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18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조선인민군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전략군, 특수작전군 장병들의 례식 진행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을 맞으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 충정을 맹세하는 조선인민군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전략군, 특수작전군 장병들의 례식이 13일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정각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리명수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무력상인 륙군대장 박영식동지를 비롯한 인민군지휘성원들이 례식에 참가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충정을 맹세하는 연설을 김정각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인민군대가 당의 군대로서, 혁명의 기둥, 주력군으로서의 본분을 다하며 전투정치훈련을 강화하여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보위해갈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신념과 의지의 맹세를 피력하였다.
이어 분렬행진이 있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6돐을 맞으며 재일동포자녀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위하여 일본돈으로 2억 1 374만¥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총련에 보내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보내주신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은 지금까지 모두 164차에 걸쳐 일본돈으로 482억 1 973만 390¥에 달한다.(전문 보기)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이 인솔하는 중국예술단이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기 위하여 평양에 도착 -당과 정부의 간부들 비행장에서 따뜻이 맞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송도동지가 인솔하는 중국예술단이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기 위하여 4월 13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김정은동지와 습근평동지의 력사적인 첫 상봉후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 중국예술단은 조중문화교류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고 두 나라 인민의 형제의 정을 더욱 두터이 하는데 이바지하게 될 친선의 예술사절들이다.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 200여명으로 구성된 중국예술단에는 근 60년간의 자랑찬 발전력사를 수놓으며 국내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명성을 떨치고있는 중앙발레무용단과 중앙가극원, 국가연극원의 이름있는 예술인들이 망라되여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선전부, 중화인민공화국 문화 및 관광부의 일군들이 예술단과 동행하고있다.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는 중국예술단의 우리 나라 방문을 전통적인 조중친선관계를 귀중히 여기며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보다 생기있고 활력있게 계승해나가려는 중국공산당과 정부의 적극적인 립장의 표시로 간주하고 중국의 예술인들을 가장 가까운 벗으로 열렬히 환영하고있다.
중국예술단을 맞이하는 평양국제비행장에는 조중 두 나라 국기들이 나붓기고 수많은 군중들이 손기발과 꽃다발을 들고 모여들어 환영의 물결을 이루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리수용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인 김여정동지, 문화상 박춘남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관계부문 일군들이 중국예술단을 따뜻이 맞이하였다.
우리 녀성예술인들이 송도 당대외련락부장과 리군 문화 및 관광부 부부장을 비롯한 중국예술단의 지휘성원들, 주요배우들에게 꽃다발을 드리였다.
친근한 린방에 도착한 기쁨을 안고 중국예술단 성원들은 군중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숙소로 향하였다.
조중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의 직접적인 발기와 깊은 관심속에 실현된 중국예술단의 우리 나라 방문은 두 나라 인민들의 귀중한 재부인 조중친선관계가 전통을 계승하고 시대와 함께 전진하면서 더욱 공고발전되고있음을 힘있게 과시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
화창한 봄계절에 우리 나라를 방문한 중국인민의 친선의 사절들은 이르는 곳마다에서 우리 인민의 따뜻한 환대와 열렬한 환영을 받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가 중국예술단을 위하여 환영연회 마련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가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한 중국예술단을 환영하여 13일 저녁 평양고려호텔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송도동지가 인솔하는 중국예술단과 리진군 주조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대사관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수용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리창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문화성의 일군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먼저 리수용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인민에 대한 중국인민의 따뜻하고 진실한 우의의 정을 안고 평양에 온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송도동지가 인솔하는 중국예술단의 전체 동지들을 두 당 최고령도자동지들의 숭고한 의도를 실천에 옮겨나가는 친선의 예술사절로 반갑게 맞이한다고 말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력사적인 첫 중국방문으로 조중친선관계가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선 시기에 중국의 명성높은 대규모예술단이 우리 나라를 방문한것은 조중친선을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계승발전시켜나가며 두 나라 문화교류의 초석을 더욱 굳게 다지는데서 깊은 의의를 가진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중국예술단의 전체 동지들이 앞으로도 조중문화예술교류의 선구자가 되여 훌륭한 예술활동을 적극 벌림으로써 두 나라 인민들에게 기쁨과 고무를 더해주리라는것을 믿는다고 하면서 그는 중국예술단의 우리 나라 방문공연이 훌륭한 성과를 거두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다음으로 송도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중국예술단의 이번 방문이 두 당 최고령도자동지들께서 이룩하신 중요한 합의를 리행하고 중조친선관계발전을 추동하는 첫걸음으로 되며 중조사이의 의의있는 문화예술활동으로도 된다고 말하였다.
김정은위원장동지께서 중국예술단의 이번 방문을 고도로 중시하시며 특별한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고 하면서 그는 이번 공연에서 반드시 훌륭한 성과를 거두어 중조 두 당, 두 나라의 친선적인 래왕에 새로운 한페지를 장식할것이라는 확신을 표시하였다.
김정은위원장동지의 령도밑에 최근년간 조선당과 인민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 사회주의위업을 힘차게 전진시켜나가고있는것을 목격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중국당과 정부는 조선의 경제가 발전하고 인민들이 행복할것을 진심으로 바라며 김정은위원장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보다 큰 전진을 이룩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여정동지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이 인솔하는 중국예술단의 숙소를 방문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인 김여정동지가 13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송도동지가 인솔하는 중국예술단의 숙소를 방문하였다.
숙소를 방문한 김여정동지는 중국예술단의 우리 나라 방문을 다시금 열렬히 환영하면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송도동지와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숙소에서 김여정동지는 중앙발레무용단 단장도 만났다.김여정동지는 형제적중국인민의 예술사절들이 평양체류기간 사소한 불편도 없도록 최대의 성심을 다할것이라고 하면서 중국동지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예술단의 공연활동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기를 축원하였다.(전문 보기)
조중친선관계의 확대발전을 위한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한 력사적방문 -여러 나라의 정당, 단체들 성명, 인사들 담화 발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중국방문성과를 축하하여 쓰르비아정당, 단체들이 3일과 4일 성명들을 발표하였다.
쓰르비아공산당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을 비공식방문하시여 습근평주석과 회담하시였다.
그이의 령도에 의하여 최근 조선반도뿐아니라 국제정세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는데 대해 우리는 기쁘게 생각한다.
새 유고슬라비아공산당, 유고슬라비아공산주의청년동맹은 공동성명에서 친선적인 이웃인 중국에 대한 김정은동지의 이번 력사적인 방문은 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커다란 공헌으로 된다고 하면서 이 기회에 평화와 진보의 기치인 조선에 절대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태양절경축 쓰르비아전국준비위원회는 김정은동지의 중국방문은 전통적인 조중친선관계를 다시한번 과시한 계기로 된다, 조중친선관계가 앞으로도 변함없이 강화발전되기를 바란다고 성명하였다.
*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중국방문성과를 축하하여 베닌 《김정일장군 만세》친목회, 주체사상연구 베닌전국위원회가 3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각하께서는 중국방문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시여 조중친선관계의 확대발전을 위한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해주시였다.그이의 이번 방문은 조중친선의 오랜 전통을 훌륭히 계승발전시키는데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사변으로 된다.우리는 김정은최고령도자각하께서 력사적인 중국방문에서 이룩하신 성과를 열렬히 축하한다.또한 조선인민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각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자강력제일주의기치밑에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전문 보기)
인민의 태양 영원히 빛난다
푸르싱싱한 소나무들과 갖가지 아름답고 진귀한 꽃나무들로 숲을 이룬 만경봉, 그밑으로 억만구슬을 굴리는듯 한 대동강, 푸른 주단같은 벌판과 높고낮은 산봉우리들이 기묘한 조화를 펼치고있는 아름다운 풍치…
봄의 훈향에, 성지의 일만경치에 한껏 매혹된 우리는 사람들의 물결에 섞이여 만경대혁명사적관으로 향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만경대는 반만년민족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어버이수령님께서 탄생하시여 어린시절을 보내신 우리 인민의 마음의 고향이며 세계 혁명적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은 태양의 성지, 혁명의 성지입니다.》
만경대혁명사적관 강사는 사적관에 들어선 우리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리신 나이에 만경대고향집을 나서신 때로부터 언제나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을 걸으시였다고, 마음은 때없이 그리운 고향집으로 달리시였건만 인민의 행복을 위한 사랑과 헌신의 길을 묵묵히 이어가시였다고 격정에 젖은 목소리로 말하는것이였다.
우리는 참관자들과 함께 사적관의 첫 호실에 들어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만경대에서 탄생하신데 대하여 보여주는 감명깊은 자료들이 전시되여있었다.
나라를 빼앗긴 겨레의 곡성이 하늘에 닿았던 바로 그러한 시기 민족의 태양을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인민의 숙원을 안으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여기 만경대의 추녀낮은 초가집에서 탄생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탄생하신 4월은 민족의 새 기원을 알리는 대통운의 봄이였다.수난많던 민족사에 종지부를 찍고 인민이 주인된 새세상을 안아오실 천출위인께서 탄생하신 민족의 대경사를 참으로 감명깊게 새겨주는 호실이였다.
다음호실에는 대대로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만경대혁명가문에 대한 자료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증조할아버님이신 김응우선생님과 증조할머님이신 김씨녀사의 모습앞에서 참관자들은 오래도록 눈길을 떼지 못하였다.여기에서 강사는 참관자들에게 만경대에 터전을 잡으신 김응우선생님의 애국애족의 력사를 실감있게 들려주었다.
김응우선생님께서는 미제침략선 《셔먼》호를 격침시키는 투쟁의 앞장에 서시여 인민들을 이끄시였다.산당지기로 살아오신 평백성이시였지만 조국을 지키는 길에서는 불굴의 용사가 되여 애국투쟁에 나서군 하신 김응우선생님이시였다.우리는 김응우선생님께서 심으신 소나무를 보여주는 사진도 보았다.선생님께서 심으신 소나무는 선생님의 애국의 세계를 전하며 오늘도 푸르러 설레이고있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어린시절 무지개잡이를 하시였다는 나무가 바로 그 소나무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위대한 사랑과 헌신의 한평생
태양절!
우리 인민은 해마다 4월 15일을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로 경축하고있다.진보적인류도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마음을 안고 다채로운 경축행사들을 성대히 진행하고있다.
얼마나 뜻깊고 경사로운 날인가.
주체의 태양이 솟아오른 민족최대의 행운의 날이 있어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이 만방에 빛을 뿌리게 되였고 우리 인민이 행복과 영광만을 누려올수 있지 않았던가.
하기에 우리 인민은 자나깨나 어버이수령님의 안녕과 건강을 축원하며 그이께서 탄생일의 그 하루만이라도 편히 쉬실것을 간절히 념원하였었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나 자신의 생신날을 보통날처럼 여기시며 집무를 보시거나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인민의 유족한 살림을 위하여,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위하여, 사랑하는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아래에 전하는 사실들은 뜻깊은 4월 15일이 전하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혁명가적풍모에 있어서나 인간적풍모에 있어서나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전후 처음으로 맞는 어버이수령님의 생신날이였다.
그날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른새벽에 중화군의 한 농업협동조합(당시)을 찾으시여 축축한 밭머리에서 이곳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농사일을 의논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른 마을에서 기계로 밀을 심는다는것을 아시고는 기계농사를 하도록 앞길을 밝혀주시였으며 그 부근에 좋은 샘터가 있다는것을 아시고는 또 그곳으로 향하시였다.
샘터가 있는 그곳은 마을의 젊은이들도 들어서기 저어하는 진펄이였다.
일군들이 못 가신다고 말씀드렸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전에 일제놈들과 싸울 때에는 그보다 더 험한 길도 다녔다고 하시며 진펄길에 들어서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신 일행은 시간이 퍼그나 흘러서야 샘터에 이르게 되였다.콸콸 용솟음치는 샘물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물을 리용하여 물고기를 길러 인민들에게 공급하라고 하시면서 금시 펄펄 뛰는 물고기들을 보시는듯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전문 보기)
태양절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 만경대 방문
리기석 총련중앙상임위원회 고문을 단장으로 하는 태양절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이 13일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축하단성원들은 먼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만경대일가분들의 혁명력사를 보여주는 사적자료들과 사적물들이 전시되여있는 만경대혁명사적관을 참관하였다.
유서깊은 태양의 성지를 찾은 그들은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애국적인 일가분들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그들은 만경대옛집방문을 기념하여 사진을 찍었다.
방문을 마치고 단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만경대를 찾으니 김일성대원수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강렬해진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우리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우리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영원히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받들어 총련의 애국위업을 더욱 힘차게 전진시켜나갈것이다.(전문 보기)
조선-유럽협회 대변인대답
조선-유럽협회 대변인은 영국이 우리 선박들의 해상무역을 감시한다는 미명하에 조선반도주변수역에 군함들을 파견한것과 관련하여 13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영국은 그 무슨 유엔안보리사회 《제재결의》리행을 지원한다고 하면서 조선반도주변수역에 저들의 군함들을 파견하는 극히 도발적인 행위를 하였다.
이것은 온 세계가 환영하는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긴장완화의 흐름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인 동시에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행위로 된다.
지난해 우리 국가핵무력의 《런던위협설》을 떠들어댄 영국이 이번에 군함까지 파견하면서 부산을 피우는것은 조선반도정세에 대한 초보적인 리해도 가지지 못한 어리석은 행위로서 시대적흐름에 역행하여 대결과 긴장격화를 부추기는 시도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우리는 적대세력들의 제재놀음에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지만 우리의 자주권을 조금이라도 침범하려는데 대해서는 그 내용과 형태에 관계없이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적대세력들이 추구하는 그 무슨 《선박단속》이요, 《검열》이요 하는것은 본질에 있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해상봉쇄행위이며 전쟁행위이다.
영국은 그 누구의 비위나 맞추며 여기저기 돌아칠것이 아니라 제 집안일이나 바로 처리하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高校無償化 : 고교무상화 / 【투고】: 특별한 의미를 갖는 올해의 4.24교육투쟁 70돐 / 오형진 -4.24의 정신과 전통을 이어 무상화투쟁의 승리를-
올해는 8.15조국해방후 재일조선동포들의 민족교육권리옹호투쟁력사상 최대규모 사건의 하나로 전해지고있는 4.24교육투쟁(1948년4월24일) 70돐이 되는 해이다.
내가 10살때, 악몽같은 4.24교육탄압사건(教育弾圧事件)을 체험한 때로부터 7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나는 조련시기는 물론 민전시기에도, 총련결성후에도 4.24기념행사들이 있을 때마다 참가하였고 때로는 《증언》과 《강연》, 《투쟁》도 해왔다. 내가 10살때 조선학교를 탄압한 장본인 맥아더에게 보낸 항의요청 엽서도 60여년만에 미국에서 발견되였다.
올해의 4.24교육투쟁 70돐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하고있다.
그 리유는 크게 4가지이다.
첫째로, 올해는 김일성주석님께서 1948년 12월 23일, 즉 4.24교육투쟁이 일어난 해에 쪼각배로 풍파사나운 겨울철 동해바다 물결을 헤치고 주석님의 품, 조국의 품을 찾아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재일조선인경축단을 친히 접견하시여 재일동포들이 전개한 4.24교육투쟁의 력사적의의에 대하여 언급하시고 주체적인 투쟁방향을 밝혀주신 때로부터 7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기때문이다.
《…재일조선동포들은 일본반동정부와 미제의 조선인학교탄압행위에 견결히 맞서 용감히 투쟁하였으며 이 투쟁을 통하여 자기들의 높은 민족적기개와 불굴의 투지를 시위하였습니다. 조국인민들은 재일조선동포들의 열렬한 애국정신과 용감한 투쟁에 숭고한 경의를 표하고있습니다.
자기 나라 말과 글로 자녀들을 교육하려는 재일조선동포들의 요구는 정당한것이며 그것은 그 누구도 시비할수 없는 민주주의적, 민족적 권리입니다. 재일조선동포들은 자기들의 이 신성한 권리를 끝까지 지켜나가야 할것입니다.》
70년전, 김일성주석님께서 재일조선인경축단에 주신 12월23일교시는 4.24교육투쟁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빛나는 전통을 대를 이어 계승발전시키며 신성한 민족적권익을 끝까지 지켜나가는데서 강령적지침으로 되였다.
둘째로, 올해는 1948년 7월에 있은 조련중앙위원회에서 매해 4월 24일을 4.24교육투쟁의 정신과 전통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갈 《영원한 승리의 기념일》로, 우리 말과 글, 민족교육을 지키기 위해 결사적으로 총궐기한 《투쟁기념일》, 《학교기념일》로 결정한 때로부터 70주년이 되는 의의깊은 해이기때문이다.
미제의 사촉밑에 일본반동정부가 1948년 1월 24일에 통첩한 조선학교페쇄령을 결사반대하여 일본각지 애국적동포들이 총궐기해나섰다.
그런 가운데 야마구찌현, 오까야마현에 이어 4월 24일, 효고현 동포대표들이 《불퇴전》의 완강한 투쟁을 벌려 효고현지사로부터 조선학교페쇄령의 철회와 체포자들의 즉시석방을 포함한 5항목의 합의를 쟁취한것은 커다란 력사적승리였다.
4월 24일 야밤에 미점령군(GHQ)이 처음으로 되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5항목의 무효화를 선언한것은 사실이나 남녀로소를 불문하고 결사적으로 투쟁에 궐기하여 5항목의 합의를 쟁취한 승리의 실적과 그 투쟁정신과 전통은 영원불멸한것이다.(전문 보기)
김태일소년의 사진을 선두로 행진하는 동포들(1948년 4월 28일, 오사까)
조련 제15차중앙위원회(1948년 7월 26∼28일) 결정을 전한 《해방신문》
《김정일전집》 제20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 제20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62(1973)년 4월부터 5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담화를 비롯한 24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사회주의문화건설의 모든 분야를 더욱 발전시키며 당사업을 개선강화하기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령도의 현명성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영화예술론》에서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인간학으로서의 문학의 본성과 근본문제를 독창적으로 밝히시고 새시대의 요구와 인민대중의 지향에 맞게 영화예술을 발전시키며 사회주의문학예술을 건설하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전면적이며 과학적인 해답을 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요구하는 인간학은 자주성에 대한 문제, 자주적인 인간에 대한 문제를 내세우고 새시대의 참다운 인간전형을 창조하여 온 사회를 주체의 요구에 맞게 개조하는데 이바지하는 문학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문학예술작품창작에서 종자를 바로 골라잡고 그것을 잘 가꾸는 문제, 촬영과 영화미술을 우리 식으로 창조발전시킬데 대한 문제 등 주체의 문학예술건설에서 제기되는 원칙적문제들을 독창적으로 밝혀주시였다.
혁명가극창조에서 거둔 성과를 공고발전시켜 문학예술전반을 보다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혁명가극 〈금강산의 노래〉를 훌륭하게 완성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로작들에 제시되여있다.
로작 《배움의 천리길답사행군을 통하여 학생들을 견결한 혁명전사로 준비시키자》에는 조선을 알아야 한다고 하신 아버님의 높은 뜻을 받드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걸으신 배움의 천리길은 혁명의 천리길이며 학생소년들이 배움의 천리길답사행군을 통하여 당과 수령에게 충직한 혁명전사로 튼튼히 준비해나갈데 대한 내용들이 서술되여있다.
김일성정치대학에서 당에 끝없이 충실하고 쓸모있는 산지식을 소유한 유능한 정치일군들을 키워내며 대학의 모든 사업을 학생들에게 교육이 될수 있게 조직진행해야 한다는 사상이 로작 《김일성정치대학에서는 리론과 실천을 겸비한 유능한 정치일군들을 키워내도록 하여야 한다》에 담겨져있다.
《평안남도 숙천군 열두삼천협동농장을 돌아보면서 일군들과 한 담화》, 《평안남도 대동군 연곡리 농촌문화주택건설장을 돌아보면서 일군들과 한 담화》를 비롯한 로작들에는 일군들이 농민들속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은덕과 배려를 잘 알도록 교양사업을 잘하고 농촌수도화와 농산작업의 기계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과 간석지개간사업을 힘있게 벌리며 농촌문화주택건설을 빠른 기간안에 끝내면서도 그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할데 대한 문제 등이 밝혀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당일군들은 로숙하고 세련된 사업방법과 작풍을 가져야 한다》, 《당일군들은 지도사업을 당적방법, 정치적방법으로 하여야 한다》에서 모든 당일군들이 당사업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인민적사업방법과 작풍을 철저히 구현해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로작들에는 당일군들이 언제나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고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사업과 생활을 돌봐주며 간부들의 당생활지도를 강화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천명되여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나라의 귀중한 재보인 민족문화유산을 잘 보존관리하고 산림조성과 보호사업에 큰 힘을 넣어 조국의 산들에 푸른 숲이 설레이도록 하는데서 나서는 문제 등에 뚜렷한 해답을 주는 로작들이 들어있다.(전문 보기)
영원한 그리움속에 만발하는 태양의 꽃 -태양절경축 제20차 김일성화축전 개막-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을 맞으며 제20차 김일성화축전이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불멸의 꽃축전사에 스무번째의 년륜을 아로새기며 진행되는 이번 축전은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열화같은 마음이 펼친 위인칭송의 대화원이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만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신다는 절대불변의 진리를 깊이 새겨주는 대정치축전이다.
위대한 수령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여갈 일념을 안고 우리 인민은 태양의 꽃을 아름답게 피우는데 온갖 지성을 다하였다.
혁명의 대성인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환하게 웃으시는 영상이 축전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우리 수령님 그리워 더욱 붉게 피여난 김일성화》라는 주제로 열린 축전에는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을 비롯한 80여개 단위와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정성껏 피운 수만상의 김일성화들이 전시되였다.
또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와 해외동포들, 주조 여러 나라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부들, 외국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 개별적인사들의 뜨거운 지성이 어린 불멸의 꽃들이 축전장에 전시되였다.
축전개막식이 12일 김일성화김정일화전시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광호동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동지, 내각부총리 전광호동지, 축전조직위원회와 태양의 꽃을 전시한 단위 일군들, 인민군군인들, 근로자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해외동포대표단, 동포들과 주조 인도네시아공화국대사관 성원들, 불멸의 꽃 보급후원회 회원들, 외국손님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김일성장군의 노래》주악으로 개막식은 시작되였다.
조선김일성화김정일화위원회 위원장 김창도동지가 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칭송하는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마음이 혁명의 수도 평양으로 달려오고있는 뜻깊은 4월의 명절을 맞으며 제20차 김일성화축전을 성대히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만민의 열화같은 흠모심에 떠받들려 태여난 김일성화는 어버이수령님의 위대성을 상징하는 태양의 꽃, 위인칭송의 꽃이라고 하면서 그는 불멸의 꽃에 대한 매혹과 경탄이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더욱더 강렬해지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평양에서 성황리에 진행되는 김일성화축전과 함께 전국각지와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도 김일성화전시회가 진행되여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끝없는 칭송과 절절한 그리움의 대하가 뜨겁게 굽이쳐흐르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이번 축전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과의 선린우호관계를 두터이하는데 크게 이바지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제20차 김일성화축전의 개막을 선언하였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존경하는 김정은각하께 삼가 올립니다
존경하는 김정은각하
저희들은 귀국의 수도 평양에서 제1차 평양국제성악콩클기간에 진행된 시대와 음악예술에 관한 평양국제토론회-2018을 성과적으로 끝마치고 존경하는 각하께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삼가 이 편지를 올립니다.
우리들은 콩클기간에 당신께서 조선인민의 한결같은 념원과 의사에 따라 조선로동당 제1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6돐을 맞이하였습니다.
이 뜻깊은 날에 즈음하여 김정은각하께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토론회를 통하여 우리들은 위대한 김정일각하께서 지니신 비범한 음악적천품에 매혹되였으며 그이께서 밝혀주신 음악예술에 관한 사상과 리론에 기초하여 현시대의 음악예술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높은 수준에서 론의하였습니다.
제1차 평양국제성악콩클과 국제음악토론회 참가자들은 평양체류의 나날 조선의 놀라운 기적들이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의 뜻과 념원을 받들어나가시는 존경하는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는것을 더 잘 알게 되였습니다.
전체 참가자들은 이번 토론회가 의의있게 진행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감을 가지면서 세계의 진보적음악예술발전을 추동하는 중요한 계기인 제1차 평양국제성악콩클과 국제음악토론회가 훌륭한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돌려주신 존경하는 김정은각하께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들은 앞으로도 조선에서 진행하는 평양국제성악콩클에 계속 참가하여 인류의 성악예술을 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발전시키고 조선과 세계 여러 나라들사이의 예술교류가 활발히 진행되도록 하는데 적극 이바지해나갈것입니다.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친근한 조선인민이 자신이 선택한 자주의 길, 주체의 한길을 따라 변함없이 곧바로 전진하며 조선에서 모든 일이 잘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각하를 높이 모시여 조선인민은 반드시 모든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존엄높은 강국을 일떠세울것입니다.
존경하는 각하께서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실것과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김정은각하께 다시한번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전문 보기)
존경하는 김정은각하
우리들 주체사상신봉자들은 주체사상국제연구소창립 40돐 기념보고회를 몽골에서 성과적으로 진행한 기쁨속에 각하께 이 편지를 드립니다.
세계 주체사상신봉자들의 일치하고 열렬한 념원을 담아 1978년 4월 9일 일본의 도꾜에서 주체사상국제연구소가 창립되였으며 그후 대륙별, 나라별주체사상연구조직들이 출현하고 각계의 저명한 인사들과 광범한 인민들에 의해 주체사상신봉자대오가 형성되였습니다.
그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들은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시고 김정일령도자께서 발전풍부화하신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온 세계의 자주화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여왔으며 그 과정에 주체사상신봉자대렬은 더욱더 성장하고 강화되였습니다.
각하께서는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유훈을 관철하는 투쟁을 힘있게 령도하시여 많은 성과를 이룩하심으로써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조선을 빛내이고계십니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사상과 령도를 계승하신 각하의 령도에 의하여 조선을 둘러싼 국제정세는 크게 변화발전하고있습니다.
각하께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조선의 현실에 철저히 구현하시여 국력강화를 위한 새로운 전략적로선들을 제시하시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이끄심으로써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은 확고히 담보되였습니다.
각하께서 북남관계개선의 길을 열어나가신것은 세계를 경탄케 하였으며 자주와 평화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승리를 확신하며 사회주의길로 곧바로 나아가는 조선은 세계인민들의 희망의 등대이며 우리들에게 온갖 난관을 극복하고 전진할수 있게 하는 용기와 힘을 안겨주고있습니다.
반제자주의 투쟁을 승리에로 이끄는 사상리론적기치는 김일성-김정일주의입니다.세계를 자주화하고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자주적인 혁명사상인 주체사상으로 무장하여야 합니다.
자주적이고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는데서 선행과제로 나서는것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깊이 연구하고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구현하는것입니다.
우리들은 온 세계의 자주화를 위해 끝까지 싸워나갈 결의를 다집니다.
존경하는 김정은각하께서 언제나 건강하시여 사업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전문 보기)
시대와 음악예술에 관한 평양국제토론회―2018 진행
【평양 4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시대와 음악예술에 관한 평양국제토론회-2018이 12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제1차 평양국제성악콩클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문화상 박춘남동지, 문화예술부문 일군들, 창작가, 예술인들, 예술교육기관 교원, 연구사들과 콩클국제심사원, 명예손님들,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한 여러 나라의 예술단, 대표단성원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축하발언에 이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밝히신 음악은 인간학이라는 사상은 음악의 본성적요구를 구현한 탁월한 사상》, 《조선의 가극은 절가화된 새형의 가극》, 《음악은 우리 행성의 숨쉬는 넋》, 《성악예술에서의 민족성구현에 대하여》 등의 제목으로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음악의 본성과 사명을 과학적으로 해명하시고 그에 기초하여 음악예술을 인간학의 지위에 올려세워주신 사상리론의 탁월한 거장이시며 희세의 음악정치가이시라고 칭송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적인 음악예술사상과 리론의 과학성, 정당성을 깊이있게 해설론증하였으며 성악작품에서 가사와 선률의 호상관계, 음악형상세계를 높은 경지에 올려세운 우리 식 가극창조의 귀중한 경험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현시기 음악창조에서 민족성을 철저히 구현하는것이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성악가들이 옳바른 미학관을 지니고 예술형상에 자기 민족의 감정정서와 현대적미감을 잘 반영하여야 대중의 사랑을 받는 가수로 될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토론회는 우리 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들의 민족예술에 대한 리해를 풍부히 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의의있는 계기로서 국제적인 예술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인류문화예술을 발전시키는데 적극 기여하였다.(전문 보기)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온 세계의 자주화의 길을 밝혀주는 위대한 사상 -주체사상국제연구소창립 40돐 기념행사 몽골에서 진행-
【평양 4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사상국제연구소창립 40돐 기념보고회가 8일 몽골의 울란바따르에서 진행되였다.
보고회에는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 사무국장, 리사들과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라틴아메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조직 성원들, 몽골, 일본의 사회계인사들 그리고 몽골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 조선사회과학자협회대표단이 참가하였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 오가미 겡이찌의 개회사로 시작된 보고회에서는 여러 나라의 주체사상연구조직들과 조선사회과학자협회에서 보내온 축전들이 소개되였으며 리사장 라몬 히메네스 로뻬스의 보고에 이어 연설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연설자들은 주체사상국제연구소창립은 시대의 요구와 인류의 념원에 부합되는 응당한 결실이며 그 의의는 지난 40년 력사를 통하여 확증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지난 세기 말엽 여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좌절과 그를 기화로 한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악랄한 반사회주의책동, 신념이 없는자들의 배신행위로 하여 주체사상국제연구소의 활동에서는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부닥치는 도전과 난관들을 과감히 헤쳐나가면서 주체사상연구보급사업을 변함없이 벌려온데 대해 언급하였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의 40년 행로는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한 위대한 사상의 정당성이 힘있게 과시되고 그 견인력이 날로 증대되여온 자랑찬 로정이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오늘날 인류는 오로지 김일성-김정일주의만이 인민대중의 운명개척의 길,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의 길, 온 세계의 자주화의 길을 밝혀주는 위대한 사상이라는것을 현실을 통해 깊이 절감하고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연구소의 지위와 역할을 보다 강화하며 시대적요구와 진보적인류의 념원에 맞게 주체사상연구보급사업을 활발히 벌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또한 주체사상국제연구소창립 40돐 기념행사가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보급사업을 더욱 심화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보고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한편 이날 저녁 주체사상국제연구소창립 40돐을 축하하는 연회와 예술공연이 있었다.
연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잔을 들었다.
이에 앞서 7일 주체사상국제연구소리사회 제21차회의가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론설 : 맞받아나가는 공격전술로 혁명을 전진시켜오신 절세의 위인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온 나라 일터마다에서 높이 울려퍼지는 자력갱생의 동음, 증산의 동음은 곧 사회주의전진가이다.
오늘의 총공세는 일찌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조하시고 혁명실천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주체적인 공격전술의 빛나는 구현이다.지금 우리 인민들은 한평생 맞받아나가는 공격전술로 우리 혁명을 전진시켜오신 어버이수령님의 천출위인상을 더욱 절감하고있으며 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답게, 수령님의 혁명령도사를 배우며 성장한 긍지높은 세대답게 제국주의자들의 단말마적인 반혁명적공세를 혁명적공세로 단호히 짓부시고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한 총진군을 더욱 다그쳐나가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며 의지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내 일생의 총적지향은 방어가 아니라 공격이라고 할수 있다.나는 혁명의 길에 나선 첫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맞받아나가는 공격전술로 한생을 살아왔다.》
혁명의 길은 탄탄대로가 아니다.력사의 온갖 도전과 풍파를 헤쳐야 하고 때로는 희생도 각오해야 하는 간고한 혁명의 길에서 투쟁방식에 관한 문제는 그 승패를 좌우하는 관건적인 요인이다.아무리 옳바른 투쟁목표를 내세웠다 하더라도 투쟁방식을 정확히 선택하지 못하면 혁명은 침체와 좌절을 면할수 없다.
가장 적극적이며 주동적인 혁명방식, 투쟁방식은 공격전이다.그것은 적들과의 첨예한 군사적대결에서도 위력하고 자연과 사회를 변혁하고 개조하는 거창한 창조투쟁에서도 우월하다.엄혹한 난관에 포로되여 방어에만 급급하는 사람에게는 열려진 문도 벽으로 보이지만 공격정신이 강한 사람에게는 담벽도 문으로 보이게 된다.대담하고 완강한 공격전은 혁명과 건설의 어느 한두 전선이 아니라 전전선에서 최대의 속도로 최상의 성과를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가장 위력한 투쟁방식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독창적이고 신비한 공격전술을 령활하게 구현해오신 공격형의 위인이시다.피어린 항일대전과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는 과감한 공격전으로 숨져가던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고 반제대결전에서 련전쾌승을 이룩하시였으며 빈터와 페허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고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온 나라에 차넘치게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령도자욱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혁명의 승리적개척과 전진을 안아오는 령활한 공격전술은 어느 정치가나 다 구사할수 있는것이 아니다.그것은 비범한 예지와 무비의 담력, 세련된 령도력을 지닌 걸출한 위인만이 펼칠수 있는 전략전술이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는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혁명가만이 실현할수 있는 투쟁방식이다.하기에 어버이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을 되새겨볼 때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얼마나 위대한분을 수령으로 모시고 살며 투쟁해왔는가 하는데 대하여 더욱 가슴뜨겁게 절감하게 되는것이다.(전문 보기)
인류가 심장으로 부르는 위대한 태양의 노래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첫 공연 성황리에 진행-
자주시대의 태양으로 인류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만민칭송의 찬가가 년대와 세기를 이어 끝없이 울려퍼지는 속에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첫 공연이 12일 평양시내 극장, 음악당들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친선의 정을 안고 머나먼 대륙과 대양을 넘어 축전장으로 달려온 여러 나라의 국제국내콩클수상자들, 명배우들과 해외동포예술인들은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희세의 천출위인들에 대한 세계인민들의 열화같은 흠모의 정을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예술적화폭으로 펼쳐보였다.
출연자들은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전쟁과 예속이 없는 새 세계를 건설해나가려는 인류의 지향과 념원이 반영된 다채로운 종목들로 공연무대를 뜻깊게 장식하였다.
축전조직위원회 성원들, 관계부문 일군들, 평양시내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주조 여러 나라 대사관성원들, 우리 나라에 체류하고있는 외국손님들이 공연을 보았다.
평양대극장에서
로씨야 월리나야 스쩨삐 까자크예술단, 벨라루씨국립음악아까데미야극장 고전발레단, 라오스국립예술단, 몽골전군협주단, 에스빠냐 플라멘꼬민속음악단, 재일조선인예술단의 공연이 평양대극장에서 있었다.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여러번 참가하여 우리 인민들과 친숙해진 몽골전군협주단의 예술인들이 부르는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장군님 여기는 최전연입니다》의 선률이 장내에 울려퍼지자 관람자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세계자주화위업에 특출한 공헌을 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와 격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절세위인들에 대한 열렬한 흠모의 마음들이 터치는 칭송의 노래인것으로 하여 몽골예술인들의 합창은 관중의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몽골가수는 노래 《몽골의 아침》을 독창으로 특색있게 형상하여 관람자들을 기쁘게 해주었다.
로씨야 월리나야 스쩨삐 까자크예술단 예술인들은 합창 《숲을 지나서》, 《구름낀 하늘아래서》, 남성군무 《훈련》, 무용 《돈 까자크들》 등 민족적정서가 넘치는 노래, 무용들로 까자크들의 용감성과 락천적인 생활감정, 창조적인 로동생활을 잘 보여주었다.
그들은 자나깨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안녕을 바라는 우리 인민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노래 《불타는 소원》을 절절하게 불러 관중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리였다.
벨라루씨국립음악아까데미야극장 고전발레단의 무용수들도 고전 및 현대발레형식을 배합한 진실한 연기로 발레 《고독》, 발레극 《돈 끼호떼》중에서 《바쥘》의 주제사상적내용을 잘 부각시켰다.라오스예술인들은 무용 《방아춤》, 노래와 무용 《라오스의 피리소리》로 공연무대를 이채롭게 하였다.
녀성독창가수는 우리 인민모두가 심장으로 부르는 송가 《수령님 밤이 퍽 깊었습니다》를 훌륭히 형상하여 관람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었다.
에스빠냐 플라멘꼬민속음악단의 예술인들은 남성독창과 무용 《새벽에》, 무용 《희망의 춤》에서 자기 조국과 민족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펼쳐보이였다.
재일조선인예술단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력사로 무궁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강산에 태양의 노래, 신념의 노래를 영원히 울려갈 일념안고 음악무용종합공연 《태양의 노래는 영원하리라》를 성의껏 준비하였다.(전문 보기)
재일조선인예술단의 노래와 무용《백두산 상상봉에서 부르는 노래》
로씨야 엠.예.뺘뜨니쯔끼명칭 국립아까데미야민속합창단의 합창《로씨야의 서정민요》
몽골전군협주단의 남성합창 영생불멸의 혁명송가《김일성장군의 노래》
뽀르뚜갈지휘자의 관현악지휘 조선노래《발걸음》
제1차 평양국제성악콩클 페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에서 지난 5일에 개막되였던 제1차 평양국제성악콩클이 페막되였다.
콩클참가자들은 자기들의 개성과 높은 예술적기량을 남김없이 펼쳐보임으로써 우리 인민과 세계의 음악애호가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었으며 뜻깊은 태양절을 맞이하는 평양의 분위기를 더욱 이채롭게 하였다.
콩클페막식이 12일 모란봉극장에서 진행되였다.
페막식에는 콩클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문화상 박춘남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중앙예술단체, 예술교육기관의 창작가, 예술인, 교원, 학생들, 시내근로자들과 콩클입상자들, 외국의 예술인들, 국제심사원들, 명예손님들이 참가하였다.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들, 여러 나라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페막식에서는 먼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예술인들에게 컵, 메달, 상장이 수여되고 해당한 시상이 있었다.
김경주(조선)가 1등을, 바야르싸한 바뜨쟈르갈(몽골), 리 스따니슬라브(까자흐스딴)가 2등을, 서은향(조선), 류금철(조선), 마르찌로쌴 마리안나(아르메니야)가 3등을 쟁취하였다.
바싼쑤렌 엔흐나란(몽골)과 까빠친스끼흐 끼릴(까자흐스딴)에게 기술상과 연기상이 수여되였다.
문화상 박춘남동지가 페막사를 하였다.
그는 제1차 평양국제성악콩클이 내외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였다고 하면서 《피바다》식 5대혁명가극의 노래들을 비롯한 조선의 명곡들과 세계명곡들을 훌륭히 형상하여 이번 콩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수상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콩클기간 모든 참가자들이 예술적기량을 남김없이 발휘하고 성악발전경험을 서로 나누면서 나라와 민족, 언어의 차이를 초월하여 친선의 정을 두터이한데 대해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문명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는 우리 인민에게 성악예술에 대한 리해를 더욱 풍부히 해주고 기쁨을 안겨준 전체 참가자들에게 사의를 표하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평양국제성악콩클이 세계 여러 나라 인민들과 예술인들사이의 친선의 뉴대를 강화하며 인류음악발전을 힘있게 추동하는 의의있는 계기로 되도록 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우리 나라와 여러 나라 예술인들이 앞으로의 평양국제성악콩클들에 참가하여 보다 큰 성과를 거두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콩클페막을 선언하였다.
《빛나는 조국》의 노래선률이 장중하게 울려퍼지는 가운데 콩클기발이 내리워졌다.
페막식이 끝난 다음 제1차 평양국제성악콩클입상자들의 공연이 있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