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14

사 설 : 불타는 애국의 열정을 안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전투를 힘있게 벌리자

주체103(2014)년 9월 11일 로동신문

가을걷이철이 왔다.

당의 호소를 받들고 온 나라가 사회주의농촌테제발표 5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의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위한 줄기찬 투쟁을 벌려 맞이한 가을걷이계절이다.백년왕가물을 이겨낸 사회주의협동벌에서 구수한 낟알향기 풍기고있는 곡식이 우리를 기다리고있다.

지금이야말로 불타는 애국의 열정을 안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전투에 떨쳐나 올해농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벌려야 할 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올해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농업을 주타격방향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농사에 모든 힘을 총집중하여야 합니다.》

올해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할 결사의 각오로 심장을 불태우며 힘찬 투쟁을 벌려왔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통찰력으로 우리 농업의 현 실태와 발전전망을 꿰뚫어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를 마련해주시고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시였으며 농업전선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제1제대 제1선참호로 내세워 온 나라 협동벌이 알곡증산투쟁으로 세차게 끓어번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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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장군님의 명언해설 :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김일성조국이며 우리 민족은 김일성민족이다.》

주체103(2014)년 9월 11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우리의 사회주의조국과 우리 민족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존함과만 결부시켜 부를수 있는 수령님의 나라,수령님의 민족이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나라와 민족의 위대성은 곧 수령의 위대성이며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영예는 위대한 수령을 모실 때 빛나게 된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면서도 탁월한 수령을 모시지 못하고 자기를 지킬 힘이 없었던탓으로 사대와 망국을 숙명처럼 감수해야만 하였던 비참한 식민지약소민족이 바로 한세기전의 우리 민족이였다.그러던 우리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심으로써 자주적인 인민,창조적생활로 긍지높은 행복한 인민으로 존엄떨칠수 있게 되였다.

오늘 우리 인민들은 세기를 이어 누려가는 보람차고 행복한 사회주의생활속에서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 수령을 모시고 살며 투쟁해왔는가를 가슴뜨겁게 절감하고있다.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에 피어린 자욱을 새기시며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고 전쟁의 포화속을 헤치시며 미제를 타승하고 우리 조국을 지켜주신분이 위대한 수령님이시다.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인민대중이 세기를 두고 바라온 모든 리상과 념원을 꽃피워주는 가장 우월하고 생활력있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였고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공장과 농촌을 쉬임없이 찾으시며 인민의 행복한 생활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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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민중속에 계시는 친어버이의 숭엄한 모습》

주체103(2014)년 9월 11일 로동신문

몇해전 남조선의 한 정치학교수가 《서방사회가 어둠속에 력사무대에서 사라져가는 사회,묘지로 가고있는 어두운 쟝글사회라면 이북의 사회주의는 인류력사라는 지평선에 해돋이마냥 찬란한 빛을 뿌리면서 솟아오른 광명한 사회,인간만세의 송가높은 인간중심의 락원이다.》라고 격조높이 주장한적이 있다.그 주장이 오늘 더더욱 세찬 공명을 일으키며 남조선 각계에 메아리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오늘 우리 공화국은 천하제일강국,사회주의문명국을 보란듯이 건설해나가고있다.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조국땅우에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날에날마다 더욱 높아가고있다.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개화기가 펼쳐지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경이적인 현실을 지켜보면서 남조선 각계는 인민의 리상과 꿈을 실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력에 찬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남조선언론들과 인터네트홈페지들에는 우리 인민들을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부럼없는 인민으로 되게 하기 위해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정치에 대한 각계층 인민들의 칭송을 담은 글들이 계속 실리고있다.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이북민중은 경제강국,사회주의문명국의 미래를 향해 질풍같이 나아가고있다.이북에서 이룩되고있는 모든 성과들은 김정은령도자의 현명한 령도의 결실이다.》,《북민중은 국가의 혜택속에 모두가 활기에 넘쳐 생활하고있다.공화국의 품만이 온 겨레가 함께 안겨살 은혜로운 품이다.하루빨리 통일렬차를 타고 북으로 가고싶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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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언제까지 힘의 과신에 빠져있겠는가

주체103(2014)년 9월 11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방성 대변인은 미국과 남조선의 합동군사연습이 항시적으로 계속 진행될것이라고 떠벌이였다.여기서 다시금 확언할수 있는것이 있다.그것은 미국이 결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지 않으며 힘으로 우리 민족모두와 삼천리강토를 통채로 집어삼키려는 강도적야망을 버리지 않고있다는것이다.

미국의 대조선전략은 곧 힘의 전략이다.우리에 대한 끈질긴 제재와 악랄한 봉쇄,유화정책이 아무런 결실도 가져오지 못하게 되자 미국은 군사적힘에 의거한 위협과 공갈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미국방성은 지난 3월에 발표한 4개년국방전략검토보고서라는데서 우리 공화국을 미국의 《직접적인 위협국가》,《최대적수》로 규정하고 《북의 핵 및 미싸일위협에 대한 억제전략이 실패할 경우 무력제압을 통해 결정적승리를 이룩한다.》고 공언하였다.수십년세월 조선반도에서 그칠 사이없이 벌어진 미군주도하의 합동군사연습들은 북침전쟁을 실천하기 위한 책동의 한 고리이다.

미국과 괴뢰패당의 북침전쟁연습은 그 규모와 회수에서 세계최대이고 내용에서 극히 위험천만한것이다.현시기 세계적으로 규모가 크다고 하는 군사연습들은 기일이 1주일,길어서 1개월가량이며 그것도 대체로 2년 또는 몇년에 한번씩 진행되고있다.훈련내용과 방식도 특정국가를 적으로 정하지 않고 일반군사교류나 협동작전능력을 강화하는 훈련과 병종,군종별훈련,반테로,재난구조훈련같은것을 기본으로 하고있다.좀더 력사를 거슬러올라가 살펴보아도 마찬가지이다.랭전종식을 전후하여 유럽에서 동서쁠럭사이의 합동군사연습들이 빈번히 벌어졌지만 그 규모와 회수는 엄격히 제한되여있었다.합동군사연습에 1만 3 000명이상의 병력이 참가하는 경우 련속 3차례이상,4만명이상의 병력이 참가하는 경우에는 2년에 1차례밖에 할수 없었다.더우기 다른 나라 수도점령연습이나 핵선제타격연습이라는 단어자체도 존재하지 않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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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죄악에 죄악을 덧쌓는 반인륜적망동

주체103(2014)년 9월 11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세월〉호특별법》제정문제가 시간이 흐를수록 심각한 사회적문제로 제기되고있다.그것은 괴뢰당국에 대한 민심의 항거를 불러일으키는 불씨로 되고있다.

지난 8월 괴뢰국회에서는 《〈세월〉호특별법》제정문제를 둘러싼 여야간의 심각한 의견대립이 있었다.론의의 초점은 《세월》호침몰사건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주는가,특별검사추천위원회의 구성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 문제였다.새정치민주련합이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주고 특별검사추천위원회에서 야당인사를 늘이자는 주장을 들고나온 반면에 《새누리당》이 그 무슨 《법과 원칙》을 운운하며 그를 한사코 반대하여 《국회》 본회의는 아무런 결과도 없이 막을 내리고말았다.

새정치민주련합은 8월 하순 여야당과 《세월》호희생자유가족들이 참가하는 3자협의체를 구성하고 거기에서 《〈세월〉호특별법》제정을 토의할것을 《새누리당》에 공식 제안하였다.하지만 《세월》호희생자유가족들의 의사에 《유연하게 접근》하겠다고 광고해온 《새누리당》은 정작 3자협의체구성문제가 제기되자 《의회민주주의훼손》이니,《론의구도의 변질》이니 하고 생주정을 하면서 거부해나섰다.《세월》호침몰사건과 관련한 집권세력의 책임을 강하게 주장하는 유가족측에 법의 칼을 쥐여주지 말자는것이 반역패당의 속심인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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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구차스러운 궤변,반통일적흉심

주체103(2014)년 9월 11일 로동신문

죄지은자 변명이 구차스러운 법이다.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참가를 위해 인천에 나가게 되여있던 우리 응원단의 앞길을 가로막은 죄악으로 하여 안팎으로 얻어맞는 동네북신세가 된 괴뢰들이 지금 그 격으로 놀아대고있다.

얼마전 우리 올림픽위원회가 남조선당국의 방해책동에 의해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응원단을 파견하지 않는다는데 대해 밝히자 《유감》이니,《외곡주장》이니 뭐니 하고 발뺌을 하던 괴뢰들이 그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계속 유치한 오그랑수에 매달리고있다.지난 2일 괴뢰당국은 우리 응원단에 대한 《환영립장을 유지》한다고 하면서 응원단파견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속에도 없는 소리를 잔뜩 늘어놓았다.4일에도 괴뢰통일부 당국자는 《환영한다는 립장》에 《변함이 없다.》느니,《화해,협력에 이바지하는 긍정적효과》니 하고 너스레를 떨었다.우리 응원단파견을 고의적으로 망쳐놓은 괴뢰당국자들이 이제 와서 바빠맞은 나머지 그와 관련하여 하루가 멀다하게 계속 말장난을 하며 부산을 피우고있는것은 그들의 시꺼먼 속을 빤히 들여다볼수 있게 한다.저들은 우리 응원단파견에 무척 관심이 있는데 우리때문에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였다는 불순한 여론을 조성하려는것이다.괴뢰패당이 아무리 요사를 떨어도 우리 응원단이 인천으로 나갈수 없게 한 저들의 비렬한 처사의 내막을 가리울수도 없고 정당화할수도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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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6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주체103(2014)년 9월 10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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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6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9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은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이 땅우에 인민이 주인된 자주의 새 나라를 일떠세우시고 우리 조국과 민족이 끝없이 륭성번영할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끓어번지고있었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주석단배경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장과 국기가 형상되여있었으며 《경축 66돐》이라는 글발이 걸려있었다.

또한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립니다》,《위대한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강성국가를 건설하자!》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대회에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당,무력,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로력혁신자들,혁명렬사유가족들,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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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화국을 영원히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의 국가로 강화발전시켜나가자 –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박봉주동지의 보고 –

주체103(2014)년 9월 10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는 전체 인민이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조선속도창조의 불길높이 강성국가건설의 일대 번영기를 열어나가고있는 장엄한 시기에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6돐을 맞이하고있습니다.

반만년민족사에서 처음으로 자기의 진정한 국가를 가지고 자주적인간의 참된 삶을 누려온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9월 9일은 참으로 의의깊고 소중한 명절입니다.

뜻깊은 이 자리에서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이 땅우에 인민대중중심의 자주적인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하시고 우리 조국과 민족이 끝없이 번영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만년유산으로 물려주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립니다.

이날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임에 따라 공화국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고있는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또한 조국의 자유와 독립,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에 고귀한 생명을 바친 항일혁명선렬들과 인민군렬사들,애국렬사들에게 경의를 드립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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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전멸을 원치 않거든 제 소굴로 돌아가라

주체103(2014)년 9월 10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강점 미군철수를 주장하는 목소리들이 미국 보수층내에서도 강하게 울려나오고있다.

얼마전 미국 륙군전쟁대학부설 전략문제연구소는 《전략적환경의 중요한 변화》와 《비용증가》 등을 고려할 때 미군의 남조선주둔이 효과적이지 못하며 오히려 《타성에 따른 희생물》이 될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았다.전략국제문제연구소와 미국기업연구소,랜드연구소 등도 이러한 견해를 내놓았다.미국 케이토연구소의 한 상급연구사는 잡지 《포브스》에 미군의 남조선주둔이 더이상 필요없다고 주장하는 기고문을 발표하였다.

남조선과 국제사회는 물론 미국내에서 특히는 보수층내에서까지 남조선강점 미군을 철수시킬데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있는것은 이전과는 다른 주목되는 움직임으로 된다.이것은 미군의 남조선강점이 시대에 역행하는것이며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주되는 요인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그런데 미집권층은 이런 정당한 요구에 귀를 기울일 대신 남조선강점을 영구화하려고 꾀하고있다.그들이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시킬데 대한 주장이 《개인의 의사》에 지나지 않는다느니 뭐니 하는것이 그에 대한 실증으로 된다.

남조선을 영원히 타고앉으려는 미국의 속심은 딴데 있지 않다.

그것은 미국이 어떻게 하나 남조선을 발판으로 하여 전조선과 아시아 나아가서 세계를 한손아귀에 거머쥐려는 침략적야망을 포기하지 않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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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렬과 전쟁의 원흉 미국을 성토한다 – 반제민전 중앙위원회 선전국 성토문 –

주체103(2014)년 9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인터네트싸이트 《구국전선》(http://www.aindf.com)에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선전국이 발표한 《분렬과 전쟁의 원흉 미국을 성토한다》는 글이 게재되였다.

글 전문을 소개한다.

 

미군이 이 땅에 침략의 군화발을 내디딘 때로부터 69년이 되였다.

1945년 9월 8일, 미군의 《한국》강점사가 시작된 이날은 우리 민중의 가슴에 아물수 없는 상처를 남긴 《제2의 국치일》이다.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장 70년가까운 세월 미군에 의해 강요된 우리 민족의 불행과 고통, 재난은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놓고 온갖 범죄적만행을 거리낌없이 감행해온 미제의 《한국》강점사는 미군이야말로 《해방자》가 아니라 침략자, 략탈자이며 민족분렬과 전쟁의 원흉이라는것을 극명하게 보여주고있다.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선전국은 전대미문의 이 통탄할 사태앞에서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는 전국민과 함께 분렬과 대결, 북침전쟁책동으로 점철된 미군의 《한국》강점사를 엄중히 단죄규탄하기 위해 이 성토문을 발표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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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우리 공화국은 주체의 한길따라 끝없이 강성번영할것이다

주체103(2014)년 9월 9일 로동신문

201409090101

우리 공화국은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전당,전군,전민이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기상을 만천하에 떨치며 반제반미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에서 위대한 승리와 변혁을 이룩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6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37(1948)년 9월 9일 전체 조선민족의 총의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것은 주체사상에 기초한 진정한 인민의 나라,자주적인 강국건설의 새 기원을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다.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이 되여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는 넓은 길에 들어서게 되였으며 혁명과 건설을 줄기차게 밀고나갈수 있는 위력한 정치적무기를 가지게 되였다.우리 인민이 누리는 값높은 삶과 영예,부강조국건설에서 이룩된 모든 승리와 기적은 공화국의 창건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년대와 세기를 이어 불패의 기상을 높이 떨치며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지켜주고 꽃피워온것은 우리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전통이고 크나큰 영광이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우리 조국을 승리와 번영의 한길로 이끄시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주체의 한길따라 강대하고 문명한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울 불타는 결의를 다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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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의 위대한 어버이를 우러르는 다함없는 마음

주체103(2014)년 9월 9일 로동신문

뜻깊은 9월을 맞을 때면 남녘인민들은 일제의 발굽밑에 짓밟혔던 조국강토를 찾아주시고 이 땅우에 민족사에 처음으로 되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인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였으며 그 강화발전을 위해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에 대한 끝없는 경모의 정을 터치군 한다.

서울에서 진행된 어느 한 모임에서 향일회 회장은 이렇게 격조높이 말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은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모신 민족의 한울님이시고 건국의 어버이이시다.칠칠암야에 혜성처럼 출현하시여 왜놈의 마수로부터 겨레를 구원해주시고 해방된 조국땅에 민중이 주인된 새 나라를 세워주신분은 바로 김일성주석님이시다.민중을 하늘처럼 여기시는 김일성주석님께서 민중속에 계시면서 오직 민중만을 위한 참다운 정치를 펴시였기에 이북은 그야말로 세계가 찬미하는 인류의 리상향으로,겨레모두의 참다운 조국으로 될수 있었다.》

서울의 한 대학교수는 어느 한 모임에서 《공화국이 지닌 높은 영예와 존엄,이북인민이 누리는 행복하고 보람찬 생활,이 모든것은 건국의 어버이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김일성주석님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로고의 고귀한 결실이다.》라고 하면서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남조선의 한 언론인은 이렇게 말하였다.

《김일성주석님께서는 해방후 민족분렬을 영구화하려는 미제의 책동을 짓부시고 통일적중앙정부를 수립하기 위하여 전조선적인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진행한데 기초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였으며 이어 인민대중중심의 주체의 사회주의를 건설하신것으로 하여 건국의 어버이,사회주의조선의 시조로 높이 칭송받고계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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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번영의 만년토대를 마련하신 절세의 위인

주체103(2014)년 9월 9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6돐을 맞는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는 필승불패의 선군정치로 우리 조국을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워주신 백두의 천출명장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차넘치고있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지난날 국력이 약한탓으로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였던 우리 민족은 그 수난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맞서 백전백승만을 떨쳐가는 위대한 민족으로 존엄과 위용을 떨치고있다.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이 놀라운 현실은 바로 탁월한 선군령장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안아오신 력사의 필연이다.하기에 남녘겨레들도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강성국가건설과 조국통일위업실현의 만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선군혁명령도업적에 대한 칭송의 목소리를 한껏 터치고있다.

《민족의 운명과 선군정치》라는 주제의 토론회에 참가한 서울의 한 대학교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자주정치,선군정치의 위력으로 사회주의의 운명,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영예롭게 수호하시였고 강성국가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시였다.》라고 하면서 자기의 격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북에서는 김정일장군님을 1993년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하였다.그분께서는 선군정치에 기초하여 국방위원회를 중추로 하는 새로운 국가령도체계를 수립하시고 1990년대 고난의 행군과 한층 격렬해진 북미대결전을 승리에로 령도하시면서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였다.오늘 북이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으로 그 위용을 떨치며 경제강국을 향하여 돌진할수 있는것은 김정일장군님의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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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조국의 력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해외의 애국충신 –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이였던 서만술동지가 받아안은 믿음과 은정에 대한 이야기 –

주체103(2014)년 9월 8일 로동신문

《조국찬가》의 숭엄한 선률이 울려퍼지는 이 땅,가없이 맑고 푸른 9월의 하늘가에 람홍색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린다.백두산절세위인들의 령도따라 공화국의 승리와 영광넘친 로정을 빛내여온 애국충신들의 모습이 자랑스러운 기폭의 세찬 퍼덕임속에 어리여온다.그 못 잊을 군상들가운데는 투철한 애국의 신념을 지니고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의 강화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한 전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 서만술동지도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애국자란 칭호는 조국과 인민이 자기의 훌륭한 아들딸들에게 주는 값높은 칭호입니다.》

서만술동지는 절세위인들의 뜻을 받들어 거치른 이역땅에서 간고하고 시련에 찬 애국의 초행길을 묵묵히,꿋꿋이 헤쳐온 해외의 애국충신이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로부터 참다운 혁명가,열렬한 애국자,로련한 해외교포활동가라는 값높은 평가를 받아안고 영생의 삶을 누리는 서만술동지,그의 남다른 인생길에 수놓아진 사랑과 은정의 서사시를 우리는 뜻깊은 9월과 더불어 감회깊이 되새겨보게 된다.

 

해빛과 씨앗

 

이야기는 공화국창건의 환희로 삼천리강토가 설레이던 66년전의 그 나날에로 거슬러올라간다.

주체37(1948)년 12월 어느날 한척의 자그마한 배가 이역의 한적한 포구를 조용히 떠나고있었다.공화국창건 재일조선인경축단 성원들을 태운 쪽배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민족의 온갖 불행과 고통의 화근인 미제의 남조선강점을 끝장내야 한다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

주체103(2014)년 9월 8일 로동신문

미제가 남조선을 불법강점한 때로부터 69년의 세월이 흘렀다.

1945년 9월 8일 《일본군무장해제》를 구실로 미국이 남조선을 강점한것은 일제를 대신한 보다 교활하고 횡포무도한 식민지통치의 시작이였다.

40여년간의 일제식민지통치에 이은 근 70년에 걸치는 미국의 군사적강점으로 조선반도 절반땅은 장장 한세기이상이나 제국주의식민지지배하에 놓여있다.

제2차 세계대전후 제국주의식민지체계가 무너져 수많은 나라들이 억압의 쇠사슬을 벗어던지고 자주,독립의 길을 걸어왔지만 유독 남조선만이 오늘까지도 식민지멍에를 그대로 쓰고있는것은 우리 민족의 수치이고 불행이다.

미국의 남조선강점으로 우리 민족은 북과 남으로 갈라져 력사에 류례없는 분렬의 비운을 겪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으며 미국에 의해 가장 참혹한 전란까지 당해야 하였다.

미국의 지배와 강점하에 남조선은 공화국북반부와 아시아침략,세계제패를 위한 군사기지로,핵전쟁의 전초기지로 철저히 전락되고 우리 민족은 항시적인 전쟁위험속에서 살지 않으면 안되였다.

미제강점군의 횡포로 남조선인민들이 겪은 치욕과 고통은 또 얼마인가.

미국의 남조선강점은 우리 나라의 통일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이다.

미국은 북남사이에 관계개선과 통일분위기가 조성될 때마다 군사적도발과 북침전쟁책동으로 정세를 고의적으로 악화시켜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침략군의 남조선강점은 최대의 인류사적죄악

주체103(2014)년 9월 8일 로동신문

1945년 9월 8일은 우리 겨레의 가슴속에 원한의 상처를 남긴 비극의 날이다.바로 이날 미제침략군이 우리 조국의 절반땅을 강점함으로써 민족분렬의 력사,치욕의 력사가 시작되였고 우리 겨레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재난이 들씌워졌다.그 저주로운 날이 없었다면 조선민족은 애당초 북과 남이라는 말도 몰랐을것이며 조선반도가 전쟁위험이 가장 짙은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되지도 않았을것이다.

우리 겨레는 한두해도 아니고 반세기가 훨씬 넘는 기나긴 세월 남조선을 타고앉아 주인행세를 하면서 온갖 범죄적만행을 일삼고있는 미제에 대한 치솟는 증오로 가슴끓이고있다.

미국의 남조선강점은 우리 민족의 자주적발전에 대한 지향과 권리를 무참히 짓밟은 용납 못할 자주권유린행위였다.

8.15해방후 우리 민족은 일제식민지통치의 후과를 청산하고 뛰여난 창조적지혜와 능력을 총발동하여 부강번영하는 자주독립국가를 일떠세우기 위해 한결같이 떨쳐나섰다.그러나 우리 민족의 지향과 열망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패권적지위를 수립하기 위해 미쳐날뛰던 미제에 의해 짓밟히고말았다.

일찍부터 아시아침략에서 차지하는 조선반도의 전략적중요성을 간파해온 미국은 일제의 패망이후 조성된 정세를 리용하여 우리 나라의 38°선이남지역을 제멋대로 일본군의 그 무슨 《무장해제》를 위한 작전지역으로 설정하고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청진시에 높이 모시였다

주체103(2014)년 9월 7일 로동신문

201409070101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6돐에 즈음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이 청진시에 높이 모셔졌다.

북방의 철의 도시에 천출위인들의 동상을 정중히 모신것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의 대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려는 함경북도인민들의 억척같은 신념과 의지의 발현이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을 청진시에 높이 모심으로써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태양조선의 력사와 더불어 후손만대에 길이 빛나게 되였다.

청진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제막식이 6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제막식장은 함북땅을 살기좋은 인민의 락원,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켜주시려 끊임없는 로고와 헌신의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을 안고 모여온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인민군군인들로 차고넘치였다.

제막식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전문 보기)

201409070102

[Korea Info]

 

론 설 : 인민대중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이신 위대한 수령

주체103(2014)년 9월 7일 로동신문

공화국창건 66돐을 앞둔 지금 천만군민은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우리 조국을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건국업적을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10대의 어리신 나이로부터 80고령에 이르기까지 한평생을 바치시며 우리 조국과 민족,인류를 위하여 쌓아올리신 업적은 그 어느 위인전의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전무후무한것이다.그 거대한 업적가운데서도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사람중심의 사상,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인민대중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것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에 의하여 지난날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의 지위와 역할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으며 현대력사가 새롭게 개척되게 되였다.오늘 우리 인민이 지닌 존엄과 영예,누리는 참된 삶과 행복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한평생 로고의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을 력사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 위대한 인민의 수령이시다.》

인류력사가 시작되여 참으로 오랜 세월이 흘러갔다.그 장구한 나날 사회발전의 직접적담당자,력사의 창조자는 언제나 인민대중이였다.그러나 노예사회와 봉건사회,자본주의사회와 같은 착취사회에서 인민대중은 억압과 멸시의 대상으로 되여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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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 도착

주체103(2014)년 9월 7일 로동신문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이 6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비행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 혁명사상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비행장에 세워져있었다.

또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열렬히 환영합니다》라고 쓴 구호판이 세워져있었다.

이역의 광풍속에서도 애국의 한마음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에 헌신해온 총련일군들을 맞이하기 위해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비행장에 나와있었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양건동지와 관계부문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축하단성원들은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절세위인들의 태양상을 우러러 인사를 드리였다.(전문 보기)

2014090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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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북남관계파국의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

주체103(2014)년 9월 7일 로동신문

최근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강행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후과가 참으로 막심하다.가뜩이나 파국에 처하였던 북남관계는 더욱 험악한 상태에 처하였다.그 책임은 두말할것없이 미제의 북침전쟁도발소동에 적극 편승해나선 괴뢰패당에게 있다.

우리 공화국은 여러차례에 걸쳐 북남관계의 첨예하고 복잡하며 긴장한 현 사태를 타개하기 위한 원칙적립장을 천명하였다.

이번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과 관련하여서도 미국과 남조선당국에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에 관심이 있다면 그것을 중지할 용단을 내릴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이것은 조선반도에서 날로 커가는 새 전쟁발발의 위험을 가시고 북남관계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나가려는 의지의 발현이였다.온 겨레와 국제사회는 이에 적극적인 지지와 공감을 표시하였다.

그런데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은 《년례적인 방어훈련》이라는 간판밑에 그 위험천만한 불장난소동을 끝끝내 벌려놓았다.이것은 그들이 오직 대결과 전쟁만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유사시 조선전선에 투입할 미제침략군부대들과 괴뢰륙해공군의 대병력 및 최신전쟁장비들 그리고 괴뢰중앙 및 지방행정기관,군수,민간업체 등 수십만명이 동원된 이번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위험천만한 북침핵전쟁연습이였다.이번 연습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타격을 노린 《맞춤형억제전략》을 처음으로 공식적용한 사실을 놓고서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남조선의 광범한 여론과 각계 단체들은 이번 연습이 《평양점령》과 핵선제타격을 노린것이라고 폭로하였다.

누구에게나 명백한바와 같이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뻔질나게 감행하고있는 북침합동군사연습들은 군사적도발과 위협의 전형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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