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19
[정세론해설] : 핵합의리행을 둘러싸고 격화되는 이란-서방모순
지난 4일 이란대통령 하싼 루하니는 어느 한 연설에서 자기 나라가 핵합의리행중지를 위한 다음번 조치로서 우라니움농축을 촉진하기 위한 새 원심분리기의 연구 및 개발을 시작할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핵합의문에 서명한 유럽나라들에 공약을 리행할 2개월이라는 추가적인 시일을 제시하면서 유럽이 약속을 지키는 경우 이란의 새로운 조치가 《유엔핵감시기구의 감독을 받는 평화적이고 되돌릴수 있는것》으로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로부터 3일후 이란원자력위원회가 핵합의리행중지를 위한 세번째 단계 조치로서 선진적인 원심분리기를 가동시켰다고 정식으로 선포하였다.
이것은 미국이 핵합의에서 탈퇴하고 이란에 대한 제재의 도수를 높이고있는데 대처하여 이란정부가 련속적으로 취하고있는 대응조치들중의 하나이다.
2015년 7월에 체결된 이란핵합의문의 기본핵심은 이란이 핵활동을 제한하는 조건에서 서방이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를 해제한다는것이였다.
그러나 미국이 2018년 5월 이란핵합의에서 탈퇴하고 대이란제재를 재개한다고 일방적으로 선포한 후 정세는 달라졌다.
미국은 이란이 합의로 얻은 《리익》을 군비증강과 《테로》지원에 쓰고있다고 하면서 이란과 거래하는 대상들을 위협하거나 제재하면서 이 나라에 대한 압박의 도수를 높이였다.목적은 제재를 통하여 이란을 곤경에 몰아넣고 저들에게 더 유리한 새로운 핵합의를 이끌어내려는데 있었다.
이란은 인내심을 가지고 미국의 《최대압박》에 대응하면서 핵합의문에 서명한 유럽나라들이 합의리행을 견지하고 합의에 따르는 부분적인 경제적리윤을 이란에 제공할것을 요구하였다.
영국, 프랑스, 도이췰란드는 이란핵합의를 유지할 목적으로 지난 1월 이란과의 무역교류지원을 위한 기구인 인스텍스를 창설하였다.그러나 인스텍스는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있다.유럽의 회사들은 미국의 압력으로 이란과의 협력을 중지하였다.미국의 제재울타리를 뛰여넘어 이란과 협력할 용기와 의지가 없었던것이다.유럽나라들의 공약은 빈말로 되여가고있다.
미국의 끈질긴 제재는 이란에 커다란 경제적타격을 주고있다.유럽나라들은 미국의 대이란제재를 비난하고 핵합의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은 하고있지만 이란과 한 공약은 지키지 못하고있다.이를 더이상 용납할수 없게 된 이란은 핵합의리행을 단계별로 중지하는 길을 선택하였다.이란은 핵합의문에 밝혀진 농축우라니움 및 중수비축량제한의무를 더이상 리행하지 않을것이라고 선포하였다.
지난 7월초 이란은 첫번째 조치로 300㎏의 저농축우라니움비축한도량을 초과한다는것과 그후 두번째 조치로 농축우라니움의 순도를 3.67%이상으로 높인다는것을 발표하였다.
이란정부는 지난 5월 유럽나라들이 이란의 리익을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취할 때까지 60일에 한번씩 자국이 지닌 핵합의리행을 줄일것이라고 밝혔다.이렇게 되여 또다시 취하게 된 세번째 조치였다.
이란이 새 원심분리기들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하자 유럽나라들은 즉시 반응을 보이고있다.
유럽나라들은 이란의 조치가 2015년 핵합의문에 따르는 공약들에 부합되지 않는다느니, 실망을 자아낸다느니,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다느니 하는 소리를 하였다.
이란은 이와 관련하여 자기의 립장을 밝혔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 존경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각하
평양
존경하는 최고령도자각하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온 주체사상신봉자들인 우리는 벌가리아공화국의 수도인 쏘피아에 모여 《자주성과 주권, 국제적협력》에 관한 유럽지역 주체사상토론회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우리는 토론회를 결속하면서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21세기 자주위업을 주도해나가시는 존경하는 최고령도자각하께 이 편지를 삼가 올리는 영광을 지닙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유럽인민들의 지향과 요구, 투쟁이 강해지고있는 시기에 열린 이번 토론회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창시되고 심화되였으며 오늘은 존경하는 각하에 의해 발전풍부화되고있는 주체사상에 대한 연구보급에서 얻은 경험을 교환하는데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토론회를 통하여 우리는 오직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깊이 연구하고 현실에 구현하여야만 유럽인민들의 자주성을 실현할수 있다는것을 확신하였으며 주체사상연구보급활동을 더욱 강화해나갈 의지를 가다듬게 되였습니다.
김일성–김정일주의신봉자대렬이 유럽뿐아니라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오세안주에서 확대되고있다는것을 언급하면서 토론회는 주체사상이 창시되고 발전되였으며 온 사회가 주체의 혁명정신으로 무장된 사회주의국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과 련대성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였습니다.
각하의 정력적인 외교활동으로 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목표들을 달성하는데 유리한 조건들이 마련되고있으며 이 모든것은 우리들로 하여금 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공화국이 김일성–김정일주의의 기치높이 반드시 승리를 이룩하리라는 확신을 간직하게 하였습니다.
조선인민이 자주의 기치를 들고나가는 길에서 거둔 성과들은 전세계 인민들이 따라배워야 합니다.그렇게 할 때에만 민족적예속과 제국주의의 지배를 완전히 끝장낼수 있습니다.
이번에 아름다운 도시 쏘피아에서 토론회를 하면서 우리는 바로 이곳이 세계반제력량의 단결을 위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방문하신 유럽나라 수도들중의 하나임을 상기하게 되였습니다.
이 가슴뜨거운 력사적사실에 깊이 감동된 우리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그 연구보급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감으로써 주체사상신봉자로서의 역할을 보다 훌륭히 수행해나가겠다는것을 결의하였습니다.
끝으로 우리는 당신께서 건강하시여 책임적인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변함없는 최고의 존경을 표합니다.(전문 보기)
《자주성과 주권, 국제적협력》에 관한 유럽지역 주체사상토론회 진행
《자주성과 주권, 국제적협력》에 관한 유럽지역 주체사상토론회가 14일 벌가리아 쏘피아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었다.
또한 절세위인들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을 소개하는 도서, 사진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과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리사장, 부리사장, 서기장, 리사들 그리고 유럽지역의 여러 나라 주체사상연구조직 대표들과 각계인사들 등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축하연설들과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리사장 에드몽 쥬브의 보고에 이어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유럽의 자주권실현을 위한 옳바른 기치이다》, 《유럽의 실정에 맞게 주체사상연구보급을 더욱 심화발전시킬데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사회주의위업을 적극 옹호하자》, 《주체사상보급의 대를 이어나가자》를 비롯한 여러 제목의 토론들이 있었다.
발언자들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발전풍부화하시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였으며 세계자주화위업수행을 위하여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였다.
그들은 주체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더욱 심화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자주의 로선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가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주체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힘차게 전진하는 조선인민의 투쟁은 자주적인 유럽건설의 본보기로 된다고 하면서 그들은 지역의 자주성을 실현하고 사회적안정과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지도적지침으로 되는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우리 공화국의 현실과 결부하여 해설론증하였다.
그들은 가장 과학적이고 선진적이며 발전된 혁명리론인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연구보급하는것은 현시기 매우 절실한 문제로 나서고있다고 하면서 지역의 모든 주체사상연구조직들이 변화되는 정세의 요구에 맞게 불멸의 혁명사상을 널리 연구보급함으로써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론설 : 가사우에 국사가 있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우리 당이 펼친 웅대한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총공격전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당이 제시한 전략적과업들을 기어이 수행하고 혁명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자면 누구나 애국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적극적이고도 실질적인 행동으로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가사우에 국사가 있다는것은 가사보다 더 중한것이 국사이며 가정일보다 나라일에 먼저 충실해야 한다는것을 이르는 말이다.
가사보다 국사가 중요하다.가사는 한가정에 국한된 문제라면 국사는 나라의 존립과 발전, 매 가정의 운명과 직결된 중차대한 사업이다.가정을 지키자면 나라를 지켜야 하며 국가의 전반사업이 잘되면 모든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차넘치게 된다.국사에 충실하는것이 바로 가사를 잘 돌보는것이다.
국사를 중시한다는것은 결코 가사를 무시하라는것이 아니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가정을 사랑할줄 모르는 사람은 조국도 혁명도 참되게 사랑할수 없다고 교시하시였다.가사와 국사는 하나로 련결되여있다.
가정은 누구에게나 소중하며 자기 가정을 귀중히 여기고 가사를 잘 돌보는것은 인간본연의 의무이다.가정일이 잘되여야 나라일에도 성실히 참가할수 있고 가정이 화목해야 사회의 화목도 이루어질수 있다.가사보다 국사를 앞세운다는것은 가정일도 잘 돌봐야 하지만 그보다 먼저 나라일을 생각하고 국사에 전심전력하며 모든 문제를 국가적립장에서 풀어나가야 한다는것이다.
가사보다 국사를 앞세우는것은 우리 인민의 마땅한 본분이다.
우리 조국은 인민이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이다.우리 공화국의 지도사상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우리 국가의 존재방식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이다.우리 공화국과 같이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을 위함이라면 억만금도 통채로 기울이는 나라는 세상에 없다.
사회주의조국이 있어 가정의 행복이 있고 자신들의 삶이 꽃펴난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억척의 신념이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생존을 위협하는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자력으로 부강번영의 토대를 반석같이 다져올수 있었다.나라를 위한 헌신에서 희열과 보람을 찾는 사람들, 온 가족과 후대들도 애국의 한길로 떠밀고 이끌어주는 참된 인간들이 우리 인민이다.우리 당이 값높이 내세운 만리마시대 전형들의 고귀한 삶에는 나라의 어려움을 먼저 걱정하며 온넋과 심장을 바쳐 풀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애국의 세계가 비껴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자기 가정, 자기 개인의 리익만이 절대시되고있으며 부익부, 빈익빈이 더욱 심해져 계급적모순과 대립이 날이 갈수록 첨예화되고있다.지금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파괴하는 범죄행위들이 성행하고 부정부패와 패륜패덕이 범람하고있는것은 바로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와 황금만능주의가 낳은 필연적결과이다.
오직 조국과 인민이 하나의 운명으로 굳게 결합된 우리 나라에서만 참다운 인민사랑의 정치가 펼쳐지고 가사보다 국사를 내세우는 고상한 국풍이 높이 발현될수 있으며 이것으로 하여 주체의 사회주의는 력사의 광풍에도 끄떡없이 승승장구하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김정일선집》을 펼치고 : 혁명적신념과 의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집대성한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6권에는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간직하자》가 수록되여있다.
로작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63(1974)년 4월 20일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하신 담화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문제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수령을 받들고 따르는 충실성은 언제나 변함이 없어야 하며 자그마한 티도 있어서는 안됩니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중요하게 강조하신 문제는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혁명적의리로 간직할데 대한 문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적신념은 수령이 령도하는 혁명위업의 정당성, 그 승리의 필연성에 대한 확신과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싸우려는 확고한 결심이 결합된 숭고한 마음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혁명가가 신념을 잃으면 비록 육체적생명은 살아있어도 정치적생명은 끝장나게 됩니다.혁명가에게 있어서 신념을 잃는것은 곧 죽음을 의미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은 일군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잠시후 그이께서는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으로 간직한다는것은 혁명은 수령에 의하여 개척되고 수령의 령도밑에서만 승리할수 있다는 진리를 자각하고 오직 수령만을 믿고 따르며 자기 운명을 수령에게 전적으로 의탁하고 수령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와 결심을 가진다는것을 말한다고 하시였다.
사람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나가려면 굳게 믿는 마음의 기둥이 있어야 한다.지난날 인민들은 불행한 운명에서 벗어나보려고 《하느님》도 《부처님》도 믿어보았으나 착취받고 압박받는 인민대중의 처지는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우리 인민을 식민지노예의 운명에서 구원해주시고 자유와 행복, 참된 삶을 가져다주신분은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일군들의 눈앞에는 사령관동지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투철한 혁명적신념을 간직하고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쳐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한 항일혁명투사들의 모습이 어려왔다.
지난날 항일혁명투사들이 그러하였던것처럼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따르고있지 않는가.
이윽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숭엄한 격정에 휩싸여있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적의리로 간직되여야 한다고, 혁명적의리는 뜻을 같이하는 동지들사이에 맺어지는 의리이며 그것은 수령과 혁명전사들사이의 관계에서 가장 숭고한 높이에 이르게 된다고 하시였다.(전문 보기)
창조전, 탐구전으로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할 불같은 지향 -전국대학생정보과학기술성과전시회장을 돌아보고-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는 전국대학생정보과학기술성과전시회가 성황리에 진행되였다.이번 전시회에는 전국의 학생청년들이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과학탐구활동을 활발히 벌려나가는 과정에 이룩한 2 500여건의 가치있는 발명 및 정보기술제품들이 출품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학생청년들은 앞날의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을 떠메고나갈 강성조선의 역군들입니다.》
전시회장입구에서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의 한 일군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그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국의 학생청년들이 이룩한 과학기술성과를 종합적으로 보여줄수 있게 자료를 단위별로가 아니라 부문별로 전시하였다고 하면서 첨단기술제품전시대로 우리를 먼저 안내하였다.참관자들이 이곳을 특별히 많이 찾는다는것이다.
생산공정들의 자동화, 무인화실현에 리용될수 있는 로보트들이 저마끔 동작하며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곳에서 우리는 김일성종합대학 청년동맹일군인 고명국동무를 만났다.
그의 말에 의하면 대학청년동맹위원회에서는 당조직의 지도밑에 학생들을 과학탐구활동에로 지향시키는 사업을 적극 내밀어왔다고 한다.
특히 학생과학연구소조활동을 힘있게 벌리기 위한 조직사업을 면밀히 진행하고 단계별총화와 평가사업을 잘하여 대학생들이 너도나도 과학탐구에 떨쳐나서도록 하였다는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전시회에 지난해보다 근 두배에 달하는 가치있는 제안들을 내놓았는데 이것은 룡남산에 휘몰아치는 학습열풍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고, 청년대학생들이 20대, 30대에 세계를 놀래우는 과학자, 박사가 될 포부를 안고 열심히 학습하고 피타게 탐구하여 훌륭한 과학기술성과들을 이룩하였다고 긍지높이 이야기하였다.
5관절기계손로보트, 매몰형극소형지문인식기 등 많은 전시품들에는 서로 돕고 이끌면서 학생과학연구소조활동을 벌려온 룡남산아들딸들의 피타는 탐구의 노력이 깃들어있다는 이야기를 무심히 들을수 없었다.
우리는 전시회장에서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대학 4학년 학생 손일명동무를 만나보았다.
그의 가슴속에는 학생과학연구소조활동의 나날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현지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 남다른 긍지가 깊이 간직되여있었다.
지난해 1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평가해주신 통합생산체계에 그의 노력도 깃들어있다니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인가.
《저는 그날의 영광을 언제나 소중히 간직하고 분초를 아껴가며 열심히 학습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한몫 단단히 할 혁명인재로 튼튼히 준비해나가겠습니다.》(전문 보기)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김치국부터 마시는 격
최근 일본의 아베패들이 《조건없는 조일수뇌회담개최》, 《국교정상화지향》, 《다양한 의제론의》라는것을 떠들면서 어떻게 해서나 우리와 마주앉아보려 하고있다. 나중에는 아베가 국제회의에서까지 《북조선과 마주앉겠다.》, 《모든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과감하게 행동할것》이라고 하면서 객기를 부려댔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김치국부터 마시는 격이다.
우리에게 추파를 던지는 일본의 행태는 그야말로 파렴치와 몰렴치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과연 일본이 우리와 마주앉겠다고 말할 체면이 있는가 하는것이다.
우리 민족은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과거 일본의 천인공노할 죄행을 절대로 용서할수 없다. 일제가 대륙침략을 위해 무려 840만여명에 달하는 조선청장년들을 해외침략전쟁터들과 죽음의 고역장들에 강제련행하였고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성노예로 끌어가 비참한 운명을 강요하였으며 100여만명을 무참히 학살하였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지금도 일본의 방방곡곡에는 일제의 강요에 의해 끌려와 고역살이를 하다가 무참히 학살당한 조선인희생자들의 유골들이 수십년세월 그대로 내버려져있으며 고령에 이른 과거피해자들도 쌓이고쌓인 원한을 풀지 못한채 세상을 떠나고있다.
그런데도 아베패거리들은 범죄의 력사를 터무니없이 미화분식하고 정당화하면서 극악한 살인마들을 《영웅》으로 떠받드는가하면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군국주의사상을 주입하여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헛된 꿈을 실현해보려 하고있다. 최근에는 일본당국이 유아교육, 보육지원대상에서 조선학교 유치반들을 제외시키려고 너절하게 획책하고있다.
이런 범죄국가가 과거에 아무일도 없었던듯이 입을 뻑 씻고나서는가 하면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기를 쓰고 매달리면서도 《조건없는 회담》, 《다양한 의제론의》를 줴쳐대며 호들갑을 떠는 꼴은 우리 인민과 온 겨레를 극도로 격분케하고있다.
최근 아베패당이 우리에게 계속 추파를 던지고있는데는 그럴만 한 속심이 있다.
그것은 한마디로 시대착오적이며 구태의연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일삼아온 일본이 조선반도정세의 극적인 변화로 하여 주변나라들과 국제사회로부터 따돌림을 당하며 갈수록 외토리신세로 전락되고있기때문이다.
더우기 최근 조선반도정세가 긴장완화와 평화의 방향으로 흐르는데 대해 주변나라들은 물론 세계가 환영하고있는 때에 유독 일본반동들만은 대세의 흐름을 되돌려세우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는가하면 해외침략야망에 들떠 합동군사연습과 무력증강책동에 계속 광분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국제사회로부터 비난과 규탄의 대상이 되고있다.
이런데로부터 일본은 《일본소외론》, 《모기장밖의 신세》의 오명을 털어버리고 동북아시아정세, 조선반도문제해결을 위한 《협상배》에 타보려고 동분서주하고있는것이다.
하지만 일본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
우리는 후안무치한 섬나라족속들과 무턱대고 마주앉는데는 전혀 흥미가 없다.
과거사청산과 대조선적대시정책철회가 없는 조일대화는 있을수 없다.
일본은 죄악의 족쇄를 풀고 밝은 세상에로 나오기 위한 첫걸음이 무엇인가를 깊이 새겨보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적페청산의 완성은 검찰개혁으로
남조선의 초불민심이 바라온것은 온갖 불의가 사라진 정의의 새세상이였으며 그를 위해 수십년세월 쌓이고쌓여온 적페를 청산하는것이였다. 그러나 초불민심이 요구하는 적페청산은 제대로 되지 않고있으며 보수적페세력은 여전히 활개를 치며 반인민적, 반민족적인 죄악들을 덧쌓고있다.
적페청산이 제대로 되지 않고있는 요인은 여러가지로 해석할수 있겠지만 기본은 검찰개혁이 미루어지고있는것과 관련된다는것이 언론,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력대로 남조선검찰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마구 휘둘러온것으로 하여 《검찰공화국에 정의는 없다.》는 여론의 비난을 받아왔다. 파쑈독재의 시녀, 보수진영의 파수군, 민주개혁세력에 대한 폭압의 도구, 이것이 지금껏 남조선검찰이 걸어온 길이였다. 이런데로부터 《검찰은 보수의 아성》이라는 말까지도 생겨나게 된것이다.
벌써 오래전에 감옥에 처박혔어야 할 보수적페세력들이 아직까지 아무런 법적제재도 받지 않고 희희락락하고있는것도 검찰의 비호때문이다. 《자한당》의 황교안이 지난 2014년 《세월》호참사당시 법무부 장관의 직권으로 박근혜《정권》에 불리한 사실자료들을 은페한 혐의, 황교안과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였던 《자한당》소속 의원 곽상도가 김학의성접대사건을 직권으로 덮어버린 혐의, 원내대표 라경원이 지난 2011년 서울시장보충선거당시 경쟁자였던 박원순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경찰과 공모한 사실, 전 원내대표 김성태를 비롯한 10여명의 인물들이 련루된 《한국통신》의 특혜채용의혹사건, 수십명의 《자한당》의원들이 올해 4월말 주요개혁법안들의 신속처리안건지정과정에 《국회》를 란장판으로 만든 사건 등 보수적페세력들에게 치명적인 사건들이 검찰의 의도적이며 로골적인 직무태만으로 흐지부지되였거나 수사가 진척되지 않고있는것이다.
검찰의 이러한 동향은 그들이 보수적페세력들을 《운명공동체》로 보고있으며 보수세력들과 손잡고 현 《정권》의 적페청산흐름을 끊어버리려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보다 중요한 시사점은 검찰개혁이 없이는 적페청산을 전진시킬수도 완성할수도 없다는 사실이다. 지금 보수세력들이 신임 법무부장관을 무작정 매장하려들고 당국의 검찰개혁추진에 대해 《검찰죽이기》라고 헐뜯으며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는것도 이때문이다. 수십년세월 저들의 손때를 묻혀온 검찰의 기반이 무너지면 적페청산이 가속화되리라는것을 너무도 잘 알고있는것이다.
《검찰개혁이 곧 적페청산의 완성이다.》, 《검찰개혁을 위해 초불을 다시 들자.》는 남조선 각계층의 주장은 너무도 옳다.
현실은 정의와 진리를 갈망하는 남조선의 각계각층이 더욱 굳게 단결하여 사법개혁과 적페청산을 보다 과감하게 밀고나가지 않는다면 언제가도 적페청산의 중대한 과제를 수행할수 없으며 새 정치, 새 생활의 미래도 안아올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역적당에 대한 환멸과 배척기운
최근 남조선에서 《자한당》해체를 요구하는 노래가 각계층의 지지와 호응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남조선의 청소년통일선봉대가 《자한당》해체를 요구하는 노래 《〈자한당〉해체 수자송》을 지었다.노래는 1부터 10까지의 수자풀이로 되여있는 가사에 《자한당》을 1초라도 보지 않으면 신이 난다고 하면서 여기저기를 돌아치며 말썽을 부리는 역적당을 누구나 싫어한다는 내용을 담았다.그러면서 민족의 통일을 방해하지 말고 10초내에 당장 사라질것을 요구하였다.
이 노래와 관련한 동영상이 인터네트로 퍼지자 남조선 각계층은 《우리들이 꼭 〈자한당〉해체해서 너희들 세대에는 그런 놈들이 없는 세상 만들어줄게.》, 《아주 시원하다.》, 《아이들이 원하는건 들어주어야지요.》 등의 글을 올리고 모두가 이 노래를 부르자고 하면서 지지와 격려를 보내고있다.
청소년통일선봉대는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2019 자주통일대회》에서는 《〈자한당〉해체 동요-만화주제가련곡》을 불러 또다시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하늘이 만든 화는 피할수 있어도 스스로 만든 화는 피할수 없는 법이다.
남조선의 《자한당》이 청소년들에게서까지 조소와 규탄, 저주와 환멸의 대상으로 되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이다.
사실 《자한당》패거리들은 저들의 정치적야욕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일반주민들의 민생과 민권은 물론 청소년들의 미래까지 처참하게 란도질하는 깡패집단이다.력대로 남조선보수패당은 《정권》안보와 부귀영화만을 추구하면서 앞날에 대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처참하게 짓밟고 그들을 절망과 타락의 나락에로 몰아갔다.남조선에서 수십년간 이어져온 보수《정권》하에서 수많은 청소년들이 배움의 꿈을 버려야 했으며 등록금마련을 위해 식당이나 유흥업소에서 품팔이를 하고 지어 목숨까지 잃었다.
남조선에서 《자한당》이 얼마나 못된짓만 골라했으면 아이들까지 역적당에 등을 돌리고 그 해체를 요구하는 노래를 목청껏 부르고있겠는가.그들은 《자한당》과 같은 보수역적패당을 쓸어버리는것이 자기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길임을 잘 알고있다.
《자한당》것들과 같이 그처럼 많은 죄악을 저지른 역적무리는 일찌기 없었다.특히 이자들이 《세월》호참사로 잃어버린 생때같은 자식들을 목놓아부르는 부모들을 《시체장사군》으로 모독한것은 오늘도 남조선의 청소년들을 치솟는 분노로 가슴터지게 만들고있다.
오죽했으면 꿈과 희망만이 가득차있어야 할 그들의 마음속에 《자한당》해체가 소원으로 자리잡게 되였겠는가.
《자한당》패거리들을 단 1초라도 보기 싫어 반역당해체를 절규하는 청소년들의 노래는 그들이 역적당에 내린 준엄한 사형선고이며 반역패당을 기어이 력사의 무덤속에 처박고 새 정치, 새 생활을 실현해나가려는 민심의 반영이다.
민심에 역행하고 대세를 거스르며 나라와 민족앞에 씻을수 없는 죄악만을 저지른 《자한당》은 남녘민중의 준엄한 심판을 절대로 면할수 없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민족적분노를 폭발시킨 재침책동
최근 일본반동들이 독도강탈야망을 그 어느때보다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군국주의부활책동에 광분하고있다.
얼마전 일본당국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령토인 독도를 저들의 땅이라고 주장하는 터무니없는 자료를 내돌렸다.한편 독도와 관련한 남조선당국의 조치를 놓고 《다께시마는 고유한 일본령토》라고 우기면서 항의놀음을 벌리는 어처구니없는 추태를 부리였다.이런 속에 일본의 한 우익정객은 전쟁으로 독도를 탈환해야 한다는 폭언을 줴쳐 내외의 경악을 자아냈다.
그뿐이 아니다.
일본반동들은 2020년에 있게 될 도꾜올림픽경기대회를 독도강탈야망을 실현하고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책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정치선전마당으로 리용하려고 꾀하고있다.
도꾜올림픽경기대회조직위원회홈페지에 독도를 뻐젓이 일본령토처럼 표기해놓은 지도를 올려놓고 올림픽소개출판물들에 조선동해를 《일본해》로 명기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지어 지난 침략전쟁시기의 피묻은 전범기인 《욱일기》를 올림픽경기마당에서 사용하도록 허가하는 망동까지 부리였다.이것은 사실상 과거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들씌운 치떨리는 죄악의 력사를 되풀이하려는 침략적기도의 발로로서 정의와 평화를 바라는 전체 조선민족과 국제사회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이다.
일본반동들이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 고사하고 우리 민족을 우롱하며 독도강탈야망을 로골화하고 군국주의부활에 열을 올리는 등으로 조선반도재침을 기도하는것은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우리 민족은 이미 오래전에 독도를 개척하고 삶의 터전으로 만들었다.이것은 력사적으로, 법적으로 론박할 여지없이 립증되였다.
독도는 그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우리 민족의 신성한 령토이다.그런데도 재침열에 들뜬 일본반동들은 독도를 저들의 땅이라고 우겨대다 못해 전쟁을 해서라도 강탈하겠다는 폭언까지 내뱉고있다.그러니 북과 남, 해외의 우리 겨레가 어찌 일본반동들을 전체 조선민족의 불구대천의 원쑤로, 천년숙적으로 대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더우기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일본반동들의 재침야욕이 독도를 벗어나 아시아와 세계 각지로 거침없이 뻗어나가고있는것이다.지금 일본반동들이 피로 얼룩진 《욱일기》를 전세계인민들의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는 올림픽의 무대에 띄우려 하는것은 조선반도는 물론 아시아와 세계를 대상으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이루어보겠다는 공공연한 선언이다.남조선언론들이 일본은 조선반도평화는 물론 세계의 평화를 가로막는 암적존재이며 전쟁의 화근이라고 주장하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강도적인 경제침략으로도 부족하여 재침의 독이발을 드러내고 분별없이 날뛰는 일본반동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안고 대중적인 반일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오늘의 현실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굳게 단결하여 날로 로골화되는 일본반동들의 재침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일제의 만고죄악을 반드시 결산하기 위한 반일항전을 거족적으로 벌려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군축조약의 파기로 위협당하고있는 세계평화
최근 로씨야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가 신문 《뜨루드》와의 회견에서 서방나라들은 궁극에 가서 국제법을 철저히 준수하여야만 전지구적 및 지역적안전과 안정이 강화되리라는것을 인식하게 될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분석가들은 그의 발언에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로선을 취하면서 현 국제관계를 복잡하게 만드는 미국에 대한 불만이 짙게 배여있다고 평하였다.
로씨야는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의 파기 등을 통하여 군사분야에서 완전한 행동의 자유를 실현할것을 추구하는 미국의 로선이 세계의 전략적안전구도에 대한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파괴행위로 된다고 간주하고있다.
미국은 로씨야가 최근년간 2 000~5 000㎞에 달하는 사거리를 가진 순항미싸일을 실전배비했다고 하면서 지난 8월 2일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에서 완전히 탈퇴하였다.미국이 걸고든것은 로씨야의 《9М729》미싸일이였다.그 미싸일이 조약에 규제된 사거리를 넘어섰다는것이다.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에서 탈퇴한지 16일만에 미국은 지상기지순항미싸일시험발사를 강행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은 로므니아와 뽈스까에 전개한 미싸일방위체계에서 리용되는것과 같은 《MK-41》발사장치를 가지고 개량된 순항미싸일 《토마호크》의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이로써 미국의 《MK-41》발사장치가 요격미싸일종합체로서뿐아니라 임의의 순간에 순항미싸일 《토마호크》를 발사할수 있는 공격용체계로도 리용될수 있다는것이 확증되였다.
《토마호크》순항미싸일의 사거리는 2 400㎞이상으로 알려져있다.따라서 로씨야의 유럽방면의 넓은 지역이 미국의 중거리순항미싸일타격권내에 들어가게 된다.
《MK-41》발사장치는 《SM-3》요격미싸일뿐아니라 각종 순항미싸일들의 발사에도 리용될수 있는 종합적인 발사장치라고 한다.
로씨야는 미국이 500㎞이상에 달하는 지상기지순항미싸일들을 아시아와 유럽에 배비하는것을 우려하고있다.
로씨야련방평의회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 미국이 이러한 체계를 아시아나 유럽의 그 어디든 배비한다면 그것들은 우리 나라 령토까지 다달으게 되며 이로 하여 우리 나라에 직접적인 군사적위협을 조성할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일부 유럽나라에는 미국의 지상기지순항미싸일들을 발사할수 있는 《MK-41》발사장치가 배비되였다.미국의 지상기지순항미싸일들이 동유럽에 있는 나토성원국들에 대대적으로 전개될수 있다.
나토사무총장은 지난 11일 로씨야가 핵미싸일을 유럽에 배비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로씨야는 그의 이러한 발언이 나토성원국들에 대한 핵탄두탑재용 중거리미싸일들의 배비를 정당화하기 위한 구실이라고 주장하고있다.
아시아에 미국의 중거리미싸일이 배비될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있다.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은 5일 동방경제연단 전원회의에서 만일 미국의 미싸일들이 일본과 남조선에 배비된다면 이것은 로씨야에 있어서 심각한 위협으로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그는 이 미싸일들의 사거리안에 원동지역을 포함한 로씨야의 상당한 부분의 령토가 들어가며 로씨야도 그러한 류형의 미싸일들을 생산하고있지만 미국보다 먼저 배비하지는 않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주체위업의 최고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꿈결에도 뵙고싶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
공화국창건 71돐을 맞으며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한 재일본조선인축하단 성원들이 불타는 충정의 맹세를 담아 경애하는 원수님께 삼가 이 글을 올립니다.
잊을수 없는 조국방문의 하루하루를 뜨거운 감회속에 돌이켜보는 우리들의 가슴가슴은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민족의 은혜로운 태양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유산인 총련을 사회주의조국의 한 부분으로 귀중히 여기시며 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뜻깊은 올해의 9월에도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최상의 사랑과 믿음을 거듭 안겨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국가의 전반사업을 이끌어나가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9월의 명절을 맞으며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어머니조국에 불러주시고 숙식조건으로부터 체류일정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헤아려주시며 친어버이의 은정을 아낌없이 베풀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14차 전국교원대회에 참가한 총련교육일군대표단 성원들을 자신의 곁에 세워 기념사진을 찍어주시고 재일본조선상공인대표단을 위하여 성대한 연회를 차려주시였다는 소식에 접하던 그날 저희들은 원수님의 대해같은 은총이 너무도 고마워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하여 헌신분투하며 애국충정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가고있는 총련일군들의 남모르는 수고까지 헤아려주시고 영광과 행복의 최절정우에 높이 내세워주시였으니 정녕 사랑이면 이보다 더 큰 사랑, 믿음이면 이보다 더 큰 믿음이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태풍전야에 태여난 숭고한 동포애의 새 전설을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 재일조선인운동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기고 대를 이어가며 길이 전해갈것입니다.
저희들의 이번 조국방문은 력사의 돌풍, 자연의 광란을 길들이며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를 향하여 질풍노도쳐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의 필승불패의 위력을 페부로 절감한 의의깊은 나날이였습니다.
사회주의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상상봉우에 올려세우시려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적국방공업발전의 최전성기, 무한대한 인민사랑의 감동깊은 서사시를 끝없이 펼쳐주시여 9월의 하늘가에 우리의 존엄이고 긍지인 람홍색공화국기가 더욱 창공높이 나붓기도록 하여주시였습니다.
저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그 어떤 대적도, 횡포한 자연의 광란도 두렵지 않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안고 경제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승리의 개가를 높이 울려나가는 조국인민들의 영용한 투쟁모습에서 령도자와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어머니조국의 참모습을 더욱 똑똑히 새겨안을수 있었습니다.
조국방문기간 저희들은 당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여러 단위들을 참관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 후대사랑의 세계에 떠받들려 거연히 솟아오르는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해돋이를 그려볼수 있었습니다.(전문 보기)
동평양지구 체육기지건설 결속단계 -평양시에서-
동평양지구에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며 일떠서는 현대적인 체육기지건설이 결속단계에 들어섰다.이미 국내경기뿐아니라 국제경기도 손색없이 치를수 있는 축구경기장과 롱구장, 배구장이 꾸려졌다.또한 평양시축구학교 교사, 기숙사, 시항공구락부종합청사와 대중항공체육기술보급사를 비롯한 10여동의 건물공사가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다그쳐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올해에도 조국의 부강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을 통이 크게 벌려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평양시에서 동평양경기장을 개건하면서 그 주변에 평양시축구학교와 시항공구락부를 건설하도록 하시고 그 수행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가르치심을 최단기간에 최상의 수준에서 결사관철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우선 능력있는 일군들로 공사지휘부를 조직하고 청년동맹돌격대와 직맹돌격대, 녀맹돌격대를 무어 건설현장에 파견하였다.
건설장에 달려나온 돌격대원들은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련일 혁신을 창조하며 질풍같이 내달리였다.이들은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 몇달동안에 8천 4백여m의 운동장배수로를 째고 1만 천수백m의 우수 및 상하수도망공사를 선행시킨데 맞게 운동장바닥을 1.6m나 높이기 위한 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건물공사에 달라붙었다.
시당위원회책임일군들은 현장에 자주 나가 협의회를 조직하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며 하루빨리 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끝내도록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의 정신력을 적극 불러일으켰다.
청년동맹돌격대와 직맹돌격대 대원들은 수시로 뿜어져나오는 물속에서 수만㎥의 감탕을 퍼내며 기초굴착을 진행한데 이어 련속공격전을 들이대여 7개월만에 시축구학교 교사와 기숙사, 동평양경기장청사와 관람석골조공사를 해제끼는 혁신을 창조하였다.
시청년동맹위원회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조건에서도 세멘트와 강재, 혼석을 비롯한 많은 건설자재들을 자체로 보장하면서 골조공사를 계획한 날자보다 앞당겨 끝내고 내부공사에 진입하여 청년전위들의 영웅적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직맹돌격대에서는 전투조직을 짜고들어 많은 자재와 로력을 절약하면서 련속적인 공격전을 들이댔다.그리하여 건축공사를 짧은 기간에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고 내외부공사를 동시에 내밀어 총공사량의 90%계선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녀맹돌격대에서는 공사경험이 부족한 조건에 맞게 매일 작업시작에 앞서 건설과 관련한 기술학습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어렵고 방대한 건축공사를 자체로 해제꼈다.특히 시안의 녀맹원들은 원림조성을 자진하여 맡아 수천㎡의 면적에 정성을 담아 잔디를 심고 책임적으로 관리하는것과 함께 건설에 동원된 수도건설청년돌격대원들을 친어머니의 심정으로 돌봐주어 많은 사람들의 아낌없는 존경과 사랑을 받고있다.
시항공구락부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집단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대중항공체육기술보급사건설에서 혁혁한 성과를 거두었다.(전문 보기)
혁명가의 자산-혁명적도덕의리
혁명전사의 고귀한 신념과 영예가 함축되여있고 영생의 귀중한 원리가 집약되여있는 칭호인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
이는 그 어떤 직위도 명예도 공명도 바라지 않고 애오라지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실현해나가는 충신에게 고유한 칭호이며 위대한 당의 권위를 옹위하여 심혼을 다 바치는 결사관철의 투사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칭호이다.
그 어떤 직무보다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로 불리우는것을 가장 신성하게, 긍지높이 여기는 바로 여기에 자기의 존엄과 영예를 한시도 장군님과 떼여놓고 생각하지 않는 조선의 혁명가들의 숭고한 사상감정이 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슬하에서 혁명을 알고 하늘같은 은덕속에 혁명전사의 값높은 삶을 누려온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이 고귀한 영예를 최상의 존엄으로 간직하고 목숨바쳐 고수하는것보다 더 훌륭한 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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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생을 값있게, 영예롭게 살려는것은 누구나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인간의 고유한 미덕이며 사람들을 자각적이며 아름다운 행동에로 추동하는 정신적힘의 원천인 혁명적도덕의리,
도덕의리는 혁명가의 인격을 규정하는 기본징표이다.혁명가는 수령의 혁명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할뿐아니라 숭고한 도덕의리를 지닌 참다운 인격의 소유자가 되여야 한다.
혁명의 수령에 대한 숭고한 도덕의리,
이는 단순히 인품에 관련되는 문제이기 전에 혁명전사의 생명, 존엄과 직결된 문제이다.
위대한 장군님을 일편단심 받들어모시는것은 혁명전사들의 마땅한 도리이며 첫째가는 본분이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도덕의리는 어버이장군님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자라난 주체형의 혁명가들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 최고정화를 이룬다.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 일군들은 장군님에 대한 영원한 충정으로 피가 끓고 고결한 도덕의리로 심장이 높뛰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장군님을 사상의지적으로 따르고 도덕의리적으로 받들어야 합니다.》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고결한 도덕의리는 조선의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더없이 귀중한 자산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끝까지 실현하는것, 바로 여기에 장군님의 혁명전사인 우리 일군들의 숭고한 도덕의리가 있다.일군이라면 마땅히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실현하는 사업을 통하여 장군님의 전사, 제자로서의 의리와 본분을 다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은덕을 자나깨나 잊지 않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가 되는 선결조건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은덕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하며 장군님의 필생의 뜻과 유훈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군민협동작전은 군대와 인민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완강한 공격전을 벌려나가는 위력한 투쟁방식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 명언은 군민협동작전의 본질을 밝힌 고귀한 지침이다.여기에는 군민협동작전이 수령의 두리에 천만이 하나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그 어떤 애로와 난관도 과감히 뚫고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공격적인 투쟁방식이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군민협동작전은 적들과의 대결전과 사회주의건설에서 인민들과 군인들이 서로 협조하고 보조를 맞추며 진격속도를 비상히 높여 최상의 성과와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주체조선의 투쟁방식이다.
우리 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이며 억척의 지지점인 인민군대가 그 어떤 난공불락의 요새도 단숨에 강행돌파하며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고 전체 인민이 군인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본받아 비약적혁신을 일으켜나간다는데 군민협동작전의 거대한 위력이 있다.이것은 령도자와 인민이 사상과 뜻, 정과 의리로 굳게 뭉쳐있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고유한 투쟁방식이다.우리의 군민대단결은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다.
항일혁명투사들은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듯이 유격대가 인민을 떠나서 살수 없다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기고 인민들과 피와 살을 나누며 한전호에서 어깨겯고 싸웠다.그 나날에 원쑤들을 전률시킨 소왕청과 처창즈의 결사항전의 정신이 창조되였다.
군민대단결의 전통, 원군, 원민의 전통을 떠나서 조선혁명의 승리적전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군민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굴함없는 공격전을 벌리는 과정에 창조된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과 천리마시대의 정신, 1990년대의 혁명적군인정신과 강계정신을 비롯한 시대정신들은 우리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눈부신 발전비약을 이룩할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혁명의 장구한 로정에서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누구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불패의 군민대단결을 이루게 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의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은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다.
군민이 단합된 힘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긍지높은 현실이다.
당의 뜻을 받들고 려명신화창조와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투에서의 기적적승리로 세인을 경탄시킨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은 오늘도 삼지연군건설장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을 비롯한 대격전장들에서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
군민대단결,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을 더 높이 떨쳐나가는 길에 혁명의 승리가 있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필승의 신심과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에 기초한 군민협동작전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야 한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인민군대의 전투적이고 진취적인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
우리는 사회주의의 밝은 앞날을 우리의 힘으로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에서 군민협동작전을 더욱 힘있게 전개하여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우리의 자원, 우리의 기술로
마감건재의 국산화를 힘있게 다그쳐
건설의 대번영기를 추동하자
◇ 창조와 건설의 장엄한 교향곡이 온 나라 강산에 메아리치고있다.
북변의 삼지연군건설장으로부터 동해의 명사십리와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장에 이르기까지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당의 원대한 건설구상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고있다.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는 오늘의 벅찬 현실은 마감건재보장의 중요성을 그 어느때보다 강조하고있다.
건설건재공업성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오늘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이룩되고있는 뚜렷한 성과속에는 마감건재보장을 맡은 단위의 일군들과 생산자들의 노력도 크게 깃들어있습니다.》
그렇다.설계, 시공, 건재는 건설의 3대요소이며 특히 마감건재문제는 당의 뜻대로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치는데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마감건재를 원만히 생산보장하지 못하면 어떤 대상건설도 계획대로 진척시킬수 없다.
◇ 마감건재의 국산화!
이것은 건설의 대번영기와 더불어 사람들에게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긍지를 안겨주기 위한 중요한 문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마감건재의 국산화비중을 높여야 합니다.》
오늘 곳곳에 꾸려진 마감건재생산기지들의 잠재력은 대단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주체가 철저히 선 공장, 애국공장, 볼수록 멋있고 쓸모있는 공장이라고 정답게 불러주신 천리마타일공장에서는 원료와 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해나가며 해마다 많은 량의 타일을 생산하여 주요건설장들에 보내주고있다.
수입병이란 말에 종지부를 찍으며 오늘은 이 일터, 래일은 저 공장에서 다양하고 질좋은 마감건재들이 경쟁적으로 개발되여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있다.
현실은 지금 있는 생산토대를 강화하고 예비와 가능성을 적극 탐구동원할 때 마감건재의 국산화비중을 얼마든지 높일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 우리의 자원과 기술에 의거하여 마감건재의 국산화를 힘있게 다그치자.
건설에 필요한 마감건재를 원만히 보장하는데서 건재공장들의 생산토대를 강화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재공장들에서 생산공정을 자동화, 무인화, 다기능화하고 통합생산체계를 확립하여 제품의 다종화, 다양화, 다색화를 실현하며 생산량을 부단히 늘여야 한다.
우리의 원료와 선진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생산원가를 최대한 낮추고 품질이 담보되는 여러가지 제품을 수요대로 원만히 보장하여야 한다.
전국도처에서 크고작은 대상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속에 마감건재에 대한 수요도 날로 높아가고있다.
도, 시, 군들에서는 자기 고장의 특색을 살릴수 있는 마감건재생산기지를 잘 꾸리고 지방건설에서 한몫 단단히 하도록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정권》찬탈을 노린 발악적추태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9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남조선에서 검찰개혁문제를 놓고 권력야망에 환장한 보수패당의 흉심이 더욱 낱낱이 드러나고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민주개혁세력은 검찰개혁완수는 초불민심의 명령이라고 하면서 당국의 새 법무부 장관임명을 적극 지지하는 한편 더욱 강도높은 적페청산투쟁과 권력기관개혁을 주장해나서고있다.
이에 바빠난 《자한당》패거리들은 긴급모임을 열고 《국민을 자해하려는 의도》,《법치주의 사망》,《상식과 정의의 실종》이라고 고아대는가 하면 《100만명이 떨쳐나서 홰불을 들자.》는 나발까지 불어대며 보수떨거지들을 선동질하고있다.
특히 검찰개혁추진지원단이 신속히 구성되자 《검찰개혁은 검찰죽이기》라느니,《검찰은 권력으로부터 독립을 지키는 용기를 가지라.》느니 줴쳐대며 결사적으로 반대해나서고있다.
남조선정국을 일대 아수라장으로 만들고있는 보수패당의 추태는 적페청산을 가로막고 기어이 《정권》찬탈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보려는 필사적인 몸부림에 불과하다.
력대로 보수역적패당은 불법적인 쿠데타와 온갖 협잡의 방법으로 권력의 자리를 타고앉아 부정부패와 패륜패덕을 일삼으며 남조선사회의 정의와 평등,법치와 민주주의를 무참히 유린하여왔다.
바로 이런 파쑈독재무리의 반인민적정치를 권력의 칼을 휘두르며 극구 비호하고 민주개혁세력의 자주,민주,통일을 위한 투쟁을 악랄하게 탄압해온 범죄집단이 다름아닌 남조선검찰이다.
지난 박근혜《정권》시기에 있은 합법적정당인 통합진보당의 강제해산과 전교조의 비법화,진보적언론인 《자주민보》의 페간 등은 보수패당의 시녀,파수군으로 화한 검찰의 진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오늘날 력사의 단호한 징벌을 받고 이미 정치무대에서 사라졌어야 할 추악한 반역집단이 다시 머리를 쳐들고 검찰개혁을 가로막으며 뻔뻔스럽게도 그 무슨 《홰불》에 대해 운운하는것이야말로 민중에 대한 우롱이고 모독이 아닐수 없다.
보수패당의 흉심은 다른데 있지 않다.
저들의 손발이 되여온 검찰기구를 계속 고수하고 틀어쥐여야 남조선인민들의 적페청산투쟁을 가로막고 일구월심 바라던 재집권야망을 실현할수 있기때문이다.
남조선에서 사법개혁과 적페청산이 과감히 추진되지 않는다면 초불혁명의 소중한 전취물을 잃게 되는것은 물론 온갖 악페가 란무하는 불행한 과거가 되풀이되게 될것이다.
하기에 남조선인민들은 《검찰개혁이 곧 적페청산의 완성이다.》,《검찰개혁을 위해 초불을 다시 들자.》고 웨치며 사회적진보와 민주개혁을 가로막는 보수패당을 반대하는 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재집권의 어리석은 꿈을 꾸는 보수역적패당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
검찰개혁은 정의와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초불민심의 요구이다.
적페세력들의 발악적책동은 남조선 각계각층의 단합된 투쟁에 의해 파탄을 면치 못하고야 말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고조되고있는 반일기운
남조선에서 일본의 경제보복조치에 분노한 각계층 인민들의 반일투쟁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도처에서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회피하면서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책동에 광분하는 일본반동들을 폭로단죄하는 기자회견과 성명발표, 집회 등 다양한 형식의 활동들이 적극적으로 전개되고있다.최근에도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련대를 비롯한 여러 단체가 일본의 과거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집회를 진행하였다.서울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일본의 경제침략행위를 규탄하는 초불집회를 열고 일본전범기를 불태우며 반일기운을 고조시키였다.
지난 시기 남조선에서는 반일집회들이 몇몇 관련단체들에 의해서만 벌어졌었다.그런데 최근에는 반일운동이 각계각층의 광범한 군중이 참가하는 대중적인 투쟁으로 확대되고있다.
주목되는것은 남조선에서 지속적으로 벌어지는 반일운동이 반《자한당》투쟁으로 이어지면서 더욱 격렬해지고있는것이다.
지난 11일 하루동안에도 서울과 인천, 광주, 부산, 대구, 춘천 등 여러 지역에서 대학생진보련합소속 대학생들의 반일, 반《자한당》투쟁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였다.참가자들은 친일매국노들을 선정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친일매국, 적페집단인 〈자유한국당〉을 해체하자!》, 《매국노들을 단호히 심판하자!》 등의 구호를 웨치며 역적들의 낯짝이 붙여진 일본전범기를 찢어버리는 의식을 진행하였다.
남조선에서 반일기운이 높아가고있는 속에 친일매국에 환장이 되여 민족의 리익을 송두리채 팔아먹으며 권력야욕을 실현해보려고 미쳐날뛰는 《자한당》에 대한 규탄의 함성이 높이 울려나오고있는것은 당연한것이다.
최근에는 《자주시보》를 비롯한 진보적언론들이 《자한당》의 친일매국적정체를 까밝히는 언론활동을 보다 적극화하고있다.그것은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고조되는 민심의 반일기운을 거세말살하기 위해 교활하게 책동하고있기때문이다.
폭로된바와 같이 황교안, 라경원을 비롯한 《자한당》패거리들은 일본의 경제침략책동으로 인민들의 반일감정이 높아지는데 대해 시비질하면서 《지금은 친일을 할 때》라느니, 《우리 일본》이니 하는 입에 담지 못할 망언들을 내뱉았다.그것으로 하여 만사람의 저주와 규탄의 대상으로 몰린 반역패당은 현 《정권》을 반대하는 《장외투쟁》, 삭발식과 같은 광대극을 연출하면서 어떻게 하나 저들에게 쏠린 비난의 화살을 딴데로 돌려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하지만 보수패당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써먹는 그따위 너절한 수법은 통하지 않는다.
남조선의 진보적언론들은 인민들의 반일기운을 모독하고 친일굴종을 설교하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들의 뒤에는 《자한당》이 있다고 까밝히면서 보수패당이 권력싸움으로 지면과 화면을 어지럽히며 여론을 오도하는 목적이 재집권의 개꿈을 실현하는데 있다고 폭로하고있다.
현실은 보수패당의 발악적인 책동속에서도 남조선민심의 치솟는 반일, 반《자한당》기운은 좀처럼 식을줄 모르며 더욱 거세여지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다.
《자한당》과 같은 매국역적무리들이 제아무리 외세를 등에 업고 대세의 흐름을 역전시켜보려고 발악해도 소용이 없다.(전문 보기)
북남관계교착의 근본원인부터 정확히 찾자
현재 교착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북남관계를 겨레의 념원에 맞게 발전시켜나가자면 그 원인부터 정확히 찾아야 한다.
지난해 우리 겨레가 북남관계개선의 전도를 확신하였던것은 파격적인 북남수뇌상봉들과 회담들의 진행,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탄생을 보면서 북과 남이 손을 굳게 맞잡으면 못할 일이 없음을 피부로 느꼈기때문이였다. 력사적인 공동선언들의 진수도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이였다.
그런데 그후 남조선당국의 행태를 보면 민족자주와는 거리가 너무 멀었다. 보수《정권》이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기 위해 내려놓은 동족대결의 차단봉들을 걷어치우는 문제에서도 외세의 눈치를 보며 단 한개도 실현하지 못하였고 얼마든지 우리 민족끼리 처리할수 있는 문제도 《국제공조》를 외우며 외세의 롱락물로 전락시켜버렸다. 지어 외세의 요구대로 동족을 반대하는 합동군사연습들도 련이어 벌려놓고있다.
북남관계의 당사자이면서도 주인의 권리를 스스로 외세에게 섬겨바치는 이런 비굴한 행위가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에 부합될수 없다는것은 삼척동자에게도 자명하다. 바로 이러한 외세굴종적행위로 하여 북남관계가 한치도 전진하지 못하고 교착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것이다.
그렇다면 응당 남조선당국이 저들의 외세의존정책을 돌이켜보고 뉘우치고 시정하는것으로써 북남관계교착국면을 타개하는 첫 걸음을 떼야 옳을것이다.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은 《남북관계발전》을 위한다면서 뚱딴지같이 《북미실무협상재개우선》을 떠들고있다. 이를테면 조미대화에서 성과가 나면 북남관계도 발전할수 있다는것이다.
지어 통일부에서까지 《남북관계발전과 북미관계의 선순환이 기본이다.》, 《북미실무협상이 조속히 재개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황당한 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원인을 잘못 찾으면 이렇게 향방이 없을수밖에 없다.
북남관계를 전담한다는 통일부가 제 할일은 하지 않고 조미실무협상재개를 《지원》한다니 이 정도로 업무가 없으면 통일부를 없애겠다고 벼르던 리명박의 집권시기와 별반 다른것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북남관계교착의 원인을 정말 몰라서 그러는것인지, 아니면 미국의 눈치를 너무 보다나니 사고능력이 마비된것인지 궁금할뿐이다.
남조선당국의 이러한 진저리나는 외세굴종행태로 하여 겨레의 실망과 분노가 더욱 커가고있으며 북남관계는 더는 수습할수 없는 파국에로 접근하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민심의 요구를 거역하는 정치깡패무리
남조선에서 검찰개혁문제를 둘러싸고 민주개혁세력과 보수세력사이의 대립과 갈등이 격화되고있다.
최근 남조선언론들은 현 집권자의 법무부 장관임명강행이 검찰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의도를 내비친것이라고 보도하였다.더불어민주당은 검찰개혁완수는 《초불민심의 명령》이라고 하면서 그를 위해 모든것을 다할 립장을 표명하고있다.
이렇게 되자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은 당국이 추진하는 검찰개혁을 《검찰죽이기》로 매도하면서 검찰측이 그에 적극 반발해나서도록 부추기고있다.
한편 검찰것들은 보수패거리들이 여론화하는 법무부 장관의 부정의혹들을 구실로 그의 일가에 대한 수사를 전례없이 강도높게 벌리면서 검찰개혁에 공공연히 도전해나서고있다.
력사적으로 남조선검찰은 파쑈독재《정권》의 시녀, 파수군이 되여 권력을 휘두르며 보수패당의 반인민적정치를 극구 비호하고 민주개혁세력의 진출을 악랄하게 탄압해왔다.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에 있은 정보원선거개입사건과 《세월》호침몰사건, 정윤회《국정》개입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놓고서도 알수 있듯이 검찰패거리들은 보수세력의 추악한 진면모를 폭로하는 엄중한 사건들이 제기될 때마다 그것들과 한짝이 되여 민심을 기만하는 짜맞추기수사, 축소은페수사놀음으로 역적무리의 죄악을 감싸주기 위해 정신없이 돌아쳤다.이자들이 《유신》독재부활과 진보세력말살에 미쳐날뛰는 보수《정권》의 앞잡이노릇을 하며 통합진보당의 강제해산과 《자주민보》의 페간, 《전교조》의 합법적지위박탈에 앞장선 사실은 지금도 남조선 각계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남조선에서는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해 투쟁하던 수많은 인사들과 인민들이 파쑈검찰의 마수에 걸려 억울하게 철창속에 갇히고 모진 박해와 탄압을 당하였다.
남조선검찰패거리들이 보수세력과 작당하여 저지른 악행들은 수없이 많다.이자들이 《공정성이 없는 정치검찰》이라는 여론의 거센 비난을 받은것은 당연하다.남조선에서 독재권력을 편드는 검찰수사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각계에서는 검찰개혁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남조선에서 보수《정권》이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지 2년이 넘었다.하지만 아직도 남조선의 검찰기관들에는 보수잔당들이 틀고앉아 민심의 지향과 요구를 악랄하게 짓밟고있다.
최근에도 보수적인 검사들은 진보적인사들을 겨냥하고 여러 사건을 《자한당》것들의 비위에 맞게 처리함으로써 《정권》찬탈을 추구하는 보수패당의 더러운 손발노릇을 하였다.
이것은 남조선에서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검찰개혁이 곧 적페청산의 완성이다.》, 《검찰개혁을 위해 초불을 다시 들자.》고 웨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한당》을 비롯한 남조선보수패당은 민심에 역행하며 검찰개혁을 가로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역적패당은 저들의 진때가 묻은 검찰의 기반이 무너지면 재집권계획도 물거품으로 되여버릴수 있다고 타산하면서 그에 한사코 반기를 들고있다.
현실은 남조선에서 보수패거리들의 발악적도전을 짓부셔버리지 않는다면 초불투쟁의 성과를 잃어버릴수 있고 인민들이 바라는 새 정치, 새 생활도 실현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하기에 지금 남조선 각계는 《자한당》을 비롯한 정치깡패들의 불순한 공세를 폭로규탄하면서 자신들의 지향과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떨쳐나서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