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16
위대한 어머니당 제7차대회에 백두청춘들이 드리는 영웅적위훈의 창조물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 준공식 진행-
【평양 4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온 나라 천만군민이 선군조선의 만리마신화를 창조하며 충정의 70일전투의 결승선을 향해 질풍같이 돌진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청년대강국의 불패성과 위력을 만천하에 과시하는 또 하나의 청춘기념비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가 훌륭히 완공되였다.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는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당이 정해준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리는 위대한 김정은시대 청년전위들의 순결무구한 애국충정의 결정체이며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인 분수령으로 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드리는 백두청춘들의 자랑찬 선물이다.
청년들을 당의 가장 믿음직한 계승자,조국을 떠받드는 억센 기둥으로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심장깊이 간직한 미더운 청년돌격대원들은 수력발전소건설의 기존관례를 깨뜨리고 방대한 공사를 반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끝냄으로써 우리 당의 혁명전통,붉은기전통이 빛나는 성스러운 백두대지에서 만리마시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시대정신,백두산영웅청년정신을 창조하였다.
세인을 놀래우는 이 눈부신 기적은 우리 당 청년중시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일대 과시이며 당중앙과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죽어도 변치 않을 신념으로 당을 결사옹위하는 백두청춘들의 불굴의 정신력의 뚜렷한 증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맞으며 완공한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 준공식이 28일에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론설 : 당 제7차대회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대경사이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이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정이 온 나라 강산에 차넘치고있다.
당 제6차대회가 진행된 때로부터 수십년세월이 흘러갔다.이 기간에 조선혁명은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시련속에서 남들은 몇세기가 걸려도 쟁취할수 없는 최대의 승리를 이룩하였다.미제의 무분별한 침략전쟁책동과 제재봉쇄가 끊임없이 악랄하게 감행되였지만 우리 당은 붉은기를 높이 들고 자주,선군,사회주의의 길로 줄기차게 전진하였다.
오늘 우리 조국은 불패의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청년강국으로 위용떨치고 핵강국,우주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들어섰으며 사회주의경제강국,문명국을 향하여 폭풍쳐 나아가고있다.몇십,몇백배의 경제장성률에도 대비할수 없는 이 위대한 승리는 강한 자주적대와 억척의 신념으로 주체혁명위업을 이끌어온 우리 당의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당을 진정 운명의 등대로,어머니로 굳게 믿고 따르며 당 제7차대회를 맞으며 세기적인 전변을 안아오기 위하여 무비의 영웅성과 헌신성을 발휘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인 분수령으로 될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여야 합니다.》
당 제7차대회는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께 드리는 우리 당과 인민의 최대의 경의이다.(전문 보기)
주체시대를 빛내이시며 : 꼭 꿈만 같았습니다
김귀남
꿈만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잘 믿어지지 않을만큼 아주 뜻밖인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인줄 압니다.
그런데 바로 우리 가정에 그 꿈만 같은 일이 생겼으니 그날은 주체92(2003)년 6월 13일이였습니다.
황해북도 봉산군 은정축산전문협동농장 3작업반에서 농장원으로 일하고있던 저는 이날 점심때가 되자 집에 들어와 아침시간에 미처 거두지 못한 뜨락을 두루 거두고있었습니다.
이때였습니다.
집가까이 동구길로 웬 일행이 걸어오고있었습니다.
새로 꾸린 우리 은정축산전문협동농장 축산분장을 보러 도안의 여러곳에서 찾아온 손님들이 겸사해서 살림집도 돌아보는 일이 드문했으므로 아마 그런 일행이려니 생각한 저는 하던 일을 마저 끝내려고 부지런히 서둘렀습니다.
그런데 그 일행이 그냥 스쳐지나가는가 싶더니 글쎄 우리 집으로 곧바로 들어서는것이 아니겠습니까.그제서야 저는 찾아온 손님들에게 인사를 차리려고 손을 털며 허리를 폈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인 일입니까.
일행의 앞장에 서시여 우리 집 사립문으로 들어서시는분은 천만뜻밖에도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이 아니겠습니까.
《잘들 있었소?》
마치 세간난 아들네 집에 찾아온 친아버지의 모습그대로 한없이 소탈하고 다정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음성이였습니다.(전문 보기)
처참한 개죽음을 당하지 않으려거든 무모한 도발광기를 더이상 부려대지 말아야 한다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담화-
최근 판문점구역에서 우리측을 심히 자극하는 미제침략군측의 불순한 도발행위가 극도로 우심해지고있다.
4월 20일과 21일 어룡계초소에서 완전무장한 괴뢰군헌병들을 내몰아 우리측을 정조준하는 위험천만한 도발행위들을 감행하였으며 이러한 행위는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계속되였다.
이보다 앞서 4월 7일에는 순찰도중 우리측 근무성원을 향하여 손가락질을 해대며 괴상한 소리를 질러댔는가 하면 4월 10일에도 해괴망측한 표정과 행동으로 우리측을 우롱해댔다.
이밖에도 판문점회의장구역에서 《지형료해》와 《임무확정》따위를 구실로 수많은 군사인원들이 떼지어 싸다니게 하는 식으로 인위적인 혼란을 조성하고있는가 하면 군사분계선상에 확성기를 들고나와 얼토당토않은 《통보》놀음을 벌리며 소란을 피우고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이 엄중한 도발행위들이 침략적인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강행을 비롯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전대미문의 군사적압살공세에 총주력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 하고있다는데 있다.
적대쌍방이 항시적으로 총구를 맞대고있는 판문점구역은 사소한 우발적인 도발행위도 순식간에 상상밖의 파국적인 후과를 초래할수 있는 최대열점지역이다.
지난 시기 이 구역에서 발생한 수많은 사건들이 이를 뚜렷이 실증해준다.
이것을 모르지 않는 미제침략군측이 상대측 근무성원들을 심히 자극하는 도발행위들에 매달리고있는것은 명백히 계획적이며 고의적인 흉심때문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우리 조국
홍인흠
이번에 저는 뜻깊은 태양절을 조국에서 맞았습니다.
최근년간 조국을 한두번만 방문하지 않았지만 이번 방문기간은 저에게 있어서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변모되는 놀라운 현실속에 내 조국의 위력을 더더욱 절감한 나날이였습니다.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서 과시하며 비약하는 내 조국의 모습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의 영상으로 안겨오고 수령님들의 체취와 숨결로 어려와 가슴뜨거워오름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세기의 령마루에 우뚝 올라선 조국을 노래하고싶어 로년의 둔필을 들었습니다.
최상의 존엄으로 빛나는 백두산대국
태양의 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을 때마다 저는 태양조국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의 존엄에 대해 생각합니다.
일본의 한 고위정객이 위대한 주석님께 선물로 올린 《풍취일부동》이라는 글이 떠오릅니다.그 어떤 세찬 바람이 불어도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깊은 뜻이 담겨진 이 글은 인류의 태양이신 위대한 주석님을 칭송하는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을 대변한 글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비록 령토는 크지 않고 인구는 많지 않아도 그 존엄과 위용이 만방에 높이 떨쳐져 온 세상을 경탄시키는 내 조국이 아닙니까.(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악의 소굴은 징벌의 불세례를 피할수 없다
백두의 천출명장을 높이 모신 위대한 강국이 무진막강한 군사적타격력을 계속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내 조국의 푸른 하늘에 멸적의 비행운을 새기며 도발자들을 전률케 한 새형의 반항공요격유도무기체계의 전투성능판정을 위한 시험사격에서의 성공과 지구상 그 어디에 있는 침략자도 일격에 재가루로 만들 단호한 징벌의 의지를 거대한 불줄기로 선언한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의 대성공,지상과 공중,해상은 물론 수중에서도 남조선괴뢰들과 미제의 뒤통수에 멸망의 비수를 꽂을수 있는 혁명강군의 무적의 위력을 힘있게 떨친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에서의 통쾌한 성공 …
북침핵전쟁도발을 꿈꾸며 분별없이 날뛰는 미제와 박근혜역적패당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내리는 주체조선의 불패의 위력에 세상사람들은 놀라움과 찬탄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원쑤들은 무서운 공포와 절망의 나락에서 허덕이고있다.
《북조선 미국을 재가루로 만들수 있게 되였다고 주장》,《북은 핵미싸일을 잠수함에 탑재하고 언제 어디서든 은밀한 타격에 나설수 있다.》,《북조선이 핵으로 미국본토의 대부분을 공격할수 있다.》 …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속에서 이런 아우성이 련일 터져나오고있다.당연한것이다.지금 미제와 박근혜역적패당의 도발의 본거지,침략의 소굴들이 모조리 우리 백두산혁명강군의 정의의 타격권안에 들어있다.(전문 보기)
론평 : 궁지에 몰린 쥐무리의 비명
얼마전 괴뢰통일부 장관 홍용표가 북남관계문제와 관련하여 횡설수설하던 끝에 곧 열리게 될 우리 당 제7차대회까지 악랄하게 걸고들었다.이날 《어려운 상황》이니,《무리한 수》니 하며 돼먹지 않은 삿대질을 하던 역도는 나중에는 《약이 아니라 독》이 될수도 있다는 어처구니없는 수작까지 내뱉았다.
병신 입에서 고운 소리가 나올리 만무하다.원래 말같지 않은 말에는 귀가 없다고 하였다.
동족의 일이라면 사사건건 헐뜯으며 메주먹고 술트림하듯 허황하고 유치한 나발을 곧잘 불어대는 괴뢰패당인지라 이자들의 망발을 일일이 평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하지만 홍용표역도가 감히 존엄높은 우리 당대회를 걸고든것은 절대로 스쳐지날수 없다.
아무리 남을 흉질하고싶어 입이 마려워도 분수가 있는 법이다.해빛이 무서워 늘쌍 어둑침침한 구석에 들어박혀있는 가련한 쥐새끼무리들이 어데다 대고 쏠라닥질인가.홍용표역도의 망발은 적대세력의 《제재》와 압박소동을 선군의 위력으로 짓부셔버리며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를 마중해가는 우리의 드세찬 전진에 질겁한 패배자의 단말마적인 비명에 불과하다.
지금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우리 천만군민의 드높은 열의는 천지를 진감하고있다.충정의 70일전투철야진군의 결승선을 향해 폭풍노도쳐 내달리는 속에 만리마신화들이 창조되는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현실은 세상사람들을 놀래우고 적대세력들을 전률케 하고있다.
우리의 핵무력은 소형화,표준화,규격화된 수소탄을 포함한 각종 핵탄들과 고도로 정밀화된 최첨단핵타격수단들을 그쯘히 갖춘 막강한 위력을 나날이 떨치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민심의 심판에 도전하는 역적무리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남조선에서 진행된 제20대 괴뢰국회의원선거에서 《새누리당》은 대참패를 당하였다.박근혜역도의 장단에 춤을 추며 사대매국과 《유신》독재부활,민생파괴와 동족대결책동에 매달려온 추악한 반역무리에게 남조선 각계는 준엄한 심판을 내렸다.
박근혜역도의 반인민적악정에 대한 민심의 분노가 얼마나 격앙되였는가 하는것이 이번 선거결과를 통해 뚜렷이 확인되였다.
문제는 박근혜패당이 이번 《국회》의원선거를 통해 민심이 과연 무엇을 바라고있는가 하는것이 명백해졌는데도 불구하고 반역의 악습을 버리지 않고 최악의 통치위기를 모면할 불순한 흉계만을 꾸미고있는것이다.
《새누리당》이 《국회》의장자리를 차지하려고 발광한것도 그것을 말해준다.이번 선거에서의 대참패로 《새누리당》은 《국회》 제1당의 지위를 상실하였다.남조선에서는 《국회》에서 가장 많은 의석수를 차지한 정당이 《국회》의장을 선출하는것이 관례로 되여왔다.현재의 선거결과대로라면 《국회》의장은 마땅히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나와야 한다.
이것이 《새누리당》패거리들에게 큰 골치거리로 되였다.《국회》의장은 여러 정치세력들간의 론쟁거리로서 본회의에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있는 《쟁점법안》들을 자기 결심에 따라 《직권상정》을 할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있다.지금껏 악법처리에 유리한 《국회》의장자리를 차지하고 온갖 전횡을 부려온자들인데 그 권한을 내놓자니 얼마나 속이 알찌근하겠는가.
현재 괴뢰국회에는 《새누리당》이 추진해온 각종 악법들이 쌓여있다.청와대안방주인의 창안품인 《4대개혁법안》과 《싸이버테로방지법》은 그 대표적실례이다.(전문 보기)
박근혜《정부》의 반로동정책에 맞서 투쟁할것이다 -남조선 각지에서 항의투쟁 전개-
남조선신문 《로동과 세계》에 의하면 남조선의 민주로총 서울본부가 26일 서울지방고용로동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괴뢰당국의 반로동정책을 규탄하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이번 총선거에서 로동자,민중들의 의지가 분출되였다고 말하였다.
이것은 자본가들만의 리익을 위해 민중에게 고통을 주는 행위에 대한 질책이라고 그들은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보수정치세력이 구조조정과 정리해고를 운운하며 로동자들의 삶을 파괴하는 로동개악을 더욱 강행하고있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그들은 고용로동부 장관 역시 로동자들을 억압하는 잘못된 행정을 실시하고있다고 하면서 그가 일찌감치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런자를 장관으로 임명하고 앞장에서 반로동,반민중적인 정책을 강행하도록 사촉한 박근혜도 《대통령》직을 유지할 자격이 없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이어 회견문을 통해 단체는 모든 로동자의 로동기본권보장을 요구하여 전세계근로자들의 명절인 5.1절을 맞으며 전지역에서 《정부》의 반로동정책을 반대하는 대규모적인 투쟁을 벌려나갈것이라고 선언하였다.
이날 남조선 각지의 고용로동청앞에서 괴뢰당국의 로동개악책동을 규탄하고 고용로동부 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는 기자회견 및 시위가 일제히 벌어졌다.(전문 보기)
단평 : 속병에 고약처방
요즘 괴뢰군부가 사병들의 피로증현상으로 골머리를 앓고있다.조사과정에 숱한 괴뢰군사병들이 심한 육체적인 피로감과 함께 겹쌓이는 스트레스때문에 못 견디겠다고 호소한것이다.이와 관련하여 괴뢰군부는 사병들이 받는 강한 압박감,스트레스는 우리에 대한 저들의 《대응》이 장기화되면서 초래된것이라고 결론지었다고 한다.참새가 황새걸음하면 다리가 찢어진다고 애당초 우리의 상대로도 되지 않는자들이 《대응》이니,《응징》이니 하고 허세를 부리며 사병들만 들볶아댔으니 그 꼴이 될수밖에 있는가.결국 괴뢰들은 제풀에 넘어진 격이 되였다.
바빠맞은 괴뢰군부패거리들은 사병들의 피로증을 해소시킬 목적밑에 보상휴가와 특별위로휴가를 적용한다,근무시간에 따른 돈을 지불한다 하며 분주탕을 피우고있다.그런가 하면 위문공연이니,영화상영이니 하며 잠을 좀 자게 해달라는 사병들에게 오히려 성화만 먹이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이 백두산혁명강군의 위력앞에 기절초풍하여 목을 잔뜩 움츠리고있는 사병들의 피로증을 가시고 사기를 올려볼 심산으로 별의별 엉뚱한 놀음을 다 고안해내지만 그것은 사실상 속병에 고약처방이나 다름없다.
괴뢰패당이 대결광기로 달아오른 머리를 식히고 북침전쟁연습책동을 걷어치워야 사병들의 피로증도 없어지게 된다.이것을 명심해야 한다.(전문 보기)
론평 : 21세기의 극악한 파쑈독재국가
미국지배층과 독점자본가들,어용나팔수들은 미국이야말로 《자유와 민주주의의 천국》이라고 줄곧 광고하고있다.세상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환상을 가지도록 함으로써 다른 나라들을 모두 미국화해보려는 흉악한 술책이다.
환상은 비과학이다.이런 헛된 몽상에 빠지면 사람은 머저리가 되고 나라는 망하고만다.
미국을 《자유와 민주주의의 천국》이라고 하는것은 미국사회의 실상을 완전히 미화분식한것이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어필드시 주간신문 《데일리 리파블릭크》의 인터네트홈페지에 《벌거벗은 파시스트》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기사는 미국에서 정치적반대파들에 대한 깡패적탄압과 인권유린,자유말살은 집행중에 있으며 극우익세력의 등장과 경찰무력의 군국화 등은 이미 완결되였다고 야유조소하였다.
다른 나라도 아닌 바로 미국의 언론이 이런 주장을 한것은 미국사회가 얼마나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사회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실증해주고있다.
지금 미국에서는 소수민족들,이주민들을 범죄와 경제혼란조성의 주범으로 몰아대며 체포처형하는 일들이 다반사로 되고있다.이것은 히틀러파시스트들이 유태인들을 골라가며 체포하고 집단살해하던것과 다를바 없는것이다.그와 함께 미국정보기관들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감시하며 미지배층과 정치적견해가 반대되는 사람들을 가혹하게 탄압하고있다.법과 국민의 안전을 수호한다고 하는 경찰들이 무고한 흑인들을 짐승 쏘아잡듯 총으로 마구 사살하는 현상이 제일 많이 일어나고있는 곳도 미국이다.
이런 나라가 《자유의 왕국》이 될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전문 보기)
월간국제정세개관 : 자주위업의 승리는 오직 투쟁으로 쟁취하여야 한다
정의가 승리하고 부정의가 패하는것은 력사의 진리이며 합법칙성이다.그러나 승리는 결코 저절로 오지 않는다.오직 자기 힘을 믿고 투쟁으로 쟁취하여야 한다.
오늘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과 국제반동세력들은 반제자주력량을 말살하고 세계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도처에서 군사연습과 무력간섭,주권국가들에 대한 제재와 압력,내정간섭행위를 일삼으면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파괴하고있다.이달의 국제정세흐름을 통해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4월에 들어와서도 조선반도정세는 의연 세계의 초점으로 되였다.
지난 3월 미국이 사상 최대규모의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남조선괴뢰들과 벌려놓은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은 이달에 들어와서 더욱 광란적으로 벌어졌다.얼마전에도 미제침략군과 괴뢰군의 공군무력은 대규모의 공중합동군사연습인 《맥스 썬더》훈련을 벌려놓았다.《FA-18》과 《F-15K》,《KF-16》 등 수십여대의 미제침략군과 괴뢰군의 주력전투기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공중에서 우리측 지역을 타격하기 위한 훈련에 미쳐돌아치면서 전쟁열을 고취하였다.
미국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추종세력들과 합동군사연습들을 련이어 벌려놓은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공공연한 위협공갈이고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다.
미국의 무분별한 군사적광란으로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위험한 사태가 조성되였다.현실은 미국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긴장을 격화시키는 주범이며 전쟁위험을 몰아오는 도발자,침략자라는것을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사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당건설업적은 우리 당과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이다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인 분수령으로 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려는 천만군민의 충정의 열의가 더욱 뜨겁게 불타오르고있다.
각지에서 진행된 도당대표회들에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담아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대표로 높이 추대하였다.하늘땅을 진감시킨 폭풍같은 만세소리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위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절세의 위인에 대한 무한한 신뢰심과 뜨거운 감사의 분출이다.
조선혁명의 참모부인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당의 령도력을 백방으로 높이신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시대와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업적중의 업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우리 당이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온 주체혁명위업을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대를 이어 계승완성해나가야 합니다.》
혁명을 이끄는 당의 높은 권위와 양양한 전도는 걸출한 령도자를 모시는데 있다.령도자의 위대성이자 당의 위대성이다.
오늘 우리 당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있는것으로 하여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에 들어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비범한 예지,탁월한 령도력과 고매한 인덕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우리 당과 인민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령도하시는 절세의 위인이시다.(전문 보기)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준비위원회 여러 나라에서 결성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아랍지역준비위원회가 12일 에짚트의 까히라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에짚트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야흐야 자카리야 헤이룰라가,부위원장들로 리비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아흐마드 무함마드 알 쿨레이비와 조선통일지지 쿠웨이트위원회 위원장 쟈위드 아흐마드가,서기장으로 뜌니지조선친선협회 위원장 하이파 엘 페르시가,위원들로 레바논,수단,뜌니지,마로끄,사우디 아라비아,팔레스티나,알제리,수리아의 각계 인사들이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며 사회주의조선에서 이룩되고있는 자랑찬 성과들을 널리 소개선전하기 위한 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조직하기로 하였다.
* *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우간다준비위원회가 21일 캄팔라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 우간다 제3부수상 겸 동아프리카문제담당상 키룬다 키베진자가,위원장으로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 리사장인 우간다대통령부 국장 헨리 마씨코가,서기장으로 범아프리카운동 우간다전국집행위원회 위원장 다니엘 루가라마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2017년의 뜻깊은 날들에 즈음하여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영광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정치문화행사들을 의의있게 조직하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하는 련대성활동을 적극 벌리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불패의 당,위대한 령도 : 당이여,그대는 승리의 기치!
당 제7차대회를 향하여!
힘차게 나붓기는 조선로동당기를 따라 위대한 당의 혁명사상과 백두의 칼바람을 전진의 원동력으로 하여 천만의 철의 대오가 창조와 건설의 최전성기를 장엄히 펼치며 달려온 우리의 눈앞에 승리의 5월이 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력사의 광풍을 쳐갈기며 민족의 운명과 세계의 평화를 영예롭게 수호한 승리자의 자부심을 안고 강성국가의 찬란한 자태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력사의 봉우리에 올라선 이 나라 천만의 아들딸들이 우리 당을 우러러 최대의 영광을 드리는 감격의 시각,
력사의 분수령으로 굵직한 년륜을 아로새길 승리의 5월,위대한 당의 아들딸들의 가슴에서 뜨겁게 격랑치는것은 과연 무엇인가.
당이여,그대는 승리의 기치!
기폭에 오직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긴 붉은기를 숭엄히 바라보며 영원한 김일성동지의 후손들,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들인 우리 천만군민은 위대한 당의 창건자,령도자이신 위대한 수령님들께 영원무궁한 경의를 삼가 드리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따라 기어이 안아올 백두산대국의 최후승리를 확신성있게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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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혁명가들의 사상과 신념,의지를 상징하는 붉은기,
우리 당의 력사는 곧 붉은기 펄펄 휘날려온 승리와 영광의 행로이다.
얼마나 긍지높고 위대한 력사가 우리의 붉은기와 더불어 이 땅에 장엄히 흘렀던가.
사람들이여,우리 잠시 저 멀리 60년대에 서보자.(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경축 중앙사진전람회 개막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경축 중앙사진전람회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주체형의 혁명적당,조선로동당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신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우리 당을 백전백승에로 향도하시여 백두산대국의 강성번영을 위한 만년기틀을 다져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담은 70여상의 사진문헌들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북조선로동당창립대회에서 보고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조선로동당 제1차 대표자회에서 결론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조선로동당 제5차대회에서 중앙위원회사업총화보고를 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등의 사진문헌들은 우리 당을 창건하시고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건설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당건설령도업적을 깊이 새겨주고있다.
전람회장에는 조선로동당을 수령의 당,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피는 어머니당으로,선군혁명의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담은 《조선로동당 제3차 사상일군대회에서 결론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청년전위들에게 혁명의 홰불을 안겨주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새로운 대고조의 봉화를 지펴주시기 위하여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등의 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우리 당을 수령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하며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천출위인상이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에서 조선로동당 제1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등의 사진문헌들에 어려있다.(전문 보기)
괴뢰패당이 집단유인랍치해간 우리 공민들을 돌려보내지 않을 경우 무자비한 대응이 개시될것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성명-
박근혜역적패당이 얼마전 해외에서 감행한 우리 공민들에 대한 집단적유인랍치만행은 지금 내외의 치솟는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박근혜패당은 날로 높아지는 우리 공화국의 대외적위상을 깎아내리고 분노한 남조선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려 《총선》에서의 대참패를 모면해보려는 비렬한 목적밑에 지난 4월초 괴뢰정보원 깡패들을 내몰아 적수공권의 우리 공민들을 집단적으로 유인랍치하여 남조선으로 끌어가는 전대미문의 특대형국제테로행위를 감행하였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이고 추호도 용납될수 없는 엄중한 정치적도발이다.
우리는 사건이 발생한 즉시 괴뢰패당의 야만적행위를 준렬히 규탄단죄하면서 랍치한 우리 공민들을 지체없이 무조건 돌려보낼것과 랍치행위에 가담한자들을 엄벌에 처하거나 신성한 우리 법정에 넘기며 우리측 가족들이 서울에 나가 자식들과 직접 만날수 있도록 실무적조치를 즉각 취할것을 괴뢰당국과 적십자단체에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러나 박근혜패당은 그 무슨 《억지주장》이니,《자유의사에 따른 집단탈북》이니,《국제관례상 가족대면요구를 수용할수 없다.》느니 뭐니 하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으며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무작정 거부해나서는 추태를 부리고있다.
이번 사건은 철두철미 박근혜년이 괴뢰정보원 깡패들을 내몰아 감행한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집단유인랍치만행이다.(전문 보기)
우리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남조선적십자사 총재에게 통지문을 보내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박근혜역적패당이 감행한 우리 공민들에 대한 집단적유인랍치만행과 관련하여 28일 남조선적십자사 총재에게 통지문을 보내였다.
통지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이미 여러차례에 걸쳐 귀측 정보원깡패들이 중국 절강성에서 백주에 감행한 우리 공민들에 대한 집단적유인랍치만행의 진상을 폭로하고 우리 공민들을 지체없이 무조건 돌려보낼것과 랍치행위에 가담한자들을 엄벌에 처하거나 신성한 우리 법정에 넘길것을 귀측당국에 강력히 요구하였습니다.
특히 나는 귀하에게 귀측당국이 이번 랍치만행을 《자유의사에 따른 집단탈북》이라고 부당하게 주장하는 조건에서 우리측 가족들이 판문점을 통해 서울로 나가 랍치된 자식들과 직접 만나 그들의 의사를 확인할수 있도록 필요한 실무적조치를 즉각 취할것을 요구하는 통지문을 언론을 통해 보낸바 있습니다.
그러나 귀측당국은 《국제관례》니 뭐니 하면서 피해자가족들의 절절한 소원을 풀어주려는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막무가내로 부정하고있습니다.
우리는 귀측의 이러한 태도를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집단적랍치만행의 진상이 드러나는것을 막아보려는 비렬하고 유치한 행위로밖에 달리 볼수 없습니다.
우리는 귀측 정보원깡패들이 무고한 우리 공민들을 남조선으로 유인랍치하기 위해 처음부터 어떻게 사전작전을 하고 실행에 옮겼는지 구체적으로 다 알고있으며 그 증거도 가지고있습니다.(전문 보기)
평양은 민족대단결의 본향입니다
류미영
오는 5월 2일은 지금으로부터 68년전 김일성주석님께서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에 참가한 남조선의 정당,사회단체대표들과 대동강의 쑥섬에서 협의회를 진행하신 뜻깊은 날입니다.
풍치수려한 섬의 한복판에 화강석을 정교하게 다듬어 세운 통일전선탑에는 그때 어버이수령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쑥섬협의회에 참가하였던 저의 시아버님(최동오)을 비롯한 통일애국인사들의 이름이 새겨져있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공산주의자,민족주의자를 가리지 않으시고 몸소 이름들을 나란히 써주신 그 숭고한 뜻을 새겨볼수록 민족대단결위업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과 수령님들의 유훈을 받들어 이 땅우에 통일강성국가를 일떠세워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감사의 정이 가슴에 사무쳐옵니다.
이제는 제 나이도 구십을 훨씬 넘기여 몸도 예전같지는 않지만 온 민족을 위대한 품에 안아 통일애국의 길로 이끌어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그 숭고한 웅지와 넓으신 도량,대해같은 사랑과 은덕을 정녕 잊을수 없고 후세에 남기지 않고서는 견딜수 없는 충동에 못이겨 이 글을 남기고저 합니다.
민족이 안길 품
해마다 5월이 오면 나는 아름다운 대동강에 한척의 배와도 같이 두둥실 떠있는 쑥섬을 찾군 합니다.
예로부터 쑥이 많고 쑥향기에 묻혀있다고 하여 쑥섬으로 불러온 섬은 올해에 지난해와는 완전히 달라진 희한한 선경을 펼쳐놓았습니다.
새해의 첫아침 천도개벽한 쑥섬에 일떠선 과학기술전당의 준공테프를 끊으시며 강성번영할 조국의 래일을 축복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환하신 영상을 텔레비죤화면을 통해 뵈오면서 솟구쳤던 격정이 봄꽃바다에 묻힌 쑥섬에 들어서며 더욱 세차게 일어번졌습니다.(전문 보기)
론평 : 속이 뒤틀린자들의 히스테리적발작증
바다건너 섬나라에서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탄압소동이 광란적으로 일고있다.어제는 일본경찰깡패들이 총련산하의 경제단체 사무소들을 강제수색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더니 오늘은 극우익분자들이 총련의 활동을 저지시키기 위한 《통고장》을 정부에 제출한다 어쩐다 하며 불맞은 승냥이마냥 길길이 날뛰고있다.
더우기 스쳐보낼수 없는것은 일본 규슈의 구마모도지방에서 대규모지진이 발생한 후 조선인들에 대한 우익반동세력들의 민족배타주의책동이 보다 살기를 띠고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는것이다.인터네트에 조선사람이 우물에 독약을 쳤다는 황당무계한 글이 오르는가 하면 조선인의 폭동에 조심하라는 등 극단한 민족적적대감과 혐오감을 고취하는 류언비어들이 공공연히 나돌고있다.만사람을 경악케 하는 이러한 망언들은 일본사무라이들이 조선인대학살을 감행한 1923년 간또대지진때를 방불케 하고있다.
당시 리히터척도로 7.9의 강한 지진은 간또지방의 10여개 도시들과 마을들을 불바다로 만들었다.120여만명의 주민들이 한지에 나앉았다.파괴적인 지진의 후과로 재난을 당한 피해지역 주민들속에서는 시급한 구제대책을 취하지 않는 정부에 대한 항의의 목소리가 높아졌다.바빠맞은 일본당국은 극도에 이른 민심의 반정부감정의 창끝을 재일조선인들에게 돌릴 무서운 음모를 꾸미였다.《조선인이 방화한다.》,《조선인이 우물에 독약을 친다.》 등의 터무니없는 거짓말이 류포된것과 때를 같이하여 정부의 직접적인 관여하에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류례없는 대학살만행이 벌어졌다.원래 사무라이기질을 타고난데다가 민족배타주의가 몸에 푹 배인 일제야수들은 《법이 허락하는 사람잡이이니 흥이 난다.》고 지껄이며 조선사람들을 보기만 하면 쏴죽이고 찔러죽이고 불태워죽이거나 물에 던져 죽였으며 부모들이 보는 앞에서 어린이들의 목을 자르거나 조선사람들의 팔다리를 톱으로 켜고 식칼로 눈을 도려내는 등 살인귀적본성을 그대로 드러내놓았다.인간백정들에게 무참히 학살당한 조선사람들의 수는 수만명에 달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