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14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의지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공개서한에 대한 각계의 반향 –

주체103(2014)년 1월 2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남사이의 관계개선을 위한 분위기를 마련하여야 합니다.》

지금 전국도처에서 우리 인민들은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특명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가 북남관계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하여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고 호소하는 공개서한을 남조선당국과 여러 정당,사회단체들,각계층 인민들에게 보낸데 대한 지지찬동의 목소리를 계속 높이고있다.

이것은 조국과 민족을 그 누구보다 열렬히 사랑하시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우리 민족끼리의 단합된 힘으로 북남관계에 조성된 사태를 바로잡으며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앞길을 힘차게 열어나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의 발현이다.

그 누구도 온 민족의 드높은 통일열망과 날로 억세여지는 자주통일의지를 꺾을수 없으며 북남관계개선과 평화에로 향한 시대적흐름을 가로막을수 없다.

 

우리 민족끼리의 함성 높이 울리자

 

전력공업성 부상 김용철은 쓰라린 비극의 민족분렬사에 기어이 종지부를 찍으려는 강렬한 의지가 담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공개서한은 전체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통일열망을 더욱 뜨겁게 해주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는데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그가 누구이든,어떤 정견과 신앙을 가지고있든 언제나 민족중시,민족우선의 립장에서 백사만사를 덮어놓고 성심과 성의를 다하여 성사시켜야 한다는 공개서한의 구절을 몇번이나 되새겨 읽어보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반일애국렬사를 함부로 모독하지 말라

주체103(2014)년 1월 26일 로동신문

최근 중국의 할빈역에 《안중근의사기념관》이 개관되였다.잘 알려진바와 같이 안중근은 일제식민지통치시기 목숨걸고 조선인민의 불구대천의 원쑤인 이또 히로부미(이등박문)를 처단한 열렬한 반일애국렬사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일찌기 그의 의로운 장거를 높이 평가하시여 반일애국렬사로 내세워주시고 그를 형상한 영화도 제작상영하도록 하시였다.조선인민뿐아니라 중국인민에게도 헤아릴수 없는 불행을 안긴 이또 히로부미를 처단한 안중근렬사의 장거를 찬양하여 기념관을 건설한것은 지극히 정당한것이다.안중근렬사가 침략의 괴수 이또 히로부미를 처단함으로써 두 나라 인민앞에 공적을 세웠으며 그것은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길이 전해질것이다.

그런데 일본반동들은 《안중근의사기념관》이 건설된데 대해 볼이 부어 시비질하며 안중근렬사를 《테로분자》,《범죄자》라고 심히 모독하여 두 나라 인민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이것은 일제의 침략력사를 전면부정하고 군국주의가 골수에 찬 일본의 파렴치성을 적라라하게 보여주고있다.

이또 히로부미는 우리 나라를 침략하는데서 맨 앞장에 섰으며 무력을 동원하여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우리 나라의 주권을 강탈한 철천지원쑤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야 한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공개서한에 대한 각계의 반향 –

주체103(2014)년 1월 2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민족을 중시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 과거를 불문하고 함께 나아갈것이며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것입니다.》

보도된바와 같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는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한 의지,온 겨레의 절절한 념원을 그대로 담아 남조선당국과 여러 정당,사회단체들,각계층 인민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내였다.

여기에는 우리 겨레가 당하는 분렬의 비극과 고통을 누구보다 깊이 헤아리시며 자주통일,평화번영의 새날을 하루빨리 안아오시기 위해 온갖 심혈을 다 기울이시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과 애국의 결단이 그대로 어려있다.

공개서한의 글줄마다에 조국과 민족에 대한 열렬한 사랑,북남관계개선에 대한 가식없는 진정,조국통일에 대한 중대한 책임감이 얼마나 뜨겁게 넘쳐나고있는것인가.

하기에 지금 서한은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평화번영을 한결같이 바라는 우리 군대와 인민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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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공개서한에 접한 수도의 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은 통일의지로 끓어번지고있다.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사 설 :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더 높이 비약하자

주체103(2014)년 1월 25일 로동신문

과학전선이 활력에 넘쳐 힘차게 전진하고있다.우리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보답하려는 온 나라 전체 과학자,기술자들의 혁명적의지와 불같은 열정이 무서운 힘으로 폭발되고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얼마전 국가과학원을 찾으시여 과학기술은 강성국가건설을 추동하는 원동력이라고 하시면서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과학연구사업을 더욱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과학기술은 강성국가건설의 생명선이다.새해 정초에 진행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현지지도는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혁명적전환을 이룩하고 천만군민을 과학기술대진군에로 불러일으켜 선군조선의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나가시려는 드팀없는 결심과 의지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올해를 과학기술로 비약하며 승리하는 해로 빛내이자,이것이 오늘 우리가 높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기치이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전환을 일으키는것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절박한 요구입니다.》

올해는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갈 장엄한 투쟁의 해,위대한 변혁의 해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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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족단합을 추동하는것은 범민련의 기본사명

주체103(2014)년 1월 25일 로동신문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북측본부가 결성된 때로부터 23돐이 되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올해 통일애국운동의 근본지침으로 삼고 거족적으로 떨쳐나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온 겨레는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통일의 한길로 힘있게 줄달음쳐온 나날을 긍지높이 돌이켜보고있다.

범민련 북측본부는 조국통일범민족련합의 결성에 이어 그 지역조직으로서 주체80(1991)년 1월 25일에 조직되였다.범민련 북측본부의 결성은 범민련의 조직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북과 남,해외의 통일애국력량의 단합과 련대련합을 적극 추동한 획기적인 계기로 되였다.

범민련 북측본부가 걸어온 지난 23년간의 로정은 해내외의 각계 단체들과 동포들과 굳게 련대하여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확대강화하고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인 애국운동으로 끊임없이 발전시켜온 자랑찬 로정이였다.그 나날 범민련 북측본부는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을 물리치며 조국통일3대헌장과 북남공동선언을 관철하고 해내외의 광범한 통일운동단체들과의 련대련합으로 조국통일위업을 끊임없이 전진시키는데서 자기가 맡고있는 책임과 임무를 다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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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핵선제공격을 노린 엄중한 도발

주체103(2014)년 1월 25일 로동신문

미국이 새해벽두부터 남조선과 이른바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이라는것을 감행하였다.

지난 1월 중순 태평양지역 미군사령부에서 벌어진 연습에 참가한 미국과 남조선의 군사 및 외교관계자들은 《북조선핵위기 발생》 등 가상상황을 설정해놓고 저들의 핵 및 비핵능력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북조선의 핵위협씨나리오를 토대로 한 대응방안》을 토의한다 하면서 소동을 피웠다.호전광들은 연습이 끝난 후 맞춤형억제전략의 실제적용과 조선반도에서 작전에 대한 정보수준을 높이는 기회가 되였다고 하면서 이른바 《성공》에 대해 떠들었다.

맞춤형억제전략을 처음으로 적용한 이번 연습은 반공화국핵선제공격을 노린 엄중한 군사적도발행위이다.다시말하여 그것은 우리 공화국을 핵무기로 선제타격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작전적모의판이였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공격하기 위한 기도를 드러낸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호전세력들이 남조선당국자들과 맞춤형억제전략이니,확장억제전략이니 뭐니 하는것들을 미리 짜놓고있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미국이 공개한 전략은 그 누구의 핵무기사용징후를 포착하면 각종 무기를 동원하여 선제타격을 가한다는것을 골자로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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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미국의 첫 원자탄은 누구의것인가

주체103(2014)년 1월 25일 로동신문

1945년 8월 미국은 인류력사상 처음으로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원자탄을 투하하였다.미국이 야심적으로 추진한 맨하탄계획의 《결과물》인 이 대량살륙무기에 의해 일본이 입은 손실은 대단하였다.원자탄이 떨어진 두 도시에서의 사망자수는 무려 수십만명에 달하였다.

그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다.그러나 최근 히틀러의 자살설과 그의 생존여부에 대한 론난이 다시 일어나면서 미국이 일본에 투하한 원자탄이 과연 누구의것이겠는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있다.

하다면 히틀러와 미국의 첫 원자탄사이에는 어떤 련관이 있는것인가.

이 문제에 대한 대답을 찾기 전에 우선 히틀러의 자살설과 생존여부에 대한 이야기부터 꺼내야 할것이다.

파쑈도이췰란드의 두목이였던 히틀러의 종말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세계언론계의 화제거리로 되여왔다.

히틀러가 정말 자살하였겠는가 아니면 거짓자살연극을 꾸미고 그 어디론가로 도망쳤겠는가.

최근 이러한 갑론을박에 종지부를 찍을수 있는 하나의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의 한 출판보도물이 전한데 의하면 히틀러자살설의 유력한 증거물로 되여온 베를린의 총통방공호근방의 불에 타버린 시체에서 얻은 《히틀러의 머리뼈》가 당시 26살 난 녀성의것이라는것이 과학적으로 립증되였다고 한다.히틀러의 도주설에 신빙성을 부여해주는 자료도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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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관계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가는데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 남조선당국과 여러 정당,사회단체들,각계층 인민들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

주체103(2014)년 1월 24일 로동신문

세기와 년대를 넘어 지속되고있는 국토분렬의 력사는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고통을 가져다주고있다.

날이 갈수록 격화되고있는 북과 남사이의 불신과 대결로 하여 더해만지고있는 민족의 막대한 희생과 소모는 그 무엇으로도 보상할수 없는 험악한 지경에 이르고있다.

나라의 해방과 함께 시작된 우리 민족의 이 비극적인 치욕의 력사는 전적으로 외세에 의하여 강요된것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제때에 바로잡지 못하고 오늘까지 분렬의 아픔을 가셔내지 못한 우리 겨레모두에게도 그 책임이 있다.

특히는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절대화하며 겨레와 민족의 소원을 외면한채 대결만을 주도하여온 당국자들에게는 더 큰 책임이 있다.

더이상 그대로 수수방관할수 없는 이 엄연한 현실앞에서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의 력사에 끝장을 내려는 단호한 결심을 굳힌 우리 최고수뇌부는 올해신년사에서 조국통일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도를 내외에 천명하였다.

이에 화답하여 지난 1월 1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가 남조선당국에 보낸 뜨거운 호소가 바로 북남관계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중대제안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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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공동선언들의 성실한 리행에 조국통일이 있다

주체103(2014)년 1월 2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해에 즈음하여 하신 신년사에서 해내외 온 겨레에게 민족지상의 절박한 과업인 조국통일을 앞당겨 이룩해나갈수 있는 가장 정확하고도 현실적인 과업과 방도를 뚜렷이 천명해주시였다.탁월한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으로 조국통일의 전도를 내다보시고 그 실현을 위한 옳바른 길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는 우리 겨레가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반드시 틀어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은 조국통일3대원칙과 북남공동선언에서 천명된 자주의 원칙을 견지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 확고히 서야 하며 공동선언들을 존중하고 성실히 리행하여야 합니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은 북과 남이 합의하고 온 민족과 세계앞에 확약한 새 세기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며 자주통일,평화번영의 리정표이다.공동선언들에는 조국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민족주체의 노력으로 자주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한 원칙과 방도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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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관계개선에 대한 민심의 강렬한 요구

주체103(2014)년 1월 24일 로동신문

북남사이에 관계개선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대화와 협력의 길을 열어나가는데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중대제안을 하루빨리 실현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과 해외의 공정한 여론은 북남관계를 화해와 단합의 궤도우에 올려세우기 위한 우리의 중대제안을 지지하면서 남조선당국이 그에 응해나설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자들은 《여론오도》니,《선전공세》니 하며 우리의 중대제안을 거부하였다.북남관계개선을 위한 동족의 대범한 아량과 진정이 담긴 중대제안을 무턱대고 거절하며 그에 등을 돌리는 남조선당국의 비리성적인 처사는 각계의 비난과 규탄을 자아내고있다.

민주당은 우리의 중대제안을 거부한 당국에 대해 대화의 실마리를 찾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하면서 교착상태에 빠진 북남관계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통합진보당도 《정부》가 하루만에 북의 제안에 대해 사실상 거부의사를 밝혔는데 유감스럽다,다시 고려하는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남조선의 진보련대는 긴급기자회견에서 당국이 북의 중대제안과 관련하여 《천안》호사건을 다시 꺼내든것은 대화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표현외 다른것이 아니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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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블로》호사건의 진실과 미국에 준 교훈(3) – 조선의 방위력을 시험해보려 들지 말라 –

주체103(2014)년 1월 24일 로동신문

1968년 12월 23일 미제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 이전 승무원 82명과 시체 1구가 《귀향길》에 올랐다.그 시체는 《푸에블로》호 나포당시 조선인민군해군의 명령에 불복하고 무모한 반항을 하다가 죽은 선원의것이였다.

함부로 날뛰는 원쑤들에게는 시체와 죽음밖에 차례질것이 없다는 조선의 경고는 결코 빈말이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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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이라는 기간은 미국에 아무러한 리득도 가져다주지 못하였다.《푸에블로》호와 기물,전자첩보장비와 기밀문서 등은 전부 몰수 당하였다.

세계의 면전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에 《증정》하는 사죄문건에 서명한 미국정부대표 우두워드의 후줄근한 모습은 15년전 조선전쟁에서 참패를 당하고 조선인민앞에 무릎을 꿇었던 패전장군 클라크를 련상케 하였다.그때의 수치와 좌절감에 대하여 당시 미극동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 클라크가 《내가 정부의 지시를 집행하면서 얻은것이란 승리하지 못한 정전협정문에 수표한 첫 미군사령관이라는 보잘것없는 명성이다.》라고 한 말은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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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건대 조선은 미국에 있어서 언제나 죽음과 수치가 기다리는 곳이였다.

백수십년전 대동강에 기여들었다가 불타버린 《셔먼》호,미제국주의자들이 내리막길에 들어서는 시초를 열어놓은 조국해방전쟁,1967년 우리 나라 령해에 기여들었다가 수장된 《경호함56》호,미제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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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 마두산혁명전적지를 돌아보시였다

주체103(2014)년 1월 23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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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 마두산혁명전적지를 돌아보시였다.

황병서동지,마원춘동지,김영철동지,박정천동지가 동행하였다.

항일무장투쟁시기 안주지구 비밀근거지로 꾸려진 마두산혁명전적지는 우리 나라 서부일대의 지역적령도거점,중요한 군사작전기지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과 그에 배합한 전인민적봉기,배후련합작전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할데 대한 로선을 제시하시고 그 일환으로 국내에 새로운 비밀근거지들을 꾸릴데 대한 과업을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에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구상에 따라 자연지리적으로 유리한 지점에 마두산밀영,상산밀영,전산밀영,특맥산밀영이 꾸려지고 여러 혁명조직들이 결성됨으로써 조국해방을 위한 전민항쟁준비,최후공격작전준비를 적극적으로 벌릴수 있는 믿음직한 혁명의 보루가 축성되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구호문헌보존교양실을 돌아보신데 이어 야외에 있는 구호문헌들을 보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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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 정 은동지께서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제323군부대의 전술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주체103(2014)년 1월 23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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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제323군부대의 전술훈련장을 찾으시고 훈련을 지도하시였다.

리영길동지,김수길동지,리병철동지,김영철동지,박정천동지,황병서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군부대장병들은 새해벽두부터 훈련장마다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 정 은동지께서는 감시소에서 훈련진행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훈련을 시작할데 대한 명령을 주시였다.

전술훈련은 맵짠 추위와 엄혹한 조건속에서 진행되였다.

결전의 하루를 위해 훈련의 백날,천날을 땀속에 흘러보낸 전투원들은 조금도 주춤하지 않고 《적》들이 미처 정신차릴새없이 《적진》을 벼락같이 타고앉는 모습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보여드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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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민심이 요구하는것은

주체103(2014)년 1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미국은 근 70년에 걸쳐 남조선에 미군을 주둔시키고있다.

그것은 민족분렬의 영구화, 새로운 핵전쟁위험이라는 결과를 초래케 하고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고있다.

이로부터 온 겨레는 물론 세계의 진보적인류는 미군이 하루빨리 남조선에서 철수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그 리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 미군이 남조선에 남아있을 필요도 없고 명분도 없으며 오직 재난만을 가져오는 화근이기때문이다. 그리고 우리 민족모두가 그것을 요구하고있기때문이다.

남조선인민들이 당하는 고통과 불행의 측면에서만 보더라도 그것은 충분히 립증된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인민들의 고혈로 이루어진 수많은 돈을 《방위비분담금》의 명목밑에 미군에게 섬겨바치고있다. 원래 《방위비분담금》과 같은 문제는 동맹관계를 맺고있는 국가들간에 군사전략상문제로서 주둔군을 파견하는 나라가 기지사용과 군사시설리용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주둔국에 보상하는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남조선주둔 미군은 남조선을 《방위해준다》는 명목하에 기지사용료를 내기는커녕 남조선당국에 《방위비분담금》를 낼것을 강압적인 방법으로 요구하고있으며 또 받아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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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푸에블로》호사건때의 수치와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

주체103(2014)년 1월 23일 로동신문

미국을 전률케 했던 《푸에블로》호사건이 있은 때로부터 어느덧 반세기가 가까와오고있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수호하고 반미대결전에서 승리를 떨쳐온 력사의 나날을 긍지롭게 추억하고있다.

《푸에블로》호사건은 미국의 침략야망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수호하였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기상을 온 세상에 떨친 사건이다.

우리가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를 나포하고 미국으로 하여금 세계의 면전에서 무릎을 꿇고 사죄하게 한것은 조미대결전에서 이룩한 커다란 승리였다.

하지만 미국은 저들의 도발책동과 전쟁소동이 걸음걸음 얼마나 비참한 참패로 막을 내리군 하였는가를 심각히 돌이켜보고 뉘우칠 대신 오늘까지도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

《푸에블로》호사건을 전후하여 미제는 수많은 전쟁도발책동을 일삼으면서 우리와의 정면대결을 악랄하게 추구하여왔다.(전문 보기)

우리 인민군해병들에 의하여 나포된 《푸에블로》호
선원들과 자백서를 쓰고있는 함장

오늘도 미제의 패배상을 낱낱이 보여주는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군국화책동은 어리석은 자살행위

주체103(2014)년 1월 23일 로동신문

일본에서 국제사회가 우려하는 도발적이며 호전적인 발언들이 그치지 않고있다.

수상 아베는 올해 년두소감이라는데서 《강한 일본》을 되찾는 싸움은 이제부터라느니,시대의 변화를 포착한 헌법개정을 위해 국민적인 론의를 더욱 심화시켜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소리를 늘어놓았다.

지난해 2월 미국행각때 아베는 미전략국제문제연구소에서 한 연설이라는데서도 《강력한 일본이 되돌아왔다.》고 하면서 어느 나라든지 일본의 결심을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한다고 떠벌이였다.

이것은 아베가 결코 되는대로 한 소리가 아니며 일본반동들의 음흉한 속심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라고 할수 있다.

일본반동들은 침략전쟁으로 아시아를 짓밟던 시절을 몹시 그리워하고있다.

오늘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부활책동이 국제사회의 눈치를 보지 않는 로골적인 단계에 들어섰다.여기에 그 엄중성과 위험성이 있다.

돌이켜보면 2006년 9월에 수상으로 처음 집권한 아베는 《새로운 국가모습을 그려가는것》이 자기의 《사명》이라느니 뭐니 하면서 그 무슨 《아름다운 나라》건설을 국가정치의 기본방향으로 내세웠다.그는 주변나라를 방문하여 일본이 력사를 심각히 반성하고 아시아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공헌할 용의가 있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푸에블로》호사건의 진실과 미국에 준 교훈(2) – 사죄문과 감사문 –

주체103(2014)년 1월 23일 로동신문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6.25전쟁이래의 새 전쟁도발을 각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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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모함들과 각종 함선들,수백대의 비행기를 출동시켜놓고 《푸에블로》호를 반환하지 않을 경우 핵무기사용도 불사하겠다고 공화국을 위협해나섰다.《몽둥이를 휘둘러서라도 〈푸에블로〉호를 빼앗아와야 한다.》,《이 함선은 미국공민전쟁이래 바다에서 나포된 첫 함선이다.보복해야 한다.》고 떠들며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갔다.

세계가 《제2의 조선전쟁》여론으로 끓었다.

그러나 조선은 여전히 자기의 립장을 굽히지 않았다.저들의 드센 군사적위협과 정치외교적압력앞에서 공화국이 얼마간 체면을 세우다가 종당에는 굴복할것이라고 타산하였던 미국에 차례진것이란 조선의 폭탄선언뿐이였다.

―《보복》에는 보복으로,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공화국은 즉시에 준전시상태에 돌입하였다.미국이 처신을 바로하지 않을 경우 포로전원을 공화국의 법에 따라 무자비하게 엄중처리하겠다는것을 세상에 공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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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푸에블로》호사건의 진실과 미국에 준 교훈(1)

주체103(2014)년 1월 22일 로동신문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야외전시장에서 가장 인상적인것은 보통강기슭에 억류된 미제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이다.

148년전 미제침략선 《셔먼》호가 침몰된 대동강의 그 자리에 끌려와있던 《푸에블로》호는 지난해에 선군시대의 대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움직이는 《미국의 사죄문》이 되여 닻을 내렸다.

《푸에블로》호가 영용한 조선인민군 해군병사들에 의해 나포된 때로부터 근 반세기가 흘렀다.46년전 그날 감히 조선의 령해에 도적고양이처럼 기여든 미제간첩선원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던 어제날의 애젊은 해병들도 이제는 인생의 황혼기를 맞이하였다.하지만 《푸에블로》호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뚜렷하고 생동하게 영웅조선의 전리품으로 세계앞에 서있다.

시간의 루적은 력사의 진실을 더욱 선명하게 해주는 법이다.

《푸에블로》호사건의 진실과 미국에 준 교훈은 무엇인가.

1968년 조미대결의 격렬했던 1년간의 사실들과 자료들을 더듬어 우리는 이에 대한 대답을 주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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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위대한 정신력으로 백승떨쳐온 력사

주체103(2014)년 1월 22일 로동신문

우리 군대와 인민을 승리에로 부르는 백두의 뢰성이 천하를 진감시키며 힘차게 울려퍼졌다.

희망찬 새해 주체103(2014)년을 맞으며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 하신 신년사를 무한한 흥분속에 받아안은 천만군민의 가슴가슴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기 위하여서는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동시켜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우리모두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는 신년사의 이 구절에는 천만군민의 앙양된 불굴의 정신력으로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반드시 안아오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의지가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새해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길수록 우리 군대와 인민을 불굴의 정신력의 강자들로 키워주시며 그 위력한 힘으로 혁명과 건설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김 정 일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안겨온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혁명위업수행의 길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력사의 진리를 자신의 지론으로 내세우시고 일관하게 구현해오시였다.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말씀이 가슴치며 울려온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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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핵재난의 근원을 청산해야 한다

주체103(2014)년 1월 22일 로동신문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는 공화국의 정부,정당,단체들의 위임에 따라 남조선당국에 우리 민족끼리의 단합된 힘으로 북남관계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갈것을 제의하는 중대제안을 보내였다.이 제안에는 조선반도에서 핵재난을 막기 위한 현실적인 조치를 호상 취해나갈데 대한 문제도 있다.

우리의 제안은 평화에 대한 우리 민족의 절절한 념원과 핵전쟁발발의 위험이 날로 증대되고있는 조선반도의 정세로 볼 때 너무도 당연한것이다.그것은 민족의 머리우에 드리운 핵전쟁의 검은구름을 밀어내고 북남관계개선과 나라의 평화,자주통일의 길을 활짝 열어나가기 위한 현실적이며 정당한 조치로서 내외의 열렬한 지지와 찬동을 받고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합니다.》

조선반도의 비핵화는 민족공동의 목표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변함없는 의지이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핵전쟁위협은 조선반도에서 핵문제를 산생시킨 근본요인이다.미국의 대조선적대시압살정책은 우리에 대한 핵위협을 기본으로 하고있다.미국은 지난 조선전쟁시기부터 남조선에 핵무기를 체계적으로 끌어들이고 크고작은 북침핵전쟁연습들을 뻔질나게 벌려놓으면서 우리 공화국에 끊임없는 핵위협을 가해왔다.이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위험은 갈수록 짙어지고 민족의 존재와 발전은 시시각각으로 엄중히 위협당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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