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22

론설 : 당과 숨결도 보폭도 같이하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기질이다

주체111(2022)년 2월 24일 로동신문

 

오늘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올해를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다.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총진군에서 당과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해나가는 우리 인민특유의 혁명적풍모는 더 높이 발휘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난 70여년간 우리 인민은 남들같으면 도저히 극복하기 어려운 여러 차례의 격난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우리 당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당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여왔습니다.》

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중요한것은 당에 대한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믿음을 지니는것이다.당의 위대성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한 인민만이 당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며 혁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우리 당은 비상한 조직력과 령도적수완으로 우리 국가와 인민을 자존과 번영에로 확신성있게 향도해나가는 승리의 기치이다.혁명적당건설의 독창적인 길을 개척하고 자기의 혁명적성격과 자기 발전의 고유한 궤도를 확고히 견지하면서 만대에 길이 빛날 거대한 공적을 쌓아올린 강위력한 전투적참모부가 우리 당이다.가증되는 시련과 도전을 혁명의 일대 앙양기, 새로운 도약기로 반전시키며 사회주의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강력히 인도하여온 바로 여기에 조선로동당의 높은 존엄과 령도적권위, 위대성이 있다.

우리 인민은 가장 간고하고 복잡한 조건과 환경속에서 혁명을 전진시켜오는 나날에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신념을 심장깊이 간직하였다.오늘 우리 인민이 당의 로선과 정책이 제시되면 무조건 접수하고 완벽하게 집행해나가고있는것도,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투쟁해나가고있는것도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드는 길에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철리를 뼈에 새기였기때문이다.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오직 당만을 믿고 모든 사업을 당정책의 요구에 맞게 설계하고 작전하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는 확고하다.

지난해는 우리 혁명앞에 엄혹한 시련과 난관들이 중첩되고 어렵고 힘든 일감들이 수많이 산적되였던 해였다.하지만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최악의 격난속에서도 내세운 투쟁목표들이 성과적으로 달성되고 지난해가 위대한 승리의 해로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지게 되였다.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당과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해나갈 때 그 어떤 역경도 뚫고나갈수 있고 그 어떤 대업도 성취할수 있다는 신심을 더욱 굳게 간직하였다.

지금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기세차게 내달리고있다.당정책을 높이 받들고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실현과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위하여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리고 힘과 지혜를 합쳐가며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가고있는것이 우리 인민이다.당정책에서 단위발전을 위한 지름길을 모색하고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천으로 립증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국가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획기적전진이 이룩되고 우리식 사회주의가 활기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

당의 숨결로 숨쉬고 당과 발걸음을 맞추어나갈 때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다 잘된다는것이 전체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된 억척의 신념이다.당의 사상과 의도대로 사고하고 실천해나가는 우리 인민에게는 조건과 환경이 불리하다고 하여 국경밖을 넘겨다보거나 난관이 해소되기를 기다리는 일이 절대로 있을수 없다.우리 인민은 시련이 가증될수록, 투쟁과업이 방대할수록 당의 사상과 정책을 만능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막아서는 도전과 장애를 과감히 타개하며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끊임없이 증대시켜나갈것이다.

당과 숨결도 보폭도 함께 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발양시켜나가는데서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우리 일군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일군들은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직접 설계하고 조직하며 집행해나가는 작전가, 실천가들이다.일군들이 당중앙의 지시를 혁명의 요구로 받아들이고 앞장에서 결사관철해나가야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이 남김없이 발휘되고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오르게 된다.모든 문제를 정책적안목에서 보고 대하며 당정책에 철저히 립각하여 만사를 풀어나가는 일군,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고심하고 분투하는 일군, 오직 혁명밖에, 일밖에 모르고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투신하는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이 최대로 분출되고 당의 구상과 결심은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게 된다.

일군들이 높은 정치의식을 지니는것은 광범한 대중을 당의 숭고한 리상으로 깨우치고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일군들이 정치의식이 높아야 어떤것이 당의 의도에 맞는가 맞지 않는가를 판별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며 당적, 국가적안목으로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정확히 투시하고 자기의 책무를 다해나갈수 있다.

혁명적수양과 단련에서 완성이란 있을수 없다.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낀다고 우리 일군들은 직위가 높을수록 자신을 부단히 수양하고 혁명적으로 단련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우리 인민특유의 혁명적풍모를 남김없이 발휘해나감으로써 우리 국가의 전진기상을 더 높이 떨쳐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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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초급당조직들의 전투력과 오늘의 총진군속도

주체111(2022)년 2월 24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초급당조직들이 맡고있는 임무는 대단히 중요하다.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남김없이 분출시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가자면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이 전투력강화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혁명사상과 혁명로선을 적극 옹호하고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당조직들의 기본사명이며 초급당조직들의 전투력과 사업성과는 당정책관철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초급당조직은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이다.초급당조직들이 맹활약하여야 해당 부문과 단위가 빠르고도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으며 그러한 성과들이 증폭되여야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이 더욱 가속화되고 어디서나 놀라운 혁신과 변혁이 이룩될수 있다.

초급당조직의 전투력을 강화하는것은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져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오늘 우리앞에 직면한 현 난국을 타개하고 인민생활을 하루빨리 안정향상시키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최선의 방략은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있다.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기적적인 승리를 쟁취하며 나라의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올려세우고 우리 혁명을 새로운 단계에로 끊임없이 도약시켜나갈수 있는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은 일심단결이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반드시 성공하여야 할 올해의 결사전은 사실상 일심단결의 위력을 최대로 높여나가기 위한 투쟁이다.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도전과 장애를 격파하기 위한 힘도 일심단결에 있고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국가의 부흥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새 력사를 써나갈수 있는 강력한 담보도 일심단결의 위력에 있다.

당중앙을 유일중심으로 하는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초급당조직들의 역할은 그 무엇으로써도 대신할수 없다.당원들은 누구나 당의 기층조직인 초급당조직에 속해있으며 당원들의 조직사상생활은 초급당을 기본단위로 하여 이루어진다.동맹원들의 정치사상생활을 조직집행하는 근로단체조직들의 활동도 초급당조직의 지도와 방조속에 진행된다.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당중앙의 위대성과 우리식 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 강국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깊이 심어주는 사업도 초급당조직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병든 사람, 상처입은 사람일수록 더 뜨겁게 안아주는 당의 진정도 초급당조직들을 통해 전달된다.초급당조직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여야 일편단심 당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충성심을 더욱 승화시키며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의 위력을 배가해나갈수 있다.

초급당조직들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는 참된 혁명가로 키우며 당중앙과 이어진 혈연의 뉴대를 공고히 해나갈 때 우리 혁명대오는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더욱 강화될것이다.

초급당의 전투력을 강화하는것은 온 나라에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지난해 우리는 사상초유의 난관속에서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았다.농업부문에서 온 나라에 신심을 주는 진일보가 이룩되고 건설부문에서 계획하였던 방대한 대건설과제들이 박력있게 추진된것을 비롯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된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의 바탕에는 강력한 사상공세와 치밀한 작전, 구체적인 임무분담과 능숙한 정치적, 정책적지도, 맵짠 총화와 재포치사업으로 단위사업을 드세게 장악하고 통제하며 당정책관철전을 완강히 주도해나간 초급당조직들의 역할이 깃들어있다.현실은 초급당조직들이 역할을 높여야 일터와 초소마다에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상이 나래치며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이 이룩되게 된다는것을 뚜렷이 립증하고있다.

혹독한 시련기를 일대 도약기, 새로운 상승기로 반전시키며 활기찬 전진과 력동의 국면을 펼쳐나가야 할 지금이야말로 초급당조직들의 과감한 실천력이 최대로 발휘되여야 할 때이다.초급당조직들이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총폭발시키는 강력한 정치사업, 맹렬한 사상전을 벌리며 조직사업, 지도사업을 박력있게 진행해나갈 때 올해가 위대한 강국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는데서 또 한번 도약하는 자랑스러운 해로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다.

오늘 우리 당중앙은 당의 강화발전과 당정책관철의 제일선초소를 지켜선 전당의 초급당비서들이 스스로 자신에 대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지금보다 몇십, 몇백배의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진함없는 열정과 투신력을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초급당비서들이 당적원칙을 베고 죽는 참된 혁명가, 현실에 깊이 들어가 당정책관철전에로 대중을 힘있게 조직동원하는 야전형의 정치위원,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 높은 실력과 사업능력, 고상한 품성으로 사업권위를 세우는 진짜배기지휘관이 될 때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당중앙과 사상과 뜻으로 억척같이 이어진 일심단결의 보루로 튼튼히 다져지고 오늘의 총진군기세는 비길데없이 높아지게 될것이다.

모든 초급당조직들은 자기 단위를 당의 사상과 숨결만이 맥박치는 충성의 정예대오, 당정책관철의 전형단위로 만드는데서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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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24기 제5차회의 진행

주체111(2022)년 2월 24일 로동신문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중앙위원회 제24기 제5차회의가 21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과 조명진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광일부위원장 겸 조직부장, 박옥삼부위원장 겸 선전문화부장, 부장들, 조청조대위원회 책임지도원, 중앙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총련중앙위원회 제24기 제5차회의의 결정을 철저히 집행하며 총련 제25차 전체대회와 조청 제25차대회를 빛나게 맞이하기 위한 과업과 대책적문제들이 토의되였다.

조명진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조청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앞으로 보내주신 강령적축하문을 높이 받들고 동맹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린데 대해 언급하였다.

민족사적대경사의 해에 조청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더 높이 우러러모시며 조청원들의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흠모심과 유훈관철의 불같은 열의로 충만된 분위기속에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와 조청의 동맹대회를 맞이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재일조선인운동력사에서 일찌기 없는 비약과 전진의 대회로 장식하기 위하여 일군들과 동맹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철저히 선행하고 기층조직들을 생기발랄한 산 조직으로 꾸리며 광범한 동포청년들을 조청조직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워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이 회의결속을 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새해축전을 높이 받들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0돐을 맞이하는 민족사적대경사의 해인 올해에 조국의 사회주의건설과 더불어 재일조선인운동도 전면적발전을 위한 큰걸음을 내짚어야 한다고 하면서 그를 위하여서는 새세대전선을 책임진 조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모든 일군들이 경애하는 원수님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되게 하며 동포청년들이 사는 모든 곳에 기층조직을 튼튼히 꾸리는 한편 조청지부와 반을 조직성과 규률성, 단결력과 전투력이 강한 산 조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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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새시대 건설혁명의 불길높이 문명부강한 래일을 앞당겨오자

주체111(2022)년 2월 23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에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새로운 대건설시대를 열어나가는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얼마전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으며 평양시 살림집전망목표수행의 두번째 공사인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공을 알리는 발파폭음이 장엄하게 울려퍼진데 이어 대규모의 련포온실농장건설이 시작되였다.

우리 인민은 그 어느때보다 조건과 환경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대건설전투들이 련이어 펼쳐지는 격동적인 현실을 목격하면서 인민을 위함이라면 억만금의 재부도 아낌없이 쏟아붓는 어머니당의 크나큰 사랑을 감득하고있으며 그 손길에 떠받들려 보다 휘황하게 변모될 조국의 래일을 확신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초유의 어려운 조건에서 최대의 분발력을 발휘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현 단계의 투쟁에 있어서 건설부문의 위치와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건설은 단순히 물질적재부를 창조하는 사업이기 전에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제고하고 인민들에게 신심을 주며 그들을 사회주의문명에로 선도하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건설부문이 모든 전선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려야 인민들의 혁명적기세와 투쟁열의가 끊임없이 고조되고 우리식 사회주의가 활력에 넘쳐 전진하며 위대한 강국의 래일이 앞당겨지게 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독창적인 건설사상과 현명한 령도밑에 건설의 대번영기, 최전성기가 펼쳐지는 자랑찬 년대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투쟁에서 건설부문 사업을 매우 중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천재적인 예지와 탁월한 령도로 새시대 주체의 건축대강을 휘황히 밝혀주시고 온 나라에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을 지펴주시였다.이 땅우에 솟아난 거창한 창조물들에는 몸소 설계가, 건설주, 시공주가 되시여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손길이 뜨겁게 깃들어있다.당의 주체적건축사상과 건설정책이 있었기에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새시대가 펼쳐지고 미래과학자거리와 려명거리, 과학기술전당, 중평남새온실농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비롯한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이 훌륭히 일떠설수 있었으며 세기를 주름잡는 건설신화가 창조될수 있었다.

전체 인민이 좋은 집에서 살고 훌륭한 환경에서 세상에 부럼없는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현 단계의 투쟁에서 건설부문의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 건설사업에서 견지하여야 할 기본방향과 기본요구, 건설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신다.

건설부문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건축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고 새로운 분발력으로 대건설시대의 혁명적고조를 위함에 총궐기하여야 한다.

우리 당이 펼친 새로운 대건설시대는 우리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리를 안겨주기 위한 거창한 창조의 시대이다.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는데서 살림집문제를 푸는것이 중요하다.살림집문제는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는 문제이며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을 직접 페부로 느끼게 하는데서 일차적인 문제라고 할수 있다.인민들에게 좋은 살림집을 마련해주어야 생활리듬과 생활습성, 생활방식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정치의식과 문명수준도 높아질수 있다.

우리 당은 살림집건설을 가장 보람있고 영광스러운 혁명사업으로 내세우고 국가적인 힘을 집중하고있다.지난 한해에만도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송신, 송화지구에 1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일떠세우고 검덕지구 5 000세대 살림집건설과 특색있는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을 성과적으로 추진하였다.특히 삼지연시꾸리기가 승리적으로 결속됨으로써 산간의 리상도시, 지방건설의 본보기가 마련되게 되였다.화성전역을 비롯한 온 나라에 건설혁명의 불바람을 세차게 지펴올릴 때 인민들의 생활환경이 근본적으로 개변되고 이 땅 그 어디에서나 로동당만세소리가 힘차게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우리 당이 펼친 새로운 대건설시대는 미래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열어나가는 위대한 변혁의 시대이다.

건설은 미래에 대한 투자이다.직면한 난관에 포로되여 눈앞의 리익만 생각한다면 막대한 자금과 자재, 로력을 필요로 하는 대건설을 엄두도 낼수 없다.백년지계의 애국사업인 건설혁명은 미래를 사랑하고 사회주의의 승리를 확신하는 당만이 내릴수 있는 대결단이다.

오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엄혹한 도전과 시련을 뚫고나가야 하는 상황에서도, 여러 분야의 혁신적변혁들을 추진하는 긴장한 투쟁속에서도 사회주의대건설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다. 위대한 당의 웅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대야금기지들과 화학공업기지들에서, 새로운 동력기지건설장들과 간석지건설장들에서 그리고 검덕지구와 전국의 농촌들에서 건설전투들이 대대적으로 준비되고 벌어지고있다.우리가 일떠세우고있는 건축물들마다에는 사랑하는 후대들에게 가장 훌륭한 생활환경을 물려줄수 있게 우리 대에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 해놓아야 한다는 관점, 오늘만이 아니라 앞으로 50년, 100년이 흘러도 손색이 없도록 완전무결하게, 경제력향상과 문명발전의 바탕이 되고 국가번영을 떠받드는 주추가 될수 있게 하여야 한다는 숭고한 미래관이 구현되여있다.

우리 세대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하며 그만큼 우리 국가의 힘은 강대해지고 보다 광명한 미래가 앞당겨지게 된다.건설사업이 방대하고 힘은 들지만 책임적으로 중단없이 밀고나가면 우리자신뿐 아니라 후대들도 그 덕을 단단히 보게 될것이며 멀지 않은 앞날에 우리 나라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사회주의리상국으로 변모될것이다.

건설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거창한 건설대전에 총궐기, 총매진하여 극난한 시련기, 단련기를 용감히 넘어선 위대한 인민이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발전기에 어떻게 자기의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현실로 꽃피워나가는가를 세계앞에 실물로 보여주고 강국의 위상을 더욱 힘있게 떨쳐야 한다.

우리 당의 건축리념과 건설정책, 우리식 사회주의의 발전에서 건설분야를 중시하는 당중앙의 의도를 깊이 체득하고 실천에 구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창조리상은 그 숭고성에 있어서나 독창성, 실현속도에 있어서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다.건설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주체적건축사상과 리론, 건설정책을 확고한 지침으로 삼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창조의 세계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부단히 따라세워야 한다.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련포온실농장건설을 발기한 당중앙의 뜻과 의지를 열혈의 심장마다에 만장약하고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당당히 대표할수 있고 우리 당의 리상이 응축된 인민의 재부, 본보기적창조물들로 일떠세워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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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와 혁명의 앞길을 밝히시는 위대한 우리당 총비서동지

주체111(2022)년 2월 23일 로동신문

김일성,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영광을 만방에 떨치시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따라 우리 인민이 반만년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기적과 변혁을 창조하며 힘차게 전진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물러앉았을 모진 격난속에서도 민족사적승리들을 련이어 이룩하며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기상을 만방에 떨쳐온 잊지 못할 그 나날은 성스러운 우리 조국청사에 위대한 승리와 영광의 년대로 뚜렷이 아로새겨져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과감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이 시각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무한한 격동과 환희로 충만된 불멸의 년대기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길에 사회주의조국의 높은 존엄과 영예, 무궁한 발전과 찬란한 미래가 있다는 필승의 진리를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고있다.

본사편집국은 천만인민의 열화같은 충성의 신념을 담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력사적진군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으신 영구불멸할 위대한 업적을 전하는 련재기사를 내보내게 된다.

 

시대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우리의 앞길을 밝혀주고 조선로동당의 정확한 령도와 당에 끝없이 충직한 군대와 인민이 있는한 우리는 반드시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할것입니다.》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강인하게 뚫고헤치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여온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자리잡은 숭고한 사상감정이 있다.

시대의 방향타, 력사의 전철기를 억세게 틀어쥐시고 우리 당과 인민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흠모,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이다.

비범한 사상리론활동과 탁월한 령도로 혁명발전의 매 시기마다 가장 옳바른 로선과 정책, 투쟁방략과 목표, 전략전술적방침들을 명확히 밝혀주시며 우리 혁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탁월한 령도따라 사소한 우여곡절과 답보도 없이 승승장구하여온 우리 조국의 새로운 주체100년대이다.

잊을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장에 울려퍼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을.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벅찬 숨결을 안으시고 주석단에 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뜻깊은 축하연설을 하시며 힘있게 선언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규정하시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불멸의 리정표를 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앞길을 내다보는 뜻깊은 경축광장에서 이렇게 우리 인민이 억세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백년대계의 불변진로를 밝혀주시였다.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

이렇듯 위대한 사상의 제시로 시작되고 그 위대한 기치의 견인력, 거대한 생명력이 남김없이 발휘되여온 우리 조국의 10년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시대의 앞길을 밝히며 제시해주신 위대한 사상의 빛발이 우리 인민을 이끄는 기치가 되고 생명소, 원동력이 되여 천지를 진감하는 기적과 변혁의 10년을 안아온것이다.

지금도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닻을 올리던 그 잊지 못할 첫 기슭에 마음을 세워보면 가슴은 세차게 높뛴다.

이제 우리 조국이 어느 길로 갈것인가를 온 세계가 지켜보고있던 그때 인민을 산악같이 안아일으켜 찬란한 미래를 향해 떠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제시하신 수령영생위업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들은 이 땅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력사가 줄기차게 흐르게 하고 우리 조국이 태양의 존함으로 존엄높은 위대한 강국으로 찬연히 빛을 뿌릴수 있게 한 불멸의 지침이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제시하신 김정일애국주의에 관한 사상을 놓고보아도 그것은 이 땅에 태를 묻은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소중한 사상정신적량식으로, 애국의 신념과 열정을 백배하여주고 투쟁의 활력을 부어주는 힘있는 원동력으로 되여 끝없이 약동하며 번영하는 시대의 벅찬 숨결을 안아왔다.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로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의 손길이 있어 우리 조국은 험난한 시련의 언덕들을 성과적으로 돌파하며 부강번영의 한길, 승리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올수 있었다.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시는 위대한 변혁의 무기, 확고한 실천강령을 받아안으며 얼마나 크나큰 환희와 격정에 젖어있던 우리 인민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시대의 변천과 혁명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제시하신 사상과 로선들은 어느것이나 다 독창성과 현명성,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일관되여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정기적으로 소집된 뜻깊은 당회의들이 그것을 잘 말해준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이라는것을 내외에 엄숙히 선포한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 유명한 명제가 태여난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 우리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 사상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불멸의 지침들을 마련한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 초급당조직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대강을 밝혀준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

어찌 그뿐이랴.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을 담보하는 위대한 실천강령을 제시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광명한 승리에로 추동하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불멸의 대강을 밝힌 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

백승의 진리가 담겨진 하나하나의 귀중한 사상과 방침이 제시될 때마다 우리 혁명은 남들은 상상조차 할수 없는 참으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다.

사람들이여, 숭엄한 마음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펼쳐보시라.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요구에 맞게 국토관리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 《산업미술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를 비롯하여 정치, 경제, 군사, 문화, 과학, 교육, 보건, 체육, 출판보도 등 모든 분야를 다 포괄하고 그 폭과 깊이에 있어서 전무후무한 그이의 로작들에서 우리 인민은 전진과 비약의 뚜렷한 방략과 방도를 받아안았고 승리의 래일을 확신성있게 내다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힘찬 진군길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모든 분야에서 경직을 풀고 대담하게 착상하며 세계적인것을 내놓을데 대한 사상, 교육사업은 그 한공정, 한고리가 다 조국과 혁명의 백년지계를 위한 사업이라는 사상, 인재농사, 전민과학기술인재화라는 유명한 명제, 건축에서 선편리성, 선미학성의 원칙과 함께 선후대관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할데 대한 고귀한 지침,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리념,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

참으로 황홀하고 신비로우며 눈부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상리론의 세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위대한 사상의 거대한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되는 속에 우리의 일심단결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고 우리 당의 위력은 백배로 강화되였으며 이 땅에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고 불패의 국력이 온 세계를 진감하게 되였다.

위대한 격변기로 흐른 성스러운 10년의 언덕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사상리론활동의 자욱을 소중히 되새기며 천만인민은 그이를 혁명의 령도자로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터질듯한 격정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시대의 방향타, 력사의 조종간을 억세게 틀어쥐고 번영의 설계도를 펼치며 향도의 손길을 높이 추켜든 위대한 당중앙을 따라 용기백배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조국과 인민의 앞길은 얼마나 휘황찬란할것인가.(전문 보기)

 

[Korea Info]

 

영원토록 따르리라, 어머니 우리당을! -련이어 전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에 접하여 뜨겁게 달아오른 온 나라 민심을 안아보며-

주체111(2022)년 2월 23일 로동신문

 

불과 50여일이 흘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수도건설의 전성기를 계속 이어나가며 지방이 변하는 시대를 열어놓아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가슴벅차게 받아안던 그때로부터.

허나 그 50여일사이에 인민의 만복이 활짝 꽃펴날 내 조국의 찬란한 래일을 예고하는 2월의 봄우뢰가 련이어 울려퍼졌다.

화성지구와 련포지구에서 울려퍼진 장쾌한 폭음에서 온 나라 인민은 수도의 면모를 또 한번 일신시킬 훌륭한 새 살림집들과 지방에 일떠설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온실바다를 그려보고있다.그와 더불어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거창한 전역들에 인민사랑의 자욱을 련이어 새겨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가슴가득 차올라 흥분된 심정을 억제하지 못하고있다.

집집마다에 피여날 천만자식들의 밝은 웃음을 그려보시며, 더 부강해질 조국의 광명한 래일을 내다보시며 력사의 뚜렷한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인민이 터치는 감격의 환호성이 그대로 노래가 되여 내 나라 강산에 울려퍼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감으로써 우리 인민들은 당의 품을 진정한 어머니품으로 여기고 자기들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있으며 당의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충정을 바쳐가고있다.》

부를수록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이 더더욱 눈물겹게 어려오고 천리라도 만리라도 오직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려는 이 나라의 민심을 가슴뜨겁게 안아보게 되는 조선로동당찬가들, 당에 드리는 인민의 일편단심의 노래들은 결코 화려한 공연무대에서만 울려나오는것이 아니다.

일터와 가정들에서, 학교와 병원들에서, 문화정서생활기지들에서, 심심산골과 외진 섬들에서 인민이 매일같이 터치는 소박하고 진실한 목소리 그자체가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송가인것이다.

화성지구, 련포지구소리만 나와도 눈굽이 쩌릿이 젖어든다.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이 지속되는 지금처럼 어려운 때에 이처럼 방대하고 거창한 건설전역을 펼친다는것을 과연 그 누가 상상이나 할수 있었으랴.

오직 위대한 어머니 우리당만이 이런 대용단을 내릴수 있으며 인민의 행복을 위한 천만고생을 락으로 삼고 위민헌신의 려정을 끊임없이 이어갈수 있는것이다.

그럴수록 이 땅에 생을 둔 모든 사람들에게 날이 갈수록 더 뜨겁게 베풀어지는 우리 당의 사랑에 대하여 다시금 돌이켜보게 된다.

원아들에게 첫물과일과 물고기, 여러가지 보약재들이 선참으로 차례졌다는 소식에 접할 때에도, 아이들의 멋쟁이궁전인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즐거운 야영의 나날을 보낸 함북도 북부피해지역 학생소년들과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서 꿈같은 휴식의 한때를 즐긴 로병들의 격정에 넘친 목소리들이 울려퍼질 때에도 그처럼 뜨겁고도 진실한 우리 당의 사랑에 대하여 격조높이 노래한 우리 인민이 아니던가.

무릇 한가정에서 어머니가 자식 하나를 키우는데 오만공수가 든다고 했다.그럴진대 이 땅의 천만자식을 따뜻이 품에 안아 진정을 다해 보살펴주는 위대한 사랑에 대하여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정녕 행복에 겨워하는 천만아들딸들의 모습을 보며 가슴뭉클해지는데서 더없는 긍지와 보람, 희열을 찾고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더 뜨거운 사랑과 정을 아낌없이 기울이는 우리 당이다.

하기에 이 땅에 생을 둔 사람이라면 그 누구를 막론하고 당의 품은 엄혹한 난관이 겹쌓일수록 인민을 더 따뜻이 감싸안아주기 위해 만짐을 지고 그 어떤 가시밭도 주저없이 헤쳐나가는 은혜로운 어머니품이라는 마음속진정을 격조높이 터놓는것 아니겠는가.

조용히 귀기울이느라면 인민생활안정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충심으로 친히 서명하신 특별명령서를 펼쳐보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전원회의참가자들이 터쳐올리던 그날의 열광적인 박수소리가 지금도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쾅쾅 울려준다.

자연의 광란이 모든것을 휩쓸어간 피해지역들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인민의 새 보금자리들도 다시금 눈앞에 밟혀온다.

금천군 강북리와 은파군 대청리, 검덕지구, 신흥군, 영광군, 홍원군…

송신, 송화지구에 특색있게 형성되고있는 대건축군과 보통강반의 아름다운 구슬다락, 꽃동네와도 같은 살림집들을 바라보며 감탄하던 우리 인민들이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소식에 접하고 이 땅의 천만자식들에게 뜨거운 정을 아낌없이 기울이고 또 기울이는 웅심깊은 어머니사랑에 감격을 금치 못하며 또다시 옷자락을 눈물로 적시고있다.

련이어 전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자욱에 대하여 생각할수록 잊지 못할 화폭들이 또다시 눈물겹게 떠오른다.

내리는 찬비를 다 맞으시며 아동병원건설장의 험한 길을 오르내리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아직은 완성미장도 하지 못한 라선시피해복구전투장의 살림집들을 돌아보시던 그이의 영상이 정녕 잊혀지지 않는다.흙먼지날리는 건설장의 채 완성되지 못한 스키주로를 따라 대화봉에도 오르시였고 뭉청 떨어져나간 교각을 대신하여 림시로 세운 방틀에 의해 유지되고있는 철다리도 서슴없이 건느시여 검덕지구를 찾으신 그이를 우러르며 그런 험한 곳들에 모신 죄책감으로 몸부림치던 그 순간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그이께서 비내리고 바람세차도 인민들에게 물고기를 풍족히 먹이려고 찾고찾으신 수산사업소들은 그 얼마이며 태풍피해를 입은 이 나라 곳곳의 진창길을 걸으신 날은 그 얼마이던가.(전문 보기)

 

[Korea Info]

 

[통일의 려명을 불러] : 온 겨레를 통일애국의 길로 이끌어주시여

주체111(2022)년 2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한없이 뜨거운 동포애로 민족성원 누구나 한품에 안아 통일애국의 길로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열렬한 조국애, 민족애를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문제, 조국통일문제를 언제나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는 애국애족의 립장에서 대하고 풀어나가시였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뵈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이의 무한대한 포옹력과 열화같은 동포애, 고매한 덕망과 뜨거운 인정미에 감복되여 매혹과 흠모의 진정을 터치지 않을수 없었다.

남조선기업가였던 현대그룹 전 명예회장 정주영선생도 그러한 사람들중의 한 사람이였다.

그는 대기업가로서 한때 남조선정계에 진출하여 《대통령》후보로까지 나섰었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의 경력이나 처지를 조금도 탓하지 않으시고 평양을 방문한 정주영선생과 그 일행을 친히 만나주시였으며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무엇인가 기여하려는 그의 민족적량심을 평가해주시고 그의 사업을 잘 도와주도록 여러가지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그리고 정주영선생이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발표후 공화국북반부를 방문하였을 때에 그를 또다시 만나주시였다.

정주영선생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은정은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념촬영시에는 명예회장선생이 불편해하니 앉아서 사진을 찍자고 하시였고 또 어느때에는 상한 관절때문에 불편해하는데 치료를 잘하여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하시였다. 그리고 건강한 몸으로 오래오래 앉아있으라고 하시며 두차례에 걸쳐 10여뿌리의 산삼과 송학수예품도 보내주시였다.

2001년 3월 그가 사망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는 애석함을 금치 못하시며 조의대표단과 함께 자신의 명의로 된 화환도 보내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진정 온 겨레를 자애로운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는 민족의 어버이이신 우리 장군님 아니시라면 누가 이런 전설같은 동포애의 세계를 펼칠수 있었으랴.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동포애, 인덕의 세계에 끌려 민족을 위해 재생의 길을 걸은 수많은 인사들가운데는 지난날 줄곧 반공을 일삼아오던 세계평화련합 총재였던 문선명선생도 있다.

그는 70고개를 넘긴 인생의 황혼기에야 조국땅을 밟게 되였다. 한생을 반공으로 살아온 그였기에 조국땅을 찾을 결심을 쉽게 내릴수 없었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년기에 이른 그의 평양방문청원을 너그러이 받아주시고 그와 그의 부인에게 고향을 찾아보고 친척들도 만나보도록 하여주시는 한량없는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이 모든것은 조국을 멀리하고 살아온 그에게 있어서 전혀 생각지 못한 특전이였다. 집을 뛰쳐나가 딴길을 걸은 죄많은 인생을 탓할 대신 이렇듯 따뜻이 대해주시는 위대한 은인의 품에 안기였으니 그가 어찌 감격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수 있으랴. 그처럼 너그럽고 인자하시며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정신에 크나큰 감명을 받은 그는 마침내 조국통일에 이바지할 결심을 다지였고 절세위인들의 건강을 간절히 바라는 자기의 진정도 터놓았다.

그의 인생전환에 대하여 남조선출판물들이 《평생을 반공에 바쳐온 그가 보여준 행동은 말그대로 엄청난 충격이였다.》고 놀라움을 표시한것은 응당한것이였다.

변함없이 베풀어지는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사랑을 받아안을수록 문선명은 그이의 품이야말로 온 겨레가 운명을 맡기고 안겨살 진정한 삶의 품이라는것을 더더욱 가슴깊이 새겨안았다. 하기에 그는 위대한 장군님을 뜻밖에 잃고 온 나라, 온 겨레가 비분에 잠겼던 그 나날 비통한 마음을 누를길 없어 남조선당국의 방해를 단호히 물리치고 조의대표단을 주저없이 파견하였던것이다.

진정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은 수천수만갈래로 흩어졌던 작은 물줄기들이 조국통일에로 향한 거창한 대하로 흘러들게 한 고마운 은인의 손길, 따사로운 태양의 빛발이였다.

그 은혜로운 사랑이 있어 곡절많은 인생길을 걸어온 최덕신, 최홍희선생들도 남은 생을 조국과 민족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바치고 값높은 삶을 빛내일수 있었다.

어찌 그들뿐이랴.

위대한 장군님께서 문익환목사의 미망인인 박용길녀사와 재미동포녀류기자 문명자 등 수많은 동포들을 만나시여 따뜻한 동포애와 애국의 활력을 부어주시며 민족단합의 화원을 아름답게 꽃피워주신 가지가지의 이야기들은 정녕 끝이 없다.

사람은 힘에 끌리우는것이 아니라 인덕에 끌리우며 권력에 매혹되는것이 아니라 인품에 매혹되는 법이다.

그렇다. 민족적량심을 가지고 조국통일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한품에 안아 생을 빛내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하늘같은 덕망과 숭고한 위인적풍모야말로 우리 겨레로 하여금 자신들의 운명과 미래를 맡길 품이 어디인가 하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하게 하였다.

참으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온 겨레를 은혜로운 사랑의 품에 따뜻이 안아 통일애국의 길로 이끌어주시며 조국통일위업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추동하신 민족의 어버이, 한없이 고마운 은인이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에게 구두친서를 보내시였다

주체111(2022)년 2월 2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에게 베이징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된것과 관련하여 구두친서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체 중국인민과 세계인민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베이징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참신하고 특색있는 대체육축전으로 성대히 진행된데 대하여 진심으로 되는 열렬한 축하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습근평총서기동지의 령도밑에 중국당과 인민이 류례없이 엄혹한 보건위기와 적대세력들의 책동속에서도 견인불발의 분투와 노력으로 올림픽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기고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중국의 기상을 과시한데 대하여 평가하시면서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를 맞이하는 올해에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 조중 두 당, 두 나라는 전략적협조와 단결을 강화하여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로골적인 적대시정책과 군사적위협을 짓부시고 공동의 위업인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전진시켜나가고있다고 하시면서 습근평총서기동지와 함께 조중관계를 불패의 관계로 더욱 확고히 다져나가며 평화롭고 발전하는 세계를 건설하는데 적극 기여할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습근평총서기동지가 건강하여 중국공산당과 중화인민공화국, 중화민족을 령도하는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주체111(2022)년 2월 22일 로동신문

 

일본 도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

허종만동지 앞

 

나는 의장동지의 생일 87돐을 맞으며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까지 합쳐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동지적인사를 보냅니다.

의장동지는 20대 홍안의 시절부터 장장 60여년세월 조국의 통일발전과 부강번영을 위한 애국애족의 길에 심신을 다 바쳐온 로혁명가이며 참다운 애국충신입니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허종만동지를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인연을 맺어주신 첫 해외혁명동지로 높이 내세우고있으며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에 력력한 의장동지의 특출한 애국적위훈을 언제나 잊지 않고있습니다.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속에서도 얼마전 총련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80돐을 성대히 경축한것은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의장동지를 비롯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순결무구한 충의지심의 발현입니다.

나는 의장동지가 부디 로당익장하여 총련의 부흥발전과 동포들의 권익옹호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을 더욱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기 바라면서 의장동지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1(2022)년 2월 22일 평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초급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치시는 탁월한 령도

주체111(2022)년 2월 22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강령의 실행에 총궐기, 총매진하고있는 력동의 시기에 진행되게 되는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위대한 우리 당의 력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대회합이 진행될 시각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지금 전당의 초급당비서들과 당원들,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가슴은 무한한 격정으로 설레인다.

대회를 계기로 우리 당과 혁명의 앞길에는 그 얼마나 휘황한 리정표가 세워지게 될것인가.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는 우리식 사회주의가 전면적발전단계에로 이행하는 새시대에 맞게 당의 기층조직이며 기본전투단위인 초급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비상히 높여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한 전 인민적인 총진군을 가속화하는데서 의의깊은 계기로 될것이다.

하기에 전당의 초급당비서들과 당원들,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초급당조직들을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을 위한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과감한 투쟁을 힘있게 이끌어나가는 전투력있는 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 전당강화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으로 가슴끓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초급당을 강화하여야 모든 당원들을 당의 사상과 령도에 충실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울수 있으며 당의 기초를 튼튼히 다져 우리 당을 불패의 위력을 지닌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킬수 있습니다.》

초급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높이는것은 전당강화의 지름길을 열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당이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불패의 위력을 떨치며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올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밑에 장성강화된 기층당조직들이 있었기때문이다.초급당조직들이 당중앙을 떠받드는 초석이 되고 억센 기둥이 되였기에 전당과 온 사회가 하나의 사상으로 일색화되고 당의 구상과 결심이 언제나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되였으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승리의 포성이 울려퍼질수 있게 되였다.

초급당의 강화이자 전당의 강화이고 혁명위업의 승리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을 강화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이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우리 잠시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가 진행되던 그 나날에 마음을 세워본다.

그러면 눈앞에 어려온다.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데서 초급당조직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대강을 밝혀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이.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는데서 각급 당조직들이 다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특별히 초급당을 중시하는것은 당의 로선과 정책이 초급당을 기본전투단위로 하여 집행되며 당정책의 운명이 초급당의 역할에 달려있기때문이다.초급당은 포병에 비유해 말하면 화력중대와 같다.초급당의 전투력이자 우리 당의 전투력이며 초급당을 강화하는데 전당강화의 지름길이 있다.…

이 뜻깊은 가르치심에 모든 초급당조직들을 단결력과 조직력, 전투력이 강한 최정예대오로 꾸리고 그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 조선로동당의 불패성과 향도력을 만방에 떨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억척불변의 의지가 얼마나 세차게 맥박치고있는가.

초급당강화는 곧 우리 당의 강화!

바로 여기에 조선로동당을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걸출한 정치가이신 우리당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비범한 예지가 있으며 초급당강화를 통해 전당강화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시는 특출한 령도력에 그이의 절세의 위인상이 어려있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의 새시대 력사적진군길을 달려온 나날은 그이의 초급당중시사상과 령도에 의하여 초급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 우리 당의 향도력과 전투적위력이 비상히 높아진 격동의 나날이였다.

우리 당을 이끄시는 첫 시기부터 당을 혁명과 건설을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는 불패의 향도자로 더욱 강화발전시킬 의지를 안으시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당정책관철을 기본으로 하여 당조직들의 사명과 임무, 당생활지도의 목적과 방향도 새롭게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들을 찾아 정력적으로 이어가시는 현지지도강행군길에서도 초급당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수많은 일터와 단위를 찾고찾으시며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 정치사상사업을 첨입식으로 벌릴데 대한 문제, 종업원들에게 훌륭한 로동조건, 생활조건을 마련해줄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초급당사업의 고귀한 지침들을 마련해주시며 기울이신 그 심혈과 로고를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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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정치의식제고

주체111(2022)년 2월 22일 로동신문

혁명적수양과 당성단련을 더욱 강화하자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전 인민적대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벅찬 시대는 누구보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책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자면 무엇보다도 높은 정치의식을 지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정치의식은 모든 문제를 정치적, 정책적각도에서 보고 대하는 사고관점이다.

오늘 우리가 진행해나가는 모든 사업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다.때문에 당의 구상과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일군은 아무리 기술이 높고 실무에 밝아도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일을 잘할수 없다.

일군이라면 정치의식을 높이는 사업을 순간도 멈추어서는 안된다.

올해의 투쟁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과감히 전개하고 반드시 성공하여야 할 일대 결사전이다.

우리가 오늘의 투쟁을 통하여 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층계를 하나하나 착실히 쌓아나가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당결정에 쪼아박은대로 전투목표를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수행해나가야 한다.

우리앞에는 의연히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고 수행해야 할 과업은 지난해보다 훨씬 더 방대하다.

현실은 해당 부문과 단위사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일군들이 정치의식제고에 선차적인 힘을 넣을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일군들부터가 순간도 중단함이 없이 자신의 정치의식을 목적의식적으로 부단히 높여나가야 주동성을 견지하고 대담성과 적극성을 발휘하며 단위사업을 추켜세우고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을수 있다.

모든 사업을 당적, 국가적안목으로 보는 눈과 과학적인 지도, 능숙한 조직력, 완강한 전개력과 실천력은 높은 정치의식을 바탕으로 하고있다.

무슨 일이나 당이 구상하고 의도하는대로 해나가면 뚜렷한 실적을 이루게 되지만 지난날의 경험을 내세우며 직권이나 요령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면 큰 랑패를 보게 된다.

정치의식제고에서 완성이란 있을수 없다.

자기를 완성된 인간처럼 여기면서 자고자대하며 정치의식제고를 소홀히 하는 사람은 저도 모르는 사이에 사상이 퇴색되고 정책적안목이 무디여지게 되며 나중에는 본의아니게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일군들이 광범한 군중을 교양하고 발동하자고 하여도 정치의식이 높아야 한다.

사람들이 평범하게 하는 말이나 행동을 놓고서도 그들의 사상정신상태를 정확히 판별할줄 아는 능력과 자질은 높은 정치의식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사람과의 사업을 잘하자면 아는것도 많고 인정미도 있어야 하지만 그에 앞서 우리 당의 사상과 로선으로 철저히 무장하여야 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당보를 매일 정상적으로 보는것은 정책박사, 정세전문가가 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당보에는 현시기 당의 의도와 그 관철을 위한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투쟁경험이 구체적으로 밝혀져있다.때문에 당보에 실리는 주요정치행사보도들과 사설, 론설, 정론, 령도기사 등을 놓치지 말고 빠짐없이 정독하며 다른 단위들의 당사업경험과 경제문화소식, 정세기사들도 주의깊게 읽어야 정치의식수준을 높이고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할수 있다.

당생활을 통한 교양과 단련은 정치의식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방법의 하나이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직생활은 사상단련의 용광로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일군들이 당생활에서 유리되고 당조직의 통제에서 벗어나면 정치의식이 무디여지고 당성이 흐려지는것을 피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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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적위협공갈로 조작한 《한일의정서》

주체111(2022)년 2월 22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1904년 2월 23일은 일본침략자들이 조선봉건정부를 위협공갈하여 《한일의정서》라는 침략문서를 조작한 날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제는 지난날 수십년동안이나 우리 나라를 강점하고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들씌운 철천지원쑤입니다.》

일제의 《한일의정서》조작은 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완전히 식민지화하기 위한 조건을 마련한 날강도행위였다.

《한일의정서》의 불법성은 그것이 일제의 일방적인 강권과 폭력에 의하여 조작되였다는데 있다.

일반적으로 의정서라고 하면 국가들사이의 합의를 표시하는 외교문건의 하나로서 호상간의 존중과 쌍방의 리익을 도모하는것을 전제로 한다.

하지만 일제는 이런 초보적인 원칙을 무시해버렸을뿐 아니라 조선봉건정부의 의사같은것은 애당초 안중에도 두지 않았다.

1903년 12월 일제는 《각의》에서 《어떠한 경우에 림하더라도 실력으로써 이(조선봉건국가)를 우리 세력권하에 두지 않으면 안되는것은 물론이지만 가능한한 명의가 서는것을 택하는것이 상책이므로… 보호조약을 체결할수 있으면 가장 편리할것이다.》라고 결정하였다.

이것은 일제가 조선을 이미 저들의 군사적강점하에 두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거기에 형식상 《외교적인 문서》라는 외피를 씌우려고 획책하였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이러한 목적으로부터 일제는 수개월간이나 조선봉건정부에 갖은 위협공갈을 다 들이대면서 《한일의정서》에 도장을 찍을것을 끈질기게 강박하였다.그러나 일제의 파렴치한 시도는 조선봉건정부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치게 되였다.

일제가 《의정서》조작을 서두른것은 당시 조선을 통제권에 넣기 위한 렬강들사이의 각축전이 치렬하게 벌어진것과 관련된다.

이 리권쟁탈전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일제는 폭력수단을 동원하는것도 서슴지 않았다.

외교적공갈이 잘 먹어들지 않자 악에 받친 일제는 로일전쟁을 도발하고 우리 나라에 무력을 대대적으로 들이밀었다.1904년 2월초 일제는 짜리로씨야에 국교단절을 통보하는 동시에 미리 편성해놓은 침략군선발대에 출동명령을 내렸다.인천에 상륙한 일본침략군선발대는 곧바로 한성으로 쳐들어왔다.

조선강점의 군화발을 들여놓은 첫 순간부터 일제는 침략자의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냈다.일제강점자들은 위협적인 군사행동을 더욱 로골화하면서 우리 나라를 피의 란무장으로 만들었다.

당시 《매천야록》은 《왜군이 인천에서 한성에 들어온것이 병졸이 5만명이고 말이 1만여필로서 황궁과 관청, 지어는 일반살림집까지 점령하였으며 남방으로부터는 왜군이 동래를 거쳐 대구로 나아가고 남해를 거쳐 남원으로 나갔으며 군산을 거쳐 전주로 나아갔다.그리고 서로에는 평양, 삼화, 북로에는 원산, 성진에서 호상간의 거리를 수백리로 하여 점차… 나아갔다.》고 하면서 일제침략군의 점령소식을 상세히 폭로하였다.

이러한 상태에서 일제는 《한일의정서》조작책동에 더욱 집요하게 달라붙었다.

그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하나의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포악무도한 범죄행위였다.

일제는 우선 조선의 《황실과 령토보존》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침략무력을 내몰아 황궁을 봉쇄함으로써 고종황제가 《의정서》체결을 거부하여 피신할수 없게 철저히 차단하였다.

이와 함께 저들의 말에 고분고분하지 않는 대상들은 무자비하게 제거해버렸다.

일제는 《한일의정서》를 조작하려는 책동이 조선봉건정부 관리들의 완강한 반발에 부딪치게 되자 침략군대를 동원하여 《반대세력》체포소동을 벌려놓았으며 지어 한밤중에 정부관리를 랍치하여 일본으로 끌어가는 무지스러운 망동도 서슴지 않았다.

이렇게 《한일의정서》라는것은 일제가 강도적인 방법으로 조작한것이였다.

일제가 《한일의정서》조작을 통해 노린것은 우리 나라를 완전한 식민지로 만들기 위한 합법적인 구실을 만드는것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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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높뛰는 심장은 불가능을 모른다

주체111(2022)년 2월 21일 로동신문

강력한 사상공세로 올해의 총진군을 힘있게 추동하자!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동력은 사상의 힘, 대중의 정신력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성공의 층계들을 하나하나 착실히 쌓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야 할 무겁고도 성스러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전인미답의 이 길은 보통의 각오와 의지를 가지고서는 헤쳐나갈수 없다.오직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된 사상과 신념의 최정예대오만이 부닥치는 난관을 과감히 뚫고 내세운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입니다.》

전당과 온 사회를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것은 어제도 그러했지만 오늘도 래일도 우리가 영원히 심화발전시켜나가야 할 중대한 사업이다.

우리가 최악의 도전과 시련이 겹쌓였던 지난해에 당당히 자부할만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룩하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을수 있은것은 당대회가 제시한 위대한 실천강령과 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한 최정예대오가 있었기때문이다.

이것은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를 위한 사업이 중단없이 계속 진행되여야 하며 사회의 모든 성원들의 심장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만 높뛰게 할 때 우리 혁명은 불가능을 모르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갈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사람의 사상은 고정불변한것이 아니며 혁명대오내에서는 세대교체가 끊임없이 이루어진다.

자체의 힘으로, 일대 결사전을 벌려 또다시 승리해야 하는 오늘의 투쟁은 전당과 온 사회를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일색화하는것을 최우선과제로 제기하고있다.

5개년계획의 성사여부가 달려있는 지금이야말로 천만인민이 숨을 쉬고 걸음을 걸어도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대로 숨쉬고 하나와 같이 움직여야 할 중대한 시기이며 대중의 애국열의와 지혜, 슬기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함에 최대한 지향되여야 할 때이다.

당조직들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다운 충신들로 준비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더욱 박력있게 진행해나가야 한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은 부단한 학습과 실천과정을 통하여 완전히 체득되고 공고화되게 된다.

당조직들과 당책임일군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학습기풍을 철저히 세우고 계속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당문헌들과 당정책학습을 정상적으로 목적지향성있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최근년간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된 위대한 전환과 자랑찬 기적적성과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구현된 결실이다.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정책과 방침들을 해설선전하는 사업을 심도있게 꾸준히 진행하여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확고한 신조로, 사고와 활동의 절대적기준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

전당과 온 사회를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 사업에서 기수는 당선전일군들이다.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는 혁명의 전구마다에서는 견결한 혁명정신을 체질화한 당선전일군들을 부르고있다.

당선전일군들이 가는 곳마다에서 변화된 환경과 조건, 대상의 준비정도에 맞게 모든 사상사업을 참신하게 벌려나갈 때 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충신의 대오가 자라나고 그만큼 우리의 정치사상진지는 백방으로 강화된다.

당선전일군들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당의 사상사업원칙을 베고 죽는 진짜배기혁명가가 되여 전당과 온 사회를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 중요한 사업에 자신들의 있는 힘과 지혜를 다 바쳐나가야 한다.하여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확고부동한 신념으로, 사업과 생활의 유일한 지침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높뛰는 심장은 불가능을 모른다.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것을 최우선적인 과업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의 심장이 하나의 사상으로 높뛰게 함으로써 이 땅 그 어디서나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과 전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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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이어 터져오른 2월의 봄우뢰

주체111(2022)년 2월 21일 로동신문

인민의 행복을 숙원으로 간직한 위대한 어머니당만이 내릴수 있는 대용단

 

참으로 격정없이 대할수 없는 2월의 날과 날들이 흐르고있다.

뜻깊은 광명성절을 앞두고 온 나라를 격동시키며 화성지구에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공을 알리는 발파폭음이 힘있게 울린데 이어 지난 18일 련포지구에서 대규모온실농장건설을 선포하며 또다시 울려퍼진 장쾌한 폭음.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그 얼마나 커다란 환희와 락관, 미래에 대한 신심을 안겨주는 장엄한 뢰성들인가.

온갖 꽃 만발한 화창한 계절을 알리는 봄우뢰마냥 인민의 만복이 활짝 꽃펴날 내 조국의 찬란한 래일을 소리쳐부르며 련이어 울려퍼진 2월의 봄우뢰는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누를길 없는 감격과 격정의 파도를 일으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우리 조국의 하늘가에 련이어 터져오른 2월의 봄우뢰, 음미해볼수록 활기찬 전진과 력동의 시대, 거창한 변혁의 새시대에 우리가 살고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에 가슴이 뿌듯해진다.

실로 기적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는 이 경이적인 사변들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이 땅의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좋고 우후죽순처럼 솟구치는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앞에 서보아도 좋다.

그러면 듣고 느낄수 있으리라.우리 어버이의 열화같은 위민헌신의 세계를.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대용단도 주저없이 내리시고 기어이 실천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께 있어서 인민은 하늘이다.그 하늘을 떠받드는 억척의 기둥, 그 하늘에 영원한 생명력을 주는 눈부신 태양이신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인민의 존엄 하늘에 닿고 인민의 미래 그리도 휘황찬란한것 아니던가.

천지개벽의 새로운 장이 펼쳐지게 될 화성지구와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대규모온실농장이 일떠서게 될 련포지구에로 마음달리느라면 금시라도 들려오는듯싶다.

인민의 보금자리, 번영의 재부를 끊임없이 마련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터치던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던 열광의 환호는 그대로 이 세상 가장 위대하신 불세출의 위인,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모시고 사는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한없는 긍지, 무한한 행복감의 분출이였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서 올해 건설부문앞에 나선 가장 주되는 과업의 하나인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은 지난해에 시발을 뗀 우리 당의 숙원사업인 평양시 살림집전망목표수행의 두번째 공사인 동시에 이 지구에 새로운 현대적도시구획을 일떠세우기 위한 첫단계의 건설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뇌일수록 그이의 심원한 창조의 세계에 받들려 펼쳐지게 될 사회주의번화가의 웅장화려한 자태, 세상이 부러워하는 희한한 새 거리에서 복받은 삶을 누리게 될 인민들의 모습이 삼삼히 안겨온다.

우리 당의 숙원사업을 실현하는 또 하나의 대건설전투가 개시된 련포지구.

우리 어찌 알았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3년전 4월 몸소 현지를 답사하시며 함경북도 경성군 중평지구에 건설한 온실농장보다 더 방대한 규모의 현대적인 온실농장을 련포지구에 일떠세울 웅대한 구상을 무르익혀오신줄을.

그때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련포지구 대규모온실농장건설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설계사업을 지도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누구나 알고있다.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이 지속되는 지금처럼 어려운 때에 이처럼 방대하고 이처럼 거창한 건설전역을 펼친다는것은 미증유의 기적이라는것을.

하지만 우리 다는 모르고있다.

부흥강국의 새세상을 하루빨리 앞당기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쳐가시는 천만로고를.

인민의 끝없는 기쁨과 행복,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숙원이다.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그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투쟁하는 어머니 우리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는것보다 더 중요한 사업은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그이께서 지니고계시는 숭고한 뜻이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이 방대한 공사를 포함하여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목표가 성과적으로 달성되면 우리 당은 인민들과 한 제일 중요한 약속을 지키게 되며 우리 수도시민들의 살림집문제가 철저히 해결되게 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고금동서 그 어디에 이렇듯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과 한 약속을 그토록 신성히 여기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인 위인이 있어보았던가.

인민들과 한 제일 중요한 약속!

이를 기어이 지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지가 열원이 되여 인민의 기쁨은 날로 커가고 우리 조국의 모습은 해마다 변모되고있다.

어느 하루, 어느 한순간도 인민을 위한 사색을 중단한적이 없으시고 인민을 위한 발걸음을 나날이 더욱 재촉하시는분,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전문 보기)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련포온실농장건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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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대중의 마음속을 정확히 들여다보는 일군이 진짜실력가이다

주체111(2022)년 2월 2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이 대중을 알고 대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자면 능숙한 군중공작방법을 체득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휘황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위대한 투쟁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되게 하기 위한 오늘의 전 인민적대진군은 최대의 분발력과 투신력을 요구하는 일대 결사전이다.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이 대중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애국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최대로 불러일으키는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되여야 할 때이다.

혁명가의 첫째가는 실력은 대중을 알고 대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는 능력이다.사람의 마음을 알지 못하고 그들을 이끌줄 모르는 일군은 아무리 풍부한 지식을 소유하고 실무에 밝다고 해도 대중의 교양자로서의 본분을 다할수 없으며 당정책관철을 확고히 주도해나갈수 없다.특히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사람들의 사상의식과 사회적환경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그 어느때보다도 우리 일군들이 군중의 심리에 맞게 정치사업을 진행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일군들모두가 정치사업의 능수가 되여야 대중의 정신력이 분출되고 그 무한대한 힘으로 사회주의건설을 가속화해나갈수 있다.

일군들이 대중의 마음속을 정확히 읽고 그에 맞게 사상교양사업을 진행하는것은 모든 사람들을 당중앙과 사상과 뜻을 함께 하는 참된 혁명가로 키우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혁명진지를 정치사상적으로 강화하는것은 우리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이다.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는데서 생산과 건설도 중요하지만 혁명대오의 사상의지적단결을 이룩하는것이 더 중요하다.혁명은 사상의 힘에 의하여 전진한다.

지금 적대세력들은 우리 인민을 사상적으로 변질타락시키기 위하여 반동적인 사상문화적침투책동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있다.광범한 군중을 당의 사상으로 무장시키는 사업을 한시라도 소홀히 한다면 사람들의 의식에서 변화가 생기게 되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할수 없을뿐 아니라 피흘려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도 말아먹게 된다.

집단의 사상의지적단결의 공고성은 해당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에게 달려있다.일군들이 사람들의 마음속을 먼저 들여다보고 그에 맞는 적중한 교양대책을 세워나가야 대중이 당중앙과 혈연적으로 더욱 굳게 결속되고 한걸음을 걸어도 오직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해나갈수 있다.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열수 있는 최상의 방도는 대중에게 진심을 바치는데 있다.정이 통하면 뜻이 통하고 뜻이 통하면 동지가 된다.일군들이 사람들과 무릎을 맞대고 진정으로 흉금을 터놓아야 그들이 무엇을 바라고 요구하는가를 알수 있으며 그에 맞게 교양사업을 진행해나갈수 있다.군중은 들끓는 현실을 외면하고 사무실에 앉아 큰소리나 치는 일군, 유람식으로 내려와 손님행세를 하는 일군을 좋아하지도 따르지도 않는다.이런 일군이 있는 곳에서 무슨 일이나 잘될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늘 종업원들속에 있으면서 일터에 대한 애착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직업애를 심어주고 해결책을 찾지 못해 모대기면 착상도 틔워주는 일군, 난관앞에 주저하는 사람에게는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며 이신작칙으로 이끌어나가는 일군, 사람들의 눈빛과 언행에서 그들의 속마음을 읽고 일감을 찾는 일군을 대중은 존경하고 따른다.

대중을 교양하는데서 유일한 공식, 만능처방이란 있을수 없다.환경과 조건, 대상의 준비정도에 맞게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해나가야 한다.설사 어제는 새로운것이였다고 할지라도 오늘은 낡은것으로 보고 보다 혁신적이고 발전적인것을 지향하면서 사상의 침투력,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대중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집단의 분위기를 비상히 고조시키며 단위발전, 국가의 부흥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어낼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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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를 이어 지하막장을 굳건히 지켜가는 탄부일가 -자강도공급탄광의 5형제탄부가정에 대한 이야기-

주체111(2022)년 2월 2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김정일애국주의를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합니다.》

어느 가정에나 대대로 전해지는 가풍이 있다.

세대를 이어가며 탄전에서 일해오고있는 자강도공급탄광의 5형제탄부가정에도 훌륭한 가풍이 있다.

날로 가슴뜨겁게 받아안는 나라의 은덕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려면 응당 제일 어렵고 힘든 일감을 두어깨에 걸머진 조국의 맏아들이 되여 한생토록 변함없이, 대를 이어 끝까지 애국의 한길을 따라 줄달음쳐야 한다는것이다.

유용철, 유성철, 유은철, 유금철, 유민철동무들, 이들은 어느 탄전에 가나 만나볼수 있는 그지없이 소박하고 평범한 탄부들이다.

허나 자기를 깡그리 태워 빛과 열을 주는 석탄처럼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해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려는 일념으로 가슴을 끓이기에 이들가정은 3대를 이어가며 수천길 땅속에서 값높은 삶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것이다.

 

애국의 넋은 이어가야 더욱 빛난다

 

탄차는 줄지어 달리고있었다.

마치도 실타래가 풀리듯 석탄을 가득 싣고 갱입구를 줄지어 빠져나오는 탄차들을 가슴벅차게 바라보며 탄전의 나지막한 둔덕에 30대초엽의 한 청년이 서있었다.얼마후 람전탄광(오늘의 자강도공급탄광)의 종업원명단에는 다음과 같은 이름이 새로 올랐다.

《유우상, 람전탄광 청년생산갱 채탄공》

지금으로부터 50여년전 당의 호소를 받들고 탄전으로 자원진출하여 인생의 첫 자욱을 찍은 어제날의 제염공이 바로 5형제탄부들의 아버지 유우상동무였다.

그가 떼를 쓰다싶이 하여 채탄공이 되였을 때였다.탄광일군이 하많은 막장일중에서도 왜 굳이 높은 기능을 요구하는 채탄공이 되려는가고 묻자 유우상동무는 마치 기다리기라도 한듯 단마디로 대답했다.

《제손으로 직접 석탄을 캐고싶어서입니다.》

그날 밤 홀가분한 기분으로 자리에 누웠지만 유우상동무는 쉬이 잠들수 없었다.눈앞에 지나온 인생길이 삼삼히 떠올랐다.

그의 고향은 개성이였다.나라없던 비운의 세월 유우상동무와 그의 가정은 왜놈들의 등쌀에 죽지 못해 살았고 해방된 후에도 침략자의 군화발밑에서 길가의 막돌처럼 구울며 비참하게 살아왔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공화국의 품에 안겨서야 비로소 그들은 인간다운 삶이란 어떤것인가를 알게 되였다.아직은 전쟁의 불구름이 채 가셔지지 않은 어려운 때였지만 그는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학교에서 우리 말, 우리 글을 익히며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펼치였다.전후 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서해기슭의 어느 한 제염소에서 보람찬 로동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전화의 재더미속에서 천리마를 타고 솟구쳐오른 조국은 사회주의공업화에로 힘차게 내달리고있었다.온 나라 청년들이 당의 부름따라 탄전으로, 바다로, 전야로 달려나가던 가슴벅찬 현실앞에서 그의 심장은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가자, 탄전으로! 이 손으로 석탄을 꽝꽝 캐내여 나라의 은덕에 천만분의 하나라도 보답하자.)

탄전에 첫 자욱을 내짚은 그날부터 그는 맡은 일에 온넋을 쏟아부었다.하루빨리 작업묘리를 터득하기 위해 아글타글 애썼고 교대가 끝난 뒤에도 서둘러 식사를 마치고는 또다시 막장으로 향하군 했다.

탄광에서는 어느새 그에 대한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갔다.

벌써 웬만한 막장일쯤은 손색없이 해내고 남보다 한삽의 석탄이라도 더 캐내야 가슴후련해하며 하루계획을 넘쳐 수행하고도 성차하지 않는 혁신자, 오직 석탄 하나만을 생각하며 막장에서 살다싶이 하는 그를 두고 사람들은 승벽심이 남다른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하지만 그의 열정은 단순한 승벽심에서 우러나오는것이 아니였다.

참다운 삶을 주고 인생의 보람과 긍지를 안겨준 고마운 품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갈 불타는 자각, 나라의 석탄생산을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기쁨을 드릴 순결한 마음이 그렇듯 높은 책임감과 헌신을 낳게 했던것이다.

어느날 석탄생산으로 들끓던 막장에 꿈만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개천지구를 현지지도하시였던것이다.

그날 저녁 유우상동무는 막장길을 오래도록 거닐었다.인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고계시는 어버이수령님 생각으로 눈굽이 뜨거워지고 그럴수록 더 많은 석탄을 캐낼 결심이 굳어졌다.얼마후 그를 비롯한 채탄공들의 발기에 의해 사회주의애국탄증산투쟁이 시작되였다.그 앞장에서 침식마저 잊어가며 일하는 나날 유우상동무는 탄광적으로 소문난 혁신자로 성장하였다.그렇게 1970년대가 저물어갔다.

유우상동무의 다섯아들중 맏이인 유용철동무가 중학교졸업을 앞둔 때였다.일생에 한번밖에 없는 청춘시절을 어디에서 꽃피울것인가를 놓고 생각이 많던 아들에게 유우상동무는 말했다.

《탄광일이 힘들다는걸 너도 잘 알게다.그러나 힘들기때문에 네가 꼭 탄부가 되였으면 한다.한집안의 맏아들이 되기 전에 나라의 맏아들이 되거라.》

무거운 짐을 제일먼저, 제일 많이 떠메고나가야 할 나라의 맏아들,

유우상동무는 나라의 은덕에 보답하는 길에서 자신뿐 아니라 자식들도 그처럼 살기를 원했다.자기 당대에만이 아니라 후대들도 보답의 한길만을 꿋꿋이 이어가는것이 이 나라 공민의 본분이며 의리라고 생각했다.

유용철동무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채탄공이 되였다.

어느해 이른봄 유우상동무의 가정에 경사가 났다.그가 전국생산혁신자대회에 참가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기념촬영을 하는 영광을 지녔던것이다.온 집안식구들이 기쁨에 넘쳐있는 속에 격정으로 떨리는 그의 목소리가 방안을 울렸다.

《보답은 시작인데 사랑과 믿음은 끝이 없구나.》

그날 유우상동무는 부자초소를 뭇고 더 높은 석탄산으로 당을 받들 자기의 심정을 터놓았다.얼마후 탄광에는 첫째에 이어 탄전에 든든히 자리를 잡은 둘째, 셋째를 포함한 4부자초소가 생겨났다.또 몇달후에는 중학교를 졸업한 넷째까지 탄광으로 진출하여 5부자초소가 되였다.

막장초소에서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 더 많은 석탄을 캐내기 위해 애쓰던 나날 유우상동무는 자식들에게 비단 기술기능만 물려준것이 아니였다.

언제인가 전교대성원들이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느라 제때에 막장을 내주지 못한 일이 있었다.그러자 조바심이 난 유용철동무네 형제는 자의대로 설비들의 전원스위치를 꺼버렸다.뒤늦게야 이 사실을 알게 된 유우상동무는 자식들을 준절한 어조로 꾸짖었다.

《온 탄광이 자랑하는 5부자탄부라고 해서 저절로 애국자가 되는게 아니다.자기들만을 내세우려고 하는 그런 5부자탄부가 백이면 뭘 하고 천이면 뭘 하겠니.땅속깊은 막장에서는 석탄도 귀중하지만 그보다 탄부의 량심이 더 소중하다는걸 명심해라.》

오늘도 유용철동무와 형제들은 석탄생산에 생의 마지막힘까지 깡그리 바친 아버지의 모습을 가슴뜨겁게 추억하고있다.

년간생산계획수행을 눈앞에 둔 어느해말이였다.뜻밖의 사정으로 탄차가 제때에 들어오지 못하자 자식들은 석탄도 가득 캐놓았는데 그동안 좀 쉬는것이 어떻겠는가 하는 의향을 아버지에게 내비쳤다.그러나 유우상동무는 무거운 쇠동발을 어깨에 메고 경사급한 올리굴로 향하며 나직이 말했다.

《한m라도 더 나가자꾸나.》

이것이 아버지의 마지막막장길이였다.

석탄생산에 한생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친 유우상동무, 그에게 요란한 경력이나 화려한 명예, 자식들에게 물려줄 눈에 띄울만한 재산은 없었다.늘 막장에서 살다싶이 한 그에게는 온 가족이 모여앉아 즐거운 한때를 보낸 추억조차도 별로 없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과 가정의 행복우에 석탄증산이라는 크나큰 기쁨과 행복을 얹고 살았다.자신뿐 아니라 온 가족이 지하막장을 지키는것으로 나라의 맏아들구실을 다하려 했다.하기에 그는 막내아들까지 막장에 세워 다섯아들을 끌끌한 5형제탄부로 키웠다.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며 그가 쌓아올린 석탄산도 소중하다.하지만 그보다 더 귀중한것은 자식들모두를 탄전의 참된 주인들로 키워 애국헌신의 가풍이 대를 이어 꿋꿋이 이어지도록 한것이 아니겠는가.

 

나라위한 길에서 그 무엇을 서슴으랴

 

생의 마감까지 당에 끝없이 충실했던 유우상동무의 모습은 5형제탄부들의 가슴속에 아버지만이 아닌 전세대 탄부의 본보기로 뚜렷이 새겨졌다.

나라가 아직 고난의 흔적을 채 털지 못한 어느해 겨울이였다.

긴장한 전기사정을 두고 유용철동무와 그의 형제들은 안타까움을 금할수 없었다.한몸이 그대로 탄차가 되여서라도 캐낸 석탄을 실어나르고싶은것이 그들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

마치도 얼어붙은듯 석탄을 실은채로 줄지어 서있는 탄차들을 바라보던 유용철동무가 누구에게라없이 조용히 뇌이였다.

《아버지라면 어떻게 했을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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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간사들의 결의모임 진행

주체111(2022)년 2월 21일 로동신문

조국의 부강번영과 세계자주화위업실현을 위하여 헌신하신 위대한 령도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0돐에 즈음하여 18일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간사들의 결의모임이 일본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남승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서충언 국제통일국장, 리동제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회장, 부회장들, 지방별협의회 대표들, 간또지방 간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록화강연편집물 《인민사랑으로 빛나는 고귀한 생애》, 《천출위인과 자주통일》이 상영되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은 생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여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압살공세를 짓부시고 자주통일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절세의 애국자,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라고 격찬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를 결성하도록 하시고 조국통일운동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뜻깊은 올해에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조국통일업적을 빛내이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데 자신들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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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4억 2 348만 9 000여명 감염, 589만 9 900여명 사망

주체111(2022)년 2월 21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외신보도에 의하면 19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4억 2 348만 9 973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589만 9 909명이 사망하였으며 6 911만 663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하루동안에 150여만명의 감염자와 약 1만명의 사망자가 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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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아메리카지역에서 악성전염병 계속 전파

주체111(2022)년 2월 21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유럽에서 19일현재 1억 5 001만 4 323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168만 3 386명이 사망하였다.

전날에 비해 감염자는 76만여명, 사망자는 2 000여명 증가하였다.

로씨야에서 감염자수가 17만 9 147명 늘어나 1 519만 9 720명에 이르렀으며 그중 34만 4 755명이 목숨을 잃었다.모스크바의 감염자는 265만 7 801명, 사망자는 4만 531명이다.

북아메리카에서 9 406만 6 780명의 감염자와 138만 2 695명의 사망자가, 남아메리카에서 5 320만 7 309명의 감염자와 124만 7 441명의 사망자가 났다.

미국에서 8 006만 451명이 감염자로 확진되고 95만 8 875명이 사망하였다.

브라질에서 감염자수는 2 816만 7 587명, 사망자수는 64만 3 938명에 달하였다.

칠레에서 하루동안에 3만 3 769명의 감염자와 129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여 그 수는 각각 281만 9 246명, 4만 1 196명으로 늘어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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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리상은 실현되고있다

주체111(2022)년 2월 20일 로동신문

인민을 위한 위대한 창조의 려정에서 또다시 울려퍼진 장쾌한 뢰성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소식에 접하고

 

약동의 2월, 줄기찬 전진의 2월이다.

어제는 수도 평양의 화성지구에서 2022년도 1만세대 건설의 시작을 알리는 천지개벽의 포성이 울린데 이어 오늘은 동해기슭의 련포지구에서 새로운 대규모온실농장건설의 장엄한 서곡마냥 힘찬 뢰성이 울려퍼졌다.

2월의 하늘가를 련이어 뒤흔드는 봄우뢰들은 얼마나 기운차고 장쾌한것인가.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불철주야의 로고와 헌신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과 뜨거운 정이 구절구절에 맥박치는 격동적인 연설을 하시고 몸소 착공의 첫삽을 뜨신 경애하는 그이의 존귀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는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자애로운 우리 어버이의 심장속에 응축되여있는 간절한 숙원이 무엇인가를, 그 어떤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세상에 부럼없는 사회주의만복을 인민들에게 한시바삐 안겨주시려는 우리 총비서동지의 리상과 포부가 얼마나 높고 뜨거운것인가를 온넋으로 받아안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의 리상은 위대하며 그 리상이 실현될 날은 꼭 옵니다.》

중평남새온실농장에 비해 규모와 생산능력이 두배에 달하고 남새생산에 필요한 영양공급과 환경관리, 작업공정의 자동화측면에서도 훨씬 발전된 기술과 설비들로 장비되게 되는 련포온실농장!

이 희한하고 놀라운 소식이 우리 인민의 가슴을 무한히 격동시키는것은 비단 건설규모의 방대함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우리가 늘 보고 느끼는바와 같이 지금 조국앞에 겹쳐드는 도전과 난관들은 말그대로 사상초유이다.이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오늘과 같이 세월을 주름잡으며 대건설전투의 포성들을 련발적으로 울린다는 그자체가 기적이 아닐수 없다.

우리는 뜨거운 마음을 안고 다시금 새기여본다.보람찬 건설전투의 개시를 알리는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서 아직은 바다바람만이 세찬 이곳에 머지않아 사람들이 리상으로만, 미래형으로만 여겨오던 현대온실농장을 눈앞의 현실로 펼쳐놓게 되면 함흥시민들과 함경남도인민들은 물론 온 나라 인민들에게 더욱 커다란 신심과 고무적힘을 안겨주게 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한 그 말씀을.

사람들이 리상으로만, 미래형으로만 여겨오던 현대온실농장이 눈앞의 현실로!

생각할수록 얼마나 가슴벅차오르는가.원대한 포부와 리상이 우리에게 있다는것만으로도 뿌듯할진대 그 포부와 리상이 먼 장래의 일이 아니라 눈앞의 현실로 펼쳐지게 된다는것은 얼마나 가슴뻐근한 환희와 격정을 안겨주는것인가.

오늘 미증유의 도전들과 가증되는 위기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세계에는 날이 갈수록 어두워지는 앞날로 하여 락심과 절망에 빠져드는 불행한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다.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희망의 불꽃, 리상의 등대가 꺼져있는 참담한 현실은 무엇을 뼈저리게 새겨주는가.

인민에게 있어서 진정으로 무서운것은 엄혹한 시련이 아니라 나아갈 앞길에 대한 신심의 결핍이고 꿈과 리상의 결핍이다.고난의 눈보라가 제아무리 세차도 행복의 길을 환하게 내다볼수 있고 원대한 리상과 완강한 실천력이 있다면 그 눈보라는 결코 두려운것이 아니다.

위대한 우리 어버이의 자애로운 영상을 삼가 우러를수록 인민의 가슴은 해솟는 바다마냥 설레인다.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들에게 하루속히 으뜸가는 행복,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시려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리상의 높이이자 조국에 대한 사랑의 높이이며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리상과 목표를 높이 세우고 투쟁해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지니시고 이 땅우에 거창한 인민사랑의 전역, 창조와 번영의 전역들을 끝없이 펼치시며 정력적으로 령도하고계신다.

과연 누가 상상이나 할수 있었단 말인가.우리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아니라면 불과 몇년사이에 백두산아래 첫 동네가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농촌진흥의 표준으로 눈부시게 전변될수 있었고 인민들이 생각지도 못하였던 양덕온천문화휴양지가 그림같이 황홀하게 펼쳐질수 있었단 말인가.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이라는 대건설전투가 어떻게 줄기차게 벌어질수 있으며 날이 갈수록 더 멋있고 더 거창한 온실농장들이 인민의 기쁨과 환희를 더해줄수 있단 말인가.

정녕 인민의 모든 꿈을 하루빨리 꽃피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랑이 세인을 놀래우는 위대한 리상과 실천력을 낳는다는 무한한 격정으로 인민의 심장은 세차게 고동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손길아래서 우리의 리상은 무조건, 반드시 실현된다!

이것은 그이의 품에 운명의 명줄을 잇고 행복의 나래를 펼쳐가는 천만인민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우리 당이 그어준 위대한 기적의 시간표-230여일!

우리에게는 이 리상과 목표를 한치의 드팀없이 실현할수 있는 막강한 저력이 있다.새 승리를 위한 투쟁의 중하를 한몸에 안으시고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속에서도 몸소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장에 나오시여 뜨겁게 격려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저저마다 안겨들며 결사옹위의 함성을 목청껏 터쳐올린 인민군장병들의 감동깊은 모습은 그대로 만난시련우에 인민의 리상향을 기어이 일떠세우고야마는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힘의 실증이다.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적당군의 용사들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신 새로운 진격로따라 다시한번 기세충천하여 기적창조의 불바람, 련포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자.

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사상과 위업을 옹위하는 천겹만겹의 성새가 되고 결사관철의 불사조가 되여 련포전선에 타오르는 총공격의 불길, 새 승리의 불길이 온 나라에 활활 타번지게 하자!

우리의 위대한 리상은 눈부시게 실현되고있다.

모두다 더욱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 앞으로!(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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