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조국소식/祖 国’ Category
제15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 개막
제15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가 개막되였다.
우리 나라와 중국, 윁남, 몽골, 인도네시아, 이딸리아 등 여러 나라의 350여개 회사들이 참가한 이번 전람회에는 전기전자, 건재 및 기계, 경공업제품 등이 출품되였다.
개막식이 23일 평양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내각부총리 리룡남동지, 대외경제상 김영재동지와 여러 나라 대표단들, 주조 외교대표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국제전람사 사장 박웅식동지의 개막연설에 이어 대외경제성 부상 오룡철동지의 축하연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개막식에 참가한 여러 나라 대표단 성원들을 열렬히 환영하고 전람회가 지역의 경제발전을 추동하는 좋은 계기로 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자주와 친선, 공동의 발전과 번영은 평양국제상품전람회의 영원한 주제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나라들사이의 쌍무적 및 다무적협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
전람회는 27일까지 진행된다.(전문 보기)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서거 70돐 중앙추모회 진행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서거 70돐 중앙추모회가 22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추모회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일군들,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일군들, 만경대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 평양시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 공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박광호동지, 최휘동지, 태형철동지, 전광호동지와 근로단체, 중앙기관 일군들, 당정책관철에서 모범적인 일군들, 공로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노광철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일군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광호동지가 추모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가정에서 탄생하시여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혁명투쟁의 길에 결연히 나서신 김정숙동지께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충실성을 지니시고 조국과 인민, 혁명승리를 위해 한생을 깡그리 바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류례없이 엄혹하고 간고한 조선혁명의 첫 기슭에서 수령결사옹위정신을 김일성민족의 영원한 넋으로 새겨주신 김정숙동지의 투쟁위훈은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김정숙동지께서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을 견결히 고수하고 끝까지 관철하기 위하여 불사신처럼 싸우시였으며 조국과 혁명의 창창한 미래를 열어놓는데서 특출한 공적을 이룩하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고귀한 투쟁정신과 혁명가적풍모는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될것이며 백두의 혁명전통을 굳건히 계승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중앙추모회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를 따라배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옹호보위하며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힘차게 다그쳐나갈 전체 참가자들의 드높은 열의속에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대성산혁명렬사릉에 모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동상에 화환 진정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서거 70돐에 즈음하여 22일 대성산혁명렬사릉에 모신 그이의 동상에 화환이 진정되였다.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화환이 동상앞에 놓여있었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박광호동지, 태형철동지, 전광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일군들, 정권기관, 내각, 근로단체, 중앙기관 일군들, 시안의 기업소 일군, 근로자들이 화환진정에 참가하였다.
노광철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김정숙동지의 동상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과 근로단체, 중앙기관, 무력기관, 김정숙평양방직공장, 김정숙평양제사공장 등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으며 주체혁명위업의 창창한 미래를 열어놓으신 김정숙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업적을 돌이켜보며 묵상하였다.
한편 이날 회령시, 김정숙군, 김정숙해군대학 등 각지에 모신 김정숙동지의 동상에 지방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일군들,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인민군장병들이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전문 보기)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숭고한 혁명정신을 본받아 주체혁명위업을 힘차게 다그쳐나가자 -중앙추모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광호동지의 추모사-
우리 민족이 낳은 걸출한 녀성혁명가이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우리곁을 떠나신 때로부터 70년세월이 흘렀습니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필승의 신심에 넘쳐 백두의 행군길을 억세게 이어나가고있는 우리 인민들은 지금 뜨거운 경모의 마음으로 어머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를 추억하며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습니다.
동지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생애는 수령께 끝없이 충직한 참된 혁명전사, 주체형의 혁명가의 가장 빛나는 한생입니다.
민족수난의 시기에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가정에서 탄생하시여 나라잃은 겨레의 불행과 온갖 고초를 뼈에 사무치도록 체험하신 김정숙동지께서는 일제침략자들과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불타는 증오심과 견결한 혁명의식을 지니시고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투쟁의 길에 결연히 나서시였습니다.
항일무장투쟁시기 김정숙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친솔하시는 무장대오에서 무비의 용맹을 떨치시며 눈부신 군사정치활동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는데서 특출한 공헌을 하시였습니다.
김정숙동지께서는 해방후에도 위대한 수령님의 새 조국건설로선을 높이 받들고 당과 정규적혁명무력, 공화국을 창건하며 주체혁명위업의 확고한 계승성을 보장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받드는 길에서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시던 김정숙동지께서는 너무도 일찌기 우리곁을 떠나시였습니다.
승리만을 떨쳐온 조선혁명의 자랑찬 로정에는 수령을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 싸운 수많은 혁명전사들의 불멸의 위훈이 새겨져있으며 그 대오의 맨 앞장에는 바로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모습이 빛나고있습니다.
혁명적수령관의 투철성과 견결성에 있어서, 수령의 위업에 대한 헌신성과 희생성에 있어서 김정숙동지는 누구도 따를수 없는 혁명전사의 최고귀감이시였으며 충신중의 제일충신이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모시고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신 김정숙동지의 고귀한 생애와 숭고한 혁명가적풍모는 주체의 혁명전사들이 대를 이어 간직하고 철저히 구현하여야 할 삶과 투쟁의 참된 본보기로 되고있습니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는 한몸바쳐 위대한 수령님을 옹호보위하시고 지극한 정성으로 받들어모신 수령결사옹위의 화신이십니다.
망국노의 피눈물나는 생활체험과 간고한 투쟁행정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셔야 조선이 구원되고 민족의 천만년미래가 담보된다는 억척불변의 신조를 간직하신 김정숙동지께서는 수령님의 안녕과 건강을 보장해드리는것을 혁명전사의 첫째가는 과업으로, 가장 숭고한 의무로 여기시고 온갖 지성을 다하시였습니다.
조선혁명을 압살하기 위한 일제침략자들의 갖은 모략과 공격의 예봉이 혁명의 사령부에로 집중되던 항일무장투쟁의 준엄한 나날 김정숙동지께서는 위기일발의 순간마다 결사의 각오를 안고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안전을 희생적으로 지켜드리시였습니다.
무송현성전투와 홍기하전투, 대사하치기전투를 비롯하여 적탄이 비발치는 수많은 격전장들에서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시여 위대한 수령님을 결사옹위하신 김정숙동지의 거룩하신 모습은 오늘도 우리 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원한 친위전사의 모습으로 깊이 새겨져있습니다.
령하 40℃를 오르내리는 혹한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의 젖은 옷을 몸에 품어 말리워드리시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신발깔개를 만들어올리시였으며 총알도 뚫지 못한다는 명주솜을 한줌두줌 구하시여 솜외투를 지어드리신 감동깊은 이야기들은 수령님의 안녕을 위하시는 김정숙동지의 정성이 얼마나 지극하시였는가를 가슴뜨겁게 전하여주고있습니다.(전문 보기)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인민의 사랑받는 화장품생산기지로 -신의주화장품공장의 70년로정을 더듬어-
지금으로부터 70년전인 주체38(1949)년 9월 23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신의주화장품공장을 우리 나라의 첫 화장품생산기지로 창립하여주신 뜻깊은 날이다.
이날을 맞이한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우리 나라 화장품공업의 시초를 열어주시고 혁명의 년대기마다 장래발전의 튼튼한 토대를 닦아주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의 자욱을 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창립당시 백수십명의 종업원으로 치분, 크림, 치솔과 같은 몇가지 지표의 제품만을 생산하던 공장은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오늘은 수백가지 지표의 질좋은 화장품을 생산하는 단위로, 《봄향기》라는 이름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친근하게 자리잡은 화장품생산기지로 전변되였다.
지금도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가렬처절하였던 전화의 나날 공장에 아로새기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자욱을 가슴깊이 되새기고있다.
주체41(1952)년 6월 위대한 장군님과 함께 공장을 찾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비누에 《승리》라는 글자를 새겨넣은것이 좋다고, 앞으로 비누포장을 더 잘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전시생산에 떨쳐나선 로동자들의 작업환경과 생활조건을 개선하며 더 많은 비누를 생산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령도자도 많다.하지만 이렇듯 나라의 운명이 판가리되는 준엄한 전쟁시기 군인들과 인민들에게 안겨줄 비누문제에 이르기까지 깊이 마음쓰신 우리 수령님 같으신분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높이 받들고 공장의 로동계급은 전쟁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불굴의 투쟁으로 많은 비누를 생산하여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에게 보내주었다.
화장품생산을 전문화하기 위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조치에 의하여 전쟁시기와 전쟁이 끝난 직후에 벌써 이 분야의 기술자들이 육성되고 설비들이 보강되였으며 전후복구건설이 한창이던 때에도 화장품생산을 늘이기 위한 국가적인 조치가 취해졌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경공업을 발전시켜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일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신의주화장품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보아주시며 질좋은 화장품을 인민들에게 넉넉하게 공급하도록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그후 공장에서는 생산공정을 기계화하고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졌다.하여 공장에서는 1960년대말 화장품의 품종을 수십종으로 확대하였으며 1956년에 비하여 1970년에는 공업총생산액을 30배 장성시켰다.
진정 우리 나라 화장품공업의 시초를 열어주시고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령도가 있어 공장의 화장품생산토대는 날로 강화되게 되였다.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귀중히 여기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의 품속에서 태여난 신의주화장품공장은 나라가 가장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어버이장군님의 은정속에 두번다시 태여나게 되였다.
고난의 시기 주저앉았던 평안북도안의 경공업공장들을 추켜세우기 위해 정력적인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8(1999)년 6월 어느날 몸소 신의주화장품공장을 찾아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공장에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때로부터 공장의 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화장품을 만들자면 생산환경이 좋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산을 끼고있는 경치좋은 곳에 공장을 새로 건설하고 현대적인 화장품생산설비들을 갖출데 대한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다.그러시면서 화장품생산에서는 신의주화장품공장이 패권을 쥐고 나아갈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력사의 그날 어버이수령님께서 한평생 그처럼 사랑하신 우리 인민들에게 차례질 화장품을 만드는 공장은 마땅히 제일 경치좋고 문화위생적으로 완전무결한 장소에 자리잡아야 한다고 가르쳐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두볼을 적시였다.
그후 어버이장군님께서는 공장을 현대적미감에 맞게 질적으로 건설할데 대한 문제, 주변산들에 나무를 많이 심어 환경을 보다 훌륭하게 할데 대한 문제, 공장을 빨리 건설할 생각만 앞세우면서 공법을 어기지 말데 대한 문제, 비생산건물위치와 공업용수보장문제, 공장주변을 수림화할데 대한 문제 등 공장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전문 보기)
백두전구는 불굴의 인간, 참된 애국자들을 키우는 혁명대학 -삼지연군건설장에서 창조되고있는 영웅적위훈과 랑만적인 생활을 전하며(3)-
빨찌산의 후손들
세대는 바뀌고 혁명은 멀리 전진하였지만 변함없는것이 바로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온 투사들의 혁명정신을 꿋꿋이 이어가고있는 우리의 생활이다.
취재의 나날 전투장마다에서 우리가 만났던 청년돌격대원들의 평균나이는 빼앗긴 나라를 찾기 위해 혁명의 길에 나서던 항일혁명투사들의 평균나이와 비슷하였다.
20대, 30대 항일투사들의 심장마다에 끓어번지던 백두의 혁명정신, 열렬한 조국애가 년대와 세기를 이어 오늘도 주체혁명의 계승자들을 불굴의 인간, 참된 애국자들로 억세게 키우는 자양분으로 되고있다는 생각으로 우리는 숭엄한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
번듯하게 일떠선 삼지연읍지구를 가로질러흐르는 양사천의 모습이 달라졌다.
수천m의 양사천기슭에 뿌리내린 나무들이며 꽃관목들, 번듯하게 지은 정각이며 민속놀이장, 아담한 휴식터들, 뽀트장…
찾아오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오늘의 그 광경이 어떻게 마련된것인지를 우리 잠시 돌이켜본다.
철길건설려단의 한 련대가 맡은 양사천호안석축공사는 그야말로 악조건속에서 진행되였다.
초봄이라고 하지만 날씨는 따끈한 줴기밥덩이도 순간에 떵떵 얼굴 정도로 맵짰다.어느날 양사천기슭에 650명의 청년들이 가설막을 전개했다.
삼지연의 추위는 매 돌격대원의 의지를 검열하듯 좀처럼 수그러들줄 몰랐다.
언제나 련대의 앞장에서 달리는 명간군대대, 수남구역대대, 김책시대대의 돌격대원들이 호안석축공사에서도 중요한 공사과제를 맡아 해제꼈다.
여러개의 정각을 일떠세워야 하는 명간군대대 돌격대원들, 사실 몇해동안 철길을 건설하여온 그들에게는 우리의 민족성이 살아나면서도 정교성을 갖춘 정각을 지어본 경험이 없었다.제일 어려운것은 아치식으로 된 정각의 웃부분에 대한 시공이였다.
어느날 련대의 결사대 대장인 김은철동무가 무거운 배낭을 메고 방도를 찾지 못해 며칠째 고심하고있는 명간군대대 돌격대원들을 찾아왔다.
무슨 좋은 수라도 있지 않겠는가고 생각한 돌격대원들은 그에게 석축을 하라면 하고 다리를 놓으라면 놓겠지만 정각을 일떠세우는것은 정말 자신이 없다고 걱정을 터놓았다.
그런데 그들의 이야기를 말없이 듣고있던 결사대 대장이 불쑥 메고온 배낭에서 몇권의 책을 꺼내는것이 아닌가.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였다.이어 그는 회상기의 어느 한 대목을 읽기 시작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원들을 친솔하시고 다시 전방으로 나가시며 우리에게 무기수리와 함께 전방부대 대원들의 버선을 만들어보낼 긴급한 과업을 주시였다.
불과 일주일사이에 수백컬레의 버선을 만들어야 하였다.한대밖에 없는 재봉기를 가지고 이 과업을 수행하는것은 매우 어려웠다.…
재봉대동무들은 교대를 조직하여 밤낮 기대를 멈추지 않고 버선을 만들었다.그런데 예정수량의 절반도 만들지 못하였는데 하나밖에 없던 재봉바늘이 부러졌다.…》
회상기를 읽는 그의 주위에 돌격대원들이 늘어나더니 어깨성을 이루었다.
《물론 우리는 망치와 집게, 줄칼 등을 가지고 작탄도 만들었고 작은 권총까지도 고치였었다.그리고 재봉기북도 만들어썼다.그렇지만 줄칼을 가지고 재봉바늘이야 어떻게 만들겠는가.
…
(혁명과업을 앞에 놓고 해결하지 못할 일이 무엇인가.)
나는 자신을 이렇게 채찍질하며 강철철사를 잘라서 돌에다 갈아 재봉바늘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담배씨로 뒤웅박을 판다는 말이 있지만 이 일도 그만 못지 않은 일이였다.…》(전문 보기)
《김정일전집》 제27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 총서인 《김정일전집》 제27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64(1975)년 11월부터 주체65(1976)년 5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담화와 연설을 비롯한 65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고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주체적혁명력량을 튼튼히 다지며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신 사상리론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현시기 우리 당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튼튼히 세워 그들을 다 열렬한 김일성주의자로 만드는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올해 당사업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몇가지 중심적과업에 대하여》, 《당사업방법과 사업작풍을 개선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앞에 나서는 당면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 《당원들의 당생활에 대한 지도를 개선강화할데 대하여》 등에서 당조직들이 당사업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지침들을 밝혀주시였다.
로작들에는 당조직들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중요한 당적사업으로 틀어쥐고나가며 당일군들속에서 나타나고있는 낡은 사업방법과 작풍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당원들의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혁명과업수행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할데 대한 사상이 명시되여있다.
인민군대가 수령을 목숨으로 보위할데 대한 사상이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우자》, 《당정치사업을 강화하여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자》, 《군인들속에서 충실성교양, 당정책교양을 강화하며 정치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을 개선할데 대하여》 등의 로작들에 반영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안북도 천마군을 돌아보면서 일군들과 한 담화》, 《평안북도 동림군 룡연협동농장, 삼성협동농장을 돌아보면서 일군들과 한 담화》, 《평안북도 녕변군 협동농장들을 돌아보면서 일군들과 한 담화》를 비롯한 로작들에서 군을 사회주의건설의 지역적거점답게 잘 꾸리며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을데 대한 사상을 천명하시였다.
로작 《혁명영화 〈누리에 붙는 불〉을 사상예술성이 높은 걸작으로 만들어야 한다》, 《영화예술부문에서 좋은 영화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무용작품창작에서 도식주의를 없애자》, 《교예배우후비를 잘 키울데 대하여》 등은 문학예술발전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리론들을 담고있다.(전문 보기)
영원한 친위전사
수령의 안녕을 자신의 운명으로 간직한 참된 혁명가만이 고결한 삶의 본보기를 후세에 남길수 있는 법이다.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에 대하여 감회깊이 회고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김정숙동무는 혁명은 곧 수령호위라는 진리를 심장에 새기고 수령호위에 한생을 다 바치였으며 그 빛나는 본보기를 창조한 친위전사의 전형입니다.
친위전사의 전형!
바로 여기에 조선혁명가들이 대를 이어가며 간직하고 구현하여야 할 수령결사옹위의 숭고한 귀감과 전통을 마련하신 김정숙동지의 불멸할 력사적공적이 있다.
오늘도 열혈혁명가들의 전렬에서 친위전사의 모습으로 빛을 뿌리시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그이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돌이켜보는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혁명의 위대한 어머니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넘쳐흐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우리가 어머님을 더욱 잊지 못하는것은 어머님의 한생이 수령님을 높이 받들어모신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르지 못할 충실성의 귀감이기때문입니다.》
70년전 9월의 그날을 우리 인민은 영원히 잊지 못한다.
어머님께서는 위중한 병석에서도 봄빛같은 미소를 지으시였다.
《장군님! 밤이 퍽 깊었습니다.저때문에 너무 근심마시고 어서 돌아가 보시던 일을 마저 보십시오.치료를 받으니 정신이 들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치료를 좀더 받고 곧 집에 돌아가겠습니다.》
너무도 따뜻한 미소, 너무도 평온한 음성이였다.그런데 그 미소, 그 음성이 마지막미소, 마지막음성으로 될줄 어이 알았으랴.
9월 22일 새벽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조국과 혁명, 인민과 동지들을 위하여 그토록 뜨겁게 높뛰던 김정숙동지의 심장은 고동을 멈추었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정숙동지의 손을 조용히 움켜쥐시였다.
《이제 방금 웃던 사람이 가다니…그 불같던 사람이 가다니…이렇게 빨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애석함과 비통함을 금치 못하시였다.
서른두해, 너무도 짧은 생애였다.하지만 김정숙동지께서는 그 생애에 보통인간으로서는 수백수천년을 산다 해도 이루지 못할 고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걸출한 녀성혁명가이시였다.
김정숙동지는 혁명적수령관의 최고체현자이시고 수령결사옹위의 화신이시였다.
10대에 벌써 김정숙동지께서는 아동단원들에게 세상만물이 태양이 없이는 살지 못하는것처럼 우리는 김일성장군님의 품을 떠나서는 살수 없다고, 우리에게 있어서 하늘의 태양과 같으신분은 바로 김일성장군님이시라고 하시면서 우리들은 김일성장군님을 높이 받들고 장군님만을 따르는 참된 전사가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은 곧 우리 조국이시고 수령님을 충정다해 받드는 길에 조국의 무궁번영과 민족의 찬란한 미래가 있다는것을 절대불변의 신조로 간직하신 김정숙동지께서는 수령님의 안녕을 지키는 사업을 최대의 애국으로, 혁명전사의 제일생명으로 여기시고 불같은 헌신성을 발휘하시였다.(전문 보기)
수령결사옹위의 길에 새기신 자욱 영원히 빛나리라 -노래 《어머님은 붉은기와 함께 계시네》에 맥박치는 혁명세계에 대하여-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 우리곁을 떠나신 때로부터 70년세월이 흘렀다.하지만 어머님께서 혁명의 길에 새기신 성스러운 자욱자욱은 세기를 이어 인민들의 심장을 달구어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보위하는것이 조선혁명을 지키는 길이라는것은 우리 어머님의 절대불변의 신조였습니다.》
어머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 안고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찾는 인민들의 마음속에 노래 《어머님은 붉은기와 함께 계시네》가 뜨겁게 울린다.
주작봉마루의 붉은기앞에
오늘도 계시네 우리 어머님
못 잊을 항일의 그 시절처럼
백두의 붉은기와 함께 계시네
아 우리 어머님
…
노래를 새기며 주작봉마루의 붉은기앞에 모셔진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동상을 우러를수록 수령결사옹위의 총성 높이 격전장을 누비시던 어머님의 숭고한 모습이 가슴뜨겁게 안겨온다.
노래 《어머님은 붉은기와 함께 계시네》는 어머님의 고귀한 한생을 력사주의원칙에서 진실하게 형상한 작품이다.
《붉은기 날리는 사령부 지켜 한생을 바치신 우리 어머님》이라는 노래의 구절은 김정숙어머님의 한생을 집약화하고있다.
혁명의 길은 누구나 쉽게 걸을수 있는 인생행로가 아니다.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백옥같은 충정, 철석의 신념을 지닐 때만이 변함없이 끝까지 갈수 있는 길이라는것을 어머님께서는 고귀한 한생을 통해 보여주시였다.
동서고금에 없는 혁명가의 성스러운 자욱을 작품은 백두의 붉은기와 영생이라는 철학적인 문제로 심화시켜 형상하였다.
조국해방을 위한 영광스러운 혁명의 길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처음으로 뵈옵고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날 김정숙어머님께서는 하루를 살아도, 천년을 살아도 영원히 그이의 혁명전사답게 떳떳이 살며 억세게 투쟁할것을 맹세다지시였다.
사령관동지를 보위하는 길에서는 살아도 영광, 죽어도 영광이라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지니신 김정숙어머님께서는 항일의 혈전만리길에서 순간순간을 친위전사로 삶을 불태우시였다.
피어린 항일전의 불바다속에서 한몸이 그대로 성새가 되고 방패가 되시여 혁명의 사령부를 결사옹위하신 김정숙어머님,
그 나날에는 어머님께서 몇명의 녀대원들을 데리고 잘루목에서 사령관동지께서 지휘하시는 주력부대를 포위하러 달려드는 원쑤들을 모조리 소멸하신 무송현성전투도 있었고 치렬한 전투속에서 사령부를 노리고 기여드는 적들을 발견하고 한몸이 그대로 성벽이 되여 사령관동지를 보위하며 명중탄을 날리신 대사하치기전투도 있었다.
안도현의 한 밀영에 짙은안개를 리용하여 접근해오는 적들을 향해 울리신 사령관동지의 총성을 듣고 제일먼저 달려가시여 불벼락을 퍼부으신 어머님의 기관총소리가 오늘도 쟁쟁히 들려오는것만 같다.
항일의 결전장에서 어머님께서 보여주신 친위전사의 모습은 대원들에게 원쑤격멸의 기세드높게 하였고 그 위훈은 인민들속에 백두산녀장군전설로 파다하게 퍼져나갔다.어머님에 대한 신뢰심은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서 발굴된 구호문헌들에 력력히 어리여있다.
《항일의 녀장수 김대장 축지법이은 녀걸이시다》, 《김정숙 조선녀걸 항일녀장수 만세》, 《백두산에 항일녀장수 내려 왜놈군사 멸살한다》…
어머님께서 지니시였던 비범한 사격술은 타고난 천품이 아니였다.언제인가 그 어떤 목표이든 백발백중하는 높은 사격술의 비결을 묻는 대원들에게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사령관동지를 모시고 싸우는 우리 전사들에게 있어서 사격술을 높이는것은 단순히 군사적의무로만 되는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운명을 책임지신 장군님을 보위하는 숭고한 사명으로 된다고 절절히 토로하시였다.(전문 보기)
노래 《어머님은 붉은기와 함께 계시네》
송배전망현대화실현에 계속 박차를 -전국적으로 1만 3천여대의 주상변압기, 주변압기와 근 1만km의 배전선로 개조-
모두다 주인된 자각 안고 일터마다에서
전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리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송배전망을 개건보수하고 전압단계와 력률을 높여 전력의 도중손실을 극력 줄이며 송전계통을 점차 유연교류송전계통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전력의 도중손실을 결정적으로 줄일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송배전망현대화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만 3천여대의 주상변압기, 주변압기와 근 1만㎞의 배전선로가 개조되였다.
이 성과는 전력문제해결에 적극 이바지하여 경제건설대진군에 활력을 더해줄 불같은 일념 안고 줄기찬 투쟁을 벌려온 전력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불타는 애국충정이 안아온 뚜렷한 결실이다.
전력공업성에서는 송배전망의 현대화를 위한 단계별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운데 기초하여 그것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사업을 일관하게 내밀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일군들은 절연물, 애자를 비롯한 자재보장을 앞세우면서 공사조직과 지휘를 구체적으로 짜고들고있다.특히 자재를 최대한 절약하고 회수, 재생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리면서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공사를 앞당기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성일군들이 들끓는 현장들에 내려가 화선지휘관의 일본새로 대중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
함경북도송배전부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올해 계획된 송배전망현대화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이들은 실정에 맞게 자재생산기지를 꾸려놓고 그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또한 련관단위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시, 군들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를 풀어주어 배전선로개조를 빠른 기간에 다그치도록 하고있다.
남포시송배전부에서는 과대용량변압기들을 부하에 맞게 합리적으로 조절배치하고 예비변압기들을 마련해놓음으로써 전력보장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전압단계를 높이는 사업을 잘해나가고있다.
선천군, 향산군, 천마군, 운산군을 비롯한 평안북도의 여러 군송배전소에서도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탐구동원하고 자재확보를 선행시켜 주상변압기, 주변압기개조를 기본적으로 끝냈다.
황해북도의 송배전부문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해당 단위들과 합심하여 주상변압기, 주변압기와 배전선로개조를 적극 밀고나가고있다.연탄군, 린산군송배전소에서는 실정에 맞게 력량과 수단을 배치하고 립체전을 벌려 일정계획대로 송배전망현대화를 다그치고있다.
평양시, 자강도, 강원도송배전부에서는 주상변압기, 주변압기, 배전선로개조를 기본적으로 끝낸데 맞게 력량과 설비를 집중하여 송배전망의 현대화를 더욱 완성하기 위한 작전을 펼치고 완강하게 밀고나가고있다.(전문 보기)
-평양시송배전부에서-
정철훈 찍음
영광의 자욱을 따라 : 뜨거운 믿음속에 높뛰는 탄전의 숨결 -2.8직동청년탄광을 찾아서-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에 떨쳐나선 2.8직동청년탄광이 혁신의 불바람을 일으켜나가고있다.
련일 수천t의 석탄 생산.
어느 하루도 쉴새없이 수천t의 석탄을 무조건 생산하여 수도의 동력기지를 비롯한 인민경제의 여러 부문에 보내주어야 할 중대한 임무를 맡고있는 직동의 탄부들은 낮에 밤을 이어 석탄증산에 박차를 가해나가고있다.
결코 다른 탄광에 비하여 채굴조건이 좋고 모든것이 풍족해서가 아니다.
설비, 자재보장으로부터 시작하여 탄부들의 생활에도 적지 않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있다.그러나 2.8직동청년탄광은 만리마시대 전형단위의 영예를 떨치며 경제강국건설의 앞장에서 기운차게 내달리고있다.
과연 그 무엇이 직동의 탄부들에게 지칠줄 모르는 힘과 열정을 안겨주며 석탄증산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하는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은 우리 인민의 세기적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며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입니다.》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가슴마다에는 한생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간직되여있다.10년전 8월 위대한 장군님을 자기들의 탄전에 모시였던 영광의 그날에 대한 추억이다.
얼마전 이곳을 찾았던 우리에게 탄광의 한 일군은 나라의 석탄생산을 두고 얼마나 심혈을 기울이시였으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탄전을 찾으시였겠는가고 하면서 못 잊을 그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사적표식비건립에 대한 설명을 들으시고 일군들에게 탄광의 석탄생산실태에 대하여 물으시였다고 한다.
탄부들이 150일전투과제를 초과수행하고있다는것과 년간계획을 무조건 넘쳐 수행할 결의에 충만되여있다는 탄광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못내 만족해하시며 그들의 결의를 적극 지지해주시였다.
이렇게 탄광에 도착하시여 생산실태부터 알아보시며 탄부들의 열의를 높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일군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연혁소개실로 향하였다.
1호실에는 2.8직동청년탄광을 현지지도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강사 리명숙동무는 영상사진문헌을 정중히 가리키며 이렇게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며 2.8직동청년탄광은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에 의하여 개발되고 우리 나라 굴지의 대규모석탄생산기지로 발전하여올수 있었다고 추억깊은 음성으로 뜨겁게 말씀하시였습니다.》
강사의 해설은 우리에게 커다란 감흥을 불러일으켰다.
어버이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직동탄전을 처음으로 찾으신것은 주체57(1968)년 9월 25일이였다.아직은 잡초들이 무성하여 길도 변변하지 못하였고 몇채의 집들이 드문드문 널려있어 너무도 어설픈 탄전이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에게 답전을 보내시였다
베이징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
나는 존경하는 총서기동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1돐에 즈음하여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축원의 인사를 보내준데 대하여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 전체 조선인민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합니다.
총서기동지와 중국당과 정부, 인민의 변함없는 지지성원은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우리 당과 정부, 인민에게 있어서 커다란 힘과 고무로 되고있습니다.
베이징에서 평양으로 이어진 우리들의 상봉은 두 당,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귀중한 재부이며 전략적선택인 조중친선을 변함없이 공고발전시켜나가려는 나와 총서기동지의 확고한 의지를 세계앞에 힘있게 과시하였습니다.
나는 총서기동지와 약속한대로 사회주의한길에서 위대한 조중친선을 훌륭히 계승하고 빛내이며 보다 휘황찬란한 래일을 안아오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입니다.
중국인민이 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새 중국의 일흔번째 탄생일을 뜻깊게 맞이하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존경하는 총서기동지가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 정 은
주체108(2019)년 9월 19일 평양
온 나라에 증산절약투쟁의 불길을 지펴주시여
온 나라에 증산절약투쟁의 불길이 타번지고있다.
절약기풍을 확고히 세우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을 맹렬히 전개하고있는 강원도의 공장, 기업소들,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한의 효과성을 나타내도록 하는데 화력을 집중하고있는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 절약함을 만들어놓고 작업과정에 나오는 유휴자재들을 전부 회수하여 용도에 맞게 재생리용하는 기풍을 높이 발휘하고있는 삼지연군꾸리기에 동원된 216사단의 건설자들, 우리의 설계와 기술로 에네르기절약형, 로력절약형생산공정을 높은 수준에서 갖추어놓은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
일군들이 회수, 재생에 대하여 늘 생각하면서 군적인 절약운동을 광범히 전개하여 실천에서 은이 나도록 하고있는 연탄군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성과 또한 자랑할만 하다.
오늘의 현실은 불철주야의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온 나라 인민이 최대한으로 절약하고 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도록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자체의 기술력량과 경제적잠재력을 총동원하고 증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몇달전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 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제품진렬실에도 들리시였다.
진렬실에는 공장의 국산화성과들을 보여주는 제품들이 전시되여있었다.제품들을 보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로동자, 기술자, 일군들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수십종의 설비를 자체로 제작하였으며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받아들이고 쓸모없이 버리던 페기품들을 재생하여 생산에 리용함으로써 제품의 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국가에 많은 리익을 준 애국적소행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몇해전 공장을 찾으시여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며 보다 큰 기적과 위훈에로 떠밀어주신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허나 자신의 심혈과 로고는 다 묻어두시고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자기들을 그리도 값높이 내세워주시니 진정 우리 원수님 같으신분이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의 담화
나는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리비아식핵포기》방식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조미관계개선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주장하였다는 보도를 흥미롭게 읽어보았다.
조미실무협상 우리측 수석대표로서 나는 시대적으로 낡아빠진 틀에 매여달려 모든것을 대하던 거치장스러운 말썽군이 미행정부내에서 사라진것만큼 이제는 보다 실용적인 관점에서 조미관계에 접근해야 한다는 트럼프대통령의 현명한 정치적결단을 환영한다.
우유부단하고 사고가 경직되였던 전 미행정부들이 지금 집권하고있다면 의심할바없이 조선반도에 통제불가능한 상황이 조성되였을것이며 이것이 미국의 안보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될것이라는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것이다.
트럼프대통령이 언급한 《새로운 방법》에 어떤 의미가 함축되여있는지 그 내용을 나로서는 다 알수 없지만 조미쌍방이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으며 실현가능한것부터 하나씩 단계적으로 풀어나가는것이 최상의 선택이라는 취지가 아닌가싶다.
발언내용의 깊이를 떠나서 낡은 방법으로는 분명히 안된다는것을 알고 새로운 대안으로 해보려는 정치적결단은 이전 미국집권자들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고 또 할수도 없었던 트럼프대통령특유의 정치감각과 기질의 발현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미국측이 이제 진행되게 될 조미협상에 제대로 된 계산법을 가지고 나오리라고 기대하며 그 결과에 대하여 락관하고싶다.
주체108(2019)년 9월 20일
평 양
백두전구는 불굴의 인간, 참된 애국자들을 키우는 혁명대학 -삼지연군건설장에서 창조되고있는 영웅적위훈과 랑만적인 생활을 전하며(2)-
뜨거운 눈보라
우리는 216사단 성, 중앙기관려단의 어느 한 대대병실에서 자그마한 배낭곁에 놓여있는 한 돌격대원의 수첩을 보게 되였다.
돌격대원의 이름이 또렷이 새겨진 수첩을 펼치니 깨알처럼 박아쓴 글줄들이 안겨들었다.
땀에 젖고 흙이 발린 뿌연 글자속에 눈길을 끄는 다섯글자, 눈보라철학!
그 돌격대원의 눈보라철학을 그대로 적는다.
《…처음엔 나를 얼구기도 하고 때로는 내뿌리기도 했다.
어제밤 휘틀조립작업때 세찬 눈보라에 내가 더는 견디기 어려워 두터운 머리수건으로 눈까지 가리우자 구대원인 신동지가 나의 얼굴이 얼세라 두손으로 부벼주며 견디여내야 한다고, 처음엔 어려울수도 있겠지만 이겨내면 눈보라에 정이 들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때는 무슨 뜻인지 몰랐다.휘몰아치는 눈보라속에서 피워놓은 모닥불에 언 손을 녹이며 맡은 작업을 하면서, 6시간만에 신동지와 함께 끝끝내 그날의 휘틀조립과제를 해내고서야 나는 그 의미를 다소 깨달았다.
백두의 눈보라, 강자는 사랑하고 끝없이 포옹하지만 약자에게는 두려움과 공포를 주는 눈보라였다.백두의 칼바람에 합격되니 신동지의 말처럼 정말 내가 눈보라에 정이 든것 같았다.이제는 백두산눈보라가 뜨겁게만 느껴진다.》
비겁쟁이는 가차없이 쓸어버리고 진짜배기 신념의 강자만을 품어주는 백두의 눈보라를 뜨거운 눈보라라고 주장한 그 돌격대원의 정의는 얼마나 훌륭한가.
백두의 눈보라는 보통 세지 않다.하늘땅을 휩쓰는 눈보라가 우-우- 태질을 하면 태고연한 밀림이 몸부림친다.그런 눈보라를 어찌하여 돌격대원들은 뜨겁다고 하는것인가.
지난해 4월 백두산영웅청년려단 성, 중앙기관련대에서는 대대별로 삼지연읍지구의 하부망공사를 위한 굴착전투를 벌리고있었다.
다른 곳이라면 4월은 따뜻한 봄날씨겠지만 북방의 4월은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엄혹한 계절이다.
어느날 제일 낮은 지대에 있는 2대대의 굴착구간에 뜻밖에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시간당 2㎥씩 차오르는 물은 열기를 띠던 전투분위기를 삽시에 얼구어놓았다.
어떻게 할것인가.모두들 일손을 멈추고 방도를 모색했다.
양수기가 없으면 작업을 더이상 내밀수 없다고 하는 축들도 있었다.
바로 이때 2소대 대원들인 리승철, 배성일동무가 삽을 쥐고 물속에 뛰여들었다.
얼음이 둥둥 뜬 차디찬 물속에 스스럼없이 뛰여든 그들, 물곬을 째기 시작하여 한시간이 흐르자 온몸이 꽁꽁 얼어들고 사지가 뻣뻣해지기 시작하였다.하지만 그들은 순간도 작업을 멈추지 않았다.
백두청춘에게는 불가능이란 없다.시련과 난관은 피하거나 에돌것이 아니라 맞받아나가야 투쟁의 보람도 느낄수 있고 승리의 돌격로도 열어제낄수 있다.
이것이 백두의 칼바람속에서 더욱 억세여진 돌격대원들의 신념이였다.
백두의 강추위를 어떻게 이겨냈는가고 물었을 때 돌격대원들은 누구나 이렇게 대답했다.
《너무 춥고 힘들어 주저앉고싶을 때마다 항일혁명선렬들을 생각했습니다.선렬들이 헤쳐온 눈보라혈전만리에 비하면야 우리가 겪는 고생이 무슨 큰것이겠습니까.》(전문 보기)
영광의 자욱을 따라 : 취야벌의 은행나무는 오늘도 끝없이 설레인다 -어버이수령님의 현지지도 40돐을 맞는 벽성군 서원협동농장을 찾아서-
얼마전 우리는 황해남도 벽성군의 취야벌을 찾았다.
끝간데없이 펼쳐진 벼바다가 선들선들 불어오는 가을바람에 파도치는 풍경은 볼수록 장관이였다.
가을계절이 펼쳐놓은 풍경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걸음을 옮기는 우리의 눈앞에 은행나무들이 안겨들었다.가로수로 심은 수삼나무들속에 류달리 두그루의 은행나무가 자라고있는것이 꼭 어떤 사연이 있을것만 같았다.
《어느 고장에나 은행나무들이 있겠지만 우리 고장 은행나무들에는 남다른 사연이 있답니다.저 은행나무들에 우리 고장의 전변사가 깃들어있다고 해야 옳을것입니다.》
동행한 농장일군의 말이였다.
취야벌의 은행나무!
그것이 안고있는 깊은 의미를 다 알게 되기까지 우리의 취재수첩에는 참으로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이 부피두텁게 새겨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령도업적은 우리 혁명의 생명선이며 모든 승리의 근본담보입니다.》
농장일군은 우리가 마주한 두그루 은행나무가운데서 한그루가 바로 주체68(1979)년 9월 19일 벽성군 서원협동농장의 풍년든 논벌을 찾으시였던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적을 전하고있다고 말해주었다.
우리가 40년전 가을날의 이야기를 자세히 전해듣게 된 이곳 혁명사적교양실에는 력사의 그날 당시의 서원협동농장 제1작업반 청년분조포전을 만족속에 바라보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벽성땅이 생겨 처음 보는 대풍도 좋지만 그것을 청년분조포전에서 보시게 된것이 더없이 감개무량하신듯 태양처럼 환히 웃으시는 어버이수령님.
사실 그해에 서원리의 청년분조포전이 우리 수령님께 그토록 커다란 기쁨을 드리게 된데는 사연이 있었다.
전후 두번째로 서원리를 찾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리당위원회사무실에서 일군들과 무릎을 마주하시였다.
그날 농촌의 로력문제에 대하여 깊이 관심하시는 어버이수령님께 관리위원장은 아직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생각을 숨김없이 말씀드리였다.그는 핵심진지를 튼튼히 꾸리기 위하여 농촌출신제대군인들을 모두 자기 고향으로 돌려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솔직히 말씀드렸다.
한 농촌일군의 소박한 말을 주의깊게 들어주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대견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천리마운동의 열풍은 농촌에서도 세차게 일고있었다.어디서나 능률높은 농기계와 비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는 때였다.그런데 이곳 관리위원장은 사람을 요구하는것이 아닌가.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사람문제를 제일 중시하신 우리 수령님께서는 사람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혁명사의 진리를 깊이 체득한 농촌일군을 알게 되신것이 무엇보다 기쁘시였다.
그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비날론공장에 배치받고 마을에 와있는 한 제대군인도 직접 만나보시였다.당시 농촌실태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시며 청년핵심들이 앞장서서 농촌에서 사상, 기술, 문화혁명을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전문 보기)
해설 : 우리 당이 요구하는 인재
혁명과 건설에 이바지하는 유능한 인재들을 대대적으로 키워내고 그들에게 의거하여 조국의 끊임없는 전진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
당의 웅대한 구상과 의도를 빛나게 실현해나가자면 우리 당이 바라는 인재가 어떤 사람인가 하는데 대하여 잘 아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이 요구하는 인재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알고 사회주의건설에 복무하는 혁명인재, 심도있는 전문지식과 다방면적인 지식,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인재입니다.》
현시기 우리 당이 요구하는 인재는 우선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알고 사회주의건설에 복무하는 혁명인재이다.
주체조선에서 살며 조선혁명을 위하여 싸우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품어주고 키워주고 내세워준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보다 더 큰 영예와 보람은 없다.
당과 수령에 대한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실성,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은 혁명인재가 지녀야 할 가장 중요한 사상정신적풍모이다.기술지상주의의 상아탑속에 파묻혀 당과 혁명, 시대와 조국이 절실히 해결을 기다리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은 외면하고 순수 학술적인것을 연구하는데만 시간을 들이는 《인재》는 혁명에 아무런 쓸모도 없다.
참다운 혁명인재는 당에서 절실히 바라는 문제, 국력강화에서 선차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 인민생활향상에서 반드시 풀어야 할 문제들을 사활적인 연구과제로 스스로 받아들이고 모든 지혜와 정력, 생명까지도 주저없이 바쳐 풀어나가는 사람이다.우리에게는 평범한 나날에나 시련의 시기에나 오직 자기 령도자만을 충직하게 받들고 당정책의 정당성을 력사앞에 현실로 확증하는 인재, 죽으면 죽을지언정 혁명적지조와 과학적량심을 절대로 팔지 않는 인재, 발은 자기 조국땅에 든든히 붙이고 눈은 세계를 내다보며 자기 조국과 인민의 광휘로운 미래를 위해 심장을 불태우는 인재가 필요하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인재의 세계화》를 제창하며 인재들에게는 국적도 민족성도 없는듯이 떠벌이고있다.하지만 국경없는 세계가 있을수 없듯이 조국과 동떨어진 인재란 있을수 없다.과학과 기술에는 국경이 없지만 주체조선의 혁명인재들에게는 자기 수령, 자기 조국, 자기 인민이 있다.모든 사람들이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튼튼히 무장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에 이바지하는 혁명인재로 튼튼히 준비할 때 우리 조국은 명실공히 인재강국으로 온 세상에 그 위용을 힘있게 떨칠것이다.
현시기 우리 당이 요구하는 인재는 또한 심도있는 전문지식과 다방면적인 지식,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인재이다.
지금 현대과학기술은 고도로 세분화되면서도 종합화되고 학과들사이의 밀접한 련계속에서 끊임없이 발전하고있다.지난날에는 전문인재가 기본이였으므로 교육도 전문교육을 기본으로 하였지만 오늘날에는 전문분야는 말할것도 없고 다른 학문의 지식도 갖춘 종합형의 인재 즉 《통용인재》를 육성하는데로 나아가야 한다고 보고있다.자료에 의하면 현재 과학자들이 접촉하고있는 모든 과학기술정보의 50%가 린접분야의것들이라고 한다.
지식경제시대의 인재는 한가지 학문에 대한 풍부한 기초리론과 연구방법을 소유하고 이에 기초하여 련관학문의 리론과 방법도 적용할줄 아는 창조적능력을 소유하여야 한다.다시말하여 폭넓은 지식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킬줄 아는 인재, 창조형의 인재가 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백두전구는 불굴의 인간, 참된 애국자들을 키우는 혁명대학(1) -삼지연군건설장에서 창조되고있는 영웅적위훈과 랑만적인 생활을 전하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이 끝없이 달려오는 백두산기슭 삼지연, 지금 여기에서는 사회주의문명이 응집된 산간문화도시의 황홀한 새 모습이 펼쳐지고있다.
이 천지개벽은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림없이 뛰여들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우리 인민의 충정의 결정체, 영웅적투쟁의 산물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삼지연군건설장을 찾으실 때마다 사회주의건설전투에 참가한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공사가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서로 굳게 손잡고 어깨겯고 이끌어주고 떠밀어주며 고락을 같이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온 나라에 덕과 정이 차넘치고 나라가 덕과 정으로 화목하고 전진하여야 한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얼마전 삼지연군건설장을 찾았던 우리는 인민군군인들과 청년들, 돌격대원들이 백두전구에서 어떻게 살며 투쟁하고있으며 그들의 투쟁속에 얼마나 아름다운 정신세계와 생활이 보석처럼 깔려있는가를 뜨겁게 절감하게 되였다.
우리는 그 일부를 련재하여 소개하려고 한다.
삼지연의 0시
우리가 삼지연군건설장에 도착한 첫날에 새롭게 느낀것이 있다.
618건설려단의 한 돌격대원은 하루의 첫시작에 대해 일기장에 이렇게 썼다.
《…돌격대원이 된 바로 이튿날 나는 집에서 정히 마련해가지고온 관리도구를 들고 길에 나섰다.
때는 새벽 5시, 여기 백두산기슭 삼지연에서는 마음도 절로 숭엄해지는듯 삼지연군 읍에 높이 모신 어버이장군님의 동상가까이에로 조용히 발걸음을 옮기던 나는 한동안 주춤하지 않을수 없었다.
수많은 돌격대원들이 어버이장군님의 동상주변에서 관리사업을 하고있지 않는가.
여기 삼지연에서는 하루일과를 바로 0시부터 시작한다는것이다.이것이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고 따르는 여기 돌격대원들의 충정의 한모습이였다.
삼지연의 새벽문은 매일 이렇게 0시에 열리군 한다.
삼지연에서의 첫 하루의 충격은 나에게 새로운 생활을 알게 해주었다.》
그때부터 그는 매일 0시가 되면 어김없이 삼지연의 새벽문을 여는 돌격대원들중의 한 성원이 되였다.
사람들은 흔히 하루생활의 시작을 아침으로 보지만 여기 삼지연에서는 그 의미가 달랐다.
삼지연의 0시, 그 시간에 돌격대원들은 어버이장군님의 동상을 찾는것으로부터 하루의 첫시작을 떼고 바로 그 시각부터 동이 틀 때까지 그 흐름은 그치지 않았다.
이런 생활은 비단 여기에서만 펼쳐지고있는것이 아니였다.
자정을 가까이할무렵 백두산영웅청년려단 성, 중앙기관련대의 몇명 돌격대원들이 저벅저벅 발걸음을 옮기고있었다.
꼭꼭 여민 옷자락을 다시한번 살펴보고 정성껏 피운 꽃송이를 두손으로 떠받들고 무봉혁명전적지에 들어서는 그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마음속에 그리며 날마다 찾군 한 무봉혁명전적지, 그날에도 그들은 맡겨진 작업과제를 넘쳐 수행한 기쁨을 안고 또다시 그곳을 찾은것이였다.
《어제 당보에서 저희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뵈왔습니다.
때이르게 내리는 흰눈을 맞으시며 몸소 우리 삼지연군꾸리기전투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고를 조금이라도 저희들이 덜어드릴수만 있다면…》(전문 보기)
과학기술의 힘으로 전력생산 추동 -순천화력발전소에서-
당조직의 지도밑에 순천화력발전소에서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전력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발전소일군들은 자료기지를 원만히 구축한데 토대하여 직장별로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짜고들어 누구나 과학기술에 응당한 관심을 가지고 가치있는 기술혁신안을 내놓도록 하고있다.또한 원격교육을 받는 종업원들의 수를 늘여 그들이 기술혁신의 주인, 창의고안의 명수가 되도록 떠밀어주고있다.
기술자, 기능공들은 탐구전, 두뇌전을 벌려 고온공기연소안정화기술을 받아들이는데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풀어 모든 호기들에 도입하는 사업을 마감고비에서 다그치고있다.
발전소에서는 지난 시기에 비하여 열손실을 극력 낮추고 열효률을 훨씬 높이는데서 효과적인 경량단열내화벽돌을 생산하는 사업을 박력있게 밀고나가고있다.4.15기술혁신돌격대원들과 3대혁명소조원들은 낮에 밤을 이어가며 설비제작작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발전소의 기술자, 기능공들은 석탄공급설비에 주파수변환기를 받아들이는데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도 자체의 힘과 기술로 해결함으로써 전력생산을 정상화하는데 기여하고있다.또한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가며 이미 있던 전동기들을 실리있게 개조한데 만족하지 않고 계속 힘찬 투쟁을 벌려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발전소에서는 해당 단위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보이라계통의 물때방지용설비들에 필요한 뽐프들을 새로 제작설치하는 사업도 활기있게 밀고나가고있다.전문연구집단과의 창조적협조밑에 초음파두께측정기를 받아들이는데서도 성과를 거둠으로써 보이라화실안의 관두께를 과학적으로 측정할수 있게 하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대중의 무한대한 정신력은 기적창조의 근본원천이며 백승의 담보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 명언은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대중의 정신력이 노는 역할을 밝힌 강령적지침이다.명언에는 대중의 무한대한 정신력이 기적을 낳게 하며 그에 의거할 때 언제나 승리하게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정신력은 인민대중이 자기의 자주성을 실현하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혁명투쟁에서 발휘하는 사상정신적힘이다.우리 혁명투쟁의 경험은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제힘으로 개척해나가려는 인민대중의 투철한 자주정신, 신념과 의지의 힘을 총폭발시키면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대중의 무한대한 정신력은 기적창조의 근본원천이다.
인민대중이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고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는데서 높은 창조력을 지니는것도 중요하다.그러나 인민대중이 지니고있는 창조적지혜와 뛰여난 재능도 정신력이 안받침될 때라야 전면적으로 발휘될수 있다.
지나온 력사는 아무리 막강한 물질경제적밑천을 가지고있어도 대중이 사상의지적으로 발동되지 않으면 혁명과 건설이 침체와 답보를 면할수 없지만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양시키면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고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우리가 재더미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고 사상 최악의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세계적인 정치군사강국으로 급부상할수 있은것은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총분출시켰기때문이다.
당의 령도밑에 만리마속도로 주체조선의 일대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인민대중의 정신력에 의하여 추동되는 사상의 총진군이다.이 력사적진군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얼마나 높이 발양시키는가에 따라 시대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전형단위, 본보기단위가 될수도 있고 뒤떨어지거나 동면하는 단위로 될수도 있다.
대중의 무한대한 정신력은 백승의 근본담보이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은 힘의 대결인 동시에 사상과 신념의 대결이다.정신력만 강하면 그 어떤 대적이 덤벼들어도 두려울것이 없고 온갖 압박과 제재를 가하여도 무서울것이 없다.이것은 우리 혁명의 전력사적과정을 통하여 확증된 진리이다.우리가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치렬한 대결전에서 련전련승만을 안아올수 있은 근본비결은 인민대중을 혁명적으로 각성시키고 그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동시킨데 있다.
전체 인민은 강의한 정신력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기적을 창조하고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백승을 떨쳐온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