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죽어도 고칠수 없는 시정배들의 악습

주체107(2018)년 8월 11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막다른 궁지에 몰려 허우적거리는 속에서도 당권장악을 위한 파벌싸움에 계속 열을 올리고있어 각계의 비난과 조소를 자아내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비상대책위원회》라는것을 구성한 《자유한국당》것들은 지금 그 무슨 《혁신안》을 마련한다, 당내의 대립과 갈등을 해소한다 하면서 분주스럽게 놀아대고있다.

문제는 그 《혁신》과 갈등해소의 간판밑에서 저들의 세력권을 다지고 반대파를 밀어내기 위한 《자유한국당》내의 각 계파들사이의 싸움이 갈수록 치렬해지고있는것이다.

얼마전 《자유한국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자리를 타고앉은 김병준이 취임후 처음으로 당소속 의원들앞에 나섰다.

여기에서 김병준은 당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보이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조치를 취할수도 있다고 오금을 박았다.자기 의사를 따르지 않는자들은 가차없이 청산해버리겠다는것이다.

김병준의 이 경고발언이 복당파의 독판치기로 《비상대책위원회》의 구성과정에 개 몰리듯 한 친박계패거리들을 심히 자극하였다.이자들은 김병준이 서슴없이 독단을 부리고있다고 하면서 《홍준표와 다른것이 무엇인가.》고 격분을 터쳤다.여기에 복당파니, 친박계니 하는 말을 서로 쓰지 말자는 친박계의 타협안이 김무성을 비롯한 복당파것들에 의해 단박에 거절당하는 일까지 생겨나면서 친박계의 반발심은 더욱 커지고있다.

친박계는 《비상대책위원회》의 핵심적인 자리들은 비박계가 모두 차지했다고 하면서 김병준이 오자마자 자기 세력을 구축하고있다고 비난하고있다.바빠맞은 김병준이 자기는 누구와 토론하고 《자유한국당》에 온것이 아니라느니, 계파갈등에 말려들지 않고 오직 원칙대로 하겠다느니 하며 횡설수설하였지만 친박계의 반발은 수그러들지 않고있다.

이자들은 당내에서 저들의 영향력과 발언권을 되찾고 《비상대책위원회》를 무맥하게 만들기 위해 소속의원들의 정기회의도 재개하고 《혁신안》에 대해서도 특별위원회를 조직하여 집체적으로 론의하자고 들이대고있다.심지어 《비상대책위원회》에 틀고앉은 복당파를 비롯한 비박계패거리들의 좋지 못한 경력과 전과기록 등을 은근히 여론화하면서 그들에 대한 부정적기운을 조성하려고 꾀하고있다.

한편 당내의 실권을 걷어쥔것으로 하여 기고만장해진 원내대표 김성태를 비롯한 복당파것들은 김병준을 내세워 반대파들을 제거할 야심을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이러한 속에 《자유한국당》안에 이미 존재하던 계파들과는 별도로 《통합과 전진》, 《포용과 도전》, 《보수의 미래포럼》 등 각이한 세력의 모임들이 새로 생겨나면서 당내 주도권장악을 노린 각 계파들사이의 개싸움은 갈수록 치렬해지고있다.

현실은 《자유한국당》것들이 아무리 《쇄신》과 《혁신》을 부르짖으며 여론의 환심을 사보려고 발광해도 민심과 민생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계파의 리익을 실현하기 위해 서로 물고뜯는것을 체질화한 정치간상배들의 추악한 본색은 결코 달라질수 없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남을 걸고들지 않고서는 한시도 살수 없는 반역당패거리들의 못된 악습은 최근 이자들이 현 당국의 경제정책실패를 거들며 제편에서 그 무슨 민생과 경제문제를 운운하는것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그야말로 파렴치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Leave a Reply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8年8月
« 7月   9月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