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18

[정세론해설] : 죄악의 대가를 치르고있는 특등죄인

주체107(2018)년 3월 24일 로동신문

 

지난 19일 리명박역도에 대한 구속령장이 정식 청구되였다.이로써 리명박역도는 전두환, 로태우, 박근혜에 이어 네번째로 구속령장이 청구된 전직《대통령》이라는 또 하나의 오명을 남기였다.

구속령장에는 110억원대의 뢰물과 350억원대의 다스회사비밀자금을 받아먹은것 그리고 싸이버사령부범죄수사은페, 민간인불법사찰 등 각종 범죄혐의들이 올랐다.그 죄악을 폭로하는 문건량만 하여도 박근혜역도의 근 두배라고 한다.이것은 박근혜역도를 찜쪄먹는 부패왕초, 천하의 특등죄인으로서의 리명박의 더러운 정체를 낱낱이 폭로해주고있다.

리명박역도에 대한 구속령장청구는 추악한 범죄자를 기어이 력사의 심판대에 올려세우고 준엄한 징벌을 가하려는 민심의 반영이다.

역도에 대한 구속령장청구와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에서는 《리명박은 박근혜보다 더 나쁜 놈이다.》, 《력대 최대의 범죄자》, 《엄정하게 죄를 따져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터져나오고있다.

그런데 리명박역도와 그 졸개들은 아직까지도 뻔뻔스럽게 머리를 쳐들고 범죄사실들을 부정하며 력사의 심판을 모면해보려고 발악하고있다.

리명박역도는 《죄를 넘겨씌우려 한다.》느니, 《증거의 대부분이 조작되였다.》느니, 《정치보복》이라느니 하고 악청을 돋구면서 실로 철면피하게 놀아대고있다.역도의 측근졸개들도 《권력이 총동원돼 진행된 리명박죽이기》라느니, 《예상된것》이라느니 하고 고아대는 한편 《검찰의 혐의를 인정할수 없다.》,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제편에서 큰소리를 치고있다.《자유한국당》내의 리명박패거리들도 《철저히 계획된 구속수사》니, 《창피주기식수사》니 하면서 다 낡아빠진 《정치보복》주장을 지겹게 되풀이하는것으로 특등범죄자를 비호두둔하고있다.

남조선 각계는 리명박일당의 이 파렴치한 망동을 지켜보며 다시한번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

리명박역도가 아무리 《모르는 일》이니, 《인정할수 없다.》느니 하고 나자빠지며 아닌보살을 해도 그 역스러운 추태에 속아넘어갈 사람은 없다.한때 리명박의 손발노릇을 하던자들까지 저저마다 나서서 역도의 범죄행위를 증명하는 진술을 하고있는 판에 그런 서투른 숨박곡질이 통할수 있겠는가.리명박일당의 망동은 가뜩이나 달아오른 민심의 심판기운을 더욱 고조시키는 결과만을 빚어내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박근혜가 구속된데 이어 리명박역도에 대한 구속령장이 청구된것은 저들이 저지른 죄악의 값을 치르는것으로서 응당한 일이라고 하면서 역적들과 함께 범죄의 온상인 《자유한국당》을 청산하고 정의와 민주주의에 대한 자신들의 지향을 실현해나갈 의지를 표명하고있다.

리명박역도와 보수떨거지들이 민심의 징벌의 칼날을 피해보려고 지랄발광을 해도 소용이 없다.리명박역도로서는 차라리 자기의 죄행에 대해 솔직히 인정하고 심판의 날을 기다리는 편이 나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미국의 압박에 강경대응하는 이란

주체107(2018)년 3월 24일 로동신문

 

얼마전 이란외무상이 미싸일계획을 억제하라는 프랑스외무상의 요청을 배격하였다고 한다.

지금 이란핵합의문은 현 미행정부에 의해 파기될 위험에 빠져들었다.미국은 이란이 추진하고있는 미싸일계획을 가로막기 위한 강도높은 제재를 가할것을 유럽나라들에 강박하면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란핵합의문을 파기하겠다고 위협하고있다.

유럽나라들은 이란과 깊은 경제적련계를 가지고있다.이란핵합의문파기는 그 나라들에 심한 경제적타격을 줄수 있다.때문에 프랑스외무상이 미싸일계획의 추진을 중지할것을 요구하려고 이란에 날아와 이 나라의 고위급인물들을 만났던것이다.

이란외무상은 미싸일계획을 방위정책의 한 구성요소로 옹호하면서 그것은 핵합의문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고 하였다.그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중동을 열점지역으로 만들고있는 무기판매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지금 중동에는 미국의 무기가 꽉 들어차있다.류혈분쟁이 지속되고있는 이라크, 수리아, 아프가니스탄 등 지역나라들에서 사용되고있는 무장장비들은 거의 모두 미국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중동정세를 격화시키면서 무기장사를 판이 크게 벌려놓고있다.

지난해에 미국최대의 군수업체인 록키드 마틴회사가 력대 최고수준의 판매액을 기록한것을 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미국산 군수품구입순위의 웃자리는 대부분 중동나라들이 차지하고있다.올해에 들어와 미국은 어느 한 중동나라에 《패트리오트》미싸일방위체계와 그 지원장비, 부속품들을 대대적으로 팔아먹기 위한 계획을 승인하였다.

미국은 중동지역에서 활동하는 테로조직들에도 거리낌없이 무기를 판매하고있다.

지난해 10월초 수리아국방성은 보고서를 발표하여 미국이 수리아에서 활동하는 국제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에 무기들을 팔아먹었다고 폭로하였다.그에 의하면 테로조직들은 미국으로부터 로케트와 기관총, 반항공미싸일, 땅크 등을 넘겨받았다.테로조직들은 그 대가로 저들이 차지한 원유매장지들에서 채취한 원유를 미국에 제공하였다.

이렇게 중동에 흘러든 미국산 무기들은 이 지역 나라 사람들을 살해하는데 리용되고있다.나라들 호상간에 경계심을 불러일으켜 지역에서 군비경쟁을 조장시키고있다.

미국은 중동지역에서 저들의 패권야망실현에 부합되는 나라와 세력들에게만 무기들을 팔아먹고있다.저들과 적수관계에 있는 정부들에 한해서는 무기판매를 금지하고있다.

이란은 자체의 힘으로 국방력을 강화해나가고있다.더우기 이란이 세계최대의 전쟁국가인 미국과 맞서고있다고 볼 때 현대전과 국가방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는 미싸일과 같은 전략무기개발을 소홀히 할수는 없는것이다.

미국은 이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면서 이 나라의 미싸일계획의 진전을 가로막기 위해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이란과 핵합의문채택에 관련있는 나라들을 압박하고있다.프랑스를 비롯한 유럽나라들이 미국의 강박에 흔들리고있다.

이란은 유럽이 미국과 타협하고있다고 비난하면서 그에 굴하지 않을 립장을 표명하고있다.

최근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부사령관은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은 멈춰세울수 없다, 특히 미싸일계획은 흥정할수 없는것이다고 못박아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복수를 부르는 피의 호소

주체107(2018)년 3월 24일 로동신문

 

우리는 지금 과거와 마주섰다.

일본의 아베패당이 그토록 악을 쓰며 부정하는 성노예범죄의 진상이 우리의 눈앞에 생생히 펼쳐졌다.

정의와 량심을 사랑하는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여,

이 사진을 똑똑히 보라.

흙구뎅이속에 던져진 녀성들의 시체를.

하다면 그들에게 무슨 죄가 있기에 저토록 처참하게 죽어야 했는가.그들이 과연 무엇을 잘못했기에 전장에서 옷을 다 벗기운채 차거운 타향의 숲속에 매장되여야 하는가.

일본에 묻는다.

과거에 성노예범죄행위는 없었다고, 성노예살이는 돈을 바라고 《매춘부》들이 자발적으로 한것이라고 떠드는 섬나라의 집권세력에게 따져묻는다.

대답해보라.

수상의 자리에 앉아 거들먹거리는 아베, 내각관방장관 스가, 외상 고노를 비롯한 일본의 고위당국자들이 똑똑히 말해보라.저 녀성들이 왜 시체로 굳어져 차디찬 흙구뎅이속에 누워있는가를 똑똑히 설명해보라.

대답을 못할것이다.그러나 세계의 모든 사람들은 다 대답할것이다.저 녀인들에게는 아무런 죄가 없다고.

그렇다.

사진속의 녀인들은 아베패당이 부정할래야 부정할수 없는 일본군성노예들이다.총알이 비발치듯 하는 전장에 끌려다니며 녀성의 모든것을 다 유린당하고 종당에는 죽어야 하는것이 성노예들의 비참한 운명이였다.

저 시체들속에 조선말을 했다고 하여 일본군의 군도에 입을 찢기우고 매맞던 그 녀인이 있을지도 모른다.야수같은 놈이 제 말을 듣지 않는다고 쇠몽둥이를 입안에 들이밀어 마구 휘젓는통에 이발이 다 부스러진 처녀도 있을수 있다.

얼마나 많은 조선의 녀인들이 일본군의 광적인 색욕을 충족시켜주는 노예살이를 강요당하다가 이국의 참호속에, 원시림속에, 바다속에 돌덩이처럼 내던져졌는가.

저들은 일제야수들에 대한 사무친 원한을 품고 떠나갔다.

특대형반인륜죄악을 저지른 일제야수들을 절규하는 피타는 목소리들이 오늘 우리를 복수에로 부르고있다.

그렇다.

70여년만에 공개된 이 사진은 일제살인귀들의 특대형반인륜범죄를 실증해주는 증거물이며 일제가 감행한 죄악의 대가를 반드시 받아낼것을 절절히 부탁하는 피의 호소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경공업발전에 박차를 가하여 인민생활향상에서 전환을 일으키자

주체107(2018)년 3월 23일 로동신문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경공업부문이 혁명적인 총공세의 불길드높이 기세좋게 전진하고있다.

각지 경공업공장들에서는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원료와 자재로 다양하고 질좋은 인민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비롯한 경공업공장들에서 1.4분기,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완수자들이 련이어 배출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올해에 인민생활향상에서 전환을 가져와야 합니다.》

우리 당은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 투쟁하는 당이다.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생활향상은 총적인 투쟁목표로 되고있으며 국가의 모든 시책들도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

우리 당은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개선향상시키는것을 올해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중심과업으로 내세웠다.여기에는 올해에 어떻게 하나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일으켜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가장 성대하고 의의깊게 빛내이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다.

경공업은 인민생활과 잇닿아있는 우리 혁명의 2대전선의 하나이다.우리에게는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중앙으로부터 지방에 이르기까지 품들여 마련해놓은 인민소비품생산의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가 있으며 경공업의 비약적발전을 위한 훌륭한 본보기와 풍부한 경험도 있다.경공업부문의 발전잠재력을 최대한 발동하여 높은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갈 때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9월의 하늘가에 높이 울려퍼질수 있다.

지금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고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말살하기 위하여 피를 물고 날뛰고있다.경공업전선에서 울리는 자력갱생의 거세찬 동음, 우리의것으로 생산된 하나하나의 인민소비품들은 적대세력들의 정수리에 무자비한 철추를 내리는 불뢰성으로 된다.지금이야말로 경공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원쑤격멸의 의지를 안고 생산돌격전을 맹렬히 벌려 경제전선전반에 활력을 부어주고 우리 공화국의 강용한 기상을 힘있게 떨쳐야 할 때이다.

경공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시대적사명감을 깊이 새겨안고 올해의 총진군을 자랑찬 승리와 비약적인 성과로 수놓아가야 한다.

경공업전선에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오늘날 경공업전선을 추켜세우는것은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당중앙의 권위를 옹위하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경공업발전에 힘을 넣어 인민생활에서도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차이를 하늘과 땅처럼 만들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당의 구상과 결심이 어떻게 실현되는가 하는것은 경공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어떻게 투쟁해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인민소비품생산성과로 당중앙을 결사옹위하자,

이것이 경공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드팀없는 신념으로 되여야 한다.누구나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오늘의 하루하루를 충정과 위훈으로 수놓아가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20차 김일성화축전이 진행된다

주체107(2018)년 3월 23일 로동신문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을 맞으며 제20차 김일성화축전이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된다.

김일성화축전은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끝없이 경모하고 따르는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열화같은 충정에 떠받들려 해마다 열리는 국제적인 위인칭송의 꽃축전이다.

주체107(2018)년 4월 중순 김일성김정일화전시관에서 열리는 축전에는 성, 중앙기관들과 무력기관들,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 그리고 총련을 비롯한 해외동포단체들과 외국의 벗들이 참가하게 된다.

축전기간 각 도들에서도 불멸의 꽃 전시회가 진행된다.

태양절을 환희롭게 장식하게 될 제20차 김일성화축전은 사회주의강국의 천만년미래를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당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총공세를 힘있게 고무추동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력사의 새벽길과 더불어 빛나는 민족자주의 기치 -조선국민회결성기념일에 즈음하여-

주체107(2018)년 3월 23일 로동신문

 

조선국민회결성 선포!

력사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한세기가 넘었다.

하지만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속에는 지원의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력사의 험난한 새벽길을 헤쳐나가시며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을 자주의 길로 이끌어오신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새겨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형직선생님께서 결성하신 조선국민회는 3.1인민봉기를 전후한 시기 우리 나라의 애국자들이 무은 조직들가운데서 가장 규모가 크고 반제자주적립장이 강한 반일지하혁명조직이였습니다.》

망국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웠던 민족수난의 시기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은 망망대해에서 표류하는 작은 배처럼 향방없이 헤매고있었다.

독립운동자들은 뚜렷한 투쟁방략도 없이 사대와 외세의존에 물젖어 공리공담으로 세월을 보내고있는가 하면 형형색색의 명칭을 가진 반일독립단체들은 인민대중과 동떨어져 사분오렬되여있었다.

이러한 실태는 인민대중에게 옳은 투쟁방략을 밝혀주며 민족해방운동을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시킬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었다.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우리 민족이 나아갈 투쟁의 길을 모색하시던 김형직선생님께서는 가슴아픈 체험과 진지한 탐구끝에 하나의 결론에 도달하게 되시였다.

그것은 온 나라 인민을 불러일으켜 원쑤를 멸망시킬만큼 힘을 키우면 능히 강적을 물리칠수 있다는것, 이 일은 하루이틀에 성취될수 없기때문에 뜻을 멀리 가져야 한다는 지원의 사상이였다.

우리 인민에게 민족재생의 희망과 신심을 안겨주는 홰불로 되였으며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사에서 처음으로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내세운 지도적지침인 지원의 사상!

바로 여기에는 김형직선생님께서 지니신 견결한 반제자주적립장과 조국과 민족을 위한 투쟁의 길에서 참된 보람과 행복을 찾는 혁명적인생관, 대를 이어가며 싸워서라도 기어이 나라의 독립을 이룩해야 한다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 맥박치고있었다.

나라의 독립을 외세의존이나 청원의 방법으로가 아니라 조선사람자체의 힘으로 이룩해나가자면 먼저 광범한 군중을 묶어세울 혁명조직을 내와야 하였다.

이를 위하여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여러 지역에서 조직결성을 위한 준비사업을 면밀히 추진시키시였다.

주체5(1916)년 5월 성천군 대봉리 봉두산모임에서 빠른 시일안에 강력한 지하혁명조직을 결성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신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일제의 삼엄한 감시와 야수적탄압속에서도 굴함없이 반일지하혁명조직을 결성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본격적으로 밀고나가시였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는 동지들에게 지하혁명조직결성준비와 관련한 구체적인 과업을 주시는 한편 몸소 평양일대와 평안도, 황해도를 비롯한 여러 지방들에서 혁명조직의 핵심으로 될 성원들을 비밀리에 키우시였다.

더 많은 군중을 계몽각성시켜 묶어세우기 위하여 선생님께서는 학교계와 향토계 등 합법적인 조직들을 광범히 조직운영하도록 하시여 혁명조직결성의 튼튼한 대중적지반을 축성해나가시였다.동지규합과 대중교양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이르는 곳마다에서 혁명조직의 핵심골간이 수많이 자라났으며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군중이 자주적인 반일애국력량으로 튼튼히 결속되게 되였다.(전문 보기)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자이신 김형직선생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새겨간다.

-학당골혁명사적지에서-

김광림

 

[Korea Info]

론평 : 부질없는 제재압박놀음을 걷어치워야 한다

주체107(2018)년 3월 23일 로동신문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케케묵은 제재압박타령을 늘어놓고있다.

미국의 백악관과 국무성, 국방성의 고위인물들은 입만 벌리면 《최대의 압박정책》을 견지하겠다고 기염을 토하고있다.일본을 비롯한 추종세력들이 그것을 되받아넘기며 현 조선반도정세분위기는 대조선제재가 은을 내고있다는 증거로 된다, 앞으로도 그것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떠들어대고있다.

제재소동에 환장한자들의 황당하기 짝이 없는 나발이다.

조선반도에 흐르고있는 좋은 분위기는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들과 노력에 의하여 마련된것이다.결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제재때문에 조성된것이 아니다.

미국이 우리 나라에 대한 제재를 계속 유지하겠다는것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지 않겠다는것이나 같다.

제재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주요내용이며 집중적표현이다.미국은 제재를 반제자주적인 나라들, 제 비위에 맞지 않는 나라들을 압살, 굴복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리용하고있다.

하지만 미국의 제재는 우리 나라에 통하지 않고있다.까놓고 말한다면 제재와 압박에 기초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우리 공화국의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오르게 한것밖에 없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아직까지도 제재북통을 열심히 두드려대고있지만 우리는 놀라지 않는다.

돌이켜보면 미국은 우리 공화국이 창건된 첫날부터 적으로 규정하고 압살하기 위한 정책들을 끈질기게 실행해왔다.《적성국무역법》, 《수출관리법》, 《대외원조법》, 《수출입은행법》을 비롯한 수십개의 각종 법들을 조작하고 집요한 반공화국경제제재를 실시하여왔다.반공화국경제제재법들에 따라 미국무성의 허가없이는 그 어떤 미국상품과 기술봉사도 우리 나라에 수출할수 없게 되여있으며 우리 공민들과는 그가 어디에 있건 관계없이 통상을 하지 못하게 되여있다.

지어 미국은 재미교포들이 공화국에 있는 친척들에게 단 한푼의 돈도 송금할수 없게 하고있다.우리와 무역 및 금융거래를 한 미국인과 미국의 기관, 단체들은 수십만US$이상의 벌금과 12년까지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

미국은 우리가 지역안정을 위협하며 《반테로노력》에 협조하지 않고 대량살륙무기를 《전파》한다는 터무니없는 구실을 내걸고 각종 경제제재를 가하여왔다.리유는 단지 저들과 사상과 제도가 다르고 고분고분하지 않는다는것이였다.이것을 턱대고 추종세력들과 어중이떠중이들까지 총동원하여 제재의 도수를 높여왔다.제재를 가하여 국력을 최대로 약화시킨 다음 군사적공격을 들이대여 타고앉는 전형적인 침략수법을 우리 나라에 적용하기 위해서였다.

미국은 타산을 잘못하였다.우리에게는 그런 수법이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지금까지 미국이 그렇게 악을 쓰며 제재소동을 벌려왔지만 얻은것은 쥐뿔도 없다.

미국이 압박하면 할수록 주체조선은 더욱더 강해지고 반면에 미국의 운명은 날로 위태로와졌다.

조미대결과정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미국은 지난해에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위협》으로 몰아붙이면서 우리에 대한 국제적인 제재압박의 도수를 최대로 높였다.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기 위한 《제재결의》라는것을 련이어 조작해냈다.반공화국제재망에 우리 주변나라들까지 끌어들였다.그리고는 그것이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압박으로 될것이라느니, 진로를 변경하지 않을수 없게 될것이라느니 하며 희떱게 놀아댔다.(전문 보기)

 

[Korea Info]

高校無償化:고교무상화 / 〈東京無償化裁判〉宿題課された国、理論矛盾露呈する/控訴審第1回 口頭弁論(3/20)

チュチェ107(2018)年 3月 22日 朝鮮新報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

〈東京無償化裁判〉宿題課された国、理論矛盾露呈
する/控訴審第1回 口頭弁論

朝鮮学校を高校無償化制度の対象から外したのを違法だとして、東京朝鮮中高級学校高級部の生徒(当時)が、日本国に対し国家賠償を求めた訴訟の控訴審第1回口頭弁論が20日、東京高裁(阿部潤裁判長)で行われ た。

 

裁判後の報告集会には約350人があつまった

 

昨年9月、原告側の敗訴という不当な結果でおわった一審の東京地裁判決から約半年、高裁前には、あいに くの雨模様にも関わらず、同校の在校生や学校関係者、支援者をはじめ500人を越える人々が傍聴席を求め 列をなした。

地裁判決後、原告側弁護団では、ただちに控訴状を提出(2017年9月25日)。その後、12月に「規定ハ削除 の違法性について検討しなかった地裁の誤り」などが含まれた控訴理由書を、期日直前の今月13日には、 規程13条と関連し同校で「私立学校法・教育基本法の法令に基づく適正運営がなされていることを示した 鑑定意見書」など追加準備書面を提出していた。

この日の弁論は、開廷後すぐに、国側への詳細な指摘から始まった。

そもそも国からの不指定通知では、①ハの削除、②13条不適合という順序で不指定の理由が示されていた にも関わらず、その後、原告の意義申し立てに対する国側の弁解は、「規定ハの削除にかかわらず認めるに 至らなかった」と回答していることを指摘。

さらにはその後、提訴前に行われた原告側からの質問に、国は、①13条不適合、②ハの削除と不指定の理 由を述べたことに「理由の順番がひっくり返っている」と指摘しながら、「裁判に至っては国は『主たる 理由は13条』とまた主張が変わっている。これはどう理解すべきか」と、国側の主張する理論矛盾につい て、問いただした。

 

裁判報告を行う原告側弁護団

 

そのうえで阿部裁判長は、「不指定理由とした2点がどのような関連性があるのか論理関係の根拠を明確に 示しなさい」としたうえで、最後に国側へ「言っていることがわかりますか」とたずねると、傍聴席から は笑いがおこる一幕も。

また弁論では、国側が、不指定を決定した当時の文科官僚の陳述書を提出したにもかかわらず、原告側がそ の官僚の証人申請をすると、その必要はないという意見書を出したことに触れながら、「民事訴訟の原則 からして、陳述書を出しておいて証人として呼ばないのは考えられない。陳述書の意味はなにか」と裁判 長がたずね、被告側弁護団が口を濁す場面もあった。

その後、原告側代理人(弁護団)による意見陳述では、佐野通夫・こども教育宝仙大教授へ依頼した鑑定審査 にもとづき準備された鑑定意見書を踏まえ、規程13条に適合する適正運営がなされていることを主張。

弁論は、裁判長による国側への尋問ともみえる質問が多くを占めるなか、およそ1時間におよんだ。

閉廷後の報告集会で発言した原告側弁護団の李春熙弁護士は、「裁判所が問題の本質をやっと理解し、改 めて議論しようという気概を感じた」としながら「少なくとも、ハの削除について裁判所が問題意識を 持っていることは間違いない。主な宿題は国側に投げられている。次回期日まで気を緩めず頑張りたい」 と決意をあらたにした。

本件控訴審の第2回口頭弁論は、6月26日15時から行われる予定だ。

(文・韓賢珠、写真・李鳳仁)

 

〈東京無償化裁判〉権利は自力で勝ち取るもの/
控訴審報告集会に350人が集まる

 

20日の東京無償化裁判・控訴審第一回口頭弁論の報告集会(衆院議員会館)には約350人が参加し た。開会に先立ち、立憲民主党の生方幸夫・衆院議員、民進党の大島九州男・参院議員が連帯の挨拶 を行った。

集会ではまず、李春熙弁護士(写真・左)が第一回口頭弁論の報告を行った。「実に 実りのあるものだった」という李弁護士の第一声に会場は勝利への希望 に湧き上がり、弁護団のメンバーらもそれぞれ明るい面持ちで感想を述 べた。

報告後、東京中高オモニ会の金栄愛会長、「支援する会」の長谷川和男共同代表、そして同校の生徒・教員の代表が発言した。

2週間前に東京中高を卒業した卒業生代表は、卒業を目前に控えた期間 が「後輩たちを思う期間、無償化闘争をこれからも頑張っていく気持ち を固められた期間になった」と話す。式を控え卒業生たちは、無償化実 現のために何ができるかと考えを煮詰め、自らチラシを作成し、街頭行 動に立ち上がった。残された後輩たちに必ず勝利を勝ち取ってほしいと いう一心で、目標の2千枚を超過する9千枚のチラシを通行人に配布し たという。許さんは「これからは自分たちが後輩たちを守る側になる。 今後も一致団結し、今日始まった裁判で必ず勝利したい」と力強く述べ た。

在校生を代表して発言した高2の生徒は、昨年9月13日、裁判所の前で多くの人々が不当判決に対して抗議 を続ける姿を目の当たりにし、「私こそ誰よりも積極的に闘わなければと思った。無関心だったことを反 省した」という。「朝鮮と日本の関係がよくならない限り、いくら闘っても勝つことが出来ないと、勝利 を素直に信じることが出来なかった。しかし歴史を振り返ると、先代たちは、国をとりまく情勢がいくら 悪くとも待っていることはなかった」。4.24阪神教育闘争をはじめ、在日朝鮮人の権利はすべて同胞たち の闘いによって勝ち取ってきた。「私たちには自民族について学ぶ権利がある。その権利は自分の力で勝 ち取らなければいけない。その一心で今日まで闘ってきた。だから今自分に出来ることは、闘い続けるこ とだと確信している。私たちの権利を私たちの手で勝ち取ってみせる」と語った。

今学年度の高3を担当した東京中高・姜昭浩教員(写真・右)は、高校無償化実現のために取り組む生徒たちの成長と共 に「自身も教師としてこの不条理に屈せず、勝利する日まで闘い抜かねばと決意を新たにした」と話す。「民族教育を守り伝えていく当事者と しての自覚、権利はもらうものではなく勝ち取るものだという意思は、1世・2世の代から生徒たちにも伝わっていると思う」。生徒たちを社 会に送り出すいち教育者として、闘いの歴史と記憶を次の代にしっかり と引き継ぐため、朝鮮人の誇りを胸に抱き、常に生徒と共に歩み続けて いく決意を表明した。「この裁判は、日本社会に根差す明確な差別に抗 い、朝鮮人が朝鮮人らしく生きる権利を勝ち取るための闘いだ。だから こそ、ここでの勝利は民族教育の権利獲得だけではなく日本社会におけ る民族差別を根本から考えなおす非常に意義のある歴史的なものだと 思っている」。

集会ではまた東京中高生徒たちによる歌が披露され、参加者たちはより一層、勝訴への闘いに挑む決意を固めた。

(李鳳仁)

[Korea Info]

우리의 국권, 인권을 유린해온 만고죄악 : 침략적이며 예속적인 《조미조약》의 강압체결

주체107(2018)년 3월 23일 로동신문

 

침략선들을 련속 들이밀면서 조선의 자주권을 힘과 모략적흉계로 유린하고 침략의 길을 열어보려던 미제는 매번 수치스러운 참패를 당하였다.

그러자 미제는 단독으로 조선을 정복하려던 계획을 일단 포기하고 《동맹자》를 찾았다.미제는 그 적임자로 일본을 택하였다.

당시 일본은 《명치유신》이후 《정한론》을 내들고 전조선을 지배하려고 책동하였다.

그러나 자본주의길에 금방 들어선것으로 하여 힘이 미약했던 일본은 저들을 뒤받침해줄수 있는 강한 《동맹자》를 찾고있었다.

리해관계의 공통성으로 하여 미일제국주의자들은 서로 공모하고 결탁하는 길로 나아갔다.

미제는 조선의 내정과 지리에 밝은 일본을 척후병으로 내세워 침략의 길을 닦게 한 다음 그의 도움을 받아 저들도 조선에서 침략의 발판을 마련하려고 획책하였다.

이를 위해 미제는 일본의 외교법률고문으로 있던 미국인 리젠드르를 내세워 일본정부에 《귀국은 조선과 만주를 병합하여야 한다.》, 《속히 조선을 침략하고 료동을 제어하며 대만을 점령하여야 아시아에서 지도력을 가질수 있다.》고 하면서 해외팽창열에 들뜬 일본사무라이들을 든장질해댔다.그리고는 일제의 침략적인 군사행동을 보장해주기 위해 8 000만발의 보총탄과 2척의 배를 넘겨주었다.

미제의 사촉을 받은 일제가 1875년 《운양》호사건을 도발하자 일본주재 미국공사는 《페리의 일본원정소사》라는 책까지 쥐여주며 페리의 강도적인 《포함외교》전술을 조선에 가서 그대로 적용해보라고 부추겼다.

여기에서 힘을 얻은 일제는 온갖 위협과 사기적방법으로 끝내 1876년 《조일수호조규》(강화도조약)를 강압체결하였다.미제는 때를 만난듯이 환성을 올리면서 저들도 한시바삐 조선에 불평등조약을 강요하려고 미쳐날뛰였다.

이에 따라 미제는 일본관리들을 앞잡이로 내세워 조선봉건정부를 상대로 미국은 서양의 다른 나라들과는 다르다는 등의 갖은 거짓말과 짜리로씨야가 남침정책을 추구하고있다는 엄포를 늘어놓게 하였다.

그러면서 미국과 《수호》관계를 맺을것을 《권고》하도록 하였다.

한편 미제는 조선에서의 일본의 세력권확대를 우려하고있던 청나라통치배들을 찾아가 일본이 바야흐로 조선을 침략하려 하고있으니 조선이 미국과 《조약》을 체결하면 미국이 이 나라를 《보호》해줄것이라고 하면서 이 점을 조선봉건정부에 잘 납득시켜달라고 꼬드겼다.

이렇게 되여 부패무능한 조선봉건통치배들은 마침내 미국과의 회담에 응해나올 립장을 표시하였다.이때라고 생각한 미제는 군함을 끌고 조선에 기여들어와 1882년 4월 6일(양력 5월 22일) 제물포(인천)에서 조선봉건정부를 강박하여 14개조로 된 《조미조약》을 날조하였다.

《조미조약》은 철두철미 침략적이며 예속적인 불평등조약이였다.

미제는 조약 제1조에 《평화》, 《우호》, 《원조》라는 순전히 기만적인 문구를 집어넣고 다음조항부터는 조선에서의 미국상인들의 무제한한 통상의 승인 및 보호, 외교관의 주재, 령사재판권과 미국에 대한 낮은 비률의 관세의 실시, 조선쌀의 수출승인, 미국에 대한 최혜국대우의 실시 등을 강압적으로 규정해놓았다.

조선에 대해서는 일방적인 의무만을, 미제에게는 강도적인 권리만을 규정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조미조약》은 그야말로 조선의 자주권을 란폭하게 유린하는 범죄적문서장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살인미수사건을 둘러싼 정치적갈등

주체107(2018)년 3월 23일 로동신문

 

영국이 23명의 로씨야외교관들을 자기 나라에서 추방하기로 결정하였다.리유는 자국에서 발생한 스크리빨사건에 로씨야가 관여하였다는것이다.외신들은 이것이 30년래 영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외국인추방조치라고 전하고있다.

지난 4일 영국의 솔스베리시에서 로씨야정찰총국의 이전 대좌 스크리빨과 그의 딸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는것이 발견되였다.그들은 병원으로 이송되였으나 아직까지 위독한 상태에 있다고 한다.영국은 그들이 로씨야에서 개발한 독성화학물질에 의해 중독되였다는 결론을 내렸다.

스크리빨은 로씨야군정보기관에서 복무하던 시기 영국에 비밀자료를 넘긴 혐의로 기소되여 수감생활을 하였다.2010년에 석방된 후 영국으로 이주해와서 생활하였다.

영국은 이번 사건이 자국을 반대하는 무차별적이고 무모한 공격이라고 하면서 로씨야에 책임을 물었다.영국은 자국주재 로씨야대사를 호출하여 스크리빨사건이 로씨야의 《직접적인 행동》에 의한것인지 아니면 로씨야가 보유하고있는 독성화학물질에 대한 《통제를 상실한 결과》에 의한것인지 그 여부를 설명할것을 요구하였다.

미국을 비롯한 다른 서방나라들도 영국에 합세하여 로씨야를 공격하고있다.

미국은 성명을 통하여 저들도 스크리빨과 그의 딸에 대한 독성화학물질에 의한 중독사건의 책임이 로씨야에 있다는 영국의 주장에 공감한다는 립장을 표시하였다.그러면서 로씨야외교관들을 추방하기로 한 영국의 결정이 《공정한 대응》이기때문에 그것을 지지한다고 하였다.

또한 미국, 영국, 프랑스, 도이췰란드 4개 나라는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로씨야에서 개발된 무기급신경가스의 사용은 제2차 세계대전이래 유럽에서 처음으로 되는 독성화학물질을 리용한 공격으로 된다.이것은 영국의 주권에 대한 공격이며 화학무기금지협약과 국제법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다.그것은 우리모두의 안보에 위협으로 된다.》고 로씨야정부에 비난의 화살을 날렸다.

로씨야는 이것을 국제사회앞에서 자국의 영상을 흐려놓으려는 행위로 간주하고 사건에 자국이 관여하였다는 서방의 주장을 단호히 일축해버렸다.필요하다면 사건조사를 방조할 의향까지 표명하고있다.

로씨야국가회의 의장 월로진은 스크리빨사건의 책임은 영국에 있으며 자기 나라에 그것을 전가하는 목적은 세계의 이목을 딴데로 돌려보려는 시도에 불과하다고 까밝혔다.로씨야외무성 공식대변인은 스크리빨사건을 놓고 영국에서 벌리고있는 일들을 《교예막간극》으로 묘사하였다.그는 도발에 기초한 또 한차례의 정치보도공세이다, 영국은 새로운것을 꾸미기에 앞서 과거 리뜨비넨꼬사건의 조사결과를 공개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라브로브외무상도 로씨야는 스크리빨사건과 아무런 련관도 없다고 하면서 과거에 로씨야에 책임을 뒤집어씌운 리뜨비넨꼬사건이 끝까지 조사되지 않았다는것을 상기시켰다.

리뜨비넨꼬사건은 이번 스크리빨사건과 매우 류사하다.지난 2006년 리뜨비넨꼬가 런던의 한 식당에서 원인모르게 죽는 사건이 발생하였다.리뜨비넨꼬 역시 이전에 로씨야련방안전국에서 근무한바 있었다.그는 뿌찐대통령을 비난하다가 영국으로 피신하여 거기서 망명생활을 하였다.영국은 리뜨비넨꼬가 독성이 강한 방사성물질인 《폴로니움-210》에 의해 독살되였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이것을 로씨야의 소행으로 몰아붙였다.다른 서방나라들도 이에 합세하였다.

그때에도 로씨야는 정확한 조사결과가 발표되기도 전에 그의 죽음을 《로씨야당국이 주도한 독살》로 단정하는것은 자기 나라에 도덕적상처를 입히기 위한 서방의 정치적모략이라고 비난하면서 해당 사건을 협조의 방법으로 해명하자는 제의를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를 소집함에 대하여

주체107(2018)년 3월 22일 로동신문

제182호    주체107(2018)년 3월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6차회의를 주체107(2018)년 4월 11일 평양에서 소집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들의 어머니, 그 고귀한 부름속에

주체107(2018)년 3월 2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전에 늘 우리 당은 어머니당이라고 하시면서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인민들의 참다운 어머니가 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습니다.》

인민들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일군, 인민들이 기다리는 일군이 되자면 어떤 품성의 소유자가 되여야 하는가.

인민들의 참다운 어머니,

이것은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가장 중요한 품성이다.

인민을 위한 일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한 일을 성실하고 능숙하게 하며 인민을 위한 일에서 기쁨과 보람을 찾는 일군, 그런 일군이 바로 인민들의 어머니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첫날부터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으며 일군들이 인민들의 참다운 어머니가 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주체54(1965)년 2월의 어느날도 그런 하루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자신께서 평양시와 지방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료해하신 문제들에 대하여 이야기하시였다.

그이께서 료해하신 문제들은 하나같이 인민생활과 관련된것들이였다.

그무렵 일부 일군들속에서는 인민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지 못하는 현상들이 나타나고있었다.그러한 현상들에 대하여 실례를 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생활에 대한 무관심성은 곧 사람에 대한 무관심성이며 우리 사회에서 사람에 대하여 무관심한것보다 더 나쁜것은 없다고 그루를 박아 지적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들의 생활을 따뜻이 돌봐주어야 하는 자기들의 책임감을 자각하며 그이를 경건히 우러렀다.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가 일군들의 페부에 뜨겁게 흘러들었다.

인민들은 우리 당에 자기의 모든것을 의탁하고있으며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고 부르고있다.당일군들이 어머니당의 일군으로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인민들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자면 진정으로 어머니다운 품성을 지녀야 한다.이 세상의 좋은것을 다 자식들에게 안겨주고싶어하는것이 어머니의 심정이며 자식을 위해서는 그 어떤 어려움도 위험도 가리지 않고 나서는것이 어머니의 성품이다.자식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은 티없이 깨끗하고 웅심깊으며 진실하다.그래서 자식들은 기쁠 때에도 어머니를 찾고 슬플 때에도 어머니를 찾으며 다 자라서도 어머니를 찾는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새겨안으며 일군들은 자기를 낳아키워준 어머니의 모습을 그려보게 되였다.

자식을 잘 먹이고 잘 입히기 위해 누구보다 애쓰는 어머니,

자식을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마다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것을 락으로 여기는 어머니,

일군들은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추억으로 하여 가슴이 달아올랐고 인민을 위해 어머니의 심정으로 일하여야 할 자신들의 모습을 어머니의 모습에 비추어보게 되였다.

일군들의 이런 심중을 헤아려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머니들은 자식을 위하여 온갖 심혈을 아낌없이 다 바친다고, 어머니가 자식을 하나 키우는데 오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여 어머니를 처음에는 오마니라고 부르다가 그것이 점차 어머니로 되였다는 말이 있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지방공업을 발전시키는것은 인민생활향상의 중요한 담보

주체107(2018)년 3월 22일 로동신문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은 우리 당의 존재방식이며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은 당활동의 최고원칙이다.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자면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있는 경공업부문에서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다양하고 질좋은 소비품들을 꽝꽝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공급하여야 한다.여기에서 지방공업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이는데서 지방공업을 발전시키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방공업은 지방의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주로 인민소비품에 대한 지방적수요를 충족시킬 목적으로 창설되고 지방경제기관들에 의하여 지도관리되는 공업을 말한다.

지방공업을 발전시켜 질좋고 맵시있는 인민소비품들을 많이 생산하여야 날로 늘어나는 인민들의 물질문화적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킬수 있으며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줄이고 인민생활을 고르롭게 발전시켜나갈수 있다.

일찌기 나라의 경공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지방공업이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소비품생산에서 대규모의 중앙공업과 중소규모의 지방공업을 병행시켜 발전시킬데 대한 독창적인 방침을 제시하시고 자체의 원료원천에 의거한 자립적인 지방공업으로 소비품에 대한 지방적수요를 충족시킬수 있는 굳건한 물질기술적토대를 마련하여주시였다.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창성군에서는 농촌경리와 지방공업발전에서 놀라운 전변이 이룩되고 전설과도 같은 황금산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지방공업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나라의 북단과 동서해안, 분계연선 할것없이 모든 지역의 수많은 군들을 찾으시여 수령님의 웅대한 지방공업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지방공업을 중시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인민생활문제를 풀고 나라의 모든 지역을 골고루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우리의 지방공업은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갈수 있었다.

력사와 전통은 계승되여야 빛난다.지금 우리 당은 사회주의경제건설과 인민소비품생산에 크게 기여한 훌륭한 력사와 자랑스러운 전통을 가지고있는 지방공업이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자기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할것을 바라고있다.우리 인민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을 안겨주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나가자면 결정적으로 이미 마련된 지방공업의 토대가 최대한 은을 내게 하여 소비품에 대한 인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켜야 한다.

지방공업을 발전시키는것은 1차소비품문제를 풀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이다.

1차소비품이란 간장, 된장, 기름, 학습장, 신발 등 인민들의 물질적수요를 충족시키는데서 가장 기초적이며 필수적인 경공업제품을 말한다.1차소비품은 인민들에게 선차적으로 해결해주어야 할 중요한 생활수단의 하나이며 근로자들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은 무엇보다 1차소비품을 어떻게 보장받는가에 달려있다.때문에 인민들에게 절실히 요구되며 없어서는 안될 1차소비품을 제때에 공급해주는것은 식량문제와 함께 그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해주는데서 힘을 집중해야 할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은 죽음이다

주체107(2018)년 3월 22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이 세차게 끓고있다.공장들과 협동전야, 건설장을 비롯하여 그 어디에나 창조와 혁신의 불바람이 휘몰아치고있다.하지만 우리는 결코 평화로운 환경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해나가고있는것이 아니다.지금 이 시각도 제국주의자들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우리 공화국을 없애보려고 호시탐탐 침략의 기회만을 엿보고있다.

우리는 혁명이 전진하면 할수록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가지고 나라의 국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제국주의와 평화에 대한 환상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잘 교양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건설은 심각한 계급투쟁이다.원래 사회주의는 온갖 지배와 예속, 착취와 압박을 반대하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출현하였다.그런것으로 하여 사회주의는 첫날부터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려는 인민들과 그것을 찬탈하려는 제국주의자들과의 치렬한 투쟁속에서 전진하여왔다.

새 세기에 들어와 계급투쟁은 더욱 첨예해지고있다.달라진것이 있다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략탈수법이 보다 교활하고 악랄해진것이다.오늘 국제무대에서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 《원조》를 떠드는 제국주의자들의 목청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있다.

적을 알면 승리하지만 모르면 패한다는 말이 있다.여기에는 대치하고있는 적에 대하여 손금보듯 꿰들지 못하면 반드시 파멸을 면치 못한다는 력사의 철리가 담겨져있다.자주의 기치, 사회주의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나라와 인민에게 있어서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보다 더 무서운 적은 없다.혁명적인민들은 절대로 제국주의자들의 변장술에 속아넘어가지 말아야 하며 침략과 략탈수법의 변화를 제국주의본성의 변화로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은 곧 죽음이다.

우리가 상대하고있는 미제는 세상에서 가장 포악하고 교활한 제국주의, 인두겁을 쓴 야수들이다.지구상에 미국만큼 《민주주의》, 《인권》, 《반테로》, 《원조》타령을 요란스럽게 늘어놓는 나라는 없을것이다.《세계화》를 떠드는 미제의 교활한 책동에 속아넘어가 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제손으로 제 무덤을 파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고있다.미국의 교활한 책동에 의하여 어제날에는 이전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이 무너졌고 오늘날에는 이라크와 리비아를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내전에 시달리고있다.이것은 적에 대한 무지와 환상이 가져다준 필연적결과이다.

침략과 략탈은 제국주의의 생존방식이다.침략과 략탈을 떠난 제국주의가 있다면 그것은 벌써 제국주의가 아니다.자본의 철쇄를 마스고 지배와 예속을 끝장내려는 인민들의 투쟁이 강화된다는것은 제국주의의 종말이 가까와온다는것을 의미한다.제국주의자들이 자기의 생존을 《위협》하는 혁명적인민의 자주적진출을 보고만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오산이다.

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미국의 체질적인 거부감과 적대시정책은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정권이 바뀌여도 절대로 변할수 없다.그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횡포무도하고 비렬한 제재봉쇄책동이 날로 극대화되고있는 사실이 뚜렷이 증명해주고있다.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설사 그대들앞에 있는것이 어린애나 로인이라 할지라도 그대들의 손이 떨려서는 안된다.죽이라!》고 줴친 미제살인귀들의 후예들이 오늘도 남조선에서 천진한 소녀들을 무한궤도로 깔아죽이고 살인과 강간을 일삼고있다.우리는 시대가 전진하는데 따라 혁명투쟁의 환경과 조건은 달라질수 있지만 미제의 침략적, 략탈적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것을 명심하고 계급적각성을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여기에 우리의 행복을 지키는 길이 있고 나라와 민족의 륭성번영도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강력으로 백승을 떨쳐가는 주체의 사회주의조선

주체107(2018)년 3월 22일 로동신문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세계가 보란듯이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며 그 위용을 만천하에 떨치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현실에 국제사회가 경탄해마지 않고있다.

민주꽁고신문 《라 쁘로스뻬리떼》는 최근 조선에서 자강력이라는 말이 자주 울려나오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서술하였다.

《자강력은 자기스스로 자기를 강하게 하는 힘이다.

조선의 자강력은 주체사상에 뿌리를 두고있다.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시고 김정일각하께서 심화발전시키신 주체사상은 한마디로 말하여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 힘도 자기자신에게 있다는 사상이다.조선인민은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왔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추동력으로 자강력을 중요하게 내세우고있는 조선에서는 현대과학기술에 기초한 자강력제일주의가 강조되고있으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 과학기술강국화가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그 진두에는 김정은각하께서 서계신다.과학기술발전에 특별한 의의를 부여하시는 김정은각하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지식경제강국의 토대가 하나하나 구축되고있다.자강력제일주의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 조선인민은 자기의 힘, 자기의 기술, 자기의 자원으로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다.》

인디아신문 《뉴델리 타임스》도 《조선의 자강력》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준엄한 혁명의 년대기들마다에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변혁을 안아올수 있은 요인의 하나가 다름아닌 주체사상에 뿌리를 둔 자강력이라는데 대하여 구체적인 사실자료를 들어 소개하였다.

신문은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와 성과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끊임없는 제재와 봉쇄속에서 순전히 자체의 힘으로 이룩되였다, 그들은 외부의 압력이 강화될수록 더욱 분발하고 조건이 어려울수록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을 더 높이 발휘하는 자력자강의 강자들이다, 바로 자력자강의 정신이 있었기에 조선인민은 세계적인 경제파동에도 끄떡하지 않는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할수 있었으며 그에 토대하여 인공지구위성을 제작, 발사할수 있었던것이다, 자강력이야말로 조선인민이 력사의 온갖 시련을 이겨내며 승리의 한길로 전진하게 한 백승의 보검이다고 전하였다.

타이의 《성삼일보》는 세계는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국도 감히 범접 못하는 불패의 강국인 조선을 보며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전하였다.

《사회주의조선의 위력은 날이 갈수록 더욱 강해지고있다.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는 자기 인민의 힘에 대한 굳은 믿음을 지니시고 자강력제일주의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력사에 류례없는 기적들이 창조되도록 이끌고계신다.

짧은 기간에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투에서 기적적승리가 이룩되고 세계적수준의 록색건축기술이 도입된 려명거리가 훌륭히 완공된것을 비롯하여 조선에서는 경이적인 성과들이 련발적으로 일어나고있다.

조선인민이 거두고있는 자랑찬 성과들은 자강력제일주의의 훌륭한 결실들이다.

지금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조선에 대한 악랄한 제재책동에 매여달리고있지만 자기 나라의 자원과 기술, 자체의 힘과 지혜로 경제와 문화, 국방을 발전시키려는 조선인민의 의지를 절대로 꺾을수 없다.》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만난시련을 헤치며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모습은 외국의 벗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방글라데슈주체사상연구소대표단 단장은 조선은 자력자강의 동력으로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고있다, 지금 적지 않은 나라들이 남의 도움에 의한 자기의 경제발전을 기대하고있다, 이 세상에서 제힘으로 모든것을 창조해나가며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이 승승장구해나가는 나라는 오직 사회주의조선밖에 없다, 조선이야말로 위대한 힘을 가진 불패의 나라, 전도가 양양한 강국이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반드시 결산해야 할 공범자들의 죄악

주체107(2018)년 3월 22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박근혜역도에 이어 리명박역도의 더러운 죄상이 련속 폭로되면서 민심의 분노가 극도에 달하고있다.남조선 각계는 보수패당이야말로 부패하기 짝이 없는 범죄집단이라고 하면서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공범세력인 《자유한국당》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남조선인민들은 《자유한국당》은 지방자치제선거에 나설 자격이 없다고 하면서 이 반역당이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범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장 해체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이렇게 되자 바빠맞은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궁지에서 헤여나기 위해 또다시 오그랑수를 쓰고있다.

얼마전 기자들앞에 나선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역도는 박근혜는 출당시켰기때문에 저들과 관계없고 리명박도 이미 탈당을 했기때문에 그의 범죄사실들에 대해 당의 립장에서 언급하지 않겠다고 수작질하였다.한편 이 당패거리들은 범죄자를 《대통령》으로 선출한것이 창피스럽다고 제법 낯을 찡그리면서 이제는 자기들이 리명박과 상관이 없는듯이 놀아댔다.이것이 과연 《자유한국당》패거리들에게 어울리는 추태인가.

다 아는바이지만 리명박과 박근혜와 같은 천하의 인간추물들을 권력의 자리에 올려앉히고 반역정책과 부정부패, 《국정》롱단행위를 적극 뒤받침한 장본인, 남조선사회를 온갖 불의가 판을 치는 아비규환의 수라장으로 만든 범죄집단이 바로 《자유한국당》이다.이 반역당무리들은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독단과 전횡을 묵인하고 그에 맹목적으로 추종하면서 온갖 죄악을 저질렀다.

리명박역도의 대표적인 부정협잡사건인 BBK주가조작사건이 터져나왔던 2007년당시의 상황을 놓고보자.

BBK주가조작사건으로 리명박역도가 《국회 국정감사》대상이 되자 다급해난 《자유한국당》(당시 《한나라당》)것들은 사건의 증인채택을 방해하려고 기를 쓰고 날뛰였다.리명박역도의 범죄사실을 부인하고 감싸기에 여념이 없던 이 반역당의 음모군들은 폭력으로 《국회》를 마비상태에 빠뜨리고 한편으로는 숱한 빚을 지고 미국으로 달아나 거기에서 문초를 받고있는 BBK주가조작사건의 핵심인물인 김경준을 현지에 계속 비끄러매두기 위한 비렬한 공작놀음을 벌리였다.그것은 김경준이 돌아와 입을 여는 경우 리명박역도의 죄악이 명백히 립증되여 저들이 만회할수 없는 정치적타격을 입고 권력탈취야망을 실현할수 없게 되기때문이였다.

남조선에서 반인민적악정의 대명사로 각계의 환멸과 강한 배척을 받았던 4대강공사때에도 리명박역도와 반역당패들은 한짝이였다.

당시 이 공사가 남조선 각계의 한결같은 반대에 부딪치자 《한나라당》것들은 《국회》에서 관련예산안을 날치기로 통과시켰다.그리고는 역도가 《4대강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라.》고 호통치자 대표를 비롯한 당의 중진의원이라는자들은 저마끔 4대강사업광고에 발벗고나섰다.그 꼬락서니가 너무도 역겨워 당시 야당대변인은 《리명박의 말 한마디에 여당이 1렬종대로 모여 4대강을 홍보》하고있다고 조소하였다.

남조선보수패거리들은 박근혜역도의 죄악도 이런 식으로 감싸며 더욱 비호조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이것이 산증거이다

주체107(2018)년 3월 22일 로동신문

 

앙상하게 가지만 남은 나무들, 참호처럼 파헤쳐진 구뎅이, 그속에 마구 널려져있는 주검들…

마치 한차례의 가렬한 전투가 이 지역을 휩쓸고 지나간듯 하다.

그렇다면 구뎅이속의 주검들은 과연 누구들인가.

그들은 조선에서 강제로 끌려온 일본군성노예들이다.낯설고 물설은 이국땅, 처절한 전장에 끌려와 일제침략군에게 성노예살이를 강요당하다가 무참하게 살해된 녀인들이다.

이 사진을 보는 사람들은 그가 누구든 몸서리를 치게 될것이다.

일제침략자들이 얼마나 잔악한 무리였는가를 똑똑히 느끼게 될것이다.오늘의 일본이 얼마나 파렴치한 나라인가를 다시한번 깨닫게 될것이다.

사진을 보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분노로 가슴을 끓인다.

지난해 미국 죠지아주 애틀란타주재 일본총령사는 조선녀성들을 성노예로 삼았다는 증거는 없다고 떠벌였다.그리고 그 녀성들을 《매춘부》라고 모독하였다.

그렇다면 이 사진을 자세히 보라.

무엇때문에 참혹한 죽음을 강요당하였는가.분명 그들은 전투가 벌어지기 전까지 이곳에서 일제침략군무리들에게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하였을것이다.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권리를 모두 빼앗긴 저 녀인들, 저들이 죽어야 할 리유는 없었다.하지만 그들은 생명마저 잃었다.

일제침략자들은 천인공노할 특대형반인륜죄악이 세상에 드러나는것이 두려워 그들을 참혹하게 학살하였다.

애틀란타주재 일본총령사를 비롯한 아베패당은 저들이 그토록 덮어버리려고 악을 쓰는 성노예범죄의 진상이 이렇게 사진을 통해 세상에 공개될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을것이다.

이 사진이 바로 일제가 조선녀성들을 성노예로 삼았고 어떻게 잔인하게 학살하였는가를 보여주는 산증거이다.

사진을 본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여, 유엔의 각국 대표들이여!

일제에 대한 원한을 품고간 성노예들의 령혼을 위하여, 얼마 안되는 성노예피해자들의 요구를 실현해주기 위하여 모두가 일본에 성노예범죄의 책임을 강력히 따져묻자.(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로미사이에 치렬해지는 군사적대결

주체107(2018)년 3월 22일 로동신문

 

얼마전 로씨야의 뿌찐대통령은 자국이 첨단체계를 갖춘 《싸르마뜨》미싸일, 소형핵추진기관이 설치된 순항미싸일, 무인잠수정을 보유하고있다고 공개하였다.

로씨야외무성 대변인은 자국의 신형무기보유는 미국의 반로씨야행위에 따른 대응조치라고 하면서 그 정당성을 주장하였다.그는 미국과 그의 동맹국들이 공인된 포괄적인 평화 및 안전보장기구들을 우회하여 국제무대에서 자기 립장을 힘으로 내리먹이고있다고 까밝혔다.

로미관계는 날이 갈수록 팽팽해지고있다.

로씨야는 미국의 위협이 도수를 넘는것으로 간주하고있다.

미국의 요격미싸일 400여기가 로씨야를 겨냥하여 배비되였다.로므니아에 24기의 《SM-3》요격미싸일이 전개된것 등 로씨야를 목표로 한 미싸일방위체계가 가동하고있다.

로씨야국가회의 국방위원회 위원장은 이를 두고 따쓰통신에 위협은 크다, 미국은 요격미싸일의 저공비행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우리앞에 일련의 문제점들을 제시하였다고 밝혔다.

로씨야는 미국제무기들을 릉가하는 신형무기들을 적극 개발하고있다.

이미 로씨야가 개발한 여러 신형무기들이 세계무기시장에서 적지 않은 신뢰도를 획득하였다.로씨야의 《С-400》고사로케트종합체를 요구하는 나라들이 늘어나고있다.지난해 이 무기체계가 여러 나라들에 납입되였다.미국이 몹시 아니꼬와하고있다.

로씨야의 로스쩨흐놀로기야회사 총사장은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와의 회견에서 미행정부가 원한다면 《С-400》고사로케트종합체를 미국에도 판매해줄수 있다고 하면서 미국의 약을 바싹 올리였다.

핵무력사용문제를 놓고서도 모순이 심화되고있다.

미국은 핵태세검토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여 핵무기사용의 문턱을 낮추었으며 여기에서 기본대상의 하나가 로씨야라는것을 명백히 하였다.

로씨야도 이에 뒤지지 않고 핵무기사용과 관련한 립장을 발표하였다.로씨야대통령 뿌찐은 미국 NBC TV방송과의 회견에서 우리가 핵무기를 사용할수 있는 동기는 두가지이다, 하나는 핵무기를 가지고 우리를 공격하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상용무기에 의한 공격이라도 로씨야의 국가존립에 위협이 조성되는 경우이다고 강조하였다.

강력한 군사적힘으로 미국의 시도를 무력화시키려는 로씨야의 립장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더욱 확고한것으로 되고있다.오래전부터 축적해온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리용한다면 얼마든지 미국을 압도할수 있다는것이 로씨야의 타산이다.

최근 로씨야국방상은 어느 한 연단에 참가한 자리에서 가까운 앞날에 모든 전투행동을 원거리조종기술에 의해 진행하며 사람은 조종사의 역할만을 수행할수 있게 되는가라는 질문에 무엇때문에 가까운 앞날이라고 하는가, 이것은 오늘날 실현되고있다고 대답하여 참가자들을 놀라게 하였다.

이미전부터 로씨야는 전투용로보트를 개발하기 시작하였으며 그것은 마감단계에서 추진되고있다고 한다.올해안에 계렬생산에 들어갈것으로 보고있다.

두 나라사이의 군비경쟁은 날로 치렬해지고있다.

로씨야가 년간에 소비하는 군사비는 미국보다 훨씬 적다.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에 의하면 2016년의 로씨야군사비는 690억US$로서 미국군사비의 9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로씨야는 적은 군사비로 미싸일방위체계를 뚫고 미국의 주요대상들을 빠른 속도로 타격할수 있는 전략공격수단들을 개발하고있다.이와 함께 빠르게 변화되는 현대전에 대처할수 있는 첨단무기개발에 힘을 넣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아서(23) : 탁월한 전략전술로 승리를 떨치신 강철의 령장

주체107(2018)년 3월 21일 로동신문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사상의 승리인 동시에 전략전술적우세의 승리였다.

조선혁명박물관에 대한 참관을 통하여 우리는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령활한 전략전술로 미제의 수적, 기술적우세를 타승하시고 세계전쟁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전승신화를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다시금 절감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전쟁의 매 단계마다 명확한 전략전술적방침과 독창적인 전법을 내놓으시고 탁월한 령군술로 적들의 수적, 기술적우세를 정치사상적, 전략전술적우세로 타승하시였습니다.》

우리는 참관자들과 함께 조국해방전쟁 제3계단의 전략적방침을 제시하시여 전쟁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업적을 보여주는 벽면으로 향하였다.

《새로운 반공격에로!》라는 글발이 눈에 띄게 안겨오는 벽면에는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과 함께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강사는 주체39(1950)년 10월 하순에 이르러 조국해방전쟁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고 하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해방전쟁 제3계단의 전략적방침을 제시하신데 대한 내용을 실감있게 해설해주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전략적방침은 본질에 있어서 반공격이였다.

적들은 력량상우세를 믿고 《감은절》(11월 23일)전에 전쟁을 끝내겠다고 허세를 부리면서 압록강계선으로 진출하려고 미쳐날뛰였다.

적들이 발악적으로 전선에 대병력을 들이밀었지만 서부와 동부의 집단들사이에는 큰 공간이 생기게 되여 부대들사이의 협동이 보장되지 못하고있었다.

멀어진 후방, 산악지대의 추위, 제때에 보장받을수 없는 보급물자…

이것은 적들에게 있어서 헤여날수 없는 함정이였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의 공격을 좌절시키고 위력한 반공격전으로 적유생력량을 대량섬멸하면서 적들을 38°선 이남으로 몰아낼데 대한 전략적방침을 인민군대에 하달하시였다.

당시의 사연들을 생동하게 펼쳐보이는 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참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전쟁 제3계단의 전략적방침이야말로 조성된 군사정치정세와 적아력량관계, 적의 심각한 군사적약점에 대한 전면적인 분석에 기초한 가장 현명한 방침이였음을 절감하게 되였다.

참관자들은 강사의 안내를 받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쟁 제3계단의 전략적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인민군용사들의 투쟁자료와 우리의 강위력한 반타격전에 녹아난 적들의 패망상을 보여주는 력사적인 자료들을 돌아보았다.

인민군대가 거둔 전과자료를 보며 통쾌함을 금치 못해하는 참관자들에게 강사는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군장병들은 전쟁 제3계단기간에만도 수차례에 걸치는 적들의 대공세를 짓부셔버리고 승리하였습니다.》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강사의 해설에서 참관자들의 특별한 관심을 끈것은 총반공격전으로 적들의 《크리스마스총공세》를 분쇄한 내용이였다.

전쟁 제3계단 제1차작전방침을 제시하시고 포연이 서린 격전장으로 야전지휘소를 옮기시며 적들의 《감은절공세》를 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다시 감행되는 적들의 《총공세》에 대처하여 제2차작전방침을 내놓으시였다.

그것은 주타격방향을 전선서부에 두고 전반적전선에서 반공격으로 넘어가며 주력부대들과 적후방에서 활동하고있는 제2전선부대들과의 배합작전을 적극 벌려 적의 기본집단들을 포위소멸하고 공화국북반부의 전지역을 해방하는것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교육부문을 최우선시하는 사회적기풍

주체107(2018)년 3월 21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가까운 년간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교육강국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고있다.최근에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올해를 과학교육이 또다시 비약하는 해로, 과학교육발전의 발판을 든든히 다지는 해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당의 의도에 맞게 올해를 교육의 질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해가 되도록 하자면 온 사회에 교육부문을 최우선시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적으로 교육부문을 최우선시하는 기풍, 기강을 세워야 합니다.이것은 당의 요구, 혁명의 요구입니다.》

그러면 온 나라에 교육부문을 최우선시하는 기풍, 기강을 철저히 세우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는 무엇인가.

-우선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교육사업을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보고 대하는 옳은 관점과 립장을 가지는것이다.

교육사업의 중요성을 심장깊이 절감한 사람만이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해 발벗고나설수 있다.

교육을 발전시키는것은 우리 혁명의 억센 기둥감들을 키우는 사업, 다시말하여 혁명의 명맥을 창창하게 이어나가는 만년대계의 사업이다.우리가 혁명을 하는것도 자기자신과 자기 세대를 위하여서뿐아니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하는것이다.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미래를 사랑하지 않는 혁명, 미래를 가꾸지도 돌보지도 않는 혁명은 전망성이 없는 혁명이라고, 그런 혁명이 그 어떤 금빛찬연한 리상을 달성하리라고 기대한다면 그것은 어리석은짓이라고 쓰시였다.교육사업에 대한 관점은 곧 혁명에 대한 관점이다.교육사업을 홀시하며 교육발전을 위하여 투신하지 않는것은 혁명을 중도에서 그만두자는것이나 같다.

교육사업에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달려있다.오늘의 시대는 과학기술이 사회발전에서 결정적역할을 하는 지식경제시대이며 인재들에 의하여 나라의 존엄과 국력, 경제문화의 발전이 좌우되는 인재중시의 시대이다.인재는 하늘에서 저절로 떨어지는것이 아니다.오직 나라의 교육사업을 강화할 때만이 숭고한 사상정신과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인재대군을 마련할수 있다.후대들이 믿음직하게 자라날수록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은 보다 백배해지고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은 더욱 빨라지게 된다.우리는 청소년학생들을 인재강국의 초석으로, 혁명의 훌륭한 역군으로 키워 조국의 앞날을 그들에게 떠맡겨야 한다.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인 교육사업에 대한 관점과 립장을 보면 그가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혁명적인생관, 열렬한 애국심을 지니고있는가 그렇지 못한가를 명백히 알수 있다.생산이 오늘이라면 과학은 래일이며 교육은 모레라는 말이 있다.눈앞의 일시적인 리익과 공명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룩하는데만 매달린다면 조국과 혁명의 근본리익과 먼 앞날을 내다보는 참된 애국자들은 과학교육의 발전을 더 중시하고 이 사업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워나가는 법이다.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교육부문을 최우선시하고 여기에 최대의 힘을 넣어야 나라의 과학기술도 급속히 발전하고 현행생산과 건설에서도 대비약적혁신이 일어난다는것을 항상 명심하여야 한다.

-또한 교육부문에 대한 국가적보장과 사회적지원을 강화하는것이다.

교육의 발전은 결코 교육기관이나 교원들의 힘만으로는 원만히 이루어질수 없으며 그것은 국가적보장과 사회적지원이 안받침되여야 성과적으로 추진될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혁명의 대를 이어주고 나라의 발전을 떠밀어주는 교육사업을 매우 중시하고 각급 학교들과 교육자들의 살림집, 학생들의 과외교육교양거점들과 과외생활기지들을 현대적으로 꾸리는 사업에 천만금도 아낌없이 돌려주고있다.우리의 후대들이 훌륭한 교육제도, 훌륭한 교육조건에서 훌륭한 교육을 받으며 훌륭한 역군으로 자라나도록 하자는것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의도이다.새 세기 교육혁명수행에서 령도자와 뜻과 발걸음을 같이하는것은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마땅한 본분이며 도리로 된다.

교육부문에 대한 국가적보장과 사회적지원에서 중요한것은 교육사업에 대한 투자를 늘이고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을 넣는것이다.당에서 전망적으로 구상하고 중시하는 부문에는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설사 다른 사업에서는 좀 지장을 받더라도 교육사업에 요구되는 자금은 뚝 떼서 무조건 보장하는것이 당의 뜻을 충직하게 받들고 나라의 장래를 책임지는 립장과 자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8年3月
« 2月   4月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