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021

진심은 대중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통행증

주체110(2021)년 10월 23일 로동신문

당세포비서들은 12가지 기본품성을 체질화하자
우리 당세포비서들은 언제나 진실해야 합니다.  김 정 은

 

지금 겹쌓이는 도전과 시련을 뚫고헤치며 당이 제시한 투쟁방침들을 관철하려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열의는 비상히 높다.그들곁에서 우리는 친혈육의 후더운 정을 안고 대중을 위해 진심을 바쳐가는 당세포비서들을 볼수 있다.

대중은 당세포비서의 모습에서 당의 모습을 보며 숨결을 느낀다.

언제나 가식이 없는 솔직한 품성을 지니고 힘들어하면 부축해주고 어려움도 함께 나누며 아낌없는 헌신을 기울이는 당세포비서를 대중은 인정하며 따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중이 바라는것은 요란한 뜬소리나 구호가 아니라 진심이며 인정입니다.》

대중의 마음속깊이에로 침투하는 통행증은 오직 하나 진심뿐이다.

당세포비서들이 사람들과의 사업을 잘하자면 우선 그들의 신망속에 있어야 하며 그러자면 사람들을 진심으로 대해주고 이끌어주는것이 중요하다.

순천화력발전소 열설비보수직장의 어느 한 작업반 당세포비서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일손이 긴장하여 누구나 바삐 뛰여다녀야 할 보수기간이였다.이러한 때 작업반의 한 종업원은 당세포비서가 아무리 개별적으로 만나 교양적인 말을 해주고 집에 찾아가 설복하여도 제멋대로 행동하는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있었다.사람들은 보다못해 당세포비서에게 성격이 괴벽한 그를 그냥 내버려두라고 하였다.그러나 그도 작업반의 한 성원이기에 그렇게 할수 없었다.당세포비서는 맥을 놓지 않고 그 작업반원의 어머니를 찾아갔다.그리고는 그의 성격과 취미를 알아보고 그에 맞는 방법론을 찾아 꾸준히 이끌어주었다.눈썰미가 있는 그의 장점을 중히 여기고 작업반장에게 용접기술을 배워주도록 당적분공을 주기도 하였다.때로는 집에 데려다 식사도 함께 하면서 로동계급에 대한 당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줄 아는 참인간이 되도록 정을 기울이였다.당세포비서의 변함없는 진정은 끝내 그의 마음을 움직였다.그후 그는 당세포비서와 작업반원들의 뜨거운 진정속에 고급기능공으로, 혁신자로 자라났다.

못난 자식, 상처입은 자식들도 차별없이 대해주는 어머니의 마음처럼 따스한 당세포비서들의 이렇듯 진심어린 모습은 사람들을 감복시켜 그들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고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집단으로 만든다.

대중과 늘 함께 일하며 생활한다고 하여 정이 통하고 그저 호소나 하고 요구성을 높인다고 하여 저절로 대중이 떨쳐나서는것이 아니다.

대중은 당과 혁명앞에 무한히 고지식할뿐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성실하며 언제 어디서나 한본새, 한모습인 당세포비서들의 요구성만을 자기자신의것으로 받아들인다.

한 품질감독원이 본분을 다하지 못하여 국가재산과 인민의 리익에 해를 주게 된것을 자기 일처럼 가슴아파하며 성실하게 살도록 이끌어준 순천구두공장품질감독과 당세포비서의 모습은 사람들에게 하는 말과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하나로 일치시키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제품들이 불량으로 나오게 된데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었지만 당세포비서는 그 감독원이 어느 한 생산공정에 대한 감독을 소홀히 한것으로 보았다.하지만 별로 가책을 느끼지 않는 그를 무작정 탓하지 않았다.그를 잘 이끌어주지 못한 자신의 결함으로 받아들인 당세포비서는 로동자들과 함께 밤을 새워가며 불량을 퇴치하였다.그 모습을 보며 감독원의 자책은 컸다.잘못을 비는 그에게 당세포비서는 생산계획을 수행하겠다고 애쓰는 로동자들의 깨끗한 량심을 지켜주는것도 감독원들의 임무라고 하면서 언제나 인민의 복무자라는 자각을 가지고 일할 때 당에서 맡겨준 초소를 원만히 지켜갈수 있다고 차근차근 일깨워주었다.이렇게 당세포비서는 자신의 실천적모범으로 과안의 감독원들을 깨끗한 당적량심을 지닌 인민의 복무자들로 키웠다.

지금 어느 부문, 어느 단위나 조건은 대단히 어렵고 없는것도 부족한것도 많다.하지만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쇠물이 이글거리는 로앞에서, 들끓는 건설장에서 언제나 성실하고 진실한 모습으로 대오를 이끌어나감으로써 대중의 신망속에 살며 일하는 당세포비서들은 수없이 많다.

전당의 당세포비서들은 세포비서동지들이라고 불러주시며 언제나 굳게 믿고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을 한시도 잊지 말고 진심을 바쳐 대중을 이끌어나감으로써 사람들로부터 《우리 세포비서》로 친근하게 불리우는 진짜배기혁명가들로 준비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타격전방의 일각일초

주체110(2021)년 10월 23일 로동신문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마지막돌격전이 벌어지는 사회주의전야

 

◇ 날마다, 시간마다 벼단운반과 낟알털기에서 높은 실적을 내는 지역과 단위들이 경쟁적으로 늘어나고있다.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이 적지 않지만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된 자각을 백배하며 일손에 불바람을 일으키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열, 투쟁열로 하여 사회주의협동벌은 뜨겁게 달아있다.

서해벌방과 동해지구는 물론 조국의 북변 그 어느 농촌에 가보아도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분투하며 낟알털기를 와닥닥 끝냄으로써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야말 농업근로자들의 강의한 의지를 느낄수 있다.

◇ 오늘의 하루하루는 올해 알곡고지점령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생산의 주인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입니다.》

지금 전야마다에서 흐르는 시간은 곧 쌀이나 같다.시간을 끄는것만큼, 낟알털기를 늦추는것만큼 귀중한 낟알을 잃어버리게 되고 가을갈이, 유기질비료생산 등 다음해 농사차비에도 부정적영향을 미칠수 있다.

현재 배천, 태천, 길주군을 비롯하여 많은 지역과 농촌들에서 농업근로자들은 하루하루를 분분초초로 쪼개가며 올해 농사의 마지막영농작업을 불이 번쩍 나게 다그치고있다.

이런 전투적인 투쟁기풍, 애국열의가 더욱 세차게 타오를 때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에서 승전고를 높이 울릴수 있다.

온 나라 인민이 바쳐온 애국의 땀이 슴배여있는 귀중한 낟알을 한알도 허실하지 않고 나라의 쌀독에 채워넣는가 못채워넣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오늘의 일각일초를 어떻게 이어가는가에 달려있다.

◇ 낟알털기를 하루빨리 해제끼기 위하여 헌신분투하여야 한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불타는 애국의 마음을 안고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해 최대의 마력을 내야 한다.

하루, 한시가 새롭다.

일군들이 자기 위치, 자기 임무를 다시금 자각하고 구체적실정을 면밀히 따져가며 작전과 지휘를 화선식으로 결패있게 해나가야 한다.

벼단을 싣고부리우며 낟알을 털고 포장하는 등 공정간맞물림을 치밀하게 하면서 모든 영농작업을 보다 짧은 시간에 질적으로 할수 있는 방도를 찾아 하나하나 모가 나게 실천하여야 한다.뒤떨어진 단위가 없도록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대중을 이끌어나가며 농기계의 만가동보장에 늘 관심을 돌려 낟알털기속도를 최대로 높여야 한다.

하루하루를 떳떳이 총화지을수 있게 아글타글 애쓰는 사람이 바로 오늘 당의 뜻으로 사는 실농군이다.

농업근로자들은 나의 몫은 누가 대신할수 없다는 관점에서 맡은 영농작업을 책임적으로, 알심있게 해나가야 한다.일정계획을 전투임무로 여기고 그 어떤 조건에서도 무조건 수행하는 결사관철의 투쟁기풍, 한알의 낟알도 허실없이 말끔히 거두어들이는 깐진 일본새를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농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충성과 애국으로 오늘의 일각일초를 수놓으며 벼단운반과 낟알털기를 하루빨리 다그쳐 끝냄으로써 올해 농사를 빛나게 결속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과학기술의 발전과 혁신은 국가부흥의 선차적과제

주체110(2021)년 10월 23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전 인민적대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과학기술의 힘을 비상히 증대시켜나가는것은 우리 혁명앞에 나선 중차대한 임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으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확고히 담보하여야 합니다.》

과학기술발전과 혁신은 현시기 사회주의건설에서 가장 긴절한 문제로 나서고있다.류례없는 엄혹한 시련기를 일대 도약기로 전환시키며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강력히 추진해나가자면 과학기술을 끊임없이 발전시키고 혁신해나가야 한다.우리 혁명발전의 요구와 시대적추세에 맞게 나라의 과학기술을 높은 수준에 올려세워야 우리의 정치군사적위력도 더욱 강화해나갈수 있고 국가경제의 자립적발전도 강력히 추진할수 있으며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하루빨리 마련해줄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계획과 목표를 세우고 생산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풀어나갈데 대한 문제,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을 키워 그들이 주도적, 핵심적역할을 해나가도록 하는것이 사회적기풍, 국풍으로 되게 할데 대한 문제, 과학연구부문이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서 절박한 해결을 요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시급히 푸는것을 종자로, 기본과제, 선결과업으로 삼고 연구개발사업을 다그칠데 대한 문제 등 과학기술발전과 혁신에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진활로를 열고 성스러운 우리 혁명위업의 승리를 앞당겨오려는 당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혁신은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우리 혁명발전의 관건적이고도 중대한 시기에 진행된 당 제8차대회는 우리식 사회주의를 더욱 강대하고 부유한 길로 인도하는 가장 과학적이며 발전지향적인 표대를 세우고 정치, 경제, 군사, 문화를 비롯한 각 분야의 구체적인 과업들을 명확히 제시하였다.5개년계획기간에 수행하여야 할 방대한 투쟁과업들을 제기일에 원만히 수행하지 못하면 우리의 전진은 지체되게 되고 5년을 주기로 한번씩 크게 도약함으로써 멀지 않은 앞날에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을 관철할수 없게 된다.

과학기술은 우리 국가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이며 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키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동하기 위한 최선의 방략이다.나라의 경제를 전반적으로 정비하고 다같이 발전시켜나가야 하는 방대한 투쟁목표도, 농작물배치를 대담하게 바꾸어 벼농사와 밀, 보리농사에로 방향전환을 해야 하는 중대한 투쟁과업도, 수도건설과 함께 지방건설을 본격적으로 다그치는 거창한 전투도 과학기술의 견인기적역할을 전제로 하고있다.

지금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학기술적문제들이 적지 않다.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추켜세우고 경공업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을 이룩하자고 해도 그렇고 설비와 생산공정의 현대화,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실현하자고 해도 과학기술발전에 최대의 박차를 가해야 한다.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오늘 우리가 믿을것은 다름아닌 과학기술력이며 우리가 살아나갈 유일한 출로도 과학기술에 기초하여 제힘으로 일떠서는것이다.

과학기술발전에 대한 관점과 태도는 곧 혁명에 대한 관점과 태도이다.과학기술전선에서 탐구전, 창조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를 때 사회주의건설전반이 기운차게 전진하게 될것이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혁신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전도를 확고히 담보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나라의 전도, 국력경쟁에서의 승패는 과학기술분야에서 앞서나가는가 못나가는가 하는데 따라 결정된다.과학기술을 홀시하면 나라가 발전하지 못하는것으로 그치는것이 아니라 망하게 된다.

우리식 사회주의가 장기적인 봉쇄속에서도 사소한 침체를 모르고 자기 발전의 길을 따라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은 중요한 비결의 하나는 바로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에 있다.우리 당은 일찌기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한데 기초하여 사상중시, 총대중시와 함께 과학기술중시를 강국건설의 3대기둥의 하나로 내세웠다.사상과 총대, 과학기술을 위력한 무기로 틀어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고난과 시련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가 마련되고 민족번영의 활로가 열려지게 되였다.가장 혁명적인 사상과 총대에 최신과학기술이 결합되면 이 세상에 무서울것이 없고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이것은 우리의 사회주의발전행로를 통하여 뚜렷이 확증된 진리이다.

자본주의를 압도하는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더 높이 발양시켜나가자고 해도 과학기술을 끊임없이 발전시켜야 한다.지금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과학기술성과들이 극소수의 특정한 계층에게 점유되고있는것으로 하여 사회의 량극분화, 빈부의 격차가 더욱 극대화되고있다.그러나 우리 사회에서는 과학기술발전이 철저히 국력강화와 인민의 복리증진에 지향복종되고있으며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의 창조자, 실질적인 향유자로 되여 우리식 사회주의전진을 적극 추동해나가고있다.자본주의는 멸망하고 사회주의가 승리하는것은 진리이고 력사발전의 법칙이다.(전문 보기)

 

-국가과학원 레이자연구소에서-

리강혁 찍음

 

[Korea Info]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를 추동하는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

주체110(2021)년 10월 2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를 다그쳐 나라의 경제를 지식경제로 전환시켜야 합니다.》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속에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이 가상전람회방식으로 특색있게 진행되고있다.그에 대해 알고싶어 얼마전 우리는 정보산업성의 해당 부문 일군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이번 전람회가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가상전람회방식으로 진행되고있는데 그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었으면 한다.

부상 겸 국장 동영호:한마디로 말한다면 국가콤퓨터망에 개설하여놓은 《전국정보화성과전람장》싸이트의 3차원전람장과 2차원전람장을 통해 전국의 260여개 단위에서 내놓은 천수백건의 정보화성과, 정보산업 및 정보기술성과와 제품들을 임의의 시간에, 임의의 장소에서 볼수 있도록 한것이다.

3차원전람장에서는 안내봉사로보트를 임의의 가상전시대로 이동시키면서, 2차원전람장에서는 동영상, 도판 등을 통해서 전시품들에 대한 소개를 받을수 있다.인공지능프로그람경연과 발표회, 군중평가와 함께 이룩된 성과와 경험에 대한 교류 및 보급도 열띤 분위기속에서 진행되고있다.

이번 전람회에는 련관단위 일군들과 권위있는 과학교육기관들의 과학자, 교원 50여명이 심사성원으로 동원되여 자기 활동을 진행하고있다.

기자:이번 가상전람회가 지난 시기의 전람회와 다른 특징은 무엇인가.

부국장 전인석:그 특징은 무엇보다도 각 도들에서의 정보화사업을 지방경제발전을 떠밀어주기 위한데로 지향시킨 계기가 되였다는것이다.

평안남도에서 석탄공업부문, 농업부문, 전력공업부문 등에 절실히 필요한 성과들을 내놓았으며 황해남도에서 과학농사열풍을 일으키는데 이바지하는 여러건의 성과들을 내놓은것을 비롯하여 전국의 여러 도에서 해당 지역의 경제발전을 추동하는 가치있는 성과와 제품들을 출품한것으로 하여 참관자들과 심사성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물론 각 도들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응당한 높이에 이른것은 아니지만 정보화수준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는 사업이 자기 지역의 경제발전에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더욱 분발하려는 비등된 열의를 한껏 느낄수 있다.

특징은 다음으로 인공지능기술분야의 발전면모를 새롭게 보여주고있다는것이다.

인공지능경연은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얼굴인식, 음성인식, 문자인식프로그람경연 등으로 나뉘여 진행되고있는데 우승의 자리를 양보하지 않으려는 각 참가단위들의 승벽심이 간단치 않은것은 물론 인공지능프로그람들이 종전에 비해 정확도가 훨씬 높아졌기때문에 순위를 가르기가 매우 힘들다.

얼굴인식, 음성인식, 차번호인식프로그람경연에 참가한 단위수가 지난 시기에 비해 거의 배로 늘어났으며 현재까지 여러 단위에서 내놓은 프로그람들이 제시된 복잡한 과제를 모두 원만히 수행하였다는 사실을 통해서도 날로 높아가는 경쟁열의를 잘 알수 있다.

이것은 곧 우리 과학자들이 첨단기술개발을 위해 얼마나 피타는 탐구의 열정을 바쳐가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게 하는 척도이며 인공지능기술분야의 새로운 발전면모를 엿볼수 있게 하고있다.

특징은 다음으로 출품된 모든 성과와 제품, 경험들에 대한 교류가 보다 적극화되고있으며 심사에서 군중평가방법에 의거한 객관성, 공정성의 원칙을 철저히 보장함으로써 전람회가 나라의 정보산업발전에 보다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였다는것이다.

기자:현재 전람회에 대한 참관자들의 반영은 어떠한가.

처장 박원선:전람회참가자들뿐 아닌 많은 참관자들이 비상방역상황이 장기화되는 속에서 나라의 정보화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일수 있는 의의깊은 계기를 마련해준 당의 숭고한 의도를 깊이 새기고있다.

사실상 우리는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이번 전람회가 나라의 정보화사업에 실질적으로 이바지되도록 하기 위하여 련관단위와 참가단위들과의 밀접한 련계속에서 준비사업을 착실히 진행하였다.

그 과정에 많은 참가단위들이 자기 단위의 정보화수준에 대하여 충분히 가늠할수 있게 되였고 정보기술발전에 더욱 힘을 넣으려는 열의도 높아졌다.

그들은 한결같이 이번 전람회 그자체가 하나의 정보화성과이고 그 준비과정을 통하여 정보화사업에서 큰걸음을 내짚을수 있었다고 말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또다시 드러난 독재후예의 실체

주체110(2021)년 10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세치 혀끝이 화를 부른다고 《1일1망언》으로 유명짜한 윤석열이 요즘 입덕을 더 톡톡히 보고있다.

얼마전 부산에 내려간 이자는 그 무슨 당원협의회라는데서 《전두환은 군사쿠데타와 5. 18만 빼면 정치를 잘했다.》, 《호남에서도 그렇게 말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면서 전두환찬양발언을 요란스레 해댔다.

그야말로 파쑈독재광의 후예로서의 추악한 정체를 여지없이 드러낸 망발이 아닐수 없다.

전두환이 과연 어떤 자인가.

이자로 말하면 수십년전 땅크와 비행기, 각종 살인무기들과 환각제를 먹인 공수특전대야수들까지 광주에 들이밀어 인민들의 정의로운 투쟁을 무자비하게 탄압한 대학살만행의 주범이다.

력사에는 파쑈살인광으로 악명을 떨친자들이 수두룩하지만 전두환역도와 같이 대학살을 직접 명령하고 군사깡패들을 내몰아 항쟁참가자들을 집단적으로 생매장하는가 하면 늙은이건 어린이건, 남자이건 녀자이건 지어는 임신부까지도 닥치는대로 쏘아죽이고 때려죽이고 찔러죽이는것도 모자라 땅에 묻힌 시신까지 파내여 소각, 수장해버리는것과 같은 치떨리는 만행을 감행한 전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윤석열이 이런 희대의 살인마를 비호하며 《본받을만한 인물》로 극구 추어올리고있으니 그야말로 치가 떨리고 경악하지 않을수 없다.

남조선민심이 전두환을 찬양하는 윤석열을 가만둘리 만무하다.

《집단학살범도 집단학살 빼면 좋은 사람이라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느냐.》, 《호남이 전두환정치를 옹호했다고 하는것은 도저히 묵과하고 넘어갈수 없는 망언이다.》, 《엄혹한 전두환통치기간에 그를 칭찬하고 찬양할 호남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겠나.》, 《윤석열의 본색이 드러났다.》, 《이런자가 대통령이 된다면 폭군 전두환시대의 부활이 될것이다.》, 《즉시 석고대죄하라.》…

지어 《국민의힘》내에서까지 《<1일1망언>후보를 넘어 <벌망>후보가 됐다.》, 《국민의힘의 최대의 짐 <벌망> 윤석열후보, 준비가 안되여있으면 제발 그 입 단속이라도 해주기 바란다.》 등의 비난이 터져나왔다.

바빠맞은 윤석열패들이 마치도 말실수를 한듯이 그 무슨 《사과》를 떠들며 분주탕을 피워대고 여기에 윤석열까지도 변명을 해대느라 진땀을 흘렸지만 이미 엎지른 물이다.

바다물이 짠것을 알려면 한모금이면 족하다고 희대의 살인마를 추어올리는 이런자를 이른바 《가장 촉망되는 대선주자》로 치켜세우고있는 《국민의힘》의 실체는 역시 올데갈데 없다.

《국민의힘》내부를 들여다보면 지난 시기 광주인민봉기희생자들의 묘지를 찾아가 남들이 다 밟고지나가는 《전두환기념비》를 밟지 않고 에돌아간자, 전두환앞에 넙적 엎드려 절을 한자, 전두환을 계승하겠다고 떠벌인자를 비롯하여 전두환에 대한 숭배자임을 스스럼없이 드러낸자들이 한둘이 아니다.

그러니 지금도 《국민의힘》이 살인마 전두환역도의 처벌문제에 대해 함구무언으로 일관하고있는것이며 이번과 같이 유력《대선》후보라는자의 입에서 전두환찬양발언이 스스럼없이 튀여나온것이 아닌가.

최근 《국민의힘》내의 《대선》주자라는자들이 경쟁적으로 광주, 창원, 제주도 등 민주화운동관련지역들에 찾아가 《참배》하는 놀음을 벌려놓고 《광주정신을 새기겠다.》, 《우리의 아픈 과거가 깃든 곳에 묵상한다.》, 《민주주의를 충실하게 튼튼히 지키겠다.》고 횡설수설해대지만 그것은 한갖 파쑈독재의 후예로서의 실체를 가리우고 한표라도 더 긁어모아 《정권》탈환의 야망을 실현해보려는 기만술수에 불과하다.

까마귀 언제가도 백로 못된다고 민주교살의 본당으로서의 《국민의힘》의 실체는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보살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수령으로 높이 모신 인민의 영광 끝없다

주체110(2021)년 10월 2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받아안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더욱더 분발하고있다.

중첩되는 엄혹한 시련과 도전속에서도 필승의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이 거세찬 격류는 최상의 존엄과 영광을 다 안겨주신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와 충성심의 발현이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새로운 경륜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불같은 맹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시대의 변천과 력사의 흐름속에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를 어떻게 수호하고 발전시켜나가겠는가, 우리 인민이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겠는가 하는것을 환히 알고 멀리 앞을 내다볼줄 아는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입니다.》

인민이 누리는 복에 대하여 론할 때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말하게 되는것은 바로 수령복이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을 모시지 못하면 어떤 비극적운명에 처하는가를 사무치게 절감한 인민이다.사치와 향락, 사대에 쩌든 통치배들의 행태로 하여 나라도 국호도 지어 성과 이름까지도 외세에 강탈당하고 망국노의 설음속에 살아온것이 한세기전 우리 인민이였다.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민족을 이끌어줄 위대한 령수가 언제면 나타나는가고 애타게 부르짖으며 피를 뿌리던 수난의 력사를 우리는 절대로 잊을수 없다.

바로 이런 인민이 불세출의 위인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여 존엄높은 국가의 주인으로, 자기 운명의 개척자, 무궁무진한 힘을 지닌 창조자로 자랑떨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투쟁하는 나날에 우리 인민은 탁월한 수령을 모셔야 자주적존엄도 있고 긍지높은 삶과 아름다운 리상도 있다는 철리를 더욱 뼈속깊이 새기였다.

혁명의 걸출한 수령이시며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오늘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최절정에 이르고있다.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중대한 시기 또 한분의 위대한 수령을 진두에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최상최대의 행운이다.그 누구보다 민족의 어버이를 잃은 커다란 상실의 아픔을 겪으시면서도 인민들의 편의부터 먼저 생각하시며 온갖 사랑의 조치들을 다 취해주시고 사연깊은 물고기까지 보내주신 그 사랑, 그 은정에 전체 인민이 격정의 눈물을 흘리였다.그때로부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을 위하여 걸으신 길이 얼마이고 이 땅에 펼쳐진 사변적성과들이 얼마나 값비싼 대가를 치르며 이루어진것인지 누구도 다는 모를것이다.우리 식의 희한한 문화정서생활기지들에서 근로자들의 행복한 웃음이 꽃펴날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불철주야의 강행군길에 계시였고 인민들이 편한 잠자리에서 희망찬 래일을 꿈속에서 그려볼 때 당중앙창가에서는 그 실현을 위해 날이 밝도록 불빛이 꺼질줄 몰랐다.

이 땅우에서 울리는 로동당만세소리,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칭송의 분출이며 당중앙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끝까지 가려는 우리 인민의 확고한 의지의 발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력사의 온갖 도전으로부터 우리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지켜주시는 위대한 수호자이시다.

지금 세계에는 인민의 삶을 위협하고 해치려는 불안정한 요소들이 수없이 존재하고있다.그중에서도 인민들에게 들씌워질 가장 큰 위험은 외부세력의 오만무례한 군사적강권과 전쟁위협이다.만일 힘이 없다면 주먹을 부르쥐고 흐르는 눈물과 피만 닦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간직하고계시는 제일사명은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의 안녕을 철벽으로 담보하는 무진막강한 힘을 키우시기 위하여 가장 혹독한 도전과 시련을 결사의 의지와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맞받아 헤쳐오시였다.우리 인민이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강국에서 존엄높은 생활을 누리며 배심든든히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가고있는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희생적인 헌신과 맞바꾼것이다.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과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론이다.나라사정이 아무리 긴장해도, 경제발전이 시간을 다투는 사업이라고 하여도 인민들의 생명안전과는 대비도 안된다는 신조를 지니시고 인민들의 무병무탈을 위해 선제적인 모든 조치를 다 취하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며 억만금을 아낌없이 쏟아부어 자연재해의 후과를 가셔주신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하기에 오늘 우리 나라에는 그 어떤 대재앙이 몰아쳐와도 두려워하거나 비관과 절망에 빠져있는 사람이 없다.

이 땅에 태를 묻은 모든 사람들의 정치적생명을 끝까지 지켜주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자식들의 성장에 늘 관심을 돌리는 어머니처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언제나 혁명의 한길을 곧바로 걸어가도록 신념의 대를 세워주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이 따사로운 품속에서 어제날 나라앞에 큰 죄를 지어 혈육들에게서조차 버림받았던 사람들이 시대의 선구자로 떠받들리우고 뒤떨어졌던 청년들이 누구나 선뜻 가기 저어하는 일터와 생소한 고장들에 탄원하여 위훈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다.

세상에는 나라가 많아도 인민의 생명과 안전을 굳건히 지키는데 최우선적인 힘을 넣는 국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우리 공화국뿐이다.언제나 인민의 운명수호를 첫자리에 놓으시고 천신만고로 그것을 철저히 담보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께 우리 인민은 최대의 감사와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인민을 더없이 신성시하시며 그들의 피부에 사회주의혜택이 하나라도 더 가닿게 하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리념은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인민을 받들어야 한다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현지지도의 길에서 일군들에게 늘 강조하시는것이 생산실적보다 먼저 근로자들의 생활부터 알아보아야 한다는것이며 아무리 현대적인 생산공정이 꾸려졌다고 하여도 인민생활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것은 인정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에 의하여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일군들의 사업실적도 인민을 위하여 좋은 일을 얼마나 하였는가를 놓고 총화되고있으며 하나의 건축물을 일떠세워도, 한가지 제품을 만들어도 인민이 좋아하는가 하는것이 평가기준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사랑은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강렬해지는 위대한 사랑이며 헌신이다.오늘처럼 시련이 중첩되는 시기에 인민이 쓰고살 대규모살림집건설을 통이 크게 작전하고 완강하게 내밀며 중요당회의에서 인민생활안정을 위한 특별명령서를 발령하고 후대들을 위한 육아정책까지 내놓는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대용단이다.인민을 위하여 그처럼 커다란 공적을 쌓아올리시고도 아직 노력과 정성이 부족하여 우리 인민이 생활상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고 하시며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결과들을 안겨주기 위하여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이런 인민의 수령은 동서고금 그 어디에도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사에 길이 빛날 탁월한 사상리론업적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께서 지난 10년간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였다-

주체110(2021)년 10월 2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에 맞게 당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하자》는 날이 갈수록 우리 인민의 심금을 더욱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력사적인 연설은 위대한 부흥강국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건설과 당활동, 당사업전반을 가일층 강화발전시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광명한 승리에로 힘있게 추동하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불멸의 대강이다.

이 고귀한 지침을 자자구구 새겨보며 우리 인민은 주체형의 혁명적당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상리론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과 건설의 승패는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어떻게 건설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어떻게 높여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지난 10년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였다.

이 력사적인 로작들에 담겨진 사상리론들은 그 과학성과 정당성으로 하여 혁명적당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교본으로, 강령적지침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력사의 분수령에서 발표하신 로작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고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의 지도사상으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제시하시였다.그리고 조선로동당을 영원히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불후의 고전적로작《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온 우리 당의 성스러운 력사를 총화하시고 수령님들의 당건설업적을 영원히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을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킬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심으로써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당의 령도적기능과 역할을 높여 주체혁명위업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위력한 사상적기치가 마련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커다란 힘을 넣으시였다.

주체102(2013)년 6월 19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국가, 군대, 근로단체, 출판보도부문 책임일군들앞에서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연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는것은 혁명적당건설의 근본원칙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우리가 틀어쥐고나가야 할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고 하시면서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는데서 나서는 기본원칙과 요구들을 전면적으로 명시해주시였다.

우리 혁명앞에 조성된 주객관적인 조건과 환경을 과학적으로 통찰하신데 기초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중요당회의들을 소집하도록 하시고 당이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령도적사명을 수행하는데서 나서는 로선들을 제시하시였다.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와 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보고와 결론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을 유일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정치사상적통일과 단결을 반석같이 다지며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 등 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가기 위한 진로를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과 정치국회의, 정무국회의들에서 우리 혁명의 옳바른 투쟁방향과 방도들을 제시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리론활동과 현명한 령도는 당건설과 당활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승화발전시켰다.

주체105(2016)년 12월 25일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에서 하신 결론《초급당을 강화할데 대하여》, 주체106(2017)년 12월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강화하자》, 올해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결론《현시기 당세포강화에서 나서는 중요과업에 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전적로작들에 일관된 독창적인 사상리론들은 당정책관철의 기본전투단위, 직접적전투단위인 우리 당의 기층조직들을 강화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으로서 전당의 초급당조직들과 당세포들의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할수 있게 한 불멸의 기치로 되였다.

성스러운 혁명령도의 길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유일한 무기도 사상이라는 고귀한 철리를 밝히시고 온 나라에 대중의 앙양된 열의와 불굴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번지도록 하시였다.

주체103(2014)년 2월 25일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연설《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상이 없이는 당이 태여날수도 존재할수도 없으며 사상사업을 내놓은 당사업과 혁명투쟁이란 있을수 없다고 가르치시였다.그러시면서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또한 주체108(2019)년 3월 6일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자》에서 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을 발동하는 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면서 모두다 조선혁명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사상의 힘으로 위대한 우리 국가의 강성번영과 인민의 행복한 래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분투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박명호 외무성 부상 담화

주체110(2021)년 10월 22일 조선중앙통신

 

최근 미국이 중국의 불가분리의 령토인 대만의 독립을 부추기며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고있다.

올해에만도 미국은 《항행의 자유》를 구실로 각종 군함들을 대만해협에 수시로 들이밀었으며 얼마전에는 동맹국의 군함까지 동원하여 대만해협의 정세를 계단식으로 긴장시키고있다.

미국은 불법적인 《대만관계법》을 전면에 내걸고 대만에 대한 7억 5,000만US$분의 무기판매계획을 발표하였으며 대만주변수역에서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는 등 중국에 대한 군사적위협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다.

미군특수부대 성원들과 미해병대 분견대가 1년나마 대만에 주둔하면서 대만군을 훈련시킨 사실은 공개된 비밀이다.

이것은 미국이 겉으로는 《하나의 중국》정책을 견지한다고 하지만 실지로는 대만을 반중국압박도구로,유사시 중국을 제압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써먹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대만은 중국의 한 부분이며 대만문제는 철두철미 중국의 내정에 속하는 문제이다.

미국의 행위는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로골적인 내정간섭이며 국제평화와 안정에 대한 엄중한 위협으로 된다.

중국정부가 여러 기회에 미국이 《하나의 중국》원칙과 중국에 한 엄숙한 공약을 실제적인 행동으로 철저히 준수하고 대만과 그 어떤 형식의 정부급래왕도 가지지 말며 대만의 분렬주의세력에게 그릇된 신호도 보내지 말고 대만해협정세를 긴장시키는 행위를 하지 말것을 요구한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정당한 주장이다.

우리는 국가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며 조국의 통일을 반드시 실현하려는 중국정부와 인민의 립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대만정세는 조선반도정세와 결코 무관하지 않다.

대만문제에 대한 미국의 무분별한 간섭은 조선반도의 위태로운 정세긴장을 더욱 촉진시킬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성을 내포하고있다.

남조선주둔 미군병력과 군사기지들이 대중국압박에 리용되고있으며 대만주변에 집결되고있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방대한 무력이 어느때든지 우리를 겨냥한 군사작전에 투입될수 있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벌써부터 적대세력들이 조중 두 나라가 협동하여 대만과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을 야기시킬수 있다는 적반하장격의 억지주장을 펴면서 우리 나라와 중국을 겨냥한 전방위적인 무력배비를 적극 다그치고있는 현실은 미국이 저들의 패권적지위유지를 위해 사회주의국가들인 우리 나라와 중국을 다같이 압살하려고 기도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은 저들의 무모한 내정간섭과 분렬책동,로골적인 이중기준행위가 도끼로 제 발등을 찍는 비참한 결과만을 초래할뿐이라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우리는 대만문제와 관련한 미국의 패권주의적행태를 조선반도정세와의 련관속에 각성을 가지고 계속 주시할것이다.

 

주체110(2021)년 10월 22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걸출한 령도의 손길아래 지방건설발전의 새 력사 펼쳐진다

주체110(2021)년 10월 2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당면투쟁방향에 대하여》에서 지방건설발전을 촉진시키고 사회주의농촌들의 면모를 개변시킬데 대한 중대계획과 구상들을 구체적으로 밝히시면서 지방들에서 우리 공화국의 면모에 어울리는 새로운 발전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방도에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가 도래하였다는것을 말로가 아니라 실지로 어떻게 변모되고 우리 인민들의 생활수준이 어떻게 높아지는가를 배심있게 현실로 보여주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랑하는 우리 조국을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인민의 락원으로 보란듯이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숙원과 열화같은 위민헌신에 떠받들려 온 나라에 거세찬 창조의 숨결이 맥박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가는 보람찬 투쟁이 벌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 군을 비롯한 지방이 발전하는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아야 합니다.》

시, 군을 비롯한 지방은 우리 당정책의 말단집행단위이고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이다.전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지방건설을 발전시키는것은 자기 지역의 고유한 특색이 살아나게 문화적면모를 일신시키고 나아가서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일찌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평양시와 함께 도소재지를 비롯한 지방도시들과 농촌마을들을 지방의 특성에 맞게 꾸릴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귀중한 본보기들을 하나하나 마련하시며 지방건설발전의 새로운 력사를 펼치시였다.

산간도시의 훌륭한 전형, 리상적인 표준으로 일떠선 삼지연시,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에 황홀한 광채를 내뿜으며 솟아난 삼지연시는 하나를 건설해도 세상사람들을 깜짝 놀래우고 비상히 빠른 속도로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없게 일떠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재적인 예지와 만능의 창조력, 무한대한 열정과 특출한 령도가 낳은 우리 시대의 빛나는 기념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106(2017)년 12월 한겨울의 맵짠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진행하신 삼지연시에 대한 현지지도는 삼지연시꾸리기에서 일대 변혁을 일으키고 지방건설의 표준, 본보기를 창조하는데서 력사적인 리정표를 마련한 뜻깊은 계기였다.

삼지연시를 새로 꾸리기에 앞서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에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정중히 모시도록 하시여 영원한 태양의 성지로 더욱 빛을 뿌리게 해주시고 장군님의 동상을 중심축으로 하여 현대적인 거리를 형성할데 대한 문제, 교양구획, 살림집구획, 지방공업구획 등이 명백히 갈라지게 할데 대한 문제, 산간도시의 특색이 살아나면서도 대상의 용도에 맞으며 류사성과 반복을 없앨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삼지연지구를 로동당시대의 문명을 대표하는 산간도시의 전형, 지방건설의 모범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삼지연시건설전투를 그토록 중시하신것은 삼지연시 하나만 잘 꾸리자는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군들을 모두 문명한 군으로 일신시키기 위한 앞으로의 투쟁목표를 세우는데서 경험을 창조하고 본보기를 마련하시기 위해서였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주체107(2018)년 7월 삼지연시안의 건설장들을 또다시 찾으시였을 때에도 삼지연시건설을 통하여 현대문명이 응축된 산간도시의 전형을 창조하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여 우리 나라 산간지대의 모든 군들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잘 꾸려야 한다는데 대하여 가르치시면서 이 과정이 지방건설에서의 일대 도약기로, 하나의 혁명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그토록 강조하신것 아니랴.

삼지연시건설이라는 거창한 창조대전을 통하여 지방건설의 교과서적인 경험이 마련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정해주신 문명의 높이, 리상의 높이에 따라 삼지연시건설이 힘있게 벌어지는 과정에 지방건설의 교본이 창조되고 새로운 안목과 창조세계, 불굴의 투쟁력을 지닌 강력한 건설력량이 자라난것은 우리 당의 웅대한 지방건설구상을 실현해나가는데서 더없이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

어찌 삼지연시뿐이랴.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을 만나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중요건설부대 기능공들의 기술전습을 받으면서 도양묘장을 건설하는 과정에 수백명이나 전문건설단위 기능공들의 수준에 올라서서 도의 건설력량이 그쯘하게 장성했다는 자랑넘친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찾으면 앞으로 나라의 전반적지역에서 사회주의문화건설을 다그쳐나가자면 매개 도들에 전문화된 건설기계화사업소를 잘 꾸려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소중히 되새겨지고 그이의 거룩한 인민사랑의 세계속에 일떠선 중평남새온실농장과 함경북도양묘장을 돌아보아도 우리 당의 창조세계가 어떤것이며 지방건설에서 내세워야 할 기준, 목표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생동하게 느낄수 있다.(전문 보기)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지방건설의 본보기로 일떠선
삼지연시와 중평남새온실농장마을

 

[Korea Info]

 

우리의 생명, 혁명의 근본초석

주체110(2021)년 10월 22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혁명의 길은 결코 순탄치 않다.그 어느때보다도 불리한 환경과 난관이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고있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그 모든 애로와 난관앞에 주저앉은것이 아니라 더욱 과감히, 더욱 용기백배하여 새로운 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지나온 투쟁의 려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우리 인민 누구나 심장마다에 더욱 깊이 새겨안는것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민족자존의 길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억세게 걸어온것이 천만번 옳았다는 확신이며 언제 어떤 환경속에서도 그 길을 꿋꿋이 걸어갈 철석의 신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자존은 목숨보다 귀중하며 그것을 잃게 되면 나중에는 국가도 인민도 모든것을 다 잃게 됩니다.》

금은보화를 준대도 팔수 없는것이 민족자존이고 굶어죽고 얼어죽을지언정 절대로 버릴수 없는것이 민족자존이다.

자존과 의존,

비록 한글자밖에 차이나지 않는 말이지만 여기에는 애국과 매국, 승리와 패배, 강국과 망국이라는 심각하고도 극적인 차이가 있다.

어렵고 힘겨운것이지만 자존은 국력을 장성강화시키는 보약과 같고 비록 쉽고 일시적인 향락은 누릴수 있을지언정 의존은 국력을 쇠퇴몰락시키는 사약과 같은것이다.

목숨보다 귀중한 민족자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만의 심장마다에 천연암반마냥 굳게 새겨주신 철의 진리가 있기에 우리 인민은 사상초유의 시련속에서도 굴함없이 민족의 존엄을 빛내이며 주체의 한길로 곧바로 나아가고있는것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민족자존은 우리의 생명이며 우리 혁명의 근본초석으로, 기초로 된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령토도 크지 않고 인구수도 많지 않은 우리 조국이 지금까지 민족의 존엄을 만방에 떨칠수 있은것은 바로 혁명의 개척기로부터 오늘까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민족자존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왔기때문이다.

세인을 놀래우며 일떠선 이 땅의 수많은 창조물들과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끝없이 이룩된 경이적인 사변들마다에는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자기의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민족자존의 정신이 명명백백하게 반영되여있다.

자력갱생하지 않았다면, 잠시라도 그 길에서 주춤거리거나 중도반단하였다면 오늘의 존엄높은 우리 조국에 대하여 어떻게 상상이나 할수 있겠는가.

오늘 우리 인민이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갈수 있는것도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만의 심장마다에 새겨주신 민족자존의 정신이 있기때문이다.

그렇다.우리 인민을 민족자존을 체질화한 강의한 인민으로 키워주시고 그 위대한 정신으로 백승떨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절세의 애국자,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이룩될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확신하며 천만인민은 더욱 심장에 깊이 새긴다.

민족자존은 우리의 생명이며 우리 혁명의 근본초석이라는 고귀한 철리를.(전문 보기)

 

[Korea Info]

 

군중을 믿고 군중에게 의거하는 방법

주체110(2021)년 10월 22일 로동신문

우리 당이 창조한 혁명적인 사업방법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군중의 힘을 믿고 군중에 의거하여 사업하며 군중의 지혜와 창발성을 동원하여 혁명과업을 수행하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입니다.》

군중을 믿고 군중에게 철저히 의거하는것은 우리 당의 활동에서 근본원칙의 하나이며 모든 사업의 성과를 담보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혁명과 건설의 주체는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근로하는 인민들속에서 나왔으며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할 중임을 맡은 일군들이 사업을 작전하고 지휘함에 있어서 군중의 힘을 믿고 그들에게 의거해야 한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리치이다.일군들이 군중의 힘을 믿지 않으면 저도모르게 관료화될수 있으며 아무리 당의 로선과 정책이 정당하여도 그것을 옳게 관철하지 못하고 당과 대중을 리탈시키는 엄중한 후과가 초래되게 된다.

군중을 믿고 군중에게 의거하는 우리 당의 혁명적인 사업방법은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조되였다.

사대에 물젖은 초기공산주의운동자들은 인민의 힘을 믿고 투쟁할 대신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리 나라를 독립시켜줄것만을 바라면서 파쟁에 몰두하였다.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사람이 되여야 하며 자기 인민의 힘을 믿고 자기 인민에 의거하여 민족해방투쟁을 벌려 일제의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주체적인 혁명로선을 제시하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95년전 10월 타도제국주의동맹의 결성과 함께 뿌리내린 이 주체적인 리념은 혁명투쟁의 근본원리로, 당건설과 당활동의 기본원칙으로 되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이 타오르던 시기를 회고하시며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나는 강선제강소에 내려가서 로동자들에게 전원회의정신을 알려주고 우리가 집도 더 짓고 철도도 놓아야 하며 항만을 복구하고 기계를 만드는 등 해야 할 일이 많은데 강철이 모자라니 좀더 생산할수 없겠는가 하는것을 의논해보자고 하였다.그랬더니 로동자들은 한결같이 당이 요구한다면 더 생산할수 있다고 하면서 훌륭한 창발적의견들을 많이 내놓았다.우리는 그들의 창발적의견을 적극 지지하였으며 그들은 자기들의 결의를 훌륭히 실천하였다.그리하여 분괴압연직장 같은데서는 공칭능력이 6만t밖에 안되는 분괴압연기에서 1957년에 12만t의 강재를 생산하는 기적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은 군중속에 들어가시여 그들의 의사를 로선과 정책에 반영하시고 그들의 힘에 의거하여 문제해결의 방도를 찾아 풀어나가신 현지지도의 한평생이였다.농민들과 무릎을 마주하시고 그들의 소박한 의견도 중히 여기시며 휘황한 발전의 길을 열어주시였는가 하면 크지 않은 지방공업공장에서 자체로 선반을 만들어낸 로동자들의 이야기를 들으시고는 공작기계새끼치기운동의 봉화를 지펴주신분이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우리 당의 혁명적사업방법은 위대한 장군님에 의하여 더욱 철저히 구현되고 발전풍부화되였다.

준엄한 고난의 시기 우리 당은 지난날 인민을 믿고 인민에 의거하여 백전백승하여온것처럼 앞으로도 인민을 믿고 인민에 의거하여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것이라고 단호히 언명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후 자강도로동계급을 찾아가시였다.우리는 장군님만 계시면 이런 고난을 열번이라도 이겨낼수 있다고 하는 로동계급의 진정넘친 목소리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참으로 큰 힘을 얻으시였으며 인민을 믿고 험로역경을 헤쳐나가시였다.

가증되는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로동당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 새로운 발전과 번영의 좋은 싹들이 도처에서 탄생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대중의 힘을 믿고 모든 문제를 대중의 창조력을 최대한으로 발동시켜 풀어나갈데 대한 우리 당의 혁명적사업방법의 불패의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실증으로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우리가 이룩한 빛나는 승리와 성과들은 결코 그 어떤 신비한 힘에 의하여 얻어진것이 아니라 우리 당이 위대한 인민을 믿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혁명을 령도하여온 결과에 이룩된 귀중한 열매이며 그것은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우리 인민이 애국의 피와 땀을 바쳐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군중의 힘을 믿고, 군중에게 의거하여!(전문 보기)

 

[Korea Info]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우수한 기술과 경험, 수단을 적극 공유, 이전하자

주체110(2021)년 10월 2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국가경제의 자립성강화에서 우리가 중시하여야 할 문제는 인민경제 모든 부문을 다같이 전반적으로 발전시키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앞선 부문과 단위들의 우수한 기술과 경험, 수단을 공유하고 이전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앞선 부문과 단위들의 우수한 기술과 경험, 수단을 공유하고 이전하는것은 나라의 전반부문을 균형적으로 동시에 발전시켜 국가경제의 자립적토대를 튼튼히 다지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국가적리익, 당과 혁명의 리익을 우선시하고 앞선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며 집단주의적경쟁열풍속에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여야 합니다.》

지금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부닥치는 난관을 과감히 뚫고 자립적발전의 활로를 열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으며 그 과정에 소중한 결실들이 이룩되고있다.주목되는것은 부문과 단위들사이에 앞선 기술과 경험을 서로 배우고 배워주는 과정에 이룩되는 성과라는것이다.

현실은 앞선 부문과 단위들의 우수한 기술과 경험, 수단을 공유하고 이전하기 위한 사업을 광범히 진행해나갈 때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가 동시에 일떠서고 국가경제전반을 확고한 상승궤도에 올려세울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무엇보다도 이 사업을 국가적인 사업으로 더욱 발전시켜나가는것이다.

앞선 부문과 단위의 기술과 경험, 수단을 공유하고 이전하는 사업은 개별적인 부문이나 단위의 범위를 벗어나 전국적범위에서 전개되여야 생활력을 발휘할수 있다.

지금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성과와 경험을 적극 일반화하기 위한 전시회, 전람회들의 조직을 비롯하여 국가적으로 진행되고있는 사업들은 적지 않다.하지만 오늘날 더더욱 중요하게 나서는 문제는 그 하나하나의 사업들이 모든 부문과 단위의 동시적발전을 실질적으로 추동하는 계기로 되도록 하는것이다.

현재 진행되고있는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을 실례로 들수 있다.

전람회에는 성, 중앙기관, 각 도(직할시)인민위원회, 과학연구기관, 교육 및 보건기관 등 수백개 단위들에서 내놓은 1 200여건의 가치있는 연구성과들과 정보기술제품들이 출품되였다.

특정한 장소에서 진행하던 지난 시기의 방식과는 달리 국가망을 통해 가상전람회방식으로 새롭게 열린 이번 전람회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에 이룩한 정보화, 정보산업 및 정보기술성과와 제품들을 널리 소개선전하고 교류, 보급함으로써 과학기술발전을 추동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누구나 국가망에 가입하여 시공간적제한을 받지 않고 자료의 열람과 경험교류를 할수 있는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여준다는데 이번 전람회의 특징이 있다.참관자수만 놓고보아도 지난 시기에 비할바없이 많다고 한다.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일군들이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조직하고 그 과정을 합리적으로 조정해나가는것이다.

생산공정, 기술공정이 비슷하고 같은 생산물이 나오는 단위들사이에 우수한 기술과 경험, 수단을 효과적으로 공유, 이전하기 위한 사업만 잘해도 해당 부문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둘수 있다.

아래단위들의 실태를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국가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이 이 사업을 직접 작전하고 설계하며 완강히 실천해나갈 때 최단기간에 뚜렷한 진보가 이룩되게 된다.

실례로 지금 전력공업성과 석탄공업성에서는 앞선 단위를 선정하고 그 단위의 기술과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는것을 성적인 사업으로 심화시키고있다.

지난 시기에는 성적인 총화모임들에서 어느 단위가 잘하고있다고 일반적으로 알려주었다면 지금은 생산과 기술발전, 경영관리 등 여러 측면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을 적극 교환, 공유하도록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고있다.뿐만아니라 국가망에 앞선 단위의 기술과 경험, 성과들을 게재하여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있는 단위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그 단위를 돌아보지 않고서도 필요한 자료들을 참고할수 있게 하는데도 힘을 넣고있다.

이렇듯 앞선 단위들을 선정하고 그를 따라배우고 따라앞서도록 경쟁열의를 고조시킨 결과는 매우 좋았다.이제는 어느 한 단위가 무엇을 잘한다는 소리만 들려와도 그 단위를 따라배우고 따라앞서기 위한 사업이 활기있게 벌어지고있으며 그 과정에 성과가 확대되고있다.

생산단위 일군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우수한 기술과 경험, 수단을 공유하고 이전하는 사업은 단위마다 조건과 환경이 서로 다른것으로 하여 실천과정에 여러가지 난관에 부닥칠수도 있다.

생산단위 일군들은 이것을 단순한 기술이나 경험이전으로가 아니라 당정책관철전으로 여기고 현행생산에 못지 않은 주요과제로 내세우며 그것을 무조건 자기의것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밑에 완강히 실천해야 한다.

여기서 중시해야 할것이 있다.우수한 기술과 경험, 수단을 공유하고 이전하는 사업을 단순한 답습이 아니라 끊임없는 새것의 창조에로 지향시켜야 한다는것이다.

언제인가 어느 한 탄광련합기업소에서는 각종 뽐프의 가동에 필요한 베아링을 대신할수 있는 수지메달을 자체로 제작하는데 성공하였다.그후 이 성과를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이 석탄공업성적으로 진행되였는데 수지를 보장하는것이 난문제로 나섰다.바로 이러한 때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남덕청년탄광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파수지를 재자원화하여 성능이 본래의것과 차이가 없는 메달을 만드는 공정을 완성하였다.

결국 수지메달생산기술은 더욱 갱신되고 그것을 공유하고 이전하는 사업이 적극화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해설] :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가 극도에 이른 가장 반동적인 사회

주체110(2021)년 10월 22일 로동신문

 

부르죠아어용나팔수들은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등가관계》에 기초한 《평등》이 지배하며 따라서 그 어떤 착취관계도 없다는 나발을 불어대고있다.그러면서 마치도 자본주의가 《평등한 사회》, 《인민적인 사회제도》인것처럼 묘사하고있다.자본가들의 리익을 대변하는 정치적사환군들의 기만선전에 지나지 않는다.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가 극도에 이른 가장 반동적인 사회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는 근로인민대중을 억압하고 략탈하는 마지막착취제도입니다.》

자본주의사회는 극소수의 착취계급이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을 억압착취하는 사회이다.국가의 모든 권력과 사회의 재부가 다 소수의 특권계급의 손에 장악되여있고 근로대중은 아무런 권리와 재부도 가지고있지 못하다.

부익부, 빈익빈은 자본주의가 안고있는 악성종양이다.자본주의사회에서는 물질적부가 아무리 많이 생산되여도 물질생활에서의 불평등은 더욱 심화되고있다.자본가들의 탐욕은 한계를 모르고 커가고있다.그들은 더 많은 리윤을 짜내기 위해 근로인민대중에 대한 착취와 략탈을 강화하고있다.가난한 사람들은 더욱 가난해지고 부유한자들은 더욱 부유해지고있는것이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이다.

인민대중에 대한 착취와 략탈은 자본주의의 변함없는 본성이다.달라진것이 있다면 근로자들에 대한 착취가 더욱더 은페된 형태로 교활하게 진행되고있는것이다.그 경제적기초는 역시 생산수단에 대한 자본주의적소유이다.자본가들은 생산수단을 틀어쥐고 고용로동자들을 착취하고있다.생산수단이 그들에게 장악되여있는한 고용로동에 대한 자본주의적착취는 불가피하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여러가지 경제적공간을 리용하여 근로자들을 착취하고있다.

임금은 근로자들에 대한 자본주의적착취의 기본공간이다.자본가들은 근로자들에게 응당 주어야 할 임금을 줄이는 방법으로 생산비를 낮추어 더 많은 리윤을 얻으려 하고있다.

물론 자본가들의 이러한 탐욕이 근로자들의 투쟁에 의하여 일정한 제한을 받는것만은 사실이다.력사적으로 근로대중은 임금인상을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왔다.지금도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임금인상을 위한 투쟁이 계속되고있다.

근로자들의 투쟁이 고조될 때마다 자본가들은 《양보》도 하고 《타협》도 하군 한다.그러나 그것은 근로자들의 반항을 무마시키고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일시적인 조치이다.자본주의사회는 말그대로 자본이 지배하는 사회이며 리윤을 추구하지 않는 자본가란 있을수 없다.자본의 탐욕에는 끝이 없는것만큼 자본가들은 리윤획득을 위해 교활한 제도를 만들어놓고 이러저러한 구실을 붙여 임금을 삭감하고있으며 경영《악화》를 간판으로 내들고 걸핏하면 일자리축감소동을 벌려놓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직접적인 기업경영과정에서뿐 아니라 상업과 신용, 국가예산을 통해서도 근로자들을 착취하고있다.이러한 현상은 최근년간에 더욱 우심해지고있다.

자본주의상업은 근로자들을 추가적으로 착취하기 위한 수단이다.사회주의상업과는 달리 자본주의상업은 순수 영리적목적만을 추구한다.

자본가들은 가격을 리윤을 얻는 기본공간으로 삼고있다.그들은 더 많은 리윤을 짜내기 위하여 상품의 가격을 체계적으로 높이는 방향으로 나가고있다.판매난으로 하여 엄청나게 늘어나는 류통비도 상품가격을 높이는 방법으로 근로자들에게 전가시키고있다.자본주의상업에서 적용되고있는 교활한 판매방법은 근로자들에 대한 착취를 강화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신용을 통해서도 근로자들을 추가적으로 착취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윤석열의 《전두환찬양》발언에 대해 남조선정치권에서 비난 고조

주체110(2021)년 10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9일 《세계일보》, 《이데일리》를 비롯한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정치권에서 전두환을 찬양하고 옹호하는 발언을 쏟아낸 《국민의힘》소속 《대선》예비후보 윤석열에 대한 비난이 높아가고있다.

윤석열은 이날 부산의 어느 한 당원협의회에 찾아가 전두환이 군사쿠데타와 5. 18만 빼면 정치를 잘했다, 호남사람들도 그런 이야기를 한다고 말하였다. 이것은 그가 자기는 《대통령》이 되면 세부업무는 전문가들에게 맡기고 관리만 하겠다고 하면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여당에서는 설화의 수준을 넘어 윤석열의 참담한 정치관과 력사관을 엿볼수 있는 대목이다, 박종철고문치사사건 등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리는 무수한 일들이 바로 전두환때 벌어진 일인데 쿠데타와 5. 18만 내놓고 《대통령》이 잘했으며 그의 정치가 훌륭한 방식이였다고 평가한것이야말로 명백한 망발이다, 국민에게 석고대죄하라는 강한 비난이 쏟아졌다. 이어 전두환이 남긴 해악은 너무 뚜렷하여 재평가의 여지조차 없는데 윤석열은 령남보수층속에서 인기를 끌어보려고 이런 망발을 마구잡이로 내뱉았다고 하면서 《대선》예비후보로서 최소한의 력사의식도 없이 독재자를 부러워하는 윤석열은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였다.

또한 윤석열의 론리대로라면 박정희도 군사쿠데타만 빼면, 리명박도 《BBK주가조작사건》을 빼면, 박근혜도 최순실과의 《국정롱단》과 《세월》호사건을 빼면 문제가 없다는것인가, 분노를 넘어서 역겨움을 느낀다, 윤석열의 망언이 한계가 있는지, 그 최대치가 어디일지 이제는 두렵기까지 하다며 호남민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정중히, 공손하게 사과하고 《대통령》을 할 생각은 빨리 잊는게 좋을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정의당도 윤석열은 광주묘역의 비석을 닦기전에 본인의 정신부터 세척하기 바란다면서 그가 한동안 왜 잠잠한가 했더니 《큰 한방》을 준비하고있었다, 이번에는 전두환이 그야말로 정치를 잘했다고 찬양하였는데 군사쿠데타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며 광주시민을 학살했던 40여년전의 독재정치를 모델로 삼고싶은가 본다, 리완용도 나라를 팔아먹은것을 빼면 잘했다는 말과 무엇이 다른가고 강하게 비난하였다. 그러면서 초록은 동색이라고 지난 11일 윤석열, 홍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소속 《대선》예비후보들이 광주를 찾아가 일제히 5월영령앞에 고개를 숙였는데 이번 윤석열의 발언으로 그들모두가 호남과 국민을 기만하였음이 명백하게 드러났다고 질타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일본사회에 만연하는 자살은 제도적강요에 의한 타살이다

주체110(2021)년 10월 22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일본정부가 2021년 자살대책백서를 발표하였다.

백서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들의 성별, 년령별, 계층별, 직종별에 따르는 통계와 함께 자살리유와 동기, 원인 등을 상세하게 분석한 자료들도 첨부되여있다.

또한 명치시대부터 오늘까지 년대를 이어오면서 자살이 근절되지 않고있는 력사적인 경위와 더욱 다양해지고있는 자살형식과 방법 등이 라렬되였다.

특별히 주목을 끄는것은 지난해 녀성과 어린이자살자수가 급격히 증가되였다는것이다.

최근 후생로동성, 문부과학성 등 관계기관들이 종합하여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2020년 자살자수는 2만 1 000여명에 달하였으며 그가운데서 녀성과 어린이자살자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였다고 한다.

사람에게 있어서 생에 대한 의욕과 애착만큼 강렬한것은 없으며 그것은 인간의 심리이기전에 생명체의 본능이기도 하다.

그러한 인간의 심리와 본능마저도 말살해버리고 자살에로 내모는것이 일본의 사회제도이다.

일본의 위정자들이 입이 닳도록 외워대는 《자유롭고 민주주의적인 사회》, 《물질적으로 풍요한 사회》, 《복지사회》에 대해 론한다면 《자살왕국》, 《자살문화가 횡행하는 나라》, 《관광명소가 아닌 자살명소로 유명한 곳》, 《국제적으로 보아도 매우 심각》 등 국내외언론들의 평가를 통해서도 그 허황성이 어렵지 않게 안겨온다.

근로대중이 아니라 지배계급을 위한 사회,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고 다수에 의해 창조된 물질적부를 소수가 향유하는 사회, 바로 이것이 일본사회의 실상이다.

실업과 해고, 남녀격차와 빈궁, 앞날에 대한 비관 등 사회생활전반에서 나타나고있는 자살현상의 리유와 동기는 서로 각이하여도 결론은 하나이다.

극도의 개인주의에 기초하고 황금만능, 약육강식의 생존법칙이 지배하는 제도가 어린이와 녀성들, 사회의 취약계층으로 하여금 죽음의 길을 택하지 않으면 안되게 만든다는것이다.

일본사회에 만연하는 자살은 본질에 있어서 근로대중의 존엄과 권리를 유린하고 실업과 빈궁을 강요하는 비인간적이고 반인민적인 제도에 의한 타살이라고 해야 당연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박학성

(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새로운 전진과 력동의 시대의 요구에 맞게 사상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자

주체110(2021)년 10월 21일 로동신문

 

사상사업은 우리 당사업의 중핵중의 핵이며 사상의 위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투쟁방식이다.

엄혹한 시련기를 일대 도약기로 반전시키며 사회주의건설의 활기찬 전진과 력동의 시대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모든 당조직들이 사상사업을 더욱 개선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합니다.》

사상건설은 당의 존립과 발전을 위한 선결조건이며 혁명과 건설에 대한 정치적령도를 확고히 실현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이다.사상이 없이는 당이 태여날수도 존재할수도 없으며 사상사업을 내놓은 당사업과 혁명투쟁이란 있을수 없다.혁명과 건설의 조건과 환경이 어떠하든 언제나 중대시하고 최대의 품을 들여야 할 당사업의 핵심사항이 사상사업이다.

오늘 우리 당은 사상초유의 도전과 장애들을 정면돌파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를 열어나가고있다.적대세력들의 발악적책동, 세계적인 보건위기로 인한 애로와 난관을 비롯하여 우리가 처해있는 주객관적환경은 실지 혹독하고 준엄하다.엄혹한 정세속에서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기 위한 유일한 방도는 전당이 일치단결하여 당중앙이 제시한 투쟁로선과 원칙에 따라 하나의 방향으로 당적지도를 집중하는데 있으며 그러자면 당사상사업에서부터 혁명적인 전환이 일어나야 한다.당사상전선에 먼저 불을 지피고 사상사업의 화력을 강화해나갈 때 우리 당의 필승의 령도력과 실천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이 립증되게 된다.

현시기 우리 당사상사업의 기본요구의 하나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된 충신, 열렬한 애국자로 준비시키는것이다.

지금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매우 방대하다.올해 인민경제계획을 비롯하여 당대회와 중요 당 및 국가회의들에서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은 당적, 국가적으로 강력히 추진해야 할 중대국사들이다.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이 모든 과제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는 근본열쇠는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는데 있다.사상전의 불도가니속에서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 당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열혈의 투사들로 튼튼히 준비되게 된다.

현시기 우리 당사상사업의 기본요구의 다른 하나는 사상사업을 한시도 중단함이 없이 계속 강도를 높이면서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부단히 혁신하는것이다.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사람들의 사상의식수준과 사회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발전한다.현실을 외면하면서 사상사업을 소홀히 하게 되면 사람들이 사상적으로 변질되고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가 흔들리게 된다.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은 당사상사업이 무맥해지면 전반적당활동, 당사업이 약화되고 나아가서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실현에 엄중한 후과가 초래되게 된다는것을 새겨주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이 진척될수록 사상사업은 계속 심화되여야 하며 그 위력을 높이는데서 한계점이란 있을수 없다.지금이야말로 그 어느때보다도 사상사업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상사업의 모든 면이 참신하게 개변되여야 할 때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사상을 혁신과 창조, 전진의 원동력으로 삼고 사상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강화해나감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여야 한다.

전당과 온 사회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기 위한 사업에 당사상사업의 화력을 총집중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전당과 전체 인민의 조직적의사가 집대성된 혁명과 건설의 전략전술이며 우리의 모든 사업과 생활의 유일한 지침이다.우리 혁명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오늘 전당과 온 사회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 사업은 시대적과제로 나서고있다.

당조직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학습열풍, 학습기풍을 철저히 세우고 계속 고조시켜나가야 한다.당 제8차대회와 중요당회의들에서 제시된 당의 로선과 정책들을 완전히 체득하고 공고화하기 위한 학습을 정상적으로 목적지향성있게 조직진행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기 위한 사업을 당정책관철전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함으로써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실천과정을 통하여 그 진수와 내용, 정당성과 생활력을 더욱 깊이 새기도록 하여야 한다.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정책과 방침들을 제때에 정확히 전달침투하고 그것을 해설선전하는 사업을 심도있게 꾸준히 진행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확고한 신조로, 사고와 활동의 절대적기준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

5대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사상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실속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5대교양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가적풍모를 완벽하게 갖추고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해나가도록 사상정신적량식을 주는 중요한 사업이다.5대교양은 호상 밀접한 련관속에서 진행될 때 충분한 위력을 발휘할수 있다.

당조직들에서는 혁명전통교양, 충실성교양을 비롯한 5대교양을 틀어쥐고 공세적으로 벌려나감으로써 전체 인민을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는 신념과 의지의 강자, 참다운 공산주의적인간으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5대교양을 어느 하나도 홀시하거나 중도반단하지 말고 다같이 밀고나가며 충실성교양을 하면서도 혁명전통과 애국주의를 심어주고 도덕교양을 하면서도 충실성과 계급의식을 높여주는 방법으로 5대교양을 심화시켜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의 북변땅은 위대한 어버이사랑을 노래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자욱이 새겨진 중평남새온실농장과 함경북도양묘장을 돌아보고-

주체110(2021)년 10월 21일 로동신문

 

우리는 지금 아득히 뻗어간 중평남새온실농장의 구내길을 걷고있다.

온 나라가 다 아는 대규모남새온실농장, 그 어디를 바라보아도 가슴은 격정으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천지개벽이란 바로 이런것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랴.

몇년전까지만 하여도 흙먼지가 날리던 이곳에 이런 별천지가 펼쳐지리라고 그 누가 상상이나 해보았던가.

예로부터 불리한 기후조건으로 하여 남새농사가 잘되지 않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그리도 마음을 놓지 못하시고 걱정도 많이 하시던 함북땅이였다.

하지만 오늘은 그 땅에 사철 풍기는 남새향기와 더불어 인민의 얼굴마다에 웃음꽃이 피여나고있으니 함북땅의 인민들은 어머니 우리당을 우러러 한없는 감사의 목소리를 터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우리의 눈앞에 남새바다의 흐뭇한 광경이 산 화폭으로 안겨들었다.

온실천정으로 뻗어오른 실한 줄기마다에 주렁주렁 매달린 팔뚝같은 오이와 탐스러운 도마도, 머지않아 수확의 기쁨을 더해줄 수박이며 비옥한 토양을 뒤덮은 푸르싱싱한 배추들…

갖가지 남새를 받아들고 기뻐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볼수록 북변땅에 희한한 남새바다를 펼치시려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숨막히는 고온현상이 지속되던 3년전 7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곳에 자리잡고있던 어느 한 인민군부대의 비행장을 찾으신 그날은 다름아닌 일요일이였다.

단 하루만이라도 편히 쉬시였으면 하는것이 인민들의 간절한 소망이건만 이 땅에 흘러가는 모든 날들을 인민을 위한 헌신과 로고속에 맞고보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이미전부터 우리 인민을 위해 현대적인 남새온실농장을 건설하실 웅대한 구상을 무르익혀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날 일군들에게 자신께서 생각했던 곳이 바로 여기라고 하시면서 지도를 보시며 위치를 확인하시였다.

이렇게 인민을 위한 보람있는 일을 찾아할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찌는듯한 무더위속에서도 더없는 만족속에 환히 웃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그날의 미소에는 인민을 위한 고생에서 락을 찾으시며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세계가 비껴있었다.

그로부터 한달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또다시 이곳을 찾으시여 오랜 시간을 바쳐가시며 대규모남새온실농장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니 그이의 마음속에 간직되여있은것은 인민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실 일념뿐이였다.

깊은 생각에 잠겨 걸음을 옮기던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녀가신 311호동 온실에 들어섰다.

남새가꾸기에 여념이 없던 분조장 김룡수동무는 최근 몇달동안에만도 매일 많은 량의 오이와 도마도를 수확했다고 자랑을 터놓는것이였다.

여러가지 열매남새들이 주렁진 온실안은 그 정갈함과 풍만한 광경으로 하여 우리의 마음을 흐뭇하게 해주었다.

우리와 만난 김태식지배인은 지금도 두해전 10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만나뵈옵던 영광의 그날을 영원히 잊을수 없다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는것이였다.

주체108(2019)년 10월중순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건설장을 찾으시였다.

전망대에 오르시여 거창한 전변의 모습을 펼친 중평지구를 바라보시며 그이께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것이 바로 이런것을 두고 하는 말이라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1년전까지만 하여도 잡초가 무성하던 중평지구가 한폭의 그림마냥 자기의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고있었던것이다.

《그날 농장의 온실에 들리신 그이께서는 주렁주렁 달려있는 도마도와 가지, 수박을 만족속에 바라보시며 이 신선한 남새향기가 얼마나 좋은가고, 세상에 진귀하고 아름다운 꽃향기가 아무리 많다 한들 어떻게 인민들에게 안겨줄 이 남새향기보다 더 좋겠는가고 기쁨속에 말씀하시였습니다.》

깊은 여운을 안겨주는 지배인의 이야기였다.

과연 이 세상에 그 어느 령도자가 인민들에게 차례질 남새를 두고 그리도 마음쓰며 그 남새향기를 그토록 귀중히 여긴적 있었던가.

중평땅에 흘러넘치는 남새향기, 정녕 그것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의지로 심장을 끓이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불같은 헌신이 어린 인민사랑의 정화가 아니랴.

그날의 못잊을 추억을 더듬는 지배인의 목소리는 저으기 흥분에 젖어있었다.

어느덧 가을해가 서산마루에 기울어 땅거미가 내려앉기 시작하였다.우리의 마음은 불밝은 소층살림집마을로 달리고있었다.

농장의 일군과 함께 마을입구에 들어선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녀가신 경성군 염분리 22인민반으로 걸음을 옮겼다.

각이한 모양새를 가진 크고작은 소층살림집들이 조화롭게 들어앉은 마을의 정경은 참으로 이채로왔다.

《저 의자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앉으시였던 돌의자입니다.》

일군이 휴식터의 의자를 가리키며 우리에게 하는 말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110(2021)년 10월 21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0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우리의 신형잠수함발사탄도탄 시험발사를 부당하게 걸고들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0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19일 우리 국방과학원이 진행한 신형잠수함발사탄도탄 시험발사는 중장기적인 국방과학발전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정상적인 활동의 일환이며 주변나라들과 지역의 안전에 그 어떤 위협이나 피해도 주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백악관 대변인,국무성 대변인,인디아태평양사령부를 내세워 우리의 합법적인 자위권행사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위반》으로,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협》으로 오도하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긴급회의소집을 요청하는 등 심히 자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우리는 미국이 주권국가의 고유하고 정당한 자위권행사에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이고있는데 대하여 매우 우려스럽게 생각한다.

이미 명백히 밝힌바와 같이 우리의 억제력은 특정한 국가나 세력을 겨냥한것이 아니라 전쟁 그 자체를 방지하고 국권을 수호하기 위한것이며 미국과 남조선은 우리의 주적대상에서 배제되였다.

우리의 이번 시험발사가 미국을 의식하거나 겨냥한것이 아니고 순수 국가방위를 위해 이미전부터 계획된 사업인것만큼 미국은 이에 대해 근심하거나 고민할 필요가 없다.

미국이 보유하고있거나 개발중에 있는 동일한 무기체계를 우리가 개발,시험한다고 하여 이를 비난하는것은 명백한 이중기준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적대시하지 않는다는 그들의 《진정성》에 대한 의혹만을 더해줄뿐이다.

우리의 정상적이며 합법적인 주권행사를 걸고들지 않는다면 조선반도에서 긴장이 유발되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것이지만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한사코 잘못된 행동을 선택한다면 보다 엄중하고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촉매제로 작용할수 있다.

우리는 이미 미국과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위험한 《시한탄》을 만지작거리는데 대하여 강한 우려를 표한바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위해 당조직이 있고 당일군이 있다 -허천군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에서-

주체110(2021)년 10월 2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일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받들고 오늘의 하루하루를 1년, 10년 맞잡이로 분투함으로써 이 땅우에 인민들이 행복을 누리게 될 사회주의락원을 반드시 일떠세워야 합니다.》

산골군인 허천군의 면모가 날을 따라 일신되고있다.

최근년간에만 하여도 수많은 살림집과 다리들이 건설되고 은덕원, 체육관, 군유치원 등 대중봉사기지 및 교육기관들이 훌륭히 일떠섰다.여름이면 온 군이 해바라기꽃속에 묻혀 산골경치가 이채로와지고 가을이면 메기가 집집의 식탁에 올라 기쁨을 더해준다.

이런 전변의 바탕에는 인민을 위해 당조직이 있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군당위원회일군들의 헌신적인 사업기풍이 놓여있다.

 

인민을 하늘로 여겨야 한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것은 당일군들의 본분이다.

하지만 그 결과가 차이나는것은 무엇때문인가.인민을 어떻게 보고 대하는가, 다시말해서 일군들의 복무관점이 어떤가에 기인된다고 말할수 있다.

은덕원의 위치가 달라진 이야기가 교훈적이다.

원래 은덕원은 만덕천줄다리건너에 있었다.군소재지중심에서 퍼그나 떨어져있는데다가 주변에는 몇개 인민반밖에 없어 대중편의봉사기지의 위치로는 적합치 않았다.개건은 했어도 찾아오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은덕원의 실태를 놓고 군당책임일군은 군당위원회사업을 심각하게 돌이켜보았다.

군소재지중심에 은덕원을 새로 건설하자는 그의 제안에 대한 일군들의 반응은 하나같지 않았다.군에 벌려놓은 공사가 많은데 개건한지 얼마 안되는 은덕원을 부디 옮겨지을 필요가 있는가.…

인민을 대하는 일군들의 관점에 확실히 문제가 있으며 그것을 바로잡지 않고서는 아무 일도 할수 없다고 생각한 군당책임일군은 앞채를 메고 일군들을 이끌었다.인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당조직과 우리 일군들이 존재한다고, 무조건 주민들이 밀집된 곳으로 은덕원을 옮겨야 한다고 깨우쳐주면서 직접 위치를 정하였다.안해가 가정축산을 피타게 하여 마련한 부식물로 수십차례나 후방사업을 통이 크게 진행하며 돌격대원들을 고무해주는 군당책임일군의 실천적모범은 일군들로 하여금 자신들을 심각히 돌이켜보게 하였다.

은덕원을 사람들이 즐겨찾는 대중봉사기지로 건설하는 과정을 통하여 군당위원회는 인민에 대한 일군들의 관점을 개변시켰다.하루에도 몇차례씩 나와 조금이라도 미흡한 점이 있으면 무조건 바로잡도록 하는 군당책임일군의 높은 요구성에 처음에는 일군들이 따라서기 힘들어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떠받드신 우리 인민이 리용할 은덕원이라고 하면서 자기 차에 기술자들을 태워 다른 시의 은덕원을 보고 와서 습식한증칸으로 다시 개조하게 하는가 하면 사회주의본태가 바로 여기에서부터 살아나야 한다고 하면서 봉사가격을 눅게 정하고 리발실과 미용실 기다림칸, 수영장에 TV도 설치하도록 하는 군당책임일군들의 투철한 복무정신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면서 일군들은 각성분발하였다.

군마감건재공장앞에 새 마을을 일떠세우던 과정을 돌이켜보자.

낡은 단층집들이 들어찬 이 마을은 지대가 낮아 장마철이면 부엌에 물이 차오르고 상하수도망도 불비하여 주민들이 생활상불편을 느끼고있었다.

군당위원회는 100여세대가 사는 이 마을을 통채로 들어내고 새로 건설하기 위한 통이 큰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하게 내밀었다.

겨울철이 되기 전에 주민들을 전부 입사시키자!

5동에 백수십세대의 아빠트건설은 다섯달동안에 끝났다.번듯한 새집에 입사하게 된 마을사람들의 기쁨은 끝이 없었다.

보다 큰 성과는 일군들이 인민들의 생활상불편을 자기자신의 아픔으로 여기고 그를 덜어주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는 투철한 복무관점을 뼈에 새기게 된것이다.

이뿐이 아니다.TV와 가구들을 갖추어 번듯하게 일떠세운 읍협동농장 제3작업반마을을 비롯하여 최근년간 새로 건설한 근 400세대의 농촌살림집들, 비새는 지붕과 낡은 벽체가 옛말로 된 3천여세대의 읍지구 살림집들,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덕을 주는 단위로 더 훌륭히 전변된 군상업관리소 역시 실천투쟁속에서 일군들의 복무관점을 개변시킨 군당위원회의 조직정치사업이 안아온 결실이다.

 

약속은 헌신으로 지켜야 한다

 

군중은 말로만 번지르르하게 약속하고 실속이 없는 일군을 좋아하지 않는다.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일군이라면 인민들과 한 약속을 무조건 지켜야 한다.

약속은 어떻게 지켜지는가.

체육관과 군유치원을 번듯하게 일떠세우던 이야기가 대답을 준다.

날로 높아가는 산골사람들의 문화수준을 헤아려 도시부럽지 않은 체육관을 안겨줄것을 결정하고 기초공사까지 끝낸 후 군당위원회에서는 련이어 유치원건설을 진행하기로 하였다.이 문제를 놓고 심각한 론의가 벌어졌다.한해에 두 대상건설은 힘에 부치니 개건만 하자는 일군들이 과반수였다.

군에 나선 과업이 아무리 방대하여도 후대들을 위한 사업만은 한시도 미루어서는 안된다고 하는 군당책임일군의 절절한 호소에 개건을 주장하던 일군들은 더 할 말을 찾지 못했다.유치원건설은 군당위원회결정으로 채택되였다.

군당책임일군은 평양출장길에서 찍어온 현대적인 유치원사진들을 설계일군들에게 안겨주며 설계를 통이 크게 하도록 이끌어주었다.

낡은 건물을 대담하게 허무는것으로 시작은 뗐지만 실천은 걸음걸음 힘겨웠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군세멘트공장에서 생산이 잘되지 못해 유치원건설이 일시 중단되였을 때였다.이불깃을 보고 발을 펴랬는데 자그마한 산골군에서 한해에 어떻게 체육관과 유치원을 동시에 완공하겠는가, 유치원건설은 다음해로 미루어야 할것이라는 의견이 또다시 머리를 쳐들었다.

무거운 마음으로 한적한 유치원건설장을 돌아보는 군당책임일군의 머리속에는 국제아동절에 아이들과 한 약속이 떠올랐다.학교운동장에서 운동회를 하는 원아들에게 년말까지는 어떻게 하나 훌륭한 유치원을 안겨주겠다고 다짐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후대사랑을 앞장에서 받들어야 할 내가 난관앞에 주저하면 아이들과 한 약속을 지킬수 없고 그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워줄수 없다.군의 잠재력을 총발동하여 아이들과 한 약속을 지키자!)(전문 보기)

 

 

[Korea Info]

 

나라를 위한 일은 자신과 후대들을 위한 일이다

주체110(2021)년 10월 21일 로동신문

 

시련속에서 애국자들의 모습이 더욱 뚜렷하게 부각되는 법이다.

요즈음은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 가보아도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당과 국가와 고락을 같이하기 위하여 애쓰는 사람들을 볼수 있다.낟알털기로 드바쁜 협동농장들에 가면 한알의 낟알이라도 허실없이 거두어 나라의 쌀독을 채우기 위해 성실한 땀을 바치는 농업근로자들의 모습을 볼수 있고 탐구의 열정 드높은 과학연구기지에 가면 과학의 등불로 전진하는 조국의 앞길을 밝히기 위해 밤낮이 따로 없이 분투하는 과학자들의 열띤 모습을 볼수 있다.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탄광으로, 광산으로, 협동벌로 달려나가는 청년들의 대오가 나날이 늘어나고있는것도 기쁜 일이 아닐수 없다.

아직은 생활에서 부족한것도 많고 어려움은 날이 갈수록 더해지고있지만 당과 조국을 위하여 자기의 희망도, 가정의 행복도 아낌없이 바쳐가는것이 바로 우리 인민들이다.

하다면 어이하여 우리 인민은 자기 집의 어려운 형편보다 당과 국가의 고충을 먼저 헤아리며 나라를 위한 일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가 당하는 어려운 상황을 깊이 리해해주고 자기 집일처럼 떠맡는 고마운 인민도 이 세상에 우리 인민밖에는 없습니다.》

당과 국가에서 구상하고 펼치는 모든 일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우리 인민들의 존엄높고 행복한 삶과 아름다운 미래를 위한것이다.

지금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제시된 과업들을 하나하나 손꼽아 볼수록 눈굽이 뜨겁게 젖어드는것을 어찌할수 없다.

송신, 송화지구의 살림집건설을 올해중으로 완공하고 다음단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련속적으로 진입하여 또 하나의 현대적인 구역과 거리를 일떠세우며 새로운 건축형식을 적극 도입하면서 수도건설의 새 전기를 열어나갈데 대한 문제, 당의 새로운 육아정책을 집행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전개하여 전국적인 젖생산량을 현재의 3배이상으로 늘이며 젖가공기술을 발전시키고 젖제품의 질을 철저히 보장할데 대한 문제, 경공업을 발전시켜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킬데 대한 문제…

보고 또 보아도 오직 인민, 우리들자신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한 로선이며 정책이다.

시련과 난관은 겹쌓이고있지만 인민들을 위한 당과 국가의 고심과 혜택은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고있다는 생각으로 가슴이 뜨거워진다.

이처럼 우리 인민은 실체험을 통하여 당의 구상과 국가적사업은 우리들자신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한것임을 심장으로 절감하고있으며 바로 그래서 당결정관철과 나라일에 자신들의 지혜와 열정,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것이다.

몇달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참된 사회주의근로자들을 온 나라가 알도록 내세워주시였다.

그들속에는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내짚은 그날부터 근 50년을 뜨락또르와 함께 살고있는 선천군의 녀성뜨락또르운전수도 있으며 군적으로 제일 불리한 산중초소에 자진하여 달려가 수십년을 한모습으로 일하고있는 김정숙군체신소의 로동자도 있다.

그리고 궂은일, 마른일 가림없이 인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랜 세월 정성의 꽃을 피워온 간호원과 중학교를 졸업한 그날부터 오늘까지 근 40년세월 력사유적보수관리사업에 애국의 한마음을 바쳐온 성실한 근로자도 있다.

나이와 하는 일은 서로 달라도 그들의 마음속에는 하나의 생각만이 자리잡고있다.그것은 나라가 부강해야 가정의 행복도, 자식들의 미래도 있을수 있다는것이다.즉 나라를 위해 바치는 땀과 노력은 곧 자기자신과 후대들을 위한것으로 된다는것이다.

이 얼마나 소박하면서도 명백한 진리인가.(전문 보기)

 

-만경대구역산림경영소에서-

리설민찍음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1年10月
« 9月   11月 »
 123
45678910
11121314151617
18192021222324
252627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5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