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21

소식 : 중국 환구망이 미군의 대만주둔이 사실이라면 즉시 대만해방전쟁을 일으킬것이라는 글 게재

주체110(2021)년 8월 19일 조선외무성

 

17일 중국 환구망은 《만약 3만명의 미군이 대만에 주둔해있다면 중국은 대만해방전쟁을 일으킬것이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였다.

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7일 미국회상원의 공화당의원은 트위터에 현재 미국이 대만에 3만명의 군대를 주둔시키고있다고 발표하였다.

미국이 대만에 군대를 주둔시키는것은 중미사이의 외교관계설정에 관한 합의와 기타 모든 정치문건에 대한 엄중한 위반이며 국제법과 미국국내법에 대한 엄중한 위반으로 된다.

이것은 또한 중국 대만성에 대한 군사적침략 및 점령으로 되며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선전포고행위로 된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미국정부에 즉시 공화당의원의 글에 대해 설명할것을 엄숙히 요구해야 하며 대만당국에도 즉시 해명을 요구해야 한다.

이것은 중국의 최종한계선을 넘어선 엄중한 사태로서 이러한 미군병력은 즉시 무조건적으로 철수해야 하며 미국정부와 대만당국은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우리는 대만해협에서 전쟁을 신속히 개시할것이며 중국인민해방군은 미군을 소멸하고 대만성을 해방하여 대만문제를 해결할것이다.

우리는 중국정부와 중국군대가 전체 중국인민들과 함께 중국의 령토주권을 확고히 수호하고 중국령토를 침범하는 그 어떤 외국군대도 철저히 소멸하고 쫓아버릴것이라고 확신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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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군사장비갱신이 아니라 침략국가에로의 변신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0(2021)년 8월 19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의 군사력증강소동이 엄중한 단계에 이르렀다.

최근 일본방위상은 올해안으로 해상《자위대》의 최대급호위함인 《이즈모》호에서 《F-35B》 최신형스텔스전투기의 운용을 배합한 군사훈련을 벌릴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는 《방위》의 간판밑에 항공모함급의 호위함선으로 임의의 시각에 주변나라들을 공격하기 위한 준비를 갖추려는 위험천만한 군사대국화책동의 일환이다.

지금 일본은 《〈이즈모〉호를 항공모함으로 만들어도 방위목적에 한정시키면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함선에 전투기들이 상시적으로 탑재되여있지 않으면 공격형항공모함으로 볼수 없다.》는 억지주장을 펴고있다.

무력증강의 위헌적,침략적정체를 가리워보려는 파렴치한 술책이다.

군사적견지에서 볼 때 항공모함은 다른 나라들을 선제타격하고 제해권을 장악하는데서 필수불가결의 요소로 국제적으로 공인되고있다.

이것은 일본의 항공모함보유가 무력행사포기와 전투력불보유를 규제한 현행헌법에 저촉되는 범죄라는것을 말해주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국자들이 《이즈모》호의 개조라는 명목밑에 실제적인 항공모함보유에 계속 매달리는것은 어떻게 하나 군사대국화를 실현하여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이루어보자는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한것은 힘이 약했던탓》이라고 보고있는 일본은 오래전부터 군사대국화를 정책적목표로 내세우고 그 실현에 몰두해왔다.

특히 《자위대》의 기동타격력과 작전능력을 높이기 위한 무장장비현대화에 박차를 가한 결과 오늘은 항공모함보유를 바라보는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일본의 주요타격대상은 다름아닌 우리 공화국을 비롯한 주변나라들이다.

극동지역에 대한 재침으로 《아시아의 맹주》지위를 차지하고 그것으로 세계제패의 문을 열려는것이 일본의 변함없는 야망이다.

최근에도 이 나라는 새로운 《전자전부대》와 미싸일부대를 2023년까지 오끼나와현의 주요섬들에 배비할것이라는것을 공표하면서 그 목적이 대중국견제에 있다는것을 조금도 숨기지 않았다.

일본을 전쟁국가로 둔갑시키기 위한 헌법개악도 집요하게 추진되고있다.

렬도국가의 항공모함보유,이것은 단순한 군사장비의 갱신이 아니다.

그것은 지역과 세계의 안전,인류의 문명을 파괴하는 침략국가에로의 변신이다.

만일 일본이 국제사회의 반대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의 길로 계속 나간다면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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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조선학교지원문제에 대한 일본의 차별책동에 항의

주체110(2021)년 8월 19일 로동신문

 

재일조선학교지원문제에 대한 일본최고재판소의 부당한 판결을 규탄하는 히로시마현동포긴급항의집회가 7일 히로시마조선초중고급학교에서 진행되였다.히로시마조선초중고급학교 학생들과 조선학교관계자들, 동포들, 일본시민들이 참가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고등학교지원제도적용대상에서 조선고급학교를 제외한 일본국가를 상대로 히로시마조선학원과 히로시마조선초중고급학교 졸업생들이 낸 배상청구소송에 대해 일본최고재판소가 지난 7월 27일 기각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규탄하였다.

일본당국의 조선학교차별책동은 일본의 식민주의의 발로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히로시마현의 동포들이 그동안 조선학교만을 고등학교지원제도적용대상에서 제외한 일본정부의 차별책동의 위법성을 폭로하고 옳바른 문제해결을 위해 투쟁하여왔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유엔의 인권단체들도 일본정부가 조선학교차별을 없애야 한다고 거듭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러나 일본사법당국이 이를 외면하고 정부의 차별책동에 편승하고있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그들은 조선학교 학생들의 배울 권리가 일본정부와 사법당국의 책동에 의해 침해당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이번 법정투쟁을 통하여 조선사람으로서의 자부심을 더욱 굳게 간직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그들은 일본당국의 부당한 행위에 맞서 민족교육권리옹호를 위해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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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각지에서 조선학교차별책동을 규탄하는 항의행동 전개

주체110(2021)년 8월 19일 로동신문

 

일본당국의 조선학교차별책동에 적극 편승해나선 일본사법당국의 부당한 판결에 항의하는 투쟁들이 일본 각지에서 힘차게 전개되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그동안 재일동포들은 도꾜도와 오사까부, 아이찌현, 후꾸오까현, 히로시마현에서 조선학교에 대한 일본정부의 차별책동에 맞서 법정투쟁을 벌려왔다.

그러나 일본최고재판소는 조선학교 학생들에게 고등학교지원제도적용을 요구하는 동포들의 소송투쟁을 전부 가로막는 판결들을 내렸다.

지난 3일 오사까에서 《조선고급학교지원제도를 요구하는 련락회》의 주최로 일본사법당국을 규탄하는 화요항의행동이 진행되였다.

435번째로 진행된 이날 투쟁에서 오사까지역의 재일동포들과 일본시민들은 일본정부와 사법당국이 비렬한 민족차별책동의 칼날을 조선학교 학생들에게 들이대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당국의 차별책동에 굴하지 않고 조선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보람찬 학창생활을 누릴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것이라고 그들은 밝혔다.

그들은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의 구호를 들고 활동을 보다 줄기차게 벌려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일본당국의 조선학교차별책동을 규탄하는 화요항의행동은 10일에도 전개되였다.

앞서 6일에는 일본문부과학성앞에서 조선학교에 대한 고등학교지원제도의 적용을 요구하는 조선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 교원들을 비롯한 동포들과 일본시민들의 금요행동이 진행되였다.

투쟁참가자들은 일본정부의 조선학교차별책동에 추종해나선 일본사법당국의 판단은 일본사회에 존재하는 타민족에 대한 뿌리깊은 차별의식을 보여주는 뚜렷한 증거라고 주장하였다.

일본당국의 민족교육차별책동에 강력히 맞서 싸워나갈것이라고 그들은 밝혔다.

한편 7월 31일 삿뽀로에서 민족교육권리옹호를 위한 가두선전활동과 시위가 있었다.

총련 혹가이도의 일군들과 조청원들, 교원들과 어머니회 회원들, 혹가이도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회소속 일본인사들이 투쟁에 참가하였다.

그들은 일본정부와 최고재판소의 조선학교차별행위의 엄중성을 폭로하였다.

조선학교 학생들에 대한 일본당국의 차별행위는 날이 갈수록 더욱 로골화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정당한 민족교육권리쟁취를 위해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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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시민사회단체들과 로동단체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중단을 강력히 요구

주체110(2021)년 8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에 의하면 지난 14일 남조선의 각계층 시민사회단체들과 민주로총이 서울을 비롯하여 각지에서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는 투쟁을 전개하였다.

이날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진보련대 등으로 구성된 《광복76주년 한반도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8.15대회 추진위원회》는 서울과 각지에서 평화대행진을 진행하였다.

단체는 서울의 독립문, 룡산, 종로 등 일대에서 《한미련합군사훈련 즉각 중단하라!》, 《대북적대정책 페기하라!》고 적힌 손구호를 들고 1인시위를 진행하였다.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중단을 요구하는 1인시위는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지역들에서도 광범히 진행되였다.

같은날 민주로총성원 200여명도 서울 지하철도 서대문역을 중심으로 《한미전쟁연습중단》이라는 구호가 적힌 파란색풍선을 들고 1인시위를 진행하였다. 단체는 온라인으로 8.15로동자대회를 열고 전쟁연습예산을 삭감하고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을 당장 중단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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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 인도주의위기는 과연 어디서 초래되는것인가

주체110(2021)년 8월 19일 조선외무성

 

인간의 자주적권리와 존엄을 지켜주고 보다 안정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는것은 인도주의사업에서 중핵적인 문제이며 국제사회는 오랜 기간 인류가 당하는 온갖 사회악과 인권범죄의 후과를 가시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008년 12월 유엔총회 제63차회의에서는 곤경에 처한 사람들에 대한 성차별, 성폭행, 아동학대와 같은 폭력행위들이 계속되고있는데 대하여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 인도주의협조사업에 부정적영향을 미치는 행위들을 규탄하면서 8월 19일을 세계인도주의의 날로 정하였다.

그러나 지금 세계를 둘러보면 국제사회의 이러한 노력에 도전이라도 하듯이 도처에서 빈민과 피난민수가 급증하고있으며 형언할수 없는 반인륜적범죄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이에 대해 세상사람들이 한결같이 묻고있다.

과연 인도주의위기는 어디서 초래되는것인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귀중히 여기고 정의와 평등, 발전과 번영을 리상으로 내세우는 인도주의리념실현의 주되는 걸림돌, 온갖 인도주의재난의 발원지가 바로 황금만능, 약육강식의 법칙에 의해 각종 인권범죄가 란무하는 사회, 주권침해와 내정간섭을 일삼으며 끝없는 인도주의재난을 빚어내는 나라들이 아니겠는가.

그런 나라들이 다름아닌 서방나라들이다.

이 나라들에서 근로인민대중은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초보적인 권리도 보장받지 못하고 비참한 극빈자, 인권범죄의 희생물이 되여 하루하루를 연명해가고있다.

일부 서방언론들과 인권연구기관들이 발표한 자료만 놓고보아도 어느 한 서방나라에서는 15살이상의 전체 녀성들중 20%가 육체적 및 성폭행을 당하고있고 류랑걸식하는 사람수가 그전에 비해 77% 늘어났으며 또 다른 나라에서는 수십만명에 달하는 소년들이 가정과 농장에서 현대판노예로동을 강요당하고있다고 한다.

각종 인종차별범죄행위가 전체 범죄건수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인민들을 탄압하기 위한 법까지 품들여 만들어내고있는 이러한 사회에서 인도주의라는 개념자체가 통할리 만무한것이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지금 서방나라들은 저들에게는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인권》과 《민주주의》의 간판을 뻐젓이 내들고 다른 주권국가들에 대한 침해와 간섭행위들을 공공연히 감행하고있다.

해마다 늘어만가는 피난민행렬이 서방이 조작한 사회적동란과 류혈분쟁의 산물이라는것은 이미 세계가 다 알고있는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죄인취급하면서 부모들과 아이들을 분리시켜 구금하는가 하면 인신매매, 성폭행, 노예로동, 고문행위들을 묵인조장하고있어 세상사람들을 경악케 하고있다.

오늘날 국제인도주의리념과 정신에 기초하여 각이한 정황에 대처한 세계적범위의 대응능력을 구축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재난의 근원을 명백히 찾고 철저한 대책을 강구하는것이 인류가 절실히 바라는 문제라고 말할수 있다.

국제사회는 인도주의위기를 몰아오는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똑바로 보고 인류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들씌우는 서방의 비인도주의적행위들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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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일군들은 책임을 걸머지고 출로를 열어나가는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

주체110(2021)년 8월 18일 로동신문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첫해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이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있다.

대중의 비등된 혁명적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자면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책임을 두어깨우에 걸머지고 대오의 앞장에서 출로를 열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일은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맡은 사업을 혁명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혁명은 높은 책임성과 완강한 개척정신을 요구한다.맡은 임무에 대한 책임성이 부족하고 의지가 나약하면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헤쳐야 하는 혁명의 길을 곧바로, 끝까지 갈수 없다.혁명의 주인다운 자각과 높은 책임성이 불굴의 투지를 낳고 굴함없는 개척정신이 진군활로를 열어놓는다.책임성으로 시작되고 끊임없이 새것을 창조해나가는 과정으로 이어지는것이 바로 혁명가의 인생행로이다.

특히 일군들에게 있어서 책임과 역할문제는 대단히 중요하다.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이 무책임하면 한개 지역과 부문, 단위가 녹아나게 되고 나아가서 혁명투쟁전반과 인민생활향상에 엄중한 후과를 미치게 된다.

현시기 우리앞에 나선 방대한 혁명임무와 엄혹한 환경은 일군들의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있다.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전원회의들은 실제적인 변화와 발전지향적인 결과를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부문별과업과 방도들을 명확히 제시하였다.내세운 목표의 성과적달성은 비상한 책임감을 가지고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해나가는 일군들만이 이루어낼수 있는것이다.

오늘의 시련과 난관이 결코 침체와 부진, 소극성과 보신의 방패막이로 될수 없다.일군들의 무능과 무책임한 일본새는 당과 국가의 고충을 한몸내대고 맡아 풀겠다는 자각이 결여된데로부터 산생된다.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이 만난을 뚫고 인민생활안정향상과 경제건설전반에서 일대 혁신을 일으켜나가야 할 중대한 시기이다.일군들의 무책임성과 무능력은 당정책집행에 난관을 조성하고 혁명사업발전에 막대한 저해를 주는 주되는 제동기이다.

혁명임무에 대한 높은 책임성, 난관을 주동적으로 헤치는 대담성은 일군들의 당성, 인민성의 집중적표현이다.당의 믿음, 인민의 기대를 생의 전부로 간직한 일군에게서는 형식주의와 패배주의, 눈치놀음이나 자리지킴과 같은 현상이 나타날수 없다.당성, 인민성은 현란한 말이나 토론문의 글줄에 있는것이 아니며 맹세를 잘 다진다고 높은것도 아니다.당에서 바라고 인민들이 관심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는 일군, 뼈를 깎고 살을 저며서라도 맡은 과업을 훌륭히 수행해나가는 사람이 진짜배기충신,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이다.

인민경제 각 부문, 단위의 실적의 높이는 일군들의 책임성과 실천력의 높이이다.일군들이 당의 결정지시관철에 최대의 신중성을 기하면서 고심분투한다면 그 어디서나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해나갈수 있다.기적은 저절로 일어나지 않는다.앉으나서나 단위발전의 지름길을 모색하고 끊임없는 창조와 혁신을 지향해나가는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 내적동력강화의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는 법이다.

우리 당이 사회주의건설에서 특별히 중시하는 과학기술발전과 인재육성도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과학기술발전과 인재육성은 오늘 시작하여 래일 당장 성과를 볼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앞날을 내다보며 전망성있게 하여야 하는 과학기술력제고야말로 높은 책임성을 요구한다.

과학기술을 외면하고 인재육성을 바로하지 않는 일군은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것이나 다름이 없다.일군들이 과학기술발전과 인재육성을 현행생산 못지 않은 중요한 사업으로, 난관극복의 열쇠로, 자기 단위의 전도와 직결된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계획적으로, 실속있게 진행해나가야 한다.과학기술에 명줄을 걸고 과학기술력을 비상히 증대시켜나가는 일군이라야 당이 맡겨준 전구에서 자기의 직분을 다하는 사람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다.

생산자대중의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책임지고 풀어나가는것도 일군의 중요한 임무이다.일군이라면 마땅히 생산실적을 따지기 전에 종업원들의 로동조건과 가정생활형편부터 먼저 알아보고 적시적인 대책을 세워야 하며 대중의 리익과 편의를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조직진행하여야 한다.이렇게 될 때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이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되고 그 어떤 방대한 과제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다.

자기 단위의 리익만을 내세우는 본위주의는 일군들의 책임성과 인연이 없다.본위주의는 국가관리와 경제건설, 인민생활에 저해를 주며 사회주의사회의 집단주의적기초를 허무는 위험한 독소이다.우리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은 국가적리익을 우선시하고 도모하는 책임성이여야 하며 련관부문, 련관단위의 발전을 함께 생각하고 추동하는 역할로 되여야 한다.

일군들이 출로를 열어나가자면 대중에게 철저히 의거하고 대중을 적극 발동해나가야 한다.인민대중은 훌륭한 선생이며 가장 힘있는 존재이다.대중속에 기적창조의 묘술이 있고 난관극복의 방도가 있다.군중에게서 배우고 대중을 옳게 이끌어나갈 때 그 어떤 고난도 뚫고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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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어머니의 뜨거운 진정 천만심장을 울린다 -함경남도피해복구전역에 차넘치는 인민의 크나큰 격정-

주체110(2021)년 8월 18일 로동신문

 

함경남도의 피해복구전역이 커다란 격정의 도가니가 되여 끓고있다.

불난 끝은 있어도 물난 끝은 없다는 말이 있다.그만큼 큰물이 나면 그 피해는 상상하기조차 어렵다.세상에는 자연의 횡포한 광란으로 하여 삶의 터전도, 앞날에 대한 희망도 잃고 절망에 신음하는 사람들이 그 얼마인가.

하지만 큰물피해를 입은 함남땅에는 오히려 복받은 새 생활이 마중해오고있고 인민들이 심장으로 터치는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리고있다.

얼마나 위대하고 고마운 품이 뜻하지 않은 재해를 당한 피해지역 인민들의 운명과 미래를 따뜻이 보살피고 지켜주고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사나운 폭우와 큰물은 삽시에 커다란 피해를 안아왔다.

무너진 살림집들과 침수, 매몰된 농경지들, 뭉청뭉청 끊어져나간 도로와 다리, 강하천제방들, 갑자기 한지에 나앉은 피해지역 주민들…

그러나 횡포한 자연의 광란이 휩쓴 함남땅인민들의 가슴속에서는 이런 심장의 웨침이 울리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마음 든든하다!

이 말은 당의 령도밑에 함경남도피해복구전투장에서 창조되는 복구의 기적과 더불어 사람들에게 그 참뜻을 소중히 새겨보게 하고있다.

정녕 어찌 다 알수 있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피해지역 인민들을 위해 얼마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며 깊은 정을 기울이고계시였는가를.

아직은 함남땅을 큰물속에 잠근 재앙의 먹장구름이 채 가셔지지 않고있던 때였다.

재난을 겪는 함남땅인민들생각으로 마음쓰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친히 도당책임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불같은 진정과 따뜻한 사랑이 전류를 타고 도당책임일군뿐이 아닌 온 함남땅인민들에게 뜨겁게 흘러들었다.

큰물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면서 도당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도안의 력량을 피해복구에 총동원하기 위한 긴급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도당군사위원회 확대회의가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와 투쟁정신, 완강한 투쟁기풍을 회의참가자들에게 다시한번 체득시키고 불러일으키는 회의로 되게 하여 피해복구에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시려는 숭고한 뜻이 그이의 말씀에 담겨있었다.

큰물피해를 입은 인민들을 위해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시면서도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생각하시며 걱정을 못 놓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혈의 세계는 진정 끝이 없었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피해지역 주민들이 절대로 맥을 놓지 않게 잘 돌봐주도록 할데 대하여서도 강조하시고 일군들과 당조직들이 인민들의 마음속에 더 깊이 들어가 그들의 생활을 잘 돌봐줄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신 이야기들은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오직 인민밖에 모르시는 위대한 어버이이시라는 생각으로 솟구치는 눈물을 금치 못하게 한다.

함남땅의 일군들과 인민들모두가 다시금 새겨안았다.

지난해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건설현장을 찾으시여 지금과 같은 어려운 때 우리 인민은 우리 당만을 바라보고있을것이고 우리 당이 취하는 조치를 기다릴것이라고, 우리 인민이 자연재해에 의하여 한순간이라도 락심하게 하거나 생활상불편을 느끼게 하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이민위천을 숭고한 좌우명으로 삼고 인민을 생명의 뿌리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믿음에 보답하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고, 그래서 우리 당은 모든 국가적잠재력을 인민의 행복을 지키기 위한 사업에 총동원시켜 전례없는 대복구전투를 전개하고 혁명적당군을 전국각지의 자연재해복구전선에 주력으로 내세웠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의 깊은 뜻을.

우리 당의 품에 안겨사는 사람들은 그가 누구이든, 어디에 있건 설사 재해를 당한다 하여도 하루빨리 안착된 생활을 안겨주고 부럼없는 삶을 누리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심깊은 마음이였고 불같은 진정이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지시에 따라 함경남도당군사위원회 확대회의가 소집된 후 인민군군인들이 즉시 피해복구전투장으로 급파되였다.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내각, 도의 책임일군까지 직접 찾아와 지원물자를 안겨주면서 재해지역 주민들을 따뜻이 위로해주었고 수재민들이 군당청사에서 당일군들의 시중을 받으며 근심걱정없이 생활하는 감동깊은 화폭도 펼쳐졌다.

피해지역 인민들 누구나가 어머니당의 따뜻한 사랑을 페부로 절감하며 비록 평양과 멀리 떨어져있고 큰물피해로 재난도 겪었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제일 가까이에 우리가 있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든든하다는 진정의 고백을 터놓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비롯한 국가적인 중요대상건설이 긴장한 속에서도 수많은 건설용자재들을 보내주시였다고 눈물지은 사람들, 폭우와 큰물에 집이 통채로 무너져앉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든든한 인민군대가 있는데 무슨 걱정이 있겠는가고 하는 신심에 넘친 목소리들…

그것은 그대로 혹심한 자연재해속에서 피해지역 인민들이 어머니당을 우러러 터친 우렁찬 만세소리였다.(전문 보기)

 

수재민들의 생활에서 불편이 있을세라 따뜻이 돌봐주고있는 신흥군일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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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을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건설하기 위한 기본요구

주체110(2021)년 8월 18일 로동신문

 

오늘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우리 당을 어머니라 부르며 그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따르고있다.

어머니당, 이 부름은 우리 인민들스스로가 불러준 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이고 명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서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해나갈 때 당의 존엄이 높아지고 당의 령도력이 보다 강화되며 인민의 소원이고 미래인 공산주의리상이 하루빨리 실현될것입니다.》

당을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건설할데 대한 사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독창적인 사상이다.

조선로동당을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건설하여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를 백방으로 강화하고 그 위력으로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겨오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그러면 우리 당을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건설하기 위한 기본요구는 무엇인가.

그것은 우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위민헌신의 사상과 리념을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당건설과 당활동을 진행해나가는것이다.

위민헌신의 리념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이고 행동의 기준이다.여기에는 우리 당을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건설하는데서 나서는 원칙과 방도들이 명백히 밝혀져있다.위민헌신의 사상과 리념을 당건설과 당활동에 구현해나가는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당풍을 전당에 더욱 철저히 확립하고 우리 당이 령도적정치조직,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기 위한 근본비결이 있다.

오늘 우리 당은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억만금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고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가까이 다가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있으며 인민들이 무병무탈하여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기 위해 모든것을 다하고있다.이것은 위민헌신의 사상과 리념을 확고부동한 지도적지침으로 틀어쥐고 투쟁하는 위대한 조선로동당만이 펼칠수 있는 인민사랑의 숭고한 화폭이다.모든 당조직들에서 우리 당의 위민헌신의 리념을 당사업과 당활동의 기준, 출발점으로 삼고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며 당사업전반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켜나갈 때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서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굳건히 고수해나갈수 있다.

그것은 다음으로 일군들이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길을 걸으면서 인민들이 페부로 느낄수 있는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는것이다.

당과 대중의 혈맥은 일군들에 의하여 이어지게 된다.군중은 일군들을 통하여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어머니당의 숨결을 느끼고 목소리를 들으며 모습을 보게 된다.일군들이 인민의 복무자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 때 당과 대중의 혈연적뉴대는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것으로 더욱 굳건히 이어지고 당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은 절대적인것으로 되게 된다.

일군들은 누구나 인민들속에서 나왔으며 인민의 지지속에 혁명의 지휘성원이 된 사람들이다.일군이라는 칭호에는 인민의 충실한 복무자가 되기를 바라는 당의 믿음과 인민들의 기대가 어리여있다.일군의 영예는 간판이나 권한, 대우에 있는것이 아니라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명줄처럼 간직하고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위하여 전심전력하는데 있다.일군들이 앉으나서나 자기 지역, 자기 단위 주민들과 종업원들의 생활향상문제를 놓고 늘 머리쓰며 애타게 노력하는 헌신적인 복무자세, 한가지라도 인민들에게 보탬을 줄수 있는 창조물, 실질적인 결과물을 마련해가는데서 더없는 긍지와 희열을 느끼는 태도를 일관하게 견지할 때 인민들의 맑은 눈동자에는 참된 복무자, 진정한 심부름군의 모습이 정답게 비끼게 된다.

그것은 또한 전당이 현실에 든든히 발을 붙이고 민심에 항상 귀를 기울이며 군중속에서 제기되는 반영이나 의견들을 하나도 놓치지 말고 제때에 장악하여 대책하는것이다.

당이 민심을 얻는것은 천하를 얻는것이나 같고 민심을 잃는것은 당자체를 잃는것이나 같다.민심을 틀어쥐고 인민들의 마음속고충과 생활상애로를 제때에 알아내여 료해대책하는 여기에 우리 당을 인민의 마음속에 뿌리박은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강화할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다.

전당이 민심에 의거하여 활동하자면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이 무엇을 요구하고 무엇을 생각하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알고 제때에 풀어주어야 한다.이와 함께 민심을 정확히 투시하고 민심을 흐리게 하는 사소한 현상과 비타협적으로 투쟁함으로써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인민들의 순결한 마음이 더욱 강렬하게 분출되도록 하여야 한다.

지금 우리앞에는 무시할수 없는 도전과 장애가 가로놓여있다.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오늘의 현실은 민심을 제때에 장악하여 대책하는 사업의 중요성을 더욱 뚜렷이 부각시키고있다.

전당이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곁에서 고락을 같이하며 뜨거운 사랑과 진정어린 마음으로 제기되는 문제들을 실속있게 풀어나갈 때 우리 당은 인민의 마음속에 뿌리박은 불패의 당으로 위용떨치게 될것이다.

다음으로 당안에서 인민우에 군림하고 인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는것이다.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는 단순히 개별적인 일군들속에서 나타나는 낡은 사업방법과 작풍상의 문제가 아니다.이것은 우리 당을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건설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심각한 정치적문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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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결정집행을 대하는 태도와 관점은 일군의 자격과 징표를 결정짓는 시금석

주체110(2021)년 8월 18일 로동신문

 

당결정은 목숨을 바쳐서라도 무조건 철저히 집행해야 할 지상의 명령이다.

우리 혁명의 새로운 진군방향과 목표, 명확한 로선과 전략전술적방략이 제시된 당 제8차대회에서는 물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전원회의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정치국 확대회의를 비롯한 계기들에서 당결정집행의 중요성과 의의가 거듭 강조되였다.

지금 모든 단위들에서 년초에 쪼아박은 당결정들을 한조항한조항 어떻게 집행하였는가 하는 결과가 뚜렷이 나타나고있다.

보통의 조건이 아니였다.류례없이 엄혹한 난관과 애로를 헤쳐야 하는 과정이였다.

바로 이런 속에서 올해에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기 위하여 엄숙히 채택한 당결정서의 집행란들에 《집행》이라는 두 글자만을 아로새겨온 단위들은 실로 자랑스럽다.

성과의 기본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물론 여러가지 측면에서 론할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특별히 언급하고싶은것은 당결정집행을 대하는 일군들의 태도와 관점이다.

당결정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집행하기 위한 당원대중의 조직적의사이며 당결정집행의 직접적담당자는 당원대중이다.

그러나 일군들은 당결정집행에서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무거운 책임을 지니고있다.

현실적이고 동원적인 당결정이 채택되도록 대중을 계발시키는것도 일군이며 당결정집행여부를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한데 기초하여 총화와 재포치를 심화시키면서 끝까지 집행되도록 이끌어나가야 하는것도 일군이다.

한마디로 말하여 당결정집행에서 앞선 단위의 높은 실적은 곧 당결정을 무게있게 대하고 헌신한 그 단위 일군들의 진모습이라고 할수 있다.하기에 당에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당정책의 운명이 일군들의 어깨우에 실려있다고 강조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주도성과 완강성을 발휘하며 사업을 결패있게 내밀어 실질적인 사업성과로 자신들의 당성을 증명하여야 합니다.》

당결정집행에 대한 태도와 관점이 바로선 일군은 조건이 아무리 불리하고 어려워도 에누리를 모른다.걸음걸음 과감한 실천력을 발휘해나간다.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총매진할것을 호소한 로동계급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그들을 당결정집행에로 힘있게 이끌어나간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일군들의 실례를 놓고보자.

지난 6월말 련합기업소일군들의 가슴은 안타까움으로 바질바질 타들었다.

당결정에 쪼아박은대로 매달 생산목표를 어김없이 돌파해왔는데 그달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하기 어려운 정황이 조성된것이였다.

일군들 누구나 나약한 마음에 사로잡히게 되는것을 어쩌지 못하던 그때 련합기업소 당책임일군은 하늘이 무너져도 두발을 뻗치고 당결정을 집행해야 한다는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모두의 심장을 쾅쾅 울려주었다.

직급이나 간판이 있어서 일군이 아니다.당결정집행을 책임질줄 알아야 일군이다.눈을 시퍼렇게 뜨고 당결정을 집행하지 못하였다는 쓰라린 후회가 없도록 백배의 힘을 내자.모든 일군들이 당원들속으로, 대중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자.

당책임일군부터 격렬한 전투장의 한복판에 전투지휘처를 정하고 화선식정치사업을 벌리는 한편 조직부, 선전선동부를 비롯한 각 부서 일군들이 하나가 열, 열이 백을 움직이는 방법으로 대중을 산악같이 불러일으키도록 하였다.당위원회일군들의 안해들까지 현장에서 경제선동을 벌리면서 전투분위기를 고조시키였다.

목적의 확고부동성은 모든 성공의 비결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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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끓는 심장의 웨침-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

주체110(2021)년 8월 18일 로동신문

청년들이여, 당이 안겨준 배짱으로 위훈의 나래를 한껏 펼치라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펼친 웅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는 장엄한 대진군은 젊은 힘 넘쳐나는 수백만 청년들을 부르고있다.

더운 피 펄펄 끓는 청년들이 정신이 번쩍 들게 진군의 북소리를 요란하게 울리며 기세높이 나아가야 강산이 들끓고 온 나라에 비약의 열풍이 휘몰아치며 강성할 래일이 더욱 앞당겨지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청년강국의 주인으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을 깊이 간직하고 조국을 떠받드는 억센 기둥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하며 강성국가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기적의 창조자, 청년영웅이 되여야 합니다.》

어머니조국의 부강번영에서 행복과 보람을 찾고 조국이 시련을 겪을 때면 앞장서 뚫고헤치는 돌격투사가 되는것이 청춘의 참된 삶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조국력사의 갈피에는 혁명의 년대기들마다 당의 부름앞에 청춘의 후더운 심장을 통채로 내댄 용감무쌍한 청년들의 영웅적위훈이 별처럼 빛나고있다.

해방직후 일제가 모조리 파괴해버린 빈터우에서 보란듯이 쇠물을 뽑고 제손으로 오곡을 가꾸며 짧은 기간에 부강한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한 새 조선의 선구자들도 청년들이였고 준엄한 전화의 나날 자기 한몸으로 불뿜는 적화점을 막아 부대의 돌격로를 열고 조국의 고지를 사수한 영웅들도 애젊은 청년들이였다.

위대한 영웅서사시가 아로새겨진 천리마시대는 또 어떠했던가.강선의 진응원, 룡성의 주성일, 평양의 길확실, 리신자와 같은 천리마기수들과 당의 부름에 호응하여 산으로, 바다로, 개발지로 달려나간 청년들의 위훈을 떠나 14년만에 남들의 수백년을 꿰지른 놀라운 기적에 대하여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고난의 행군시기 청년영웅도로를 비롯하여 온 나라 도처에 일떠선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빛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은 우리 당에 끝없이 충직한 청년들의 불굴의 정신력과 무궁무진한 힘을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걸어온 시대와 년대는 서로 달랐어도 우리 청년들의 삶과 투쟁에서는 언제나 《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라는 웨침이 하나의 주제가처럼 울려퍼졌다.

존엄높은 청년강국의 기상인양 성스러운 백두대지에 거연히 서있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에 마음을 세워본다.그러면 귀전에 울려온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완공된 1호발전소언제에 오르시여 읊으시였던《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우리 당이 정한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리는 백두청춘들의 영웅적기상과 위훈이여》라는 시구절이.

상상을 초월하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 우리 청년들이 시대의 영웅, 창조의 거인들로 자라난것이 얼마나 기쁘시였으면 그런 뜻깊은 시구절까지 읊으시였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믿음을 심장에 새기고 백두청춘들은 또다시 기존의 수력발전소건설개념과 공식을 뒤집어엎었다.

박달나무도 얼어터진다는 혹한속에서 얼어붙은 대지를 청춘의 심장으로 녹이고 아침과 저녁이 아니라 시간과 분이 다르게 최상의 성과, 최고의 로력적위훈을 아로새기며 백두청춘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명령하신 3호발전소건설을 반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훌륭히 완공하고 충성의 보고를 드리였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당에 대한 불같은 충성심으로 만장약된 청춘의 피끓는 심장앞에서는 그 어떤 곤난도 시련도 머리를 숙인다는것이다.

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

이것은 결코 어느 창작가가 책상앞에서 생각해낸 시어가 아니라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승리와 영광을 떨쳐온 수백만 젊은 심장들에서 분출된 애국의 웨침이며 실천의 구호이다.

참으로 기쁘고 가슴뿌듯한 일이다.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와 더불어 온 나라 각지의 청년들속에서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용약 탄원진출하는 열풍이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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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탓할것도 못된다

주체110(2021)년 8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국민의힘》이 남조선각계로부터 조롱과 혐오의 대상이 되고있다.

항간에서는 그 리유를 당의 수장인 대표를 잘못 만난 덕이라는 주장이 신빙성을 가지고 나돌고있다.

그도 그럴것이 대표의 아집과 독선에 의해 지난 시기 당을 마구 헐뜯으며 탈당까지 하였던자들이 때를 만난듯 너무도 쉽게 복당하여 란장판을 조성하는가 하면 범죄혐의자, 너무도 준비되지 못한자들(윤석열, 최재형)까지 기여들어와 민심의 비난이 그칠새 없기때문이다.

리준석이 이른바 《참신성》과 《실력경쟁》이라는 미명하에 대변인단을 자기처럼 경험과 경륜이 결여된 생둥이들로 꾸린것으로 하여 안팎으로 계속 말썽을 일으키고 당대표는 물론 《대선》주자라고 하는자들까지 시도 때도 없이 《통일부페지》, 《녀성가족부페지》를 떠들어댄 통에 《국민의힘》은 각계로부터 《반통일당》, 《녀성혐오당》이라는 비난을 받고있다.

당이 이런 지경에까지 처하게 된 원인을 《국민의힘》내부에서조차 당대표의 경솔하고 고집스러운 언행, 자질과 능력의 부족에서 찾고있는것은 당연지사가 아닐수 없다.

현실이 이러하니 지금 《국민의힘》대표는 안팎으로 몰리우는 측은하고 가긍한 처지에 놓여있다.

몇가지만 보아도 우선 리준석은 당내의 《대선》주자들과 함께 이른바 《봉사활동》에 나서며 《경선뻐스출발》을 알렸건만 정작 지지률 1~4위후보들이 보이코트하여 망신을 톡톡히 당한데 이어 대표가 제몸값 올리겠다고 《대선》주자들을 줄세워놓고 행사를 자주 벌려놓는것은 옳은 처사가 못된다, 엉치를 갑삭대며 《대선》주자들의 행사에 더이상 얼굴을 삐치지 말아야 한다고 꾸지람을 받는 형편이다.

한편 《3번이나 락선한 주제에 세상정치 다 아는 양 지껄이는 XX중의 상XX》, 《뱀같은 녀석》, 《구걸정당으로 전락시킨 청년팔이 당대표》라는 당원들의 상스러운 욕설에 이어 뜨내기들, 생둥이들까지 받아들여 당을 깨깨 망신시키고 한가하게 택시운전사노릇이나 하면서 몸값올리기에 여념이 없다며 《젓비린내나는 당대표》라는 비난에 휩싸여있다.

리준석의 처지는 그야말로 동네북신세이다.

지금 《국민의힘》패들이 자기 당대표의 결함과 무능력을 계속 들추며 《콩가루집안》타령을 련일 쏟아내고있지만 그것은 누구를 탓할것도 못된다.

바로 두달전 이른바 당의 《젊은 모습》과 《변화》, 《세대교체》와 《청년심리》 등을 운운하며 리준석에게 표를 몰아준것이 과연 누구들인가. 바로 그자신들인것이다.

명백한것은 《국민의힘》이 매일과 같이 소란스럽고 각계층으로부터 혐오와 조롱의 대상이 되고있는것이 결코 당대표하나만의 자질과 무능력때문으로만 볼수 없다는것이다.

민심의 목소리엔 귀를 틀어막고 남이 잘되는것은 배아파하며 서로 시기질투하고 권력에 눈이 새빨개 피터지는 싸움질로 세월을 보내는것이 바로 《국민의힘》패들의 고유한 생리가 아닌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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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망언제조기》

주체110(2021)년 8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인터네트홈페지에 련일 망발을 일삼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비난조소한 글이 실리였다.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 …

하루하루 《대선》날자가 다가옴에 따라 여야후보들 모두가 더욱 열띤 경쟁을 벌리고있는 정치권.

지지률이 오르락 내리락,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속에 가장 《인기》를 모으는것은 《국민의힘》후보들의 망언전이다.

여기서도 유독 한사람만이 일약 《호경기》, 《전성기》를 누리고있으니 그가 바로 매일같이 사방을 돌아치며 《1일1망언》을 쏟아내고있는 윤석열이다.

《주120시간로동》, 《부정식품》, 《대구민란》, 《출산률저하는 <페미니즘(녀성들의 권익을 확대하고 옹호하는 주장)>때문》, 《집은 생필품》, 《림상시험전 약사용허가》, 《리한렬이 부마항쟁이던가?》, 《후꾸시마원전에서 방사능류출 없다.》…

하루라도 망언을 하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 모양인지 《주옥》같은 망말들을 련일 터뜨려놓아 이제는 《망언제조기》라고 불리우는 윤석열.

《망언제조기》의 행태가 오죽 민망스러웠으면 한 언론이 윤석열이 정치를 하겠으면 리혼도장을 찍고 하라는 처의 반대를 무릅쓰고 《대선》출마결정을 하였다느니, 《대권》도전은 목숨을 걸고 해야 한다느니 하며 돌아치는데 그래서 이렇게 제 목숨을 내대는 무지몽매하고 천박한 망언을 거침없이 연방 쏟아내는가고 비꼬았겠는가.

사람잡이에 이골이 난 《칼잡이》검사나부랭이의 입에서 바른소리, 온전한 말이 나올리 만무하다.

미꾸라지가 룡꿈꾸는 격으로 잔뜩 권력욕에 들떠 입에서 구렝이가 나가는지 뱀이 나가는지도 모르고 횡설수설해대는 윤석열을 신랄히 풍자조소한 아래의 만화 한편만으로도 《망언대장》, 《불량후보》, 《비적격자》, 《정치저능아》, 《자격미달자》로 락인조소하는 민심을 잘 알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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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당과 국가와 함께 고심하며 분투하는 열렬한 애국자가 되자

주체110(2021)년 8월 17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중첩되는 시련속에서 인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나가고있다.

함경남도안의 일부 지역에서 폭우와 큰물에 의한 피해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인민군부대들을 동원시켜 군민협동작전으로 피해복구전투를 다그쳐 끝내며 중앙에서 재정물질적으로 복구사업을 강력히 지원하도록 한것은 우리 당의 인민성, 결단성의 뚜렷한 과시이다.인민의 생명과 보금자리를 억척같이 보위하고 올해 총진군의 승리를 확고히 담보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뜻을 높이 받들고 더 큰 투쟁력과 분발력으로 겹쌓인 도전과 난관을 짓부시며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며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을 안고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가야 합니다.》

충성과 애국은 자기 한몸을 내대여 당과 조국을 받드는 불같은 헌신이고 투신이다.

우리는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진군을 개시하면서 지금보다 더 엄혹한 시련도 뚫고나갈 각오를 하였다.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하기 위하여 목표를 높이 세우고 부닥치는 모든 난관을 짓부시며 당결정서에 오직 《집행》이라는 두 글자만을 새기겠다고 결의해나선 우리들이다.시련이 겹쌓였다고 하여 나라에 손을 내밀거나 제살궁리만 하며 불리한 조건을 침체와 부진의 방패막이로 삼는것은 혁명가의 자세가 아니다.어려울수록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당과 국가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하여 백배로 분투하며 맡은 과업수행에서 실적을 올리는 사람이 참된 충신이고 애국자이다.

당과 국가와 함께 고심하며 헌신분투하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은덕에 보답해나가는 충성의 길이다.

은혜를 새겨안고 의리를 지키는것이 인간이다. 수령의 사랑을 받을줄만 알고 보답할줄 모르는것보다 더 큰 배은망덕은 없다.

지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시며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하여 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고계신다.그처럼 어려운 상황속에서 수천만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지켜주시고도 인민들이 겪는 생활상애로에 대하여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면서 식량과 의약품, 필수소비품문제에 이르기까지 깊이 마음쓰시는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중요당회의들이 채택하는 하나하나의 결정과 조치들을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얼마나 무수한 밤들을 지새우시며 피타는 고뇌를 바치시였는지 사람들은 다는 모를것이다.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심깊은 사랑은 천만부모들의 사랑을 합쳐도 비길수 없고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 위대한 어버이사랑이다.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은덕에 만세나 부르고 눈물만 흘릴것이 아니라 그 사랑에 보답할줄 아는 량심의 인간, 의리의 인간이 되여야 한다.누구나 당중앙이 걸머진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겠다는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쉬운 길이 아니라 사생결단의 험로를 택하고 실제적인 결실을 이루어나간다면 우리 혁명은 당에서 정한 시간표대로 더욱 줄기차게 전진해나가게 될것이다.

당과 국가와 함께 고심하며 헌신분투하는것은 가장 우월한 우리 식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빛내여나가기 위한 애국의 길이다.

당대회결정과 시기시기 제시되는 정책적과업들에는 우리 인민의 행복한 삶과 희망찬 미래를 더욱 훌륭하게 꽃피워나가려는 우리 당의 웅지가 깃들어있다.우리 당이 최악의 조건에서도 어렵고 방대한 투쟁목표들을 내세우고 거창한 작전들을 련이어 펼치고있는것은 전체 인민이 근심걱정을 모르며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사는 사회주의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해서이다.

현 난국을 타개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다그쳐나가자면 이 땅의 모든 공민들이 불타는 애국의 마음을 안고 한사람같이 분기하여야 한다.일하는 사람, 돌격로를 열어나가는 사람이 따로 있고 걱정이나 하는 사람, 지켜보기만 하는 사람이 따로 있어서는 사회주의건설을 힘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없다.

우리 당이 구상하는 리상사회에서 복락을 누릴 사람들은 우리 인민이며 그 설계도를 현실로 꽃피워야 할 주인, 담당자도 다름아닌 우리들자신이다.지금이야말로 누구나 나라일을 먼저 생각하며 당결정관철을 위하여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침으로써 자기의 충성심, 사회주의신념을 실천으로 증명하여야 할 때이다.사회주의강국은 매 공민들의 피땀으로 이루어지는 고귀한 결정체이다.

가장 값높은 삶은 당과 조국, 인민을 위해 바친 생이다.사회와 집단, 나라는 어떻게 되든 자기만을 위해 능력껏 뛰여다니는데 인생의 행복이 있는것이 아니다.모두가 만난을 박차고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해 투쟁하는 격동적인 시기에 자기자신만을 위하여 산다면 그것은 시대의 대하밖에서 떠도는 거품과 같은 삶이며 후대들앞에도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생으로 될것이다.

시련의 시기에 당과 국가와 어려움을 함께 하며 자기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고 투쟁하는 사람만이 인민의 존경과 사랑속에 긍지높은 삶을 누릴수 있다.조국과 민족의 운명이 판가리되던 시기 수령의 부름따라 불타는 고지를 피로써 지켜내고 맨손으로 피대를 돌리며 맹폭격속에서도 씨를 뿌리고 밭을 간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이 근 70년이 흐른 오늘도 우리 당과 인민의 각별한 사랑과 보살핌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고있는 현실은 사람이 한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실증해주고있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늘과 같은 격난의 시기에 조국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앞에 떳떳이 대답하기 위하여 삶의 순간순간을 값있게 빛내여나가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전투목표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분투하여야 한다.

올해의 중요정책적과업들을 반드시 집행하는것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고 당의 절대적권위를 보위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사회주의경제는 계획경제인것만큼 매개 부문과 단위가 자기의 몫을 다할 때에만 발전할수 있다.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일별, 주별, 월별, 분기별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함으로써 경제전반을 활성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대회결정관철의 성과여부가 자기앞에 부과된 막중한 책임을 다하는데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새로운 혁신창조로 온 나라에 전진의 기상과 활력을 부어주어야 한다.농업부문에서는 농업생산을 추켜세우는것을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반드시 결실을 보아야 할 국가중대사, 초미의 문제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농작물을 철저히 보호하며 비배관리를 짜고들어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반드시 수행하여야 한다.수도와 검덕지구의 살림집건설자들은 우리 당의 숙원사업을 앞장에서 실현해나가는 영예를 안고 모든 건설물들을 우리 시대의 사상과 넋, 높은 리상과 문명수준이 비끼게 훌륭하게 일떠세워야 한다.경공업부문에서는 인민들의 생활상애로를 한시바삐 덜어주기 위하여 필수소비품생산을 늘이기 위한 증산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야 한다.

당결정관철의 절대적힘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속에 있다.당결정관철에서의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 이것이 당과 국가와 함께 고심하며 분투하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고유한 투쟁정신, 투쟁기풍이다.조건이 불리할수록 그 어떤 요행수를 바랄것이 아니라 과학기술에 의거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뚫고나갈 방도를 찾으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여야 한다.눈앞의 난관에 포로되여 일시적리익만을 생각할것이 아니라 전망적인 리익을 중시하면서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을 책략적으로, 착실하게 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영광의 자욱을 따라 : 행복의 열매 주렁질 때 또다시 오실것만 같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지도 5돐을 맞는 대동강과수종합농장과 대동강돼지공장을 찾아서-

주체110(2021)년 8월 17일 로동신문

 

우리는 얼마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자욱이 뜨겁게 새겨져있는 대동강과수종합농장과 대동강돼지공장을 찾아 취재길에 올랐다.

겨울에는 지지대들이 열병식을 하듯 지평선한끝까지 장관을 펼치고 봄에는 흰구름이 내려앉은듯 하얀 사과꽃바다를 펼쳤던 땅, 무성한 잎새들이 푸르러 설레이는 이 여름에는 또 어떤 장쾌한 모습을 펼쳐놓았을것인가.

이런 생각을 하며 우리가 대동강과수종합농장에 다달은것은 한낮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께서 품을 들여 마련해주신 귀중한 밑천들이 은을 내게 하여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는 인민들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워야 합니다.》

찾아온 사연을 들은 이곳 일군은 먼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오르시였던 전망대로 우리를 안내하였다.

전망대에 올라 농장의 전경을 바라보는 우리는 저도모르게 탄성을 터뜨렸다.

아무리 명화가라도 이런 아름다운 화폭은 그릴수 없을것이라고 흥분된 심정을 터놓는 우리에게 이곳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주체105(2016)년 8월 17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일대풍을 이룩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뜨거운 폭양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꼭 1년만에 우리 농장을 또다시 찾아주시였습니다.이 전망대에서 탐스러운 사과들로 뒤덮인 드넓은 과원과 주변산기슭에 아담하게 건설된 살림집들을 바라보시며 정말 멋있다고 하신 그이께서는 대동강과수종합농장에서 더 많은 사과를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보내주는것은 단순히 그 어떤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업이 아니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애국애민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이며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들이 지켜야 할 숭고한 의무이고 도덕의리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습니다.》

일군의 이야기는 깊은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돌이켜보면 농장건설의 발기로부터 훌륭한 과원으로 꾸려지기까지의 그 모든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민헌신을 떠나 생각할수 없는것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이 낳은 귀중한 재보이고 고귀한 유산이기에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늘 마음속에 안고계시며 헌신의 자욱 거듭 새기신것 아니랴.

뜨거워지는 마음을 안고 우리는 농장일군을 따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발자취가 어려있는 사과밭으로 걸음을 옮기였다.

울긋불긋한 열매들과 물씬물씬 풍기는 싱그러운 사과향기는 우리를 과원의 이채로운 풍경과 정취에 푹 취하게 하였다.

《이렇게 사과밭을 걸을 때면 그날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금시 들려오는것만 같습니다.그이께서는 대동강과수종합농장에서 당정책의 정당성을 확증하고 그 생활력을 현실로 꽃피웠다고 하시면서 사과들이 주렁진 사과나무앞에서 우리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습니다.》

일군의 이야기는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흐뭇한 사과작황을 배경으로 찍으신 그날의 기념사진, 여기에는 인민들에게 더 많은 과일을 안겨주시려고 한평생 그리도 마음쓰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념원을 꽃피워가시려는 확고한 결심과 의지, 이곳 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령도업적단위의 영예를 빛내여나가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려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믿음은 농장에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열풍이 더욱 세차게 타번지게 한 원동력이였다.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최근년간 해마다 100만그루의 과일나무모를 생산하고 병해충예찰예보체계를 확립한데 기초하여 생산지휘체계의 정보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였으며 2020년 과수부문 사회주의경쟁에서 1등의 영예를 지닌것을 비롯하여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다.

《탐스럽게 무르익어가는 저 열매들을 바라보느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또다시 우리 농장에 찾아오실것만 같아 설레이는 마음을 진정할수 없습니다.하기에 5년전 그날처럼 경애하는 그이께 풍년든 사과바다를 펼쳐놓고 기쁨을 드릴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는 우리들입니다.》

비단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심정만이 아니였다.

대동강돼지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모습에서도 우리는 그런 불같은 마음을 읽을수 있었다.

경치좋은 휴양소에 들어선것만 같은 공장의 전경도 그러하였지만 우리의 눈길을 더욱 끌어당긴것은 구내의 곳곳에 게시되여있는 힘있는 구호들과 표어들이였다.

우리의 마음을 알기라도 한듯 이곳 지배인은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는것이였다.

감격도 새로운 5년전 8월 17일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을 찾으시였던 그 걸음으로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구내에 게시된 당의 구호들과 표어들을 가리키시며 보라고, 힘있는 구호들을 붙이니 얼마나 좋은가고 치하하시였다.

그뿐이 아니였다.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고서도,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 그 집행정형을 보여주는 직관판을 보시고서도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사상관점과 투쟁기풍에 대하여 평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때를 돌이켜보며 공장의 일군은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일떠선 공장이 주저앉을세라, 힘들어할세라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였습니다.하건만 공장을 찾으신 그날 그 모든 성과를 우리들에게 고스란히 돌려주시며 사랑에 사랑을 더해주시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어버이장군님께서 바라시던대로 인민들에게 풍성한 식탁을 마련해주며 과일생산에 큰 기여를 하는 공장으로 되게 하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오랜 시간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고 목메여 이야기하였다.

우리의 생각은 깊어졌다.(전문 보기)

 

-대동강과수종합농장에서-

 

-대동강돼지공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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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

주체110(2021)년 8월 1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선전선동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 집단적경쟁열풍을 일으켜 사회적분위기를 더한층 고조시켜야 합니다.》

올해에 들어와 상반년기간에만도 많은 단위들이 3중3대혁명붉은기, 2중3대혁명붉은기, 3대혁명붉은기단위의 영예를 지니였다.

특별히 주목되는것은 이 단위들이 례외없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성과를 내고있는 단위들이라는것이다.

결코 다른 단위들에 비해 조건이 유리해서이겠는가.

그것은 절대로 아니다.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때일수록 난관을 뚫고나가는 최선의 방도를 세폭의 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드는데서 찾고 대중운동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나간데 그 중요한 비결이 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오늘의 총진군에서 우리 시대의 위대한 대중적영웅서사시를 펼쳐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중요한것은 우선 대중자신의 운동으로 되게 하는것이 기본이다.

지금 그 어느 단위에서나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벌려나가고있다.

물론 이 운동에서 성과가 있는 단위도 있고 그렇지 못한 단위도 있다.

여러 단위의 경험과 교훈을 분석해볼 때 하나의 공통된 문제점을 찾아볼수 있다.

그것이 바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대중자신의 운동으로 확고히 전환되였는가, 대중이 이 운동에 어떤 관점과 태도를 가지고 참가하는가에 따라 대중운동성과여부와 단위의 발전속도가 결정된다는것이다.

오석산화강석광산의 실례를 들어보자.

지난 시기 광산에서 새 설비, 새 공법을 받아들일 때였다.당시의 실정에서는 보통의 각오를 가지고서는 엄두도 내지 못할 일이였다.그렇다고 하여 광산이 계속 나라에 짐이 되는 단위로 남아있을수 없었다.

당조직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를 위한 결의목표에 그것을 반영하고 일대 사상전을 벌렸다.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새 설비, 새 공법을 받아들이는것이 단순히 생산을 위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라는것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깊이 인식시켰다.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누구라없이 대중운동에 스스로, 적극적으로 떨쳐나섰다.서로의 힘과 지혜가 합쳐지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끝끝내 자행식대절기에 의한 원석채취방법을 생산에 도입하여 증산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을수 있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대중자신의 운동으로 확고히 전환시킨 여기에 광산이 온 나라가 다 아는 단위로 비약하게 된 비결이 있었다.

당조직들은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기 위한 단계별목표를 군중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여 현실성있게 세우고 선후차를 바로 정하며 할수 있는것부터 하나하나 모가 나게 해제끼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누구나 신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떨쳐나서게 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근로자들에게 훌륭한 사업조건과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는것을 대중의 심장에 불을 지피기 위한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틀어쥐고 완강하게 실천하여 이 운동을 대중자신의 운동으로 확고히 전환시킴으로써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속도를 가속화하는 힘있는 추진력으로서의 생활력이 뚜렷이 발휘되게 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일군들의 역할이 관건적이다.무슨 일에서나 마찬가지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성과여부도 일군들의 역할에 많이 관계된다.여기서 중요한것은 그것을 대하는 일군들의 관점문제이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대한 견해와 관점이 바로선 일군들이 있는 단위에서는 대중운동이 활기를 띠고 진행된다.

강동군당위원회의 실례가 있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실속있게 벌려나가면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할수 있다는것이 이곳 군당책임일군의 견해이다.

군당책임일군은 일군들의 역할을 중시하고 군당위원회를 비롯한 군급기관 일군들이 대중운동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태도를 가지도록 방법론있게 사업을 설계하여 누구나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깊은 관심을 가지도록 하였다.

결과 군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를 위한 분위기가 고조되여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였다.몇해사이에 3대혁명붉은기쟁취단위와 여러가지 대중운동칭호쟁취단위가 늘어나게 되였고 전반적인 군사업에서 활력을 되찾았다.

이것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벌려나가는데서 일군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금 강조해주고있다.(전문 보기)

 

-3대혁명전시관에서-

본사기자 리경미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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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화, 재자원화사업을 어떤 관점과 일본새로 내밀어야 하는가 -안주절연물공장 일군들의 사업경험을 놓고-

주체110(2021)년 8월 1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집중하여야 합니다.》

현시기 나라의 경제토대를 강화하고 생산을 늘이는데서 원료, 자재와 설비의 국산화, 재자원화에 힘을 넣는것은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지금 어느 부문, 어느 단위를 막론하고 국산화, 재자원화는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필수적요구로 나서고있다.

그러면 오늘날 우리 일군들은 이 사업을 어떻게 내밀어야 하는가.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잡도리를 새롭게 하고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을 심화시키고있는 안주절연물공장 일군들의 노력은 여러가지 문제점을 시사해주고있다.

 

필수적인 관점-《한시도 미룰수 없다!》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에서도 일군들이 어떤 관점을 가지고 달라붙는가에 따라 그 결과가 크게 좌우된다.

안주절연물공장의 경우가 실증해주는 가장 중요한 문제도 바로 이 점이다.

최근 공장에서는 지난 시기 없어서는 안된다고 여기던 수입자재대신 파수지를 리용하여 절연물생산을 정상화하고있다.다시말하면 재자원화를 통하여 부족되는 원료를 보충한 정도가 아니라 중요자재의 국산화를 실현했다고도 볼수 있다는것이다.

물론 이들이 어떤 탐구과정을 거쳐 재자원화공정을 확립해놓았는가를 아는것도 필요하다.그러나 보다 중요한것은 공장일군들이 찾은 교훈을 깊이 새기는것이다.

사실 공장에서는 여러해전부터 절연물생산에 드는 자재들을 하나하나 국산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과정에 일정한 성과도 거두었다.

우에서 언급한 자재를 놓고보아도 파수지를 리용하여 그 수입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연구가 이미전부터 진행되여왔다.그런데 지난해말까지만도 그것을 실지 생산에 도입할 결심은 내리지 못하고있었다.

절연물생산에서 필수적인 자재인것으로 하여 그럭저럭 생산에 지장을 받지 않을 정도로 보장하였던것이다.

하지만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를 계기로 공장일군들은 이 문제를 사상적인 견지에서 날카롭게 분석해보았다.

과연 어떤 관점이 생산정상화에서 절실한 의의를 가지는 자재의 국산화를 차일피일 미루게 하였던가.

바로 우리 일군들부터가 아직도 국산화의 길, 자립의 길에서 물러설 뒤공간, 늦잡을 시간적여유가 있다고 생각한데 있다.

의존심을 버리지 않으면 앞으로는 영영 주저앉게 된다는 관점을 가져야 한다.…

심각한 교훈을 찾은 일군들은 올해초부터 중간시험에 본격적으로 달라붙었다.

여기에서 기본은 달라진 원료조건에 따르는 합리적인 배합비률을 찾고 절연와니스생산의 여러 공정에서 조작방법도 새롭게 하는것이였다.

그 과정이 결코 헐하지 않았다.수십차례나 되는 실패의 고비를 넘어야 했다.

하지만 공장일군들과 기술집단은 비상한 각오밑에 완강한 노력을 기울여 마침내 지난 3월 이 사업을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이것은 공장이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고 보다 높은 급의 절연물개발사업을 전개하는데서 중요한 담보의 하나로 되였다.

지금 공장에는 하반년 인민경제계획수행에 필요한 파수지들이 가득 쌓여있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수 있는 그 파수지들이 나라의 기계공업발전에서 없어서는 안될 절연물생산에 실로 요긴하게 쓰이고있는것이다.

《만일 우리가 좀더 일찍 분발했더라면 나라의 귀중한 자금이 그만큼 절약되였을것입니다.생각할수록 가책이 큽니다.》

국산화, 재자원화를 대하는 우리 일군들의 관점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실감하게 하는 공장책임일군의 말이다.

그렇다.

오늘날 한시도 미룰수 없는것이 바로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이다.

만난을 뚫고 분초를 아끼며 내달려 나라의 경제적기초를 튼튼히 다져야 할 현실은 우리 일군들이 자립적생산토대강화에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존망을 거는 투철한 관점을 지니고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조건이 좋을 때에도 어쩔수 없다고 뒤전에 밀어놓았던 일들을 모두 떠안고 대담하게, 완강하게 내밀어 끝장을 보자면 일군들의 사고관점에서부터 혁신이 일어나야 하는것이다.

 

양보할수 없는 원칙-원가저하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을 활발히 벌리는 단위의 일군들이 자주 화제에 올리는 문제가 있다.

이 사업도 투자의 효과성과 실리를 보장하는데로 지향시켜야 한다는것이다.

옳은 말이다.국산화, 재자원화가 생산정상화를 담보하는 확실한 방도로, 단위의 지속적발전을 추동하는 실제적인 힘으로 되게 하자면 반드시 원가저하의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

안주절연물공장 일군들의 일본새에서 주목되는 또 다른 점이 바로 이것이다.

우에서 언급한 경우를 놓고보자.

수입자재대신 파수지를 리용하기 위한 공정을 확립하던 초기부터 공장일군들과 기술자들은 실리보장문제를 중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추악한 대결집단의 호전적망동

주체110(2021)년 8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군부가 북침전쟁준비에 혈안이 되여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날뛰고있다.

얼마전에 진행된 제138차 《방위사업추진위원회》회의라는데서 남조선군부는 다음세대 호위함을 비롯한 여러가지 무장장비개발 및 성능개량사업에 천문학적액수의 혈세를 퍼부을것을 결정하였다. 그보다 앞서 진행된 《미래국방혁신 주요지휘관회의》에서도 미래에 대비한 국방 및 군사전략방안과 합동작전수행개념 등을 반영한 《미래국방혁신구상》이라는것을 발표하며 객적은 허세를 부리였다.

그야말로 호전광들의 동족대결병세가 치유불능으로 치닫고있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우리 민족의 지향을 한사코 짓밟고 정세긴장을 고취하며 전쟁의 참화를 몰아오려는 동족대결망동은 절대로 용납할수 없는 반민족적범죄이다.

하기에 온 겨레가 남조선군부의 무분별한 무력증강과 전쟁책동을 그토록 규탄배격하고있는것이다.

그러나 시대착오적이고 비리성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아우성치는 민생과 악성전염병의 대류행사태에도 아랑곳없이 천문학적액수의 혈세를 무장장비현대화에 마구 탕진하고 첨단과학기술까지 도용하여 북침전쟁준비를 다그치려고 미친듯이 발광하고있다.

더우기 남조선군내에 성추행을 비롯한 각종 범죄행위가 범람하여 그 어느때보다 복잡하고 소란스러운 시기 내부의 악재를 바로잡기 위해 신경을 쓸 대신 동족대결책동에 발광하고있는것이야말로 남조선인민들의 단죄와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

안팎으로 몰리우는 가련한 처지를 군사적허세로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는 법이다.

극악한 반민족적범죄행위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는 호전광들의 분별없는 망동은 추악한 동족대결집단, 특대형범죄집단인 남조선군부의 실체를 더욱 적라라하게 보여주고있다.

오죽하면 남조선 각계가 《민생구제에는 푼돈도 아까워하면서 전쟁준비에는 혈세를 펑펑 쓴다.》, 《첨단무기를 구입해 창고에 쌓아둔다고 강군이 되는것은 아니다.》,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는 범죄행위》라고 하면서 호전광들의 분별없는 대결망동을 강력히 규탄배격하고있겠는가.

미련한 광기를 부려 얻을것이 없고 부질없는 객기를 부려 리로울것이 없다.

조선반도의 정세긴장을 고조시키며 동족대결에 광분하는 남조선군부의 비렬한 망동은 저들의 가련한 처지를 더욱 암담하게 할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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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명박, 박근혜집권시기가 떠오른다》

주체110(2021)년 8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국민의힘》이 성차별, 녀성천시행태를 일삼고있어 남조선각계의 비난을 받고있다.

지난달 《국민의힘》대표 리준석이 이른바 《량성평등》과 《능력주의》를 운운하며 《녀성할당제》와 《녀성가족부》페지를 들고나온데 이어 얼마전에는 《국민의힘》대변인이 이번 도꾜여름철올림픽경기대회 녀자활쏘기경기에 참가한 한 남조선선수를 《남성혐오주의자》로 몰아대는 말을 늘어놓았다. 류승민, 하태경을 비롯한 《국민의힘》내 《대선》후보들도 남조선녀성들의 반발을 무시하고 《녀성가족부》페지립장을 고수하면서 그것을 《선거공약》으로까지 내걸고있다.

그러한속에 얼마전 《국민의힘》에 입당한 윤석열이 《간담회》라는데서 《녀성권리확대주장론이 정치적으로 악용되여 남녀사이의 건전한 교제를 막고있다.》고 하면서 마치 《녀성권리확대주장론》때문에 저출산을 초래한듯이 횡설수설하였다.

이에 대해 남조선의 여야당과 각계층속에서는 그야말로 개꼬리 삼년 두어도 황모 못된다는 속담 그른데 없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녀성천시를 체질화한 《국민의힘》의 더러운 악습이야 어디 가겠는가, 《국민의힘》의 망동은 리명박, 박근혜의 집권시기 반녀성정책과 조금도 다를바 없다고 격분을 표시하고있다.

리명박, 박근혜집권시기 남조선녀성들의 처지에 대해서는 당시 언론들의 보도자료만 보아도 잘 알수 있다.

리명박집권시기 남조선에서는 한해에 줄어드는 일자리의 95%가 녀성들의 일자리였고 남녀차별정책으로 림시직종에서 일하는 녀성수는 남성의 두배가 넘었으며 완전고용직 녀성로동자라고 하여도 남성로동자에 비해 66. 5%의 임금밖에 받지 못하였다.

박근혜집권시기에도 녀성취업률은 해마다 낮아졌고 그나마 녀성로동자의 80%이상이 로동조건이 매우 한심한 시간제 일자리에서 겨우 생계를 유지하였다. 그중 30%는 단시간로동자라는 리유로 보험금, 퇴직금 등도 받을수 없었다. 남녀임금격차는 근 40%에 달하였고 기업주들은 로동력상실을 막는다고 하면서 녀성로동자들이 순번제로 돌아가며 아이를 낳도록 강요하기까지 하였다. 결혼, 임신, 해산 등을 리유로 녀성로동자들이 직장에서 쫓겨나는것이 례상사로 되였으며 그 수는 해마다 수천명에 달하였다. 더우기 녀성로동자의 대부분이 생산현장과 회사들에서 술시중, 신체롱락, 성적모욕 등을 강요당하면서 치욕속에 몸부림쳤다.

여기에 빚을 갚을 길이 없어 한 녀성이 일가족 4명을 죽이고 집에 불을 지른 사건, 생활상고통을 못이겨 어머니가 2살도 안된 어린 아들을 욕조에 빠뜨려 죽인 사건 등 극단적인 녀성범죄사건들이 매일같이 벌어지고 세상을 경악케 한 《송파세모녀자살사건》을 비롯하여 녀성들이 더 살아갈 일이 막막하여 자살의 길을 택한 비극들은 부지기수여서 녀성들을 공포와 절망속에 몰아넣었다.

당시 남조선언론들과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녀성의 지위 세계최하위》, 《녀성차별의 세계적교실》, 《손상되는 녀성존엄》이라고 개탄을 금치 못하였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는 리명박, 박근혜가 감옥귀신이 된 오늘 또다시 반녀성정책, 녀성천시망언이 《국민의힘》안에서 거리낌없이 튀여나오고있다, 과연 이것이 《국민의힘》이 목이 쉬도록 부르짖던 《혁신》과 《변화》인가고 울분을 토로하고있다.

남조선녀성들속에서도 《각종 부정부패와 잘못된 관행의 책임을 녀성들에게 전가하기 위한 매우 질낮은 술책》, 《녀성가족부를 없애는것은 인기주의정책, 속보이는 발상》, 《성차별과 남녀갈등을 조장하는 리준석 꼴사납기 그지 없다.》, 《<국민의힘>이 집권한다면 악몽과도 같았던 리명박, 박근혜집권시기가 재현될수 있다.》 등의 목소리가 련일 울려나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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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2억 794만 5 000여명 감염,437만 4 200여명 사망

주체110(2021)년 8월 17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외신보도에 의하면 15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2억 794만 5 972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437만 4 253명이 사망하였으며 1 716만 8 862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이날 하루동안에 약 50만명의 감염자와 8 0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아시아에서

 

아시아에서 15일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6 603만 1 465명, 사망자수는 96만 5 858명에 이르렀다.

하루동안에 25만여명이 감염되고 4 500여명이 사망하였다.

중국에서 51명(경외로부터 들어온 환자 38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였다.

전국적으로 전염성페염환자는 1 938명, 완치자 8만 7 856명, 사망자 4 636명으로서 확진자는 도합 9만 4 430명이다.

일본에서 감염자수가 114만 8 602명, 사망자수는 1만 5 424명으로 증가하였다.도꾜도에서 27만 9 132명이 감염되였다.

인도네시아에서 지난 24시간동안에 2만 813명의 감염자와 1 22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타이에서 90만 7 157명이 감염자로 확진되였으며 그중 7 552명이 사망하였다.

필리핀에서 감염자수가 174만 1 616명에 달하였다.

인디아의 감염자는 3 222만 5 175명, 사망자는 43만 1 674명이다.

이란에서 442만 5 821명의 감염자와 9만 7 828명의 사망자가, 뛰르끼예에서 607만 8 653명의 감염자와 5만 3 159명의 사망자가 났다.

한편 남조선에서 감염자수가 22만 5 481명으로 늘어났다.

 

아메리카지역과 유럽에서

 

북아메리카에서 15일현재 4 485만 2 214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95만 9 889명이 사망하였다.

남아메리카에서 3 629만 4 637명의 감염자와 111만 2 172명의 사망자가 등록되였다.

미국의 감염자수는 3 746만 6 718명, 사망자수는 63만 7 561명에 달하였다.

14일까지의 1주일동안에 하루평균 약 12만 9 000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였다.

이 나라의 국립위생연구소는 δ(델타)변이비루스가 급속히 전파되면서 앞으로 몇주일내에 하루감염자수가 20만명을 넘어설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카나다에서 145만 1 211명이 감염자로 확진되고 2만 6 700명이 사망하였다.

브라질의 감염자는 2 036만 4 099명, 사망자는 56만 9 218명이다.

칠레에서 감염자수가 162만 9 192명, 사망자수는 3만 6 380명에 이르렀으며 꾸바에서 그 수는 각각 51만 7 668명, 4 023명으로 증가하였다.

유럽에서 5 330만 7 589명이 감염되고 115만 526명이 목숨을 잃었다.

로씨야에서 감염자수가 660만 836명, 사망자수는 17만 499명에 달하였다.

하루동안에 2만 1 624명의 감염자와 816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영국에서 626만 7 437명이 감염되였으며 그중 13만 953명이 사망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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