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18
우리의 국권, 인권을 유린해온 만고죄악 : 나치스들도 얼굴을 붉힐 야수적만행
《미국이 림시로 점령하였던 지역들에서 감행한 대중적학살과 고문들은 히틀러나치스들이 림시로 강점하였던 유럽에서 감행한 만행보다 더 악랄하다.》
이것은 1951년 공화국북반부지역에서 미제가 저지른 만행들을 현지조사한 국제민주녀성련맹조사단의 보고서에 반영되여있는 한 대목이다.
미제는 세계전쟁사에서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잔인하고 야수적인 방법으로 공화국북반부의 무고한 인민들을 닥치는대로 살륙하였다.
미제살인귀들의 치떨리는 야수적만행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에 집중적으로 감행되였다.
1950년 10월 신천땅에 침략의 더러운 군화발을 들여놓기 바쁘게 미군우두머리는 《나의 명령은 곧 법이다.이를 위반하는자는 총살한다.신천에서 살아움직이는 모든것을 재가루속에 파묻으라.》고 떠벌이였다.이 살인명령에 따라 신천땅에서는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대중적학살만행이 그칠새없이 감행되였다.
미제살인귀들은 10월 18일 전 신천군당방공호에 900여명의 주민들을 가두어넣고 휘발유를 뿌려 불태워죽였다.19일과 23일에는 군당방공호주변에서 무려 650여명을 생매장하거나 불태워죽였다.
미제침략자들은 원암리 밤나무골 화약창고에 어린이들을 비롯한 무고한 주민들을 가두어넣고 이곳을 참혹한 살륙터로 만들어놓았다.
미제야수들은 어머니와 자식이 함께 있는것은 너무나도 행복하다고 하면서 당장 떼내여 어머니들이 아이들을 찾아 애가 타 죽게 하고 아이들은 어머니를 찾아 간이 말라 죽게 하라고 지껄이였다.
철부지어린애들을 어머니의 품에서 빼앗아낸것도 성차지 않아 배고파 애처롭게 우는 아이들에게 휘발유를 먹이고 어머니들의 머리우에 불뭉치와 수류탄을 던지였다.그리하여 화약창고에서만도 400명의 어머니와 102명의 어린이를 포함하여 910명의 평화적주민들이 학살되였다.
미제승냥이들은 모범로동자라고 하여 두대의 달구지에 량다리를 갈라 매고 소를 반대방향으로 몰아 사지를 찢어죽였고 로동당원이라고 하여 눈알을 뽑고 심장을 도려내여 죽였으며 열성농민이라고 하여 머리에 못을 박고 톱으로 켜서 죽이고 제놈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하여 쇠줄로 코를 꿰여 끌고다니다가 곡괭이로 내리쳐죽였다.
이렇듯 미제는 신천군에서만도 강점 50여일동안에 군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3만 5 380여명의 애국자들과 무고한 주민들을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가장 잔인하고 악착한 방법으로 학살하는 야수적만행을 감행하였다.그가운데는 어린이와 로인, 녀성들만 하여도 1만 6 200여명이나 되였다.
평화적주민들에 대한 미제의 극악한 학살만행은 비단 신천에서만 감행된것이 아니였다.(전문 보기)
조국땅에 울려퍼진 승리의 총성 -력사적인 무산지구전투승리기념일에 즈음하여-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용기백배하여 더 큰 승리를 향해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우리 인민을 무한히 격동시키며 력사적인 무산지구전투승리의 총성이 세월의 언덕을 넘어 메아리쳐온다.
광범한 군중이 조국해방의 새날은 반드시 오고야만다는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항일혁명의 도도한 흐름속에 앞을 다투어 뛰여들게 한 잊지 못할 력사의 총성은 오늘도 항일전의 그때처럼 대기적, 대비약의 폭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는 온 나라 인민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무산지구전투는 보천보전투와 함께 우리가 국내에서 진행한 군사작전들가운데서 가장 규모가 크고 의의가 큰 전투였습니다.》
오늘도 백두의 푸른 하늘을 떠이고 거연히 서있는 무산지구전투승리기념탑을 바라보느라면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이 빛발쳐온다.
1930년대말 조성된 정세는 조선혁명을 계속 앙양시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었다.
당시 일제는 장기전에 빠진 중일전쟁을 시급히 결속하고 남방으로 진출할 전략을 짜면서 공고한 후방을 확보하기 위해 조선인민에 대한 경제적수탈과 파쑈적폭압을 강화하였다.동시에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다.그 대표적실례가 바로 《혜산사건》이였다.
적들은 《혜산사건》후 조선인민혁명군이 망했다는 선전을 계속하였다.
일제는 조선인민혁명군이 전멸되였다는 악의에 찬 기만선전으로 조국해방에 대한 인민들의 기대와 희망을 막아보려고 갖은 책동을 다하였다.
이런 조건에서 항일혁명을 앙양시킬수 있는 최상의 방도는 조선인민혁명군의 대부대가 국내에 들어가서 적들을 쳐갈기고 내외에 자기 존재를 시위하는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무산지구로 진출할것을 결심하시였다.
그당시 무산지구에는 많은 로동자들이 집결되여있었다.조선인민혁명군이 이 일대에서 총소리를 내게 되면 로동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수 있었으며 그 소식이 그들을 통하여 전국각지에 급속히 퍼질수 있었다.
몇방의 총소리로 무산의 로동계급을 각성시키고 함경북도의 로동자, 농민들을 각성시키며 온 나라 인민들을 항일혁명에로 더 힘있게 불러일으키자는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의도였다.
주체28(1939)년 5월 18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 대오를 친솔하시고 압록강을 건너 조국땅에 진출하시였다.
꿈결에도 그리던 조국의 품에 안긴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의 가슴은 감격의 파도로 높뛰였다.원쑤를 쳐부시는 가렬한 전투와 사나운 눈보라와 비바람을 헤쳐가는 끊임없는 행군길에서도, 우등불 타오르는 밀영의 깊은 밤에도 그 이름 부르며 용맹과 슬기를 얻고 힘을 가다듬군 하던 조국이 아니던가.
바로 그 어머니조국으로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눈보라, 불바다를 헤치며 달려왔으니 그들이 어찌 설레이는 감격과 흥분을 진정할수가 있으랴.
조국에 대한 사랑으로 충만되여있는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듯 하였다.
5월 20일 베개봉에 이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담하게 갑무경비도로를 따라 대낮에 행군하여 무산지구로 진출할데 대한 전술적방침을 제시하시였다.(전문 보기)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의 힘으로 풀어나가는 기풍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는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보다 가속화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전략적인 로선을 제시하였다.
당의 새로운 혁명적로선과 방침을 현실로 전변시키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해결해나가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하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고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과학기술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이 틀어쥐고있는 검입니다.》
그러면 현시기 과학기술의 힘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사회적기풍을 철저히 세우는것이 왜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있는가.
-그것은 무엇보다도 여기에 생산장성의 예비가 있고 당정책관철의 지름길이 있기때문이다.
우리 당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기간에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고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마련하는것을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당면목표로 내세웠다.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당이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수행하여야 경제강국건설을 가속화할수 있으며 온 나라에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할수 있다.
지금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에 따라 경제건설에 모든 힘이 집중되고있지만 생산을 활성화하고 확대하는데 필요한 자금과 자원이 어디에서 뚝 떨어지는것이 아니며 애로와 난관이 저절로 해소되는것도 아니다.모든 단위에서 생산을 비약적으로 장성시키기 위한 열쇠는 다른데 있지 않다.그것은 과학기술의 힘을 적극 활용하는데 있다.
과학기술에 의거하면 수입에 의존하던 원료도 우리의 자원으로 만들어낼수 있고 부족되는 연료와 자재, 로력문제도 원만히 풀수 있으며 생산공정과 경영관리의 현대화도 빨리 다그칠수 있다.현대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나가는 기풍이 확고히 선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그 어떤 어렵고 방대한 과업이 나서도 원료, 자재가 걸렸소, 설비가 낡았소 하며 패배주의에 빠져 우는소리만 하는 현상이 추호도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자력갱생의 기치를 들고나가는 공장, 설비관리의 본보기단위라고 높이 평가해주신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놓고보자.자력갱생정신에 과학기술을 더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투철한 신념을 간직한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현대과학기술을 피타게 습득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낡은 단층건물에 뒤떨어진 설비 몇대가 전부였던 공장을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수지제품생산기지로 일떠세우고 각종 식료포장주머니와 수지관을 비롯하여 인민생활향상에 절실히 필요한 질좋은 제품들을 대량생산하고있다.이들은 과학기술의 힘으로 뒤떨어진 설비도 기술개조하여 생산에 효과적으로 리용함으로써 국가에 큰 리익을 주었다.공장의 경험은 생산장성의 예비는 과학기술에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내정간섭과 제재소동은 용납될수 없다
미국이 제재를 주권국가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정권교체의 수단으로 써먹고있다.
얼마전 미국부대통령 펜스는 아메리카국가기구 회의에서 베네수엘라대통령선거가 《부정협잡》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기때문에 지역나라들과 기구들이 그에 대해 한목소리로 규탄하여야 하며 이 나라와의 관계를 단절해야 한다고 고아댔다.때를 같이하여 미재무성은 마약밀매 및 자금세척에 가담하였다는 구실을 내들고 이 나라의 전직 및 현직고위인물들과 20개의 회사들을 제재명단에 포함시키고 재산을 동결시킨다는 결정을 발표하였다.
베네수엘라정부는 즉시 성명을 발표하여 펜스를 비롯한 미국의 고위관리들의 적대적인 발언과 자국을 대상으로 한 제재소동을 란폭한 내정간섭행위로 락인하였다.계속하여 미국은 지역의 평화를 파괴하고 베네수엘라인민들의 민주주의적권리를 짓밟아 합법적인 대통령선거를 파탄시킴으로써 나라의 물질적부를 또다시 강탈하려는 음흉한 목적을 추구하고있다고 준렬히 단죄하였다.
베네수엘라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대통령선거를 진행하는가 하는것은 이 나라의 자주권에 속하는 내부문제이다.다른 나라는 여기에 이래라저래라 훈시질을 하거나 시비할 권리도 명분도 없다.그 누구도 미국에 베네수엘라대통령선거에 참견할수 있는 권한을 주지 않았다.
그런데 미국은 주제넘게 저들이 마치도 《선거감독관》이라도 되는듯이 놀아대며 베네수엘라에서 대통령선거가 진행되기 전부터 그것을 문제시하고 이 나라에 대한 제재도수를 더욱 높이였다.그것도 모자라 지역나라들과 기구들이 베네수엘라와의 관계를 끊으라고 압력을 가하고있다.너무나도 로골적이고 공공연한 내정간섭행위이다.
하지만 미국의 행적을 놓고보면 별로 놀라운것도 새삼스러운것도 아니다.이미전부터 미국은 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베네수엘라를 못마땅하게 여기며 합법적인 이 나라 정부를 전복해보려고 음으로양으로 책동하여왔다.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챠베스정권이 수립된 후 목을 움츠리고 기를 펴지 못하고있던 우익반동세력에게 지원을 주어 그들이 다시 머리를 쳐들고 세력을 확장할수 있게 해주었다.마두로정권이 선 후에는 공개적으로 반동들이 폭력적인 반정부행동에 나서도록 부추기였다.
지난해에는 반동세력들을 사촉하여 그들이 마두로대통령의 사임과 조기선거를 요구하면서 란동을 부리고 사회적무질서와 혼란을 조성하게 하였다.지어 흉악범죄자들까지 고용하여 공공시설물들에 대한 습격, 파괴, 략탈행위를 감행하게 하였다.
베네수엘라정부가 반동들을 제압하고 나라의 안정보장과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해 해당한 법적조치들을 취하자 《민주주의》를 침해한다느니, 체포된 사람들을 석방하라느니 하며 압력을 가하였다.저들이 주도하는 아메리카국가기구를 동원하여 베네수엘라에 《인권유린국》모자를 씌워 유엔에 상정시키려고 획책하였다.
미국은 이것도 통하지 않게 되자 제재를 들이대겠다고 위협공갈하였다.실지 이 나라의 고위인물들에게 《마약밀매업자》라는 딱지를 붙이고 제재를 발동하였다.경제적으로 질식시키는 방법으로 합법적인 베네수엘라정부를 뒤집어엎고 친미정권을 세우자는것이였다.(전문 보기)
조선인민은 과학기술,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것이다 -여러 나라 정당, 단체, 인사들 강조-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지지찬동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마쟈르로동당은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는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를 선포하고 조성된 정세하에서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중대한 결정들을 채택하였다.
이번 결정들은 조선로동당의 평화애호적인 립장을 보여준다.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전략적로선은 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게 하는 력사적인 로선이다.
기네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전국위원회 서기장은 담화에서 이렇게 언급하였다.
오늘 조선반도에서는 긴장완화와 평화에로 향한 새로운 기류가 형성되고 국제정치구도에서는 극적인 변화들이 일어나고있다.
이것은 존경하는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의 결과이다.
세계정치를 주도해나가시는 김정은각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린다.
조선인민이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과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
로씨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 성명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18년 4월전원회의 결정들은 근로하는 조선인민의 생활을 향상시키고 조선사회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게 될것이라고 하였으며 벌가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성명은 이번 전원회의 결정들은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보장하는데서 중요한 기여로 된다, 조선인민은 과학기술과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것이다고 지적하였다.
남아프리카 음푸말랑가주주체사상연구소조는 다음과 같이 성명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과학교육사업을 혁명발전의 최우선적과제로 내세운것은 주체적력량을 더욱 강화하여 자기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견결한 자주적립장을 세계앞에 다시금 보여주는것으로 된다.
이번 전원회의는 주체의 사회주의건설사에 획기적전환의 리정표를 마련한 력사적인 회의로서 실로 거대한 의의를 가진다.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에 떨쳐나선 조선인민의 투쟁에 변함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평화에 역행하는 위험한 도발행위
최근 남조선군부가 대세흐름에 배치되는 위험한 군사적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군부는 지난 11일부터 미국과 함께 남조선전역에서 우리에 대한 공중선제타격과 제공권장악을 목적으로 한 대규모의 《2018 맥스 썬더》련합공중전투훈련을 강행하고있다.이러한 속에 얼마전 부산에서는 유사시 상륙작전수행에 참가한다고 하는 대형수송함 《마라도》호의 진수식이라는것이 벌어졌다.지금과 같은 때에 남조선의 공중과 해상에서 펼쳐진 이런 도발적인 군사적움직임을 심상하게 대할 사람은 아마 없을것이다.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해마다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는 대규모적인 련합공중전투훈련의 위험성은 이미 널리 폭로되였다.그것은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기습선제타격하기 위한 전형적인 공격연습으로 공인되여있다.더우기 이번 훈련은 《F-22랩터》스텔스전투기를 포함한 100여대의 각종 전투기들이 동원되여 사상 최대규모로 감행되고있는것으로 하여 내외의 커다란 우려와 경계심을 자아내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와 언론들은 이번 훈련처럼 《F-22랩터》스텔스전투기들이 많이 동원되기는 처음이라고 하면서 조선반도평화를 위해 훈련을 축소해도 모자랄 판에 더 많은 미군전투기들을 끌어들여 동족의 땅을 폭격하는 훈련을 버젓이 벌려놓고있는것은 앞에서는 대화를 언급하고 뒤에서는 칼을 갈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고 폭로하고있다.그런가하면 외신들과 전문가들은 이번 훈련이 우리에 대한 《최고의 압박과 제재》를 계속 가하려는 미국과 남조선의 변함없는 립장의 반영이라고 하면서 이런 위협적인 행동이 자칫하면 긴장완화의 현정세국면을 원점으로 되돌려세울수 있다고 평하고있다.이것은 결코 공연한 우려가 아니다.
남조선군부가 미국과 함께 련합공중전투훈련을 강행하는것으로도 모자라 우리에 대한 상륙작전을 기도하며 대형수송함의 진수식까지 벌리는 등으로 전쟁준비책동에 광분하는것은 명백히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 역행하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행위이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는 북과 남이 조선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해나갈데 대한 문제가 명확히 밝혀져있다.
그러나 남조선군부세력은 판문점선언의 잉크도 채 마르기 전에 미국과 함께 우리를 반대하는 대규모의 련합공중전투훈련을 서슴없이 벌리면서 지금까지 우리가 보여준 평화애호적인 모든 노력과 선의에 무례무도한 군사적도발로 대답해나섰다.이것은 북남관계는 물론 내외의 관심이 집중된 조미대화국면에 찬물을 끼얹는 로골적인 군사적위협공갈이다.
남조선당국이 여론의 규탄이 두려워 이번 련합공중전투훈련에 대해 《정례적인 훈련》이니, 이미전부터 《계획된 훈련》이니 하고 너스레를 떨고있지만 그런 구차스러운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죄악의 력사와 함께 청산되여야 할 반역무리
남조선에서 지방자치제선거가 다가오고있는 속에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이 저들의 추악한 반역적정체를 가리우고 민심을 끌어당기려고 갖은 오그랑수를 다 쓰고있다.그러나 외세를 등에 업고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를 억누르며 사대매국과 파쑈독재통치, 동족대결책동에 미쳐날뛴 저들의 죄악에 찬 력사는 결코 가리울수 없다.
지금으로부터 57년전 미국의 각본과 배후조종에 따라 류혈적인 군사쿠데타를 일으키고 《정권》을 강탈한 박정희역도는 집권 전기간 몸서리치는 파쑈독재통치를 실시하면서 사회의 자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발전을 가로막고 조국통일위업에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였다.이것은 《유신》독재자 박정희역도가 저지른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이였다.
외세가 없고 민주화된 새세상에서 인간답게 살것을 갈망하여온 남조선인민들은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지배, 리승만역도의 독재통치를 반대하여 줄기찬 투쟁을 벌리였다.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1960년 4월인민봉기로 절정에 달하였다.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그들의 강렬한 열망과 굴함없는 투쟁에 의해 마침내 가증스러운 리승만독재《정권》은 무너졌다.
하지만 미국은 새로운 친미주구, 군사파쑈깡패를 내세우는 방법으로 남조선에 조성된 식민지통치위기를 수습하고 지배체제를 더욱 강화할 심산밑에 박정희역도를 군사쿠데타에로 내몰았다.미국의 부추김을 받은 박정희역도가 권력야욕을 실현하기 위해 군사쿠데타를 감행해나섬으로써 4.19인민봉기이후 남조선에서 싹트던 민주화의 기운은 파쑈의 군화발에 여지없이 짓밟혔다.
인민들이 피흘려 쟁취한 민주화의 열매를 총칼폭력으로 말살해버린 박정희역도는 극악무도한 군사독재통치로 남조선을 파쑈의 란무장으로, 인권과 민주주의의 페허로 전락시키였다.역도는 《반공》을 《제일국시》로 선포하고 《반공법》을 비롯한 수많은 악법들을 무더기로 조작하였으며 악명높은 폭압기구인 중앙정보부를 설치하고 각종 정보망으로 온 남조선땅을 뒤덮어 인민들의 눈과 귀, 입을 완전히 틀어막았다.
《유신》독재체제하의 남조선은 그야말로 정치는 사라지고 민주는 말살되고 인권은 얼어붙고 언론은 짓눌린 숨막히는 세상이였다.《유신》독재자가 미국의 반공화국대결책동에 적극 추종하여 《두개 조선》조작에 피눈이 되여 날뛰며 민족분렬의 영구화를 위해 군사분계선일대에 원한의 콩크리트장벽을 구축하는데 팔걷고나선것은 오늘도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10월민주항쟁의 불길에 휘말린 《유신》독재자는 끝내 비참한 종말을 고하고야말았다.그러나 이후에도 남조선보수패당은 매국반역의 전철을 계속 밟으며 력사와 민족앞에 죄악의 산을 높이 쌓았다.전두환, 로태우군사파쑈도당은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요구하는 남조선의 청년학생들과 각계층 인민들을 닥치는대로 탄압학살하였으며 온 겨레와 국제사회를 경악케 한 전대미문의 광주대학살만행까지 저질렀다.김영삼역도 역시 《문민》의 간판밑에 파쑈독재통치에 열을 올리면서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인민들의 의로운 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하였다.
새 세기에 들어와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요구는 더욱 높아졌지만 보수패거리들의 반역적망동은 계속되였다.리명박, 박근혜역적패당은 파쑈폭압기구들을 강화하고 자주와 민주주의, 조국통일을 위해 떨쳐나선 각계 진보민주세력은 물론 생존권을 요구하는 사람들마저 모조리 《종북세력》, 《체제전복세력》이라는 어마어마한 딱지를 붙여 무지막지하게 탄압하였다.
어디 그뿐인가.이자들이 골수에 배긴 체제대결, 북침야망을 그대로 드러내며 반공화국《인권》모략과 군사적도발책동에 전례없이 광분한것으로 하여 북남관계는 불신과 대립의 절정에로 치닫고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가 조성되였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과학교육을 중시하는 중국
중국에서 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얼마전 중국의 습근평주석은 5.4청년절과 베이징대학창립 120돐에 즈음하여 베이징대학을 현지료해하였다.
습근평주석은 교원, 학생들과의 좌담회에서 광범한 청년들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주력군으로서 나라와 민족의 희망을 걸머지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오늘 당과 국가사업발전에서 고등교육과 과학지식, 우수한 인재에 대한 요구는 그 어느때보다 더욱 긴박하게 제기되고있다고 말하였다.계속하여 사회주의건설자, 계승자를 육성하는 근본적인 과업을 틀어쥐여야 중국특색의 세계일류급대학을 훌륭히 건설할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지금 중국은 당 제19차대회가 제시한 전략적포치에 따라 《두개 백년》목표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다.
그 일환으로 중국은 세계일류급대학 및 일류급학과를 건설하여 자국을 교육강국으로 전변시킬 목표를 내세우고 교육사업발전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있다.
지난 4일 《두개의 일류급》건설(세계일류급대학과 일류급학과건설)과 관련한 국제연구토론회 및 베이징연단이 낚시터국빈관에서 개막되였다.
개막식에 참가한 중국국무원 부총리는 연설에서 새시대에 들어선 중국은 그 어느때보다 과학지식과 우수한 인재를 더욱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대학운영과 관련한 보다 높은 요구를 제기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이 《두개의 일류급》건설을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하는것은 고등교육의 질적발전을 추동하고 특색있는 대학운영과 조화로운 발전을 견지하여 중국특색의 세계일류급대학을 내옴으로써 고등교육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이고 국가현대화건설에 보다 훌륭히 복무하기 위해서이라고 강조하였다.
교육사업은 과학발전과 밀접히 련관되여있다.교육을 어떻게 발전시키는가에 따라 과학기술발전의 속도가 규정되게 된다.
중국에서는 교육사업발전에 큰 힘을 넣은 결과 적지 않은 과학기술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얼마전 중국은 시속 350㎞ 고속철도의 자체주행기술연구 및 개발에서 성공하였다.
중국철도통신신호총공사 연구설계원 부총공정사는 세계적으로 몇몇 발전된 나라들이 오랜 기간 해당 기술을 장악하고있으면서 각국의 고속철도발전에 큰 장애를 조성하였다고 하면서 이번에 중국이 고속렬차운행을 통제하는 핵심기술을 완전히 자기의것으로 만듦으로써 중국렬차운행통제기술기준을 수립하고 렬차운행통제핵심기술과 제품의 100%국산화를 실현할수 있게 되였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멸사복무의 자욱우에 꽃펴나는 인민의 웃음소리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새로운 전략적로선은 날이 갈수록 거대한 진폭으로 천만의 심장을 격동시키고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자!》
우리 당이 추켜든 이 전투적구호에는 이 땅에 기어이 인민의 자주적리상과 행복이 꽃펴나고 인민의 웃음소리 넘쳐나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은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입니다.》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력사의 분수령에서 울려퍼진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울려주고있다.
온 나라에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더욱 세차게 굽이치던 주체101(2012)년 2월 16일이였다.
이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이 고생을 하여서라도 인민들을 금방석에 앉혀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이 군인들과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그들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귀중한 병사들과 인민들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자고, 고생은 일군들이 하고 락은 인민들이 누리게 하자고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고생은 일군들이, 락은 인민들에게!
이런 숭고한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인민의 웃음꽃을 피워주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그 얼마이던가.
우리 당의 꿈은 곧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 인민의 리상을 실현하는것이라고 하시며 인민의 리상을 꽃피우기 위한 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우리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하게 된다고, 자신께서는 이를 악물고 혀를 깨물면서라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로고를 바쳐 키우신 우리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려고 한다고 하시며 조국과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지금도 우리의 눈앞에 두해전 개건된 평양곡산공장을 찾으시여 행복의 미소를 지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이 우렷이 어려온다.(전문 보기)
몸소 세워주신 대책안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이 수령님식, 장군님식인민관을 지니고 인민을 하늘같이 여기고 내세우며 언제나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인민을 위하여 뛰고 또 뛰는 참된 인민의 충복이 되여야 한다.》
주체53(1964)년 12월 어느날 저녁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뻐스를 리용하는 근로자들의 퇴근길을 돌아보자고 하시며 한 일군을 데리고 거리에 나서시였다.
어슬녘부터 눈보라가 일기 시작하더니 날씨는 점점 맵짜졌다.뻐스정류소들에는 사람들이 뻐스를 기다리고있었다.
어느 한 뻐스정류소에 이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근로자들과 함께 뻐스를 타시고 수도의 려객문제를 료해하시였다.
일군은 그이께 이젠 그만 돌아가시자고 몇번이나 말씀올렸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좀더 돌아보자고 하시며 다른 지구에도 나가시여 눈바람을 맞으시며 뻐스를 리용하는 근로자들의 퇴근길을 두고 깊이 마음쓰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시안의 뻐스운행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집무실에 도착하시였을 때는 늦은 밤이였다.
그이께서는 방안에 들어서시는 길로 책상을 마주하시고 종이우에 무엇인가를 열심히 적어나가시였다.
시간은 흘러 자정이 지난지도 퍼그나 오랬다.
일군은 초조해지는 마음으로 이제 얼마 있으면 새날이 밝겠는데 다문 얼마만이라도 쉬실것을 그이께 간절히 말씀드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되였는가고 하시며 자리에서 조용히 일어나시여 창가로 다가가시였다.
깊은 생각에 잠겨 창밖을 내다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저력있는 어조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우리 일군들은 언제나 인민을 위하시는 수령님의 심중을 헤아려볼줄 알아야 합니다.인민들이 불편해하면 수령님께서 괴로와하시고 인민들이 안타까와하면 수령님께서 시름을 놓지 못하십니다.우리가 하는 일이 인민을 위하고 수령님께 기쁨을 드리는 일인데 잠을 좀 덜 자면 뭐랍니까.이왕 시작한 일이니 마저 끝냅시다.…(전문 보기)
자력갱생의 철리를 새겨주시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2018년 4월전원회의에서 당의 새로운 혁명적로선에 관통되여있는 근본핵, 기본원칙은 자력갱생이라고 강조하시면서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오직 자력갱생, 견인불발함으로써 번영의 활로를 열고 훌륭한 미래를 앞당겨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 견인불발!
이말을 다시금 되뇌일수록 이 땅의 천만군민을 자력자강의 투사들로 더욱 억세게 키워주시려 믿음을 안겨주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되새겨져 격정을 금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정신을 가져야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습니다.》
수십년전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업을 앞둔 어느 한 발전소를 찾으시였을 때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물길을 따라 사품쳐흐르는 물결을 바라보시며 물길의 길이가 얼마나 되는가고 물으시였다.
그에 대한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단하다고, 이것이야말로 대자연개조가 아니고 무엇인가고 하시면서 청년건설자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수차실에 이어 발전기실에 들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득 천정기중기를 가리키시며 천정기중기로 얼마나 들수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그러시고는 발전소에 다른 나라에서 수입하여온 천정기중기를 설치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그 기중기는 어디에 있는가고 재차 물으시였다.
다른 나라 기중기대신 어느 한 기계공장로동계급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만든 기중기를 설치하였다는 일군의 설명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환하게 웃으시며 우리 로동계급이 정말 장하다고, 자기의 힘과 기술로 발전소를 건설하고 자기 손으로 만든 기중기까지 설치해놓으니 자부심이 생긴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그처럼 만족해하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일군은 발전소건설의 나날에 있었던 하나의 사실을 말씀드렸다.
발전소건설을 도와주러 온 다른 나라의 기술자들이 발전기조립도면을 우리 사람들이 볼가봐 금고에 감추고 열쇠를 채웠다. 발전기를 빨리 조립하여야 발전소조업기일을 앞당기겠는데 도면을 볼수가 없으니 정말 난사였다.
우리 건설자들이 아무리 안타까와 해도 외국기술자들은 아닌보살하였다.
이에 분격한 우리 로동자, 기술자들은 자체의 힘으로 발전기를 조립하는데 달라붙었다. 낮에 밤을 이어 전투를 벌리는 과정에 그들은 발전기를 자체의 힘으로 조립해내고야말았다.
외국기술자들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놓았다는 일군의 이야기를 들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며 《그것 보시오, 언제나 자기의 힘을 믿어야 합니다, 자기의 힘이 기본입니다.》라고 강조하시였다.
자기의 힘을 믿으라!
자기의 힘이 기본이다!(전문 보기)
– 주체철에 의한 선진적인 제강법을 완성한 성강로동계급 –
제21차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 개막
제21차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가 개막되였다.
우리 나라와 중국, 이란 등 여러 나라의 260여개 회사들이 참가한 전람회에는 전자, 기계, 건재, 운수, 보건, 경공업 및 식료일용공업부문에서 첨단과학기술을 도입하여 생산한 제품들이 출품되였다.
개막식이 21일 3대혁명전시관에서 진행되였다.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로두철동지, 대외경제상 김영재동지, 평양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인철동지, 경제무역부문 일군들과 여러 나라의 대표단들,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국제전람사 사장 박웅식동지의 개막연설에 이어 대외경제성 부상 오룡철동지의 축하연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호혜의 원칙에서 나라들사이의 대외경제관계를 발전시켜나가려는 공동의 지향과 념원을 안고 제21차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에 참가한 여러 나라 대표단성원들과 참가자들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그들은 전람회가 여러 나라들사이의 친선과 교류를 도모하고 경제적발전을 추동하는 국제적인 회합으로 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는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연설자들은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대외경제관계를 새로운 높이에서 보다 확대발전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
전람회는 25일까지 진행된다.(전문 보기)
민족자주의 길에 빛나는 불멸의 업적
지금 조국통일운동은 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책동을 짓부시며 민족자주의 기치를 따라 힘차게 전진하고있다.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은 조국통일운동의 자주적대를 확고히 세우고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단호히 물리치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애국위업을 더욱 활력있게 추동해나가고있다.
조국통일운동이 력사의 온갖 도전을 이겨내며 승리의 언덕을 향해 곧바로 전진해나갈수록 해내외의 온 겨레는 숭고한 애국의 리념인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제시해주시고 조국통일운동이 민족자주의 궤도를 따라 나아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우리 민족끼리의 6.15통일시대를 열어놓으시고 조국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한 고귀한 밑천을 마련하시였으며 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지켜내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조국통일위업을 반드시 성취하실 확고한 결심을 품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뜻과 유훈대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시기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
주체85(1996)년 11월 24일 짙은 안개를 헤치시고 판문점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친필비앞에서 발걸음을 멈추시였다.수천수만자의 비문으로도 대신할수 없는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통일애국의 세계가 비낀 친필글발을 보고 또 보시며 깊은 회억에 잠겨계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분렬을 제일 가슴아파하셨기에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한생을 바치시였다고, 우리는 수령님의 유훈을 반드시 실현하여 기어이 조국을 통일하여야 한다고 절절한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만난을 무릅쓰고 우리 세대에 기어이 조국을 통일해야 하며 그러자면 반드시 자주통일위업에 쌓으신 어버이수령님의 업적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야 한다는것, 바로 이것이 어버이수령님의 친필비앞에서 우리 장군님 신념으로 굳히신 불변의 의지였다.
주체89(2000)년초 백두산지구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눈보라를 맞으시며 력사의 분수령에서 조국통일의 대문을 활짝 열어놓으실 웅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시였다.
주체89(2000)년 6월 평양에서 진행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2000년대에 들어선것만큼 이번에 내놓는 문건은 온 겨레에게 통일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락관을 주는것으로 되여야 한다, 그러니 이번에는 우리 민족끼리를 공동의 리념으로 하여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 실현한다는것을 천명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전문 보기)
자체의 힘으로 모든것을 창조해나가는 조선인민 -외국인들의 반향-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모습은 외국인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일본주체사상연구회대표단 단장 다께다 신지로는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미국의 그 어떤 제재와 압력도 조선에서만은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조선에 대한 전대미문의 압살책동에 매여달렸지만 결코 조선의 전진을 멈출수 없었다.
조선은 자신의 힘을 믿고 오직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전진하여왔다.
조선은 결심하면 무조건 해내는 나라이다.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고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조선인민의 투쟁에서 커다란 고무를 받고있다.
영국조선친선협회 위원장 더모트 하드슨은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반동세력들은 사회주의조선에 대한 제재압살책동을 더욱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다, 그러나 조선에서는 자강력제일주의가 현실에 구현되여 모든 분야에서 보다 큰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과학기술적위력을 남김없이 시위하고있으며 수많은 건축물들이 련이어 일떠서고있다, 이것은 서방에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것이다고 피력하였다.
네팔자력갱생연구회대표단 단장 릴라 마니 포크렐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자기의 힘이 없으면 노예가 되고 자강력이 있으면 승리자가 된다.
수령의 현명한 령도와 일심단결의 위력, 막강한 군력이 불패의 힘의 원천이라는것은 조선인민이 오랜 투쟁기간에 새긴 력사의 진리이다.제국주의련합세력의 횡포한 압살책동속에서도 짧은 기간에 이룩된 경이적인 성과들은 오직 김정은각하의 탁월한 령도밑에 자체의 힘을 믿고 자기 손으로 모든것을 창조해나가는 조선인민만이 이룩할수 있는 기적중의 기적이다.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는 조선인민은 영원히 승리만을 떨쳐갈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죽어도 버리지 못할 대결악습
얼마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북부핵시험장의 페기와 관련한 공보를 발표하였다.이와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와 국제사회는 찬탄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고있다.그런데 유독 남조선의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만은 우리의 과감한 결단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대하면서 가시돋힌 악담질을 일삼고있다.
우리 외무성 공보가 발표되기 바쁘게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역도를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은 그 무슨 《핵실험장페기극》이니, 《기만》이니 하고 피대를 돋구면서 물 본 미친개마냥 지랄발광하였다.한편 《진정성이 의심》된다느니, 《철저한 검증과 사찰이 필요》하다느니 하는 따위의 고약한 나발을 불어대면서 우리를 악의에 차서 비방중상하고있다.이것이 우리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조치에 의해 마련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의 흐름을 가로막고 적대적분위기를 고취하려는 대결광신자들의 망동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가 전환적국면을 맞이한 지금 그 어느때보다 동족대결에 악랄하게 매여달리면서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고있는 남조선보수패거리들의 망동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비난과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동족이 하는 일이라면 덮어놓고 반기를 들고 헐뜯지 못해 지랄발광하는 남조선보수패당의 체질적악습은 갈데 없다.온 겨레와 전세계가 환영해마지 않는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과 회담에 대해 《위장평화전시회》라고 헐뜯어대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앞길을 밝힌 4.27선언에 대해서는 《불러준대로 받아적은 발표문》이라고 시비질하며 그를 깎아내리지 못해 발악하는 반역무리가 바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이다.
원래 이자들은 북남관계개선과 담을 쌓고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대결에 광분해온 극악한 반통일역적들이다.남조선보수패당은 특히 북남사이에 대화와 관계개선의 문이 열리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기운이 고조될 때마다 그에 찬물을 끼얹으며 대결의 광풍을 사납게 일으키군 하였다.
돌이켜보면 력사적으로 북남관계에서는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에 의해 대화와 협력의 좋은 계기들이 여러차례나 조성되였다.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나라의 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려는 우리의 적극적이고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1972년 7월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력사적인 7.4공동성명이 발표되였을 때 온 겨레는 얼마나 커다란 환희와 희망에 휩싸였던가.그러나 당시 권력의 자리를 차지한 반통일대결광들은 《한장의 종이장에 우리의 운명을 점칠수 없다.》는 악담을 줴치면서 합의사항들을 란폭하게 뒤집어엎고 《두개조선》조작책동에 미쳐날뛰였다.
그 죄악의 바통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남조선보수패당은 민족분렬사에 처음으로 북남수뇌상봉이 마련되고 우리 민족끼리를 기본정신으로 하는 6.15공동선언이 채택되자 그것을 《용공리적문서》로 악랄하게 헐뜯으며 자주통일시대의 흐름에 역행해나섰다.6.15공동선언에 이어 10.4선언이 채택된 후에는 저들이 선언을 《리행할 의무가 없다.》는 망발을 늘어놓으면서 북남관계를 삽시에 파국에 몰아넣었다.
동족대결에 환장한 남조선보수패거리들의 망동때문에 민족의 단합과 나라의 통일을 위한 우리 겨레의 피타는 노력이 응당한 결실을 맺지 못하였고 북남관계는 대립과 불신의 악순환속에 모진 진통을 겪었다.곡절많은 북남관계사는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이야말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의 거세찬 대하가 아니라 분렬과 대결, 반통일의 오물속에서만 기생할수 있는 더러운 역적들이라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지금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이 우리의 북부핵시험장페기와 관련한 외무성 공보가 발표된것을 놓고 또다시 동족대결의 광풍을 사납게 일으키는것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부정하고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으려는 추악한 망동이다.(전문 보기)
남조선단체들 당국과 미국의 북침전쟁연습의 중지를 요구
남조선에서의 보도에 의하면 각계층 인민들이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북침전쟁책동을 규탄하는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고있다.
진보련대는 16일에 발표한 론평에서 당국과 미국이 벌려놓은 《2018 맥스 썬더》련합공중전투훈련에 《F-22랩터》스텔스전투기와 《B-52》전략핵폭격기를 비롯한 미군의 각종 전투기들이 대규모로 투입되였다고 까밝혔다.
《정부》의 방임으로 전쟁세력과 반통일세력이 바라는 행위들이 계속되고있는 이러한 상황은 우려를 자아낸다고 론평은 지적하였다.
론평은 북이 남북고위급회담의 무기한 연기를 통보해온데 대해 《정부》가 《유감》이라는 립장을 밝힌것은 참으로 궁색하기 그지없는 행동이라고 비난하였다.
온 민족이 환영하는 평화와 화해, 통일의 흐름을 깨버리는 모든 행위를 반대한다고 주장하고 론평은 《2018 맥스 썬더》련합공중전투훈련을 비롯한 전쟁책동을 중지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과 민주로총, 전국농민회총련맹 등 6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들도 이날 미국대사관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가지고 남조선당국과 미국이 판문점선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련합공중전투훈련 《2018 맥스 썬더》를 강행하고있다고 까밝혔다.
단체들은 최신스텔스전투기를 사상 최대규모로 동원하여 북을 폭격하는 훈련을 《방어적》이며 《년례적》이라고 하는 변명을 어떻게 믿겠는가고 하면서 남조선당국과 미국이 감행하고있는 군사훈련을 북침전쟁연습으로 규탄하였다.
청년민중당 성원들은 16일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국방부앞에서 미국과 남조선당국에 북침을 노린 련합공중훈련의 중지를 요구하여 초불집회를 진행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는 18일 대전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판문점선언이 채택된지 한달도 안되는 시기에 공중전투훈련과 같은 전쟁연습이 벌어지는것은 평화를 바라지 않는 랭전세력, 안보세력이 있기때문이라고 단죄하였다.
단체는 당국이 미국과 함께 벌리는 모든 전쟁연습을 중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2017년 미국의 인권기록(4) -중국국무원 보도판공실이 발표-
5.멸시와 인신침해를 받고있는 녀성들과 어린이들
미국녀성들은 취업과정과 일터에서 차별을 받고있으며 어린이들의 빈곤문제와 건강 및 신변안전문제 등은 사람들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장애자들은 폭력을 당하고있으며 보편적으로 존재하고있는 성희롱과 성폭행문제도 거세찬 항의를 불러일으키고있다.
녀성들은 성희롱과 성폭행의 심각한 위협을 받고있다.
2017년 10월 미국의 한 영화제작자가 여러명의 녀배우들에게 성폭행을 가한 추문사건과 관련하여 미국의 각계는 사회교제매체를 통해 《미 투》라는 사회적운동을 벌려 피해자들이 이러한 방식으로 미국에 존재하고있는 성희롱과 성폭행범죄에 항의하도록 고무해줌으로써 100만여명의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
미국평등취업기회위원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녀성의 60%가 일터에서 성희롱을 당하였다고 한다.
영국의 BBC방송웨브싸이트는 2017년 11월 23일 이전 미국체조대표팀 의사 래리 나싸르가 자기가 치료하는 녀자선수들을 성폭행한것으로 하여 기소되였다고 하면서 피해자들은 130여명에 달하며 그중에는 여러명의 올림픽금메달수상자들도 있다고 밝혔다.
미국신문 《후핑톤 포스트》웨브싸이트는 2017년 12월 18일 미련방최고재판소 판사가 여러명의 이전 녀직원들에게 부당한 행위를 한것으로 하여 기소되였다고 전하였다.미국방성이 2017년 5월에 발표한 년간보고서에는 2016년에 미군내에서 1만 4 900건의 성폭력범죄가 발생하였다고 밝혀져있다.피해를 입은 녀성들은 이를 기소한 후 자기들의 개인비밀에 대한 담보를 받지 못하고있으며 세상에 알려질것이라는 공포속에서 생활하고있다.
취업과정과 일터에서 성차별이 심각하다.
미국로동통계국이 발표한 보고서에는 2016년 10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미국의 소매업부문에서 도합 5만 4 3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들었지만 남성과 녀성의 처지는 현저히 다르다, 녀성들의 일자리수는 16만개이상 줄어들었지만 남성들의 일자리수는 오히려 10만 6 000개 더 늘어났다고 밝혀져있다.
퓨연구쎈터의 조사자료에 의하면 녀성의 57%가 남녀평등권보장측면에서 국가가 역할을 하지 못하고있다고 주장하였으며 녀성의 38%가 고용과 임금 등의 측면에서 성차별을 겪고있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의 인신권이 심각한 위협에 직면해있다.
미련방수사국이 2017년 7월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6년에 미국에서 10살 및 그 이하의 어린이들을 겨냥한 인신피해사건은 6만 8 068건에 달하였고 11살부터 15살까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감행된 인신피해사건은 9만 7 588건에 달하였으며 16살부터 20살까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감행된 인신피해사건은 15만 9 963건에 달하였다.그중 성폭행사건은 도합 8만 3 611건이다.(전문 보기)
사설 :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
과학기술전선과 교육전선이 혁명적열정으로 들끓고있다.우리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높은 과학교육성과로 보답하려는 과학자, 기술자, 교육자들의 앙양된 열의가 무서운 힘으로 폭발하고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는 혁명발전의 요구를 반영하여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였으며 그 관철을 위하여 과학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를 토의결정하였다.
과학교육중시는 우리 당의 일관한 정책이다.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 이 전략적구호에는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앞당겨 점령하고 주체조선을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국가, 인민의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이려는 우리 당의 철석같은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지금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교육자들, 온 나라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과학교육사업을 혁명발전의 최우선과제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과학교육부문을 매우 중시하고있습니다.과학과 교육을 발전시키는것은 우리 혁명의 명맥을 창창하게 이어나가는 만년대계의 사업입니다.》
우리 당의 과학중시, 교육중시사상과 령도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위력한 추동력이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대변혁, 대비약이 일어나고있다.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으며 첨단돌파의 자랑찬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10년을 1년으로 주름잡는 건설신화들이 창조되고 인민생활향상의 밝은 전망이 열리고있다.이것은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과학기술발전과 인재육성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온 우리 당의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현명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과학중시, 교육중시정치로 우리 혁명의 전면적부흥의 시대를 열어나가고계신다.
과학교육을 우선적으로 발전시켜야 혁명과 건설이 활력에 넘치고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이 더 높이 떨쳐지며 부국강병의 근간이 억세게 다져진다는것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지론이다.올해를 또다시 과학교육의 해로 정해주시고 첫 현지지도의 자욱을 국가과학원에 새기신데 이어 새로 개건된 평양교원대학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력적인 혁명활동에서 우리 인민은 과학교육중시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깊이 새기였고 혁명적인 총공세의 승리를 확신하였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전략적구호를 제시하신것은 과학기술로 사회주의건설을 촉진시키고 교육사업에서의 대혁명으로 조국과 민족의 강성번영의 대로를 열어나가시려는 드팀없는 혁명적립장의 발현이다.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 이 구호는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전투적기치이다.(전문 보기)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아서(29) : 사회주의전면적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농촌문제의 종국적인 해결, 이것은 당 제4차대회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53(1964)년 2월 불후의 고전적로작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시여 력사상 처음으로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의 가장 옳바른 지도적지침을 마련해주시였습니다.》
우리가 들어선 호실에서 강사는 이렇게 말하며 참관자들을 한상의 영상사진문헌앞으로 이끌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4기 제8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그이의 거룩하신 영상을 우러르느라니 그날의 위대한 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금시 들려오는듯싶었다.
사회주의하에서의 농민문제와 농업문제는 농촌에 수립된 사회주의제도를 끊임없이 공고화하는 기초우에서 농업생산력을 고도로 발전시키고 농민들의 생활을 넉넉하게 하며 착취사회가 남겨놓은 농촌의 락후성을 없애고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를 점차적으로 없애는데 있다.…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천리혜안의 예지, 과학적통찰력으로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승리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천출위인상이 뜨겁게 어려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남기신 가장 걸출한 수령,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농촌문제는 사회주의건설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인민경제의 2대부문의 하나인 농업을 공업의 발전에 따라세워야만 인민경제의 빠른 발전을 이룩할수 있으며 인민생활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킬수 있다.
이런 시대의 요구, 혁명의 요구를 깊이 헤아리시고 농촌문제의 종국적해결을 위한 불멸의 대강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
농촌에서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을 힘있게 벌리며 농민에 대한 로동계급의 지도, 농업에 대한 공업의 방조, 농촌에 대한 도시의 지원을 백방으로 강화할데 대한 문제, 농촌경리에 대한 지도와 관리, 전인민적소유와 협동적소유의 련계를 강화하여 로동계급과 농민의 계급적차이,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를 없앨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농촌테제가 밝힌 그 모든 문제들은 얼마나 독창적이며 정당한것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해주신 불멸의 대강이 있어 우리 나라에서는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도시와 농촌을 련결시키는 군의 역할이 높아지고 협동농장들에서 분조관리제의 우월성이 남김없이 발휘되여 사회주의전면적건설을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은 더욱 활력에 넘쳐 진행될수 있었다.
이에 대한 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우리는 근로단체들은 광범한 군중에 대한 사상교양단체이며 당의 외곽단체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가 부각되여있는 벽면앞에 이르렀다.
벽면에 모셔진 영상사진문헌들과 전시된 자료들은 우리의 근로단체조직들이 혁명과 건설에서 맡고있는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도록 걸음걸음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보여주고있었다.(전문 보기)
공화국의 기치따라 승리와 번영의 70년 : 백두산이 솟아 빛나는 영광의 땅이여, 무궁토록 번영하라 -위대한 사랑과 전변의 력사 전하는 량강도를 돌아보고-
우리 공화국의 강용한 기상과 더불어 이 나라 북변의 자랑찬 전변의 력사 전하는 량강도,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억년기둥인 백두산이 솟아있고 우리 혁명의 명맥인 혁명전통의 시원이 열린 곳, 주체조선의 려명이 제일먼저 밝아오는 력사의 땅 량강도,
영광스러운 우리 공화국의 70년사를 긍지높이 더듬는 우리의 기행은 여기 유서깊은 혁명전적지도에서부터 시작된다.
혁명의 만년재보로 빛을 뿌리는 대로천박물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량강도는 국보적인 도입니다.》
키높이 자란 한그루한그루의 나무에도 백두산위인들의 체취가 슴배여있는것 같고 불어오는 한줄기 바람조차 빨찌산의 이야기를 전하는것만 같아 걸음걸음 가슴뭉클해지는 우리의 기행길이였다.
북방특유의 산악미를 자랑하는 거악한 산봉우리들, 페부에 쩌릿이 흘러드는 백두산의 공기, 붉은기 펄펄 휘날리며 끝없이 흐르는 답사대오…
량강도 소재지 혜산시는 이런 높뛰는 숨결로 우리를 맞았다.
시내중심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삼가 인사를 드린 우리는 혜산시 탑성동에 자리잡고있는 량강도혁명사적관부터 찾았다.항일혁명투쟁시기의 전적지와 사적지가 가장 많은 곳, 성스러운 항일전구들과 더불어 그 어느 고장에나 백두산절세위인들과 만경대혁명일가분들의 혁명사적이 새겨져있는 량강도야말로 공화국의 재부, 국보적인 도라는 생각이 들어 우리의 가슴은 절로 숭엄해졌다.김형직군, 김정숙군, 김형권군이라는 뜻깊은 지명들도 류다른 감흥을 불러일으켰다.우리의 심정을 읽은듯 공훈사적강사인 고희란교양과장이 우리 나라에서 혁명사적강사가 제일 많은 도가 량강도라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일찌기 백두산기슭에 새로운 도를 내오기 위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백두산천지를 시원으로 압록강과 두만강이 흐른다고 하여 〈량강도〉라고 그 이름까지 친히 지어주시였습니다.아마도 량강도의 전변사를 한마디로 말한다면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대로천박물관으로 꾸려진것이라고 해야 할것입니다.위대한 장군님께서 불러주신 혁명전적지도라는 뜻깊은 부름에 우리 량강땅의 력사가 함축되여있다고 생각합니다.》
혁명전적지도!
괘궁정마루의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앞에서 우리는 량강도를 상징하는 그 남다른 부름의 의미를 절감할수 있었다.백두의 바람결을 타고 탑신의 거대한 붉은기가 세차게 휘날리는듯싶은 기념탑앞에 서니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조국땅으로 진군하던 그날의 항일의 대오가 우리 후손들을 불러 혁명의 붉은기를 더 높이 들라고, 최후승리에로 보무당당히 나아가라고 힘차게 웨치는것만 같았다.
강사의 말에 의하면 량강도가 생겨난 전후의 그때까지만 하여도 여기에는 마동희동지의 묘소와 함께 그 옛날 왜적의 침노를 막기 위해 세웠던 쓸쓸한 유적만이 있었다고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첫 혁명전적지답사단을 이끌고 헤치시였던 력사의 그 길과 더불어,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이 건립되던 나날 기념탑의 사상주제적내용까지 시비하던 종파분자들의 책동에 단호한 철추를 내리시며 혁명전통을 굳건히 고수하신 장군님의 억척의 신념과 의지로 하여 여기 괘궁정마루에 대기념비가 우뚝 솟아올라 오늘도 천만의 심장에 백두의 넋을 끊임없이 부어주고있은것 아니던가.
혁명전통교양의 대로천박물관으로 전변된 량강도의 력사는 빨찌산의 위대한 아들이신 우리 장군님의 발걸음을 따라 긍지높이 아로새겨지게 되였다고 량강땅사람들은 누구나 격정에 넘쳐 이야기하였다.
노래 《영광의 땅 보천보》와 더불어 온 나라 아니 온 세상에 알려진 보천군도 유서깊은 량강도의 연혁사에 뜻깊은 페지를 기록하고있다.
항일유격대의 방차대가 기관총을 걸어놓았던 절벽바위, 산기슭을 유유히 감돌아흐르는 가림천의 여울물소리, 오늘도 1930년대의 모습을 고이 안고있는 보천보시가지의 전경…(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