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대한 강령, 거창한 혁명

주체113(2024)년 1월 26일 로동신문

 

온 나라를 인민의 행복과 사회주의문명이 개화만발하는 리상향으로 힘차게 부흥시키기 위한 세기적변혁, 거창한 혁명의 포성이 울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명명하시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그 실천계획과 방략을 뚜렷이 밝혀주신 《지방발전 20×10 정책》은 그 어느 사회주의집권당도 책정, 실행할수 없는 가장 혁명적이고 인민적이며 독창적인 정책이다.

《지방발전 20×10 정책》, 바로 여기에 이민위천, 위민헌신을 혁명적당풍, 불변의 존재방식으로 하는 진정한 인민의 당, 조선로동당의 정치리념과 투쟁목적의 성스러움이 집약되여있다.

지방공업혁명의 강력한 추진으로 전국인민의 생활을 실질적으로 한계단 올려세우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더욱 가속화하자는 정신으로 일관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소식에 접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가슴은 어머니 우리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격정으로 세차게 끓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함이라면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내세워야 하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동시에 완강히 밀고나가야 하는것입니다.》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내세우고 끊임없이 전진비약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혁명방식, 투쟁본때이다.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는 이미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적으로 꾸리고 자체실정에 맞게 운영을 정상화하는 과정에 좋은 경험을 창조하고 그 효과성과 실리성, 가능성을 획득하였다.성과에 만족을 모르며 더 높은 단계에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는 우리 당은 새로 건설하는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수준을 김화군보다 더 높게 정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당의 요구가 곧 기준이고 실천이다.지방공업공장들을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보다 더 훌륭히 꾸리고 계속 그 수준이상으로 일떠세움으로써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부단히 향상시키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하다.

지방공업발전전략은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 강국의 지위를 결정짓는 척도로 내세우는 조선로동당만이 내놓을수 있는 불멸의 혁명대강이다.

농촌의 후진성과 종국적으로 결별하는데서 전례없이 방대하고 통이 큰 전선으로 되는 농촌살림집건설이 전국적판도에서 대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속에 전국 지방공업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여는 또 하나의 거창한 전선을 형성하고 이 두 혁명단계를 병행하여 수행한다는것은 결코 수월한 일이 아니다.그러나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우리 당은 전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가까운 10년안에 년차별로 완전히 개변하여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것을 결심하였다.

지방마다 지리적환경과 자원, 경제적잠재력과 생활환경에서는 차이날수 있지만 공화국령역에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립장이다.이로부터 우리 당은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국책으로 엄숙히 선포하였으며 지방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권익을 보호하며 지방과 농촌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우선적인 힘을 넣는것을 현시기 견지해야 할 중요한 원칙으로, 사회주의전반적발전기를 열어놓기 위하여 반드시 실행하여야 할 정치투쟁과업으로 내세웠다.

지금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투쟁강령에 따라 모든것이 부족하고 긴장한 속에서도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줄기찬 투쟁이 심화되고있다.경제부문에서 생산정상화와 정비보강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수도건설, 농촌건설이 해마다 통이 크게 전개되고있는 때에 농촌진흥을 위한 로선과 별도로 제시된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의 빛나는 구현이다.

이번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우리 당은 지방공업을 동시다발적으로, 매우 균형적이면서도 전면적으로, 효과적으로, 특색있게 발전시킬수 있는 각방의 조치들을 확정짓고 그 실행담보를 철저히 세웠다.

지방공업발전정책과 그 실행을 위한 중대조치들에는 지방경제를 하루빨리 추켜세워 모든 방면에서 도시와 농촌, 중앙과 지방의 격차, 지역간불균형을 극복하고 문명한 사회건설을 다그치며 나라의 모든 잠재력을 최대한 동원함으로써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리, 새 생활, 새 문명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가 힘있게 맥박치고있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언제나 만족을 모르는 조선로동당이다.

인민을 위한것, 인민이 좋아하는것, 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타산을 앞세우지 말아야 한다는 우리당 특유의 계산법에 의하여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는 항상 더 높은 목표가 제시되고 새로운 기준, 본보기들이 마련되고있으며 보다 큰 진일보가 이룩되고있다.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대담하게 바꾸어 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에서 개변을 가져오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 농촌살림집건설이 활력있게 진척됨으로써 농촌의 면모와 환경이 나날이 일신되고있는 속에 가까운 10년안에 우리 당의 지방공업발전전략까지 현실로 펼쳐지게 되면 우리 인민들의 의식주문제해결에서는 실제적인 변화, 확실한 전진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실행은 그 과업의 방대함과 심도에 있어서나 그 변혁적의의에 있어서 거창한 혁명이다.

지방인민들의 숙망이자 우리 당의 숙원이고 지방공업의 발전이자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이다.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의 생활상격차가 심하고 같은 도와 시, 군내에서도 조건에 따라 차이가 많은 현 실태는 지방인민들의 삶과 직접적련관이 있는 지방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완만성과 소극성을 철저히 배격하고 혁명적이고 적극적이며 목적지향적인 투쟁을 전개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이번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도별로 해마다 2개 군씩 지방공업공장들을 건설하는 조건에서 계획성과 집중성, 전망성을 확고히 보장하는 원칙에서 군들의 순차를 바로 정할데 대한 문제, 일률성을 경계하고 해당 시, 군들의 경제적잠재력과 전문성, 지역적크기와 인구수에 맞게 생산지표를 옳게 설정할데 대한 문제, 공장운영에 필요한 기술자, 기능공들을 예견성있게 양성할데 대한 문제, 건설력량편성과 정연한 사업체계의 수립을 비롯하여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이 강구되였다.우리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실지 계획성을 띤 실행담보를 바탕으로 결단한 하나의 거대한 변혁적로선이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이라면 무조건 실천해내고야마는것이 우리 당의 창조방식이다.

지금까지 우리 당은 인민과 한 약속은 언제 한번 지키지 않은적이 없고 내세운 과업을 수행하지 못한것이 없다.인민의 행복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기어이 결실을 보아야 한다는 우리 당의 억척불변의 의지에 떠받들려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수도시민들을 위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이 강력히 추진되여 해마다 1만세대의 살림집들이 한세대의 드팀도 없이 완공되고 인민들의 웃음소리 넘치는 현대적인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이 곳곳에 일떠섰으며 인민적시책들이 변함없이 확대실시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자신께서는 기어이 지방공업발전의 실제적인 변화를 이룩해냄으로써 인민들의 기대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겠다는것을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실체험을 통하여 당중앙이 일단 결심하고 결정한 사업은 반드시 실행되며 당정책이 실지 자기들의 생활에 온다는것을 굳게 믿고있다.인민의 복리증진을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간주하고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실행하며 인민들의 생활상고충을 가셔주기 위함이라면 억만금을 쏟아붓고 나라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는 우리 당을 온 나라 인민은 어머니라 부르며 따르고있다.

인민의 이 절대적인 믿음을 지키기 위해 우리 당은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철저한 실천계획과 방략을 책정하는 중요당회의를 소집하고 지방공업발전의 획기적인 리정표를 명시하였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는 우리 당이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투쟁하고 존재하는가를 다시한번 뚜렷이 실증하였다.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인민은 있을수 있어도 우리 당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위대한 어머니의 사려깊은 시선과 따뜻한 손길은 나라의 최북단과 외진 섬마을, 산간벽지에 이르기까지 방방곡곡 미치지 않는 곳이 없고 어려울 때일수록 인민들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세심히 보살피는 열화의 정과 사랑은 이 땅 그 어디에나 슴배여있다.

지방의 세기적인 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중앙과 지방의 차이를 줄이며 지방공업을 전면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지향시키기 위한 투쟁속에서 매 지방경제의 특색있는 발전을 추동하고 경쟁적인 발전의 흐름을 만들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하다.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라는 노래의 가사에도 있듯이 우리 나라를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사회주의의 크나큰 락원으로 꾸리자는것이 우리 당의 리상이고 투쟁목표이다.

우리는 자기 위업에 대한 정당성과 자기 힘에 대한 확신, 배가된 자신심을 가지고 전국의 동시적, 균형적, 비약적발전이라는 휘황한 변천을 엄연한 현실로 펼치며 새로운 지방발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은 우리 세대앞에 나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며 이는 백절불굴의 투지와 비상한 노력, 줄기찬 투쟁을 요구한다.

앞으로 지방공업발전을 강력히 추진해나가는데서 애로와 난관은 적지 않을것이며 예견하지 못했던 문제들도 제기될수 있다.그러나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이 땅우에 모두가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을 보란듯이 건설하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가 어떤것인가를 력사앞에,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

인민생활향상에서 변혁과 개변을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이룩하는것, 이것은 인민이 바라고 환호하는 사업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본질적우월성과 위력을 더욱 힘있게 과시하는 정치적사업이다.

인민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는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이미 축적된 경험과 자립경제의 튼튼한 잠재력이 있으며 당의 지방공업발전전략에 무한히 고무되고 격양된 전체 인민의 애국투쟁이 있기에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완벽한 실행과 더불어 이 땅우에는 인민의 세기적숙망이 성취되는 지방진흥의 새 력사, 지방이 변하고 발전하는 새시대가 펼쳐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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