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019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행성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차넘치고있다.
지난 5월 25일 스위스의 바젤에서 김일성주석 서거 25돐 스위스회고위원회 결성식이 진행된데 이어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슈, 꽁고, 수리아, 벨라루씨, 베네수엘라, 로씨야, 스웨리예, 레바논, 에스빠냐, 탄자니아, 이딸리아, 마쟈르 등 세계 각지에서 회고위원회들이 결성되였다.
회고위원회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업적을 칭송하는 토론회, 영화감상회 등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였다.
회고위원회결성식장마다에서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과 그리움을 격조높이 토로하였다.그것은 곧 장구한 인류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걸출한 위인, 인민의 어버이에 대한 시대의 격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사람을 세상에서 가장 힘있는 존재로 여기시고 사람중심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였으며 열화와 같은 사랑과 믿음으로 인민을 위한 한평생을 수놓으신 인민의 어버이이시다.
수많은 외국의 벗들이 위대하다는 한마디의 말로는 다 표현할수 없는 우리 수령님의 걸출한 위인상과 인민을 위해 바쳐진 숭고한 혁명생애를 경건히 추억하고있다.
몇해전 네팔의 어느 한 인사는 《조선, 위대한 인민강국》이라는 글을 발표하였다.
그가 우리 나라를 《위대한 인민강국》이라고 소리높이 격찬하게 된데는 사연이 있다.
그가 우리 나라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한것은 1960년대부터였다.당시 세계적판도에서 정의와 부정의, 진보와 반동사이의 대결이 첨예화되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에서 민족해방운동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오르고있었다.이러한 시기에 천리마의 나라, 기적의 나라 조선에 대한 소식들이 세상사람들을 놀래웠다.(전문 보기)
민족운명개척의 주인이 되려면
지금 남조선에서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에 대한 외세의 부당한 간섭을 배격하면서 민족자주, 민족공조를 요구해나서는 목소리가 더욱 고조되고있다.
남조선 각계층은 그 어떤 《동맹》도 민족보다 앞설수 없으며 외세의 승인은 필요없다고 하면서 현 당국이 민족자주의 립장에서 북남선언리행에 당당히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남조선언론들도 북남관계와 관련하여 사사건건 외세의 허락을 받으려는 굴욕적인 외교문화가 큰 문제라고 하면서 현 당국이 굴종자세에서 벗어날것을 주장해나서고있다.
이것은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남조선민심의 요구가 얼마나 강렬한가 하는것을 보여준다.
북남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는 철두철미 북과 남이 주인이 되여 풀어나가야 할 민족내부문제이다.
북남관계개선과 민족문제해결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하겠는가 하는것은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우리 민족끼리 결정할 일이지 결코 외세가 끼여들 문제가 아니다.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개입이 민족의 리익을 침해하는 결과만 가져올뿐이라는것은 지나온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이다.
외세의존적인 사고를 버리지 못한다면 민족자체로 풀어나가야 할 민족내부문제도 남의 승인이나 도움을 받지 않고서는 해결할수 없는 문제로 여기게 되고 민족적존엄과 자존심도 없이 외세의 옷자락에 매달리게 된다. 그러면서도 그러한 외세의존적인 사고와 행동을 《동맹》이라는 틀안에서 이루어지는 《정상적인》 행위로 착각하게 만든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자기 민족의 힘을 믿지 못하고 외세에 전적으로 의거하려는 비굴한 사대굴종의식의 발로로서 민족의 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에 저해를 줄뿐이다.
민족운명의 주인은 그 민족자신이며 민족운명개척의 길을 열어나갈 힘도 그 민족자신에게 있다.
외세가 아니라 민족을 우선시하여야 하며 민족공동의 리익을 해치는 사대적근성과 외세의존정책을 버리고 민족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하는 길로 나가는 여기에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지름길이 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제명을 다 산 망한 당
남조선에서 집권욕에 환장하여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매일같이 정쟁과 망언을 일삼고있는 《자한당》에 대한 인민들의 규탄과 배척기운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온 남조선땅이 《자한당》해체투쟁열기로 달아오르고있다.
민주로총,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국민주권련대》, 5.18기념재단, 4.16련대, 《자유한국당》규탄시민련대 등 수많은 단체와 인민들이 도처에서 반역당을 폭로단죄하는 집회와 시위, 기자회견 등 각종 형태의 활동을 벌리고있다.
이러한 속에 황교안이 외국인로동자임금차별발언과 아들취업특혜문제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있는것도 모자라 녀성들을 끌어들여 해괴망측한 춤을 추게 하고 그에 대해 박수를 쳐대면서 《당의 힘을 느낀다.》고 지껄여 각계의 분노를 더욱 치솟게 하고있다.역도의 추태와 관련하여 여야정치인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막말제조기, 성추행당 어데 못 간다.》, 《〈자한당〉에 자멸의 신호탄이 올랐다.》고 하면서 반역패당에게 저주를 퍼부었다.
주목되는것은 보수의 《전통지지기반》으로 불리우는 부산에서까지 《자한당》반대투쟁이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벌어지고있는것이다.이 지역 주민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자한당》것들을 야유, 조소하며 당장 해체해버릴것을 요구하는 오행시짓기대회와 초불집회를 열고있으며 황교안, 라경원을 비롯한 역적당패거리들을 쓰레기로 형상하여 조롱하는 놀이도 하고있다.또한 《자한당》해산명령서에 서명하는 운동도 널리 벌어지고있는데 주민들은 《위헌정당 해산명령》이라고 쓴 용지에 저마다 《범죄집단정당》, 《구시대의 유물정당》, 《망언제조기정당》 등 역적당이 들쓰고있는 각종 오명들을 써놓고있다고 한다.
남조선인민들의 《자한당》반대투쟁은 더는 눈뜨고 볼수 없고 참을래야 참을수 없는 정치추물들의 망동에 대한 치솟는 분노의 표시이다.《자한당》것들의 추태가 얼마나 역겨웠으면 보수의 《친정》, 《터밭》이라고 하는 지역들에서까지 이자들에 대한 혐오감과 증오심이 표출되고 반역당의 즉각 해체를 명령하는 서명운동이 벌어지고있겠는가.시대가 변하고 세상이 달라진것도 모르고 케케묵은 사고와 생존방식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한채 과거의 진창에서 허우적거리는 《자한당》이 민심의 규탄대상, 조롱거리로 된것은 당연하다.
오물을 제때에 제거하지 않으면 역스러운 냄새를 풍기며 주변을 오염시키듯이 낡은 시대의 퇴적물인 《자한당》을 그대로 두면 세상이 계속 어지러워질것은 명백하다.하기에 지금 남조선인민들이 력사의 오물, 암적존재인 《자한당》을 쓸어버리기 위한 대중적투쟁을 이어가고있는것이다.
황교안과 같은 인간오작품들이 아무리 민심을 꼬드기며 지지층을 긁어모으려고 발광해도 소용이 없다.인민들은 황교안일당의 추한 몰골에 침을 뱉고있다.남조선민심은 이미 황교안일당에게 등을 돌려댔으며 역적당해체는 막을수 없는 대세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흑해에서 벌어지는 로미대결
지난 6월말 유도미싸일을 탑재한 미해군 원양구축함 《카니》호가 흑해에 나타난것과 관련하여 로씨야국방성은 기자들에게 자기 나라의 흑해함대가 그에 대한 추적에 진입하였다는것을 통보하였다.흑해함대 경비함이 미군함의 활동에 대한 직접적인 감시에 착수하며 함대의 전자 및 기술기재수단들이 《카니》호가 흑해에 머물러있는 전기간 그에 대한 추적도 동시에 진행할것이라고 한다.
분석가들은 미군함의 진출로 이 지역의 긴장상태가 보다 격화될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지금 흑해는 로씨야와 미국사이의 대결장으로, 열점지역으로 변하였다.지난해에 있은 께르치해협사건이 흑해지역의 긴장상태를 한층 격화시키는 계기로 되였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해 11월 흑해와 아조브해를 련결하는 께르치해협에서 우크라이나해군함선들이 로씨야해군에 나포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그 함선들이 자국령해를 침범하였다는것이 로씨야의 주장이였다.
그때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우크라이나해병들을 즉시 석방할것을 로씨야에 요구하는것과 동시에 께르치해협사태를 감시할 국제그루빠를 파견할데 대한 제안을 지지하는 결의를 채택하였다.로씨야에 께르치해협에서 다른 나라들의 함선출입을 보장할것을 요구하는 성명도 발표하였다.유럽동맹은 로씨야에 대한 경제제재를 또다시 연장할데 대한 결정도 채택하였다.
한편 미국은 흑해지역에 나토무력을 들이밀면서 로씨야를 자극하는 군사훈련들을 빈번히 벌려놓고있다.
얼마전 로씨야의 남부련방구주재 대통령전권대표는 흑해와 아조브해수역들, 크림국경지역들에서 로씨야의 안전에 대한 위협은 의연 존재하고있다고 강조하면서 주의를 환기시켰다.
사실 미군함의 흑해진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국의 군사행동은 께르치해협사건이후 점점 더 눈에 띄게 나타나고있다.
지난 1월 미해군의 도크형상륙함 《포트 맥헨리》호가 3일간의 체류일정으로 로므니아의 꼰쓰딴짜항에 기항하였다.
당시 어느 한 외신은 그 군함이 께르치해협사건이 있은 후 흑해에 들어온 첫 미해군함선이라는데 대해 강조하였다.
그후에도 미군무력의 흑해진출은 여러차례나 있었다.
그때마다 로씨야는 미국의 군사적움직임을 항시적으로 감시하고 추적해왔다.(전문 보기)
《자력갱생은 자주권과 세계평화의 담보》에 관한 아시아지역 주체사상토론회 진행
《자력갱생은 자주권과 세계평화의 담보》에 관한 아시아지역 주체사상토론회가 6월 29일 몽골의 울란바따르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사회주의조선의 발전모습을 소개하는 도서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리사장, 서기장, 리사들과 명예손님들, 몽골의 각계인사들과 주체사상연구조직 성원들 등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리사장 하리쉬 굽따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20세기 걸출한 위인이신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혁명과 건설에 철저히 구현하시였으며 조선인민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휘하여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고 격찬하였다.
그들은 김정일각하께서 펼치신 독창적인 선군정치가 있어 조선은 세계적인 정치군사강국으로 존엄떨칠수 있었다,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자체의 군력을 강화하게 한 선군정치는 세계평화의 견지에서 볼 때 자력갱생과 밀접히 결부되여있다고 주장하였다.
김정은각하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것이 조선로동당의 확고부동한 정치로선이라는것을 다시금 밝히시였다, 그이의 세련된 령도가 있기에 조선은 자기의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대대로 위대한 수령들을 모시였기에 조선은 자주성이 강한 나라로 될수 있었다고 하면서 그들은 자주적이며 평화적인 환경에서 살려는 진보적인류의 념원은 오직 주체사상이 현실에 구현될 때에만 실현될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들은 김정은각하의 령도를 받는 조선이 세계의 자주화와 평화를 실현하는 길에서 인류의 희망의 등대가 되며 모든 면에서 새로운 진보를 계속 이룩해나가기 바란다고 강조하면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보급사업을 더욱 활발히 벌려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 김정은각하
평양
존경하는 각하
오늘 우리들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따르에서 《자력갱생은 자주권과 세계평화의 담보》에 관한 아시아지역 주체사상토론회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주체사상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 온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는데서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자력갱생은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오직 자기 힘을 믿고 자체의 힘으로 온갖 난관을 물리치며 살아나간다는것입니다.
조선의 력사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승리하여온 력사입니다.
조선인민이 이룩한 세기적인 변혁과 위대한 창조물들은 모두 자력갱생의 고귀한 결실입니다.
조선은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적대세력들의 제재를 단호히 짓부시면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습니다.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자주의 강국, 인민의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국가로서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전진하는 조선의 위용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커다란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있습니다.
세계를 자주화하고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합니다.
모든 나라와 민족이 주체사상이 밝힌대로 그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자체의 힘에 의거하여 새 사회건설을 진행해나간다면 이 행성은 지배와 예속이 없고 평화롭고 번영하는 세계로 전변되게 될것입니다.
우리들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이를 광범히 연구보급하며 현실에 구현해나갈 결의에 넘쳐있습니다.
우리들은 앞으로도 주체의 진리를 더욱 깊이 새기고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적극 투쟁할것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은각하께서 언제나 건강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전문 보기)
골조공사 80%계선 돌파, 도로로반정리 마감단계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장에서-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장에서 날에날마다 혁신의 새 소식이 전해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이곳 건설자들은 지난 6월말까지 총골조공사량의 80%계선, 외부미장의 70%계선을 돌파하고 7월에 들어와서도 련속공격전을 들이대고있다.수km에 달하는 도로로반정리도 본격적으로 벌어져 마감단계에 들어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나라의 농업발전에서 순천린비료공장건설이 가지는 중요성을 명심한 이곳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기세를 올리며 공사성과를 계속 확대하고있다.
린안생산장건설장을 주타격방향으로 정한 지휘부일군들은 시공력량과 중기계, 자재를 집중하여 섬멸전의 위력을 높이 떨치도록 하는 한편 다른 골조대상들도 하나하나 모가 나게 해제끼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짜고들고있다.
근 60개 대상의 골조공사가 기본적으로 결속된 조건에 맞게 도로로반정리 등에 대한 공사조직도 립체적으로 전개하고있다.
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해갈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결사관철의 기상이 일터마다에서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린안생산장건설장은 그 규모와 공사량에 있어서 대단히 방대하다.여러 성, 중앙기관을 비롯하여 이곳에 달려온 각 시공단위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골조공사를 다그쳐 끝낼 높은 목표밑에 휘틀과 철근조립, 혼합물생산과 콩크리트치기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리고있다.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매일 높은 콩크리트치기실적이 기록되고 최근 10여일동안에만도 수십개의 기둥공사가 진행되였다.
돌격전의 앞장에는 언제나 청춘의 패기와 열정으로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청년돌격대원들이 서있다.이들은 천년책임, 만년보증의 구호를 심장속에 새겨안고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켜나감으로써 건설물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있다.
집단주의적경쟁열풍은 원유공업성이 맡은 작업구역에서도 몰아치고있다.성일군들은 린안생산장건설에 수십명의 로력과 건설장비를 우선적으로 보장하고 두개 대상의 공사를 립체적으로, 전격적으로 내밀기 위한 대책을 앞질러가며 세워나가고있다.
소금공업관리국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도 공격속도를 부쩍 높이고있다.이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 앞선 공법들을 련이어 받아들이면서 하루가 다르게 공사실적을 끌어올리고있다.
강선산업건설사업소 로동계급이 자력갱생정신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헤치며 황린생산장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이들은 구조물을 리용한 발대조립방법을 받아들여 6월말까지 맡은 골조공사량의 70%계선을 돌파한 기세를 늦추지 않고 련속공격전을 들이대고있다.(전문 보기)
정론 : 로동당시대의 대건설교향곡 -건설의 대번영기로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노래하며-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떨치며 위대한 김정은시대가 약동하고있다.미증유의 시련과 난관을 자력으로 과감히 짓부시며 가장 리상적인 국가실체로 급부상한 위대한 조국의 빛나는 모습을 우리는 건설의 대번영기로 노래하려고 한다.
건설의 대번영기, 그것은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리상과 포부, 사색과 심혈, 로고와 헌신이 그대로 응축된 조선혁명의 실록과도 같은것이며 우리 세대가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는 로동당시대의 찬가이다.경애하는 원수님 안겨주신 건설의 노래로써 우리는 강대한 조국의 힘과 비약하는 시대의 숨결, 우리가 마중가는 눈부신 미래를 온 세상에 소리높이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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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세상에 둘도 없는 우리 식의 해안도시가 일떠서고있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을 걷고있다.파도소리 유정하던 명사십리에 펼쳐진 건설의 기적이 우리의 심장을 통채로 사로잡는다.갈마반도의 자랑으로 유명한 소나무숲속에 독특한 모양새로 자리잡은 다층건물들의 모습도 매력적이지만 고전미와 현대미가 조화를 이룬 다락식호텔건물이며 부드럽고 우아한 곡선미를 자랑하는 건물의 모양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가.물우에 떠있는듯 한 빠넬숙소들은 마치도 물오리들이 오붓이 모여앉은것 같아 보기만 해도 흥그럽다.아직은 건설중이라지만 지금이라도 들어가 살림을 펴고싶을 정도로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이곳에서는 미술박물관에 전시된 명화들을 감상하듯 어느 하나의 건물도 그냥 지나칠수 없어 한참이나 걸음을 멈추고 바라보게 된다니 갈마반도 십리길을 걸어가는데 하루해도 모자랄것 같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해풍에 옷자락을 날리시며 밟고밟으시던 그 백사장에 서서 건설장의 장쾌한 전경을 바라보느라면 세계를 압도할 기세로 키를 솟구는 주체건축의 놀라운 비약과 우리 조국의 무한한 힘이 느껴지고 《건설의 대번영기》라는 시대어가 심장을 쿵쿵 울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은 사회주의강성국가,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는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이며 나라의 경제적위력과 문명수준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입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가 안아올린 수많은 건축재부들, 볼수록 멋있고 추억할수록 가슴뜨거운 이 땅의 모든 기념비들은 철근과 콩크리트로 다져진 구조물이기 전에 가장 뜨거운 피와 숨결을 안은 시대의 산아이며 영원한 가수라고도 말할수 있다.
건축은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예술이다.수천년전에 세워진 하나의 건축물을 통하여 당대 사회의 정치, 경제, 문화의 전모를 파악할수 있을만큼 시대와 력사를 대표함에 있어서 건축만큼 위력한 언어가 없고 건축만큼 생동한 화폭이 없다.감각적인 생동성과 회화적인 직관성, 정서적인 감동성과 비반복적인 개성에 의하여 사람의 사상감정과 리상을 조형예술적으로,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건축은 나라의 국력과 문명을 대표하는 한폭의 그림이고 거대한 조각이며 굳어진 음악과도 같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우리가 조국의 대지우에 아로새겨온 대건설실록의 갈피를 펼쳐보면 세상을 놀래우는 승리와 기적들로 충만된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전변상이 그대로 어려온다.
조선인민군무장장비관, 릉라인민유원지, 창전거리와 같은 웅장화려한 모습으로 장식된 2012년은 위대한 장군님 한평생 걸으신 조국수호의 길, 인민사랑의 길을 끝까지 이어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의지가 건설로써 과시된 뜻깊은 해였다.옥류아동병원, 문수물놀이장, 마식령스키장의 눈부신 자태와 더불어 2013년은 건설의 최전성기로 빛을 뿌렸다.연풍과학자휴양소,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 위성과학자주택지구와 같은 아름다운 건축물들로 인민의 보금자리를 더욱 넓힌 2014년, 우리 국가의 눈부신 발전상과 막강한 잠재력을 과시하며 평양국제비행장 항공역사, 미래과학자거리,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가 웅장하게 일떠선 2015년, 우리 나라의 건축의 본보기인 과학기술전당의 준공식으로 새해의 첫문을 열어제낀 2016년과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제재를 짓부신 려명신화로 자주의 신념과 불굴의 정신력을 만천하에 떨친 2017년, 백두산기슭에서부터 동해의 명사십리, 양덕군의 온천지구에 이르는 머나먼 길을 주름잡아 달리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삼복철현지지도강행군이 인민의 마음을 격정으로 끓게 한 2018년…(전문 보기)
재일동포들에게 베풀어주신 한량없는 사랑과 은정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더욱 사무치는 경모의 정을 안고 그이의 위대한 혁명생애를 한없이 경건한 마음으로 더듬어보게 되는 7월이다.지금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의 정으로 가슴들먹이고있다.태양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는 재일동포들에 대한 우리 수령님의 한량없는 사랑과 은정을 전하는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수많이 기록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자주시대 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 총련의 창건자이시며 재일동포들의 삶의 은인,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재일동포들이 낯설고 물설은 일본땅에서 피흘려 쓰러지고 야만적인 강제로동에 등살을 벗기우던 암흑의 그 세월 조국은 불러도불러도 대답이 없었다.
예로부터 해외교포는 민족대하에서 튀여나온 한방울의 물이라고 하였다.장구한 세월 세계 여러 지역에서 끊임없이 이어진 참혹한 동란과 착취계급의 압제, 그것이 초래한 망국과 정처없는 류랑의 산물이 바로 해외교포였다.그래서 해외교포들을 수난의 력사가 낳은 민족의 파편으로 여기는 풍조가 지배적이였고 그 결과 수많은 해외교포들이 어쩔수없이 타민족에게 동화되여왔다.하지만 우리 재일동포들만은 그 불우한 수난사에 종지부를 찍고 운명적인 전환의 력사, 행운의 력사를 맞이했으며 대대로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신 자주강국의 당당한 해외공민으로 긍지높은 삶을 누리고있다.
재일동포들에게 베푸신 어버이수령님의 사랑과 은정은 정녕 몇천몇만권의 책에도 다 담을수 없다.자연에 생기와 활력을 주는 봄의 따사로움에는 한계가 있지만 재일동포들에 대한 우리 수령님의 사랑은 그 끝과 깊이를 헤아릴수 없는 위대한 사랑, 영원한 사랑이였다.
일찌기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이국살이의 설음이 어떤것인가를 너무도 가슴아프게 체험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남달리 아끼고 극진히 위해주시며 온갖 사랑과 은정을 아낌없이 베풀어주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아갈 옳바른 길을 찾지 못하여 생사기로에 있던 재일조선인운동의 실태를 헤아려보시고 로선전환방침을 제시하시여 재일조선인운동을 위기에서 구원하시고 주체의 첫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을 무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늘 이역땅에서 고생하는 총련동무들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조국을 방문한 재일동포들을 만날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그들을 사랑의 넓은 품에 안아주시였다.평양에 온 수많은 나라 정치가들과 사회계인사들이 세계정치의 원로이신 어버이수령님을 만나뵙고 가르치심을 받을것을 고대할 때에도 이역에서 찾아온 총련동무들부터 만나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남먼저 불러주시였고 멀리 있는 자식들에게 그리운 집소식을 전해주시듯 조국에서의 거창한 사회주의건설성과와 웅대한 전망목표를 알려주시며 뜨거운 동포애의 정을 부어주시였다.즐거운 일이 있으면 그 기쁨을 함께 나누자고 조국으로 불러주시고 방문일정을 마치고 돌아갈 때면 조국을 떠나는 동포들인데 아무리 바빠도 꼭 만나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에서 서둘러 돌아오군 하시였다.
언제나 밝은 웃음속에 맞아주시던 우리 수령님의 정깊은 눈빛과 따뜻한 숨결, 우렁우렁한 음성에는 친어버이의 사랑이 뜨겁게 어려있었다.그 환하신 미소, 다정한 가르치심으로 우리 수령님께서는 이역의 자식들에게 애국의 힘과 지혜,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시였다.재일동포들이 애국애족의 길에 남긴 자그마한 공적도 값높이 평가해주시고 그들의 애국충정이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도록 하여주시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날로 발전하는 조중친선
1961년 7월 11일은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이 체결된 날이다.
지금으로부터 58년전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친히 서명하신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은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피어린 투쟁의 한길에서 맺어진 친선협조관계를 항구적으로 공고발전시킬수 있는 튼튼한 법률적기초로 되였다.
조약은 년대와 세기를 이어 조중친선협조관계를 강화발전시키고 두 나라의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키며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중국을 자주 방문하시여 중국의 로세대령도자들과 동지적친분관계를 맺고 공고히 하시였으며 조중친선을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주은래동지를 비롯한 중국의 로세대령도자들도 생사고락을 같이해온 전투적인 조중친선관계를 고도로 중시하면서 여러차례에 걸쳐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으며 두 나라 친선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조중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사이에 맺어지고 두터워진 친분관계는 조중친선관계발전의 근본초석으로 되였고 오늘날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조중친선의 화원을 더욱 만발하게 하는 자양분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4차례에 걸쳐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심으로써 조중친선관계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놓으시였다.
습근평동지를 비롯한 중국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중국방문을 매번 열렬히 환영하면서 최대의 국빈으로 온갖 성의를 다하여 맞이하였다.
지난 6월 20일 습근평동지는 우리 나라를 국가방문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와 또다시 감격적인 상봉을 하였다.
조중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께서는 전통적인 조중친선협조관계를 시대적요구에 맞게 계속 활력있게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두 나라 당과 정부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며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념원, 근본리익에 전적으로 부합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의 친선과 우애의 정이 넘치는 따뜻한 상봉은 온 세계에 보다 밝고 아름다울 두 나라 관계의 미래를 다시금 보여주는 력사적순간들로 뚜렷이 기록되였다.
오늘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중국인민은 당 제19차대회가 제시한 전략적포치에 따라 《두개 백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이 과정에 당이 강화되고 그 령도적역할이 높아지고있다.
중국공산당은 자기의 대렬을 부단히 확대하고있으며 인민대중의 신뢰와 지지를 받고있다.
중국당과 정부는 사상교양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정책연구실장 담화
남조선당국이 지난 3월에 이어 이달중순 또다시 미국으로부터 스텔스전투기 《F-35A》 2대를 납입하려 하고있다.
일명 《보이지 않는 살인무기》라고도 불리우는 《F-35A》의 납입이 지역에서 주변나라들에 대한 군사적우위를 보장하며 특히 조선반도유사시 북침의 《대문》을 열기 위한데 그 목적이 있다는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로써 남조선당국은 상대방을 겨냥한 무력증강을 전면중지할데 대하여 명백히 규제한 《판문점선언 군사분야리행합의서》에 정면도전하였다.
력사적인 판문점조미수뇌상봉으로 조선반도에 긍정적인 기류가 조성되고있는 때에 자기 동족을 해칠 살인무기를 끌어다놓는데 순응하는것이 남조선당국자가 떠들어대는 《상식을 뛰여넘는 상상력》의 창안품인지 묻고싶다.
이번 전투기반입이 우리의 반발을 초래하고 조선반도정세를 군사적긴장격화에로 떠미는 위험천만한 행위로 된다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울며 겨자먹기로 상전인 미국의 비위를 맞추어 살아가는것이 남조선당국의 이상한 사람들이다.
그러면서도 북남사이의 화해와 협력을 떠들어대고있는것을 보면 뻔뻔스럽기도 하고 가련하기도 하다.
남조선당국이 조미관계가 개선될 기미가 보이면 일보 전진하였다가 백악관에서 차단봉을 내리면 이보 후퇴하는 외세의존의 숙명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북남관계전망은 기대할것이 없다.
우리 역시 불가불 남조선에 증강되는 살인장비들을 초토화시킬 특별병기개발과 시험을 하지 않을수 없게 되였다.
남조선당국은 미국에 추종하면 북남관계개선의 기회가 올수 있을것이라는 허황한 망상을 버리고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비난받는 보수언론들의 모략선전
남조선보수언론들의 비렬한 반공화국모략보도행위가 남조선과 해외언론계의 비난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한겨레》를 비롯한 남조선의 진보적언론들은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과 편견에 사로잡힌 극우보수언론들이 반공화국모략보도기사를 제멋대로 망탕 써내고있다고 까밝히면서 그런 악선전, 날조보도를 당장 중단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이런 속에 얼마전 서울에서 토론회가 있었다.여기에서 세계 주요통신사대표들은 남조선보수언론의 반공화국모략보도행위를 공개적으로 비난하였다.그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남조선보수언론의 외곡보도사실을 문제시하면서 북과 관련한 중요한 소식이 남조선보수언론에 실리는 경우 철저히 검증해야 하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은 보도하지 않는편이 낫다고 강조하였다.
평양을 여러차례 방문한바 있는 일본의 한 통신사대표는 북은 사실을 객관적으로, 있는그대로 쓸데 대하여 항상 이야기한다고 하면서 언론이 조선반도평화구축에 기여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보도의 객관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것은 허위와 기만, 날조로 일관된 반공화국모략보도로 사람들의 눈과 귀를 흐리게 하고 여론을 어지럽혀온 남조선의 사이비언론, 보수매문집단이 남조선은 물론 국제사회의 비난과 배척을 받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당연한것이다.
언론이라면 응당 정의를 옹호하고 시대를 선도하며 공정한 여론을 대변해야 한다.더우기 분렬된 우리 민족의 언론인이라면 누구나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을 추동하고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에 이바지하는 언론활동을 벌려야 한다.이것이 해내외의 우리 겨레와 국제사회의 요구이다.
그러나 력대로 남조선의 보수언론들은 정의와 진실에 등을 돌리고 언론의 생명인 객관성과 공정성을 다 줴버린채 반통일세력의 나팔수가 되여 흑백을 전도하고 사실을 오도하는 반공화국모략기사들을 마구 토해내는 범죄행위를 일삼았다.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비방중상하고 동족대결을 앞장에서 고취한 반민족적망동으로 하여 남조선보수언론들은 《분단에 기생하는 쓰레기언론》이라는 오명까지 들쓰게 되였다.
우리의 적극적이며 주동적인 노력으로 조선반도에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의 좋은 기회가 마련된 현정세하에서 그에 역행하는 남조선보수언론들의 악선전, 모략선전놀음은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남조선의 보수언론들은 우리가 조선반도의 평화와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취하고있는 대범한 조치와 성의있는 노력들에 대해 《위장평화공세》라는 악담질을 해댔는가 하면 《남북관계를 대화로 푼다는것은 환상이다.》, 《단호한 메쎄지를 보내야 한다.》고 떠들어대면서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회의감을 조성하려고 별의별 못된짓을 다하였다.한편 과거의 대결시대를 되살리려고 발악하는 《자한당》것들과 야합하여 그 무슨 《안보》위기에 대해 요란하게 광고하면서 미국과의 《동맹》과 공조체제강화에 대해 악청을 돋구었다.(전문 보기)
작업갱공사 결속단계, 기본물길굴공사 본격적으로 추진 -단천발전소건설장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명령지시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기어이 해내고야마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투쟁기풍이다.》
대규모의 단천발전소건설을 하루빨리 완공할 일념 안고 떨쳐나선 군인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이 드세찬 공격전으로 물길굴공사를 힘있게 내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거의 모든 시공단위에서 작업갱공사를 끝낸데 이어 물길굴뚫기와 확장 및 콩크리트피복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다.물길굴을 관통한 시공단위들의 수가 늘어나는 속에 여러 구간에서 물길굴확장과 콩크리트피복공사가 립체적으로 진행되고있다.
현장지휘부의 일군들은 시공단위들에서 합리적인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공사속도를 높이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해나가고있다.특히 단천발전소건설에 파견된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원들과의 사업을 짜고들어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공사를 힘있게 내밀도록 하고있다.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이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다 맡아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낄 불타는 일념 안고 물길굴공사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조선인민군 조태산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은 공사장적으로 물길굴뚫기와 확장공사를 제일먼저 끝내고 콩크리트피복공사에 진입하여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군대의 위력을 높이 떨치고있다.이들은 불리한 조건에서도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부닥치는 난관을 뚫고나가면서 해당 단위 과학자들과의 련계밑에 물길굴버럭을 리용한 합리적인 굴피복콩크리트시공방법 등을 받아들여 공사속도를 높이고있다.
조선인민군 장일수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도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여 일자리를 크게 내고있다.이들은 동력보장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 부족되는 자재를 자체로 해결하면서 공사를 중단없이 내밀고있다.
조선인민군 김광철소속부대, 조선인민내무군 최광윤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도 결사관철의 정신과 단숨에의 기상을 높이 발휘하여 물길굴공사에서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물길굴공사장에 휘몰아치는 인민군군인들의 불굴의 투쟁정신은 각 시공단위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을 보다 큰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
대흥지도국려단의 돌격대원들이 군인건설자들의 일당백공격속도에 발을 맞추어 물길굴확장과 콩크리트피복공사를 동시에 내밀면서 완공의 날을 향하여 힘차게 내달리고있다.이곳 지휘관들은 대중의 정신력발동이자 곧 공사실적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돌격대원들이 인민군대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 날에날마다 높은 공사실적이 이룩되게 하고있다.(전문 보기)
력사의 새벽길에 새겨진 불멸의 자욱 -봉화혁명사적지를 찾아서-
소나무며 전나무, 참나무를 비롯하여 여러 수종의 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룬 봉화산, 갖가지 꽃들이 활짝 피여난 산기슭을 따라 옛 모습그대로 보존되여있는 사적건물들…
유서깊은 봉화혁명사적지의 전경을 바라보느라니 한평생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의 존귀하신 영상이 어려와 가슴이 뜨거워졌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의 아버지는 우리 나라 민족해방운동의 선구자의 한사람으로서 1894년 7월 10일에 만경대에서 탄생하여 1926년 6월 5일 망국의 심야에 한을 품고 돌아갈 때까지 일생을 혁명에 바친분이였다.》
우리가 참관자들과 함께 먼저 찾은 곳은 봉화산기슭에 정중히 모셔져있는 김형직선생님의 동상이였다.
수수한 두루마기차림으로 교탁을 짚으시고 책을 펼쳐드신 김형직선생님!
마치도 김형직선생님께서 우리를 반겨맞아주시며 시련과 난관이 겹쌓여도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가라고 말씀하시는것만 같았다.
강사는 일찌기 지원의 큰뜻을 품으시고 고향 만경대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김형직선생님께서 보다 적극적인 투쟁을 위해 주체5(1916)년 3월 봉화리로 투쟁무대를 옮기신데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참관자들을 명신학교로 이끌었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이전에 《개량사숙》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던 글방을 학교로 새로 꾸리시고 그 이름도 조국해방의 밝은 새날을 앞당겨올 후대들을 키운다는 뜻에서 명신학교라고 지으시였다.
교실안에 있는 교탁과 종, 벽시계와 조선지도를 비롯한 여러 사적물에서는 후대들에게 애국의 넋을 심어주시던 김형직선생님의 손길이 뜨겁게 느껴졌다.
눈길을 류달리 끄는것은 교실앞벽면에 씌여진 《지원》이라는 글발이였다.
나라의 독립과 번영,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하여서는 그 어떤 난관과 시련이 앞을 가로막아나서도 조금도 굴함없이 끝까지 싸워야 하며 조국해방을 위한 혁명위업은 당대에 다하지 못하면 대를 이어서라도 기어코 완수해야 한다는 사상이 담긴 글발을 가슴에 새겨안을수록 민족수난의 세월 갈길 몰라 헤매이는 인민들에게 지원의 뜻을 심어주시고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의 새 력사를 창조하신 김형직선생님의 업적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절감하게 되였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주체6(1917)년 11월 여기서 수업도중 갑자기 달려든 일제경찰놈들에게 체포되시였습니다.일제교형리들은 야수적방법으로 선생님의 혁명적절개를 꺾어보려고 미쳐날뛰였지만 그 무엇으로써도 김형직선생님의 혁명적신념과 의지는 꺾을수 없었습니다.》
강사의 해설을 듣느라니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에 담으시였던 김형직선생님의 신념의 맹세가 심금을 세차게 울리였다.(전문 보기)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중에는 《구호문헌은 우리 혁명의 귀중한 만년재보이다》도 있다.
이 로작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체103(2014)년 1월 22일 마두산혁명전적지를 돌아보시면서 일군들과 하신 담화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은 신념으로 전진하며 승리합니다.》
마두산혁명전적지를 찾으시였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중요하게 강조하신것은 혁명적신념에 대한 문제였다.
마두산혁명전적지에는 백두산3대장군을 칭송한 구호문헌들을 비롯하여 많은 구호문헌이 그대로 보존되여있다.그 구호문헌들가운데는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는 구호문헌도 있다.이 구호문헌을 보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는 구호문헌은 수령님을 따라 끝까지 혁명을 하려는 항일혁명투사들의 정신세계를 반영한 훌륭한 구호문헌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계속하여 혁명은 곧 신념이라고, 신념으로 걷는 길이 혁명의 길이고 죽어도 버릴수 없는것이 혁명가의 신념이라고 하시면서 신념을 버리면 혁명을 할수 없다고, 혁명가는 설사 절해고도에 홀로 떨어지고 적들의 총구앞에 선다고 하여도 절대로 혁명적신념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고,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할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새겨안는 일군들의 눈앞에 항일혁명투사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원쑤들에게 두눈을 빼앗기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웨친 최희숙동지며 자기의 혀를 끊어 사령부의 안전을 지켜낸 마동희동지,
참으로 항일혁명투사들이야말로 신념과 의지의 강자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혁명의 길에 나선 투사들의 심장속에 과연 무엇이 자리잡고있었기에 청춘도 생명도 그처럼 아낌없이 바칠수 있었던가.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만 계시면 조국해방의 그날은 반드시 오고야만다는 혁명적신념이였다.
혁명적신념은 혁명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한 확신이며 혁명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우려는 굳은 각오와 의지이다.혁명적신념은 수령이 개척한 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싸우는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귀중한 사상정신적풍모이다.혁명을 위하여 싸우는 혁명가들이 혁명적신념을 지니지 못한다면 간고하고 험난한 혁명의 길에서 끝까지 싸워나갈수 없다.혁명적신념을 깊이 간직해야 어떤 역경속에서도 동요와 주저를 모르고 용기백배하여 싸워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치신것처럼 항일혁명투사들은 간악무도한 강도 일제와 맞서싸우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혁명승리에 대한 드놀지 않는 신념을 지니고 모진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며 굴함없이 투쟁하였기에 조국해방의 날을 맞이할수 있었으며 값높은 삶을 빛내일수 있었다.(전문 보기)
우리 당이 키운 바다의 용장은 오늘도 진군의 항로우에 있다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수훈자이며 2중로력영웅인 조선인민군 223호수산사업소 지배인이였던 진봉준동지에 대한 이야기-
우리 조국에는 한생을 묵묵히 한초소에서 일하면서 값높은 삶의 자욱을 뚜렷이 남긴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들가운데는 조선인민군 223호수산사업소 지배인이였던 진봉준동지도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황금해력사창조의 선구자들, 당의 수산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신념으로 간직하고 온넋과 량심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 결사관철한 인민군대 수산부문 일군들과 어로공들의 위훈을 우리 당과 조국과 인민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입니다.》
우리 당의 수산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신념으로 간직하고 온넋과 량심을 깨끗이 바쳐왔으며 황금해력사창조의 앞장에 섰던 인민군대 수산부문 일군의 한사람인 진봉준동지,
그는 60여년세월 순간도 변함이 없는 진실한 모습으로, 단 한구간의 탈선도 없는 곧바른 걸음으로 삶의 영예란 무엇이며 참다운 인생은 어떤것인가를 보여주었다.
당의 전사로서, 공화국공민으로서, 일군으로서 그가 남긴 생의 자욱마다에는 백옥처럼 순결한 충정과 불같은 애국헌신의 세계가 거울처럼 비껴있다.
인생의 좌표는 오직 하나
해방전 함경남도 락원군(현재)의 어느 한 농촌마을에서 태여난 진봉준동지는 어려서부터 공부를 뛰여나게 잘하였다.온 마을 사람들이 대대로 쪼들려살던 농사군가문에 유명한 박사가 나올것이라고 하면서 함께 기뻐하였다.
청춘의 포부와 희망으로 가슴부풀던 그는 청년들을 바다로 부르는 당의 호소에 접하게 되였다.바다야말로 진취성이 강하고 정열에 불타는 청년들의 일터라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교시는 파도가 기슭을 치듯 쉬임없이 그의 마음을 흔들어놓았다.
열혈청년 진봉준은 주저없이 결심을 내렸다.
(수령님께서 우리 청년들을 부르신다.가자, 바다로!)
이렇게 되여 그는 동해기슭의 어느 한 포구에 삶의 닻을 내리였다.
고지식한 성품과 불같은 열정, 진취적인 기질을 지닌 그는 얼마 안되여 어엿한 바다사람이 되였고 몇해후에는 수산협동조합의 어로장 또 몇해후에는 생산지도원 그리고 책임기사, 관리위원장으로까지 성장하였다.
사람들은 한번 결심한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내밀고 원칙앞에서는 칼날우에라도 올라서는 진봉준동지의 드센 배짱이 천성이라고 하였지만 결코 그렇지 않았다.오직 당의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실천하는 나날에 체질화된 성품이였다.
주체80(1991)년 12월 어느날이였다.그는 뜻밖에도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진행하는 수산부문 책임일군협의회에 참가하게 되였다.지금 물고기자원이 줄어들고 기름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아 물고기를 많이 못 잡는다고 하는것은 구실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어떻게 하면 인민들에게 물고기를 풍족하게 먹이겠는가를 두고 마음쓰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그는 심장의 맹세를 터치였다.
(어버이수령님, 물고기때문에 걱정하지 마십시오.패배주의자들이 보란듯이 물고기산을 쌓아놓고야말겠습니다!)(전문 보기)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해 바치신 고귀한 한생
만민의 뜨거운 그리움속에 7월의 하루하루가 흘러가고있다.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고매한 덕성,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로 조국통일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업적은 오늘도 우리 겨레의 가슴마다에 깊이 간직되여있다.하기에 남조선과 해외의 동포들은 지난 20세기는 김일성주석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세기였다고, 한평생을 오로지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 바치시여 미증유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그런 대성인은 고금동서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고 높이 칭송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으며 민족의 숙망을 실현하는 길에 한없이 고귀한 업적을 남기시였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 가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은 겨레의 가슴마다에 뜨거운 추억을 불러일으키고있다.조국통일은 자신의 일생을 관통하고있는 변함없는 의지이고 신념이라고, 반만년의 력사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은 마땅히 하나의 통일국가에서 살아가야 하며 또 살아갈수 있다는것이 민족통일과 관련된 우리의 립장이고 관점이라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뜻깊은 교시가 오늘도 메아리쳐오고있다.
해방후 외세에 의해 국토분렬의 비운이 짙게 드리웠던 그 시기부터 조국통일을 필생의 위업으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우리 수령님, 나라의 통일문제로 어느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시며 그이께서 지새우신 사색의 밤, 기울이신 로고는 그 얼마였던가.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로선과 방침들은 자주통일의 길을 환히 밝혀주고 온 겨레를 거족적인 통일애국운동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주체61(1972)년 5월 평양에서 북남고위급정치회담이 진행되던 때의 일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담을 위해 평양에 온 남측대표를 만나주신 자리에서 해방직후에 사대주의에 물젖은자들이 우리 나라를 다른 나라의 가맹공화국으로 만들겠다는 얼빠진 소리를 하면서 통일문제를 해결하는데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였던 사실에 대해 들려주시였다.그래서 자신께서는 인민들앞에서 연설하면서 우리는 쏘련식도 아니고 미국식도 아닌 조선민족의 리익에 맞는 조선식의 민주주의사회를 건설할것이라고 하였다고 감회깊이 추억하시였다.계속하시여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는 조국통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자기 민족의 힘을 믿지 않고 남에게 의존하려는 사대주의적경향을 철저히 반대하여야 한다고, 우리는 오직 조선민족의 단합된 힘에 의거하여 조국을 자주적으로 통일하여야 한다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외세의 간섭이 없이 자주적으로 통일을 실현하며 사상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적대단결을 도모하며 갈라진 조국을 무력행사에 의거하지 않고 평화적방법으로 통일할데 대한 세가지 원칙이 우리 조국의 통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출발점으로, 기초로 된다는 고귀한 명제를 남기신것도 바로 그때에 있은 일이다.그이께서 조국통일3대원칙을 제시하시여 온 겨레에게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으로 안겨주신것은 조국통일운동의 발전행로에서 참으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사변이였다.(전문 보기)
론평 : 제몸값이나 알고 처신하라
일본의 정객들이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여기저기 싸다니며 계속 못되게 놀아대고있다.그 앞장에는 수상 아베가 서있다.
얼마전에도 아베는 20개국수뇌자회의에 참가한 여러 나라 지도자들을 찾아다니며 대조선《제재결의》를 완전히 리행해야 한다는 허튼 나발을 불어댔다.그런가 하면 그 무슨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페기》를 운운하며 제재회피에 대한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법 희떠운 소리를 늘어놓았다.
현실을 제대로 분간할줄 모르는 정치난쟁이의 가소로운 객기라 하지 않을수 없다.
지금 조선반도와 지역에서는 화해와 평화의 기운이 전례없이 높아지고있으며 세상사람들이 상상조차 하지 못하였던 극적인 사변들이 일어나고있다.며칠전에는 조미대결과 갈등의 상징으로 되여있는 판문점에서 력사적인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여 화해와 평화의 새로운 력사가 시작되였음을 온 세계에 보여주었다.뿌리깊은 적대국가로 반목질시해온 조미사이에 전례없는 신뢰를 창조한 놀라운 사변이 눈앞에 펼쳐진데 대해 세계 많은 나라가 환영의 뜻을 표시하며 그것이 항구적이고 공고한것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있다.
국제무대에서는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제재를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강하게 울려나오고있다.
그런데 일본은 오히려 다른 나라들에 대조선《제재결의》를 무조건 리행해야 한다고 구걸 절반, 압력 절반식의 훈시를 하며 돌아치고있다.이것을 보면 확실히 일본의 정객들은 시대감각이 무디고 정세판단능력이 부족하다.
우리 인민은 언제 한번 제재밖에서 살아본적이 없다.제재의 강도가 높아질수록 우리 인민의 정신력은 더욱 강해졌다.
최근년간 우리 인민은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과 발전잠재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자력자강으로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힘은 참으로 무궁무진하다.위대한 자력갱생의 혁명전통을 굳건히 계승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을 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
일본이 제재문제를 들고다니는것자체가 푼수없고 가소로운짓이다.
아베를 비롯한 일본의 정객들은 주제넘게 다른 나라들에 훈시질을 하는것보다 자기 나라 문제에 더 관심을 돌리는것이 좋을것이다.
현재 국제무대에서 일본의 처지는 말이 아니다.지역정세흐름에서 완전히 밀려나 거품신세가 되였다.정객들의 사물현상에 대한 병적인 투시와 시대착오적인 사고, 무모하고 격에 맞지 않는 행태가 가져온 필연적산물이다.
지금까지 그들이 한 일들을 보면 하나같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것들이다.조선반도와 지역에서 정세가 완화되고 화해와 평화의 기류가 흐르자 몹시 언짢아하며 못된짓만 골라하였다.북남사이에 여러 갈래의 대화가 진행되자 《북조선의 미소외교에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악담을 쏟으며 쐐기를 쳐보려고 한것도 아베를 비롯한 일본의 고위정객들이고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이 채택되였을 때 왼새끼를 꼬며 리간질을 일삼은것도 바로 그들이다.(전문 보기)
論評 : 身の程を知って行動せよ
7月10日付の労働新聞は、朝鮮に対する制裁強化に奔走する安倍政権を非難する個人名義の論評を掲載した。(以下全文)
日本の政客が未だに目を覚ませずにあちこちをうろつきながら、悪どく振舞い続けている。その先頭には首相の安倍が立っている。
最近も安倍は、G20首脳会議に参加した各国の指導者たちを訪ね歩き、対朝鮮「制裁決議」を完全に履行すべきというデタラメなラッパを吹いたかと思えば、いわゆる「検証可能で不可逆的な廃棄」を云々しながら、制裁回避についての対策を強化すべきだなどという主張を無作法に並べ立てた。現実をしっかりと見分けることができない政治小人の馬鹿げた空元気といわざるを得ない。
こんにち朝鮮半島と地域では、和解と平和の気運がかつてなく高まっており、世界の人々が想像すらできなかった劇的な出来事が起こっている。数日前には朝米対決と葛藤の象徴となっている板門店で、歴史的な朝米首脳対面と会談が行なわれ、和解と平和の新たな歴史が始まったことを全世界に示した。根深い敵対国として嫉視反目してきた朝米間に前例のない信頼を築いた驚くべき出来事が目の前に広がったことについて、世界の多くの国々が歓迎の意を表し、それが恒久的かつ強固なものとして続くことを望んでいる。国際舞台では時代錯誤の対朝鮮制裁を撤回すべきという声が強く響いている。
ところが日本はむしろ、他国に対朝鮮「制裁決議」を無条件で履行すべきであると物乞い半分、圧力半分の訓示を行い奔走している。これを見れば確かに日本の政客は時代感覚が鈍く、情勢判断能力が不足していることが分かる。
わが人民は、これまで一度も制裁の外で暮らしたことがない。制裁の強度が強まるほどわが人民の精神力はさらに強くなった。 近年わが人民は、チュチェ朝鮮の無尽強大なる国力と発展の潜在力を余すことなく誇示してきた。自力自彊で前進するわが祖国の力は実に尽きることがない。偉大な自力更生の革命伝統をしっかりと継承していくわが人民の前途を妨げられるものはこの世にない。
日本が制裁問題を取り上げること自体、身の程知らずで、笑止千万なことである。安倍をはじめとする日本の政客たちは、生意気に他国に訓示などするより、自国の問題により関心を払うほうがよかろう。
現在、国際舞台における日本の境遇はひどいものである。地域情勢の流れから完全に弾かれ泡のような身の上になった。それは、政客らの事物現象に対する病んだ見通しと時代錯誤的な思考、無謀で分不相応な振る舞いがもたらした必然的産物である。
これまで彼らが行ったことは、一様に時代の流れに逆行するものであった。朝鮮半島と地域で情勢が緩和され、和解と平和の気流が流れるや、強い不快感を示し、悪さばかりを選んで行った。北南間に多岐にわたる対話が行なわれるや、「北朝鮮の微笑外交に騙されてはならない」と毒づき、くさびを打とうとしたことも、安倍をはじめとする日本の高位政客であったし、シンガポール朝米共同声明が採択された時、嫌がらせをして仲たがいさせようとしたのも、まさしく彼らである。(記事全文)
[정세론해설] : 친일매국행위가 초래한 사태
과거죄악에 대한 아무런 반성의 기미도 보이지 않는 일본이 갈수록 오만방자하게 놀아대고있다.얼마전 일본당국이 남조선에 대한 수출규제조치를 전격적으로 취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일본당국의 이번 수출규제조치에 대해 남조선의 정계와 사회 각계는 일제히 비난해나섰다.남조선의 여야당들과 각계 단체, 인사들은 일본의 처사를 일제강제징용피해자문제와 관련한 《대법원의 배상판결에 대한 경제적보복조치》, 《용납할수 없는 억지》로 강력히 규탄하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해 10월 남조선의 대법원은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일본의 전범기업들이 배상할데 대해 판결하였다.그에 대해 일본당국은 그 무슨 《신뢰관계훼손》을 운운하며 《대응조치를 취할것》이라고 위협하였다.한편으로는 저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남조선기업들에 타격을 가하는 방법을 취할것이라는 여론을 내돌렸다.그것이 현실화된것이다.
일본당국의 이번 수출규제조치에는 남조선에 대한 경제적압력을 강화하여 과거죄악에 대한 배상책임을 어떻게 하나 회피하는 동시에 남조선당국을 저들의 손아귀에 틀어쥐고 군국주의적목적을 실현하려는 아베일당의 간악한 흉심이 깔려있다.일본언론들도 남조선에 대한 수출규제조치는 사실상 남조선당국에 《압력을 가하여 순응을 강요하려는 목적》에 따른것이라고 평하였다.
현실은 지난날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천인공노할 죄악에 대해 조금도 인정하지 않고 사죄와 배상을 한사코 외면하면서 과거사문제를 덮어버리고 다시금 침략의 길에 나서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이 얼마나 엄중하고 무분별한 단계에 이르고있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이번에 일본이 남조선에 취한 경제적보복조치는 력대 보수《정권》의 친일매국행위와 떼여놓고 볼수 없다.
지난 1965년 극악한 친일매국노인 박정희역도는 일본의 과거범죄를 무마시켜주는 굴욕적인 《협정》에 맞도장을 찍음으로써 민족의 리익을 송두리채 팔아먹는 천추에 용납 못할 반역행위를 저질렀다.일본은 이 매국《협정》을 구실로 과거사문제가 다 해결되였다고 생억지를 쓰며 남조선에 대해 극도로 오만한 태도를 취하고있다.
남조선보수《정권》의 친일매국행위는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 더욱 우심해졌다.역적패당은 일본과의 그 무슨 《미래지향적관계》와 《신협력시대》를 운운하면서 상전의 옷자락에 바싹 매달리다 못해 군사정보보호협정까지 체결하는 등 천년숙적과의 군사적결탁강화에 공공연히 나섰다.박근혜역도의 친일매국적근성과 반역기질은 《유신》독재자를 훨씬 릉가한다.역도가 일본으로부터 몇푼의 돈을 받는 대가로 일본군성노예문제의 《최종적이며 불가역적인 해결》을 쪼아박은 《합의》라는것을 꾸며낸것은 지금도 남조선인민들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일본을 상대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지킬 대신 과거죄악부정과 력사교과서외곡, 독도강탈과 군국주의부활책동에 기승을 부리는 섬나라족속들에게 눌리워 할 말도 못하고 아부굴종한 남조선의 력대 보수《정권》들의 죄악은 절대로 용서받을수 없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