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015
론평:《인도주의》제창자들의 해상깡패행위
조선동해에서 온 겨레와 국제사회를 경악케 하는 엄중한 사건이 발생하였다.지난 1일 남조선선박이 조선동해에서 어로작업을 하던 우리 공화국의 《두루봉-3》호를 고의적으로 들이받고 도주한것이다.
당시 우리 어선은 현장에서 전등들을 환히 켜놓고 낙지잡이를 하고있었기때문에 배의 주변은 밝았다.그런데 갑자기 정체모를 선박이 나타나 《두루봉-3》호를 들이받았다.이로 하여 《두루봉-3》호는 선체와 여러 구조물들이 심하게 파괴되고 우리 선원 5명이 부상당하였다.도주하는 배의 선체에는 《하이니》라는 배이름과 선적항을 표시하는 《제주》라는 글이 씌여져있었다.
격분한 우리 선장이 공개대화기로 남조선선원들에게 당장 선장을 바꿀것을 요구하였지만 그들은 《선장은 잔다.》,《바꾸어주겠다.》고 하고는 뺑소니를 쳤다.이것은 도저히 묵과할수 없는 비렬하고 포악무도한 해상깡패행위이다.
사건과정을 놓고볼 때 남조선선박은 우리 어선을 의도적으로 들이받았다.사건현장이 매우 밝았음에도 불구하고 충돌이 일어난 사실과 우리 어선의 심한 파손,남조선선박의 황급한 도주도 그것을 말해준다.
만일 남조선선박이 부주의로 우리 어선과 충돌했다면 국제법적요구로 보나 해상에서의 례의도덕으로 보나 응당 피해를 당한 우리 선원들에게 해당한 방조를 제공했어야 한다.하지만 범행을 저지른 남조선선원들은 그에는 아랑곳없이 우리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뻔뻔스럽게 달아나는 망동까지 부리였다.우리 어선을 침몰시키려는 고의적인 행위가 아니라면 이렇듯 철면피하게 처신할수 있겠는가.(전문 보기)
혁명적당건설과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불멸의 업적
영광스러운 우리 혁명의 년대기마다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당의 70년력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과 더불어 세계에 찬란히 빛나고있다.
돌이켜보면 지난 세기 말엽 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의 책동으로 사회주의위업은 얼마나 쓰라린 곡절을 겪었던가.
허나 우리 조선로동당에 의하여 사회주의위업은 력사의 소용돌이속에서 벗어나 자기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하게 되였다.우리는 모진 광풍에도 끄떡없이 승승장구의 길을 걸어온 우리 당의 력사를 떳떳하게 소리높이 자랑한다.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였을 때 커다란 우려를 자아낸것은 사회주의에 대한 인민들의 신념이 흔들리고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실패와 후퇴과정에서 헤여나오지 못하고있는것이였다.
조성된 사태에서 교훈을 찾고 새로운 기초우에서 사회주의운동을 전진시키며 사회주의위업을 앙양에로 이끌어나가는것은 절박한 력사적과제로 나섰다.
사회주의에 대한 의혹과 절망에 잠긴 인류는 세계혁명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잡으시고 사회주의운동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 사회주의위업의 전도와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있었으며 우리 나라를 등대로 바라보면서 조선로동당이 주체의 길을 따라 사회주의운동을 전진시켜나가는데서 기수로서의 역할을 수행할것을 기대하고있었다.
전세계혁명가들과 진보적인민들의 절절한 념원을 한몸에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엄혹한 시련을 겪고있던 세계사회주의운동을 위기에서 구원하고 새롭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사업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시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관계정상화의 간판밑에 계속되는 봉쇄책동
수십년간 단절되였던 꾸바와 미국사이의 외교관계가 회복되였다.
이것은 미국의 침략과 간섭책동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해 견결히 투쟁해온 꾸바인민에게 있어서 력사적승리로 된다.
미국이 꾸바와 외교관계를 회복하기로 한것자체가 수십년간에 걸친 반꾸바정책의 총파산을 의미하기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의 반꾸바적대시정책이 변화된것은 결코 아니다.꾸바에 대한 경제봉쇄를 더욱 강화하고있는 미국의 책동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꾸바가 국제법적원칙과 유엔헌장에 기초하여 쌍무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것을 제안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꾸바의 상업,금융 등에 대한 봉쇄를 계속하고있다.
최근 꾸바가 미국의 반꾸바경제,무역 및 금융봉쇄를 끝장내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밝힌 보고서에는 미국의 반꾸바봉쇄정책이 여전히 유지되고있으며 아무런 변화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되여있다.
꾸바외무상은 미국이 꾸바와의 관계개선조치를 취한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봉쇄는 더욱 강화되고있다고 폭로하면서 그러한 일방적인 조치를 당장 철회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이 저들의 비위에 맞지 않는 나라들에 대하여 실시하고있는 경제봉쇄책동은 해당 나라들을 군사적으로 정복할수 없는데로부터 취하는 악랄한 적대행위이다.특히 꾸바에 대한 경제봉쇄는 미국이 꾸바혁명이 승리한 후 수십년간 군사적위협공갈과 병행하여 실시해온 적대행위로서 두 나라 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해온 근본요인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김정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 조선로동당창건 70돐에 즈음하여 주체104(2015)년 10월 4일 –
우리 당원들과 인민들은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가장 경사스러운 혁명적명절로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창건하신 조선로동당은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되여 혁명과 건설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온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이다.
조선로동당의 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력사적위업,주체혁명위업이다.
조선로동당의 70년력사는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의 정당성과 필승불패성을 과시한 자랑찬 승리의 력사이다.
조선로동당은 창건후 70성상 주체혁명위업을 수행하는 력사적투쟁속에서 주체의 혁명적당,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으로 강화발전되였으며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향도자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왔다.
혁명과 건설의 승패는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어떻게 건설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어떻게 높여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주체적당건설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계승성이 확고히 보장된 수령의 당,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건설되고 강화발전되였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기념메달을 제정함에 대하여
제699호 주체104(2015)년 10월 4일
주체혁명의 성지 백두대지에 만년대계의 창조물로 거연히 솟아오른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는 젊음으로 약동하며 비약하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자랑스러운 청춘기념비이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청년중시정치,청년사랑의 정치를 펼쳐오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강성국가건설의 선봉대,돌격대로 굳게 믿으시고 어려운 발전소건설을 통채로 맡겨주시였으며 산세험한 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여 청년돌격대원들에게 무궁무진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고 친어버이사랑과 배려를 돌려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어려있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여 청년돌격대원들의 위훈을 값높이 평가하시고 당창건 일흔돐까지 발전소건설을 완공할데 대한 전투적과업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자재보장대책도 세워주시고 인민군대의 강력한 건설력량을 파견하여주시는 은정깊은 조치를 취하여주시였다.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의 주인이라는 새로운 시대어로 청년들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시고 발전소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다 풀어주시며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뜨거운 사랑은 청년돌격대원들과 건설자들의 피끓는 심장마다에 결사관철의 불을 지펴주고 건설에서 기적과 혁신을 안아오게 한 근본원천이였다.(전문 보기)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기념메달 그림풀이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기념메달은 직경 38mm의 금색광선이 찬란한 오각형해살우에 오각별이 있고 그안에 직경 27mm의 동그라미가 있으며 동그라미 웃부분의 휘날리는 기발안에 《영웅청년》이라는 글자가,그 아래부분에 혁명의 성산 백두산과 발전소언제,송전탑,이깔나무숲이 부각되여있다.
메달의 수는 중심에 17mm의 푸른색,그 좌우에 3.5mm의 흰색,4.5mm의 푸른색으로 되여있는 천을 가로 33mm,세로 37mm에 그 아래가 뾰족한 금속판에 씌웠으며 고리로 메달과 련결되여있다.
메달뒤면에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기념메달》이라는 글자가 새겨져있고 수뒤면에는 옷에 달기 위한 빈침이 있다.
략장은 가로 33mm,세로 10mm의 금속판에 수와 같은 천으로 싸여있다.(전문 보기)
온 겨레가 안겨살 위대한 어머니품
온 나라의 천만군민을 한품에 안아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며 인민의 존엄과 권리를 지켜주고 끝없이 빛내여주는 어머니당,자주시대의 앞길을 찬란히 밝혀주는 위대한 향도의 당 조선로동당!
위대한 우리 당을 우러르는 인민의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강산에 차넘친다.
붉은 기폭에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당의 불멸의 업적은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다.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위대한 변혁과 자랑찬 승리를 이룩하고 더욱 휘황찬란할 래일의 설계도를 펼쳐가는 우리 당에 대한 다함없는 격찬의 목소리는 남조선인민들속에서도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민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고 민중과 혈연적으로 련결되여있는 어머니당》,《온 겨레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민족의 자주위업을 향도하는 당》,《일심단결된 불패의 당》,《복잡다단한 정치파동으로 갈길몰라 헤매이는 세계의 진보적정당들의 희망의 등대》…
서울의 한 영화인은 우리 공화국의 영화들을 보고 받은 충격에 대하여 이렇게 썼다.
《이북의 영화들을 보면서 깊은 감명을 받은것은 이북민중 누구나가 조선로동당을 어머니당,그 품을 어머니품이라고 부르고있는것이였다.그들이 왜 그렇게 부르고있는것일가.
그것은 조선로동당이 이북민중의 정치적생명과 삶의 보호자이고 요람이기때문이다.》
남조선의 한 출판물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렸다.(전문 보기)
론평 : 대결과 긴장을 조성하는 장본인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함께 감행하고있는 군사적대결책동이 조선반도의 정세안정을 심히 위협하고있다.보도에 의하면 미핵추진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가 그 무슨 《관함식》참가의 명목하에 남조선의 부산항에 기여들게 된다.미공군의 《F-22랩터》전투기편대도 남조선에 날아든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군부는 미국의 《4대전략자산중 2대자산의 조선반도출동》이니,《강력한 대북경고》니 하며 호전적광기를 부리였다.
한편 남조선호전광들은 그 무슨 《북해안포들에 대한 정밀타격》을 운운하며 《스파이크》미싸일을 구입하여 연평도와 백령도 등 서해 5개 섬일대에 전개하였다.이것은 어렵게 되찾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분별없는 도발행위이다.
핵추진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나 《F-22랩터》전투기는 다같이 미국이 해외침략을 위한 기본수단으로 간주하는 전쟁괴물들이다.
각종 비행기 수십대를 탑재하고 순양함,구축함들을 끌고다니는것으로 하여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우는 《로날드 레간》호는 그 무력만으로도 하나의 전쟁을 치를수 있다.《F-22랩터》전투기 역시 미국이 적대적인 국가들에 대한 《보복과 위협》의 척후로 내세우는 선제타격장비이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이 위험한 타격수단들을 끌어들이는것은 결코 무심히 대할 문제가 아니다.
력대적으로 미국의 핵선제타격무력이 남조선에 투입될 때마다 북남관계는 일촉즉발의 핵전쟁위기에 몰려 기약할수 없는 파국상태에 빠져들군 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로골화되는 북침선제공격야망
최근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그 무슨 《북의 핵,탄도미싸일도발》에 《대응》한다는 구실밑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야망을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얼마전 서울에서 벌어진 제8차 남조선미국통합국방협의체회의에서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억제전략위원회의 첫 회의를 열고 위험한 핵선제타격교리인 《4D작전개념》의 구체적인 리행방안을 모의한데 이어 그것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한것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4D작전개념》이란 《북의 탄도미싸일위협》에 대응한 《탐지,방어,교란,파괴》를 목적으로 하고있는 전형적인 북침선제타격방안이다.
그것을 요약하면 군사위성과 정찰기,감청체계 등을 통해 상대측의 미싸일발사동향을 탐지한 후 요격미싸일로 요격하고 다음 지휘,지원시설을 타격하여 상대측미싸일의 정상적인 조종기능을 교란시키며 마지막으로 상대방의 이동식발사대와 미싸일시설을 선제타격하여 미싸일발사를 종국적으로 저지시킨다는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4D》는 《탐지,방어,교란,파괴》의 영어단어 첫 문자를 따서 붙인것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작전계획을 책임지고 수행하게 되여있는것이 미국과 남조선이 미싸일대응능력위원회와 확장억제정책위원회를 통합하여 새로 조직한 억제전략위원회이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김정은동지께
평양
존경하는 김정은동지
저희들은 위대한 명절인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을 맞으며 당신께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드립니다.
1945년 10월 10일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이 창건되였습니다.
당의 령도밑에 전투장에서도 평화적인 로동에서도 승리가 이룩되였습니다.
조선로동당은 전인류에 창조와 진보의 당,발전의 당,자본의 류혈적인 괴물을 반대하여 투쟁하는 당으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조선로동당은 전세계 근로자들의 련대성의 앞장에 서있으며 오늘 조선로동당의 결심은 여러 나라와 대륙들의 운명에 커다란 영향을 주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70년전에 창건하신 귀 당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존엄높고 강의한 조선인민을 번영에로 이끌어나가는 가장 위력한 사회정치적력량으로 되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은 의심할바없이 인류의 모든 진보적력량의 선구자로 되고있습니다.(전문 보기)
위대한 당을 따라 승리와 영광의 천만리: 70성상을 빛내인 위대한 동지애
우리 당의 뿌리인 《ㅌ.ㄷ》가 태여난 력사의 고장은 흘러온 세기의 저 끝에 있다.
하지만 《ㅌ.ㄷ》시절의 동지애를 밑뿌리로 하여 년대와 년대를 이어 동지의 무성한 철의 대오를 이루어가며 온 사회가 령도자를 중심으로 거대한 단결의 세계를 펼친것이 날로 승승장구하는 조선로동당의 경이적인 현실이다.
천상천하 무서운것이 없는 우리의 무진막강한 위력의 원천인 동지애는 세계에 무엇을 깨우치고있는것인가.
혁명은 곧 동지이고 동지는 곧 혁명이다!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동지애로 시작되고 동지애로 승리하여온 동지애의 력사이다!
동지애,이는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표대이다!
바로 이것이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70년총화,영원히 높이 부를 진리의 송가이다.
* *
위대한 혁명만이 위대한 동지애를 낳는다.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뜻과 생사를 같이하는 혁명동지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으며 령도자를 중심으로 뭉친 천만군민의 동지적단합보다 더 강대한 무기는 없다는 혁명사의 철리가 응축된 동지애,(전문 보기)
론설 : 당의 령도는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결정적담보
우리 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더욱 억세게 걸어가려는 천만군민의 신념과 의지가 남김없이 과시되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이다》를 발표하신 25돐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주체79(1990)년 10월 3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켜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철석의 의지가 빛발치는 기념비적문헌이다.당의 령도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문제,우리 당을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킬데 대한 문제,사람과의 사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당적령도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로작에 제시된 사상리론들은 우리 당을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향도해나가는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끝없이 빛내여나갈수 있게 하는 고귀한 지침이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력사의 준엄한 폭풍우를 과감히 헤치며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조선로동당의 70년력사를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돌이켜보고있으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성국가를 반드시 일떠세울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의 령도는 사회주의위업의 생명선이다.》
사회주의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력사적위업이며 인민대중의 투쟁에 의하여 전진하고 완성되는 혁명위업이다.혁명이 력사의 기관차라면 당은 혁명의 기관차이다.당의 령도가 없는 혁명은 풍랑에 떠도는 배와 같다.(전문 보기)
위성으로 보는 조선의 국력
위성을 쏘아올리려는것은 모든 나라들이 가지고있는 꿈이다. 1957년 이전 쏘련에서 최초의 인공지구위성을 쏴올린 때로부터 지금까지 수천개의 위성이 우주로 날아올랐다. 그가운데는 우주를 평화적으로 리용하기 위하여 공화국이 1998년 8월에 성과적으로 쏴올린 《광명성-1》호와 2009년 4월에 쏴올린 《광명성-2》호, 2012년 12월에 쏴올린 《광명성-3》호 2호기도 있다.
《광명성-1》호와 《광명성-2》호가 조선이 우주에 진출했음을 알리는 사변이였다면 《광명성-3》호 2호기의 성공은 조선이 우주강국의 지위에 올라섰음을 과시한 력사적쾌거였다. 한세기전만 해도 기껏해서 호미나 보습을 만들고 총대가 없어 망국노의 나락으로 굴러떨어지지 않으면 안되였던 식민지약소국이 오늘은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으로 세계의 상상봉에 일약 솟구쳐올랐다.
하기에 외국의 언론들도 《발전된 조선의 과학기술은 세계가 인정하고있다. 우주기술, 위성발사기술분야에서 조선은 세계의 몇 안되는 나라에 속하는 우주강국이다.》고 찬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공화국의 발전된 인공지구위성기술은 무진막강한 조선의 국력을 세계만방에 힘있게 떨치고있다.
튼튼한 자립경제의 산물
세계가 경탄하는 공화국의 인공지구위성제작과 발사의 특징은 그것이 100%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진것이라는데 있다. 억대의 자본과 기술과 인원이 리윤을 찾아 강물처럼 흘러가는 오늘의 세계에서 유독 국경을 넘지 못하는 기술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위성기술이다. 위성을 만들어서 팔아주면 주었지 기술은 절대로 주지 않는다. 그래서 위성기술만은 흐르지 않는 기술이라고 말한다. 강대국이라고 하는 나라들은 《세계화》를 떠들면서도 위성기술만은 절대로 남에게 주지 않는다.(전문 보기)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주시여
지금으로부터 8년전 온 민족과 전세계를 격동과 환희의 열풍속에 휩싸이게 하는 사변이 일어났다.
평양에서 또다시 력사적인 민족화합의 장이 펼쳐지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높이 울려퍼진것이다.
조국통일운동사에 뜻깊은 장을 아로새긴 잊지 못할 그 나날을 추억할수록 이 땅우에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따라 전진하는 민족사의 새시대를 펼치시고 나라의 자주적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애국애족의 한생이 어려와 눈굽적시는 우리 겨레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조국통일성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며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은 어버이장군님께서 지니신 확고부동한 신념이였다.
투철한 민족자주사상과 불타는 애국의 의지를 안으시고 6.15통일시대를 승리에로 이끌어나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북남관계발전에서 다시한번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마련하여 자주통일운동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전진시키실 결심을 하시였다.(전문 보기)
력사적인 10.4선언이 발표되던 나날에
잊지 못할 10월의 그날,삼천리조국강토에는 통일의 환호성이 메아리치고 온 남녘땅은 다시금 《김정일열풍》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남녘인민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절세의 위인상과 비범한 령도풍모에 경탄을 금치 못하며 그이에 대한 매혹과 흠모,신뢰심을 담은 목소리를 터치고 또 터쳤다.
민족의 어버이에 대한 흠모의 정
《우리 민족의 지도자》,《조국통일의 구성》,《최고의 애국자》,《장군중의 으뜸장군》,《인덕의 화신》,《인간적인 지도자》,《세련되고 탁월한 정치가》,《한없이 친근한 지도자》…
이것은 북남수뇌상봉 전기간 남조선인민들이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러 터친 칭송의 목소리들중의 일부이다.
위대한 장군님을 직접 만나뵈온 남측인사들과 수행원들은 그 감격과 행운에 대해 저저마다 전하면서 《분석과 판단이 정확하시고 모든 문제처리에서 통이 크고 대범하며 명철하신분》,《정치,군사,경제,문화,외교 등 모든 문제들에서 리론이 명백하고 신심이 확고하시며 대범하고 주도세밀한 매우 다재다능하신 지도자》,《친근감이 느껴지는분》,《소탈하고 활기에 넘치신분》이시라고 찬탄해마지 않았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의 길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내외의 기대와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가고있는 지금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존중하고 리행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그것은 대결과 불신으로 나날이 커가는 고통과 불행,전쟁위험을 한시바삐 제거하고 북남관계개선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해서도 절실히 필요한것이다.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지지환영을 불러일으킨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는 북남관계개선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제반 문제들이 명확히 밝혀져있다.
6.15공동선언을 통하여 천명된 우리민족끼리리념에 따라 북남관계를 호상존중과 신뢰의 관계로 확고히 전환시키기 위한 문제,북과 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종식시키고 조선반도에서 긴장완화와 평화를 보장하는 문제,현 정전체제를 항구적인 평화체제로 전환시키는 문제,민족경제의 균형적발전과 공동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문제,사회문화분야 등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키는 문제 등 10.4선언에 명시된 문제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북남관계의 다방면적인 발전과 자주통일,평화번영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실천적인 문제들이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성실히 리행해나갈 때 북남사이에 가로놓였던 장애가 없어지고 삼천리강토에 화해와 협력,통일기운이 약동할것이라는것은 의심할바 없다.우리 겨레는 이미 6.15통일시대의 실천을 통하여 그것을 체험하였다.
그 감격적인 나날들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리행이 북남관계발전의 출발점이며 유일한 타개책이라는것을 실증해주었다.(전문 보기)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자주통일의 리정표》
력사적인 10.4선언이 발표된 때로부터 어느덧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이 나날에 우리 겨레가 다시금 절감한것은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나아갈 때 겨레의 념원인 자주통일,평화번영은 반드시 이룩된다는것이다.
《우리 민족끼리,용암처럼 끓어넘치는 민족애,조국애가 없이야 이런 대명제를 어찌 제시할수 있겠는가.이 대명제를 우리 겨레가 승리의 표대로 들고나갈수 있게 해주신분은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이시다.
애국애족의 뜨거운 정으로 겨레의 운명을 먼저 생각하시며 민족자주의 양양한 전도를 열어주신 김정일장군님께 깊이 머리숙여 인사를 드리자.》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에 이어 또 하나의 통일대강인 10.4선언이 발표되던 격동적인 나날들을 돌이켜보며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의 성원으로 활동하고있는 남조선의 한 재야인사가 어느 한 모임에서 터친 격정의 토로이다.
돌이켜보면 백두에서 한나까지 삼천리조국땅 그 어디에서나 자주통일열풍을 세차게 일으킨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채택은 반세기이상이나 굳게 얼어붙었던 분렬의 장벽에 파렬구를 내면서 이 땅우에 화해와 단합의 물결이 세차게 굽이치게 하였고 우리 민족에게 통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었다.
북남선언들이 남녘겨레의 가슴가슴을 통일조국의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락관으로 끓게 하고있는것은 그것이 자주통일의 가장 옳바른 리념을 제시해주었기때문이다.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핵은 우리민족끼리리념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10월도발》설에 비낀 불순한 흉심
남조선당국이 위성발사와 핵억제력강화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10월도발》설로 헐뜯으며 《국제사회와의 공동대응》을 떠들어대고있는것은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엄중한 침해이며 또 하나의 악랄한 반공화국도발이다.우리는 이미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의 정세에 악영향을 미치는 남조선당국의 무분별한 처사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자주적권리행사와 관련한 변함없는 립장과 의지를 천명하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미국을 비롯한 외세와의 반공화국압박공조를 더욱 강화하면서 안팎으로 어지러운 대결의 광풍을 일으키고있다.
우리의 위성발사와 핵억제력강화는 주권국가의 당당한 자주적권리행사로서 너무도 당연한것이며 자연스러운것이다.여기에는 하나도 이상할것이 없다.그것을 한사코 걸고들며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대결광기를 부리고있는 남조선집권세력의 망동에는 매우 불순한 흉심이 깔려있다.
그것은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주권행사를 어떻게 하나 《도발》로 매도하며 가로막으려는것이다.얼마전 6자회담 남측수석대표라는자는 미국상전과 마주앉아 우리의 위성발사를 핵무기발사능력을 《고도화하기 위한 시험》이라고 강짜를 부리면서 설사 위성이라고 해도 《북에는 우주의 평화적리용권리가 없다.》는 식의 날강도적인 론리를 폈다.남조선당국은 지난 5월에도 《박두한 탄도미싸일발사준비의 일환》이니,《인공위성발사체의 관제조종능력은 곧 핵운반체의 조종능력》이니 하면서 《북도발》설을 여론화한바 있다.그에 이어 또다시 《장거리미싸일발사》니 뭐니 하며 《10월도발》설을 요란히 광고하는것은 평화적인 우주개발활동에 무조건 《도발》의 딱지를 붙이고 국제적인 반공화국대결기운과 압박분위기를 고조시켜 우리의 자주적권리행사에 제동을 걸려는 술책인것이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경축 로씨야 및 독립국가협동체 나라 정당,단체련합토론회 진행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경축 로씨야 및 독립국가협동체나라 정당,단체련합토론회가 9월 30일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장정면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또한 주체사상탑을 배경으로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에 즈음하여》라고 쓴 대형프랑카드가 걸려있었다.
토론회에는 로씨야,끼르기즈스딴,우크라이나,몰도바,에스또니야 등 10개 나라의 15개 정당,단체대표들,각계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 등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토론회에서는 로씨야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이며 공산당련맹-쏘련공산당 중앙리사회 제1부위원장인 국가회의 독립국가협동체,유라시아통합 및 동포들과의 련계문제위원회 제1부위원장 따이싸예브가 개막연설을 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이 해방된지 2개월도 안되여 조선로동당을 창건하시였다. 이것은 새 사회건설에서 로동계급의 당의 지도적역할에 관한 그이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불멸의 로고의 결실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조선로동당마크에 로동자,농민과 함께 지식인을 상징하는 마치와 낫,붓을 새겨넣도록 하신것은 그이의 천재적예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뚜렷한 실례이다.(전문 보기)
론평 : 죄악의 력사는 지워버릴수 없다
일본반동들이 죄악의 력사를 지워보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다.
얼마전 일본외무성은 일제의 패전 70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발표된 아베《담화》의 내용을 반영한다며 자기 홈페지의 《력사문제》항목을 삭제하고 《력사문제질문과 답》이라는 항목을 새로 개설하여 공개하였다.그리고는 이 항목의 《새로운 서술내용은 아베담화뿐아니라 무라야마담화에도 립각하고있다.력사문제에 관한 정부의 립장에 대한 리해가 보다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제법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그 항목에는 과거 일본이 침략과 식민지지배를 하였다는 내용이 완전히 삭제되였다.무라야마담화의 핵심이라고 할수 있는 《침략》과 《식민지지배》라는 두 단어가 이전 홈페지에서 여러번 사용되였지만 새 홈페지에서는 사용되지 않았다.
이것은 죄악의 력사를 아예 지워버리려는 일본반동들의 파렴치성과 철면피성이 얼마나 극도에 이르렀는가를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오늘날 아베《담화》는 일본이 과거죄악이라는 정치적,정신심리적속박에서 벗어나 군국주의의 길,재침의 길로 거침없이 나아갈수 있게 하는 극적인 좌표로 되였다.
아베는 후안무치하게도 《전쟁과 관련이 없는 전후세대에게 사죄를 계속할 숙명을 지워서는 안된다.》고 떠벌이면서 지난 8월 중순에 발표한 《담화》에 과거사에 대한 사죄가 더는 없다는 립장을 뻐젓이 담았다.그에 따라 일본외무성은 일제가 침략과 식민지지배를 했다는 내용을 전부 삭제하고 일제가 감행한 모든 침략과 식민지지배책동이 《대세의 흐름에 따른것》이고 《불가피한 선택》이였다는 방향에서 수정보충하여 온 세계에 광고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