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01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고 철도현대화의 불길을 지펴주시였다

주체104(2015)년 7월 20일 로동신문

 

2015-07-20-02-01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고 철도현대화의 불길을 지펴주시였다.

황병서동지,박봉주동지,리재일동지,김여정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기업소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적비,혁명사적물보존실,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였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의 발전력사속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여러차례나 찾아오시여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에 의하여 자그마한 철도공장에 불과하던 기업소가 굴지의 차량생산기지로 장성강화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나라의 동맥이며 인민경제의 선행관인 철도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1945년 11월에 이 공장을 창립해주시였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의 나이이자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의 나이라고 하시였다.(전문 보기)

 

2015-07-20-02-06

2015-07-20-02-09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도(직할시),시(구역),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선거자의 99.97% 참가

주체104(2015)년 7월 20일 로동신문

 

【평양 7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전체 인민이 조국해방 일흔돐과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이 되는 올해를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하여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도(직할시),시(구역),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19일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중앙선거지도위원회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선거자의 99.97%가 투표에 참가하였다.

다른 나라에 가있거나 먼바다에 나가 일하고있는 사람들이 선거에 참가하지 못하였다.

년로,병 등으로 선거장에 나올수 없는 선거자들은 이동투표함에 투표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이번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세우시고 강화발전시켜오신 우리 공화국을 영원한 김일성,김정일동지의 국가로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우리의 혁명주권을 더욱 반석같이 다져나갈 비상한 열의를 안고 선거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도(직할시),시(구역),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한 전국의 구선거위원회들에서는 해당 선거구에 등록된 대의원후보자들에 대한 투표결과를 확정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해방 70돐기념 민족통일대회》가 진행된다

주체104(2015)년 7월 20일 로동신문

 

조국해방 일흔돐이 다가오고있는 지금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20성상 백두의 눈보라만리,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강도 일제를 쳐부시고 조국을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감사의 정에 넘쳐있으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뜻깊은 올해에 자주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갈 확고한 의지와 신심에 넘쳐있다.

자주통일을 바라는 온 민족의 열렬한 지향과 념원에 따라 조국해방 일흔돐을 맞으며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조국해방 70돐기념 민족통일대회》가 성대히 진행되게 된다.

민족통일대회에서는 우리 민족의 성산 백두산에서의 자주통일대행진 출정식을 시작으로 평양과 판문점에서 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련환모임,자주통일결의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지게 된다.

대회에는 해내외의 각계층 대표들과 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지지하는 세계 여러 나라 인사들이 참가한다.

우리는 민족통일대회에 참가할것을 희망하는 각계층의 남녘동포들에게도 문을 활짝 열어놓고있다.

민족통일대회는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높이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려는 전체 조선민족의 드높은 기상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주체적정권건설업적을 받들어 우리의 혁명주권을 반석같이 다지자 – 전국의 선거자들 높은 정치적열의속에 도(직할시),시(구역),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참가 –

주체104(2015)년 7월 20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드높은 정치적열의속에 도(직할시),시(구역),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19일 전국각지에서 진행되였다.

조국의 최북단 온성군으로부터 분계연선도시 개성에 이르는 전국의 모든 선거장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태양기를 높이 휘날리며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아가는 백두산대국의 일심단결의 참모습과 불패의 기상을 또다시 시위하게 될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의 날을 맞이하는 경축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명절일색으로 단장된 선거장들에는 《모두다 선거에 참가하여 우리 혁명주권을 반석같이 다지자!》,《전체 선거자들이여! 모두다 선거에 빠짐없이 참가하여 찬성투표하자!》의 구호와 선전화들이 나붙어있었으며 람홍색공화국기와 붉은기들이 나붓기고있었다.

중앙과 지방의 예술단체들의 공연 등이 펼쳐진 전국의 선거장들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더욱 반석같이 다지기 위한 대의원선거에서 높은 공민적의무를 다하려는 선거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전문 보기)

 

2015-07-20-03-01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에서-

본사기자 리충성 찍음

2015-07-20-03-02

-남포시 천리마구역에서-

본사기자 찍음

2015-07-20-03-03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본사기자 림학락 찍음

2015-07-20-03-04

-함흥시 동흥산구역에서-

특파기자 박동석 찍음

2015-07-20-03-05

-평양시 모란봉구역에서-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북남관계파국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주체104(2015)년 7월 20일 로동신문

 

속검은자일수록 비단두루마기를 입는다는 말이 있다.북남대화문제와 관련하여 남조선괴뢰들이 놀아대고있는 꼴이 꼭 그 격이다.최근 괴뢰집권자를 비롯한 보수떨거지들은 입만 터지면 그 무슨 《허심탄회한 대화》니,《모든 대화가능성》이니 하는 낯간지러운 수작들을 늘어놓는 한편 우리더러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피대를 돋구고있다.북남관계파괴자들의 파렴치한 궤변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다.

북남관계파탄의 책임을 남에게 넘겨씌우는 괴뢰들의 악습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다.하지만 괴뢰패당이 너무도 뻔한 사실을 놓고 시치미를 떼는데 대해서는 실로 경악을 금할수 없다.박근혜패당이야말로 한시라도 동족을 걸고들지 않으면 몸살을 앓는 추악한 대결미치광이들이 분명하다.

입은 삐뚤어져도 주라는 바로 불라고 하였다.극악무도하기 짝이 없는 반공화국도발소동으로 북남대화의 분위기를 망쳐놓고 관계개선의 기회를 헌신짝처럼 차버린것이 도대체 누구인가.과연 괴뢰들에게 《대화》니 뭐니 하고 떠들 한쪼각의 체면이나 자격이 있는가.

오늘 북남관계는 정치,군사적대결의 극한점에 이르고 조선반도정세는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에로 치닫고있다.이것은 다름아니라 극악한 반통일대결집단인 현 괴뢰집권세력에 의해 빚어진것이다.괴뢰패당이 제아무리 《대화》타령을 요란히 늘어놓아도 북남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이 아니라 대결과 전쟁만을 추구하며 외세와 함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미쳐날뛴 저들의 흉악한 몰골을 감출수 없다.

현 괴뢰집권세력은 악랄한 반공화국도발소동으로 북남대화의 앞길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고 북남관계개선에 제동을 건 극악한 대결집단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불을 즐기는자는 불에 타죽기마련이다

주체104(2015)년 7월 20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위험천만한 전쟁불장난소동이 매일과 같이 벌어지고있어 내외의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있다.얼마전 괴뢰호전광들이 미제침략군과 야합하여 조선서해에서 해안양륙군수지원훈련을 벌려놓고 북침전쟁열을 고취한것을 놓고서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유사시 조선반도에로 증강되는 미제침략군의 병력과 장비들을 수송,전개하는것을 기본목적으로 하여 감행된 이 훈련은 그 내용과 진행양상에 있어서 매우 위험하고 도발적인 불장난소동이였다.연습에는 남조선괴뢰군은 물론 일본에 주둔하고있는 미제침략군무력을 포함한 1 700여명의 병력과 40여척의 함정이 참가하였다.

괴뢰들은 조선서해의 불리한 작전환경을 극복하고 유사시 제기될수 있는 임의의 정황에도 대처할 기도밑에 이 전쟁연습을 벌려놓았다.호전광들은 연습당시 항만을 정상적으로 리용할수 없는 정황을 조성하고 길이가 560m에 달하는 부교까지 설치하면서 공격작전능력을 높이기 위한 연습에 미쳐날뛰였다.이것은 미제침략군을 비롯한 증강되는 병력을 북침공격작전에 신속히 투입할 흉계에 따른것으로서 괴뢰호전광들이 지난 조선전쟁시기와 마찬가지로 서해로부터의 북침상륙작전을 기도하면서 어리석은 야망에 사로잡혀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한편 남조선괴뢰들은 막대한 자금을 탕진하며 우리 공화국을 침공하기 위한 첨단무장장비들을 끌어들이는데도 박차를 가하고있다.얼마전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감시를 목적으로 하는 새형의 정찰기 2대를 2017년까지 도입한다는데 대해 정식으로 발표하였다.이와 관련하여 호전광들은 《미싸일발사탐지》와 《통신감청》이니,《실시간파악》이니 하며 전쟁광기를 부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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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인권유린자들을 폭로하는 불법해킹사건

주체104(2015)년 7월 20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괴뢰들이 어느 한 나라의 기업체로부터 해킹프로그람을 사들인것이 폭로되였다.발단은 이 기업체의 업무내용을 담은 문서의 루출이였다.문제는 이 기업체가 해킹프로그람을 판매한 대상자명단에 괴뢰륙군 5163부대라는 명칭이 올라있는것이다.그 명칭은 괴뢰정보원이 대외활동을 할 때 리용하는것이라고 한다.이로 하여 괴뢰정보원이 남조선내에서의 불법적인 도청을 꾀하며 해외로부터 해킹프로그람을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되였다.

남조선의 한 언론보도에 의하면 루출된 문서에는 5163부대가 지난 2012년 무려 5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들여 해킹프로그람을 구입하고 그 이후 해마다 유지보수의 명목으로 수억원의 자금을 그 기업체에 지출하였다는 자료가 올라있다.괴뢰정보원패거리들이 구입한 해킹프로그람은 콤퓨터와 손전화기 등에 사용자가 모르게 은밀하게 침투하여 정보를 빼낼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있다고 한다.지어 사용자의 현재위치를 감시자에게 전달할뿐아니라 원격조종으로 내용을 삭제할수도 있다고 한다.이것은 콤퓨터와 손전화기를 리용하는 대상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괴뢰정보원의 철저한 감시에서 벗어날수 없고 비밀이 없다는것을 말해준다.

이 사실이 폭로되자 빠질 길이 없게 된 괴뢰정보원은 저들이 해외로부터 해킹프로그람을 구입한데 대해 인정하지 않을수 없었다.사태는 괴뢰정보원이 독재《정권》유지를 위해 남조선내의 임의의 대상들을 불법적으로 감시,사찰하면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무참히 유린하였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괴뢰정보원의 이 파쑈적망동과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에서는 사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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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모두다 선거에 참가하여 우리의 혁명주권을 반석같이 다지자

주체104(2015)년 7월 19일 로동신문

 

오늘은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의 날이다.

백두산기슭으로부터 분계연선에 이르기까지 각지의 선거장들이 격정과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우리의 혁명주권 반석같이 다지여 인민의 내 나라 길이 빛내자라는 《선거의 노래》가 온 나라 강산에 울려퍼지고있으며 어디 가나 선거자들의 앙양된 정치적열의가 차넘치고있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대의원선거의 날은 자기들의 자주적존엄과 행복,후대들의 밝은 웃음을 지키고 꽃피워주는 삶의 터전을 튼튼히 다지는 더없이 의의깊고 경사스러운 날이다.

오늘 진행되는 도(직할시),시(구역),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는 새로운 력사적시대의 요구에 맞게 지방주권기관들을 더욱 강화하고 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이번 선거를 통하여 당과 수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의 위력,공화국정권의 공고성과 불패성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려는것이 우리의 모든 선거자들의 불같은 지향이고 의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정권을 강화하는것은 곧 사회주의제도를 옹호고수하고 공고발전시키는 길이며 인민정권을 강화하는 여기에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고 완성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습니다.》

선거가 진행될 때마다 한사람같이 참가하여 찬성투표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혁명적풍모이다.

우리의 인민정권은 근로인민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창조적능력과 활동의 조직자,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인민의 리익의 보호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적인 인민정권건설사에 새겨진 령도의 자욱

주체104(2015)년 7월 19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도(직할시),시(구역),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의 날이 왔다.

온 나라의 일터와 마을들이 선거분위기에 휩싸여 흥성이고있다.

이날을 손꼽아 기다려온 사람들은 뜻깊은 이번 선거에서 충정의 한표,애국의 한표를 바칠 일념에 불타고있다.

10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설 신념의 맹세를 다지며 백두대지에 대대손손 물려줄 조국의 만년재부를 일떠세우고있는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의 청년돌격대원들이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를 받은 평양시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을 비롯한 이 나라 인민의 심장마다에 애국의 열망이 차넘치고있다.

세상에서 가장 인민적인 우리의 혁명주권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게 될 지방주권기관 대의원선거!

되새겨볼수록 어버이수령님께서 세워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빛내여주신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가 제일이며 근로인민을 정권의 참다운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고마움이 가슴벅차게 안겨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끝없이 신뢰하고 따르는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는 우리 공화국의 무한대한 힘의 근본원천이며 공화국정권은 이 위대한 일심단결로 온갖 도전과 난관을 이겨내며 백승의 력사를 빛내여가고있습니다.》

우리 공화국정권은 근로인민의 리익을 대표하며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정권으로서 장구하고도 피어린 투쟁을 통하여 쟁취한 혁명의 고귀한 전취물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선거제도를 통해 본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밝은 미래

주체104(2015)년 7월 19일 로동신문

 

오늘은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진행되는 경사로운 날이다.

당창건 70돐이 되는 올해에 진행되는 이번 선거는 날로 승승장구하는 공화국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며 지방주권기관들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는데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뜻깊은 계기이다.

돌이켜보면 조국청사에 새겨진 모든 선거날들은 우리 인민모두가 혁명주권을 반석같이 다지는 사업에 한사람같이 참가하여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화원을 더욱 아름답게 가꾼 경사로운 날들이였다.

지난해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는 기간에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에 참가하였던 해외동포들은 자기들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모든 선거자들이 애국의 한표를 바쳐가는 모습을 보니 감동을 금할수 없다.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치여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일심단결의 성새를 이루고 보다 밝고 휘황찬란한 래일을 향해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조국의 벅찬 현실이 이 선거장에 그대로 비껴있는것 같다.저 노래소리,웃음소리는 앞으로 조국인민들의 최후승리의 만세소리로 온 세상에 끝없이 메아리쳐갈것이다.사회주의제도야말로 근로인민대중의 참된 삶과 운명의 전부이며 영원한 미래이라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해외동포들이 터친 이 심장의 고백은 그대로 공민 누구나가 자기의 권리를 당당히 행사하면서 제손으로 더욱 번영할 미래를 가꾸어가게 하는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 공화국의 선거제도에 대한 격찬이기도 하다.

하기에 우리는 김일성종합대학 법률대학 교원 김희성동무가 집필한 선거제도에 대한 론문에 반영된 자료들을 통하여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더욱 빛내여나가는데 크게 기여하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선거제도의 우월성에 대하여 다시금 이야기하고저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한없는 동경

주체104(2015)년 7월 19일 로동신문

 

우리의 혁명주권을 반석같이 다지는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참가하게 된 우리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한없는 감사의 정이 차넘치고있다.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에서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온갖 정치적권리를 마음껏 행사하며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삶을 꽃피우는 우리 인민이야말로 이 세상 가장 긍지높고 행복한 인민이다.

하기에 오늘도 남녘겨레들은 인민의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고 사람들모두가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우리 공화국을 가리켜 《이북은 인권이 참답게 보장된 사회》,《이북이야말로 전민이 만복을 누리는 리상향,인권의 대화원》이라고 그처럼 부러워하며 높이 격찬하고있는것이다.

남조선의 현대중공업로조에서 일하는 한 로조활동가는 어느 한 모임에서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로동자대표들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거되여 인민의 의사에 맞는 정치를 펴나가는데 참가하고있는 이 하나의 사실을 통해서도 이북의 사회주의제도가 얼마나 인민적인 제도인가에 대하여 잘 알수 있다.우리 이남로동자들도 이북과 같은 사회제도에서 살아야 사람답게 살수 있다.》

서울의 한 로동자는 《이북에서는 누구나 마음의 구김살이 없고 직업의 귀천이나 빈부의 차이가 없이 평등하고 유족하게 살고있으며 로동자,농민이 대의원으로 선거되고있다.이런 인민의 리상향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이북이야말로 민주주의적이며 인민적인 사회제도이다.》라고 하면서 어서빨리 나라가 통일되여 자기와 같은 평범한 로동자들이 주인으로 된 사회에서 살아보았으면 원이 없겠다고 진정을 터놓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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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대화는 남조선괴뢰패당의 추악한 정치적롱락물이 될수 없다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1099호 –

주체104(2015)년 7월 19일 조선중앙통신

 

최근 괴뢰패당이 8.15를 앞두고 그 무슨 《대화》니,《교류》니 하는것을 극성스럽게 외워대고있다.

얼마전 괴뢰국회의장이 《제헌절경축사》라는데서 《북남국회의장회담》을 제안하고 괴뢰국방부것들은 그 무슨 《서울안보대화》라는 반공화국대결모의판에 우리를 《초청》한다고 하면서 희떱게 놀아댔다.

우리는 이미 괴뢰패당이 푼수없이 《대화》타령을 늘어놓지 말고 북남대화에 관심이 있다면 속에 품은 대결앙심부터 버려야 한다고 하였다.

그런데도 괴뢰패당은 대결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면서 마치도 대화에 관심이라도 있는듯이 떠들어대고있으니 귀머거리 제마음대로 지껄여대는격이 아닐수 없다.

북남대화가 열리고 북남관계가 진전되자면 무엇보다 마주앉을수 있는 분위기부터 조성되여야 한다.

그러나 오늘 북남관계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그에 추종한 박근혜패당의 악랄한 대결정책으로 하여 도저히 마주앉을수도 없고 한치도 전진할수 없는 상태에 있다.

박근혜패당이 《대화》타령을 늘어놓는 이 시각에도 남조선에서는 미국과 괴뢰패당의 조종과 부추김밑에 인간쓰레기들의 삐라살포소동이 계속되고 괴뢰군부깡패들은 그 누구의 《도발》을 운운하며 미국과의 《련합군수지원훈련》이니 뭐니 하는 따위의 북침전쟁불장난을 그칠새없이 벌리고있다.

심지어 괴뢰패당은 그 무슨 《체제불안정》이니,《공포정치》니 하는 황당무계한 궤변을 내돌리며 반공화국모략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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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판이한 두 현실,인민의 락원과 지옥

주체104(2015)년 7월 19일 로동신문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의 날을 맞이한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마다에는 이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한껏 차넘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민주주의를 국가활동의 기본방식으로 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근로자들이 정권의 주인으로서 국가관리에 적극 참가하고 온갖 사회정치활동의 권리를 충분히 행사하고있습니다.》

복받은 인민,우리 사회의 일상생활에서 례사롭게 들리는 이 말속에 온갖 사회적혜택을 받으며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꽃피워가는 우리 인민의 긍지에 넘친 모습이 비껴있다.사회의 물질문화적재부가 전적으로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돌려지고 모든 사회적시책이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그 품속에서 일자리걱정은 물론 병이 생겨도 치료받을 걱정을 모르고 현대적인 살림집을 쓰고살면서도 집값이라는것을 모르는 우리 인민이다.인민들 누구나가 다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받고 평등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려가고있는것이 바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이다.하기에 우리 인민들은 고마운 사회주의제도를 철옹성같이 지키고 혁명주권을 반석같이 다지기 위해 선거에 너도나도 적극 참가하여 찬성의 한표,애국의 한표를 바치고있는것이다.

어느 나라에서나 진행되는 선거이고 그와 관련한 제도도 수없이 많지만 우리의 선거제도처럼 인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선거제도는 그 어디에도 없다.우리의 선거제도야말로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고 실현하는것을 기본사명으로 하고있는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인민적선거제도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실업사태가 빚어낸 참사

주체104(2015)년 7월 19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괴뢰집권세력의 반인민적악정으로 근로대중의 생존권이 시시각각으로 위협당하고 그들의 생활처지는 날이 갈수록 더욱 비참해지고있다.거리를 방황하는 수백만의 실업자들과 언제 해고당할지 몰라 불안속에 하루하루를 보내는 비정규직로동자들의 고통 그리고 뛰여오르는 물가와 세금,중산층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감당하기 어려운 대학등록금으로 하여 도처에서 울려나오는 울분의 목소리들,끊임없이 이어지는 자살사태…

이것이 바로 오늘 남조선인민들이 당해야만 하는 비극적인 운명이다.

돈이 모든것을 좌우지하는 남조선에서 실업을 당한다는것은 곧 죽음을 의미한다.지금 남조선에서는 수많은 근로인민들에게 죽음을 강요하는 실업사태가 점점 더 심각해지면서 사회 각계의 커다란 우려와 불안을 자아내고있다.

최근 괴뢰통계청은 실업을 당한 이후 일자리를 찾아 헤매이다가 실망에 빠져 취업을 완전히 포기한 《구직단념자》가 무려 5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하면서 지난해에 25만명수준이였던 《구직단념자》가 한해사이에 배로 증가하여 사상 최고기록을 냈다고 아우성을 쳤다.사실상 지금 남조선의 거리들은 매일과 같이 일자리를 찾는 실업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있다.얼마전 부산에서 5명의 일가족이 한날한시에 집단자살한 기본동기도 바로 실업으로 인한 극도의 생활난이였다.

《노력과 피눈물속에 가족을 지탱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힘을 썼다.버티고 버틸수록 비참하였다.》

자살현장에서 발견된 이 유서는 반역《정권》의 악정으로 일자리를 빼앗기고 모진 고통을 당하다가 끝내는 자신들의 처지를 한탄하며 저주로운 세상을 떠난 한 실업자가정의 가슴아픈 처지를 잘 알수 있게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조로친선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킨 획기적사변

주체104(2015)년 7월 19일 로동신문

 

오늘은 조로공동선언이 발표된지 15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지금으로부터 15년전인 주체89(2000)년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로씨야련방 웨.웨.뿌찐대통령이 로씨야국가수반으로서는 처음으로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두 나라 수뇌분들은 력사적인 상봉과 회담들에서 조로친선을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와 일련의 국제문제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견해의 일치를 보았으며 그 과정에 조로공동선언이 채택되였다.

조로공동선언은 우리 나라와 로씨야사이의 협조와 밀접한 호상협력을 가일층 발전시키는것이 두 나라 인민들의 근본리익과 다극세계를 창설하며 평등과 호상존중,호혜적인 협조의 원칙에 기초한 새로운 국제질서를 수립하려는 추세에 부합된다는것을 확인하였다.공동선언에서 조로쌍방은 조선의 통일문제를 조선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환영하면서 이 과정에 대한 외부의 간섭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는데 대하여 견해의 일치를 보았다고 강조하였다.쌍방은 또한 국제관계에서 힘의 사용과 주권국가들의 안전과 세계의 평화전반을 위협하는 행위들을 반대할데 대한 문제,두 나라사이에 여러 분야에서 협조를 실현하고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21세기를 세계 모든 인민들이 번영하는 세기로 되도록 하는 문제들에 대한 공동의 견해를 확인하였다.

조로공동선언은 21세기 조로친선협조관계의 확고한 발전을 담보하는 력사적인 문건으로서 그 어떤 복잡다단한 국제적환경속에서도 두 나라 관계가 끄떡없이 발전해나갈수 있게 하는 굳건한 초석으로 되고있다.동시에 국제관계의 건전한 발전과 아시아태평양지역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해나갈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고있는 이북 – 남조선 각계가 높이 찬탄 –

주체104(2015)년 7월 18일 로동신문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최후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을 현명하게 령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흠모심이 남조선 각계에서 높이 분출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평생의 념원인 사회주의강성국가를 건설하시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칭송의 마음은 한 인터네트신문에 실린 글에도 소중히 어려있다.

글은 최근 공화국에서 세계최상급의 건물들이 빠른 기간에 완공되는 놀라운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평양육아원,애육원은 최고급시설을 갖추고있는 아동시설이다.이것을 인민군대가 주축이 되여 4개월 남짓한 짧은 기간에 일떠세웠다.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도 46층짜리 초고층 2개 호동을 짧은 기간에 완공하였다.연풍과학자휴양소의 경우 불과 4개월 남짓한 기간에 완공한 휴양지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 바라시던 리상사회건설을 하루라도 더 빨리 실현하시려는 김정은제1위원장님의 의지가 깃들어있다.

선대수령들의 념원을 실현하시기 위해 로고를 바쳐가시는 김정은제1위원장님을 모시여 강성국가의 새 아침은 반드시 밝아올것이다.

《련합뉴스》,《세계일보》,《통일뉴스》를 비롯한 언론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인민생활향상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계시는데 대해 깊은 관심을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당의 투쟁력사가 깃들어있는 뜻깊은 고장 – 향하혁명사적지를 찾아서 –

주체104(2015)년 7월 18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이 빛나는 력사의 고장들에 대한 우리의 취재길은 장강군 향하리로 이어졌다.

조국해방전쟁시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3차전원회의를 몸소 지도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이 새겨져있는 력사의 고장 향하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향하혁명사적지는 준엄하였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당의 투쟁력사가 깃들어있는 력사적인 사적지입니다.》

한눈에 벌써 정이 푹 드는 고장이였다.

우리를 반갑게 맞아준 향하혁명사적지 교양과장 채춘화동무는 우리에게 이곳 지명의 유래부터 알려주었다.

향래봉에서 시작된 맑은 물이 강줄기를 이룬 아래쪽에 있다고 하여 향하리로 불리워온 고장이라 한다.

조국해방전쟁시기 당중앙위원회 제3차전원회의가 이곳에서 진행되기 전에는 소연한 물소리로 산촌의 정적을 깨치는 소마강이 이 고장을 상징적으로 대표했다고 할가.

소마라는 이름도 먼 옛날 성을 쌓고 군마를 방목하던데로부터 유래된것이라고 한다.

지금으로부터 65년전 위대한 수령님께서 당중앙위원회 제3차전원회의를 여신 때로부터 이 고장은 우리 당력사에 뚜렷한 이름을 남긴 곳으로 되였다.(전문 보기)

 

2015-07-18-02-01

 

[Korea Info]

일군들이 구현하여야 할 군중공작방법

주체104(2015)년 7월 18일 로동신문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앙양시켜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대혁신,대비약을 일으켜나가야 하는 오늘의 벅찬 현실은 우리 일군들이 당의 군중공작방법을 철저히 구현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군중과의 사업을 능숙하게 하자면 우리 당의 군중공작방법을 구현하여야 합니다.》

군중과의 사업을 바로하자면 옳은 방법론이 있어야 한다.방법론을 옳게 세우는것은 모든 사업을 실속있게 하기 위한 출발점이다.옳은 방법론이 있어야 그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각계층 군중과의 사업을 주동적으로,능동적으로 해나갈수 있으며 군중을 교양개조하고 조직동원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원만히 풀어나갈수 있다.

오늘날 우리 일군들이 구현하여야 할 군중공작방법은 항일유격대식군중공작방법이다.항일유격대식군중공작방법은 우리 혁명실천에서 그 우월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가장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사업방법이다.특히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에 항일유격대식군중공작방법은 우리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에서 혁신을 안아오고 온 나라를 사회주의대건설전투로 끓어번지게 하는데서 커다란 위력을 발휘하였다.

그러면 현시기 일군들이 항일유격대식군중공작방법을 구현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우선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에게 진심을 바치는것이다.

사람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어울리는것은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한 선결조건이다.가까이 앉아야 정이 통하고 뜻이 통한다는 말도 있듯이 사람들과 무릎을 맞대고 흉금을 터놓아야 그들이 무엇을 바라고 요구하는가를 알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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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생들 제56차 국제수학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은메달 3개 쟁취

주체104(2015)년 7월 18일 로동신문

 

우리 학생들이 제56차 국제수학올림픽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국제수학올림픽은 나라들의 교육수준과 과학기술발전전망을 보여주는 높은 수준의 학과경연으로 되고있다.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타이에서 진행된 이번 올림픽에는 10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57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올림픽에서는 수론,대수,기하,조합부문의 문제들이 제시되였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교육제도의 혜택속에서 마음껏 배우며 실력을 다져온 평양제1중학교의 리명혁,전금성,리일명학생들은 최대의 집중력과 사고력을 요구하는 난도높은 문제들을 원만히 풀어냄으로써 각각 금메달을 쟁취하였다.또한 강성혁,최성영,리정열학생들은 은메달들을 받았다.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높이 인재강국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모습을 국제무대에서 과시한 우리의 미더운 학생들이 17일 귀국하였다.

비행장에서 리관호 교육위원회 보통교육성 1부상,관계부문 일군들,교원들과 학부형들,학생들이 마중하였다.(전문 보기)

 

2015-07-18-05-02

제56차 국제수학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쟁취한 리명혁,전금성,리일명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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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대결기도를 가리우기 위한 파렴치한 술책

주체104(2015)년 7월 18일 로동신문

 

최근 괴뢰당국자들이 그 어느때보다 《대화》타령을 뻔질나게 늘어놓으며 여론을 오도하고있다.지난 10일 박근혜는 《통일준비위원회》의 떨거지들을 모아놓고 저들이 《대화와 협력의 문》을 열어놓고있다느니,《북이 대화의 마당에 나오기를 기다리고있다.》느니 하는 역겨운 나발을 불어댔다.홍용표역도를 비롯한 괴뢰통일부패거리들도 입만 벌리면 《대화의 끈을 놓지 않겠다.》느니,《대화하자는것이 기본립장》이라느니 하고 침방울을 튕기고있다.괴뢰외교부와 《국회》의 어중이떠중이들까지 나서서 《대화재개노력》이니,그 누구의 《호응》이니 하면서 마치도 저들이 북남대화에 그 어떤 관심이라도 있는듯이 너스레를 떨고있다.

북과 남의 대화와 관계개선을 실현하는것은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다.하지만 남조선괴뢰들이 귀따갑게 떠들어대는 넉두리에는 누구나 침을 뱉고있다.괴뢰들이 아무리 《대화》를 광고하며 분주탕을 피워도 거기에 깔린 더러운 흑심이 빤드름히 들여다보이기때문이다.

남조선괴뢰패당이 《대화》나발을 지겹게 불어대는것은 극악한 대결미치광이들의 파렴치한 여론기만행위이다.

괴뢰들이 저들이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을 위해 노력해온듯이 수작질하고있지만 그것은 흑백을 전도하는 뻔뻔스러운 거짓말일뿐이다.남조선괴뢰당국은 우리의 거듭되는 대화노력에 걸음걸음 찬물을 끼얹으면서 각종 반공화국도발과 북침전쟁연습책동으로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상태에 몰아넣은 장본인이다.

괴뢰반역패당은 언제 한번 대화를 진심으로 바란적이 없으며 오히려 대화파괴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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