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019
《조선최고령도자 세계정치구도를 변화시키다》 -로씨야출판보도물들 특집-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3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출판보도물들이 6월 5일부터 27일까지의 기간에 특집하였다.
출판보도물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을 모시고 《김정은위원장:새로운 력사의 창조자》, 《세계적인 지도자》, 《국제사회계의 관심 김정은위원장》, 《조선최고령도자 세계정치구도를 변화시키다》 등 제목의 글들을 편집하였다.
하바롭스크변강인터네트신문 《제브리 데웨》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우리 공화국을 막강한 전쟁억제력을 보유한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우심으로써 지금까지 영원한것으로 간주되여오던 대국중심의 전략구도에 종지부를 찍으신데 대하여 전하였다.
신문 《크라스노야르스끼 라보치》는 김정은동지는 가장 짧은 기간에 각국 언론들의 커다란 초점을 모으신 명인으로 되시였다고 하면서 그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자료를 소개하고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이민위천의 정치리념을 변함없이 구현해나가신다.
그이는 현대과학기술과 경제발전방향, 문학예술뿐아니라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대한 조예도 매우 깊은분이시다.
또한 비범한 군령도예술을 지니시였으며 현대전에도 정통하고계신다.
신문 《나호드낀스끼 라보치》, 원동지역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 인터네트홈페지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날로 커가고 그이를 《과감하고 결단력있는 지도자》, 《전략적으로 능숙한 지도자》, 《자신감을 안고 세계정치정세를 주도해나가시는 로숙한 정치가》로 칭송하는 목소리가 지구상 이르는 곳마다에서 높이 울려나오고있는데 대하여 상세히 소개하였다.
인터네트신문 《브레먀 뻬레묜》은 이렇게 보도하였다.
조선반도는 지정학적위치의 중요성으로부터 여러 대국의 리해관계가 서로 얽혀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회담을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고있다.
국가방위력을 비상히 강화하신 김정은위원장의 현명한 령도와 드팀없는 평화수호의지, 단호한 결단에 의해 조미수뇌상봉과 회담들이 이루어지게 되였다.
앞으로의 정세발전추이는 누구도 짐작할수 없지만 전략국가로서의 막강한 힘을 가진 공화국을 배제하고 조선반도문제에서 그 어떤 실제적인 조치나 행동을 취할수 없다는것은 명백한 사실이다.(전문 보기)
민족자주에 대한 지향과 요구
남조선에서 민족자주를 주장하는 각계층 단체들의 활동이 고조되고있다.
얼마전 민중당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민주로총, 대학생진보련합을 비롯한 많은 단체들이 남조선주재 미국대사관과 시청앞, 탑골공원 등 서울의 곳곳에서 기자회견과 성명발표모임, 집회들을 벌리였다.부산과 대전, 경기도, 경상남도를 비롯한 남조선의 각 지역들에서도 시위행진과 초불집회들이 련이어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싱가포르에서 조미공동성명이 채택된 후 북이 그 리행을 위해 성실한 태도를 보여왔다고 하면서 미국은 쓸데없는 생각을 버리고 조미공동성명리행에 나서라고 강력히 요구하였다.
또한 그들은 미국이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리행을 방해한데 대해 언급하면서 외세의 주권침해행위를 용납하지 않을 의지를 표명하였다.그들은 평화와 통일을 향해가는 우리 민족의 전진을 방해하지 말라고 하면서 민족자주, 평화번영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설것을 다짐하였다.
이러한 움직임들은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그대로 두고서는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을 언제 가도 이룰수 없다는것을 현실을 통해 뼈저리게 체험한데로부터 출발한것으로서 지극히 정당하다.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를 발전시키고 자주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려는 온 겨레의 지향과 의지는 막을수 없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물위기
물이 원유처럼 귀하게 사용될것이라던 예측이 현실로 되여가고있다.지구상의 많은 곳에 물위기가 들이닥쳤다.
인디아의 타밀나두주의 첸나이시에 가물이 들이닥쳐 사람들이 물부족난을 겪고있다.시적으로 하루평균 부족되는 물량은 6억 7 500만L에 달할것으로 추산되고있다.호텔과 식당을 비롯한 봉사기관이 문을 닫았다.
물위기가 조성되게 된 원인은 시에 먹는물을 대주던 주요수원지들이 말라버린데 있다.시정부가 렬차를 동원하여 먹는물을 수송할데 대한 지시를 내리는 등 여러 조치를 취하고있지만 부족되는 물량이 엄청난것으로 하여 해결전망은 밝지 못하다.
잠비아에서는 물부족현상으로 전력생산이 지장을 받고있다.
지난 6월 7일 잠비아에네르기상은 수력발전소들에서 물부족으로 전력생산이 지장을 받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전기를 극력 절약할것을 주민들에게 호소하면서 다른 에네르기자원을 리용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현재 잠비아에서는 저수지들의 물량을 보존하기 위해 순환식정전체계를 도입하고있다.
물위기로 생태환경이 파괴되고있다.
아프리카남부의 산림지역에서는 물부족 등에 의해 량서류의 90%, 조류의 86%, 식물의 81%, 포유류의 80%가 사멸될것으로 예측되고있다.
인류가 직면한 물위기는 비단 자연적요인에 의해서만 발생한것이 아니다.보다는 사람들의 활동에 의해 이러한 위기가 조성되고있다.
그 몇가지를 보기로 하자.
우선 물자원의 심한 오염이다.이것은 물위기를 초래하고있는 무시할수 없는 요인들중의 하나이다.
지구상에서 사람들이 실지 리용할수 있는 물자원은 불과 1%밖에 안된다.그 1%마저 심히 오염되고있어 사람들이 실지 쓸수 있는 물량은 계속 줄어들고있다.
어느 한 나라의 연구집단은 보고서를 발표하여 지구상의 호수들이 적어도 7가지 종류의 물질에 심히 오염되여있다고 밝혔다.호수는 지구상에 있는 민물원천의 약 90%를 차지한다.
세계적으로 수도물의 오염이 확대되고있는것도 문제로 되고있다.
세계적으로 10개이상 나라들의 수도물에서 미소수지오물이 발견되였다.
물오염현상은 물부족현상을 낳는 동시에 여러가지 병을 발생시키고있다.
지금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약 5억 7 000만명의 어린이가 깨끗한 먹는물을 리용하지 못하고있다.어지러운 물과 불비한 위생시설에 의해 2분당 1명의 5살미만 어린이가 목숨을 잃고있다.
이상기후현상과 산림파괴 등도 물위기를 초래하는 주요요인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과거청산을 떠난 미래를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
일본이 5월 1일부터 《헤이세이》년호대신 사용하기 시작한 《레이와》는 《아름다운 조화》를 의미한다고 한다.
수상 아베는 《〈헤이세이〉를 계승한 〈레이와〉시대에 일본의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호기를 부리고있다.
그러나 지금 세계는 이러한 일본을 예리한 눈초리로 지켜보고있다.일본반동들의 력사외곡, 력사부정책동이 날이 갈수록 우심해지고있기때문이다.
우리 나라를 식민지화하고 수많은 아시아나라 인민들에게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죄많은 과거를 깨끗이 청산하지 않고서는 일본의 앞날을 기대할수 없다.이것은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요구이기도 하다.
하지만 과거를 대하는 일본의 태도는 너무도 뻔뻔스럽다.
최근에 있은 기자회견에서 일본내각관방장관 스가는 우리 나라에 대한 식민지통치시기 감행한 조선인강제징용과 관련하여 이전 《조선반도출신 로동자》들의 일본국내에로의 류입은 본인들의 자유의사에 따른 개별적인 도항이였다, 정부는 그러한 인식을 주장하고저 한다고 력설하였다.
일본반동들은 죽음의 고역장들에서 노예로동을 강요당하고 낯설고 차디찬 이국땅에서 백골이 되여버린 조선사람들을 또다시 심히 모독하고 우롱하였다.
지나온 력사는 랍치, 강제련행을 정책화하고 그것을 국가적범위에서 조직적으로 시행한 특대형범죄국가 일제의 죄행을 만천하에 고발하고있다.
일제는 《국가총동원법》, 《국민징용령》, 《개정국민징용령》, 《장년전원에 대한 징용령》 등 악법들을 마구 조작발포하였다.그리고는 회유와 기만, 체포와 랍치 등 육체적 및 정신적강제의 수법으로 조선의 청장년들과 녀성들을 끌어다놓고 마소처럼 부려먹었다.수많은 조선사람들이 《숨쉬는 도구》, 《말하는 짐승》으로 취급당하다가 처참하게 죽거나 행방불명되였다.
《문명》을 떠드는 일본의 철도, 간선도로, 탄광, 발전소 등에는 조선사람들이 흘린 피가 력력히 스며있다.
일본의 출판물들과 일본인들자체가 이것을 인정하고있다.
일본도서 《아이오이시력사》는 《징용이 강제련행형식의 성격을 띠고있었기때문에 조선인들속에서 도망치는 일이 계속 나타났다.》고 강제련행의 진상을 폭로하였다.이전 동부군첩보사관이였던 한 일본인은 극비밀리에 건설을 진행하던 《마쯔시로대본영》지하방공호에서 1945년 4월부터 패전할 때까지의 사이에 강제련행, 랍치된 약 2 000명의 조선사람들이 쇠사슬에 묶이운채로 가혹한 강제로동을 강요당하였다고 실토하였다.
범죄의 증거물들도 속출되고있다.아직도 일본에서는 가혹한 살인로동에 시달리다가 무참히 희생된 조선사람들의 유골이 수많이 발굴되고있다.(전문 보기)
사설 :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자력갱생교양을 더욱 심화시키자
우리 당은 오늘 각급 당조직들이 5대교양과 함께 자력갱생교양을 정치사상사업의 주되는 과업으로 틀어쥐고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자력갱생의 강자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은 전민총돌격전, 총결사전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고 자력으로 비약하는 주체조선의 억센 기상을 높이 떨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자강력제일주의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매우 중요하고도 관건적인 단계에서 전진하고있다.지금의 일각일초, 하루한시는 당이 제시한 전략적목표를 수행함에 있어서 획기적인 전환점, 도약대를 마련해야 할 절박한 시기이다.당의 구상과 결심이 현실로 꽃펴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결정적으로 전체 인민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어떻게 발양해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오늘의 세계에서 제것이 없고 자강의 의지가 없으면 존엄은 고사하고 생존조차 할수 없다.오직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자기 힘을 부단히 키워나갈 때 우리는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세계에 더 높이 떨칠수 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당이 정한 시간표대로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난관앞에 주저앉아 남을 쳐다보거나 제재가 풀리기만을 기다리는것자체가 곧 투항이고 변절이다.우리는 투철한 계급적자각과 강한 민족적자존심을 지니고 우리 식, 우리의 힘과 지혜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켜 주체조선의 저력과 필승의 기상을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
우리에게는 자체의 힘과 기술로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비약을 일으키고 세계를 당당히 앞서나갈수 있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있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100년, 200년앞을 내다보고 마련해주신 자립적민족경제의 강력한 토대와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하고 애국열의로 피끓는 영웅적인민의 창조적힘은 우리 공화국을 떠받드는 주추이며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튼튼한 밑천이다.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립경제의 위력을 최대로 발양해나갈 때 우리는 더욱 발전하고 강력해질것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목표도 성과적으로 달성하게 될것이다.
현시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가 명심해야 할것은 자력갱생이 결코 현정세의 요구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일시적인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전술적인 대응책이 아니라는것이다.
자력갱생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존립의 기초이고 전진과 발전의 동력이며 우리 혁명의 존망을 좌우하는 영원한 생명선이다.남들이 어떤 길을 가고 어떤 발전방식을 선택하든 우리에게는 자력갱생하는것외에 다른 길이란 있을수 없다.우리 당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것을 확고부동한 정치로선으로 재천명한 참뜻이 바로 여기에 있다.
당조직들은 당중앙의 의도대로 5대교양과 함께 자력갱생교양을 정치사상사업의 주되는 과업으로 틀어쥐고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뼈속까지 배인 참된 투사들로 준비시켜야 한다.
자력갱생교양을 원리적으로 깊이있게 진행하는것이 중요하다.(전문 보기)
제3선광장 부선공정 훌륭히 개건 -검덕광업련합기업소에서-
사회주의자립경제의 잠재력을 남김없이 발양시켜 경제건설에서 일대 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으로 온 나라가 들끓고있는 때에 굴지의 유색금속광물생산기지 검덕광업련합기업소에서 혁신의 새 소식이 전해졌다.
제3선광장 부선공정이 전기절약형, 로력절약형으로 훌륭히 개건되여 광석처리원가를 극력 줄이면서 유색금속광물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일수 있는 돌파구가 열리였다.충분한 시험생산을 진행한데 의하면 종전에 비해 전력과 로력은 50% 절약하고 선광시약소비기준을 훨씬 낮추면서도 선광실수률은 2%이상 올릴수 있다는것이 확증되였다.
이것은 채취공업발전의 활로를 열어제끼고 사회주의자립경제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이바지하는 자랑찬 성과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5개년전략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전민총돌격전을 힘차게 벌려야 합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세계적인 광업발전추세를 내다보시고 공기부선법을 받아들일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받들고 국가과학원 중앙광업연구소 과학자들과 협력하여 부선공정을 훌륭히 개건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 제3선광장 부선공정개건공사는 옹근 하나의 큰 공장건설과 맞먹는 방대한 공사였다.원래의 생산공정을 들어내고 수십년간 쌓여있던 미광을 처리해야 할뿐아니라 공기기계식부선기제작에 필요한 설비와 그 부분품의 수도 간단치 않았다.
련합기업소 청년돌격대원들이 2만여㎡에 달하는 건물지붕을 통채로 헐어버리고 광재솜과 철판지붕으로 부선장보온대책을 세워나갈 때 공사장에 달려온 가두녀맹원들은 부선장바닥에 수십년간 쌓여있던 방대한 량의 미광을 도맡아 처리하면서 기세를 올리였다.
한편 국가과학원 중앙광업연구소 연구사들은 부선공정개건설계를 검덕의 현장조건에 맞게 완성하기 위해 피타는 연구의 낮과 밤을 보내였다.그리하여 공기기계식부선기들을 계단식으로가 아니라 현장조건에 맞게 수평식으로 설치하는데 끝내 성공하여 공정개건을 우리 식대로 훌륭히 완성할수 있게 하였다.
연구사들은 이에 그치지 않고 단천광산기계공장에 나가 팔을 걷어붙이고 공기기계식부선기제작을 위한 기술지도를 책임적으로 하였다.(전문 보기)
사회주의대지에 빛나는 해빛같은 미소
7월의 강산에 그리움의 대하 세차게 굽이친다.
아, 어버이수령님!
푸른 하늘의 눈부신 태양을 바라보면 인민을 잘 먹이고 남부럽지 않게 내세우는것을 평생념원으로 안으시고 이슬에 옷자락 마를새없이 농장들을 찾고찾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모습이 가슴뭉클 어려오고 알곡생산을 늘여 우리 나라를 살기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꾸려야 한다고 당부하시던 그날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
이 땅우에 오곡백과 주렁질 사회주의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울 일념을 안으시고 불면불휴의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며 인민을 위해 겪으시는 고생에서 기쁨과 행복을 찾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그 모습을 우리 어찌 천년이 간들, 만년이 간들 잊을수 있으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라의 농업발전에서 이룩하신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어버이수령님의 모든 사색과 실천의 중심에는 항상 인민들의 먹는 문제, 농사문제가 놓여있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으시였다.그 나날에는 한개 농장을 한해동안에 3차례, 4차례씩 찾으신 사실도 있고 친히 조합원이 되시여 협동조합(당시)살림살이를 보살펴주신 이야기도 있다.명절날, 휴식일은 물론 탄생일에도 농사문제로 마음쓰신 감동어린 이야기들은 또 그 얼마인가.
어느해 4월 14일, 현지지도의 길에서 가물피해를 입고있는 밭곡식들에 대한 관수대책을 세워주시고 밤이 깊어서야 숙소로 돌아오신 우리 수령님께서는 자주 창문을 여시고 밤하늘을 바라보군 하시였다.
밤하늘에 금시 쏟아질것 같이 먹장구름이 끼였으나 비는 좀처럼 내리지 않았다.그런데 4월 15일 아침 드디여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뜨락에 나서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손을 펴드시고 비량을 가늠해보시였다.그러시고는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였다.
일군이 급히 달려와 덧옷을 드렸지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비를 즐겁게 맞으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농사때문에 얼마나 걱정이 많으시였으면…)
이런 생각으로 가슴이 뜨거워난 일군이 수령님, 오늘 아침마저 이러시면 어떻게 합니까라고 목메인 소리로 말씀올리였다.그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동무들이 생일 생일 하는데 비가 오니 생일보다 더 기쁘다고 하시면서 더없이 만족해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이런분이시였다.(전문 보기)
력사의 주체는 인민대중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튼튼히 무장하자!
력사의 주체에 관한 문제는 사회발전, 혁명발전을 주체적인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리해하는데서 기초적인 문제로 된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대중이 사회적진보와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담당자, 주체라는것을 해명함으로써 사회력사적운동에서 인민대중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뚜렷이 밝히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대중은 력사의 주체이다.》
사회력사가 어떻게 발전하며 전진하는가를 과학적으로 밝히는데서 그 주체가 누구인가 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그것은 어느 계급, 사회적집단을 사회적운동의 담당자로 보는가에 따라 사회력사적운동을 대하는 관점과 립장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기때문이다.
력사의 주체는 인민대중이다.인민대중은 근로하는 사람들을 기본으로 하여 자주적요구와 창조적활동의 공통성으로 결합된 사회적집단이다.인민대중이 력사의 주체라는것은 력사의 중심에 인민대중이 서있으며 인민대중에 의하여 사회력사적운동이 진행된다는것이다.
인민대중에 의하여 사회의 모든것이 창조되고 력사가 발전하는것은 필연이며 바로 이것으로 하여 인민대중은 력사의 주체로 된다.
인민대중은 자주적요구와 지향을 내세우고 사회력사적운동을 주동적으로 일으켜나간다.사회력사적운동은 온갖 예속과 구속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살려는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인민대중은 자연과 사회의 주인으로 살것을 지향하며 이러한 요구는 사회생활의 일정한 분야에서만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사회발전의 일정한 단계에서만이 아니라 그 전과정에 제기된다.인민대중은 이처럼 자주적요구를 가진것으로 하여 사회력사적운동을 일으키는 주인으로, 담당자로 된다.
인민대중은 무궁무진한 창조적힘을 지니고 사회력사적운동을 떠밀고나간다.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다름아닌 인민대중이며 세상에 인민대중보다 더 힘있고 지혜로운 존재는 없다.개별적사람들의 힘과 지혜에는 한계가 있지만 인민대중의 힘과 지혜에는 한계가 없다.
인민대중은 자연과 사회를 인식하고 개조변혁해나갈수 있는 무궁무진한 창조적지혜와 재능을 가지고있다.따라서 인민대중은 자연을 개조하고 생산력을 발전시키며 물질적부를 창조할뿐만아니라 사상문화적재부도 창조한다.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물질적 및 사상문화적재부는 모두 인민대중의 력사적인 투쟁과 활동에 의하여 창조된다.
사회관계, 사회제도를 개조변혁하는것도 마찬가지이다.사회의 발전은 곧 착취계급자체의 페절을 의미한다.때문에 착취계급은 저들의 특권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력사의 전진을 멈춰세우고 되돌려세우려고 한다.(전문 보기)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혁명정신-연길폭탄정신
자력갱생으로 승리떨쳐온 력사를 돌이켜보며
연길폭탄, 그 이름과 더불어 아득히 흘러간 세월의 갈피를 조용히 더듬어보느라면 백두밀림의 마치소리가 오늘도 쟁쟁히 들려오는듯싶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의 나날 남들이 도와주면 좋고 설사 도와주지 않아도 자기 힘으로 나라를 찾아야 하며 또 찾을수 있다는 철석의 신념, 오직 우리의 지혜와 힘으로 만사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확고부동한 의지를 투사들과 인민들에게 심어주시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그 넋을 심장마다에 간직하고 혁명선렬들은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맨손으로 연길폭탄을 만들어 일제를 때려부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력갱생은 오래고도 간고한 투쟁의 길에서 시종일관 높이 발휘되여온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의 첫 시기 유격구에 꾸려진 병기창사업을 특별히 중시하시고 여기에 모든 힘을 집중하도록 하시였다.
당시 유격구의 병기창들에서 제일 절실하게 요구되는것은 화약이였다.
바로 이러한 때 화약을 자체로 만들 대담한 결심을 내리시고 화약제조의 력사와 자료들을 깊이 연구하시는 한편 그 과정에 화약의 기본원료인 염초를 민간에서도 생산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병기창들에서 화약을 자체로 만든다고 하자 어떤 사람들은 머리를 기웃거리였다.맨손으로 어떻게 화약을 만들수 있겠는가 하는것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소왕청유격근거지를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람이 각오만 하면 못해낼것이 없다, 조상들이 만든 화약을 그 후손들이 왜 못 만들겠는가고 하시며 병기창일군들에게 염초를 만드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병기창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화약제조에 온넋을 쏟아부었다.그리하여 주변에 흔한 원료로 화약을 손쉽게 만들수 있는 방법을 찾고야말았다.후날 이곳에서 위력한 작탄으로 완성된것이 바로 연길폭탄이였다.
연길폭탄제작에 자기의 모든 심혈을 다 바친 병기창일군들가운데는 어버이수령님께서 만일 지금까지도 살아있다면 후대들앞에서 자력갱생을 두고 좋은 말을 많이 할것이라고, 그의 경력자체가 자력갱생의 산 교과서로 되고있을것이라고 뜨겁게 회고하신 손원금동지도 있다.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삶과 투쟁의 유일한 신조로 삼고 병기창사업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친 자력갱생의 선구자였다.(전문 보기)
반제자주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여
지난 20세기 후반기는 장구한 인류력사에서 진보와 반동, 정의와 부정의사이의 대립과 충돌이 매우 첨예했던 시기였다.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의 강권과 전횡, 침략책동으로 하여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이 유린당하는 비극도 있었고 일부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는 사태도 있었다.
하지만 부닥치는 모든 난관과 도전속에서도 반제자주위업은 자기 발전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하였다.
그 력사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신분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였다.그이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하시여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자주시대의 도도한 흐름이 21세기에로 이어지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업적은 국제관계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세계의 모든 평화애호인민들과 진보적력량이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굳게 단결하여 자주의 길로 나아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지금으로부터 50여년전인 주체54(1965)년 4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모시고 제1차 아시아, 아프리카회의(반둥회의) 10돐 기념행사에 참석하시기 위하여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시였다.
제1차 아시아, 아프리카회의는 천대받고 억압받던 아시아, 아프리카의 새로 독립한 나라 인민들이 위력한 반제자주력량으로 세계무대에 등장하였다는것을 세상에 과시하는 의의있는 국제적회합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시는 기간 어버이수령님의 사업을 보좌하시면서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여러 계기에 발전도상나라들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키며 반제자주력량이 단합된 힘으로 제국주의세력의 지배주의책동을 짓부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다그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그이께서는 인도네시아의 고위인사들을 만나신 자리에서 세계인민들이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단결하여 투쟁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혁명의 진리를 명시하시였다.
우리 장군님의 탁월한 반제자주, 단결에 관한 사상과 지략에 탄복한 인도네시아의 고위인사들은 일치하게 반제자주위업에 끝까지 충실할것과 인도네시아조선친선을 더욱 강화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활동할것을 다짐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발표하시여 반제자주력량의 단결을 강화하고 인류의 자주위업을 전진시키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하고 과학적인 해명을 주시였다.
주체54(1965)년 5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외사업부문 일군들과 하신 담화 《신흥세력나라들과의 친선단결을 강화하자》에서 새로 독립한 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각개격파전략에 단결의 전략으로 맞서며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공동투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서와 나라들사이의 호상관계에서 지켜야 할 원칙적문제를 비롯하여 반제자주력량의 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에 대하여 뚜렷이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규탄받는 반역당의 정쟁소동
남조선의 《자한당》패거리들이 헛된 야망에 사로잡혀 정쟁에 계속 열을 올리고있다.
그 무슨 《좌파독재》와 《경제폭정》에 대해 떠들며 《국회》문을 박차고 밖으로 뛰쳐나가 《민생대장정》이니, 《장외투쟁》이니 하며 정국을 소란케 하던 《자한당》패거리들이 각계의 규탄과 압력에 못이겨 지난 6월 28일 《국회》상임위원회들에 복귀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정쟁소동을 요란하게 벌려 보수세력을 규합하고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실현하려는 《자한당》의 흉계는 결코 사라진것이 아니다.
《자한당》패거리들은 이미 지난 6월 24일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과 함께 《국회》정상화방안을 담은 합의문에 서명하였었다.
하지만 이자들은 의원총회라는것을 열고 《국회》정상화합의안을 그날로 파기시켰다.
그리고는 저들의 처사를 정당화하면서 뻔뻔스럽게 재협상을 요구해나섰다.
이것은 권력욕에 환장하여 민심을 외면하고 정쟁에만 미쳐돌아가는 정치깡패들의 추악한 정체를 그대로 폭로해주었다.
《국회》정상화합의를 파기한 《자한당》것들의 망동은 즉시 각계의 강한 비난과 규탄을 자아냈다.
각 정당들이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자한당》이 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속에 남조선언론들도 《국회》정상화는 《자한당》의원들의 반발에 의해 합의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불발》되였다고 하면서 이로 하여 수습기미를 보이던 《국회》파국사태는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가고말았다고 보도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황교안을 비롯한 《자한당》패거리들은 어떻게 하나 다음해의 《국회》의원선거에서 재집권의 발판을 닦고 《정권》탈취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발광하고있다.
이자들이 민생악화를 정쟁의 도구로 삼고 《국회》복귀를 거부하면서 《장외투쟁》에 몰두한것은 그 한 실례이다.
그러던 반역당패거리들은 이번에 《국회》정상화요구에 응하지 않을수 없었다.
하지만 이것은 《자한당》것들이 저들의 못된 악습과 결별한다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개꼬리 3년 두어도 황모 못된다고 《자한당》패거리들의 반인민적본성은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
《자한당》이 《국회》복귀요구에 응하기는 하였지만 이제 또 어떤 란동을 부릴지 알수 없다는것이 남조선의 민심이다.
남조선언론들도 가까스로 《국회》본회의가 열리였지만완전한 정상화까지는 진통이 따를것으로 보인다고 전하였다.
남조선인민들은 재집권을 꿈꾸며 정쟁광풍을 갈수록 요란하게 일구는 《자한당》을 용서치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민심의 준엄한 명령
얼마전 박근혜집권시기였던 2016년 《기무사령부》패거리들이 새로운 《간첩사건》을 조작하려 한 내막이 드러난데 대해 남조선민심의 분노가 시간이 갈수록 커만가고있다.
당시 남조선에서는 특대형범죄자-박근혜역도의 탄핵을 요구하는 각계층인민들의 초불투쟁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여 역적패당이 최악의 통치위기에서 허덕이고있었다.
이대로 나가다가는 저들의 잔명조차 부지할수 없다는것을 간파한 보수집권패당은 력대로 써먹어온 상투적수법을 또다시 고안해냈다.
그것이 바로 《간첩사건》조작이다.
밝혀진데 의하면 당시 보수집권세력은 《민주주의국민행동》대표를 비롯하여 수많은 민간인들에 대한 사찰놀음을 벌려놓았으며 《명단》과 《조직구성도》라는것을 작성하고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총련)와 련관된 《간첩사건》을 조작하여 2017년 역도년의 탄핵국면때 발표할 계획을 세웠었다고 한다.
실로 비렬한 반공화국모략음모책동인 동시에 경악스러운 특대형범죄행위가 아닐수 없다.
력대로 보수패당은 파쑈통치위기가 극도에 달할 때마다 이른바 《공안정국》을 조성하거나 《간첩사건》들을 조작하여 정치적반대파를 제거하고 인민대중의 정의의 투쟁을 악랄하게 탄압해왔다.
《통일혁명당사건》, 《적화공작단사건》,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혁명조직사건》, 《정심회사건》, 《인민혁명당사건》, 《남조선해방전략당사건》, 《임자도사건》. 《김대중내란음모사건》 등을 비롯한 수많은 사건들을 날조해내고 정의와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정계, 사회계인사들과 애국적인민들을 닥치는대로 체포, 투옥, 학살한 군부파쑈독재《정권》, 보수집권시기의 살인만행들이 바로 그러하다.
특히 밑뿌리채 흔들리는 통치기반을 지탱하기 위해 한개 도시를 《피의 목욕탕》, 《죽음의 도시》로 만들어놓은 광주대학살만행은 지금도 전두환역도와 그 후예들이야말로 정치적야욕실현을 위해서라면 인민들의 목숨도 서슴없이 란도질하는 희대의 살인집단, 범죄집단임을 만천하게 고발하고있다. 《리석기내란음모사건》 역시 박근혜와 《새누리당》의 반인민적악정과 동족대결책동, 집권유지에 장애로 된다는 미명하에 역도년과 그 하수인인 황교안패거리들이 날조해낸 불법무법의 모략사건이다.
박근혜탄핵 당시 《간첩사건》조작에 따른 황교안과 그 패당의 탄압음모가 실천에 옮겨졌을 경우 끔찍한 참극이 빚어지고 정의의 초불항쟁이 된서리를 맞았을것이라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보수패당의 《간첩사건》조작흉계는 어제 오늘에 새롭게 시작된것이 아니다. 리승만역적패당과 《자유당》으로부터 시작하여 박근혜패당과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에 이르는 전기간에 지속적으로 감행되여온 특대형범죄행위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생태환경보호를 위한 아세안의 노력
얼마전에 진행된 제34차 아세안수뇌자회의에서 아세안지역에서의 바다오물과의 투쟁에 관한 방코크선언이 채택되였다.
회의에 참가한 동남아시아국가련합(아세안)성원국 지도자들은 바다오물을 막거나 줄이기 위한 통합적인 륙지-바다접근방식을 장려하고 국가의 법규정을 강화하며 정보를 공유하기로 하였다.또한 여러 분야에서 지역적 및 국제적협조를 발전시키기로 합의하였다.
선언은 성원국들이 자원의 리용효률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해결책들을 내놓는것과 함께 연구능력을 강화하고 사회적관심을 높이기 위한 선전활동과 조치를 촉진시키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최근시기 바다오물문제는 많은 나라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는 심각한 국제적문제로 제기되고있다.
바다오물가운데서 가장 많은 몫을 차지하고있는것은 수지오물이다.인류는 아직까지도 바다에 얼마만한 수지오물이 있는가 하는데 대하여 정확히 알지 못하고있다.
그러나 수지오물에 의한 바다오염과 그로 인한 바다생태환경파괴가 인류에게 커다란 위협으로 된다는데 대하여서는 누구나 알고있다.
유엔환경계획은 아시아와 미국, 남아메리카에서 버려진 많은 량의 수지오물이 에꽈도르의 갈라빠고스제도에 밀려들어 바다거부기를 비롯한 바다동물들의 사멸을 촉진하고있다고 경고하였다.
싱가포르의 연구사들은 해안가에서 수집한 270여개의 미소수지들을 조사하는 과정에 400종이상의 세균을 발견하였으며 세균종들중 일부가 산호들을 탈색시키고 사람에게도 해를 준다는것을 확인하였다.
이것만 놓고보아도 수지오물문제의 심각성을 잘 알수 있다.
문제는 이에 대해 많은 나라가 잘 알고있으면서도 오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에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있는것이다.일부 나라에서는 수지오물을 아시아의 발전도상나라들에 수출하는데서 그 해결방도를 찾고있다.
수지오물수출대국인 미국인 경우 말레이시아에 대한 수출은 66% 늘어난 20만t, 타이에 대한 수출은 3배로 늘어난 11만t에 달하였다.
발전된 나라들에서 재생리용하기 힘든 오물까지 쓸어들어오는데 대해 우려하고있는 동남아시아나라들이 련이어 수입규제조치를 취하고있다.이미 자기 나라에 비법적으로 들여온 오물들을 해당 나라들에 반송시키고있다.
수지오물을 줄이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윁남의 호지명시정부는 2018년-2020년 환경계획에 따라 시안의 상업기관들에서 류통되는 비닐구럭의 량을 2010년에 비해 65% 줄일것을 목표로 내세우고있다.
타이에서는 이미 150여개의 국립공원을 비롯한 관광지들에서 수지용기를 비롯한 분해되지 않는 제품들의 사용을 금지시켰으며 2020년까지 관광지들에 내버려지는 1회용비닐구럭, 천가방, 휴대용물병 등 각종 오물을 50% 줄일것을 계획하고있다.(전문 보기)
백두전역에 휘몰아치는 새로운 시대정신창조열풍 -삼지연군건설장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건설전투장들에서 창조되는 새로운 건설속도와 시대정신은 천만군민을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영웅적투쟁과 위훈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합니다.》
우리 국가의 위력, 경제적잠재력을 과시하며 삼지연군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216사단의 전체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 돌격대원들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결사관철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로 올해 2단계공사대상인 천수백세대의 기존살림집개건보수와 수십동의 신설건물골조공사를 끝내였으며 삼지연지구의 30여km에 달하는 간선 및 구획도로로반형성, 봄철원림공사 등을 결속한 기세로 건물내외부공사와 지대정리, 도로로반에 대한 구조층형성과 연석설치공사에 드센 박차를 가하고있다.
전반적인 건물골조공사 완성, 내외부
미장 및 타일붙이기성과 확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사단안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 돌격대원들이 삼지연읍지구의 수십동에 달하는 살림집과 공공 및 산업건물골조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공사에 참가한 모든 시공단위에서는 올해 건설의 첫 대상으로 1 200여세대의 기존살림집을 모든 면에서 새 살림집과 조금도 다름없이 짧은 기간에 개건보수하여 삼지연읍지구 인민들이 새 보금자리에 들게 하였다.
군인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은 아름찬 살림집개건보수공사를 끝낸데 이어 올해에 계획된 새 건설대상인 30여동의 소층 및 다층살림집과 수십동에 달하는 공공 및 산업건물골조공사를 6월말현재 결속함으로써 2단계공사의 확고한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공사기간 사단정치부의 지도밑에 현장지휘부에서는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 돌격대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폭발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였다.사단현장지휘부에서는 최단기간에 최상의 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일별, 주별전투목표를 면밀히 세우고 공사조직과 지휘를 빈틈없이 하는 한편 현장경제선동을 강화하여 군인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을 적극 고무추동하였다.
조선인민군 김광철소속부대와 장일수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다 맡아 수행할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건물골조공사와 내부미장공사를 동시에 다그쳐 성과를 확대하였다.
사단직속 인민보안성련대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은 맡은 공사를 추진하면서 다른 단위가 맡은 수십세대의 살림집개건보수공사도 함께 해제끼는 혁명군대의 고상한 풍모를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성, 중앙기관려단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도 공사계획을 일별, 대상별로 어김없이 수행하기 위해 살림집과 공공 및 산업건물골조공사에서 비상한 창조정신을 발휘하였다.
려단에서는 건설대상별자재소요량을 면밀히 타산하고 공사자재를 원만히 확보한데 기초하여 그날과제를 그날로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하였다.려단아래 모든 시공단위에서는 유압식굴착기를 비롯한 중기계들의 가동률을 최대한 끌어올려 열흘도 안되는 기간에 건물기초굴착공사를 결속하고 휘틀조립과 철근가공, 콩크리트치기속도를 부쩍 높이였다.결과 려단적으로 착공후 50여일만에 모든 살림집과 공공 및 산업건물골조공사를 결속한데 이어 내외부미장작업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전문 보기)
은혜로운 태양의 빛발 영원하리
영원한 우리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인민의 가슴에 열화같은 사상감정이 더욱 뜨겁게 끓어번지는 7월이다.
주체로 빛나는 이 나라를 더 기름지게 가꾸시기 위해 한평생 공장과 농촌을 찾으시고 찾으시여서는 인민들과 어울려 이야기를 나누시기를 그처럼 즐겨하시였으며 누구나의 가슴에 영원한 정을 안겨주신 우리 수령님!
우리 인민들처럼 위대한 인민은 세상에 없다고 늘 외우시며 그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워주시려 어느 하루도 편히 쉬여보지 못하시며 현지지도의 길을 헌헌히 이어가신 어버이수령님!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지극히도 인민을 사랑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친근하고 인자하신 모습 세월이 흐르고 강산이 변한들 우리 어이 잊을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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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령님의 한평생은 인민의 어버이의 위대한 사랑의 한평생이다.
인민들을 친혈육처럼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시며 모든 사색과 실천의 중심에 인민의 행복을 놓으신 바로 여기에 우리 수령님의 위대성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고결한 인품과 덕망을 지니신 위대한 인간이시였다.
수령님께서는 뜨거운 인정미와 한없이 검박하고 소탈한 품성을 지니시고 인민들을 따뜻이 대해주고 보살펴주시였다.》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에 어버이수령님께서 남기신 눈물겨운 이야기들은 자나깨나 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사는 온 나라 인민의 가슴을 날이 갈수록 뜨겁게 달구어주고있다.
언제인가 강원도의 산골군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터밭에서 마늘을 수확하고있는 한 로인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로인에게 손수 담배를 권하시며 집에 식구는 몇이나 되는가고 물으시였다.
식구가 7명이면 많은 축인데 토지는 얼마나 가지고 농사를 짓는가, 그 토지가 로인의 집에서 농사를 짓는데 적지 않은가, 산골이라고 해서 조나 감자와 같은 밭곡식만 심어서는 소출을 높일수 없다.…
어버이수령님의 헤아리심은 참으로 사려깊은것이였다.
해방과 함께 제땅에서 농사를 짓게 된 로인은 그렇지 않아도 어떻게 하면 소출을 더 높일수 있겠는가를 두고 궁리도 많이 해보았었다.하지만 신통한 방안이 떠오르지 않아 예전그대로 밭농사에만 매달려 살지 않으면 안되였다.(전문 보기)
그 어떤 무더기비에도 제때에 대처하도록 -대동강큰물지휘부에서-
큰물과 비바람피해를 미리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자
대동강큰물지휘부에서는 무더기비와 큰물로부터 대동강류역의 넓은 지대를 안전하게 보호할수 있는 여러가지 대책을 철저히 세워나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은 만년대계의 자연개조사업이며 나라의 모든 지역, 모든 부문, 모든 단위를 포괄하는 전국가적사업입니다.》
우리 당의 웅대한 대자연개조구상에 의하여 대동강과 그 지류에는 만년대계의 계단식갑문들과 저수지, 발전소언제들이 훌륭하게 일떠섰다.서해갑문과 미림갑문, 봉화갑문 등 여러개의 갑문들이 계단식으로 건설되여 그 어떤 큰물에도 끄떡없이 대동강류역의 넓은 지역을 안전하게 보호할수 있게 되였다.
그리하여 대동강은 행복의 강, 락원의 강으로 전변되고 대동강류역의 인민들은 그 어떤 큰물에도 걱정을 모르고 생산과 건설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기상수문국의 통보에 의하면 7월중에 장마가 시작되고 일부 지역에서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것이 예견된다고 한다.
륙해운성 대동강갑문관리국에서는 대동강류역의 갑문들과 언제들이 자기의 위력을 발휘하도록 빈틈없는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천여리 대동강을 콤퓨터로 다스리기 시작한것은 20여년전부터이다.그때부터 대동강큰물관리체계는 나날이 현대화, 과학화되여 현실에서 큰 은을 내고있다.
올해에도 륙해운성 대동강갑문관리국에서는 우리 당의 높은 뜻을 받들고 해당 과학연구기관과 여러 대학의 과학자, 연구사들과 합심하여 이미 개발한 대동강큰물관리지원프로그람을 큰물이 났을 때를 3차원적으로 모의시험할수 있게 보다 완성하고 전반적인 갑문들의 수위조절을 위한 종합적인 조종체계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한 두뇌전, 기술전을 힘있게 벌려 성과를 안아왔다.
하여 대동강물관리를 보다 과학적으로 진행할수 있는 밝은 전망을 열어놓았다.
대동강갑문관리국에서는 여러 갑문사업소와 언제, 수문을 가지고있는 단위들이 큰물이 나는 경우 제때에 처리할수 있도록 하고있다.
이곳 일군들은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은 국토를 보호하고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정비보수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들을 선행시키는 한편 수문들의 상태를 현지에서 직접 알아보고 장마철에 대처할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도록 하고있다.
각지 갑문, 발전소저수지의 수위를 정상적으로 장악하고 신속정확히 조절하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는 한편 갑문운영에 필요한 전력공급체계도 합리적으로 구성하여놓았다.특히 기상수문자료의 실시간자료전송체계를 전반적으로 료해하고 갑문사업소들에 국가콤퓨터망과 이동통신망, 무선통신망에 의한 3중자료통신망을 구축해놓음으로써 그 어떤 조건에서도 통신보장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있다.
서해갑문사업소에서 그 어떤 큰물에도 대처할 만단의 준비를 갖추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서해갑문사업소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희망과 재능의 나래를 활짝 펴거라
당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씩씩하게 자라는 행복한 원아들
전국 학원 원아들의 체육경기-2019를 보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초등학원과 중등학원원아들도 다 나라의 역군으로, 혁명의 후비대로 억세게 키워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가게 하여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전국 학원 원아들의 체육경기-2019에 대한 취재를 위하여 평양중등학원과 평양초등학원을 찾았다.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에 떠받들려 훌륭하게 일떠선 학원들에서는 원아들의 체육경기가 성황리에 진행되고있었다.
우리와 만난 교육위원회 일군은 몇해전부터 전국 학원 원아들의 체육경기가 해마다 진행되고있다고 하면서 여기에는 원아들을 지덕체를 겸비한 나라의 역군으로 키우려는 당의 크나큰 사랑이 어려있다고 격정에 넘쳐 이야기하였다.
우리의 가슴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평양애육원을 찾으시여 원아들을 축복해주시며 하시던 뜻깊은 말씀이 귀전에 울려왔다.
원아들을 잘 키워 앞으로 이들속에서 이름난 과학자, 체육인, 예술인, 군인도 나오고 영웅도 나오게 해야 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말씀.
그 웅심깊은 사랑과 기대가 어린 체육경기여서 밝고 명랑하게 웃는 원아들의 모습을 무심히 바라볼수 없었다.
격정에 젖어있는 우리에게 교육위원회 일군은 이번에 중등학원들은 롱구(남), 배구(녀)경기에서, 초등학원들은 축구(남)경기에서 승부를 겨룬다고 설명해주었다.
경기장에 나선 원아들은 하나와 같이 름름하였다.다채로운 체육활동을 통하여 련마해온 체육기술을 남김없이 발휘하는 원아들의 생기발랄한 모습은 주변을 오가던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어세웠다.
《평양시의 저 7번선수가 롱구기술이 대단하구만.먼거리던져넣기만 성공시키는걸 보오.앞으로 끌끌한 롱구선수가 되겠소.》
《강원도의 3번선수는 어떻구요.빼몰기하는걸 막지 못하지 않소.》…
우리는 취재과정에 원아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소중한 사연도 알게 되였다.
그들속에는 큰물피해로 부모를 잃은 원아도 있었고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 대표로 참가하여 대를 두고 잊지 못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 원아들도 있었다.
라선중등학원 최일심학생의 이야기는 우리의 가슴을 울려주었다.
몇해전 뜻밖의 큰물피해로 어머니마저 잃고 오빠와 함께 학원에 들어섰을 때까지도 당의 사랑이 이렇게 큰줄 미처 모르고있었다고, 어머니생각에 마음속그늘이 질세라 철따라 사랑의 새 교복과 학용품, 맛있는 식료품을 가득 안겨주고 체육소조에서 희망의 나래를 활짝 펴도록 보살펴준 고마운 그 품속에서 배구선수로 자랐다고 그는 가슴을 들먹이며 말하였다.
원산중등학원 윤평일학생의 이야기도 격정없이는 들을수 없었다.
학원에서 공부하던 내가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 대표로 참가하게 되였을 당시 아버지는 나라앞에 떳떳치 못한 상태에 있었습니다.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저를 영광의 경축행사장으로 불러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습니다.오늘은 행복의 보금자리에서 희망을 마음껏 꽃피우며 롱구선수로 자라났습니다.…
이런 가슴뜨거운 사연들을 품고 모여온 원아들이였다.(전문 보기)
당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씩씩하게 자라는 행복한 원아들
전국 학원 원아들의 체육경기-2019를 보고
본사기자
혁명의 길에서 쌓으신 귀중한 경험을 알려주시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주체사상의 진리성을 검증하시고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걸출한 사상리론가이시며 탁월한 실천가이시다.
하기에 자주를 지향하는 세계의 수많은 나라 지도자들과 인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받기 위하여 우리 나라에 끊임없이 찾아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업적은 국제관계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주체46(1957)년 7월 윁남의 호지명주석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
당시 새 사회건설의 길에 들어선 윁남은 경제건설에서 많은 난관을 겪고있었다.호지명주석의 우리 나라 방문은 그와 적지 않게 련관되여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호지명주석을 만나시여 진지한 담화를 나누시였다.
호지명주석은 자기 나라의 어려운 경제사정에 대하여 이야기하고나서 우리 나라 경제건설방향에 대하여 말씀해주실것을 요청드리였다.
외래침략자들의 무력간섭을 반대하여 오랜 기간 어려운 싸움을 벌려온 윁남에 있어서 민족경제건설로선과 농촌경리의 발전방향을 옳바로 정하는 문제가 매우 중요하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의 경제건설형편과 전후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에 대하여, 기계공업을 핵심으로 한 중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는데 힘을 넣은데 대하여 이야기해주시였다.
당시 윁남의 기계공업실태는 사실상 령이나 다름이 없었다.그것은 기계공업의 토대가 전혀 없었던 사정과 관련되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기계공업기지를 창설해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우리 나라의 실례를 들어 설명해주시였다.
전후 우리 나라에서 수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유럽의 어느 한 나라에 가서 고기배를 팔아달라고 한적이 있었다.그런데 그 나라에서는 우리에게 28척의 고기배밖에 주지 못하겠다고 하였다.또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부탁했더니 크게 마음을 쓴다는것이 겨우 70척의 고기배를 주겠다고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러한 이야기를 들려주시면서 그래서 우리는 곤난이 있기는 하지만 중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면서 경공업과 농업을 동시에 발전시킬데 대한 전후 경제건설의 기본로선을 내놓았다고 교시하시였다.
호지명주석은 전후 재더미우에서 건재공업기지를 꾸리고 전력, 화학, 기계 등 중공업부문 생산기지를 창설한 우리 나라의 경험을 배우기 위하여 많은 질문을 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 농업협동조합을 조직하던 과정에 대하여서도 문의하였다.
호지명주석은 민족경제발전에서 알곡생산을 첫자리에 놓았으며 그 출로를 농촌경리의 집단화에서 찾고있었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나라 농촌에는 로력이 모자랐다, 그래서 농민들이 자체로 품앗이형태로 농사일을 하였다, 우리 당은 이것을 제때에 포착하고 처음에는 품앗이반을 무어주었다, 협동조합이 아니라 품앗이반을 무어서 한동안 농사를 짓다가 전후에 우리 당 제6차전원회의에서 농업협동조합을 조직할데 대하여 결정하고 농민들에게 호소하였다고 교시하시였다.(전문 보기)
총련 학우서방창립 70돐 기념모임 도꾜에서 진행
총련의 학우서방창립 70돐 기념모임이 6월 21일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기념모임에는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부의장, 송근학 교육국장, 한동성 조선대학교 학장, 간또지방의 총련본부위원장들과 학교소재지의 총련지부위원장들, 각 단체, 사업체책임일군들, 각급 학교 교장들과 조선대학교 교육학부 학생들, 강창훈 학우서방 사장과 사원들이 참가하였다.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된 모임에서는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에서 보내온 축전과 조국사에서 보내온 축기가 소개되였다.
허종만의장이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로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이 온 세계에 힘있게 과시되고있는 시기에 자랑스러운 교육도서출판기관인 학우서방창립 70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학우서방이 그동안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주체적해외교포교육사상을 높이 받들고 겹쌓인 시련을 이겨내며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도서출판사업의 내용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함으로써 민족교육을 강화발전시키고 새 세대들을 힘있는 애족애국인재, 참다운 애국자로 키우는데 크게 기여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총련 제23차 전체대회방침에 따라 2018학년도부터 조기영어교육과 전자교과서의 도입을 원만히 보장함으로써 민족교육사업을 시대적발전추세에 맞게 발전시키고 동포학부모들의 지지와 신뢰를 얻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창립 70돐을 맞이한 학우서방앞에는 주체위업과 더불어 새로운 전환기에 들어선 재일조선인운동의 요구에 맞게 교육도서출판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민족교육의 찬란한 개화기를 열어나가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말하였다.
학우서방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돌려주신 하해같은 사랑과 배려에 높은 사업실적으로 보답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강창훈사장이 기념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학우서방에 돌려주신 각별한 사랑과 배려를 가슴깊이 새기고 애족애국의 전통을 이어 교육내용과 방법을 현대교육의 추세에 맞게 발전시키는데 적극 기여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
모임은 《김정일장군의 노래》합창으로 끝났다.
기념모임에 이어 연회가 있었다.(전문 보기)
무분별한 광증으로 초래될것은 비참한 결과뿐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의 무력증강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있다.
최근 일본방위상은 국내 각계와 국제사회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의 배비계획을 계속 유지할것이라고 공표하였다.
《이지스 어셔》는 사거리가 《싸드》보다 길고 순항미싸일을 탑재하면 공격무기로 전환되는 등 일본의 방위수요를 훨씬 초과하는 제원으로 하여 2017년 그 도입이 결정된 순간부터 내외의 커다란 론난을 불러일으켰다.
국제적인 반대에 부딪칠 때마다 일본당국은 《북조선의 위협에 대처하자면 〈이지스 어셔〉의 배비는 필수불가결하다.》고 떠들면서 저들의 행위를 정당화해나섰다.
문제는 이러한 요격체계배비놀음이 우리 공화국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해 조선반도와 지역에 전례없는 정세완화의 훈풍이 불고있는 오늘에도 변함없이 추진되고있는 사실이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의 《이지스 어셔》배비소동이 본질에 있어서 군사대국화를 실현하기 위한 발악적책동에 불과하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오늘날 일본의 방대한 군사력은 세인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올해 방위비를 과거최고인 5조 2 574억¥으로 책정한 일본은 《전수방위》의 허울을 벗어던지고 항공모함보유,장거리순항미싸일과 무기급콤퓨터비루스개발 등 《자위대》의 선제타격능력강화에 집착하고있다.
한편 공격형무력으로 변신한 《자위대》의 군사작전범위를 계속 넓히면서 해외진출을 《정례화》하고 전쟁수행능력을 숙달하고있다.
지난 5월 29일 《아사히신붕》은 일본이 미국의 동맹국들가운데서 최대규모의 《F-35》계렬 전투기집단을 보유하게 된 사실을 언급하면서 머지않아 항공모함화된 《자위대》의 함선들이 최신예스텔스전투기 《F-35B》를 탑재하고 인디아태평양전역에서 활동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지금 일본은 저들의 군사대국화책동이 주변대국들의 진출을 견제하자는데 목적을 두고있다는데 대하여 내놓고 떠들어대고있다.
《이지스 어셔》와 관련해서도 지난해 벌써 《북조선의 위협이 줄어들 경우에도 도입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간다.》고 결정함으로써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체계가 누구를 목표로 하고있는가 하는것을 명백히 시사하였다.
제반 사실은 끊임없는 무력증강책동으로 아시아의 《맹주》가 되여보려는 사무라이후예들의 야망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국제사회는 인류에게 또다시 참혹한 재난을 들씌우려고 날뛰는 일본반동들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
무분별한 광증에는 언제나 비참한 결과가 뒤따르는 법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