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019
해설 :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은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
전화의 조국수호정신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게 열렬한 애국심을 심어주고 그들을 영웅적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주체조선의 넋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화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조국수호정신, 이것은 그 어떤 물리적힘에도 비할수 없는 최강의 힘이며 우리 새 세대들이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인 로병들에게서 넘겨받아야 할 가장 귀중한 유산입니다.》
오늘 우리 조국은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자력부강의 새 력사를 써나가고있다.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온갖 도전들을 강행돌파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힘찬 진군의 원동력은 억대의 재부나 자원이 아니라 인민대중의 정신력이다.영웅조선의 승리의 력사에 관통되여있는 조국수호정신이 온 나라에 차넘칠 때 우리 국가는 남들이 가늠할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놀라운 속도로 발전상승의 길을 내달릴수 있다.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은 전체 인민이 자기 령도자만을 굳게 믿고 당의 사상과 로선을 결사관철해나가게 하는 사상정신적힘이다.
《당과 수령을 위하여!》, 이것은 전화의 나날에 높이 울려퍼진 신념의 구호이다.나라잃고 온갖 천대와 멸시속에 신음하던 우리 인민이 해방된 조국땅에서 인간다운 생활을 누리며 가슴깊이 새겨안은것은 민족의 은인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이였다.자기 수령에 대한 믿음은 전쟁이라는 난파도앞에 결사옹위의 성새를 떠올린 초석이였고 승리할 조국의 래일을 그려보게 한 원천이였다.
수령께 다진 맹세를 지켜 단 4문의 포로 적의 5만대군과 맞서 3일간이나 월미도를 사수한 해안포병들을 비롯한 우리의 영용한 인민군용사들의 불멸의 위훈은 조국해방전쟁사의 갈피마다에 뜨겁게 어려있다.김일성장군님을 찾아가야 살길이 열리고 우리가 전쟁에서 이긴다고 한 법동농민의 소박한 말은 우리 인민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감명깊게 보여주고있다.
혁명은 멀리 전진하고 세대도 교체되였다.그러나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삶의 순간순간은 수령결사옹위, 결사관철의 투쟁으로 이어지고있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속에 경제건설대진군이 가속화되고 공화국의 종합적국력이 비상히 강화되고있는것이 오늘 1950년대 투쟁정신이 맥박치는 우리 조국의 벅찬 현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만장약하고 그 어떤 천지지변속에서도 일편단심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는 인민이 있기에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은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으로 부닥치는 난관을 맞받아 뚫고 기적적성과들을 이룩해나가게 하는 사상정신적무기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3년간은 그야말로 난관돌파, 난관극복의 련속이였다.그처럼 힘겨웠던 전화의 나날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완강한 공격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 혁명적락관주의로 만난을 굴함없이 헤쳐왔다.영용한 인민군대는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즉시적인 반공격전과 련속공격전, 강력한 배후타격전 등 적극적인 공세로 세계전쟁사가 알지 못하는 놀라운 군사적기적들을 련이어 창조하였다.맨손으로 선반의 피대를 돌리면서 병기생산을 다그치고 폭격과 포격속에서도 식량증산과 전시수송, 전선원호에 모든것을 다 바친 우리 인민이다.불타는 고지들에서 펼쳐진 화선음악회, 후방에 차넘친 전선원호의 노래소리는 원쑤들을 전률케 하였다.(전문 보기)
자력갱생투사
지상연단
당은 부른다, 모두가 만리마시대의
영웅이 되고 주인공이 되자
만리마시대 전형들의 사업을 투시해보면 하나의 공통점을 찾아볼수 있다.그것은 우리 당의 자력갱생전략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기적창조의 지름길을 열어나가는것이다.여기에 만리마시대 전형들의 투쟁기질, 투쟁본때가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자력갱생을 구호로만 들고나갈것이 아니라 발전의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워야 하며 오늘의 사회주의건설을 추동하는 실제적인 원동력으로 전환시켜 자력으로 부흥하는 새로운 력사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어떤 투쟁기풍과 일본새로 일하는가에 따라 사업성과가 좌우된다.남이 도와주기만을 바라거나 조건과 환경에 포로되여 우는소리를 하는 사람은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지만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기질과 배짱을 지닌 사람은 무슨 일에서나 성공하기마련이다.
만리마시대의 전형들이 남보다 조건이 좋고 유리한 환경이 주어져서 또 그 누구의 덕에 의하여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둘수 있은것은 아니다.만난을 무릅쓰고 간고분투하여온 전형들의 성실한 땀과 노력에 의하여 이루어진 고귀한 결실이다.그 성과의 밑바탕에는 모든 사업을 이악하게 달라붙어 자체의 힘으로 끝까지 해내는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이 놓여있다.
만리마시대의 전형들에게 있어서 자력갱생은 체질화된 투쟁기풍이다.그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 당에서 준 전투적과업을 놓고 그 어떤 흥정이나 타산, 구실도 몰랐다.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 당이 바라는대로 높은 사업성과를 이룩한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지만 이들은 온갖 시련과 난관을 오직 자력으로 뚫고나갔고 제손으로 자기 단위, 자기 일터를 일신시켰다.전형들이 거둔 성과는 생산장성의 열쇠도,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담보도 자력갱생에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당의 사상과 령도를 최대의 실적으로 충직하게 받들고 달성한 성과에 조금도 자만함이 없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련속공격전을 들이대여 증산투쟁, 창조투쟁에서 혁혁한 위훈을 세운 여기에 전형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이 있다.
지금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과 국가는 매 사람에게 책임적인 과업을 부여하고있다.혁명과업이 아무리 방대하고 어떤 역경에 처하여도 자력자강으로 만난을 뚫고나가려는 신념이 확고한 사람은 시대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릴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락오자로 되고만다.자기앞에 맡겨진 과업은 몸이 부서지고 뼈가 가루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기어이 자체의 힘으로 관철하려는 결사의 각오로 충만된 사람, 세대를 이어 지켜온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훌륭히 꾸려나가는데 자신들의 운명과 미래가 있고 삶의 가치와 보람이 있다는 애국의 열망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사람, 남들이 보란듯이 자력으로 부강의 활로를 열고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이겠다는 담대한 배짱을 지닌 사람만이 오늘날의 진정한 자력갱생투사라고 말할수 있다.(전문 보기)
론설 : 오늘의 애국적진군을 힘있게 추동하는 불멸의 지침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7년이 된다.이 나날 우리 인민은 김정일애국주의를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삼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총매진하여 커다란 전변을 이룩하였다.
우리 구장군에서도 김정일애국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과정에 적지 않은 성과들을 거두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애국주의를 따라배우고 구현하기 위한 사업에서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합니다.》
지난 시기 군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김정일애국주의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실천투쟁과 밀접히 결부하여 공세적으로 벌리였다.여러 교양망과 조직별학습을 통하여 군안의 모든 근로자들이 김정일애국주의의 진수를 뼈와 살에 새기도록 하였으며 군내인민들이 절세위인들의 령도사적이 새겨진 영광의 땅에서 살며 일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군의 발전과 조국번영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였다.이 나날에 우리는 김정일애국주의를 사상정신적량식으로,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점령 못할 요새,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는것을 페부로 절감하게 되였다.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는데서 군당위원회가 중시한것은 무엇보다도 군의 자립적발전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우리 구장군은 몇년전까지만 하여도 다른 군들에 비하여 여러 면에서 뒤떨어져있었다.그러던 군이 오늘과 같이 자기의 모습을 일신해나가고있는것은 군당위원회가 자립적토대를 강화해온것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군당위원회에서는 군의 전반적, 지속적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선결조건, 중심고리를 전력문제해결에서 찾고 자체의 힘으로 최단기간내에 발전소를 일떠세울 통이 큰 작전을 세웠다.애로와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고 방대한 공사량을 놓고 반신반의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지만 군의 자립적발전과 직결된 발전소건설을 추호의 동요없이 완강하게 밀고나갔다.결과 군의 능력으로는 어림도 없다던 발전소건설이 착공한지 3년도 안되는 기간에 완공되였으며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을 정상화하고 읍지구의 전력수요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은 군의 발전에서 철저히 의거해야 할 귀중한 자원이다.군당위원회에서는 군미래원과 과학기술보급실들을 잘 꾸리고 그 운영을 실속있게 짜고들어 과학기술력량을 강화하였으며 그들의 창조적힘에 의거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자체로 해결해나가고있다.남의 도움이 없이는 도저히 해결하기 어렵다던 발전소구조물과 설비들의 설치를 성과적으로 해낸데는 우리 군의 과학자, 기술자, 근로자들의 지혜와 정열이 슴배여있다.군농기계작업소에서는 기술력량과 기능공대렬을 튼튼히 꾸리고 여러가지 주물제품과 부속품, 중소농기구들도 자체로 척척 만들어냄으로써 군살림살이에 크게 이바지하고있다.
자기 손으로 행복과 번영의 밑천을 하나하나 마련해나가는 희열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다.우리는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물질기술적토대와 잠재력을 더욱 강화해나감으로써 군의 자립적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갈것이다.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는데서 군당위원회가 중시한것은 다음으로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개선을 가져오도록 한것이다.(전문 보기)
밤하늘의 번개-용감한 처녀전투비행사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목숨바쳐 싸운 그 위훈 영원하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에는 수령님의 명령을 높이 받들고 조국수호전에 용약 떨쳐나 용감히 싸운 유명무명의 렬사들의 영웅적위훈이 깃들어있습니다.》
밤하늘의 번개!
이것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의 용감한 처녀전투비행사들의 맹폭격에 기절초풍한 적들에게서 때없이 터져나온 비명이다.
밤하늘의 번개처럼 불시에 나타나 폭탄을 퍼붓고 가뭇없이 사라지군 하는 아군의 처녀전투비행사들때문에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던 적들의 가련한 모습이 눈앞에 선히 어려오는듯 하다.
중구역 련화2동에 살고있는 최송옥전쟁로병은 그 《밤하늘의 번개》들중의 한 사람이다.
주름깊은 전쟁로병의 얼굴에서 어제날 홍안의 모습은 찾아볼수 없었어도 원쑤들을 전률케 하던 용감한 처녀전투비행사의 기개는 오늘도 변함이 없는듯싶었다.
《여기저기 너부러지고 걸음아 날 살려라 하고 갈팡질팡하는 적들을 하늘에서 내려다볼 때의 쾌감이란 정말…》
최송옥전쟁로병은 이렇게 60여년전 전화의 나날로 추억의 노를 저어갔다.
우리 나라의 첫 세대 녀성비행사들은 최송옥전쟁로병을 비롯하여 태선희, 진을랑, 김선복, 강점숙 등 처녀들이라고 한다.
그들은 폭격기를 타고 주로 야간전투에 참가하군 하였는데 대체로 하루밤동안에 두번씩 출격하군 하였다.
전투에 나갈 때면 부대지휘관들과 정비원들이 활주로에서 오래도록 그들을 바래우군 하였다.
최송옥전쟁로병은 지금도 두손을 저으며 《임무를 수행하고 꼭 돌아와야 해.》라고 당부하던 그들의 목소리가 들려오는것만 같아 가슴이 뜨거워지군 한다고 나직이 외웠다.처녀비행사들의 나이는 대체로 10대, 20대였는데 그중에서도 최송옥전쟁로병이 제일 어린 16살이였다고 한다.
그토록 연약하고 내성적인 처녀들이였지만 일단 리륙하여 창공으로 솟구쳐오를 때에는 남자들도 무색케 할 용감한 매였다.
주체40(1951)년 12월 31일 밤 적들의 비행장과 항구를 불의에 답새길데 대한 전투명령을 받고 녀성전투원들이 하늘로 날아올랐다.
그날 녀성전투비행사들은 수십대의 적기와 여러개의 연유탕크, 많은 군사장비들과 군수물자들을 불살라버리고 적들의 유생력량을 소멸하는 혁혁한 군공을 세웠다.
당시 《로동신문》에 게재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보도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있다.
《…아군야간폭격항공대의 수대의 편대는 금포비행장과 인천항을 맹렬히 폭격하였는바 금포비행장에 집결되여있던 적비행기 20여대를 파괴하고 대화재를 일으켰으며 인천항에 정박하여있던 적함선들과 부두의 수십개소의 군수창고와 군수물자집결소에 명중탄을 퍼부었는바 대화재와 큰 폭발을 일으켰으며 용감한 아군비행사들은 기지로 돌아오던 길에 적자동차종대에 기총소사와 폭격을 가하여 수십대의 자동차를 소각하였다.
아군야간폭격비행대는 이와 같은 다대한 성과를 거두고 전편대가 무사히 기지에 착륙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자력갱생의 길에 존엄과 번영이 있다
얼마전 몽골의 울란바따르에서 《자력갱생은 자주권과 세계평화의 담보》에 관한 아시아지역 주체사상토론회가 진행되였다.
토론회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력갱생의 거창한 투쟁력사를 창조해온 우리 공화국이 오늘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힘차게 전진하고있는데 대한 지지와 찬탄의 목소리들이 높이 울려나왔다.토론자들은 김정은각하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것이 조선로동당의 확고부동한 정치로선이라는것을 다시금 밝히시였다고 하면서 자주적이며 평화적인 환경에서 살려는 진보적인류의 념원은 오직 주체사상이 현실에 구현될 때에만 실현될수 있다고 토로하였다.
국제사회가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전진하는 우리 국가의 발전잠재력과 자력자강의 위력에 공감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례증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력사를 쥐여짜면 자력갱생이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은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운 위대한 창조와 변혁의 힘이다.
오늘 우리 국가의 자주적발전을 담보하고있는 자립적민족경제는 자력갱생의 고귀한 결실이다.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우리 인민은 당이 제시한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높이 받들고 전후 재더미를 헤치며 천리마를 타고 날아올랐다.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전체 인민이 간고분투하여 단 14년만에 자체의 힘으로 사회주의공업화를 완성하였고 자립적민족경제의 억척의 토대를 닦았다.
만일 그때 우리 당이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면서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지 않았더라면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붕괴되고 공화국에 대한 제재, 봉쇄책동이 날로 악랄해지던 준엄한 시기에 사회주의를 지켜내지 못하였을것이다.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오직 자체의 힘으로 자기 운명을 개척하여야 한다는 자력갱생의 정신은 우리 인민을 불가능을 모르는 정신력의 강자로 키웠다.그 정신과 힘에 떠받들려 오늘 우리 조국은 그 누구도 무시할수 없는 사회주의국가로, 불패의 보루로 전변되였다.
자주로 전인미답의 길을 개척하고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창조해온데 대해 우리 인민은 더없는 긍지와 자부를 느끼고있다.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견인불발하여 자기의 아름다운 리상과 목표를 빛나게 실현해나가는 영웅적인민의 힘과 기개를 세계에 더욱 과시할것이다.
국제사회에서 제재로 무엇인가 이룰수 있다고 보는 관점이 결코 조선에는 통하지 않으며 경제와 사회발전을 추동하는 요인을 자원이나 자금을 비롯한 물질적부에만 국한시켜 따지는것이 조선에는 맞지 않는다는것을 알 때가 되였다는 목소리들이 날로 높아가고있다.(전문 보기)
《일본의 망동을 조종하는 미국, 조장하는 자유한국당》 -남조선신문 글 게재-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족일보》가 21일 《일본의 망동을 조종하는 미국, 조장하는 자유한국당》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자한당》 대표 황교안이 일본의 경제보복조치에 대한 공동대응문제앞에서 모호한 태도를 취하며 반일행동을 가로막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뿐만아니라 일본의 조치로 인한 피해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지원마저 반대하고 구걸외교만을 주장하고있다고 사설은 비난하였다.
사설은 이전《정권》시기 그가 《일본자위대입국을 허용할수 있다.》고 망언한바 있다고 폭로하였다.
황교안이 일본과의 갈등을 굴욕적으로 봉합하려는것은 박근혜《정권》시기 구축된 군사협력관계가 파탄되지 않도록 하려는 교활한 술책이라고 사설은 까밝혔다.
사설은 한편 미국이 남조선에 대한 일본의 경제제재조치를 두고 《량자간 문제》라고 하더니 남조선당국이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 재검토를 들고나오자 즉시 반대립장을 내놓았다고 단죄하였다.
군사정보보호협정에 대한 지지는 일본군국주의부활의 배후세력이 미국이라는 자기스스로의 고백이라고 사설은 주장하였다.
사설은 아베정부가 전쟁범죄를 전면부정하고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남조선에 대한 경제제재를 강행할수 있는 배경에는 미국, 일본의 유착과 함께 《자한당》의 비호가 있기에 가능하다고 강조하였다.
이 결탁은 동북아시아의 전쟁과 분렬을 획책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대세에 역행하는 위험천만한 야합이라고 사설은 비난하였다.
사설은 아베정부가 정치, 경제적위기에서 벗어나려고 발악할수록, 대세에 도전할수록 파멸속도만 빨라질것이라고 경고하였다.(전문 보기)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페기를 요구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19일 남조선의 여러 단체가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페기를 요구하였다.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는 성명에서 과거죄악청산은커녕 무역관계까지 흔들며 압박하는 일본과 군사정보를 공유하고 안보협력을 론의하자는것이야말로 위험천만한짓이라고 밝혔다.
《우리의 안보는 우리가 결정해야 한다.》고 하면서 단체는 지금이야말로 민중을 위해, 조선반도의 평화와 미래를 위해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을 페기해야 할 때라고 주장하였다.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은 성명에서 일본이 오래전부터 군국주의부활을 꿈꾸어왔으며 그 일단을 박근혜《정권》에서 이루었는데 그것이 바로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이라고 지적하였다.
단체는 초불에 의해 박근혜《정부》가 무너지고 남북이 힘을 합쳐나가는 시대가 열리게 되자 일본이 남조선에 대한 도발을 시작하였다고 하면서 군사정보보호협정의 부당성을 까밝혔다.
민주로총은 립장문에서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은 일본《자위대》가 미군의 목적에 따라 조선반도에로의 진출을 요구할 때 거부할수 없게 만드는 위험천만한 랭전시대의 산물이라고 비난하였다.
단체는 일본이 경제전쟁을 선포한 이상 긴밀한 군사협력관계를 강요하는 군사정보보호협정을 그대로 유지할 아무런 리유도 없다고 주장하였다.
조선반도에서 분렬과 랭전체제를 극복하고 평화와 번영, 통일로 나가고있는 새로운 시대에 역행하는 일본과의 군사협정은 당연히 페기되여야 한다고 단체는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경제적자립을 위한 꾸바의 노력
오늘 꾸바인민은 끈질기게 계속되고있는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해 투쟁하고있다.
얼마전 꾸바에서 국가의 고위지도간부들이 참가한 가운데 인민주권민족회의 분과회의들이 진행되였다.회의들에서는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며 국가의 대외적영상을 높이기 위한 여러 문제가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가 인민주권민족회의의 어느 한 분과회의에 참가하였다.
그는 우리가 수행해야 할 선차적인 과업은 자체의 공업을 추켜세우는것이라고 하면서 수입할 생각보다 먼저 민족공업발전을 생각해야 한다, 이것이 사회와 경제를 발전시키는 길이며 꾸바의 문화와 가치, 문명을 고수하는 길이다고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인민주권민족회의 제9기 제3차 정기회의에서 채택하게 될 선거법안, 국가상징법안, 수산법안들이 토의되였다.또한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는데서 긴박하게 나서는 문제들과 그 극복방도들이 상정되였다.
꾸바국가리사회 제1부위원장은 식량농업분과회의에서 미국의 대꾸바봉쇄가 식료공업에 타격을 주고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현정세에 대처하는 식료공업부문의 능력에도 문제가 있다고 말하였다.계속하여 어려운 정세에 대처하여 식료공업부문을 하루빨리 추켜세우기 위해서는 이 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이고 최대한의 능력과 경험, 자체의 기술을 총발동해야 한다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분과회의에서 토론자들은 민족공업방향을 크게 3가지 즉 수입감소, 수출확대, 생산단위와 교육단위들사이의 련계강화로 규정할것을 제기하였다.
공업성 부상은 그 근본목적은 나라의 공업을 단계적으로 발전시키는것이라고 하면서 금속공업, 기계공업, 화학공업, 전자 및 자동화공업 등을 축으로 하여 공업발전을 추동할데 대해 말하였다.
회의들에서는 정보봉사사업, 공공운수, 주택 등 주민들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련관된 문제들도 토의되였다.또한 꾸바의 인구문제가 중요하게 토의되고 3명이상의 자식을 가지고있는 가정들에 대한 주택보장 및 보조금지불문제들이 협의되였다.
대외경제를 발전시키고 나라의 국제적영상을 높이기 위한 일련의 문제들도 토의되였다.
꾸바는 수많은 크고작은 섬들로 이루어져있고 긴 해안선을 끼고있는 등 관광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있다.이런것으로 하여 꾸바에서의 관광업은 사탕수출과 함께 중요한 외화수입원천으로 되고있다.
회의에서는 나라의 유리한 조건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관광업을 더욱 발전시키며 다른 나라들과의 무역합작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문제, 봉사의 질을 최대한으로 높일데 대한 문제들이 중요하게 토의되였다.
인민주권민족회의 경제분과회의에 참가한 무역 및 외국투자상은 정보과학대학에 처음으로 기술공원이 건립되는데 대해 설명하고나서 앞으로 수출상품을 확보하고 공업지구, 과학 및 기술공원, 특별경제지대들을 늘여나가는 문제가 정부의 계획에 포함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정치미숙아가 받고있는 비난과 배척
《자한당》 대표 황교안이 정치미숙아로서의 추한 면모가 드러나면서 안팎으로 비난과 배척을 받고있다.
황교안이 다음해의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그 무슨 《인재영입》과 《보수대통합》에 대해 운운하였지만 그것은 친박계를 비롯한 각 계파들의 심기만 건드려놓았다.이로 하여 한동안 잠잠하던 계파갈등이 되살아나는 속에 외부의 《바른미래당》과 《우리공화당》은 물론 내부의 친박계와 김무성파도 반기를 들고있다.홍준표를 비롯한 계파두목들은 황교안을 《정치초년생》, 《자격이 없는 대표》라고 로골적으로 비난하면서 지금의 상태로는 다음해의 《국회》의원선거에서 패할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고있다.
황교안의 신중치 못한 발언과 행동거지도 여론의 비난거리로 되고있다.얼마전 황교안은 일자리를 요구하는 청년들의 고통은 아랑곳없이 자기 아들이 낮은 학점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에 취직했다고 자랑질하여 민심의 분노를 자아냈다.《녀성정치활성화》라는 간판을 내건 행사장에서는 녀성들의 해괴망측한 춤을 구경하면서 민망스러운 추태를 부려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이밖에도 외국인로동자들에 대한 임금차별망언, 국제체육행사장에서의 《50분 통잠》 등으로 하여 《인권과 법에 대한 초보적인 인식도 없는 문외한》, 《외교관례마저 모르는 무식쟁이》라는 오명을 쓰게 되였다.
황교안이 내들었던 《깨끗한 정치인》간판 역시 산산쪼각이 났다.이자가 김학의성추문사건을 덮어버리는데 깊숙이 관여한 사실이 드러난데 이어 삼성그룹비밀자금사건과 관련한 뢰물의혹까지 제기된것이다.
정치인은커녕 인간의 초보적인 체모와 도덕성도 갖추지 못한 황교안이 여론의 비난과 배격을 받고있는것은 당연하다.황교안의 처지는 무지와 무능, 도덕적저렬성이 초래한 필연적결과이다.남조선언론들도 황교안이 《자한당》 대표의 감투를 쓴지 5개월만에 자질과 능력의 한계가 드러나고 몸값이 떨어지면서 정치적지위가 크게 흔들리고있다고 평하고있다.
황교안으로 말하면 과거 보수《정권》의 사냥개로서 사람잡이와 권력의 시녀노릇밖에 해본 일이 없는자이다.역도가 제아무리 교활하고 처세술에 능하다고 해도 무지무능과 추악한 본성이야 무엇으로 감추겠는가.
가관은 황교안이 아직도 제몸값이 어느 정도인지, 세상이 자기를 어떻게 비웃는지도 모르고 《대통령》감투를 써보겠다고 개꿈을 꾸며 돌아치고있는것이다.
황교안은 《보수대통합》을 주도하고 지지세력을 규합하여 권력야욕을 실현하려고 헤덤비고있다.하지만 그것은 당내에서부터 강한 반발에 부딪치고있다.
현재 《자한당》내부에서는 햇내기정치인인 황교안의 잦은 실수가 당지지률을 떨구고있다, 랑패가 한꺼번에 닥쳐왔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련속 터져나오고있다.
저지른 죄악으로 보나 정치적암둔성으로 보나 황교안과 같은 인간추물은 이미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혔어야 한다.그런데도 아직까지 이런자가 당대표랍시고 민충이 쑥대에 오른듯이 거들먹거리며 초불민심을 짓밟고 조선반도의 긴장완화흐름을 가로막으려고 미쳐날뛰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격분할 일이 아닐수 없다.
당대표라는자의 수준이 그 정도이니 《자한당》패거리들도 온갖 망언과 추행을 일삼으며 민심의 환멸과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는것이다.
속통에 들어찬것이란 오직 권력야망뿐이고 해대는 짓거리란 역겨운 추태뿐인 황교안과 《자한당》무리의 망동은 갈수록 남조선인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인민을 등지고 반역행위와 부정부패에 미쳐돌아가는 역적당패거리들을 하루빨리 매장해버려야 한다.(전문 보기)
반제자주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수리아
오늘은 우리 나라와 수리아사이의 외교관계설정 53돐이 되는 날이다.
수리아는 아시아의 서부 지중해연안에 위치하고있다.수리아라는 이름은 아랍어로 《북쪽에 있는 나라》라는 뜻으로서 이슬람교의 성지인 메카의 북쪽에 자리잡고있다는데로부터 유래되였다.
수도 디마스끄는 오랜 문화발전력사와 현대의 발전력사를 동시에 보여주는 도시이다.디마스끄는 사막의 오아시스도시로서뿐아니라 동서무역의 중계지, 아랍문화의 주요거점의 하나로 알려져왔다.
수리아는 오래전부터 외세의 침략의 대상으로 되였다.수리아인민은 외래침략자들을 반대하는 오래고도 간고한 투쟁을 벌렸으며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고 자주적이며 번영하는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1963년 아랍사회부흥당의 지도밑에 일어난 3월8일혁명은 수리아인민의 생활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다.
서방세력은 중동에서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수리아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이 나라를 경제적으로 질식시키고 힘으로 압살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국내반동들과 국제테로단체들을 사촉하여 내부를 와해시키고 합법적인 수리아정부를 전복하려 하였다.
하지만 서방세력의 반수리아책동은 파산의 운명에 처하였다.
수리아정부는 외세의 집요한 간섭과 테로분자들의 준동을 분쇄하고 나라의 령토완정을 이룩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려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6월 3일 수리아정부군은 이들리브도와 하마도에 있는 테로세력의 거점들을 타격하여 악당들을 소멸하고 소도시와 농장을 탈환하였으며 4일에는 이들리브도 남부지역의 여러 소도시를 해방하였다.많은 수리아사람들이 조국으로 돌아오고있다.요르단과 레바논으로부터 수십만명의 수리아인이 귀국하였으며 해방지역들에서는 인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기 위한 사업이 진척되고있다.
우리 인민은 수리아의 정의의 위업에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면서 나라의 자주권과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수리아인민의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진심으로 바라고있다.(전문 보기)
완공의 그날을 향하여 총돌격, 총매진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힘있게 다그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평안남도 양덕땅에 전변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다.
백수십리구간의 도로와 다리들이 본래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확장, 개건되고 수천세대의 살림집과 수백동의 공공건물이 신설, 개건되고있다.
특히 군인건설자들이 맡은 스키주로며 대상건물골조공사가 전부 결속됨으로써 종합적이고 현대적인 온천관광지구의 면모가 완전히 드러났다.
양덕군은 온천자원이 풍부할뿐아니라 우리 나라 동서부철도의 중간지점으로서 4개 도에 경계를 두고 여러개 군과 이웃하고있으며 평양-원산관광도로도 가까이한것으로 하여 교통이 편리하다.
이런 유리한 지역에 인민의 문화정서생활기지, 온천관광지구를 일떠세울 원대한 건설구상을 펼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인민군대의 강력한 건설력량을 파견해주시고 여러차례나 양덕땅을 찾으시여 공사를 빠른 시일안에 최상의 수준에서 끝낼수 있는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당의 명령을 받아안고 온천관광지구건설장에 단숨에 달려온 군인건설자들은 방대한 공사를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는 놀라운 건설속도를 창조하고있다.
지난 5월말 덩지큰 휴양3호동건설을 맡은 여러 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협동작전을 치밀하게 짜고들어 건물의 골조를 이틀에 한층씩 일떠세우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휴양호동, 료양호동, 종합봉사시설 등을 맡은 군인건설자들도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공사속도를 부단히 높여 지난 6월초 50여동의 건물골조공사를 전부 결속하고 내외부미장에 일제히 진입하였다.
철도대상공사를 맡은 철도운수부문 로동계급과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도 인민군대의 투쟁기풍, 투쟁정신을 본받아 공사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당의 뜻을 받들고 건설장에 달려온 평안남도와 강원도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살림집건설과 개건, 도로확장공사, 도로주변정리에서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백수십리구간의 도로확장공사와 강하천정리, 옹벽공사를 결속한 이들은 수천세대에 달하는 살림집골조공사를 전부 끝낸데 이어 지붕씌우기, 내외부미장을 기본적으로 완성하고 마감공사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또한 도로관리에 계속 힘을 넣으면서 산간군의 특성이 잘 살아나게 산림조성과 원림록화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우리 인민들에게 남부럽지 않은 풍요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하루빨리 충정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드리려는 전체 건설자들의 불같은 열의에 떠받들려 양덕땅은 하루가 다르게 변모되여가고있다.(전문 보기)
정론 : 인민의 그리움
내 나라 강산이 그리움의 노래소리로 가득찼다.낮에도 밤에도 울리고 일터에서도 가정에서도 어디서나 부른다.공장에서도 협동전야에서도, 불꽃이는 건설장과 날바다의 풍랑우에서도, 도시의 창가들에서나 외진 섬마을에서도 우리 원수님을 목메여 그리는 인민의 노래가 메아리친다.
《언제나 그이곁에》, 《그리움》, 《인민은 부르네 친근한 그 이름》, 《이 땅에 밤이 깊어갈 때》, 《그리움은 나의 행복》, 《밤하늘의 별이여》, 《그리움의 하얀 쪽배》…
경애하는 원수님을 텔레비죤화면으로 매일같이 뵈와도 부르고 하루전에 일터에 모시였어도 또다시 부르는 심장의 노래, 온 세상에 쉬임없이 울려가는 인민의 노래는 천하으뜸의 위인을 높이 모신 영광넘친 세월의 종소리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 령도자와 천만군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치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기나긴 인류음악사에 특기할 이 그리움의 폭발적인 서정에 몸을 담그면 이 나라 민심의 가장 깊은 곳이 보이고 용암같은 민심의 근원을 찾게 되면 은은한 그 선률들에서도 가장 큰 메아리의 힘을 느낄수 있다.
강대한 우리 국가의 저력, 력사의 온갖 돌풍속에서 무섭게 솟구쳐올라 자주의 위상을 보란듯이 떨치고 기어이 승리하고야마는 우리의 기적적인 힘이 그리움의 악보에 새겨져있다.
* *
머나먼 인생의 길에서는 누구나 그리움을 알게 된다.부모처자와 정다운 사람들을 그리워하고 떠나온 고향산천과 조국에 대한 향수에 잠기기도 하며 랑만넘친 옛시절을 두고 뜨거운 감회를 느끼기도 하는것이 인간이다.
누구는 지울수 없이 간직된 하나의 강렬한 인상때문에 잠간 만났던 사람을 그리워할수도 있고 또 누구는 제일 어려운 때 나눈 정을 못 잊어 혹은 자기의 성장과 성공에 깃든 남모르는 수고를 두고두고 외우면서 그리워하기도 한다.
사랑과 기쁨, 애틋한 추억과 간절한 기대, 소원과 축복 등 아름다우면서도 고상한 흥분을 불러일으키는 그리움의 감정이 한 인간, 한 가정, 하나의 작은 집단에서 형성되고 발현되는것은 어디서나 례사롭게 볼수 있는것이다.
그러나 전체 인민이 자기 령도자를 못 견디게 그리워한다고 할 때 그 의미의 폭과 깊이는 간단치 않다.
멀리 떨어져있어서가 아니라 언제나 제일 가까이, 마음속 첫자리에 있어 끝없이 샘솟는것이 그리움이다.단순한 지지나 신뢰를 초월한 강렬한 친화의 감정에서 우러나오는것으로 하여 령도자에 대한 인민의 그리움은 곧 강력한 사회적통일단결을 의미하며 정치적한난계에서 가장 높은 눈금을 가리키는 이런 기적은 다른 곳에서라면 상상도 하지 못한다.
인민은 자기 운명에 가장 크고 많은 복을 가져다준 위인을 그리워한다.
령도자에 대한 인민의 그리움은 결코 한두번의 흥분이나 일정한 계층의 리해관계로 하여 생겨나는것이 아니고 국가수반이라는 공식직함을 가졌다고 해서 누구나 저절로 받게 되는것도 아니다.그것은 전체 인민의 운명과 뗄래야 뗄수 없이 이어진 령도자의 품, 그 품을 떠나 존재도 미래도 생각할수 없는 인민의 사상감정이 시대의 주도적흐름으로 확고해졌을 때 이루어지는것이다.
《은혜론 그 손길 어리여 꽃피는 꿈도 많아라》,
우주를 비껴안은 하나의 물방울처럼 노래 《인민은 부르네 친근한 그 이름》은 이런 시어로 그리움의 첫 파문을 일으키고있다.
정녕 길었던가 짧았던가.경애하는 원수님을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지나온 이 나라의 세월을 년력의 바뀜으로야 어찌 길고짧음을 말할수 있겠는가.(전문 보기)
만리마시대 전형들의 사상정신세계의 근본핵
지상연단
당은 부른다, 모두가 만리마시대의
영웅이 되고 주인공이 되자
만리마시대의 전형, 이것은 우리 당이 높은 사상정신세계를 지니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한 자기의 훌륭한 아들딸들에게 주는 고귀한 칭호이다.
사람에게 있어서 조국과 인민의 사랑과 존경속에 기적과 비약으로 들끓는 시대의 전형으로 값높은 삶을 누리는것처럼 아름다운 생은 없다.
그러면 만리마시대 전형들의 사상정신세계의 근본핵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당과 수령의 사랑과 믿음에 백옥같은 충정으로 보답하는 결사의 정신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말은 적게 하여도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관철해내는 사람이 당의 사상을 신념화한 사람입니다.》
사람의 사상은 혁명적언사나 맹세보다 실천과 결과에서 나타나야 한다.비록 겉모양은 소박하고 수수해도 자기 일터, 자기 초소를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는 사람, 요란한 미사려구는 쓸줄 몰라도 당이 준 혁명과업을 놓고 깊이 사색하고 당에서 걱정하며 바라는 문제를 풀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같이해나가는 충정의 인간이다.바로 만리마시대 전형들이 이러한 사람들이다.
만리마시대 전형들은 시련이 가로놓인다고 에돌아가고 갈길이 멀다고 맥을 놓고 주저앉지 않았다.오히려 역경을 비약과 전진의 열풍으로 전환시키며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당정책이 끝까지 관철될 때까지 완강하게 투쟁하였다.하기에 이들은 높은 사업성과로 우리 당에 커다란 힘을 주고 기쁨을 드릴수 있었으며 조국과 인민의 존경을 받는 영광의 단상에도 오를수 있었다.
사람들은 흔히 자기 초소, 자기 일터에서 얼마나 큰 성과를 거두는가 하는것은 취미와 소질, 재능과 능력에 기인된다고 말한다.그러나 보다 중요한것은 인생의 목표와 리상을 어떻게 세우고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일하는가 하는데 있다.무한한 헌신과 열정, 진취적인 사업태도와 왕성한 일욕심, 모든 지혜와 재능, 아름다운 풍모를 남김없이 발양시키는 원천은 다름아닌 사상정신세계이다.
만리마시대 전형들이 놀라운 기적적성과, 혁신적전과들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그들이 특출한 존재나 타고난 재능을 지녀서가 아니다.당의 사랑과 믿음을 한생의 가장 큰 영광으로 간직하고 자기 일터, 자기 초소를 당중앙뜨락과 잇닿아있는 최전방, 조국번영의 제일전구로 여기며 수령의 유훈과 당중앙의 구상을 온넋과 심장을 바쳐 빛나게 실현해나가려는 숭고한 사상정신세계를 지녔기때문이다.하기에 그들은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자기 맡은 초소에서 영웅적위훈을 떨칠수 있었다.만리마시대 전형들의 정신세계야말로 전체 인민이 따라배워야 할 귀감이다.
오늘날 만리마속도창조운동에서 당정책을 어떻게 관철해나가는가 하는가에 따라 사람들은 자기의 사상정신상태를 검증받게 된다.아무리 학력이 높고 경력이 좋다고 하여도 조국과 인민을 위해 남긴것이 없다면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만리마시대에 보람있게 살았다고 자부할수 없다.(전문 보기)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 쁠럭불가담운동 조정위원회 상급회의에서 연설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이 20일과 21일 베네수엘라의 까라까스에서 진행된 쁠럭불가담운동 조정위원회 상급회의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이번 회의가 쁠럭불가담운동이 현시대의 위력한 반전평화애호력량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더욱 활성화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하면서 쁠럭불가담나라들의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제무대에서는 유엔헌장과 국제법도 안중에 없이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제 마음대로 롱락하는 제국주의행태가 그 어느때보다 로골화되고있다고 말하였다.
여러 나라에서 심각한 정치위기, 군사적충돌, 분쟁의 격화, 피난민사태를 동반한 인도주의참사들이 끊임없이 발생하고있으며 그 주되는 피해자들은 다름아닌 적지 않은 쁠럭불가담운동 성원국들이라고 하면서 그는 현실은 쁠럭불가담운동이 발전도상나라들을 대변하는 정치세력으로서의 지위와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고 밝혔다.
유엔성원국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있는 운동성원국들이 집단적행동을 더욱 강화해나갈 때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서 운동의 주도적역할이 강화될수 있다고 그는 주장하였다.
그는 유엔에서 운동성원국들의 집단적리익을 지키고 공정성과 평등의 원칙을 구현하기 위하여 유엔안전보장리사회 비상임리사국으로 선거된 운동성원국들이 자기의 역할을 한층 높이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 비상임리사국으로 활동하고있는 운동성원국들이 운동의 리익을 대변하여 적극 활동한다면 발전도상나라들을 목표로 감행되는 서방의 온갖 책동을 제압하고 유엔이 진정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한 사명을 다하도록 하는데 기여할수 있을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쁠럭불가담운동 성원국으로서 운동의 창립목적과 활동원칙들에 부합되게 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시종일관 적극 노력하여왔다고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우리 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쁠럭불가담운동이 우리 시대 반제자주력량으로서의 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도록 하시고 자주권을 수호하고 사회경제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발전도상나라들의 투쟁에 물심량면의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주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운동강화사상과 업적은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
오늘 조선반도에서 긴장완화와 평화에로 향한 사변들이 일어나고있는 가운데 우리 공화국앞에는 나라의 모든 힘을 경제건설에 집중하여 사회주의의 물질적기초를 튼튼히 다져나가기 위한 중심과업이 나서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불법무법의 《정미7조약》
일반적으로 조약이라고 할 때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등 여러 분야에서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국가 또는 정부들사이에 일정한 권리와 의무의 발생, 변경, 소멸에 관하여 규정하는 국제적합의를 말한다.
력사에는 나라들간에 체결된 수많은 조약이 기록되여있다.그가운데는 조약의 내용은 물론 그 체결 및 발효절차 등 공인된 기본원칙이 준수된 기초우에서 체결된 조약들이 있는가 하면 국제법의 공인된 기본원칙이 무시되고 강제로 체결된 조약 아닌 《조약》들도 있다.
하지만 일제와 같이 다른 나라에 식민지노예의 멍에를 씌우기 위하여 강압적인 방법으로 아무런 법적효력도 없는 가짜조약을 조작한 례는 없다.
일제가 날조한 《정미7조약》도 그중의 하나이다.
《정미7조약》은 형식상으로나마 남아있던 조선봉건정부의 내정권마저 비법적으로 강탈한 사기협잡의 산물이였다.
1907년 7월 24일 일제는 조선봉건정부와의 《합의》밑에 《정미7조약》을 《체결》하였다는것을 공표하였다.
《정미7조약》을 날조한 주요계기는 헤그밀사사건이였다.
이미 1905년 11월에 세인을 경악케 하는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을사5조약》을 날조하여 우리 나라에서 통감통치를 실시하고 매국적인 내각을 내온 일제는 저들의 식민지통치를 강화하는데 일정한 장애로 되고있던 고종황제를 최종적으로 제거하기 위하여 각방으로 책동하였다.
이러한 때인 1907년 6월 헤그밀사사건이 발생하였다.
일제는 이 사건을 저들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로 삼았다.그리하여 조선침략의 괴수 이또 히로부미(이등박문)에게 헤그밀사사건을 구실로 고종을 황제자리에서 내쫓은 다음 조선의 내정권을 《합법적》으로 탈취할수 있는 《조약》을 체결할데 대한 지시가 내려졌다.
상전의 지시를 받은 이또는 고종을 강제적인 방법으로 황제자리에서 내쫓고 순종을 그 자리에 올려앉힘으로써 《정미7조약》을 손쉽게 조작해낼 목적밑에 매국노들을 내세워 고종황제에게 퇴위를 강요하게 하였다.
이에 기초하여 이또는 매국역적을 불러다놓고 《정미7조약》을 날조하였다.
모두 7개 조항으로 되여있는 《조약》에서 일제는 조선봉건정부는 《시정개선에 관하여 통감의 지도》를 받아야 하며 《법령의 제정 및 중요한 행정상의 처분은 미리 통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것, 《고등관리의 임명은 통감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통감이 추천하는 일본인을 관리로 임명》하여야 한다는것, 《통감의 동의없이 외국인을 용빙》하지 못한다는것 등을 규정하였다.이리하여 조선봉건정부는 일본통감의 《지도》, 《승인》, 《동의》없이는 아무것도 할수 없게 되였다.
《정미7조약》은 국제법적으로 볼 때 적법성을 완전히 상실한 불법무법의 협잡문서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재침의 길을 열어주는 위험한 처사
남조선강점 미군이 《2019년 전략개요》라는것을 발간하면서 거기에 일본을 조선반도유사시 전투인원과 장비를 지원하는 《전력제공국》으로 쪼아박은 사실이 알려져 커다란 물의가 일어나고있다.지금 남조선 각계는 미군의 처사를 북침전쟁에 일본을 끌어들이려는 기도의 발로로 단죄규탄하면서 그에 항거해나서고있다.
얼마전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민중당, 민주로총, 진보련대를 비롯한 많은 정당, 단체들이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참가자들은 미국이 《유엔군사령부》의 기능을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조선반도유사시 전투인원과 장비를 지원하는 《전력제공국》에 일본을 포함시킨것을 한목소리로 폭로단죄하였다.그들은 미국이 일본을 전쟁이 가능한 국가로 만들고 일본《자위대》가 조선반도에로 진출할수 있는 길을 열어놓고있다고 하면서 《유엔군사령부》를 당장 해체할것을 요구하였다.
남조선 각계가 일본을 조선반도유사시의 《전력제공국》명단에 포함시킨것을 규탄하고있는것은 당연하다.
알려진바와 같이 일본은 침략전쟁범죄를 비롯하여 과거죄악에 대해 인정하고 사죄, 배상할대신 그것을 한사코 거부하면서 군국주의부활책동에 미쳐날뛰고있다.최근 일본당국이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배상할데 대한 판결에 반발하면서 남조선에 수출규제조치를 취한것도 과거청산의 책임을 어떻게 하나 회피하고 저들에게로 향한 내부의 비난을 외부로 돌려 군국주의부활과 헌법개악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려는 불순한 정치적계략의 발로이다.
과거죄악에 대한 꼬물만 한 반성이나 죄의식도 없이 헌법을 뜯어고쳐서라도 전쟁을 할수 있는 국가로 변신하고 재침의 길에 나서려고 발광하고있는 일본을 국제사회는 커다란 우려를 가지고 주시하고있다.
그런데도 일본을 《전력제공국》에 포함시킨것은 남조선인민들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남조선의 각계 단체들과 인민들은 남조선강점 미군의 처사를 군국주의부활과 해외팽창야망에 들뜬 일본을 끌어들여 《동북아시아판 나토》를 구축하고 그에 토대하여 제2의 조선전쟁을 일으키려는 위험천만한 책동으로 단죄규탄하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우리 겨레는 일본반동들에게 조선반도재침의 길을 열어주는 그 어떤 책동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그것을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단호히 짓부셔버릴것이다.(전문 보기)
일본상품불매운동을 위한 범국민련대구성을 주장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일본의 파렴치한 수출규제조치에 항의하는 남조선 각계층의 투쟁이 줄기차게 벌어지는 가운데 18일 광복회의 주최로 서울에서 일본의 경제보복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토론회가 진행되였다.
토론자들은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처하기 위한 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토의하고 실천해나가기 위해 일본경제침략저지불매운동범국민련대 협의체를 구성할것을 제안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결의문은 일본이 저들의 보복조치를 정당화하고있다고 하면서 이것이야말로 과거사에 대한 반성과 속죄의식을 조금도 찾아볼수 없는 참으로 가소롭고 뻔뻔스러운 태도이라고 단죄하였다.
파렴치한 일본정부를 보면서 제2의 항일독립투쟁을 벌리는 심정으로 일본상품불매운동을 벌릴것을 천명하게 된다고 결의문은 밝혔다.결의문은 이 운동을 힘차게 벌려나감으로써 그동안 남조선을 깔보았던 일본관료들의 버릇을 단단히 고쳐놓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날 통일운동단체들과 농민, 대학생, 상인단체들을 비롯하여 수십개의 각계층 단체들이 결의문에 서명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일본의 파렴치한 수출규제조치에 항의하는 남조선인민들
[정세론해설] : 확대되는 미국의 제재, 높아가는 규탄의 목소리
세계 여러 나라를 상대로 한 미국의 제재범위가 확대되고있다.
최근에 미국은 레바논국회 의원들과 고위인물들에게 제재를 가한다는것을 발표하였으며 이란에 대해서는 제재목록이 대폭 추가될것이라고 위협하였다.베네수엘라와 무역을 한다는것을 리유로 꾸바의 국영회사에 제재를 실시하였다.
로씨야와 중국에 대한 제재범위 역시 확대되고있다.
중국상무부 보도대변인이 밝힌데 의하면 얼마전에 미국은 5개의 중국기업을 수출관리통제 《실체명단》에 또다시 포함시켰다.올해에 들어와 47개의 중국기업 혹은 기구들이 여기에 포함되였다.
로씨야의 적지 않은 대상이 미국의 제재명단에 올랐다.현재 미국회에서는 대로씨야제재내용이 포함된 20여건의 법안이 심의중에 있다고 한다.
미국은 동맹국들도 례외로 하지 않고있다.로씨야와 경제 및 군사분야에서 협조하고있다고 하여 뛰르끼예와의 특혜무역관계제도를 페지한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미국은 뛰르끼예가 로씨야와의 군사협조를 중지하지 않으면 그밖의 다른 징벌조치를 취하겠다고 하고있다.
미국은 유럽나라들에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면 강력한 제재를 가하겠다고 압박하고있다.
외신들은 이러한 사실들에 대해 전하면서 미국이 제재를 목적달성을 위한 만능의 요술방망이처럼 여기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로씨야외무성 부상 쎄르게이 럅꼬브는 어느 한 잡지와의 회견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의 추산에 의하면 미국의 제재는 약 70개 나라의 자연인 및 법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있다.특히 은행분야와 딸라결제분야에서 자기 나라의 특별한 지위를 고려한 워싱톤에서는 마음에 들지 않는 나라들에 한해 제재를 적용하는것이 자금을 적게 들이면서도 큰 효과를 가져온다는 견해가 우세를 차지하고있다.보건대 다른 분야들에서도 마찬가지이다.그러나 많은 국가들이 그에 대처하는 법을 터득하였다는 사실과 모든 국가들이 맹목적으로 지시에 굴복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도외시되고있다.》
결코 무근거한 주장이 아니라는것이 분석가들의 일치한 평이다.그들은 실지 국제무대에서 미국의 제재에 대한 반발이 커가고 그러한 제재가 통하지 않고있는것이 현실이라고 하고있다.
로씨야대통령과 볼리비아대통령은 미국의 일방적인 제재는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고 하였다.중국정부는 미국이 중국기업들에 대한 압박과 제재를 취소할것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모든것을 다하여 자국기업들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건조한 잠수함을 돌아보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건조한 잠수함을 돌아보시였다.
조용원동지, 홍영칠동지, 유진동지, 김정식동지, 리종식동지, 최명철동지, 장창하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와 국방과학부문의 지도간부들이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잠수함공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세심한 지도와 특별한 관심속에 건조된 잠수함은 동해작전수역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작전배치를 앞두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새로 건조한 잠수함을 돌아보시며 함의 작전전술적제원과 무기전투체계들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잠수함이 각이한 정황속에서도 우리 당의 군사전략적기도를 원만히 관철할수 있게 설계되고 건조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동서가 바다인 우리 나라에서 잠수함의 작전능력은 국가방위력의 중요한 구성부문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잠수함을 비롯한 해군무장장비개발에 큰 힘을 넣어 국가방위력을 계속 믿음직하게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잠수함리용과 수중작전에 관한 우리 당의 전략적구상을 설명하시면서 그 관철을 위한 국방과학부문과 잠수함공업부문의 당면임무와 전략적과업에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식의 위력한 잠수함이 건조된 빛나는 성과는 당의 국방과학기술중시정책을 높이 받들고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려온 국방과학부문과 군수공장의 일군들,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의 고결한 애국충정심이 낳은 결실이며 비약적발전을 이룩해가고있는 우리 국방공업의 위력에 대한 또 하나의 일대 과시로 된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중앙선거지도위원회 보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도(직할시),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결과에 대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총돌격전, 총결사전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는 장엄한 환경속에서 주체108(2019)년 7월 21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도(직할시),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법에 준하여 성과적으로 실시되였다.
도(직할시), 시(구역), 군선거위원회들을 통하여 선거결과를 종합한데 의하면 전국적으로 선거자명부에 등록된 전체 선거자의 99.98%가 선거에 참가하여 해당 선거구에 등록된 도(직할시),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들에게 100% 찬성투표하였다.
다른 나라에 가있거나 먼바다에 나가 일하고있는 선거자들은 선거에 참가하지 못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도(직할시),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서는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는 2만 7 876명의 로동자, 농민, 지식인들과 일군들이 도(직할시),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거되였다.
전체 선거자들은 이번 선거를 통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과 우리의 사회주의국가정치제도의 우월성과 공고성을 힘있게 과시하였으며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자력으로 부강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강국의 리상과 목표를 실현해나가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다시한번 뚜렷이 보여주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도(직할시),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을 확고한 지도적지침으로 틀어쥐고 우리 인민정권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강력한 무기로 더욱 반석같이 다지며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회전반에 대한 통일적지도를 가일층 강화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