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지방발전을 위한 새로운 혁명은 개시되였다

주체113(2024)년 1월 27일 로동신문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줄기찬 투쟁과 과감한 진군의 기세가 더욱 고조되는 시기에 전당의 당원들과 인민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을 모으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데 대한 문제가 기본의정으로 취급되였으며 그 실행대책들이 심중하게 토의결정되였다.

이로써 지금까지 존재하여온 지방의 세기적인 락후성에 종지부를 찍고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며 우리 사람들의 인식령역에서 근본적인 개변을 가져오기 위한 또 하나의 전선, 또 하나의 혁명단계가 확정되고 그 장엄한 투쟁이 시작되였다.

이것은 명실공히 우리 당의 근 80년사, 공화국의 70여년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정치적사변이며 그 실행의 방대함과 심도에 있어서나 그 변혁적의의에 있어서 거창한 혁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줄 우월한 정책과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늘여나갈것이며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를 최대로 앞당겨올것입니다.》

당중앙은 수도와 지방의 차이, 지역간불균형을 극복하는것을 더는 미룰수도, 외면할수도 없는 중차대한 혁명과업으로 내세우고 지방공업발전전략을 국책으로 엄숙히 선포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그 집행을 위한 가장 과학적인 작전도와 명철한 방법론을 뚜렷이 명시하였다.

전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가까운 10년안에 년차별로, 새로 건설하는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수준에서 김화군보다 더 높게 정하고 완전히 개변함으로써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려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이다.

지방발전을 위한 새로운 혁명의 개시, 이것은 그 어떤 방대한 과제도 주저없이 선택하고 성공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우리 당의 과감한 실천력의 일대 분출이다.

우리 당은 투쟁하는 당, 전진하는 당이다.창당초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전 행정에서 시종일관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히 돌진하며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수놓아온 우리 당이다.

우리 당은 농촌의 후진성과 종국적으로 결별하는데서 전례없이 방대하고 통이 큰 전선으로 되는 농촌살림집건설이 전국적판도에서 대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속에 전국 지방공업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열기 위한 중대하고도 책임적이며 시기적중한 선택과 중대결단을 내리고 그 실행을 담보하는 구체적이고도 철저한 경제실무적, 실천적대책들을 강구하였다.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만족할수도, 형세와 조건이 좋아지기를 기다릴수도 없으며 완만성이나 소극성은 추호도 허용될수 없다.

오직 적극적이고 혁명적인 공세, 목적의식적인 투쟁으로써만 온 나라를 인민의 리상향으로 힘차게 부흥시키는 세기적변혁의 방대한 과제를 용의주도하게, 성공적으로 실행해나갈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지방공업을 동시다발적으로, 전면적으로, 특색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우리 당의 주동적이고 과감한 혁명실천속에서 이 땅우에는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 인민의 세기적숙망이 성취되는 지방진흥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될것이다.

지방발전을 위한 새로운 혁명의 개시, 이것은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위력의 힘있는 과시이다.

전국의 동시적, 균형적, 비약적발전이라는 휘황한 변천은 누구나 결심하고 실행할수 있는 또한 막대한 자금력이나 자원으로 이루어낼수 있는것이 아니다.이것은 당중앙의 사상과 뜻이 전인민적인 사상의지로 확고히 자리잡고 전민합세의 위력으로 만사를 해결해나가는 우리 나라에서만 실현가능하며 그 승산이 확고한것이다.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치고 나라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당과 국가의 결정, 지시에 일사불란하게 보조를 맞추며 전사회적인 자각적일치성과 통일성이 확고히 보장된것은 우리 국가고유의 참모습이며 바로 여기에 주체조선의 진정한 국력, 일심단결의 무한대한 위력이 있다.우리는 국가방위력강화의 력사적대업도 이 거대한 힘으로 성취하였고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상징하는 천지개벽의 새 력사도 이 불가항력으로 써나가고있다.

세계가 도저히 알수도 산출해낼수도 없는 사회주의조선의 절대적힘, 일심단결이 있기에 우리는 지방공업발전을 위한 혁명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조선의 새로운 기적, 새로운 신화를 또다시 창조할것이다.

지방공업발전을 위한 새로운 혁명의 개시, 이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더 힘찬 보무이다.

우리가 지향하는 전면적국가발전은 나라의 모든 지역,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동시적, 균형적발전을 전제로 한다.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의 비대칭적이며 불균형적인 현 실태는 지방공업발전의 필요성과 긴박성, 당위성을 부각시키고있다.지방공업의 발전이자 지방의 발전이며 지방의 발전이자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이다.

지방마다 지리적환경과 경제적잠재력, 생활환경에서 격차가 심한것만큼 빠른 기간내에 전국적판도에서 지역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키는 실제적인 변혁은 일시적인 욕망이나 열의만으로는 이루어낼수 없다.우리 당은 이번에 혁명적인 결단을 내리고 과학적인 투쟁방략과 옳은 방법론, 구체적인 대책을 치밀하고 대담하게 세운데 기초하여 과감하고 적극적인 투쟁을 조직전개하였다.일단 결심한것은 무조건 변혁적성과로 떠올리는 우리 당이 직접 틀어쥐고 강력히 추진해나가기에 새로운 지방발전기와 더불어 전면적국가부흥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다.

아직은 많은 난관이 존재하고 넘고 헤쳐야 할 고비 역시 만만치 않지만 우리의 리상과 위업은 진리이고 과학이기에 승리를 안아올 배심과 기세도 충천하다.

우리는 계속혁신, 계속전진으로 일관되여있는 조선혁명특유의 투쟁전통과 본때를 가세하여 과감한 행동실천으로써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해마다 엄연한 현실로, 훌륭한 결과로 이어놓아야 한다.

우리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의 드팀없는 결속을 안아오는데서 당조직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각급 당조직들은 강력한 사상공세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이번 정치국 확대회의의 기본정신과 전략적의의, 지방발전정책의 인민성과 정당성을 깊이 인식시켜 그 성과적인 수행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야 한다.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고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해설선전사업을 참신하게, 중단없이 진행하여 전인민적인 애국열의를 세기적변혁이라는 하나의 목표, 하나의 지향점에로 집초시켜야 한다.행정경제일군들이 높은 사업의욕과 창발성을 가지고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적극 떠밀어주고 근로자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어야 한다.사람들호상간, 단위들사이 경쟁열을 고조시키고 총화와 평가사업을 정치적의의가 있게, 실속있게 하여 어디서나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게 하여야 한다.《지방발전 20×10 정책》집행에 대한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를 잘하여 인민들이 열렬히 반기고 환호하는 세기적인 숙원사업실현에서 실제적인 변화,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되도록 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투쟁전구의 전위에서 맹활약하여야 《지방발전 20×10 정책》이 당중앙이 정한 시간표대로, 당중앙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한 결실로 이루어질수 있다.

당중앙과 한마음한뜻이 되여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 일심전력해야 할 일군들에게 있어서 항상 자각하고 명심해야 할것은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과 자세이다.일군들은 지방인민들의 실질적인 생활수준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이룩되지 못한 원인을 심각히 분석총화하고 자신들이 무엇때문에 필요하고 누구를 위하여 존재하는가를 다시금 뼈속깊이 새기며 최대로 각성분발하여야 한다.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관철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도, 물러설 자리도 없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지역의 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일감들을 스스로 걸머지고 창발성과 적극성, 헌신성을 발휘해나가야 한다.

특히 도, 시, 군의 책임일군들은 지방발전정책집행에 사활을 걸고 수준과 능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함으로써 지방공업공장들의 우렁찬 생산동음, 인민들의 웃음소리로 자신의 당성, 인민성, 책임성을 당앞에 검증받아야 한다.

국가의 강력한 지원은 시, 군들의 착실한 주인구실과 결합되여야 훌륭한 결실로 맺어지게 된다.

우리 당은 이번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지방의 세기적인 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지방인민들의 숙원을 풀어주기 위하여 어려운 속에서도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건설하는데 필요한 자금, 자재, 로력을 원만히 보장할데 대한 실무적조치들을 구체적으로 강구하였다.시, 군들이 국가적지원에 적극적인 보조를 맞추어야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집행이 순조롭게 이루어질수 있다.

시, 군들에서는 당과 국가의 강력한 지도와 지원밑에 건설이 힘있게 추진되는데 맞게 생산을 정상화,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들을 예견성있게, 실속있게 밀고나가야 한다.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 창조되는 성과와 경험을 충분히 연구하여 지역경제를 특색있게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방안을 무르익히면서 일단 건설이 시작되면 계획대로 드팀없이 진행해나갈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는데 각별한 힘을 넣어야 한다.

우리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을 위대한 변혁적결실로 전환시켜나가는 투쟁전구마다에서 군민대단결,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야 한다.

위대한 당중앙이 밝힌 과학적인 투쟁로선과 방침이 있고 당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을 신념화한 인민의 단결된 힘이 있으며 이미 축적된 경험과 자립경제의 튼튼한 잠재력이 있기에 나라의 모든 시, 군들은 가까운 앞날에 인민의 웃음소리높은 사회주의리상향으로 훌륭히 전변되게 될것이다.

모두다 백배의 자신심과 용기를 안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관철에 총매진하여 우리 국가의 장성발전사에 지방이 변하는 위대한 새 력사를 떳떳하게 아로새기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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