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신년경축행사에 참가한 로력혁신자들에게 보내주신 선물전달모임 진행

주체113(2024)년 1월 2일 로동신문

 

 

위대한 헌신의 혁명령도로 주체112(2023)년을 자주강국건설사에 특기할 변혁의 해로 빛내여주시고도 그 모든 성과를 인민들에게 돌려주시며 평범한 근로자들의 충의지심을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대해같은 은정은 새해의 첫 아침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는 사랑의 화폭을 펼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발전행로에 불멸할 영웅적년륜을 아로새긴 성스러운 려정에서 오로지 조국의 륭성번영과 부국강병대업실현을 위해 헌신분투하여온 로력혁신자들을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되는 신년경축행사에 불러주시고 대를 두고 길이 전해갈 사랑의 선물을 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신년경축행사에 참가한 로력혁신자들에게 보내주신 선물을 전달하는 모임이 1월 1일 평양체육관에서 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김재룡동지, 박정천동지, 조춘룡동지, 전현철동지, 박태성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신년경축행사참가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 발언한 조용원동지는 온 한해 나라를 위함에 극진한 노력과 진실한 땀방울을 바쳐온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높이 내세워주시고 헌신의 보람과 긍지를 더해주시려 다심하게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사랑의 선물을 안겨주신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는 일터와 초소마다에 공민의 량심을 묻고 열심히 일한것뿐인 소박한 마음들에 안겨지는 크나큰 은정은 한평의 땅, 하나의 제품에 깃든 애국심도 귀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량없는 사랑과 믿음의 결정체이라고 강조하면서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사랑을 받아안은 전체 참가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조용원동지는 조국의 안녕과 부강을 위하여 바쳐지는 순결한 충의심, 온갖 어려움과 애로를 이겨내며 국사에 전심하는 참된 인간들에 의하여 우리 국가의 힘이 비상히 증대되고 존귀한 위엄이 높이 떨쳐지고있다고 말하였다.

성실한 근로자들이 지켜가는 내 나라의 방방곡곡은 그대로 우리가 리상하는 강국의 터전이고 애국의 열정과 적극적인 분투로 이루어내는 하나하나의 창조물은 모두가 강국의 소중한 재부이라고 하면서 조용원동지는 전체 참가자들이 조국의 영광넘친 행로에 바쳐온 결곡한 마음을 변함없이 굳게 간직하고 애국적삶을 억세게 이어나갈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주신 선물명세가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대해같은 은정을 한없는 격정속에 받아안으며 참가자들은 이 나라 공민으로서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자신들의 소박한 소행과 진정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시며 영광과 영예의 단상에서 값높이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이 땅우에 위대한 변혁의 새시대를 펼쳐주시고 광명한 미래에로 향한 우리 조국과 인민의 거세찬 전진을 빛나는 승리에로 향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어 당 제8차대회가 밝힌 웅대한 목표실현에서 영웅적조선인민의 불굴의 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할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신년메쎄지 –

주체113(2024)년 1월 2일 조선중앙통신

 

신년을 맞으며 사람들사이에 축하와 덕담을 주고받는것이 인의례지인지라 나 역시 적지 않은 친지들에게 새해인사를 보내고있다.

그러던중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이 1일에 발표한 이른바 신년사라는것을 보면서 내가 이 《은사》를 깜박 놓치고있었음을 깨닫게 되였다.

《올해 상반기까지 증강된 한미확장억제체계를 완성해 북의 핵,미싸일위협을 원천봉쇄할것이다.》,《북의 핵,미싸일위협에 대비해 한국형3축체계를 강력히 구축하는데 더욱 속도를 내겠다.》느니 하며 가뜩이나 어수선한 제 집안에 《북핵,미싸일공포증》을 확산시키느라 새해벽두부터 여념이 없는 그에게 인사말 겸 지금까지 세운 《공로》를 《찬양》해주고싶은 충동이 생겼다.

지금 조선반도의 안보형세가 당장 전쟁이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매우 위태롭게 되고 안보불안이 대한민국의 일상사가 된것은 전적으로 윤석열대통령의 《공로》이다.

권좌를 올려다볼 때부터 사유능력과 인격이 매우 의심스러웠던 이 인간이 집권후 시종 《힘에 의한 평화》를 떠들고 확장억제력증강과 한미합동군사연습에 몰념하며 대한민국의 운명을 백척간두에 올려놓은것을 두고 입가진 사람마다 비난을 퍼붓고있지만 나는 《찬양》하고싶다.

야유로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진심으로부터 하는 말이다.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여 대한민국을 《목표판》으로 만들어놓고 온 한해 때없이 《정권종말》과 같은 수사적위협을 입에 달고 살며 무차별적인 각종 규모의 합동군사연습들을 확대강행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주적》인 우리의 분노를 최대로 격앙시켜주고 서울을 겨냥한 《방아쇠》의 안전장치를 완전히 풀어준것과 같은 그런 《능력》은 누구나 소유할수 있는것이 아니다.

안보를 통채로 말아먹은 윤석열대통령에 대한 비난이 그쪽 세상에서는 장차 더해질것이 뻔하지만 우리에게는 자위적이며 당위적인 불가항력의 군사력을 키우는데 단단히 《공헌》한 《특등공신》으로 《찬양》받게 되여있다.

입에는 꿀을 바르고 속에는 칼을 품은 흉교한 인간보다 상대에 대한 적의를 가감없이 드러내는 우직하고 미련한자를 대상하기가 훨씬 수월하지 않은가.

누구에게 겁을 준다고 미국의 핵항공모함이며 핵잠수함,핵전략폭격기들을 숨가쁘게 끌어들인 덕에 우리는 명분당당하고 실효성있게 자기의 군사력을 고도로 발전시킬수 있었다.

북정권과 군대는 《소멸해야 할 주적》으로 규정하고 떠들어주었기에 우리는 진짜 적이 누구인지 명백히 하고 대적관을 서리찬 총창처럼 더더욱 벼릴수 있게 되였으며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을 념불처럼 떠들어주었기에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통일》과 같은 환상에 우리 사람들의 눈이 흐려지지 않게 각성시킬수 있었으며 제 먼저 9.19북남군사분야합의의 조항을 만지작거려주었기에 휴지장따위에 수년간이나 구속당하던 우리 군대의 군사활동에 다시 날개가 달리게 되였다.

그 《공로》 어찌 크지 않다 할수 있겠는가.

이런 세상을 맞고보니 청와대의 전 주인이 생각난다.

문재인. 참 영특하고 교활한 사람이였다.

어리숙한체하고 우리에게 바투 달라붙어 평화보따리를 내밀어 우리의 손을 얽어매여놓고는 돌아앉아 제가 챙길것은 다 챙기면서도 우리가 미국과 그 전쟁사환군들을 억제하기 위한 전망적인 군사력을 키우는데 이러저러한 제약을 조성한것은 문재인이다.

우리와 마주앉아 특유의 어룰한 어투로 《한피줄》이요,《평화》요,《공동번영》이요 하면서 살점이라도 베여줄듯 간을 녹여내는 그 솜씨가 여간이 아니였다.

돌이켜보면 참으로 다루기 까다로운 상대였고 진짜 안보를 챙길줄 아는 사람이였다.

우리에게는 핵과 미싸일발사시험의 금지를 간청하고 돌아서서는 미국산 《F-35A》를 수십대씩 반입하고 여러척의 잠수함들을 취역시켰으며 상전에게 들어붙어 미싸일사거리제한조치의 완전철페를 실현시키는 등 할짓은 다한것이 바로 문재인이다.

웃는 낯에 침을 못뱉는다고 하지 않았는가.

문재인의 그 겉발린 《평화의지》에 발목이 잡혀 우리가 전력강화를 위해 해야 할 일도 못하고 적지 않은 시간을 허비한것은 큰 손실이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만약 제2의 문재인이 집권하였더라면 우리로서는 큰 일일것이다.

무식에 가까울 정도로 《용감한》 윤석열이 대통령의 권좌를 차지한것은 우리에게 두번 없는 기회이다.

문재인때 밑진것을 열배,스무배 아니 그 이상으로 봉창할수 있게 해주고있기때문이다.

우리가 지금 만족해하고 신뢰하는 막강한 군사력은 윤석열이 광적으로 보여준 군사적대결자세가 없었다면 또 거품물고 내뱉은 우리 국가에 대한 《붕괴》와 《응징》넉두리가 없었다면 사실상 그토록 짧은 기간내에 키우기 어려웠을것이다.

반갑다고 할가,감사하다고 할가 여하튼 윤석열은 이번 신년사라는데서 올해 상반기까지 《한》미확장억제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력설하는것으로 우리에게 보다 압도적인 핵전력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당위성과 정당성을 또다시 부여해주었다.

우리는 참으로 《값나가는 선물》을 받았다.

우리 군사력강화에 아무러한 보수도 요구치 않고 진함을 모르고 《공헌》하는 윤석열대통령을 어찌 《특등공신》이라 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지금 윤석열대통령이 새해벽두부터 《북풍》과 《총풍》을 일구며 부려대는 대결광태를 보면 가뜩이나 위태위태한 대한민국의 가냘픈 운명을 지난해에는 도마우에 올려놓았다면 올해는 아예 칠성판에 올리고야말 기세이다.

자기의 행동,내뱉는 언사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겠는지조차 아무런 걱정이 없는 《용감한 대통령》이 출현한것은 대한민국으로서는 어떨는지 아무튼 우리에게는 더없는 호기이다.

나는 새해에도 대한민국의 윤석열대통령이 우리 국가의 군사적강세의 비약적상승을 위해 계속 《특색있는 기여》를 하겠다는데 대해 쌍수를 들어 크게 환영하는바이다.

 

주체113(2024)년 1월 2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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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최선희 외무상 대적부문 일군들과 협의회 진행

주체113(2024)년 1월 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대남대적부문의 기구들을 페지 및 정리하고 근본적인 투쟁원칙과 방향을 전환할데 대하여 제시하신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1월 1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가 해당 관계부문 일군들과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협의회에는 리선권동지를 비롯한 대남관계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과 윤석열일당의 전쟁기도를 파탄시키자!》, 《독도주권 포기시도 윤석열을 탄핵하자!》 -괴뢰지역에서 반미반전투쟁, 윤석열역도퇴진을 위한 제71차 초불집회와 시위 전개-

주체113(2024)년 1월 2일 로동신문

 

 

극도의 반공화국대결광증에 들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려는 미일상전의 식민지졸개가 되여 평화파괴, 경제파탄, 민생파탄, 각종 참사를 빚어낸 윤석열족속들을 반드시 력사의 심판대에 올려세우려는 괴뢰지역 각계층의 투쟁이 한해가 다 저물어가는 마지막날까지도 힘차게 전개되였다.

주목되는것은 집권 첫 시기부터 미국의 반공화국적대책동에 적극 추종하여 북침전쟁도발소동에 광분한 윤석열괴뢰패당에 대한 각계층의 투쟁에 언론들이 합세해나서고있는것이다.

《세계패권의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있는 미국의 침략전쟁책동에 윤석열반역무리는 편승하여 핵전쟁준비를 하고있다.》, 《미국이 기어이 이 땅을 제3차 세계대전의 전쟁터로 전락시키고있다.》, 《3자간 합동군사연습이 위험천만한 단계에서 정례화되였다.》, 《한반도가 전쟁의 소용돌이속으로 급속히 빠져들고있다.》, 《윤석열정권의 등장으로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이 끊임없이 전개되고 대규모합동군사연습들이 줄줄이 강행되여 전쟁위기가 일상화되였다.》, 《한반도를 둘러싼 전쟁체제는 순식간에 핵전쟁으로 돌입할 태세가 완비된 상태이며 국제전으로 확산할수밖에 없다.》, 《지난 1년반이 넘는 집권기간에 오로지 선제타격과 한미일 전쟁연습으로 평화를 파괴하고있는 윤석열이 전쟁위기의 원인이며 전쟁의 도화선이다.》, 《지금 당장 전쟁을 막을수 있는 유일한 길은 전쟁광신자 윤석열을 탄핵시키는것이다.》…

미군철수부산공동행동은 조선반도의 전쟁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선전전을 가지고 조선반도에서 언제라도 작은 불씨가 터져 전쟁이 발생할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로 되고있다, 몰락하고있는 미국이 저들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늘 써왔던 전쟁이라는 놀음을 유럽과 중동지역에서 실행하고있지만 미국의 의도대로 되지 않고있다, 또한 윤석열《정권》은 바닥으로 내려가고있는 지지률을 올리기 위해 안보위기를 조장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단체는 미국과 윤석열《정권》의 안중에는 민중의 생명과 안전은 눈곱만큼도 없다, 오로지 저들의 권력과 리익을 유지할수 있다면 전쟁이라는 무모한 놀음도 할 존재들이다, 제국주의의 몰락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조건이다, 미국의 오판은 곧 윤석열《정권》의 몰락을 동반할것이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조선반도의 전쟁위기의 주범인 미국과 윤석열일당의 전쟁기도를 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갈 의지를 밝혔다.

각계 시민사회단체들도 서울에서 반전평화행동을 단행하고 조선반도의 운명은 미일세력과 반민생, 반민주, 반평화적인 윤석열《정권》에 의해 핵전쟁의 벼랑끝을 향해 질주하고있다, 탐욕을 위해 권력을 동원하고 검찰독재로 전쟁위기와 민생파탄, 온갖 폭정을 일삼는 윤석열《정권》과 전쟁동맹자체를 박살내야 한다, 전쟁을 막기 위해 반전평화의 목소리를 높여나갈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지난해 12월 30일 서울에서 초불행동의 주최로 윤석열역도퇴진을 요구하는 제71차 초불집회와 시위가 광범히 전개되였다.

《김건희특검 거부하면 탄핵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집회에 로동자, 농민, 대학생 등 수많은 각계층이 참가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그동안 각계의 투쟁에 의해 《국회》에서 《김건희특검법》이 야당주도로 통과된데 대해 언급하고 마침내 윤석열의 녀편네인 김건희를 처벌할수 있게 되였다, 김건희는 부정부패행위로 반드시 심판을 받을것이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윤석열이 또다시 거부권행사를 운운해나선데 대해 규탄하고 그들은 만일 윤석열이 제 녀편네에 대한 특검법을 거부해나선다면 곧바로 집권몰락을 가져올것이다, 악랄한 검찰독재의 폭정을 반드시 파탄시켜야 한다, 김건희가 반드시 제대로 수사받고 처벌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고 싸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그들은 또다시 드러난 윤석열역적패당의 친일매국적행위를 폭로단죄하였다.

그들은 최근 윤석열패당이 독도를 령토분쟁지역이라고 한것에 대해 독도의 《분쟁지역화》는 일본이 바라던것이다, 독도를 《국제분쟁지역》으로 만들어 조선반도의 재침을 노리고있는것이 바로 일본이다, 이번 사건은 독도를 스스로 분쟁지역화한 참사이다, 력사의식도 없고 령토수호의지도 없는 윤석열패당이 어떻게 민중의 안전을 제대로 지키겠는가고 성토하였다.

미국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일본은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하고있다, 이에 윤석열패당은 독도를 령토분쟁지역이라고 하며 일본의 리익을 대변하고있다, 윤석열패당이 그 누구의 위협을 구실로 《안보위기》를 운운하지만 진짜안보위기를 부르는것은 바로 그들자신이다, 경악할 친일매국행위를 일삼고있는 윤석열패당을 초불민중의 힘으로 단호히 처벌하자고 그들은 호소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독도주권 포기시도 윤석열을 탄핵하자!》, 《살인집단 패륜집단 정치검찰 해체하라!》, 《김건희특검 거부하면 윤석열 탄핵이다!》, 《거부권람발정권 윤석열을 탄핵하자!》, 《뢰물수수 특급범죄자 김건희를 처벌하라!》, 《김건희는 특검하고 윤석열은 탄핵하자!》, 《범죄비호 특검방해 국힘당을 해체하라!》, 《김건희 비호하는 윤석열일당 몰아내자!》 등의 구호를 웨치며 시위행진을 벌렸다.

경기도 부천시에서도 부천초불행동의 주최로 윤석열역적패당을 심판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졌다.

단체는 온 한해 부천시민들이 부천비상시국회의를 결성하고 반민주, 반민생, 반평화적행태를 저지르고있는 윤석열의 퇴진을 요구하여 투쟁을 벌려왔다고 하면서 다음해에도 미일과의 침략전쟁동맹, 군사적결탁강화를 노린 정략적인 리해관계를 위해 력사에 지울수 없는 갖은 악행을 감행하고있는 윤석열패당에 맞서 모든 민중과 함께 끝까지 싸울것이라고 천명하였다.

갖은 독재와 악정만을 일삼는 윤석열괴뢰패당에 대한 분노와 항쟁으로 시작되여 온 한해 계속 이어진 괴뢰지역 각계층의 투쟁소식에 대해 괴뢰언론들은 몰아치는 진눈까비에도 초불투쟁기세는 높았다, 서울한복판에서 윤석열퇴진과 김건희특검의 함성이 연방 울려퍼졌다, 2023년 마지막초불투쟁을 벌리는 참가자들의 새해 소원은 윤석열탄핵이다, 윤석열심판을 위한 대중적항쟁은 더욱 확대강화될것이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본에서 죽은 정어리떼 또 발견

주체113(2024)년 1월 2일 로동신문

 

일본의 미에현 시마시에서 최근 죽은 정어리떼가 또다시 발견되였다.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시의 한 어항에서 밀려든 죽은 정어리떼를 회수처리하였는데 28일현재까지 그 량은 약 149t에 달하였다고 한다.

또한 해삼과 새우, 전복 등이 죽은 상태로 발견되였다.

현지사는 그것이 바다물온도상승때문이라고 하면서 어느 현에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고 횡설수설하였다.

그러나 미에현뿐 아니라 앞서 구마모도현과 혹가이도연안에서도 죽은 정어리떼가 파도처럼 밀려든것과 관련하여 여론들은 일본당국이 내외의 우려와 반대를 무릅쓰고 방대한 량의 후꾸시마핵오염수를 태평양에 계속 방류하고있는것이 물고기들의 떼죽음을 초래하고있다고 주장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2024년 신년경축대공연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1월 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행을 위하여,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백년대계의 웅대한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며 위대한 강국의 영웅전기를 줄기차게 펼쳐가는 사회주의조국에 희망찬 새해 주체113(2024)년이 밝아왔다.

송년의 언덕에서 조국력사에 특기할 변혁의 년륜을 아로새긴 긍지스러운 한해를 총화짓고 더욱 거창한 기적과 전변으로 찬란할 래일을 확신하는 전체 인민은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고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위대한 우리 당에 대한 절대불변의 흠모와 신뢰심을 표시하고있다.

커다란 자신심에 넘쳐 새 승리를 앞당겨갈 비상한 분투정신을 안고 새해를 맞이하는 천만인민의 류다른 감격이 온 나라에 차넘치는 속에 2024년 신년경축대공연이 수도 평양의 5월1일경기장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공연장소는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일심일체로 굳게 뭉쳐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경이적인 사변들을 안아온 한해의 자랑찬 전진려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관람자들의 긍지와 환희의 열파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신년맞이의 서막을 이채롭게 장식하며 빙상선수들과 교예배우들, 빙상애호가들이 은반우에 무용기교와 우아하고 재치있는 률동을 펼치였다.

관록있는 소고대가 경쾌한 장단을 높이 울리며 경축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위대한 우리 국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를 게양하는 의식이 진행되였다.

전체 관람자들은 성스러운 국기를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동지께서 존경하는 자제분과 녀사와 함께 관람석에 나오시자 장내는 격정의 도가니로 화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탁월한 령도와 정치실력으로 공화국의 국력과 위상을 세기의 단상에 떠올리시고 자존과 자립, 자위로 부국강병하는 력동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주체조선의 강대성과 영웅성의 상징이시며 위대한 존엄과 빛나는 영예의 거룩한 대표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목청껏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군중을 향해 손저어 답례하시며 새해를 맞는 전체 관람자들과 사랑하는 온 나라 인민들에게 따뜻한 축원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 최룡해동지, 리병철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 무력기관 일군들이 관람석에 자리잡았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참가자들과 신년경축행사참가자들, 수도시민들, 인민군장병들, 혁명학원 학생들이 대공연을 관람하였다.

또한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성원들이 관람하였다.

대공연에는 공훈국가합창단, 왕재산예술단을 비롯한 관록있는 예술단체 예술인들과 시안의 예술교육기관 학생들, 빙상선수들, 어린이들이 출연하였다.

서곡 《당을 노래하노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향도의 억센 힘으로 천만인민을 애국의 기치아래 단결시키고 우리식 사회주의를 전면적인 상승발전에로 강력히 인도해나가는 불패의 당, 조선로동당을 칭송한 시대의 기념비적명곡들을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송년의 마지막 한초가 신년의 첫 시각으로 이어지는 순간, 1월 1일 0시 제야의 종소리가 숭엄하게 울려퍼지며 경축의 봉화가 점화되고 장쾌한 축포가 수도의 하늘가에 환희롭게 터져올랐다.

김정은동지께와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에게 귀여운 어린이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올리며 새해인사를 드리였다.

사회주의대가정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몸가까이 모시고 새해를 맞이한 무한한 행복과 끝없는 격정이 경축행사장에 열광의 격류가 되여 세차게 굽이쳤다.

종곡 《설눈아 내려라》와 《세상에 부럼없어라》, 《우리의 국기》로 마감한 공연은 위대한 당중앙의 백승의 향도따라 충성과 애국으로 일치단합된 무진한 위세로 강대한 우리 국가의 광휘로운 미래를 앞당겨올 전체 인민의 드높은 혁명열, 투쟁열을 배가해주었다.

공연이 끝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만세!》의 환호성이 또다시 장내를 진감하고 축포탄들이 련이어 터져올라 경축의 밤하늘에 황홀하게 부서져내리며 불야경을 펼치였다.

송년의 밤은 아름답게 장식되였으며 신년의 서막은 거창하게 열리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의 로고를 격려하시여 만찬을 마련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1월 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앞에 지닌 영예로운 책무에 충직할 투철한 각오를 안고 2024년의 력사적진군방향을 책정하는 당중앙위원회 2023년 12월전원회의 토의사업에서 무한한 책임성과 견결한 투쟁의지와 용기를 보여준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에게 깊은 사의를 표하시면서 12월 31일 총비서명의로 만찬을 마련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뜻깊은 축하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투쟁에서 투쟁으로 이어온 2023년에 우리는 억척스럽게 싸워서 그처럼 고대해왔고 반드시 얻고저 했던 성과들을 전취했으며 우리 혁명의 전진도상에서 새로운 변환적국면을 여는 의의깊은 사변들로 가득 채웠다고 하시면서 이 값비싼 성과는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모두의 고심어린 분투와 무한한 헌신성으로 하여 이룩된것이라고, 온 한해 정말 수고가 많았다고 격려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지도간부들이 새 년도에도 견결하고 적극적인 개척정신으로 걸음걸음을 재촉해간다면 우리 혁명과 인민앞에 지닌 중책을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을것이라고 확언하시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위하여, 새해를 맞이하게 되는 전체 인민들과 전당의 당원들, 인민군장병들의 건강을 위하여, 온 나라 가정의 행복과 평안을 위하여 잔을 들것을 제의하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절대적권위와 강대성의 최고대표자이신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갈 결의를 다짐하면서 잔을 들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뜻깊은 기념화폭을 남기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축하연설 -주체112(2023)년 12월 31일-

주체113(2024)년 1월 1일 로동신문

 

동지들!

투쟁에서 투쟁으로 이어온 2023년을 이제 머지않아 바래우게 됩니다.

이 한해를 억척스럽게 싸워서 우리는 그처럼 고대해왔고 반드시 얻고저 했던 성과들을 전취했으며 2023년을 우리 혁명의 전진도상에서 새로운 변환적국면을 여는 의의깊은 사변들로 가득채워놓았습니다.

올해처럼 기울이고 고여온 심혈과 고생이 그대로 가슴벅찬 성과로 이어지고 누구나 체감하는 변화로 성큼 다가선 해가 언제 있었던가싶습니다.

이 값비싼 성과는 여기 모인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모두의 고심어린 분투와 무한한 헌신성으로 하여 이룩된것입니다.

동무들, 온 한해 정말 수고가 많았습니다.

누구나 다 2023년을 긍지높이 총화한 12월전원회의장에 빈손으로 온 사람은 없으며 한사람한사람이 다 아름차고 방대한 과제들을 안고 뛰고 또 뛰면서 악전고투하여 맡은 초소를 책임적으로 지키고 당과 인민이 맡겨준 사명에 충실하여왔습니다.

고생은 많았어도 어려운 고비들을 넘기면서 사상정신적으로 더욱 단련되고 풍모와 자질도 크게 배양했으며 귀중한 경험과 교훈들을 얻었고 더 큰 자신감을 가지게 되였습니다.

2023년에 달성한 가시적인 성과들에 못지 않게 크고 소중한 성과는 바로 우리 지도간부들이 성장한것이며 나는 이것이 무엇보다 기쁩니다.

그것은 이제 계속될 새해의 승리를 반석처럼 떠받들것입니다.

새해에도 이렇게 견결하고 적극적인 개척정신으로 걸음걸음을 재촉해간다면 우리 혁명과 인민앞에 지닌 중책을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고 기대이상의것도 이룰수 있을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동무들!

더 많은 일감이 우리앞에 놓여있습니다.

우리가 리상하는 인민의 행복한 삶과 미래를 놓고볼 때 해놓은 일은 너무도 보잘것없고 작은것입니다.

여기에 자만할 근거가 없으며 또한 만족해할 권리가 없습니다.

인민의 기대에 늘 보답 못하는 우리들의 불민함을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며 항상 자각하고 명심하며 계속 고심하고 노력하여 2024년을 위대한 우리 국가와 인민을 위하여 더 분발하는 해로 되게 합시다.

위대한 우리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위하여,

이제 곧 새해를 맞이하게 되는 전체 인민들과 전당의 당원동지들, 인민군장병들의 건강을 위하여,

온 나라 가정의 행복과 평안을 위하여 다같이 잔을 들것을 제의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주요지휘관들을 만나시고 고무격려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1월 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2월 31일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장들을 비롯한 주요지휘관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만나시고 우리 군대의 2023년도 투쟁공훈을 높이 평가하시며 고무격려하시였다.

탁월한 군사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2023년을 국가방위력강화의 경이적인 성과와 사변들로 빛내여주시고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에서 군건설의 투쟁방략을 환히 밝혀주신데 이어 또다시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는 김정은동지께 군지휘관들은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인민군군인들이 당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명령지시집행에서의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을 생명으로 간직하고 온 한해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에서 정말 수고가 많았다고 높이 치하하시면서 군지휘관들을 통하여 전군의 모든 장병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새해축원의 인사를 보낸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무력충돌의 위험이 각일각 현실로 다가오고있는 조선반도지역의 위태한 안보환경과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군사적대결책동의 성격을 다시금 상세히 분석하시면서 이같은 정세는 우리 국가의 안전과 평화수호를 위한 보검을 더욱 날카롭게 벼리고 군대의 경상적인 군사적대비태세를 완벽하게 갖추어나가야 할 절박성을 시사해주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떠맡고 국가방위의 전초선을 지켜선 군지휘관들의 막중한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적들의 무모한 도발책동으로 하여 언제든지 무력충돌이 생길수 있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당전원회의가 우리 혁명무력앞에 제시한 전투적과업들을 철저히 집행관철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이 줄기차게 전진할수록 이를 막아보려는 미제와 대한민국족속들의 단말마적인 책동은 더욱더 가증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군대는 견결한 대적의식과 투철한 주적관을 지니고 적들의 그 어떤 형태의 도발도 가차없이 짓부셔버려야 하며 만약 놈들이 반공화국군사적대결을 선택하고 불집을 일으킨다면 순간의 주저도 없이 초강력적인 모든 수단과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섬멸적타격을 가하고 철저히 괴멸시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군의 모든 장병들이 우리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깊이 명심하고 자기의 총대가 세상에서 가장 정의로운 위업에 복무한다는 응당한 자부심과 긍지를 안고 당의 강군건설로선과 군사정책관철에서 보다 큰 성과를 안아옴으로써 2024년을 전쟁준비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로 빛내여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전체 지휘관들은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 절대복종하며 혁명위업의 불패성과 조국의 륭성번영, 인민의 행복을 불가항력의 군사적초강세로 억척같이 담보해나감으로써 조선로동당의 무장력, 계급의 전위로서의 숭고한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굳은 맹세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주체113(2024)년 1월 1일 로동신문

 

베이징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

 

나는 새해 2024년을 맞으며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 조선인민을 대표하여 총서기동지와 중국공산당과 중화인민공화국정부, 중국인민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2024년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중화인민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5돐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조중 두 당과 정부가 올해를 《조중친선의 해》로 정한것은 두 나라에서의 사회주의건설이 새로운 전진단계에 들어서고 국제정세가 복잡다단한 속에서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시대의 요구에 맞게 가일층 승화발전시켜나가려는 우리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기대와 념원에 부합됩니다.

나는 총서기동지와 함께 《조중친선의 해》의 시작을 선포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올해에도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에서 맺어지고 공고화된 조중친선의 불패성이 남김없이 발휘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조중친선의 해》를 통하여 두 당, 두 나라는 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교류와 래왕을 긴밀히 하고 친선의 정과 단결의 뉴대를 더욱 두터이 하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공동의 투쟁에서 협동을 보다 강화해나감으로써 조중관계사에 새로운 한페지를 아로새길것입니다.

총서기동지가 새해에도 건강하여 당과 국가를 령도하는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과 중화인민공화국의 륭성번영과 중국인민의 행복을 축원합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3(2024)년 1월 1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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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가 축전을 보내여왔다

주체113(2024)년 1월 1일 로동신문

 

평양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동 지

 

총비서동지,

나는 2024년 새해에 즈음하여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 중국인민을 대표하여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과 조선로동당과 조선정부, 조선인민에게 충심으로 되는 인사와 훌륭한 축원을 보냅니다.

2024년은 중조외교관계설정 75돐이 되는 해입니다.

나는 당신과 함께 2024년을 《중조친선의 해》로 정한다는것을 선포하고 각 분야에서 공동으로 기념활동들을 진행하여 중조관계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부어넣을것입니다.

중조 두 나라는 산과 강이 잇닿아있는 친선적인 린방입니다.

두 당,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이 친히 마련해준 중조친선은 피어린 혁명투쟁속에서 굳건히 다져지고 사회주의건설과정에 끊임없이 심화되였으며 국제정세변화의 시련을 이겨냈습니다.

최근년간 쌍방의 공동의 노력과 추동밑에 전통적인 중조친선협조관계는 새로운 력사적시기에 들어섰습니다.

쌍방은 전략적의사소통을 긴밀히 하고 실무협조를 심화시키였으며 다무적인 국제문제들에서 조률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중조관계의 끊임없는 발전을 추동하고 두 나라의 공동의 리익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였습니다.

새 시기 새로운 정세하에서 중국당과 정부는 시종일관 전략적높이와 장기적각도에서 중조관계를 대하고있습니다.

전통적인 중조친선협조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키는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방침입니다.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두 나라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5돐과 《중조친선의 해》를 계기로 전통적인 친선을 빛내이고 전략적신뢰를 두터이 하며 교류와 협조를 증진시켜 중조관계가 시대와 더불어 전진하고 보다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함으로써 중조친선의 새로운 장을 공동으로 아로새기고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복리를 마련해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새로운 공헌을 할 용의가 있습니다.

귀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 안녕을 축원합니다.

《중조친선의 해》가 훌륭한 성과를 거두기를 축원합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 근 평

2024년 1월 1일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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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꾸바공화국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주체113(2024)년 1월 1일 로동신문

 

아바나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꾸바공화국 주석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

 

나는 꾸바혁명승리 65돐에 즈음하여 제1비서동지와 꾸바공산당과 꾸바공화국정부, 친선적인 꾸바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동지적인사를 보냅니다.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령도밑에 이룩된 꾸바혁명의 빛나는 승리는 꾸바인민의 운명개척과 라틴아메리카의 혁명운동발전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혁명승리후 지난 65년동안 꾸바인민은 력사의 풍파속에서 적대세력들의 악랄하고 끈질긴 도전을 과감히 짓부시며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하여왔으며 오늘은 제1비서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꾸바공산당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부강한 사회주의국가건설에로 힘차게 나아가고있습니다.

우리 당과 정부와 인민은 형제적꾸바인민이 불굴의 의지와 창조적투쟁으로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면서 선렬들이 물려준 혁명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나가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며 꾸바당과 정부와 인민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냅니다.

나는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공동투쟁속에서 맺어진 우리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이며 동지적인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 더욱 공고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제1비서동지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3(2024)년 1월 1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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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주체113(2024)년 1월 1일 로동신문

 

일본 도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

허종만동지 앞

 

존경하는 허종만의장동지,

우리 국가의 존위와 국력을 우주만리에 긍지높이 아로새긴 잊을수 없는 2023년을 보내고 위대한 새 승리로 빛날 2024년을 맞으며 의장동지를 비롯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따뜻한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지난해에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를 비롯한 여러 정치문화축전들과 애국과업수행을 통하여 총련의 본태를 다시금 힘있게 과시하였으며 애국적인 대중운동, 혁신적인 경쟁운동을 줄기차게 벌려 총련부흥의 위대한 발전행로에 뚜렷한 자욱을 아로새기였습니다.

이역의 모진 고난속에서도 항상 사회주의조국에로 향한 마음을 가다듬으며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성심을 기울여준 전체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나는 모든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올해에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애로운 영상을 마음속에 정히 모시고 애국애족의 진함없는 헌신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하리라는것을 굳게 믿습니다.

희망찬 새해에 총련일군들과 사랑하는 동포들모두가 건강하고 가정들마다에 기쁨과 행복이 면면하기를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

주체113(2024)년 1월 1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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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용기백배, 신심높이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주체113(2024)년 1월 1일 로동신문

애국으로 단결하여 당대회가 내세운 투쟁목표달성을 향해 더욱 힘차게
싸워나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에 접하고

 

희망찬 새해 주체113(2024)년의 첫아침이 밝아왔다.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진 2023년의 마지막날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를 받아안은 온 나라 천만인민의 가슴가슴은 지금 커다란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고있다.

당과 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당의 수백만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견인불발의 억센 투지와 노력에 의하여 2024년에도 당과 국가사업전반에서,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에서 조국청사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변혁이 또다시 창조되리라는 굳은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감사와 하늘같은 믿음을 받아안고 승리자의 긍지, 영웅적인민의 기상드높이 새해 진군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짚은 천만인민의 피끓는 심장의 박동, 소박하면서도 절절한 마음속진정을 그대로 전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해마다 우리의 양력설명절은 온 나라 인민에게 보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축복으로부터 시작된다.하지만 이번만은 새해가 시작되기도 전에 위대한 어버이의 축복을 받아안았다고 하면서 온 나라 인민이 격정의 눈물을 쏟고있다.

지난해에도 다수확작업반의 영예를 지니고 많은 량의 알곡을 나라에 바친 연안군 도남농장 제12작업반의 농업근로자들은 바람세찬 농장벌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를 받아안고 이렇게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농사를 잘 지어 나라쌀독을 가득 채우는것은 우리의 본분입니다.그런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소행을 값높이 헤아려주시며 온 나라 인민들앞에 제일먼저 내세워주실줄 그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전원회의에서 전국적으로 많은 단위들에서 성의껏 마련한 알곡을 애국미로 바치겠다고 당중앙위원회에 편지를 보내온데 대하여 소개하시고 우리 당은 농업근로자들의 이처럼 소박하고 진실한 애국의 마음을 몇만t의 량곡보다 더 소중하게 여긴다고 하시며 이 단위들에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의 이름으로 감사를 보내자는것을 정중히 제의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을 신문과 TV화면에서 뵈오며 룡성의 로동계급도 격정의 목소리를 합치였다.당중앙위원회는 수많은 대상설비들을 생산하는 속에서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제작해낸 대형압축기들을 이번 전원회의앞에 당당히 내놓은 룡성로동계급의 영웅적위훈을 높이 평가한다고 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확대회의소식이 실린 신문의 글줄을 보고 또 보며 선군압축기직장 부직장장 전광룡동무는 눈굽을 적시며 말하였다.

《지금도 우리의 가슴속에는 불과 한달전 우리 련합기업소에 찾아오시여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는 영웅적인 전통이 맥맥히 살아있다고 높이 평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뜻한 음성이 소중히 간직되여있습니다.오늘 또다시 그이의 값높은 평가를 받아안고보니 우리 인민처럼 복받은 인민이 또 있으랴 하는 생각에 저절로 눈굽이 뜨거워집니다.》

이것이 어찌 그 한사람만의 심정이랴.

금속공업의 주체화, 현대화실현에 크게 기여한 김철로동계급의 가슴속에도, 온 한해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린 평남탄전의 로동계급의 가슴속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이 세차게 굽이치고있다.

진정 새해를 맞이한 이 시각 온 나라 천만인민의 가슴에 차넘치는것은 바로 위대한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고 그처럼 위대하신분을 진두에 높이 모신 그 무엇에도 비길데 없는 크나큰 자부이고 긍지이다.그이께서 계시여 이 세상에 두려운것도 부러운것도 없다는것이 바로 이 땅의 뜨거운 민심이다.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 지배인 조춘남동무는 크지 않은 탄광이 어제는 사회주의애국운동의 전형단위의 영예를 지니고 오늘은 또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값높은 평가를 받아안고보니 감격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당과 국가로부터 받아안은 은덕에 비하면 몇천t의 애국탄이 대체 무엇이겠는가.그런데 오히려 우리 당에 큰 힘이 되였다고 평가해주니 여기에는 몇천몇만t의 석탄 그자체보다도 그 석탄 한t한t에 바쳐진 탄부의 땀과 량심을 더 귀중히 여기는 어머니 우리당의 한없는 사랑과 믿음이 담겨져있다고 생각한다.우리 자강도공급탄광의 로동계급은 다음해에 더 많은 애국탄을 생산함으로써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앞장에서 계속 기치를 들고나가기를 바라는 당의 크나큰 기대에 실천으로 보답해나가겠다.

비단 탄부들만 끓고있는것이 아니다.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혁명을 전진시킬데 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가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졌던 지난해 이 땅에는 얼마나 많은 애국자들이 배출되였던가.

그들가운데는 지난해 공화국창건 75돐을 맞으며 진행된 새로 건조한 잠수함 진수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축하연설을 받아안고 국방력강화를 위한 사업에 선참으로 참가한 옥류관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있다.

옥류관 경리 문경호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모든 종업원들이 대중적인 애국운동이 활발히 벌어지는 과정에 당과 혁명, 조국을 먼저 생각하고 나라의 어려움을 가시는데 보탬을 주려는 뜨거운 마음을 지닌 애국자들의 대부대가 성장한것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커다란 정치적성과로 된다고 한 전원회의보고의 구절구절을 읽고 또 읽으며 진정한 애국자란 어떤 사람인가를 심장깊이 절감하게 되였다.앞으로 국방력강화를 위한 사업에 더 잘 참가하겠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소식이 실린 신문에서 《대학생청년》호라는 이름을 보며 자신도 이 나라의 청년으로서 조국보위에 조금이나마 기여했다는 생각으로 가슴이 뿌듯해졌다고 한 김일성종합대학의 한 학생을 비롯하여 전국각지의 수많은 대학생들과 직맹원들, 농근맹원들과 녀맹원들 그리고 나어린 소년단원들까지 《소년》호, 《대학생청년》호, 《직맹》호, 《농근맹》호, 《녀맹》호, 《부사수》호로 빛나는 자랑스러운 애국의 산물들이 온 나라에 숲을 이루도록 하는데 적은 힘이나마 기여하겠다고 결의다졌다.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한 진군길에서 그 우월성과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사회주의애국운동의 불길을 더 세차게 지펴올릴 불같은 열의는 수백만의 젊은 심장에서도 용암마냥 끓어번지고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백은철동무는 지난해는 청년전위들의 애국적인 탄원열기가 더욱 고조된 해였다, 당과 조국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청년들의 충성심과 애국적열정이 오늘 수도의 북쪽관문구역에 전위거리라는 새로운 청춘기념비를 보란듯이 떠올리였다, 앞으로 청년들속에 어렵고 힘든 일터에 남먼저 달려나가는 탄원열기를 더 세차게 일으키고 여러가지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벌려나감으로써 올해를 청년판으로 흥성이게 하고 청년이라는 그 이름을 애국의 대명사로 더욱 빛내여나가겠다고 불같은 결의를 토로하였다.

조선혁명고유의 전통인 충실성의 전통, 우리 국가고유의 전통인 애국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 자기의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가는 우리 인민, 위대한 당을 따라 용기백배, 신심높이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거세찬 전진기상을 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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