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3rd, 2019
사설 : 새땅을 대대적으로 찾아 경지면적을 늘이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협동벌이 혁명열, 투쟁열로 세차게 끓고있다.쌀로써 당을 받들자, 이것이 강원도인민들의 호소에 화답해나선 전체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신념의 맹세이다.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새땅을 많이 찾아 부침땅면적을 늘이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땅을 얻기 위한 간석지건설에 계속 힘을 넣으면서 가능한 여러가지 방법으로 부침땅을 늘여나가야 합니다.》
알곡생산량은 부침땅의 면적과 정보당 수확고에 의하여 결정된다.
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우리 나라의 조건에서 알곡을 증산하자면 과학농사열풍을 일으켜 정보당 수확고를 높이는것과 함께 새땅을 더 많이 얻어내야 한다.
새땅을 많이 찾아내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나날 새땅찾기사업에 커다란 힘을 넣어오시였다.몸소 새땅찾기운동을 발기하시고 여기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으며 성과를 이룩한 단위들의 경험도 일반화하도록 하시면서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들이시다.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간석지개간사업이 줄기차게 진행되고 토지정리가 통이 크게 벌어져 국토의 면모가 일신되게 되였다.
지금 우리 당은 농업전선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로 정하고 농업생산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에로 전당, 전국, 전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종자와 비료문제, 과학농사와 농산작업의 기계화문제뿐아니라 새땅찾기에 이르기까지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이 많다.한평생 농장길, 포전길을 쉬임없이 걷고걸으시며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마음써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우리 나라를 쌀이 넘쳐나는 나라, 인민의 행복이 꽃피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키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하다.
새땅찾기사업은 단순한 실무적사업이 아니라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을 짓부시고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사회주의조선의 본때를 보여주기 위한 투쟁의 일환이다.새땅을 더 많이 찾아내여 경지면적을 늘이는데 알곡증산의 예비가 있고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의 돌파구가 있다.
우리 나라에는 부침땅으로 전환시킬수 있는 새땅예비가 얼마든지 있다.지난 시기 숙천군 칠리농장 청년작업반을 비롯한 많은 단위들에서 새땅찾기사업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웅뎅이와 갈밭들을 모두 없애고 뙈기밭, 뙈기논들을 규격포전으로 정리하여 경지면적을 늘이였다.이들의 경험은 찾자고 하는 사람의 눈에는 새땅이 보이기마련이며 찾을수록 나오는것이 새땅이라는것을 새겨주고있다.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당의 농업정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이런 사람들이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애국농민이다.
농업부문에서 새땅찾기사업을 힘있게 벌리고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풍년낟가리를 높이 쌓아야 온 나라에 자력자강의 승전포성이 힘차게 울리고 사회주의건설이 더욱 가속화되게 된다.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시대앞에 지닌 사명과 본분을 깊이 새겨안고 한평의 새땅이라도 더 찾아내여 알곡증산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고무추동 -평안북도안의 각급 당조직에서-
경제건설대진군의 전구마다에서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나가자
평안북도의 각급 당조직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제시된 과업을 높이 받들고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조직정치사업을 활발히 벌려 일터마다에서 혁신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이 통일단결되여 혁명의 강력한 주체를 이루고 자주, 자립, 자위의 튼튼한 기초우에서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여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전도는 밝고 양양합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도안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을 혁신과 비약의 원동력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도록 고무추동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작전에 따라 도안의 각급 당조직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의 기본사상과 정신을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활발히 벌리면서 대중을 대고조진군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
도당책임일군들은 개건현대화공사가 벌어지고있는 신의주화학섬유공장과 신의주방직공장, 구성닭공장에 나가 일군들과 로동자들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도안의 중요공장, 기업소들에 나간 도당위원회일군들은 생산자대중이 사회주의의 물질적기초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도록 사상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고있다.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들끓는 전투장마다에서 시, 군기동예술선동대활동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락원기계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유압식굴착기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리는 동시에 대상설비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도록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홍건도간석지 2단계건설을 위한 총돌격전에서 새로운 혁신과 위훈을 창조해나가도록 대중의 정신력을 폭발시키고있다.
신의주법랑철기공장, 신의주마이싱공장을 비롯한 도안의 중요공장, 기업소당조직들에서도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자립, 자력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생산을 다그치도록 사상교양사업을 활발히 벌려 그 실효를 높이고있다.
신의주시당위원회를 비롯한 도안의 시, 군당조직들에서는 대중을 총돌격전, 총결사전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짜고들어 모든 전투장들이 혁명열, 애국열, 창조열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정주시와 룡천군을 비롯한 다른 시, 군당조직들에서도 농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를 지켜섰다는 자각을 안고 모내기준비와 모판관리를 비롯한 당면한 영농작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떠밀어주고있다.
도안의 각급 당조직의 힘있는 조직정치사업에 의하여 공장, 기업소, 협동벌들이 새로운 혁신과 비약의 기상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전문 보기)
경제건설대진군의 전구마다에서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나가자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강재생산을 다그치고있다.
-청진강재공장에서-
본사기자 찍음
미래를 꽃피우는 위대한 사랑의 품 -만경대학생소년궁전창립 30돐에 즈음하여-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찾는 우리의 마음은 참으로 감회로왔다.
창립된지 어느덧 30년!
류수같은 세월이라고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준공식이 성대하게 진행된 그날로부터 벌써 10년이 세번이나 지났다.
어찌 잊을수 있으랴.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이 아이들을 향해 문을 활짝 연 그날을.
우리 수령님께서와 장군님께서는 또 하나의 소년궁전을 아이들에게 안겨주신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환히 웃으시였다.
궁전의 정면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을 우러르느라니 그날의 미소가 뜨겁게 안겨오고 수령님들께서 아이들을 손저어 부르시는것만 같았다.
두팔벌려 어서 오라 부르는 어머니의 품인양 특색있는 건축형식, 궁전의 외벽을 품위있게 장식한 화강석과 고급건재들, 앞마당에 꾸려진 이채로운 휴식터와 잔디밭…
궁전의 높은 지붕우에서는 《달려가자 미래로!》라는 글발과 함께 가슴을 울려주는 글발이 빛나고있었다.
《세상에 부럼없어라!》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구호 〈세상에 부럼없어라!〉에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을 다 안겨주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후대관이 집대성되여있습니다.》
우리와 만난 궁전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의 30년력사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끝없이 울린 력사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30년전 어버이수령님께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의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던 뜻깊은 자리에서 걸음을 멈춘 그의 눈가에 추억이 물결치고있었다.
주체78(1989)년 5월 2일, 준공식장에 나오시여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의 창립을 온 세상에 선포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조용히 노래를 부르시였다.
하늘은 푸르고 내 마음 즐겁다
손풍금소리 울려라
…
평생소원이 풀리신듯 기쁨속에 노래를 부르시는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얼마나 격정에 북받쳤던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만경대학생소년궁전건설을 발기하신것은 주체73(1984)년이였다.그때 수령님께서는 만경대지구에 새로운 현대적인 거리를 형성할데 대하여 교시하시면서 평양학생소년궁전을 건설한지가 이미 오래되였으니 새 거리에 학생소년궁전도 새로 하나 훌륭하게 건설하자고 말씀하시였다.
그 뜻을 받드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경대지구에 새 거리, 광복거리를 형성하기 위한 구상을 펼치시면서 학생소년궁전도 크게 건설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친히 건설을 이끌어주시였다.
광복거리건설에서 만경대학생소년궁전건설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시며 궁전소조실들을 교육학적요구와 과외소조활동의 특성에 맞게 최상의 수준에서 꾸려주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지도밑에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은 착공한지 2년 남짓한 기간에 자기의 웅장한 모습을 드러낼수 있었다.(전문 보기)
이런 결사관철의 투사들이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병기창을 지켜섰다 -주체비료생산에서 최고수준을 기록하고있는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영웅적투쟁-
굴지의 화학공업기지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년초부터 비약적인 주체비료생산실적이 기록되고있다.
당의 부름따라 자력갱생대진군에 떨쳐나선 남흥로동계급이 종전보다 하루평균 1.4배이상의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며 4월말까지 지난해의 두달분 생산량과 맞먹는 주체비료를 증산하였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의 승전고를 약속해주는 이 혁혁한 성과속에는 우리 혁명의 전 로정에 백승의 기치로 나붓긴 자력갱생의 정신을 생산적앙양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힘찬 투쟁을 벌려온 남흥로동계급의 무비의 헌신성과 대중적영웅주의가 가슴뜨겁게 슴배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굴지의 비료생산기지에서 이룩한 생산성과는 크다.
하지만 그보다 소중한것은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정신을 결사옹위하기 위한 오늘의 벅찬 투쟁에 나선 온 나라 로동계급과 인민들이 본받아야 할 불굴의 정신력과 우리 당이 제시한 자력갱생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한것이다.
우리는 남흥로동계급의 견인불발의 투쟁을 통하여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더 억세게 추켜들고나아갈 때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가 가속화됨을 다시금 소리높이 전한다.
자력갱생은 남흥의 투쟁방식, 투쟁본때
자력갱생의 길은 결코 순탄치 않다.하지만 이 길로 나아갈 때만이 밝은 앞길이 열린다.
비료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남흥로동계급의 견인불발의 투쟁이 그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지난해 7월말, 비료생산토대 정비보강문제를 토의하는 협의회장소에는 무거운 분위기가 떠돌고있었다.
련합기업소가 시비년도 비료생산계획을 미달하여 농업생산에 적지 않은 후과를 미치였던것이다.남흥사람들은 커다란 죄책감으로 하여 머리를 들수 없었다.
남흥이 어떤 남흥인가.우리 당이 그토록 내세우고 조국과 인민이 믿음어린 시선으로 지켜보는 대규모비료생산기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병기창이다.
싸우는 고지에 총포탄을 보내지 못하는 병기창이 소용없는것처럼 농업전선에 비료를 제때에 생산보장하지 못하는 남흥로동계급은 있어 무엇하겠는가.
당이 바라는 수준에서 비료생산을 내밀기 위해서는 결정적으로 생산공정에 대한 대보수를 례년에 없이 통이 크게, 그것도 자체의 힘으로 전개하여야 하였다.
수십만개의 부속품과 수천t의 철강재 등 필요한 자재는 엄청났다.공사량을 놓고보아도 련합기업소가 총동원되여 넉달은 실히 걸려야 한다는 산수적답이 나왔다.
가스발생공정에서만도 덩지큰 수십개의 발생로불판과 대치차, 베아링을 전부 교체하고 크고작은 수많은 장치물을 정비보수해야 하였다.
어디 그뿐인가.봉탄건조로며 암모니아합성공정을 비롯하여 방대한 대보수대상은 10여개나 되였으며 비료생산능력확장을 위한 공사도 함께 내밀어야 하였다.이것은 옹근 하나의 큰 공장을 새로 건설하는것과 맞먹는 품이였다.
가장 큰 난문제는 보수용자재와 설비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것이였다.철판, 강관, 용접봉 등 어느것 하나 풍족한것이 없었다.
협의회참가자들모두가 방대한 대보수과제를 자체의 힘으로 수행해낼수 있겠는가 하는 우려와 위구심으로 하여 긴장되여있었다.
이때 련합기업소 당책임일군의 목소리가 장내를 울리였다.
《우리 남흥에야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높이 평가해주신 자력갱생의 빛나는 전통이 있지 않습니까.대보수과제가 아무리 어렵고 방대하다고 해도 기어이 자체의 힘으로 해냅시다.이 길만이 남흥의 본분을 지키는 길입니다.》
그의 불같은 호소에 협의회참가자들만이 아닌 남흥의 전체 종업원들이 화답해나섰다.
철판이 모자라면 자기 집의 대문까지도 뜯어오고 운수기재가 없으면 수십리 밤길을 걸어 자재를 운반해오는 종업원들의 대렬이 련합기업소정문으로 끝없이 이어졌다.
남흥사람들 누구나 잊지 못해하는 대보수공사는 이렇게 시작되였다.
대보수공사장은 주체비료생산을 정상화하여 진짜배기남흥사람으로 사는가 아니면 난관앞에 주저앉아 속수무책으로 세월을 보내는 패배주의자가 되는가를 판가름하는 신념과 의지의 대결장이였다.
소재부문의 로동계급은 수십만개의 소재를 단 보름동안에 보장할것을 결의해나섰고 가공부문에서는 기대마다 부분품완성날자를 써붙이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결사적인 가공작업에 돌입하였다.(전문 보기)
영웅적위훈으로 낮과 밤이 흐른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받들어 완공의 날을
앞당기기 위해 폭풍쳐내달린다
어랑천발전소건설장에서
함경북도의 인민들과 공사에 참가한 군인건설자들이 자립경제발전의 기본담보로 되는 전력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제일기수, 선봉대가 될 비상한 각오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공사성과를 확대하고있다.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제시된 강령적과업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을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대진군에 더 큰 박차를 가하며 완공의 날을 향하여 기세좋게 내달리고있다.
총연장길이가 수천m가 넘는 물길굴뚫기공사장에서는 빠른 기간에 모든 물길굴을 관통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였으며 팔향좌안언제가 정점에 도달한데 이어 발전기실하부구조물공사도 마감단계에서 진척되고있다.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혁명정신이 세차게 맥박치고 창조와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는 건설현장에서 우리는 함경북도인민들과 군인건설자들의 투쟁소식을 전한다.
글 본사기자 윤금찬
사진 본사기자 김진명
영웅적위훈으로 낮과 밤이 흐른다
완공의 날까지는 앞으로 160여일 남았다.
이것은 창조와 혁신으로 들끓는 어랑천발전소건설장 그 어디에서나 볼수 있는 글발이다.
여기에는 당앞에 결의한 날까지 남은 날자를 분과 초로 쪼개가며 어랑천발전소건설을 제기일에 무조건 끝내려는 이곳 건설자들의 한결같은 마음이 깃들어있다.
하기에 콩크리트치기로 들끓는 언제건설장, 착암기의 동음높은 굴진막장마다에서 건설자들은 이 글발을 피끓는 가슴마다에 새겨안고 하루작업실적을 마음속으로 총화하며 완공의 날을 향하여 총돌격, 총매진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지난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팔향언제건설장을 찾아주신 때로부터 수만㎥의 언제콩크리트치기와 수천m의 물길굴뚫기 등의 공사를 해제낀 어랑천발전소건설자들은 지금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고 발전소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그러나 아직 수만㎥의 팔향언제, 창포언제콩크리트치기와 압력철관로설치, 발전기실상부구조물공사, 물길굴확장공사 등 방대한 작업량이 남아있다.
당지도소조와 현장지휘부의 일군들은 건설자들이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제일기수, 선봉대가 될데 대한 화선식정치사업을 격식과 틀이 없이 건설현장에서 진행하면서 대중을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고무추동하고있다.공사의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립체전을 전격적으로 조직하는 한편 공사전반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도록 지휘를 혁명적으로 해나가고있다.
일군들은 물길굴피복공사, 발전기실건설 등 앞으로 진행하게 될 작업에 더 많은 골재가 필요한데 맞게 골재원천확보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어랑천발전소건설자들은 불리한 날씨가 계속되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도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완공의 날을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하여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당정책관철의 앞장에서 대오를 이끌어가는 완강한 실천가 -평원은하피복공장 지배인 최영복동무에 대한 이야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일은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맡은 사업을 혁명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 인민이 자력갱생대진군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한 녀성일군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게 된다.
평원은하피복공장 지배인 최영복동무는 지난 10년간 모든 면에서 뒤떨어졌던 공장을 2중3대혁명붉은기공장, 2중모범기술혁신단위로, 품질관리체계인증증서를 수여받은 종합적인 피복가공기지로 변모시켰다.해마다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여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고있는 공장은 로력훈장을 수여받았다.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자기 일터를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는 최영복동무의 투쟁모습은 이렇게 새겨주고있다.
당정책의 운명을 어깨우에 걸머진 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자력갱생의 기수, 높은 실력을 지닌 1번수가 될 때 어디서나 새로운 기적과 혁신이 창조된다고.
우리의 일터는 우리의 손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로운 직무를 맡아안았을 때 은근히 걱정부터 앞세우게 된다.
지금으로부터 10년전 12월 어느날 평원은하피복공장 지배인으로 사업하게 된 최영복동무의 심정이 바로 그러했다.
그는 자기가 이제부터 일하게 될 공장의 주변을 벌써 몇번째 돌고있었다.얼마전까지만 해도 어느 한 단위에서 회계원으로 일하던 최영복동무는 공장정문으로 들어서기가 주저되였다.
언제 생산의 동음을 울렸던가싶게 공장은 무거운 적막속에 잠겨있었다.
(내가 지배인사업을 꽤 해낼수 있을가.)
그의 우려는 공연한것이 아니였다.함흥약학대학 졸업생인 그의 전공은 피복분야와는 너무도 거리가 멀었다.굳이 애써 피복부문과 련관된 실마리를 찾는다면 수십년전에 어느 한 편직공장에서 얼마동안 3대혁명소조원으로 생활했다는것뿐이였다.
문득 지배인으로 임명받을 때 도당위원회의 한 책임일군이 하던 말이 떠올랐다.
《우린 동무를 믿소.》
불현듯 그의 눈앞에 흘러간 시절이 떠올랐다.
평범한 농장원의 가정에서 태여난 그는 부모를 일찍 잃었다.
그러나 나라에서는 그가 외로와할세라, 주눅이 들세라 걸음걸음 따뜻이 보살펴주었으며 중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대학으로 등을 떠밀어주었다.정녕 고마운 조국의 품이 아니였다면 길가의 막돌처럼 버림받았을 인생이였다.
이 땅에는 나라에서 많은 품을 들여 공부시킨 대학졸업생들이 수없이 많다.
그들에 대한 조국의 기대는 실로 크다.하지만 당이 맡겨준 혁명임무앞에서 대학졸업생들이 자기 전공이 아니기때문에 할수 없다고 또 그 분야에서 뒤자리를 차지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배은망덕이 어디에 있겠는가.
(최영복, 용기를 내여 앞으로!)
그는 공장정문으로 성큼성큼 자신만만한 걸음을 내짚었다.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속에 최영복동무가 시작한 첫 사업은 공장의 면모를 일신시키기에 앞서 종업원들의 가슴마다에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는것이였다.
공사를 앞두고 진행된 종업원모임에서 그는 말했다.
항일의 나날 재봉대원들은 자력갱생의 선구자들이였다.우리도 그들처럼 살며 투쟁하자.자기 일터는 제힘으로 꾸려야지 그 누가 도와주지 않는다.
지금도 많은 종업원들이 이날 최영복동무가 한 말을 잊지 못해하고있다.
사실 종업원의 대다수가 녀성들인 공장의 형편에서 생산은 생산대로 밀고나가면서 공사를 벌린다는것은 결코 용이한 일이 아니였다.
제일 걸린것이 로력이였다.일부 일군들은 우에 제기하여 로력을 해결받든가, 본격적인 공사기간만이라도 계획을 조절받는것이 어떤가 하는 의견을 내놓았다.
최영복동무는 단호하게 말했다.
《나라에 손을 내밀거나 계획을 조절받으며 할바에야 무엇때문에 자체로 일판을 벌려놓겠나요.생산도 공사도 우리 힘으로 밀고나갑시다.》
그는 대오의 앞장에서 억척스럽게 내달렸다.(전문 보기)
최영복동무 (오른쪽에서 두번째)
우리 민족끼리 단결하여 평화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부산지역 단체들 주장-
4월 28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국민주권련대 부산지역본부를 비롯한 단체들이 판문점선언 1돐을 맞으며 부산에서 집회를 가지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민족자주와 자결의 원칙이 담겨진 판문점선언이 발표된 때로부터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이 땅에서는 전쟁연습이 벌어지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남북교류협력사업도 미국과 그 앞잡이 《자유한국당》때문에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있다고 그들은 분노를 터뜨렸다.
통일은 민중의 삶, 로동자의 삶을 바꿀수 있다고 하면서 미국산 무기를 사들이면서 랑비하는 수십조원의 돈이면 로동자들에게 임금을 더 줄수 있고 무상보육, 무상의료를 실현할수 있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그들은 한줌도 안되는 《자유한국당》이 평화통일과 공동번영을 지지하는 온 겨레를 《빨갱이》라고 줴치고있지만 오히려 그자들만 없어지면 온 세상이 밝아지고 통일을 이룰수 있다고 말하였다.
《자유한국당》은 없어져야 한다고 하면서 역적당해체투쟁에 모두가 떨쳐나서자고 그들은 호소하였다.
참가자들은 《우리 민족끼리 단결하여 평화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웨쳤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보수규합을 노린 술책
최근 《자유한국당》것들이 박근혜석방문제를 적극 들고나오면서 여론을 어지럽히고있다.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이 당패거리들은 박근혜역도의 구속기간이 만료되자 고용변호사를 내세워 검찰에 형집행정지를 신청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한편 박근혜석방을 더욱 로골적으로 떠들어대고있다.
당대표 황교안과 원내대표 라경원을 비롯한 반역당패거리들은 박근혜에게 죄가 없다고 우기는가 하면 그 무슨 《어려운 상황》에 대해 운운하며 역도에 대한 동정여론을 내돌리고있다.그러면서 현 당국을 《잔인한 정권》으로 몰아대며 《석방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압력을 가하고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의 이런 파렴치한 추태는 오히려 사람들의 격분과 환멸감을 자아내고있다.최근 남조선에서 진행된 박근혜석방문제와 관련한 여론조사결과가 그것을 말해주고있다.남조선언론들은 여론조사결과는 《박근혜석방론》에 대한 민심의 반응이 랭담하기 그지없다는것을 보여주었다고 평하였다.지금 남조선 각계는 박근혜가 탄핵당할 때 《국무총리》였던 황교안이 박근혜를 석방시키자고 떠드는것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규탄배격해나서고있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박근혜석방을 공공연히 떠들어대고있는것은 역도에게 징벌의 철추를 내린 남조선의 초불민심에 대한 정면도전이 아닐수 없다.
박근혜에 대한 탄핵은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파쑈악정과 부정부패로 죄악의 산을 쌓은 만고역적에게 내린 남조선인민들의 준엄한 심판이였다.역도의 공범자들이 천추에 씻지 못할 죄행에 대해 무릎꿇고 사죄할 대신 도리여 감옥에 처박힌 특등범죄자를 석방하라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하다면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민심을 거스르며 가당치도 않게 박근혜역도를 석방하라고 고아대고있는 목적은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이다.다름아닌 보수통합에 있다.
《자유한국당》의 정치간상배들은 역도의 석방문제를 적극 여론화함으로써 《박근혜망령》을 내들고 친박잔당들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을 긁어모아 재집권야욕을 실현해보려고 꾀하고있다.
어제날 《유신》독재자의 망령이 뻗친 박근혜를 내세워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였던 보수역적패당이 오늘은 감옥귀신이 된 역도까지 《정권》탈환에 써먹으려고 푼수없이 놀아대고있다.권력야욕을 실현할수 있다면 그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헤덤비며 시대의 흐름과 민심에 역행해나서는 반역당패거리들의 망동이야말로 역겹기 그지없다.
박근혜석방을 떠들어대며 보수세력규합에 미쳐날뛰는 역적패당의 무분별한 망동을 그대로 둔다면 남조선인민들이 초불투쟁으로 쟁취한 성과들이 무참히 짓밟히우고 온 남녘땅이 또다시 아비규환의 란장판으로 화하게 될것이다.
《도로박근혜당》으로서의 추악한 정체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 보수부활과 재집권야욕실현에 피눈이 되여 미쳐날뛰는 보수패거리들의 망동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세계 여러 지역을 휩쓰는 전염병
세계의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각종 전염병이 만연되고있다.
특히 홍역이 급속히 전파되고있다.
홍역은 홍역비루스에 의하여 생기는 급성전염병이다.이 비루스는 사람의 몸에서 떨어져나오면 인차 죽는 성질을 가지고있다.봄부터 초여름에 주로 성행하며 때로는 가을에도 발병한다.
최근 세계보건기구가 올해에 들어와 3월까지의 기간에 세계 170개 나라와 지역에서 11만 2 160여명의 홍역환자가 발생하였으며 그 수는 지난해의 같은 기간에 비해 약 4배 늘어난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라들에서 홍역에 의한 피해가 확대되고있다.
까자흐스딴에서는 년초에 594명의 홍역환자가 등록되였다.필리핀에서는 1월부터 3월까지의 기간에 315명이 목숨을 잃었다.일본에서도 올해에 들어와 홍역환자수가 급증하고있다.
최근 빠르게 전파되고있는 곳은 유럽지역이다.
올해 첫 3개월동안에 우크라이나에서 홍역환자가 3만 500여명에 달하였다.북마께도니아에서는 지난해 12월 쓰꼬삐예시에서 홍역이 발생한이래 20개 도시로 급속히 퍼진 결과 환자수가 900여명으로 불어났다.
세계보건기구는 올해에 들어와 프랑스, 뽈스까, 체스꼬, 아일랜드 등 여러 나라에서 홍역환자들이 급격히 늘어나고있다고 하면서 세계적으로 그 수가 3년째 련속 증가하고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였다.
아프리카나라들의 실태도 다를바 없다.
남부수단에서는 홍역이 전국의 11개 지역에 전파되였으며 나이제리아의 보르노주에서는 13명의 어린이가 홍역에 걸려 죽었다.
분쟁이 지속되고있는 아프리카에서 홍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뿌리깊은 전염병으로 되여버렸다.이에 대해 유엔아동기금은 홍역이 전파되고있는 원인이 계속되는 분쟁으로 주민들에게 충분한 의료봉사가 제공되지 못한데 있으며 또한 사람들이 홍역의 위험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있는데 있다고 주장하고있다.그러면서 출생후 6개월부터 5살까지의 어린이들에 대한 예방접종을 철저히 진행할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하였다.
이밖에도 민주꽁고에서는 에볼라비루스가, 나이제리아에서는 라싸열병이 계속 머리를 쳐들고있으며 세계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신형돌림감기가 대대적으로 류행되고있다.
병명이 어떻든 전염병은 사람의 생명문제와 직결되여있다.
세계를 휩쓰는 각종 전염병의 전파를 시급히 방지하는것은 날로 더욱 절박한 문제로 나서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싸드》의 유럽배비문제로 심화되는 모순
얼마전 유럽주둔 미군사령부가 로므니아에 있는 미국의 《이지스 어셔》미싸일방위체계를 계획에 따라 현대화하는 기간 《싸드》를 림시 배비하겠다고 밝혔다.《싸드》배비는 올해 여름에 진행되게 된다고 한다.
로씨야가 이에 강한 경계심을 표시하고있다.
로씨야외무성 부상은 제27차 대외 및 방위정책리사회 총회에서 기자들에게 자국은 로므니아에 대한 미국의 《싸드》배비계획을 주시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그는 미국이 어째서 《싸드》를 배비하며 로므니아에 있는 대상물들을 현대화한다는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또 《싸드》가 로므니아에서 얼마나 오래동안 존재하게 되며 실지 어떤 기능을 수행하게 되는가고 반문하면서 이를 지켜볼것이라고 말하였다.
미국이 유럽에 미싸일방위체계를 수립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로미는 이미전부터 첨예하게 대립하여왔다.
미국은 동맹국들을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동유럽나라들 특히 로씨야와 국경을 접하고있거나 가까이하고있는 나라들에 미싸일방위체계를 전개하고있다.이미 로므니아와 뽈스까에 미싸일방위체계를 전개한 상태이다.
이를 두고 로씨야가 비난해나서자 미국은 유럽미싸일방위체계가 이란의 《핵 및 미싸일위협》으로부터의 《방위》를 위한것이며 로씨야를 겨냥한것이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로씨야는 미국의 유럽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철두철미 자국을 겨냥한것으로 간주하고 대응조치들을 련속 취해나갔다.
로씨야는 뽈스까, 리뜨바와 린접한 깔리닌그라드에 핵타격능력을 갖춘 《이스깐제르》미싸일종합체를 배비하였다.그 어떤 미싸일방위체계도 돌파할수 있는 신형핵동력미싸일을 개발완성하였다.이 미싸일은 비행자리길을 임의로 설정하여 임의의 지점과 방향에서 기동타격을 단행할수 있다고 한다.로씨야는 신형무기개발에 계속 힘을 넣고있다.
이에 미국이 바빠하고있다.막대한 자금이 든 미싸일방위체계가 무용지물로 될수 있기때문이다.
현재 미국은 미싸일요격기술을 개선하기 위해 애쓰고있다.미군부내에서는 자국의 미싸일방위체계가 로씨야의 미싸일들을 요격할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공공연히 울려나오고있다.
이번에 미국이 로므니아에 《싸드》를 배비하기로 한데 대해 로씨야가 촉각을 곤두세우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전문가들은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을 둘러싸고 로미사이의 군사적대립이 계속 격화되고있는 현시점에서 유럽에 대한 《싸드》배비문제는 붙는 불에 기름을 끼얹는것과 같은 작용을 하게 될것이라고 말하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자주통일의 앞길을 밝혀주는 불멸의 기치
지금 온 민족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철저히 리행되여 조선반도의 평화적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북남관계가 끊임없이 개선되기를 바라고있다.
바로 이러한 시기에 발표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은 날이 갈수록 해내외 각계각층 겨레의 심금을 틀어잡으며 거대한 감화력을 발휘하고있다. 시정연설을 통해 북남관계, 조국통일과 관련한 우리의 원칙적이며 공명정대한 립장이 엄숙히 천명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한평생 최대의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조국통일위업을 기어이 실현할 확고한 결심을 가지고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보장을 위한 획기적인 조치들을 련속 취해나가고있습니다.》
시정연설에는 현시기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평화번영의 앞길에 조성된 엄중한 정세를 타개하고 북남선언리행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확고한 결심과 의지가 반영되여있다.
지난해에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조치에 의하여 3차례에 걸쳐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들이 진행되고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채택됨으로써 북남관계에서 극적인 전환이 일어났다. 북남수뇌상봉들과 회담, 북남선언들의 채택은 전쟁에로 치닫는 조선반도의 위험한 정세흐름을 돌려세우고 조국통일을 위한 새로운 려정의 출발을 선언한 력사적사변이였다.
하지만 지금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커다란 난관이 조성되고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은 민족의 지향과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기대를 짓밟으며 북남관계를 대결시대에로 되돌려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미국은 남조선당국에 《속도조절》을 로골적으로 강박하면서 북남합의리행에 제동을 걸고있다.
조성된 사태는 반통일세력들의 도전을 짓부시고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갈 적극적인 대책을 세울것을 요구하고있다.
엄중한 현정세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해야 한다. 그 어떤 난관과 장애가 가로놓여도 민족의 총의가 집약된 북남선언들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철저히 리행해나가려는 립장과 자세를 가져야 한다.
온 겨레가 북남선언들을 리행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
북남선언들을 리행하면서 관계개선의 좋은 분위기를 고조시켜나가는데서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을 견지하는것이 중요하다. 북남관계문제는 어디까지나 민족내부문제로서 우리 민족자신이 책임지고 자주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조국통일은 그 누구의 승인을 받고 하는것이 아니며 남의 도움으로 이루어지는것도 아니다. 사대와 외세의존에 매달려 해결될것이란 아무것도 없으며 그것은 종당에 민족의 운명을 망치는 결과만 초래할뿐이다.
지금 미국은 《동맹》의 간판을 내들고 남조선당국이 저들의 대조선정책에 보조를 맞추도록 강박하고있다. 우리 민족의 화해, 단합과 통일을 바라지 않으면서 북남선언들의 리행을 가로막는 외세의 무례한 간섭책동을 배격하여야 한다.
민족자주, 민족자결은 북남선언들에 관통되여있는 기본정신이다.
힘들게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가 평화와 통일의 의미있는 결실로 빛을 보게 하자면 자주정신을 흐리게 하는 사대적근성과 민족공동의 리익을 침해하는 외세의존정책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진정으로 북남관계개선과 평화번영을 바란다면 우리의 원칙적인 립장과 의지에 공감하고 보조를 맞추어야 하며 말이 아니라 실천적행동으로 화답해나서야 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