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24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에 굽이치는 그리움의 대하 -뜻깊은 4월의 명절을 맞으며 수많은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만경대혁명사적지를 찾고있다-
뜻깊은 4월의 명절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우리 인민의 마음과 마음들이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 만경대에로 끝없이 달리고있다.
자주시대의 걸출한 위인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탄생하시여 어린시절을 보내신 만경대는 우리 인민들과 세계 혁명적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은 혁명의 성지이다.
만경대혁명사적지를 찾는 참관자들의 얼굴마다에는 조국의 해방과 부강발전을 위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실현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 넘쳐흐르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된 때로부터 10여년간 만경대혁명사적지를 찾은 참관자들의 수는 근 1 580만명에 달한다고 한다.그중 외국인은 43만 7 000여명, 해외동포는 1만 9 000여명이다.
지금 만경대혁명사적지는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을 맞으며 혁명의 성지를 찾는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로 하여 인파를 이루고있다.
세월이 흐를수록 혁명의 성지에로 더욱 뜨겁게 굽이쳐흐르는 그리움의 대하는 위대한 수령님을 끝없이 경모하며 영원히 받들어모시려는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이 얼마나 열렬한것인가를 감동깊이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남기신 가장 걸출한 수령,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혁명의 성지에 들어선 참관자들은 우리 인민이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체취가 력력히 어려와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다.
만경대혁명사적관서홀에 정중히 모셔져있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을 경건히 우러르면서 참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으로 가슴적시고있다.
사적관에 전시되여있는 여러 사적자료와 사적물들에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참관자들은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만경대일가분들의 고귀한 생애를 가슴뜨겁게 새겨안고있다.
만경대고향집사립문에 깃든 못잊을 사연을 더듬어보며 참관자들은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을 돌아보고있다.
가난의 흔적이 력력한 망돌과 찌그러진 독, 만경대혁명일가분들의 근면한 로동생활을 보여주는 농기구들, 덧때서 본바탕을 알아볼수 없을 정도인 물동이, 사연깊은 벽시계…
언제인가 고향집을 찾으시였던 위대한 수령님께서 찌그러진 독앞에서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시며 동무들은 찌그러진 이 장독을 보면서 우리 가정이 가난하게 살았다고 하는데 그때 우리 가정만 가난하게 산것이 아니라 조선사람모두가 가난하게 살았다고 하시던 그날의 말씀이 오늘도 뜰안에 울리고있는것만 같아 참관자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그들은 이처럼 소박하고 평범한 가정에서 근로하는 인민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독창적인 사상리론활동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주체의 새시대를 개척하시고 자주, 자립, 자위로 빛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해 깊이 체득하고있다.
참관자들은 유서깊은 만경대야말로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탄생하시여 혁명의 큰뜻을 키우신 력사의 고향집이라고 한결같이 말하고있다.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를 마련해주시고 우리 인민을 존엄높은 인민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면서 참관자들은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갈 충성의 맹세를 굳게 다지고있다.(전문 보기)
어머니당의 사랑은 갈수록 뜨거워지고 인민의 보답의 마음은 갈수록 열렬해진다 -천지개벽된 검덕지구에서 끝없이 울리는 고마움의 목소리, 충성과 애국의 맹세를 안아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검덕지구의 하늘가로 기쁨넘친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진다.지난해는 물론이고 새해에 들어와서도 여러 지역에서 새집들이경사가 잇달으고 행복넘친 보금자리에서 새 생활, 새 문명을 꽃피우는 사람들의 열정넘친 모습으로 광산도시는 나날이 환해지고있다.
우리 당의 리상이 어떤 높이에 있으며 그것이 어떻게 현실로 전환되고있는가를 증명하는 이런 생동한 화폭과 더불어 검덕의 광부들과 그 가족들은 온 세상을 향해 이렇게 긍지높이 웨치고있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는 우리 당이 제일이고 인민의 영원한 삶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 우리 제도가 제일이라고.
《세상에 없는 광산도시에서 우리 광부들이 삽니다!》
금골은 이름그대로 산골이다.단천시 중심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있고 험한 산길을 차로 여러 시간 달려서야 이를수 있는 곳, 검덕산, 은태산, 소반덕, 덕만산 등이 병풍처럼 잇달려 높이 솟아있는 깊은 골안에 자리잡은 곳이 바로 금골이다.
하지만 우리가 돌아본 금골은 산골이라기보다 도시라고 말해야 정확할것이다.
끝간데없이 뻗어간 산골짜기를 따라 특색있게 들어앉은 단층, 소층, 다층살림집들의 창가마다에서 흘러나오는 밝은 불빛들은 마치 번화한 도시에 들어선것같은감을 주는것으로 하여 경탄을 자아냈다.
행복의 별천지, 별세상에 보금자리를 편 사람들의 모습을 한시라도 빨리 보고싶은 충동으로 우리는 걸음을 다그쳤다.
가는 집마다에서 울려나온 격정에 넘친 목소리는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였던가.
수십년간 광부로 일하다가 년로보장을 받았다는 단천시 새문화동 55인민반 안영복로인은 이제는 나이가 많아 광산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하는 자기에게도 새집이 차례졌다고, 지금도 아침에 잠자리에서 깨여나면 이게 혹시 꿈이 아닌가싶어 몇번이고 자기 손등을 꼬집어본다고, 인생말년에 정말 꿈만 같은 복을 받아안았다고 말하였다.그러면서 그는 여기서 오래동안 살아온 자기도 새 살림집들이 줄지어 늘어선 다음부터는 제집으로 가는 길을 찾지 못해 어리둥절해서 서있을 때가 종종 있다고 하면서 정말이지 검덕이 천지개벽을 이룩했다고 격정에 겨워 말하였다.
검덕지구의 천지개벽!
이 기적과도 같은 눈부신 현실이야말로 우리 인민들모두가 훌륭한 살림집에서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하도록 하기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속에서만 펼쳐질수 있는것이 아니겠는가.
우리의 뇌리에는 지금으로부터 4년전 못잊을 그날의 사연이 떠올랐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아끼시고 내세워주신 검덕의 로동계급이 뜻밖의 자연재해로 당한 불행을 두고 못내 가슴아파하시며 천사만사를 뒤로 미루시고 림시복구된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려 멀고 험한 이곳에 찾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검덕의 로동계급을 나라의 맏아들이라고, 검덕지구가 인민경제의 중요명맥이라고 중시한다고는 하였지만 실지 검덕지구 인민들의 살림살이에 대해 응당한 관심을 돌리지 못하여 이렇게 뒤떨어진 생활환경속에서 살게 한데 대하여 심각히 자책해야 한다고, 큰물피해를 받은 천여세대나 다시 건설해놓는것으로써는 정말 량심이 허락치 않을것같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우리 어버이.
뜻깊은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흥과 검덕, 룡양의 세기적인 락후를 싹 털어버리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건설하여 우리 나라 굴지의 대규모광물생산기지인 검덕지구를 삼지연시 다음가는 국가적인 본보기산간도시, 광산도시로 훌륭히 전변시킬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다.
그날의 설계도가 오늘은 현실로 펼쳐지고있는것이다.
지난해 12월말 새해를 앞두고 단천시 사오동의 새집을 받아안은 제대군인광부 유은철동무의 가정에서 들은 이야기도 인상깊다.
청춘시절을 보다 값있게 빛내일 일념으로 고향땅에 제대배낭을 풀어놓은 유은철동무는 자기 이름으로 된 살림집리용허가증을 받았을 때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광산마을들에서 새집들이소식이 련이어 전해질 때마다 은근히 부러워하면서도 자기에게는 그 복이 후날에야 차례질것이라고 생각한 그였다.
그런 그가 어머니당의 은정어린 새 살림집을 받아안았으니 그 고마움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하기에 새 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펴던 그날 유은철동무는 이렇게 격정을 터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 조국과 인민을 위해 헌신과 로고를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들을 찾아 그 위험한 나무방틀에 의지한 철길을 지나오시도록 한 죄책감이 아직도 응어리로 남아있는데 이처럼 희한한 새집을 안겨주시였으니 그 은정에 무엇으로 보답한단 말입니까.…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이것은 그만의 심정이 아니였다.
광산에 제대배낭을 풀어놓은지 몇달 안되여 새 살림집을 받아안는 꿈만 같은 행복을 지닌 7.1갱 로동자 송일철동무의 이야기에도, 자기는 물론 광부인 아들도 새 살림집을 받아안았다고, 희한한 아빠트에서 아들, 며느리와 이웃하여 살게 되였다고 격정을 금치 못하는 정일수동무의 이야기에도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이 한껏 어려있다.
세상에는 자기식의 문명을 자랑하며 독특하게 일떠선 수많은 번화가들이 있다.하지만 평범한 광부들을 위해 북방의 외진 산골에 이렇듯 멋쟁이 광산도시, 산악협곡도시를 일떠세운 나라는 오직 우리 나라밖에 없다.
하기에 행복의 별천지, 별세상에 보금자리를 편 주인공들 그 누구나 한목소리로 말하는것이다.
위대한 당의 따사로운 손길에 의해 문명과 행복의 절정에 올랐다고, 근로하는 인민을 높이 떠받들어주는 우리 당, 사회주의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하늘같은 은덕에 더 높은 광물증산성과로 보답하렵니다》
금골이 새로운 활력으로 세차게 약동하고있다.
수천길지하막장에서 일하는 광부들도, 광부가족합창단 성원들인 그 안해들도, 병원의 의료일군들도 아니 금골에서 사는 사람들 누구나 나라일, 광산일을 자기 집일처럼 여기고 저저마다 떨쳐나서고있다.
여기에 그 열도를 보여주는 몇개의 수자와 사실자료들이 있다.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와 리성일제대군인청년굴진소대, 채광4소대, 검덕갱 박호철채준3소대가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광물생산실적 1.58배로 장성, 180개의 소대, 작업반들에서 3월 인민경제계획을 기한전에 넘쳐 수행!
녀맹원들의 경제선동활동 날이 갈수록 고조, 매일 그 참가자수는 계속 늘어나 수백명을 헤아린다!…
금돌산을 높이 쌓아 당의 사랑과 은정에 기어이 보답하려는 검덕인민들의 불같은 열의로 하여 온 금골이 들끓는다.
뜻깊은 올해 련합기업소에서는 새해 첫 출근길에 오른 광부들을 축하해주기 위한 큰 규모의 환영모임을 조직하였다.광산의 모든 기동예술선동대원들과 취주악대는 물론 수백명 광부가족합창단도 떨쳐나섰다.
그런데 출근길에서 축하를 받아야 할 광부들의 대오가 얼마 되지 않았다.출근시간이 가까와오는데도 광부들의 대오가 도저히 불어나지 않았다.
어찌된 일인가?
부랴부랴 사람들을 띄워 그 사연을 알게 된 일군들의 가슴은 뭉클해났다.그날 환영을 받아야 할 첫 교대 광부들은 이미전에 막장에서 출발진지들을 차지하였던것이다.
이런 일이 있으리라고 예견한 련합기업소에서는 미리 엄격한 대책을 세워놓았었다.명절기간에는 근무성원들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막장에 들어가지 못하게 엄격히 단속하게 하고 인차도 근무성원들을 위해 한번만 뛰도록 조직하였다.그러나 이런 조치만으로는 광부들의 불같은 열정을 막을수 없었다.
전날 저녁 막장으로 들어가는 인차는 만원을 이루었다.이미전에 새집을 받은 광부들은 물론이고 불과 며칠전에 입사한 단천시 사오동, 금골1동의 광부들도 자기 교대가 아니였지만 저마끔 달려나왔던것이다.
그날 그들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깃든 새집을 받고보니 나라의 맏아들광부구실을 제대로 하고있는가 하는 생각에 잠들수 없었다고, 더 높은 광물증산성과로 당의 은덕에 보답하겠다고.
이런 이야기는 여기 금골에서 평범한것으로 되였다.
금골에서 어느 단위가 혁신의 제일 앞장에 섰는가 하고 물으면 누구나 대답을 하기 어려워한다.어디라 할것없이 련합기업소의 모든 단위들이 날마다, 시간마다 새로운 위훈을 창조하며 줄달음치고있어 어디가 제일이다 하고 딱 찍어말하기 어렵기때문이다.
광부들이 수천길지하막장에서 위훈을 새겨갈 때 막장밖에서는 그 안해들이 출근길환영과 녀맹예술선동대활동 등을 활발히 벌리며 금골의 달아오른 열기를 더해주고있다.
이른아침부터 금골을 통채로 들었다놓는 음향이 있다.발파소리도, 벨트콘베아수송선의 동음도, 착암기소리도 아니다.그것은 이곳 녀맹원들이 부르고 펼치는 노래소리, 흥겨운 춤가락이다.
어깨에는 북을 메고 손에는 붉은기와 꽃, 반고 등을 들고 골안이 떠나갈듯 노래를 부르고 이채로운 춤동작들을 펼치는 그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올해의 첫날은 우리 검덕의 광부들이 당의 은정속에 새집을 받아안은 크나큰 격정속에 밝아왔습니다.》
광부가족합창단의 지휘자인 차경란로인이 하는 말이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광부가족합창단이 조직된 때로부터 오늘까지 변함없이 그길을 이어오고있다는 그의 모습은 얼마나 감동적이였던가.
애국으로 높뛰는 광부들의 가슴마다에 힘과 열정을 안겨주고 그들을 혁신과 위훈에로 힘껏 떠미는 합창단을 바라보느라면 젊음이 되살아난다고 그는 자기의 심정을 이야기했다.
새집들이소식으로 온 나라에 소문난 검덕이 광물생산에서도 새로운 기적을 일으켜야 한다며 하루하루를 불같이 이어가는 광부들의 앙양된 기세는 광부가족합창단 성원모두에게 지칠줄 모르는 열정을 안겨주고있다.
나이와 경력은 서로 달라도 그들의 가슴속에 하나같이 고패치는것은 언제나 검덕의 광부들을 잊지 않으시고 거듭 사랑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할 불같은 맹세이다.
합창단의 위력은 노래에만 있지 않다.아침마다 합창단에 섰던 녀인들은 생산이 한창일 때면 저마끔 광물생산현장들에 달려나가 녀맹돌격대활동을 벌리며 광부들을 고무해준다.그때마다 그들은 사랑하는 남편들에게 이렇게 속삭이군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희한한 보금자리의 주인이라는 긍지와 자랑을 언제나 가슴에 안고 살자고.하늘같은 당의 사랑에 더 높은 광물생산성과로 보답하자고.
어찌 이들뿐이랴.
검덕광업련합기업소병원에서는 얼마전 사경에 처하였던 한 광부를 온 병원의 의료일군들이 떨쳐나 자기들의 피와 살을 바쳐 소생시키는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져 누구나의 마음을 뜨겁게 했다.
어제날 광부들도 나라의 은덕을 받아안고 집에 앉아있기만 하면 도리가 아니라고 하면서 자기들이 섰던 막장, 기대앞으로 달려나오고 가정부인들도 남편의 일을 돕는 소식들이 날에날마다 전해지고있는것이 금골의 현실이다.
참으로 우리 당의 사랑과 믿음은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을 참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들로 키우는 자양분이라는것을 검덕의 현실이 그대로 보여주고있는것이다.
* *
어머니당이 안겨준 만복의 요람, 훌륭한 광부살림집에 새삶의 보금자리를 편 금골인민들의 격정의 분출인양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검덕의 하늘가로 울려퍼진다.
더 높이 울려가라,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담아,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어갈 불같은 맹세를 담아 하늘가 멀리로 끝없이 메아리쳐가라!(전문 보기)
투철한 인민관을 좌우명으로 간직하여야 한다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위대한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한 획기적인 리정표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오늘,
우리가 목적한 거창한 혁명사업의 성과여부는 그 무슨 자금, 자재, 로력의 유무와 보장성, 경제작전의 주도세밀성에 앞서 일군들의 투철한 인민관에 의하여 담보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합니다.일군을 위하여 인민이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일군이 있습니다.》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은 철두철미 인민관과 직결된 정치적문제이다.사업방법과 작풍이 좋은가 그른가 하는것은 결국 사업을 조직하고 집행하는 일군들의 인민관에 의하여 좌우되기때문인것이다.
인민을 위함에 총지향해온 우리 당의 투쟁사에 획기적인 리정표를 마련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일군이라면 누구나 다시금 뼈속깊이 새겨야 한다.
명심하고 자각할것은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과 자세이다.
우리에게 인민은 무엇인가, 우리가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이 방대한 사업을 그것도 가장 어려운 시기에 스스로 걸머졌는가를 항상 명심하기를 바라시는, 일군들모두가 수천만 인민들의 크나큰 믿음을 생의 명줄로 간직하고 이 땅 그 어디에서나 인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울려퍼지게 할것을 의도하시는 뜻깊은 가르치심이다.
오늘 우리 당에서는 인민에 대한 옳은 관점과 태도문제를 어떤 경우에도, 어떤 환경속에서도 양보할수 없는 문제로 중시하고있다.
언제 어디서나 자기앞에 위대한 우리 당에서 하늘로 삼고 존대하는 인민이 있다는것을 자각하고 성심성의로 인민을 떠받드는 일군이라면 무엇을 하나 하여도 본보기, 표준이 되게 하여 인민들로 하여금 가슴뿌듯한 자긍심을 체감하게 하기마련이지만 그렇지 못한 일군은 우리 당에서 그처럼 경계하는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를 근절하지 못하게 된다.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인민들에게 마련해줄데 대한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을 제시하였다.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하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일군의 존재가치는 직위에 의해서가 아니라 누가 인민들이 반기고 기다리는 실제적인 변화를 이룩하기 위해 유익한 일을 더 많이 하는가 하는데 따라 좌우된다.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에 무조건 기어이 보답할 일념으로 인민이 원하는 일을 하나라도 더 많이 하는데 최대의 관심을 돌리고 성심성의를 다하는것이 곧 당에 대한 일군들의 충심이다.
하나에서부터 백천가지모두를 인민의 리익의 견지에서,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엄정한 평가기준으로!
우리 일군들의 사색과 실천은 순간순간 이런 확고한 관점과 자세로 일관되여야 한다.투철한 인민관을 떠나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을 남보다 월등하게 앞세울수 없는것은 물론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을 저버리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리치이다.
인민을 이루는 한사람한사람을 자기의 살붙이처럼 귀중히 여기고 위해주려는 그런 혈육적인 감정을 떠나 투철한 인민관을 론할수 없다.
어머니는 자식들이 먹고 입는것으로부터 시작하여 그 전도에 대하여 늘 왼심을 쓴다.
대중앞에 선 어머니, 바로 이것이 우리 일군들이 항상 견지해야 할 자세이다.
이를 망각한 일군은 사실상 그저 몰인정한 사람인것이 아니라 당이란 무엇이고 인민이란 무엇이며 혁명이란 무엇인가를 모르는 존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이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생의 전부로 여길데 대한 당의 의도를 사상적으로 접수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치시였다.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당중앙과 뜻과 호흡을 같이하며 우리 인민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길에서 투철한 인민관을 지니고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해나갈것을 바라시는 숭고한 의도의 발현이다.
틀과 행세, 세도와 직권람용은 인민관과 인연이 없다.
인민이 바라지 않는 이런 그릇된 행위를 비롯하여 인민을 천시하고 권익을 침해하는 현상들에 대해서는 추호도 묵과하지 말고 단호히 소거하는것은 당의 작풍건설에서 더없이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당의 사상과 의도를 명심하고 일군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집단안에 인민을 대하는 옳바른 관점과 태도가 항상 지배되게 하는데 각별한 주목을 돌려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된 힘으로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해나가도록 하는데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은 당의 지방발전정책관철에서 지역의 호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강조된 사상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의 역할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있다.
지역의 호주!
지금이야말로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이 그 부름의 무게를 다시금 깊이 새기고 자기 지역 인민들의 생활에서 실제적이며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에 온넋을 깡그리 바쳐야 할 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누구나 자기가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수행하여 당정책의 정당성을 말로써가 아니라 사업실적으로 증명하는 진짜배기일군이 되여야 합니다.》
국가의 존위와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결행되여야 할 성스러운 사업들이 어떤 결실을 맺게 되는가 하는것은 인민정권기관들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다.이렇듯 중요한 인민정권기관 사업을 당과 국가, 인민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는 일군들이 다름아닌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이다.
지난해 당중앙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진지하게 진행된 제1차 도, 시, 군인민위원장강습회는 혁명의 핵심골간들이고 당과 국가의 중진간부들이며 야전지휘성원들인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이 국가부흥의 거창한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무를 다해나가기를 바라는 당의 믿음과 기대가 얼마나 큰가를 뚜렷이 보여주었다.
지방의 세기적인 락후성에 종지부를 찍고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며 우리 사람들의 인식령역에서 근본적인 개변을 가져오기 위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면서 당중앙이 중요하게 강조한것도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의 역할문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이 자기 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책임진 호주답게 지방발전정책집행에서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야 하며 당중앙과 한마음한뜻이 되여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 전심전력해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당중앙과 한마음한뜻이 되여!
바로 이것이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이 가슴깊이 새겨야 할 당의 요구, 시대의 요구이다.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전례없이 방대하고 통이 큰 전선으로 되는 농촌살림집건설이 대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속에 전국 지방공업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여는 또 하나의 거창한 전선을 펼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웅대한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기수가 되여야 할 사람들은 바로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이다.지방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이야말로 해당 지역의 호주로서 지닌 첫째가는 사명이고 마땅한 본분이기때문이다.
호주, 비록 두 글자이지만 거기에 실린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한가정의 살림살이를 맡은 주인이 자기 구실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식솔들의 생활수준이 좌우되듯이 지역의 호주인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이 자기의 책무를 얼마나 성실히 리행하는가에 따라 해당 지역 인민들의 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가 일어나는가 그렇지 못한가가 결정된다.
지역의 호주, 그것은 단순히 인민위원장이라는 직무를 뜻하는 말이기 전에 인민들에게 윤택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당중앙의 고심을 덜어드리는 제일기수가 되여야 한다는 엄숙한 요구가 응축된 대명사이다.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이여, 다시금 새겨보자.
이 땅에 수많은 일군들이 있고 누구나 인민을 위해 복무해야 할 사명을 지니고있지만 직무 그 자체에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쪼아박은 값높은 영예를 그 누가 지니고있는가.명실공히 인민의 충복이 되기를 바라는 우리 당의 크나큰 믿음에 과연 어떻게 보답하여왔는가.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이 자기 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확고한 립장에서 이악하게 노력하고 분투하였다면 우리의 지방공업은 이미 높은 수준에 올라섰을것이다.
지방공업의 현 실태에 대한 분석에 기초하여 당에서는 가급적 빠른 기간내에 전국적판도에서 지역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키기 위하여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책정명시하였다.
우리 당의 이 중대결단을 반드시 성공적인 결실로 이어놓는것은 지역의 호주인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앞에 나서는 지상의 과업이다.
모든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은 당과 혁명앞에 지닌 막중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지방발전정책관철의 주인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에서 모든 조건을 마련해주고 인민군대가 공장건설을 통채로 맡아 해제낀다고 하여도 앞으로 공장들이 완공된 후 그 운영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주민들이 실지 덕을 보게 만들어야 할 당사자는 해당 지역의 당, 행정책임일군들이다.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이 주인구실을 바로하는데서 관건은 당조직이 밀어주어야만 일자리를 내는 수동적이고 피동적인 사업태도를 결정적으로 뿌리뽑는것이다.
인민생활향상은 철저히 인민위원회의 본분이며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이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 때라야 당정책의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될수 있다.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은 높은 당성, 혁명성을 지니고 관조자가 아니라 직접적인 조직자, 집행자, 관철자가 되여 지방발전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을 강력히 견인해나가야 한다.시키는 일이나 하면서 자리지킴을 하는 소극적인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고 당에서 준 과업을 몸이 부서지는한이 있어도 끝까지 해내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착상력과 조직력, 장악력과 지도력, 전개력을 최대로 발휘하여 원료기지조성과 기능공양성사업을 적극적으로 밀고나가야 한다.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체질화하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지방발전정책관철은 그 자체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인것만큼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멸사복무정신이 없이는 그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
해야 할 일이 방대하고 부족한것이 많은 현 조건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관철한다는것이 헐치 않다.
그러나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과 자세가 투철하면 극복 못할 난관이 없다.
오늘의 거창한 투쟁의 성과여부는 그 무슨 자금, 자재, 로력의 유무와 보장성, 경제작전의 주도세밀성에 앞서 일군들의 투철한 인민관에 의해 담보되여야 한다는것이 당의 뜻이다.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은 우리에게 인민은 무엇인가, 우리가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이 방대한 사업을 그것도 가장 어려운 시기에 스스로 걸머졌는가를 항상 명심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지침으로 삼고 원료기지를 조성하고 기능공양성사업을 내밀어도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게 하는데 모를 박고 알심있게 해나가야 한다.
모든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이 자기 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본분을 자각하고 지방발전정책관철에서 비상한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해나갈 때 우리 당의 숙원이 성취되고 당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은 더욱 굳건해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신자유주의》의 파산은 자본주의몰락을 촉진한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이 날로 쇠퇴되여가는 저들의 략탈적인 구도와 지배권을 유지해보려고 필사의 발악을 하고있으나 력사는 자본주의에 종말을 선언하고있다.《신자유주의》의 력사적파산이 가져온 필연적귀결이다.
자본가의 끊임없는 탐욕을 생리적바탕으로 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전반적과잉생산과 그에 의한 불경기, 경제공황은 필연이다.
《신자유주의》는 자본주의사회에 내재되여온 모순들을 경제의 완전한 자유화, 자유시장원리로 무마하여 《공황없는 발전》을 이룩한다는 기만적인 경제리론으로서 전세계적인 범위에서 무한대한 리윤추구와 자본증식을 이룩하려는 대독점 및 금융자본의 탐욕과 경제적패권야망이 응축된 약육강식의 략탈론이다.이 리론은 세계를 자유시장으로 뒤덮을수록 수요와 공급이 자동적으로 균형잡히고 자원도 효률적으로 분배되여 공황과 같은 불안정사태가 더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궤변으로서 독점자본의 무한한 탐욕을 교묘하게 분칠해놓은 20세기판 자유시장원리이다.
이미 18세기의 고전파경제학자 애덤 스미스가 내놓은 자유주의경제리론은 자유시장에서는 《신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가격과 수요 등 모든것이 저절로 균형잡혀나간다는것을 골자로 한것이였다.이 자유주의경제리론에 비유하여 《신자유주의》라고 하였다.
《신자유주의》는 1980년대부터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서방자본주의진영에 대대적으로 보급도입되면서 독점자본이 자유시장원리와 금융패권질서에 기초하여 리윤확대를 극대화하고 교육, 보건, 사회보장 등 여러가지 공공부담의무를 털어버린 국가재정이 군비확장에 집중되도록 추동하였다.이로써 쏘련을 과도한 군비경쟁에 끌어넣었고 종당에는 랭전종식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이를 통해 그 《보편성》이 실증된 《신자유주의》는 랭전종식이후 세계적범위로 파급되면서 미국주도의 세계화 및 금융자유화흐름을 만들어내였고 그 과정에 1994년-1995년의 메히꼬뻬쏘위기, 1997년의 타이바트위기, 1998년의 로씨야루블위기를 련이어 일으킴으로써 그에 은페되여있던 기만적본질을 드러내고 지역적인 금융공황을 일으켰다.
그러나 이러한 국제통화위기들을 계기로 투기적인 기업들이 번창하고 다국적금융기관들의 금융파생상품들이 국경을 넘어 범람하면서 그 아성인 미국에 금융자산을 대대적으로 집중시키였다.
실물경제에 신용대부를 제공하던 은행업과 투자은행의 투기행위가 혼탁되면서 감독관리에서 벗어난 금융시장액이 감독관리시장의 10배로 불어났고 금융파생상품들이 급격한 속도로 개발류통되면서 그 가치가 20년사이에 무려 525배로 장성하여 방대한 거품경제가 형성되였다.실물경제의 장성과 배리된 이러한 위태로운 《번영》에 도취된 《신자유주의》경제학자들은 2003년 《대공황을 방지하기 위한 거시경제학의 사명은 끝났고 이제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미시경제학만이 요구된다.》라고 하였으며 2004년 미련방준비제도리사회 리사는 자본주의경제는 공황이 없는 《대안정의 시대》에 들어섰다고 호언하였다.
그러나 그로부터 불과 몇해후인 2007년 여름 미국에서 저소득자주택대부위기가 발발하였는데 이것은 20여년간의 금융자유화로 극도로 비대해진 다국적금융자본이 초래한 당연한 귀결이였다.
저소득자주택대부위기는 미국에서 저소득자들이 주택을 구입할수 있도록 자금을 대부해주던 융자틀거리가 2006년을 정점으로 주택가격이 하락하는 바람에 막대한 불량채권들을 산생시켜 그에 투자하였던 미국과 유럽의 많은 금융기관들에 경영파탄을 일으킨 위기였다.저소득자주택대부는 자기 집을 가지고싶어하는 광범한 근로대중의 소박한 념원을 돈벌이공간으로 본 금융자본가들이 처음에는 낮은 리자률로 대부해주었다가 2~3년후에는 리자률을 올리는 방식으로 고률리윤을 획득하는 교묘한 금융적착취수법으로서 2000년대초부터 미국에 주택선풍을 일으키고 많은 다국적금융기관들이 경쟁적으로 몰려들게 하여 《금융공학의 승리》라고까지 불리웠다.
하지만 2008년 9월 미국의 네번째 거대투자은행이였던 레이만 브라더즈회사가 이 《주택거품》의 붕괴로 큰 손해를 입고 끝내 파산을 신청하지 않으면 안되였는데 이 거대한 파산충격파가 미국은 물론 유럽의 다국적금융기관들에로 걷잡을수 없이 퍼져나가고 실물경제부문까지 타격하면서 《레이만충격》이라는 세계대금융공황으로 번져지게 하였다.
1930년대초이후 근 80년만에 세계경제를 또다시 강타한 이 대공황은 명실공히 실물경제에서 리윤획득공간을 찾지 못한 거대한 자본이 금융투기행위에 몰려든 결과에 산생된것으로서 시장원리주의와 금융자유화가 자본주의경제의 공황없는 발전을 가져오는 만능처방인듯이 기만해온 《신자유주의》경제리론에 조종을 울리고 서방학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미국 카톨릭교종합대학의 한 력사학교수는 지난 수세기에 걸쳐 자본주의의 본질적인 원동력은 불안정을 동반하여왔다고 하면서 《자본주의력사의 대부분은 그러한 불안정을 완화하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왔으며 최근 수십년간 기술과 금융, 무역에서의 발전은 자본주의경제에 새로운 불안정의 파동과 형식을 가져오고있다.》라고 하였다.
일본의 경제학자들도 자본주의력사는 1825년 영국에서의 공황, 1929년-1933년의 미국발 세계대공황을 비롯하여 그 성립초기부터 경제공황의 반복이였다는것을 방대한 력사적 및 통계자료들로 고증하였다.그러면서 1929년-1933년의 대공황이 채권대국으로 등장하였던 미국의 과잉자본이 주식투기에 몰려든 결과였다면 2008년의 대공황은 채무대국으로 전락된 미국이 거액의 대외채무에 받들려온 경제장성을 금융주도형으로 계속 추구해온 결과라고 그 차이를 예리하게 분석하였다.
자본의 과잉저축과 투기자금의 과잉류동이 보편화되여있는 자본주의경제에서는 경제공황이 력사적필연이라는것이다.
자본주의의 옹호자, 대변자인 서방의 학계자체가 인정하는바와 같이 《레이만충격》이후의 현 자본주의경제국면은 대공황에서 벗어난것이 아니라 금융의 량적완화와 령금리정책과 같은 비전통적인 줄타기수법으로 일시 긴급피난상태에 있을뿐이다.금융부문의 경기대책기능이 마비되고 정부들도 방대한 국가채무위기에 빠져있는 실태를 놓고볼 때 현 자본주의세계는 《출구없는 공황이 간헐적으로 일어나는 시대》에 들어서고있는것이다.
약육강식, 자유시장원리에 기초한 《신자유주의》가 세계에 끼친 사회경제적후과는 실로 막심하다.
근로인민대중이 창조한 사회경제적재부가 극소수의 독점자본가들에게 집중되여 빈부의 차이가 유사이래 있어본적이 없는 극한점에 이르렀으며 그로 인한 사회적분렬상황이 보다 우심해지고있다.
2017년 미국 브루킹스연구소는 국민들의 수입증가폭이 생산률장성폭에 비해 훨씬 낮으며 로동이 창조하는 재부가 거대회사들에 집중되여 량극분화의 추이가 날로 뚜렷해지고있다는 조사보고서를 발표하였으며 2020년 유엔의 경제전문가들은 1990년-2016년 각국의 소득추이를 분석하면서 세계의 3분의 2에 달하는 나라들에서 격차가 커지고 불평등이 확대되고있다고 결론하였다.2021년 국제비정부기구 옥스팜은 세계적으로 제일 부유한 억만장자 10명의 자산이 《COVID-19》의 대류행이 시작된지 불과 9개월만에 5 000억US$ 더 불어난 반면에 빈곤인구는 2억~5억명 늘어났다고 폭로하였다.
이러한 추이는 경제적인 빈부차이만이 아니라 인종차별, 남녀불평등, 교육이나 환경, 보건수준의 차이, 나라 및 지역간의 발전격차 등 자본주의사회에 내재하고있는 불평등전반에로 확대되고있으며 《월가를 점령하라》운동, 《노란조끼》운동,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운동과 같은 《1% 대 99%》의 거꾸로 된 사회구도를 반대하는 세계적범위의 대중적시위들을 유발시키고있다.
이와 함께 극단한 금융자유화로 인한 국가채무위기가 자본주의나라들을 휩쓸고있다.
유럽과 미국의 중앙은행들이 2008년후반기부터 전례없는 금융완화로 통화류통량을 급증시키였으나 실물경제의 장성을 추동하지 못하고 오히려 유로사용권나라들인 뽀르뚜갈, 이딸리아, 그리스 등에서 방대한 정부채무와 엄중한 국채신용위기를 초래하였다.미국의 련방루적채무액도 1990년의 3조 2 000억US$로부터 2020년에 이미 23조 4 000억US$로서 제2차 세계대전이후 최악의 수준을 돌파하고 2023년에는 무려 31조 4 000억US$(국내총생산액의 120%이상)로 늘어났다.
자본주의세계전반에 만연되고있는 이러한 정부채무위기는 미구에 또 한차례의 세계경제공황을 불러올 매우 위험한 시한탄으로 되고있다.
이러한 엄혹한 현실앞에 자본주의세계의 위정자들도 전률하지 않을수 없게 되였다.
미국대통령 바이든은 2021년 7월 《〈신자유주의〉의 40년간의 실험은 실패하였다.》라고 하면서 기업합병 및 매수와 같은 거대기업들의 독점적전횡들을 일정하게 규제한다는 대통령명령에 서명하였고 일본수상은 전임정권이 다년간 강행해온 대기업위주의 《신자유주의》경제정책을 전환하여 경제장성과 분배를 중시하는 《새로운 자본주의》라는것을 간판정책으로 들고나왔다.
그러나 《신자유주의》의 페해를 가셔내기에는 이미 때가 늦었다.
최근 미국의 일부 두뇌진속에서 1990년대에 등장하였다가 이단시된바 있는 현대화페론 즉 정부가 국채를 무한정으로 발행하여서라도 국가재정을 《정상상태》로 유지해야 한다는 극단한 경제리론이 다시 대두하면서 위기를 모면해보려는 시도들이 나오고있지만 이미 거덜이 난 《신자유주의》경제리론을 대체할만한 공황극복의 묘책이 나오지 못하고있는것이 실정이다.
원래 자본주의사회는 그 자체가 도저히 고칠수 없는 각종 병페와 해소될수 없는 대립과 모순을 안고있는것으로 하여 자기 제도를 정당화하고 합리화할 온전한 사상이나 리념을 내놓을 바탕이 없다.
《신자유주의》를 포함하여 자본주의를 옹호하기 위한 리론의 실천적인 파산과 고갈은 자본주의가 이미 자기의 명을 다 살았다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세계적인 초점을 모으는 인공지능문제
지난 3월 21일 유엔총회는 각국에 인공지능의 개발과 리용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중시할것을 요구하는 결의를 채택하였다.인공지능의 안전성에 관한 결의가 채택되기는 처음이다.
그러면 왜 이런 문제가 제기되게 되였는가 하는것이다.
인공지능기술개발의 력사를 간단히 개괄해볼 필요가 있다.인공지능(AI)이란 콤퓨터가 가지고있는 기억, 판단, 계산과 같은 기능을 리용하여 사람의 지적활동과 비슷한 동작을 실현하는 기능을 말한다.
일찌기 1950년대에 여러 과학자가 기계를 리용하여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기 위한 일련의 문제들을 연구하고 처음으로 《인공지능》이라는 술어를 내놓았다.처음에 사람들은 인간을 모방한 로보트가 인간을 대신하여 여러가지 임무를 수행할수 있게 하는것이 인공지능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였다.그러나 진정한 인공지능은 기계가 자체인식능력을 가지고 미지의 임무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아내는것을 말한다.다시말하여 기계가 《훈련》을 거쳐 일부 특정한 작업을 완성할수 있게 하는데 국한되는것이 아니라 자체학습도 진행하고 총적목표도 세우며 실행할수 있어야 하는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으로 일종의 《갈수기》를 겪었던 인공지능분야는 지금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있다.최근년간 인공지능에 의한 《지혜혁명》이 일어나고있다.지능소편, 지능설계 등 인공지능응용기술이 련이어 개발됨에 따라 제조, 건축, 농산, 금융, 상업봉사부문에서 로력과 원가절약, 품질개선과 같은 경제적효과성이 뚜렷하게 나타나고있다.
많은 나라들이 인공지능기술의 개발 및 도입을 국책으로 정하고 힘을 집중하고있다.현재 세계적으로 인공지능전문가들은 수백만명에 달한다.또한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과학교육기관도 날로 늘어나고있다.2030년에 가서 인공지능이 국내총생산액을 14% 장성시켜 세계경제에 15조 7 000억US$의 리득을 가져다줄것이라는 자료도 있다.
문제는 일련의 부정적영향들이다.
우선 일자리문제이다.인공지능이 가져다주는 생산성향상이라는 긍정적효과와 함께 로동자들의 일자리가 없어지는 부정적효과를 고찰한 어느한 국제기구의 보고서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일자리의 약 40%가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기구는 인공지능이 많은 일자리를 대신하는 경우 새로운 사회적긴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각국이 격차확대를 방지하기 위한 대응책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하였다.
다른 하나는 인공지능이 부당하게 리용되는 경우 산생될 복잡한 문제들이다.일반적으로 새 기술은 리용범위가 넓을수록 람용위험성도 높아진다.
실례로 인공지능기술은 한 명배우의 사진에 기초하여 실지로는 전혀 존재하지 않지만 매우 진실하게 보이는 사진을 수백장이나 합성해내고 세계적인 명화도 아주 생동하게 만들어낼수 있다.전문가들은 불순한자들이 이 기술을 리용하여 사진뿐 아니라 동영상까지 만들어 사람들의 판단을 혼란시킬수도 있다고 하면서 그렇게 되면 안전보장분야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할것이라고 경종을 울리고있다.
인공지능기술과 관련하여 가장 큰 우려를 자아내는것은 이 기술이 살인장비에 도입되여 인류를 위협하는것이다.각종 생화학전과 싸이버공격을 설계 및 실행하고 전투로보트를 조종하는데 인공지능이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특히 인간의 명령이 없이도 각종 무기작동이 가능하면 훨씬 더 큰 문제가 산생된다.
몇해전 스위스의 제네바에서는 유엔의 특정한 상용무기협약을 위한 정부간 전문가그루빠들의 회의가 진행되였는데 여기에서는 인공지능기술이 도입된 살인로보트의 위험성이 론의되였다.그들은 이것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실적인 문제라는데 대해 일치하게 인정하였다.참가자들은 유엔이 생화학무기의 사용을 금지한것처럼 전쟁에서 살인로보트의 사용을 금지할것을 호소하였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이 옳바로 리용되는 경우 사회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인류에게 복리를 가져다주지만 람용된다면 상상할수 없는 대재난을 낳는 《쌍날검》으로 될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국제사회는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인공지능이 오히려 인류에게 재앙으로 되지 않도록 그에 대한 통제, 관리체계를 엄격히 세울것을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완공을 앞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4월 5일 완공을 앞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주요간부들이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국방성 제1부상 김정관동지, 내각부총리 박훈동지와 설계기관의 책임일군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건설단위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당중앙의 웅대한 수도발전전략과 완강한 인도에 의하여 부흥강국의 전면적발전기를 상징하는 번화가들이 사회주의조선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 수도 평양에 년년이 솟아나고있는 건설의 대번영기에 더없이 문명해진 또 다른 자태를 떠안고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건축군들이 화려하게 일떠서 완공을 눈앞에 두고있다.
혁명의 수도 평양을 세계적인 인민의 리상도시, 가장 위대한 도시로 전변시키실 크나큰 웅지를 안으시고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령도력으로 수도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로고를 끊임없이 바쳐가시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수도의 살림집건설은 우리 당과 국가가 최중대과업으로 추진하고있는 숙원사업이고 당과 정부가 인민들과 한 약속이라고 하시며 화성지구 2단계 구역을 현대적인 도시구획의 면모를 갖춘 특색있는 거리로 일떠세우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뚜렷이 명시해주시고 매 살림집별로 평면과 립면, 형성안들을 직접 지도해주시며 건설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인민들의 복리증진과 우리 수도의 무궁한 발전을 빛나는 실천으로 떠받들 불타는 일념과 혁명적열정을 안고 수도건설의 최전구에 떨쳐나 새로운 건설속도, 건설신화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기적과 위훈을 아로새겨온 화성전역의 군민건설자들의 불같은 충성심과 헌신에 의하여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또 하나의 웅장화려한 인민의 새 거리가 우후죽순처럼 솟구쳤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수도건설 5개년계획의 세번째 해인 2023년도 계획에 따라 화성지구 2단계 구역에는 80여정보의 령역에 1만세대에 달하는 각이한 형식의 살림집들이 공공 및 봉사건물, 시설물들과 조화롭게 어울려 편리하게 배치되였으며 주체성과 민족성, 현대성과 예술성이 뚜렷이 살아나게 건설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건설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웅장한 새 거리의 전경을 부감하시며 정말 멋있다고, 화성지구에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가 또 늘어나게 되였다고 못내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화성지구 2단계 살림집건설에서 당의 건축미학사상이 철저히 구현된것이 눈에 띄게 알린다고, 1단계 살림집들과 양상이 구별되게 반복성을 피하면서 우리 식의 고유한 멋과 특색을 살리며 무게있게 잘되였다고 평가하시면서 우리 인민들을 새시대 문명에로 인도하는 장엄한 대건설투쟁에 과감히 분기하여 당에 대한 충실성과 견인불발의 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한 건설자들의 위훈을 높이 치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시공에서 나타난 일련의 부족점들에 대하여 지적하시고 시급히 퇴치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주시면서 살림집건설은 인민들의 아름다운 행복의 터전을 마련해주는 제일가는 중대사인것만큼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최상의 수준으로 완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마무리공정까지 질적으로 완벽하게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 건설을 시작한 화성지구 3단계, 다음해에 예정되여있는 화성지구 4단계 전망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밝혀주시면서 우리 수도를 가장 아름다운 사회주의문명의 발원지로, 눈부신 인민의 락원으로 더욱 훌륭히 전변시키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중요원칙들과 그 실현을 위한 강령적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지지도를 받은 전체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는 성스러운 투쟁의 전위에 세워준 당중앙의 믿음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비상한 각오와 최대의 분발력으로 다시한번 총궐기해나섬으로써 수도의 대건설전역마다에서 우리 당의 주체적건축사상과 건설정책을 완벽한 실천적성과로 받들어갈 불타는 결의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룡포혁명사적지의 사연깊은 로정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깃들어있는 단위들을 찾으실 때마다,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일떠설 때마다 수령님과 장군님에 대한 뜨거운 그리움에 넘쳐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도덕의리의 세계는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전승 65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던 주체107(2018)년 7월의 어느날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멀고 험한 산골길을 톺으시여 강원도 법동군에 위치한 룡포혁명사적지를 찾으시였다.
룡포리라고 하면 그 옛날 룡이 물우로 솟구쳐올랐다고 하는 전설이 깃들어있는 곳으로서 하늘높이 떠도는 흰구름도 힘에 겨워 쉬여간다는 아아한 아호비령산줄기의 막바지에 자리잡고있는 인적드문 고장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주체40(1951)년 4월 원산해안방어를 맡은 인민군부대 장병들을 찾으시여 《부대의 전투력을 높여 해안방어를 철벽으로 강화하자》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신 이곳 룡포혁명사적지에는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90(2001)년에 다녀가신 뜻깊은 사적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낯익은 관장의 인사를 받으신 후 17년전 자신께서 여기에 오시였던 못잊을 그날을 감회깊이 추억하시였다.
잠시 사적지주변의 산발들을 둘러보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정말 산골은 산골이라고, 이렇게 깊은 산골에도 전승을 안아오기 위하여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로고가 깊이 새겨져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저절로 뜨거워진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으시고 사적지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그이께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류숙하신 사적건물로 향하실 때였다.
관장이 사적지구역이 퍼그나 넓고 또 날씨도 여간만 무덥지 않아 그이께 승용차를 타고 돌아보시였으면 하는 심정을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승용차?》 하고 반문하시더니 가볍게 고개를 저으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걸으신 길을 자신께서 어떻게 차를 타고 돌아보겠는가고 만류하시였다.
날이 너무도 무더워 온통 불도가니처럼 달아오른 길우에 그이를 모시게 된 안타까움으로 속을 태우던 관장은 오늘 기온이 40℃라고 절절히 아뢰이였다.그러는 그를 자애로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알고있소.아무리 고온이라고 하여도 우리가 그러면 안되지.관장동무의 마음은 고맙지만 우리 함께 걸읍시다.》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숭고한 도덕의리의 세계가 어려있는 그이의 말씀에 더이상 청을 올릴수 없게 된 관장은 뜨거운것을 삼키며 찌는듯한 무더위속으로 걸음을 옮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섰다.
비오듯 흘러내리는 땀으로 그이의 옷깃은 푹 젖어들었다.
하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헌신의 길을 계속 이어가시였다.
그이께서 잠시나마 휴식하시기를 바라며 관장이 사적지구역의 뒤덕산에 깃들어있는 전설을 이야기해드리자 호탕한 웃음속에 들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또다시 다음 로정에로 걸음을 재촉하시였다.
얼마후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기본도로에서 산으로 뻗어올라간 비탈길이 있는 곳에 이르시였다.
산속으로 난 급한 비탈길을 따라 한참 올라가느라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연설하신 곳이 있었다.
거기에 가보자고 하시며 성큼 걸음을 옮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관장은 물론 수행한 일군들도 저저마다 여기서 연설터까지는 산길로 가셔야 한다고, 승용차를 타고가셨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말씀드렸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도 걸어가시였는데 자신께서도 걸어서 가겠다고 하시며 연설터로 올라가는 길에 들어서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비탈길을 오르시며 동행한 일군들에게 지금은 연설터까지 차를 타고 올라갈수 있게 포장도로가 나있지만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곳에 오시였을 때에는 오불고불한 오솔길밖에 없었다고, 수령님께서 험한 산길을 오르시느라 얼마나 힘드시였겠는가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수령에 대한 혁명적도덕의리를 어떠한 높이에서 체현해야 하는가를 자신의 실천행동으로 자욱자욱 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후덥게 달아올랐다.
이윽고 연설터에 오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는 그 어느 나라 력사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전승업적을 대를 두고 길이 전해가야 하며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령도사를 세세년년 빛내이시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로고에 대하여 후대들에게 잘 알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작업중인 사적관까지 돌아보시며 관장에게 사적관을 더 훌륭히 꾸릴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그러시고는 사적관을 훌륭히 꾸려놓고 자신께 편지를 하여야 하겠다고 거듭거듭 당부하시고서야 길을 떠나시였다.
평양에서 멀리 떨어진 법동군의 산골막바지에 위치한 이곳 사적지에 찾아오시여 숨막히는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헌신의 길을 이어가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룡포혁명사적지의 사연깊은 그날의 로정은 오늘도 전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끝없이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이 고결한 도덕의리의 세계를.(전문 보기)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29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29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46(1957)년 1월부터 6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연설, 결론 등 57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는 과정에 당과 인민대중의 련계가 더욱 밀접해지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커다란 변혁이 일어나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고전적로작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에서 공작기계의 리용률을 높이고 그에 대한 보수정비사업과 생산조직사업을 개선하며 전력설비들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높이는것을 비롯하여 인민경제 각 부문들앞에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로동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그들의 창발성과 적극성을 높이며 증산과 절약투쟁을 전개하여 5개년계획을 빛나게 수행할데 대한 정책적요구가 로작 《제1차 5개년계획의 강철생산과제를 초과완수하자》, 《제1차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예비탐구사업을 힘있게 전개할데 대하여》 등에 담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 《황해제철소 복구건설을 다그치며 올해 강재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자》, 《비날론생산을 공업화하기 위한 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석탄은 공업의 식량이다》에서 제1호용광로와 해탄로를 복구건설하고 기술자, 기능공양성계획을 전망성있게 작성, 추진하며 로동자들에게 문화생활조건을 지어주는것을 비롯하여 경제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해답을 주시였다.
농업협동조합을 정치적으로, 조직적으로, 경제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환경에 맞게 농촌경리를 계획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체계와 방법을 확립하며 산간지대 농민들이 산을 잘 리용할데 대한 사상이 《농업협동조합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 《농촌경리를 계획적으로 발전시키는데서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군내 농민들의 생활을 개선하여야 한다》 등의 로작들에 제시되여있다.
로작 《여러가지 어로방법을 배합하여 물고기잡이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 《수산업을 더욱 발전시킬데 대하여》에는 사철 바다를 비우지 말고 물고기를 많이 잡으며 물고기가공사업을 개선강화하고 수산부문의 기술자양성사업을 잘하는 등 수산업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대책들이 밝혀져있다.
도시와 로동자지구, 농촌에 대한 식료품, 상품공급사업을 개선강화하고 상품수송과 포장용기문제를 해결하는것을 비롯하여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방도들이 로작 《상품류통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 《평양시민들에 대한 식료품공급사업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구체적으로 반영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 《대학생들은 사회정치활동에 적극 참가하여 자신을 정치사상적으로 더욱 단련하여야 한다》에서 학생들이 대학기간 여러가지 사회정치활동과 건설로동에 적극 참가하여 우리 혁명에 써먹을수 있는 산지식을 체득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증산하고 절약하여 석탄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할데 대한 문제, 질좋은 명주실을 더 많이 생산할데 대한 문제 등 제1차 5개년인민경제계획 첫해 과업수행을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이 밝혀져있다.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29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에 떨쳐나선 전체 인민의 영웅적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로, 우리 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로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당사업실천의 유일무이한 기준
지금 우리 당은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정치리념과 멸사복무정신을 지니고 인민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한 최중대국사에 억만금을 아낌없이 기울이고있다.
모든 당일군들이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이 되여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고 시종일관한 정책이다.
당일군들이 우리 당의 높은 뜻을 받들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인민의 참다운 충복이 되자면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당사업실천의 유일무이한 기준으로 삼고 그 실현을 위해 헌신분투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을 사업의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오직 인민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을 하여야 하며 무슨 일을 하든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하여야 합니다.》
당일군들이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당사업실천의 절대적기준으로 삼는것은 인민의 참다운 충복, 단위발전을 힘있게 견인해나가는 기관차가 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우리 당일군들은 누구나 인민들속에서 나왔으며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을 서약하고 당사업을 하는 직업적인 혁명가, 정치활동가이다.당일군들이 맡고있는 직책상임무에는 당의 신임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가 깃들어있다.그러므로 당일군들이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자기 사업실천의 유일무이한 기준으로 삼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당일군들이 대중의 정신력과 힘을 발동하여 모든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자고 해도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여야 한다.
당일군들이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대중속에 더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함께 해나간다면 얼마든지 역경을 순경으로 반전시키고 단위발전의 지름길을 열어나갈수 있다.
인민의 요구, 대중의 목소리에 무한히 성실하며 그 실현을 위해 헌신하는 당일군만이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으로 불리울수 있으며 자기 부문과 지역, 단위 사업에서 실질적이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강령군 사연리당비서 오명철동무의 사업을 놓고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몇해전 그가 군적으로 제일 뒤떨어졌던 이곳에 리당비서로 임명되여왔을 때 처음으로 시작한 일도 농장원들의 목소리를 듣는것이였고 어렵고 힘든 일이 앞을 막아나설 때마다 의거하고 사업에 구현하기 위해 애쓴것도 대중의 의견이였다.
오늘날 그가 리를 모든 면에서 군적으로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지역으로 전변시키고 농장원들로부터 우리 리당비서로 존경과 사랑을 받고있는것은 인민의 요구, 대중의 목소리를 중시하고 그것을 당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왔기때문이다.
이렇듯 당일군들이 인민의 요구를 제일기준으로 삼고 모든 문제를 여기에 철저히 복종지향시켜 풀어나갈 때 인민의 눈동자에 어머니당의 참모습이 비끼게 되고 그것이 나아가서 당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심으로 이어지게 되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거세찬 불길로 타오르게 된다.
인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대중의 요구를 들어줄줄 모르는 사람은 벌써 당일군이 아니며 그런 사람에게서는 세도와 관료주의밖에 나올것이 없다.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그것을 철저히 실현해나간다는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다.특히 난관이 겹쌓인 시기에는 더욱 그러하다.
우리 당은 모든 당일군들이 인민들이 아파하고 힘들어할수록 그들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 마음의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그들을 위해 멸사복무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조건이 좋으면 하고 불리하면 뒤전에 밀어놓아도 된다면 왜서 멸사복무라고 하겠는가.오히려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민심에 귀를 강구고 인민생활에 더욱 관심을 돌리는것이 참된 복무자의 자세이다.
어떤 일을 해놓는데 만족해할것이 아니라 실지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덕을 보는가를 항상 따지는것이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해야 할 사명을 지닌 우리 당일군들의 사고방식, 실천방식으로 되여야 한다.
모든 당일군들은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은 당사업실천의 유일무이한 기준이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명심하고 멸사복무의 길을 끊임없이 줄기차게 이어나가야 한다.
그러자면 무엇보다도 인민을 끝없이 존중하고 사랑하는 어머니다운 품성을 지녀야 한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그들을 위해 한몸바치려는 결사의 각오와 자세가 없이는 인민의 요구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받아들일수 없다.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존중과 사랑에서 멸사복무정신도 나오고 헌신도 나오게 된다.
다음으로 당일군들이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의 목소리에서 일감을 찾고 고락을 함께 하면서 그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모든것을 풀어나가는 당사업기풍을 확립하는것이 중요하다.
현실과 동떨어진 당사업이란 있을수 없으며 사무실에만 앉아서는 인민의 요구를 알수 없다.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인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그들의 지향과 요구를 가장 정확히 알수 있으며 그들의 리해관계에 맞고 공감할수 있는 옳은 처방을 가지고 당사업을 참신하게, 실효성있게 해나갈수 있다.
인민은 전지전능한 스승이며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존중하는데 만사해결의 근본방도, 기적창조의 근본비결이 있다.
모든 당일군들은 인민의 요구를 당사업실천의 유일무이한 기준으로 삼고 그 실현을 위해 헌신해나감으로써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을 더욱 힘있게 견인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대미추종은 제 목에 올가미를 거는 행위
전 미국무장관 키신져가 《미국의 적이 되면 위험하지만 미국의 동맹국이 되면 치명적이다.》는 발언을 한적이 있다.미국의 동맹국이라고 하는 서유럽나라들의 처지는 키신져의 이 발언이 내포하고있는 의미를 뚜렷하게 폭로해주고있다.
2022년 미국이 통화팽창삭감법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기본내용은 새 기술을 도입하여 생산한 제품들에 3 690억US$의 보조금을 제공하며 그중 중요 9개 항목에 한해서는 미국본토에서의 생산과 판매를 전제로 하여 세금을 면제해준다는것이다.이 법을 채택한 목적이 통화팽창의 영향을 크게 받고있는 자국경제를 부활시키는데 있다는것이 미국의 주장이다.
미국본토에서 생산판매되는 첨단기술제품들에 대하여서만 우대조치를 취하는 경우 다른 나라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은 경쟁력을 잃게 된다.
가관은 그로 인한 피해를 받는 기본대상이 다름아닌 미국의 동맹자로 자처하는 서유럽나라들이라는 사실이다.
현재 프랑스와 도이췰란드를 비롯한 서유럽나라들은 가까운 몇해안에 록색기술을 발전시킬것을 목표로 내걸고 여러가지 첨단기술제품의 개발을 위한 사업을 정책으로 추진하고있다.
하지만 미국이 통화팽창삭감법을 시행한 후 서유럽나라들의 중요기업들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방도의 하나로서 생산지를 미국으로 옮기였다.유럽의 대다수기업체들이 생산지를 이전한것으로 하여 이 나라들에서는 국내에서의 생산이 위축되고 거액의 자본이 미국으로 빠져나가고있다.
영국신문 《파이낸셜 타임스》의 보도에 의하면 프랑스는 기업들이 생산지를 미국으로 이전함에 따라 80억€의 손실을 입을것으로 전망되고있다.미련방준비제도리사회의 대폭적인 금리인상으로 유럽중앙은행도 커다란 타격을 받았다.적지 않은 유럽나라들이 미국의 통화팽창삭감법에 따르는 피해를 줄일 목적으로 규정간소화 등 각종 조치를 취하고있지만 효과는 잘 나타나지 않고있다.
도이췰란드경제연구소 소장은 미국의 통화팽창삭감법은 유럽회사들의 경쟁력을 약화시켰을뿐 아니라 앞으로 혁신적인 기술이 미국으로 빠져나가게 할것이라고 개탄하였으며 벨지끄수상은 유럽이 대규모적인 공업화제거위험을 겪고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프랑스대통령은 미국대통령을 만나 통화팽창삭감법에 따르는 차별적인 보조금정책은 사실상 유럽이 추진하고있는 새로운 에네르기개발사업에 파국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하면서 미국이 이 법의 시행을 고려해줄것을 요구하였다.
하지만 미국은 도리여 통화팽창삭감법의 채택이 《유럽기업들에 있어서 커다란 기회로 된다는것을 의미할뿐 아니라 유럽의 에네르기안전에도 유익하다.》는 당치않은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유럽나라들을 더욱 난감하게 하고있다.
분석가들은 유럽이 에네르기위기에 직면하고 민생이 곤경에 빠져든 때에 미국이 통화팽창삭감법을 시행하는것은 유럽경제에 있어서 설상가상이라고 평하고있다.그것은 사실이다.
지금 서유럽나라들은 미국의 패권정책에 추종한것으로 하여 심각한 에네르기위기를 겪고있다.이 나라들이 우크라이나사태를 계기로 로씨야산에네르기의 수입을 제한하고 미국산에네르기를 수입하는데로 방향전환한 후 국내의 에네르기가격은 대폭 높아졌다.천연가스의 경우에는 그 가격이 무려 10배이상으로 뛰여올랐다.그로 하여 프랑스에서는 수백개 회사들에서 생산이 줄어들고 80%의 중소기업들이 위험에 처하였다.거리의 조명을 켜는 시간을 줄이고 건물과 기관들에서 난방시설가동률을 낮추는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도이췰란드, 이딸리아를 비롯한 6개의 유로사용국들에서 경제가 위기에 빠져들고있다.
하지만 미국은 하수인의 궁색한 처지같은것은 안중에도 없이 통화팽창삭감법을 채택함으로써 가뜩이나 어려운 처지에 빠져든 동맹국들의 경제에 또다시 폭탄을 던지였다.
최근년간 서유럽나라들은 록색경제발전을 중요전략으로 삼고 이 분야에서의 경쟁에 저저마다 뛰여들고있다.이것을 자국경제에 대한 엄중한 도전으로 여긴 미국은 통화팽창삭감법을 시행함으로써 국제적경쟁력을 가진 기업들을 미국으로 끌어들이고 서유럽의 록색경제발전계획에 강타를 먹인것이다.
동맹국들을 상대로 한 미국의 이런 날강도적전횡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세기 90년대에도 미국은 유럽의 통신업과 제조업, 금융업이 급속히 발전하자 해외부패방지법을 휘둘러 유럽의 여러 기업에 《거액의 벌금》을 부과하였다.결과 이 기업들이 속한 나라들의 경쟁력은 심히 약화되였다.21세기에 들어와 항공분야에서 미국과 서유럽사이의 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을 때 미국의 보잉회사는 유럽의 애어바스회사에 제재를 가하였다.
미국에 있어서 동맹국이란 저들의 리익을 실현하기 위한 한갖 제물에 지나지 않는다.
서유럽나라들이 겪고있는 곤경은 대미추종이야말로 스스로 제 목에 올가미를 거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행위임을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로씨야대통령 내무기관의 과업에 대해 언급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2일 내무성 참의회 회의에서 연설하면서 내무기관앞에 나선 과업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모스크바주에서 일어난 대규모테로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 테로행위의 집행자들뿐 아니라 모든 련결고리들 그리고 이러한 야만행위로 리익을 챙기는 막후인물들까지 밝혀내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테로분자들의 기본목적은 공포와 불화의 씨를 뿌려 로씨야를 내부로부터 분렬시키는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테로사건을 계기로 민족간불화와 공포증, 이슬람교배척주의를 사촉하려는 시도를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내무기관 성원들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들에서의 안전상황을 개선하며 비상사태에 대한 준비태세를 부단히 제고할것을 요구하였다.
그는 비법이주를 근절하고 부정부패와의 투쟁을 적극 벌려 지금까지 은페되여온 부정부패 및 기타 범죄행위들을 적발하며 마약생산지들을 없애버리고 마약의 납입 및 류통통로를 차단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변혁의 진군속도를 가속화하며 인민경제전반을 힘있게 견인 -기간공업부문에서 새년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첫 분기 인민경제계획 완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와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이 적극화되는 속에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 채취공업을 비롯하여 기간공업부문의 새년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첫 분기 인민경제계획이 빛나게 완수되였다.
인민경제의 기본명맥을 이루는 기간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활기찬 진군은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밑에 힘차게 전진해나아가는 우리의 위업에 대한 필승의 확신과 우리 힘, 우리 식으로 광명한 미래를 신심드높이 앞당겨가는 무한한 자부심을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시키며 올해 투쟁의 상승국면과 도도한 공격기세를 더욱 앙양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수행하는데서 기간공업부문이 응당 계속 기치를 들고 인민경제전반을 견인하여야 하겠습니다.》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 천리마정신이 련대적혁신, 집단적혁신의 불길로 세차게 타번지는 속에 기간공업부문이 전인민적총진군을 앞장에서 견인하고있다.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지켜선 금속공업부문 로동계급이 주체화, 현대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생산적앙양을 일으켜 금속공업성적인 선철, 압연강재, 규소철, 철광석, 내화물 등 주요지표들의 첫 분기 생산계획을 수행하였다.
전국적인 1.4분기 압연강재생산계획이 128%로 완수되였다.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용해공들은 새로 건설한 우리 식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가 은을 낼수 있게 원료, 연료의 배합비률을 합리적으로 하고 운영효률을 제고함으로써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6배에 달하는 주체철을 생산하고 최고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성공적실행에 기여하려는 김철로동계급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방공업공장건설에 필요한 첫 분기 선철, 압연강재생산계획이 기한전에 수행되였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구호밑에 서로 배워주고 이끌어주며 다같이 손잡고 전진하는 기풍이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일터마다에 차넘쳤다.
로동자, 기술자들은 생산과정에 창조된 좋은 기술과 경험을 공유, 이전하면서 한t의 쇠물이라도 더 부어내기 위해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치였다.
전세대 로동계급의 투쟁정신을 본받아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강철전사들이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용해시간을 단축하고 중요설비와 생산공정들의 정비보수를 계획적으로 진척시킴으로써 생산성을 높이였다.
올해를 또다시 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일 일념 안고 년초부터 진군의 보폭을 기세좋게 내짚은 각지 철광석, 내화물, 전극, 합금철생산단위의 로동계급이 생산을 활성화하여 철의 기지들에 약동의 숨결을 더해주었다.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으로 50만산대발파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여 증산의 지름길을 열어제낀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는 예비부속품을 충분히 마련해놓고 대형원추형파쇄기, 장거리벨트콘베아, 회전식착정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가동률을 끌어올려 철정광생산을 확대하였다.
은률광산, 재령광산, 장산광산, 흥남전극공장, 부령합금철공장 등 여러 단위에서도 정비보강사업에 주력하면서 1.4분기 계획수행에서 뚜렷한 실적을 냈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상은 자립경제의 쌍기둥의 하나인 화학공업부문에서도 용솟음쳤다.
전국적인 1.4분기 질소비료생산계획이 105%로 수행되였다.
화학공업성에서는 중요비료생산단위들의 계획수행정형을 수시로 료해장악하고 제기될수 있는 문제들을 앞질러가며 예견성있게 해결하기 위한 실무적대책들을 강하게 세웠다.
사회주의농촌에 보내줄 비료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고있는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생산실적을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20%이상으로 장성시킴으로써 무연탄가스화공정조업이래 전례없는 성과를 거두었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비료생산자들도 설비관리와 기술관리, 원료와 연료보장을 빈틈없이 하면서 매일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함으로써 시비년도 비료생산을 일정보다 훨씬 앞당겨 끝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순천화학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설비와 생산공정의 현대화, 과학화를 보다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면서 영양액비료와 화학제품생산에서 련일 혁신적성과를 이룩하였다.
평양고무공장, 원산화학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새 기술창조열풍을 일으켜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각종 화학제품생산계획을 수행하였다.
자립경제의 기본동력인 전력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전개되여 전국적인 1.4분기 전력생산계획이 완수되였다.
나라의 대동력기지인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보이라가동대수와 가동일수를 늘여 증기를 더 많이 생산하는 한편 아름차고 방대한 정비보강목표를 착실하게 수행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전력생산량을 1.2배이상 늘이였다.
당결정을 관철하는 길에서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론하기 전에 죽으나사나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사상적각오와 립장을 지니고 타빈날개교체를 비롯한 다른 정비보강사업도 주인으로서의 책임감을 다해가며 빠른 기간에 결속한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의 투쟁은 대동력기지의 거세찬 숨결을 더욱 높뛰게 하였다.
평양화력발전소, 동평양화력발전소, 순천화력발전소, 청천강화력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은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발전설비들에 대한 정비보수를 일정계획대로 내밀어 그것이 그대로 전력생산의 우렁찬 동음으로 이어지게 하였다.
서두수발전소, 허천강발전소, 장진강발전소, 강계청년발전소를 비롯한 각지 수력발전소들에서도 발전기들의 기술적특성과 물량에 따르는 부하분배를 합리적으로 하여 전력생산성과를 확대하였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인 석탄공업부문의 로동계급도 증산투쟁, 창조투쟁으로 전국적인 1.4분기 석탄생산계획을 109%로 수행하였다.
석탄공업성과 각지 탄광련합기업소들에서는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도록 선전선동사업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단위별사회주의경쟁열기를 고조시킴으로써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북돋아주었다.
지난해에 1.4분기계획을 넘쳐 수행하여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운동의 앞장에 섰던 자강도공급탄광 일군들과 탄부들은 올해에도 계속혁신, 련속도약하며 계획보다 더 캐낸 수천t의 석탄을 지방발전정책관철에 떨쳐나선 자강도의 건재생산단위에 보내주었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에서 탄광들의 주요개소들에 굴진력량을 집중배치하고 해당 단위 연구집단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앞선 발파방법들을 받아들여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2배의 기본굴진실적을 기록하였다.
굴진을 확고히 선행시킬데 대한 당정책을 일관성있게 틀어쥐고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굴진설비들의 가동률을 제고하고 련속천공, 련속발파를 들이대여 일정계획을 완수하였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등 각지 탄전들에서도 확보탄량을 더 많이 조성하기 위한 고속도굴진운동이 활발히 전개되는 속에 1.4분기간 성적으로 수백개의 예비채탄장이 마련되였다.
전반적경제부문을 주도하고 견인해야 할 높은 책임감을 안고 기계공업부문 로동계급이 생산적앙양을 일으켜 기계공업성적인 첫 분기계획을 지표별로 수행하였다.
새로운 시대정신의 창조자들로 내세워준 당중앙의 믿음과 기대를 깊이 새기고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왕성한 힘과 열정으로 올해의 대상설비생산에서도 룡성의 투쟁기질, 창조본때를 과시하고있다.
방송선전차의 마이크를 직접 틀어잡고 격동적인 선동연설로 로동자, 기술자들을 새 기준, 새 기적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한편 앞채를 메고 이신작칙하면서 혁신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련합기업소 책임일군들의 진취적인 일본새는 하루동안에만도 여러대의 압축설비들이 조립되는 성과가 이룩되게 하였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종전보다 대상설비생산량이 훨씬 늘어난데 맞게 공정간맞물림을 강화하고 원료, 자재보장을 선행시켜 생산계획을 순별, 월별로 드팀없이 수행하였다.
라남탄광기계공장의 로동계급은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적극 탐구동원하고 자재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워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하는 기계설비들을 제때에 질적으로 생산보장하였으며 평양326전선종합공장, 안주뽐프공장 등의 로동자, 기술자들도 대상설비, 자재생산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켜 분기계획을 성과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채취공업부문에서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채취공업성적인 첫 분기계획이 지표별로 수행되였다.
순간의 답보나 침체도 없이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증산투쟁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는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와 리성일제대군인청년굴진소대, 채광4소대, 검덕갱 박호철채준3소대들이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하였다.
문평제련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공정마다에서 실수률을 끌어올릴수 있는 적실한 방안들을 찾아 실천에 옮김으로써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생산장성의 예비를 과학기술력제고에서 찾은 은파광산에서 필요한 시약을 국산화할수 있는 과학기술적담보를 마련하고 앞선 작업방법들을 받아들여 생산을 활성화하였으며 만포제련소, 혜산청년광산에서도 설비들의 성능을 개선하여 계획을 일정대로 내밀었다.
대동강축전지공장에서는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발동하고 자체의 과학기술력을 부단히 증대시켜 매일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철도운수부문 수송전사들이 두줄기 궤도우에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며 전국적인 1.4분기 화물수송계획을 104%로 완수하였다.
중요물동수송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평양철도국에서 유일사령지휘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화차들의 회귀일수를 줄이기 위한 방도를 적극 탐구하면서 기관차들의 실동률을 제고하여 많은 량의 화물을 증송하였다.
5.18무사고정시견인초과운동의 불길높이 기관차부문의 수송전사들이 짐더끌기, 자진소운전, 자진차갈이로 실적을 올리였으며 객화차부문의 로동계급도 여러가지 기술혁신안을 도입하면서 화차수리의 질과 속도를 보장하였다.
개천철도국, 청진철도국, 함흥철도국에서도 기관차들의 기술상태를 개선하여 견인정량을 늘이고 렬차들에 대한 상하차조직과 차갈이, 차풀이, 차무이를 신속히 진행하여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물자들을 더 많이 실어날랐다.
새로운 발전과 변혁을 지향하며 통나무생산목표를 기어이 달성하려는 림업부문 로동계급의 드높은 기상이 산판마다에 나래치는 가운데 전국적인 1.4분기 통나무생산계획이 105%로 완수되였다.
연사림산사업소와 연상림산사업소가 뜻깊은 2월의 명절을 맞으며 년간 산지통나무생산을 결속한것을 비롯하여 함경북도림업관리국의 여러 림산, 갱목생산사업소에서 앞선 단위들의 경험을 따라배워 분기 산지통나무생산계획을 기한전에 수행하였다.
량강도림업관리국, 자강도림업관리국, 함경남도림업관리국, 평안북도림업관리국에서도 림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면서 나무베기와 아지따기, 모으기 등 공정별련속성을 철저히 보장하여 생산장성을 이룩하였다.
기간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첫 분기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한 기세로 당이 제시한 새년도 인민경제발전 중요고지들을 무조건 점령함으로써 강대한 우리 국가의 무진막강한 잠재력과 줄기찬 전진기세를 온 세상에 힘있게 떨쳐갈 일념 안고 생산에 더 큰 박차를 가하고있다.(전문 보기)
한폭의 명화에 어려있는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믿음 -유화 《남흥화학공업기지의 아침》에 깃든 가슴뜨거운 사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지난해에 계획보다 수천t의 비료를 더 생산하여 알곡고지점령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남흥로동계급이 올해에는 그보다 한단계 더 장성한 목표를 향해 기세충천하여 진군하고있다.이들이 새겨가는 매일매일의 비료생산실적은 가스화조업이래 전례가 없는 최고실적이다.
이렇듯 놀라운 성과를 이룩해가는 남흥로동계급의 가슴마다에는 한폭의 미술작품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동이 터오는 푸른 하늘, 대형압축기들과 설비마다에서 울리는 동음이 들려오는것만 같은 남흥화학공업기지, 봄의 시작을 알리며 녹아내리는 청천강의 얼음장우에 내려앉은 물오리들…
련합기업소 연혁소개실에 전시되여있는 미술작품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우리에게 동행했던 일군은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이 작품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기업소에 보내주신 유화 〈남흥화학공업기지의 아침〉입니다.》
이어 일군은 미술작품에 깃든 감동깊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하는 주체적인 대화학공업기지인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를 형상한 이 작품은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맞으며 만수대창작사의 일군들과 창작가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삼가 올린 미술작품들중의 하나였다.
미술작품을 보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작품을 훌륭히 창작한데 대하여 과분한 평가를 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후 그 미술작품을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 보내주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미술작품을 받아안던 못잊을 그날을 추억하며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그때 우린 정말 충격이 컸습니다.우리 남흥화학공업기지를 형상한 미술작품을 뜻깊은 선물로 받아안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 우리 남흥의 로동계급이 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가슴이 부풀고 눈굽이 젖어들었습니다.》
유화 《남흥화학공업기지의 아침》, 그것은 단순한 미술작품이 아니였다.
일찌기 비료는 쌀이고 쌀은 곧 사회주의라고 하시면서 비료를 많이 생산하여 농촌에 보내주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여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비료생산자들에게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라시던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가 유화 《남흥화학공업기지의 아침》에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것인가.
《유화 〈남흥화학공업기지의 아침〉에는 우리 비료생산자들이 주체비료를 더 많이 생산하여 사회주의전야마다에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는데 적극 이바지하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이 담겨져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일군의 목소리는 저으기 흥분되여있었다.
우리와 만났던 급수직장의 한 청년혁신자가 간직하고있던 수첩의 첫 페지에는 이런 글줄이 새겨져있었다.
《내 조국의 새 아침을 나의 일터에서부터!》
이것은 그만이 아닌 남흥로동계급 누구나가 가슴속에 품고있는 하나의 지향이였다.
아침시간이면 우리 남흥에서 번영할 내 조국의 아침을 하루빨리 안아오자는 방송원의 목소리가 구내길에 울려퍼져 출근길에 나선 남흥로동계급의 가슴마다에 신심과 랑만을 안겨주었고 저녁시간이면 생산현장 어디에서나 주체비료증산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결의를 다지는 모임들이 진행되였다.
일터에서만이 아니였다.더 많은 비료를 증산하여 사회주의농촌에 보내줄 열의밑에 떨쳐나선 종업원들을 도와 그들의 안해들은 성의껏 마련한 물자를 안고 생산현장에 찾아왔고 아침시간이면 기업소로 달려나와 출근길에 나선 남편들에게 비료증산의 부탁이 어린 꽃다발을 안겨주며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남흥로동계급이 사랑의 유화를 받아안은지 얼마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련합기업소를 찾아주시였다.
우리 나라를 쌀이 넘쳐나는 나라, 쌀이 남아돌아가는 나라로 만들자면 남흥에서 더 많은 비료를 생산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새로운 위훈에로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날 남흥의 로동계급은 솟구치는 격정을 안고 유화 《남흥화학공업기지의 아침》앞에서 이렇게 충성의 맹세를 다지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대로 우리 나라를 쌀이 넘쳐나는 나라, 쌀이 남아돌아가는 나라로 만드는데 참답게 이바지해가겠습니다.)
온 나라가 거의 한시에 맞이하고 모든 사람들이 한모습으로 하루일을 시작하는 아침이지만 남흥의 아침은 그 의미부터가 달랐다.
하루사업을 시작하는 아침모임의 마감은 언제나 우리 남흥에서 부강할 조국의 아침을 안아오자는 내용으로 결속되군 하였고 랑만넘친 생활을 무대에 펼칠 때에도 아침에 대한 주제와 내용의 시와 노래들을 어김없이 올리군 하였다.
그 나날 남흥에는 해마다 많은 량의 비료를 생산할수 있는 공정이 새로 꾸려짐으로써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전환을 가져올수 있는 든든한 담보가 마련되였다.
그 모든 성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선물로 보내주신 미술작품이 이곳 련합기업소 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얼마나 크나큰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었다.
남흥로동계급에게 있어서 제일 큰 기쁨은 황금이삭 설레이는 풍년가을소식이였다.
하기에 그들은 유화 《남흥화학공업기지의 아침》앞에서 더 많은 비료를 생산하여 농촌에 보내줄 결의를 다지군 하였고 풍요한 작황을 이룩하였다는 소식을 들으면 보람과 긍지를 한껏 느끼군 하였다.
하지만 이들의 보답의 열도에는 대비할수 없는 가장 뜨겁고 열렬한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끝없이 베풀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량없는 사랑과 믿음이였다.
당의 경제강국건설구상을 앞장에서 받들어가는 참된 애국자, 정신력의 강자로 살며 일해갈 결의를 담아 이곳 로동계급이 삼가 올린 편지를 받아보시고 사랑과 믿음이 어린 친필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나는 남흥로동계급을 믿습니다.
김정은
2013 7 24》
이뿐이 아니다.비료생산을 늘이는데 투자를 집중하도록 혁명적인 조치를 취해주신데 이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남흥로동계급의 위훈을 값높이 헤아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유화 《남흥화학공업기지의 아침》이 창작된지도 어느덧 10여년, 하지만 오늘도 남흥로동계급은 그 작품을 받아안고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던 그때처럼 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크나큰 사랑과 믿음으로 우리의 미더운 비료생산자들에게 새로운 용기, 보다 큰 담력, 더 높은 리상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떠받들리여 남흥의 주체비료폭포는 끝없이 쏟아져내리리라, 인민의 리상인 공산주의 새 아침을 불러오며.(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선경 국제기구담당 부상 담화
지난 4일 유엔인권리사회 제55차회의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불법무도한 반공화국《인권결의》를 또다시 강압채택하였다.
나는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주권과 사회주의제도를 전복하려는 흉심밑에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조작한 반공화국《인권결의》채택놀음을 엄중한 자주권침해,내정간섭행위로 락인하며 단호히 규탄배격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적대시하는 세력들이 주동이 되여 꾸며낸 반공화국《인권결의》는 우리 국가의 참다운 인권보장정책과 실상을 터무니없이 헐뜯는 온갖 허위모략자료들로 일관된 정치협잡문서에 불과하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국책으로 하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인민의 권익이 최우선,절대시되고있으며 인민대중의 리상과 요구에 철저히 부합되는 참다운 인권이 보장되고있다.
인민의 자주적권리와 복리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끊임없이 증진시켜나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사회정치제도를 헐뜯고 붕괴시키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적대행위는 우리 인민의 제반 인권을 최대로 위협하는 가장 극악한 반인륜적만행으로 된다.
날이 갈수록 악랄해지고있는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정치군사적대결에서 궁지에 몰린 미국의 불안초조한 패배심리와 도덕적렬세를 더욱 부각시켜주고있으며 우리 인민의 대미대적의지만을 배가해주고있다.
나는 이 기회에 유엔헌장의 원칙에 기초한 국가들사이의 존중과 협력을 도모하여 세계적인 인권보호증진에 이바지해야 할 유엔인권기구들이 미국과 서방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실현의 도구로 도용되고있는데 대하여 다시금 강한 우려를 표시한다.
미국과 서방세력들이 유엔무대에서 벌리고있는 《인권》소동은 결코 정의와 평등을 지향하는 국제사회의 민심을 대표하지 못한다.
많은 유엔성원국들은 대조선《인권결의》채택관행이야말로 미국과 서방의 강권과 전횡에 의해 날로 정치화,대결화되여가고있는 유엔인권무대의 유감스러운 현 실태를 그대로 보여주는 축도라고 공정하게 평가하고있다.
오늘날 국가주권의 침해가 불피코 인권유린에로 이어지고있는 랭혹한 현실은 인권보호와 주권수호의 불가분리성을 다시금 립증해주고있다.
적대세력들의 온갖 위협과 모략책동으로부터 국가의 주권과 존엄,인민들의 권익을 철저히 수호하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립장은 절대불변하다.
《인권옹호》의 간판밑에 우리의 주권을 침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파산을 면치 못할것이다.
주체113(2024)년 4월 5일
평 양
인간의 정신문화생활이 극도로 빈궁화되여가는 사회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인민대중은 자기가 창조한 정신문화적재부의 향유자가 아니라 지배계급이 부식시키는 반동적사상문화의 희생자로 되고있습니다.》
사람들의 사회생활에서 정치사상생활과 함께 정신문화생활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건전한 정신문화생활은 사람이 정신문화적재부를 창조하고 발전시켜 자신을 보다 힘있는 존재로 강화해나가는데 이바지한다.
정신문화생활을 발전시켜야 사람은 자주의식과 깊은 과학기술지식, 고상하고 풍부한 정서를 지닌 사회적인간으로 될수 있다.
그런데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은 어떠한가.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람들의 정신문화생활이 극도로 이지러졌다.
몇해전 어느한 나라의 방송은 미국에서 발생한 어처구니없는 살인사건에 대해 보도하였다.한 녀성이 자기의 애인을 총으로 쏘아 즉사시켰던것이다.
당시 두 남녀는 동영상을 촬영하고있었다고 한다.그것은 상상을 초월하는 변태적인것이였는데 녀성이 애인의 가슴팍에 고정된 두툼한 책에 총을 쏘는 장면이였다.
아마 인터네트상에서 저들의 인기를 올리고 거래공간을 만들어 돈벌이를 하려 했던것같다.그런데 녀성이 날린 총알은 그대로 애인의 가슴을 꿰뚫었고 남성은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두고말았다.
녀성의 이 진술을 듣고 사람들은 경악하였다.정상사고를 가지고서는 도저히 리해할수 없는짓이였던것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인터네트상에 과격한 동영상을 올리는 현상이 그칠새없이 나타나고있다.언제인가는 한 남성이 잔인하게 살해된 시체를 보여주는 동영상을 올려 물의를 일으킨적도 있다.이런것이 인기있다고 생각한 많은 사람들 특히 청년들이 저마끔 경쟁이나 하듯이 인간의 심리를 자극하는 다매체편집물들을 제작하여 망탕 올리고있다.
그야말로 미국인들의 저속한 정신상태의 집중적인 반영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문명국》이라고 자처하는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짐승도 낯을 붉힐 범죄사건이 발생하여 사람들을 경악하게 한적이 있다.부모가 3살밖에 안되는 아들을 토끼장에 집어넣고 수건을 물리워 질식시켜 죽인 다음 시체를 그냥 내버려둔 사건이였다.폭로된바에 의하면 토끼장크기는 가로 57cm, 세로 40cm, 높이 46cm였다.이 사실이 공개되자 여러 나라에서는 《인간의 두뇌로써는 상상할수 없는 일이다.》, 《살인자들은 부모가 아니라 야만들이다.》 등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람들의 정신문화적요구가 극도로 이지러진지 오래다.
미국의 많은 가정들에서 보기에도 끔찍한 동물을 애완용으로 기르고있는것이 바로 그렇다.그중에서도 애완용동물로 취급되는 뱀의 마리수는 무려 수백만마리에 달한다고 한다.언제인가 미국의 어느한 주에서 살고있던 30대의 남성이 손님들앞에서 자기가 기르는 뱀을 자랑삼아 목에 걸고있다가 뱀이 놀라서 목을 조이는통에 소리 한번 쳐보지 못하고 죽은 일도 있다.
이뿐이 아니다.누구도 본적 없는 괴상망측한 머리단장과 옷차림으로 자기의 《미》를 뽐내는가 하면 스산하기 그지없는 입묵으로 사람들을 놀래우고는 그것이 재미있다고 히히덕거리는자들의 꼬락서니도 일상다반사로 되고있다.
사람들이 태여날 때부터 정신적기형아로 되는것은 아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지배계급은 근로대중의 건전한 정신문화적발전을 각방으로 저해하고있다.그들에게 있어서 사상적으로 각성되고 문화적으로 발전된 인간이야말로 위험한 존재가 아닐수 없다.
자주의식은 착취와 략탈을 추구하고 예속을 강요하는 지배계급의 통치리념과 량립될수 없다.
때문에 반동적지배계급은 광범한 근로대중을 자주의식을 지닌 인간으로가 아니라 썩고 병든 사상문화에 물젖은 타락분자로 만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으며 여기에 해마다 거액의 자금을 탕진하고있다.
지금 미국에서는 색정적이고 퇴페적이며 렵기적인 내용을 담은 영화와 노래, 춤과 소설들이 류포되고있으며 개인의 출세와 향락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가리지 말것을 고취하는 문학작품들이 대대적으로 보급되고있다.미국에서 방영되고있는 TV편집물가운데서 대다수가 류혈적인 살인내용을 담고있다.
그것들은 매일 시청률이 높은 시간에 방영되고있는데 폭력장면은 시간당 평균 8~12번이나 펼쳐지고있다.
대중보도수단들은 돈벌이에 미쳐 어린이들에게까지 색정과 마약사용, 도박과 같은 온갖 사회악이 담긴 편집물들을 류포시키고있다.
오죽했으면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의 잡지가 절대로 손해를 보지 않는것이 있다면 그것은 젊은이들을 타락과 방종에로 이끄는 산업이다, 젊은이들의 타락과 방종은 제도적으로 장려되고있다고 개탄하였겠는가.
실지로 이 나라에서 10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편집물들은 비도덕적이고 범죄적인 사실자료들을 흥미진진하게 소개하고있다.
이런 속에 사람들은 개인의 향락만을 추구하는 패륜아, 돈밖에 모르는 추물로 굴러떨어지고있다.
사회의 고상한 륜리가 파괴되고 패륜과 패덕이 하나의 문화처럼 인정되고있으며 건전한 리성으로써는 리해조차 할수 없는 말세기적풍조가 합법적인것으로 되고있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부모들이 젖먹이를 안전한 장소에 버려야 한다는 해괴한 법을 만들어냈다.
문제는 이런 법 아닌 《법》의 비호하에 반인륜적이고 비인간적인 악행이 로골적으로 감행되고있다는데 있다.이 나라의 한 지역에서는 이 《법》이 시행된 초기 20여명의 아이가 버려졌다.더욱 충격적인것은 다른 지역의 사람들이 사춘기나이에 이른 자녀들을 버리기 위해 이 지역으로 쓸어든것이다.
이것은 자본주의사회에서 말세기적풍조가 성행하게 된 근원이 어디에 있는가를 폭로해주는 단적인 실례이다.
인간의 건전한 정신문화를 말살하고 륜리도덕적관계를 무참히 파괴하는 자본주의사회는 범죄와 악의 서식지, 사람 못살 생지옥이다.(전문 보기)
고립당한 살인마가 악에 받쳐 발광한다
얼마전 유엔의 한 전문가가 《대학살분석》이라는 보고서에서 지난해 10월 7일이래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 단행하고있는 군사행동은 대학살만행이나 다름이 없다고 주장하였다.그러면서 모든 나라들이 이스라엘에 즉시 제재를 실시하고 무기수출금지조치를 취할것을 요구하였다.
이스라엘이 발끈하여 반발하였다.대학살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것은 저들에 대한 《무례한 행위》라고 하면서 이번 전쟁은 하마스와의 전쟁이지 팔레스티나민간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쟁은 아니라고 뻣뻣하게 나왔다.
도적이 몽둥이를 들고 길우에 올라선다더니 이스라엘의 행태가 꼭 그 격이다.
가자사태가 발생하여 근 6개월간 이스라엘은 적수공권의 팔레스티나민간인을 무려 3만 2 840여명이나 살해하였다.바로 얼마전에도 이스라엘은 가자시의 쉬파병원에 있는 환자들과 피난민들에게 거리낌없이 총포사격과 미싸일타격을 가하여 수백명의 사상자를 냈다.이 야만적인 공격에는 수십대의 땅크, 무인기, 직승기들이 투입되였다.
가자지대는 거대한 집단무덤, 황량한 페허로 화하였다.팔레스티나피난민들은 때없이 쏟아지는 폭탄과 포탄, 미싸일을 피해 정처없이 헤매고있다.
이런 전대미문의 참상을 빚어내고도 이스라엘은 죄의식을 느끼기는 고사하고 《완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전쟁은 계속될것이라고 떠들면서 더욱 횡포하게 날뛰고있다.
만사람이 경악하고있다.분노를 터뜨리고있다.
이번에 이스라엘이 제편에서 피대를 돋구며 국제사회의 응당한 비난을 《무례한 행위》로 헐뜯은것은 궁지에 빠져 악에 받친 살인마의 무분별한 발광이다.
지금 이스라엘은 세계적인 규탄의 대상으로, 악의 대명사로 되였다.
영국신문 《가디언》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가자지대에서의 즉시정전을 요구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이스라엘이 국제무대에서 완전히 고립되였다고 주장하였다.다른 외신들도 그동안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결의안채택시 거부권을 행사하여 이스라엘에 힘을 실어주던 미국마저 기권으로 돌아선것은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완전히 고립당하였음을 보여준다고 평하였다.이스라엘신문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채택된 이번 결의는 이스라엘에 대한 상징적인 타격이라고 실토하였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안채택시 국제사회의 압박이 두려워 슬그머니 기권한 미국에 대해 항의를 한다, 고위급대표단의 미국행각을 취소한다 하며 야단을 치면서도 자기 상전이며 최대의 무기공급자인 미국을 믿고 가자지대의 라파흐시에 대한 군사작전을 기어코 강행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이스라엘이 기를 돋구며 만용을 부리고있으나 그것은 더 큰 고립을 초래할뿐이다.
얼마전 꼴롬비아대통령은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의 즉시적인 정화를 호소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외교관계를 단절하겠다고 언명하였다.그러자 이스라엘은 꼴롬비아대통령을 《하마스테로분자들의 지지자》로 몰아대면서 《그 어떤 압력이나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것》이라고 큰소리를 쳤다.하지만 그런다고 저들에게 불리해진 현 상황을 되돌려세울수 없다.
국제법도 인도주의도 안중에 없이 무분별하게 날뛰는 이스라엘을 온 세계가 준렬히 성토하고있다.(전문 보기)
불행과 재난의 화근-주일미군
미군이 도사리고있는 곳에서는 어느 하루도 편안한 날이 없다.살인, 강도, 강간, 방화, 파괴와 략탈 등 무시무시한 범죄행위들이 저질러져 사람들은 불안과 공포에 떨고있다.
얼마전 일본의 《마이니찌신붕》이 보도한데 의하면 오끼나와현에서 2023년에 미군관계자가 형사범으로 검거된 건수가 그 전해에 비해 18건 증가하여 72건에 달하였다고 한다.이것은 최근 20년동안에 최악의 기록으로 된다.
1951년에 일미안전보장조약이 체결되면서 주일미군이 점령군으로부터 동맹군으로 명색상 전환되였지만 미군범죄는 끊길 날이 없었다.
특히 국토면적의 0.6%밖에 안되는 오끼나와현은 주일미군기지의 70%이상이 집중되여있는것으로 하여 보다 큰 피해를 입고있다.
태평양전쟁의 결과로 미군이 진주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오끼나와는 각종 범죄에 시달렸다.오끼나와에 존재하는 미군기지들은 불행의 화근, 범죄의 서식장으로서 지난 수십년간 현지주민들의 생존을 위협하여왔다.미군용기들의 소음, 때없이 발생하는 각종 사고들은 주민들에게 참기 어려운 고통을 주고 엄청난 재난을 들씌우고있다.
더우기 미군에 의한 각종 범죄행위들은 오끼나와현 주민들을 끊임없이 괴롭히고있다.
1995년 9월 3명의 미군병사들이 12살 소녀를 륜간한것을 비롯하여 미군에 의한 성폭행, 강도, 살인사건 등이 빈번히 발생하여 오끼나와주둔 미군기지는 범죄의 《대본영》으로 락인찍히였다.1972년 오끼나와가 일본에 《반환》된 때로부터 2023년까지의 기간에 이곳에서 감행된 주일미군의 범죄건수는 6 235건에 달한다고 한다.
문제는 미군에 의한 범죄사건이 터질 때마다 미국이 그런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단속하겠노라고 《공약》하였지만 범죄행위가 근절되기는커녕 날로 늘어나고있는것이다.
그 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다.
주일미군이 일미지위협정에 의해 치외법권을 부여받고있기때문이다.미군은 범죄를 저질러도 일본의 법적구속을 받지 않고있다.
어느해인가 오끼나와현에서 택시운전사의 유가족이 범죄행위를 감행한 미해병대원들을 나하재판소에 고소한적이 있었다.그에 의하면 20대안팎의 미해병대원 두명이 택시를 타고 기지까지 당도하여 료금을 요구하는 나이지숙한 택시운전사에게 달려들어 뭇매를 안기다 못해 그의 머리를 술병으로 내려치고 달아뺐다고 한다.그 후과로 택시운전사는 병마에 시달리던 끝에 일자리마저 떼우고 비명횡사하였다.
택시운전사의 가족은 미군부에 다섯번이나 피해배상청구서를 들이댔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미군부가 여러해가 지나서야 마지못해 피해배상과 관련한 그 무슨 《제안》이라는것을 들고나왔는데 거기에 언급된 액수는 피해자유가족이 요구한것의 6.5%도 못되는것이였다.
미군부의 처사에 격분하여 유가족들이 재판소에 고소하였지만 미당국의 공공연한 비호밑에 범죄자들은 아무러한 처벌도 받지 않았다고 한다.
주일미군에 있어서 일본땅은 한갖 점령지에 지나지 않는다.그러니 강점자의 오만한 심리에 빠져 무슨짓이든 다하고있다.
극도의 인간증오사상과 변태적이고 파렴치한 심리에 물젖은자들, 야수적기질을 체질화한 미군이야말로 온갖 불행과 재난의 화근이다.(전문 보기)
도, 시, 군당책임일군들은 지방발전정책관철의 직접적인 조직자, 집행자로서의 책무를 다해나가자
전국의 모든 도, 시, 군들이 일제히 들고일어났다.
당이 제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높이 받들고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보람찬 투쟁의 전렬에 서려는 각지 인민들의 분발심이 백배해지는 속에 도, 시, 군들이 앞을 다투며 전진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대중의 열의를 더욱 승화시켜 지방공업혁명을 강력히 추진해야 할 제일기수들은 과연 누구들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에서 지방발전정책관철의 직접적인 조직자, 집행자는 다름아닌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이라고 명백히 밝혀주시였다.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이야말로 우리당 지방공업발전정책의 성공적실행을 힘있게 견인해야 할 조직자, 집행자들이며 이들이 자기의 책무를 어떻게 리행하는가에 따라 당중앙이 펼친 거창한 혁명의 성과여부가 좌우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누구나 자기가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수행하여 당정책의 정당성을 말로써가 아니라 사업실적으로 증명하는 진짜배기일군이 되여야 합니다.》
도, 시, 군당위원회는 해당 지역의 모든 사업을 조직지도하는 정치적참모부이다.당중앙의 전략전술적구상과 방침들은 도, 시, 군당위원회들을 통하여 실현되며 여기서 관건은 지역발전의 사령관인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역할이다.
하기에 우리 당은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며 그들이 자기의 사명과 본분에 충실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고있다.
당중앙과 사상과 뜻과 숨결을 같이하기 위하여!
바로 이것이 해당 지역의 발전과 인민생활을 책임진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삶의 목표로, 투쟁의 지향점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당의 요구이다.
지금이야말로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당중앙의 믿음과 기대가 얼마나 큰가를, 자기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를 다시금 깊이 새겨보아야 할 때이다.
책임비서, 이는 단순히 직무를 뜻하는 말이 아니다.그 네 글자에는 당중앙의 파견원이라는 크나큰 무게가 실려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오른팔이 되여야 한다는 시대의 엄숙한 요구가 비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는 오로지 인민밖에 없다.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자신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고 늘 말씀하시며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포성을 울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쉽게 내리신 용단이 아니였다.
전례없이 방대하고 통이 큰 전선으로 되는 농촌살림집건설이 전국적판도에서 대대적으로 벌어지는 속에 전국 지방공업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여는 또 하나의 거창한 전선을 형성하고 이 두 혁명단계를 병행하여 수행한다는것은 결코 용이한 일이 아니다.
그 중대결심을 내리실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제일 깊이 간직된 사람들은 과연 누구들이던가.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에 접하던 때를 돌이켜보며 숙천군당 책임비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에서 〈성천군당 책임비서〉라는 부름이 울려나올 때 저도 모르게 가슴이 높뛰였습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로 우리 시, 군당책임비서들을 믿고 이 거창한 혁명을 단행하실 결심을 내리시였구나 하고 생각하니 지방발전정책관철의 첫해에 실제적인 결실을 내놓아야 할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거워졌습니다.》
지금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앞에는 참으로 많은 과업들이 나서고있다.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점령, 대규모의 관개건설, 농촌살림집건설, 인민생활향상…
그 모든 사업들을 중단없이 내밀면서 이와 병행하여 새로운 지방발전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는것이 헐치 않다.
그러나 아무리 힘겨워도 반드시 해내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는것이 바로 당중앙의 파견원인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제일사명이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당중앙은 지방발전정책집행정형을 놓고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당성, 인민성, 책임성에 대하여 평가할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도당책임비서들은 올해에 건설되는 2개 시, 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실지 돌릴수 있게 원료기지들을 꾸리고 기능공들을 양성하는 사업을 책임적으로 하고 년말에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 보고할데 대하여 지시하시였다.
물론 아직은 지방발전정책관철의 첫걸음을 뗀데 불과하지만 그 결과를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 보고드려야 할 시각은 결코 멀지 않다.
도, 시, 군당책임일군들이여, 그 시점에 자신을 세워보자.
과연 당에 떳떳한 사업실적을 보고드릴수 있겠는가.만약 자기 지역이 뒤자리를 차지한다면 인민들앞에 면목이 있겠는가.
이런 생각을 하면 아마도 잠자리에 들었다가도 자리를 차고 일어나 원료기지조성을 위해 고심하고 기능공양성을 전임한 일군이 된 심정으로 지방공업공장 종업원들의 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한 실제적인 방도를 피타게 탐구하게 될것이다.
바로 이런 마음가짐, 이런 일본새가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의 성공적실행을 담보한다.
모든 도, 시, 군당책임일군들은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을 가슴깊이 새기고 지방발전정책관철의 직접적인 조직자, 집행자로서의 책무를 다함에 혼심을 깡그리 바쳐야 한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을 무조건 관철하겠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결사의 각오, 그것은 회의장에서 울리는 맹세의 구절이 아니라 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투지의 샘줄기, 사활을 건 헌신적인 투쟁의 원동력으로 되여야 한다.
지금 평안남도를 비롯한 많은 지역들에서 원료기지조성과 로력보장, 종자확보, 비료인수 등 모든 사업들이 계획대로 진척되고있다.
올해에 지방공업공장들을 건설하는 20개 시, 군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들에서도 원료기지조성을 위하여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달라붙어야 한다.
물론 각 도, 시, 군들의 자연지리적조건과 경제적잠재력이 꼭같은것은 아니다.
그러나 당중앙의 파견원으로서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지닌 사명은 다를바 없으며 당의 믿음에 보답함에 있어서 남보다 뒤져도 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모든것은 사상적각오, 여기에 귀착된다.당이 맡겨준 한개 지역의 발전을 당이 바라는 수준으로 기어이 끌어올릴 결사의 각오를 가진 도, 시, 군당책임일군들에게는 조건타발이나 미적지근한 일본새가 있을수 없으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킬 묘안이 반드시 생기는 법이다.
도, 시, 군당책임일군들의 작전력과 지도력을 최대로 높이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도당책임일군들은 지방발전 20×10비상설도추진위원회를 중시하고 모든 성원들이 고도의 책임성을 발휘하도록 요구성을 높여야 한다.도의 실태를 환히 꿰들고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모든 작전을 전망성있게, 속살이 지게 하며 시, 군들의 원료기지조성사업을 년차별계획에 따라 박력있게 추진하여야 한다.시, 군들사이의 경쟁열의를 고조시키고 좋은 성과와 경험들을 공유하고 일반화하여 도안의 모든 지역들에서 지방발전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이 활기를 띠고 진행되도록 하여야 한다.
시, 군당책임일군들은 원료기지조성과 생산능력을 높이는 사업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전환시키고 자기 지역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사상적으로 발동시켜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새로 건설되는 공장들의 규모와 능력에 맞게 관리기구와 로력배치를 합리적으로 하고 기술자, 기능공양성사업을 예견성있게 하여야 한다.
도, 시, 군당책임일군들이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진심으로 받드는 자세와 립장을 가지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지금 어떤 지역들은 원료기지조성에서는 앞서나가지만 기능공양성사업에서는 뒤떨어진 상태에 있다.
당장 눈에 띄는 실적만을 중시하는가 아닌가, 문제는 이렇게 선다.
당에서는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에게 원료기지조성과 기능공양성사업을 다같이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하였다.앞으로 새로 일떠설 공장들에서 실지 덕을 보자면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여서는 안된다.
황해남도에서는 은천군과 재령군의 지방공업공장들에서 기능공으로 양성할 대상들을 선발하여 도적으로 현대화수준이 제일 높은 중요경공업공장들에서 생산로동에 참가시키면서 기술전습을 착실히 주고있다.
아무리 현대적인 공장들을 일떠세우고 숱한 품을 들여 원료기지를 조성하였다고 하여도 생산의 직접적담당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이 응당한 높이에 이르지 못한다면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히 실현하는데 저해를 주게 된다.
높은 충실성과 순결한 당적량심을 바치는것이야말로 지방발전정책관철을 위한 도, 시, 군당책임일군들의 작전과 지도, 실천활동에 관통되여야 할 가장 중요한 요구이다.
모든 도, 시, 군당책임일군들은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생명으로 간직하고 최대의 분발력과 능숙한 조직전개력,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함으로써 당에 떳떳한 보고를 드릴수 있는 완벽한 결실을 안아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12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 개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12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 《위대한 승리의 해 2023년과 더불어 빛나는 불멸의 업적》이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주체조선의 국력과 위상을 세기의 절정에 떠올리시며 지난해를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발전행로에 뚜렷한 자욱을 새긴 위대한 전환의 해, 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인적풍모를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력사적인 보고를 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2023년의 투쟁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있는 실천강령들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숭엄한 화폭으로 전하고있다.
인민의 권익을 최우선, 절대시하시고 인민의 밝은 웃음을 국력평가의 기준으로 내세우시며 위민헌신의 날과 날을 이어오신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가 《강원도 안변군 오계리일대의 태풍피해복구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허리치는 바다물을 헤치시며 안석간석지 피해복구대책을 세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등의 사진문헌들에 어리여있다.
《새로 건조한 잠수함 진수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중요군수공장들을 현지지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8〉형발사훈련을 현지에서 참관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정찰위성발사를 현지에서 참관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에는 우리 조국을 그 누구도 범접 못할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우신 천출명장의 위인상이 빛발치고있다.
후대들과 어머니들에 대한 위대한 당중앙의 사랑과 믿음이 얼마나 뜨겁고 강렬한가를 절감하게 하는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대표들과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과 온 나라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등의 사진문헌들도 전람회장에 모셔져있다.
《현철해동지 서거 1돐에 즈음하여 그의 묘소에 꽃송이를 진정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전승 70돐에 즈음하여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혁명적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이 고매한 풍모를 감명깊게 보여주고있다.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에서 로씨야련방 대통령과 상봉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접견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등의 사진문헌들은 원숙하고 저력있는 정치외교활동으로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위를 만방에 떨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대외혁명활동업적을 전하고있다.
개막식이 3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내각부총리 김명훈동지,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리명철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시안의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문화상 승정규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시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12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를 개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거창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승리와 변혁의 새시대를 열어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희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을 깊이 간직하고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더욱 굳게 뭉쳐 우리식 사회주의의 줄기찬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총진군에서 맡겨진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