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14

[정세론해설] : 비방중상의 장본인은 누구인가

주체103(2014)년 1월 22일 로동신문

얼마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는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상대방을 자극하고 비방중상하는 모든 행위를 전면중지할것을 남조선당국에 제안하였다.

그런데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중대제안을 귀담아듣고 심사숙고할 대신 전면거부해나서면서 매우 온당치 못하게 처신하고있다.남조선당국자들은 자기들은 《북을 비방한적이 없으며 비방중상을 하는것은 북》이라느니,《언론들의 정상적인 활동을 걸고든》다느니 하는 뻔뻔스러운 소리들을 늘어놓고있다.나중에는 우리의 중대제안에 대해 《위장평화공세》,《선전공세》라고 제멋대로 헐뜯으며 있을수 있는 《도발》에 대한 《철저한 대비》,《응징》을 떠들고있다.이것은 상대방에 대한 초보적인 례의도 모르는 무례한 행동인 동시에 북남관계개선과 평화번영을 바라는 온 겨레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다.

우리는 이번에 국방위원회 중대제안을 통해 북남관계의 운명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허심탄회하게 풀어나갈 대범한 아량을 보여주었다.그러나 남조선당국자들은 대결자세를 조금도 굽히지 않았을뿐아니라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우리를 심히 걸고들었다.

도대체 상대방에 대한 비방중상과 도발로 북남관계를 오늘과 같은 지경에 몰아넣은 장본인은 누구인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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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고 : 《통일》? 그 진정성을 투시해본다

주체103(2014)년 1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당국자들속에서 전례없이 《통일》이라는 말이 자주 거론되고있다.

지난 6일 남조선 현 당국자는 신년기자회견이라는데서 《통일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느니, 《북남관계의 새로운 계기의 대화의 틀》이니, 《통일은 대박》이니 하는 말들을 하였다.

이보다 앞서 통일부 장관 류길재도 《도움》이니, 《신뢰의 손》이니 뭐니 하면서 《통일》에 대해 많은 말을 하였다. 여기에 보수언론들까지도 합세하여 《북과 남이 통일이 되면 체육분야에서의 신화창조》니, 《관광분야에서의 획기적인 진전》이니 하며 광고해나섰다.

마치도 통일에 대해 큰 관심이나 있는듯이 떠드는 행위에 많은 사람들이 어안이 벙벙해진것은 사실이다.

어쨌든 외세의 의존하여 민족문제, 통일문제를 해결해보겠다고 동분서주하던 남조선당국자들의 입에서 그나마 《통일》이라는 말이 흘러나오는것은 다행이라고도 할수 있다.

문제는 그 말의 《진정성》이다. 남조선사람들도 그 《통일》타령에는 의문을 표시하고있다.

무엇때문이겠는가. 합당한 리유가 있기때문이다.

우선 《통일》을 말하는 그들의 태도부터 보자.

속담에 《말이 마음이고 마음이 말이다.》라는 말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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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견결한 전쟁반대투쟁에 평화가 있다

주체103(2014)년 1월 22일 로동신문

2014년이 시작되였다.새해를 맞이한 지금 세상사람들은 올해에는 지구상에서 더는 전쟁의 총포소리가 울리지 않기를,정치적혼란과 불안,대결과 분쟁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있다.

그러나 눈앞의 현실은 어떠한가. 폭탄테로의 굉음으로 새해의 첫아침을 맞이한 어느 한 아시아나라에 이어 여기저기서 사람들을 불안과 공포에 떨게 하는 폭탄테로사건이 련이어 발생했다.

어제는 중동에서,오늘은 아프리카에서 교파간,종족간의 대립과 모순,무장충돌이 계속 일어나고있다.미국과 이스라엘은 요격미싸일발사시험으로 새해벽두부터 정세를 긴장시켰다.

그런가하면 일본땅에서는 군국주의바람이 스산하게 일고있다.새해와 더불어 평화와 안정,번영과 행복만이 깃들기를 바라던 사람들의 기대는 벌써 물거품이 되고있다.

오늘 평화적환경을 보장하는것은 더이상 미룰수 없는 시대적과제로 나서고있으며 이것은 인류공동의 념원이다.

1950년대에 미제의 조선전쟁도발로 하여 헤아릴수 없는 재난을 겪었으며 수십년세월 항시적인 전쟁위기속에서 살아온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평화는 더없이 귀중하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평화는 더없이 귀중하지만 그것은 바라거나 구걸한다고 하여 이루어지는것이 아닙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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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건설의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나가자

주체103(2014)년 1월 21일 로동신문

올해는 건설에서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놓아야 할 격동적인 투쟁의 해이다.지금 건설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기세충천하여 새해의 진군길을 다그쳐나가고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건설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선군조선의 강성번영의 기상을 높이 떨치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으로,의지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올해에 건설에서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놓아야 합니다.》

우리 당은 선군조선의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민족사에 특기할 세기적인 비약과 변혁의 년대,강성번영의 년대로 빛내여나가는데서 건설부문 사업을 매우 중시하고있다.

건설은 사회주의강성국가,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는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이며 나라의 경제적위력과 문명수준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건설사업에서 혁신을 일으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많이 일떠세우면 그만큼 강성국가의 기초가 튼튼히 다져지고 인민들의 행복의 터전이 훌륭히 마련되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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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선군령장을 높이 모신 우리 조국의 광명한 미래

주체103(2014)년 1월 21일 로동신문

《인민군대를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에게 끝없이 충실한 백두산혁명강군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야 합니다.》 김 정 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지켜 주체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성할 철석의 각오와 의지를 가다듬으며 새해를 맞이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금 또 한분의 백두산천출명장을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과 긍지에 넘쳐있다.

위대한 김 정 일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받들어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쳐놓을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주체103(2014)년을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갈 장엄한 투쟁의 해,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일 불타는 한마음으로 천만군민의 심장이 끓어번진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이해와 더불어 꽃피울 우리의 미래는 얼마나 휘황하고 아름다운것인가.

어찌하여 주체103(2014)년은 우리에게 그토록 커다란 희망과 밝은 앞날을 약속해주는것이며 우리는 광명한 미래가 백전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이은 김 일 성민족,김 정 일조선의것이라고 그리도 긍지높이 말하게 되는것인가.

우리 조국의 새로운 주체100년대 세번째 해의 새해진군길에서 천만군민은 광명한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선군혁명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거룩한 모습을 경건히 우러른다.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걸출한 위인상을 한몸에 지니시고 태양의 모습으로 환히 웃으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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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평화수호는 우리 공화국의 확고부동한 의지

주체103(2014)년 1월 21일 로동신문

거세찬 통일애국의 열풍으로 전쟁의 검은구름을 밀어내고 평화를 지키자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신년사에 무한히 고무된 해내외 온 겨레는 올해에 어떻게 하나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해 힘차게 투쟁하고있다.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온 겨레가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애국투쟁에 적극 떨쳐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력사적인 호소에 화답하여 최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는 상대방에 대한 모든 군사적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하는 실제적인 조치를 취할것을 남조선당국에 제안하였다.그러면서 당면하여 남조선당국이 2월말부터 감행하는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중단하는 정책적결단을 내릴것을 요구하였다.우리의 중대제안은 사소한 우발적인 충돌도 전면전쟁으로 번져질수 있는 조선반도의 엄중한 정세를 반영하고있으며 군사적긴장과 전쟁위험을 하루속히 제거하고 공고한 평화를 실현하려는 애국애족적의지의 발현이다.

평화수호는 우리 공화국의 일관한 정책이며 확고부동한 의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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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연습소동을 견결히 반대

주체103(2014)년 1월 21일 로동신문

거세찬 통일애국의 열풍으로 전쟁의 검은구름을 밀어내고 평화를 지키자

 

남조선에서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위협하는 핵전쟁도발책동을 반대하는 각계의 투쟁기운이 고조되고있다.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련대는 단 한발의 총성으로도 전면전,핵전쟁이 터질수 있는 긴박한 정세속에서도 현 《정부》는 민중의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전쟁도박을 벌리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전남진보련대를 비롯한 전라남도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은 미국과 남조선군부의 끊임없는 전쟁연습으로 하여 조선반도는 일촉즉발의 전쟁위기에 처해있다고 하면서 만약 또다시 전쟁이 일어나면 민족이 핵참화를 입게 되며 재난을 겪게 된다고 밝혔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부산본부와 부산녀성회, 부산청년회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은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해외로 제일먼저 도망칠 생각만 하는자들이 《응징》이니 뭐니 하고 망발하고있다고 하면서 군부세력은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하였다.

얼마전 남조선의 한 단체는 서울의 미국대사관앞에서 자주통일평화행동을 가지고 미국이 지난 한해동안 조선반도에 조성되였던 전쟁위기를 올해에도 지속시키려 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청년련대 등 단체들은 미국의 핵전쟁정책과 그것을 뒤받침하는 군사연습이 계속되는 한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실현할수 없다고 하면서 전쟁위험과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는 전쟁연습소동을 걷어치워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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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인류의 안전과 번영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다

주체103(2014)년 1월 21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은 존엄높은 자주의 국가이다.국제무대에서 자기의 지위를 확고히 차지하고있는 책임있는 국제사회의 한 성원으로서 우리 공화국은 세계평화와 인류공동의 번영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왔다.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모든 나라들과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키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인류공동의 번영을 위하여 적극 투쟁하는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시종일관한 대외정책이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새해에 즈음하여 하신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이러한 대외정책적립장에 대하여 다시금 명백히 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자주,평화,친선의 대외정책리념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우리 나라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모든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키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인류공동의 번영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입니다.》

침략과 전쟁,지배와 예속이 없는 세계,자주적이며 평화롭고 번영하는 세계에서 살려는것은 인류공동의 념원이다.그러나 인류의 이러한 념원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으로 아직까지 실현되지 못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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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 정 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항공륙전병구분대들의 야간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주체103(2014)년 1월 20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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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항공륙전병구분대들의 야간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최룡해동지,리영길동지,장정남동지,변인선동지,김격식동지,김수길동지,리병철동지,박정천동지,황병서동지가 동행하였다.

각 군종,병종부대들의 야간실전능력을 대단히 중시하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항공륙전병구분대들이 야간전에 대처할수 있게 준비되였는가를 검열하시기 위하여 불의에 야간훈련을 조직하시고 검열지도하시였다.

훈련장은 폭풍전야의 격동상태에 있었다.

전투원들의 가슴마다에는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털끝만큼이라도 해치려는자들이 있다면 절대로 용서치 않고 단호하고도 무자비하게 죽탕쳐버릴 결사의 의지가 차넘치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 정 은동지께서는 훈련지휘관으로부터 훈련진행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훈련을 시작할데 대한 명령을 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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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백두의 혁명정신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만년재보

주체103(2014)년 1월 20일 로동신문

새해의 장엄한 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지금 영원한 조선의 정신,백두의 혁명정신이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지난해 11월 삼지연혁명전적지를 찾으신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이며 혁명전통교양의 거점인 삼지연대기념비를 돌아보니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결심과 의지가 더욱 굳세여진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그러시면서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는것은 우리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현지지도는 백두의 혁명정신을 백승의 보검으로 억세게 틀어쥐고 주체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가시려는 드팀없는 의지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백두의 밀림에서 타오른 혁명정신은 이 땅에서 대를 이어가며 빛을 뿌릴 가장 고귀한 재부이며 우리 민족의 무궁한 번영을 담보하는 불멸의 기치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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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북남관계개선은 조국통일을 위한 절박한 요구

주체103(2014)년 1월 20일 로동신문

《나라의 통일문제를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해결하자면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합니다.》 김 정 은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는 새해에 즈음하여 하신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북남사이의 관계개선을 위한 분위기를 마련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중대제안은 절세의 애국자의 뜨거운 호소에 화답하여 우리 민족끼리의 단합된 힘으로 북남관계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실천적제안이다.

지금 해내외의 온 겨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중대제안이 하루빨리 실현되여 올해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이 열리기를 고대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북과 남사이의 관계를 개선하는것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

북남관계개선은 조국통일의 기본전제이다.

북남관계의 개선이 없이는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의 결정적인 돌파구를 열어나갈수 없다.북남관계를 개선하고 그것을 공고한 신뢰와 단합의 관계로 전환시켜야 조국통일을 위한 근본조건을 마련할수 있으며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자주통일,평화번영을 이룩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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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겨레를 부르는 참다운 애국의 기치

주체103(2014)년 1월 20일 로동신문

《나라의 통일문제를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해결하자면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합니다.》 김 정 은

 

◇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는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려는 온 겨레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억세게 다져주고있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굳게 뭉쳐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물리치며 자주통일,평화번영을 기어이 이룩할 의지를 피력하고있다.얼마전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는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통일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의지를 표명하였다.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남측본부는 청년학생들이 우리민족끼리기치높이 필승의 신념을 안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의 선봉에 설것이라고 다짐하였다.부산통일련대,민주로총,《전국농민회총련맹》,《전국녀성련대》 등 각계 단체들도 민족단합의 방해자인 미국을 반대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힘차게 투쟁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북남관계개선과 나라의 평화도 우리 민족끼리,조국통일도 우리 민족끼리,바로 이것이 새해의 조국통일진군길에 떨쳐나선 온 겨레의 가슴속에 용암처럼 끓어번지는 신념이고 맹세이다.

◇ 우리 민족끼리는 조국통일위업을 승리에로 떠밀어나가는 위력한 정신적무기이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참다운 애국의 기치,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굳게 단합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거족적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섬으로써 올해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야 할것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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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대박》? 무엇이 문제인가

주체103(2014)년 1월 17일 《통일신보》

요즘 남조선에서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말이 많이 나돌고있다고 한다.

원래 이 말은 어느 한 도서의 제목이였다. 그러던것이 현 남조선당국자가 신년기자회견에서 《통일은 대박이다.》라고 말하면서부터 정치인들을 비롯하여 저저마다 이 말을 되받아외워 류행어처럼 번지게 되였다.

《통일은 대박》, 이 말을 액면 그대로 풀이하면 통일이 큰 리득이 된다는 소리이다.

물론 통일이 되면 북과 남을 포함하여 민족이 번영하고 더 잘살수 있게 됨은 두말할나위없는 사실이다.

이런 의미에서 통일은 겨레의 축복이다.

그러나 《통일은 대박》이라는 남조선집권자의 말이 아름답게 안겨오지 않고 겨레의 비난과 조롱의 대상으로 되고있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이 말에 그 무슨 《급변사태》에 기대를 건 《흡수통일》의 망상이 깔려있기때문이다.

하다면 남쪽의 위정자들이 생각하는것처럼 과연 북에서 《급변사태》가 일어나고 저들이 바라는 《흡수통일》이 이루어질수 있는가 하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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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의 정신력으로 최후의 승리를!

주체103(2014)년 1월 1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창조와 혁신의 가장 큰 예비,기적창조의 근본열쇠는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데 있다고 하신 말씀이 위대한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갈 뜻깊은 올해의 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을 높뛰게 하고있다.

천만군민의 정신력,

폭풍사나운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인 조선혁명의 어제와 오늘,래일의 휘황찬란한 모습이 이 긍지높은 말속에 숭엄히 비껴있다.

주체로 닻을 올린 력사의 첫 기슭에서부터 인민을 믿고 인민에 의거하여 만난시련을 헤치며 자기 발전의 궤도우에 승리와 영광만을 광휘롭게 새겨온 성스러운 조선혁명,

우리 혁명발전의 모든 단계에서 필승불패의 힘의 원천으로 된것은 명실공히 군민의 정신력이였다.

위대한 김 일 성동지의 후손들,김 정 일동지의 전사,제자들이 지닌 불굴의 정신력을 천하를 움직이는 거대한 힘,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는 무기로 틀어쥐시고 승리와 영광의 만년대계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위대한 신념과 의지가 우리 혁명을 최후승리에로 떠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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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강화하는것은 오늘의 총진군의 중요요구

주체103(2014)년 1월 19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받아안고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장엄한 총진군길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승리의 신심드높이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자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엄격한 규률과 질서를 세워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엄격히 세워야 합니다.》

강철같은 규률과 질서는 당과 혁명대오의 생명이며 전투력의 근본원천이다.혁명적규률과 질서는 본질에 있어서 전당과 온 사회에 대한 당의 유일적령도를 실현하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규률이고 질서이다.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규률과 질서를 엄격히 세워야 당의 사상과 어긋나는 온갖 잡사상들이 침습해들어올수 없으며 우리 사회에 혁명적인 사업기풍,전투적인 생활기풍이 꽉 차넘치게 할수 있다.혁명적규률과 질서는 모든 사업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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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선제공격을 위한 위험한 전쟁소동

주체103(2014)년 1월 19일 로동신문

미국이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을 보이고있다.지난해 남조선에 미제23반화학대대와 제6기병련대 제4공격직승기정찰대대를 배비한 미국은 곧 40대의 최신형땅크와 40대의 장갑차로 구성된 기계화보병부대를 군사분계선가까이에 증강배치하기로 하였다.이와 함께 2월말부터 4월말까지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한다는것을 공포하였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이고 도발이다.

이번에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벌리려고 하는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우리에게서 그 무슨 《사태》가 일어나는 경우를 예견하고 방대한 무력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공화국북반부를 침략하며 가장 빠른 속도로 평양을 타격하는것을 가상하여 감행된다.

이것은 침략무력을 증강하여 기어이 제2의 조선전쟁을 일으키려는 위험천만한 불장난소동이다.

지금 미국은 저들의 행동이 그 누구의 《위협》과 《도발》에 대처한 《방어적성격》을 띠고있다는 허튼 나발을 불어대며 모든것을 정당화하고있다.황당무계한 궤변이다.

평양타격을 노리고 최대규모로 벌어지게 되는 전쟁연습이 어떻게 《방어적성격》을 띤다고 줴치는가.최신무장장비와 병력을 군사분계선가까이에 증강배치하고 대규모의 전쟁연습을 벌리려 하면서 어떻게 《년례적》인 연습이라고 뇌까리는가.(전문 보기)

[Korea Info]

 

사 설 : 농사에 모든 힘을 총집중하여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자

주체103(2014)년 1월 18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협동벌은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하여 산악같이 떨쳐나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적열의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올해는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께서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신 5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우리 당은 올해에 또다시 농업을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의 주타격방향으로 정하고 농사에 모든 힘을 총집중하여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올해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농업을 주타격방향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농사에 모든 힘을 총집중하여야 합니다.》

농업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문제해결의 생명선이며 농업부문에서 혁신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나가야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할수 있다.농사를 잘 지어야 인민경제 전반부문에서 새로운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킬수 있고 군력도 불패의것으로 다져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앞에 다진 맹세를 대를 이어 지켜가는 참된 애국일가 – 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 신리탄광 3대혁명붉은기 고속도굴진소대 소대장인 공훈탄부 로세영동무와 그의 일가에 대한 이야기 –

주체103(2014)년 1월 1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안주탄전이 새해의 첫아침부터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며 활화산마냥 끓어번지고있다.

그 앞장에 로세영고속도굴진소대가 서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굴진 2만여m,석탄생산 12만여t,해마다 년간계획 150%이상 넘쳐 수행…

이것은 로세영고속도굴진소대의 지난 20년동안의 투쟁실적이다.

그러면 로세영동무와 그의 소대원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맹세는 빈말이 아니다

 

로세영동무와 그의 일가는 남포시 대안구역에서 살았다.그러던 그의 일가가 탄부가 된것은 20여년전부터였다.

1992년 11월 어느날 대동강전기공장에서 로동자로 일하던 로세영동무는 잠자리에 들어서도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석탄생산을 두고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10년만 젊었어도 탄을 캐고싶다고 하시였겠는가.…)

생각할수록 불덩이를 안은것처럼 가슴이 달아올랐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숭고한 의지

주체103(2014)년 1월 1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뜻을 받들어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실현할 의지에 넘쳐있는 해내외 온 겨레를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민족을 중시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 과거를 불문하고 함께 나아갈것이며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것입니다.》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하여 사상과 제도,계급과 계층에 관계없이 민족의 넋을 귀중히 여기고 간직하는 모든 사람,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다 포섭하고 단합시키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립장이며 일관한 정책이다.우리 당은 비록 과거에는 민족반역의 길을 걸었지만 오늘에 와서 진심으로 지난날의 과오를 뉘우치고 조국통일위업에 이바지하려는 사람들에 대하여서는 과거를 따지지 않고 그들과 함께 조국통일의 한대오에서 손을 잡고 나가는 애국애족적인 당이다.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당의 광폭정치에 의해 어제날의 불미스러운 과거로 하여 민족앞에 머리를 들수 없었던 많은 사람들이 오늘은 통일애국인사로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고있다.이것은 뜨거운 동포애와 넓은 도량,무한대의 포옹력으로 온 겨레를 한품에 안아 통일애국의 길에 내세워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한없이 고결한 민족애의 빛나는 결실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대결의 악순환을 끝장내기 위한 실천적제안

주체103(2014)년 1월 18일 로동신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1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는 조성된 엄중한 사태에 대처하여 우리 민족끼리의 단합된 힘으로 북남관계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해 남조선당국에 보내는 중대제안을 발표하였다.국방위원회는 중대제안에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한 실천적조치와 상대방에 대한 모든 군사적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할데 대한 실제적조치 그리고 이 땅에 초래될 핵재난을 막기 위한 현실적인 조치도 호상 취해나갈것을 제안하였다.우리의 중대제안은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앞당겨오려는 겨레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를 반영한것으로 하여 내외의 전적인 지지와 찬동을 불러일으키고있다.중대제안이야말로 올해 조국통일운동의 새로운 전진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애국애족적제안이다.

우리는 이미 올해에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 확고히 서서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고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마련할데 대한 원칙적이고 아량있는 립장을 명백히 천명하였다.국방위원회의 중대제안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와 립장을 실천행동으로 보여준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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