를 새겨준 이날을 우리 인민은 언제 한번 잊은적이 없다.

미제에 의하여 강요된 조국해방전쟁은 우리 공화국에 있어서 가장 준엄한 첫 시련이였으며 나라와 민족의 생사존망을 판가리하는 격렬한 싸움이였다.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가렬처절한 이 전쟁에서 우리 인민은 세계《최강》을 떠벌이던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단호히 물리치고 전승이라는 미증유의 경이적인 사변을 이룩하였다.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군사사상과 탁월한 군사전략, 비범한 령군술의 승리였으며 귀중한 조국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싸운 전승세대의 영웅적인 조국수호정신이 안아온 력사의 기적이다.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력사상 처음으로 미제가 내리막길에 들어서는 시초를 열어놓은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을 영원한 필승의 무기로 틀어쥐고 영웅조선의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려는것이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억척불변의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화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조국수호정신, 이것은 그 어떤 물리적힘에도 비할수 없는 최강의 힘이며 우리 새세대들이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인 로병들에게서 넘겨받아야 할 가장 귀중한 유산입니다.》

위대한 승리와 기적을 낳은 투쟁정신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빛을 잃지 않으며 새로운 승리와 기적을 탄생시키는 진함없는 원천으로 된다.

백두의 혁명정신을 계승한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은 전체 인민에게 열렬한 애국심을 심어주고 그들을 영웅적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주체조선의 넋이다.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을 피줄기로 이어받았기에 우리 인민은 몇차례의 전쟁과 맞먹는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고 혁명앞에 나선 거창한 대업들을 성과적으로 성취하였으며 영웅조선의 위대한 명성과 영예를 변함없이 빛내여올수 있었다.전화의 용사들이 지녔던 조국수호정신이 전체 인민의 피와 살이 되고 삶과 투쟁의 교과서가 될 때 조국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고 강국건설의 진군로를 과감히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이 장구한 조선혁명사가 가르치는 철리이다.

오늘 우리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국은 말그대로 전대미문이다.만일 우리가 중첩되는 도전과 장애앞에 주춤거리거나 물러선다면 전진도상에는 더 혹독한 난관이 가로놓이게 될것이며 강국건설의 시간표가 드티여지게 될것이다.사상최악의 시련속에서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은 위대한 전승세대의 후손인 우리들이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으로 살며 투쟁해나갈것을 더욱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조국수호정신은 전체 인민을 자기 수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수령의 명령을 목숨바쳐 관철하는 수령결사옹위의 견결한 투사로 키우는 자양분이다.

조국은 곧 수령이며 수령결사옹위에 강국건설의 결정적담보가 있다.

수령결사옹위정신은 1950년대 용사들이 발휘한 조국수호정신의 근본핵이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간직하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할 때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억척같이 수호할수 있다는것이 전승세대가 지녔던 철석의 신념이였다.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김일성장군님을 찾아가야 살길이 열리고 우리가 전쟁에서 이긴다고 한 법동농민의 소박한 말은 자기 수령에 대한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김일성장군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며 육탄으로 적들을 맞받아나가고 원쑤들의 악랄한 군사적공세앞에서도 굴함없이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사수한 인민군용사들의 무비의 영웅성의 밑바탕에는 수령께 다진 맹세를 목숨바쳐 끝까지 지키려는 결사의 의지가 놓여있다. 수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받들어나갈 때 그 어떤 강적도 물리칠수 있고 언제나 승리할수 있다는것, 바로 이것이 위대한 전승세대가 후대들에게 물려준 가장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이며 여기에 그들이 이룩한 특출한 공적이 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올해의 전투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기 위한 과감한 돌격전에 떨쳐나섰다.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기 위한 전인민적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도전은 엄혹하다.하지만 우리 인민은 승리를 락관하고있다.우리 인민의 필승의 신념과 앙양된 투쟁기세는 전화의 용사들이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정신을 사상적혈통으로 꿋꿋이 이어나갈 때 그 어떤 험산도 넘을수 있다는 자신심의 표출이다.

전체 인민이 전승세대의 모범을 삶의 거울로 삼고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어나갈 때 우리앞에 닥쳐든 국난은 일소되고 우리 조국의 위상은 더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위대한 조국수호정신은 전체 인민을 이 땅의 모든것을 소중히 간직하고 끝없이 빛내이기 위해 한몸바치는 참된 애국자로 키우는 활력소이다.

온갖 천대와 무권리, 무지와 몽매속에 살아온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조국해방의 기쁨을 안고 새 생활을 창조하여온 나날은 불과 5년밖에 되지 않는다.그러나 이 나날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우리 공화국은 삶의 전부로 새겨졌고 창조의 마치소리 울리던 공장, 황금이삭 설레이던 전야는 목숨바쳐 지켜야 할 귀중한것으로 자리잡았다.

5만의 대병력과 맞서싸운 월미도방어전투와 하루에도 수십차례의 적들의 공격을 물리친 1211고지방어전투를 비롯한 수많은 전투들, 사랑하는 고향마을을 지켜싸운 투쟁들은 우리 인민군용사들과 인민들, 나어린 소년근위대원들이 지닌 애국심이 얼마나 뜨겁고 열렬하였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화선의 용사들과 인민들모두가 한덩어리가 되여 결사의 항전을 전개하였기에 침략자들이 기여들었던 모든 곳이 상심령, 함정골로 되였고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는 산산이 깨여지고말았다.우리의 자유로운 삶과 참다운 우리의 제도, 수려한 산천과 옥야천리, 귀중한 자연부원은 조국의 한치한치의 땅을 피로써 지킨 전승세대의 위훈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 사회에는 보이지 않는 땅속에서 거목을 떠받드는 뿌리처럼, 자기를 녹여 대지에 생명수를 주는 흰눈처럼 삶의 순간순간을 애국으로 수놓아가고있는 성실한 근로자들이 수없이 많다.국가의 초석, 대들보가 되여 조국의 큰 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분투하는 로력혁신자들과 공로자들, 불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사회주의화원을 가꾸어가는 고결한 미덕, 미풍의 선구자들은 하나같이 전승세대의 삶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온넋을 불태우고있다.누구나 전승세대들처럼 살며 투쟁해나갈 때 우리의 국력은 배가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은 가속화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한 복수결의모임 근로단체들에서 진행

주체111(2022)년 6월 25일 로동신문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24일 근로단체들에서 복수결의모임을 진행하였다.

모임들에는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 농근맹중앙위원회 위원장 한종혁동지, 녀맹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정순동지, 황해남도당위원회 비서 박태섭동지, 남포시당위원회 비서 최용동지, 관계부문, 청년동맹, 농근맹, 녀맹일군들, 청년학생들,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 녀맹원들이 참가하였다.

 

청년학생들의 복수결의모임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진행된 청년학생들의 복수결의모임에서는 청년동맹중앙위원회 부장 김철룡,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 김봄,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 천위성, 중구역 창광고급중학교 학생 리권흥이 연설하였다.

연설자들은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을 맞는 온 나라 청년학생들은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 미제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복수의 열기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고있다고 말하였다.

백수십년전부터 우리 나라를 호시탐탐 노리며 침략의 검은 마수를 뻗쳐온 미제침략자들이 신성한 우리 조국강토에 전쟁의 불을 지르고 오늘에 이르는 기간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미제가 공화국북반부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짐승도 낯을 붉힐 인간살륙만행을 꺼리낌없이 감행한데 대하여 폭로규탄하였다.

지금 이 시각도 존엄높은 우리 국가를 침탈하기 위해 전쟁연습소동에 광분하고있으며 우리 청년들의 혁명의식, 계급의식을 마비시켜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미제가 력사의 교훈을 망각하고 우리 공화국에 감히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온다면 전체 청년전위들은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를 총폭발시켜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연설자들은 전체 청년학생들이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만 계시면 천만대적이 달려들어도 두렵지 않고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당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직한 청년전위, 애국청년이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전쟁도발과 압살책동에 미쳐날뛰는 불구대천의 원쑤 미제와의 대결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이룩하고야말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기상이 강서구역 수산리계급교양관 교양마당에서 진행된 복수결의모임에서 분출되였다.

모임에서 미제의 만행체험자 김정남은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미제살인귀들이 수산땅에서 감행한 천인공노할 살륙만행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그는 강점 40여일간 무고한 주민들과 애국자들을 100여가지나 되는 가장 잔인하고 야만적인 방법으로 무참히 학살한 원쑤놈들의 죄행을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수산리계급교양관에 전시된 유물들은 미제야말로 우리 인민의 백년숙적이고 식인종무리이라는것을 명백히 증명해주는 동시에 침략자들의 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것을 만천하에 고발하는 산 증거물들이라고 그는 말하였다.그는 지난날 수산리를 피바다에 잠그었던 미제원쑤들이 오늘 또다시 우리를 겨냥한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행위들을 미친듯이 감행하고있다고 하면서 세기를 이어온 복수의 원한을 반드시 풀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남포시농근맹위원회 위원장 리철용, 강서구역 태성협동농장 초급농근맹위원장 고영희, 강서구역 수산협동농장 농장원 우만실이 토론하였다.

그들은 세월은 멀리 흘러 이 땅에서 전쟁의 흔적은 사라졌어도 살인귀후예들이 우리의 행복한 보금자리를 넘보면서 침략의 칼을 갈고있는한 력사에 새겨진 피의 교훈을 절대로 망각할수 없고 순간이나마 마음의 탕개를 늦출수 없다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 미제침략자들을 천백배로 복수하고야말 멸적의 의지를 만장약하고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유지하면서 올해의 알곡생산계획을 반드시 수행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

 

신천박물관 교양마당에서 진행된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에서는 김정순 녀맹중앙위원회 위원장의 보고에 이어 황해남도녀맹위원회 위원장 리순옥, 신천군 석당리초급녀맹위원장 오성복, 신천군 읍 녀맹원 유명애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전체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가슴가슴은 피를 즐기는 야수들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으로 끓어번지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침략전쟁을 도발한 미제가 조국해방전쟁 전 기간 가장 잔인하고 야만적인 방법으로 무고한 인민들을 무참히 살해하고 평화적인 도시와 마을, 공장과 농어촌을 재더미로 만든데 대하여 단죄규탄하였다.세대는 바뀌고 모든것은 변하였어도 원한품고 쓰러진 사백어머니들과 백둘어린이들의 절규와 숨이 지는 마지막순간까지 《조선로동당 만세!》를 높이 부른 애국자들의 웨침소리가 아직도 귀전에 쟁쟁히 울려온다고 그들은 말하였다.그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반제반미대결전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지니고 당중앙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옹위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적에 대한 환상은 곧 죽음이라는 력사의 교훈을 깊이 새겨주기 위한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의 도수를 더욱 높여 모든 녀맹원들이 계급의 무기, 복수의 칼날을 날카롭게 벼리도록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승리의 력사를 대를 이어 빛내이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펼쳐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조선녀성의 혁명적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보여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침략자 미제에 의해 흘린 우리 인민의 피값을 기어이 받아내고야말 멸적의 의지가 담긴 구호들이 힘있게 울려나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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