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022
김일성 군정학습을 조직진행하여 부대의 전투력을 더욱 강화하자 -몽강현 마당거우밀영에서 진행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에서 한 연설 1937년 11월 30일-
동무들!
우리는 조성된 정세의 요구로부터 조선인민혁명군 지휘성원들과 대원들을 위한 군정학습을 조직진행하려고 합니다.
혁명군대의 전투력은 지휘성원들과 대원들이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될 때 강화되게 되며 혁명군대의 정치사상적 및 군사기술적준비는 학습을 통하여 더욱 성과적으로 갖추어지게 됩니다.
학습은 지휘성원들과 대원들이 혁명을 위하여,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할수 있는 사상정신적준비를 튼튼히 갖출수 있게 하며 적과의 투쟁에서 무비의 영웅주의와 희생성을 발휘할수 있게 하는 중요한 방도의 하나입니다. 학습은 지휘성원들과 대원들을 자기의 본분을 다할수 있도록 준비시키며 혁명군대의 전투력을 강화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그러므로 학습은 혁명군대내에서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문제이며 혁명군대가 언제나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요한 사업입니다.
우리는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한 첫 시기부터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학습은 첫째가는 의무이다.》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강대한 적과 싸우는 간고한 투쟁속에서도 항상 학습에 일차적인 의의를 부여하고 학습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가지 대책을 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오늘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내 지휘성원들과 대원들의 정치사상적 및 군사기술적수준은 현저히 높아졌으며 부대의 전투력도 비상히 강화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만족할수 없습니다.
오늘 조성된 혁명정세는 우리들로 하여금 학습을 실속있게 하여 우리의 혁명대오를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더욱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중일전쟁을 도발한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전중국령토와 아세아대륙을 강점할 야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습니다.
일제침략자들은 제놈들의 침략정책수행에 커다란 장애로 되고있는 우리 인민혁명군을 《소멸》하기 위하여 대대적인 《토벌》작전을 감행하고있습니다.
한편 일제는 《후방의 안전》이라는 미명하에 우리 나라 북부국경일대와 장백일대에서 대규모적인 검거선풍을 일으키고 조국광복회 하부조직들을 파괴하고있으며 수많은 혁명가들과 무고한 인민들을 검거투옥, 학살하고있습니다.
오늘의 혁명정세는 국제공산당내의 일부 좌경모험주의자들이 주관주의에 사로잡혀 만주일대에서 활동하고있는 항일련합군부대들에 열하방면으로 원정할것을 내리먹임으로써 더욱 긴장하게 되였습니다. 항일련합군부대들이 열하지방으로 진출하는것은 적아간의 력량관계로 보나 남만일대의 자연지리적조건으로 보나 매우 무모한 행동입니다.
그런데 항일련합군부대들이 남만의 평야지대에 진출함으로써 적들로부터 심대한 손실을 당하고 항일무장투쟁발전에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였습니다.
이를 기화로 하여 일제침략자들은 항일련합군이 《소멸》되였다고 미친듯이 떠벌이고있으며 이로 인하여 혁명군중들과 대원들속에서는 승리의 신심을 잃고 동요하는 현상이 발로되고있습니다.
조성된 혁명정세는 조선인민혁명군 지휘성원들과 대원들로 하여금 혁명승리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가지며 그 어떤 난관과 시련이 앞을 가로막아도 그것을 용감히 뚫고나가는 백절불굴의 투지를 소유하며 조선혁명을 자신이 책임지고 수행하는 자주적립장을 튼튼히 견지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우리는 혁명정세의 이러한 절박한 요구에 따라 군정학습을 조직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군정학습을 조직진행하는것은 조선인민혁명군 대오내에 신입대원들이 많아진 사정과 관련하여서도 절박한 문제로 제기됩니다.
우리는 지난해에 백두산근거지를 창설한 후 국내와 백두산서남부일대에서 군사정치활동을 과감히 전개하는 과정에 수많은 애국청년들을 인민혁명군에 입대시켰습니다. 신입대원들은 우리의 혁명로선과 방침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할뿐아니라 초보적인 군사리론과 유격전법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있습니다. 우리는 군정학습을 조직진행하여 신입대원들을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켜 구대원의 수준으로 끌어올림으로써 그들이 혁명가로서의 본분을 다하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이와 같이 군정학습은 조성된 정세의 요구와 우리 인민혁명군의 내부형편에 비추어볼 때 매우 중요한 문제로 제기됩니다.
이번 군정학습은 정치학습을 위주로 하면서 거기에 군사훈련을 배합하여 진행하려고 합니다.
정치학습에서는 모든 지휘성원들과 대원들을 항일구국의 길에서 확고한 투쟁목표를 가지고 신심에 넘쳐 굴함없이 싸워나가는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며 그들이 조선혁명의 주인으로서의 높은 자각을 가지도록 하는데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하겠습니다. 혁명승리의 신심이 있고 혁명에 대한 주인다운 자각이 높아야 혁명에 끝까지 충실할수 있습니다.
정치학습에서는 모든 대원들로 하여금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혁명정세를 조선혁명의 리익의 견지에서 분석판단할줄 알며 사령부의 명령과 지시를 제때에 철저히 집행하는것이 조선혁명의 주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것이라는것을 명확히 알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모든 지휘성원들과 대원들을 백절불굴의 투쟁정신과 자주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려면 《조국광복회10대강령》과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임무》에 대한 학습부터 실속있게 조직진행하는것이 필요합니다.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임무》, 《조국광복회10대강령》에는 조선혁명의 성격과 임무로부터 우리 혁명의 전략전술들과 혁명에서 확고히 견지하여야 할 자주적립장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명시되여있습니다.
또한 정치학습을 통하여 대원들에게 계급적원쑤를 증오하며 그를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는 혁명정신을 넣어주어야 하겠습니다. 혁명정신은 계급적원쑤를 증오하는데로부터 생기게 됩니다. 계급적원쑤를 증오하는 정신이 높으면 높을수록 혁명에 더 충실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제국주의와 지주, 자본가들의 착취적본성과 그 악랄성에 대하여 생동한 사실을 가지고 대원들을 실속있게 교양함으로써 그들이 계급적원쑤들을 반대하여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정치학습을 통하여 대원들에게 군중공작방법을 깊이 체득시켜야 하겠습니다.
혁명의 승패는 누가 더 많은 군중을 쟁취하는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습니다. 군중을 교양하여 혁명의 편에 한사람이라도 더 많이 결속시키면 우리의 혁명력량은 그만큼 더 강대해질것입니다.
지금 조선인민혁명군을 인민들로부터 고립시키려는 일제의 발악적책동으로 인하여 정치공작은 물론, 인민들과 접촉하기조차 어렵게 된 조건에서 우리는 정치학습을 통하여 전체 대원들에게 군중공작에서 지켜야 할 원칙과 그 방도를 비롯하여 제기되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잘 배워주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군중공작에 유능한 동무들의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조직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번 군정학습기간에 군사훈련을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군사훈련에서는 모든 지휘성원들과 대원들이 우리가 장기간의 투쟁과정에 창조한 유격전술과 전법들을 깊이 연구하고 그에 정통하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어야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김정은 우리의 사회과학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창립 60돐을 맞는 사회과학원 과학자들과 일군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1(2012)년 12월 1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의 포화속에서 승리할 래일을 내다보시며 사회과학원을 창립하여주신 때로부터 60년이 되였습니다.
창립후 오늘에 이르는 기간 사회과학원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따뜻한 은정속에서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자랑찬 발전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조선혁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사회과학을 중시하시고 사회과학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여 우리의 사회과학을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혁명적인 사회과학, 주체의 사회과학으로 발전시켜오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탁월한 령도로 사회과학발전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시고 주체적이며 혁명적인 사회과학을 건설하신 자주시대 사회과학의 원로이십니다.
일찌기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주체적사회과학의 시원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시대 사회과학의 사명과 임무를 뚜렷이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수령님의 령도에 의하여 우리의 사회과학은 기성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주체적인 발전의 길에 들어서게 되였으며 철학, 경제학, 언어학, 력사학을 비롯한 모든 부문과학들이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위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 이바지하는 주체적인 사회과학으로 발전하고 인류사회과학발전의 높은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습니다.
천재적예지와 과학적천품을 지니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주체사상, 선군사상을 전면적으로 심화발전시키시여 자주시대의 완성된 지도사상으로 찬연히 빛을 뿌리게 하시고 주체철학과 문예학을 비롯한 사회과학의 여러 분야를 최상의 지위에 올려세우시였습니다.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의 사회과학은 반동적인 부르죠아사상리론과 온갖 반사회주의리론, 혁명의 배신자들의 반혁명적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우리 당의 사상리론의 순결성을 옹호고수할수 있었으며 가장 혁명적이며 주체적인 사회과학으로 끊임없이 발전풍부화되여올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김정일동지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과 자주시대의 사회과학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사상리론의 영재이시고 사회과학의 거장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는 사회과학자들모두를 따뜻한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여 혁명적지식인으로 키워주시고 당의 믿음과 기대에 높은 과학연구성과로 보답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절세의 위인들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속에서 지난날 곡절많은 생활의 길을 걸어온 오랜 지식인들도 우리 제도에서 자라난 새 세대 지식인들도 다같이 보람찬 과학탐구의 한길을 걸으며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로서 값높은 삶을 빛내여올수 있었습니다.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우리의 모든 사회과학자들의 위대한 스승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따뜻한 보살피심속에 사회과학원은 우리 당의 믿음직한 사상리론기관으로, 나라의 종합적인 사회과학연구중심기지로 강화발전되였습니다.
사회과학원은 우리 혁명발전의 매 단계, 매 시기마다 당의 사회과학정책을 높이 받들고 당과 수령의 사상과 권위를 적극 옹호보위하고 귀중한 과학연구성과들로 나라와 민족의 정신문화적재보를 더욱 풍부히 함으로써 우리 당의 사상리론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 이바지하였습니다.
사회과학원의 과학자들은 백두산3대장군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독창성과 정당성, 생활력을 힘있게 론증하고 널리 해설선전하였으며 국보적의의를 가지는 각종 리론도서와 사전들을 집필하고 민족고전들을 훌륭히 번역편찬하였으며 귀중한 력사유적유물들을 발굴고증, 복원함으로써 우리의 사회과학을 세계에 당당히 자랑할만 한 높은 경지에 올려세우고 우리 민족의 력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빛내이도록 하였습니다.
사회과학원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력사와 사회과학부문에서 이룩된 빛나는 성과들에는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우리의 사회과학자들이 조국의 부강번영과 나라의 사회과학발전을 위하여 바쳐온 뜨거운 충정과 헌신적인 노력이 깃들어있습니다.
나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자기의 모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사회과학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 이바지한 사회과학원의 과학자들과 일군들 그리고 온 나라 전체 사회과학자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감사를 보냅니다.
오늘 우리 혁명위업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는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우리 당의 최고강령이며 영원한 승리의 기치입니다. 우리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견결한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에 맞게 발전시켜 우리 조국을 인민들의 리상과 념원이 완전히 실현되는 세계적인 강국, 사회주의선진문명국으로 일떠세워야 합니다. 이것은 현시기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위업을 계승해나가는 우리 당과 인민앞에 맡겨진 가장 성스럽고 중대한 혁명과업입니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을 실현하는데서 과학자들은 개척자, 선도자의 역할을 수행하여야 할 영예로운 책임을 지니고있습니다.
현시기 사회과학부문앞에 나서는 기본임무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주체혁명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더욱 빛내이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함으로써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을 실현하는데 적극 이바지하는것입니다.
우리의 사회과학이 혁명실천의 힘있는 무기로서 강성국가건설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자면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회과학연구활동에서 새로운 일대 전환을 일으켜야 합니다.
우리의 사회과학은 명실공히 김일성–김정일주의사회과학으로서 자기의 혁명적성격과 자랑스러운 전통을 끝까지 계승해나가야 합니다.
이것은 주체적사회과학건설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근본원칙이며 총적방향입니다.
사회과학이 인민대중의 운명개척을 위한 혁명투쟁과 사회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길은 당과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철저히 구현하는데 있습니다. 당과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구현하는것은 혁명적사회과학발전의 근본담보이며 생명선입니다.(전문 보기)
백두산으로 가자
극난한 시련속에서도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안고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국가와 인민,
그 강용한 기상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고 그 담대한 배짱과 억척의 신념이 무엇으로 하여 백배해지는가를 알게 하는 뜻깊은 부름이 이 땅우에 울리고있다.
백두산으로 가자!
그 어느 초소와 일터에서나 높이 울리는 이 부름, 수행해야 할 목표가 방대하고 넘고 헤쳐야 할 시련이 준엄할수록 우리의 마음속에 더 높이, 더 뜨겁게 울리는 이 부름에 격동적인 시대의 숨결이 있고 내 조국의 불가항력의 근본원천이 있다.
이 부름과 함께 온 나라가 혁명의 성산 백두산으로 향하고있다.
천이면 천, 만이면 만이 하나와 같이 빨찌산식행장을 갖추고 선두에 나붓기는 붉은기를 따라 혁명가요도 우렁차게, 발걸음도 씩씩하게 백두산으로 향하는 우리 조국의 현실,
혁명의 성산이 안겨주는 강철의 신념과 의지, 무비의 힘과 용기로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며 영원히 백두산정신으로 승리하려는 우리 인민의 강렬한 지향과 포부, 억척의 맹세가 이 의미깊은 화폭속에 어리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산은 주체혁명의 발원지이고 승리의 상징이며 영원한 등대입니다.》
세상에는 천만갈래의 길이 있다.
따스한 봄날의 들길도 있고 아름다운 명소들을 찾아가는 관광길도 있다.
백두산으로 가는 길, 혹한속의 눈보라를 헤치며, 생눈길을 밟으며 우리 인민이 가는 이 길은 과연 어떤 길인가.
《백두산의 사나운 눈보라를 헤치며 혁명의 전구들을 돌아볼 때마다 오늘 우리가 겪는 시련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 어떤 일이 있어도 당이 맡겨준 과업을 무조건 수행해내야 한다는 결심이 더욱 굳어지군 합니다.》
얼마전 백두산에로의 답사행군길에서 만났던 어느한 일군의 이야기이다.
사람들은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길을 걷게 된다.그 길에서 재부나 벗을 얻을수도 있고 새로운것을 보고 느낄수도 있으며 귀중한 경험과 교훈을 쌓을수도 있다.하지만 한생의 가장 큰 정신적재부를 얻는 사상무장, 정신무장의 길은 오직 하나, 백두산에로의 행군길뿐이다.
깊고깊은 밀림속을 헤칠 때면 무비의 용감성과 멸적의 의지로 원쑤를 족치던 투사들의 영웅적위훈과 그날의 총성이 우리의 가슴마다에 영원한 메아리로 깃들게 되고 구호나무의 힘있는 글발들을 읽어나가느라면 그들이 오늘도 살아 우리에게 혁명의 승리를 당부하는것같다.곳곳의 밀영들마다에 보존되여있는 유물들과 시련에 찬 생활의 자취들을 돌아보면 상상을 초월하는 천신만고도 달게 여기며 혁명에 무한히 충실했던 그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앞에 가슴후더워짐을 금할수 없다.
잊지 못할 백두산군마행군의 그날 오늘 우리가 걷는 이 길은 혁명가의 신념을 키우는 혁명대학과정안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 우리 당의 혁명사상, 굴함없는 혁명정신을 알자면 누구나 《백두산대학》에 와보아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우리 심장 뜨겁게 울려준다.
결코 이 땅에 태여났다고 하여 백두산의 후손으로 되는것은 아니다.바로 우리 혁명의 영원한 피줄기이고 명맥인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할 때, 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신념이 온넋에 만장약될 때 비로소 백두산의 후손이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다.
백두산으로 가는 길, 바로 이 길에 오늘의 준엄한 시련속에서 우리가 승리할수 있는 비결, 역경을 순경으로 길들이며 위대한 기적을 창조할수 있는 억척의 담보가 있다.
신념이 길을 선택한다.눈은 땅우의 길을 보지만 신념은 혁명의 길을 본다.
정권도 없고 후방도 없는 험산준령의 설한풍속에서 오직 자기 힘으로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와 싸워이긴 빨찌산의 력사는 우리 세대에게 무엇을 엄숙히 가르치는가.
신념,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싸우는 백절불굴의 혁명신념!
혁명신념, 어느때나 그러하지만 백두의 행군길에선 이 말이 그 무엇보다 우리 가슴을 세차게 울린다.
《백두산대학》이 우리 세대를 향해 쉬임없이 웨치는 가장 절절한 부름이 바로 이것이며 오늘의 극난한 시련속에서 우리가 굴함없이 전진하게 하고 반드시 승리하게 하는 근본정신이 바로 이것이다.
우리가 겪고있는 시련이 아무리 어렵다 한들 투사들의 고행에 비기랴.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고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않으려는 항일선렬들의 그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우리의 심장과 심장이 고동칠 때 지켜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어찌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지 않겠는가.
피눈물의 언덕을 넘어 오늘에 이르는 그 준엄한 날과 달들에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백두의 혁명정신을 백승의 보검으로 안겨주시고 백두의 행군길에 천만인민을 불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백두산으로 오르는 길은 그 어떤 핵무기의 위력에도 비할수 없는 귀중한 정신적량식을 안겨주는 길, 백두의 혁명전통을 빛내여가는 길, 영광넘친 조선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가는 길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이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두드린다.
우리 눈앞에 어리여온다.
3년전 군마를 타시고 백두대지를 힘차게 달리시며 백두광야에 선혈을 뿌려 조선혁명사의 첫 페지를 장엄히 아로새겨온 빨찌산의 피어린 력사를 뜨겁게 안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세월이 흘러 강산도 변하고 세대가 바뀌고있지만 백두산의 그 웅자는 변함이 없다고 하시면서 언제 와보아도, 걸으면 걸을수록 몸과 마음에 새로운 혁명열, 투쟁열이 흘러들고 새로운 의지를 다지게 되는 곳이라고 하신 그날의 말씀에는 얼마나 깊은 뜻이 담겨져있는가.
혁명의 수령이 인민에게 줄수 있는 가장 큰 힘, 가장 진정한 사랑과 믿음이 바로 여기에 있다.우리 인민이 자기의 성스러운 본태와 의무를 심장깊이 간직하게 하여주시고 그 어떤 폭풍에도 흔들림없이 주체혁명의 한길만을 곧바로, 끝까지 걸어나갈수 있는 굳건한 신념과 의지를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백두산대학》의 위대한 스승이시다.
진정 백두산으로 가는 길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길, 그이의 사상과 신념을 따르고 그이의 담력과 배짱을 닮으며 그이의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받드는 길이기에 우리는 백두산에로의 행군길을 가고 또 가는것이다.
백두산으로 가자!
오늘 이 부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한 장엄한 진군길에 산악같이 일떠선 천만의 심장에 더 뜨겁게 메아리친다.
백두산정신의 핵은 다름아닌 수령결사옹위정신이다.수령에 대한 절대적이고도 무한한 충실성, 수령이 맡겨준 혁명과업에 대한 결사관철의 정신이야말로 백두의 혁명정신의 근본핵이며 백두의 후손들인 우리의 피와 넋에 맥맥히 흘러야 할 귀중한 정신이다.
위대한 수령님을 목숨으로 옹위하는 길에서 발휘한 항일투사들의 고결한 혁명정신에 대한 이야기, 수령의 명령을 수행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도, 물러설 자리도 없다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오늘도 백두의 눈보라가, 천고의 밀림이 끝없이 설레이며 전해준다.그들처럼 위대한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온넋으로 받들고 따를 때 넘지 못할 산악이 어디 있고 안아오지 못할 승리가 어디에 있겠는가.
배움의 교정에는 졸업증이 있지만 위대한 혁명의 진리를 가르치는 《백두산대학》에는 졸업증이 없다.
시작은 있어도 끝은 있을수 없는것이 우리의 사상무장, 정신무장이며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이어져야 하는것이 백두산에로의 행군길이다.
백두산으로 가자.
험준한 산발과 아득한 천리수해, 사나운 눈보라속에서 폭풍에도 굽힘없을 필승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며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가고 또 가자.
백두산에로의 행군길이야말로 우리가 끝까지 승리하며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수 있는 위대한 힘과 억척의 신념을 만장약하는 영원한 혁명의 길이다.
모두다 《가리라 백두산으로》의 노래 높이 부르며 우리의 영원한 승리의 길, 번영의 길인 백두의 행군길을 더욱 힘차게 이어가자.(전문 보기)
■ 노래 《가리라 백두산으로》
김정은원수의 10년령도사는 승리와 영광의 력사 -조선과의 친선협회 국제토론회 주최-
《김정은원수의 령도》라는 주제의 국제토론회가 12일 조선과의 친선협회의 주최로 에스빠냐의 따라고나에서 진행되였다.
협회창립 22돐에 즈음한 토론회에는 위원장 알레한드로 까오 데 베노스를 비롯한 조선과의 친선협회와 여러 나라 지부 인사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국제적련대성그루빠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조선유럽문화교류촉진협회 등이 보내여온 축하편지들이 소개된데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위원장은 민족적 및 종교적분쟁, 경제침체와 같은 사회적문제들로 하여 복잡다단한 현 세계에서 조선은 크지 않은 나라가 어떻게 자유와 독립을 수호하였으며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를 발전시켜나가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주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력사는 탁월한 령도자를 모시지 못한탓에 겪어야만 했던 배신과 좌절, 그로 인한 정치적변화들을 기록하고있다.
걸출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조선의 현실은 분쟁속에 시달리는 현 세계와는 달리 자기식의 발전관을 가지고 사회주의를 고수해나갈수 있게 한 비결이 무엇인가를 잘 알게 한다.
조선에서는 선대수령들의 뜻을 이으신 김정은원수의 령도밑에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있다.
인민들과 허물없이 마주앉으시여 소박한 이야기도 들어주시고 장한 일을 한 병사들을 업어주기까지 하시는 령도자, 신변안전을 위한 자그마한 간격도 없이 바다를 이룬 인민들속에 계시는 령도자가 과연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계시는가?
령도자와 인민사이에 오가는 혈연의 정을 담은 이러한 가슴뜨거운 화폭들은 오직 조선에서만 볼수 있는것이다.
김정은원수께서는 선대수령들의 념원대로 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제국주의자들의 《세계화》책동에 맞서 자주의 성새를 억척으로 다지시였다.
그이의 령도가 있는한 조선인민은 모진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인다 해도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영국지부 책임자는 이렇게 격찬하였다.
김정은원수께서는 지나온 나날들에 세련된 령도자로서의 령활하고 특출한 자질을 남김없이 보여주시였다.
그이는 나라의 자주권과 인민의 리익을 굳건히 수호하신 능력있고 정력적인 령도자이시다.
그이의 령도아래 조선은 막강한 전쟁억제력을 갖추었을뿐 아니라 사회생활의 여러 분야에 걸쳐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거두었다.
악성병마와의 투쟁에서도 기적을 창조하였다.
김정은원수의 10년령도사는 승리와 영광의 력사이다.
조선인민은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혁명의 길을 꿋꿋이 걸어왔다고 하면서 조선과의 친선협회 싱가포르지부 공식대표는 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치시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불면불휴의 헌신의 날과 달을 이어가신다, 그이께서는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그들과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신다, 세계 그 어느 정치가도 이렇게 할수 없다고 흠모의 정을 터치였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국제조직서기는 다음과 같이 토론하였다.
김정은원수께서는 조선을 인민들이 서로 돕고 이끌며 화목하게 사는 하나의 대가정으로, 지상락원으로 더욱 전변시키신다.
조선에서는 인민들이 국가가 무상으로 제공한 살림집에서 온갖 사회적혜택을 누리며 살고있다.
이것은 수많은 사람들이 집이 없어 거리를 방황하고 극단한 인간증오사상이 낳은 패륜패덕과 각종 범죄가 살판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상상할수도 없는 일이다.
인류의 리상사회인 조선에서 살아보는것이 우리들의 소원이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로씨야지부, 도이췰란드지부, 브라질지부, 칠레지부 인사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외곡선전을 일삼고있는 서방언론들을 비난하고 제국주의자들이 떠들어대는 《실패한 체제》는 사회주의가 아니라 자본주의이다, 서방은 새롭게 떠오르고있는 초강국앞에서 저들의 《죽은 체제》를 유지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날로 승승장구하는 조선의 현실에서 자본주의에 비한 사회주의의 우월성이 뚜렷이 실증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조선의 영상에 먹칠하려는 행위들을 용납하지 말고 그 허위성을 폭로하며 자본주의체제에 종지부를 찍고 정의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 투쟁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인디아, 그리스를 비롯한 조선과의 친선협회 여러 나라 지부 성원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서거하신 후 세계는 조선의 운명을 두고 우려하였다, 허나 조선은 사회주의수호와 온 사회의 일심단결강화, 인민의 꿈과 리상실현을 위한 거창한 창조투쟁 등으로 국제사회가 내비친 우려와 의혹들에 대답하였다고 언급하였다.
그들은 제국주의자들의 발악적인 책동속에서 조선이 이룩하고있는 성과들에 감탄을 금할수 없다, 김정은원수의 10년령도사를 통하여 그이의 뛰여난 령도력을 절감할수 있다, 위인의 담대한 배짱과 철의 의지는 적대국의 정치가들도 공인하고있다, 현시대에 김정은원수와 같으신 출중한 위인을 모신것은 우리모두의 영광이며 긍지이다고 토로하였다.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사상과 정치방식을 알게 되면서부터 그이께 끝없이 매혹되게 되였다고 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국제적련대성그루빠, 조선과의 친선협회 스위스지부 인사들은 비범한 군사전략가이신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조선은 난공불락의 요새로, 사회주의보루로 더더욱 위용떨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조선의 군사력에 눌리워 감히 이 나라를 공격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있다, 조선에서 일어난 기적들은 김정은동지의 특출한 령도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고 주장하였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에스빠냐지부, 이딸리아지부, 쓰르비아지부 공식대표들도 김정은각하의 혁명령도는 조선에 실로 놀라운 변혁과 실질적인 창조를 안아왔다, 그이의 령도는 조선을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이끌것이다고 강조하고 조선인민과의 련대성활동을 보다 강화함으로써 국제적선봉투사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갈 의지들을 표명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어려울수록 인민들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 진정을 기울이는 어머니당
지금 우리 인민은 어려운 때일수록 자신들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와 온갖 사랑과 정을 기울이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을 위대한 어머니당이라 부르며 따르고있다.
어머니당, 이것은 그 어느 사상가나 정치가가 정식화한 말이 아니라 우리 인민들스스로가 불러준 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이고 명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우리 당은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서의 자기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한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다.우리 당이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근 80년의 최장의 집권력사를 가진 불패의 당으로 위용떨쳐올수 있은것은 자기 발전의 전 기간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을 일관하게, 완벽하게 구현하여왔기때문이다.세상에는 수많은 당들이 있지만 인민을 제일 귀중히 여기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당은 오직 조선로동당밖에 없다.
혁명은 간고한 투쟁을 동반하며 혁명투쟁과정에는 시련과 난관이 있기마련이다.오늘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온갖 도전과 장애는 장구한 우리 혁명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피할수도 에돌아갈수도 없는 엄혹한 난관이다.우리 당이 조건과 환경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해나가는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은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며 인민들이 바라는 모든 행복과 리상을 꽃피워주는것이다.
지금 우리 당은 인민의 꿈과 리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높은 투쟁목표를 내세우고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치며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새 력사를 펼쳐가고있다.사상초유의 국난속에서도 인민의 행복을 위한 당의 숙원사업들이 통이 크게 전개되여 귀중한 결실로 이루어지고있으며 인민들의 피부와 생활에 실질적인 혜택과 배려가 속속들이 가닿고있는것이 인민사랑의 정치가 펼쳐지는 우리 조국의 현실이다.우리 당이 부닥치는 모든 격난을 맞받아 짓부시며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과감한 실천력은 바로 당만을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신뢰심을 끝까지 지켜주고 우리 인민을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잘살게 하려는 숭고한 사명감과 책임감에 근본원천을 두고있다.
당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하고 어떤 경우에도, 어떤 환경에서도 그 믿음에 보답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우리 당이 하늘처럼 신성히 떠받드는 존재는 인민이며 혁명과 건설에서 최우선, 절대시하는것도 다름아닌 인민의 지향과 요구, 리익과 편의이다.인민이 있어 나라도 있으며 인민을 위하여 당도 국가도 있다는것이 인민을 대하고 받들어나가는 우리 당의 투철한 관점과 립장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연설에서 우리 당의 력사는 곧 인민이 걸어온 길이고, 우리 당의 힘은 곧 인민의 힘이며 우리 당의 위대함은 곧 인민의 위대함이고 우리 당이 이룩한 승리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승리이라고 긍지높이 총화하시였다.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마다 우리 당에 무한한 힘과 용기를 주고 언제나 당과 운명을 함께 하여온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였고 무진막강한 불패의 힘의 원천이였다.인민이라는 토양에 자기 생명의 뿌리를 두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자기 인민으로부터 받는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는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고 천만금에도 비할수 없는 가장 큰 재부이며 그 위대한 믿음에 보답하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
지금 우리 당은 모든것이 어렵고 힘들지만 인민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낌없이, 그 어떤 대가도 바람이 없이 위민헌신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고있다.자연재해를 입은 인민들이 한순간이라도 락심하거나 생활상불편을 느끼지 않게 전례없는 대복구사업을 전개하여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수도의 살림집건설과 지방건설, 농촌건설을 드팀없이 밀고나가는 우리 당이다.
어려울수록 더욱더 의지하는 인민들의 절대적인 신뢰심과 순결한 마음을 더없이 경건히 받들고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락으로, 보람으로 여기는 우리 당에 의하여 이 땅에서는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변혁들이 다련발적으로 일어나고있는것이다.
인민을 위해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진정한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 바로 여기에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고 인민을 위하여 무조건적으로 복무하는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과 본태가 어리여있다.인민을 따뜻이 품어안고 보살펴주며 광명한 미래에로 이끌어나가는 위대한 당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앞날에 대한 그 어떤 근심걱정도 없이 한마음한뜻으로 당의 령도에 절대충성하고 당의 위업수행에서 영웅성과 용감성을 더 높이 떨쳐갈것이다.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가장 훌륭한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고 문명한 인민으로 내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다.
자기 자식을 남보다 더 잘해내세우려는것은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다.어머니가 품을 들여 자식을 키워내세우듯이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리상이다.
당과 정부에 대한 신뢰심에 있어서나 나라사정에 대한 리해심에 있어서 그리고 공민적의무에 대한 성실성과 곤난을 이겨내는 인내력에 있어서 우리 인민만큼 훌륭한 인민은 없다.당의 사상과 로선, 구상과 결심을 절대지지하며 결사관철해온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과 영웅적투쟁이 있었기에 나라의 국력과 위상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이 세인을 놀래우며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비약적으로 발전할수 있었다.우리 인민이 불러준 어머니당이라는 위대한 이 부름앞에 떳떳하고 이 영광스러운 영예를 영원히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함에 백배, 천배로 분발하여 투쟁하는것이 우리 당이다.
오늘과 같이 엄혹한 환경속에서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준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진정한 인민의 당, 어머니당이 아니고서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고 철저히 옹호할수 없으며 인민이 바라는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나갈수 없다.
지금 우리 당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웅대한 목표와 구체적인 계획을 내세우고 그것을 착실하게, 확실하게 실현해나가는것은 바로 우리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의 거세찬 분출이다.우리 국가가 틀어쥔 절대적힘, 군사기술적강세가 더욱 불가역적인것으로 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문명발전을 선도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끊임없이 솟아나고있는 오늘의 벅찬 현실은 우리 인민을 그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강대한 나라에서 세상만복을 다 누리게 하려는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만족을 모르고 모진 고생길도 주저없이 웃으며 헤쳐나가는 어머니당이 있기에 주체조선은 인민의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인민의 국가로,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세계를 앞서나가는 위대한 나라로 보다 훌륭히 건설될것이다.
당의 위대성은 수령의 위대성이다.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조선로동당의 높은 존엄과 불패의 위용은 곧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권위와 령도력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높이 우리 당을 이 세상 유일무이한 심부름군당으로 건설해가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진정한 어머니심정으로, 성실한 심부름군의 자세로 인민을 받들고 섬기도록 일군들의 가슴속에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깊이 심어주신분, 새시대 당건설방향을 뚜렷이 밝혀주시여 인민의 당으로서의 본연의 임무와 활동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도록 하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우리의 사회과학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발표 10돐기념 사회과학부문 연구토론회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우리의 사회과학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발표 10돐기념 사회과학부문 연구토론회가 29일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되였다.
과학, 교육부문, 당간부양성기관의 교원, 연구사, 일군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고전적로작에 제시된 사상리론의 정당성과 생활력, 사회과학자들앞에 나서는 과업과 방도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김일성종합대학 부총장 정만호동지, 인민경제대학 부학장 김승철동지, 사회과학원 소장 한명환동지, 김형직사범대학 부학장 동철민동지, 금성정치대학 부학장 리금수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은 주체적사회과학발전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준 불멸의 대강이라는데 대하여 론증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김일성–김정일주의사회과학으로서의 혁명적성격과 자랑스러운 전통을 끝까지 계승해나가는것을 주체적사회과학건설의 총적방향으로 규정해주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총비서동지께서 주체적방법론을 튼튼히 틀어쥐고나가며 리론과 혁명실천을 결합하고 력사주의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을 사회과학건설의 원칙적요구로 명확히 밝혀주심으로써 우리의 사회과학을 주체적대, 사상적대가 튼튼히 서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 참답게 이바지할수 있는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사회과학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는데서 사회과학부문앞에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힌 불후의 고전적로작은 우리의 사회과학이 뚜렷한 목표와 방향을 가지고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해나갈수 있게 하는 위대한 실천강령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구태의연하고 경직된 사고방식을 배격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연구해결하여 실천에서 은을 내도록 하며 사회과학인재육성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키는것이 사회과학자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고 주체적사회과학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기 위한 근본담보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사회과학연구에서 도식과 틀을 깨는것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선도하여야 할 주체적사회과학의 본성적요구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사회과학연구의 모든 공정과 계기, 내용과 형식, 방법들에 우리 당의 숭고한 사상과 의도가 구현되고 약동하는 시대의 벅찬 숨결과 전진의 기상이 맥박칠 때 우리의 사회과학이 혁명의 전진속도를 배가하는데 이바지하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하고 인민대중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실천적문제들에 과학리론적해답을 주는것이 혁명적인 사회과학의 기본사명이며 시대적요구로부터 흘러나오는 사회과학자들의 중요한 과업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사회과학인재육성사업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것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사회과학자라는 높은 영예와 긍지를 안고 오직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아래에서만 과학을 하겠다는 투철한 신념을 지니고 과학연구사업에 한생을 바쳐갈 고결한 인생관과 혁명적열의로 충만된 애국과학자들을 많이 키워내는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사회과학자의 본분과 책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데서 개척자, 선도자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사회과학자들에게 있어서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가장 순결하고 깨끗한것으로 되여야 한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새롭게 제시되는 당중앙의 사상과 리론, 중요한 당정책적문제들을 과학리론적으로 깊이있게 연구하여 학술화, 체계화함으로써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우리 당정책의 진수를 원리적으로 정확하게 체득시키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사회과학자들이 나라의 정치사상진지, 계급진지를 더욱 튼튼히 다지는 문제, 경제관리방법을 혁신하고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높이는 문제, 국가관리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며 나라의 법체계를 새롭게 완비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연구대상으로 삼고 완벽하게 풀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절대불변의 진리로 새겨안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함으로써 당의 위업실현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정치용어해설 : 혁명적조직관
혁명적조직관은 당조직과 당의 령도밑에 수령과 대중을 련결시키는 모든 사회정치적조직에 대한 혁명적인 관점과 립장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조직을 자기의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언제나 조직에 의거하고 조직의 지도와 통제밑에 사업하고 생활하는것을 습성화하여야 합니다.》
혁명조직은 사람들에게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안겨줄뿐 아니라 집단의 사랑과 믿음속에서 값높은 삶을 누리도록 보살펴주고 이끌어주는 정치적보호자이다.아무리 풍부한 지식과 뛰여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 하더라도 조직을 떠나서는 혁명가로서의 존재와 가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혁명적조직관은 혁명가의 정치적생명과 참다운 삶을 담보하는 근본요인이다.
당조직을 비롯한 사회정치조직들은 개별적인 사람들을 사회정치적생명체의 중심인 수령과 결합시켜 영생하는 사회정치적생명을 안겨준다.개별적사람들의 사회정치적생명의 모체라는 바로 여기에 당조직과 당의 령도를 받는 사회정치조직의 귀중성이 있다.따라서 혁명적조직관을 세우자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조직의 귀중함을 원리적으로 인식할뿐 아니라 조직생활을 통하여 깊이있게 체득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모든 사람들이 조직사상생활의 용광로속에서 정치적생명에 필요한 영양소를 부단히 섭취하면서 혁명가로서의 자질과 풍모를 훌륭히 갖추어나가야 한다.조직을 귀중히 여기고 조직에 철저히 의거하여 생활하는것을 체질화하며 언제 어디서나 조직규률에 따라 움직이고 조직의 결정과 분공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성실히 수행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
혁명적조직관에서 기본은 당조직에 대한 관점과 립장이다.
혁명적조직관에서 당조직에 대한 관점과 립장이 기본으로 되는것은 당조직이 사회정치적집단에서 중추적기능을 수행하는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 다른 모든 정치조직들과 구별되는 특출한 지위를 차지하는것과 관련된다.당조직은 사회정치적집단에서 수령과 대중과의 련계를 실현하고 수령의 유일적령도를 확고히 보장하는 중추적기능을 수행한다.모든 사회정치적조직들은 당의 령도밑에서만 수령과 대중을 혈연적으로 련결시킬수 있으며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할수 있다.그러므로 당조직에 대한 관점과 립장은 혁명적조직관에서 기본으로 된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조직에 대한 옳은 관점과 립장을 지니고 조직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함으로써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주체형의 혁명가들로 억세게 준비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허위와 기만으로 가득찬 사상의 《자유》타령
자본주의세계내부에 심각한 사상적위기, 리념의 위기가 도래하였다. 사람들사이에 불화와 대립, 적대감과 증오심을 조장시키는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범람하고 사고나 관념에서 리념적인 실체가 명백치 않은 별의별 오가잡탕의 궤변들이 쏟아져나와 사회전체가 절망과 혼란속에 깊숙이 빠져들고있다.
서방의 정객들과 그 대변자들은 제도가 안고있는 이러한 위기를 가리우고 어떻게 하나 사회주의에 비한 자본주의의 《우월성》을 보여주기 위해 사상의 《자유》라는 궤변으로 자본주의를 분칠하고있다. 하지만 그런 황당한 거짓선전으로는 조락하는 자본주의의 운명을 구원할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의 권력이 모든것을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진정한 사상의 자유란 있을수 없습니다.》
리해관계가 서로 다른 계급과 계층으로 분렬되여있고 계급적대립이 가장 첨예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하나의 사상이 지배할수 없으며 불가피하게 각이한 사상조류가 존재하게 된다. 서방의 정객들과 그 대변자들은 자본주의사회에서 필연적으로 있게 되는 이런 현상을 놓고 사상의 《자유》라고 떠벌이며 마치도 그것이 《자유세계》의 자랑인듯이 광고하고있다.
사적소유에 기초한 불평등과 특권이 합법화되여있고 부와 권력을 독차지한 착취계급과 지배계급이 오직 저들의 리익만을 위해 근로대중의 자주권과 존엄을 마음대로 유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진정한 사상의 자유란 있을수 없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떠드는 사상의 《자유》는 진보적인 사상을 누르고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을 퍼뜨리기 위한 기만적인 구호이다.
원래부터 자본주의사회는 그 반동성과 반인민성으로 하여 진보적인 사상을 허용하지 않는다. 사회에 범람하고있는 각양각색의 사조들은 다 부르죠아사상의 각이한 형태와 표현들에 지나지 않는다.
반동적통치계급은 자본주의를 《민주주의사회》로 미화분식하기 위해 진보적인 사상을 일정하게 허용하는척하다가도 그것이 저들의 통치에 조금이라도 위협으로 된다고 인정될 때에는 무자비하게 탄압한다.
지난 세기중엽 《자유세계의 표본》이라고 자처하는 미국에서 벌어진 대대적인 반공소동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당시 사회주의는 세계적범위에로 확대되였으며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사회주의에 대한 동경심이 고조되였다. 여기에 위협을 느낀 미국의 반동통치배들은 《공산주의의 위협》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면서 반공광풍을 몰아왔다. 《맥카란법》이라는 파쑈악법을 조작하고 조금이라도 진보적인 사상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서는 《공산주의자》라는 딱지를 붙여 박해하였다. 숱한 사람들이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마저도 박탈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사상탄압은 오늘도 계속되고있다.
일본반동지배층은 특정비밀보호법 등을 휘둘러 폭압기구들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사상과 견해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말살하고있다. 군국주의사상을 강제주입하기 위한 악랄한 책동으로 일본의 청소년들은 민족배타주의, 군국주의사상에 물젖은 정신적기형아로 전락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통치배들이 떠드는 사상의 《자유》는 반동적인 부르죠아사상을 퍼뜨리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저들의 책동을 《자유》의 간판으로 미화분식하기 위한 기만적인 구호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반동통치배들은 사상적으로 각성된 자주적인 인간을 위험한 존재로 간주하고있다. 때문에 독점자본가들은 근로대중의 사상문화적발전을 가로막고 그들을 정신적으로 타락시키는데 막대한 돈과 재부를 쏟아붓고있다. 출판물들과 통신, 방송을 비롯한 선전수단들을 장악하고 근로대중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마비시키고 사람들을 착취제도에 순종시키기 위해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문화,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양식을 발광적으로 류포시키고있다. 이것이야말로 사람들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의 발전을 가로막는 사상탄압이며 반동사상을 강요하는 범죄적인 사상주입행위이다.
독점자본가들과 반동통치배들의 책동으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착취와 략탈, 무위도식이 자랑으로 되고 량심과 성실한 로동이 천시되고있다. 사기와 협잡, 살인과 강탈, 인신매매를 비롯한 각종 범죄가 판을 치고 패륜패덕과 부화방탕한 생활이 성행하고있으며 민족차별의식과 인종주의, 인간증오사상이 고취되고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부패타락하여 정신적불구자로, 인간추물로 전락되고있다.
근로대중은 자기가 창조한 정신문화적재부의 향유자가 아니라 지배계급이 부식시키는 반동적사상문화의 희생자로 되고있다.
서방의 정객들과 그 대변자들이 떠벌이는 사상의 《자유》는 다른 나라들에 대한 부르죠아사상문화침투를 정당화하기 위한 날강도적인 구호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부르죠아사상문화침투를 통하여 사람들의 계급의식과 민족자주정신을 흐려놓고 내부로부터 와해변질시켜 저들의 지배와 통제밑에 얽어매려고 획책하고있다.(전문 보기)
투고 : 더욱 높아가는 비난의 목소리
주체111(2022)년 11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서 윤석열역적패당의 반공화국대결정책에 대한 저주와 비난의 목소리가 날로 더욱 높아가고있다.
응당한 결과이다.
알려진것처럼 윤석열역도는 집권전부터 지금까지 《주적론》, 《선제타격》, 《원점타격》, 《압도적대응》과 같은 자극적인 반공화국대결망언을 계속 쏟아내면서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고 더욱 확대, 강화하였다. 이와 함께 미국의 전략무기들을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끊임없이 끌어들이고있다. 저들내부에서마저 《윤석열정권이후 남조선미국련합훈련의 재개나 미국의 전략자산전개가 수개월만에 압축적으로 이루어지고있다. 과거와 달리 군사행동들사이에 쉬는 기간이 없는것이 특징》이라는 개탄이 쏟아져나오는 정도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의 무분별한 반공화국군사적대결망동으로 인한 정세악화로 남조선에서 경제위기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민생은 도탄에 빠져들고있다.
오죽하면 남조선각계에서 《<선제타격>을 운운하는것은 바보짓, 우리가 입을 피해는 천문학적이다.》, 《윤석열이 <선제공격>이니, <미국의 핵전략자산 상시배치>니 하는 위험천만한 소리를 마구 내뱉으며 전쟁불쏘시개를 자임하고있어 위기에 위기가 더해졌다.》는 비난이 쏟아져나오고있겠는가.
남조선인민들이 《윤석열집권이 재앙이다!》, 《윤석열퇴진이 우리가 살길이다!》, 《미싸일이 오발나서 강릉이 아니라 룡산에나 콱 떨어져라!》라고 저주를 퍼붓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더욱 고조되고있는 민심의 분노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멸망길을 시시각각 앞당기고있다.
남조선문제연구사 박 호 연
정론 : 조국은 강대하고 인민은 존엄높다
우리 조국력사에 참으로 뜻깊은 해 2022년이 흘러가고있다.
얼마나 준엄한 올해의 려정이였던가.우리의 전진을 막아보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극도에 달하였고 우리의 걸음마다에도 일찌기 겪어본적 없는 고난과 도전이 겹쳐들었다.
하지만 그처럼 힘겨웠던 이해의 마지막려정에서 지나온 나날을 돌이켜보는 인민의 마음은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득차있다.극난한 환경속에서 이룩한 빛나는 승리들이여서 그 하나하나가 더욱 소중하고 가슴뿌듯하다.
우리 인민만이 쟁취할수 있는 절대적인 힘을 과시하며 주체병기들이 치솟아오른 저 하늘에서도, 우리 군수로동계급이 만든 수천대 농기계들의 동음이 흥겨운 노래가락인양 높이 울린 황남의 전야에서도, 세상에 둘도 없는 온실바다가 희한하게 펼쳐진 동해의 기슭에서도 우리 조국의 무진막강한 힘과 위용이 어리여온다.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에도 끄떡없이 자기가 정한 목표를 향해, 자기가 정한 길을 따라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국가, 우리 인민,
그 도도한 전진을 막을자 어디에 있으며 그처럼 강대한 국가의 공민이 된 인민의 자부와 긍지 무엇에 비기랴.
조국은 강대하고 인민은 존엄높다!
이것이 강산을 진감하는 민심의 분출이고 열기이다.바로 여기에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올린 격동적인 우리 시대의 가장 생동한 진모습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력사의 준엄한 시련속에서 우리 인민의 신념은 더 억세여지고 우리 국가의 힘은 더욱 강대해졌으며 우리앞에는 위대한 전환의 시대가 도래하고있습니다.》
강대한 조국과 인민의 존엄!
이는 불가분리의 관계이다.
강대한 조국만이 인민에게 존엄을 줄수 있고 강대한 국가만이 목숨보다 귀중한 인민의 존엄을 지켜주고 빛내여줄수 있다.
비록 어렵고 간고한 시련의 나날이지만 누구나 참된 자주적존엄과 권리를 지니고 당당히 살아가는 우리 조국, 사람들모두가 래일에 대한 밝은 희망을 안고 서로 돕고 이끌며 화목하게 살아가는 이 땅에서 우리 인민이 마음속깊이 간직한 크나큰 긍지와 자부는 무엇인가.
내 나라는 강대하다! 바로 이것이다.
지금도 우리의 눈앞에 지난 4월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의 가슴벅찬 광경이 선히 어려온다.
복장과 전투장구류는 물론이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어느 하나 나무랄데 없는 정예무력이 종대와 종대를 이루고 연방 흘러갈 때, 인민군대전투력의 상징이고 무쇠주먹인 주력땅크종대, 인민군대의 제1병종, 세계최강의 병종인 포병무력, 세상에 없는 조선의 절대병기의 하나인 초대형방사포종대를 비롯한 첨단화되고 강력화된 초정밀무기, 조선인민군의 핵심전투무기들이 연해연방 광장으로 들어설 때 하늘땅을 진감하며 터져오른 인민들의 폭풍같은 환호성, 그것은 바로 우리 조국이 지닌 강대한 힘에 대한 자부이고 긍지이며 그처럼 강대한 국가의 한 공민이 된 남다른 영예와 행복이 아니였던가.
힘과 힘에 의한 대결이 곧 승패를 결정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강자가 될 때라야만 나라와 민족의 현재와 미래를 지켜낼수 있다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부정할수 없는 철리이다.만약 힘이 없다면 주먹을 부르쥐고도 흐르는 눈물과 피만 닦아야 하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비록 령토도 크지 않고 인구수도 많지 않지만 세계흐름의 한복판에서 정의와 진리의 억센 수호자가 되여 그 힘과 위용을 만천하에 떨치고있는 강대한 우리 국가, 감히 우리를 넘보고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을 유린하려는자들이 있다면 용서치 않을 멸적의 보복의지로 만장약된 우리의 주체병기들은 얼마나 자랑스러운가.
조국의 강대함은 결코 책자우의 글줄에서 새겨안게 되는것이 아니다.그것은 오늘 우리가 매일처럼 보고 느끼는 격동적인 이 시대의 산 화폭이며 긍지높은 현실이다.
보라, 얼마나 가슴벅찬 전경들인가.그처럼 극난한 시련속에서도 수도의 한복판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또다시 웅장화려한 행복의 새 거리가 힘차게 솟구쳐오르고 우리 당의 웅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실현의 휘황한 미래를 선보이며 매일같이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의 새집들이소식이 전해지고있다.
그 어떤 힘으로도 막을수 없고 멈춰세울수 없는 이 불가항력이야말로 우리 국가의 강대함을 말이 아니라 산 화폭으로 보여주는 또 하나의 힘있는 증명이 아니겠는가.
얼마전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성공에 기여한 성원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가슴을 파고든다.
인민의 무조건적인 지지성원속에 떠받들려 태여난 우리의 《화성포-17》형은 분명코 우리 인민이 자기의 힘으로 안아온 거대한 창조물이며 전략적힘의 위대한 실체이고 명실공히 조선인민의 《화성포》라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오늘 우리 국가의 강대함이 그처럼 세인을 경탄시키고 우리가 안아오는 모든 승리와 기적들이 그처럼 자랑스러운것은 바로 그 모든것이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와 기술로 안아오는 명실공히 자력갱생의 창조물이기때문이다.
진정 남의 덕에 이룩하는 번영이라면 이처럼 긍지높으랴.가장 엄혹한 시련속에서 우리의 힘과 지혜로 이룩해가는 승리이고 번영이여서 그 위력은 그처럼 큰것이며 그것이 안아오게 될 래일의 승리는 더욱 눈부신것 아니랴.
한 나라와 인민에게 있어서 목숨보다 귀중한것은 존엄이다.사실상 존엄이 없으면 민족도 국가도 존재한다고 할수 없으며 번영도 기대할수 없다.그래서 조국은 부유한 나라이기 전에 강한 나라이여야 한다는것이 지나온 세월에 우리가 뼈에 사무치게 깨달은 진리이며 오늘도 끝없이 그 진리성이 증명되고있는 하나의 법칙인것이다.
세상에는 땅은 넓어도 작게 보이는 나라가 얼마나 많으며 재부가 많다 해도 힘이 약해 그 재부가 오히려 불행의 화근이 된 나라는 또 얼마나 많은가.
비록 화려하고 번쩍이지는 않아도 머리를 떳떳이 쳐들고 누구나 꼭같은 권리를 가지고 마음편히 사는 우리 조국, 그 품에서 꽃피우는 참된 희망과 행복이 우리에게는 목숨보다 귀중하다.
조국의 강대함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우리 마음 뜨거워질수록 떠오르는 하나의 노래가 있다.
내 나라는 땅이 넓어 큰 나라더냐
주체의 태양 빛나 위대한 나라
…
우리 인민 누구나 사랑하며 즐겨부르는 노래 《위대한 내 나라》,
그렇다.내 나라는 결코 땅이 넓어 강국이 된것이 아니며 억대의 재부로 강국의 지위에 오른것이 아니다.
《적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들씌우고 우리 인민을 환희로 들끓게 한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화선길, 전사들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낳은 거대한 결정체이며 명실공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화성포〉, 김정은동지의 절대병기입니다.》
이것은 국방과학원 미싸일부문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 일군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올린 충성의 결의편지의 한 대목이다.
우리가 올라선 강국의 지위는 곧 우리의 존엄의 높이이며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이고도 헌신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임을 얼마나 가슴젖게 새겨주는 토로인가.
이 세상에 강대한 나라에서 존엄있게 살기를 원하지 않는 인민이 어디에 있겠는가.허나 그것은 결코 바란다고 하여 이루어지지 않는다.그것은 오직 강인담대한 배짱을 지니시고 천재적인 예지와 지략으로 나라를 이끄는 혁명의 수령만이 이룩할수 있는 민족의 숙망이다.
인민의 행복, 우리 조국의 밝은 미래를 지켜주시려 국방력강화의 멀고 험한 길을 굴함없이 이어오시고 우리 공화국의 국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절세의 애국자, 만고의 영웅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는 조국의 존엄을 짓밟는것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라는 철의 의지를 안으시고 중첩되는 시련속에서 인민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서 지켜주고 빛내주시며 이 땅우에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쳐올리신 불세출의 영웅이시다.(전문 보기)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최고정화-인민대중제일주의
강산에 차넘치는 청신한 공기와도 같이 누구나가 매일, 매 순간 페부로 절감하는것, 봄날의 따스한 해빛과도 같이 인민의 생활속에 속속들이 스며드는것이 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
바로 이것이다.여기에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해 바쳐온 사랑의 날과 달들이 담겨져있고 인민을 위해 헤쳐온 헌신의 자욱자욱이 새겨져있다.
인민이 바라고 념원하는것이라면 천가지, 만가지 기적과 변혁을 모두 이루어내고 인민의 고충과 아픔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사랑과 헌신으로 우리 당은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정치경륜을 이 땅우에 아로새겨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이 심화될수록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에 더 큰 힘을 넣어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하고 남들이 모방할수 없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고유한 우월성을 계속 높이 발양시켜나가야 합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
세계 그 어디에도 없는 말이다.하지만 이 말은 그 어떤 정치용어나 리념적구호가 아니다.인민을 하늘로 떠받들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온 우리 당의 70여년사의 정식화이고 인민을 품어안고 번영과 승리의 활로를 열어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존재방식이다.
인민은 나라의 근본, 정치의 근본이다.
동방과 서방을 막론하고 정치가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 저마다 인민에 대한 견해를 피력하며 인민의 《지지》를 받기 위하여 노력해온것은 그때문이라고 말해야 할것이다.하지만 그 어느 시대, 그 어느 나라에도 인민을 가장 존엄높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 정치는 있어본적이 없다.착취사회의 위정자들은 정치란 옳은 일만 하는것이 아니라 필요한 일을 하는것이라는 반동적리념밑에 인민을 억압하고 지배하는것을 권력의 존재형식으로 삼아왔다.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당이다.
우리 당은 지난 수십년간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이 바라고 덕을 볼수 있는 일이라면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무조건 해내는것을 당과 국가활동의 근본원칙으로 내세우고 그에 충실해왔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 기간 인민을 위한 일을 첫자리에 놓고 풀어나가시였다.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인민들이 아파하는 문제, 인민들이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들을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으시고 당과 국가의 중대사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들이시였다.하나하나의 로선과 정책들에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시고 그것을 철저히 관철해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에 대한 열화와 같은 사랑과 헌신의 력사와 더불어 우리 당과 국가는 언제나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올수 있었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신 어버이수령님의 뜻, 우리 인민을 위해서라면 아까울것이 없고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고싶은것이 자신의 심정이라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그대로 이어 위민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몇해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최고정화를 이룬다고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최고정화,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력사적지위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이 땅우에는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우리 당의 정치리념이 확고히 구현되고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최고정화로 빛을 뿌리게 되였다.
우리 얼마나 뜨겁게 새겨안았던가.
하늘도 땅도 비분에 몸부림치던 피눈물의 12월 사나운 추위를 막아주고 얼어든 가슴들을 녹여주던 그 따뜻한 손길, 비애의 눈물이 바다가 되여 흐르던 그 나날에 인민들의 생활상편의를 위한 대책까지 세워주시던 다심한 은정…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적으로!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을 령도하시는 첫 시기부터 철칙으로 삼으신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이였다.
그렇게 자신의 온넋을 바쳐 인민을 섬기고 받드시였다.인민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였고 그 어떤 험한 길도 기꺼이 걸으시였다.인민이 요구하고 바라는것이라면 생활필수품문제며 아이들의 작은 소원까지도 자신께서 다 맡아 풀어야 할 중요한 사업으로 여기시고 심혈을 기울이시였고 인민을 행복과 문명의 상상봉에 올려세우려 불같은 헌신의 자욱을 새기시며 거창한 창조와 기적의 년대를 이끌어오시였다.그 나날에 우리 당은 인민들이 어렵고 힘들어할수록 그들곁으로 더 친근하게, 더 가까이 다가가 맺혀있는 문제, 아파하는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책임적으로 풀어주면서 인민들의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고락을 함께 해나가는 진정한 어머니당,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더욱 강화발전되였다.그 헌신과 더불어 우리 조국은 인민의 참된 삶과 행복을 지켜주고 꽃피워주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보다 빛을 뿌리고 사회주의제도의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성격은 더욱 뚜렷이 부각되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 이는 곧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의미한다.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최고정화로 되는것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된 숭고한 리념이기때문이다.
사랑은 헌신을 전제로 한다.자신을 깡그리, 서슴없이 바치는 헌신이 없이는 그 어떤 사랑도 진정으로 참되고 열렬한것으로 될수 없다.
력사를 돌이켜보면 인민에 대하여 곧잘 떠들다가도 그 인민을 위해 무엇인가 바쳐야 할 때에는 정치적타산을 앞세우며 주저하고 꼬리를 사리는 당들이 적지 않았다.값눅은 동정이나 위안으로 불행과 고통을 겪는 인민을 기만하고 형식에 불과한 자선과 구제로 생색을 내는 정객들도 부지기수이다.
인민을 순수 정치의 대상으로 여기는 당은 천만고생을 각오해야 하고 사선의 고비도 무수히 헤쳐야 하는 진펄길, 가시덤불길을 선택조차 할수 없다.인민을 생명의 뿌리로 하고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당만이 자식을 위해서는 그 어떤 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어머니처럼 이 땅에 생을 둔 천만자식을 소중히 품어안고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모든것을 아낌없이, 주저없이 바칠수 있다.
인민을 위해 겪는 고생을 응당한것으로, 더없는 보람과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며 위민헌신의 자욱을 새겨가는 당이 우리 당이다.
인민의 운명과 미래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지니고 멸사복무하는 당과 국가의 진면모는 시국이 어려울 때 더욱 드러나게 된다.
우리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엄혹한 도전과 격난들이 중첩되였지만 위대한 조선로동당은 불굴의 투쟁과 헌신적인 복무로써 조국과 인민을 지키고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에 충실하였다.우리 당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절대적인 믿음, 희생적인 헌신으로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뚫고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였으며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책임지고 이끌어왔다.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이 땅우에 덮쳐들수록 인민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으시고 불철주야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였다.그 무엇도 서슴지 않으시였다.(전문 보기)
정치용어해설 : 혁명적수령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적수령관은 로동계급의 혁명투쟁에서 수령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대한 가장 옳바른 견해와 관점이며 수령을 진심으로 높이 모시는 립장과 자세입니다.》
혁명은 수령의 령도밑에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이다.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떠나서는 혁명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나서는 그 어떤 문제도 풀어나갈수 없다.
이로부터 혁명투쟁에서 수령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어떻게 보고 수령을 모시는 자세와 립장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가 하는 문제가 필연적으로 나서게 되며 여기에 해답을 주는것이 바로 혁명적수령관이다.
혁명적수령관은 로동계급의 혁명투쟁에서 수령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대한 가장 옳바른 견해와 관점이다.
수령은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여 지도사상을 창시하고 인민대중을 하나로 굳게 묶어세워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혁명의 최고뇌수, 단결의 중심이며 옳은 전략과 전술로 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 최고령도자이다.
인민대중은 수령의 령도밑에서만 력사의 주체, 사회발전의 힘있는 동력으로 될수 있으며 자주성에 대한 요구를 완전히 실현할수 있다. 수령에 의하여 인민대중의 운명이 빛나게 개척되고 혁명이 승승장구한다.
수령은 력사발전과 혁명투쟁에서 절대적지위를 차지하고 결정적역할을 한다.
혁명적수령관은 수령을 진심으로 모시는 자세와 립장이다.
수령을 진심으로 높이 모시고 받드는것은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참다운 주인으로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구이며 혁명승리의 결정적담보이다.인민대중은 수령을 모셔야만 계급적으로 각성되고 혁명의 길에 나서서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으며 그 어떤 우여곡절도 없이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수행해나갈수 있다.
혁명적수령관은 수령을 무조건 받들어야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다는 옳은 인식을 가지고 수령을 높이 모시고 수령의 령도에 충성다하는 자세와 립장이다.혁명적수령관을 지닐 때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수령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호보위하고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수령이 준 혁명임무를 끝까지 수행해나갈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수령에 대한 충성심을 신념과 의리로 간직하고 한순간을 살아도 오직 수령을 위하여 살며 수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길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장의 손길아래 자라난 무적의 공군, 조선로동당의 붉은 매 -항공절을 맞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군대는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침해하는 그 어떤 제국주의침략세력도 일격에 격멸소탕할수 있는 우리 식의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되였습니다.》
맑고 푸른 하늘이 가없이 펼쳐진 이 땅우에 항공절의 아침이 밝아왔다.
우리 당의 창건과 함께 승리와 영광의 년륜을 새겨온 주체적공군무력의 70여년력사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는 이 시각 우리의 미더운 공군장병들은 혁명무력의 위력한 군종인 공군을 조선로동당의 붉은 매들로 키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조국의 하늘을 억척으로 지켜갈 심장의 맹세를 더욱 굳게 다지고있다.
크나큰 믿음-하늘을 날으는 혁명의 전초병
항공절의 이 아침 공군장병들이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는 못잊을 화폭이 있다.지난 10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대규모항공공격종합훈련에 참가하여 혁혁한 군공을 세운 전투비행사들과 함께 찍으신 사랑의 기념사진이다.
당과 수령을 위하여, 목숨보다 귀중한 조국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칠 결사의 각오를 안고 당중앙의 명령일하에 일제히 총출격하여 무적의 용맹을 떨친 전투비행사들을 당창건 77돐을 하루 앞둔 날에 당중앙뜨락에 불러주시고 한생토록 간직할 크나큰 사랑과 영광을 안겨주실 때 하늘의 불사조들이 다시금 심장깊이 새긴것은 무엇이던가.
위대한 령장의 품속에서 대를 이어 값높은 삶을 누려가는 크나큰 긍지와 행복감이였다.
지금도 우리 비행사들의 가슴속에는 새 조선의 항공대가 태여나던 그날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당창건직후 제일먼저 조선항공협회부터 조직하시고 친히 첫 회장이 되시여 갈길 몰라 방황하는 비행사들에게 우리는 우리 조국의 푸른 하늘을 믿음직하게 지킬수 있는 새 조선의 항공대를 창설하여야 한다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
공군에 대한 당의 기대는 매우 크다고, 공군은 최고사령관의 공군이라고 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치신 로고의 낮과 밤은 또 그 얼마이던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랑과 믿음으로 닦아주신 공군의 진격로, 신념의 활주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끝없는 헌신과 로고에 의해 더욱 광활하게 열려졌으며 그때부터 우리 공군은 자기의 력사에 더욱 빛나는 승리의 페지를 기록하게 되였다.
항공군의 나이는 우리 당의 나이와 같다고 하시며 비행사대회를 전례없는 규모로 조직하도록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잊지 못할 영광의 대회장에서 우리 비행사들은 자기가 돌아오지 못할수도 있다는것을 잘 알면서도 성스러운 조국수호의 항로에 오른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불같은 애국심과 영웅적희생정신을 헤아려주시며 당이 준 어려운 임무를 훌륭히 수행한 전투비행사들을 값높이 내세워주시고 부부비행사의 아기이름까지 지어주실 때 우리 비행사들의 가슴은 얼마나 크나큰 격정으로 높뛰였던가.
아득한 창공을 날으는 비행사라고 하여 저절로 하늘의 불사조가 되는것이 아니다.적아쌍방간에 대치한 진지도 없고 군사분계선말뚝도 따로 없는 하늘을 나는 전투비행사들에게 있어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비행술이기 전에 혁명적신념이기에 하늘초병모두를 백두산에로의 답사길에 불러주시고 몸소 먼길을 달려오시여 안겨주신 그 믿음은 오늘도 우리 비행사들의 가슴을 세차게 끓게 하고있다.
동무들은 하늘길에서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혁명의 전초병이라고, 끝없이 펼쳐진 조국의 푸른 하늘은 전적으로 동무들에게 달려있다고 하신 그날의 그 말씀 어찌 천만년세월이 흐른들 잊을수 있으랴.
비행사들을 자신처럼 믿고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신께서는 늘 비행사들과 함께 조국의 하늘을 날으는 심정이라고 하시면서 비행사들을 찾아 현지시찰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남기신 사랑의 이야기는 또 그 얼마이던가.
때로는 비행지휘성원이 되시여 비행기의 리착륙과정에 나타난 결함도 지적해주시고 때로는 자애로운 스승이 되시여 우리 나라의 지형조건과 현대전에 맞게 실전훈련을 강화할수 있는 명안도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우리의 비행사들은 조국수호의 무쇠방패로, 완벽한 실전능력을 갖춘 만능비행사들로 자라나게 되였다.
하늘을 나는 비행사들이여서 사랑을 주시여도 하늘같은 사랑을 주시고 믿음을 주시여도 하늘같은 믿음을 안겨주시는 은혜로운 삶의 태양,
살아서는 빛나는 위훈의 길로 이끌어주시고 그길에서 쓰러지면 천길 바다속, 만리창공을 다 훑어서라도 한품에 안아일으켜 값높은 영생의 언덕에 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얼마나 많은 비행사들이 조선로동당의 붉은 매들로 영생하고있는것인가.
그렇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우리 비행사들을 끝없이 사랑하시며 믿음과 정으로 품어주고 이끌어주시는 영원한 삶의 태양, 운명의 하늘이시다.
그렇듯 따사로운 사랑의 품에서 날아오른 하늘의 용사들이 어찌 백승을 안아오지 않을수 있으랴.
구름속 천리, 불비속 만리라도
지난 11월초 우리 공군무력의 대규모적인 총전투출동작전이 진행되자 원쑤들은 또다시 무릎을 꿇었다.
결코 작전에 동원된 전투기대수가 최대규모여서만이 아니였다.수백의 심장속에 만장약된 조국결사수호정신이 원쑤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였던것이다.
하다면 전투비행사들의 가슴속에 하나와 같이 간직된 조국결사수호정신, 그것은 과연 어떤것이였던가.
오늘도 우리 인민은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인공지구위성 《광명성-2》호의 성과적발사를 위한 작전에 참가하여 영웅적위훈을 세운 14명 전투비행사들의 위훈을 잊지 않고있다.
그때 우리 공화국이 평화적인 인공지구위성을 발사한다는것을 알면서도 적대세력들은 요격하겠다고 미친듯이 발광하였다.
사회주의조국수호를 생명으로 간직한 우리의 영용한 붉은 매들은 광기를 부리는 원쑤들을 모조리 바다속에 수장해버릴 결심을 굳게 다지였다.
하기에 14명의 육탄용사들은 적들의 요격행위가 벌어지는 즉시 강력한 대응타격으로 적함선집단들과 요격수단들을 짓뭉개버릴데 대한 당중앙의 전투명령을 받아안자 주저없이 해상초저공비행훈련에 진입하였다.
사실 말이 훈련이지 생명을 내대야 하는 위험천만한 전투와 같았다.바다와 하늘이 모두 푸른색으로 시야에 안겨드는 상황에서 몇십분의 1초라도 혼동한다면 초음속으로 날으는 비행기가 그대로 바다에 수장될수도 있었다.
날개밑에서 형성되는 거세찬 비행기류의 영향으로 쩍 갈라지는듯하는 검푸른 바다와 수림처럼 키높이 일떠서며 사납게 광란하는 물갈기!
참으로 보통담력과 배짱을 가지고서는, 희생을 각오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수행할수 없는 훈련이였으나 비행사들은 구름이 짙게 낀 일기조건에서도 비행기의 동음을 멈추지 않았다.
준엄한 시각 육탄용사들은 자기들의 결사의 각오를 이렇게 토로하였다.
《우리에게는 〈육탄〉, 〈자폭〉이라는 위력한 무기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큰것이 있습니다.바로 그것은 자기 수령에 대한 그리움입니다.》
정녕 그 시각 육탄용사들의 가슴속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만나뵙고싶은 간절한 마음과 기어이 전투임무를 수행할 각오만이 끓어번지고있었다.(전문 보기)
우리당 특유의 공산주의적작풍이 계속 이어지게 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하신 력사적인 기념강의에서 작풍건설을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의 하나로 제시하시면서 우리당 특유의 공산주의적작풍이 계속 이어지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지니신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와 혁명적사업방법, 인민적사업작풍을 따라배우는것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신성한 의무이며 수령님식, 장군님식으로 사업하고 생활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장장 80년을 가까이하는 우리 당의 집권사는 일군들의 작풍문제를 중시하고 여기에 힘을 넣어 조선로동당특유의 공산주의적작풍을 창조하고 발전시켜온 력사라고도 말할수 있다.
간고하고 복잡한 혁명투쟁과 새 사회건설을 령도하는 전 과정에 우리 당은 일군들의 작풍을 바로잡는것을 자기 고유의 성격과 본태를 고수하고 존재와 발전을 담보하는 사활적인 정치적문제로, 당안에 혁명적이고 건전한 정치풍토를 유지하는 절박한 과제로 보고 교양과 투쟁의 도수를 부단히 높이였다.특히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를 받들어 일군들의 작풍개선에 특별한 힘을 넣음으로써 당자체를 강화하고 그 령도력을 비상히 높이였다.그리하여 조선로동당에만 고유한 우수한 작풍을 창조함으로써 새시대 작풍건설의 귀중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그러나 토대가 훌륭하다고 하여 일군들에 대한 교양과 통제를 약화시킨다면 그 전통이 흐려지게 된다.더우기 당의 집권사가 오래고 고난과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세대들로 당일군대렬이 끊임없이 교체되는 조건에서 이것은 더욱더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우리당 특유의 공산주의적작풍이 계속 이어지게 하는것은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혁명적당풍으로 내세운 조선로동당의 존립, 발전과 직결된 중요한 사업이다.
당의 정치리념과 투쟁목적이 아무리 정당하다고 해도 일군들이 대중의 진정한 복무자가 되지 못하고 부패변질된다면 당자체가 인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버림받게 된다.
1980년대중엽에 어느한 사회주의나라를 방문한 우리 당대표단 일군들이 지방도시들을 참관하면서 지방당간부들과 담화를 나눈적이 있었다.담화과정에 관료주의에 대한 말이 나왔는데 그들은 《집권당에서의 관료주의는 어느 정도 허용해야 하지 않겠는가.》고 발언하여 우리 대표단 성원들을 놀라게 했다.그로부터 몇해가 지나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붕괴되는 사태가 벌어졌으며 이것은 사회주의집권당이 관료화되면 천만대군을 가지고있어도 그 제도를 지켜낼수 없다는 쓰라린 교훈을 력사에 남기였다.
사회주의나라 집권당들이 망하게 된것은 결코 지도사상을 내세우지 않아서가 아니다.나무도 뿌리를 땅에 박고 영양소를 빨아먹어야 자라는데 일군들의 작풍문제를 홀시하다보니 당의 근본인 대중의 지지와 신뢰가 떨어져 종당에는 령도력을 상실하게 되였으며 피흘려 전취한 사회주의도 지켜낼수 없었던것이다.
이렇게 놓고볼 때 작풍문제는 단순히 개별적일군들에 한한 문제가 아니라 당의 권위와 영상에 관한 문제이며 나아가서 당의 존립과 발전을 좌우하는 사활적인 문제이다.
우리당 특유의 공산주의적작풍이 계속 이어지게 하는것은 당의 령도력을 끊임없이 높여 사회주의 새 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는 각급 당조직들, 구체적으로는 일군들을 통하여 실현된다.사회주의건설의 성패와 당정책의 운명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어떤 사업기풍과 작풍을 가지고 일하는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여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놓기 위한 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이끌고있다.
우리앞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은 엄혹하고 점령해야 할 투쟁목표는 대단히 높고 방대하다.
일군들이 비혁명적이고 비전투적인 태도, 무책임성과 보신주의, 형식주의와 요령주의를 비롯한 그릇된 일본새와 작풍에 말려들면 우리 당이 내세운 목표들을 점령할수 없으며 결국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력이 약화되게 된다.
지금이야말로 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 사업은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당의 결정지시를 결사관철하는 기풍, 혁명과 건설의 주인인 대중의 힘을 믿고 그들의 사상을 발동하여 난관을 극복해나가는 기풍, 앞채를 메고 대중의 앞장에서 이신작칙하는 기풍, 어려운 때일수록 대중속에 더 가까이, 더 깊이 들어가 그들의 마음을 울리는 인민적인 사업작풍을 더 높이 발휘해야 할 때이다.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은 곧 일군들의 전개력과 투쟁력, 실천력이다.혁명적이고 인민적인 일본새와 작풍이 전당에 차넘칠 때 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은 비상히 강화될것이다.
전당적으로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작풍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중시하고 강도높이, 꾸준하게 진행하여 우리당 특유의 공산주의적작풍이 계속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창조하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롭게 발전풍부화시키신 혁명적사업기풍과 인민적사업작풍을 깊이 체득하는 사업을 앞세우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람이 자기 모습을 비쳐보려면 거울앞에 서야 하는것처럼 당도 자기의 풍모를 가꾸고 옳바른 작풍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우러러따르고 배울수 있는 귀감이 있어야 한다.
그 귀감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창조하시였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발전풍부화시키시였다.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지론으로 삼으시고 인민과 더불어 조국과 민족을 위해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중앙당학교(당시)의 첫 졸업생들에게 조국의 자주독립과 인민의 자유행복을 위하여 인민들의 선두에 서서 또한 인민들속에서 항상 인민들과 같이 일할줄 아는 당과 국가의 유능한 일군이 되라는 친필을 보내주신 근저에는 당일군들이 인민적사업작풍을 소유하는데 특별한 힘을 넣으라는 숭고한 의도가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의 조직건설, 사상건설과 함께 일군들의 작풍을 일신하는 문제를 당의 존망과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로 보시고 근로하는 인민의 당이라는 뜻깊은 이름그대로인 조선로동당을 건설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한평생을 바쳐오시였으며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사업작풍의 숭고한 모범을 보여주시였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이스라엘과 함께 피고석에 앉혀야 할 공범자 – 미국
얼마전 유엔총회 제77차회의 4위원회(특별정치 및 비식민지화)회의에서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티나령토병합시도를 긴급조사할것을 국제사법재판소에 요청할데 대한 결의가 절대다수 유엔성원국들의 지지로 채택되였다.
이번 결의는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전반적국제사회의 민심을 대변한 정당한 조치로 된다.
최근년간 이스라엘은 강점한 팔레스티나령토에 무려 7 000채이상의 유태인살림집을 건설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면서 팔레스티나주민들의 살림집 수천채를 철거시키고 이에 항거해나선 수백명의 무고한 팔레스티나주민들을 살해한것으로 하여 국제적비난과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문제는 미국이 이번 결의채택을 반대해나선것이다.
지난 시기에도 미국은 이스라엘의 정착촌건설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두개국가해결책》을 지지한다고 하면서도 실지에 있어서는 팔레스티나령토를 강탈하려는 이스라엘의 책동을 적극 비호두둔하여왔다.
미국의 비호두둔이 없었다면 이스라엘이 지난 수십년동안 국제사회의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티나땅을 영원히 가로타고앉으려는 범죄행위를 공공연히 감행할수 없었을것이다.
현실은 미국이야말로 팔레스티나문제와 관련하여 이스라엘과 함께 국제사법재판소의 긴급조사를 받아야 할 공범자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스라엘의 령토병합책동을 묵인조장하는 미국은 마땅히 국제사법재판소의 조사를 받아야 한다.
조선-아랍협회 회원 기정혁
최근소식 : 국제인권무대를 어지럽히는 장본인
오늘날 인권보호증진은 인간의 존엄과 참다운 삶을 담보하며 나라의 사회경제적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유엔헌장에 밝혀진대로 모든 사람의 인권과 기본자유에 대한 존중을 증진하고 장려하는데서 국제적협력을 이룩하는것이 가지는 의의는 자못 크다고 볼수 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국제인권무대에서는 존중과 협력이 아니라 불신과 대결을 조장시키는 행위들이 버젓이 자행되고있다.
얼마전에 진행된 유엔총회 제77차회의 3위원회회의과정에 나타난 세력간대립과 마찰이 이를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인권보호증진과 관련한 안건토의시 개별적나라들의 인권실태를 무작정 걸고들면서 《인권유린국》, 《반인륜범죄국》의 감투를 씌워보려고 오만하게 놀아댔다.
특히 자주적립장이 강한 나라들을 지명하면서 인권상황이 렬악하다느니, 광범위한 인권탄압이 자행되고있다느니 하고 고아대며 국제공동체의 철저한 조사와 책임규명에 대해 벅적 떠들었다.
또한 녀성, 아동, 장애자, 종교 및 소수민족문제 등 기타 주제별안건토의시 저들에게 고분고분하지 않는 나라들을 골라가며 마구 헐뜯어대고도 성차지 않아 회의마감에는 개별적인 나라들의 인권실태를 심히 외곡하고 날조한 《인권결의》들을 강압채택하는짓도 서슴지 않았다.
이는 대다수 회의참가국들의 커다란 격분과 응당한 반발을 자아냈다.
중국, 로씨야, 꾸바, 이란, 베네수엘라, 수리아 등 많은 나라들은 미국과 서방의 무근거한 비난을 정치적도발로 단호히 규탄배격하면서 미국과 서방나라들이야말로 유엔헌장과 국제인권법을 란폭하게 위반하는 세계최악의 인권유린국이라고 질타하였다.
한편 쁠럭불가담운동과 유엔헌장수호그루빠는 공동연설문들을 발표하여 인권보호증진분야에서 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의 원칙을 준수하고 대화와 협력을 도모하며 개별적인 나라들의 인권상황을 선택적으로 취급하는 관행에 종지부를 찍을데 대해 목소리를 높이였다.
대화와 협력을 통하여 인권보호증진의 실천적방도를 모색하여야 할 유엔무대가 정치적인 대결마당, 란무장으로 되여가고있는것은 전적으로 미국과 서방에 그 책임이 있다.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고있는 미국과 서방은 《인권옹호》와 《민주주의수호》의 미명하에 인권문제를 내정간섭과 제도전복을 위한 정치적도구로 악용하고있는 장본인들이다.
불신과 대립, 분쟁과 충돌, 불안정을 이어가고있는 나라와 지역들에는 어김없이 《인권옹호》의 간판을 든 미국과 서방의 검은 그림자가 배회하고있는 사실이 이를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모든 나라들은 일치단결하여 인권문제해결에 고의적인 장애만을 조성하고있는 미국과 서방의 책동을 끝장내고 국제인권무대에서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조선인권연구협회 연구사 장철호
사설 : 당결정관철에서 무조건성의 혁명정신을 발휘하여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인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자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존엄높고 강대한 공화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수많은 시, 군들에서 농촌살림집건설의 첫해 과업을 마감단계에서 추진하고있으며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올해 투쟁목표완수에 박차를 가하고있다.년간계획을 초과완수한 단위들과 혁신자들이 날이 감에 따라 늘어나고있는 현실은 당결정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정신력이 얼마나 앙양되여있는가를 보여주고있다.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며 당이 제시한 올해의 투쟁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쳐나가려는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대회결정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우리 당의 전략전술이며 조선로동당이 혁명과 인민앞에 한 서약인 동시에 위대한 우리 인민이 당중앙위원회에 준 지상의 명령입니다.》
올해는 주체조선의 발전행로에서 사변적의의를 가지는 뜻깊은 해이다.
당중앙의 령도따라 미증유의 국난을 주체조선특유의 신념과 의지, 단결로써 타개하며 력사적인 올해를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이 과감히 전개되였다.우리 당이 펼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과 새시대 농촌진흥의 휘황한 설계도따라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전진 또 전진해오는 나날에 소중하고 의미있는 성과들이 이룩되여 이르는 곳마다에서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졌다.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정치사상적우세와 특유의 조직력과 단결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였으며 당중앙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과 우리의 혁명신념, 투쟁의지가 백배해졌다.올해의 투쟁을 통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은 과학이고 승리이며 당결정관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그 무엇으로써도 꺾을수 없다는 진리가 확증되였다.
무슨 일이나 시작을 잘 떼는것도 중요하지만 마무리를 잘하는것 역시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뜻깊은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는것은 당의 원대한 구상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영예롭고도 보람찬 투쟁이다.
올해에 우리는 참으로 많은 일을 해놓았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정초부터 견인불발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을 발휘하며 완강한 공격전을 벌려온 우리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은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를 열기 위한 투쟁의 불길속에서 더욱 고조되였다.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압살책동에 돌발적인 악성전염병사태와 혹심한 자연재해까지 련이어 겹쳐들었던 올해에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상최악의 국난을 격파하며 당정책결사관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린 우리 인민의 백절불굴의 투지와 강용한 기상은 이 땅우에 눈부신 기적과 변혁을 안아온 원천이였다.올해의 혁명적진군에서 이룩된 자랑찬 승리야말로 전체 인민이 당중앙이 가리키는 길로만 나아가면 반드시 이긴다는 억척불변의 신념과 불같은 충성심으로 쌓아올린 성공탑이다.
뜻깊은 올해에 전진과 발전의 뚜렷한 진일보를 이룩하고 영웅조선의 힘, 영웅조선의 기상을 힘있게 떨쳐 온 나라에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은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우리 당은 올해에 엄혹한 난국을 주체적힘의 강화국면으로 반전시키고 국가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이룩하기 위한 거창하고도 웅대한 작전을 펼치였다.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악성전염병의 전파상황에 대처하여 과학적인 방역정책을 제시하고 적시적인 대책을 강구하였다.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긴박하고 엄혹한 방역형세하에서 창조와 혁신의 동음을 높이 울릴수 있은것도, 련포전역의 장쾌한 승전포성으로 새시대 농촌진흥의 변혁적실체를 안아올수 있은것도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속에서 이룩된 고귀한 결실이다.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투쟁하는 우리 인민의 위대한 정신력, 무궁무진한 창조력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강력한 추진력이다.지금 우리 인민은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이 결심하면 무조건 해내고야마는 과감한 실천력을 지닌 정신력의 강자, 창조의 거인들로 자랑떨치고있다.당이 결심하면 넘지 못할 험산도, 이루지 못할 대업도 없다는 담대한 배짱의 소유자들, 부닥치는 난관을 비약의 도약대로 삼고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나가는 기적창조의 주인공들, 미래에 대한 꿈이 남달리 크고 언제나 삶의 희열에 넘쳐 투쟁하는 우리 인민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우리는 오늘의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압축하며 투신력과 분발력을 배가해나감으로써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인 올해를 자랑찬 승리로 빛내여야 한다.
당이 제시한 올해 투쟁목표를 어떤 일이 있어도 제기일내에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야 한다는 투철한 각오를 안고 더욱 분발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목표가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는 성스러운 투쟁과업이라는것을 깊이 새겨야 한다.누구나 증산의 거세찬 동음, 생산활성화의 동음으로 당중앙을 결사옹위할 충성의 일념을 안고 오늘의 총진군에 한사람같이 분기하여야 한다.당정책을 가장 정당한것으로,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당결정을 죽으나사나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겠다는 사상관점과 억센 투지가 온몸에 꽉 배여있어야 한다.올해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교훈을 분석총화하며 남은 기간에 맡겨진 과업을 착실하게, 확실하게 수행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들을 찾아쥐고 그 실현을 위해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올해 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하여 최대의 속도로 내달려야 한다.
우리는 련포전역에서 타오른 위대한 기적창조의 불길이 올해 투쟁과업수행의 자랑찬 성과로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이르는 곳마다에서 련포창조정신, 련포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며 당결정관철을 위해 만짐을 지고 뛰고 또 뛰여야 한다.인민경제계획을 일별, 주별, 월별로 어김없이 수행하는 강한 규률과 질서를 세우고 그에 따르는 맵짠 총화를 따라세워 계획을 미달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사랑의 부탁
언제나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위해 뜨거운 사랑과 정을 기울이시며 슬하에 품어안은 천만자식들을 행복의 단상에 올려세우시려 그리도 마음쓰시고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속에 이 땅에는 격정없이는 대할수 없는 이야기들이 그 얼마나 무수히 꽃펴나고있는것인가.
천만의 심장을 울리는 그 하많은 일화들가운데는 명령과 부탁에 대한 이야기들도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인민을 한없이 존중하고 뜨겁게 사랑하며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습니다.》
주체109(2020)년 8월 19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가 진행되였다.
이날 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비상방역사업에 대해서도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방역사업에서는 바늘구멍만한 틈도 없어야 한다고, 모두가 채심하여 량심적인 우리 당원들이 지키고있는 국경과 전연에 과학적인 방역장벽을 더욱 튼튼히 구축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런 내용으로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다시 강조하지만 비상방역전은 조국보위전, 인민보위전이라고, 모든 일군들이 방역학적요구를 철저히 준수하여야 한다고, 이것은 자신께서 동무들에게 하는 명령이 아니라 부탁이라고.
명령이 아니라 부탁이다!
일군들의 가슴은 세찬 격정으로 높뛰였다.
세계적인 악성병마가 시시각각 우리를 위협하던 그때 비상방역사업은 누구나 모든 사업의 첫자리에 놓아야 할 중대사였고 더우기 일군이라면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이 사업에 누구보다 깊이 관심하고 응당 앞장에 서서 집행하여야 할 사업이였다.
하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 지구를 휩쓸고있는 악성전염병으로부터 우리 인민을 굳건히 지켜주시려 명령이 아니라 그렇듯 진정에 넘치신 절절한 부탁을 하시니 이런 부탁, 이런 당부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단 말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을 위해 명령이 아니라 사랑의 부탁을 하신 감동깊은 이야기들은 조국땅 방방곡곡 그 어디에나 뜨겁게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동해기슭에 자리잡고있는 인민군대의 한 수산사업소를 찾으시였을 때였다.
사업소에서 례년에 없이 많은 물고기를 잡았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너무도 기쁘시여 먼길을 달려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그날 《단풍》호고기배들이 얼마나 좋은지 다른 수산사업소들에서는 물론이고 주변사람들까지도 그 배들을 가리켜 동해의 《고래》라고 하며 부러워하고있다는 수산사업소일군의 자랑어린 이야기도 기쁨속에 들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 고기배 한척당 해마다 물고기를 1 000t씩은 잡아야 한다고 하시며 이것은 최고사령관의 명령이 아니라 부탁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과 병사들에게 물고기를 정상적으로 먹이고싶은 심정이 그 얼마나 간절하시였으면 물고기잡이과제를 최고사령관의 명령이 아니라 부탁이라고 말씀하시는것이랴.
그뿐이 아니다.(전문 보기)
충신은 사심과 공명을 모르며 대세와 추세를 따르지 않는다
혁명은 하루이틀에 끝나는것이 아니다.그리고 혁명의 길은 누구나 쉽게 걸을수 있는 탄탄대로가 아니다.하다면 어떤 사람이 장구하고도 험난한 혁명의 길을 변함없이 끝까지 갈수 있는것인가.
이에 대한 대답을 우리는 신념의 인간에게서 찾는다.그것은 사심과 공명을 모르며 대세와 추세를 따르지 않는 불굴의 신념을 떠나 참된 충신, 혁명가에 대하여 말할수 없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당의 사상과 령도를 신념과 량심으로 받들고 당중앙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철통같이 뭉치며 평범한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우리 당과 생사운명을 영원히 함께 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혁명위업은 수령의 사상과 뜻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며 그 길에 한몸바쳐 나선 사람들이 다름아닌 혁명가들이다.하기에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가의 제일생명으로 되며 그것은 신념에 의해 형성되고 공고화되게 된다.그러나 혁명적신념은 혁명의 길에 나섰다고 하여, 바란다고 하여 결코 저절로 생겨나고 다져지는것이 아니다.
사심과 공명을 모르는 사람만이 투철한 신념을 지닌 혁명가로 될수 있다.
사심과 공명은 언제나 《나》라는 토양속에서 싹트고 자라나는 법이다.사심과 공명심이 강한 사람은 자기밖에 모르며 순탄할 때에는 앞에서 초당성을 발휘하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시간과 정력을 소비한다.그러다가도 형세가 불리해지면 자기의 본색을 드러내고 배신의 길도 거리낌없이 걷는다.그런자들에게 있어서 혁명은 더 많은 재부와 높은 직위, 요란한 명성을 얻기 위한 한갖 도구에 불과하다.하지만 개인의 리익보다 혁명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은 그 어떤 경우에도 사심과 공명을 추구하지 않는다.그것은 자기의 피와 땀으로 가꿔가는 조국의 번영과 날로 꽃펴나는 인민들의 행복, 그로 하여 수령께 드리는 기쁨이 곧 그자신의 가장 큰 인생의 재부이고 삶의 보람이며 더없는 영예이기때문이다.
력사와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충신들은 모두가 《나》라는 존재를 혁명을 위해 아낌없이 바친 참된 인간들이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의 경우가 바로 그러하다.
아마 그들이 사심을 가지고 혁명투쟁에 참가하였다면 그처럼 피어린 전투와 엄혹한 추위, 모진 굶주림과 병마를 이겨내지 못했을것이다.또한 그 어떤 관직이나 명예를 탐내였더라면 몸서리치는 악형과 달콤한 유혹앞에 삼복철의 얼음덩이처럼 쉽게 녹아버렸을것이다.하지만 그들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시련과 난관속에서 조금도 변색을 몰랐다.
항일혁명투사들이 꿈결에도 바란것,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를 받들어 하루빨리 빼앗긴 조국을 되찾고 도탄에 빠진 인민의 운명을 구원하는것이였다.하기에 혁명을 위함이라면 자신의 모든것, 필요하다면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야 한다는것이 그들의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되였다.
오늘도 참된 충신, 혁명가의 전형으로 영생의 언덕에 서있는 그들의 값높은 한생은 우리에게 참된 삶의 진리를 새겨주고있다.
혁명가의 진가는 결코 많은 재산이나 높은 직위, 명예가 아니라 자그마한 사심과 공명도 없이 언제 어떤 환경속에서도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데 있다는것을.
대세와 추세에 따라 처신하는 사람은 혁명에 충실할수 없다.
혁명의 길에서 정세와 환경이 달라진다고 하여 그에 맞게 처신한다면 머나먼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갈수 없다.혁명가의 참모습은 평범한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변함없이 혁명앞에 다진 맹세를 고수하고 실천해나가는 불변성에 있다.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인민군대의 어느한 사단이 락동강계선을 떠나 북으로 행군할 때 있은 일이다.갈길은 멀고 험하였고 사방에는 적들이 욱실거렸다.적들은 인민군대가 이젠 다 패하였고 공화국이 망하는것은 시간문제이라고 떠들고있었다.
이때 항일혁명투사인 사단장이 급병으로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였다.하지만 그는 의식이 흐려지는 속에서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일성장군님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이 전쟁에서 반드시 이긴다고 하면서 오직 북으로 행군을 다그치게 하였다.
그런데 일행의 한 사람이 락심천만해가지고 사단장을 따라갔댔자 뾰족한 수가 없다, 나와 같이 떨어지자고 하면서 한 간호원을 꼬드기기 시작했다.간호원이 단호히 뿌리치자 이자는 슬그머니 자리를 피하더니 그길로 도주하고말았다.그런데 다음날 아침 후퇴가 끝났다.
물론 지금과는 시대도 다르고 환경도 다른 수십년전 전시때의 일이다.그러나 짤막한 이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는 령도자를 믿고 따르는 마음이 신념화되지 못하면 어느때 가서든 진속이 드러나게 되며 준엄한 혁명의 길에서 당과 끝까지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갈수 없게 된다는것을 다시금 새겨안게 된다.
뿌리가 든든한 나무가 세찬 바람에도 넘어지지 않듯이 신념이 강한 사람은 정세와 환경에 동화되지 않는다.그러나 신념이 떨떨한 사람은 바람앞의 갈대처럼 흔들리며 혁명앞에 다진 맹세를 쉽게 저버린다.
그렇다.
사심과 공명을 모르는 사람만이 혁명가의 값높은 영예를 지닐수 있고 대세와 추세를 따르지 않는 사람만이 혁명앞에 끝까지 충실할수 있다.나는 수령의 전사이다, 수령의 믿음이면 이 세상에 더 바랄것이 없다, 그이의 령도를 받드는 길에서는 시련도 영광이라는 불변의 신조를 끝까지 지키는데 인생의 모든 행복과 영예가 있다.(전문 보기)
자립의 강철기둥을 억척으로 다져가는 미더운 척후병들 -김철의 올해 주체철생산계획수행을 위한 돌파구를 열어놓은 여러 단위 과학자, 기술자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 선진기술을 받아들여 철생산원가를 낮추고 주체화된 생산공정들의 운영을 정상화하여 철강재를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합니다.》
최근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원단위소비기준을 낮추면서도 산소열법용광로의 생산능력을 훨씬 제고할수 있는 과학기술적방안이 도입됨으로써 올해 주체철생산계획수행의 좋은 전망이 열리였다.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는데서 큰 의의를 가지는 이 성과속에는 현장로동계급과 뜻도 하나, 마음도 하나가 되여 당결정을 관철하기 위해 헌신해온 우리의 미더운 과학자, 기술자들의 고심어린 사색과 탐구, 결사의 투쟁기풍이 깃들어있다.
대담한 착상과 실천은 우리의 기질
산소, 그것은 주체철생산에서 생명과도 같은것이였다.모든 제철, 제강공정들이 다 그러했지만 특히 산소열법용광로는 더 많은 산소를 요구했다.그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해 현장에서는 이런 말들이 울려나왔다.
《산소취입량이자 선철생산량인데 산소가 모자라니 4살도 안된 저 용광로가 언제나 배고픔에 시달려있다.》, 《새로 설치한 저 2만㎥대형산소분리기에서 산소가 나오는것을 한번 구경이라도 했으면 좋겠다.》…
2만㎥대형산소분리기를 살려내는데서 난문제의 하나는 분리탑을 축으로 하여 복잡하게 엉켜있는 연장길이가 수천m나 되는 관로들의 터짐현상을 극복하는것이였다.
지난해 3월 이 문제를 두고 누구보다도 안타까와하던 국가과학원 수학연구소 일군들은 이 과제수행을 청년과학자들에게 맡기기로 결정하였다.집단의 믿음을 받아안은 연구사 윤광혁동무를 비롯한 청년과학자들은 그달음으로 김철에 달려나와 불꽃튀는 탐구전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탐구의 초행길은 이미 예상했던것보다 몇곱절 힘겨웠다.주저할 때마다 청년과학자들의 마음의 기둥이 되여준것은 소장 교수 박사 김성윤동무를 비롯한 수학연구소의 일군들과 오랜 과학자들이였다.
《비록 총포성은 울리지 않아도 동무들은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지켜선 척후병들이요.대형산소분리기를 살려내는것은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것이나 같단 말이요.》
청년과학자들은 더욱 분발해나섰다.낮에는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높이가 수십m나 되는 분리탑의 맨 꼭대기로부터 시작하여 관로들을 직접 타고다니면서 현장료해를 진행하였고 저녁이면 콤퓨터로 계산모형을 작성하느라 고심분투했다.마침내 이들이 관로들의 열변형특성을 과학적으로 확정한데 기초하여 대담하게 관로들의 고정방식을 전면적으로 달리하여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였을 때 모두가 놀라기도 했고 반신반의하기도 했다.관들의 고정방식으로 말하면 이 대형설비가 제작될 때부터 설계상으로 고착된것인데 그것을 의심할 필요가 있겠는가 하는것이였다.
모두의 시선이 모아지는 속에 이와 관련한 심의장에서 윤광혁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모든것을 실정에 맞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봅니다.설사 제작될 때부터 기정사실화된것이라고 해도 그것이 현실에 부합되지 않으면 대담하게 뜯어고쳐야 합니다.》
지난해 10월 12일, 그리도 애를 먹이던 2만㎥대형산소분리기에서 산소가 쏟아져나오던 날 김철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서로 부둥켜안고 만세를 불렀다.그날은 모든 사람들이 청년과학자들의 과학적신념과 대담성을 더욱 확신한 날이였다.
한편 거의 같은 시각 김책공업종합대학 금속공학부 주체철연구집단은 주체철생산에서 산소를 최대로 적게 쓰도록 하기 위한 연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었다.
어느한 협의회에서는 연구집단의 한 성원인 박사 부교수 민광식동무의 열띤 주장이 울려나오고있었다.
《앞으로 주체철생산량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산소는 더 많이 요구될것입니다.야금계의 기성리론이 어떠하든간에 우리는 어떻게 하나 산소를 최대한 적게 쓰는 방도를 찾아야 합니다.》
그의 말은 계속되였다.
저 산소열법용광로에 진짜 부족한것은 산소가 아니라 우리 과학자들의 대담성과 적극성이다.지난 80일전투때에도 산소와 공기를 함께 섞어쓰면서도 계획을 넘쳐 수행하지 않았는가.용광로에 들어가는 산소의 순도를 대담하게 낮추어보자.
그의 목소리에는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장려하고 지향해야 하는 오늘의 시대에 과학자들이 그 어떤 기성리론에 절대로 포로되지 말아야 한다는 강렬한 호소가 력력히 어려있었다.
주체철연구집단의 기발한 착상과 완강한 실천으로 하여 산소를 적게 쓰면서도 산소열법용광로의 생산성을 올릴수 있는 새로운 방안들이 실천에 도입되게 되였다.이것은 현존산소분리기의 상태를 가지고서는 용광로의 생산성을 더이상 올리지 못한다는 기성리론에 포로되여있던 일부 사람들에게 대담하게 착상하고 실천하는 길만이 당정책관철의 지름길이라는 진리를 더욱 깊이 새겨주었다.
그렇다.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기초, 탄탄대로를 닦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대담하지 못하면 새것을 창조할수 없다.이것이 바로 북방의 대야금기지를 지켜선 미더운 척후병들의 기질이고 배짱인것이다.
과학자들의 심장은 쇠물처럼 뜨겁다
산소열법용광로에 부족되던 산소문제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지난해말부터 김철에서는 현장기술력량과 여러 과학연구단위 과학자들의 치렬한 토론마당이 자주 펼쳐졌다.기본론점은 산소취입량이 늘어난데 맞게 로의 구조를 합리적으로 개조하여 생산성을 제고하자는것이였다.
용광로의 기본동체에만도 20여가지의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여야 했고 로체우에 잇달린 보이라계통까지 그에 걸맞게 개조하자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백수십건은 실히 되였다.협의회는 수시로 조직되군 하였고 열띤 토론과 론쟁이 끝나면 각 연구집단은 또다시 자기가 맡은 과제연구에 달라붙군 했다.이들의 직무와 경력, 맡고있는 연구과제는 서로 달랐지만 주체철생산기술을 더욱 세련시키고 완성시켜나갈 열정만은 하나같았다.
수학적모형화와 콤퓨터모의계산으로 로체의 구조정수를 과학적으로 담보해야 할 임무를 지닌 국가과학원 수학연구소와 청진광산금속대학 연구집단의 탐구기세가 고조되였다.매일 새날이 밝도록 방대한 모의시험을 진행하느라 과학자들은 언제 한번 발편잠을 자지 못했다.
어느날 청진광산금속대학 연구집단의 한 성원인 박사 부교수 박용성동무에게 그의 장모가 넌지시 이렇게 물었다고 한다.
《그래, 자네가 하는 연구사업이 도대체 철생산에 얼마나 도움을 줄수 있나?》
《이제 우리의 연구결과가 현장에 도입만 되면 하루 선철생산량이 수십t정도는 올라가게 됩니다.그것만도 대단한 량입니다.》
그 대답을 듣고 장모가 대뜸 노여운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
《원, 쇠물을 연구한다는 과학자의 심장이 밥가마를 다루는 아낙네들보다 그렇게 쪼물짝해서야 어디에 쓰겠나.한번 개조할바에야 목표를 통이 크게 내세워야지.하루증산량이 수백t쯤 되게 말이네.》
이 말이 그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하여 그는 밤이 깊었지만 다시 콤퓨터에 마주앉았다고 한다.이것을 어찌 한 가정에서 있은 평범한 일화라고만 하랴.김철에서 쇠물이 폭포처럼 쏟아져나오기를 기다리는 인민의 갈망이 얼마나 뜨겁고 그 기대를 항상 의식하며 사는 우리 과학자들의 각오와 신념이 얼마나 투철한가를 보여주는 하나의 감동깊은 이야기인것이다.
이런 크나큰 기대를 언제나 마음속에 안고 사는 과학자들의 뜨거운 심장앞에서는 정녕 불가능이란 없었다.용광로에서 녹지 않는 광석이 없듯이.
지난 시기 수입에 의존하던 산소분리기용보랭재를 수천t이나 생산보장한 금속공업성 5월28일금속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산소취입관의 머리부를 제작할데 대한 과업이 또다시 제기되자 오직 한마디밖에 몰랐다.《기어이 해내겠습니다.》
처음 해보는 일이였지만 이들은 제일 난문제로 되였던 주조용도료를 자체의 기술로 끝끝내 개발하고 맡겨진 과제를 제 날자에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설계는 건설의 선행공정이며 작전도이라는것을 자각한 금속공업성 강철설계연구소의 설계집단도 각 연구집단들의 의견을 모두 종합하여 설계에 정확히 반영하는데서 맡은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였다.
그 나날에 있은 가지가지 일들가운데서 한가지만을 전하려 한다.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어느날 새벽 옷이 다 젖는것도 모르고 정신없이 현장으로 달려가는 한 사람이 있었다.강철설계연구소 실장 윤용철동무였다.
날이 밝도록 설계를 하다가도 표상이 잘 떠오르지 않으면 이렇게 현장으로 뛰여가기를 그 몇번, 이런 열정과 헌신으로 완성한 설계도면만 해도 종이로 환산하면 수천매에 달하였다.
우리 설계가들의 점 하나, 선 하나에 강철기둥의 기틀이 실려있다!
이런 자각을 안고 사는 그들이였기에 어느한 설계원은 심한 육체적고통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가는 속에서도 가슴속에 품고있던 조선로동당 입당청원서를 꺼내놓으며 사람들에게 이렇게 절절히 이야기했다.
《저를 이번 설계사업에서 떼여놓지 말아주십시오.당원들처럼 마지막까지 내 책임을 다하겠으니 꼭 부탁합니다.》
쇠물은 그 어떤 연료에 앞서 바로 이런 뜨거운 심장들이 발산하는 열과 정으로 끓고있다.
사람들이여, 확신하시라.
이런 척후병들이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앞장에서 사수하고있기에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는 반드시 열리리라는것을.
과학기술의 힘으로 부단히 전진하라
미더운 척후병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김철은 드디여 산소열법용광로의 대보수방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지난 7월 20일 온 나라의 관심속에 작업에 진입하였다.
그때를 두고 김철의 책임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뜻깊은 8월 15일에 용광로에 무조건 불을 달자고 호소했습니다.50일로 예견되여있던 보수기일을 절반으로 단축하자는 의견에 모두가 놀랐습니다.그러나 우리에겐 얼마든지 그렇게 할수 있는 힘이 있었습니다.바로 과학기술의 힘이였습니다.》
김철의 기술력량은 정말로 만만치 않았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