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16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억센 기상 영원무궁 떨치리 -명곡 《빛나는 조국》을 들으며-

주체105(2016)년 3월 25일 로동신문

 

뜻깊은 지난 2월 내 조국의 봄하늘가에 황홀한 비행운을 새기며 우리의 주체위성이 대지를 박차고 광활한 우주만리에로 솟구쳐올랐다.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의 발사성공을 축하하는 모란봉악단의 공연에서는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위용을 떨치며 세계를 앞서나가는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필승의 기상인양 노래 《빛나는 조국》이 울려나왔다.조국의 장한 아들딸들에게 안겨주는 승리의 월계관과도 같이 온 장내를 환희와 격정속에 휩싸이게 하는 장중하고 우아한 명곡의 음악세계속에서 우리 인민은 내 조국의 기상과 위용,그 모든 승리의 찬란한 빛발들이 어디서 오는것인가를 숭엄한 감정속에 새겨안게 되였다.온 나라 천만군민이 드높은 혁명열,투쟁열,애국열을 안고 우리 당이 가리키는 자주,선군,사회주의의 불변의 궤도를 따라 혁명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거창한 투쟁속에서 이 노래의 감화력과 생명력은 비할바없이 높아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노래 〈빛나는 조국〉은 장중하면서도 우아한 참 좋은 노래입니다.》

노래 《빛나는 조국》은 애국가와 함께 창작된 조국송가로서 우리 공화국의 력사와 주체음악사의 첫 갈피에 빛나는 자욱을 새긴 국보적인 명작이다.

이 노래는 건국의 초행길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국가창작의 원대한 구상속에 태여난 력사적인 명곡이다.그때로부터 오늘까지 근 70년간 노래 《빛나는 조국》은 애국가와 더불어 조국의 륭성번영을 이룩해가는 우리 인민의 애국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노래 《빛나는 조국》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국가창작의 심원한 뜻과 지론이 반영되여있으며 5천년민족사에서 처음으로 태여난 자주적이며 인민적인 새 조선의 지위에 걸맞는 사상예술적품격이 완벽하게 체현되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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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법률가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5(2016)년 3월 25일 로동신문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도용하여 대조선《제재결의》 제2270호를 강압채택한데 이어 저마끔 일방적인 제재조치들을 발표하면서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다.

적대세력들이 걸고들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수소탄시험은 미국의 침략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가증되는 핵위협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인 조치이다.

우리 공화국이 취한 자위적조치는 국제법적견지에서 볼 때 그 어떤 경우에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제재결의》의 대상으로 될수 없다.

주권국가의 자위권에 관한 문제는 《국가책임에 관한 협약》에 명기된것으로서 국제법적으로도 정당한것으로 공인되고있으며 유엔도 이러한 국제법적원칙에 기초하여 1965년 유엔총회 제20차회의때부터 《용납할수 없는 국가내정에 대한 간섭과 독립과 자주권수호에 관한 선언》을 결의로 채택해오고있다.

우리의 핵억제력강화는 우리가 미국의 핵전쟁위협으로 조성된 위험한 정세에 대처하여 1993년 3월 핵무기전파방지조약으로부터의 탈퇴를 선포하고 2003년 1월 그 효력을 발생시킨것으로 하여 그 어디에도 구속될것이 없다.

우리가 진행한 위성발사 역시 국제법에 의하여 부여된 우주개발권리를 당당히 행사한것으로서 절대로 문제시될수 없다.

미국이 주권국가의 자위권과 합법적권리를 걸고들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제재결의》를 날조해낸것이야말로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유린이고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이며 날강도적인 전횡의 극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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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주체의 핵보검우에 최후결전의 승리가 있다

주체105(2016)년 3월 25일 로동신문

 

백두산대국은 강위력한 주체의 핵보검을 가진 군사강국이다.

위대한 령장의 백승의 령도따라 영웅적조선인민군과 영용한 《핵전투원》들은 북침열에 들떠 돌아치는 호전광들에게 파멸을 선고하며 주체의 핵보검을 나날이 날카롭게 벼리고있다.

우리 전선타격부대들의 전투적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한 조선인민군 전략군의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일단 전쟁이 일면 파죽지세로 달려나가 무쇠발톱으로 적진을 짓뭉개버릴 단호한 의지를 보여준 《조선인민군 땅크병경기대회-2016》,대륙간탄도로케트 전투부의 재돌입믿음성을 확고히 담보해준 탄도로케트 대기권재돌입환경모의시험과 대출력고체로케트발동기지상분출 및 계단분리시험에서의 성공,

강용한 조선의 기상을 온 누리에 떨치는 이 련이은 사변들에 대해 남조선과 해외의 언론들은 《김정은제1비서 지상과 공중,해상,수중의 임의의 공간에서도 핵공격을 가할수 있게 준비할것을 지시》,《북조선 핵탄두폭발시험을 단행할것이라고 선언》 등으로 대서특필하고있다.

세계를 뒤흔들고있는 우리의 군사적위력은 실로 무진막강하다.하지만 원쑤들을 더더욱 전률과 공포에로 몰아넣는것은 멸적의 기상 서리발치는 백두령장의 단호한 선언이다.

우리의 자위적대응조치를 보다 선제적이고 보다 공격적인 방식으로,우리 식의 강력한 대응조치들을 다발적으로,련발적으로 취해나갈것이다,박근혜《정권》의 정수리와 괴뢰군부깡패무리들에게 생존이 불가능한 섬멸적인 불세례를,조국통일을 위한 천금같은 기회는 우리가 먼저 선택할것이다.이것이 적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도발망동을 단호히 제압분쇄하시며 천만군민을 조국통일성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는 백두산천출명장의 불뢰성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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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침략의 사나운 발톱을 드러낸 《독수리》

주체105(2016)년 3월 25일 로동신문

 

지금 핵항공모함,핵추진잠수함을 비롯한 미국의 각종 핵타격수단들이 쉬파리떼처럼 몰려든 가운데 남조선의 도처에서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정세를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에로 더욱 바싹 몰아가고있다.

특히 내외의 규탄을 자아내는것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에 적용되는 모든 훈련들이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종심과 중요거점들에 대한 신속한 기동과 전개,정밀타격과 기습점령능력을 숙달하기 위한것으로 일관되고있는 사실이다.

지난 15일 미국과 괴뢰군부불한당들이 감행한 시가지점령훈련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20여개의 모의건물들이 있는 도시구역을 가상한 훈련장에서 《북의 핵심시설을 장악》하고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하는 방식》에 따라 벌어진 이 련합훈련에는 미제7사단의 제2스트라이커려단 1대대와 특수부대깡패들이 참가하였다.이 도발적인 연습에서 호전광들은 시가전에서 발생할수 있는 모든 상황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훈련들을 미친듯이 벌리였다.

폭로된바와 같이 미륙군의 신속기동부대인 스트라이커부대는 상대방의 종심에 대한 타격을 기본임무로 하고있다.이 침략무력은 이미 아프가니스탄전쟁과 이라크전쟁에 참가하여 악명을 떨치였다.지난 시기 스트라이커려단이 남조선에서 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질 때마다 실탄사격훈련이니 뭐니 하는것들을 뻔질나게 벌려놓았지만 이번처럼 시가지점령훈련을 한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지난 2월 중순 남조선에 기여든 미제7사단의 제2스트라이커려단 1대대는 이번 연습을 위해 근 한달동안이나 맹훈련을 진행했다고 한다.

그에 이어 감행된 이번의 실전연습은 여느 훈련과 그 성격이 판판 다르다.그것은 새로 꾸며진 《작전계획 5015》에 따라 우리의 주요핵심시설들을 타격하여 《제도전복》야망을 한사코 이루어보려는 로골적인 침략기도의 발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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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 악취풍기는 오합지졸

주체105(2016)년 3월 25일 로동신문

 

자살,탈영,총기란사 등 각종 군기문란사건들이 련발하여 그 취약성이 낱낱이 드러나고있는 괴뢰군부가 요즘에는 잇달으는 부정추문사건들로 하여 골머리를 앓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한 언론은 괴뢰군 기무사령부와 소속부대에서 성추행,직권람용 등 각종 부정행위를 저지른자가 100여명이나 적발된 소식을 전하였다.사실 이것은 줄여서 발표된 수자이며 당장 사법처리되여야 할 대상만도 수두룩하다고 한다.그야말로 썩을대로 썩은 괴뢰군의 진면모를 그대로 폭로해주고있다고 해야 할것이다.

괴뢰군 기무사령부는 군부에 대한 감시 및 통제를 기본으로 하는 정보수사기구이다.그런데 보다싶이 괴뢰군의 기강해이를 바로잡는다는자들부터가 이렇게 저저마다 부정부패행위에 열을 올리는 판이다.그러니 어찌 괴뢰군부전체가 썩어문드러지지 않을수 있겠는가.그것이 얼마나 창피하고 부끄러웠던지 남조선언론들은 《곪아터진 기무사》,《군의 라태는 치명적수준》이라고 개탄을 금치 못하였다.

가소롭기 짝이 없는것은 박근혜역적패당이 이런 악취풍기는 부패집단,패륜패덕의 무리,논판의 허수아비나 다름없는 군대를 믿고 그 누구에 대한 《응징》이니,《선제타격》이니 하고 고아대고있는 사실이다.이런 오합지졸들을 가지고 새빠진 《응징》나발을 불어대고있으니 그야말로 돌부처가 웃다가 배꼽 떨어질노릇이 아니겠는가.

괴뢰역도는 사람들의 조소를 자아내는 얼빠진짓을 작작 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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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제 할바나 성근히 해야 한다

주체105(2016)년 3월 25일 로동신문

 

얼마전 유엔의 한 인권문제전문가가 조사자료에 기초하여 미성년들에 대한 성적학대행위를 금지할것을 일본에 요구하였다.

한편 유엔녀성차별제거위원회는 일본국내에서 이민녀성들을 비롯한 소수민족녀성들에 대한 성적차별행위가 근절되지 않고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면서 이를 근절하기 위한 법적조치를 취할것을 강하게 요구하였다.

이것은 일본에서 뻐젓이 감행되고있는 성적학대행위를 더이상 용납하지 않으려는 국제사회의 규탄의 목소리이다.

녀성매매범죄의 서식장으로 되고있는 일본에서는 오늘 수많은 다른 나라 녀성들이 성적학대를 받고있다.음식점들에는 접대원의 명목으로 끌려와 《성봉사》를 강요당하며 치욕스러운 노예살이를 하는 외국인녀성들이 수다하다.무용수선발,료리사채용,미용사모집 등 그럴듯 한 직업광고들에 속아 섬나라에 끌려온 동남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동유럽출신의 수많은 녀성들이 《성산업》에 종사하고있다.이들은 일본의 《성산업》경영주들에게 팔린 순간부터 모든 자유와 권리를 잃고 갖은 학대와 멸시속에 성노예로 전락되고있다.만일 반항했다가는 쥐도 새도 모르게 죽어야만 하는것이 그들의 기막힌 운명이다.

일본인녀성이라고 하여 그 처지가 별반 나은것이 없다.이 나라의 한 사회단체가 직업을 가진 녀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약 30%가 성적학대를 받았다고 울분을 표시하였다고 한다.

오늘까지도 세상에 현대판성노예가 있다는것은 인류의 수치가 아닐수 없다.녀성들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녀성으로서의 명예와 존엄을 지켜주는것은 공인된 국제관례이며 국제법적요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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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룡성기계련합기업소 2월11일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5(2016)년 3월 24일 로동신문

 

2016-03-24-01-01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룡성기계련합기업소 2월11일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홍영칠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우리 당의 경제건설로선과 기계공업중시사상을 심장으로 받들고 자력자강의 힘으로 현대적인 중기계들을 훌륭히 제작한 긍지를 안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또다시 자기들의 일터에 모시게 된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가슴은 크나큰 격정으로 설레이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시였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 2월11일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중공업,기계공업의 주체적발전에 언제나 큰 힘을 넣도록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새로운 건설중기계들을 비롯한 설비개발사업을 힘있게 벌리는 한편 공장에 어려있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기 위해 혁명사적교양실을 새로 일떠세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는 혁명사적교양실을 정중성과 직관성의 원칙에서 환하게 꾸리였으며 사적자료와 사적물전시도 잘했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면서 공장의 로동계급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원대한 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왔으며 그 어떤 과업이 맡겨져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나라의 기계제작공업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2016-03-24-01-02

2016-03-24-01-03

 

[Korea Info]

우리 당의 국방과학기술중시정책이 낳은 또 하나의 자랑찬 성과,대출력고체로케트발동기지상분출 및 계단분리시험에서 성공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출력고체로케트발동기지상분출 및 계단분리시험을 지도하시였다

주체105(2016)년 3월 24일 로동신문

 

2016-03-24-02-0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사회주의조국강산에 세인을 경탄시키는 위대한 전변의 서사시가 수놓아지고 나라의 국력이 전례없이 강화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주체적국방력강화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또 하나의 자랑찬 성과가 이룩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직접 발기하신 대출력고체로케트발동기연구제작을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며 고심어린 연구사업을 줄기차게 벌려온 우리의 미더운 국방과학자,기술자들은 불과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전투명령을 빛나게 관철하고 시험에서도 단번에 성공하는 놀라운 기적을 창조하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70일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철야전투를 진두지휘하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몸소 시험현장에 나오시여 대출력고체로케트발동기지상분출 및 계단분리시험을 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병철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홍영칠동지와 국방과학연구부문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지도속에 대출력고체로케트발동기지상분출 및 계단분리시험을 진행하는 뜻깊은 시각을 맞이한 국방과학자,기술자들은 원수님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으며 흘러온 연구사업의 날과 날에 있은 가슴뜨거운 일들이 떠올라 눈굽을 적시였다.(전문 보기)

 

2016-03-24-02-02

2016-03-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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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백절불굴의 공격정신으로 승리와 영광의 5월을 향하여 질풍같이 내달리자

주체105(2016)년 3월 24일 로동신문

 

전체 인민의 비상한 각오와 드높은 애국적열정으로 하여 지금 충정의 70일전투는 계속 고조되고있다.온 나라에 주체조선의 만리마기상이 약동하고 도처에서 련일 새로운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고있다.70일전투목표들을 승리적으로 점령한 선구자단위,혁신자들이 계속 배출되고있는 속에 앞선 단위들을 따라배우고 따라앞서기 위한 경쟁이 맹렬히 벌어지고있다.

우리는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을 틀어쥐고 70일전투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치며 최후승리에로 질풍같이 내달리는 선군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쳐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군대와 인민은 당에 대한 불타는 충정과 애국의 열의를 안고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하여 총공격,총돌격하여야 합니다.》

70일전투가 시작되여 30일이 지났다.우리 당 전투기록집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이 나날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의 위대성이 힘있게 과시된 성스러운 행로이며 천만군민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온갖 도전과 시련을 자력자강으로 짓부시며 맹렬한 총공격전을 벌려온 긍지높은 나날이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70일전투를 벌릴데 대한 우리 당의 호소는 천만군민의 혁명열,투쟁열,애국열을 총폭발시키였다.금속,기계,석탄,전력공업부문들과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건설장,사회주의협동벌과 과학연구기지들을 비롯하여 온 나라 그 어디나 전례없는 혁명적분위기로 끓어번졌다.기계공업성아래 공장,기업소들에서 70일전투가 시작되여 첫 열흘동안에 전투목표를 2배이상 초과완수하고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보름 남짓한 기간에 최고실적을 련이어 돌파하는 자랑스러운 성과들이 이룩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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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산의 새 력사를 펼쳐갈 불같은 열의- 전국적으로 수천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주체105(2016)년 3월 24일 로동신문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황금산의 새 력사를 펼쳐갈 신념과 의지로 산림복구전투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식수절을 맞으며 봄철나무심기가 시작되여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창성이깔나무,세잎소나무,평양단풍나무,잣나무 등 수십종에 수천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산림복구전투에 전당,전군,전민이 총동원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각지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전당,전군,전민이 산림복구전투에 떨쳐나서자!》라는 당의 구호를 높이 들고 수종이 좋은 나무를 더 많이 심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

황해북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나무의 사름률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70일전투를 힘있게 벌려 계획의 50%를 해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린산군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산림복구전투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 드높은 결의로 가슴을 끓이며 나무심기에 토양개량 및 수분흡수제를 기술적요구대로 리용하였다.그리하여 나무의 사름률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금천군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산림복구전투에서 중요한것은 나무를 몇대 심었는가 하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몇대를 살렸는가 하는데 있다는 관점에서 나무심기에 파박막을 리용하여 사름률을 높일수 있게 하였다.상원군,승호군을 비롯한 다른 군일군들과 근로자들도 황금산의 새 력사를 펼쳐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성과를 거두었다.

황해남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고향의 산림은 자기가 책임져야 한다는 관점에서 산림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려 짧은 기간에 1 000여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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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미국은 현실을 랭철하게 판단해야 한다

주체105(2016)년 3월 24일 로동신문

 

세계 여러 나라 언론들과 조선문제전문가들속에서 조미사이에 평화보장체계수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게 울려나오고있다.

특히 미국에서 나온 주장들이 주목되고있다.

이전 미행정부소속 한 정책연구사는 론평에서 조선은 명실공히 핵대국이며 국제사회가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는것,력사적으로 볼 때 조선의 핵보유와 관련한 그 어떤 제재도 맥을 추지 못하였다는것 등을 자료적으로 론증하면서 이제는 미국이 더이상 과대망상적인 돈 끼호떼식정책을 고집하지 말고 그 무엇으로써도 변화시킬수 없는 조선의 핵보유국지위를 인정하고 대화를 통한 관계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전 미국무성 관리 죠엘 위트도 제재가 조선에는 통하지 않을것이므로 조선이 요구하는 평화협정체결에 응하는것이 옳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다른 나라의 전문가들도 이에 공감을 표시하고있다.이러한 주장들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조선반도주변에서 핵전쟁연습소동에 광분하고있는 때에 울려나오고있는것은 조선반도에서 평화가 보장되기를 국제사회가 얼마나 강렬히 요구하고있는가 하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에 똑똑한 대조선전략이 없는것으로 하여 조선에 대한 제재가 바쁜 목이나 넘기는 식의 《고정격식화된 전략》으로 되였다고 하면서 《당신들의 전략은 무엇인가? 추구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제재를 강화하는것만으로 과연 무엇을 얻을수 있겠는가?》라는 등의 질문을 미국에 들이대고있다.그들은 조선은 핵을 포기하기는커녕 4차례나 핵시험을 진행하였으며 핵보유를 법화하였다고 하면서 미국이 이제는 변화시킬수 없는 핵보유국으로서의 조선의 지위를 인정하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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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파괴하는 인류의 원쑤(2) : 진보적인 나라들을 교살한 미국의 행적

주체105(2016)년 3월 24일 로동신문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과 함께 미국은 제국주의의 우두머리로 등장하였다.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에서는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멍에를 벗어던지고 자유롭고 번영하는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민족해방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기 시작하였다.

세계를 저들의 손아귀에 거머쥐려는 미국에 있어서 이것은 커다란 장애가 아닐수 없었다.이로부터 미국은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비상히 앙양된 민족해방투쟁을 말살하는것과 함께 진보적나라들의 정부를 전복하는데 공격의 화살을 돌리였다.

저들의 눈에 거슬리는 반미적인 나라들에 친미적인 정권을 조작하기 위해 반정부세력들에게 막대한 자금을 대주면서 그들을 정부전복에로 부추겼다.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에서 군사정변이 하나의 류행병처럼 자주 일어난것은 미국의 책동에 기인된다.

군사정변이 일어난 나라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반제자주적인 길로 나가는 새로 독립한 나라들,늦게나마 대미추종에서 벗어나보려고 하는 나라들이였다.

정부전복책동은 아시아에서 우심하게 나타났다.

일제가 패망한 후 라오스,캄보쟈,윁남,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을 식민지로 만들려는 서방렬강들의 책동은 계속되였다.특히 렬강들을 밀어내고 저들의 독점적지배를 실현할 야망밑에 미국은 이 나라들에 신식민주의올가미를 씌우기 위한 정부전복책동에 본격적으로 달라붙었다.

미국은 라오스반동세력을 부추겨 1954년 11월에 조작한 친미적인 까따이정부가 라오스인민의 투쟁에 의하여 붕괴되고 련립정부가 수립되자 친미반동들을 사촉하여 다시 내란을 일으키게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고약한 악습이 화를 빚어낼수 있다

주체105(2016)년 3월 24일 로동신문

 

요즘 일본정객들이 반공화국여론전에 열을 올리고있다.

일본외상 기시다는 북조선이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에 반발하여 《도발적인 언동을 하고있는것을 절대로 용인할수 없다.》느니,《국제적압박공세를 강화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며 비린청을 돋구었다.

방위상 나까따니는 북조선이 추가적인 《도발》을 할 가능성은 부정할수 없다,있을수 있는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줴쳐댔다.

개꼬리 삼년 가도 황모 못된다고 남을 헐뜯고 시비질하는 일본의 고약한 악습은 올데갈데 없다.

반공화국적대의식이 골수에 찬 이자들의 망발이 론의할 한푼의 가치도 없는 요설에 지나지 않는것이지만 허위와 진실을 명백히 가르고 일본당국자들의 흉심을 까밝히기 위해 몇마디 하지 않을수 없다.

현재 남조선전역에서 미국을 위수로 한 적대세력들이 벌리는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은 말로나마 《년례적》이며 《방어적》이라고 정당화하던 간판마저 벗어던진 가장 로골적이고 가장 악랄한 사상 최대규모의 북침핵전쟁연습이다.적들은 우리의 핵보유능력을 막고 핵통제권을 장악하려면 《참수작전》과 같은 특수작전이외의 다른 길은 없다고 공공연히 떠들어대고있다.

지난 시기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은 일본과 남조선은 물론 미국본토에서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붕괴》를 겨냥한 각종 특수훈련들을 극비밀리에 벌려왔다.하지만 지금처럼 세상에 내놓고 공개해대며 지랄발광한적은 일찌기 없었다.

우리 인민 누구나 삶의 전부로 여기는 최고존엄에 도전해나선 침략자들의 천하무도한 망동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공공연한 선전포고이다.일촉즉발의 핵화약고우에서 무모하게 강행되는 적들의 북침전쟁소동을 수수방관한다면 우리 민족이 무사할수 없고 세계가 핵전쟁참화를 면할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대를 이어 령토강탈에 매달리려는 후안무치한 속심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5(2016)년 3월 2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3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새 세대들을 대상으로 한 일본의 력사외곡책동이 도를 넘고있다.

18일 일본문부과학성은 2017년부터 일본 고등학교들에서 사용할 지리와 력사 등 사회과목교과서에 대한 검정결과를 확정발표하였다.

그에 의하면 35종의 사회과목교과서가운데 27종의 력사교과서에 독도가 《일본의 령토》라고 표기되여있으며 다수의 교과서에는 《성노예동원에 군이 관여했다.》는 내용이 삭제되여있다 한다.

이는 전체 교과서의 69%에 독도관련기록이 들어갔던 2년전에 비해 77%로 늘어난것으로서 일본의 초,중학교에 이어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도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식으로 외곡된 교육이 이루어지게 되였다는것을 의미한다.

일본집권자는 교육기본법을 개정한 후 교과서검정기준과 《학습지도요령해설서》를 우익세력의 립장에 맞게 바꾸며 끊임없이 력사외곡을 시도하여왔다.

일본정부는 2014년 중,고교《학습지도요령해설서》를 개정하여 독도를 일본고유의 령토 등으로 표현하도록 규정하였다.

시마네현청안에 《다께시마(독도)자료실》이라는것을 두고 이를 중심으로 《독도령유권》을 주입시키기 위한 책동에 열을 올리였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독도에 대한 외곡된 내용을 심어주려고 온갖 비렬한 수법을 다 쓰고있다.

독도에서 서식하다가 일본인들에 의해 멸종된 동물을 등장시킨 동화책을 발간하고 그것으로 특강을 조직하여 독도의식을 불어넣었다.

시마네현에서는 울릉도와 독도사이에 일본경계선이 지나가게 오도하여 제작한 지도를 학교들에 배포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70일전투장에서 보내온 소식 : 백두전역에 만리마의 기상 세차게 나래친다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건설장에서 24시간동안에 1만 2천여㎥의 언제쌓기 진행,언제쌓기 총공사량의 80%계선 돌파-

주체105(2016)년 3월 23일 로동신문

 

백두전역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만리마속도가 창조되고있다.

당앞에 결의다진대로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를 당 제7차대회전으로 무조건 완공하기 위해 날을 따라 공격속도를 높여가고있는 전체 지휘관들과 청년돌격대원들이 3월 19일 14시부터 24시간동안에 1만 2천여㎥의 언제쌓기를 진행하여 또다시 새 기록을 돌파하는 기적적인 성과를 달성하였다.이것은 70일전투에 진입하여 기록된 가장 높은 일실적의 4배이상에 달하는 최고공사실적이다.이로 하여 언제쌓기공사는 24시간동안에 총공사량의 근 10%나 추진되였으며 3월 22일현재 80%계선을 넘어서 언제가 자기의 모습을 확연히 드러내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을 시대의 주인공으로,총진군대오의 전렬에 내세워 강성국가의 문패를 남먼저 달게 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3호발전소건설을 당 제7차대회전으로 무조건 끝내기 위하여 다시한번 비약의 불바람을 일으킬것을 결심한 현장련합지휘부의 일군들은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을 펼치였다.언제가 높아짐에 따라 언제폭이 좁아지고 작업조건이 불리해져 륜전기재들을 제대로 투입할수 없게 된다는것을 타산한 지휘부일군들은 전체 청년돌격대원들과 륜전기재들을 총동원하여 언제쌓기공정계획을 최대한 앞당기기로 결심하였다.그에 따라 얼마전 각 려단 및 단위들에 긴급전투명령이 하달되였다.

현장련합지휘부에서는 이미전에 높이 세웠던 공정계획을 몇배로 앞당기기 위한 헐치 않은 전투가 벌어지는 조건에서 전투조직과 지휘를 빈틈없이 짜고들도록 하였다.(전문 보기)

 

2016-03-23-01-01

 

[Korea Info]

제30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평양에서 진행된다

주체105(2016)년 3월 23일 로동신문

 

인류공동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에서 제30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진행된다.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세기를 이어오며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그 감화력과 견인력으로 하여 세계가 공인하는 가장 권위있고 훌륭한 국제적인 대예술회합으로,문화적교류와 협조를 도모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되고있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해에 서른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축전에서는 세계자주화위업수행과 나라들사이의 친선관계발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만민의 다함없는 흠모의 정이 숭고하고 아름다운 예술의 대서사시적화폭으로 펼쳐지게 된다.

또한 전쟁과 예속이 없는 평화롭고 자유로운 새 세계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려는 진보적인류의 념원과 고상한 정신세계,민족적정서와 랑만을 보여주는 예술작품들이 축전무대를 특색있게 장식하게 된다.

축전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이름있는 국제국내콩클수상자들,관록있는 명배우들로 구성된 예술단,무용단,교예단 그리고 해외동포예술단들과 우리 나라 예술인들이 참가한다.

축전참가자들은 자주,평화,친선의 리념을 안고 성의껏 준비한 성악,기악,무용,교예 등의 다채로운 종목들로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의 발전면모와 거대한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며 태양절을 인류의 경사로운 환희의 봄명절로 성대히 경축하게 된다.

제30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어버이장군님의 전사,제자답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폭풍노도쳐 나아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을 고무추동하며 축전력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장을 아로새기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론 : 조선의 자강력

주체105(2016)년 3월 23일 로동신문

 

 

변이 나고있다.

우리 위성이 날아오른 만리대공으로부터 최상의 문명의 절경들이 끝없이 늘어나는 이 땅에 이르기까지 가슴벅찬 사변들로 충만된 세월이다.

하늘에는 우리 비행기,땅속에는 우리 지하전동차라는 시대어가 격동의 이 시대를 한폭의 그림마냥 노래하고 숨죽었던 바다에서까지 변이 일어나 황금해의 만선기가 펄펄 날리는 자랑스러운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변혁의 심도가 깊고 그 폭이 방대하며 속도 또한 경이적이다.

굴지의 대야금기지로부터 산간오지의 지방산업공장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가 약동의 숨결을 내뿜으며 대비약,대혁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있다.상원의 로동계급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하는 놀라운 기적들이 련이어 창출되고 주저앉았던 단위들이 두주먹을 부르쥐고 일떠서 새 출발의 주로에 나서는 기쁜 소식들이 들려와 사람들을 흥분시킨다.

이전시기에는 몇년씩 걸려야 하던 일들도 이제는 《단숨에》이다.10년을 1년으로 비약하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강산이 변한다는 말은 만리마를 타고 내달리는 우리 시대의 기상과 위용을 얼마나 벅차게 새겨주고있는가.

나라의 경제조건이 갑자기 좋아진것도 아니다.오히려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으로 하여 나라의 정세는 더 어려워졌다.

세인을 놀래우고 시대를 격동시키는 이 약동의 숨결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의 경고가 빈말이 아니라는것을 미제와 박근혜역도의 비참한 종말이 그대로 보여주게 될것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중대보도-

주체105(2016)년 3월 23일 조선중앙통신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과 박근혜역적패당의 무분별한 군사적도발망동이 극한계선을 넘어서고있다.

3월 21일에는 미제의 부추김을 받은 괴뢰군부호전광들이 공중대지상유도탄을 장착한 16대의 전투폭격기편대군을 동원하여 감히 우리 최고수뇌부 집무실을 파괴하기 위한 극악무도한 《정밀타격훈련》이라는것을 감행하였다.

훈련에는 준비된 악질특전병력들도 동원되였다.

이것은 우리의 최고존엄에 대한 치떨리는 도발이며 추호도 용납할수 없는 천인공노할 대결망동이다.

미국과 괴뢰들이 이미 벌려놓은 《북종심내륙진공작전》과 《평양점령작전》,《참수작전》 등이 지상과 해상에서 우리 수뇌부를 노리고 감행된 엄중한 도발이였다면 이번 《집무실정밀타격훈련》은 공중에서 우리 수뇌부를 목표로 삼고 감행된 가장 로골적이고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이다.

이러한 극단적인 도발망동은 《제재》와 군사적《압박》으로는 《북핵제거》를 실현할수 없다는 미국상전의 검은 속내가 깔린 떠벌임과 함께 박근혜년이 3월 21일에 소집한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라는데서 아무런 뒤수습대책도 없이 북과 당당히 맞서야 한다고 줴친 독기어린 폭언과 때를 같이하여 감행된것으로 하여 더욱 방관시할수 없다.

조성된 험악한 사태와 관련하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위임에 따라 다음과 같이 천명한다.

이 시각부터 조선인민군 정규부대들과 로농적위군,붉은청년근위대를 비롯한 우리의 혁명무력과 전체 인민들의 일거일동은 박근혜역적패당을 이 땅,이 하늘아래에서 단호히 제거해버리기 위한 정의의 보복전에 지향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외세와의 공조가 빚어낼것은 수치와 재난뿐이다

주체105(2016)년 3월 23일 로동신문

 

날로 고조되는 북침핵전쟁발발의 위험속에 미국의 식민지전쟁노복으로서의 박근혜역적패당의 추악한 몰골이 더욱 뚜렷이 드러나고있다.

미국과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사상 최대규모의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 괴뢰들은 지금 말끝마다 미국과의 《동맹의 중요성》이니,《강력한 련합대비태세확립》이니 하면서 불장난소동에 미친듯이 헤덤비고있다.얼마전 괴뢰호전광들은 미국과의 《공동작전능력제고》를 떠벌이면서 우리 공화국의 주요시설들을 노린 시가전훈련에 광분하였는가 하면 그에 대해 《동맹의 공고함을 과시》했다느니,《련합전력을 실감》했다느니 하는 가소로운 넉두리를 늘어놓았다.괴뢰국무총리라는자는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 지휘소에까지 기신기신 코를 들이밀고 《도발대응능력의 향상》이니 뭐니 하며 미국을 등에 업고 북침전쟁의 불을 지르려는 저들의 흉심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떠벌이며 북침전쟁공조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박근혜패당의 망동은 상전의 세계제패전략실현에 모든것을 섬겨바치는 추악한 매국반역행위이다.

민족적존엄과 자존심을 줴버리고 외세를 섬기는자들은 언제나 분수없는 망동으로 사람들의 조소를 자아내게 된다.박근혜패당이 쩍하면 미국과의 《동맹》이 어쩌니저쩌니 하지만 과연 미국이 언제 한번 괴뢰들을 《동맹자》로 인정하고 대해준적이 있는가.

현 미행정부가 추구하고있는 새로운 국방전략을 놓고보아도 미국이 괴뢰들의 몸값을 몇푼어치로 매기고있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

오바마행정부가 내놓은 새로운 국방전략의 핵심은 미제침략군을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이동전개하여 이 지역에 대한 군사적패권을 실현한다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제 족속끼리도 죽일내기

주체105(2016)년 3월 23일 로동신문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치렬한 계파싸움을 벌리는 《새누리당》에서 친박계가 휘두르는 《공천》칼날에 맞아 비박계패들의 《피》가 랑자하게 흐르고있다.

선거후보자선출을 위한 《새누리당》의 《공천》놀음이 마무리단계에 들어서는 속에 지난 15일 7차 《공천》심사결과가 발표되였다.그런데 예상했던 그대로 《공천》에서 배제된 인물들은 대다수가 비박계였다.이 계파에 속한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 류승민의 측근의원들이 《공천》을 받지 못한것이다.류승민이 박근혜와 정치적으로 심히 대립한것으로 하여 보복을 당하고 권력의 자리에서 밀려난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7차 《공천》심사결과가 발표된 날 비박계몰살을 노린 《공천관리위원회》의 칼날이 얼마나 선뜩하고 무자비하였던지 남조선언론들은 3월 15일을 《피의 화요일》이라고 보도하였다.

이러나저러나 친박계는 비박계를 거의다 처리했다는 안도의 숨을 내쉬는데 반면에 부아통이 터진 비박계는 들고일어나고있다.참새도 죽을 때는 짹소리를 친다고 치욕을 당하고 몰락의 위기에 처한 비박계가 가만있을리 만무한것이다.《새누리당》 대표 김무성은 즉시 자기 권한을 발동하여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규정위반》으로 몰아 승인을 보류하였다.

그러자 악에 받친 친박계는 최고위원회 위원들과 《공천관리위원회》 위원들을 내세워 김무성이 사과할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해나섰다.지어 《알아듣는척 하더니 바보같은 소리를 한다.》는 등 속된 말로 그를 조롱해나섰다.이런 속에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친박계위원들은 김무성을 제쳐놓고 회의를 벌려놓아 비박계를 더욱 자극하였다.

친박계의 이런 오만방자한 처사가 두 계파사이의 갈등을 한층 격화시켰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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