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015

민족단합을 위한 어머님의 자애로운 손길

주체104(2015)년 12월 24일 로동신문

 

12월의 조국강산에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대하가 되여 뜨겁게 굽이치고있다.오늘도 겨레의 심장속에 조선의 녀장군,민족의 위대한 어머니로 영생하고계시는 김정숙동지,

돌이켜보면 김정숙동지의 생애는 위대한 수령님의 높으신 뜻을 받들어 조국의 해방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민족의 단합과 나라의 통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혁명가의 빛나는 한생,애국자의 성스러운 한평생이였다.

어느해인가 12월 24일을 하루 앞둔 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김정숙어머님에 대한 못 잊을 추억을 안고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는 어머님을 추억할 때면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어머님의 끝없이 깨끗한 충성의 마음과 수령님께 조국통일의 기쁨을 드리려고 그토록 심혈을 기울이시던 어머님의 모습을 그려보게 됩니다.》

김정숙어머님께서 얼마나 조국통일을 위해 마음쓰시였으면 우리 장군님께서 그토록 절절히 추억하시였으랴.

조국통일,이것은 김정숙어머님의 최대의 념원이였으며 삶과 투쟁의 숭고한 목표였다.

해방후 조국으로 돌아오신 김정숙어머님께서는 결코 기쁨만을 체험하신것이 아니였다.예로부터 한지맥으로 잇닿은 하나의 강토에서 반만년의 피줄을 이으며 살아온 우리 겨레가 미제에 의하여 분렬의 고통을 겪게 된 비극적인 현실이 어머님의 가슴을 아프게 하였던것이다.더우기 해방된 조국땅에서도 언제 한번 편히 쉬지 못하시고 조국의 통일을 위해 끝없는 로고를 바쳐가시는 어버이수령님을 생각하시는 어머님의 마음은 이를데 없이 쓰리시였다.그럴수록 김정숙어머님의 가슴속에는 하루빨리 수령님의 뜻대로 조국을 통일하고 외세의 군화발에 짓밟힌 남녘겨레들을 구원하실 결의가 불타올랐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총파업,총궐기로 현 《정권》 퇴진시키자! -남조선의 코리아련대 성명 발표-

주체104(2015)년 12월 24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련대(코리아련대)가 19일 《총파업,총궐기로 끝내자 박근혜!》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였다.성명은 부정선거로 현 집권자가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은 때로부터 지난 3년간은 로동자,민중에게 있어서 지옥이였다고 지적하였다.

우려하였던 《유신》부활은 현실로 되였고 현 《정권》은 파쑈적본색을 드러냈다고 하면서 성명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정치는 불통,경제는 폭탄

 

지난 3년간 청와대는 불통의 상징이였다.여당의원조차 《대통령이 제왕적통치를 하고있다.》고 비판할 지경이다.야당대표는 《국회가 청와대출장소인가.》고 하며 《대통령》을 비난하였다.시작부터 불법인 박《정권》임기내내 정윤회사건,성완종사건 등 각종 부정부패사건들이 끊기지 않았다.

《걱정할 수준이 아니다.》던 가계부채는 임기기간 계속 늘어나고 로동개악과 외세와의 《자유무역협정》체결은 로동자,농민들의 희생을 강요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반인륜적범죄행위는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주체104(2015)년 12월 24일 로동신문

 

미제침략군의 세균전실험만행을 규탄

 

남조선 《KBS》,《CBS》방송들에 의하면 남조선에서 미제침략군의 탄저균,페스트균실험만행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18일 참여련대,《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이 서울의 룡산미군기지앞에서 미군의 만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단체들은 미군이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룡산미군기지에서 15차례에 걸쳐 탄저균표본을 반입받아 세균무기실험을 감행하였으며 페스트균까지 실험한 사실이 드러난데 대해 폭로하였다.

미군이 불평등한 남조선미국《행정협정》을 구실로 탄저균 등을 끌어들이고있다고 단체들은 규탄하였다.

단체들은 미군이 북에 대한 공세적인 생물전쟁전략과 교리를 페기할것과 세균전을 노린 미국남조선합동전쟁연습을 즉각 중단할것을 요구하였다.

이날 남조선의 기독교교회협의회는 성명을 발표하여 미군이 살아있는 탄저균과 페스트균까지 불법반입하여 생물무기실험을 감행한 사실을 지금껏 숨겨온데 대해 경악을 금할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미국정부가 남조선민중앞에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성명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민심에 도전하는 위정자들의 추태

주체104(2015)년 12월 24일 로동신문

 

카나다의 토론토에 일본군성노예피해자를 형상한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다.

해외에 일제의 성노예범죄를 고발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것은 결코 처음이 아니다.이미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와 미시간주에도 세워졌다.

일본극우익반동들의 악랄한 방해책동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이어 카나다에 또 하나의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것은 어제날 동방의 파쑈제국이 인류의 가슴속에 얼마나 뼈아픈 상처를 남겼으며 그 죄악을 기어이 결산하려는 세계민심이 얼마나 준렬한가를 똑똑히 깨우쳐주고있다.

일제가 패망한지도 70년,세대도 바뀌였다.하지만 섬오랑캐의 침략과 략탈의 흔적이 력력하고 수많은 피해자들과 그 후손들이 살아숨쉬는 이 땅의 그 누구도 100여만명의 무고한 생명을 도륙냈으며 조선의 말과 글,조선사람의 성과 이름을 말살하는것도 성차지 않아 우리 나라의 표준시간마저 강탈한 일제의 죄악에 대해,20만명의 애젊은 녀성들을 일본군의 성노예로 만든 특대형반인륜범죄에 대해 잊지 않고있다.

제국주의침략력사의 그 어느 갈피에도 일본과 같이 다른 나라 녀성들을 자기 나라 침략군무리들의 동물적욕망과 침략열기를 북돋아주는 성노예로 만든 범죄국가는 없다.

오늘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과거범죄 특히 성노예범죄에 대한 일본의 태도에 치를 떨며 혐오감을 드러내는것은 그것이 군대의 전투능력보존을 위해서는 성적요구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변태적인 궤변에 기초하여 녀성을 탄약과 같은 전쟁소모품으로 보급한 추악한 범죄이기때문만이 아니다.

일본반동들이 국가의 비호밑에 감행된 집단적인 강간범죄의 진상을 어떻게 하나 묻어두고 과거청산을 회피하려고 오그랑수를 쓰기때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의 2015년―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영웅신화를 창조한 위대한 헌신의 장정 -올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세계 연 5만여개 출판보도물들이 보도,진보적인민들 열렬히 칭송-

주체104(2015)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온 한해 세계의 이목은 동방의 나라,10년을 1년으로 주름잡으며 조선속도,조선시간으로 세기적인 기적과 위훈을 수놓아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로 집중되였다.

이 땅 어디에나 꿋꿋이 살아맥박친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백절불굴의 신념과 배짱,투지를 백배해주었고 그 힘에 떠받들려 이룩된 거창한 창조와 변혁들은 70년을 추억하는 조선로동당의 력사에 자랑찬 한페지로 아로새겨졌다.

조선에서 흘러간 날과 날들을 대하며 세인들은 위대한 사상이 분출하는 무한대한 힘을 절감하였고 세계 연 5만여개 출판보도물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애국애민의 헌신의 자욱을 광범히 보도하여 국제사회계로 하여금 거대한 위인칭송열기로 들끓게 하였다.

 

백두의 넋으로 천만군민을 불러일으키신분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 우리 군대와 인민은 2015년의 나아갈 길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받아안았다.

《모두다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서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힘차게 달려나갈데 대한 령도자의 부름을 불타는 심장마다에 새기였다.

조선에서 울려나올 새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던 세계언론들도 끝없는 격동속에 일제히 보도전을 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선군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펼쳐주신 위대한 혁명가의 고귀한 업적

주체104(2015)년 12월 23일 로동신문

 

하많은 추억을 불러주는 12월,한없는 그리움으로 가슴적시는 이 나라 천만군민의 마음과 마음들이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로 달린다.

백두산녀장군 김정숙동지의 고귀한 한생을 더듬어볼수록 총대로 혁명의 사령부를 결사옹위하신 전설같은 이야기와 더불어 선군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가꾸신 어머님의 고귀한 업적이 우리 천만군민의 심장을 뜨겁게 적셔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어머님께서는 내가 어렸을 때 늘 나에게 어서 빨리 커서 위대한 수령님을 잘 받들어모셔야 한다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예로부터 력사에 이름을 떨친 위인의 뒤에는 훌륭한 어머니가 있다고 하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는 이 세상 그 어느 어머니도 따르지 못할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위대한 장군님을 백두산의 아들로,성격과 기질도,감정과 정서도 백두산을 닮은 탁월한 령장으로 키워주신 자애로운 스승이시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는 백두산밀영고향집에서 어머님으로부터 총에 대한 심원한 원리를 배우셨다고 하시면서 내가 태여나서 처음으로 몸에 덮은것은 어머님의 군복이였고 내가 처음으로 손에 쥔것도 어머님의 권총이였다고,그때 나는 유격대원들과 같이 굶고 같이 얼고 달콤한 쪽잠과 따스한 우등불의 귀중함도 간절하게 느끼며 자라났다고 교시하시였다.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 할아버님이신 김형직선생님께서 물려주신 두자루의 권총으로부터 시작된 우리 혁명의 총대력사에 대하여 늘 이야기해주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이어갈 드팀없는 신념을 심어주시였다.(전문 보기)

 

2015-12-23-02-01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새겨가는 참관자들

-회령혁명사적지에서-

 

[Korea Info]

론설 : 조선로동당은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혁명적당

주체104(2015)년 12월 2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로작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에서 조선로동당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혁명적당이라는데 대하여 뚜렷이 밝히시였다.

인민을 하늘같이 여기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며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이것은 인민대중과의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백승을 떨쳐온 우리 당의 참모습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의 위력이 있어 우리 당은 승리의 신심드높이 혁명앞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전진할수 있었으며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을 훌륭히 수행해올수 있었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서 수령,당,대중은 운명공동체이다.당과 수령의 령도를 떠나서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없는것처럼 당도 인민대중과 떨어져서는 위력한 정치조직으로 될수 없으며 정치적향도자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수 없다.

우리 당의 력사는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인민과의 혈연적뉴대를 강화하며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온 력사이다.

돌이켜보면 지나온 70성상의 로정에서 우리 당과 인민이 헤쳐온 시련과 난관의 고비들은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였다.그러나 우리 당은 언제나 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의 진정에서 무궁무진한 힘을 얻군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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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싸드》배비를 노린 교활한 여론전

주체104(2015)년 12월 23일 로동신문

 

미국의 군사전문가들과 연구단체들이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싸드》)의 남조선배비필요성에 대해 겨끔내기로 떠들어대고있다.

최근 미국민간연구단체인 미싸일방위지지련맹이 미국회에서 《태평양미싸일방위》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그 토론회에서 련맹리사장은 하층지상방위요격미싸일인 《PAC-3》은 단지 한두개 도시만 방어할수 있는 체계로서 작전반경이 매우 제한적이라고 하면서 《싸드》야말로 《북조선의 미싸일위협》으로부터 남조선을 방어할수 있는 가장 효률적인 수단이라고 력설하였다.

미국민간연구단체인 국가전략방위쎈터의 한 상급연구사,이전 미국방성 미싸일방위국장을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도 《북조선의 다양한 미싸일들을 포괄적으로 방어할수 있는 체계》는 《싸드》라고 하면서 그의 남조선배비필요성에 대해 제나름대로 떠벌였다.

지난 시기에 미국의 군사전문가들,연구단체들이 《싸드》를 남조선에 배비할 필요가 있다는 말들을 가끔 내돌리군 하였다.그러나 지금처럼 집중적으로 나서서 악마구리 끓듯 한적은 없었다.

우연한 일이라고 볼수 없다.미국지배층이 의도적으로 군사전문가들과 연구단체들을 내세워 그런 나발들을 불게 하고있다.

국제사회에 《싸드》의 남조선배비에 대한 면역을 조성하여 그를 어떻게 하나 실행해보려는 교활한 여론전의 일환이다.

《싸드》는 탐지거리가 4 000㎞이상 되는 X대역레이다로 상대방의 군사적움직임을 세밀하게 추적할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동개악을 위한 합의를 용납할수 없다,민생파탄 《정권》을 끝장내자

주체104(2015)년 12월 23일 로동신문

 

남조선 민주로총 로동개악저지를 위한 투쟁결의집회 진행

 

남조선신문 《로동과 세계》에 의하면 민주로총이 얼마전 《국회》주변에서 로동개악저지를 위한 투쟁결의집회를 가지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그동안 계속되여온 로동자들의 생존권요구에도 불구하고 여야가 로동개악을 위한 법안을 강행적으로 처리할데 대해 합의함으로써 민중의 등에 또다시 칼을 꽂았다고 규탄하였다.

이제 로동자들이 할 일은 총파업으로 로동개악을 막고 현 《정권》을 끝장내는것뿐이라고 그들은 언명하였다.

그들은 오직 투쟁으로 보수《국회》를 심판해야 한다고 하면서 12월의 《국회》앞을 로동자들의 투쟁광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집회에서는 결의문이 랑독되였다.

결의문은 여야가 로동개악법안의 강행처리를 합의한것은 로동자들의 뜻을 외면한 야합이며 또 하나의 날치기에 불과한것으로서 결코 용납할수 없다고 단죄하였다.

독재《정권》과 자본이 추진하는 로동개악을 위해 손을 잡은 정치세력을 반드시 심판할것이라고 결의문은 경고하였다.

결의문은 민중총궐기를 통해 로동개악,민생파탄,독재회귀에 대한 민중의 분노심을 당국에 똑똑히 알렸지만 《정권》이 이에 불법적인 폭력으로 대답해나섰다고 비난하였다.(전문 보기)

 

2015-12-23-06-01

재미동포들 남조선인민들의 3차 민중총궐기투쟁에 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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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그 어떤 제재와 압력도 우리를 놀래울수 없다

주체104(2015)년 12월 23일 로동신문

 

바야흐로 한해가 저물어가는 이 시각 미국이 또 한차례의 히스테리적인 대조선대결광기를 드러내고있다.우리의 무력,군수,무역기관들과 일군들 지어 외교관들까지 제재명단에 올려놓은것이다.

그러고보면 미국은 이해를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놀음으로 떼고 제재책동으로 마감짓고있다.미집권자 오바마가 우리에게 추가제재를 가하라는 대통령행정명령을 선포한것이 새해가 시작된 다음날인 지난 1월 2일이였다.올해 첫 청문회대상에 우리 공화국을 올려놓은 미국회 하원은 행정부관계자들을 불러들여 우리에 대한 제재와 압박실현방도를 찾는데 열을 올리며 복닥소동을 피웠다.1년의 날과 달들을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고립의 포위망,압살의 봉쇄망을 더 바싹 조이는데 미쳐날뛴 미국이 년말에까지 제재책동에 나선것은 아메리카제국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이 더욱더 횡포무도해지고있음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제재책동은 악랄성과 비렬성,집요성과 지속성에 있어서 동서고금에 찾아볼수 없는것이다.조선민족이 8.15해방의 기쁨속에 잠겨있던 그 시기 남조선을 비법적으로 강점한 미제는 북침전쟁책동에 광분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해보려고 비렬한 제재책동에 매달려왔다.

1950년 6월 25일 조선전쟁을 도발한 미제는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발동하여 우리 공화국을 《침략자》로 규정하는 결의를 강압통과시켰으며 6월 28일에는 우리에 대한 수출을 전면금지하였다.같은 해 12월 17일에는 우리를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적대국》으로 선포하고 모든 경제관계를 단절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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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미국은 인권피고석에 스스로 나서라

주체104(2015)년 12월 23일 로동신문

 

국제무대에서 《인권》에 대해 미국만큼 호들갑을 떨며 부산을 피우는 나라는 없다.하지만 이 세상에서 미국보다 더 한심한 인권기록을 가지고있는 나라는 없다.

이제 우리는 미국의 인권실태에 대하여 자국언론들이 어떤 눈으로 보는가 하는 단면을 펼쳐본다.

최근 미국뉴스웨브싸이트 《트루스딕》은 미국사회에서 극단에 이른 부익부와 빈익빈,인종차별로 하여 대부분 사람들이 절망과 비관에 빠져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다는 글을 실었다.

《20명의 억만장자들 미국민들 전재산의 절반이상 소유》라는 제목의 글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잡지 《포브스》 최신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 20명의 갑부들이 5 700만세대들에서 살고있는 1억 5 200만명의 재산보다 훨씬 더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있다.

미국사회의 부익부,빈익빈현상은 인종차별에서 더욱 우심하게 나타나는데 가장 잘사는 100세대는 아프리카계미국인들의 총재산을 릉가한다.2009년 영국의학신문이 발전된 나라들에서 자살건수가 많은것은 경제생활난에 시달린 사람들의 극단적행동에 기인된다고 발표한바 있는데 실지 미국에서 한해에 약 20만명의 죽음은 경제적요인으로 산생된것이다.

뉴스웨브싸이트는 이러한 사실은 아직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하면서 통계자료들을 반복하여 발표하는것은 사회적불평등에 무관심한 사람들을 각성시키자는데 목적이 있다고 하였다.겉은 번지르르한데 속은 썩을대로 썩어 악취를 풍기는 미국사회의 일단을 비교적 정확히 까밝힌 글이라고 볼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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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당 제7차대회를 전례없는 명작폭포로 맞이하자

주체104(2015)년 12월 22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혁명의 최전성기로 빛내이기 위하여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다.위대한 당에 애국충정의 마음이 깃든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한가지라도 더 마련해드릴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며 어제와 오늘,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백열전을 벌려나가는 천만군민의 투쟁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높다.

격동적인 현실은 문학예술부문의 일군들과 창작가,예술인들에게 백배의 힘을 모아 전례없는 명작창작성과를 이룩하며 벅찬 시대적흐름을 선도하고 적극 추동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지금이야말로 주체문학예술의 찬란한 개화기를 펼쳐 당중앙을 옹위하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명의 북소리,승리의 진군가를 높이 울린 자랑스러운 전통을 빛내여나가야 할 때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훌륭한 문학예술작품은 그 인식교양적의의와 감화력으로 하여 사람들을 참된 삶과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데서 커다란 위력을 나타냅니다.》

문학예술부문이 들끓어야 온 나라에 혁명적기백과 전투적랑만이 차넘치게 되며 시대의 기념비적명작들이 쏟아져나와야 위대한 투쟁과 변혁의 우리 시대가 더욱 빛을 뿌리게 된다.

력사적인 당대회들을 명작창작으로 빛내여온 전세대 문학예술인들처럼 순결한 량심과 의리를 지니고 긴장한 창작전투를 벌리며 재능과 열정을 남김없이 폭발시키기만 하면 위대한 당에 드리는 명작들을 내놓을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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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여러 나라에서 보도

주체104(2015)년 12월 2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8일부터 11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에서 보도하였다.

로씨야의 따쓰통신은 김정은령도자께서 새로 개건된 평천혁명사적지를 현지지도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조선이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굳건히 지킬 자위의 핵탄,수소탄의 거대한 폭음을 울릴수 있는 강대한 핵보유국으로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의 군수공업을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꾸바의 쁘렌싸 라띠나통신은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김일성주석의 손길아래 해방된 조선의 첫 병기공장으로 건설된 평천혁명사적지를 돌아보시면서 그때의 한자루한자루의 총이 오늘은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을 수호하는 총대숲으로 무성해졌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모든것이 엄혹하였던 해방후에 제손으로 기관단총을 만들어낸 그때 그 정신으로 투쟁한다면 조국을 그 어떤 원쑤도 넘겨다보지 못하는 강대한 나라로 더욱 억세게 다져나갈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로씨야의 리아 노보스찌통신,인떼르확스통신과 신문들인 《로씨스까야 가제따》,《모스꼽스끼 꼼쏘몰레쯔》,《웨체르냐야 모스크바》,《아르구멘띠 이 팍띠》,《노비예 이즈베스찌야》,《브즈글랴드》,《웨도모스찌》,《빠를라멘쯔까야 가제따》,로씨야 24TV방송,쩬뜨르TV방송,《1통로》TV방송,에호 모스크비방송,마야크방송,루쓰까야 슬루쥬바 노보스쩨이방송,인터네트통신들인 웨스찌.루,로스발뜨,우뜨로.루,꼬레스뽄젠뜨,드니.루,뉴스루.콤,인터네트TV 《미르 24》,중국의 신화통신,《길림일보》,《길림신문》,《료녕신문》,홍콩 《대공보》와 봉황위성TV방송,국제방송망,보도망,신화망,동북보도망,이란의 타스님통신,신문 《이란 데일리》,프레스TV방송,일본의 교도통신,타이신문 《방코크 포스트》,네팔의 신문 《라이징 네팔》,에비뉴스 TV방송,싱가포르 TV《아시아소식통로》,영국의 로이터통신,뻬루신문들인 《꼬레오》,《엘 꼬메르씨오》,말따신문 《말따타임스》,에짚트의 사다 엘 발라드TV방송,웨브싸이트 《아흐람 온라인》,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도이췰란드반제연단 인터네트홈페지 《현지지도소식들》도 같은 소식을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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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도덕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특징짓는 중요한 척도

주체104(2015)년 12월 22일 로동신문

 

도덕교양은 사회주의건설의 전행정에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는 사상교양사업의 하나이다.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문명국을 건설해나가는 보람찬 진군길에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시대의 요구와 지향에 맞는 고상하고 건전한 도덕품성을 소유할것을 바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적인 사상의식과 함께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는 사회적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특징짓는 중요한 척도이다.》

도덕은 량심에 의하여 자각적으로 지켜지는 사회적행동규범이다.사회적존재인 인간이 사회와 집단앞에 지닌 도덕적의무에 대한 자각과 책임감이 없으면 집단의 버림을 받게 되며 인격적가치를 상실하게 된다.인간의 인생행로는 량심과 의리로 하여 빛난다.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에 맞는 고상한 도덕품성을 소유하는것은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사활적인 문제로 나선다.사회주의와 제국주의와의 대결은 힘의 대결일뿐아니라 사상과 도덕,륜리의 대결이다.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여러 나라들이 붕괴된것은 중요하게 도덕을 중시하지 않고 도덕교양을 홀시함으로써 사람들이 도덕적으로 변질타락된데 있다.고상한 도덕품성이야말로 혁명가의 존엄,인간의 가치를 규정하는 중요한 척도로 된다.

혁명적이며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는 수령의 사랑과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변함없이 충정의 한길을 걷도록 추동하는 정신적원천이다.

혁명전사들에게 있어서 수령의 품은 모든 운명과 미래를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위대한 스승의 품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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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화이자 국산화

주체104(2015)년 12월 22일 로동신문

 

◇온 나라에 현대화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지향하는 우리 조국의 굳센 의지와 무한대한 국력을 힘있게 떨치며 모든 부문,모든 분야에서 지식경제시대,첨단돌파시대의 요구에 맞는 현대화가 힘있게 추진되여 나라의 전반적면모가 일신되고 세인을 놀래우는 비약적인 발전이 이룩되고있다.

하늘에는 우리가 제작한 비행기들이 날고 지하에서는 우리가 만든 지하전동차가 달리게 되였으며 우리가 건설하는 강성국가의 휘황한 미래와 사회주의문명국의 높이를 보여주며 1월18일기계종합공장이 우리 나라 기계제작공업부문의 본보기,표준으로 훌륭히 전변되고 평양메기공장이 우리 나라 양어부문의 본보기,표준공장으로 천지개벽된것을 비롯하여 현대화의 본보기단위들이 이 땅우에 수풀처럼 일떠서고있다.

당이 지펴준 현대화의 불길속에 본보기단위들의 뒤를 이어 모든 부문,모든 단위들에서 현대화의 세찬 열풍이 일어번지고 이것이 하나의 시대적흐름으로 되고있다.

◇오늘 당이 바라고 시대가 요구하는 현대화는 명실공히 우리 식의 현대화이며 이는 곧 국산화이다.

현대화를 한다고 하여 남의 도움을 받고 남의 기술을 도입하며 남의 설비를 그대로 가져다놓는 식으로 대치한다면 언제 가도 남에 대한 의존심과 수입병을 뿌리뽑을수 없으며 제정신을 가지고 혁명과 건설을 수행해나갈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입병을 없애는것도 사회주의수호전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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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공화국사법기관의 정정당당한 판결에 대해 시비질하고있는 카나다를 단죄

주체104(2015)년 12월 22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2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카나다가 우리 사법기관의 정정당당한 판결에 대해 시비질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16일 우리 최고재판소가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추종하여 특대형국가전복음모행위를 감행한 카나다공민 림현수에게 무기로동교화형을 언도한것과 관련하여 카나다 수상을 비롯한 공식인물들이 나서서 우리 공화국을 헐뜯는 악담들을 마구 해대고있다.

우리는 자기 공민이 저지른 악랄한 범죄행위로 우리앞에 죄를 진 처지에 놓여있는 카나다정부가 거꾸로 우리의 정정당당한 사법조치를 놓고 《우려》요, 《국제법위반》이요 하면서 감히 시비질해나서는데 대하여 경악을 금할수 없다.

《령사관계에 관한 윈협약》에는 령사접촉권리는 주재국의 법과 규정에 맞게 실현되여야 한다는 내용이 명백히 밝혀져있다.

우리는 우리의 법에 따라 림현수에 대한 조사과정에는 령사접촉을 불허하였지만 조사사업이 끝난 다음 특례적으로 카나다대표단을 초청하여 재판에 방청으로 참가시키고 그와의 령사접촉도 실현시켜주었다.

그러므로 카나다정부는 이에 대해 걸고들 아무런 법률적명분도 없다.

림현수가 인정한 반공화국특대형범죄행위에 대해 응당 사죄하고 재발방지조치를 취해야 할 카나다정부가 오히려 그를 비호두둔하면서 도적이 매를 드는격으로 우리에게 삿대질하는데 대하여 우리는 절대로 묵과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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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을 위한 애국의 결단,성의있는 노력

주체104(2015)년 12월 22일 로동신문

 

겨레의 통일열기가 차넘치던 한해가 저물어가고있다.조국해방 일흔돐이자 민족분렬 70년이 되는 올해는 겨레의 드높은 통일열망과 더불어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을 위한 우리 공화국의 애국의 결단과 성의있는 노력으로 이어져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비록 정세가 복잡하고 장애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어도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필생의 념원이며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기어이 이룩하고 이 땅우에 존엄높고 부흥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워야 합니다.》

올해에 우리 공화국은 북남관계에서 대전환,대변혁을 일으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려는 일념으로부터 합리적인 제안들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온갖 성의를 다하였다.불신과 대결의 악순환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맞게 북남관계의 새 력사를 써나가려는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하여 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도전은 걸음마다 분쇄되고 민족의 운명은 위기에서 구원되였다.

복잡다단했던 이해의 북남관계를 돌이켜보면서 다시금 절감하게 되는것은 북과 남이 민족의 운명을 무엇보다 귀중히 여기면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나갈 의지를 안고 달라붙는다면 극복 못할 난관이 없지만 민족공동의 리익은 안중에도 없이 외세와 공조하며 대결을 추구한다면 정세는 파국을 면할수 없다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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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한 투쟁,중단없는 투쟁으로 맞서나갈것이다 -남조선 13개 지역에서 3차 민중총궐기투쟁 전개,각계층 군중 2만여명 참가-

주체104(2015)년 12월 22일 로동신문

 

【평양 1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19일 남조선당국의 반인민적악정을 규탄하는 3차 민중총궐기투쟁이 각계층 군중 2만여명의 참가하에 남조선의 13개 지역에서 전개되였다.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민중총궐기집회가 진행되였다.이날의 집회는 민주로총 위원장 한상균에게 과거독재시기때와 같은 《소요죄》를 적용하여 체포구속한 당국의 파쑈폭거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최대로 《소》란스럽고 《요》란하게 진행하는 형식으로 벌어졌다.각종 가면을 쓴 참가자들이 호각,나팔,북 등으로 소리를 울리며 기세를 올렸다.집회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민중의 힘 상임공동대표 박석운은 《3.1운동에 참가했다가 일제에 의해 〈소요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류관순렬사를 모두가 기억한다.반면 부마항쟁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소요죄〉를 적용한 박정희는 심복에 의해 살해되였고 광주시민들에게 〈소요죄〉를 적용한 전두환은 민심의 준엄한 선고를 받았다.》고 하면서 현 《정부》가 아무리 친일을 미화하고 독재를 정당화해도 력사는 공정하게 평가된다고 언명하였다.

민주로총 수석부위원장 최종진은 년내 로동개악을 어떻게 하나 실현하려고 비상사태까지 운운하며 《국회》에 직권상정을 압박하는 현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현 《정권》이 로동자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얼토당토않은 《소요죄》를 적용하며 탄압에 날뛰고있다고 단죄하였다.나중에는 집회자체를 완전봉쇄하기 위한 마구잡이식탄압조치를 람발하고있다고 하면서 결의문은 하다면 더 강력한 투쟁과 더 많은 집회,중단없는 투쟁으로 탄압에 맞서나갈것이라고 선언하였다.(전문 보기)

 

2015-12-2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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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공멸만 가져오는 명분없는 권력다툼》 -새정치민주련합내부의 탈당사태,남조선 각계가 우려-

주체104(2015)년 12월 22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다음해 4월에 있게 될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각 정치세력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있는 속에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련합내에서 탈당사태가 이어지고있다.이로 하여 남조선정치권이 커다란 혼란상태에 빠져들었다.지난 4월에 있은 재보충선거에서의 패배로 표면화되기 시작한 새정치민주련합내부의 대립과 갈등은 지금 절정에 달하고있다.

이미 다가오는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 야권의 참패를 막으려면 야당을 재편성하여야 한다는 명분밑에 일부 의원들이 탈당하여 어수선해진 새정치민주련합에서 얼마전에는 거물급인물로 꼽히던 안철수의원이 또 탈당하였다.

그동안 새정치민주련합 대표 문재인과 안철수사이에는 당의 개혁방향을 놓고 의견이 대립되였었다.문재인은 새정치민주련합의 개혁과 단합을 이루기 위한 방안으로 자신과 안철수,현 서울시장인 박원순이 공동지도부를 구성하는 련대방안을 제기하였다.반면에 안철수는 혁신전당대회개최를 통한 새로운 지도부구성을 제안했다.

문재인은 안철수가 제안한 전당대회방안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특히 분렬의 전당대회를 하면 당전체가 공멸할것이라고 하면서 제안을 거부하는 대신 그가 지금껏 제기해왔던 10가지개혁안은 전면수용하겠다는 립장을 밝혔다.

이에 불만을 품은 안철수는 선거에서 계속 패하여 당을 위기에 빠뜨린 책임을 묻겠다면서 문재인대표의 소환을 요구했다.이 당의 일부 최고위원들은 문재인의 사퇴를 주장하며 당직사퇴까지 선언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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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적대세력의 책동에 강경대처해나가는 로씨야

주체104(2015)년 12월 22일 로동신문

 

로씨야에서 다음해 9월에 국가회의선거가,2018년에는 대통령선거가 있게 된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은 이를 계기로 로씨야의 내부를 와해시키려고 책동하고있다.

미국은 비정부조직들을 내세워 로씨야의 안정을 파괴하는 돌파구를 찾기 위해 모색하고있다.거액의 자금을 뿌리면서 로씨야의 불건전한 세력들을 긁어모으며 부추기는 한편 반로씨야여론전과 심리전도 대대적으로 벌리고있다.뿌찐대통령의 영상에 먹칠을 하고 로씨야의 현행대내외정책에 대해 비꼬며 시비중상하고있다.

이에 대해 외신들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이 로씨야에서 《색갈혁명》을 일으키려 한다고 평하고있다.

그 목적은 로씨야를 군사적으로 압박하면서 내부로부터 와해붕괴시키자는것이다.

조성된 정세는 로씨야로 하여금 나라의 존엄과 안정을 지키고 적대세력들의 무모한 책동들을 짓부셔버릴것을 요구하고있다.

이미 로씨야는 서방의 《색갈혁명》을 막기 위한 공세를 시작하였다.로씨야는 미국이 비정부조직들을 부추기며 내세우고있는데 대처하여 지난 5월에 《환영받지 못하는 조직법》을 채택하였다.이 법에 준하면 로씨야의 헌법기초와 국방,국가안전을 위협하는 외국 및 국제비정부조직들은 로씨야에서의 활동이 금지되게 된다.

로씨야는 또한 《외국대리인법》도 수정하였으며 종교적비정부조직들에 대한 관리와 통제를 강화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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