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022

투고 : 굽은 지팽이는 그림자도 굽기마련이다

주체111(2022)년 11월 28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해외동포학자 최성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굽은 지팽이는 그림자도 굽기마련이다》

 

남조선의 윤석열이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은지 6개월이 지났다.

윤석열이 《대통령》이랍시고 권력을 휘두른 6개월간에 대한 평가를 쥐여짜보면 한마디로 말하여 굽은 지팽이는 그림자도 굽기마련이다는 속담그대로이다.

바탕이 나쁜것은 아무리 숨기려 해도 숨길수 없다는 이 속담의 뜻과 같이 지난 6개월은 윤석열의 무지무능, 오만과 독선, 사대매국적기질과 대결광증을 적라라하게 드러낸 6개월이라고 말할수 있다.

지금 남조선각계에서는 윤석열의 집권 6개월을 두고 전쟁위기를 초래하고 사회적혼란과 분렬만을 야기시킨 불안과 공포의 6개월, 경제위기, 재난위기만 덧쌓고 최악의 외교참사를 안아온 실망과 좌절의 6개월이라는 비난이 홍수처럼 쏟아져나오고있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지난 《대통령선거》기간 사람들은 《공정》과 《상식》을 읊조리는 윤석열의 감언리설과 일류급배우도 왔다가 울고갈 연기에 현혹되여 혹시나 하는 기대를 걸고 그에게 《대통령》감투를 씌워주었다.

그러나 윤석열이 자기에게 표를 준 사람들에게 해준것이 과연 무엇이였는가.

윤석열은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은 지난 6개월동안 반공화국대결정책으로 력대최악의 《안보위기》, 전쟁위기를 몰아와 사람들에게 불안과 공포만을 안겨주고 대결정치로 사회적분렬과 량극화를 극대화시켜 남조선을 아비규환의 수라장으로 만들었다.

거기에다가 희대의 무지, 무능으로 최악의 경제위기, 《민생》위기를 산생시켜 수많은 사람들을 심각한 생활난에 허덕이게 하고 굴욕외교, 망신외교로 최악의 외교참사를 초래하였다.

굽은 지팽이는 그림자도 굽기마련이라고 무지무능에 뻔뻔스러운 사기협잡술을 소유한 인간추물, 권력에 대한 끝없는 야심과 타인에 대한 극도의 증오심만을 가지고있는 흉악한 독재자, 사대매국과 반공화국대결에 환장한 전쟁광신자-윤석열이 하는짓이 무엇이 온전하겠는가.

이를 지켜보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도리머리를 저었지만 그야말로 때늦은 후회였다.

후회는 뉘우침을 낳기 마련이다.

윤석열의 감언리설과 가짜연기술에 속히웠던 사람들이 지난 6개월의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최대의 재앙덩어리인 윤석열을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려야 한다.

 

지금까지 해외동포학자 최성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성공에 기여한 성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주체111(2022)년 11월 2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성공에 기여한 성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식동지, 장창하동지가 여기에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11월 18일에 단행된 《화성포-17》형시험발사에서 커다란 공헌을 세운 붉은기중대 전투원들과 국방과학연구기관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 군수공장 로동계급들을 만나시고 력사에 길이 남을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당의 원대한 군사대국건설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거세찬 전진도상에서 비약적으로 급증하는 공화국의 막강한 실력을 뚜렷이 과시하며 위대하고 존엄높은 우리 조선의 전략적힘, 절대적힘을 만방에 과시한 기쁨과 긍지를 안고 또다시 이름할수 없는 영광과 행운의 시각을 맞이하게 된 참가자들의 가슴가슴은 무한한 격정과 행복으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존귀하신 자제분과 함께 촬영장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가장 현명한 결심과 탁월한 령도력으로 우리식 국방발전의 완벽한 지름길을 몸소 개척하시고 강력히 인도해주시며 세계최강의 전략무기완성이라는 거대한 사변으로 우리 공화국의 빛나는 존엄을 억세게 지켜주신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걸출한 수령이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최대의 영광과 열렬한 흠모심을 뜨겁게 분출하며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힘껏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의 국방건설로선을 높이 받들고 웅대한 목표를 관철해나가는 투쟁에서 순결한 충실성과 비상한 정신력, 뛰여난 과학기술력으로 이루어낸 거대한 결정체를 세계앞에 당당히 쏴올림으로써 날로 장성하는 우리의 군사적강세를 확신케 하고 우리가 비축한 핵전쟁억제력의 가공할 위력을 만방에 힘있게 떨친 미더운 국방전사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정을 담아 뜨거운 전투적답례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원대한 강군건설대업을 하나하나 이룩할 때마다 갖은 고생도 모두 인내해내며 당의 위업을 절대지지해준 우리 인민의 충심과 애국심에 고마움을 금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인민의 무조건적인 지지성원속에 떠받들려 태여난 우리의 《화성포-17》형은 분명코 우리 인민이 자기의 힘으로 안아온 거대한 창조물이며 전략적힘의 위대한 실체이고 명실공히 조선인민의 《화성포》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언제나와 같이 우리 당의 혁명위업을 절대적으로 공감하고 받들어주고 고무하고 떠밀어주며 끝없는 성공을 확신하고 기원해준 인민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힘과 힘에 의한 대결이 곧 승패를 결정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약자가 아닌 제일강자가 될 때라야만 나라와 민족의 현재와 미래를 지켜낼수 있다는것은 력사가 보여주는 진리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이룩한 성과에 절대로 자만함이 없이 두손에 억세게 틀어쥔 우리의 초강력을 더욱 절대적인것으로, 더욱 불가역적으로 다져나가며 한계가 없는 국방력강화의 무한대함을 향해 계속 박차를 가해나가야 한다고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의 투쟁목표와 결심이 뚜렷하고 당에 무한히 충직한 국방과학기술대군과 영용한 군수로동계급이 있으며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가 있는한 우리의 자위력은 세계최강의 지위에 올라서게 될것이라고 확신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언제나 자기 위업에 끝없이 충실해온 우리의 국방과학자, 기술자들과 군수로동계급이 앞으로도 국가핵무력건설위업을 달성해나가는 전진로상에서 자기들이 지닌 막중한 사명감을 한순간도 잊지 말고 무조건적인 관철정신으로 결사분투함으로써 나라의 핵전쟁억제력을 비상히 빠른 속도로 확대강화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상상할수 없었던 영광을 받아안은 전체 참가자들은 온 나라가 부러워하는 특전을 자기들에게 거듭거듭 돌려주시며 주체적국방건설의 휘황찬란한 래일에 대한 가슴벅찬 확신을 안겨주신 김정은동지께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리면서 그이께서 안겨주신 특전과 믿음에 기어이 보답할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우리의 위대한 국가전략무력건설대업을 만대에 굳건히 이어놓을 드높은 결의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화성포-17》형발사대차 제321호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를 수여함에 대하여

주체111(2022)년 11월 27일 로동신문

제1111호     주체111(2022)년 11월 26일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을 만장약하고 세상이 보란듯이 결행된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는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맞서나가는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초강경대적의지를 엄숙히 선언하고 지구상에서 제국주의폭제를 끝장낼 절대의 힘을 지닌 사회주의조선의 기상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한 력사적장거이며 반만년민족사에 길이 빛날 특대사변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미제의 핵패권에 맞설수 있는 명실상부한 핵강국임을 세계앞에 뚜렷이 실증하고 최강의 대륙간탄도미싸일보유국의 위용을 만천하에 떨친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발사대차 제321호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와 함께 금별메달 및 국기훈장 제1급을 수여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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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명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의 강력한 힘을 세계만방에 힘있게 과시한 국방과학연구부문 지도간부들과 과학자들의 군사칭호를 올려줄데 대하여

주체111(2022)년 11월 27일 로동신문

제0037호     주체111(2022)년 11월 26일 평양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자주권을 억만대로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줄기찬 핵무력건설대업은 가장 위대하고 중차대한 혁명위업이며 그 종국적목표는 세계최강의 전략적힘, 세기에 전무후무한 절대적힘을 틀어쥐는것이다.

우리 당이 제시한 강력한 국방건설구상을 무조건적인 실천으로 떠받들 불굴의 기개를 안고 분투해나선 우리의 믿음직한 국방과학연구부문 지도간부들과 과학자들은 세계최강의 전략무기인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을 성공적으로 개발완성하고 핵무기병기화발전에서도 놀라운 도약을 이룩함으로써 세계제일의 최강군목표를 향한 우리 국가의 확고한 결심과 결단성있는 실행력, 거대한 잠재력과 확신성있는 필승의 미래상을 만방에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나는 우리 당의 강군건설위업을 높이 받들고 무한한 충실성과 애국적인 헌신성, 특유의 완강한 정신력과 무궁무진한 창조력으로 우리 식의 주체적인 최강의 전략무기를 완전무결하게 완성함으로써 힘있고 존엄높은 핵강국의 위대한 위상을 더욱 웅장하게 떠올린 국방과학연구부문 지도간부들과 과학자들의 혁혁한 공헌을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이름으로 높이 평가하면서 군사칭호를 다음과 같이 올려줄것을 명령한다.

 

△ 대장

장창하 김정식

△ 상장

강경호

△ 중장

최병완 강철영

△ 소장

최철웅 김순철 하정국 방현철 김창록 김만섭 유철우 리경 리영석

△ 대좌

한금복 안광수 박철용 박영진 전철수 마철완 조태철 박은철 김일룡 김광준 전영수 정광철 장광철 림만철 전창남 정태명 안동철 리성철 김덕수

△ 상좌

박광철 강철수 김원일 리영성 전인혁 박철남 김화수 전상혁 윤정수 김현우 김성수 신재영 최상민 박성 김윤일 김명규 김호철 리봉일 박성룡 리성준 로남식 로경수 홍경호 리영민 고경일 송성호 최성일 리충일 김일수 박진혁 림유철 윤명철 박수종 조광호 허성국 박명철 박영민 신철남 박영식 주봉식 최선남 송영찬 한근익 박성호

△ 중좌

안철우 전명우 김철 서현남 리광명 김성림 조충혁 유철웅 황천혁 김학준 김명진 백현우 김명철 최현주 량경혁 박주원 안명일 박승국

△ 소좌

김명남 황현국 리정철

△ 대위

송룡일 리영남 리충일 김현식 지철준 최충혁

△ 상위

김해룡

△ 중위

류혁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김 정 은

(전문 보기)

 

[Korea Info]

 

당중앙에 드리는 충성과 신념의 맹세

주체111(2022)년 11월 27일 로동신문

 

국방과학원 미싸일부문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 일군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충성의 결의편지를 올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올립니다

 

뵈오면 뵈올수록 더 뵙고싶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우리 미싸일부문의 전체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 일군들은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개발의 최종시험발사에서 력사적인 대승리를 안아오시고 내 조국의 강대함을 온 세상에 다시한번 힘있게 떨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다함없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가장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의 열풍으로 온 나라가 무한한 환희와 격정으로 끓어번지고있는 오늘 우리들은 이 위대한 영광을 안아오시려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끝없는 헌신과 눈물겨운 로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습니다.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 그 이름만 불러봐도 조국과 후대들을 위하여 우선 강해지고보아야 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의 신념과 애국의 숨결이 뜨겁게 안겨오고 우리모두를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며 바쳐오신 총비서동지의 천만고생이 가슴저리게 어려와 눈물젖는 우리들입니다.

지금으로부터 5년전 《화성포-15》형무기체계개발을 대성공에로 이끄시고 공화국무력의 대륙간탄도미싸일부대를 무장시켜주시여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련이어 《화성포-17》형의 종자와 개발방향을 밝혀주시고 미싸일의 외형과 발동기선정문제, 발사대차의 자행화문제와 지하발사장준비문제, 미싸일의 도장방안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세심히 가르쳐주시였습니다.

자신께서는 꿈을 꾸어도 《화성포-17》형을 발사하는 꿈을 꾼다고, 인공지구위성발사를 준비하던것처럼 정성을 기울이고 품을 들여 완성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저희들이 발휘해야 할 투쟁기풍과 일본새까지 다 밝혀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포치한 이 무기체계개발이 정말로 중요하다고, 올해중에 무조건 완성을 선언해야 한다고 하시며 힘을 내여 개발에 총매진하라고 매일이다싶이 우리들에게 당부를 하시며 더 큰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고 언제나 우리들에게 성공의 지름길을 밝혀주시였기에 우리들은 좌절을 모르고 신심드높이 낮과 밤을 이어 성공에로 줄달음쳐올수 있었습니다.

당과 국가의 천사만사로 언제나 분망하신 속에서도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최종시험발사준비사업을 매일매일 구체적으로 지도하여주시고 발사당일에는 직접 화선에까지 자신께서 제일로 사랑하시는 자제분과 함께 찾아오시여 우리들에게 남부러워할 특전을 안겨주시고 승리의 신심을 백배해주시였기에 세계최강의 절대병기인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이 최종시험발사에서 완전대성공할수 있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적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들씌우고 우리 인민을 환희로 들끓게 한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화선길, 전사들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낳은 거대한 결정체이며 명실공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화성포》, 김정은동지의 절대병기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미싸일부문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은 다시한번 굳게 맹세합니다.

우리들은 국가핵전략무력강화를 위한 힘찬 진군길에서 뼈가 부서져 가루가 되는한이 있어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위하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영원히 용감히 싸워나가겠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남다른 인연을 맺은 친솔집단성원이라는 무상의 영광을 항상 심장깊이 간직하고 끓는 피가 그대로 미싸일의 연료가 되고 우리의 뜨거운 혁명열, 애국열이 그대로 발동기의 분출가스가 되여 총비서동지의 강군건설구상을 힘차게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전지구권을 과녁에 넣은 그 기세로 우리 당이 밝힌 새로운 첨단무장장비들을 련속 개발성공시켜 총비서동지와 우리 당의 절대적인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하고 당중앙의 전략적구상을 완벽하게 실현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불같은 헌신으로 완성시켜주신 전략전술미싸일들의 전력화를 힘있게 다그쳐 백두산혁명공업의 병기창을 질량적으로 더욱 굳게 다져나가겠습니다.

언제나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를 늦추지 않고 항상 마음속에 필승의 대적의지를 안고 살며 주체조선의 미싸일과학자, 전투원으로서의 성스러운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들은 공화국핵무력강화에서 중대한 리정표로 되는 력사적인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최종시험발사장에서 받아안은 남부러워할 특전을 최상최대의 영광, 크나큰 긍지와 자부로 소중히 간직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백두의 혈통만을 따르고 끝까지 충실할것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언제든 명령만 내려주십시오!

우리의 미싸일들은 오직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시는 방향으로만 힘차게 날아갈것입니다.

우리 조국의 부강발전과 위대한 전변을 위하여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위대한 수반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주체111(2022)년 11월 21일

국방과학원 미싸일부문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 일군들이 삼가 올립니다

(전문 보기)

 

[Korea Info]

 

[사진과 글] : 투쟁은 오늘도 계속된다

주체111(2022)년 11월 27일 《려명》

 

돌이켜보면 남조선사회의 모순과 불평등을 반대하여 일떠선 주민들의 투쟁력사의 갈피갈피에는 청년세대의 혈조도 맥맥히 깃들어있다.

1960년 4월인민봉기, 1980년 광주인민봉기, 1987년 6월인민항쟁을 비롯한 주요민주화투쟁때마다 20대, 30대의 청년세대들이 언제나 투쟁대오의 선봉에 서있었다.

1987년 6월인민항쟁때에만해도 항쟁이 시작된지 3일만에 남조선의 연 170여개 대학 16만여명의 청소년학생들이 투쟁에 떨쳐나섰다.

하다면 그들은 무엇때문에 애젊은 청춘시절도 서슴없이 불사하며 투쟁에 나섰겠는가.

바로 앞날에 대한 꿈과 희망이였다.

파쑈독재통치가 란무하는 속에서 그들이 바라는 새 정치, 새 생활의 꿈과 희망은 한갖 신기루에 불과하였다.

하기에 그들은 외세와 그 앞잡이들의 파쑈독재통치를 청산하고 자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새 정치, 새 생활을 안아오기 위한 의로운 투쟁의 앞장에서 선혈을 뿌리며 사회의 진보를 추동해온것이다.

투쟁은 오늘도 계속되고있다.

남조선을 《검찰공화국》으로 만들고 《유신》독재를 부활시키고있는 윤석열역도의 파쇼통치를 반대하여 20대, 30대는 물론  10대의 중, 고등학교 학생들까지도 초불투쟁에 합세해나서고있다.

《대학생진보련합》을 비롯한 청년학생단체들은 6월부터 《초불승리전환행동》 등 사회단체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각 지역에서 기자회견, 1인시위, 규탄집회, 현수막 및 프랑카드게시 등을 통해 윤석열역도퇴진투쟁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청남대학교, 광주교육대학교를 비롯한 각 대학 학생들은 《윤석열퇴진초불에 함께 나서자》 등의 제목으로 된 벽보들을 대대적으로 게시하여 윤석열역도퇴진초불투쟁에 각계층 주민들이 적극 떨쳐나설것을 호소하고있다.

《중, 고등학교학생대표자학생협의회》에 소속된 각 지역의 고등학교 학생들은 11월에 들어와 《윤석열퇴진 중, 고등학교초불집회》를 열고 《학생들의 초불집회 탄압하는 국민의 힘 사과하라.》, 《정치투쟁의 희생물이 된것은 우리 중, 고등학교학생들이다.》, 《중, 고등학교학생의 힘으로 윤석열퇴진!》의 구호를 웨치며 기세를 올렸으며 앞으로 윤석열역도가 퇴진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선언하였다.

 

 

사회를 파쑈독재의 란무장으로 만들고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뛰면서 더러운 명줄을 부지해가는 윤석열역적패당을 매장해버리기 위한 남조선청소년들의 투쟁은 앞으로도 결코 주저나 중단을 모를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 최명길

(전문 보기)

 

[Korea Info]

 

민주주의의 페허지대 ― 자본주의사회(2)

주체111(2022)년 11월 27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전시간에 이어 《민주주의의 페허지대 ― 자본주의사회》, 이런 제목으로 계속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두번째시간입니다.

 

자본주의나라 정객들과 그 어용나팔수들이 외워대는 《자유민주주의》는 착취계급, 지배계급의 독재를 가리우기 위한 병풍에 지나지 않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소수 착취계급에게는 민주주의를 실시하지만 근로인민대중에게는 가혹한 독재를 실시하고있습니다. 민주주의적자유와 생존의 권리를 위한 근로인민대중의 투쟁을 무자비하게 탄압하고있는것만 보아도 명백히 알수 있습니다.

자본주의나라 정객들은 서방의 의회제를 가장 발전된 리상적인 민주주의정치방식으로 선전하고있지만 그 배후에서 정치를 좌지우지하는 실제적조종자는 대독점자본가들입니다.

자본주의나라 국회에서는 대독점체들의 대리인들이 정사를 좌우지하고있습니다. 자본주의나라 정객들은 대독점자본가들의 리익의 대변자들이며 사환군들입니다. 이런 조건에서 대독점자본가들의 리익에 배치되는 그 어떤 정책도 작성될수 없습니다.

결국 자본주의나라에서 근로인민대중을 위한 정책이 실시될수 없다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일인것입니다. 자본가들은 형식적인 의회제마저도 저들의 반동적인 통치를 유지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생각될 때에는 하루아침에 집어던지고 로골적인 파쑈통치를 실시합니다.

자본가계급이 표방하는 《자유민주주의》가 가짜민주주의라는것은 인권문제에서 뚜렷이 나타나고있습니다.

인권은 사회의 주인으로서 사람이 마땅히 향유하여야 할 권리입니다. 인민대중은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개척해나가는 정권의 주인, 물질적재부의 주인, 사회문화적재부의 주인이 되여야 참다운 인권을 향유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대중은 인간의 존엄과 정치적권리를 가지지 못하고있으며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빼앗기고있습니다. 자유와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무고한 인민들과 인사들에게 정치테로를 가하고 근로자들의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생존권마저 유린하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통치배들은 인권에 대하여 말할 자격도 체면도 없습니다.

오늘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감행되는 가혹한 인권유린행위는 제국주의자들이 부르짖는 《민주주의보장》과 《인권옹호》라는것이 얼마나 위선적이며 철면피한것인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습니다.

자본주의사회야말로 민주주의의 페허지대입니다.

참다운 민주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주권의 주인으로 되여있고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억압이 없는 사회주의사회에서만 보장될수 있습니다.

력사는 사회주의만이 인민대중에게 진정한 자유와 평등을 보장해주는 인류의 리상사회라는것을 확증해주고있습니다.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하고 인민대중의 리익을 침해하는 가짜민주주의가 판을 치는 자본주의가 멸망하는것은 어길수 없는 력사발전의 법칙입니다.

 

지금까지 두번에 걸쳐 《민주주의의 페허지대 ― 자본주의사회》, 이런 제목으로 전부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근평동지가 답전을 보내여왔다

주체111(2022)년 11월 26일 로동신문

 

평양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 정 은 동 지

 

얼마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총비서동지는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가 소집되고 내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로 또다시 선거된데 대하여 열정에 넘친 축전을 각각 보내여왔습니다.

이것은 총비서동지와 조선당중앙이 나자신과 중국당과 인민에 대한 친선의 정을 안고 중조관계발전을 고도로 중시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나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총비서동지와 조선당중앙에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며 총비서동지와 조선당과 인민에게 진심으로 되는 인사를 보냅니다.

나는 중조관계를 고도로 중시하고있습니다.

최근년간 나와 총비서동지는 여러 차례 상봉하여 일련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하고 중조관계를 이끌어 새로운 력사의 장을 열어놓음으로써 반도문제의 정치적해결과정을 추동하고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리익을 힘있게 수호하였으며 두 나라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수호하고 지역과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힘있게 수호하였습니다.

지금 세계의 변화, 시대의 변화, 력사의 변화는 전례없는 방식으로 일어나고있습니다.

새로운 형세하에서 나는 총비서동지와 함께 중조관계를 설계하고 인도하는 사업을 강화하며 중조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켜 두 나라 인민에게 보다 훌륭한 복리를 마련해주고 두 나라 사회주의위업의 발전을 추동하며 지역과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기 위하여 새롭고 적극적인 공헌을 할 용의가 있습니다.

총비서동지가 조선당과 인민을 령도하여 조선의 사회주의건설위업에서 새롭고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축원합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 근 평

2022년 11월 22일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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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계급교양을 더욱 강화하자

주체111(2022)년 11월 26일 로동신문

 

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중차대한 문제이다.

지금 우리 혁명의 과감한 전진을 가로막으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는 적대세력들에 대한 우리 인민의 격노심은 더욱 고조되고 분노심은 활화산처럼 터져나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들에게 계급적원칙, 혁명적원칙에서의 탈선과 양보는 곧 죽음이라는 철리를 깊이 체득시켜 그들이 계급적본분을 항상 자각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위하여 결사적으로 투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계급의식은 사회주의사상에서 핵을 이루며 사회주의교양에서 기본은 계급교양이다.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는것처럼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떠나서 우리 인민의 자주적삶과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대하여, 혁명의 승리,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성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계급교양의 열도이자 천만인민의 혁명열, 투쟁열의 거세찬 분출이고 주체적력량의 강화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힘찬 활력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의 지위와 영향력은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라섰다.공화국의 국위를 더 높이 떨치며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가는데서 제일가는 지지점은 우리 인민의 비타협적인 반제계급의식이다.계급투쟁의 열기가 식어지는것은 곧 사상적으로 무장해제되는것이나 같다.

계급의식이 투철하고 혁명적원칙이 확고하여야 우리 당, 우리 제도의 제일가는 위력인 일심단결을 굳건히 다지고 준엄한 난국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굴함없는 공격정신이 높이 발양될수 있으며 자기의 사상과 전통, 전취물을 견결히 옹호고수해나갈수 있다.계급교양의 열도를 더욱 높여 전체 인민을 사상의 강자, 계급의 전위투사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갈 때 우리의 사상진지, 혁명진지, 계급진지는 백방으로 강화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공고성과 필승불패성은 더욱 힘있게 과시되게 된다.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는 덕과 정으로 결합된 사회주의대가정이다.우리 인민이 마음놓고 무병무탈하며 화목하게 사는 귀중한 보금자리를 지키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은 그를 해치려는 계급적원쑤들과의 치렬한 계급투쟁을 동반한다.원쑤에 대한 분노심이 격앙될수록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에 대한 사랑과 헌신의 감정은 더욱 열렬해진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전체 인민을 원쑤들에 대한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을 지닌 계급의 전위투사로 준비시키는 사업에 커다란 힘을 넣어야 그들의 가슴마다에 만장약된 복수와 징벌의 의지가 그대로 우리의 소중한것, 우리 사회에 차넘치는 순수한 인간미와 도덕륜리를 지키려는 강렬한 열망으로 분출되게 된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당겨오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자력갱생의 강자들을 부르고있다.계급적자존심이자 자력자강의 정신이다.자본주의에 비할바없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경제와 과학기술, 문화를 비롯한 모든 면에서 자본주의를 압도하려는 강한 의지를 지닌 사람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무장된 계급의 전위투사라고 말할수 있다.모든 근로자들이 자기 일터를 계급투쟁의 전초선으로 여기고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 우리의 분투로 사회주의를 빛내이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전개할 때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총파산을 면치 못할것이며 나라의 전면적부흥은 비상히 촉진되게 될것이다.

오늘 우리 당은 계급교양을 필수5대교양의 중요한 부분으로 내세우고 그 강도를 더욱 높여나가고있다.도처에 계급교양의 거점들이 훌륭히 꾸려져있으며 계급교양의 형식과 방법도 부단히 심화발전되고있다.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절대로 만족해서는 안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더욱 심화시켜나감으로써 일터와 초소마다에 견결한 계급의지가 꽉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들에게 투철한 주적관과 대적의식을 깊이 심어주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적관이 흐려지면 적아를 판별하는 계급의 눈이 멀어지고 원한에 찬 력사의 비극이 되풀이되게 된다.모든 사람들에게 계급적원칙, 혁명적원칙에서의 탈선과 양보는 곧 죽음이라는것을 깊이 체득시켜 그들이 계급적본분을 항상 자각하고 혁명의 원쑤들을 마지막 한놈까지 무자비하게 쓸어버릴 일념으로 가슴끓이도록 하여야 한다.

오늘 착취와 압박을 받아보지 못하고 전쟁의 엄혹한 시련도 겪어보지 못한 새세대들이 혁명대오의 주력을 이루고있다.이런 조건에서 계급교양을 조금이라도 소홀히 하면 새세대들이 지난날 우리 인민의 피눈물나는 력사와 자기의 근본을 잊게 되며 저도 모르게 라태해지고 사상적으로 변질되게 된다.지금이야말로 청소년들에 대한 반제반미계급교양에 특별한 주목을 돌려야 할 책임적이고도 관건적인 시기이다.

사람의 피는 유전될수 있어도 사상의식은 유전되지 않는다.혁명의 전세대들이 어떤 값비싼 대가로 오늘의 행복을 마련하였는가를 청소년들의 심장마다에 깊이 새겨주어 그들을 사회주의제도와 혁명의 전취물을 목숨바쳐 지키며 계급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는 복수자들로 키워야 한다.계급교양주제의 읽은책발표모임과 지은글발표모임, 영화실효모임, 웅변모임과 시랑송모임 등을 자주 조직하여 청년들의 계급의식을 부단히 높여주어야 한다.

계급의식은 적을 증오하고 비타협적으로 투쟁할뿐 아니라 자기의 귀중한 모든것을 끝없이 사랑하고 빛내여나가는 과정에 더욱 공고화된다.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생산적앙양과 사업실적이자 우리의 전진발전을 가로막으려는 적들에게 내리는 준엄한 철추라는것을 똑바로 인식시켜야 한다.모든 근로자들이 자기 일터를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으로, 반제계급투쟁의 1선참호로 여기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도록 하여야 한다.

사회주의사상문화와 배치되는 이색적인 현상들은 명백히 계급의식이 변색, 변질된 결과이다.우리 사상, 우리 제도, 우리 문화, 우리 도덕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어 모든 사람들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와 우월성을 고수하고 발양시켜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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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운동의 위력으로 혁명의 승리를 앞당기시는 탁월한 령도

주체111(2022)년 11월 26일 로동신문

 

격동의 시대, 격변의 일각일초가 흐르고있다.

강국의 존엄과 국위를 만방에 과시하는 주체병기들, 그 어떤 동란에도 끄떡없이 발전과 비약의 궤도를 따라 전진하는 우리의 자립경제, 세인을 놀래우며 창조되는 건설신화들…

그 모든 창조물들과 사변들은 결코 조건이 좋아서 이룩된것이 아니며 누구의 도움을 받아 성취한것은 더욱 아니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체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정신력과 창조력을 높이 발양시키며 여러 형태의 대중운동을 힘차게 벌려 이룩한 고귀한 결실이다.

지난 10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적으로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려 그 생활력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온 나라 근로자들을 사상적으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대중운동을 벌려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 뜻깊은 말씀에는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과 슬기를 총폭발시키는 대중운동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시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의지가 어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운동은 집단적혁신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위력한 수단입니다.》

대중운동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사람들사이에 동지적단결과 협조를 강화하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키는 창조적방법이며 전인민적투쟁과 집단적혁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 혁명적방법이다.대중운동의 불길속에서 사람들의 정치적자각과 창조적열의가 비상히 높아지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가 총동원되여 혁명과 건설에서는 전례없는 기적과 혁신이 일어나게 된다.

이는 우리 혁명사가 확증한 철리이다.

돌이켜보면 새 조국건설은 건국사상총동원운동으로 시작되여 증산경쟁운동과 문맹퇴치운동, 애국미헌납운동과 군기기금헌납운동으로 이어지며 줄기차게 전진하였다.조국해방전쟁시기에 태여난 나의 고지운동과 복수기록운동, 《민청호》무기쟁취운동과 전선원호미헌납운동은 수많은 영웅들을 낳으며 승리의 날까지 계속되였다.사회주의기초건설과 사회주의전면적건설시기의 천리마운동, 천리마작업반운동, 공작기계새끼치기운동은 또 얼마나 놀라운 세기적인 기적과 혁신을 낳았던가.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 11월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서한에서 평범한 사람들도 영웅으로 키우고 락오자도 선진분자로 만들며 작은 손으로도 전설의 천리마를 불러오는것이 우리의 독특한 대중운동사상의 위력이고 전통이라고 강조하시였다.

평범한 사람들도 영웅으로, 락오자도 선진분자로, 작은 손으로도 전설의 천리마를!

여기에는 우리 당이 일관하게 내세우는 대중운동사상의 우월성과 생활력에 대한 새로운 정의와 함께 대중운동의 위력으로 혁명의 승리를 앞당기시려는 절세위인의 드팀없는 신조가 깃들어있다.

대중운동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강위력한 무기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체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탁월한 령도밑에 그 우월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되여온 대중운동의 위력을 더욱 힘있게 떨쳐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고계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 이 땅에는 대중운동의 불길이 얼마나 거세차게 타올랐던가.

주체104(2015)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 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이번에 공장에서 세계적수준의 최첨단측정계기를 연구개발하였다는 보고를 받고 정말 기뻤다고, 큰일을 해냈다고, 개발자들을 직접 만나보고싶어 이렇게 찾아왔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위훈을 거듭거듭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영웅적조선로동계급들의 가슴마다에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불타는 충정심이 뜨겁게 맥동치고있다고 하시면서 오늘의 현실은 그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새로운 대중운동을 요구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새로운 대중운동!

여기에는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위력한 수단인 대중운동을 더욱 힘있게 조직전개하여 이르는 곳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도록 하시려는 우리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어려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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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량심에 물으며 살자  나는 지금 당원의 본분을 다하고있는가

주체111(2022)년 11월 26일 로동신문

당원들이여,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누구나 대오의 기수가 되자

 

반드시 승리로 빛내일 억척의 의지 안고 개시한 올해 총진군이 마감고비에 들어섰다.날과 날들이 살같이 흘러 이제 30여일밖에 남지 않았다.

당결정을 어떻게 집행했는가를 총화할 시각이 다가오고있다.분과 초를 쪼개가며 열배, 백배 더 분발해야 할 때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첫째 의정에 대한 강령적인 결론에서 이해를 두고 하신 가르치심을 다시금 새겨보자.

2022년의 사업은 5개년계획의 첫해를 힘있게 추동한 동력을 5개년계획완수에로 이어놓는 동력전달장치나 같다고 할수 있다.

2022년은 5개년계획의 운명과 련관되면서도 현시기 우리 당과 우리 혁명발전에서 대단히 중요한 해이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의 전도가 지금의 투쟁여하에 크게 달려있다.걸음걸음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자욱을 아로새긴 전세대 당원들이 모든 당원들을 지켜본다.

수령이 바라고 걱정하는 문제를 푸는데 어떤 자세와 립장을 가지고 얼마나 결사적으로 나서는가.

이에 따라 당원의 진가가 검증된다.

수백만 당원들이여!

언제나 량심에 물으며 살자.나는 지금 당원의 본분을 다하고있는가?

이 물음에 떳떳하다고 자부할수 있게 불같은 실천으로 대답하자.올해 목표완결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같이 일떠서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위훈을 창조하는 수백만 당원들과 영웅적인민이 있는한 우리는 적들의 그 어떤 제재와 봉쇄도 능히 짓부시고 혁명의 끊임없는 전성기를 열어나갈수 있습니다.》

매 당원에게 있어서 지금의 실적은 그 무엇에 비할수 없이 값지고 귀중하다.실적의 높이이자 당성의 높이이고 충실성의 높이이다.

조건이 어려운 속에서도 우는소리나 조건타발을 모르고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는 단위 당원들의 모습을 보자.

그들에게서 가장 위력한것은 무엇인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뜻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총비서동지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려는 백옥같은 충성의 일념이다.

혁신과 위훈으로 강산을 뒤흔들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중에 각별하게 자리잡고있는 검덕의 고경찬영웅소대 당원들의 심장의 박동소리를 들어보자.

거둔 혁신적성과를 두고 그리도 기뻐하시며 축하전문도 보내주시고 온갖 은정을 다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더 큰 기쁨을 드릴 한마음 안고 해마다 혁신의 한길을 줄달음쳐온 이들은 올해에도 막장길을 총비서동지께서 계시는 평양길에 이어놓고 치렬한 투쟁을 벌려 이미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두배로 넘쳐 수행하였다.그리고도 탕개를 늦춤이 없이 계속 혁신하고있다.

그 지명을 불러만 봐도 인민을 위해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고가 가슴뜨겁게 안겨오는 은파군 대청리, 이곳 당원들은 또 어떠한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그리움의 힘으로 만난을 이겨내며 농사를 이악하게 지은 이들은 얼마전에 리안의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나라에 200t의 알곡을 더 바치는 감동적인 소행을 발휘하였다.

조선로동당원, 그 이름은 깨끗한 의리와 량심, 불같은 실천으로 빛난다.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선행부문의 당원들이여!

년초부터 비상한 자각을 안고 내짚은 충성의 진군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자.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 당의 정비보강전략실현에 더 큰 박차를 가하자.

시련과 난관은 당원들의 억센 신념과 의지를 검증한다.

년말결속을 위한 투쟁은 당중앙의 절대적인 권위옹위전, 당중앙의 존엄사수전이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당원들의 투쟁기풍은 당원들이 오늘의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어떻게 수놓아야 하는가를 깨우쳐주고있다.

그들의 자취를 더듬어보자.

세멘트직장 1호계렬크링카분쇄공정의 주요설비가 고장났던 때 락심하거나 맥을 놓는 당원은 한사람도 없었다.직장당원들은 불뿜는 적의 화점으로 달려나가는 용사들마냥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하며 30여시간이나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 돌파구를 열어제꼈다.하여 그달에 수천t의 세멘트가 더 생산되게 되였으며 올해 기업소가 최고생산기록을 돌파하게 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당원들이여!

불리한 조건을 과감한 공격정신으로 극복하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하자.

실력은 혁신과 위훈창조의 위력한 무기이다.지식의 갱신주기가 급속히 짧아지고 생산과 과학기술이 하나로 밀착되여 진행되는 지금 과학기술지식이 없으면 당원의 본분을 다할수 없다.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심장으로 받들고 누구나 과학기술보급실의 열성독자가 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선구자가 되자.

전체 당원들이여, 온 한해 줄기차게 이어온 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더 용감하게 내짚어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자.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올리고 당결정서의 집행기록란들에 《집행》이라는 두 글자를 자랑스럽게 새겨넣기 위해 로동당원들이여 앞으로!(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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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을 고맙게 여겨야 한다

주체111(2022)년 11월 26일 로동신문

정신도덕적으로 부단히 수양하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하는 사람은 동지들이 비판하여주는것을 고맙게 생각하여야 합니다.》

예로부터 칭찬만 하는자는 적이요 잘못을 가르쳐주는 사람이 스승이라는 말이 있다.동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그가 잘못한데 대하여 제때에 비판하여 고쳐주어야 한다.

비판은 사람들을 정치사상적으로 교양하고 혁명적으로 단련하도록 하기 위한 힘있는 무기이다.비판은 동지의 허물을 들추어내여 인격을 모욕하거나 처벌하기 위하여 하는것이 아니라 동지의 결함을 고쳐주어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도록 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때문에 비판 그자체는 동지에 대한 믿음과 사랑의 표시로 된다.

동지를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는다면 애초에 충고나 비판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때문에 비판은 허심하게, 고맙게 받아들여야 한다.그럴 때라야만 정신도덕적으로 더욱 수양되고 아름다운 인간으로 발전할수 있다.

비판은 동지에게 생긴 병집을 가슴아파하면서 그것을 수술해주는것을 응당한 도리로 생각하는 덕의 표현이다.동지적사랑이 뜨거운 사람은 동지의 잘못을 묵인하지 않으며 그 무엇이 두려워 옳지 못한것을 보고도 못본체 하거나 침묵을 지키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그리고 동지가 원칙적인 선에서 탈선하지 않도록 이끌어주는것을 도리로 간주하고 그 의리를 지켜나간다.

이러한 의리를 고맙게 여길 대신 고깝게 생각하는것은 인간됨됨이 옹졸하고 마음의 그릇이 작은 유치한 행동이다.비판내용에 대하여 따지고 지나치다고 하면서 못마땅하게 여기거나 용기를 잃고 우울하게 지내는것은 속마음이 좁고 수양이 부족한 표현이다.비판을 받으면 위축될것이 아니라 더욱 분발하여 대담하게 결함을 고쳐나가는 사람만이 성격이 트이고 호방한 인간으로 대중의 존경을 받을수 있다.

비판에 대한 태도에서 사람의 수양정도가 나타난다.수양이 높은 사람은 비판을 받으면 눈치를 보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고맙게 여긴다.

하지만 수양이 어린 사람들은 비판을 받으면 저 사람이 왜 나를 비판하는가, 무슨 마음을 먹고 저렇게까지 따지고드는가 하는 식으로 생각하면서 잘 접수하지 않고 눈치놀음을 한다.이것은 혁명동지를 믿지 않고 멀리하는 매우 그릇된 태도이다.

병을 고치자면 약이 써도 먹어야 하는것처럼 잘못을 고쳐나가자면 아무리 엄한 비판도 고맙게 받아들여야 한다.

비판을 고맙게 받아들이는데서 일군들이 솔선 수범을 보여야 한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밑으로부터의 비판을 강화한다 하여 우의 간부들의 위신이 떨어지거나 사업에서 질서가 약화되는것이 결코 아니라고 하시면서 오히려 우의 일군들이 아래일군들의 비판을 사상적으로 접수하고 사업을 개선해나가면 대중으로부터 더 큰 신망을 얻을수 있으며 또 그렇게 하여야 상하간에 사상적단합이 이룩되고 사업에서 질서도 더 철저히 설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이 자신을 혁명화하려면 비판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비판을 두려워하고 자기의 잘못을 놓고 변명하기를 좋아하며 비판에 대하여 못마땅해 하는 일군은 반드시 변질되게 된다는것이 우리 혁명투쟁사가 보여주는 철리이다.

과오를 범하였을 때에는 비판을 받고 고쳐야 한다.과오를 범하고도 비판을 받으려 하지 않고 비판에 도전해나서는 사람은 자기의 결함을 고칠수 없으며 이러한 사람은 언제 가도 대중의 신망과 사업에서의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

우리는 비판을 두려워하거나 비판에 대하여 그릇되게 대하는 모든 현상을 철저히 극복하고 비판의 방법으로 사상투쟁을 힘있게 벌리며 사상투쟁속에서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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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에서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각계층의 투쟁확대

주체111(2022)년 11월 26일 《려명》

 

남조선에서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각계층의 투쟁이 광범하게 전개되고있다.

 

 

사진자료들은 남조선에서 근로대중의 생존권과 민주주의를 무참히 유린하는 윤석열역도의 퇴진이야말로 더는 미룰수 없는 민심의 강렬한 지향이라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민족화해협의회 리광

출처 : 《려명》

 

[Korea Info]

 

김일성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혁명을 계속 전진시키자 -남패자에서 진행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에서 한 연설 1938년 11월 25일-

주체111(2022)년 11월 25일 웹 우리 동포

 

동무들!

오늘 우리는 혁명의 앞길에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조선혁명을 계속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대책을 토의하게 됩니다.

동무들도 아는바와 같이 지금 우리앞에는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정세가 조성되여있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의 적극적인 정치군사활동과 조선인민의 대중적인 반일투쟁에 의하여 도처에서 타격을 받고 혼란상태에 빠진 일제침략자들은 저들의 참패를 만회하기 위하여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를 겹겹이 포위하고 대규모적인 《토벌》공세를 기도하는 동시에 혁명조직과 애국적인민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책동을 감행하고있습니다.

그리하여 조선인민혁명군의 활동에 전례없는 장애가 조성되였으며 도처에서 혁명조직들이 파괴되고 수많은 혁명군중들이 검거투옥, 학살되고있습니다.

일제의 발악적책동으로 인하여 오늘 우리 조선혁명은 커다란 시련을 겪게 되였습니다.

최근에 혁명의 앞길에 난국이 조성되게 된것은 무엇보다도 국제당에 있는 일부 사람들의 모험주의적인 책동의 후과와 주요하게 관련되여있습니다. 좌경모험주의에 물젖은 일부 사람들은 실정도 모르면서 정세를 그릇되게 판단하고 국제당의 이름으로 중국 동북지방에 있는 항일무장부대들에 무모한 지시를 주었습니다. 그들의 지시에 의하면 만주의 무장부대들이 《만주국》의 수도 장춘을 반달형으로 포위공격하고 열하방면으로 나가 북상하는 팔로군부대와 합세하여 중국관내로 쳐들어가는 일제침략군을 타격하게 되여있었습니다.

이것은 조성된 군사정치정세로 보나 유격전쟁의 원칙으로 보나 매우 무모한 계획이였습니다. 당시 일제침략자들은 중국관내에 대한 침공을 확대하기 위하여 만주에서 관동군을 비롯한 제놈들의 침략무력을 급격히 증강하고있었습니다.

특히 중국관내침공의 관문이라고 볼수 있는 열하지방과 봉천평야일대에는 만단의 전투준비를 갖춘 일제의 대병력이 집결되여있었습니다. 적아간의 력량관계로 보아 열하원정은 전혀 무모한 작전이였습니다.

유격전의 기본요구는 자체의 력량을 최대한으로 보존하면서 적을 각방으로 소멸약화시키는것입니다. 유격전의 이 요구를 관철하자면 정규군이 마음대로 활동하기 어려운 지대인 산악과 밀림을 리용하여 적을 무력하게 만들고 림기응변의 령활한 전술로써 적을 부단히 소멸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항일련합군부대들이 진출하게 되여있는 장춘지구와 봉천평야는 무변광야입니다. 그러니 산악에 의거하여 불의의 진공전, 매복전을 해오던 항일련합군부대들이 이런 평야지대에 나가서 《정예》한 일제침략군과 정면으로 맞서 싸운다는것은 유격전술의 기본요구와는 너무나도 거리가 먼 행동입니다.

원정과정에 항일련합군의 일부 부대들이 입은 손실은 열하원정계획이 유격전의 기본요구에 배치되는 군사모험주의의 산물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습니다.

지난해 여름에 봉천평야에 진출한 항일련합군의 일부 부대들은 위력한 포화력과 기동수단을 가진 관동군의 추격을 받아 별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큰 손실을 보았으며 얼마 남지 않은 병력을 수습해가지고 산악지대로 다시 돌아가지 않으면 안되였습니다.

열하원정계획이 무모한 작전이였다는것은 또한 열하원정이 군중의 적극적인 지지성원을 받을수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하였다는것을 놓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혁명군중의 적극적인 지지성원은 우리가 일제침략자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할수 있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입니다. 우리는 지난 수년간 동만과 남만의 광대한 지역에 무장투쟁의 대중적지반을 축성하여놓았기때문에 광범한 반일군중의 물심량면의 지지성원속에서 항일무장투쟁을 줄기차게 발전시키고 일제침략자들에게 심대한 정치군사적타격을 줄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항일련합군의 일부 부대들이 열하원정계획에 의하여 군중적지반을 닦지 못한 생소한 지역에 진출하다보니 조직군중의 지지성원을 받지 못하고 고립무원한 상태에서 활동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열하원정의 무모성은 명백하였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열하원정과 같은 무모한 작전을 처음부터 찬성하지 않았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는 류하, 통화 일대에서 여름한철 야산에 의거하여 평야지대에 집결된 적들을 유인기습하는 기동작전들을 적극 전개함으로써 놈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었습니다. 특히 우리는 이 일대에서 일제의 대륙침략전쟁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배후타격작전을 강화하였습니다. 이것은 열하원정에 참가하여 난관을 겪고있던 항일련합군부대들을 위기에서 구원하는 투쟁으로도 되였습니다.

그리고 작년겨울에는 장백일대에서 새로 받은 대원들을 비롯한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을 정치군사적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하여 집중적인 군정학습을 조직진행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조선인민혁명군은 적들에게 커다란 군사정치적타격을 주면서 자체의 력량을 계속 보존하였을뿐아니라 더욱 확대강화하였습니다.

그러나 놈들이 열하원정의 길에 오른 부대들에 대한 《공세》를 취하고 혁명조직들과 혁명군중들에 대한 전면적인 탄압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혁명의 앞길에 엄중한 난관이 조성되게 되였습니다.

다 아는바와 같이 남호두회의가 있은 이후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이 압록강연안에 진출하여 백두산근거지를 창설하고 군사정치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은 새로운 앙양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보천보전투를 비롯하여 국내와 국경일대에서 조선인민혁명군이 진행한 군사정치활동은 우리 인민에게 조국광복의 서광을 휘황히 비쳐주었으며 우리 인민의 반일기세를 비상히 높여주었습니다.

그리하여 국내와 백두산서남부의 광대한 지역에 조국광복회 산하조직들이 결성되고 각계각층의 광범한 반일군중이 결속되였으며 조선인민의 반일민족해방투쟁은 더욱 높은 단계에로 발전하게 되였습니다.

중일전쟁과 관련하여 《후방의 안전》을 보장하여야 하였던 일제는 조선인민의 반일투쟁이 앙양되고있는데서 커다란 위구를 느끼고 조선과 백두산서남부일대의 혁명조직과 혁명군중에 대한 전면적인 《토벌》을 감행하였습니다. 놈들은 인민들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면서 특히 지하혁명조직을 파괴하기 위한 대대적인 검거선풍을 일으켰습니다. 그리하여 이 일대의 수많은 공산주의자들과 조국광복회 회원들이 검거투옥되고 혁명조직이 파괴되였습니다.

이와 같이 주관주의자들에 의하여 강요된 열하원정은 중국인민의 반일무장투쟁에는 물론, 우리 인민의 반일민족해방투쟁에도 엄중한 후과를 끼쳤으며 일제침략자들로 하여금 더욱 기승을 부리게 하였습니다.

혁명앞에 난국이 조성되게 된것은 또한 열하원정에서 일부 항일련합군부대들이 큰 피해를 입게 된 기회를 리용하여 일제가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토벌》을 그 어느때보다도 강화하고있는 사정과 관련되여있습니다.

일제는 최근에 조선인민혁명군의 활동을 저지시키지 않고서는 중일전쟁을 《속전속결》할수 없다고 하면서 관동군주력사단들의 대부분과 봉천, 안동 경비사령부관하의 위만군부대들, 심지어 지방의 무장경찰들까지 총동원하여 동변도지방의 군사전략상 주요지대들에 배치하였습니다.

일제침략자들은 이번 《토벌》작전의 주되는 목표를 조선인민혁명군 사령부에 두고 수다한 병력으로 남패자를 이중삼중으로 포위하고있으며 련일 비행기로 우리 인민혁명군을 모독하고 유혹하는 삐라들을 살포하고있습니다.

일제침략자들은 최근에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토벌》전술도 바꾸었습니다. 놈들은 《집중토벌》의 전술로 나오면서 인민혁명군을 발견만 하면 진드기처럼 달라붙어 추격함으로써 우리 인민혁명군으로 하여금 기아와 피로 속에 주저앉게 하려 하고있습니다.

일제침략자들은 무력에 의한 《대소탕전》을 진행하면서 우리 인민혁명군을 내부로부터 《와해》시키려고 혁명의 변절자들로 《귀순공작반》, 《선무반》과 같은 간첩주구단체까지 조직하여 도처에 파견하고있습니다. 그리하여 지금 마을과 산판들에는 장사군, 사냥군으로 가장한 주구들과 그밖의 여러가지 너울을 쓴 밀정들이 싸다니고있습니다.

동무들!

오늘 우리앞에는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일제의 대규모적인 《토벌》공세를 분쇄함으로써 열하원정의 후과를 하루빨리 가시고 조선혁명을 계속 전진시켜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제기되고있습니다.

우리 공산주의자들이 이 영예로운 과업을 수행하지 못한다면 조선혁명은 전진을 멈추게 될것이며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초래하게 될것입니다. 우리는 조선혁명을 책임진 공산주의자들인것만큼 난관앞에 주저앉을것이 아니라 더욱 억세게 싸워 자기앞에 맡겨진 혁명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조선혁명을 계속 앙양에로 이끌자면 무엇보다도 우리 공산주의자들이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적신념과 의지, 배짱으로 새로운 승리의 길을 열어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91(2002)년 11월 25일-

주체111(2022)년 11월 25일 웹 우리 동포

 

오늘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남패자에서 진행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에서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혁명을 계속 전진시키자》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신지 64돐이 되는 날입니다. 이날을 맞으며 중앙텔레비죤방송으로 회고록영화문헌 《조국광복을 위하여》 제17부를 내보냈습니다.

오늘 동무들과 같이 회고록영화문헌 제17부를 보았는데 새로 느껴지는것도 많고 감흥도 큽니다. 나는 정세가 복잡하고 어려울 때마다 수령님의 혁명력사를 되새겨보면서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군 합니다. 오늘도 회고록영화문헌을 보면서 수령님께서 지니신 혁명승리에 대한 드놀지 않는 신념과 배짱, 불굴의 혁명정신에 대하여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으며 앞으로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나서도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결심을 더욱 굳게 다지였습니다.

신념과 의지, 배짱에서 우리 수령님을 따를만 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수령님은 탁월한 사상리론가, 위대한 정치가, 강철의 령장이시였을뿐아니라 신념과 의지의 제일강자, 제일배짱가이시였습니다.

회고록영화문헌에서 보여주는바와 같이 남패자로부터 북대정자에 이르는 고난의 행군은 가장 간고하고 엄혹한 시련이였습니다. 수십만의 병력을 동원하여 낮과 밤이 따로없이 악착스럽게 달려드는 일제침략자들을 쳐부시며 한걸음한걸음 전진하여야 했던 고난의 행군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혹심한 추위와 식량난까지 겹쳐 더욱 어렵고 간고한 행군으로 되였습니다. 참으로 고난의 행군은 조국광복을 위한 성스러운 우리 혁명이 주저앉느냐, 전진하느냐 하는 력사의 판가리싸움이였습니다. 그러나 수령님께서는 그처럼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담대한 배짱과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 억천만번 죽더라도 기어이 원쑤를 치고 조국을 광복하고야말겠다는 강의한 의지로 부닥친 난관을 뚫고 고난의 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런 신념과 배짱, 의지로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였을뿐아니라 온갖 난관과 시련을 헤치시며 새 조국건설과 조국해방전쟁, 사회주의건설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어오시였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수령님의 혁명력사는 신념과 의지의 력사, 배짱의 력사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혁명에 대한 신념과 배짱, 불굴의 혁명정신은 우리 만경대가문의 기질인것 같습니다. 회고록영화문헌에 일제가 수령님을 《귀순》시켜보려고 60살이 넘은 리보익할머니를 백두산과 만주일대로 끌고다니며 온갖 행패질을 다하였다는 자료도 나옵니다. 할머니는 적들이 행패질을 할 때마다 네놈들이 김장군의 할미를 다쳤다가 무사할줄 아느냐, 우리 손자가 가만두지 않을것이라고 호령을 하면서 적들을 벌벌 떨게 하였습니다. 리보익할머니의 배짱이 보통이 아니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리보익할머니는 직업적인 혁명가도 아니고 학교에 다닌적이 없어 글도 모르는 촌늙은이에 지나지 않았지만 나라와 백성을 위해서는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야 한다는 애국, 애족, 애민의 사상이 강하였으며 그런데로부터 자식들과 손자들이 나라를 찾는 길에 나선것을 매우 장하게 여기고 적극적으로 고무해주었다고 하시였습니다.

혁명은 순수 지식이나 말로 하는것이 아니라 신념과 의지로 합니다. 그것은 회고록영화문헌에 나오는 변절자 리종락의 실례가 잘 보여주고있습니다. 수령님께서 말씀하신바와 같이 리종락은 《ㅌ. ㄷ》시절에 일가견을 가진 혁명가로서 군사에도 밝았고 새 사조에 민감하였으며 조선혁명군의 책임적인 지위에까지 추천되였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신념과 지조가 없다보니 혁명이 간고해지고 시련을 겪게 되자 그것을 뚫고나갈 생각을 하지 못하고 적들에게 투항변절하였습니다.

력사적경험은 정세가 유리하고 혁명이 승승장구할 때에는 동요분자나 타락분자들이 생기지 않지만 정세가 불리해지고 혁명앞에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이면 동요분자도 생기고 타락분자, 변절자도 생긴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제국주의반동들의 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하였던 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우리 혁명대오안에서도 패배주의자, 동요분자도 나타났고 변절자, 배신자도 나왔습니다. 선진사상도 신념화되여야지 순수 지식으로나 터득하여서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신념화되지 못한 사상은 변질되기 쉽고 사상이 변질되면 리종락과 같은 인간추물이 되고맙니다. 혁명은 신념이고 의지이며 배짱입니다. 신념과 의지가 굳세지 못하고 배짱이 없으면 온갖 풍파를 헤치며 나가야 하는 혁명을 할수 없습니다. 이것은 수령님을 잃은 다음 내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책임지고 피눈물의 언덕을 넘으며 가슴에 새긴 철의 진리입니다.

나는 지금 죽음을 각오한 사람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는 필승의 신념과 배짱을 가지고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나가고있습니다. 원쑤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을 휘두르고 원쑤들이 총을 내대면 대포를 내대는것이 우리 당의 신념이고 의지이며 배짱입니다. 우리가 그처럼 치렬한 반미대결전에서 승리를 이룩하고 사회주의를 굳건히 지켜낼수 있은것도 그런 신념과 의지, 배짱을 가지고 싸웠기때문입니다. 적들과의 대결은 신념과 의지, 배짱의 대결이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억센 신념과 의지, 배짱을 가지면 이 세상에 무서울것이 없으며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수령님께서 지니시였고 우리 당에 의하여 계승되는 신념과 배짱을 그대로 닮는다면 우리는 적들의 그 어떤 도전도 짓부시며 반드시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고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할수 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5차 보위일군대회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참가자들에게 강령적인 서한을 보내시였다

주체111(2022)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공화국의 70여년사에 가장 엄혹한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우리의 국권과 국익을 견결히 수호하며 경이적인 변혁과 승리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는 속에 제5차 보위일군대회가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변천하는 혁명정세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의 요구에 맞게 당의 정치보위대, 계급투쟁의 전위대오인 보위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여 당과 혁명을 백방으로 보위하고 우리의 사상과 제도, 인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킴으로써 우리당 위업의 줄기찬 전진발전을 튼튼히 담보하기 위하여 공화국보위일군들의 대회합을 소집하였다.

주체적보위력량강화의 전투적행로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시기 보위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교훈이 심도있게 전면적으로 분석총화되고 보위사업전반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실천적문제들이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와 국가보위상 리창대동지, 사회안전상 박수일동지, 중앙검찰소장 우상철동지가 대회에 참가하였다.

국가보위성을 비롯한 각급 보위기관과 무력부문 보위기관의 지휘성원들, 보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사법, 검찰, 사회안전부문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5차 보위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강령적인 서한이 정중히 전달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히용동지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와 토론들에서는 당의 사상과 권위를 백방으로 보위하는것을 보위기관의 첫째가는 사명으로, 가장 중대한 혁명임무로 틀어쥐고 적들의 악랄한 적대행위와 반공화국모략책동을 짓부시며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을 철통같이 옹위하고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행위들을 분쇄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이 소개되였다.

보고와 토론들에서는 보위기관안에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에 절대충성, 절대복종하는 혁명적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며 모든 보위일군들이 당에서 맡겨주는 그 어떤 혁명임무도 훌륭히 감당수행할수 있도록 정치실무적자질과 능력을 끊임없이 높이고 당성단련과 혁명화를 다그쳐 당의 보위대로서의 정신도덕적풍모를 완벽하게 갖출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밝혀주신 주체적보위사상과 로선을 절대불변의 지침으로 삼고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진함없는 열정과 투지를 발휘하여 자기 단위를 수령보위, 혁명보위, 정책보위, 제도보위, 인민보위의 성새로 철옹성같이 다지며 보위사업에서 확실하고 뚜렷한 개선을 이룩해나갈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대회는 당중앙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방탄벽을 이룬 로동당의 믿음직한 붉은 방패, 공화국의 참된 보위전사가 되여 보이지 않는 준엄한 전선들에서 날카로운 계급투쟁으로 우리 혁명의 승리를 확고히 담보해나갈 전체 참가자들의 철석의 의지와 혁명적열정이 차넘치는 속에 진행되였다.

대회기간 참가자들을 위한 부문별강습이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전체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제5차 보위일군대회는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전당과 전체 인민이 일심일체로 굳게 뭉친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불패의 보루로 더욱 굳건히 다지며 주체적보위기관을 국가의 최고존엄과 리익을 견결히 사수해나가는 최정예보위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새로운 리정표를 세운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하신력사적인 기념강의에 제시된 새시대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연구토론회 진행

주체111(2022)년 11월 25일 로동신문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으로 새시대 당건설의 휘황한 진로를 밝혀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사상리론업적은 전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고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할수 있게 하는 위력한 무기, 힘있는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하신 력사적인 기념강의에 제시된 새시대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연구토론회가 24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중앙과 평양시안의 당일군들, 당간부양성기관 교원, 학생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장 백형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히용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박태덕동지가 우리 당건설의 새로운 백년대계를 담보하는 불멸의 사상리론의 정당성과 과학성을 깊이있게 해설론증한 론문들을 발표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의 력사적뿌리가 내린 뜻깊은 날에 하신 력사적인 기념강의 《새시대 우리 당건설방향과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임무에 대하여》는 고전적, 사변적의미로 하여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사에 특기할 불멸의 대강으로 빛을 뿌리고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기념강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을 대를 이어 견결히 옹호고수해나갈수 있는 과학리론적담보를 마련한 강령적지침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은 동란하는 세계정치속에서도 우리 당건설사를 백승을 떨치는 자주와 창조의 력사로 빛내여올수 있게 한 근본담보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당안에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철저히 보장할데 대한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은 혁명적당건설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업적을 더욱 빛내여나가는데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투쟁의 교과서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기념강의는 주체의 당건설리론을 새시대 혁명실천의 요구에 맞게 발전풍부화하여 전당강화의 위력한 무기를 마련하여준 위대한 실천강령이라는데 대하여 론증하였다.

당의 령도적권위를 높이고 당과 혁명대오를 조직적으로 튼튼히 다지며 사상사업의 침투력과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원칙들과 당안에 정확하고 강력한 규률제도를 수립하고 우리당 특유의 공산주의적작풍이 계속 이어지게 할데 대한 사상리론들은 우리 당을 강위력한 조직적전일체, 사상적순결체로 더욱 강화하고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철저히 실현해나갈수 있게 하는 진로를 밝혀주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지난 10년간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는 우리 당을 수령의 당, 어머니당으로, 혁명의 향도적력량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튼튼한 토대, 근본담보로 된다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시기에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심으로써 당의 리념과 성격을 영원히 고수해나갈수 있는 정치적대가 튼튼히 세워지게 되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며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당의 본태를 더욱 뚜렷이 해나가실 숭고한 웅지를 지니신 총비서동지께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사업전반에 철저히 구현하시고 우리 당의 혁명적당풍으로 확고히 전환시키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두차례의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정치국회의를 비롯한 주요당회의들에서 전당적인 투쟁방향과 로선, 정책들을 제때에 집체적으로 의결하고 그 집행정형을 주기적으로 총화대책함으로써 당사업과 국가사업전반에서 통일성과 력동성을 보장하고 당의 령도적권위와 역할을 비상히 높일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당적인 세포비서대회와 초급당비서대회, 부문별대회와 강습들을 정기적으로, 집중적으로 열도록 하시여 각급 단위들이 자기 임무와 활동원칙, 투쟁방향을 잘 알고 당사업을 보다 혁신적으로 진행해나가도록 하시였으며 당안에 엄격한 규률제도를 확립하기 위한 혁명적조치들을 취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시하신 우리 당의 새로운 5대건설방향은 새시대 당건설의 독창적인 진로를 밝힌 만고불멸의 대강이라는데 대하여 론증하였다.

우리 당의 5대건설방향에는 당이 장래의 전도를 열어나가는데서 언제나 자기의 발전중심을 잃지 않고 본연의 임무와 활동원칙을 확고히 견지할데 대한 요구와 그 실현방도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수령을 단결의 유일중심, 령도의 유일중심으로 하는 당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의 확립, 바로 여기에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보장하고 수령의 당으로서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고수해나가는 조선로동당특유의 모습이 있고 강대함이 있으며 그 양양한 전도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새시대 우리 당의 5대건설방향은 당의 강화발전에서 정치건설을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당안에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핵으로 하는 혁명적인 정치풍토를 보다 굳건히 다지고 조직건설, 사상건설을 비롯한 당건설분야를 선도할수 있는 만년초석을 마련하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실현과 당의 광범위한 정치활동을 강한 규률제도로 확고히 담보하며 당안에 인민을 대하는 옳바른 관점과 태도가 항상 지배되게 하는것을 비롯하여 규률건설, 작풍건설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리론들이 제시됨으로써 우리 당은 창당초기의 리념과 각오를 견지하고 끊임없이 발양시켜나갈수 있는 강력한 사상리론적무기를 틀어쥐게 되였다고 지적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과학기술은 한가정의 맏아들이나 같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주체111(2022)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오늘의 시대는 과학기술로 발전하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살아나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이다.

우리 조국이 모진 도전과 격난속에서도 승리의 신심에 넘쳐 줄기찬 전진을 이룩해나가고있는것은 과학기술을 제일가는 힘, 창조와 혁신, 전진의 강력한 무기로 하여 생산과 건설을 진행해나가고있기때문이다.

지난해 2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기술력량을 배양,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면서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은 비유하여 말하면 한가정의 맏아들이나 같습니다.과학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자력갱생도 할수 없으며 경제도 발전시킬수 없습니다.》

과학기술은 한가정의 맏아들이나 같다!

여기에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기술을 앞세워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전환을 안아오고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이룩할데 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 력력히 비껴있다.

우리가 가야 할 번영의 대통로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금언에서 빛발치고 우리 조국이 힘있게 틀어쥔 필승의 보검도 여기에 다 담겨져있다.

가정에서 부모가 제일 믿고 기대하는 자식이 맏아들이며 부모의 뜻을 제일 잘 받들어나가야 하는 의무를 지니고있는 자식도 다름아닌 맏아들이다.

가정에서도 맏아들이 제구실을 하여야 가사가 잘 펴나가고 가정의 화목을 보장할수 있듯이 과학기술이 한가정의 맏아들과 같이 시대의 발전, 사회의 발전을 선도하고 이끌어나가야 국력을 강화할수 있고 나라와 민족의 륭성번영을 이룩할수 있다.

지식경제시대인 오늘 과학기술은 사회경제발전을 규제하고 떠밀어나가는 결정적요인으로 되고있다.지난날에는 누가 풍부한 자원과 자금을 가지고있는가 하는데 따라 경제발전이 좌우되였다면 지금은 누가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고 능숙하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그 발전이 좌우되고있다.

과학기술을 앞세우고 경제사업전반을 과학기술적요구대로 해나가야 생산을 활성화하고 기술개건도 성과적으로 실현할수 있다.

인민의 꿈과 리상이 실현되는 사회주의강국은 모든 재부와 행복의 열매가 눈부신 과학기술성과로 마련되는 과학기술강국이다.

과학기술강국,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있고 숭고한 리상과 포부가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강성번영할 우리 조국의 무궁한 미래, 혁명승리의 담대한 작전도를 펼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군들에게 중요하게 강조하신것은 경제사업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며 생산과 건설을 과학화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데 대한것이였다.

주체101(2012)년 1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과학기술중시사상을 구현하여 생산과 건설을 과학화하여야 한다》라는 력사적인 담화를 하신데 이어 《경제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 《과학자들은 높은 과학연구성과로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여야 한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과학기술을 모든 부문의 발전을 떠밀어나가는 기본요인으로 규정하시고 과학기술이라는 기관차를 앞세우고 모든 부문이 세계를 향하여 힘차게 달려나갈데 대하여 천명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력사적인 당대회들과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에 참석하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강조하신것도 과학기술이 등불이 되여 앞을 밝히고 발전을 선도해나가야 하며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으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확고히 담보하여야 한다는것이였다.

나라의 천사만사로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찾으시는 단위마다에서 과학기술을 중시할데 대하여 밝혀주신 사상들은 또 얼마나 위대한것인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과학은 사회주의승리를 위한 기관차적인 역할을 하여야 한다.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의 기관차이다.과학기술을 중시하여야 사회주의를 공고발전시켜나갈수 있다.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우는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지름길이 있다.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이 틀어쥐고있는 검이다.

과학으로 흥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실 절세위인의 이렇듯 숭고한 의지, 불같은 열망이 과학기술을 사회주의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 국가건설을 떠밀어나가는 원동력으로만이 아니라 가정에서 부모가 제일 믿고 기둥으로 여기는 맏아들과 같은 지위에까지 올려세웠다.

과학기술은 한가정의 맏아들이나 같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이야말로 과학기술의 지위와 역할을 밝힌 또 하나의 독창적인 정식화인것이다.

오늘의 세계를 둘러보면 나라와 민족을 이끈다고 하는 정치가들치고 나라의 과학기술력의 강화를 위해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나 없다고 할수 있다.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와 같이 나라의 과학기술력을 높여나가는 사업이 령도자가 직접 틀어쥐고나가는 중차대한 사업으로 되고있는 나라는 없다.

나라의 전반적인 과학기술이 세계첨단수준에 올라선 나라, 사회주의기관차인 과학기술의 주도적역할에 의하여 경제와 국방,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부문이 급속히 발전하는 과학기술강국을 건설하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절세위인의 그 높은 뜻에 떠받들려 과학기술분야가 시대의 절정에 오르고 공장, 기업소들에서 과학기술개발력량을 꾸리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진행되게 되였으며 도처에서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혁명적인 조치들이 취해지는 속에 과학기술이라는 말이 실험실과 연구소의 울타리를 벗어나 온 나라에 광범위한 시대어처럼 울려퍼지는 격동의 시대가 펼쳐진것은 얼마나 자랑스러운것인가.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것이야말로 우리 당의 전략적로선이며 국가의 장래와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가는 사상적로쇠나 정신적마멸을 몰라야 한다

주체111(2022)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줄기찬 전진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조국의 강용한 기상은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의 거세찬 분출이다.

반드시 승리해야 할 오늘의 투쟁, 끝까지 가야 할 사회주의길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투철한 사상과 정신, 절대로 식지 않는 혁명열과 투쟁열, 높은 리상과 무한한 헌신성을 지닌 참된 혁명가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육체적으로는 로쇠하여도 사상정신적으로는 로쇠를 모르는것이 혁명가의 기질입니다.》

혁명가는 한생을 혁명에 바칠 굳은 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투쟁의 길에 나선 사람이다.개인의 안락과 영달을 위해서가 아니라 혁명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바치는것을 인생의 값높은 영예와 보람으로 여기는 열혈의 인간, 참된 애국자들이 다름아닌 혁명가들이다.

혁명가에게 있어서 사상과 정신은 생명과 같다.혁명가가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것은 그 어떤 겉모습이 아니라 투철한 사상과 강의한 정신력, 숭고한 리상을 지니고 불굴의 투지와 완강한 실천력으로 굴함없이 투쟁해나가는데 있다.혁명가들을 가리켜 사상정신력의 강자라고 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혁명가에게 육체적로쇠는 있을수 있어도 사상적로쇠나 정신적마멸이 있어서는 안된다.사상적로쇠, 정신적마멸이 오면 정치의식이 희박해지고 사상정신적으로 해이되여 뚜렷한 지향도, 혁명적열정과 기백도 없이 되는대로 일하며 살아가게 된다.이것은 그대로 사상적변질, 정신적타락에로 이어지게 된다.

사상적로쇠, 정신적마멸은 혁명가의 존엄과 가치를 상실하게 하는 기본인자이다.혁명하는 사람이 사상적으로 로쇠하고 정신적으로 도태되면 혁명의 락오자로 굴러떨어지게 된다.혁명할 생각, 투쟁할 생각이 없이 사상적으로 안일하고 라태해져 혁명의 리익보다 개인의 리익만을 추구한다면 그런 사람은 혁명가라고 할수 없으며 비록 육체는 살아있어도 죽은 몸이나 다름이 없다.혁명가가 한생 붉은기앞에 다진 맹세에 충실하고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자면 사상적로쇠나 정신적마멸을 몰라야 한다.

지금 우리 당은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작전을 펼치고 완강히 실천해나가고있다.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조국의 강대성과 국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온갖 시련과 도전속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이 더욱 커지고있다.지금이야말로 누구나 당이 맡겨준 초소에서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우리의 사상과 위업,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실현하기 위함에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하여야 할 때이다.

우리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영원히 마멸되지 않는 사상과 정신, 그것은 곧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심, 열렬한 충성이다.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은 혁명가가 지니고있는 사상정신의 중핵중의 핵이다.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수령을 위하여 한목숨 바치려는 혁명적각오와 의지가 높으면 비록 나이가 들어 육체는 로쇠해진다 하여도 사상적으로는 절대로 로쇠되지 않는다.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수령에 대한 충성의 한마음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투쟁해나가는 과정에 더 높이 발휘되고 공고화되는것이 혁명가의 불굴의 정신력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박달은 원쑤와의 싸움에서 날개를 잃었지만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혁명을 위해 굴함없이 싸운 투사였다고 교시하시였다.박달동지가 서대문형무소를 나설 때에는 고문으로 하반신이 마비되고 뼈만 앙상하게 남은 처참한 모습이였다.적들은 그의 척추를 부러뜨리고 다리뼈를 부셔놓았지만 수령에 대한 그의 깨끗한 충실성, 투철한 사상과 정신만은 흐려놓을수도 뺏을수도 없었다.이런 그였기에 비록 육체는 병마에 시달리고있었지만 정신은 더욱 꿋꿋이 살아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침상에서 후대들의 교양에 이바지하는 글들을 수많이 써낼수 있었다.박달동지의 빛나는 한생은 삶의 순간순간을 수령에 대한 절대불변의 충실성으로 이어가는 사람만이 영원히 사상정신적로쇠를 모르고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갈수 있다는 철리를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총비서동지를 충의지심으로 따르는 신념과 의지의 체현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사상정신력의 강자, 이것이 우리 시대가 부르는 열혈의 투사, 참된 인간이다.

정치의식, 정책적안목은 혁명가의 사상정신적로쇠나 마멸정도를 판별하는 척도이다.혁명가가 정치적감각이 무디고 정책적안목이 없으면 당에서 무엇을 바라고 요구하는지도 모르게 되고 혁명의 전진을 저애하는 걸림돌로 되고만다.사상적로쇠, 정신적마멸은 정치의식이 결여되고 정책적으로 암둔한 사람에게서 생기는 필연적산물이다.

높은 정치의식, 정책적안목을 지니자면 학습을 정상적으로,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을 자자구구 깊이 학습하고 자기 분야에 필요한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해나가는 과정에 모든것을 당적, 국가적견지에서 분석판단하는 식견도 생기게 되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해나갈수 있는 묘술과 방법론도 찾게 된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오늘의 총진군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이다.당의 사상과 의도를 얼마나 빨리, 정확히 파악하는가 하는데 따라 당결정관철의 성과여부가 좌우되게 된다.높은 정치의식을 지닐 때라야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실적으로 수령을 받들어나가는 참된 혁명전사가 될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작학습방법(2) : 체계를 정확히 구분하자면

주체111(2022)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는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대한 완벽한 해답이 있으며 당의 사상과 의도가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로작학습을 실속있게 하여 자신의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이자면 옳은 방법론이 있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은 유일사상교양의 훌륭한 교재이며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이 집대성되여있는 대백과전서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학습하는데서 중요하게 나서는 요구는 로작의 체계를 구분하고 내용을 연구발취하는것이다.

로작의 원문을 실속있게 읽고 체계를 정확히 구분하는것이 중요하다.

체계를 정확히 구분하는것은 로작학습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체계를 정확히 구분한다는것은 로작에서 제시된 사상들을 내용별로 정확히 가르고 그 진수를 깊이 파악한다는것이다.

로작의 체계를 잡는 과정은 곧 로작의 전반내용과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는 과정으로 된다.

체계를 정확히 구분하자면 로작원문을 실속있게 읽어야 한다.그래야 로작의 전반체계와 내용을 옳게 구분할수 있다.로작의 내용을 매 단락과 문장, 표현에 이르기까지 자자구구 새기며 진수를 파악하고 이에 기초하여 체계를 정확히 구분하여야 한다.

로작의 체계를 구분하는 몇가지 방법을 보기로 하자.

무엇보다먼저 로작의 내용을 사상별로 가르고 체계를 구분하는것이다.

우선 매 문장과 단락들을 사상별로 갈라놓고 그것을 서로 대비하고 련관시켜보면서 큰 체계를 설정하여야 한다.

또한 먼저 설정된 사상의 큰 구획, 큰 체계를 찾고 다시 작은 체계로 가르는것이다.

사상별로 체계를 가르는데서 주목해야 할 문제가 있다.

반드시 해당 로작에 밝혀져있는 개념과 범주, 원리를 잘 알아야 한다는것이다.

실례로 당사업과 관련한 로작이라면 당사업은 당내부사업과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내용으로 하여 진행된다는것 또 당내부사업은 조직사업과 사상사업이라는것,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는 본질에 있어서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라는것을 잘 알아야 체계를 구분할수 있다.

주체사상에 대한 로작이라면 주체사상의 원리와 원칙이 무엇인가를 잘 알아야 체계를 구분할수 있다.

이렇게 놓고볼 때 체계를 정확히 잡는 과정 그자체가 자신들의 정치리론수준을 높여나가는 과정이라는것을 알수 있다.

다음으로 여러가지 표현을 보고 체계를 구분하는것이다.

우선 《동지들!》, 《동무들!》, 《대표동지들!》 등의 부름말을 보고 체계를 가를수 있다.

또한 《무엇보다도》, 《다음으로》, 《우선》, 《또한》, 《그리고》, 《이와 함께》, 《뿐만아니라》 등의 이음말에 의해서 체계를 가를수 있다.

또한 문장의 시작과 마감표현을 보고 체계를 가를수 있다.

다음으로 로작내용의 증명방식을 보고 체계를 가를수 있다.

우선 일반적인 지식을 론거로 하여 론제의 진리성을 증명하는 연역적방법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작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의 사상을 보면 사상이 없이는 당이 태여날수도 존재할수도 없다는 지식 그리고 사상사업을 내놓은 당사업과 혁명투쟁이란 있을수 없다는 일반적인 지식을 론거로 하여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라는 론제를 증명하였다.

또한 개별적인 지식을 론거로 하여 론제의 진리성을 증명하는 귀납적방법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작 《우리의 사회과학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의 사상을 보면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리론적업적,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사회과학발전에서 이룩된 성과와 같은 개별적인 지식을 론거로 하여 위대한 장군님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과 자주시대의 사회과학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사상리론의 영재이시고 사회과학의 거장이시다라는 론제를 증명하였다.

이러한 증명방식에 의하여 증명된 론제가 바로 체계로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로작학습방법을 잘 알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 담겨진 위대한 사상의 진리성과 과학성을 깊이 체득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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