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소년단원들은 앞날의 조선을 떠메고나갈 미래의 주인공이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위력이 만방에 떨쳐지고 어머니당의 후대사랑,미래사랑의 대화원속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시대의 메아리로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조선소년단창립 7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당 제7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충정의 200일전투에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지금 우리 조국의 미래이며 귀중한 보배들인 소년단원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주체35(1946)년 6월 6일 항일아동단의 혁명전통을 이어받은 조선소년단이 창립된것은 주체적소년운동의 강화발전과 우리 혁명의 양양한 전도를 굳건히 담보하는데서 빛나는 장을 아로새긴 력사적사변이였다.조선소년단이 창립됨으로써 우리 학생소년들은 붉은넥타이를 매고 하나의 조직에 굳게 뭉쳐 혁명의 후비대,앞날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자라나게 되였다.백두의 피줄기로 꿋꿋이 이어지는 주체혁명,선군혁명의 줄기찬 전진과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의 위용은 이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올해의 6.6절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인 크나큰 격정과 환희가 온 나라에 차넘치고있는 때에 맞이하는것으로 하여 더욱 의의깊은 명절로 되고있다.당대회장을 격동시킨 조선소년단축하단의 축하문은 소년단원들을 나라의 꽃봉오리로 사랑하고 애지중지 키워주는 위대한 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충정의 분출이였고 그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백두의 혈통만을 끝까지 따를 신념의 맹세였다.
장장 70년간 주체형의 소년조직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굳건히 고수하며 사회주의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뚜렷한 위훈의 자욱을 아로새긴 조선소년단은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힘이고 자랑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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