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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전집》 제59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김일성–
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 제59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88(1999)년 4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담화, 서한을 비롯한 58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주체혁명위업의 개척자이시고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천재적인 사상리론가, 걸출한 정치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고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우리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전적로작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높이 모시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가장 숭고한 도덕의리이다》에서 전체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언제나 투철한 혁명적신념과 깨끗한 량심을 가지고 자기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받들어나갈데 대한 사상을 천명하시였다.
로작 《자기 수령, 자기 최고사령관에 대한 충실성은 인민군대의 기본특질이다》, 《우리 식으로 적과 싸워 이길수 있는 준비를 더욱 철저히 갖추어야 한다》에는 인민군대가 자기 수령, 자기 최고사령관에 대한 충실성의 전통을 계속 빛내여나가며 조성된 정세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전투훈련을 더욱 강화하는것을 비롯하여 인민군대사업에서 나서는 과업들이 밝혀져있다.
농촌기계화에 계속 큰 힘을 넣어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농촌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하며 수도건설력량의 보강과 원림화의 실현, 나라의 축산업발전에서 나서는 방도적문제들이 《농촌경리의 기계화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 《건설부문 사업과 나라의 원림화실현에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 《나라의 축산업을 하루빨리 새로운 단계에로 추켜세워야 한다》의 로작들에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조선인민군 공훈합창단공연을 보고 창작가, 예술인들과 한 담화》, 《조선인민군 공훈합창단은 최고사령관의 나팔수, 선군혁명대오의 기수로서의 영예를 더욱 빛내여나가야 한다》에서 조선인민군 공훈합창단이 당의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잊지 말고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예술활동으로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을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로작 《당보에서 사설혁명의 전통을 살려나가야 한다》, 《당의 의도에 맞는 좋은 글을 많이 써내야 한다》에는 기자들이 언제나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취재를 실속있게 하고 창작적앙양을 일으켜 당정책적요구에 맞는 전투성과 호소성이 높은 글을 더 많이 써낼데 대한 내용이 담겨져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중요대상건설에 힘을 집중하며 로동에 대한 계산과 통제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 대외사업부문 일군들이 정치리론수준과 외교실무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한 문제, 기초식품을 더 많이 생산하여 군인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할데 대한 문제, 사회주의통계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전집》 제59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실증된 대백과전서로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자기 힘, 자기 위업에 대한 자신심에 넘쳐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해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을 적극 고무추동할것이다.(전문 보기)
제국주의가 있는한 세계는 결코 평온할수 없다
오늘 국제정세는 매우 첨예하다.세계 여러 지역에서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권을 짓밟고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행위들이 빈번히 일어나고있다.긴장상태가 날로 격화되고 새 세계대전의 위험이 더욱 커가고있다.진보적인류의 공통된 지향과 배치되는 이러한 사태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전쟁책동이 강화되고있는것과 관련된다.
침략과 략탈은 제국주의의 본성이며 생존방식이다.침략과 략탈의 결과로 생겨나고 끊임없는 침략과 략탈로 살쪄온것이 바로 제국주의이다.
침략전쟁은 인민대중에게는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가져다주지만 대독점체들에는 황금소나기를 가져다준다.미국만 놓고보아도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하여 막대한 초과리윤을 얻었으며 조선전쟁과 윁남전쟁때에도 많은 리윤을 획득하였다.
전쟁을 직접 일으킨것으로부터 대리전쟁을 지원한데 이르기까지, 다른 나라의 내전을 부추긴것으로부터 국가들사이의 충돌을 조성시킨데 이르기까지 제2차 세계대전이후 주요전쟁이나 무장충돌에 미국의 그림자가 비끼지 않은적이 없었다.240여년간의 건국력사에서 미국이 싸움을 하지 않은 해수는 불과 16년밖에 되지 않는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2001년까지 세계의 153개 지역에서 248차의 무장충돌이 일어났는데 그중 미국이 일으킨것은 201차이다.
현세기에 들어와 세계적으로 평화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때보다 강렬해졌지만 아프가니스탄전쟁과 이라크전쟁으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전쟁기계는 줄곧 빠른 속도로 돌아갔다.이 전쟁기계를 관리하는것이 바로 독점체들이다.그들은 전쟁이 지속되여 더 많은 돈이 굴러들어오기를 바라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략탈수법은 더욱 교활해지고 악랄해지고있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대내외적으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있다.특히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변화된 세력구도는 제국주의자들의 운명을 매우 위태롭게 하고있다.미국이 이 지역에서 패권적지위를 차지하기 위해 자본주의렬강들과 추종세력들까지 다 규합해나서고있지만 이미 저들에게 불리하게 기울어지기 시작한 력학관계를 되돌려세울수 없게 되였다.
경제적으로도 제국주의는 심각한 위기에 빠져 헤매고있다.자본주의적생산방식은 한계점에 도달하고 세계적범위에서 자본의 증식과정은 종착점에 이르렀다.제국주의자들은 좁아진 시장을 확대하고 보다 많은 리윤을 보장해주는 안정된 원천지를 장악하기 위하여 다른 나라들을 예속시키려고 침략전쟁정책에 필사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심각한 위기에 맞다들 때마다 그 해결방법을 침략전쟁에서 찾으려 한다.인류를 참화속에 몰아넣은 두차례의 세계대전도 제국주의자들이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일으킨것이였다.미국이 조선전쟁과 윁남전쟁을 도발한것도 당시 저들이 처한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와 관련되여있었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적, 략탈적본성은 변하지 않았으며 세계제패를 위한 미국의 야망에도 변함이 없다.변한것이 있다면 본성이 아니라 침략수법이다.그들은 때와 장소에 따라 힘의 정책을 전면에 내세우기도 하고 회유기만의 방법을 쓰기도 한다.
지금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물론 세계 그 어느 지역에서도 제 마음대로 강권을 휘두를수 없을 정도로 취약해졌다.이런 상황에서 미국은 《평화보장》의 간판을 들고 주권국가들을 반대하는 교활한 량면전술에 집요하게 달라붙고있다.저들을 《평화의 수호자》로 자처하고있다.하지만 이것은 침략적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한갖 위선에 지나지 않는다.
제국주의자들은 힘의 정책, 침략과 전쟁정책을 절대로 포기하려 하지 않는다.《평화》에 대해 곧잘 외워대면서 주권국가들에 대한 군사적간섭을 일삼고 군비확장에 열을 올리고있다.외부의 위협에 대해 떠들며 대결위기를 격화시키고 전쟁을 직접 일으키거나 대리전쟁을 벌리고있다.
미국은 세계도처에 침략적군사기지들을 늘어놓고 저들의 무력을 상시적으로 배치하고있으며 나토와 같은 군사동맹을 확장하고 강화하는데 피눈이 되여 돌아치고있다.현재 80여개 나라와 지역에 800여개의 군사기지를 두고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여러 나라의 자주적발전을 가로막고있으며 이것도 성차지 않아 오커스와 같은 침략도구들을 만들어내여 세계도처에서 불안정을 조성하고있다.
현실은 미국의 《평화전략》이 변함없는 침략적본성의 산물로서 뒤집어놓은 전쟁전략이며 힘의 정책의 변종이라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노리는 목적은 명백하다.그것은 《평화》라는 허울좋은 보자기로 침략자로서의 저들의 흉악한 본색을 가리우고 군비를 대대적으로 확장하여 힘의 우위를 차지하고 세계를 제패하자는데 있다.
미국은 이렇게 교활한 량면전술에 매여달리면서 침략전쟁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으며 발전도상나라들을 분렬시켜 각개격파하는 방법으로 목적을 달성하려 하고있다.
분렬리간, 각개격파는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의 가장 중요한 구성부분이며 상투적인 수법이다.오래전부터 미국은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새로 독립한 나라들을 저들의 통제와 지배밑에 다시 얽어매두려고 직접적인 무력간섭과 대리전쟁, 위협공갈과 매수, 회유기만과 파괴전복활동을 비롯하여 갖은 책동을 다하여왔다.지금도 의연히 이 모든 수법을 다 동원하여 발전도상나라들을 분렬리간시키고 각개격파하려 하고있다.
식민지통치의 후과인 령토문제를 비롯한 여러가지 문제들과 정치적리념과 신앙의 차이, 경제적조건과 발전수준의 차이 그리고 국가건설에 가로놓인 난관들을 교묘하게 리용하여 나라들사이에 쐐기를 박고 불화를 일으키고있다.그런가하면 식량과 돈과 물자를 가지고 롱간을 하면서 일부 나라들을 저들에게 끌어당겨 다른 나라들을 반대하여나서도록 부추기고있다.저들에게 추종하는자들과 주구들을 내세워 자주적이고 진보적인 정권을 뒤집어엎고 해당 나라들을 정치경제적으로 예속시키고있다.미국은 정권전복을 위해 암살, 반정부소요 등 여러가지 파괴암해활동을 적용하고있으며 지어는 무력간섭까지 서슴지 않고있다.
승냥이는 양으로 변할수 없다.제국주의가 남아있는한 세계는 결코 평온할수 없으며 침략과 전쟁은 없어질수 없다.
제국주의자들에게 구걸하는 방법으로는 절대로 평화를 이룩할수 없다.제국주의자들에게 구걸하면 오히려 그들을 더욱 오만하게 만들고 전쟁의 위험을 더 크게 할뿐이다.
자체의 힘을 강화하고 제국주의자들과 끝까지 맞서 싸울 때 지구상에서 전쟁을 방지하고 공고한 평화를 마련할수 있다.이것은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이다.(전문 보기)
민족간우의는 언제나 나라의 주요기둥으로, 힘으로 되여왔다 -로씨야대통령 세계청년축전개막식 화상연설에서 언명-
로씨야의 쏘치에서 2일 세계청년축전이 개막되였다.
볼쇼이빙상관에서 진행된 세계청년축전개막식에 우리 나라 청년대표단과 로씨야, 중국, 윁남을 비롯한 180여개 나라의 청년대표들과 명예손님들이 참가하였다.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축전개막식에서 화상연설을 하였다.
연설에서 그는 로씨야는 수백개의 문화와 언어, 전통을 가지고있으며 민족간우의는 언제나 나라의 주요기둥으로, 재부로, 힘으로 되여왔다고 하면서 이것은 과학과 예술, 교육분야에서 새로운 고지를 점령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나치즘을 타승하도록 도와주었다고 말하였다.
평등과 정의, 굳건한 가정의 전통, 호상방조, 자기 조국을 위한 복무와 조국의 운명에 대한 책임감은 지구상에 살고있는 절대다수 사람들을 련결해주는 공동의 가치관이며 따라서 우리는 이를 지키고 귀중히 여겨야 한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뿌찐대통령은 모두가 미래세대를 위하여 빈궁과 테로, 질병, 마약범죄와 투쟁하며 귀중한 자연부원과 문화유적, 행성의 모든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보존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러한 세계에는 인종주의와 독재, 이중기준, 거짓이 있을 자리가 없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로씨야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는 세계청년축전 회의에 참가하여 발언하면서 빠리올림픽경기대회와 관련한 서방의 부당한 이중기준을 규탄배격하였다.
그는 가자지대에서 이스라엘의 야수적인 살륙만행이 계속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방은 이스라엘의 빠리올림픽경기대회참가를 한사코 주장하고있으며 반면에 로씨야체육선수들의 참가를 반대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축전에서는 《세계의 운명에 대한 책임》, 《다국적인 단결》, 《매 개인을 위한 가능성의 세계》, 《어린이들과 평화를 위하여 가정을 지켜내자》, 《우리는 로씨야와 함께 있을것이다》의 주제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있다.(전문 보기)
식량위기를 가증시키는 반인륜적행위
세계시장에서 식량가격이 폭등하고 여러 나라에서 기아현상이 심화되고있는것은 국제사회의 커다란 난문제로 되고있다.
지난해 국제시장에서 쌀가격은 15년만에 최고를 기록하였다.한편 지난해 5월 세계식량계획은 82개 나라에서 약 3억 4 500만명에 달하는 인구가 심각한 식량위기에 직면해있다고 밝혔다.
재해성이상기후현상이 더욱 빈번히 발생하고 여러가지 요인으로 하여 농업토지가 끊임없이 줄어들고있는것이 식량생산에 부정적영향을 미치고있는것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식량위기가 악화되고있는 보다 중요한 원인은 식량문제를 리윤확보와 패권유지의 무기로 도용하는 미국과 서방의 비렬한 처사에 있다.
밝혀진데 의하면 최근년간 동유럽지역에서 인도주의적목적으로 반출된 알곡중 대부분이 서방의 수중에 들어갔다.빈곤한 나라들에 납입된 량은 5%에 불과하다.그중에서도 기아위기가 가장 심각한 소말리아와 에티오피아, 예멘, 수단,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나라들에 차례진 량은 3%정도밖에 안된다고 한다.
알곡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인 장본인은 식량되거리로 폭리를 보는것을 전업으로 하는 서방의 기업체들이라고 한다.이것은 알곡을 끌어들인 목적이 식량투기에 있다는것을 시사한다.
서방의 한 관리는 알곡이 빈곤한 나라들로 갔는가 안갔는가 하는것은 아무러한 의미도 없다, 그만한 량의 알곡이 시장에 있다는 사실자체가 식량가격을 낮추어주기때문이다고 주장하였는데 완전한 궤변이다.
지금 알곡시장에서 세계식량거래량의 대부분을 아쳐 다니엘스 미들랜드, 듀퐁, 카길을 비롯한 미국의 식량거래업체들이 장악하고 롱간을 부리면서 거액의 리윤을 챙기고있다.그것이 세계적규모에서 식량가격의 폭등과 식량공급과 소비에서의 불균형을 초래하고있다.
2009년에 세계농산물시장에서 식량가격이 크게 상승한것도 미국금융업체들의 작간질에 있었다.당시 미국의 거대투자은행들인 골드맨 작스와 모르간 스탠리는 시카고상업거래소에서 4 000만t이상의 강냉이거래계약건을 성사시키고 농산물가격을 조종하여 폭리를 보았다.그것은 이 거래소에서의 총식량거래량의 99%에 해당한것으로서 말그대로 독점행위였다.2010년에도 로져스와 바피트를 비롯한 미국의 대재벌들이 앞을 다투어 농산물거래계약을 맺는것으로 식량가격에 파동을 조성하였다.이러한 실례는 허다하다.
미국의 식량롱간질은 단순히 리윤획득에만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다.
《원유를 통제하는자는 모든 나라들을 통제할수 있고 식량을 통제하는자는 모든 사람들을 통제할수 있다.》, 《식량은 일종의 무기이다.그것으로 여러 나라를 미국에 얽어맬수 있다.》
미고위정객들의 이와 같은 떠벌임은 식량위기를 조성하는 미국의 목적이 무엇인가를 낱낱이 립증해주고있다.
미국이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분쟁과 무력충돌을 조장하여 식량생산과 무역을 저해하고 기아위기를 증대시키는 속심도, 경제봉쇄를 비롯한 각종 조치로 세계적규모에서 식량의 균형적인 공급을 가로막는 리유도 바로 식량을 패권야망실현의 무기로 써먹자는데 있다.식량위기를 저들의 지배주의야망을 실현하는데 악용하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로씨야는 서방나라들이 시장에서 투기행위를 벌리는 등 갖은 방법을 다하여 세계식량안전을 파괴하고있다고 비난하였으며 중국의 한 언론은 세계적인 식량공급사슬이 큰 혼란에 빠지고 식량가격폭등이 초래된 주요원인은 미국과 서방의 제재와 보호무역주의정책에 있다고 주장하였다.
현실은 식량위기악화의 주되는 원인이 자연재해나 환경파괴에 있는것이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의 무제한한 탐욕과 전횡에 있다는것을 명백히 폭로해주고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량강도의 시, 군들에 능률높은 뜨락또르들을 보내시였다
지방의 전면적진흥을 안아오기 위한 우리당 10년목표의 위대한 혁명이 개시된 격동의 시기에 조국의 북단 량강도에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을 전하는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졌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이 솟아있는 량강도의 농촌들을 사회주의문명이 꽃피는 리상향으로 훌륭히 전변시키기 위한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도안의 시, 군들에 능률높은 뜨락또르들을 보내시였다.
4일 혜산시에서 진행된 뜨락또르전달모임에는 량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태일동지,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철남동지, 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를 비롯한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전달사를 도당위원회 책임비서가 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량강도인민들을 언제나 자신의 마음속 제일 가까운 곳에 두시고 주실수 있는 사랑과 은정을 다 안겨주시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여기에는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실현해나가는 보람찬 투쟁에서 량강도가 앞장서기를 바라는 당중앙의 각별한 믿음과 기대가 깃들어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당의 은정어린 뜨락또르를 받아안은 삼지연시와 대홍단군, 백암군을 비롯한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오늘의 이 영광과 은덕을 한시도 잊지 말고 당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에서 충성과 애국의 힘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주신 뜨락또르들이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전달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백두대지에 감자농사혁명의 새로운 장을 펼쳐주시고 기계화실현을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도안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설비들을 적극 애호관리하여 전야마다에서 기계화의 동음을 우렁차게 울리며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정보당수확고를 결정적으로 높여나갈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애국으로 굳게 단결하고 분발된 전진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함으로써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과감한 실천, 자랑찬 결실로 받들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도안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삶의 자양분으로 삼고 량강도를 굴지의 감자생산기지로 더욱 튼튼히 꾸리며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 복받은 대지에 세세년년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열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우리당 정치의 근본이고 바탕
오늘 우리 인민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빛나게 실현되는 위대한 시대에 살며 투쟁하고있다.
자기의 붉은 기폭에 인민의 운명을 간직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유일한 존재방식으로, 특유의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진정한 인민의 당, 바로 여기에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절대적존엄과 권위, 진면모가 있다.
지금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인민을 위해 만짐을 지고 진펄길, 가시밭도 주저없이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오는 우리 당의 위대성을 뜨겁게 절감하고있으며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의 광명한 래일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전환시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였으며 그를 당사업전반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였습니다.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에서 기본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입니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우리당 정치의 근본이고 바탕이라는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인민의 리익과 편의보장,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헌신이 당활동의 출발점으로, 기초로 된다는것을 의미한다.
혁명을 이끄는 당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리익을 옹호하는 근본리념, 근본사명에 충실하는것이다.력사적교훈은 아무리 집권력사가 오랜 당이라고 하여도 내세운 리념을 정치실천에 옳바로 구현하지 못하면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되고 나아가서 자기의 존재자체도 유지할수 없게 된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근본으로, 바탕으로 하는 우리당 정치의 위대함과 무한대한 저력이 만천하에 뚜렷이 각인된 불멸의 년대로 빛을 뿌리고있다.우리 당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사업전반에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당과 대중의 혈연적뉴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우리의 일심단결을 불가항력으로 다지였다.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로 일관된 그 성스러운 려정에서 어머니당이라는 고귀한 명함을 더욱 빛내이고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아로새긴 조선로동당이다.인민을 위해 절대적으로, 무조건적으로 복무하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야말로 인민에 대한 가장 뜨겁고도 열렬한 사랑과 헌신의 정치이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근본으로, 바탕으로 하는 우리 당의 정치는 인민의 숙원을 실현하기 위함이라면 대용단도 주저없이 내리고 반드시 실천해내는데서 발현되고있다.
정치의 실현과정은 정치리념의 구현과정이다.인민적인 정치의 진가는 조건의 유리함이나 불리함에 구애됨이 없이 인민을 위하여 내세운 리념, 인민의 리상을 현실로 펼쳐놓는 과감하고도 적극적인 실천력에 의하여 규제된다.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지론이다.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이 숭고한 세계에서 인민들이 겪는 고충을 한시바삐 풀어주기 위한 중대조치와 결단들이 내려지게 되였으며 후대들을 위한 사랑의 법전이 태여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우리 국가의 공고한 정치풍토, 당풍, 국풍으로 공고화되게 되였다.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선택과 결심은 결코 일시적인 대응책이 아니다.인민의 존엄과 권익, 인민의 숙망을 실현하는 사업을 최급선무,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내세우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함에 억만금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는 우리 당이다.우리 당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돌발적인 악성전염병사태가 최단기간내에 평정되는 기적이 창조되고 자연의 대재앙이 들이닥친 피해지역들에 새 살림집들이 훌륭히 일떠서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였다.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담보해주는 국가핵무력정책의 법화라는 력사적대업이 빛나게 실현되고 혹독한 국난속에서도 수도의 리상거리들과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을 비롯하여 인민을 위한 실체들이 련이어 일떠서고있는 우리 조국의 벅찬 현실은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세계에는 인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는 당들이 적지 않다.그러나 조선로동당과 같이 인민의 세기적숙원들을 하나하나 철저하게, 완벽하게 실행해나가는 당, 인민의 운명과 미래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안고 그 어떤 험로역경도 주저없이, 굴함없이 헤치는 진정한 인민의 당은 없다.인민이라는 대지에 깊이 뿌리내리고 오직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위대한 당이 있기에 이 땅우에는 인민이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천하제일강국이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근본으로, 바탕으로 하는 우리 당의 정치는 언제나 인민을 위한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발전지향적으로 나아가는데서 표현되고있다.
정치의 생명력은 현재뿐 아니라 미래까지도 확고히 담보하는데 있다.래일이야 어떻게 되든 오늘만을 추구하는 정치는 진정한 인민의 정치라고 말할수 없다.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향하여 끊임없이 계속전진하는것은 우리 당의 불변의 정치방식, 투쟁원칙이다.우리 당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른다.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립증하는 귀중한 성과들과 어렵고 힘든 속에서도 변함없이 실시되고 더욱 확대되는 인민적시책들, 더욱 통이 크게 벌어지는 거창한 창조대전들에는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과 목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인민적성격과 본태가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지금 전국도처에서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실행을 위한 사업들이 힘있게 진척되고있다.《지방발전 20×10 정책》에는 전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보다 더 멋들어지게, 더 훌륭히 꾸리고 계속 그 수준이상으로 일떠세움으로써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부단히 향상시키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 담겨져있다.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더 높은 목표, 새로운 기준을 내세우고 끊임없는 전진발전을 이룩해야 한다는 우리 당의 신조는 확고하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중앙이 펼친 전면적국가부흥의 설계도따라 힘차게 나아가고있다.우리 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은 자신들을 위한것이고 그것이 현실로 꽃펴날 때 더 좋은 생활,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가 펼쳐지게 된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철리이고 절대불변의 신념이다.우리 당은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하고 자기의 사명과 본분에 무한히 성실하며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갈것이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근본으로, 바탕으로 하는 우리 당의 정치는 모든 사람들을 국가와 사회의 실제적인 주인, 발전의 힘있는 담당자로 키우는 생명수이다.
정치의 참다운 우월성과 생활력은 훌륭한 인민을 육성해내는데 있다.인민대중이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게 하는 바로 여기에 우리당 정치의 철저한 인민성이 있다.
혁명과 건설의 주인인 인민대중을 각성시키고 단결시켜 가장 힘있는 존재, 힘있는 력량으로 되게 하며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것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기본요구의 하나이다.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작전을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거창한 투쟁속에서 인민들을 숭고한 리상과 포부로 깨우치고 새 생활, 새 문명에로 인도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이 숭고한 웅지에 떠받들려 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 누구나 사상정신적으로, 문화도덕적으로 더욱 성장하고 세련되여가고있으며 거인적안목과 대국적자존심을 지닌 강의하고 혁명적인 인민으로 자라나고있다.우리 국가의 종합적국력을 과시하며 대정치축전들이 성대히 진행되고 농촌살림집건설을 비롯하여 인민을 위한 창조와 건설이 사람들의 인식령역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안아오는 사상교양과정, 문화혁명과정으로 전환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근본으로, 바탕으로 하는 우리당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우월성, 참다운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위대한 정치는 위대한 인민을 낳는다.오늘 강국의 공민이 된 우리 인민의 자긍심은 하늘끝에 닿고 도도한 정신력은 최대로 분출되고있다.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하고 충성과 애국의 무진한 힘으로 혁명을 수호하고 국가를 떠받드는 참된 혁명가, 당과 국가와 고민과 걱정을 함께 하고 향유의 권리보다 공민적의무를 앞에 놓으며 나라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고심하고 분투하는 열렬한 애국자들,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의 정치가 떠올린 우리 인민의 참모습이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위대한 당중앙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고있다.우리 나라를 세상에서 가장 강대하고 부유한 나라로 만들려는것이 당중앙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국가의 부흥과 발전을 하루빨리 앞당기고 우리 인민들에게 가장 존엄높고 문명하며 제일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에 떠받들려 이 땅우에는 가까운 앞날에 온 세계가 우러르는 사회주의강국의 실체가 반드시 일떠서고야말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근본으로, 바탕으로 하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국가부흥의 변혁적국면을 상승확대시키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강국인민의 영웅적존엄과 백절불굴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정치용어해설 : 당정책선전
당정책선전은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로선과 정책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해설선전하여 그들이 당의 사상과 의도를 똑똑히 알고 당정책관철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도 대중이 스스로 공감하고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일수 있게 론리정연하고 설득력있게 해설선전하여야 합니다.》
당정책선전은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당정책선전을 강화하여야 대중이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그 어떤 어렵고 복잡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모든 사업을 당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갈수 있다.
당정책선전에서 중요한것은 우선 당의 로선과 정책의 진수를 정확히 인식시키는것이다.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로선과 정책을 대중에게 전달하는것으로 그칠것이 아니라 그 본질과 요구, 정당성을 깊이 인식할 때까지, 자기 단위 사업이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 이를 때까지 꾸준하고 인내성있게 반복진행하여야 한다.
또한 이 사업을 당정책관철에서 나서는 실천적인 문제들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는것이다.당정책선전의 목적은 사람들에게 그 내용을 알려주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그들을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키자는데 있다.그러므로 사람들이 당정책집행에서 나서는 구체적인 문제들, 그 수행방도와 대책들을 찾고 그것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려는 사상적각오를 가지도록 실천적의의가 있게 하여야 한다.
당정책선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침투, 당정책해설, 당정책강연, 당정책학습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하여야 하며 모든 선전선동수단들을 리용하여 폭넓게 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 일군들은 당정책선전에서 나서는 요구를 잘 알고 실천활동에 적극 구현하여 대중을 당정책의 절대적인 신봉자,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전문 보기)
서방주도의 국제질서가 붕괴되고있다
중국의 《환구시보》가 보도한데 의하면 얼마전 유럽동맹의 한 고위관리가 서방이 지배하던 시대가 사실상 명백히 끝났다는것을 인정한 글을 동맹웨브싸이트에 올렸다.이것은 서방주도의 지배적이고 패권적인 국제질서가 붕괴되고있는 엄연한 현실에 대한 명백한 자인이다.
지난 2월에 있은 20개국집단 외무상회의가 그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사태와 가자사태,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의 개혁문제가 주요의제로 론의되였다.
20개국집단은 발전된 서방나라들과 발전도상나라들이 세계경제위기에 공동으로 대처할 목적으로 발족된 국제기구이다.기구에는 서방7개국집단과 하나의 실체로서의 유럽동맹 그리고 10여개의 발전도상나라들이 망라되여있다.20개국집단의 출현은 국제정치정세흐름과 세계경제의 장성에서 발전도상나라들이 무시할수 없는 역할을 놀고있던 현실에 대한 객관적인 반영이라고 할수 있다.
최근년간 국제무대에서 지정학적대결이 심화되고 서방나라들과 발전도상나라들사이의 모순이 격화되고있는것으로 하여 20개국집단의 각급 회의들에서는 종종 불협화음이 울려나오군 하였다.그러나 이번처럼 그것이 두드러진적은 별로 없었다.
미국을 위시로 한 서방집단은 시작부터 우크라이나사태를 구실로 로씨야를 집중공격하면서 회의를 반로씨야공세를 강화하는 마당으로 전락시키려 하였다.그러나 서방의 시도는 발전도상나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한것으로 하여 좌절되고말았다.
회의에서 기본의제의 하나는 가자사태와 관련한 문제였다.많은 나라 외무상들이 가자지대에서 감행하는 이스라엘의 행위를 비난하면서 두개국가해결책이 현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유일한 방도라는데 의견을 같이하였다.브라질외무상은 회의가 끝난 뒤 《두개국가해결책이 유일한 방도라는 립장을 사실상 만장일치로 표명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사태와 가자사태는 현정세하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이지만 서방과 발전도상나라들은 이 문제와 관련하여 상반되는 립장을 취하고있다.
서방세력은 우크라이나사태를 구실로 로씨야를 국제은행간통신협회에서 축출하고 해외자산들을 동결시켰으며 각 분야에서 제재조치를 취하였다.그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로씨야에 대한 모략선전에 열을 올리면서 발전도상나라들을 반로씨야진영에 규합하려고 열을 올렸다.반면에 팔레스티나-이스라엘충돌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대책을 취하지 않고있다.발전도상나라들은 서방의 이중적행태에 불만을 표시하면서 사태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해결을 완강히 주장해왔다.
바로 그러한 대립과 모순이 20개국집단 외무상회의에서 폭발하였다.회의에서 서방의 주장이 일축되고 발전도상나라들의 견해가 적극적인 지지를 받은것은 서방의 의사가 통하지 않고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었다.
회의에서 특히 주목을 끈것은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를 개혁할데 대한 문제가 적극적으로 제기된것이다.회의에서 발전도상나라 외무상들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용납할수 없을 정도로 마비되였다, 다자기구들은 현재의 도전에 대처할수 있는 충분한 준비를 갖추지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오는 9월 유엔총회에서 론의를 심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들은 긴박한 해결을 요하는 문제들에서 응당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있다.오히려 지배주의세력의 롱락물로 전락되고있다.지난 2월 20일에 있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회의에서 미국의 거부권행사로 가자지대에서의 즉시적인 정화를 목적으로 한 결의가 채택되지 못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20개국집단 외무상회의에서 발전도상나라 외무상들은 미국의 전횡을 정면에서 비난하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비롯한 국제기구의 개혁을 강하게 주장하였다.전반적인 참가국들이 그에 공감을 표시하였다.그것을 두고 언론들은 미국이 가자사태와 관련한 문제에서 날로 고립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평하였다.
앞서 열리였던 제3차 유럽동맹 인디아태평양상급연단도 변화되고있는 국제정치정세의 흐름을 보여주었다.연단에서 발전도상나라 대표들은 우크라이나사태와 가자사태를 비롯한 중대한 국제문제들에서 이중적인 태도를 취하고있는 유럽동맹을 신랄히 비난하였다.많은 대중보도수단들은 유럽동맹을 난처하게 만든 그 연단을 《유럽동맹을 심판하는 한편 인디아태평양지역을 끌어당기려는 동맹의 노력을 조소한 회의》로 묘사하였다.
전문가들은 현 사태가 발전도상나라들의 정치적독자성을 부각시켜주고있다, 서방은 현시기 국제무대에서의 중요문제들의 해결방향이 주로 발전도상나라들의 정치적립장에 달려있다는것을 인정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토지는 피어린 계급투쟁의 고귀한 전취물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찾아주신 해방된 조국땅우에 토지개혁법령이 발포되던 력사의 그날로부터 7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분여받은 토지에 말뚝을 쾅쾅 박으며 감격과 환희로 들썩이던 어제날 농민들의 모습을 이제는 기록영화의 화면으로, 책갈피의 글줄로 안아보게 되는 오늘 우리모두가 언제나 잊지 말고 깊이 명심해야 할 고귀한 철리가 있다.
토지는 피어린 계급투쟁의 전취물, 세대를 이어 목숨바쳐 영원히 지켜가야 할 혁명의 귀중한 재부라는것이다.이것을 새기면 땅의 주인, 나라의 주인이 되고 이것을 순간이라도 잊으면 노예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토지는 농업의 기본생산수단이며 후대들에게 대대로 물려줄 나라의 귀중한 재부입니다.》
토지는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며 사활적인 생존수단이다.
먹고 입고 쓰고사는것을 비롯하여 인간의 생존에 필요한 모든것은 다 땅과 뗄수 없이 련관되여있다.특히 가장 기초적인 먹는 문제는 땅을 떠나 생각조차 할수 없다.때문에 땅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나 언제나 선차적이였다.
인류력사를 놓고볼 때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이라는 사회의 계급분화는 토지를 비롯한 생산수단에 대한 소유문제로부터 시작되였다.땅을 가진자는 지배계급, 착취자로 군림하였지만 땅을 가지지 못한 근로인민대중은 짐승취급을 받으며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무참히 유린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인류사에 흔적을 남긴 수많은 농민봉기, 농민전쟁들은 어느것이라 할것없이 땅의 주인이 되려는 근로인민대중과 자기의 착취수단을 집요하게 고수해보려는 지배계급간의 피어린 투쟁이였다.
토지에는 우리 인민의 쓰라린 체험이 있으며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력사가 있다.
만물에게 생을 안겨주는것이 대지라지만 나라잃은 그 세월 우리 농민들에게 있어서 땅은 그대로 원한과 피눈물의 대명사였다.손바닥만한 뙈기밭 하나 없어 대대로 소작살이의 운명을 강요당해야 했고 온 한해 손이 닳고 허리굽도록 농사를 짓고도 늘어나는 빚더미로 눈물만 짓던 우리 농민들은 사람 못살 그 세상에서 땅이라는 말을 운명적인 부름으로 깊이 새기였다.
세세년년 농민들을 괴롭히던 저주로운 종살이에 종지부를 찍고 그들에게 참다운 새삶을 안겨준 세기적인 변혁이 바로 력사적인 토지개혁이였다.《토지는 밭갈이하는 농민에게!》라는 구호밑에 거창한 토지혁명이 일어남으로써 비로소 우리 농민들은 제땅에서 마음껏 농사를 짓고싶던 평생소원을 가슴뿌듯이 성취할수 있었다.
토지개혁법령은 땅의 진정한 주인이 되려는 우리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한 주체의 토지혁명강령이며 우리 나라 농촌에 뿌리깊이 남아있던 봉건적토지소유관계를 영원히 청산한 력사적인 토지법전이다.몰수한 토지는 모두 무상으로 농민의 영원한 소유로 넘긴다고 명명백백히 표기된 위력한 법적무기가 마련됨으로 하여 우리 농민들은 땅의 주인, 나라의 진정한 주인으로 력사무대에 당당히 등장할수 있게 되였으며 로동계급과 함께 부강한 자주독립국가건설을 힘있게 떠밀어나가는 강력한 주체적력량으로 자라나게 되였다.
토지개혁은 심각한 계급투쟁이였다.청산된 악질지주들과 반동들은 토지개혁을 파탄시키려고 온갖 발악을 다하였으며 토지문서를 깊숙이 감추어두고 옛 제도를 꿈꾸며 이를 갈았다.분여받은 옥토를 지키고 가꾸는 나날에는 가슴아픈 희생도 있었다.토지개혁과정은 우리 인민들에게 피로써 찾은 땅은 피로써 지켜야 한다는 계급투쟁의 진리를 새겨준 나날이였다.
우리의 토지, 그것은 단순히 씨앗을 뿌려 곡식을 거두어들이는 대지가 아니라 피어린 투쟁의 력사를 안고있는 땅이다.
평생 처음 자기 땅에서 자기 손으로 가꾼 풍년곡식을 거두어들이며 우리 농민들이 과연 무엇을 생각하였던가.나라가 있어 땅이 있고 땅이 있어 자기들의 존엄도 행복도 미래도 있다는 바로 그것이였다.도처에서 활발히 벌어진 애국미헌납운동은 자기들에게 토지를 분여해주신 김일성장군님의 은덕에 보답하려는 우리 농민들의 고마움과 진정의 분출이였으며 뜨거운 애국의 지성이 어린 하나하나의 가마니들은 그대로 다시는 빼앗길수 없는 옥토를 지키기 위해 우리 농민들이 쌓아가는 성돌이였다.
나라를 잃고 땅의 귀중함을 페부로 절감한 사람만이 그것을 위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칠수 있다.조국해방전쟁은 서로 대립되는 리념과 리념, 제도와 제도간의 치렬한 대결인 동시에 땅을 지키려는 인민대중과 그것을 빼앗으려는 착취계급간의 피어린 투쟁이였다.해방전의 피눈물나는 노예살이와 해방후 5년간의 주인된 생활, 참다운 삶을 통하여 토지의 소중함을 깊이 새긴 우리 인민은 자기 고향과 일터, 그 모든것을 지켜 죽음도 불사하며 조국보위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침략자들을 무찌르고 조국의 촌토를 지키려는 우리 인민들의 의지는 굳건했다.조국의 한치의 땅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 장한 아들딸들속에는 머슴군출신의 영웅도 있었고 소작농출신의 용사도 있었으며 전선에 나간 남정들을 대신하여 보탑을 잡고 논밭갈이를 한 녀성들도 있었다.해방이 되여 난생처음으로 사람대접을 받아보고 땅과 함께 진정한 삶을 맛본 인민군용사들과 인민들이였기에 그 땅을 지키기 위해 불뿜는 적의 화구에도 주저없이 몸을 내대고 수류탄을 안고 적땅크도 서슴없이 맞받아나갔으며 폭격속에서도 식량증산과 전시수송, 전선원호를 순간도 멈추지 않았다.전승세대가 전선과 후방에서 무비의 영웅적위훈을 세울수 있은것은 그들의 가슴속에 장군님 주신 이 땅을 절대로 빼앗길수 없고 다시는 노예로 살수 없다는 투철한 자각과 신념이 억척같이 뿌리내리였기때문이다.
우리 조국의 모든 산봉우리와 골짜기, 기름진 전야 그 어디에나 생사존망의 준엄한 전쟁위기를 굴함없이 헤친 유명무명의 영웅전사들의 붉은 피가 지심깊이 스며있고 후손만대가 번영할 행복의 터전에서 오래오래 살려는 조국방위자들의 념원이 력력히 어리여있다.그런것으로 하여 우리의 령토는 결코 평방으로가 아니라 립방으로 새겨안아야 그 심원한 무게에 대하여 안다고 말할수 있다.
가렬처절한 전쟁의 나날 목숨보다 소중한 땅을 지켜낸것도 어려웠지만 70여년이라는 기나긴 세월 원쑤들과의 대결전에서 조국의 촌토를 수호하는것도 결코 수월치 않았다.전후의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붕괴시키고 우리의 삶의 터전을 빼앗으려는 계급적원쑤들과 제국주의자들의 야망은 언제 한번 변한적이 없었으며 책동은 갈수록 가증되였다.
토지는 피로써 굳건히 수호해야 할 혁명의 전취물이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이 깃들어있고 선렬들의 고귀한 피가 스며있는 이 땅을 우리 세대가 잘 가꾸고 굳건히 지켜야 사회주의대지를 후대들에게 떳떳하게 물려줄수 있다.
오늘 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은 총부리를 마주한 전장에서뿐 아니라 우리들이 살고있는 모든 곳에서 특히 농업전선에서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식량문제해결은 우리 국가의 존엄을 지키고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과 위력을 과시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나라의 쌀독만 가득차있으면 우리에게는 두려울것이 없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배심있게 밀고나갈수 있다.현시기 우리 당이 알곡생산목표를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지배적고지로 내세우고 농업생산력강화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는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지금 계급투쟁의 진리를 깊이 새긴 농업근로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사회주의전야마다에 알곡증산의 열기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자기들이 맡은 포전이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선참호이며 땀을 뿌려 알차게 가꾸는 한알한알의 낟알이 그대로 원쑤들에게 날리는 위력한 총탄이라는 투철한 계급의식을 지닌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으로 지난해 전야마다 흐뭇한 작황이 마련되여 사회주의건설전반에 활력을 부어주었다.원쑤들에 대한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을 만장약하고 사회주의전야를 기름지게 걸구어가는 계급의 투사들이 있어 우리의 사회주의농촌진지는 더욱 굳건하고 조국의 대지는 더욱 젊어지고있다.
누구보다 이 땅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오늘 우리 조국의 대지는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사회주의만복이 꽃펴나는 터전으로 전변되고있다.
강위력한 자위력이 없이는 제국주의의 침략위협을 끝장내고 이 땅의 영구적인 안전을 보장할수 없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방위력을 최강으로 다지기 위한 사업에 커다란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강해야 한다고, 우선 강해지고봐야 한다고 하시며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분투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굴하고 영웅적인 헌신의 자욱자욱은 이 땅 그 어디에나 력력히 새겨져있다.온갖 원쑤들의 책동으로부터 우리 국가를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후손만대가 복락할 리상향으로 꾸리시기 위해 위험천만한 화선길도 앞장서 헤치시고 바다물이 허리치는 간석지논에도 주저없이 들어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온 나라 인민들은 이 땅을 어떻게 사랑하고 빛내여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안았다.새시대 농촌혁명강령과 《지방발전 20×10 정책》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펼치시는 휘황한 설계도따라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일신되고 행복의 웃음소리, 노래소리 넘치는 락원으로 변모되여가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다.
강대한 우리 공화국의 령토는 영원히 신성불가침이다.
제국주의의 패권야망과 횡포무도한 침략책동으로 주권과 령토가 무참히 침해당하고 류혈사태가 일상으로 되고있는 오늘의 세계는 힘이 없으면 땅을 지킬수 없고 땅이 없으면 노예가 되여야 한다는 진리를 다시금 부각시켜주고있다.땅이 있어야 자신도 있고 가정도 있으며 후대들의 미래도 있기에 우리 인민은 수십년간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강위력한 힘을 키우는데 애국의 마음과 지성을 아낌없이 다 바쳐왔다.지난해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거행된 열병식들은 우리의 주권이 행사되는 이 땅을 0.001mm라도 침범하려든다면 그가 누구든 절대로 용서치 않으려는 우리 인민의 투철한 대적의지의 힘있는 과시였으며 광장을 누비며 도도히 굽이쳐간 주체병기들에는 공화국의 촌토를 목숨바쳐 지키려는 우리 인민의 강렬한 애국정신이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토지는 국가의 명줄이며 대대손손 가꾸고 물려주어야 할 귀중한 삶의 터전이라는 우리 인민의 신조는 확고하다.
로숙하고 세련된 불패의 혁명적당이 있고 공화국정권이라는 강력한 정치적무기가 있으며 투철한 반제계급의지를 지닌 인민이 있는한 우리 국가의 수려한 산천과 옥야천리, 귀중한 자연부원은 누구도 다칠수 없는 인민의 재부로 무궁토록 빛을 뿌릴것이다.
모두다 혁명선렬들이 피로써 찾은 소중한 이 땅을 목숨으로 지키고 사회주의대지를 풍요하게 가꾸기 위한 투쟁에 몸과 마음을 다 바쳐 강국조선의 존엄과 명예를 세계만방에 더욱 빛내여나가자.(전문 보기)
사회주의대지에 새겨진 위대한 사랑과 전변의 력사
지금도 귀기울이면 78년전 토지개혁법령이 발포되던 력사의 그날 제땅에서 마음껏 농사를 지어보려는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하늘같은 그 은덕이 너무도 고마워 《김일성장군 만세!》를 목청껏 터치던 이 나라 농민들의 감격의 환호성이 들려오는듯싶다.
우리 당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과 더불어 사회주의농촌에 위대한 변혁적현실이 펼쳐지는 격동적인 시기에 맞이하는 3월 5일이여서 농업근로자들은 물론 온 나라 인민의 가슴가슴은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토지는 농업생산의 기본수단이며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고 후대들에게 물려줄 나라의 귀중한 재부입니다.》
사람들이여, 봄의 훈향에 아지랑이 피여오르는 사회주의전야에 마음을 얹어보시라.
그러면 어려오리라.인간에게 있어서 순간도 떨어져 살수 없는 삶의 터전이고 더없이 귀중한 재부인 소중한 이 땅에 깃든 불멸의 력사가.
땅, 이 말속에 얼마나 간절한 인민의 숙원이 응축되여있었던가.
봉건적억압과 질곡속에서, 나라를 빼앗긴 식민지노예살이속에서 씨앗이 아니라 눈물과 원한을 묻어야 했던 땅이였다.그 무정한 세월을 한탄하며 어느한 시인도 지금은 남의 땅,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고 울분을 터치였다.
그러하던 땅이 토지개혁이라는 력사적사변과 더불어 이 나라 농민들의것으로 되고 지난날 천대받고 멸시받던 머슴군, 소작농들이 영원한 땅의 주인으로 되였으니 어버이수령님의 그 은덕은 얼마나 크나큰것인가.
주체35(1946)년 3월 5일 위대한 수령님께서 발포하신 토지개혁법령!
이는 수천년동안 암담한 노예의 처지에서 헤매야만 했던 이 나라 농민들의 암흑생활을 끝장내고 그들모두의 가슴마다에 참된 생의 희열과 보람을 안겨준 력사의 봄우뢰였다.사람도 땅도 다시 새롭게 태여난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위대한 사변이였다.
꿈만 같은 현실앞에서 《김일성장군 만세!》, 《토지개혁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면서 위대한 수령님 주신 땅에 격정의 눈물을 쏟고쏟던 농민들, 분여받은 제땅을 어루쓸며 한밤이 지새도록 온 집안식구가 모여 수령님 이야기로 꽃을 피우던 이 나라 농민들의 모습이 세월의 언덕을 넘어 오늘도 우리의 눈앞에 선히 안겨온다.
때로는 가난서린 초가집에서, 때로는 흙먼지날리는 밭머리에서 농민들의 소박한 의견도 들어주시며 제땅을 가지고싶어하는 그들의 소원을 담아 손수 토지개혁법령의 조항을 하나하나 완성해나가시던 우리 수령님의 모습을 어찌 세월이 흐른들 잊을수 있으랴.
못잊을 추억은 우리를 해방된 이듬해 2월의 나날에로 이끌어간다.
어느날 신미리부락앞을 지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길가의 한 집앞에서 차를 멈춰세우시고 주인을 찾으시였다.
자기앞에 서계시는분이 바로 일제침략자들을 쥐락펴락하시던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김일성장군님이심을 미처 알아뵙지 못한 주인은 그이를 흔연히 맞이하였다.
집주인과 집안형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행한 일군에게 부근에서 오래동안 농사를 해오는 몇사람을 더 데려오라고 이르시였다.
주인의 청대로 좁은 방에 스스럼없이 들어서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안색은 흐려지시였다.가난에 쪼들린 우리 농민들의 정상이 아프게 안겨들었기때문이였다.
잠시후 여러 농민과 자리를 같이하신 그이께서는 땅이 있는가, 집에 식구는 몇인가를 물으시였다.
《저는 땅이 한평도 없습니다.식구는 다섯이나 되구요.》
한 농민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누구에게라없이 지주의 땅을 몰수하여 땅이 없는 농민들에게 나누어준다는 말을 들었는가고 또다시 물으시였다.
《그런 말이 돌기는 도는데 그 말이 진짜인지 모르겠습니다.》
서로 마주보며 머리를 기웃거리는 농민들에게 우리 수령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며 물으시였다.
《나라에서 지주놈들의 땅을 빼앗아 땅이 없는 농민들에게 주면 가지겠습니까?》
《가지구말구요.오래동안 꾸어온 꿈인데 그렇게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그런데 그 일이 쉽게 되겠습니까?》
소원은 하면서도 반신반의하는 그들의 말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것이 농민들의 요구라면 지주의 땅을 몽땅 몰수하여 밭갈이하는 농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누어주겠다고 하시며 원래 땅은 밭갈이하는 농민들의것이라고, 이제는 나라가 해방되였으니 거꾸로 된 세상을 바로잡고 농민들이 땅을 가지고 농사를 지어 잘살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믿을래야 믿어지지 않는 사실앞에서 마을에서 제일 못산다는 농민은 그이께 말씀드렸다.
《이제 나라에서 땅을 준다는데 나같이 땅이 한평도 없는 사람에게도 주는가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의 손을 꼭 잡아주시며 나직이 이르시였다.
《나라에서는 동무와 같이 땅이 한평도 없이 못사는 농민들에게 땅을 먼저 주려고 합니다.》
순간 일시에 농민들이 환성을 터치였다.그러나 그들은 자기들의 앞에 앉아계시는분이 바로 위대한 수령님이시라는것을 알지 못하였다.
토지개혁, 진정 이는 농민들을 땅의 영원한 주인으로 만들고 착취와 압박의 근원으로 되여있던 봉건적인 토지소유관계를 뿌리채 청산하는 일대 사변이였으니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농민들의 숙원을 풀어주는것을 가장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시였기에 우리 수령님께서는 해방된 조국에서의 첫 민주개혁으로 토지개혁을 단행할 결심을 굳히시고 빛나게 실천하신것이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주신 땅, 그 땅이 목숨보다 귀중하였기에 우리 농민들은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의 포화속에서도 전선원호의 보탑을 틀어잡고 땅을 억척같이 가꾸었으며 인민군용사들은 조국의 한치땅을 지켜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싸워 위대한 승리를 이룩한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화의 불길속에서 지켜주신 조국의 대지에 우리 인민은 풍년나락 안아올릴 만복의 씨앗을 묻으며 땅의 주인된 희열과 보람을 소리높이 구가하였다.
우리 인민이 세세년년 행복을 누릴 만년터전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주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지금도 토지정리라는 말만 나와도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으로 가슴설레이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이다.
창도군 대백리, 이 고장에 얼마나 위대한 력사가 깃들어있는것인가.
토지정리의 장엄한 포성이 울린 창도군 대백리에는 이런 표식비가 세워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끊임없는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가시던 1998년 5월 4일 이른새벽 여기에서 군대와 인민이 힘을 합쳐 강원도의 토지를 정리하고 이를 본보기로 하여 전국의 토지정리사업을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대자연개조사업으로 대담하게 전개할데 대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여 이 땅에 토지정리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였다.》
잊을수 없는 그날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벽공기를 헤가르며 달리던 승용차를 이곳에서 멈추게 하시였다.
그이의 안광에는 올망졸망한 뙈기논들이 안겨들었다.
바로 여기가 먼 옛날 논 하나를 잃어버린 농군이 온종일 찾아헤매다가 저녁녘에 자기가 벗어놓았던 갓밑에서 그 뙈기논을 찾아냈다는 이야기가 전설처럼 전해지던 대백리였다.
차에서 내리시여 한동안 뙈기논들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근엄하신 어조로 동행한 일군들에게 토지정리를 하자고, 강원도토지정리는 자신께서 이미 생각해온 문제이고 확고한 결심이라고 하시면서 이제는 토지정리를 할 때가 되였다고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이렇게 시작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인 토지정리의 새 력사였다.
토지개혁과 토지정리!
정녕 이는 애국, 애민을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신 우리 조국에서만 펼쳐질수 있었던 위대한 사변, 거창한 변혁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여 가꾸어주신 이 땅은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펼치시는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인민의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만복의 터전으로 더욱 다져지고있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잊지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자》의 구절구절을.
새 세기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의 휘황한 전망과 설계도를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건설을 위한 불멸의 대강에서 우리 인민은 농촌진흥의 휘황한 래일을 내다보며 당의 구상을 현실로 꽃피우는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를 비롯한 중요회의들에서도 사회주의농촌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방략들을 명시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원대한 구상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사회주의농촌진흥의 밝은 미래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위민헌신의 자욱자욱이 있어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우리 농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비상히 강화하고 농업생산력을 비약적으로 장성시킬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고있다.
경애하는 그이의 손길아래 사회주의농촌들에는 농촌특유의 문명을 자랑하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훌륭히 일떠서고 전야마다에는 농기계바다의 이채로운 풍경이 펼쳐졌으며 풍요한 대지에는 사랑의 생명수 흘러드는 관개체계의 새 력사가 태여나게 되였다.
안변군 오계리와 월랑리, 불러만 보아도 저도 모르게 눈물부터 앞서는 우리 인민이다.
지난해 8월 어느날 내리는 비를 그대로 맞으시며 오계리일대의 태풍피해현장을 돌아보시던 그 시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고패친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찾아주시고 가꾸어주신 이 귀중한 땅을, 혁명선렬들의 붉은 피가 슴배인 이 땅을 단 한치도 자연의 광란에 잃을수 없다는 억척의 의지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싸우는 전선에서 한치의 땅도 적들에게 내여줄수 없듯이 인민생활과 직결된 농업전선에서 단 한평의 땅도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빼앗길수 없다고 하시면서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땅의 귀중함을 깊이 새겨주신것 아니랴.
바야흐로 드넓은 땅에 봄씨앗을 뿌리게 될 이 계절 인민이 뜨겁게 불러보는 하나의 부름이 있다.
황주긴등물길, 조용히 뇌이느라면 감동깊은 사연이 되새겨진다.
주체109(2020)년 3월 5일, 해방된 이 나라의 농민들을 땅의 주인으로 되게 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하늘같은 은덕을 뜨겁게 되새기며 여느해와 다름없이 봄씨붙임준비를 서두르던 그때 우리 농민들은 미처 알지 못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황주긴등벌농민들의 물에 대한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시기 위해 토지개혁법령발포 74돐이 되는 의의깊은 그날 황주긴등물길공사를 진행할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명령을 하달하신 사연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결코 성실한 노력만을 바치는 단순한 농민이 아니다.어버이수령님께서 그처럼 아껴주시며 땅의 주인으로, 천리마동상의 주인공으로 값높이 내세워주신 사회주의건설의 믿음직한 력량이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사회주의농업근로자의 영예를 더욱 빛내주시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품을 들여 키워주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미더운 주인들이다.
정녕 얼마나 탁월한 령도의 손길이 사회주의농촌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고있는것인가.
땅은 말이 없다.그러나 사회주의조국의 대지에 새겨진 절세위인들의 위대한 사랑과 헌신의 서사시는 끝없는 메아리로 울리며 천만사람들의 가슴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그렇다.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력사와 함께 흘러온 이 나라 땅의 력사는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야말로 인민의 행복을 만대에 이어주는 영원한 생명선이라는 위대한 진리를 실증해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품을 들여 가꾸시여 민족만대의 영원한 재부로 물려주신 땅,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실현으로 끝없이 빛내여주시는 사회주의대지여,
이 땅에 새겨진 위대한 사랑과 믿음의 서사시, 거창한 변혁의 력사를 세세년년 길이 전해가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따라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마중하며 힘차게 전진하는 사회주의농촌의 앞날은 끝없이 찬란하다.(전문 보기)
당사업전반을 믿음으로 일관시켜야 한다
믿음은 인간을 개조하고 사회를 변혁하며 미래를 담보한다, 우리 당의 이 믿음의 철학을 당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자
위대한 변혁의 시대의 날과 달이 흐르고있다.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을 현실로 꽃피우는 투쟁의 앞장에 서야 할 당일군들의 어깨는 그 어느때보다 무겁다.지금이야말로 당일군들이 우리 혁명의 원동력이 무엇인가를 깊이 새기고 그것을 강화하는데 배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하다면 오늘의 거창한 위업수행의 제일무기는 무엇인가.
우리 혁명의 승리의 력사에 관통되여있는 고귀한 철리가 그에 대답을 준다.
믿음은 인간을 개조하고 사회를 변혁하며 미래를 담보한다!
조선로동당의 이 믿음의 철학을 좌우명으로 삼고 당사업전반을 믿음으로 일관시켜나가는데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결정적담보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은 비록 모든것이 어렵고 곤난하지만 인민에 대한 믿음,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을 안고 완강히 투쟁해나갈 때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며 밝은 미래는 앞당겨질것입니다.》
우리 당은 창당 첫 시기부터 믿음이라는 위력한 무기를 틀어쥐고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왔다.나라와 인민의 운명을 판가름하는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도, 두단계의 사회혁명과 두차례의 복구건설, 여러 단계의 사회주의건설사업에서의 기적적성과도 인민에 대한 믿음,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으로 이룩하였다.
지난 10여년간의 투쟁행로에 새겨진 세기적인 변혁과 경이적인 사변들은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믿음으로 전환시켜온 조선로동당특유의 정치방식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과업이 방대할수록, 정세가 엄혹하고 조건이 어려울수록 더더욱 인민에게 의거하고 인민의 힘을 발동하여 인민대중의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가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의지이다.
백전백승의 보검인 우리 당의 믿음의 철학, 그 진리성과 위대한 생활력을 혁명실천을 통해 더욱 뚜렷이 확증해야 할 중대한 임무가 바로 당일군들에게 지워져있다.
믿음은 인간을 개조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믿음을 주면 평범한 사람도 열렬한 충신, 신념의 강자, 기적창조의 주인공이 될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지론이다.뜨거운 믿음으로 이 땅의 수천만 아들딸들을 어엿한 혁명가, 참된 애국자로 키우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은 당일군들에 의하여 현실에 구현되게 된다.
사람과의 사업을 본업으로 하는 당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에 대한 믿음, 인간에 대한 믿음은 정치적생명의 보호자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한 필수적전제이며 당사업의 근본이고 초석이다.믿음을 떠나 사람들의 성장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으며 뜨거운 믿음을 주어 개조하지 못할 인간이 없다.
당일군의 믿음은 매 인간의 운명과 생활에 대한 높은 책임감의 발현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높은 책임성은 일군들 누구에게나 다 중요하지만 사람들의 정치적생명과 모든 생활을 보살피고 이끌어주어야 할 당일군들에게 있어서 특별히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고 하시면서 수백만 당원들과 수천만 우리 인민의 운명과 생활이 다름아닌 우리 당일군들 한사람한사람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예술영화 《보증》에는 당일군들의 믿음은 어떤것으로 되여야 하며 그 믿음이 어떤 인간을 키우는가에 대한 대답이 있다.
수십년을 성실하게 일해오면서도 감히 입당을 청원하지 못하는 허진성, 그를 파악하기 위해 주인공인 당책임일군은 문건료해부터 한것이 아니라 현장으로 첫걸음을 옮기였다.나프사가열기관이 터졌을 때 위험한 곳에 뛰여들어 화상을 입으면서까지 용접을 하다가 쓰러진 허진성의 희생적인 투쟁모습에서 불같은 충성심을 본 당책임일군은 주저없이 그의 입당을 보증하여나선다.
그 어떤 즉흥이나 개인적인 충동에 의한것이 아니였다.비록 지난날의 생활에서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 하여도 차별없이 품어주려는 우리 당의 의도를 관철하자면 당일군인 자신이 그와 《운명의 배》를 함께 타고 그의 정치적생명을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사명감으로부터 내린 결심이였다.
당일군의 이런 뜨거운 믿음은 허진성으로 하여금 안해와 자식들에게까지도 숨겨온 25년전의 죄과를 당조직앞에 스스로 터놓게 한다.그때 당책임일군은 비밀로 묻혀있던 그의 얼룩진 과거가 아니라 당의 믿음속에 참다운 인생의 길에 들어서는 새 인간을 보았다.하여 그의 량심의 고백을 귀중히 여기고 변함없는 믿음을 안겨주었으며 마침내 허진성은 그처럼 소원하던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니게 된다.
오늘의 현실에는 예술영화 《보증》의 주인공과 같은 훌륭한 당일군들이 참으로 많다.떳떳치 못한 가정문제로 하여 당대렬에 들어서지 못하고있는 뜨락또르운전수의 마음속고충을 풀어주기 위해 남모르는 밤길을 걸으면서 자기가 직접 당앞에 입당을 보증한 군당책임비서도 있고 지난날의 경력때문에 위축되여 살던 농장원을 뜨거운 믿음으로 이끌어주어 당원으로, 초급일군으로 키운 리당비서도 있다.잘못 살아온 과거와 결별하고 애국자들의 대오에 떳떳이 들어선 무수한 인간들의 삶의 자욱자욱에도 당일군들의 믿음에 대한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새겨져있다.
당일군들에게 있어서 인간에 대한 믿음은 혀끝으로 외우는 말이 아니라 진심이고 헌신이며 희생이여야 한다.사람들에게 활력을 부어주는 마를줄 모르는 자양분이 되고 주저앉을세라 버티여주는 억센 기둥이 되며 끊임없는 전진에로 이끌어주는 따뜻한 손길이 되는 믿음이 바로 인간을 개조하는 진짜믿음이다.
믿음은 사회를 변혁하며 밝은 앞날에로 떠밀어주는 원동력이다.
오늘 우리 당은 세월을 주름잡는 창조와 변혁으로 가까운 앞날에 전체 인민이 세상에 부럼없이 잘사는 천하제일강국, 사회주의리상국을 일떠세우기 위하여 휘황한 설계도를 쉬임없이 펼치고있다.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 당중앙이 결심한 하나하나의 사업들을 성공적인 결실로 이어놓는 거대한 힘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 앞날에 대한 믿음이다.이 믿음만 있으면 절해고도에서도 사상과 신념이 흔들리지 않으며 모진 난관속에서도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안고 아름다운 미래를 앞당기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게 된다.
당일군들부터가 당중앙의 사상에 대한 절대적인 신봉자, 휘황한 미래를 앞장에서 개척하는 제일기수가 되여야 한다.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람들에게 심어주고 그들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켜야 할 당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는 단위의 발전 나아가서 나라의 전진을 좌우한다.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는 당일군들은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 난관이 겹쌓여도 주춤거리거나 좌왕우왕하지 않고 전망적이며 주도세밀한 작전을 세우며 대중의 힘에 의거하여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킬 묘책과 방안을 찾아내면서 단위발전의 도약대를 신심있게 마련해나간다.그러나 당일군들이 당정책에 대한 신념이 부족하면 목전의 과제수행에만 집착하면서 겉치레식, 땜때기식일본새에 매달리게 되며 보신주의, 패배주의, 무책임성을 비롯한 그릇된 사상관점과 사업태도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장엄한 진군이 시작된지 두달이 지난 현시점에서 매 단위의 실적은 그대로 그곳 당일군들의 당정책에 대한 신념, 앞날에 대한 믿음이 어느 정도인가를 가늠하게 하는 척도로 된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승리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방법론있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주체의 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을 원리적으로 인식시켜 그들이 지금은 비록 부족한것이 있어도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심을 더욱 굳게 가지도록 하여야 한다.지난 10여년간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이 땅에 펼쳐진 거창한 변혁을 통한 교양을 생동한 사실자료를 가지고 참신하게 진행하여 누구나 인민의 복리를 위한 우리 당정책이 안아오게 될 10년, 20년, 50년후의 아름다운 미래를 락관하며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한 전인민적대진군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당일군들이 당의 의도에 맞게 당사업전반을 믿음으로 일관시켜나갈 때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보다 눈부신 전진과 비약이 일어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대변인담화
미국과 대한민국이 정전상태지역의 정세에 예측불가능성을 증폭시키는 도발적인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또다시 개시하였다.
이번 연습에는 지난해에 비해 2배로 증대된 야외기동훈련계획이 포함되여있으며 존재명분도 없는 이른바 《유엔군사령부》소속 11개 추종국가무력까지 동원되였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경제건설에 대규모군병력이 투입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현실과 뚜렷한 대조를 이루고있는 미국주도하에서의 한국괴뢰들과 추종세력들의 광란적인 전쟁연습소동은 지역정세 불안정의 근원을 재삼 확인시켜주고있으며 인류를 핵으로 위협하는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더욱 명백히 가리키고있다.
한점의 불꽃으로도 핵전쟁을 일으킬수 있는 발화조건이 성숙된 조선반도지역에서 일개 국가를 상대로 세계최대의 핵보유국과 10여개의 추종국가들이 결탁하여 전개하는 대규모전쟁연습은 절대로 《방어적》이라고 말할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은 주권국가에 대한 군사적위협과 침공기도를 더욱 로골화하고있는 미국과 대한민국의 무분별한 군사연습소동을 강력히 규탄하며 더이상의 도발적이고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을 중지할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은 적들의 모험주의적인 행동을 계속 주시할것이며 조선반도지역의 불안정한 안보환경을 강력히 통제하기 위한 책임적인 군사활동을 계속해나갈것이다.
미국과 대한민국은 자기들의 그릇된 선택이 가져올 안보불안을 각일각 심각한 수준에서 체감하는것으로써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주체113(2024)년 3월 4일
평 양
《한미련합전쟁연습 중단하라!》, 《전쟁을 선포한 윤석열 탄핵만이 답이다!》, 《항쟁으로 윤석열 끝장내자!》《독재자 윤석열을 몰아내자!》 -윤석열괴뢰탄핵을 요구하는 제79차 초불집회와 시위 전개-
괴뢰한국에서 무분별한 반공화국대결광증과 군사적도발책동으로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있는 윤석열괴뢰에 대한 각계층의 탄핵열기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2일 수많은 군중이 《윤석열탄핵국회 건설하자!》, 《탄핵이 평화다!》, 《항쟁으로 윤석열 끝장내자!》 등의 선전물들을 들고 전쟁대결광인 윤석열괴뢰의 탄핵과 전쟁연습중지를 요구하여 제79차 초불집회와 시위에 떨쳐나섰다.
《김건희방탄정권 투표로 심판하자!》라는 주제로 서울에서 진행된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집권위기, 김건희특검위기를 전쟁위기로 모면하려는 윤석열때문에 미국과의 전쟁연습이 일상사로 되여버렸다고 규탄하였다.
그들은 특히 4일부터의 대규모적인 한미련합훈련은 더 큰 우려를 자아내고있다고 하면서 전쟁연습소동으로 불안과 공포속에 살아가고있는 민중은 안중에도 없이 미국의 전쟁돌격대가 되여 괴뢰한국을 핵전쟁지대로 전락시키고있는 윤석열의 죄행을 강력히 성토하였다.
윤석열이 권력유지를 위해 전쟁연습으로 안보불안을 조성하는것도 모자라 반전, 반윤석열투쟁에 나선 민중을 《적》으로 몰아 탄압하고있다고 그들은 폭로단죄하였다.
그들은 전쟁을 선포한자 윤석열의 탄핵만이 답이라고 하면서 이번 괴뢰국회의원선거에서 윤석열을 반드시 심판하기 위해 각계가 초불을 들고 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당면한 3월의 전쟁위기를 막기 위해 각계가 윤석열의 탄핵을 요구하는 성명들을 발표하며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윤석열탄핵》이라는 주제로 집회와 시위 등 집중투쟁을 전개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이어 집회참가자들은 《김건희방탄정권 투표로 심판하자!》, 《민중은 죽이고 김건희만 지키는 윤석열을 탄핵하자!》, 《김건희특검법 부결시킨 국힘당을 해체하자!》, 《끝이 없는 뢰물수수 김건희를 수사하라!》 등의 구호들을 웨치면서 서울의 미국대사관과 일본대사관, 괴뢰대통령실을 향해 시위행진을 단행하였다.
광주에서도 《민주세력 총단결로 탄핵국회 건설하자!》는 구호밑에 광주전남비상시국회의, 광주전남건설로동조합, 광주전남대학생진보련합의 공동주최로 윤석열탄핵을 요구하는 초불집회가 진행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대미굴종으로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민중의 생명안전을 위협하고있는 윤석열을 이번 괴뢰국회의원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하면서 윤석열탄핵이 평화다, 윤석열탄핵을 위한 대중적항쟁을 계속 이어나갈것이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민중행동, 비상시국회의 등 각계 단체들이 미국과의 무분별한 침략전쟁연습을 반대하는 긴급항의투쟁을 벌리며 공동투쟁전선을 확대하고있다.
대전시, 인천시 등지에서 벌어진 기자회견과 집회들마다에서는 현 정세는 위험천만한 핵전쟁의 위기에 직면해있다, 그 원인은 바로 미국과의 련합군사훈련이다, 해마다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여 벌어지는 대규모적인 연습은 군사적충돌을 야기시켜 핵전쟁을 부르고있다, 이대로는 안된다, 당장 멈춰세워야 한다, 그것만이 전쟁의 참화를 막을수 있는 유일한 방도이다, 전쟁을 서슴지 않는 윤석열은 민중의 심판을 받을것이다, 각계가 련대하여 반미반전, 반윤석열투쟁에 나설것이다는 목소리들이 세차게 울려나왔다.
《한미련합전쟁연습 중단하라!》, 《반미반전, 반윤석열투쟁을 결의한다!》, 《공동투쟁전선구축과 투쟁대렬의 확대강화, 미국과 윤석열일당의 도발적인 전쟁연습저지를 위한 투쟁을 결의한다!》, 《로동자, 민중이 앞장서고 각계가 적극 합세하여 반미반전, 반윤석열투쟁전선을 형성하자!》 등의 함성높이 투쟁참가자들은 련대의 힘으로 미국과 윤석열괴뢰호전광들의 핵전쟁연습을 저지시켜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각계의 투쟁소식을 전하면서 괴뢰언론들은 《〈전쟁 부르는 윤석열을 탄핵하자!〉… 초불민중이 윤석열탄핵과 함께 전쟁위기를 막기 위한 행동을 벌려나가기로 다짐하였다.》, 《전쟁광 윤석열을 향해 민심의 분노는 고조되고있다.》고 밝혔다.(전문 보기)
살인허가를 받은 제복입은 깡패집단
귀청을 째는 싸이렌소리가 때없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순찰차들이 부산스럽게 싸다닌다.죄없는 사람들이 영문도 모르고 경찰의 총탄세례를 받아 쓰러진다.생존권보장을 요구하는 시위자들을 진압하기 위하여 철갑모와 방탄복, 방독면을 착용하고 출동한 경찰이 자동보총과 대구경기관총, 야시경이 달린 저격수용보총으로 사람들을 조준한다.…
미국경찰이 매일과 같이 펼쳐놓고있는 살풍경이다.
보통 경찰이라고 하면 국가의 안전과 사회질서를 보장하기 위한 기구와 그 성원으로 인식되고있다.그런데 미국경찰은 이와는 정반대로 사람잡이를 전문으로 하고있다.
미국의 경찰무력은 구성이 매우 복잡한데 맡은 임무에는 관계없이 공통적인것은 무제한한 권한을 가지고있는듯이 행세하는것이다.
미국경찰에 있어서 모든 주민들은 사실상 적이다.그래서 걸핏하면 총을 들이대고 수틀리면 발사한다.
몇해전 아칸소주에서 한 고령자가 경찰에 의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당시 로인은 교외에서 혼자 조용히 살고있었다.어느날 로인은 도시로 이사가자는 손녀와 언쟁을 벌리던 끝에 집안으로 들어가 문을 닫아걸고 고집을 부리였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수경찰이 개입하였다.집안에 가스를 채워넣고 폭파장치로 문을 마스고는 맹사격을 가하면서 진입하였다.로인은 이렇게 어처구니없이 살해되였다.
인종차별은 미국경찰에 만연된 고질적인 풍조이다.
유색인에 대해서는 죄가 있건없건 우선 단속하고본다.단속당한 사람이 할수 있는것은 오직 입을 다물고 손을 높이 쳐드는것뿐이다.사소한 몸짓이나 입놀림도 반항으로 간주되는데 그러면 순간에 목숨을 잃게 된다.
첫째가는 피해자는 원주민 즉 인디안들이다.인구의 1%도 안되지만 사망자수의 2%를 차지한다.그다음은 흑인들인데 사망자수의 30%를 차지한다.그래서 미국의 흑인부모들은 자식들에게 경찰들에게는 네가 먹이감으로 보인다, 절대로 대꾸질하지 말고 반항하지 말라고 당부한다고 한다.경찰에게 총을 쏠수 있는 건덕지를 조금도 주지 말아야 한다는것이다.
사회각계에서 항의와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지만 경찰의 폭력적인 법집행은 나날이 엄중해지고있다.
2022년만 놓고보아도 모두 1 239명이 경찰의 폭행으로 사망함으로써 력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하였다.그해에 경찰에 의한 살인사건이 발생하지 않은 날은 10일정도에 불과하였다.
대다수의 살인사건은 교통단속 등 비폭력범죄처리과정에 일어났다.교통단속때 경찰의 눈에 잘 보이게 손을 운전대우에 올려놓지 않으면 순식간에 전기충격기세례를 받거나 지어 총에까지 맞는다.아무 말도,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공손히 복종하는것이 목숨을 건지기 위한 유일한 선택이다.그러면 경찰은 눈깜빡할 사이에 수갑을 채운다.지어 저들이 금방 사살한 사람의 시체에도 수갑을 채운다.
경찰에 의한 사람잡이기록이 최고인 곳은 뉴멕시코주와 아리조나주이다.실태가 엄중함에도 불구하고 경찰의 과도한 폭력사용은 법적으로 전혀 문제시되지 않고있다.지난 10년간 살인을 저지른 경찰관들의 98.1%가 기소조차 되지 않았다.
2000년이래 경찰에 의한 살인사건이 470여건이나 발생한 미네소타주에서는 불과 한명만이 유죄판결을 받았다.그 원인이 가관이다.백인녀성을 살해하였다는것이다.
미국의 사법당국은 《정당방위》, 《공무집행중의 실수》 등 황당한 구실을 내대면서 경찰을 극구 비호두둔해주고있다.그러니 경찰에 의한 살인만행이 그칠새 없는것이다.
살인허가를 받은 깡패집단, 바로 이것이 미국경찰의 대명사이다.(전문 보기)
로씨야대통령 대외정책문제들에 언급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최근 련방회의에 보낸 서한에서 대외정책문제들에 대해 언급하였다.
전략적안정문제와 관련하여 그는 미국이 회담을 하자고 하면서도 전장에서 로씨야에 전략적패배를 안기려고 시도하고있는데 이것은 위선이라고 까밝혔다.
그는 이 회담에 관심이 있다는 워싱톤의 주장은 미국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벌리는 허위선전이다, 그들은 그저 저들이 의연 세계를 지배하고있다는것을 자국공민들과 기타 모두에게 보여주려 할뿐이다고 비난하였다.
그는 로씨야가 우주에 핵무기를 배비할것을 계획하고있다는 랑설은 미국에만 유리한 조건에서 진행되는 회담에 끌어들이기 위한 미끼에 불과하다고 하면서 모스크바는 국익과 동떨어진 전략적안정문제를 워싱톤과 토의하지 않을것이라고 천명하였다.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서방나라들은 단순히 로씨야의 발전을 억제하려는것이 아니다.그들에게 필요한것은 로씨야가 아니라 무엇이든 마음대로 만들어낼수 있는 서서히 사멸해가는 예속된 공간이다.
서방은 로씨야를 우크라이나와 같이 만들려 하고있다.우리 집에 불화를 가져오고 안으로부터 약화시키려 하고있다.그러나 그들은 오산하였다.
로씨야는 특수군사작전의 모든 과제들을 수행하기 위해 모든것을 다할것이다.돈바쓰에서 전쟁을 일으킨것은 우리가 아니다.그러나 이미 루차 말한바와 같이 로씨야는 이 전쟁을 끝장내기 위해 모든것을 다할것이다.
우리 부대들은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모든 작전방향들에서 자신만만하게 전진하면서 계속 새로운 령토들을 해방하고있다.
계속하여 대통령은 누구든 로씨야를 침공할 가능성을 검토하고있다면 한때 그런짓을 한자들의 운명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침공을 꾀하는자들에게 차례질 후과는 훨씬 더 비극적일것이다고 언명하였다.(전문 보기)
사설 :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우리당 투쟁강령의 성공적실행을 확고히 담보하자
올해의 력사적진군이 개시된 때로부터 두달이 흘러갔다.
우리 인민은 애국열의와 전진기세를 배가하며 우리당 투쟁강령의 성공적실행을 위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어왔다.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생산투쟁, 창조투쟁이 보다 적극화되고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완벽한 실행을 위한 사업들이 강력히 추진되고있으며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이 착실히 진척되고있는 오늘의 자랑찬 현실은 조선로동당의 투쟁강령은 과학이고 승리임을 다시금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더욱 굳게 뭉쳐 배가된 용기와 분발력으로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을 반드시 거창한 변혁으로, 눈부신 현실로 펼쳐놓자, 이것이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새로운 변화와 혁신에로 향한 전면적발전의 활기찬 국면을 맞이하였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은 향도의 억센 힘으로 맞다드는 어렵고도 급박한 고비와 조련치 않은 국면들을 혁명의 일대 고조기, 새로운 전성기로 반전시키며 사회주의건설과 국력강화의 각 방면에서 커다란 승리와 혁혁한 성과들을 이룩해나가고있다.우리 당의 원숙한 지도력과 과감한 실천력에 의하여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종합적국력이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 불패의 정치군사강국으로서의 우리 국가의 존위와 명성이 남김없이 떨쳐지며 인민들이 체감하고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일어나고있다.
올해는 5개년계획수행의 네번째 해인 동시에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해이다.
우리 혁명을 줄기찬 고조에로 강력히 인도하는 올해의 전진방향을 명확히 제시한 우리 당은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고있다.특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의 착공식에 참석하시여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10년혁명의 개시를 온 세상에 선포하신것은 애국으로 단결하여 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기세차게 열어나가는 총진군대오에 휘황한 래일에 대한 확신을 백배해주신 의의깊은 사변으로 된다.지방경제의 확실하고도 급속한 발전, 지방인민들의 생활에서의 뚜렷한 변화를 안아오기 위한 적극적이고도 목적의식적인 투쟁을 더욱 과감히 전개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줄기찬 전진을 립증하는 새로운 승리와 성과들을 떠올리고 강국에로의 진군을 가일층 촉진하려는 당중앙의 의지는 확고하다.
오늘 우리앞에는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여야 할 무겁고도 성스러운 임무가 나서고있다.언제나 그러했던것처럼 조건과 환경은 어렵고 투쟁과업은 방대하지만 우리 인민의 신심은 드높고 기세는 충천하다.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이 진두에 휘날리는한 무서울것도 못해낼것도 없으며 시련이 천층만층 겹쌓인대도 승리는 언제나 우리의것이라는것이 전체 인민의 확고한 신조이다.
우리 당의 사상과 령도가 탁월하고 자기 힘, 자기 위업에 대한 확신, 비상한 애국열의와 분발력으로 충만된 위대한 인민이 있기에 올해의 진군은 더욱 가속화되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는 실질적이며 비약적인 변화발전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사에 뚜렷이 아로새길 장엄하고도 거창한 투쟁이 우리를 더 큰 성공과 승리에로 부르고있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끊임없는 계속전진, 더 큰 성과를 지향하는 줄기찬 투쟁에 총매진함으로써 올해를 또다시 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여야 한다.
누구나 당중앙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받들며 당중앙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과학적인 진로와 명확한 실천방략을 제시하고 철저하고도 완벽한 집행에로 강력히 인도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받는것을 더없는 영예로 간직하여야 한다.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실천이며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 때 더 광명한 래일이 펼쳐진다는 철리를 확고한 신조로 다시금 깊이 새겨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들을 지상의 명령으로 여기고 그 성과적실현을 위하여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지난 시기 당정책관철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에 기초하여 올해에 수행해야 할 과업과 걸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실제적인 방도를 찾아쥐는데로 사고와 실천을 지향시켜나가야 한다.올해 투쟁목표수행이 자신들의 책임성과 헌신성여하에 달려있다는 자각, 우리의 분투와 노력으로 얼마든지 해낼수 있다는 자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더욱 분투하여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우리당 투쟁강령의 성공적실행을 실천적성과로 확고히 담보하여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과감한 진군기세를 배가하여 생산장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면서 정비보강사업을 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금속, 화학공업을 비롯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과 직결된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12개 중요고지를 계속 내세우고 여기에 힘을 집중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새로운 생산적앙양과 혁신적성과로 믿음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단위특수화와 본위주의를 단호히 배격하고 국가적립장과 애국적자세에서 경제사업에 대한 내각의 통일적지도와 지휘에 철저히 복종하여야 한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오늘의 투쟁에서 기치를 들고 부단히 약진하여야 할 분야는 문화분야이다.과학연구부문에서는 생산과 건설, 정비보강계획실행을 위한 연구과제들을 하루빨리 완성하여야 한다.교육, 보건, 체육, 문학예술, 출판보도부문이 들고일어나 자기 발전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한다.
모든 도, 시, 군들은 지역인민들의 생활, 지방발전정책을 우선시하는 당중앙의 의도를 받들고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투쟁에 하나같이 분기하여야 한다.지방공업발전전략실행의 철저한 실천계획과 방략이 확정된데 맞게 자기 지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김화군보다 더 멋들어지게, 더 훌륭하게 꾸리기 위한 사업들을 하나하나 알심있게, 실속있게 진행해나가야 한다.지역주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옳바른 방법론을 찾아쥐고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여야 한다.지역의 경제적자원과 원료원천을 최대한 조성하고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강구하여 자기 지역의 특색있는 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우리당 투쟁강령의 성공적인 실현은 전적으로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일군들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를 창조하는 가장 중대하고 책임적인 시기에 혁명의 각 분야의 사업, 우리 당정책의 운명을 두어깨에 걸머지고있는 막중한 임무를 자각하고 정치의식과 실무수준을 결정적으로 제고하여야 한다.지난 시기 자신들의 사업을 랭정하게 돌이켜보면서 성과에서도 교훈을 찾고 새로운 사고관점과 일본새, 분발력과 투신력으로 당결정관철에 총매진하여야 한다.당중앙의 부름에 화답할줄 모르는 정치적둔감성, 보신주의와 본위주의, 무책임성, 무지와 무능력이야말로 우리의 힘찬 전진과 발전을 저애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된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기고 그와 단호히 결별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의 드세찬 활약이자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의 줄기찬 전진발전이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당의 결정과 지시를 철저히 집행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당정책에 립각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의 발전을 위한 작전과 설계를 바로하며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그 수행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여야 한다.올해 투쟁의 성과여부가 대중의 정신력과 애국심을 남김없이 분출시키는데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 애국주의교양을 비롯한 사상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참신하게 진행하여 대중의 드높은 열의가 과감한 실천으로, 자랑찬 결실로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특히 당책임일군들이 자기 단위와 지역의 면모를 뚜렷이 개변시킬수 있는 발전지향적인 계획수립에 피타는 사색과 고심을 기울이며 하나하나 목적의식적으로 근기있게, 모가 나게 그 실현을 담보해나가야 한다.
우리의 목표는 뚜렷하고 우리의 정신력, 잠재력은 무한하며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모두다 우리당 투쟁강령의 성공적실행에 혼심을 기울임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줄기찬 전진발전을 이룩해나가자.(전문 보기)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해마다 천지개벽되는 우리 수도 평양
거창한 전변의 새 력사가 펼쳐지는 우리 조국의 강용한 기상을 담아싣고 나날이 새라새로운 모습으로 웅장화려하게 변모되는 혁명의 수도 평양!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숨결이 맥맥히 높뛰고 찬란한 미래에 대한 확신을 더욱 굳게 하여주는 우리 수도의 자랑스러운 변혁상은 인민의 꿈과 리상을 활짝 꽃피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떠올린 새로운 평양번영기의 생동한 화폭이다.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에 거의 해마다 인민의 리상거리가 일떠서고 희한한 기념비적건축물들이 앞을 다투어 솟아나고있는 경이적인 현실에서 우리 인민은 세월을 주름잡으며 천하제일의 힘과 존엄, 문명을 이룩해가는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온넋으로 체험하고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시대적본보기들을 마련하시고 우리 수도 평양이 강국의 체모에 맞는 기념비적창조물들로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도록 하신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과 혁명, 력사와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특출한 공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최근년간 평양시의 거리형성이 새로와지고 살림집과 공공건물, 문화후생시설을 비롯한 현대적인 건축물들이 많이 일떠서 수도의 면모가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우리는 지금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가까이에 또 하나의 인민의 리상향, 사회주의번화가로 눈부시게 솟아오른 화성거리를 걷고있다.
불과 두해전까지만 하여도 한적한 벌판이던 이곳에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며 펼쳐진 건설의 기적이 심금을 울린다.웅장화려한 화성거리에 우리 당이 만난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펼쳐가는 사회주의리상향, 인민이 자자손손 누리게 될 행복의 만경창파가 그대로 비껴있다는 생각에 가슴은 절로 흥분으로 높뛴다.
잊을수 없는 추억을 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몸소 나오시였던 그날을 되새기느라니 《화성지구의 천지개벽으로 수도건설의 대번영기를 더욱 빛내이자》라는 뜻깊은 연설을 하시며 《우리의 평양을 위하여,》라고 힘주어 말씀하시던 그이의 음성이 금시 들려오는듯싶다.
지난해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격동적인 연설을 하실 때에도 우리 평양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전변시키실 크나큰 웅지를 안으시고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과 우리의 수도 평양을 위하여,》라고 힘주어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의 수도 평양을 위하여,
여기에 로동당시대의 새로운 평양번영기를 끊임없이 펼쳐 우리 국가의 수도를 사회주의강국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답게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리상도시로 훌륭히 전변시키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리상과 철석의 의지가 그대로 비껴있다.
참으로 멋있고 황홀하며 웅장하고 아름다운 우리 수도 평양이다.
위대한 우리 당의 거룩한 령도의 손길따라 이 땅우에 솟아난 기념비적창조물들은 더듬어볼수록 가슴뿌듯하다.
은하과학자거리, 류경원, 인민야외빙상장, 문수물놀이장, 옥류아동병원, 과학기술전당,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송화거리, 경루동, 화성거리…
꼽아보자고 해도 미처 그 수를 다 헤아릴수 없고 바라보자고 해도 눈뿌리 아득하다.하나하나가 모두 무엇을 건설해도 세계적수준을 릉가하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비상히 빠른 속도로 일떠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재적인 예지와 만능의 창조력, 무한대한 열정과 걸출한 령도가 낳은 우리 시대의 걸작품들이며 우리 국가발전의 진모습을 실물로 증시하는 생명력있는 기념비들이다.
10여년, 과연 세계의 그 어디에서 우리 국가의 수도처럼 그처럼 짧은 기간에 새롭게 변모된 눈부신 실체를 볼수 있을것인가.
세인이 경탄하는 우리 수도 평양의 거창한 전변, 이는 희세의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1세기의 새로운 문명개화기를 펼치실 웅대한 구상을 밝히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우리는 건설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여 주체성을 확고히 견지하고 민족성과 현대성을 옳게 결합시키며 세계적수준을 릉가하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을 비상히 빠른 속도로 일떠세워야 한다.이것은 건설에서 우리가 견지하여야 할 기본원칙이며 주체적건축사상의 근본핵이다.…
바로 여기에 위대한 김정은시대 주체건축의 본질과 특징, 목표와 방향이 뚜렷이 밝혀져있다.이 땅에서 새로운 평양번영기가 어떻게 펼쳐졌고 무엇으로 마련되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있다.
일찌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벌써 평양시건설전망계획과 관련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을 두차례나 마련해주시였으며 뜻깊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도 새로운 건설혁명을 일으킬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수도건설의 전성기를 계속 이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자》, 《5만세대 살림집건설로 우리 수도를 다시한번 웅장하게 변모시키자》, 《새로운 건설혁명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문명발전을 선도해나가자》를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의 수도 평양을 세계적인 인민의 리상도시로 훌륭히 변모시키기 위한 강령적지침들을 마련해주시느라 기울이신 로고와 심혈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도 우리 당의 숭고한 이민위천의 리념과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응축된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을 제시하시였고 심오한 사색과 불같은 열정으로 세계를 굽어보는 수도번영의 설계도를 끊임없이 펼쳐주시였다.
우리 건축가들이 세계를 보는 눈을 틔우고 시야를 넓히며 수준을 높이도록 하시기 위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중요한 자료들을 내려보내주시고 혁명적인 조치들도 취해주시였을뿐 아니라 현지지도의 길에서 귀중한 시간을 바쳐가시던 자애로운 스승의 손길은 정녕 그 얼마나 다심하고 뜨거웠던가.
해당 부문의 일군이 송화거리건설과정에 있은 사실에 대해 들려준 이런 이야기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완공을 앞둔 살림집건설장을 돌아보실 때였다.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만족을 금치 못해하시던 그이께서는 인민들이 새집들이를 할수 있게 완벽하게 마무리하자고 강조하시고나서 수도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도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견지하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뚜렷한 자기 특징이 살아나는 나라의 심장부, 인민의 도시로 꾸리는것이 중핵이라고 하시면서 각급 설계기관들에서 현대발전추세의 요구에 맞게 자연지리적조건과 수도시민들의 편의성을 첫자리에 두고 거리 및 구획형성과 도로설계를 잘하며 다양성이 보장된 여러 건축물들의 예술적결합을 중시하고 특히 모든 요소들의 현대성을 최대로 부각시키는것을 놓치지 말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건축물들의 직관적장식효과를 정치, 사상, 문화적감정에 맞게 잘 살릴데 대한 문제, 인민성과 현대성을 보장하는 원칙에서 교육, 보건, 체육, 문화후생시설들과 상업, 급양봉사기지들을 잘 배치할데 대한 문제, 도시의 생태환경을 개선하는데 중심을 두고 도시록화를 비롯한 문화적인 환경조성에 깊은 관심을 돌릴데 대한 문제…
사회주의조선의 새로운 평양번영기는 이렇듯 천재적인 예지와 특출한 령도력으로 주체건축의 최전성기를 펼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오한 사색과 열정, 크나큰 로고의 결정체이다.
위대한 김정은시대가 안아올린 새로운 평양번영기, 거기에 깃든 만단사연을 회억할수록 이 땅의 모든 기념비적건축물들은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의 가장 뜨거운 열과 정이 낳은 고귀한 산아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떠세우시는 사회주의강국이 어떤 나라인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영원한 기념비라는 생각이 가슴을 친다.
우리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하게 된다고 하시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대로 수도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우리의 어버이,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소중한 재부, 주체건축의 최고정화와도 같은 평양번영기의 밑바탕에 초석마냥 놓여있는것은 다름아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 위민헌신의 고결한 웅지이다.
우리가 일떠세우는 모든 건축물들은 세상에 없는 우리 당과 국가특유의 주체적, 인민적성격과 국풍이 관통되고 인민의 지향과 감정, 위대한 강국의 존엄과 기백으로 충만된 생명력있는 건축물들로 되여야 한다!
이런 숭고한 창조의 기준, 건설원칙을 내세우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겨가신 헌신의 자욱들은 그 얼마였던가.
릉라물놀이장에 가면 손수 수첩에 그림까지 그려주시며 인민들이 즐겨찾는 문화정서생활기지로 훌륭히 꾸려주시려 마음쓰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자욱이 어려오고 류경안과종합병원에 들어서면 건축물의 미학성과 편리성, 실용성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던 그이의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
새로운 평양번영기는 인민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천만고생도 달게 여기시며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하루라도, 한시라도 더 빨리 보다 큰 행복을 안겨주고싶으시여 늘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숙원이 떠올린 력사의 기적이다.
우리 당의 숙원사업!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고 오직 우리 조국에만 있는 참으로 눈물겨운 말,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또 하나의 시대어인양 천만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간직된 그 말을 새겨볼수록 한없는 격정속에 우리의 생각은 깊어진다.
숙원, 이는 오래전부터 품고있던 간절한 념원이나 소원을 의미한다.
숙원에서부터 바라는것을 이루지 않고서는 견딜수 없는 강렬한 열망과 한몸을 기꺼이 내대는 무한한 헌신이 나온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장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의 구절구절을 숭엄한 마음으로 돌이켜보군 한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에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는것은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이라고, 당과 정부는 수도의 살림집부족세대수를 장악하고 그 해결대책을 깊이 연구하였으며 이 사업은 우리 당과 정부에 있어서 최중대과업으로 간주되였다고 하신 절절한 그 말씀.
인민의 꿈, 인민의 념원, 인민의 지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숙원이다.
인민이 기뻐하면 희열에 넘치시고 인민이 아파하면 더없이 괴로와하시는분, 인민을 하늘처럼 간직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기에 인민들의 마음에 맺혀있고 간절히 바라는 소원이 곧 그이의 마음속에 숙원으로 자리잡은것이다.
그렇듯 간절한 숙원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도해주신 려명거리형성안은 1 390여건, 송화거리형성안은 1 000여건,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지구형성안은 1 630여건에 달한다는것을 생각할 때 수도 평양에 웅장화려한 기념비적창조물을 짧은 기간에 수많이 일떠세워주신 그이의 헌신의 자욱을 무엇으로 헤아릴수 있단 말인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거창한 기적들을 최고의 속도로!
이것이 세월을 주름잡는 평양번영기에 대한 우리 인민의 긍지이고 자부이다.그렇게 펼쳐진 수도건설의 10여년이다.
세상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신 위인, 인민을 위한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간직한 령도자가 그 어디에 있던가.인민을 위한 그렇듯 무한한 헌신의 세계가 력사의 어느 갈피에 기록된적 있었던가.
우리 조국의 수도 평양은 이렇게 우후죽순처럼 끊임없이 일떠서는 현대적인 거리들과 훌륭한 창조물들로 자기의 모습을 계속 변모시키고있다.
착상으로부터 시작하여 설계와 시공, 마감처리에 이르기까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이 어려있는 창조물들은 사상예술성이나 기능적측면에서 완벽한 건축예술의 걸작품들이다.매 건축물들이 자기의 사명과 성격, 기능적요구와 주변환경에 맞게 공간구성이 다양하면서도 효률적일뿐 아니라 건축미학적으로 세련되고 정교하게 시공된것으로 하여 건축예술의 절정을 이루고있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손길에 의하여 수도건설의 대번영기, 천하제일의 힘과 존엄, 문명을 과시하는 천지개벽의 새시대가 펼쳐지고 평양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걸맞는 수도로,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오늘과 래일이 다른 황홀한 인민의 도시로 자기의 면모를 새롭게 할수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따라 하나의 훌륭한 예술작품과도 같은 희한한 거리들과 문명의 건축물들을 수도의 곳곳에 일떠세우면서 우리 인민은 자기의 건축미학적높이와 문명의 척도를 그만큼 올려세웠고 그 무엇이나 척척 해낼수 있는 능력있는 건설력량도 자라났다.
우리 당은 지금 수도 평양의 도시구획을 동서방향과 북쪽방향으로 넓히면서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비롯한 현대적인 새 거리들을 일떠세우는 력사적인 건설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고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지난 10여년간에 인민의 리상거리들,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만난을 눌러딛고 일떠선것 못지 않게 앞으로 한해 또 한해 련속적으로 사회주의발전과 미래의 상징물들이 수도에 솟구치게 될 광경은 그려볼수록 얼마나 흐뭇한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따라 주체건축의 최전성기, 새로운 평양번영기를 펼치며 우리 인민은 그이이시야말로 가장 로숙하고 세련된 창조의 거장, 걸출한 위인, 인민이 하늘땅 끝까지 믿고 따를 위대한 어버이이심을 더욱 가슴깊이 절감하였다.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떨치는 주체건축의 본보기, 표준들은 오늘도 끊임없이 창조되고있으며 건설의 대번영기와 더불어 더욱 눈부시게 펼쳐질 조국의 래일이 우리앞에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수도 평양에 희한하게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은 반만년력사의 최절정에 올라선 우리 국가의 국위와 인민의 존엄, 문명의 높이를 보여주고 전국의 방방곡곡에 보다 활기찬 창조와 혁신의 숨결을 부어주는 본보기적실체들이다.
새로운 평양번영기를 이룩하는 과정에 창조된 무수한 기적과 위훈은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력을 비상히 승화시키고 폭발시키는 기폭제이며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앞당겨오는 무한대한 추동력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우리 수도 평양은 강대한 조국의 힘과 비약하는 시대의 숨결로 높뛰는 영원한 번영기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기며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릴것이다.(전문 보기)
우리의 교육은 철두철미 당정책관철에 복무하는 교육으로 되여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강조된 사상
오늘 우리 당은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부문에서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였다.
사회적진보와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안아오려는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해나가는데서 인재와 과학기술은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우리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이고 무기이다.
이로부터 인재육성과 과학기술창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우리의 교육을 당정책관철에 복무하는 교육으로 만드는것은 오늘 시대와 혁명발전의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과 교육의 발전은 곧 나라의 부흥발전이며 여기에 경제강국건설의 지름길이 있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과업을 받들고 지금 온 나라가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의 힘찬 발걸음을 내짚고있다.
경제전반에서 비약적인 상승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과 함께 하나의 거대한 변혁을 안아올 《지방발전 20×10 정책》 등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해 우리 당이 내세운 리상과 목표는 그 실행의 방대함과 심도, 의의에 있어서 실로 경이적인것이다.
이 목표들을 점령하는데서 무엇보다 중시되는것이 인재들의 역할과 과학기술력이다.
오늘 우리의 교육은 마땅히 시대와 현실의 이 절박한 요구에 부응하여 해당 분야의 인재들을 질적으로, 더 많이 키워내고 과학기술력을 증대시켜 우리 당의 구상과 정책실현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교육수준과 내용, 방법을 아무리 혁신해도 당정책관철에 복무하지 못하는 교육은 우리에게 필요없다.
최근시기에만도 당에서는 금속과 화학, 재료부문 등을 발전시키는것과 함께 우주과학기술을 비롯하여 여러 첨단 및 경계과학의 새로운 분야들을 개척하기 위한 원대한 구상을 펼치고 그 발전을 담당수행할수 있는 인재력량을 키우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하였다.
우리 당이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위해 새롭게 펼치는 작전도의 화살표우에 주도적, 핵심적역할을 하는 새로운 류형의 인재들을 키워 내세우는것이 바로 교육부문이 감당수행하여야 할 중대한 임무로 된다.
교육부문에서는 당에서 새로운 분야, 부문들의 발전을 위한 강령적과업을 제시하면 여기에 필요한 인재들을 전망적으로 키워내기 위한 설계와 작전을 즉시에, 적극적으로 따라세워야 한다.
우리의 교육을 당정책관철에 복무하는 교육으로 만들자면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의 모든 요소들을 철저히 여기에 복종시켜나가야 한다.
다시말하여 교육구조와 교육내용, 방법 등을 당정책관철에 이바지할수 있게 혁신함으로써 당이 바라는 인재들을 질적으로 더 많이 키워내야 한다.
학과, 학부들을 합리적으로 통합정리하면서 필요하다면 새로운 과목이나 학과, 학부를 내오고 교원력량과 학생들을 튼튼히 꾸리는 사업을 비롯하여 교육구조개편사업을 앞세우고 실속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이와 함께 교육내용에 당에서 구상하고 중시하고있는 정책적문제들을 제때에 반영하는것과 함께 연구형교수방법, 연구형학습방법을 비롯한 선진적인 교육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
교육을 당정책관철에로 지향시키는것은 당에서 중시하는 분야와 부문에 필요한 능력있는 인재들을 키워내는것과 함께 그 발전을 견인할수 있는 과학기술적성과들을 이룩하게 하는 중요한 담보로 된다.
교육부문에서는 과학과 기술을 알기 전에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알고 사회주의건설에 복무하는 혁명인재, 당에서 걱정하는 문제를 푸는데 솔선 어깨를 들이밀줄 아는 인재들을 키워내야 하며 인민경제발전에서 절박하게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적극 풀고 기초과학과 첨단기술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면서 당중앙이 펼치는 웅대한 구상실현에 과학기술성과로 이바지하여야 한다.
교육성과 각급 교육지도기관들의 역할을 높여 교육사업에 대한 정책적, 기술적지도를 심화시키면서 우리의 교육을 당정책관철에 복무하는 교육으로 만들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잘해나가야 한다.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교육지도일군들의 정치의식을 높이는것이다.
오늘의 교육혁명수행에서는 당중앙의 의도와 당정책에 대한 민감성을 생명으로 간직하고 당에서 하나를 가르치면 자기 사업에 즉시 구현할줄 아는 일군, 혁신적안목과 새로운 창조방식으로 교육발전을 견인해나갈수 있는 일군이 필요하다.
교육부문 일군들은 교육발전을 위한 한가지 계획을 세우고 하나의 작전을 하여도 당중앙이 바라고 의도하는것을 제때에 정확히 알고 구현해나가야 하며 교육사업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당의 교육정책에 립각하여 분석하고 처리해나가는 일본새를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우리의 교육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겠다는 높은 리상과 포부를 안고 그 실현에 한몸 내댈줄 아는 혁명적사업기풍을 체질화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이번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대로 교육구조를 선진교육을 줄수 있게 개편하는 사업과 함께 교육내용과 방법을 더 구체화, 다양화, 실용화하는 사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가야 한다.또한 초등 및 중등교육과 고등교육의 질적수준을 한단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책략적으로 전망성있게 잘해나가야 한다.
격동의 시대에 보다 더 높은 단계를 내다보며 계속 발전지향적으로 나아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높은 뜻이다.
끊임없는 혁신과 창조, 전진을 지향하면서 우리의 교육을 명실공히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는데 이바지하는 교육으로 만들어나가는것은 교육부문 일군들과 교육자들앞에 나서는 영예로운 임무로 된다.
경제부문과 교육부문과의 유기적련계를 강화하는것도 당의 새로운 구상과 정책들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하는 교육으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다.
우리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관철하자고 하여도 해당 시, 군들의 특성에 맞게 지방공업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인재들이 요구된다.
성, 중앙기관들과 해당 지역, 단위들에서는 자기 부문, 자기 지역의 발전목표에 기초하여 필요한 인재류형과 수요를 과학적으로 타산하여 제기하여야 하며 교육부문에서는 경제부문에서 요구하는 류형별인재를 키워내기 위한 사업을 전망성있게 작전하고 전개해나가야 한다.
교육부문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인재전략, 과학기술발전전략을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내세운 당의 뜻을 다시한번 깊이 새기고 높이 세운 교육발전목표들을 책임적으로 실속있게 수행해나가는데 전심함으로써 우리의 교육을 철두철미 당정책관철에 복무하는 교육으로 만드는데서 새로운 전환을 안아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우리 나라에 대한 침략의 마수는 백수십년전부터! -미제에 대한 치솟는 복수심의 발원점, 력사의 고발장인 신천박물관을 찾아서(1)-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죄행을 만천하에 고발하는 신천박물관을 각계층 근로자들이 끝없이 찾고있다.
《우리 박물관의 참관자수는 매일 수천명이나 됩니다.》
강사는 이렇게 말하면서 우리를 박물관으로 안내하였다.
참관자들과 함께 중앙홀에 들어서니 정면벽에 나붙은 글발이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미제살인귀들을 천백배로 복수하자!》
우리 인민의 투철한 계급적각오가 어려있는 글발을 다시금 깊이 새기며 우리는 전시실들로 걸음을 옮기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미제는 한하늘을 이고살수 없는 우리의 백년숙적이며 극악한 원쑤입니다.》
강사는 박물관의 첫 전시실에서 참관자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이 전시실에는 이미 백수십년전부터 우리 나라에 침략의 검은 마수를 뻗쳐온 미국놈들과 그 주구인 계급적원쑤들의 악랄한 책동에 대한 자료가 전시되여있습니다.》
1866년 《셔먼》호의 침입으로부터 시작된 미제의 침략은 초기에 우리 인민을 힘으로 굴복시키려는 강도적인 무력침공의 방법으로 감행되였다.
당시 《셔먼》호가 우리 나라에 침입한 목적은 군함과 대포소리로 봉건통치배들을 위협하여 조선침략의 길을 열어놓으려는데 있었다.
대동강하구에 기여든 《셔먼》호는 다음날부터 대동강을 거슬러오르기 시작하였다.
평양부 관청에서 거듭 물러갈것을 요구하였으나 놈들은 오히려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목적을 달성하기 전에는 돌아갈수 없다.누가 감히 우리를 막겠는가.》라고 지껄이면서 길을 막는 조선군대의 배를 습격하여 군인들을 살해하였으며 대동강을 오르내리며 살인략탈만행을 감행하는 등 온갖 날강도적인 행위를 다하였다.
김응우선생님을 선두로 하는 평양성인민들과 애국적군인들의 용감한 투쟁으로 놈들은 대동강에 수장되고말았다.
미제는 《셔먼》호의 운명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어떻게 하나 침략의 길을 열어보려고 또다시 침략선들을 우리 나라에 들이밀면서 남연군묘도굴사건과 1871년 대규모적무력침공을 감행하였다.
하지만 우리 인민의 견결한 반미투쟁에 의하여 놈들의 책동은 물거품이 되고말았다.
미제는 우리 인민의 반미항전의식을 군사적힘만으로는 꺾어버릴수 없다고 타산하였으며 1882년이후부터는 미국선교사들을 우리 나라에 들이밀어 종교를 주요한 수단으로 하여 저들의 침략야망을 손쉽게 실현하려고 음흉하고 교활하게 책동하였다.
합법적인 선교권을 얻지 못한 미제는 교육과 의료의 간판을 들고 마치 조선인민에게 큰 은혜라도 베푸는것처럼 떠들어대면서 숭미사대주의사상과 종교전파를 위해 책동하였다.
우리 인민에게 천인공노할 불행을 들씌운 미제의 길잡이였던 초대미국공사 푸트놈의 사진옆에는 이런 글이 씌여져있었다.
《당신들은 조선에 학교도 세우고 병원도 많이 세우라.우리는 당신들을 위하여 딸라를 아끼지 않을것이다.그러나 명심할것은 병원을 세우고 학교를 세우는 목적이 조선사람들을 치료하고 공부시키자는데 있지 않다는것이다.…지금 일부 조선의 그리스도교인들이 우리를 따라오고있는데 앞으로 한사람이라도 더 많이 미국을 믿게 하고 따르게 하라.이것이 우리가 하는 자선사업의 진짜목적이다.》
미제의 흉심이 적라라하게 드러나보이는 그 글을 읽으며 참관자들모두가 솟구치는 격분을 금치 못하였다.
종교를 사상문화침략의 주요한 수단으로 삼고 그를 통하여 숭미사상과 노예굴종의식을 주입시키려는 미국선교사놈들의 책동은 끊임없이 계속되였다.
《여기에 있는 유물들은 교통상 중요한 위치에 있는 재령, 신천일대를 거점으로 그리스도교와 숭미사상을 대대적으로 전파시키기 위하여 책동한 미국선교사놈들의 죄행을 폭로하는 증거물들입니다.》
강사의 해설은 참관자들의 적개심을 더욱 불러일으켰다.
1890년대말부터 조선서해를 통하여 재령의 신환포나루에 도착한 미국선교사놈들은 많은 성경책들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며 하느님을 믿을것을 설교하였다.
그후 신천일대 여러곳에 교회들을 내오고 친미사대분자들을 육성하면서 침략의 검은 마수를 깊숙이 뻗치였던 윌리암 헌트를 비롯한 미국선교사놈들은 재령에 둥지를 틀고앉아 병원까지 차려놓고 갖은 못된짓을 다하였으며 다른 지역에 비하여 지주를 비롯한 착취계급세력이 상대적으로 많았던 재령과 신천지역에 큰 의의를 부여하고 종교전파에 집요하게 매달렸다.
그리하여 해방전 신천일대에는 미국선교사놈들의 영향을 받은 종교세력이 뿌리깊이 남아있게 되였다.
이렇듯 미제에 의해 숭미사대의식으로 길들여진 계급적원쑤들은 해방후 새 조국건설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투쟁을 음으로양으로 방해하였으며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에는 미제침략자들의 앞잡이가 되여 인민들에 대한 학살만행에 미쳐날뛰였다.
백수십년전부터 우리 인민의 민족자주의식과 혁명의식을 마비시키며 그들속에 숭미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침략의 마수를 뻗쳐온 미제야말로 우리 인민과 한하늘을 이고살수 없는 철천지원쑤이다.
우리는 적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철저히 짓부셔버리지 않는다면 이 땅에서 또다시 신천의 참상, 신천의 교훈이 되풀이될수 있다는것을 깊이 새기며 다음전시실로 발걸음을 옮겼다.(전문 보기)
날로 로골화되는 령토강점기도
국제사회가 가자사태의 평화적해결을 위해 진지한 노력을 기울이고있는 때에 이스라엘이 또다시 그에 정면도전해나섰다.
얼마전 이스라엘국회가 팔레스티나독립국가창건을 반대하는 립장을 표명한데 이어 수상 네타냐후가 전후계획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계획은 무력충돌이 종식된 후 가자지대에 무력을 계속 주둔시키고 그들에게 통제권한을 주어 팔레스티나인들의 활동을 억제하는것을 골자로 하고있다.구체적으로 본다면 이스라엘군에는 《가자지대의 안전을 보장하고 적대행위들이 재발하는것을 막기 위해 제약을 받음이 없이 이 지역에서 자유로운 군사행동을 진행》할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반면에 팔레스티나인들에게는 접근을 불허하는 구역을 설정하겠다는것이다.
날강도적본색이 여실히 드러나있는 이 계획이야말로 독립과 령토완정을 위한 팔레스티나인들의 정당한 투쟁을 기어코 무력으로 짓밟으려는 파쑈적폭거인 동시에 사태해결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을 파탄시키려는 범죄적망동이다.
가자지대는 력사적으로 보나, 국제법적으로 보나 팔레스티나땅이다.국제사회가 지지하는 두개국가해결책도 가자지대에 대한 팔레스티나인들의 주권을 인정하고있다.
이스라엘의 망동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아랍인민과 국제사회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 아닐수 없다.
이스라엘은 가자지대에 대한 무력강점이 마치도 안전보장에 목적이 있는듯이 분식하고있지만 그것은 진실에 대한 파렴치한 외곡이며 흑백을 전도하는 억지주장이다.
가자지대의 불안정은 전적으로 이스라엘때문에 빚어지고있다.
이스라엘은 령토팽창야망을 끈질기게 추구하면서 팔레스티나인들의 자주권을 란폭하게 유린해왔다.지난해만 보아도 이스라엘은 라마단월간에 팔레스티나의 이슬람교도들이 알 아크사사원을 찾지 못하게 방해를 놀았는가 하면 사원에서 종교의식을 진행하고있는 이슬람교도들에게 폭행까지 가하였다.그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안보상이라는자가 직접 알 아크사사원에 침범함으로써 팔레스티나인들의 존엄을 무참히 짓밟았다.끊임없이 강행되는 정착촌건설놀음도 팔레스티나인들의 분노를 더욱 촉발시켰다.
가자사태가 발단된 근원은 철두철미 이스라엘의 전횡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도리여 제편에서 《자위권》을 운운하면서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의 공격을 구실로 가자지대에서 대량학살과 무차별적인 파괴를 자행함으로써 몇달사이에 이 지역을 사람 못살 생지옥, 불모지로 전락시켰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독립국가창건을 반대하고 가자지대강점을 노린 전후계획이라는것을 발표한것은 가자지대에 대한 영구강점기도의 로골적인 발로이다.
이스라엘이야말로 중동평화의 파괴자, 재앙의 화근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