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23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참가자들 평양 도착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경축하여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장엄한 진군로따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으로 노도쳐가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떨치며 수도 평양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가 성대히 진행되게 된다.
청사에 특기할 이번 경축행사는 자주로 존엄높고 자립으로 비약하며 자위로 굳건한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위대한 력사와 전통을 변함없이 이어 부국강병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올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억센 신념과 의지를 만방에 과시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웅대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인민의 대표로서 선봉적, 핵심적역할을 하고있는 각급 주권기관 대의원들과 애국의 성실한 땀과 노력을 바쳐가는 로력혁신자들, 모범적인 군인들이 경축행사에 초대되였다.
경축행사참가자들이 수도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7일 평양에 도착하였다.(전문 보기)
피로 얼룩진 78년사
1945년 9월 8일 미제침략군이 《해방자》의 탈을 쓰고 인천항에 더러운 군화발을 내짚은 때로부터 78년이 되였다.
80년을 가까이 하는 이 기나긴 세월은 괴뢰지역을 강점한 미제침략군의 살륙만행으로 하여 피로 얼룩진 나날이였다.
《우리들은 해방군이 아니였다. 우리들은 점령하기 위해서, 조선사람이 항복조건에 복종하는가, 안하는가를 감시하기 위하여 온것이였다. 우리는 상륙 첫날부터 조선인민의 적으로서 행동하였다.》
미국의 한 기자가 고백한바와 같이 미제침략군은 강점첫날부터 무고한 인민들을 살륙하는것으로 저들의 야만성을 드러내였다.
1945년 10월 전라북도 남원군인민위원회의 해산을 공포하고 위원들을 마구 잡아들이고 그들의 석방을 요구해나선 적수공권의 항의자들에게 총격을 가하여 수십명을 사살한 사건, 1946년 5월 《정판사위조지페사건》을 날조하여 수많은 애국자들을 검거투옥하고 이에 항의하는 2 000여명의 서울시민들에게 총탄을 마구 퍼부어 많은 사상자를 낸 사건은 그 대표적실례에 지나지 않는다.
강점첫해부터 가는 곳마다에서 탄압과 학살, 살인, 강간, 강도, 략탈을 일삼던 미제침략군의 범죄적만행은 해를 넘길수록 더욱 우심해졌다.
1946년 8월 15일 화순탄광 로동자 2 600여명을 비롯한 로동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8. 15해방 1주년 기념집회장을 둘러싸고 땅크포를 쏘아대고 비행기로 사격을 가하여 530여명에게 피해를 준것을 비롯하여 1946년 한해만에도 4 200여명의 무고한 인민들을 학살하였다.
1948년 4월 제주도에서 미제의 야만통치를 반대하는 4. 3인민항쟁이 일어나자 미군정장관이라는자는 《미국은 제주도땅이 필요하지 제주도민은 필요치 않다.》고 고아댔고 미군사고문단장이라는자는 《가능한 빨리, 깨끗이 해치우는것이 극히 중요하다.》고 뇌까리면서 대대적인 진압작전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다음해 6월까지 계속된 학살로 제주도주민 30만명중 7만여명이 억울한 죽음을 당하였다.
공식 발표된데 의하더라도 제주도인민들에 대한 《토벌》작전을 반대하는 려수군인폭동에 대한 진압작전으로 1949년 경상북도 봉화군을 비롯한 7개의 군에서만도 1만 9 000여명의 무고한 인민들이 학살되였다.
1949년 12월부터 1950년 1월까지의 기간에 지리산, 태백산, 오대산 등 5개 지구에 대한 미제의 《토벌》공세로 4만여명이 살해되고 수만명이 부상당한것을 비롯하여 조선전쟁발발전까지 미제에 의하여 학살된 인민들의 수는 무려 100만명이상에 달한다.
이 땅에서 침략전쟁의 불을 지른후 미제침략군의 대량살륙만행은 극도에 이르렀다.
미제는 전쟁초기 1950년 6월 28일부터 1주일사이에만도 경기도 수원의 형무소, 류치장 등지에서 1 146명을 학살하였으며 특히 6월부터 9월사이에는 당시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과 산청, 하동 등지에서 5 000여명을 학살한것을 비롯하여 114개 지역에서 무려 1만 7 700여명의 《보도련맹》성원들을 처형하였다. 미제가 《보도련맹사건》을 구실로 처형한 무고한 사람들의 수는 30만~50만명에 달한다.
살인귀들은 7월초에 충주에서 739명을 총으로 쏘아죽이고 집단생매장하거나 수장하였고 7월 23일에는 충청북도 영동군 로근리에서 피난길에 오른 500여명의 사람들을 기총사격을 가하여 살륙하였으며 8월말에는 거제도에서 수백명을 집단수장하였다.
또한 미제침략자들은 부산형무소에 갇혀있던 4 832명도 전부 학살하고 부산시내를 샅샅이 뒤져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사람은 모조리 체포하여 가차없이 죽이였다.
이에 대해 한 회상자는 《수백명, 수천명의 문제가 아니다. 부산사태는 아마 수만명에 이를것이다. 매일 수천명씩 긴급구속하여 수십대의 화물자동차에다 싣고왔다. 이 사람들을 철사로 묶어 바다에 던져버렸을뿐 아니라 김해, 량산 등지에서 기관총으로 쏘아죽였다. 이 사건은 량민학살사건가운데서 가장 큰 사건이다.》고 절규하였다.
1950년 9월 중순 인천상륙작전이후 미제야수들은 맥아더의 살인명령에 따라 괴뢰 전 지역에서 대대적인 학살만행을 감행하였다.
인천에서는 9월 16일 하루동안 1 300여명, 전라북도에서는 9월말에 10만여명, 서울에서는 9월 25일의 대폭격으로 5만여명, 9월 28일부터 3일동안 7만 5 000여명을 학살한것을 비롯하여 1950년 9월~1951년 2월기간 서울에서만도 무려 14만 7 000여명을 무참히 학살하였다.
집계된 통계자료에 의하면 전쟁 3년간 미제는 남반부지역에서 124만여명의 무고한 인민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였다.
정전후에도 괴뢰지역 주민들에 대한 미제침략군의 살륙만행은 그치지 않았다.
나물캐는 소녀를 《꿩》이라고 쏘아죽이고 송유관부근에서 놀고있던 3살 난 어린이를 《휘발유도적》이라며 총으로 쏴죽인 1957년의 군산소녀총격사건과 인천송유관어린이사살사건, 구두닦이 고아소년을 도적으로 몰아 칼로 란도질하고 뻰찌로 발톱과 머리칼을 잡아뜯은 후 전신에 골탄칠을 하여 나무상자에 처넣고 못을 쳐 직승기로 실어 내던진 1958년의 부평소년직승기궤짝사건, 나무하는 농부를 《노루》라고 쏴죽인 1962년의 파주나무군사살사건, 《M-16》소총 성능시험을 한다고 하면서 여러명의 주민들을 과녁으로 세워놓고 조준사격하여 학살한 1981년의 총기란사사건, 1992년 미제침략군놈이 동두천미군기지촌의 녀종업원을 릉욕한 뒤 그의 머리를 병으로 내리쳐 실신케 하고 피흘리며 죽어가는 녀성에게 짐승도 낯을 붉힐 만행을 저지른 윤금이살해사건, 2002년 길가던 나어린 녀중학생들을 장갑차의 무한궤도로 깔아뭉개여 처참하게 학살한 신효순, 심미선학살사건, 미공군소속 《A-10》전투폭격기가 경기도 화성군 우정면 매향리의 쿠니사격장에서 실전용대형폭탄 6개를 투하하여 주변일대의 농가 200채를 파괴하고 11명에게 심한 부상을 입힌 매향리폭탄투하사건 등은 미제침략군이 얼마나 패륜패덕과 인간증오사상으로 길들여진 살인깡패무리들인가를 낱낱이 고발하고있다.
2000년대초까지 종합된 자료에 의하더라도 전후 총격과 폭행 그리고 테로와 강도, 강간, 방화, 고의적인 교통사고 등으로 8만 3 000여명에 달하는 괴뢰지역인민들이 목숨을 잃었으며 1945년 9월부터 미제침략군에 의한 괴뢰지역의 인명피해자수는 총 사망자가 232만 3 000여명, 부상자는 652만여명에 달한다.
이처럼 장장 수십년간 미제침략군에 의하여 괴뢰지역에서는 《죽음의 행렬》이 끊기지 않고있다.
이것은 바로 《해방자》, 《원조자》, 《보호자》로 자처하는 미제침략군에 의해 빚어진 력사적비극이다.
결국 미국이 입이 닳도록 떠들며 광고하고있는 괴뢰지역에서의 《안보역할》, 《동맹강화》의 력사란 결국 저들의 식민지통치체제유지와 강화를 위한 피비린 학살만행사, 반인륜적범죄사인것이다.
력사와 현실은 미제침략군이야말로 인두겁을 쓴 야수, 천추만대를 두고 용서할수 없는 극악한 살인무리, 괴뢰지역에서 초래되는 모든 불행과 고통, 억울한 죽음을 초래하는 화근이라는것을 만천하에 고발하고있다.(전문 보기)
일본에서 《간또대지진조선인학살 100년 도꾜동포추도모임》 진행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얼마전 일본의 도꾜에서 《간또대지진조선인학살 100년 도꾜동포추도모임》이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1923년 9월 1일 도꾜를 비롯한 간또지방에서 미증유의 대지진과 대화재가 일어났다. 일본은 엄청난 자연재해와 사회적혼란속에서 저들에게 향한 각계의 불만과 비난을 무마하기 위해 조선인학살만행을 감행하였다.》고 폭로하면서 《이러한 참변은 국제법이 엄금하고있는 집단적인 대량학살》이라고 성토하였다.
계속하여 《일본은 허위사실로 계엄령을 발동하여 조직적으로 조선인학살을 하였음에도 피해사실을 조사할 계획도, 유감을 표시할 의지도 없다고 한다.》, 《이것이 일본의 공식립장이라면 이 얼마나 반인도적이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행태인가.》고 비난하면서 《일본은 식민지범죄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아야 하며 더이상 간또대학살의 책임을 회피하지 말아야 한다.》, 《이제라도 일본은 간또대지진때의 조선인학살만행을 스스로 진상규명하고 희생자들의 령혼앞에 용서를 빌고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일본은 여전히 불법강점과 식민지지배, 강제동원과 일본군성노예문제 등 과거사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거부하고 력사를 외곡하고있으며 평화헌법의 <전수방위원칙>을 개정하여 다시 전쟁하는 국가, 군국주의부활을 꾀하고있다.》고 하면서 《일제식민지, 전쟁범죄의 진실을 교과서에 옳바로 서술하고 교육하라.》, 《일본은 군사대국화정책을 당장 멈추라.》고 강력히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싸드》철거를 요구하는 《제15차 범국민시민행동》 진행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얼마전 경상남도 성주군 소성리에서 《싸드철회평화회의》가 미국의 《싸드》를 철거할것을 요구하는 《제15차 범국민시민행동》을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싸드>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크다.》, 《여기에 있는 <싸드>는 미군기지만 지킬수 있다.》고 폭로하면서 《평화를 빼앗아가는 미국을 향해 끝까지 투쟁하자.》, 《투쟁이 거세겠지만 손잡고 생존투쟁에 나서자.》고 호소하였다.
그러면서 《<싸드>가 가지 않으면 죽어도 이 길에 묻히겠다.》, 《<싸드>기지공사를 중단하라.》, 《<한미일군사동맹>구축을 반대한다.》 등으로 자신들의 투쟁의지를 표명하였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불법싸드배치 중단》의 구호를 웨치며 《싸드》기지앞까지 행진하였다.(전문 보기)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건축물내외부공사성과 확대
공화국창건 75돐을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드높은 열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부문이 모든 전선의 앞장에서 시대의 문명을 선도하며 힘차게 내달려야 인민들의 혁명기세와 투쟁열의가 끊임없이 고조되고 우리식 사회주의가 활력에 넘쳐 전진하며 위대한 강국의 래일이 앞당겨지게 됩니다.》
공화국창건 75돐을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빛내이려는 인민군장병들과 건설자들의 혁명적열의속에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새로운 건설신화창조의 불길이 련속 타오르고있다.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을 자랑찬 현실로 꽃피울 일념 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군민건설자들은 화성지구 2단계 살림집건설착공후 반년 남짓한 기간에 또 하나의 웅장한 새 거리를 보란듯이 떠올렸다.
100여동의 현대적인 고층살림집들과 봉사시설들이 즐비하게 일떠선 건설장에서는 지금 건물들의 내부공사와 외부타일붙이기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화대와 자전거길, 걸음길주변에 경계석을 설치하는 등 지대정리도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건설지휘부에서는 전체 군민건설자들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공사지휘를 박력있게 하여 온 건설장이 새 기준, 새 기록창조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조선인민군 오영수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 살림집건설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이들은 매일매일의 공사실적이 그대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발휘되는 자신들의 애국충성의 높이라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살림집내부공사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면서 외부벽체타일붙이기성과도 부쩍 확대하고있다.
조선인민군 전용범소속부대와 안철룡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도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곧 조선의 실천이라는 충성의 일념 안고 살림집과 봉사망들의 내외부를 시간이 다르게 손색없이 단장시키고있다.
조선인민군 한정웅소속부대와 김봉철소속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도 다양한 건설장비와 기공구를 효과있게 리용하면서 살림집과 봉사시설건설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공사의 앞장에서 이신작칙하는 지휘관들의 잘 째인 작전에 따라 각 부대에서는 건설대상들의 공정수행시간을 끊임없이 단축하고있다.
사회안전성려단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은 고층살림집들의 벽체타일붙이기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면서 내부공사실적을 끌어올리고있다.
인민군장병들의 혁명적인 일본새를 본받아 평양건설위원회려단과 혁명사적지건설국려단, 룡산려단, 성, 중앙기관 제1려단을 비롯한 사회의 모든 시공단위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완공의 날을 앞당기기 위해 건물내부공사와 공공 및 봉사건물건설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새로운 건설신화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군민건설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화성지구에서 또 하나의 현대적인 새 거리가 완공될 날은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전문 보기)
빛나는 국호-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상징에 깃든 숭고한 뜻을 깊이 간직하자
국호는 국가의 공식적이름으로서 국가형태를 반영하며 국호에 의하여 세계의 많은 나라들가운데서 해당 나라가 구별되게 된다.국호를 통하여 해당 나라 사람들의 지향과 념원 그리고 력사적전통, 매개 나라 지배계급의 계급적성격, 국가형태와 같은 사회정치적성격을 알수 있다.
우리의 국호-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그에 담겨져있는 력사적사연과 무게만으로도 위대한 우리 국가의 영광스러운 75성상에 대하여, 앞으로의 750년, 7 500년미래에 대하여 다 말할수 있는 참으로 뜻깊고 고귀한 우리 나라의 명함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우리 나라의 국호에는 우리 공화국의 인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성격이 뚜렷이 나타나고있습니다.이 국호는 처음부터 전체 조선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았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이름이 세상에 처음 알려진것은 1946년 8월부터였다.
이 국호에는 반만년력사에 처음으로 이 땅에 인민의 진정한 자주독립국가를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건국업적이 함축되여있다.
국호제정은 한 나라의 건국대업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체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념원과 지향을 반영하여 오늘날의 훌륭한 우리 국호가 태여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공화국창건을 눈앞에 둔 1948년 8월까지도 종파사대주의자들을 비롯한 반동세력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호를 못마땅하게 여기며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하였다.국호제정사업이 이처럼 첨예한 계급투쟁을 겪어야 했던것은 국호가 국가의 계급적성격과 국가형태, 정권형태를 반영하는 가장 중요한 국가상징이며 국호제정이 국가건설의 리정표적역할을 하기때문이다.
내외반동들과 종파사대주의자들을 비롯한 어중이떠중이들은 해방된 조선에서의 참다운 인민정권수립과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건설을 반대해나서면서 우리 나라의 국호를 《동진제국》 또는 《대한제국》으로 해야 한다고 망발을 늘어놓는가 하면 《사회주의공화국》, 《민주공화국》이라고 제창하기도 하였다.
이자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호가 제시되였을 때에는 《조선이라는 말아래 무슨 글자가 아홉자씩이나 달렸는가.국호가 너무 길다.》느니, 《외국에서는 나라이름을 그렇게 짓지 않았다.》느니, 《인민공화국》으로 하든가 아니면 《인민》이라는 말을 빼고 《민주주의공화국》으로 해도 되지 않는가고 잡소리를 치면서 반대해나섰다.그들은 부르죠아정권을 세우려는자들의 책동에 발을 맞추어 《민주주의공화국》이나 《인민공화국》이 같은것이라고 하면서 저들의 음흉한 목적을 어떻게 해서나 달성해보려고 책동하였다.사실상 이들이 내세우는 《인민공화국》에서 《인민》은 반동들이 말하는 《국민》과 같은것으로서 친일파나 민족반역자들까지도 다 포함하는것이였으며 실제적으로 그자들이 내놓았던 《인민공화국》의 《각료》명단에는 리승만이나 조만식과 같은 극악한 민족반역자들이 들어있었다.
이런 복잡한 정세속에서 존엄높은 우리의 국호가 태여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불면불휴의 로고가 있었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당의 정치로선에도 밝혀진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호에 대하여 시비하는자들의 속심을 꿰뚫어보시고 불순분자들과 종파분자들의 더러운 정치적야욕을 발가놓으시였으며 그것을 단호히 짓부셔버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국호제정에서 혁명의 근본목적과 당면임무를 다같이 고려하며 어디까지나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을뿐 아니라 우리 공화국의 자주적성격과 참다운 민주주의적이며 인민적인 성격 그리고 우리 나라 혁명의 근본목적과 당면임무에 기초하시여 우리 나라의 이름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명시해주시였다.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인민의 의사와 리익을 국가건설의 근본지침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국호제안은 전체 조선인민의 전폭적인 지지찬동을 받았다.
그에 대한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국호에 대하여 계속 시비하는자들에게 인민의 목소리를 들려주시려고 로인들을 몇명 모셔오게 하시였다.
비록 정치에 대하여서는 잘 알지 못했지만 망국과 복국의 력사를 백성의 눈으로 지켜보아온 로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국호를 전적으로 지지하였으며 김일성장군님께서 하시는 일이라면 조선백성은 쌍수로 일치찬성한다고 말씀올리였다.
이것은 결코 로인들만의 심정이 아니였다.
1948년 3월 13일부 《로동신문》에는 《조선림시헌법초안인민토의 건의와 의견에 대한 비판》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리였다.
기사는 림시헌법초안인민토의과정에 전체 인민의 관심이 점점 고조되고있다는것을 강조하였으며 국호를 수정하여야 한다는 얼빠진자의 망발을 단호히 배격하는 김일성종합대학과 강계, 라남을 비롯한 각지의 학생, 근로자들의 반향을 상세히 보도하였다.
민심은 곧 천심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현명하게 이끄시고 전체 인민이 절대적으로 받들기에 우리의 국호는 내외반동들의 온갖 책동을 짓부시고 조선인민의 진정한 자주독립국가의 출현과 함께 세상에 찬연한 빛을 뿌리게 되였다.
존엄높은 우리의 국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는 우리 국가의 계급적본질과 혁명의 근본목적, 당면임무가 뚜렷이 반영되여있다.
우리 국호의 《조선》이라는 부름에는 예로부터 해솟는 아침의 나라라고 하여 조선이라 불리우던 우리 나라의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함께 처음으로 자주독립국가의 존엄을 지닌 새 조선이라는 의미가 담겨져있다.
국호의 《민주주의》라는 표현에는 우리 혁명의 성격이 반영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4(1945)년 10월 3일 평양로농정치학교 학생들앞에서 하신 력사적인 강의 《진보적민주주의에 대하여》에서 우리식 민주주의의 본질과 특성, 종래의 《민주주의》와의 차이점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우리가 지향하는 진보적민주주의는 부르죠아식《민주주의》나 다른 사회주의국가의 민주주의와 구별되는것으로서 나라의 주인인 인민대중에게 자유와 행복을 가져다줄것을 요구하는 전체 조선인민의 념원을 정확히 반영한 참다운 민주주의이다.
국호에 반영된 《인민》이라는 표현에는 인민이 주인된 나라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인민이 모든것의 진정한 주인으로 된 인민대중중심의 국가가 건설됨으로써 인민이 력사의 주체로, 나라의 주인으로 되였을뿐 아니라 국호에도 인민이라는 이름이 새겨질수 있었다.이 《인민》이라는 두 글자는 우리 나라 국호의 핵과도 같다.
국호에 있는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표현에는 우리 나라의 국가형태가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국가형태문제와 관련하여 제기되는 각이한 주장들의 진의도와 그것이 추구하는 정치적목적을 예리하게 통찰한데 기초하시여 인류국가건설사에서 처음으로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건설할데 대한 우리 식의 독창적인 국가건설형태를 천명하시였다.
이것은 국가의 최고권력을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광범한 인민대중의 의사를 대표하는 대의제기관에 집중시키며 모든 국가권력을 철저히 민주주의적방식에 따라 실현할수 있게 하는 가장 옳바른 국가건설형태로서 여기에는 로동계급과 농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광범한 인민대중을 국가의 진정한 주인으로 만들고 국가를 광범한 근로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민주주의국가로 건설하여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진정한 자기의 국호를 가진 당당한 자주적인민으로 되였으며 존엄높은 공화국공민으로서의 위신과 권리와 영예를 온 세상에 소리높이 떨치게 되였다.
공화국이 창건된 다음해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쏘련을 방문하였던 우리 나라 정부대표단의 한 성원은 자기의 글에 이렇게 썼다.
《왜서인지 눈물이 왈칵 솟구쳐올랐다.한해전까지도 볼수 없었던 광경이였다.우리는 이전처럼 그저 조선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이 아니라 주권국가의 최고수반을 모시고 우방국가를 방문하는 당당한 정부대표단성원이 되였던것이다.》
국호는 나라의 이름인 동시에 인민의 이름이기도 하다.
국호가 없으면 그 나라 인민의 이름까지 빼앗기게 되고 인간의 모든 권리와 존엄까지도 잃게 된다는것을 우리 인민은 너무도 뼈에 사무치게 체험하였다.
침략자에게 나라를 강탈당하여 국호마저 잃고 만국평화회의장에서 약소민족의 슬픔을 토하며 배를 갈라 자결한 애국렬사, 그 비통한 넋이 이역땅에 묻히였건만 비석에 변변한 국호조차 써넣을수 없었던 원한은 지금도 우리 민족의 가슴에 피덩이처럼 응어리져있다.
국호가 없어 1936년 8월 제11차 올림픽경기대회 마라손경기에서 1등과 3등의 영예를 지녔건만 나라를 빼앗은 침략자의 국호로 시상대에 오르지 않으면 안되였던 울분이 오늘도 《일장기말소사건》이라는 비화와 함께 우리 겨레의 추억을 뼈아프게 허비고있다.
해방전 일제에게 나라를 강탈당하고 국호를 빼앗기여 외양쇠, 부엌녀와 같이 호적에도 못오르는 수난의 대명사로 그 이름이 불리운 불쌍한 사람들이 이 땅에 그 얼마였던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존엄높은 국호를 안고 조선인민은 공화국이 창건된지 몇달만에 빠리에서 열린 평화옹호세계대회를 통해서도 온 세상에 자기의 존재를 당당히 선언하였다.
국호가 없는 나라의 인민은 누구도 기억하지 못하며 기억하려고도 하지 않는다.
지난 세기 90년대초엽에 열린 올림픽경기에는 독립국가협동체라는 국적 아닌 국적을 가지고 참가한 선수들이 있었다.그들이 우승의 시상대에 올라섰다고 해도 국호가 없는것으로 하여 수치의 피눈물을 삼키지 않으면 안되였고 세상사람들은 인차 그러한 선수들, 그러한 사연조차 감감 잊어버렸다.
허나 그보다 훨씬 앞선 20여년전 우리 공화국령해에 침입하였던 미제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때 미국정부의 이름으로 공화국정부에 정중히 제출된 사죄문건의 길다란 두 문장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존엄높은 국호가 무려 10번이나 명기되였다는 사실은 55년세월이 지난 오늘까지도 세상사람들이 똑똑히 기억하고있다.
국호속에 인민의 이름도 존엄도 있다는것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는 력사의 진리이다.
국호를 가졌어도 력사의 광풍속에서 자기의 국호를 굳건히 지키고 빛내이는것은 결코 헐한 일이 아니다.
우리 인민은 공화국이 창건된 그날부터 다시는 국호없는 망국민의 불운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부국강병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하여 나라의 국호를 세계만방에 빛내이기 위해 75성상을 이를 악물고 애국의 려정을 헤쳐왔다.
1948년 9월 공화국정부수립을 경축하는 경축대회가 열린 바로 그날 강원도 철원군의 농민들은 대회장으로 현물세와 애국미를 실은 달구지를 몰고 들어왔다.
이어 각지의 농민들도 만기현물세선납운동, 애국미헌납운동을 힘있게 벌려 공화국의 창건을 축복하였다.공장, 기업소들에서도 여러가지 증산경쟁운동을 힘있게 벌려 공화국이 창건된 뜻깊은 해에 경이적인 성과들을 거두었다.
우리의 국호를 지키고 더욱 빛내이기 위한 인민들의 애국의 장정은 감격과 환희의 그날로부터 어언 75년사를 기록하고있지만 그 열정과 패기는 기적적인 천리마시대에 이어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이르기까지 조금도 식지 않고 더욱더 뜨겁게 타오르고있다.
국호가 빛나면 그 나라 공민의 존엄이 높아지고 국호가 빛을 잃으면 공민의 지위도 희미해진다.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민이다.》
우리의 해외동포들까지도 무한한 긍지로 안고있는 이 자랑스러운 웨침을 매일, 매 시각 심장으로 터치며 우리 인민은 남들같으면 열번, 백번도 더 쓰러졌을 력사의 초행길을 장장 75년간이나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아왔다.
우리의 국호가 그토록 존엄높고 위대하게 불리울수 있는것은 국가의 국력이나 위상에 앞서 진정한 애국의 의미, 애국의 진리가 깃들어있기때문이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애국심이 남달리 강한 민족이다.
하지만 5천년을 헤아리는 인민의 애국의 피절은 자욱자욱들은 위대한 수령을 모시지 못한다면 강국의 념원은커녕 나라마저 지켜내지 못한다는 력사의 교훈을 남기였다.
우리 민족이 그처럼 갈망하던 부강한 자주독립국가, 강국의 꿈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였기에 실현될수 있었으며 인민의 애국심도 우리의 국호와 더불어 빛을 뿌릴수 있게 되였다.
우리 인민스스로가 심장으로 웨치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의 구호에는 5천년민족사에 가장 위대한 애국의 시대, 영광의 강국시대를 맞이한 감격과 환희가 그대로 어려있다.
우리의 국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존함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는것이였으며 그래서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조선을 위대한 김일성조선, 김정일조선이라고 스스럼없이 부르는것이다.
오늘 우리의 국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성스러운 존함과 더불어 더욱더 세계만방에 그 존엄과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는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성스러운 국호로 인민의 다함없는 사랑과 신뢰를 받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공화국의 국호는 지금 인류앞에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담보하는 나라, 전지구적인 《힘의 균형》에 거대한 영향을 미치는 나라, 진보적인류는 희망의 등대로 바라보고 원쑤들은 불안과 공포의 대명사로 여기는 사회주의강국의 명함으로 그 존엄과 위용을 떨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와 위상은 경이적인 높이에 이르렀으며 우리 인민은 이 세상 가장 존엄있는 국호-《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더불어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세계만방에 떨치면서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여기에 존엄높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 우리 인민의 이름이 다 담겨있다.
승리와 영광의 75년에서 보다 위대하고 아름다울 무궁번영의 천만년을 내다보며 우리는 다시금 심장으로 웨친다.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민이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
조선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은각하
평양
존경하는 각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2023년 9월 3일 로마에서 주체사상국제연구소의 주최로 열린 《자주와 주권, 사회발전》에 관한 국제토론회에 참가한 각 대륙의 여러 나라 주체사상연구조직 대표들인 우리들은 토론회를 끝마치면서 최근 공화국이 이룩한 자랑찬 성과들과 뜻깊은 기념일을 축하하여 당신께와 조선인민에게 이 편지를 보냅니다.
토론회참가자들은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 경애하는 김정은총비서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식민지예속으로부터 자주권을 쟁취하고 제국주의자들의 거듭되는 제재압살책동과 군사적위협속에서 자기의 주권을 수호하며 사회주의제도를 강화발전시켜나가는 과정에 거둔 성과들에 대해 특별히 강조하였습니다.
그토록 짧은 기간에 나라를 현대적이고 발전된 자주독립국가로, 더이상 제국주의가 공격할 엄두도 낼수 없는 핵무력을 포함한 막강한 자위적국방력을 가진 사회주의국가로 전변시켜 국제무대에서 빛을 뿌리도록 한것은 경이적인 성과가 아닐수 없습니다.
이것은 주체사상이 안아온 결실입니다.
조선의 구체적인 현실을 반영하여 창시된 주체사상은 인민들의 투쟁을 승리에로 이끌었으며 제국주의에 굴복한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될 때에도 조선인민이 자기의 전취물을 고수할수 있게 하였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경험은 모든 형태의 지배를 끝장내고 진정한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세계인민들의 투쟁의 귀감으로 됩니다.
오늘 주체사상은 해방과 주권, 자주와 사회주의를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을 견인하는 지도사상으로 공인되고있습니다.
주체사상을 구현하여야 인민대중이 남에게 의존함이 없이 자기 요구와 리익에 맞게 자주독립국가를 일떠세우고 고수해나갈수 있으며 자주화된 세계건설에도 이바지할수 있습니다.
현시대는 자주성의 시대입니다.
날이 갈수록 세계의 더 많은 사람들이 온갖 예속으로부터의 해방을 이룩하고 자주성존중에 기초한 진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하며 모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이 완전히 실현되고 지배와 예속, 간섭과 압력이 없는 세계를 건설할것을 지향하고있습니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사람을 모든것의 중심에 놓고있는 사상, 자주성을 핵으로 하는 주체사상에 대한 세계적관심과 그를 연구하려는 열의들이 날로 높아가고있는것입니다.
자주성은 인민대중에게 있어서, 나라와 민족에 있어서 생명과 같습니다.
국제토론회에 참가한 대표들과 전 세계 주체사상신봉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총비서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리라는것을 확신하면서 자주와 주권, 사회발전을 위한 조선인민의 위업에 진보적인민들의 지지와 련대성을 보냅니다.
아울러 우리들은 앞으로 주체사상을 보다 깊이 연구하고 널리 보급하겠다는것을 결의합니다.
《자주와 주권, 사회발전》에 관한 국제토론회 참가자일동
2023년 9월 3일 로마
자연재해방지능력이자 당조직의 전투력이다
최근 나라의 전반적지역에서 태풍과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자주 내려 적지 않은 피해를 주었다.
지난 8월 안변군과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안석간석지의 피해복구현장들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피해가 발생하게 된 동기와 원인을 구체적으로 료해분석하시고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예방조치들을 각방으로 실시함으로써 피해를 철저히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각급 당조직들은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당의 경제정책집행을 담보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조직전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해당 부문, 해당 단위 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당조직들이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큰물과 태풍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는것은 단순히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인민의 생명안전과 사회주의재부를 지키기 위한 중대한 사업이다.산과 강하천이 많고 해안선이 긴 우리 나라에서는 자연재해방지이자 인민들의 생명안전이고 경제발전이다.
최근년간 우리 당은 해마다 반복되는 재해성이상기후의 위험성에 대하여 여러 차례 경종을 울리였고 그를 성과적으로 극복하도록 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였다.두해전 9월에 진행되였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의 핵심사상도 모든 시, 군들에서 자체의 힘으로 국토관리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여 자기 지역을 그 어떤 자연재해에도 끄떡없게, 안전하게 만들어야 한다는것이였다.
많은 시, 군, 련합기업소당조직들에서는 당중앙의 의도와 현시기 자연재해방지사업의 중요성과 절박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재해성이상기후현상에 철저히 대처하기 위한 투쟁을 완강하게 조직진행하였다.하지만 일부 당조직들에서는 패배주의에 빠져 조건타발을 하면서 재해방지능력강화를 위한 사업을 형식주의적으로, 요령주의적으로 진행하였다.이번에 강원도의 일부 지역에서 강하천제방이 터져 농경지가 침수되고 안석간석지제방이 파괴되면서 엄중한 피해가 발생하게 된것은 전적으로 해당 당조직들의 심히 만성화되고 무책임한 사고관점과 사업태도때문이다.현실은 당조직들이 자연재해방지능력을 강화하는 사업을 완강하게 전개하지 않는다면 인민의 생명안전을 믿음직하게 지킬수 없고 당대회결정관철에 막대한 지장을 주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자연재해방지능력에서 당성, 혁명성, 인민성과 전투력이 뚜렷이 검증된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재해성기상현상들에 철저히 대처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힘있게 전개하여야 한다.
당의 경제정책집행에서 국토관리사업을 제일 우선적인 중심과제로 내세우고 힘을 집중하는 관점과 립장을 견지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계적으로 재해성기상현상이 날로 우심해지고 우리 나라에도 그 위험이 해마다 닥쳐들고있다.이런 정황에서 국토관리사업을 대하는 관점과 립장은 곧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태도, 국가와 인민을 사랑하는 태도와 직결되여있다.도, 시, 군, 련합기업소당위원회 책임일군들은 국토관리를 떠나서는 그 어떤 사업에서의 성과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여기에 첫째가는 주목을 돌려야 한다.
국토관리사업을 강력히 추진한다는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그러나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인민의 운명, 당정책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국토관리사업에 대한 작전과 지휘를 공세적으로 해나간다면 자연재해방지능력을 얼마든지 강화할수 있다.
당조직들은 자기 지역의 산과 강하천의 실태를 전면적으로 재조사하고 자연재해방지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목표를 대담하고 통이 크게 세우며 단계별, 년차별로 실속있게 집행해나가야 한다.위험도수가 더욱 높아지고있는 이상기후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철저한 대책을 세우며 5개년계획기간에 강하천정리와 사방야계공사, 제방보수와 해안방조제공사를 기본적으로 결속하고 정상관리에 들어갈수 있게 하여야 한다.
재해방지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최대의 적은 안일과 방심, 요행수를 바라는 태도이다.당조직들은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을 기정사실화하고 자연재해를 입을수 있는 요소들을 빠짐없이 장악하며 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총발동하여 퇴치하는 사업을 실속있게 밀고나가야 한다.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당조직들은 당면한 생산투쟁을 힘있게 밀고나가는 한편 자연재해를 발생시킬수 있는 위험개소들을 다시한번 료해하고 적시적이며 완벽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형식주의, 요령주의를 부리는 현상, 주먹구구식, 땜때기식일본새를 뿌리뽑고 모든 사업을 과학적인 작전과 구체적인 타산밑에 조직진행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그 어떤 돌발적인 재해에도 끄떡없게 만들어야 한다.
자연재해방지능력이자 당조직들의 전투력이다.
모든 당조직들은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을 발휘하여 재해방지능력을 비상히 강화함으로써 자연의 대재앙으로부터 인민의 생명안전을 철저히 지키고 당의 경제정책관철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자주와 주권, 사회발전》에 관한 국제토론회 이딸리아에서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3일 이딸리아의 로마에서 주체사상국제연구소의 주최로 《자주와 주권, 사회발전》에 관한 국제토론회가 진행되였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기대와 관심속에 열린 토론회에는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부리사장,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리사장과 로씨야, 노르웨이, 로므니아, 오스트리아, 이딸리아, 일본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 주체사상연구조직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 사무국장과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소 리사장, 서기장들, 조선사회과학자협회 부위원장과 60여개 나라 주체사상연구조직 대표들, 각계인사들이 화상방식으로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부리사장 마떼오 까르보넬리의 개회사에 이어 조선사회과학자협회와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 라틴아메리카주체사상연구소가 토론회앞으로 보내여온 축전들이 소개되였다.
축전들은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75년사를 돌이켜보는 진보적인류는 그 창건과 강화발전,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인상을 다시금 절감하고있으며 사회주의조선의 모습을 통하여 매개 나라의 자주성옹호와 실현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깊이 새기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축전들은 독창적인 국가건설사상과 현명한 령도로 진정한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우시고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로 전변시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격찬하였다.
축전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이 누리에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으며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고있는데 대하여 찬양하였다.
또한 이번 국제토론회가 주체사상연구보급을 가일층 확대발전시키며 인민들사이의 련대성과 우의를 두터이 하는 계기로 될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자주화된 새 세계를 건설하려는 인류의 념원을 반영하여 열린 토론회가 훌륭한 성과를 거둘것을 축원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 라몬 히메네스 로뻬스와 사무국장 오가미 겡이찌, 조선사회과학자협회 부위원장 박철준이 축하발언을 하였다.
발언자들은 주체사상국제토론회의 성과적개최는 공화국의 자랑찬 려정에 빛나는 자욱을 아로새기시고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진보적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심의 분출이며 공화국창건기념일을 인류공동의 명절로 뜻깊게 경축하려는 주체사상신봉자들의 한결같은 의지의 발현이라고 말하였다.
대국들의 강권과 전횡이 란무하는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속에서도 조선은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선대수령들께서 한평생 견지하여오신 자주의 원칙을 일관하게 구현하여 모든 분야에서 놀라운 기적들을 창조하고있다, 이것은 주체사상의 불변의 진리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과시하는 동시에 반제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나라와 인민들에게 힘과 고무로 되고있으며 전세계적범위에서 주체사상에 대한 연구보급열의를 더욱 북돋아주고있다고 그들은 언급하였다.그들은 세계자주화의 흐름을 견인하고 인류를 사회주의, 공산주의미래에로 이끄는것은 주체사상이며 그 실천적모범은 창건 75돐을 맞이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하면서 자주화된 세계건설과 사회주의, 공산주의사회건설의 사상정신적기초는 김일성–김정일주의이다, 제국주의지배를 반대하고 자주, 자립, 협조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시대적흐름에 맞게 주체사상국제연구소의 역할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계속하여 기조보고와 토론들이 있었다.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리사장 에드몽 쥬브는 기조보고에서 주체사상신봉자들의 뜨거운 마음을 담아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고 말하였다.또한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고립압살책동과 세계적인 보건위기속에서도 세인이 경탄하는 눈부신 발전을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김정은각하께 충심으로부터의 인사를 드린다고 지적하였다.
보고자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우리가 직면하고있는 현실은 매개 나라와 민족이 자주의 길로 나갈 때만이 자기의 주권을 고수하고 사회발전을 담보할수 있으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도 보장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주권국가로서의 권리와 존엄을 당당히 행사하며 자기식의 정확한 발전행로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하는 나라는 바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지금으로부터 75년전 동방의 첫 인민민주주의국가로 자기의 탄생을 선포한 공화국은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행로에서 사상에서 주체,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을 고수하여왔다.
이것은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자주독립국가건설의 본보기를 마련하신 김일성주석의 령도를 떠나서 결코 생각할수 없다.
주석의 혁명위업을 계승하신 김정일령도자께서는 투철한 자주리념과 비범한 정치실력으로 제국주의와의 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안아오시였으며 조선을 사회주의보루, 자주의 성새로 굳건히 다지시였다.
위대한 수령들의 자주리념은 공화국이 걸어온 수십성상에 그대로 어려있으며 자주성을 위한 진보적인류의 투쟁의 기치로, 표대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각하를 높이 모시여 조선은 자주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
현 국제력량관계의 급속한 변화속에서 조선은 핵강국으로서의 자기의 존재를 뚜렷이 하여 세계의 초점을 모으고있으며 새로운 국제관계구도에로의 이행을 결정하는데서 무시할수 없는 력량으로 되고있다.
이것은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자주정치의 력사를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것으로 중시하시고 자주를 공화국의 전진과 발전의 고귀한 지침으로 삼으신 김정은각하의 세련된 령도의 결과이다.
공화국의 75년력사와 미래는 진보적인민들로 하여금 인류의 리상이 결코 꿈이 아니라는것을 확신시켜주고 인민들의 새 사회건설과 새 생활창조를 고무해준다.
위대한 자주의 사상과 공화국의 고귀한 경험, 승리의 력사에 대한 연구는 하나의 거세찬 시대적흐름으로 되고있으며 이 흐름의 전렬에는 주체사상신봉자들이 서있다.
이어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 부리사장 프란씨스 에프.리모, 로씨야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 드미뜨리 꼬스쩬꼬, 로씨야과학원 동방학연구소 과장 알렉싼드르 워론쪼브, 몽골주체연구쎈터 위원장 드.쎄르다람, 방글라데슈선군정치연구소조 위원장 엠.자한기르 칸, 에스빠냐 마드리드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 미켈 비반꼬, 체스꼬주체사상연구 및 구현소조 위원장 요제프 쎄르비스따,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알하싼 맴맨 무함마드, 남아프리카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암브로쎄 음니씨, 에티오피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니가투 다그나체우, 브라질주체사상연구쎈터 위원장 가브리엘 곤쌀베스 마르띠네스를 비롯한 인사들이 《불패의 존엄을 떨쳐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75년력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한 민족의 보기 드문 발전과 불패의 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의 나라이다》, 《절세의 수령들과 공화국의 75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조선인민의 자주와 사회적정의에 대한 숙망을 실현한 국가이다》, 《조선식사회주의의 불패성의 근본원천과 주체사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주체사상이 실현된 참다운 인민의 나라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립적민족경제와 자위적국방력을 건설한 위대한 나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1948년 9월 9일)과 오늘날 세계무대에서의 그의 역할》 등의 제목으로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조선이야말로 걸출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인민만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될수 있으며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다는것을 전 세계에 보여준 강국이라고 찬양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아래 경이적인 발전을 이룩하고있는 조선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그 경험을 따라배우고싶다고 말하였다.
자주성을 위해 투쟁하는 진보적인민들에게 김정은령도자의 위인상을 전하고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널리 보급할 임무가 다름아닌 주체사상신봉자들에게 맡겨져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이 성스러운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 서기장 로헤껠레 깔론다 앙드레는 자주, 평화, 사회발전에 관한 문제는 현시대의 기본관심사로 되고있으며 민족국가들앞에는 정치적독립을 실현하고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여야 할 과업이 절실하게 제기되고있다, 특히 수십년전부터 인적 및 물적자원을 파렴치하게 략탈당해온 아프리카에 있어서 이것은 더더욱 절박하게 나서고있다고 토론하였다.
그는 민족국가들이 정치적독립을 강화하고 인민의 힘에 의거할 때에만 자주적으로 발전할수 있으며 국제관계속에서 존중받을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져야만 나라의 자주권도 수호될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라틴아메리카주체사상연구소 부리사장 오마르 로뻬스는 현 세계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역할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자위의 로선을 확고히 견지하며 렬강들의 간섭을 배격해온 조선은 견결한 반제자주적립장으로 하여 국제무대에서 특출한 역할을 하고있다, 조선의 지도력은 제국주의와 그 하수인들의 위협속에서도 공화국을 강위력한 사회주의국가, 핵강국으로 전변시키신 절세위인들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날로 높아졌다고 격찬하였다.
오스트리아 윈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책임자 토마스 뢰쉬는 조선의 현실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고 영생불멸의 혁명사상을 지침으로 삼을 때 비록 크지 않은 나라도 당당한 자주독립국가로 위용떨칠수 있다는것을 립증해준다고 하면서 자주시대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공인되고있는 김일성–김정일주의에 대하여 해설하였다.
그는 모든 주체사상신봉자들이 김일성–김정일주의를 광범한 군중속에 널리 보급해나가는데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또한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나날이 변모되는 사회주의조선의 자랑찬 모습을 소개하는 동영상편집물이 상영되였다.(전문 보기)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25기 제2차회의 진행
총련소식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중앙위원회 제25기 제2차회의가 8월 31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과 리광일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량상태 부위원장 겸 조직부장, 김성랑부위원장 겸 학생소년부장, 부장들, 중앙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리광일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조청이 총화기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전형창조운동을 힘있게 벌린데 대해 언급하였다.
조청은 동포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고 동포청년들의 편의와 실리를 도모하는 활동을 참신하게 벌렸으며 그 과정에 광범한 청년들을 조직에 묶어세워나가는데서 새로운 성과와 경험을 이룩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조청은 민족교육을 고수하고 발전시키는 활동, 동포청년들에게 민족성을 심어주는 활동,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3대애국과업수행을 위한 활동도 힘있게 벌렸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조청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더욱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애국적대중운동을 새세대맛이 나게 참신하게 벌려나갈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전체 조청일군들이 《동포청년들과 하나가 되자!》라는 구호를 들고 광범한 동포청년들속에 들어가고 또 들어가 애국적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려 뚜렷한 실적을 이룩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회의결속을 하였다.
그는 조청이 지난 전형창조운동기간 광범한 동포청년들을 조청조직에 묶어세우기 위한 활동을 전 동맹적으로 활발히 벌렸으며 그 과정에 동맹대렬을 확대하고 기층조직들을 강화하는 귀중한 성과를 창조하였다고 말하였다.
조청운동을 계속 활기있게 벌려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민족성고수활동과 동포청년들의 실리를 도모하는 활동을 비롯한 애국적대중운동을 새세대맛이 나게 참신하게 벌려 동포사회를 청년판, 새세대판으로 들썩이게 하여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사상교양사업을 청년맛이 나게 공세적으로 벌려 조청일군들과 비전임역원들을 청년핵심대오로 튼튼히 꾸려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해 총련은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가지게 된다고 하면서 조청은 동포청년들이 사는 모든 곳에 기층조직을 정연하게 꾸려나가는 사업을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사진과 글] : 그들은 왜 거리에 나섰는가
아래의 사진들을 보라.
찌는듯한 무더위와 비오는 속에서도, 한낮에는 물론 밤에도 괴뢰지역 각계층이 일본반동들의 핵오염수방류책동에 동조하는 친일매국노들을 규탄하는 투쟁의 거리에 떨쳐나와 《윤석열퇴진!》을 목청껏 웨치고있다.
《일본의 핵오염수방류는 전 인류적인 사기극이다.》, 《일본의 핵테로부역자 윤석열을 탄핵하라.》, 《윤석열은 특등일본인, 즉각 심판하자.》…
이 투쟁에 나선것은 로동자와 농민, 상인과 종교인, 로인과 청년들뿐이 아니다.
갓난애기를 등에 업고 남편과 함께 나어린 딸애의 손을 잡고 가는 애기어머니의 모습도 보인다.
어린 소녀의 가방에 《윤석열정권 규탄!》이라는 표어가 붙여진것으로 보아 이 녀성도 친일역적들을 성토하는 마당으로 향하고있는것이 분명하다. 투쟁의 거리에 너도나도 뛰여들고있는것이다.
그 누가 불러서가 아니다. 그 누구의 부추김을 받아서도 아니다.
과연 무엇때문에 이들은 생계유지를 위한 곳이 아니라, 지식을 쌓기 위한 교정으로가 아니라, 아이들을 즐겁게 해줄 놀이터가 아니라 손에손에 표말을 들고 투쟁의 거리에 주저없이 나섰는가.
참담한 심정때문이였다. 맑고푸른 바다를 핵페기물로 뒤덮게 하려는, 무고한 생명들을 병들게 하고 미래를 앗아가려는 섬오랑캐들과 그에 추종한 매국노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분노가 가슴속에 끓어넘쳐서였다.
때없이 식당들과 시장들을 경쟁적으로 찾아다니며 《수산물급식》놀음으로 친일굴종을 일삼는 윤석열역도와 그 졸개들을 저주하기 위해, 생존권사수투쟁에 나선 사람들을 《전문시위군》, 《폭력집단》으로 매도하며 탄압하는가 하면 《일본의 핵오염수방류는 타당하다.》, 《반일을 선동하는 괴담류포자들을 색출하라.》고 떠들어대는 친일매국노들을 규탄하기 위해 각계층은 투쟁의 거리에 나선것이다.
근로대중을 개, 돼지로밖에 보지 않는 윤석열역적패당과 같은 매국노들, 부패한 반동집단이 권력의 자리에 틀고있는 한 언제 가도 치욕의 멍에를 벗을수 없고 생명의 위협에서 벗어날수 없으며 미래도 담보할수 없기에 민심은 투쟁의 거리에서 높이 웨치고있다.
《핵오염수해양투기 용인한 윤석열정부 규탄한다!》, 《퇴진의 봄이 왔다. 항쟁의 봄이 왔다. 윤석열을 몰아내자!》, 《윤석열을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자!》…
윤석열역도의 사대매국, 전쟁책동을 폭로단죄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얼마전 서울에서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원회》가 윤석열역도의 사대매국, 전쟁책동을 폭로단죄하는 《한미합동전쟁연습중단촉구 집중행동》을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패권몰락을 어떻게든 지연시켜보려는 미국과 군국주의부활의 야망에 가득찬 일본의 리익만을 위한 <한미일3각동맹>에 앞장서는 윤석열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조선반도평화는 안중에도 없다.》, 《반북대결의식으로 국민들을 랭전시절로 끌어들이고있다.》고 폭로하면서 《<한미일군사동맹>은 그 자체가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전쟁동맹>이다.》, 《무조건적인 미일추종과 <한미일군사동맹>을 강화하며 조선반도주변국들을 적대관계로 만들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이어 《년중 미국의 전략무기가 동원된 륙해공군의 훈련이 계속해서 진행되고있다.》, 《국민의 신뢰를 상실한 미국놈의 하수인, 일본놈의 앞잡이 윤석열정권이 있는한 결코 평화를 실현할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미국과 윤석열정권은 북을 자극하고 평화를 파괴하는 한미전쟁연습을 당장 중단하라.》고 강력히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사설 : 일군들은 높은 정치의식과 적극성을 지니고 당과 국가가 맡겨준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자
오늘 우리 인민은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리고있다.
전체 인민의 앙양된 혁명적열의, 힘찬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고 그것이 그대로 실제적인 변혁에로 이어지자면 혁명의 지휘성원,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이 높은 정치의식과 적극성을 지니고 맡은 책무를 성실하게 수행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의 사상과 의도를 환히 꿰들고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을 불러일으켜 당의 로선과 정책을 무조건 끝까지 결사관철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이 자체를 지키고 보존하는 단계를 벗어나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 비상한 장성속도를 요구하는 새시대에 들어선 오늘 일군들의 책무의 중요성은 더욱 뚜렷이 부각되고있다.일군들의 능력과 역할에 한개 부문, 한개 단위의 운명이 달려있다.모든 일군들이 비상한 책임감을 가지고 자기 혁명진지에서 당과 국가가 맡겨준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때 강국건설전반이 활력에 넘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 가속화된다.
일군들의 책임성과 창발성, 대담성은 직무가 높다고 하여, 사업년한이 오래고 경험이 풍부하다고 하여 저절로 발휘되는것이 아니다.혁명의 전세대 일군들이 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맡은 혁명임무를 무조건 끝까지 수행할수 있은것은 남다른 학력이나 경력을 가져서가 아니라 수령에 대한 충성의 열도가 그 누구보다 높았기때문이다.어떻게 하면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현실로 꽃피우겠는가, 혁명과업수행에서 미흡한 점은 없었는가를 항상 생각하며 자신의 당성, 혁명성을 부단히 단련하였기에 그들은 당정책을 열이면 열, 백이면 백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자랑찬 결실로 이어놓을수 있었다.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국가부흥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힘찬 투쟁이 개시된 때로부터 2년 수개월이 지나갔다.이 기간 당건설과 국익수호, 경제건설, 문명건설을 비롯한 각 방면에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용용한 전진을 립증하는 소중하고 의미있는 성과들이 이룩되였으며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문제점들도 찾았다.결함에서 교훈을 찾고 성과에서도 부족점을 찾으며 혁신과 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고심하는것이 바로 일군의 자세이고 태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안석간석지 피해복구현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피해가 발생하게 된 동기와 원인을 구체적으로 료해분석하시고 일군들의 매우 무책임한 직무태만행위를 심각히 지적하시였다.이번에 일부 일군들속에서 발로된 행위는 단순한 실무적과오가 아니라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려는 정치적자각, 당과 국가의 걱정을 덜기 위해 분투하는 적극적인 태도가 결여된데로부터 산생된 극심한 직무태만행위이다.
일부 일군들속에서 나타난 그릇된 사업태도와 작풍이 모든 일군들에게 새겨주는 심각한 교훈이 있다.정치적감수성, 정치적각성이 무디고 소극성과 눈치놀음에 빠지면 사상의 변질을 초래하게 되고 무능력과 무책임성을 발로시키게 된다는것이다.일군들이 자기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인가를 항상 자각하며 당과 국가가 제시한 정책집행과 자기의 운명을 하나로 이어놓고 임무수행에 전심전력할 때 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진군속도는 더욱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일군들이 높은 정치의식과 적극성을 지니는데 단위사업의 진전이 있고 혁명과업수행의 확고한 담보가 있다.해당 부문과 단위앞에는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과업도 있고 절박하게 해결을 요하는 과업도 있으며 제기되는 난관도 한두가지가 아니다.이런 때일수록 일군들이 사업의 절대적기준, 자막대기로 삼아야 하는것이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고 당문헌이다.여기에는 단위사업에서 중심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문제, 부닥치는 난관을 새로운 비약의 도약대로 반전시켜나갈수 있는 묘리를 비롯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추켜세우고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방략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여있다.일군들이 당의 로선과 정책에 정통하여야 거기서 난관극복의 묘술과 전진비약의 해법을 찾고 처방을 정확히 내리며 제기된 과업들을 하나하나 능숙하게 수행해나갈수 있다.
일군들의 정치의식제고, 이것은 높은 실력으로 단위를 시대의 전렬에 올려세우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해당 단위가 당의 결정, 지시가 쭉쭉 내려가는 청춘세포와 같은 활력을 지닌 단위로 변모되자면 매 단위의 운전대를 틀어쥔 일군들이 실력을 부단히 높여야 한다.욕망과 열성만으로는 맡은 소임을 다해나갈수 없다.실력의 높이이자 책임성의 높이이며 첫째가는 실력은 높은 정치의식을 소유하는것이다.그 어떤 과업도 막힘없이 해제낄수 있는 착상력과 조직력, 장악력과 지도력, 전개력도, 전문분야의 과학기술수준도 높은 정치의식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모든 일군들이 당중앙의 신임을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한생의 가장 소중한 재부로 여기고 당의 구상에 자신의 리상을 따라세우며 주동성과 완강성을 발휘할 때 능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하며 자기 단위를 당정책관철의 교과서적인 단위로 전변시킬수 있다.
지금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당중앙전원회의들의 사상과 정신을 받들고 올해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행로에서 또 한번 도약하는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이 더욱 힘있게 벌어지고있다.올해 사업의 총적방향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는것이다.당중앙의 의도는 올해에 기간공업부문을 비롯한 각 부문들에서 추진하고있는 정비보강대상들과 개건현대화대상들을 완공하는데 박차를 가하여 하반년에는 자립경제의 속살을 다지는 의의있는 준공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도록 하여야 한다는것이다.지금의 일각일초, 하루한시야말로 우리 일군들이 당정책의 절대적인 신봉자, 열렬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여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자랑찬 결실로 이어놓아야 할 매우 책임적이고도 관건적인 시기이다.
모든 일군들은 높은 당적자각, 정치의식을 지니고 적극성을 발휘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에서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함으로써 당성, 혁명성을 뚜렷이 검증받아야 한다.
높은 정책적안목과 정치적감수성, 민감성은 정치활동가,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이 지녀야 할 필수적자질이다.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하여 누구보다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대오의 진격로를 열어나가야 할 일군들에게 있어서 당적, 국가적조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것은 매우 중요하다.일군이라면 어떤것이 당의 의도에 맞는가 맞지 않는가를 판별하는 능력을 가져야 하며 당적, 국가적안목으로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정확히 투시하고 거기에서 자기 몫을 찾아할줄 알아야 한다.당정책에 둔감하면 사고와 행동을 당의 사상과 의도에 따라세울수 없고 당중앙의 발걸음에 전진의 보폭을 맞출줄 모르는 시대의 락오자로 굴러떨어지게 된다.
일군들은 정치적감수성, 정치리론수준을 지녀야 단위발전을 견인하는 기관차가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실무능력제고에 앞서 언제나 정치의식제고에 최대의 힘을 넣어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과 당정책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기 위한 학습을 그 진수를 파악하는데 기본을 두고 진행하여야 한다.새로운 당정책과 국가적인 중요사변들을 접할 때마다 그에 열렬히 호응하며 그런 계기들을 통하여 자기의 당성과 정치의식수준을 부단히 높이고 집단의 분위기를 주도해나가야 한다.일군들은 자기 위치가 당과 국가를 위해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뼈를 깎는 고생을 해야 할 자리임을 새겨안고 항상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사업하여야 한다.
당과 국가와 고민을 함께 하며 당정책관철과 나라일에 발벗고나서는 투철한 사상관점을 지녀야 한다.당과 정부의 지휘와 지시에 불복하거나 무관심한 현상, 자기 소관이 아니면 외면해버리는 무책임하고 비원칙적인 현상을 놓고서는 제때에 투쟁의 불을 걸어야 한다.패배주의와 보수주의, 형식주의, 보신주의와 같은 사상적병집을 깡그리 불태우고 모든 문제를 정치적각도에서 예민하게 보고 대하는 습성을 가져야 한다.
행정규률을 준수하는 혁명적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행정규률강화이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이다.우리 나라에서 모든 국가기관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집행자이며 국가사업전반에 대한 당의 유일적령도는 국가기관들을 통하여 실현된다.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행정규률을 철저히 확립하고 엄격히 준수해나갈 때 당정책관철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국가경제전반에서 안정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일군들은 행정규률강화가 단순히 실무적문제가 아니라 당중앙의 권위보위전, 존엄사수전이라는것을 명심하고 규률확립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당중앙의 사상과 로선을 자로 하여 재여보고 그에 철저히 의거하여 풀어나가는것을 체질화, 습벽화하여야 한다.일단 세워진 규률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흥정할 권리가 없으며 오직 집행할 의무밖에 없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깊이 새겨야 한다.당과 국가의 결정과 지시를 그릇되게 해석하고 그 집행을 태공하는 현상과 강하게 투쟁하여야 한다.
내각사업이자 당중앙위원회사업이고 당중앙위원회의 결정집행이자 내각사업이다.경제지도일군들은 나라의 경제사령부인 내각의 결정, 지시를 무조건 집행하고 내각의 지휘에 복종하는 행정경제사업체계와 질서, 규률을 강하게 세워야 한다.모든 사업을 철저히 법규범에 따라 진행하며 국가적으로 제기되는 긴급한 사업들에 자기 단위의 인적, 물적, 경제기술적잠재력을 적극 동원보장하여야 한다.
실천가형의 쟁쟁한 일군들이 배출되는 곳에는 언제나 그들을 혁명의 재목으로 다듬어 내세워주는 당조직이 있다.당조직들이 사회주의건설의 투쟁전구, 투쟁전선을 책임진 일군들을 어떻게 각성시키고 준비시키며 떠밀어주는가에 따라 우리 국가가 자기 발전의 시간표대로 활력있게 전진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이 좌우된다.
각급 당조직들은 행정실무사업에 말려들어 눈에 보이는 경제수자나 따질것이 아니라 실지 일군들의 사상을 움직이고 사업의욕을 높여주어 그들이 만짐을 지고 책무리행에 성실하도록 하기 위한 산 당사업을 하여야 한다.일군들의 사업정형을 정상적으로 알아보면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실력가형의 충실한 인재들을 찾아내고 계획적으로 착실히 키워 일군진영을 부단히 강화하여야 한다.당책임일군들은 경제지도일군들이 당의 의도에 맞게 모든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전개해나가도록 경제사업에 대한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를 실속있게 진행해나가야 한다.
일군들 한사람한사람은 우리 당이 금싸래기처럼 귀중히 여기고 천만자루의 품을 들여 교양하고 키운 혁명의 핵심들이다.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이 당이 맡겨준 초소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 일감을 걸머지고 쇠소리나게 활약하여야 할 때이다.
전체 일군들이여, 높은 당적자각, 정치의식과 적극성을 지니고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앞당겨오기 위한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자기의 책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자.(전문 보기)
정론 : 무궁토록 빛나라 위대한 우리 조국이여
어느덧 75년세월이 흘렀다.
신생의 기운이 약동하던 이 나라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호와 함께 지구의 동방일각에 출현한 그날로부터 장장 75성상, 목숨보다 귀중한 인민공화국과 더불어 우리는 얼마나 먼길을 걸어왔는가.
전화의 불비속을 헤치고 재더미우에서 천리마를 타고 날아올랐으며 고난의 행군의 험산준령도 강인히 넘으면서 마침내 세기와 세기를 이어온 장구한 행로우에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친 위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력사의 이 령마루에서 우리 인민은 자기 국가와 함께 모든것을 다 겪어보고 가장 눈부신 승리와 영광을 아로새겨온 인민만이 말할수 있는 귀중한 운명의 진리를 터뜨린다.
내 나라는 위대한 수령을 모시여 만방에 빛을 뿌리는 이 행성의 가장 위대한 국가이다!
바로 이것이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75년사가 력사에 새기는 엄숙한 진리이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를 맞이한 강대국의 공민들이 세계에 웨치는 당당한 선언이다.
걸어온 승리의 길을 뒤돌아보고 가야 할 휘황한 앞길을 내다보며, 우리 국가의 첫 공민들로부터 혁명의 모든 세대들의 체험과 념원을 다 합쳐 뜻깊은 9월의 이 아침 우리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인 공화국에 대하여, 천하제일위인이시며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이 세상 제일 위대한 국가에 대하여 긍지높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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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어느때나 그러했지만 9월의 하늘아래서 이 부름은 더욱더 우리의 심장을 틀어잡는다.람홍색국기아래서 태여나 자라온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부름을 한번 외워만 보아도 가슴이 쩌릿해지고 무한한 격정으로 심장이 높뛴다.
해마다 맞이해온 9월이건만 공화국의 성스러운 력사에 일흔다섯돌기의 년륜이 아로새겨지는 이해 인민의 격정은 참으로 류다르다.
우리는 지금 평범한 날에 평범한 공민으로서 자기 국가의 창건 75돐을 맞이하는것이 아니다.세계를 굽어보는 존엄과 힘을 지닌 강국인민의 도도한 기품으로써, 가장 엄혹한 극난속에서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새시대를 창조해가는 긍지와 자부를 안고 맞이하는 조국의 9월, 인민의 9월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력사의 준엄한 시련속에서 우리 인민의 신념은 더 억세여지고 우리 국가의 힘은 더욱 강대해졌으며 우리앞에는 위대한 전환의 시대가 도래하고있습니다.》
오늘 이 땅 어디서나 느낄수 있고 누구에게서나 들을수 있는 강렬한 민심의 목소리는 무엇인가.
장중한 국가의 선률과 더불어 새날의 창문들은 활기에 넘쳐 열리고 창공높이 나붓기는 공화국기발을 우러러 소년단경례를 올리는 이 나라 아이들의 눈빛은 참으로 맑다.풍년이삭들이 설레이는 전야에 《우리 조국》이라는 뜻깊은 글발을 새겼던 곽산군의 포전에 서보아도, 우리의 국기가 날리는 서남단의 외진 섬마을에 들려보아도 하나같이 마음속에 간직한 열렬한 진정이 있다.
내 나라는 위대하다! 나는 위대한 국가의 공민이다!
결코 사랑과 애착으로만 공화국을 말할수 없다.그것은 세상에서 제일 강대한, 제일 눈부신 실체에 대한 찬탄이고 《위대한》이라는 말이 아니고서는 비길수 없는 가장 거대하고 성스러운 존재에 대한 열광이다.75년전 처음으로 람홍색공화국기를 바라보는 인민의 눈빛에 새 나라의 공민된 환희가 비껴있었다면 오늘 우리의 국기를 바라보는 인민의 눈빛은 가장 위대한 나라의 일원이 된 긍지와 자부로 빛나고있다.
조선의 이름이 없었던 세계지도가 다시 그려지던 창건의 첫 기슭에서 우리 국가의 첫 세대 공민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에 《진리로 뭉쳐진 억센 뜻 온 세계 앞서나가리》라는 구절을 정히 새겨넣었다.
온 세계 앞서나가리!
그 간절한 기대와 념원을 현재형으로 바꾸며 오늘 우리는 공화국의 국장에 새겨진 붉은 별처럼 아득히 높이도 올라섰다.
걸어온 인생길도, 나이도 직업도 서로 다른 수천만 인민이 자기 국가의 위대함을 심장으로 절감한다는것은 결코 간단한것이 아니다.한 나라 전체 인민이 자기 국가를 위대한 나라라고 부를수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국가에 대한 최고의 사랑, 최고의 자부라고 말할수 있다.
령토도 크지 않고 인구도 많지 않다.아직 우리에게는 고난도 많고 넘어야 할 험산준령도 중중첩첩이다.하다면 인민의 이 무한한 영광과 드높은 자긍심은 정녕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는것인가.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민이라고 소리높이 웨치고싶은 인민의 더없는 긍지는 그 눈부신 존엄과 힘으로부터 온다.
존엄! 존엄만큼 인민에게 귀중한것이 없고 인민이 절절히 바라는것은 없다.존엄을 떠나 그 어떤 국가에 대해서도, 그 위대함에 대해서도 말할수 없다.인민에게 있어서 국가에 대한 믿음은 곧 자기의 운명과 존엄에 대한 믿음이다.우리 공화국이 위대한 국가로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신뢰와 사랑을 받는것은 우리에게 가장 당당하고 신성한 존엄을 주는 국가이기때문이다.
어느때나 그러했지만 오늘 국가와 존엄은 더욱 뗄수 없는 불가분리의것으로 되고있다.이 시각도 지켜주는 국가가 없어 남의 집 처마아래서 온갖 수모와 멸시속에 살아가고있는 1억명이 훨씬 넘는 피난민들의 모습, 수치와 오욕을 들쓰는 현대판식민지들의 비참상을 보면서 존엄이 얼마나 귀중한것인가를 우리 인민은 다시금 새삼스럽게 절감하고있다.
력사와 현실은 말해주고있다.조국은 다만 땅이 아니라 존엄이다.당당한 존엄을 주는 국가가 위대한 나라이며 국가의 존엄은 인민에게 긍지와 자부에 관한 문제이기 전에 삶과 죽음에 관한 문제이다.오늘 이 땅 어디서나 제일 크게 보이고 제일 높이 울리는 존엄이라는 이 두 글자는 강대한 공화국공민의 이름이며 세계가 바라보는 조선의 가장 뚜렷한 모습이다.
공화국의 힘의 격류가 굽이치던 격동적인 이해 7월의 열병광장이 되새겨진다.강대한 힘의 동음으로 격정의 해일을 일으키며, 경축광장만이 아닌 온 우주를 뒤흔들며 천하무적의 주체병기들이 김일성광장을 누빌 때 인민의 환희는 절정에 달하였다.
비단 우리 인민뿐이였던가.강철의 령장 김정은원수께서 이끄시는 조선인민군은 세계에서 제일 강한 군대라고 격찬해마지 않던 외국의 벗들의 진심어린 찬탄의 목소리도 들려온다.
세계에서 제일 강한 군대, 세계에서 제일 강한 나라!
이것은 오늘 우리 인민만이 아니라 온 세계가 경탄하며 공인하는 우리 군대와 국가의 명함이다.
20세기초에 조선에 왔다간 유럽의 한 작가는 지게를 지고 구슬픈 모습으로 서있는 소년의 조각상을 만들어놓고 이것이 조선사람의 표상이라고 외웠다고 한다.그러나 한세기가 지나 서방의 한 인사는 우리의 주체탄이 만리창공에서 둥근 행성을 굽어보는 사진을 보면서 이것이 오늘 세계우에 빛나는 조선의 모습이라고 이야기하였다.
신성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존엄이여.
강대하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힘이여!
성스러운 존엄으로 높아진 하늘아래, 인민의 웃음 넘치는 이 땅에 행복의 불빛이 흐른다.더없이 아름다운 조국의 밤이다.
지샐줄 모르는 평양의 밤과 더불어 우리는 불빛이 환한 화성거리를 거닐어보았다.금방 일떠선 새집의 창가마다에서 웃음소리 넘쳐흐를 때 한쪽에서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이 완연한 자태를 드러내고 뒤를 돌아보면 서포지구의 새 건축군이 웅장화려하게 일떠서고있다.우후죽순처럼 솟구치는 새 거리들의 모습이 우리의 눈앞에는 해마다 더 크게, 더 밝게 웃는 인민의 모습으로 안겨온다.
우리는 이 거리의 임의의 집, 임의의 가정들에서 울려나오는 이야기도 들어보았다.《우리 집이 제일입니다.》, 《우리 나라가 제일입니다.》, 어디서나 들을수 있는 인민의 목소리…
평범한 근로자들이 우리 나라라는 부름에 제일이라는 말을 스스럼없이 붙일수 있다는것은 얼마나 가슴뿌듯한 일인가.
우리 공화국의 75성상은 세계최장의 사회주의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행로인것으로 하여 특출한 의의를 가진다.인민의 나라, 참다운 인민의 국가로서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해온 75성상, 바로 여기에 오늘 우리 공화국이 이 행성의 가장 위대한 국가로 위용떨치는 비결이 있다.
국가가 인민과 언제나 운명을 같이해온 기나긴 세월속에 우리 공화국의 공민들에게는 산 체험을 통하여 심장깊이 간직한 자기 국가에 대한 가장 진하고도 열렬한 감정이 있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세대와 세대를 이어 너무도 눈에 익고 귀에 익어온 호칭이다.이 말은 단순한 수식사나 단어결합이 아니다.그것은 공화국공민들이 자기 국가를 불러 스스럼없이 터친 친근한 호칭이며 가장 강렬한 심장의 언어이다.가를래야 가를수 없는 유기체처럼 우리 인민은 국호와 함께 조국이라는 부름을 생활의 가장 가까운 곳에 두고 살아왔다.
인민이 영광스러운 조국이라 부를수 있는 나라, 세상에 이처럼 위대한 나라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
비록 남보다 번쩍거리지는 않아도 조국의 모든 성스러움과 아름다움이 이 땅에 다 있다.조국이 존엄이라면 가장 최고의 존엄이 여기에 있고 조국이 행복이라면 가장 진정한 행복을 여기서 느낄수 있으며 조국이 미래라면 가장 찬란한 미래를 이 땅에서 볼수 있다.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야말로 진정한 조국의 참모습이고 바로 그것으로 하여 인민은 한목소리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위대한 우리 국가, 위대한 우리 조국이라고 부르는것이다.
2
우리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변천을 가져온 공화국의 75년려정에는 불멸의 철리가 빛발치고있다.
위대한 수령께서 계시여 위대한 국가와 위대한 인민이 있다!
이것은 우리 인민이 년대와 세대를 이어오며 심장으로 정립한 강국철학이며 공화국창건 75돐이 시대와 조국, 인류앞에 력사의 금문자로 아로새겨주는 가장 빛나는 총화이다.
우리는 수령중심의 강국론을 주장한다.국력이 얼마나 강한가 하는것은 결코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 첨단군사력의 보유에 의하여 결정되는것이 아니다.어제날에 강대하던 국가도 령도자를 잘못 만나면 쇠퇴몰락의 나락에 떨어지게 되고 지난날의 약소국도 탁월한 령도자를 모시면 세계의 각광속에 존엄의 상상봉에 올라설수 있다.
조선아 너는 왜 남처럼 크지를 못하였더냐 굳세지를 못하였더냐라고 눈물마저 말라버린 가슴으로 피를 토하던 약소민족, 조국을 빼앗겨 자기의 성과 이름마저 빼앗겨야 했던 식민지망국노들이 해방의 서광을 맞이하고 존엄높은 자주독립국가의 새 기발을 휘날리며 세계무대에 당당히 나섰던 건국의 첫 기슭에 우리의 마음을 다시 세워본다.
우리 인민은 이제부터 자기의 정부를 가진 당당한 민족으로서 항상 자기 정부의 옹호를 받을것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민으로서의 위신과 권리와 영예를 가지게 될것이라고 뜻깊게 선언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공화국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우리 수령님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우리 나라를 위대한 주체사상의 조국,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으로, 우리 인민을 진정한 나라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민족만대의 은인이시다.
우리 국가는 위대한 수령의 거룩한 손길따라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으며 오늘에로 억세고 줄기차게 전진비약하였다.중중첩첩 고난과 도전이 겹쳐드는 속에서도 김일성민족이 사는 내 나라, 내 조국을 끝까지 지켜갈 억척불변의 신념을 지니시고 선군의 총대로 제국주의의 압살공세를 쳐갈기시며 강국의 려명을 불러오신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러 《김정일장군의 노래》를 목청껏 터치였던 우리 인민, 오늘은 또 한분의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위대한 우리 국가의 탁월한 령도자로 높이 모신 전체 인민의 영광과 행복을 과연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위대한 김정은조선!
드넓은 행성을 둘러보면 얼마나 많은 국가가 존재하고 또 얼마나 많은 국호가 있는것인가.허나 수령의 성스러운 존함과 결부되여 빛을 뿌리는 나라는 세상에 단 하나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뿐이다.
주체강국의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만세!
오늘 태양과 같이 눈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은 세계만방에 빛나는 사회주의조선의 모습이고 온 세상이 우러르는 그이의 높으신 권위는 곧 강대한 내 나라의 존엄이다.그이의 걸출한 령도력은 세월을 주름잡으며 비약하고 약동하는 이 조선의 위상이고 불패의 힘이다.아직 력사는 비범출중한 예지와 강인담대한 실천력으로 최악의 역경에 놓인 국가를 일으켜 그렇듯 짧은 기간에 강국의 높이에 당당히 올려세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같으신 절세의 애국자를 보지 못하였다.
하나의 숭고한 화폭이 우리의 심장을 뜨겁게 울린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과 함께 공화국력사의 성스러운 또 한페지가 펼쳐지던 김일성광장에 우리의 국기가 엄숙히 게양되던 그 시각 장중히 울려퍼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구절을 조용히 함께 부르시며 무한한 격정에 잠겨계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간고하고도 영광넘친 공화국의 수십성상이 그이의 깊은 추억속에 흘러가던 순간이였다.우리 국가와 인민을 이끌어 력사의 폭풍을 맞받아헤쳐오신 험로역경의 자욱자욱들이 생생히 돌이켜지고 휘황찬란할 조국의 미래가 그이의 비범한 사색속에 펼쳐지던 격정의 순간이였다.그밤 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사랑, 세계의 하늘에 조선을 더 높이 떠올리실 강렬한 의지를 안으시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무궁한 영광과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아가자고 호소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열렬한 애국의 선언은 우리 혁명무력의 전체 장병들은 물론 이 나라 민심에 세찬 파도를 일으켰다.
조국에 대한 그이의 사랑은 참으로 특출하다.그이께 있어서 정치는 곧 애국이며 내 나라, 내 민족을 최상의 경지에 떠올리기 위한 희생과 헌신이다.우리 국가제일주의는 그 어떤 정치리념이기 전에 절세의 애국자의 위대한 심혈이 깃든 애국강령이고 세계의 최절정에 올라선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권위는 만고절세의 애국자에 의하여 마련된 고결한 애국의 결정체이다.
령도자에게 있어서 강국의 시대를 설계하는 리상과 포부도 중요하다.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완강한 실천으로 그 시대를 현실로 만드는것이다.
《우리가 화선길이라 부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려정에 사실 길이라고 말할수 있는 길은 단 한걸음도 없었습니다.》
이것은 우리 국가의 강대한 힘을 다지시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헤쳐오신 헌신의 자욱자욱을 되새겨보며 터친 국방과학자의 절절한 심중의 토로이다.
몸소 단정의 조타를 잡으시고 산악같은 파도속을 한치한치 뚫고가시며 돌풍이 사납다고 배에서 뛰여내리면 자멸이다, 만리길을 왔다고 해도 도중에 멈춰서면 한발자국보다도 못하다고 불같이 심신을 가다듬으신 한밤중의 바다길은 어디였던가.장시간 비내리는 험한 길을 걸어오시느라 온몸이 비에 젖고 잡아주시는 손길마저 차거워 전사들모두가 눈물을 쏟은 그날은 정녕 언제였던가.
실로 우리 조국력사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자욱을 남기신 그이의 화선길은 결사의 희생정신으로 열어가신 개척로였고 우리 국기 날리며 끝까지 나아가신 돌격로였으며 자신의 심혈을 깡그리 바쳐 닦으신 전진의 대로였다.
조국의 부강과 안녕을 위하여 천만리,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또다시 천만리, 그길이 끝이 없었듯이 우리 총비서동지의 상상할수 없는 로고와 심혈, 초강도의 헌신도 끝이 없었다.
지금도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서는 그날의 감탕바다가, 가슴허비는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안석간석지 피해복구현장의 파도가 격정의 물갈기를 일으키고있다.오직 당을 믿고 그 어떤 곤난도 강의하게 이겨내는 우리 인민들에 대한 생각에 잠 못이루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방파제를 허물고 밀려든 바다물에 잠긴 한평의 땅, 한포기의 벼이삭은 절대로 잃을수 없는 살붙이와 같은것이였다.찬비를 맞으시면서 오래도록 간석지논의 참상을 바라보시며 가슴속의 아픔을 달래기 어려우신듯 허리치는 바다물속으로 들어서시여 벼이삭들을 하나하나 소중히 쓸어보시던 그이.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
우리 인민은 그날의 가슴젖는 화폭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위대한 애국신조를 다시금 눈물겹게 되새겨보았다.조국의 존엄을 위하여,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이처럼 자신을 깡그리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 위대한 애국애민의 화신이 또 어디에 있으랴.
정녕 하많은 헌신의 길들이 이어지고 이어져 하나하나 값지게 마련된 우리의 행복이다.멀고 험한 곳일수록 사생결단의 의지로 먼저 찾아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거룩한 발자취, 앞서가신 발자욱들이 초석으로 굳어져 세상높이 떠오른 위대한 우리 국가이다.
진정 위대한 국가란 어떤 나라인가.한없이 귀중한 우리의 모든것은 위대한 수령의 손길이 어려있는 헌신적인 로고의 결정체이며 우리에게 있어서 위대한 국가는 곧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이다.그이께서 계시여 누리에 빛나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도 있고 인민이 우리 집이라 부르는 사회주의품도 있으며 무궁창창할 이 땅의 미래도 있다.바로 이것이 9월의 맑은 하늘가에 높이 울려퍼지는 인민의 환희이고 강국의 메아리이다.
솟는 힘 노도도 내밀어 인민의 뜻으로 선 나라 한없이 부강하는 이 조선 길이 빛내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충성다해 받드는 길이자 곧 가장 성스러운 애국의 길이라는것이 오늘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는 애국신조이다.누구나 조국을 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애국의 뜻과 리상을 받들고 그이께서 걷고걸으시는 애국헌신의 길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혁명의 새 승리를 위하여 삶의 순간순간을 빛내여나가는 열렬한 애국자로 살며 투쟁하자.
모진 광풍속에서도 끄떡없이 솟아 우리를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조국이라는 거목의 뿌리에 영양소를 주어야 하고 생신함과 활력을 더해주어야 하는것이 바로 이 나라의 매 공민이다.찬바람 불어와 떨어진대도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는 열렬한 애국신조로 심장을 끓이며 조국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치자.
노래 《빛나는 조국》을 마음속으로 불러보시면서 《조선아 조선아 영원무궁 만만세》라는 구절을 몇번이고 곱씹어 외우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이 조선의 9월에 민심의 격랑으로 솟구친다.이렇듯 위대한 조국, 우리의 인민공화국을 위해 이 땅의 인민이여, 목숨인들 서슴으랴, 피와 땀인들 아끼랴.
우리의 존엄, 우리의 행복, 우리의 미래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절세의 애국자를 진두에 높이 모시고 온 나라 인민이 그이의 두리에 일심일체의 성벽을 이룬 우리 공화국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이 행성의 가장 위대하고 존엄높은 강국으로 위용떨칠것이다.
무궁토록 빛나라 위대한 우리 조국이여,
강대하고 번영하는 위대한 김정은조선 만세!
중앙미술전시회 개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경축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중앙미술전시회가 개막되였다.
전시회장에는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창건과 강화발전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을 모신 미술작품들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반만년민족사상 처음으로 인민의 나라를 세워주시고 주체의 기치높이 우리 공화국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천출위인상을 전하는 조선화 《새 조선의 국기와 국장이 탄생하던 나날에》, 아크릴화 《새 조선의 탄생》, 조선화 《한평생 포전길을 걸으시며》 등은 만고절세의 영웅, 건국의 어버이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더해주고있다.
조선화 《비오는 날에도 수산사업소를 찾으시여》, 《몸소 시험포전에 나오시여》, 유화 《어버이사랑은 림산마을 학교에도》를 비롯한 작품들은 한평생 불면불휴의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조국과 인민의 운명,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고 이 땅우에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하늘같은 은덕을 가슴뜨겁게 되새겨주고있다.
가장 숭고한 애국리념, 애국의지를 지니시고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치시며 인민의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를 유화 《삼지연시의 천지개벽을 안아오시여》, 《북변땅에 사회주의선경마을을 펼쳐주시여》, 《우리 아버지》, 아크릴화 《우리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보내주자고 하시며》 등은 감명깊은 화폭으로 보여주고있다.
조선화 《집단적혁신을 일으켜》, 유화 《출강의 기쁨》, 조선보석화 《명절의 밤》을 비롯하여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기세를 배가해나가는 근로자들의 모습을 담은 미술작품들도 전시되였다.
개막식이 5일 옥류전시관에서 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최창학동지,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최희태동지, 성, 중앙기관 일군들, 미술부문의 일군, 창작가들, 시안의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내각부총리 김성룡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강대한 우리 공화국의 창건자이시고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승승장구하는 내 조국의 륭성번영과 더불어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이번 전시회가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살며 투쟁하는 긍지를 안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과감히 다그쳐나가는 온 나라 전체 인민에게 승리의 신심과 활력을 더해주는 계기로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개막식에 이어 참가자들은 전시된 미술작품들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혁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은 애국심의 세찬 분출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이 만천하에 과시되는 9월의 하늘가에 우리의 국기가 장엄히 나붓기고있다.
장장 75성상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공화국기의 힘찬 펄럭임은 피와 땀, 생명까지도 아낌없이 다 바쳐 이 나라를 굳건히 받들어온 우리 인민의 애국의 고귀한 넋이고 뜨거운 숨결이다.
세차게 분출하는 용암에는 지심깊은 열원이 있듯이 약동하는 혁명, 승승장구하는 위업에는 투쟁열, 애국열로 충만된 참된 혁명가들의 분투가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을 떠난 혁명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혁명은 곧 조국과 민족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다.나라와 민족을 떠난 혁명이란 있을수 없다.혁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다는것은 자기의 리익과 생활 지어는 목숨까지도 자기 조국, 자기 민족, 자기 인민을 위해 바치는것이라고 할수 있다.
물론 혁명하는 사람은 혁명위업에 대한 비상한 사명감과 무한한 헌신성에서 남다르다.그러나 혁명에 대한 책임성과 투신력, 분발력도 조국의 품은 곧 수령의 품이고 수령에 대한 충성은 가장 열렬한 애국이라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에 바탕을 두고있다.투쟁의 길이 아무리 험난해도 웃으며 헤쳐나가는 간고분투의 혁명정신도 조국과 후대들을 위하여 천만고생을 달게 여기는 애국주의정신에서 우러나온다.
절세의 애국자, 민족만대의 은인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하신 영상은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다.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망국노가 되지 않으려거든 나라를 잘 지켜야 한다, 나라잃은 설음으로 통곡하기 전에 조국을 더 부강하게 하고 막돌 한개라도 더 주어다가 성새를 높이 쌓으라고 후대들에게 당부하군 하시였다.소리없이 녹아내려 대지에 생명수를 주는 자아희생의 흰눈철학을 인생관으로 지니시고 한평생 애국헌신의 려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오늘은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혁명의 성패와 국가의 존망, 인민의 생사운명이 판가리되는 운명적인 시각마다 자신의 심장에 먼저 돌격구령을 내리시고 만짐우에 또 만짐을 덧놓으시며 한해한해를 애국애민의 헌신과 로고로 이어오고계신다.단 한평의 땅도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빼앗길수 없으시여 허리치는 감탕물도 앞장서 헤치시고 위험천만한 시험사격장에도 주저없이 나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영상에서 우리 인민은 애국의 참된 진리를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
돌이켜보면 조선혁명은 첫시작부터 나라와 민족을 그 누구보다 열렬히 사랑한 참된 애국자들이 자기의 피와 땀으로 떠밀어왔다.우리 혁명의 첫 세대들은 그 어떤 심오한 혁명의 원리나 학설에 공감되기 전에 빼앗긴 조국을 되찾고저 결연히 혁명의 길에 나선 진정한 애국자들이였다.선렬들이 지녔던 애국의 넋과 정신이 꿋꿋이 이어졌기에 우리 혁명은 준엄한 년대마다에서 기적과 승리만을 떨쳐올수 있었다.혁명을 알기 전에 조국과 민족, 인민을 알아야 하고 사회주의위업에 충실한 혁명가가 되기 전에 먼저 자기 민족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투쟁하는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는것, 바로 이것이 우리의 혁명투쟁사가 가르치는 철리이다.
지금 우리 인민이 부닥치는 곤난을 박차며 혁명을 하는 목적도 궁극에는 하루빨리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이룩하자는데 있다.전체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마음은 이 땅우에 보다 문명하고 찬란할 래일을 내다보게 하는 변혁적실체들을 떠올리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혁명적진군을 더욱 활기차게 다그쳐나가는 원동력이다.우리 국가의 강대함,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은 수령에 대한 절대불변의 충실성을 간직하고 조국이라는 거목을 더욱 푸르게 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충신, 애국자들의 헌신적투쟁에 의하여 굳건히 담보되고있다.
난관을 뚫고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의 전진, 그것은 다름아닌 조국번영의 래일을 위해 헌신하는 애국의 땀과 지혜와 열정의 산물이다.
농촌진흥의 새시대가 펼쳐진 전야에 가면 사회주의수호전의 최전방을 지켜선 농촌혁명가들을 만날수 있고 수천척지하막장들과 거창한 대건설장들, 과학연구기지들에 가보면 근로의 땀과 노력으로, 지칠줄 모르는 지혜와 열정으로 당을 받드는 성실한 사회주의근로자들을 찾아볼수 있다.사람들의 눈길이 잘 미치지 않는 깊은 산중, 외진 섬마을을 비롯하여 내 조국땅 어디 가나 볼수 있는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의 모습, 아무리 어렵고 힘들다 해도 오직 우리 당만을 따라 애국의 한길을 변함없이 이어가는 그들의 모습은 우리 혁명의 전도가 얼마나 밝고 창창한가를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혁명에 대한 열정의 높이이자 조국에 대한 사랑의 열도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무수한 애로와 난관들이 가로놓여있다.하지만 우리 혁명은 그 모든 장애와 난관속에서도 밝은 미래를 향하여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국이자 혁명임을 명심하고 조국의 위대한 존엄과 무궁한 번영을 위한 투쟁에 자신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총련소식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제31기 제2차회의 진행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제31기 제2차회의가 8월 29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녀성동맹 중앙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녀성동맹이 총화기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높이 받들고 동포녀성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미래를 담보하기 위하여 전형창조운동을 힘차게 벌린데 대해 언급하였다.
녀성동맹이 전형창조운동기간에 이룩한 귀중한 성과를 더욱 공고히 다지며 애국적대중운동에 적극 합세하여 총련의 계층별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민족교육을 고수하며 동포제일주의로 민족의 향취가 차넘치는 따뜻한 동포동네를 꾸려나가기 위한데로 지향시켜 애국적대중운동을 활성화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회의결속을 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인 서한관철을 위한 애국적대중운동에서 녀성동맹이 재일조선인운동의 한쪽수레바퀴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사상교양사업에 언제나 선차적인 힘을 넣고 새세대 동포녀성들에 대한 사업을 꾸준히 벌려 그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동시켜나가며 중앙어머니대회에서 교환된 귀중한 활동경험들을 적극 일반화하고 새세대 동포녀성들을 내세워 우리 학교지원사업 등을 전동맹적, 전군중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해나가야 한다고 그는 밝혔다.
그는 녀성동맹조직들은 동포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며 지부와 분회를 꾸리는 사업을 한시도 놓치지 말고 기층조직들을 믿음직한 성돌로 더욱 튼튼히 꾸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총련지부위원장들의 경험교환모임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관철하기 위한 전형창조운동에서 본보기가 된 단위를 따라배우는 총련지부위원장들의 경험교환모임이 8월 30일 일본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서충언부의장 겸 국제통일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상임위원들과 간또지방 총련본부위원장들, 총련지부위원장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총련중앙 참사, 부국장들, 중앙감사위원들이 방청하였다.
모임에서는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이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그것을 널리 일반화하며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대중적혁신을 일으켜나갈데 대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사상리론과 불멸의 령도업적에 대하여 해설하였다.
이어 총련지부일군들이 전형창조운동에서 성과와 경험들을 이룩한데 대한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에 제시된 강령적과업들을 총련지부사업들에 철저히 구현하여 동포들을 조직의 두리에 더욱 튼튼히 묶어세우고 모든 활동을 동포제일주의로 지향시키며 지부관하 분회를 비롯한 기층조직들을 애족애국의 성돌로 다진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형창조운동기간 지부사업을 새롭게 전환시키고 동포생활과 밀착된 봉사복지활동을 활성화하였으며 폭넓은 동포들과의 신뢰관계를 한층 두터이 하는 한편 민족교육사업을 비롯한 민족성고수를 위한 문화활동을 활발히 벌려 지부조직을 동포제일주의조직으로 일신시킨데 대하여 그들은 밝혔다.
그들은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애국적대중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강령적서한에서 제시하신 4대과업관철에서 더욱 뚜렷한 사업실적을 내기 위한 결의를 표명하였다.
각지 지부일군들이 애국적대중운동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서자고 그들은 호소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이 결속발언을 하였다.
그는 전형창조운동기간 이룩된 본보기를 전 조직이 일제히 따라배우고 모든 단위들이 따라앞서는 경쟁을 벌려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다음해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가 열리는 해라고 하면서 총련지부위원장들은 총련중앙의 호소에 적극 호응하여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지부위원장들이 지부를 각계층 동포들속에 튼튼히 발을 붙인 지부, 동포핵심들이 주동이 되여 움직이는 지부, 명실공히 동포제일주의의 지부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괴뢰당국의 반인민적인 교육정책을 성토
괴뢰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얼마전 서울에서 각 지역에서 모여온 근 20만명의 교원들이 《50만교원총궐기 추모집회》를 열고 괴뢰당국의 반인민적인 교육정책을 준절히 성토하였다.
참가자들은 《무더운 올여름 매주 빠지지 않고 5천명이 20만명이 될 때까지 교사의 생존권을 이야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2명의 동료를 잃었다.》, 《서이초사건이 알려진지 40여일인데 관리자와 교육부, 교육청, 국회는 도대체 어디서 무엇을 하고있느냐.》며 울분을 터치였다.
이어 《법과 원칙을 지키지 않은것은 과연 누구냐. 법과 원칙을 지키다가 돌아가신 선생님들의 죽음을 함께 슬퍼하고 추모하는것이 동료교사로서의 법이자 원칙》이라고 하면서 《바뀌는것이 없다. 교육청과 교육부가 교사들에게 <너희들은 보호받을수 있다.>는 믿음을 주지 못한 결과로서 이런 사건이 터진것이다.》, 《죽음에 대한 진상을 명확하게 밝히고 정당한 교육활동을 하는 교사를 보호하는 실효성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괴뢰당국에 강력히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일본의 핵오염수방류를 반대하는 《제2차 범국민대회》진행
괴뢰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얼마전 서울에서 《일본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중단, 방류용인 윤석열정권규탄 제2차 범국민대회》가 진행되였다.
이날 집회는 수만명의 참가자들이 《후꾸시마오염수 해양투기 즉각 중단하라.》, 《일본정부를 대변하는 윤석열정부 규탄한다.》, 《일본수산물수입을 전면금지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면서 시작되였다.
참가자들은 《가만히 있자니 암에 걸릴것같다. 쓰레기는 쓰레기이고 걸레는 아무리 빨아도 걸레이다. 오염수는 아무리 정화한들 오염수이다.》, 《오염수방류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리는 얼마나 많은 대가를 치르어야 하는가. 우리가 왜 일본의 쓰레기투기에 대한 위험을 감당해야 하는가.》고 분노를 터치였다.
이어 《국제원자력기구가 보고서를 낸것을 근거로 정부가 옳다고 하고있는데 그 보고서의 첫장에 <안전성을 확신하지 못한다.>고 되여있다.》고 까밝히면서 《윤석열은 핵오염수방출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밝혀진게 없으니까 불안하다고 이야기하는 국민들을 <괴담에 선동된 사람들>이라고 이야기한다.》, 《기시다총리앞에서는 입도 뻥긋 못하면서 국민을 <우매한 사람들>로 취급하는 윤석열이야말로 진짜 우매한 사람이다.》고 신랄히 비난하였다.
그러면서 《방사능은 바다로 나가지 않는것이 가장 안전하다.》, 《오염수방류를 막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자신들의 결의들을 피력하였다.(전문 보기)
김일성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5기 제14차전원회의에서 발표 1977년 9월 5일-
주권을 잡은 로동계급의 당과 국가앞에는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여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선다.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에도 혁명을 계속하여야 하며 공산주의의 사상적요새와 물질적요새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다같이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공산주의건설의 두 요새를 점령하는데서 사상적요새를 점령하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사회의 주인인 사람들을 공산주의적으로 교양개조하여야 공산주의건설의 근본문제를 해결할수 있으며 물질적요새도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있다. 그러므로 로동계급의 당과 국가는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의 과도기에 사람들을 공산주의적으로 교양개조하여 사상적요새를 점령하는데 선차적힘을 넣어야 한다.
공산주의의 사상적요새를 점령하기 위하여서는 교육사업을 잘하여야 한다. 교육사업을 잘하여야 낡은 사회가 남겨놓은 사상문화적락후성을 없애고 모든 사람들을 공산주의적인간으로 교양육성할수 있으며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다.
교육은 혁명의 승패와 민족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의 하나이다. 어느 시대, 어떤 민족을 막론하고 교육사업을 떠나서는 사회적진보도 민족적번영도 이룩할수 없다. 교육문제는 제국주의식민지예속에서 벗어나 새로 독립을 쟁취한 나라들에서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는 첫날부터 교육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왔다. 우리 당은 혁명발전의 매 단계마다 옳은 교육정책을 내놓고 그것을 철저히 관철하였으며 교육사업에 전당적, 전국가적힘을 넣어왔다.
우리 당의 옳바른 교육정책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짧은 기간에 식민지노예교육의 잔재가 완전히 청산되고 선진적인 사회주의교육제도가 수립되였으며 인민교육사업과 민족간부양성사업에서 빛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전반적11년제의무교육이 실시되여 모든 새 세대들이 국가의 혜택으로 마음껏 공부하고있으며 100만의 인테리대군이 자라나 국가, 경제, 문화기관들을 훌륭히 관리운영하고있다. 현대문명에서 멀리 뒤떨어져있던 우리 근로자들이 모두다 중학교졸업정도이상의 문화기술수준을 가지고 사회주의건설에 주인답게 참가하고있다. 지난날 무지와 몽매가 지배하던 이 땅우에 사회주의적문명의 새시대가 펼쳐졌다.
오늘 우리앞에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켜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이 전면적으로 심화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사회주의교육을 더욱 발전시킬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우리는 사회주의교육사업을 발전시켜 사상혁명, 문화혁명을 더욱 다그치고 기술혁명을 적극 추동함으로써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의 승리를 앞당겨야 할것이다.
1. 사회주의교육학의 기본원리
사회주의교육은 사람들을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사회적존재로 키우는 사업이다.
사람은 자주적인 의식과 창조적인 능력을 가질 때에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사회적존재로 될수 있다. 사람의 자주의식과 창조적능력은 타고난것이 아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타고난 사상과 지식이란 없다. 사람은 교육을 통하여 자주적인 사상의식과 자연과 사회에 대한 지식을 가지며 세계를 인식하고 변혁할수 있는 창조적능력을 키운다.
사회주의교육의 목적은 사람들을 자주성과 창조성을 가진 공산주의적혁명인재로 키우는것이다. 사회주의교육은 사람들을 사회와 인민을 위하여,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는 공산주의적혁명인재로 키움으로써 사회주의제도를 위하여 복무하며 로동계급의 혁명위업에 이바지하여야 한다.
사회주의교육이 자기의 목적과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서는 교육사업에서 사회주의교육학의 기본원리를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
사회주의교육학의 기본원리는 사람들을 혁명화, 로동계급화, 공산주의화하는것이다. 다시말하여 사람들을 공산주의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며 그에 기초하여 깊은 과학지식과 건장한 체력을 가지도록 하는것이다.
혁명적인 사상과 깊은 지식과 건장한 체력은 공산주의적인간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풍모이며 자질이다. 사람은 공산주의사상과 깊은 지식과 건장한 체력을 겸비하여야 참다운 공산주의적혁명인재로 될수 있으며 혁명과 건설에 주인답게 참가할수 있다.
사람들을 혁명화, 로동계급화하는것은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합법칙적요구이며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의 과도기에 로동계급의 당과 국가앞에 나서는 기본혁명과업이다.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에도 사람들의 의식속에 낡은 사상잔재가 오래동안 남아있으며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가 계속된다. 혁명화, 로동계급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지 않고서는 사람들의 의식속에 남아있는 낡은 사상잔재를 뿌리뽑을수 없으며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습을 막아낼수 없다. 혁명화, 로동계급화하기 위한 투쟁을 강화하여 사람들을 로동계급의 혁명사상과 공산주의세계관으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온갖 낡은 사상의 부식작용을 이겨내고 사회주의제도를 공고발전시킬수 있다.
사람들을 혁명화, 로동계급화하는것은 공산주의적혁명인재를 키우는데서 나서는 근본문제이다.
사람은 사상의식을 가진 사회적존재이다. 사상의식은 사람의 가치와 품격을 결정하며 사람의 모든 활동을 조절한다. 인간개조는 본질에 있어서 사상개조이며 공산주의적인간을 키우는데서 기본은 공산주의사상으로 무장시키는것이다. 사람들이 공산주의사상으로 무장하여야 공산주의적인간의 풍모를 갖출수 있으며 자주성과 창조성을 높이 발양할수 있다.
사람들이 공산주의사상으로 무장하여야 공부도 잘하고 배운 지식을 혁명과 건설에 더 잘 써먹을수 있다.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을 가진 사람만이 하나를 배워도 쓸모있는 지식을 배우며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위업에 자기의 지혜와 재능을 다 바칠수 있다. 공산주의혁명사상에 기초하지 않은 지식은 아무런 쓸모도 없다.
그러므로 사회주의교육은 마땅히 사람들을 혁명화, 로동계급화하는 사상혁명과정으로 되여야 한다. 사회주의교육에서는 사상교양에 기본을 두어야 하며 사람들을 공산주의사상으로 무장시키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 사회주의교육의 내용과 방법은 사람들을 혁명화, 로동계급화하기 위한것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모든 교육조건과 수단은 사람들의 사상을 개조하는데 복종되여야 한다.
공산주의적인간은 공산주의사상과 함께 자연과 사회에 대한 깊은 지식을 가져야 한다.
과학지식을 소유하는것은 인간의 전면적발전의 중요한 조건이며 과학적세계관수립의 기초이다.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는 인간의 창조적활동은 과학지식에 의하여 안받침되여야 한다. 사람은 공산주의사상과 함께 자연과 사회에 대한 깊은 지식을 가져야 혁명적세계관이 서고 전면적으로 발전된 공산주의자로 될수 있으며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고 변혁하는 투쟁에 목적의식적으로 참가할수 있다.
사회주의교육은 사람들을 자연과 사회에 대한 깊은 지식과 현대적기술로 무장시키는것을 중요한 문제로 내세워야 한다. 사회주의교육에서는 사람들에게 인류가 이룩한 과학과 기술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가르치며 세계를 깊이 인식하고 혁명적으로 변혁할수 있는 인식능력과 실천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건장한 체력은 인간의 지적 및 물질적활동의 육체적담보이다. 건장한 체력을 가지지 않고서는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활동을 할수 없다. 사회주의교육은 사람들의 체력을 증진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사람의 사상과 지식과 체력은 밀접히 련관되여있다. 전면적으로 발전된 공산주의적인간,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인간을 키우기 위한 사회주의교육에서는 사상교양을 위주로 하면서 지식교육과 체육교육을 통일적과정으로 다같이 진행하여야 한다.
사회주의교육사업을 원만히 진행하기 위하여서는 다음과 같은 원칙을 견지하여야 한다.
첫째로, 교육에서 당성, 로동계급성을 구현하여야 한다.
계급사회에서의 교육은 언제나 계급적성격을 띤다. 사회주의교육은 그 계급적본질에 있어서 당적이며 로동계급적인 교육이다.
당성, 로동계급성은 사회주의교육의 제일생명이며 교육사업의 성과를 담보하는 결정적요인이다. 당적이며 로동계급적인 교육만이 사람들을 당과 혁명에 충직한 혁명인재로 키울수 있으며 로동계급의 혁명위업,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에 이바지할수 있다.
사회주의교육을 당적이며 로동계급적인 교육으로 발전시키는데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우리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것이다.
사회주의교육은 당의 혁명사상을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그에 기초하여 진행하여야 한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교육의 지도사상은 공산주의, 주체사상이다. 공산주의, 주체사상은 사회주의교육의 사상리론적 및 방법론적기초로 된다. 공산주의, 주체사상은 교육사업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정확한 해답을 주며 사회주의교육의 발전방향을 가르쳐준다. 사회주의교육은 공산주의, 주체사상을 확고한 지도적지침으로 삼아야 하며 교육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그것을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
당의 로선과 정책은 당의 의도와 요구를 반영하고있다. 교육사업전반을 당의 로선과 정책에 기초하여 조직진행하여야 하며 교수를 당정책화하여야 한다.
사회주의교육은 당의 지도밑에서 진행하여야 한다. 당의 령도를 떠나서는 교육사업에서 당의 의도와 정책적요구를 관철할수 없다. 당의 령도를 강화하여 교육사업에서 《자유주의》와 무규률성을 없애고 모든 교수교양사업을 당의 방침대로 진행하는 혁명적규률을 세워야 한다.
교육사업에서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 목적은 사람들을 당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가로 키우는데 있다. 사회주의교육의 모든 공간들은 사람들을 당에 충실한 혁명전사로 키우는데 복무하여야 하며 교육사업의 전과정은 당에 대한 충실성교양으로 일관되여야 한다.
교육분야에서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 사업은 당을 정치사상적으로 옹호하는 투쟁과 밀접히 결합되여있다. 교육분야에 비당적인 사상요소와 불건전한 경향이 침습하지 못하게 하며 그 사소한 표현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투쟁을 벌려야 한다.
사회주의교육을 당적이며 로동계급적인 교육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서는 로동계급적선을 세워야 한다.
교육에서 로동계급적선을 세운다는것은 교육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로동계급과 자본가계급사이,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사이의 계선을 명확히 가르고 로동계급의 계급적리익과 요구를 철저히 옹호관철하는것을 의미한다.
사회주의사회에서는 계급투쟁이 계속된다. 만일 교육사업에서 로동계급적선을 똑똑히 세우지 못하고 로동계급과 자본가계급사이의 계선이 모호한 범벅교육을 한다면 사람들은 범벅사람으로 되고 사회는 범벅사회로 될수 있다. 로동계급의 당과 국가는 교육사업에서 언제나 계급적립장과 혁명적원칙을 튼튼히 지키며 교육사업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을 로동계급의 리익과 요구에 맞게 풀어나가야 한다.
교육에서 로동계급의 리익과 요구를 옹호관철하기 위하여서는 온갖 비로동계급적요소들을 반대하여 투쟁하여야 한다. 교육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봉건주의, 자본주의잔재를 철저히 극복함으로써 사회주의교육을 사회주의사회의 본성과 로동계급의 지향에 맞게 발전시켜야 한다. 교육분야에 제국주의자들과 그 앞잡이들이 퍼뜨리는 반동적인 부르죠아사상과 퇴페적인 생활풍조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며 특히 부르죠아교육리론이 스며들지 못하도록 경계하여야 한다. 교육의 당성, 로동계급성을 부인하고 교육의 무사상성과 《자유화》를 설교하는 수정주의교육리론을 비롯한 온갖 기회주의적사상조류를 반대하여 날카롭게 투쟁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사회주의교육의 당성, 로동계급성을 고수하고 우리 나라 사회주의교육의 순결성을 보장하여야 한다.
둘째로, 교육에서 주체를 세워야 한다.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사업은 민족국가단위로 진행되며 매개 나라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그 나라 인민자신이다. 나라마다 처하여있는 환경과 조건이 다르며 혁명임무도 같지 않다. 그러므로 사회주의교육은 교수교양사업을 자기 나라의 실정과 자기 인민의 리익에 맞게 진행하며 사람들을 자기 나라 혁명의 주인으로 키우는 주체적인 교육으로 되여야 한다.
교육에서 주체를 세우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교육사업의 모든 문제를 자주적립장에서 창조적으로 풀어나가는것이다.
사회주의교육은 구체적환경에서 살며 활동하는 산 인간을 키우는 창조적사업이다. 모든 나라의 구체적환경과 조건에 다 들어맞는 교육리론이나 경험은 있을수 없다. 우리는 교육사업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우리 나라의 현실과 조선혁명의 리익에 맞게 자체의 힘에 의거하여 독창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교육에서 주체를 세우기 위하여서는 자기 나라의것을 기본으로 하여 가르치며 사람들이 자기의것에 정통하도록 교육하여야 한다.
조선사람은 조선에서 혁명을 하고 조선에서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여야 한다. 조선사람이 조선혁명의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하며 우리 나라 혁명과 건설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려면 조선의 과거와 현재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하며 조선혁명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한다.
우리의 교육에서는 사람들을 우리 당의 정책과 빛나는 혁명전통으로 무장시키며 그들에게 우리 나라의 력사와 문화, 자연과 지리에 대하여 잘 알려주어야 한다. 사람들이 우리 나라와 우리 혁명에 대하여 잘 알아야 나라의 모든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을 옳게 풀어나갈수 있으며 우리 당의 령도밑에 조선에서 혁명하는 긍지와 자부심, 조국과 인민에 대한 애착심을 가지고 우리 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할수 있다.
교육에서 다른 나라의 과학과 기술을 가르치는 경우에는 주체적립장에서 우리 나라의 구체적조건과 실정에 맞게 가르쳐야 한다. 선진적인 과학기술이라 하더라도 우리 나라 실정에 맞게 비판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우리 혁명과 건설에 도움을 줄수 없으며 도리여 나쁜 후과를 끼칠수 있다. 다른 나라의것은 어디까지나 우리 나라의것을 더 잘 알며 우리 혁명과 건설을 더 잘하기 위한 목적에서 배우고 받아들여야 한다.
교육에서 사대주의와 교조주의를 반대하여야 한다. 교육분야에서 사대주의, 교조주의가 허용되면 온갖 기회주의적이며 반동적인 교육리론과 사상조류가 들어올수 있으며 교육사업을 우리 혁명과 우리 인민의 리익에 맞게 발전시킬수 없다. 우리는 사대주의, 교조주의를 철저히 반대함으로써 사회주의교육을 주체적이며 혁명적인 교육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셋째로, 교육과 혁명실천을 결합하여야 한다.
교육은 실천의 요구로부터 발생하였으며 실천을 위하여 복무한다. 실천과 결합된 교육만이 자기의 사명을 다할수 있다.
사회주의교육은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위한 로동계급의 혁명실천과 결합되여야 한다. 사회주의교육이 로동계급의 혁명실천과 결합되여야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에 이바지할수 있다.
교육을 혁명실천과 결합하는것은 사람들을 쓸모있는 산 지식과 실천능력을 겸비한 공산주의적혁명인재로 키우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실천은 인식의 출발점이며 진리의 기준이며 리론발전의 추동력이다. 혁명실천은 사람들에게 실천능력을 키워주며 사람들을 혁명적으로 단련시킨다. 사람은 세계에 대한 지식과 실천능력을 겸비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힘있는 존재로 된다.
교육을 혁명실천과 밀접히 결합하여야 하나를 가르쳐도 혁명과 건설에 써먹을수 있는 지식을 가르칠수 있으며 사람들을 산 지식과 실천능력을 가진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자로 키울수 있다. 우리 사회에서 혁명실천과 결부되지 않은 순수 리론을 위한 리론, 지식을 위한 지식은 아무 소용이 없다. 사회주의교육에서는 학생들에게 일반원리와 리론을 실천과 밀접히 결부하여 가르치며 모든 리론과 지식이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푸는데 적극 이바지할수 있도록 교육하여야 한다.
교육을 현실에 끊임없이 접근시켜야 한다. 교육사업에 우리 나라의 들끓는 현실을 민감하게 반영하여야 하며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교육사업을 더욱 개선하고 완성하여야 한다.
넷째로, 사회주의국가가 교육사업을 책임지고 조직진행하여야 한다.
사회주의교육은 사회주의국가의 사상문화교양의 무기이다. 사회주의국가는 교육사업을 통하여 문화교양자적기능을 수행한다. 사회주의국가는 교육사업을 책임적으로 조직진행하여 사람들을 공산주의적으로 교양육성하는 사업을 다그치며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의 승리를 앞당겨야 한다.
사회주의국가는 교육사업을 다른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워야 한다.
사회주의교육은 사람들을 공산주의적인간으로 키우는 사람과의 사업이다. 인간개조사업, 사람과의 사업을 다른 사업에 앞세우는것은 모든 사업의 성과를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혁명과 건설은 사람들을 교육교양하는것으로부터 시작하여야 한다. 사회주의국가는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조직진행하는데서 언제나 교육사업을 첫자리에 놓아야 하며 사람들을 교육교양하는 사업을 잘하여 다른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혁명적립장을 견지하여야 한다.
사회주의국가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끊임없이 교육교양하는 원칙에서 교육사업을 조직진행하여야 한다.
사회주의교육은 근로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적인 교육이다. 사회주의교육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끊임없이 교육교양하여 그들을 모두다 자주성과 창조성을 가진 공산주의적인간으로 키워야 한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끊임없이 교육하는것은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필수적요구이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끊임없이 교육하여야 사람들사이의 사상, 기술, 문화수준에서의 차이를 없애고 온 사회를 로동계급화, 혁명화, 인테리화하는 사업을 성과적으로 실현할수 있다.
사회주의국가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끊임없이 교육할수 있도록 선진적인 교육제도와 합리적인 교육체계를 세우고 후대교육사업과 성인교육사업, 민족간부양성사업을 다같이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사회주의국가는 교육사업에 필요한 조건을 책임적으로 보장하여야 한다.
생산수단이 국가와 사회의 소유로 되여있고 교육기관을 국가가 지도하고있는 사회주의사회에서는 국가의 책임적인 보장에 의해서만 교육사업이 성과적으로 진행될수 있다.
교육사업에 필요한 조건을 보장하는것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주의국가의 영예로운 의무이다. 사회주의국가는 교원을 양성하고 학교를 세우며 교육시설을 꾸리고 교재와 교구비품을 마련하는것을 비롯하여 교육사업에 필요한 온갖 조건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원만히 보장하여야 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