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가의 현실은 사회주의의 불패의 생활력을 확증한다

주체113(2024)년 1월 11일 로동신문

 

전체 인민의 강인한 분발력과 과감한 노력으로 부흥발전의 새 국면을 힘차게 열어가고있는 우리 국가는 실천으로 사회주의의 생명력은 영원하며 사회주의의 길에 인류의 미래가 있고 자주위업의 승리가 있다는것을 온 세계앞에 확증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이며 제국주의를 비롯한 온갖 반혁명세력과의 치렬한 투쟁속에서 전진하는 혁명위업입니다.》

사회주의는 어제도 오늘도 인류공동의 리상이며 인민들이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것은 력사발전의 법칙이다.물론 그길에는 시련도 있고 난관도 있다.하지만 사회주의는 그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고있다.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상은 오직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참답게 실현될수 있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비상히 강대해지고 더욱더 번영하는 우리 국가의 현실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언제나 자주의 기치,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애국으로 단결하여 우리 식의 투쟁방식과 창조방식으로 국력을 배양하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웠다.

사방에서 달려드는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서 싸우면서 사회주의위업, 인류자주위업을 선도하여왔다.사회주의가 일시적인 좌절을 당하고 반사회주의조류가 범람할 때에도 우리는 사회주의붉은기를 더 높이 휘날리며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강화하면서 사회주의는 정의이며 그 승리는 필연이라는것을 증명하고 인류에게 사회주의에 대한 신심을 안겨주었다.

지난 10여년간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서는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우리의 국력은 더욱 증대되였다.

우리 국가는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도 자체의 힘으로 전반적국력을 비약적으로 높이고 동시에 인민생활도 향상시켜나가는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

제국주의의 모든 위협공갈과 압박공세를 짓뭉개며 강행돌파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기상과 단합된 힘은 원쑤들을 극도의 불안과 공포에 몰아넣었고 자주와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는 미래에 대한 락관을 주었다.

지난해에도 우리 당은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과 리념의 정당성을 백절불굴의 투쟁과 고귀한 승리로 확증하며 인류의 리상이고 미래인 사회주의의 영원한 생명력을 수호하였다.

2023년은 평범하게 흐르지 않았다.

년초부터 세계는 혼란속에 빠져들었다.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의 많은 나라들이 온 한해동안 자연재해와 분쟁, 테로공포증에 시달렸다.렬강들사이의 대립과 모순이 격화되고 완전한 대결구도, 새로운 랭전체계가 형성되였다.

미국은 《초대국》행세를 하며 오만방자하게 놀아댔다.《평화보장》을 방패로 내들고 주권국가들에 대한 침략과 간섭책동을 일삼았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추종세력들을 규합하여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켰다.여러 지역이 전란을 겪고 수많은 사람들이 정든 고향을 버리고 피난의 길에 올랐다.

그 복잡다단한 정세속에서 한치의 탈선도 없이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꿋꿋이 앞으로만 전진한 나라, 미국의 강권이 전혀 통하지 않는 나라가 있었으니 그 나라는 바로 사회주의조선이다.

우리 인민은 자체의 힘으로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창조물들을 도처에 일떠세웠다.자립경제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렸다.

지난해초부터 세계의 초점은 우리 공화국에 집중되였다.미국과 치렬한 대결전을 벌리고있는 사회주의조선이 또 어떤 사변으로 첫시작을 떼겠는가 하는것때문이였다.여러 나라의 언론들이 제나름대로의 예측을 하면서 보도를 날리였다.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것이라고 선언한 조선을 온 세상 사람들이 주시하고있던 새해 첫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대표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는 전파가 우주공간에 울려퍼지였다.

그후 련이어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 강동온실농장건설착공식,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소식이 온 우주공간을 채웠다.

정치적혼란과 분쟁 등의 문제를 가지고 여러 나라 정치가들이 열변을 토하고 여기저기 뛰여다닐 때 소년단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고 인민생활과 관련된 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의 영상을 뵈옵고 온 지구가 끓었다.

많은 언론들과 분석가들은 후대에 대한 사랑, 미래에 대한 사랑의 정치로 새해의 첫 대문을 연 김정은령도자는 아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혁명령도를 이어가실것이다, 김정은령도자의 건설착공식의 련이은 참석은 군력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며 군력에 의거하여 인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경제에 주력해나가는 조선을 건드릴수 없다는 의미가 담겨져있다, 이해가 조선이 승리하는 해로 될것이라는것은 명백하다고 평하였다.

그 예측은 그대로 현실로 번져졌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더욱 고집스럽게, 보다 악착스럽게 매달렸지만 우리의 자력자강의 동음을 멈춰세우지 못하였다.

우리 당의 원대한 리상이 응축된 인민의 새 거리,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과 학생교복공장들을 비롯하여 기념비적창조물들의 준공식들이 련이어 진행되여 비약하며 전진하는 사회주의조선의 기상을 과시하였다.

우리의 로동계급은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대형압축기들을 만들어내고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건설과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유도로설치공사 등을 결속하여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아보려고 미쳐날뛰는 원쑤들에게 강타를 안기였다.적대세력들이 발악하면 할수록 우리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은 더욱 강해지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낳는다는것, 튼튼한 자립적민족경제토대가 있고 자력갱생의 훌륭한 전통이 있는한 그 무엇이나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낼수 있다는것을 현실로 보여주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신문, 통신, 방송들은 미국은 조선을 고립압살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그것이 오히려 조선을 더욱 분발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미국에는 조선의 전진을 막을 방도가 없다고 앞을 다투어 보도하였다.

주체조선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걸음을 내짚었다.

미국이 한가닥 기대를 걸고있는 군사적힘도 그것을 막지 못하였다.우리의 경제건설은 물론이고 국방력강화도 멈춰세우지 못하였다.

지난해 3월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이 눈부신 섬광을 내뿜으며 만리대공을 향해 날아올랐다.우리 조국의 강대함을 더해준 《화성포-17》형발사훈련은 무분별한 군사적위협에 계속 매달리며 조선반도의 긴장을 의도적으로 격화시키고있는 적들의 책동에 언제든지 압도적인 공세조치로 대응해나가려는 우리의 실천적인 행동의지를 더욱 선명히 보여주었다.

어떻게 하나 우리 국가의 핵무력강화를 막아보겠다고 미국은 더욱 무분별한 군사적도박에 매여달렸다.

우리의 《정권종말》까지 공개적으로 운운하면서 졸개들과 반공화국핵대결강령인 《워싱톤선언》을 조작하고 핵무기사용의 공동계획 및 실행을 목적으로 한 《핵협의그루빠》를 신설, 가동시켰다.각종 핵전략자산들을 때없이 들이밀고 각이한 형태의 전쟁연습을 벌려놓으면서 조선반도정세를 통제불능의 위태한 상황에로 몰아갔다.

우리 국가를 반대하는 미국의 위험천만한 핵전쟁소동에 우리 혁명무력은 초강경대응조치로 맞받아나갔다.

우리 국가는 적들에게 부질없는 사고와 망동을 단념할 때까지 시종 치명적이며 공세적인 대응을 가하여 극도의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게 할것이며 반드시 불가극복의 위협에 직면하게 만들어 잘못된 저들의 선택에 대하여 후회하고 절망에 빠지게 할것이라는 립장을 천명하였다.이것은 결코 빈말이 아니였다.

우리 공화국은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영원히 담보할수 있는 법적토대를 마련하고 나라의 존엄과 전략적지위를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워 적들에게 치명적인 심대한 타격을 안기였다.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8》형시험발사와 발사훈련이 진행되였다.적들의 광란적인 전쟁연습책동에 압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군사활동들이 진행되고 무인정찰기와 다목적무인기들이 개발되였으며 우리가 만든 첫 전술핵공격잠수함이 진수되였다.

수중과 지상의 임의의 공간에서 덤벼드는 원쑤들을 가장 정확하고 가장 신속하게, 가장 철저하게 죽탕쳐버릴수 있는 최강의 혁명무력으로 더욱 장성강화된 조선인민군의 군사적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사회주의조선은 자기의 무진막강한 국력, 무한대한 잠재력을 만방에 시위하였다.우리 공화국은 혁명적성격이 뚜렷하고 위력이 더없이 막강한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서의 위용을 온 세상 사람들에게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었다.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은 최상의 경지에 이르렀다.

중첩되는 난관속에서도 순간의 멈춤과 주저도 없이 련속적인 공격전을 벌려온 주체조선의 모습에서 세계는 인류의 리상이며 미래인 사회주의의 영원한 생명력을 보았다.

그 어떤 천지풍파가 들이닥쳐도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신 사회주의조선은 끄떡하지 않으며 승리는 반드시 조선의것이라는것을 진보적인류는 확신하고있다.

세계는 올해에도 자력자강의 위대한 힘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사회주의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워나가는 주체조선에서 보다 더 밝을 인류의 미래를 보게 될것이다.

인류의 미래는 사회주의에 있으며 그 승리는 필연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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