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 단장 유엔총회 제81차회의에서 연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 단장인 외무성 부상 김선경동지가 28일 유엔총회 제81차회의에서 연설하였다.
단장은 지난 1년간 세계는 호상불신과 대립, 주권침해와 군사적충돌로 전지구적인 불안정과 무질서가 극도에 이른 엄혹한 현실을 매일과 같이 목견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새해벽두부터 세계적범위에서 상상할수 없는 엄청난 사건, 사변들이 터져 전쟁과 류혈충돌 등 안보불안정위기는 더욱 증대되였으며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과 전염병전파, 원유가격상승으로 인류의 생존은 엄중히 위협당하고 사회경제적위기는 더욱 격화되였다.
인류는 유엔이 자기의 사명과 책임을 다할것을 원하고있지만 유감스럽게도 유엔은 배타적리익만을 추구하는 일부 나라들의 강권과 일방주의로 하여 기능마비에서 의연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현존하는 온갖 위기와 도전들을 극복하고 평화와 안전,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동하자면 모든 성원국들이 유엔헌장의 본연의 목적과 원칙을 철저히 수호하고 호상단결과 협력을 우선시하면서 문제해결의 적중한 방도를 모색하여야 할것이다.
그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에서는 지난 5년간의 발전로정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다음단계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새로운 혁신적인 목표들을 제시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계속하였다.
인류의 생존과 발전이 제약받은 지난 5년간은 우리 국가에 있어서도 시련의 시기였지만 우리는 철저히 자력에 의거하는 특유의 원칙과 문제처리방식을 일관하게 견지함으로써 자생력을 키우고 모든 도전들을 극복하며 괄목할 비약과 발전을 이룩하였다.
현실속에서 우리 공민모두는 우리가 걸어온 길이 가장 옳은 길이였으며 우리가 선택한 자력갱생, 자생자활이야말로 가장 정확한 번영의 길이라는것을 뚜렷이 확신하고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면적발전기를 개척한 투쟁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한단계 더 높은 결실로 이어나가기 위한 새로운 방대한 사업들에 자신감있게 착수하였다.
우리의 앞길에는 무수한 도전과 난관들이 가로놓여있지만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우리는 자체의 힘에 철저히 의거하여 목표한 모든것을 기어이 성취할것이다.
패권국가의 일방적인 강권과 폭제에 의하여 주권국가들의 자주권과 안전리익, 령토완정이 무참히 침해당하고 국제법과 국제질서가 무맥하게 붕괴되고있는 오늘의 참담한 현실은 법과 질서에 대한 정의로운 제창과 간절한 소망만으로는 그 무엇도 지켜낼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남기고있다.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은 미국을 위시한 추종국가들의 변함없는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가증되는 군사적대결행위로 하여 지난해와도 또 다른 극도의 불안정과 긴장격화상황을 마주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정조준한 미일한의 련합군사체제를 핵요소가 포함된 보다 공격적이고 침략적인 군사쁠럭으로 진화시키고있는 미국은 동맹국들과 야합하여 반공화국핵전쟁각본들을 체계적으로 수정갱신하면서 도발적성격이 강한 각양각태의 전쟁시연과 무력증강을 통해 그 실행력을 부단히 배양숙달하고있다.
미국이 서울의 핵잠수함보유야망을 승인하고 적극 추진시키면서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 최신형미싸일과 무인기를 비롯한 각종 무장장비들을 이동배치하고있는 현 군사동향은 불안정한 지역의 안보상황을 더욱 취약하게 만들고있다.
한편 지난 세기 인류에게 형용할수 없는 고통과 재난을 들씌운 특등전범국인 일본은 지금의 혼란스러운 국제정세를 기화로 《평화헌법》개악, 《전수방위》에서의 탈피, 군사기구개편, 무력증강 등 재무장화책동에 전례없이 박차를 가하면서 지역전반에 전운을 몰아오고있다.
《반격능력》간판을 내들고 주변나라들을 사정권안에 둔 장거리공격무기들의 개발 및 보유에 본격적으로 매달리고있는 일본의 야망은 전패국의 의무에 완전히 배치되는것으로서 이는 유엔헌장에 대한 파렴치한 무시이며 세계평화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다.
세계열점인 조선반도지역에서 물리적충돌이 발생하지 않고 안전지수가 지구상의 다른 지역들보다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있는것은 철두철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그 누구도 침략전쟁을 도발해올수 없는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가지고있으며 적대세력들의 무력사용의지를 철저히 억제관리하고있기때문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수반은 우리 국가의 주권과 안전은 강력한 힘에 의하여 철통같이 담보되여왔고 앞으로도 불변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보유한 핵억제력은 철저히 외부의 침략과 위협으로부터 주권과 안전,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절대적힘이며 불가항력이다.
적대세력들이 아무리 열창, 합창으로 온갖 수사를 동원해 부정한다고 해도 물리적으로나 법적으로 절대불퇴로 영구고착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보유국지위는 그 어떤 경우에도, 그 무엇으로써도 되돌릴수 없다는것은 공화국정부의 공식적인 립장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앞으로도 압도적인 힘의 강세로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온갖 위협들을 엄격히 통제관리해나감으로써 국가의 자주권과 근본리익을 굳건히 수호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담보해나가는데서 책임적인 핵보유국으로서의 사명에 더더욱 충실할것이다.
그는 변천되고있는 현시대는 유엔이 자기의 역할을 비상히 제고하여 인류앞에 나서고있는 도전과 위기들을 인류공동의 리익에 부합되게 관리해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가장 선차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급선무는 유엔을 헌장의 목적과 원칙에 충실하고 공정성과 객관성이 철저히 보장된 모두를 위한 유엔으로 건설하는것이다.
이제는 유엔을 개혁할 때가 되였다.
특정한 나라들을 중심으로 하는 개혁이 아니라 성원국들모두의 의사와 리익이 균등하게, 평등하게 대변되도록 유엔의 진정한 민주화가 실현되여야 한다.
올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유엔에 가입한지 35돐이 되는 해이다.
유엔의 일원으로서 유엔헌장과 국제법들의 정신에 립각하여 진정한 국제적정의와 공정한 새로운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국가주권과 안전리익, 발전권을 철저히 수호하면서 국제적정의와 공동번영,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추동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할것이라는것을 확언한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