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nd, 2018
미래과학기술원건설과 종합실습공장현대화공사 마감단계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에 계속 박차를 가하자
뜻깊은 올해 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총돌격전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김책공업종합대학 미래과학기술원건설과 종합실습공장현대화공사가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시켜 교육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워야 합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일군들은 창립 70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미래과학기술원건설과 종합실습공장을 현대화하기 위한 대담하고 통이 큰 목표를 세우고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대학당위원회에서는 건설지휘부를 능력있는 일군들로 꾸리고 단계별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운데 맞게 해당 단위들과의 긴밀한 협동작전을 벌려 년초부터 건설을 힘있게 내밀어왔다.대학에서는 연건평이 1만 4 000여㎡에 달하는 미래과학기술원건설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 여기에 모든 력량을 총집중하였다.
건설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해당 단위 건설자들과 힘을 합쳐 공사를 립체적으로 내밀었다.이들은 골조공사를 불이 번쩍 나게 해제낀데 이어 짧은 기간에 7 700여㎡의 내외부벽체미장과 외부벽체타일붙이기를 질적으로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대학의 책임일군들은 수시로 들끓는 건설장에 나가 일군들과 종업원들, 건설자들을 적극 고무해주고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주면서 그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건설지휘부에서는 전투조직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드는것과 함께 시공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은정을 심장깊이 새기고 일군들과 종업원들, 건설자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줄기찬 투쟁을 벌려왔다.
그리하여 지난 9월말까지 내외부화강석붙이기공사와 창문설치, 내부바닥공사 등을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종합실습공장을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날마다 혁신이 창조되였다.
종합실습공장현대화공사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실습공장현대화가 단순히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공업부문의 모든 실습을 다할수 있게 종합적으로 꾸릴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관철하는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임을 심장깊이 새겨안고 공사 첫시작부터 련일 성과를 확대해나갔다.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이지만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짧은 기간에 1만여㎡의 내외부벽체미장과 외장재바르기를 끝내였고 수백개의 창문들과 수십개의 출입문들을 전부 교체하였다.이와 함께 계단란간을 불수강으로 교체하고 공구창고도 새로 건설하였다.또한 구내도로와 작업장바닥포장을 끝내고 보도블로크를 새로 깔았으며 1 500m의 생울타리와 수백㎡의 록지구획을 조성하고 수천그루의 나무심기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우시려
위대한 시대의 날과 달이 흐른다.
세인을 경탄케 하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이룩되고 인민사랑의 대기념비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오르는 우리 조국의 날과 달들에서 인민은 무엇을 보고 무엇을 절감하는것인가.
열화같은 정과 사랑으로 인민을 품어안고 찬란한 미래에로 향도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그이의 거룩한 자욱자욱이 숭엄히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고무해주신다는것을 명심하고 더욱 분발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감으로써 주체혁명의 새로운 100년대를 승리와 영광의 년대로 빛내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구상과 뜻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철저히 관철해나가는것, 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의지이다.
주체101(2012)년 1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나는 지금 어떻게 하면 장군님을 더 잘 모시고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이 땅우에 꽃피우겠는가 하는 생각뿐입니다.우리는 장군님의 령전에서 다진 맹세를 잊지 말고 장군님께서 구상하고 념원하신것들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일하여야 합니다.
한없이 고결한 도덕의리심과 숭고한 사명감을 지니시고 전체 인민을 수령의 유훈관철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령도따라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온 못 잊을 추억이 우리를 부른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 4월 완공을 앞둔 인민극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극장은 어버이장군님께서 10여년전부터 구상해오시였으며 생의 마지막시기에도 특별히 관심하시던 대상이라고 하시면서 극장이 훌륭히 일떠섬으로써 우리 인민들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극장을 안겨주시려고 마음써오신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할수 있게 되였다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계속하시여 그이께서는 한평생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어버이장군님께서 대기념비적건축물인 극장을 보시였으면 대단히 만족해하시였을것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우리 장군님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이 마디마디에 뜨겁게 어려있는 그이의 말씀에 일군들의 눈굽은 축축히 젖어들었다.
불철주야로 이어가시는 정력적인 현지지도의 나날 그 어디를 찾으시여도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첫자리에 놓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인민군부대를 찾으시여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을 바치시며 그리도 사랑하신 우리 병사들에게 풍족한 식생활조건을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고 콩농사정형도 물어주시며 콩농사를 잘하는것은 어버이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는 사업인것만큼 전군적으로 콩농사열의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크나큰 심장속에 자리잡고있는 우리 장군님에 대한 끝없는 그리움의 세계를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전문 보기)
사색과 실천의 첫자리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한생은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위인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습니다.》
주체98(2009)년 10월 어느날이였다.
온 나라가 100일전투로 부글부글 끓고있던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희천제사공장을 찾으시였다.
희천제사공장은 어버이수령님께서 몸소 터전을 잡아주신 공장이였다.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자강도를 찾으실적마다 일군들에게 자강도농업에서 기본은 누에고치를 많이 생산하여 자체로 살아나가는것이라고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시였다.
이렇듯 자강도인민들의 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해주시려는 어버이수령님의 사랑과 배려로 희천제사공장이 태여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강도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시려고 그리도 마음써오신 어버이수령님의 헌신의 자욱에 대하여 돌이켜보시며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기시였다.
로동자들의 작업모습을 보아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앞으로 공장이 해야 할 과업들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희천제사공장에서 명주실생산을 늘이자면 생산공정을 현대화하고 생산능력을 부단히 높여 세계적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 공장에서 질좋은 명주실을 질적으로 많이 생산하기 위하여서는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잘하고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여야 한다고, 그렇게 하여 이 공장의 로동계급이 지혜와 기술을 다 발휘하여 명주실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이윽고 밖으로 나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단천을 많이 생산하자면 누에고치생산단위들에서 우량품종의 뽕나무를 심고 비배관리를 잘하여 누에고치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한다고, 제사공장에서 생산공정을 현대화하고 생산능력을 아무리 늘인다고 하여도 누에고치가 없으면 생산을 정상화할수 없다고 깨우쳐주시며 제사공장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것과 함께 누에고치생산단위들에서도 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동시에 밀고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그러시고는 이곳 일군들을 믿음에 찬 시선으로 둘러보시며 희천제사공장에서는 생산정상화에 큰 힘을 넣어 명주실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와야 하겠다고, 이 공장에서 명주실을 많이 생산하여 견방직공장들에 보내주어 비단천을 많이 생산하여야 인민들의 입는 문제를 푸는데 이바지할수 있다고, 인민들의 입는 문제를 푸는데서 희천제사공장이 차지하고있는 위치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시였다.계속하시여 인민들에게 유족한 생활을 안겨주시려고 한평생을 바쳐오신 수령님의 유훈을 하루빨리 실현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이의 교시는 일군들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었다.(전문 보기)
론설 : 일심단결의 나라에서 사는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
오늘 우리 인민은 공화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을 다그쳐나가고있다.
주체조선의 공민된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에서 중요한 내용을 이루는것은 세상에 둘도 없는 일심단결의 나라에서 사는것이다.
령도자의 두리에 천만대중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은 우리 공화국의 참모습이며 모든 승리와 기적의 원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 세상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온 사회가 하나의 사상으로 일색화된 나라,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이 실현된 나라는 없습니다.》
인류력사에 국가가 발생하여 수천년세월 그 어느 나라나 사회의 단합과 단결에 대하여 모색하여왔다.그것은 단결이 국가의 강약과 흥망을 좌우하는 근본요인으로 되기때문이다.하지만 이것은 실현하기 어려운 리상으로만 남아있었다.
절세의 위인들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신 우리 공화국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이루지 못한 일심단결을 빛나게 실현한 불패의 강국이다.
돌이켜보면 나라가 갓 해방된 시기 이 땅에는 주의주장도 분파도 많았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현시대와 미래를 대표하는 유일한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실현하시고 우리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오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조국은 온 사회가 하나의 사상으로 일색화되고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정치사상강국으로 위용떨치게 되였다.
오늘 주체조선의 정치사상적위력, 일심단결의 위력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모시여 최상의 경지에서 발휘되고있다.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을 헤쳐오면서 우리 인민은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실현하는것을 부강조국건설에서 나서는 중차대하고 선차적인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이 거창한 력사적과제를 빛나게 해결하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선견지명과 령도업적이 얼마나 위대한것인가를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존엄높은 일심단결의 나라에서 사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일심단결의 기상과 위력을 높이 떨쳐 우리 조국을 만방에 빛내여나가려는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이 활화산처럼 분출되고있기에 우리 혁명의 전진이 가속화되고있는것이다.
일심단결의 나라에서 사는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무엇보다 주체조선의 필승불패성에 대한 확신에 넘쳐 굴함없이 투쟁해나가게 하는 추동력이다.
력사의 광풍에도 끄떡없는 자기 국가, 자기 제도의 공고성과 막강한 국력에 대한 믿음은 혁명하는 인민들이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사회주의의 한길따라 꿋꿋이 걸어가게 하는 정신적힘으로 된다.
세상에서 국력이 제일 강한 나라, 불패의 보루는 다름아닌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국가이다.력사는 아무리 령토가 크고 자원이 풍부하다고 하여도, 방대한 군사경제력을 가지고있다고 하여도 지도부와 인민의 사상의지적단합이 실현되지 못한 나라는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 풍전등화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된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민족의 자랑 조선의 국견-풍산개(2)
우리는 조선의 국견 풍산개의 원산지로 유명한 김형권군으로 취재길을 이어갔다.
굽이굽이 후치령을 넘어 김형권군 소재지에 들어선 우리는 먼저 한 일군의 안내를 받으며 군의 연혁소개실을 참관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 북부지대에 있는 유명한 풍산개도 원종을 보존하고 많이 번식시켜 널리 키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연혁소개실에서 풍산개의 보호증식을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에 대하여 다시금 가슴뜨겁게 새겨본 우리는 풍산개자랑을 많이 안고있는 이 고장 토배기들을 찾아 길을 떠났다.
먼저 이른 곳은 광덕리였는데 리의 일군은 우리가 온 사연을 듣고나서 올해에 79살이 된다는 김봉세로인부터 먼저 만나게 해주었다.
30년나마 사냥을 해온 로인은 풍산개의 령리성과 용맹성, 침착성, 이악성 등을 보여주는 여러가지 일화를 우리에게 들려주었다.
《사냥에 풍산개를 데리고갈 때에는 바람이 불어오는 쪽으로 맞받아가야 한답니다.그래야 개가 냄새를 잘 맡으니까요.》
이렇게 서두를 뗀 로인은 풍산개를 데리고 사냥을 다니던 이야기를 구수하게 펼쳐나갔다.
《풍산개는 령리하기때문에 혼자서 감당하기 힘든 큰 짐승무리를 발견하면 주인에게 되돌아와서 꼬리를 살래살래 저으며 어디에 짐승이 있는가를 알려준답니다.협조할 다른 개들을 붙여주든가 아니면 주인이 사냥에 적극적으로 합세해달라는거지요.》
그러면서 로인은 언제인가 20마리가 넘는 메돼지무리와 맞다들었을 때의 이야기를 손세까지 써가며 방불하게 들려주었다.
갑자기 수적으로 많은 메돼지와 맞다들었지만 풍산개는 당황해하지도 않고 무작정 덤벼들지도 않았으며 침착하게 목표물부터 골랐다.
목표물로 한놈을 선정한 다음 그옆으로 다가가 우정 툭툭 건드리기도 하고 짖어대기도 하면서 그놈을 교묘하게 무리에서 떼여냈다.
다른 메돼지들이 도와주러 오지 못할 정도의 거리까지 꾀여낸 다음 여러 마리의 풍산개가 교대로 덤벼들어 얼이 나가게 만들어놓고는 집요하게 공격하여 끝끝내 그놈을 물어메치고야말았다.
로인의 말에 의하면 때로 사냥에 나섰다가 허탕을 친 주인이 산을 내릴 때에도 풍산개는 포기하지 않고 그냥 각성있게 주위를 살피다가 사냥물을 기어이 찾아 물어메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풍산개의 사냥기질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난 김봉세로인은 우리에게 민병극로인을 꼭 만나보라고 하는것이였다.(전문 보기)
세계자주화를 위한 길에 새겨진 불멸의 자욱
오늘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가슴마다에는 비범한 사색과 탐구,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세계혁명과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뜨겁게 자리잡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자주의 기치, 국제적정의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제국주의반동들의 지배주의적책동을 저지파탄시키며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과 반제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자주적이고 공정한 국제관계의 수립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시였으며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지금으로부터 60년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윁남사회주의공화국(당시 윁남민주공화국)을 방문하시였다.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에서 세계적모범을 창조하고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자기 나라에 모시려는것은 윁남의 호지명주석과 윁남인민의 절절한 소망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47(1958)년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윁남을 친선방문하시였다.당시 이 나라의 신문들은 1면에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을 정중히 모시고 그이의 혁명활동략력을 소개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안고 각계층 윁남인민은 거리에 떨쳐나와 꽃묶음과 두 나라 기발을 흔들면서 열렬히 환영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호지명주석과 범문동수상을 비롯한 윁남의 지도자들과 뜨겁게 상봉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윁남방문기간 하노이시교외에 있는 렬사탑에 화환을 진정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딩방직공장, 농업협동조합, 윁남인민군 륙군군관학교를 비롯한 윁남의 여러곳을 참관하시면서 윁남인민이 윁남로동당(당시)의 령도밑에 제국주의자들을 용감하게 물리치고 아름답고 행복한 생활을 창조하면서 사회주의길로 힘차게 전진하고있는데 대해 높이 평가하시였다.또한 우리 나라에서 이룩되고있는 사회주의건설경험들에 대하여 알기 쉽게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윁남의 호지명주석은 그처럼 귀중한 경험을 말씀해주신데 대하여 위대한 수령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자기들은 조선의 경험을 많이 배워 조선을 따라가겠다고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그러면서 조선당의 정책은 모든 점이 명백하고 정당하다고 하면서 조선당을 계속 따라배워야 한다고 자기 나라 일군들에게 강조하였다.
윁남의 당과 정부, 인민은 강대한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시고 천리마의 나라를 일떠세우시였으며 반제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고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성심성의를 다하여 모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윁남방문은 조선과 윁남사이의 친선협조관계발전을 추동하는 력사적인 사변으로 되였다.
조선과 윁남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그후 계속 발전되여왔다.(전문 보기)
조선과 벌가리아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0돐에 즈음하여 벌가리아에서 행사 진행
우리 나라와 벌가리아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0돐에 즈음하여 벌가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의 공동주최로 11월 24일 쏘피아에서 과학토론회가 진행되였다.
벌가리아의 여러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토론회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벌가리아공화국사이의 70년 관계력사》, 《자립적민족경제》, 《경제발전과 생태환경보존의 본보기-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새로운 평화발기》, 《조선의 평화통일》 등 제목의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두 나라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0돐을 축하하고 두 나라 인민의 지지와 련대속에 마련된 친선협조의 훌륭한 전통을 새 세대들이 대를 이어 발전시켜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우리 인민이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제재압살책동속에서도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한데 대하여 언급하고 조선인민은 제국주의에 굴복한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고 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었다고 찬양하였다.
또한 최근 우리 나라에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놀라운 기적들이 창조되고 북남관계와 대외관계에서도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데 대하여 격찬하고 조선혁명의 장구한 력사와 오늘의 현실은 위대한 령도자를 모셔야 한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크지 않은 나라가 국제무대의 중심에 확고히 서있는것은 바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 김정은동지와 같으신 위인들을 높이 모시였기때문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존함은 조국과 인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쌓아올리신 거대한 업적으로 하여 길이 빛날것이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김정은동지는 조선인민이 우러러따르는 인민의 령도자, 비범한 예지와 강의한 의지, 담대한 배짱과 드넓은 포옹력을 지니신 위대한 정치가, 탁월한 전략가이시다, 조선인민은 김정은동지께 모든것을 의탁하고 그이의 령도만을 충정으로 받들어나가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나라의 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은 진보적인류의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국제사회계가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야 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토론자들은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과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반드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꾸바혁명의 믿음직한 무장력
꾸바인민과 군대의 마음속에는 12월 2일이 잊을수 없는 날로 간직되여있다.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령도밑에 꾸바혁명가들은 1953년 7월 몬까다병영에 대한 습격전투를 진행하여 무장투쟁의 봉화를 지피였다.바띠스따도당의 책동으로 습격전투는 실패하였지만 꾸바혁명가들의 의지는 변함이 없었다.
이국에서 유격투쟁준비를 빈틈없이 갖춘 꾸바혁명가들은 1956년 12월 2일 《그란마》호를 타고 조국땅에 상륙하였으며 간고한 투쟁끝에 친미파쑈독재정권을 뒤집어엎고 혁명의 승리를 쟁취하였다.
그후 꾸바는 이날을 꾸바혁명무력절로 정하고 뜻깊게 기념하고있다.
꾸바인민은 꾸바공산당의 령도밑에 서반구에서 처음으로 사회주의제도를 수립하고 정치와 경제, 문화 등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다.
꾸바혁명무력은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반꾸바적대시정책으로부터 혁명의 전취물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는 무장력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다.
1961년 4월 미제와 그 고용병들이 쁠라야 히론을 침공하였을 때 꾸바군대는 인민들과 합심하여 무력침공자들을 물리치고 조국과 혁명을 굳건히 수호하였다.
지금 꾸바는 적대세력의 반꾸바고립압살책동속에서 나라의 자주권과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하여 군사력강화에 큰 힘을 넣고있다.
군인들의 전투훈련을 강화하고있으며 군사전법들을 완성하고 무장장비의 현대화수준을 높이고있다.
나라를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고 방위력을 부단히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임의의 시각에도 원쑤들의 침략으로부터 조국과 사회주의를 지킬수 있도록 항시적인 전투동원태세를 갖추고있다.어제도 그러했지만 오늘도 꾸바에서 군대는 사회주의의 군사적기초로, 나라의 안전과 평화보장의 믿음직한 담보로 되고있다.
조선꾸바친선관계는 수십년간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정책을 반대하고 평화를 수호하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공동의 투쟁을 벌려나가는 과정에 맺어지고 공고발전되여왔다.
지난 11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나라를 방문한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상봉하시고 회담을 진행하시였다.이것은 조선꾸바친선관계력사에서 특기할 사변으로 된다.세대를 이어오면서 공고해진 꾸바인민과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맞게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갈수 있게 되였다.
우리 인민은 적대세력의 온갖 위협공갈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와 나라의 자주권을 견결히 수호하기 위한 꾸바인민의 투쟁을 변함없이 지지성원할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파쑈악법의 철페는 시대의 요구
남조선에서 《보안법》이 조작된 때로부터 70년이 되였다.1948년 12월 1일 일제시기의 《치안유지법》을 모방하여 조작된 《보안법》은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인민들의 지향이 높아가고 《정권》위기가 심화될 때마다 독재체제의 유지강화를 위해 부단히 개악되여왔다.
《보안법》은 생겨난 첫날부터 정치적반대파들을 제거하고 자주, 민주, 통일운동을 탄압말살하기 위한 폭압수단으로 악명떨쳤다.특히 《보안법》은 남조선인민들의 통일애국활동을 범죄시하면서 그것을 가혹하게 탄압하고 북남관계발전에 엄중한 해독을 끼치였다.그로 하여 《보안법》은 우리 민족뿐아니라 국제사회의 저주와 규탄의 대상이 되고있다.
남조선의 《보안법》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무참히 유린하는 전대미문의 파쑈악법이다.
《보안법》은 남조선인민들의 사상의 자유, 사회정치활동의 권리를 말살하는 반민주적이며 반인권적인 독소조항으로 가득차있다.《보안법》은 형벌대상에 있어서 무차별적이며 그 잔인성에 있어서 모든 악법을 릉가한다.력사는 남조선의 《보안법》처럼 인간의 기본권리를 그토록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인권파괴법, 파쑈폭압법을 아직 알지 못하고있다.
《보안법》은 《정권안보》의 도구로 적극 악용되여왔다.
남조선에서 《보안법》을 권력유지와 집권안보의 기본수단으로 써먹은 력대 독재《정권》들의 파쑈적망동에 의해 민주주의와 인권이 여지없이 짓밟히고 사회에는 항시적인 폭압분위기가 조성되였다.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 《보안법》은 자기의 파쑈적이며 반인민적인 본성을 더욱 명백히 드러냈다.
파쑈광들은 정의와 민주주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진보적단체들과 인사들에게 모조리 《리적단체》, 《종북세력》의 딱지를 붙이면서 가혹한 탄압을 가하였다.통합진보당강제해산사건과 《전교조》의 합법적로조지위를 박탈한 사건, 《자주민보》페간소동은 《보안법》을 휘두르며 《정권》을 유지하고 진보민주세력을 말살하기 위해 미쳐날뛰여온 보수패당의 파쑈적정체를 낱낱이 폭로해주었다.
남조선의 《보안법》은 북남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전면부정하는 반통일적인 악법이다.
《보안법》은 우리 공화국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함으로써 민족의 화해와 단합, 련북통일을 주장하는 진보적정당과 단체, 애국인사들과 각계층 인민들을 《친북리적단체》, 《체제전복세력》으로 몰아 탄압할수 있는 법률적근거를 주고있다.
동족을 《적》으로 규정하고 북과 남사이의 대화와 협력, 자주통일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닥치는대로 처형하게 되여있는 이런 반민족적인 악법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보안법》에 의해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해 나섰던 사람들이 수없이 체포투옥되고 야수적인 고문을 당하였으며 나중에는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야 했다.
《보안법》의 철페는 시대적과제이며 남조선민심의 요구이다.
북남관계가 개선의 길에 들어선 현정세를 반영하여 남조선에서는 《〈보안법〉을 어떻게 해야 할지 론의해야 한다.》, 《대결시대의 〈보안법〉은 철페되여야 한다.》는 여론이 날로 높아가고있다.
동서고금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극악한 인권탄압악법, 반통일악법인 《보안법》은 암흑시대의 녹쓴 칼이며 력사의 페기물이다.이미 오래전에 없어졌어야 할 대결시대의 악법이 민족화해와 평화번영의 시대가 펼쳐진 오늘까지 존재하고있는것자체가 비정상적인 일이다.(전문 보기)
론평 : 특대형랍치범죄를 덮어보려는 술책
최근 싱가포르를 행각한 일본수상 아베가 동남아시아의 일부 나라 수뇌자들에게 열성스럽게 돈주머니를 흔들어대며 랍치문제해결에 대한 협력을 청탁하였다.이보다 앞서 일본을 행각한 미국부대통령 펜스에게 랍치문제해결에 협조해달라고 애걸하고는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이 문제에서의 일미간의 긴밀한 협조를 확인하였다고 력설해댔다.
일본이 떠드는 랍치문제는 이미 다 해결된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베일당은 집요하게 랍치문제를 들고다니며 국제화해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아베의 비루한 구걸행태는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비롯한 과거 일본의 특대형반인륜범죄행위들을 덮어버리려는 비렬한 술책이다.
세계적으로 공인된 특대형랍치범죄국가는 바로 일본이다.
1590년대에 임진왜란을 일으킨 일본은 방대한 침략무력을 투입하여 우리 민족을 대상으로 추악한 랍치범죄를 감행하였다.당시 일본이 랍치해간 조선사람들의 수가 10여만명이였다고 한다.그래서 일본이 감행한 이 침략전쟁을 《사람사냥전쟁》이라고 부르고있다.
일본은 지난 세기초에 우리 나라를 무력으로 병탄하면서 고종황제의 아들과 딸까지 강제련행, 랍치해가는 범죄도 서슴없이 저질렀다.중일전쟁도발후 840만여명의 조선청장년들을 랍치, 유괴, 강제련행하여 죽음의 전쟁터와 고역장들에 내몬것도 일본이다.
관권과 군권을 발동하여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끌어다가 성노예로 만든것은 과거 일본이 저지른 랍치범죄의 극악성과 잔인성을 보여주는 특대형반인륜죄악이다.
이 엄청난 과거죄악을 일본은 아직도 청산하지 않고있다.
이런 일본의 당국자들이 다 해결된 랍치문제를 들고다니며 구차스러운 청탁외교를 벌리고있는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망동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현재 과거사문제와 관련하여 아베패당의 처지는 점점 궁색해지고있다.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비롯하여 일본의 과거죄악을 세상에 폭로하기 위한 국제적움직임이 활발해지고있다.세계도처에 성노예소녀상과 추모비 등이 잇달아 설치되고 일본의 랍치범죄를 고발하는 력사적사실자료들이 계속 발굴, 공개되고있다.
일본의 종주국이라고 할수 있는 미국에서 일본군성노예범죄를 전면적으로 취급한 국제영화축전까지 진행되는 형편이다.
외신들은 일본이 떠드는 랍치문제는 사실상 상전인 미국도 무시한것이라고 비평하고있다.미국은 얼토당토않은것을 가지고 성화를 먹이는 하수인의 추태를 달갑지 않게 여기고있다고 한다.
아베가 돈주머니를 내흔들며 다른 나라들에 랍치문제해결을 위한 협력을 구걸하고 미국과의 긴밀한 협조확인을 력설한것은 특대형랍치범죄국이 빠져든 궁색한 처지를 스스로 반증한것이다.
국제사회는 랍치왕국인 일본의 뻔뻔스러움에 분노를 느끼고있다.
일본은 대를 두고 속죄하고 빌어도 모자랄 과거죄악에 대하여 똑똑히 반성하고 그 청산에 성실히 나서야 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