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진격의 나팔소리-빨찌산혁명가요 -항일무장투쟁시기 창작된 혁명가요들의 심원한 음악세계를 새겨보며-
오늘 우리 혁명은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세계적인 전략국가의 지위에 우뚝 올라선 우리 조국은 지금 번영의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가는 직선주로에 확고히 들어섰다.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장엄한 대진군속에서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이 과감히 전개되고 공화국창건 70돐을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창조대전이 온 나라 곳곳에서 벌어지고있다.
격동하는 현실은 우리 군대와 인민으로 하여금 그 어느때보다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하여 당이 제시한 과업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가장 큰 힘을 주는 사상의 무기는 무엇인가.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서 승리에 대한 드높은 신심과 용맹, 혁명투쟁과 위훈에 대한 열망으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게 하는 진격의 나팔소리는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창작된 항일혁명가요의 우렁찬 노래소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싸우는 항일혁명투사들과 인민들의 사상감정과 정서를 반영하여 창조된것으로 하여 항일혁명투쟁시기의 음악예술은 전투적호소성과 열정이 강하면서도 혁명적랑만과 정서가 뜨겁게 굽이치고있는것입니다.》
항일혁명가요는 천만군민을 우리 당의 위대한 혁명사상과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대중의 전투적사기와 열정을 북돋아주는데 있어서 그 어떤 노래들로도 대신할수 없는 위력을 가진 우리 혁명의 귀중한 본보기적음악예술재보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체의 힘으로 만난을 뚫고나가는 완강한 자력자강의 정신, 투철한 반제계급의식과 혁명적락관주의로 일관된 항일혁명가요는 그 혁명성과 예술적감화력, 전투적호소성과 생활력에 있어서 특출한 경지를 이루는 음악예술작품들이다.
항일혁명가요가 오늘도 우리 혁명을 힘차게 추동하는 귀중한 사상정신적원천이 되여 비상한 견인력을 발휘하고있는것은 그 작품들이 나오게 된 력사적경위와 창작가들의 정신세계가 그 누구도 따를수 없었던 최상의 높이에 있은것과 관련된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빛나는 승리를 이룩한 항일혁명전쟁은 가장 간고처절한 시련속에서 강도 일본제국주의자들을 때려눕히고 조국의 해방을 안아온 력사에 류례없는 빨찌산전쟁이였다.
항일혁명가요의 창작가들은 문학가나 음악전문가들이 아니라 우리 혁명의 제1세로 불리우는 총쥔 투사들이다. 온 강토가 왜적의 군화발에 짓밟히고 민족의 언어와 성과 이름마저 모두 빼앗긴 그처럼 암담한 환경속에서 국가적후방도,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빨찌산전쟁에 용약 참전하였다는 그자체만으로도 사상정신세계에 있어서 더없이 숭고한것이지만 혹심한 굶주림과 추위, 병마와 끊임없이 싸우면서 간악한 일제놈들을 기어이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대업을 완수한 투사들의 혁명신념, 혁명절개, 투쟁정신은 실로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강의함과 고결함의 절정이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