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021
최근소식 : 누구를 위한 《인터네트련맹》인가
최근 미국이 개방적이고 안전하며 믿음직한 인터네트질서를 세운다는 미명하에 이른바 《미래의 인터네트련맹》창설계획이라는것을 들고나왔다고 한다.
이에 대해 9일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인터네트를 분렬시키고 기술독점과 네트워크패권을 추구하려는 행위로 락인하면서 자기가 정한 기준을 남에게 강요하며 다른 나라의 인터네트기술발전에 장애를 조성하려는 미국의 처사를 강력히 규탄하였다.
그러면서 《미래의 인터네트련맹》이라는것은 이미 사람들의 배척을 받은 《깨끗한 인터네트》계획을 《민주주의》의 간판밑에 새롭게 포장한것에 불과하며 페쇄적이고 배타적인 《작은 울타리》를 치는 행위라고 까밝히면서 미국이 말끝마다 개방적인 인터네트를 만들겠다고 하지만 실지로는 대결을 조성하고 인터네트의 분렬을 초래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중국이 미국의 《미래의 인터네트련맹》창설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있는데는 그럴만한 리유가 있다.
트럼프행정부시기 미국은 《깨끗한 인터네트》계획이라는것을 고안해놓고 인터네트분야에서 화위공사를 비롯한 중국의 첨단산업들을 배제시키기 위한 《국제적단합》을 호소하는 등 싸이버공간에서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는데 그 어느때보다 더 집요하게 매달렸다.
이 시기 《틱톡》과 《위채트》와 같이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중국응용프로그람들이 미국이 추구하는 인터네트패권전략의 《희생물》로 되였다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지금 바이든행정부가 《미래의 인터네트련맹》이라는 허울좋은 간판을 걸어놓고 싸이버공간에서까지 저들의 《울타리》를 치려 하고있는것도 바로 이러한 대중국억제정책의 연장이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중국이 미국의 《미래의 인터네트련맹》창설계획을 과학기술협조에 대한 정치화로, 리념적편견에 의한 편가르기로 질타한것은 응당한것이다.
인터네트를 저들의 리해관계에 따라 마음대로 좌우지하는 독점물로 만들려는 미국의 음흉한 기도는 기필코 보다 강력한 국제사회의 규탄과 반대에 직면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날로 험악해지고있는 미국의 새세대들의 생활환경
요즘 미국에서 총기류범죄와 총기류사고, 증오범죄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면서 어린이들의 생활환경이 더욱 험악해지고있다.
지난 8일 미국 폭스 뉴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미국에서 끔찍한 어린이총기류사고들이 련발하고있다고 하면서 대표적인 사건들을 소개하였다.
그에 의하면 5월 22일 플로리다주의 한 집에서 3살난 어린이가 실수로 2살난 녀동생에게 총을 발사하여 중상을 입히고 8월 13일에는 미네소타주의 한 주택에서 3살난 어린이가 5살난 어린이의 총에 맞아 즉사하였으며 11월 13일 알라바마주에서는 2살난 어린이가 집안에 있던 총을 만지다가 자기 머리에 발사하였다고 한다.
어린이들이 놀이감보다 총에 더 많이 접촉하고 익숙해지고있는 심각한 현실을 보여주는 사례들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더우기 놀라운것은 미국회 하원 의원 토마스 매시가 자기 가족 7명 전원이 총을 휴대하고 웃으며 찍은 사진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축하합니다. 성탄절할아버지, 탄약을 선물로 보내주십시오.》라는 글을 사회교제망에 올려 사람들의 비난을 자아냈다는 사실이다.
끊기지 않는 총기류범죄와 총기류사고에 의한 아동피해를 막기 위해 누구보다도 목소리를 높여야 할 국회 의원이 총을 빼들고 《탄약을 선물로 달라》는 황당한 소리를 내뱉고있으니 정말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한켠에서는 총기류범죄를 숙청한다고 하면서 《규제강화》에 대해 떠들고 다른켠에서는 《총기류문화》를 선전하는 미국정객들의 량면적인 처사로 하여 《총기류범죄》는 미국식문명을 상징하는 대명사로 되고있다.
이뿐이 아니다.
지난 12월 6일 CNN은 미국의 학교들에서 흑인과 아시아계학생들을 따돌리고 멸시하는 인종차별행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있다고 하면서 2018~2019년 12~18살의 학생들속에서 520만명이 인종과 출생지역, 종교, 신체장애 등을 리유로 따돌림을 받았으며 1 500여개의 학교들에서 증오범죄가 발생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이렇듯 험악한 생활환경은 미국청년들의 심리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있다.
7일 《월 스트리트 져널》은 최근 20~30대의 미국청년들속에서 앞날에 대한 비관으로부터 미리 유언장을 작성해놓는것이 하나의 류행으로 되고있으며 사회교제망에는 유언을 작성해주는 봉사업체까지 등장했다고 전하였다.
이러한 환경은 미국의 암담한 래일을 시사하고있다.(전문 보기)
김정은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101(2012)년 4월 6일-
이제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맞는 뜻깊은 태양절을 앞두고 내외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서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당 제4차 대표자회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일데 대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고 그에 맞게 당규약을 수정보충하게 됩니다. 그리고 당대표자회의 정상적인 사업으로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을 일부 소환, 보선하는 사업도 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번 당대표자회가 위대한 수령님과 함께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를 마련하는 전환적계기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당대표자회를 통하여 수령님의 후손들이며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가 어떤 신념과 의지, 도덕의리심을 가지고 자기 수령을 받들어모시고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어떻게 떨쳐나섰는가를 뚜렷이 보여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변함없이 우리 당의 총비서로 높이 모셔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는것은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우리 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원칙적요구입니다.
장군님을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신다는것은 결코 상징적인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장군님을 당의 총비서직책에 변함없이 높이 모시고 당건설과 당활동을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해나간다는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은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이며 혁명실천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확증된 백전백승의 기치입니다.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을 떠나서는 우리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우리 당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조선혁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나가기 위하여서는 장군님을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오직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는것은 오랜 기간 우리 당을 이끄시여 시대와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으로 보아도 응당한것입니다.
장군님께서 탁월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로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신 력사는 장장 반세기가 넘습니다. 장군님께서 우리 당을 수령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혁명적당으로,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 강철같은 규률과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김일성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신것은 우리 당력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질 가장 특출한 업적입니다.
우리가 민족의 어버이를 잃고 당과 국가의 최고직책이 공석인 조건에서도 나라의 정치적안정을 확고히 보장하고 모든 사업을 사소한 편향도 없이 진행하고있는것은 우리 당이 강하고 그 두리에 군대와 인민이 일심단결되여있기때문입니다. 이것은 장군님께서 우리 당과 혁명을 이끄시면서 쌓아올리신 업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으며 그 위대성과 영원한 생명력을 그대로 보여주고있습니다. 장군님은 조선로동당을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로 강화발전시키고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걸출한 령도자이시며 희세의 정치원로이십니다.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는것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숭고한 사상감정과 념원에도 맞으며 도덕의리적으로 보아도 마땅한것입니다.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남기지 않으시고 순간의 휴식도 없이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다가 달리는 렬차에서 순직하신 장군님과 같으신 그런 령도자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장군님을 하늘처럼 믿고 살아온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에 장군님은 민족의 어버이로, 우리 당의 총비서로 깊이 새겨져있으며 세상사람들도 그것을 공인하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은 우리 당원들과 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원할것입니다.
여기에 있는 일군들을 비롯한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자라난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입니다.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주신 장군님을 영원한 수령으로, 위대한 스승으로 받들어모시는것은 우리들의 응당한 본분이고 도리입니다. 당과 국가, 군대를 이끄시면서도 한평생 혁명전사로서 수령님을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받들고 수령님의 위업실현에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없이 고매한 풍모와 숭고한 도덕의리는 우리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귀감으로 되고있습니다.
우리는 장군님을 영원히 우리 당의 총비서로 높이 모셔야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갈수 있습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의 직함은 세대가 아무리 바뀌여도 오직 장군님께서만이 지니셔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당대표자회에서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실데 대한 력사적인 결정을 채택하고 그것을 당규약에 명문화하려고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실 때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갈수 있는 확고한 조직사상적담보를 가지고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게 될것입니다.
우리는 당대표자회에 이어 진행하게 되는 최고인민회의에서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시는 문제에 대하여서도 토의하자고 합니다.
당대표자회에서 우리는 조선로동당이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이라는것을 내외에 선포하자고 합니다.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당의 창건자이신 수령님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이며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계승하여오신 장군님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입니다. 우리 당이 지닌 높은 권위와 불패의 위력, 혁명과 건설에서 이룩한 위대한 업적은 수령님과 장군님의 존함과 결부되여있으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존함은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입니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입니다.
조선로동당의 지도사상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입니다. 조선로동당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사상으로 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투쟁하는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주의당입니다.(전문 보기)
론설 : 조선로동당의 령도력은 주체조선의 힘이고 위상이다
조국청사에 특기할 2021년이 저물어가고있다.
당대회가 가리킨 력사적진군방향을 따라 과감히 전진하여온 올해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력과 실천적집행력에 의하여 주체조선의 강대함이 다시한번 온 세계에 뚜렷이 각인된 긍지높은 승리의 해이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최악의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활력에 넘쳐 기세차게 전진하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의 억센 기상에서 우리 당의 령도의 현명성을 심장깊이 절감하고있으며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의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당의 령도는 사회주의국가건설의 본성적요구이며 국가활동의 생명선이다.당은 국가정권이 나아갈 지침을 안겨주고 모든 국가활동을 옳바로 진행해나가도록 이끌어주는 향도적력량이며 국가는 당의 로선과 정책의 집행자, 관철자이다.혁명적당의 령도밑에서만 사회주의국가가 인민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창조적능력과 활동의 조직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의 리익의 보호자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위한 투쟁을 옳바로 조직진행해나갈수 있다.혁명을 이끄는 당이 변화되는 투쟁조건과 환경에 맞게 령도력과 전투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국가정권이 자기의 본색을 잃고 나아가서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도 담보할수 없게 된다는것이 지나온 력사가 가르치는 철리이다.
조선로동당은 지난 70여년간 가장 간고하고 복잡한 조선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면서 력사에 길이 빛날 공적을 쌓아올렸다.
우리 당은 여러 단계의 사회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을 이끌어오는 과정에 풍부한 경험을 쌓고 높은 령도적수완과 능력을 지닌 로숙하고 세련된 혁명의 참모부이다.우리 당이 제시한 사상과 로선, 과학적인 전략전술들은 사회주의국가건설의 가장 정확한 길을 개척하고 강국실현의 근본적이며 중핵적인 과제들을 훌륭히 해결할수 있게 한 실천의 무기였다.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은 인민성이 철저히 구현되고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을 가진 가장 존엄있고 위력한 사회주의국가실체로 강화발전될수 있었다.
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적위력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더욱 뚜렷이 과시되고있다.
오늘 우리 당은 향도의 억센 힘으로 우리 조국과 인민을 승리와 영광에로 확신성있게 인도해나가는 불패의 당으로 그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다.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투쟁에 의하여 이 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대업을 완성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다.조선로동당이야말로 그 어느 당도 겪어보지 못한 시련과 도전을 이겨내며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와 자기의 긍지높은 발전사를 기록하고 우리 국가를 세계정치구도의 중심에 우뚝 올려세운 강위력한 혁명적당이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는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결정적요인이다.
정치사상적위력은 모든 분야의 발전을 결정하는 국력중의 제일국력이며 주체조선고유의 불가항력이다.
우리 당은 지난 10년간 정치사상진지를 튼튼히 다지는것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그 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왔다.혁명의 새로운 계승기, 발전기의 요구에 맞게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심화발전시키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우리 국가의 정치풍토, 국풍으로 고착시키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조직진행하여온것이 우리 당이다.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는 우리 공화국이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확고히 실현하고 자주의 정치로선을 철저히 견지해나가는 존엄높은 정치사상강국으로 우뚝 솟구치게 한 근본원천이였으며 우리 인민이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고 자기식의 발전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해나갈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정치사상적위력이자 일심단결의 위력이다.우리 당은 시종일관 주체의 사상론을 틀어쥐고 사상교양사업, 정치사업을 확고히 앞세워 혁명의 강위력한 주체를 마련하는 사업을 선행시켜왔다.우리 당의 혁명사업은 철두철미 인민대중을 모든것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하기 위한 육성과정으로 일관되였다.우리 당의 사상과 정치에 의하여 국가에 대한 인민대중의 신뢰가 두터워지고 전체 인민이 국가와 하나의 운명공동체를 이루게 되였으며 수령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된 충신, 정신력의 강자들의 대부대가 자라나게 되였다.사대와 교조에 쩌들고 사분오렬되였던 약소민족을 자존심과 창조력이 강한 위대하고 훌륭한 인민으로 키우고 우리 국가를 온 사회가 하나의 사상으로 결속된 일심단결의 나라로 건설한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이 이룩한 가장 큰 공적이 있다.
정치사상강국으로서의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위용은 오늘의 총진군에서 힘있게 과시되고있다.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철통같이 뭉치고 어렵고 힘들수록 당과 국가와 고락을 같이하며 서로 위해주고 아픔을 나누는 미덕과 미풍이 높이 발양되고있는것이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다.우리 당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기에 우리의 사상진지, 혁명진지는 백방으로 강화되고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힘은 더욱 증폭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열화같은 위민헌신으로 이어진 2021년의 려정
주체110(2021)년이 저물어간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총매진해온 한해를 돌아보는 인민의 추억은 뜨겁다.
이 땅의 누구나가 매일, 매 시각 느끼고 체험했듯이 얼마나 간고한 투쟁의 련속으로 이어진 이해의 날과 달들이였던가.
그러나 우리 인민은 당중앙이 그어준 진격로따라 굴함없는 투쟁을 벌려 조국청사에 또 한돌기 자랑스러운 년륜을 아로새겼다.
승리로 빛나는 그 성스러운 려정은 그대로 이 세상 그 어느 력사의 갈피에도 있어본적 없는 인민에 대한 열화의 진정, 무한한 헌신으로 수놓아진 위대한 어버이의 혁명실록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언제나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이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입니다.》
위민헌신!
이는 인민사랑의 대경륜이 펼쳐진 2021년과 더불어 인민의 가슴속에 위대한 시대어로 뚜렷이 새겨진 숭엄한 부름이다.
따르는 인민의 눈빛, 인민의 순결한 마음에서 위대한 수호자, 위대한 창조자의 사명감을 더욱 가다듬으시며 온 한해 위민헌신의 불멸할 자욱을 아로새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돌이켜보면 한없이 숭고한 인민사랑으로 수놓아진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다 그러하지만 올해의 날과 날들은 정녕 그 하루하루가 눈물없이는 대할수 없는 격정의 순간순간으로 이어져왔다.
올해의 첫아침 전체 인민에게 새해의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면서 위대한 인민을 받드는 충심 일편단심 변함없을것을 다시금 맹세한다는 뜻깊은 친필서한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실 철석의 의지가 맥박치는 경애하는 그이의 친필서한을 크나큰 감격속에 받아안고 우리 얼마나 뜨거운 격정의 눈물을 쏟고 또 쏟았던가.
인민앞에 다지신 그 성스러운 맹세를 더욱 굳히시며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도 위대한 우리 인민을 운명의 하늘로 여기고 참된 인민의 충복답게 위민헌신의 길에 결사분투할것임을 엄숙히 선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이 세상에 과연 그 어느 령도자가 이렇듯 불같은 진정으로 인민을 위한 결사분투의 선서를 한 례가 있었던가.
열화같은 인민사랑으로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숭엄히 우러르던 격동의 그 시각으로부터 흘러온 이해의 날과 달들은 우리 인민이 위민헌신의 참뜻을 온넋으로 절감하고 페부에 새겨온 잊지 못할 나날이였다.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꽃필 부흥번영의 새시대를 앞당기시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 이어 중요당회의들을 련이어 소집하시고 비범한 통찰력과 심오한 사색으로 당대회결정집행을 담보하는 가장 정확하고도 구체적인 실천방략들을 밝혀주시며 우리 일군들에게 위민헌신의 숭고한 사명감과 크나큰 힘과 지혜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고계시는 그이께 있어서 인민은 자신의 모든것을 끝없이 바쳐 내세우고싶은 가장 귀중한 존재이다.
정녕 우리 인민은 위민헌신을 책에서 알지 않았다.중요당회의들에서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수자 하나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에서, 약동하는 3월의 대지를 뒤흔든 인민사랑의 장쾌한 뢰성을 들으면서 더욱 깊이 새기였다.
돌이켜볼수록 가슴뜨겁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장에 나오시여 바로 그 누구도 아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위대한 우리 인민들이 정든 보금자리를 펴게 될 리상거리건설에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는것보다 더 보람차고 행복하고 영예로운 일은 없다고 하시던 가슴뜨거운 말씀,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거창하고 훌륭하게 솟구쳐오른 인민의 보금자리, 이것이야말로 우리 당의 이민위천의 산 화폭이고 멸사복무의 숭고한 서사시이며 위민헌신의 숭고한 리념이 빛발치는 시대의 기념비가 아니랴.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기쁨과 행복, 리상과 소원, 사색과 심혈, 그 모든것이 바로 위민헌신, 이 부름속에 응축되여있다.
그래서 이해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실록을 번지면 위민헌신이라는 뜨거운 부름이 먼저 심장을 파고들어 가슴젖어드는 우리 인민이다.
어느덧 한해를 마감하게 되는 이 시각 우리 인민은 올해의 려정에서 절감한 위민헌신의 참의미를 다시금 깊이 새겨안는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신성하게 내세우고있는 위민헌신의 리념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이고 행동의 기준이라고.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전문 보기)
소백수골에 피여난 서리꽃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백두산밀영이 자리잡고있는 소백수골안의 풍치가 아주 좋습니다.》
소백수골에 피여난 서리꽃은 소백수골8경의 하나이다.
겨울날의 눈부신 아침 소백수골의 설경은 참으로 이채롭다.
눈덮인 원시림속을 흐르는 소백수에서 뽀얗게 물김이 피여오르는데 물가에 선 나무가지들에 하얀 서리꽃이 만발하다.
서리꽃은 추운 겨울이면 우리 나라 그 어디에서나 흔히 볼수 있다.
하지만 조선의 영원한 봄을 불러온 소백수골의 서리꽃,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혁명의 성지에 피여나는 서리꽃처럼 숭엄하고 아름다우며 독특한 정서를 안겨주는 서리꽃은 없다.
온갖 꽃들은 좋은 계절을 골라 피지만 소백수골의 서리꽃은 한겨울의 강추위속에서 더욱 활짝 핀다.
백두산밀영고향집주변에 있는 신기한 샘들에서는 한겨울에도 그 온도가 4℃정도 되는 물이 솟구쳐나와 소백수에 흘러든다고 한다.하여 소백수에서는 물안개가 피여오르는데 그것이 상대적으로 찬 대기와 부딪치면서 주변은 아름다운 서리꽃세계로 단장된다.
소백수골안의 이깔나무며 분비나무, 가문비나무의 가지마다에 활짝 피여난 서리꽃이 눈부신 해살을 받아 천구슬, 만구슬이 되여 반짝이고 햇솜같은 눈이 덮인 물녘의 크고작은 돌우에도 물김이 서려올라 털이 보시시한 흰곰들이 웅크리고앉은듯한 절경을 이룬다.
이렇듯 소백수골은 골도 깊고 산도 웅장할뿐 아니라 그 지세 또한 절묘하기 그지없다.
한겨울에만 피는 꽃이여서, 소백수골의 독특한 자연이 피운 꽃이여서 소백수골의 서리꽃은 그리도 아름답고 억세인것인가.
백두산의 서리꽃을 한생 마음속에 안으시고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불같은 헌신으로 시련의 얼음장을 밀어내시고 이 땅우에 행복의 씨앗들을 뿌려가시며 자랑찬 승리만을 안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가 그 청신한 모습에 어려있는듯.
그래서 우리 인민은 소백수골의 서리꽃을 더없이 사랑한다.
실로 소백수골에 피여난 서리꽃은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러 인민의 마음속에 피고 또 피는 그리움의 꽃,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기어이 실현해나갈 불타는 결의를 가다듬게 하는 충성의 꽃으로 세세년년 만발할것이다.(전문 보기)
론평 : 흙은 용솟는 샘물을 막을수 없다
주체110(2021)년 12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대법원이 2019년 10월 미국대사관담장을 타고넘어가 《방위비분담금》증액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리다가 경찰에 체포되였던 대학생진보련합소속 대학생들에게 실형을 선고하는 행위를 감행하였다.
이것은 자주와 애국이 《위법》으로 매도되고 사대와 매국이 《적법》으로 분식되는 남조선사회에서만 있을수 있는 광기어린 탄압, 희대의 파쑈적폭거가 아닐수 없다.
이번에 남조선대법원은 실형을 선고한 리유에 대해 《미국대사관의 기능과 안녕을 침해하였다.》느니, 《구호를 큰 소리로 반복해서 웨친것이 업무방해에 해당한다.》느니 하는 등 해괴망측하고 가당치 않은 궤변을 내들었다.
한편 남조선대법원은 대학생들이 서울에 위치한 일본전범기업의 계렬사 사무소를 찾아가 과거죄악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는 활동을 벌린것에 대해서도 이른바 《업무를 방해》한 《위법행위》라고 강변하였다.
그 《위법》이라는것의 면면을 따져보면 철두철미 민심이 도저히 인정할수 없는, 피해자를 범죄자로 둔갑시키고 정의를 불의로 몰아가는것과 같은 무지막지하고 얼토당토않은 론리들이다.
저들의 침략적야욕을 실현하기 위해 남조선을 강점한 미군은 우리 겨레에게 오늘까지 민족분렬의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강요하여왔으며 남조선에서 갖은 범죄를 다 저질러왔다. 그러면서도 남조선강점 미군은 뻔뻔스럽게도 남조선을 《보호》한다고 하면서 온갖 특전, 특혜를 누리고있으며 해마다 천문학적액수의 자금을 옭아내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의 혈세로 이루어진 그 《방위비》로 변놓이하는 놀음을 벌리는것도 모자라 그것을 인상하라고 강박해왔으니 이런 날강도적행태에 누구인들 분노하지 않겠는가.
바로 그래서 대학생진보련합소속 대학생들도 항거의 목소리를 높이며 정의로운 투쟁에 나섰던것이다.
과연 이것이 위법으로, 죄로 매도될수 있는가 하는것이다.
더우기 지난세기 조선사람들을 노예처럼 부려먹으면서 온갖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며 살쪄온 일본전범기업들을 향해 성토하고 응당한 배상을 요구한데 대해서까지 《불법》으로 몰아가는 남조선대법원의 행위는 남조선인민들뿐아니라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남조선에서 자행되는 비정상적이고 비상식적이며 비륜리적인 행태들은 사회자체가 사대와 매국으로 얼마나 쩌들어있는가 하는가를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대학생진보련합소속 대학생들에게 실형이 내려졌다는 소식에 접한 남조선인민들속에서 양이 승냥이를 못살게 굴었다는격으로 강변한 대법원의 판결을 국민모두가 인정하지 않는다, 민심을 대변하여 강도에게 떳떳이 대항한 사람들을 과연 죄인으로 몰아갈수 있는가, 그들은 마땅히 5천만의 자랑으로, 영웅으로 떠받들려야 한다, 국민이 만들고 국민이 먹어야 할 밥을 외세에게 퍼주는것도 모자라 밥 퍼준 주걱으로 국민의 뺨을 때린것과 같은 비정상적인 행태는 끝장나야 한다, 현 당국이 구시대의 악법을 한사코 붙들고 정의와 진리에 계속 도전해나선다면 력사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라는 등으로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흙은 용솟는 샘물을 막을수 없고 돌은 자라는 나무를 누를수 없다.
아무리 악법이 판을 치고 폭압이 기승을 부려도 정의와 애국을 향한 남조선인민들의 노도와 같은 발걸음은 결코 멈춰세울수 없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밑뿌리채 흔들리고있는 미국식《민주주의》
속담에 이르기를 남잡이가 제잡이라고 했다.
얼마전 민주주의에 대한 그 누구의 위협에 대해 요란스럽게 광고하면서 명분도 합당치 않는 《민주주의를 위한 세계수뇌자회의》라는것을 벌려놓았던 미국이 바로 그격이 되였다.
그것은 자국의 렬악한 민주주의실태를 화려한 《민주주의》보자기로 위장한채 이번 회의를 계기로 많은 나라들을 회유기만하여 민주주의와는 인연이 없는 대결과 랭전에로 부추기려던 미국의 흉심이 여지없이 폭로되였기때문이다.
지난 10일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전 지구적인 민주주의에 대한 최대위협은 바로 《민주주의》간판밑에 제멋대로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고 일방적인 제재를 가하며 도처에서 군사적간섭을 일삼는 나라로부터 오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미국무장관까지도 민주주의부식은 자국에서 발생하고있으며 허위정보류포, 인종차별, 불평등으로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있다고 시인한것을 중국의 《환구시보》가 전하였으며 프랑스와 스위스, 미국언론들도 민주주의의 주요한 약점은 그 어느때보다 량극화된 미국자체내에 있다는것과 워싱톤은 자기의 민주주의부터 수리해야 한다고 신랄히 비난하였다.
세계의 많은 정계, 학계인물들은 일치하게 이번 회의를 전례없는 정치적위기에 처한 미행정부가 자기의 허물을 감추고 위신과 인기를 올리는데 써먹은 정치도박판으로, 주권국가들에 대한 압력과 대결을 합리화하기 위한 도전마당으로 평하였다.
오죽했으면 남아프리카 국제관계 및 협조상이 어느 한 인터뷰에서 미행정부가 발급한 공식초청문건에 미국이 항상 인권을 지지해왔다고 언급된데 대해 경악을 표시한데 이어 그 나라 대통령도 회의참가를 거절했겠는가.
국제사회의 평가가 보여주듯이 이번 회의는 명백히 미국이 주권국가들로부터 저들에게 복종하겠다는 손도장을 받아내기 위한 강권과 전횡의 무대였으며 《민주주의》의 허울을 쓰고 다른 나라들에 대한 간섭과 침략을 정당화해보려던 미국의 추악한 정체가 낱낱이 드러난 매우 중요한 계기였다.
지금 세상사람들은 미국이 자국대통령선거비용의 발치에도 못가는 4억US$를 내흔들며 세계의 민주주의를 《구원》할듯이 허세를 부리지 말고 그 돈으로 헐벗고 굶주리는 자국빈민들에게 한끼 식사라도 제공하는것이 미국식《민주주의》를 구원하는 길이라고 조소하고있다.
지금은 미국의 강권과 전횡, 간섭과 침략이 《민주주의》로 찬미되던 20세기가 아니며 저들의 지배권유지를 위해 《민주주의》타령을 늘어놓으며 세계를 기만하는 행위가 더는 통할수 없다는것을 미국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
국제정치연구학회 연구사 고혁
최근소식 : 세계평화의 파괴자, 교란자는 누구인가
이 물음에 명백한 답을 주는 또 한차례의 사건이 발생하여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얼마전 흑해상공에서 미공군소속 《CL-600》정찰기가 1만 1 000m의 높이에서 9 200m까지 급강하하면서 민용항공기들의 항로를 횡단한것으로 하여 로씨야 아에로플로뜨회사소속 려객기가 비행자리길을 변경시키지 않으면 안되는 비상사건이 발생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로씨야외무성 대변인은 로씨야반항공체계의 견고성을 타진해보려는 미국과 나토의 도발행위는 민용항공기의 운행과 사람들의 생명을 심각히 위협하였다고 하면서 로씨야는 자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행위들을 저지시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흑해상공에서 민용항공기들의 운행에 위험을 조성하는 미국의 도발행위는 비단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0월 6일 흑해연안상공을 따라 비행하던 로씨야수송기가 나토의 정찰무인기와 류사한 비행체를 발견하고 급히 항로를 바꾸지 않으면 안되였으며 10월 13일에도 어느 한 려객기가 항로에 뛰여든 미군정찰기 《RC-135》와의 충돌을 피해 비행고도를 낮추는 사건이 일어나 국제적물의를 일으켰다.
세계각국은 오래전부터 민용항공기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막고 그 정상적인 운행을 보장하기 위한 방도를 모색해왔으며 그 결과 1944년 12월 7일 시카고민용항공조약이 체결되였다. 미국자체도 이 조약의 체약국이다.
인류가 수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 세계각지에서 벌어지고있는 미국의 《군사작전》으로 산생된 평화적주민들의 비참한 죽음과 전대미문의 피난민사태를 가슴아프게 목격하고있는 가운데 발생한 이번 사건은 국제법과 평화적주민들의 생명안전은 안중에도 없이 다른 나라들에 대한 군사적도발행위를 일삼고있는 미국이야말로 세계평화의 파괴자, 교란자이라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보여주었다.
미국이 로씨야를 고립약화시키고 대로씨야포위환을 더욱 좁힐 목적밑에 로씨야의 국경지역들에서 감행하고있는 도발행위들은 로씨야의 강력한 대응을 초래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 중앙추모대회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엄숙히 거행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대하가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더욱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위대한 혁명령도의 첫시기부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같은 한생은 사회주의조선의 무궁번영과 인민의 행복,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걸출한 수령, 절세의 애국자의 고결한 혁명생애로 빛나고있다.
수령영생의 성스러운 력사가 줄기차게 흐른 지난 10년간 우리 인민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태양의 존함을 백승의 기치로, 장군님의 유훈을 생명선으로 간직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세기적변혁들을 창조하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확신성있게 전진시켜왔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 중앙추모대회가 12월 17일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
추모대회에는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장병들, 평양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을 정중히 모신 추모대회장은 가장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추모대회주석단에 나오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가 주석단에 나왔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리일환동지, 정상학동지, 오수용동지, 태형철동지, 김재룡동지, 오일정동지, 김영철동지, 정경택동지, 김여정동지, 김성남동지, 허철만동지, 박태덕동지, 김형식동지, 유진동지, 박명순동지, 리철만동지, 전현철동지, 박정근동지, 양승호동지, 주철규동지, 리선권동지, 우상철동지, 김영환동지와 박용일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관철에서 모범적인 일군들과 공로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권영진동지, 리영길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일군들이 나왔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가 중앙추모대회 개회를 선언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가장 경건히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김정일장군의 노래》가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추모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 인민과 함께 계신다》를 하였다.
최룡해동지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비범한 생의 첫 자욱을 찍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 땅우에 강대하고 번영하는 인민의 나라를 건설하는것을 필생의 위업으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한생의 모든것을 바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자주의 억센 신념과 철의 담력으로 조국과 민족, 주체의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고 부강조국건설에서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하시여 우리 나라를 존엄높은 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만고불멸의 혁명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며 장군님께서 념원하신 사회주의강국은 반드시 건설된다는것이 지난 10년간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된 혁명신념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최룡해동지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이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의 빛나는 새 승리를 향하여, 주체혁명의 줄기찬 전진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아가자고 호소하였다.
추모대회는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추모하여 조포가 발사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천추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갈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안고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편단심 충직하게 받들고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끝없이 빛내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질풍노도쳐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당과 정부의 간부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 표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날이 갈수록 사무치는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사회주의조선의 거룩한 영상이신 어버이장군님을 가장 경건히 추모하고있다.
수령영생의 새장을 펼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따라 위대한 장군님의 강국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첫 년대에 우리 인민은 조국과 민족, 인류앞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의 혁명업적의 위대함을 온넋으로 절감하였으며 태양의 력사는 영원불멸하리라는 확신을 더욱 깊이 간직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인 12월 17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성, 중앙기관 책임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무력기관의 책임일군들이 함께 참가하였다.
존엄높은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은 가장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김정은동지께서 드리는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을 찾으신 총비서동지께서는 한평생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업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며 후손만대의 존엄과 번영의 토대를 굳건히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영생축원의 인사를 드리시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개척해온 억척의 힘을 증대시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강력히 추동하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철석의 맹세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영원히 높이 모실데 대하여 하신 말씀 (발취)
주체110(2021)년 12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영원히 높이 모시며 수령영생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모든 사업을 순결한 량심과 도덕의리심을 가지고 진행하여야 합니다.》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주신 장군님을 영원한 수령으로, 위대한 스승으로 받들어모시는것은 우리들의 응당한 본분이고 도리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영생의 모습으로 모신 금수산태양궁전을 영원한 태양의 성지로 빛나게 하여야 합니다. 금수산태양궁전은 우리 혁명의 앞길을 밝혀주는 등대이고 우리의 영원한 마음의 기둥이며 승리의 상징입니다. 우리 일군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금수산태양궁전을 영원한 태양의 성지로 더 훌륭히 꾸리며 언제나 수령님과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마음속깊이 간직하고 살며 투쟁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장군님식대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내세우고 줄기차게 투쟁하여온것처럼 앞으로도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조선로동당을 영원히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철저히 옹호보위하여야 합니다.
일심단결은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가장 귀중한 혁명유산이며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입니다.》
《우리는 장군님의 유훈을 강령적지침으로 틀어쥐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 인민과 함께 계신다 -중앙추모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의 추모사-
민족의 어버이이시며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서거하신 때로부터 10년이 되였습니다.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으며 다함없는 그리움과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습니다.
남녘겨레들과 해외동포들, 세계 진보적인민들도 우리 민족이 낳은 절세의 위인이시며 인류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장군님을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며 장군님의 영생을 기원하고있습니다.
동지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비범한 생의 첫 자욱을 찍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드시여 이 땅우에 강대하고 번영하는 인민의 나라를 건설하는것을 필생의 위업으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간고하고도 영광스러운 투쟁에 한생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는 력사의 준엄한 초행길을 헤치시며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사회주의조선을 존엄높은 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신 걸출한 수령, 절세의 애국자의 빛나는 한생이였습니다.
지난 10년간 사상최악의 도전과 시련속에서 부국강병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해오는 나날에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민족앞에 쌓아올리신 혁명업적이 얼마나 거대하고 귀중한것인가를 사무치게 절감하였으며 어버이장군님을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 위대한 인민의 긍지와 존엄을 더욱 깊이 간직하였습니다.
시간은 모든것을 변화시키고 많은것을 망각속에 묻어버린다고 하지만 인민이 심장으로 받들어모시는 위인의 거룩한 넋과 고귀한 생의 자욱은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결코 변할수도 지워질수도 없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조국과 민족, 시대와 인류를 위해 바쳐오신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이룩하신 거대한 혁명업적으로 하여 오늘도 래일도 인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는 인민의 영원한 태양이십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세워주시고 빛내여주신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하신것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력사적공적입니다.
준엄하고 격동적이였던 20세기에 주체의 기치,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추켜든 우리 조국은 자주력량과 지배주의세력, 사회주의와 제국주의간의 가장 첨예한 대결장으로 되여왔습니다.
자주의 억센 신념과 철의 담력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우리 혁명의 최고리익, 우리 인민의 권리수호를 생명으로 내세우시고 우리 국가를 예속시키려는 어떤 형태의 시도나 행위도 단호히 배격하시였습니다.
우리가 선택한 주체의 리념, 사회주의원칙을 고수하는것이 바로 우리 조국을 수호하는 투쟁이고 우리 인민을 지키는 성전입니다.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 이것은 우리가 갈길은 우리가 알고 우리 문제는 우리 결심에 따라 해결한다는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신념의 표대였으며 장군님께서 억세게 틀어쥐신 사회주의조국수호의 기치였습니다.
렬강들의 온갖 전횡과 간섭, 침략책동을 짓부시고 주권국가의 권익과 사회주의의 존엄을 수호한 우리 공화국의 빛나는 승리의 행로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존함과 함께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존함이 력력히 새겨져있습니다.
우리 공화국을 감히 건드리는자들은 상대가 누구이든 절대로 용서치 않는다는 위대한 장군님의 투철한 신념과 의지는 사회주의조선의 반제혁명투쟁사에 아로새겨진 특대사변들을 통하여 뚜렷이 과시되였습니다.
20세기 90년대 사회주의수호전에서의 력사적승리는 천재적인 전략가이시고 자주정치의 거장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은 인류정치사의 기적이였습니다.
세계사회주의진영의 붕괴를 기화로 우리 공화국을 기어이 압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광증이 한계를 넘어서고 민족사상 류례없는 격난이 막아섰던 최악의 시기 사회주의조선이 살아남을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은 세상에 없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그 승리는 력사발전의 법칙임을 힘있게 론증하시고 독창적인 선군정치방식을 창조하시여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위력을 백방으로 발양시키시였으며 조국수호전의 진두에 서시여 령활한 지략과 담대한 결단, 초강도강행군으로 반미대결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시였습니다.
지구상에 이름난 정치가, 군사가들이 많았지만 령토와 인구수, 경제군사력에서 대비조차 할수 없는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서 미증유의 압력과 봉쇄를 격파하며 조국과 민족, 사회주의를 구원한 세기의 위인, 전설적영웅은 오직 위대한 김정일동지 한분뿐이십니다.
우리 공화국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제국주의렬강들의 사상최대의 압살공세는 전세계를 놀래웠으나 우리 인민은 추호의 동요도 몰랐으며 승리를 굳게 믿고 조국건설에 박차를 가하였습니다.
자주적인민의 승리, 사회주의의 승리는 력사의 필연입니다.
그러나 그 승리는 결코 저절로 오지 않으며 탁월한 수령을 모신 인민만이 이룰수 있는 영광입니다.
장장 반세기이상이나 전대미문의 정치군사적압력과 경제제재가 지속된 이 행성의 유일무이한 나라에서 백승의 전승사를 창조하시며 주체의 사회주의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영예롭게 지켜내신 위대한 장군님의 절세의 위인상은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민족의 영웅, 사회주의승리의 상징으로 휘황히 빛나고있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부강조국건설에서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하시여 우리 조국을 존엄높은 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시였습니다.
우리 조국을 일심단결된 정치사상강국으로 건설하신것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력사적공적입니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추모하여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 일제히 묵상
혁명의 대성인이시며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서거하신 때로부터 10년이 흘렀다.
한생토록 사랑하신 인민을 두고 이렇게 가시면 안된다고, 절대로 못가신다고 피절은 곡성을 터치며 령구차를 인산인해로 에워쌌던 우리 인민이 사무치는 그리움속에 맞고보낸 날과 달들.
정녕 그것은 이민위천을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어버이장군님의 거룩한 혁명생애를 돌이켜보며 천만인민이 얼마나 위대한분을 모시고 혁명해왔는가를 가슴뜨겁게 절감한 3 650여일의 낮과 밤이였고 우리 장군님과 심장의 대화를 나누며 수령의 유훈관철전에 총매진해온 충성의 나날들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반드시 실현하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철석의 의지와 굴함없는 공격정신, 과감한 실천력에 의하여 우리 혁명이 굳건히 고수되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탄생한 거창한 변혁의 10년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온 나라 방방곡곡 그 어디서나 민족의 어버이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뜨겁게 분출되였다.
사회주의 새 승리의 려명을 알리며 인민의 리상향으로 솟아난 백두산아래 첫 동네 삼지연시로부터 분계연선의 개성시에 이르기까지, 서해의 비단섬에서 동해의 알섬 등대마을에 이르기까지 중앙과 지방의 각급 기관, 공장, 기업소, 농장, 어촌, 학교 등 모든 단위와 천리방선초소들에 조기가 드리워져있었다.
수도의 만수대언덕을 비롯하여 전국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 태양상들과 영생탑,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 현지지도사적비들로는 조국과 인민, 사회주의와 세계의 자주화를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신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대하가 굽이쳤다.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인 12월 17일 12시, 전국에 일제히 고동이 울리였다.
도로와 궤도우를 달리던 자동차, 기관차들과 도시와 마을, 일터를 비롯한 모든 단위들에서 울리는 고동소리가 천지를 진동하였다.
세월의 눈비를 다 맞으시며 조국의 높은 산, 험한 령은 다 넘고 헤쳐오신 우리 장군님의 초강도강행군길에 울렸던 야전차의 경적소리,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인가, 오늘도 어버이장군님을 목메여 부르는 수천만 아들딸들의 절절한 웨침인가, 산천초목도 격정에 젖고 온 나라가 소리없는 울음을 터쳤다.
혁명의 천만년미래를 내다보시며 당대에 우리식 사회주의가 그 어떤 시련속에서도 끄떡없이 전진해나갈수 있는 초석을 다져놓으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을 뜨겁게 되새기며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을 향하여 일제히 묵상하였다.
숭엄히 흐르는 추모의 3분간.
어버이장군님께서 베풀어주시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이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피줄처럼 간직되여있고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승리와 영광의 기치로 나붓기기에 위대한 장군님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철리를 가슴뜨겁게 되새겨주는 순간이였다.
김일성, 김정일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실 철석의 의지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지니시고 불철주야 애국헌신의 장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어갈 천만심장의 신념과 의지를 가다듬게 하는 순간이였다.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 일심전력해나갈 드높은 열의로 가슴 불태웠다.(전문 보기)
-평양시에서-
-자강도에서-
-개성시에서-
-강원도에서-
-함흥시에서-
-함경북도에서-
-평안북도에서-
위대한 태양의 력사를 만대에 빛내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 추모대회와 추모회 각 도, 시(구역), 군들에서 진행-
민족의 어버이이시며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 추모대회와 추모회가 17일 각 도, 시(구역), 군들에서 진행되였다.
날이 갈수록 사무치게 그리워지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전국각지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오로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을 깡그리 바치신 어버이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며 추모대회, 추모회장소들로 모여왔다.
추모대회, 추모회들에는 지방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농장, 대학 등의 일군들, 각계층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평안북도에서
평안북도추모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문경덕동지가 추모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도안의 전체 인민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고 하면서 다함없는 그리움과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최대의 경의를 드리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생애의 전기간 도를 290여차례나 현지지도하시면서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배려를 다 안겨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 시대정신과 태천의 기상이 온 나라에 타번지게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전변의 새 력사를 열어놓은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동래강저수지를 비롯하여 도안의 이르는 곳마다에 자력갱생의 창조물들이 련이어 일떠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락원기계종합기업소,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수풍발전소 등 기간공업부문 로동계급이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생산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키며 농업부문에서는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하고 농업의 지속적발전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져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정주시, 룡천군, 운산군, 구장군, 향산군 등의 시, 군추모회들에서 연설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시, 군들을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국가의 전략적거점으로,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훌륭히 변모시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평안남도에서
평안남도추모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안금철동지가 추모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비범한 생의 첫 자욱을 찍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 땅우에 강대하고 번영하는 인민의 나라를 건설하는것을 필생의 위업으로 내세우시고 한생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와 2.8직동청년탄광,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등에는 도의 경제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어버이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자욱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고 말하였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주체비료생산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고 순천메기공장 등이 일떠섰으며 위대한 장군님의 리상과 념원이 평원군 남동리, 문덕군 어룡리의 희한한 선경속에 현실로 꽃펴나고있다고 그는 긍지높이 토로하였다.
그는 세월이 아무리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뀌여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의 모습은 언제나 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되여있다고 하면서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위업에 끝까지 충실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평안남도를 당의 호소와 숨결이 높뛰는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보루로 더욱 튼튼히 다지며 석탄과 전력, 비료, 세멘트를 비롯한 중요공업부문들이 다시한번 용을 쓰며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순천시, 안주시, 평원군, 문덕군추모회 등에서는 협동농장들에서 과학농사, 다수확열풍을 일으키는것과 함께 지방공업공장들을 활성화하여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연설자들의 결의가 힘차게 울려나왔다.
황해북도에서
황해북도추모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창호동지가 추모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조국을 위한 뿌리가 되자는 인생지론을 내세우시고 위험천만한 최전선길과 험한 벼랑길, 파도세찬 배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황철의 용해장과 미곡리의 협동벌을 비롯하여 황해북도에만도 190여차례나 찾아오시여 도가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어버이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는 인류력사상 가장 위대한 수령, 위대한 인간의 불멸의 전기이며 정의와 진리, 애국에 살려는 인민들이 한생토록 높이 받들고 걸음걸음 따라야 할 삶과 투쟁의 귀중한 교과서라고 강조하였다.
은파군 대청리와 금천군 강북리를 비롯하여 도처에 솟아난 창조물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우리 인민을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고 위민헌신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결사관철하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어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총매진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농업의 지속적발전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계속 강화해나가며 원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틀어쥐고 인민소비품생산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가져와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송림시, 연탄군, 황주군추모회를 비롯한 시, 군추모회들에서 연설자들은 당의 3대혁명로선을 받들고 모든 부문, 모든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강력히 추동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힘차게 열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혁명의 대성인이시며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의 대하, 영생축원의 대하가 더욱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17일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과 태양상에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였다.
탁월한 사상과 령도,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세기적모범을 창조하시고 민족만대의 존엄과 영광, 승리와 번영을 위한 억년기틀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수많은 군중이 만수대언덕에 올랐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당, 정권, 무력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기업소, 공장, 대학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군중들은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전인미답의 험난한 길을 헤치시며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국방성, 사회안전성, 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들에도 혁명의 위대한 수령, 인류의 태양을 열렬히 흠모하고 따르는 군중들의 물결이 끝없이 흘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들에 기관, 기업소,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각지의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힘차게 열어나갈 굳은 결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억세게 나아가리
피눈물의 12월에서부터 한돌기한돌기 새겨진 세월의 년륜은 어느덧 10년을 이루었다.
시련의 고비도 많고 승리의 희열도 컸으며 보람과 영광이 넘치는 우리의 10년,
뒤돌아보니 하많은 사연과 추억들이 우리의 가슴을 파고드는 날과 달들이다.그 못잊을 추억중에서 더없이 신성하고 고귀한것은 바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혁명유산인 일심단결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 당의 두리에 천백배로 뭉치여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온 자욱자욱에 대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며 위대한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고갈 억척의 신념과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김일성–김정일주의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단결하며 오직 우리 당밖에는 모른다는 투철한 신념을 지니고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장구한 인류력사를 돌이켜보면 단결에 대하여 강조하지 않은 당이 없고 단결을 이룩하기 위하여 애쓰지 않은 례가 없었다.그것은 산악처럼 뭉치면 승리하고 모래알처럼 흩어지면 패한다는것이 인류사의 피맺힌 교훈이기때문이였다.그러나 전 대오가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공고한 단결을 이룩한 당은 일찌기 없었다.
오로지 탁월한 수령을 대대로 높이 모신 존엄높은 조선로동당만이 단결력의 최고형태인 온 사회의 일심단결의 새 경지를 개척하고 부단히 심화발전시키였다.
주체조선의 절대병기인 일심단결, 남들은 가지고싶어도 가질수 없고 흉내낼수조차 없는 이 필승불패의 보검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앞길을 밝혀주고 당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심장을 울린다.
걸어온 전투적려정에서 인민은 다 듣고 보고 새기였다.당창건 70돐 경축광장에서 불패의 당,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위대한 조선인민 만세로 높이 울린 그이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에서도, 수도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신 공개서한에 위대한 우리의 일심단결을 위하여라고 쓰신 그이의 친필에서도,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의 연단에서 그이께서 전당에 다시금 깊이 새겨주신 일심단결의 참뜻에서도 주체조선의 영원한 생명력에 대하여 페부로 절감하였다.
되새겨보면 조선혁명이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쳐오면서 승리적으로 발전하여올수 있은것도, 오늘 우리가 사상초유의 도전과 시련이 가증되는 혹독한 조건에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면서 사회주의건설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해나가고있는것도 우리 혁명대오가 령도자를 중심으로 하여 억척같이 일심단결되여있기때문이다.
지난 10년의 혁명려정은 전체 인민이 기쁘나 어려우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믿고 따라온 일심단결의 긍지높은 로정이였다.
일심단결, 그것은 강철의 혈맥이다.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추호의 흔들림없이 더욱 강해지고 세월의 흐름속에서 날로 공고해졌으며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 숭고한 덕망에 온넋으로 매혹되여 그이와 혼연일체를 이룬 억년성새이다.
인민을 위한 고생은 자신의 직업이라고, 고생을 묻어 인민의 기쁨을 얻기 위해 가는것이 자신의 길이라고 늘 말씀하시는 그이, 우리 당이 신성하게 내세우고있는 위민헌신의 리념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이고 행동의 기준이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한 말씀을 들으며 천만인민은 그 얼마나 뜨거운 눈물을 쏟았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헤쳐온 10년의 려정에는 하나의 강렬한 화폭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팔을 끼고 그이의 두리에 성벽을 이루었던 근위부대의 땅크병들과 차디찬 바다물속에 뛰여들어 경애하는 그이를 한마음 따라서던 섬초소의 병사들과 군인가족들, 그이의 품에 어푸러질듯 달려와 안기던 원아들과 소년단원들, 육친의 정을 가득 부어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러 솟구치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던 과학자들…
온 나라 인민이 그렇게 한결같이 위대한 어버이와 한피줄을 잇고 한식솔이 되였다.세상에 오직 한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따르는 길에서는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이며 내 못다 가면 대를 이어서라도 기어이 가야 하는것이 애국충성의 한길임을 인민은 심장으로 새기였다.(전문 보기)
년대를 이어 지속되고있는 치욕의 력사
주체110(2021)년 12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일본《협정》이 체결되여 정식 발효된 때로부터 56년이 되였다.
미국의 조종밑에 남조선이 일본과 1965년 6월 22일에 체결한 이 《협정》은 조선을 무력으로 강점하고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일본의 과거사를 묵인, 정당화하고 오히려 일본반동들에게 재침의 길을 열어주었을뿐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면에서 남조선의 대일종속을 심화시킨 치욕스러운 《매국협정》이다.
지난 세기 50년대초 미국은 조선침략전쟁에서 참패를 거듭하자 그를 만회하고 남조선에서의 식민지통치를 유지하며 나아가 조선전쟁을 아시아의 전지역에 확대하기 위해 일본을 조선전쟁에 전면적으로 끌어들이려고 책동하였다. 그런데 한가지 장애로 되는것은 당시 남조선과 일본사이에 《국교》가 수립되여있지 않은것이였다.
이 골치거리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은 우선 남조선과 일본으로 하여금 《국교정상화》라는 간판밑에 《한일회담》을 벌려놓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1951년 10월 20일 도꾜에서는 남조선과 일본사이에 범죄적인 《한일회담》이 열리게 되였다.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가로챈 박정희군부독재자는 미국의 부추김밑에 일본반동들과 범죄적인 《회담》을 다시 벌려놓고 더러운 정치적흥정끝에 1965년 6월 매국반역적인 남조선일본《협정》을 체결하였으며 그해 12월 18일 《협정》을 정식 발효시켰다.
남조선일본《협정》은 그 내용과 본질에 있어서 일본반동들의 재침야망과 그들의 힘을 빌어 갈수록 심화되는 정치경제적위기를 수습하고 장기집권토대를 닦기 위한 박정희군사파쑈도당의 범죄적흉계의 산물, 침략자와 매국노간의 더러운 합작품이였다.
이 《협정》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희생시키고 남조선사회전반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지배와 략탈을 극도로 심화시켰다.
일본반동들은 당시 《협정》체결로 그 무슨 《법적책임이 사라졌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대면서 저들의 범죄적인 과거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거부해나서는 한편 남조선에서 경제적략탈을 강화하였다.
박정희군사파쑈도당이 일본과의 굴욕적인 《협정》에 맞도장을 누르고 그것을 정식 발효시키면서 당장 남조선경제의 《성장》과 《정치적안정》을 가져올듯이 요란스레 떠들어댔지만 결국 차례진것은 경제의 급속한 파산과 실업과 빈궁의 심화뿐이였다.
남조선일본《협정》체결은 저들의 장기집권과 정치적야욕실현을 위해서라면 민족의 천년숙적과도 거리낌없이 손잡고 민족적존엄과 리익을 서슴없이 외세에 팔아먹는 사대매국노들의 추악상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남조선인민들이 외세의 침략과 지배에서 벗어나 자주적존엄과 권리를 되찾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줄기찬 투쟁을 벌려왔지만 그들의 념원은 외세와 결탁한 친미친일사대매국노들의 반역적책동으로 하여 아직까지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극악한 친미친일사대매국노인 《유신》독재자의 후예들, 보수패당은 도처에서 벌어지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인 반일투쟁을 《철이 지난 감성팔이》로 모독하고 《지금은 반일보다 친일을 해야 할 때》라고 로골적으로 고아대며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제창하고있다.
보수패당의 매국배족적행위에 힘입은 일본반동들은 과거죄악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죄와 배상을 할 대신 모든 범죄를 미화하고 반공화국적대시책동에 더욱 열을 올리면서 조선반도재침의 기회만을 노리고있다. 최근에도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면서 그 무슨 《보복팀》을 정식 가동시켰는가 하면 《약속》을 지키라고 제편에서 고아대면서 《평화의 소녀상》철거를 계속 요구할것이라고 공언해나섰다.
년대를 이어 지속되고있는 치욕의 력사는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예속을 심화시키고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가로막은 력대통치배들의 사대매국적죄악과 오만하게 날뛰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을 수수방관한다면 자주적으로 존엄있게 살려는 남조선인민들의 념원은 언제가도 실현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