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16
조선소년단창립 70돐경축 학생소년들의 종합공연《세상에 부럼없어라》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소년단대표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은혜로운 태양의 빛발아래 만발한 후대사랑의 대화원에서 온 나라 소년단원들이 부르는 행복의 노래,사회주의찬가가 시대의 영원한 메아리로 울려퍼지는 속에 조선소년단창립 70돐경축 학생소년들의 종합공연 《세상에 부럼없어라》가 7일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소년단창립 70돐 경축행사 대표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우리 소년단원들을 나라의 귀중한 보배,희망과 미래의 전부로 여기시며 후대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이 어려있는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궁전에서 뜻깊은 6.6절을 긍지높이 노래하게 된 학생소년들의 기쁨으로 공연장소는 끝없이 설레이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꿈결에도 뵙고싶던 원수님을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면서 위대한 어버이의 천만사랑으로 조선소년단창립 70돐을 성대히 경축하도록 해주시고 영광의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시며 김일성,김정일조선의 새 세대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소년단창립 70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소년단대표들을 열렬히 축하하시고 그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일환동지,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1비서 전용남동지와 청년동맹일군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대표단이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를 만났다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을 방문하고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태복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로동당대표단이 7일 당중앙위원회청사에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인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 분냥 워라찓동지를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분냥 워라찓동지에게 보내시는 따뜻한 동지적인사와 구두친서를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인 최태복동지가 정중히 전하였다.
분냥 워라찓동지는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께서 따뜻한 동지적인사와 구두친서를 보내주신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하면서 그이께 자신의 충심으로 되는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최태복동지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담아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하였다고 말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과업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분냥 워라찓동지가 라오스민족회의 제8기 제1차회의에서 국가주석으로 선거된데 대하여 축하한다고 하면서 그는 라오스당과 인민이 당 제10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받들어 라오스당과 인민과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변함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려는 우리 당의 변함없는 립장을 표명하였다.
분냥 워라찓동지는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존경하는 김정은동지께 다시한번 열렬한 축하를 드린다고 하면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된데 대하여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비서사이의 회담 진행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으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을 방문하고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태복동지와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인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비서 겸 조직위원회 위원장 짠씨 포씨캄동지사이의 회담이 7일 당중앙위원회청사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조선로동당대표단 성원들,라오스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부사무장,대외관계위원회 부위원장,검열위원회 부위원장,선전교양위원회 부위원장,관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최태복동지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진행정형에 대하여 통보하고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우리 군대와 인민이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라오스인민혁명당이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며 사회주의목표를 수행하기 위해 적극 투쟁하고있는데 대하여 평가하고 그는 당 제10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라오스당과 인민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기를 축원하였다.
조선과 라오스의 선대수령들께서 마련하고 가꾸어주신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는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깊은 관심속에 날로 좋게 발전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사회주의위업실현을 위한 공동투쟁속에서 두 당,두 나라 인민들이 단결과 련대성을 더욱 강화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짠씨 포씨캄동지는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특명을 받고 라오스를 방문한 조선로동당대표단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하면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된데 대하여서와 조선로동당과 정부와 인민이 나라의 사회경제적발전을 위한 사업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을 따라배우자 : 백두청춘들은 위대한 영웅인민의 아들딸들이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의 전투기록장을 펼치고(3)-
지난 세기 50년대에 세계는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당당히 맞서 위대한 전승을 이룩한 우리 나라를 영웅조선으로,우리 인민을 영웅적인민이라고 찬양하였다.
잊을수 없다.영웅조선의 하늘가에 꽃보라처럼 터져오르던 전승의 축포를…
그때로부터 반세기가 훨씬 지난 오늘 백두산기슭의 만년언제우에서 전승의 하늘가에 터져올랐던 그날의 축포가 다시 터져올랐다.
우리 당은 전화의 용사들과 인민들처럼 무비의 용감성과 대중적영웅주의로 이 땅우에 새로운 신화를 창조한 백두청춘들의 위훈을 조국의 하늘가에 금문자로 새겨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정갈한 물과 공기를 마시며 심신을 단련하고 백두의 칼바람을 맞으며 배짱과 신념을 키운 청년전위들은 우리 당의 가장 믿음직한 계승자들이며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떠받드는 억센 기둥들입니다.》
지난 1월 《로동신문》에는 백두산영웅청년1호,2호발전소건설에서 로력적위훈을 세운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지휘관,돌격대원들에게 로력영웅칭호를 비롯한 국가수훈,명예칭호를 수여할데 대한 정령이 발표된 소식이 실리였다.수천명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로력영웅칭호를 비롯하여 높은 국가수훈,명예칭호를 수여받았다.
그것은 백두청춘들이 발휘한 무비의 용감성과 대중적영웅주의에 대한 평가였다.
대중적영웅주의! 이것은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의 창조자들인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의 고귀한 투쟁기풍이였고 모든 기적과 위훈의 원천이였다.
백두의 엄혹한 겨울을 열번 나마 맞고보낸 그 나날에 제일 잊혀지지 않는 전투가 어느때였는가고 물으면 돌격대의 구대원들은 누구나 2010년 1월에 있었던 발전설비수송전투를 눈시울 적시며 추억하군 한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군사적도발에 대한 대응은 무자비한 징벌
지금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나라의 평화와 안전,북남관계개선을 위해 우리가 보여준 선의와 아량에 대해 오판하면서 대화를 전면거부하는 추태를 부리다 못해 군사적도발행위를 더욱 확대하고있다.이로 하여 조선반도의 정세는 또다시 위기일발의 험악한 지경에로 거침없이 치닫고있다.
조성된 엄중한 사태와 관련하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성명을 발표하여 남조선당국이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보장을 위한 우리의 정당한 제의를 무모한 군사적망동으로 거부해나선다면 그에 따른 대응은 무자비한 물리적선택으로 될것이라는 원칙적립장을 단호히 천명하였다.
외세에 의해 반세기가 넘도록 전쟁위험을 강요당하고있는 우리 민족은 그 누구보다도 평화를 갈망하고있다.더우기 우리 민족은 이미 지난 세기 50년대에 외세에 의해 전쟁의 참화를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그 상처는 수십년세월이 지난 오늘에도 우리 겨레의 가슴속에서 지워지지 않고있다.우리 겨레 누구나 동족끼리 대결하고 피흘리는것을 원치 않는다.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이 일어나면 그 피해를 입는것은 다름아닌 우리 민족이다.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평화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다.평화만이 우리 민족에게 통일과 부강번영을 가져다줄수 있다.
조선반도에서 긴장격화의 근원을 제거하고 공고한 평화를 이룩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며 의지이다.
우리가 최근 북남군사당국회담의 개최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취해나갈것을 제안한것은 군사분계선과 서해열점수역을 비롯한 첨예한 대치계선들에서 군사적충돌의 불씨를 근원적으로 제거하고 정세안정을 도모하여 북남관계개선의 평화적분위기를 마련하려는 의지의 발현이다.
누구나 아는바이지만 군사분계선일대와 서해열점수역에는 극도의 긴장상태가 항시적으로 조성되고있다.지난 시기 남조선호전광들이 감행한 군사적도발행위들은 다 이 일대에서 발생한것들이다.언제 전면전쟁으로 번져질지 알수 없는 군사분계선과 서해열점수역의 첨예한 긴장을 시급히 완화하기 위한 우리의 제안은 지극히 정당하다.(전문 보기)
론평 : 어리석은 망상에서 깨여나야 한다
남조선집권자가 《북핵포기》야망에 사로잡혀 분별을 잃고 마구 헤덤비고있다.
지난 6일 박근혜는 《현충일추념사》라는데서 우리의 핵억제력에 대해 《동북아시아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느니,《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가로막는 장애》라느니 하고 악랄하게 중상하면서 《국제사회와의 협력추진》으로 《제재와 압박을 지속》시킬것이라고 떠들었다.그런가 하면 미국과의 《련합방위태세유지》로 그 누구를 《자멸》하게 할것이라는 악담까지 줴쳐댔다.
남조선집권자가 《북핵공조》를 노린 구차스러운 해외행각에서 돌아오자마자 그 무슨 《현충일추념사》라는것을 하면서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을 걸고드는 판에 박은 대결망언을 또다시 늘어놓은것은 그가 《북핵포기》야망에 단단히 환장했다는것을 말해준다.박근혜의 이번 망동은 사실상 상대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제 처지도 알지 못하는 분수없는 처사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집권자가 우리의 핵억제력에 대해 그 무슨 《위협》이니 뭐니 하고 헐뜯은것은 흑백을 전도하고 현실을 외곡하는 황당무계한 궤변이다.우리의 핵억제력은 미국의 핵전쟁도발책동으로부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동북아시아와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 정의의 보검이며 민족의 운명을 지키고 번영을 담보해주는 민족공동의 재보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가 그에 대해 《위협》이라고 악담을 내뱉은것은 우리의 핵억제력의 성스러운 사명과 평화애호적성격을 가리우고 반공화국대결공조를 부지해보려는 히스테리적발작증이다.
남조선집권자는 쩍하면 우리의 핵억제력을 《위협》이라고 걸고드는데 그렇다면 남조선에 숱한 핵선제타격무력을 투입하며 북침을 가상한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뻔질나게 벌리는 미국의 날강도적인 핵공갈책동에 대해서는 왜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가.미국의 무분별한 핵전쟁위협속에서도 조선반도에서 지금까지 전쟁의 불길이 치솟지 않은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강력한 자위적핵억제력이 있기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가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터무니없이 시비중상하면서 《제재와 압박을 지속》시키겠다고 피대를 돋군것은 정상적인 사고와 판단능력을 상실한 대결병자의 말기증상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독재통치유지를 위한 파쑈적전횡
《선거에서 나타난 민의를 잘 반영하겠다.》,《남은 임기동안 협력,소통을 잘 이루어나가겠다.》
이것은 《새누리당》의 대참패로 막을 내린 지난 20대 《국회》의원선거이후 현 남조선집권자가 내뱉은 수작이다.하지만 지어먹은 마음 사흘을 못 가고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오만과 불통,독단과 전횡으로 일관된 남조선집권자의 고질적인 악습이야 어디 가겠는가.
지난 5월 27일 남조선집권자는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고 여야합의에 따라 《국회》를 통과한 《국회법개정안》에 서슴없이 거부권을 행사하였다.
이 법안으로 말하면 《국회》가 당국의 책임을 따지는 청문회를 제한없이 아무때건 실시할수 있게 하는것으로 하여 일명 《상시청문회법》으로도 불리운다.이전의 《국회법》에서는 청문회실시대상을 특별히 《국정조사》가 필요한 사회정치적문제들로 국한시켰지만 이번의 《국회법개정안》에서는 실시대상을 제한하지 않았다.
주목되는것은 이 《국회법개정안》이 현 남조선집권자가 야당의원노릇을 할 때 행정당국을 견제하기 위해 만든 《국회법개정안》을 골자로 하고있는 점이다.이와 관련하여 야당들은 집권자가 차마 자기가 만든 《국회법개정안》에는 거부권을 행사하지 못할것이라고 장담하였다.
《국회》의원으로 있을 당시 행정당국을 저들의 뜻대로 통제할 심산으로 《국회법개정안》을 만든바 있는 현 남조선집권자에게는 사실상 그에 거부권을 행사할 그 어떤 체면도 없는것이다.그러나 보다싶이 파렴치하기 그지없는 청와대안방주인은 그에는 아랑곳없이 《국회법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였다.
남조선집권자가 또다시 독단을 부리며 《국회》에서 통과된 《국회법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것은 독재통치를 유지하기 위한 파쑈적전횡이다.여소야대의 정국이 조성된 현실에서 《국회법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반역정책추진에 제동이 걸릴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이로부터 남조선집권자는 각계의 반대규탄에도 불구하고 법안에 대한 거부권을 거리낌없이 행사한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새로운 랭전으로 치닫고있는 로미관계
미국이 로므니아에서 오래전부터 추진하여온 미싸일기지건설을 완료하였다.전파탐지소와 미싸일체계조정쎈터 등이 설치된 이 기지는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미국은 뽈스까에도 요격미싸일기지를 건설하려 하고있는데 이것은 2018년에 완공되게 된다고 한다.그렇게 되면 동유럽에 대한 미국의 요격미싸일체계구축은 완전히 끝나는것으로 된다.
여기에 로씨야가 예민하게 반응해나서고있다.
얼마전 나토주재 로씨야상임대표는 로므니아에 전개된 요격미싸일체계가 벌써 로씨야의 전략미싸일들을 추적하고있다,앞으로 뽈스까에도 이러한 기지가 건설되는 경우 상황은 더욱 험악해질것이다,필요한 대책을 세울것이다라고 언명하였다.그는 그 누구의 《미싸일위협》에 대처하기 위한것이라고 하는 미국의 주장은 거짓이며 동유럽에 대한 요격미싸일체계구축은 명백히 자국을 겨냥한것이라고 하면서 이것이 로씨야의 전략적안전과 세계평화에 대한 위협으로 되기때문에 이러한 요소들을 격파하기 위한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릴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의 발언이 지금 정세분석가들속에서 론의의 초점으로 되고있다.그들은 제나름대로의 견해와 주장을 가지고 분석을 가하며 앞으로의 로미관계를 전망하고있다.
여기에서 공통점은 나토주재 로씨야상임대표의 발언이 정부의 립장을 대변한것으로서 로씨야가 미국과 나토를 적수로 보고 그에 군사적힘으로 강하게 맞서나가겠다는것을 시사하였다는것이다.
결코 무근거한것이 아니다.그 주장에는 타당성이 있다.
랭전종식후 미국이 동유럽에 대한 요격미싸일체계배비를 추구하여왔으며 이로 하여 로미사이에 의견상이와 마찰이 있었다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미국은 처음부터 동맹국들을 《미싸일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것이라고 주장하였고 로씨야는 그것은 한갖 구실에 불과하며 철저히 공격을 위한것이라고 하면서 반대하여나섰다.
하지만 미국은 동유럽에 배비하는 요격미싸일체계는 순수 방어적인 성격을 띤것이기때문에 로씨야에 위협으로 되지 않는다는 판에 박은 소리만 늘어놓았다.(전문 보기)
론평 : 미국은 상대를 똑바로 보고 정책전환을 하여야 한다
최근 미국의 조선문제전문가들이 대조선정책에서 미국의 선택여지는 점점 줄어들고있다고 평가한 자료가 공개되여 세상사람들의 주목을 끌고있다.
로씨야의 한 국제TV방송은 미국 잡지 《내슈널 인터레스트》에 실린 미국의 조선문제전문가들의 발언내용을 전하면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최근 몇달사이에 조선의 지위는 국제무대에서 더욱더 확고해지고있다.이 나라는 1월에는 핵시험에서 성공하였고 2월에는 인공지구위성을 성과적으로 발사하였으며 5월초에는 1980년이후에 처음으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진행하였다.미국정부가 조선의 핵능력을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한다.미국에는 조선의 핵계획을 멈춰세울 방도가 없다.만일 조선과의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에 그것은 조선반도에만 국한되지 않을것이다.
이것은 조미사이의 힘의 구도가 완전히 달라진 오늘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반영한 일리가 있는 평가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은 비상히 강화되였다.우리 공화국은 수소탄까지 보유한 핵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미국의 핵위협과 공갈,강권과 전횡이 무진막강한 국력을 가진 우리 공화국에는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미국이 우리 나라를 핵선제공격대상으로 지정하고 일방적으로 핵위협공갈을 일삼던 시대는 영원히 끝장났다.어제는 비록 미국이 비핵국가인 우리 공화국을 핵으로 위협공갈할수 있었다면 오늘은 핵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올라선 우리 나라가 강력한 군사적힘으로 미국을 압박하고있다.
현실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시대착오적인것이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확증해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미국의 정치군사적압박과 극악한 경제봉쇄책동속에서도 핵보유국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자주와 정의의 성새,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서의 위력을 높이 떨치고있다.우리 인민은 이에 대하여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있다.
가소로운것은 미지배층이 우리의 핵보유를 악의에 차서 시비질하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조선소년단창립 70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 전달-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진로따라 200일전투의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총공격전,총돌격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조선소년단창립 70돐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다.
사회주의조국의 자랑이며 희망인 소년단원들의 명절을 맞으며 우리 인민은 항일아동단의 고귀한 전통을 계승한 조선소년단을 창립해주시고 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나가는 소년혁명가들의 대부대로 키우시여 혁명적소년조직건설과 소년운동의 전성기를 열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후대사랑,미래사랑의 뜻을 정히 받들어 새 세대들을 위한 사업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김일성,김정일소년단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주시며 조선소년단창립 70돐을 주체조선의 소년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하도록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조선소년단창립 70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5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은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앞날의 강성조선을 떠메고나갈 계승자,미래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는 끝없는 행복과 자부심에 넘쳐 조선소년단의 명절,온 나라 인민의 소중한 명절을 뜻깊게 경축하기 위하여 모여온 학생소년들로 차고넘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대회장정면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장군님께 끝없이 충직한 소년근위대가 되자!》,《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자!》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전문 보기)
축하문 조선소년단 조직들과 소년단원들에게
지금 우리의 전체 소년단원들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쳐준 휘황한 설계도따라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미래가 밝아오는 희망찬 시기에 조선소년단창립 일흔돐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소년단원들의 명절이며 우리 당과 인민의 소중한 명절인 조선소년단 창립절을 맞으며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당을 따르는 해바라기들로 활짝 피여나고있는 전국의 소년단원들에게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의 축복을 담아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
조선소년단이 걸어온 70년력사는 숭고한 후대사랑과 현명한 령도로 혁명적소년조직건설과 소년운동의 빛나는 전성기를 열어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이며 소년단원들을 조선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계승자,청년동맹의 교대자들로 억세게 키워온 혁명적소년조직의 자랑스러운 투쟁사이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주체35(1946)년 6월 6일 항일아동단의 고귀한 전통을 이어받은 우리 나라 소년들의 대중적조직인 조선소년단을 창립하여주시고 혁명령도의 전기간 크나큰 사랑과 끝없는 로고를 바치시여 이 세상 가장 혁명적인 소년조직을 건설하여주시였으며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위대한 사랑으로 이 땅우에 어린이들의 왕국을 세워주시였다.
일찌기 영광스러운 청소년시절에 《김일성장군의 략전연구소조》를 조직하시고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배우는것을 소년단사업의 기본임무로 규정해주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조선소년단을 당과 사회주의조국에 끝없이 충직한 참된 아들딸들을 키우는 혁명적교양의 학교로 강화발전시켜주시였으며 끊임없이 전선길을 걸으시며 새 세대들의 행복과 미래를 지켜주시고 꽃피워주시였다.
숭고한 후대사랑,미래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이 땅우에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는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은 우리 소년단원들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따사로운 사랑의 품이 있어 우리 나라 소년운동은 승리와 영광의 자랑스러운 력사를 수놓아올수 있었다.(전문 보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 높이 울려퍼질 사랑의 보금자리 -새로 개건된 만경대소년단야영소 준공식 진행,첫기야영 시작-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미래가 밝아오는 희망찬 시기에 조선소년단창립 70돐을 경축하는 온 나라 소년단원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기쁨의 노래소리가 내 조국의 맑고 푸른 6월의 하늘가에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앞날의 조선을 떠메고나갈 미래의 주인공들로 내세우시며 세상에 부럼없는 모든 행복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친어버이사랑에 떠받들려 풍치수려한 룡악산기슭에 자리잡은 만경대소년단야영소가 웅장화려하게 개건되였다.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수 있게 희한하게 변모된 야영소에는 현대적인 야영각들과 식당,회관,도서실,민속놀이장,동물사,뽀트장,야외수영장,야외롱구장,운동장을 비롯하여 학생소년들의 야영생활에 필요한 모든 조건과 환경이 최상의 수준에서 갖추어져있다.
야영소가 학생소년들을 위한 종합적인 과외교양기지,우리 당의 뜨거운 후대사랑,미래사랑이 응축된 아이들의 궁전으로 더욱 멋들어지게 꾸려짐으로써 조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또 하나의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후대사랑,미래사랑에 떠받들려 훌륭히 개건된 만경대소년단야영소 준공식이 6일에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준공식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준공식장에는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은 영원한 우리의 해님!》,《김일성,김정일조선의 새 세대들에게 밝은 미래가 있으라!》,《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고맙습니다》,《온 나라에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선군시대에 만년대계의 창조물을 더 많이 마련하여 후대들에게 물려주자!》라는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대표단이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를 만났다
윁남사회주의공화국을 방문하고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태복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로동당대표단이 6일 당중앙위원회청사에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웬 푸 쫑동지를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웬 푸 쫑동지에게 보내시는 따뜻한 동지적인사와 구두친서를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인 최태복동지가 정중히 전하였다.
웬 푸 쫑동지는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께서 따뜻한 인사와 구두친서를 보내주신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하면서 그이께 자신의 충심으로 되는 동지적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최태복동지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담아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하였다고 말하였다.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군대와 인민이 최후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데 대하여서와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시종일관한 노력에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윁남공산당 제12차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웬 푸 쫑동지가 총비서로 재선된데 대하여 축하한다고 하면서 그는 윁남당과 인민이 당대회결정을 받들어 부강한 사회주의윁남을 건설하기 위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하였다.
그는 조선과 윁남의 선대수령들께서 품들여 마련하고 가꾸어주시였으며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께서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는 두 당,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강화발전시켜나가려는 우리 당의 원칙적립장을 표명하였다.
웬 푸 쫑동지는 존경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시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된데 대하여 그이께 다시한번 열렬한 축하를 드린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사이의 회담 진행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으로 윁남사회주의공화국을 방문하고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태복동지와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인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 겸 검열위원회 위원장 쩐 꾸억 브엉동지사이의 회담이 6일 당중앙위원회청사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조선로동당대표단 성원들,윁남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인 조직부 상임부부장,대외부 부부장을 비롯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최태복동지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한 긍지드높이 우리 군대와 인민이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충정의 200일전투에 총매진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책임있는 핵보유국으로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수호에 적극 이바지할 우리의 립장을 천명하고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투쟁속에서 맺어진 두 당,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강화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쩐 꾸억 브엉동지는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조선로동당대표단을 열렬히 환영하고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신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형제적조선인민이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반드시 관철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윁남당과 인민은 나라의 안전과 자주권,사회주의를 수호하며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조선당과 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변함없이 지지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회담은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우리 공화국의 대외정책적리념과 원칙을 밝힌 강령적지침
오늘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변화된 주체조선의 국제적지위에 맞게 대외관계발전에서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는 자주의 강국,핵강국의 지위에 올라선 우리 공화국이 대외관계를 주동적으로 확대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에 명확한 해답을 준 력사적인 강령적지침이며 우리 당과 공화국의 국제적영향력을 더욱 높이고 우리 나라의 존엄과 리익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할수 있게 하는 불멸의 대강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이 존엄높은 자주의 강국,핵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것만큼 그에 맞게 대외관계를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는 창건이래 최고의 높이에 올랐다.악과 부정의가 몹시도 판을 치고 불의에 순종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힘든 이 행성에서 우리 공화국은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모든 문제를 자체의 실정에 맞게 자기 힘으로 척척 풀어나가는 자주의 강국,그 어떤 적대세력도 함부로 덤벼들수 없는 불패의 핵강국으로 전변되였다.진리와 정의를 갈망하고 사랑하는 세계인민들은 우리 나라를 경탄과 부러움에 찬 눈길로 바라보고있으며 정의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는데서 우리 공화국이 주도적역할을 할것을 크게 기대하고있다.
전략적지위가 높아지면 대외관계도 그 수준에서 확대발전시켜나가는것은 강국의 당당한 자주적권리이며 의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시대도,우리 나라의 지위도 달라진 매우 중대하고 절박한 시기에 력사적인 보고를 발표하시여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가 대외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에서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원칙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대외정책리념과 활동원칙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자주의 강국,핵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포함외교》의 비참한 종말이 눈앞에 있다
지금으로부터 145년전인 1871년 우리 나라에 대한 미제의 대규모적인 무력침공이 있었다.
《셔먼》호침입과 남연군묘도굴에 나섰다가 된매를 맞고도 침략야망을 버리지 못한 미제는 5척의 군함에 80문의 대포와 1 230여명의 침략군병력을 싣고 우리 나라에 기여들었다.
미제는 애초에 방대한 병력으로 조선봉건정부를 위협공갈하여 저들의 침략목적을 손쉽게 이루어보려 하였다.6월 1일 날강도무리들은 그 무슨 《협상》이요,《통상》이요 하면서 수도로 가는 길목에 있는 손돌목의 포대앞에까지 기여들어 각종 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손돌목을 지키고있던 광성진포대,덕포진포대 등의 조선군사들이 놈들에게 집중포사격을 가하였다.적들은 혼비백산하여 꽁무니를 뺐다.
하지만 미제는 침략기도를 포기하고 물러갈 대신 오히려 수일내에 저들의 협상제의에 응하지 않으면 미국정부의 지시에 따라 무력행사를 하겠다는 최후통첩적인 위협을 가해왔다.횡포한 《포함외교》였다.
우리 나라가 이에 응하지 않자 6월 10일 강화도남쪽 초지진에 침략의 더러운 발을 들여놓은 미제는 함포의 엄호하에 우리측 방어지점들을 차례로 점령하려고 기도하였다.
그러나 놈들은 조선군사들의 강력한 반격에 부딪쳤다.특히 아군의 야간기습전으로 침략군은 초지진전투에서 100여명이나 살상당하였다.적들은 광성진에서도 심대한 타격을 받았다.조선군사들은 미친듯이 쏘아대는 적의 함포사격속에서도 집중포화를 들이대여 적의 포함 2척에 심대한 손상을 입혔으며 달려드는 적들을 육박전으로 요정냈다.광성진방위자들이 발휘한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은 침략군을 전률시켰다.
당시의 격전상황을 악몽속에 돌이켜보며 한 침략자는 이렇게 고백하였다.
《그들은 비상한 용감성을 가지고 성벽에 올라서서 우리를 돌로 내리깠다.무기가 없으면 흙을 쥐여뿌리고 오직 죽기를 각오하고 한치한치를 지켜싸웠다.》
또한 이 전투에 참가하였던 중국주재 미국공사 로우라는자는 자기 나라 정부에 보낸 보고서에서 《조선사람들은 그야말로 결사적으로 싸웠다.그러한 용감성은 일찌기 볼수 없었던것으로서 세계 어느 민족도 조선사람의 용감성을 따를수 없을것이다.》라고 비명을 질렀다.(전문 보기)
사설 : 소년단원들은 앞날의 조선을 떠메고나갈 미래의 주인공이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위력이 만방에 떨쳐지고 어머니당의 후대사랑,미래사랑의 대화원속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시대의 메아리로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조선소년단창립 7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당 제7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충정의 200일전투에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지금 우리 조국의 미래이며 귀중한 보배들인 소년단원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주체35(1946)년 6월 6일 항일아동단의 혁명전통을 이어받은 조선소년단이 창립된것은 주체적소년운동의 강화발전과 우리 혁명의 양양한 전도를 굳건히 담보하는데서 빛나는 장을 아로새긴 력사적사변이였다.조선소년단이 창립됨으로써 우리 학생소년들은 붉은넥타이를 매고 하나의 조직에 굳게 뭉쳐 혁명의 후비대,앞날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자라나게 되였다.백두의 피줄기로 꿋꿋이 이어지는 주체혁명,선군혁명의 줄기찬 전진과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의 위용은 이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올해의 6.6절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인 크나큰 격정과 환희가 온 나라에 차넘치고있는 때에 맞이하는것으로 하여 더욱 의의깊은 명절로 되고있다.당대회장을 격동시킨 조선소년단축하단의 축하문은 소년단원들을 나라의 꽃봉오리로 사랑하고 애지중지 키워주는 위대한 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충정의 분출이였고 그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백두의 혈통만을 끝까지 따를 신념의 맹세였다.
장장 70년간 주체형의 소년조직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굳건히 고수하며 사회주의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뚜렷한 위훈의 자욱을 아로새긴 조선소년단은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힘이고 자랑이다.(전문 보기)
후대사랑,미래사랑의 아름다운 대화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후대사랑,미래사랑의 대화원이 이 땅우에 펼쳐져 6월의 하늘가에 행복의 웃음소리,기쁨의 노래소리 차고넘친다.
태여나면 애기궁전,자라나면 소년궁전,어디를 가나 아이들의 궁전이고 병이 나도 궁전같은 아동병원에서 돈 한푼 내지 않고 치료를 받으며 학비와 치료비라는 말자체를 모르는 우리 아이들은 행복의 꽃수레를 타고 사랑의 요람에서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리며 무럭무럭 자라나고있다.
앞날의 주인공들인 새 세대들을 행복의 최절정에 세워주시고 이 땅우에 전설같은 이야기를 끊임없이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후대사랑,미래사랑은 남조선인민들속에서 한없는 경탄과 칭송의 정을 자아내고있다.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다심한 사랑속에 아이들의 행복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는 우리 공화국을 끝없이 동경하고있다.
남조선언론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설날 아침 귀여운 우리 어린이들에게 더 밝은 미래가 있기를 축복한다고 하시면서 어린이들에게 새해인사를 보내시고 그길로 평양육아원,애육원을 찾아 부모없는 아이들에게 친어버이사랑을 안겨주신데 대해 《파격적인 모습》,《선대수령들과 꼭같은 인민적지도자의 모습》,《애민정치의 발현》이라고 앞을 다투어 칭송하였다.
특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당과류와 놀이기구들을 보내주시고 어린 학생들의 편지도 일일이 보아주시며 친필서한까지 보내주신 사실,어린이들과 귀속말도 나누시고 사랑의 한품에 꼭 껴안아주시는 감동적인 화폭들에 대해 전하면서 《김정은최고령도자님의 어린이들에 대한 사랑은 선대지도자들을 련상케 하고있다.》,《어린이들을 껴안고 쓰다듬는 북지도자의 어린이사랑에 감동을 금할수 없다.》,《김정은최고령도자님의 후대사랑이 한껏 부각되고있다.》고 찬탄을 아끼지 않았다.(전문 보기)
론평 : 파멸을 재촉하는 어리석은 객기
최근 남조선군부깡패들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이 그 어느때보다 광기를 띠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괴뢰호전광들은 서해열점지역에서 정상적인 근무수행중에 있던 우리 해군 련락선에 40mm기관포사격을 가하는 엄중한 무장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한편 괴뢰륙군 특수전사령부는 유사시 우리의 전략적요충지들을 파괴할 전문요원들을 양성한다,《참수작전》을 수행할 특수부대를 편성한다 어쩐다 하며 분주탕을 피워대고있다.그야말로 우리에 대한 극단적인 적대감이 골수에 꽉 들어차고 북침전쟁도발에 환장한자들만이 감행할수 있는 무분별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괴뢰들의 군사적도발행위는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는 격의 무모한 객기로서 조선반도정세를 또다시 위험계선에로 몰아가고있다.
조선반도에서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이 중대한 과제로 제기되고있는 지금이야말로 남조선당국이 그 어느때보다도 리성적으로 처신해야 할 시기이다.지금 북남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제안과 노력은 그 정당성과 현실성으로 하여 내외의 전폭적인 지지와 찬동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계단식으로 확대되고있는 남조선호전광들의 군사적도발소동은 절대로 스쳐지날수 없다.그것은 북남대화의 흐름을 가로막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격화시키려는 고의적인 책동이다.이로써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못마땅해하며 그것을 한사코 파괴하려고 날뛰는 남조선당국의 추악한 정체가 만천하에 드러났다.
괴뢰군부패당의 속심은 뻔하다.련이은 군사적도발소동으로 정세를 계속 긴장시키면서 저들의 전쟁책동에 명분을 세우고 그것을 더한층 강화함으로써 북침야망을 어떻게 하나 실현해보려는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민심을 외면한 시정배들의 권력쟁탈전
남조선에서 19대 《국회》가 《최악의 식물국회》라는 오명을 남기고 막을 내린데 이어 20대 《국회》가 문을 열었다.그런데 20대 《국회》라는 수레가 나가는 소리보다 찌그러지는 소리가 더 요란하다는 여론의 비난이 일고있다.남조선언론들은 《20대도 우울한 시작》이라고 평하면서 《국회》의장과 각 분야별위원장직을 비롯한 주요자리들을 놓고 《국회》구성협상에서 여야가 치렬하게 대립하고있다고 전하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4월 남조선에서 있은 《국회》의원선거에서 《새누리당》이 대참패를 당하면서 여소야대정국이 조성되였다.이렇게 되자 《새누리당》에 큰 걱정거리가 생겼다.《국회》의석을 제일 많이 가진 당이 《국회》의장직을 맡는것이 관례로 되여왔는데 그렇게 되면 《국회》의장자리를 야당에 내주어야 하기때문이다.
지난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패거리들은 《국회》의장자리를 차지하고있으면서도 《경제개혁》관련 법안들을 비롯하여 청와대가 추진하는 각종 법안들을 통과시키지 못했다.그런데 야당출신의 《국회》의장이 나오는 경우 그렇지 않아도 과반수에 못미치는 의석을 가지고있는 《새누리당》은 그야말로 아무것도 할수 없는 처지에 빠지게 된다.이로부터 20대 《국회》가 시작되자마자 《국회》의장자리를 내주지 않으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하지만 제1당의 지위에 오른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장자리는 응당 자기 당이 가져야 한다고 주장해나서고 《국민의 당》도 더불어민주당에 손을 들어주었다.야당들의 이런 공세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은 《국회》의장직을 반드시 제1당이 차지해야 한다는 법은 없다고 뻗쳐댔다.
이렇게 되자 야당들은 《새누리당》이 《국회》의장자리를 양보하지 않을 경우 《국회》에서의 표결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압력을 가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