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16

로동개악 추진하는 세력을 심판하자 -현 《정권》심판을 위한 대규모투쟁 선언-

주체105(2016)년 2월 3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에 의하면 남조선의 《한국로총》이 1월 29일 서울역에서 당국의 로동개악을 반대하는 총력투쟁을 위한 결의집회를 가지였다.

전지역의 단위별로조대표자 3 000여명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로동개혁》과 《경제활성화》로 포장된 《량대지침》과 《로동법》개악안은 모든 로동자의 권리를 빼앗는 로동개악이자 반민생,경제죽이기법안이라고 단죄하였다.이것들은 기업에 해고의 자유를 부여하여 언제든지 형식적인 기준과 절차만 거치면 로동자들을 제멋대로 내쫓을수 있게 한다고 그들은 밝혔다.

《정부》의 지침은 전면무효라고 하면서 전지역에서 이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총력투쟁을 전개하여 로동개악을 추진하는 《정권》과 정당을 반드시 심판할것이라고 그들은 선언하였다.

집회에서는 결의문이 랑독되였다.

결의문은 간악한 자본과 《정권》이 기어이 로동자들의 일자리를 빼앗아 생존권을 벼랑끝으로 내몰려 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결의문은 로동자들에게 남은것은 오직 생존을 위한 투쟁뿐이라고 하면서 각계층 단체들과의 련대속에 로동자의 존엄을 위한 대규모투쟁을 전개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집회가 끝난 다음 서울광장까지 시위행진을 한 단체는 련이은 집회를 통해 앞으로 생존권쟁취를 위한 투쟁을 계속 벌려나갈데 대해 밝혔다.

한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남조선의 민중총궐기투쟁본부와 《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4.16련대를 비롯한 단체들이 1월 28일 민주로총회의실에서 현 《정권》 심판을 위한 투쟁선포식기자회견을 가지였다.(전문 보기)

 

2016-02-0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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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테로세력은 과연 누구인가

주체105(2016)년 2월 3일 로동신문

 

도적이 몽둥이를 들고 큰길에 나선다는 말이 있다.무참히 짓밟히는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떨쳐나선 남조선로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을 《불법》과 《테로행위》로 몰아가며 《단호한 징계》를 운운하는 보수패당이 바로 그런 무뢰한들이다.

얼마전 남조선집권자는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라는데서 그 무슨 《사회혼란을 야기하는 선동적인 방법》이니,《불법집회와 선동에 대한 책임》이니 하고 악청을 돋구면서 로동계가 항거해나선다고 해도 개의치 않고 《로동개혁을 추진》할것이라는 폭언을 늘어놓았다.이것은 반인민적로동개악소동을 반대하여 투쟁에 일떠서는 로동자들을 가차없이 짓뭉개라는 살기띤 폭압지령이였다.

이에 따라 청와대안방주인의 사냥개인 법무부 장관이라는자는 민주로총의 일방적인 지시에 따른 총파업은 《허용할수 없는 불법행위》라고 고아대면서 나중에는 로동자들의 투쟁에 《테로세력의 망동》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처》를 하겠다고 떠들었다.

남조선보수패당이 또다시 파쑈폭군의 본색을 드러내며 남조선로동자들의 투쟁에 야수적탄압으로 대답해나서고있는것이다.그야말로 인민들의 불행과 고통은 안중에도 없이 독재와 폭압으로 권력을 유지해가는 흉악한 역적무리가 아닐수 없다.

도대체 무엇이 불법이고 누가 테로세력이란 말인가.

지금 남조선보수패당의 악정으로 하여 인민들의 생활처지는 날이 갈수록 더욱 비참해지고있다.늘어나는 실업자,심화되는 빈궁,뛰여오르는 물가와 학비,끊임없이 이어지는 자살사태…

이 모든 불행과 고통은 바로 현 남조선집권자의 반역정책의 필연적산물이다.그 무슨 《행복시대》니,《경제민주화》니 하는 달콤한 말로 민심을 기만하고 권력의 자리에 오른 현 남조선집권자는 자기의 무능으로 경제가 더더욱 파국에 처하고 사회가 혼란에 빠지자 위기모면을 위해 그 무슨 《4대개혁》이라는것을 들고나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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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위협공갈을 일삼아온 미국의 범죄적정체(5) : 핵전쟁갈증으로 모대기는 백악관주인

주체105(2016)년 2월 3일 로동신문

 

집권전부터 《대통령이 된다면 핵무기없는 세계를 추구할것》이라고 입아프게 외워온 오바마는 백악관의 주인으로 들어앉기 바쁘게 외국행각의 길에 나서서 《핵무기없는 세계》건설구상이라는것을 내놓았다.

2009년 4월 체스꼬의 수도 쁘라하에 날아든 그는 미국이 앞장에 서서 《핵군축》을 하며 《핵무기가 없는 세계를 만들것》이라고 선언하였다.그후에도 여기저기 돌아치며 《핵무기없는 세계》건설목표에로 지향하겠다고 여러번이나 《다짐》하였다.

그때마다 사람들은 오바마의 《핵무기없는 세계》건설공약이 진심이기를 바랐다.지구상에서 핵무기를 처음으로 사용하고 그것으로 전세계를 위협하면서 인류를 핵군비경쟁과 핵대결의 소용돌이속에 몰아넣은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다.이러한 나라의 집권자가 《비핵세계》건설구상을 들고나오니 왜 그렇지 않겠는가.

핵참화가 얼마나 혹심한가를 너무나도 잘 알고있기에 국제사회는 오바마의 공약에 주의를 돌렸으며 일부 사람들은 그에게 현혹되여 박수갈채를 보내기도 하였다.지어 외신들은 오바마를 《군축대통령》으로 추어올리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오바마는 국제사회계를 완전히 기만하였다.그의 《비핵세계》건설공약은 빈 공약에 불과했다.

오바마가 대통령벙거지를 뒤집어쓴 후에도 미국은 《핵군축》타령의 막뒤에서 현대적인 핵무기개발과 증강책동을 강행하였다.미국은 숱한 자금을 퍼부으며 핵무기개발현대화에 광분하였다.

미국은 세계도처에 핵기지를 꾸려놓고 핵무기로 전세계를 위협하였다.

특히 핵위협공갈은 조선반도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났다.미국은 2010년 4월에 발표한 《핵태세검토보고서》에서 우리 나라에 그 무슨 《핵무기전파방지조약위반국》이라는 감투를 씌워 우리를 핵무기공격대상에 포함시켜놓고 항시적인 핵위협공갈을 가해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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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진보적인류의 공동의 명절을 뜻깊게 경축하자 -광명성절경축 준비위원회 여러 나라에서 결성-

주체105(2016)년 2월 2일 로동신문

 

광명성절경축 준비위원회가 1월 13일 체스꼬의 쁘라하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야로슬라브 까프까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74돐을 맞으며 수도와 지방들에서 업적토론회,강연회,사진전시회 등 다채로운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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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성절경축 영국준비위원회가 1월 15일에 결성되였다.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영국신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앤디 브룩스가,서기장으로 영국선군정치연구협회 위원장 더모트 하드슨이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74돐에 즈음하여 그이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여러가지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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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74돐경축 에스빠냐준비위원회가 1월 15일 마드리드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에스빠냐에 본부를 둔 조선과의 친선협회 위원장 알레한드로 까오 데 베노스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광명성절을 맞으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출판보도물을 통하여 널리 소개선전하며 경축모임,토론회 등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의의있게 조직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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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위인의 애국의 리상 위대한 현실을 펼치여간다

주체105(2016)년 2월 2일 로동신문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장엄한 대고조진군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우리 조국땅에 봄의 훈향을 실어오는 2월이 왔다.

절세의 위인에 대한 경모와 그리움의 정과 열속에 조국의 한초한초가 흐르고있다.

온 나라에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전의 거세찬 불길이 세차게 타오른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펴주신 유훈관철전의 거센 불길속에 우리 장군님께서 한평생 이 땅우에 뿌리시고 가꾸어가시던 사회주의만복의 씨앗들이 그이의 위대한 애국의 리상대로 하나하나 알찬 결실로 맺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강성국가건설을 위해 한생의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며 뿌려놓으신 귀중한 씨앗들을 잘 가꾸어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야 할 중요한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의지이고 결심이다.

어버이장군님을 뜻밖에 잃은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결연히 선언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는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장군님의 혁명유산을 대를 이어 굳건히 고수하며 장군님의 숭고한 념원을 하루빨리 빛나게 실현하여야 할 무겁고도 성스러운 혁명과업이 나서고있다고 하시면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는 길에서 한치의 양보와 드팀도 있어서는 안된다고,자신께서는 장군님의 위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끝까지 관철하는 장군님의 영원한 전사가 되겠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못 잊을 추억을 안고 뜨겁게 어리여온다.위대한 장군님의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눈부신 기적과 승리를 떨치도록 우리들을 이끌어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의 자욱자욱이.(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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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년미래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령도

주체105(2016)년 2월 2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공화국은 수소탄까지 보유한 최강의 군사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우리 민족의 반만년력사에서 주체시대,선군시대와 더불어 조국의 존엄과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오른 때는 일찌기 없었다.

온 세계가 놀라움과 부러움의 눈길로 바라보는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은 1990년대와 새 세기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업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무진막강한 국력을 다져주신 위대한 선군령장의 비범한 손길이 있었기에 우리 조국은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핵보유국으로 세계에 우뚝 솟아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의 기치밑에 강력한 총대에 의거하여 우리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최고리익을 수호하시고 주체의 내 나라,사회주의 내 조국을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빛내여주시였다.》

돌이켜보면 지난 세기 90년대에 조선혁명의 앞길에는 류례없는 엄혹한 난관과 시련이 가로놓여있었다.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된것을 기화로 하여 사회주의《종말》을 목아프게 외워대는 원쑤들의 잡소리가 우주공간을 어지럽히였다.

힘만능주의에 사로잡힌 제국주의자들은 군사적강권을 마구 휘두르며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을 무참히 유린하였다.

전략적요충지,자원지대에 위치한 나라들에 대한 공공연한 군사적침공까지 단행되였다.특히 사회주의보루인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압살책동은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였다.

그러나 엄혹한 력사의 소용돌이속에서도 선군조선은 끄떡없었다.

웬만한 나라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붕괴되였을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자기보다 몇십배나 덩지가 큰 제국주의괴수와 그 련합세력의 압살공세를 군력으로 단호히 제압하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며 자기의 길을 따라 확신성있게 나아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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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제일 강한 나라

주체105(2016)년 2월 2일 로동신문

 

◇ 1993년 6월에 진행된 조미회담에서는 다음과 같은 대화가 오고갔다.

조선:《우리같은 작은 나라가 조약에서 탈퇴하는것이 무슨 큰일이라고 세계의 운명에까지 영향을 주겠는가.》

미국:《당신들이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 탈퇴한다고 선언하였기때문에 지금 이 조약에 들어있는 많은 나라들이 귀국의 뒤를 따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있고 적지 않은 나라들이 이 조약에 가입하는것을 매우 꺼려하고있다.이제 이 조약은 깨여질 위험에 처해있다.》

조선:《그럼 우리때문에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이 깨여지고 세계의 운명에 영향이 미친다면 우리가 초대국이란 소리가 아닌가.》

미국:《그렇다.귀국은 새로운 초대국이다.미국과 같은 초대국이다.지금 세계의 운명이 귀국의 결심여하에 달려있다.조약탈퇴기일을 연기만이라도 해줄수 없겠는가?》 …

-조선은 새로운 초대국이다.

이것은 비단 20여년전에 국한된 미국의 고백이 아니다.오늘에 와서도 미국이 말 못하며 안고있는 하나의 패배선언이다.

그렇다.오늘 우리 조국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위적국력을 갖춘 자랑스러운 김일성,김정일민족으로 세상에 빛을 뿌리고있다.

◇ 우리 나라의 강위력한 국력은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이룩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우리 군대를 무적의 혁명강군으로 키우시였으며 우리 조국을 그 어떤 침략세력도 범접할수 없는 자위적군사강국으로 일떠세우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한평생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애국애민의 의지로 온몸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불패의 군력과 군민대단결의 힘을 마련해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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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선적대시정책을 근본적으로 철회할 결단을 내려야 한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5(2016)년 2월 2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2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지금 세계 여러 나라의 정치가들과 주요언론들이 우리의 핵무기보유의 정당성을 긍정하면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철회를 요구하고있다.

그들은 핵무기를 처음 만든 나라도 미국이며 조선으로 하여금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으면 안되게 몰아간 나라도 미국이라고 주장하고있다.

1월 22일 로씨야 《떼웨 쩬뜨르》TV방송이 방영한 정계,학계,전문가들의 대담에서 로씨야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이며 국가회의 국제문제위원회 1부위원장인 깔라슈니꼬브는 《이라크,리비아,유고슬라비아의 실례를 놓고 볼 때 조선의 핵무기보유는 정당하다. 조선으로 하여금 핵무기를 가지지 않으면 안되게 한 나라는 50년대부터 이 나라를 위협해온 미국이다.》라고 말하였다.

로씨야과학원 동방학연구소 조선 및 몽골 과장 워론쪼브는 《북조선은 다른 나라를 폭격하거나 정권전복을 시도해본적도 없는 나라이다.그런 나라가 세계에 위협으로 된다는것은 언어도단이다.그러나 북조선에 대한 제도전복시도는 현실적으로 존재한다.》라고 말하였다.

1월 20일 미국 국제관계잡지 《내슈널 인터레스트》(National Interest)는 조선이 지난 10년간 진행한 4차례의 핵시험은 핵무기와 관련한 미국의 부정적정책이 초래한것이라는것을 미국이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미국내에서는 물론 추종세력들속에서도 현 미행정부의 대조선정책이 《북을 체제강화와 핵보유에로 떠민 철저히 완패한 정책》이라는 혹평이 쏟아져나오고있다.

여론들이 평하고있는 바와 같이 미국이야말로 우리가 핵을 보유하지 않으면 안되게 만든 당사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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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인권옹호국》의 비극

주체105(2016)년 2월 2일 로동신문

 

미국 아리조나주에서 중국인녀성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빚어졌다.

그는 차를 타고가던 도중 낯모를 괴한이 쏜 총탄에 맞아 숨졌다.

총기류범죄로 사람들이 까닭없이 목숨을 잃는 미국이지만 이번 피해자가 류학생인것으로 하여 사태는 심각하게 번져지고있다.

로스안젤스주재 중국총령사관은 자국공민들에 대한 권리와 리익을 보호할것을 경찰측에 강력히 요구하였다.

문제는 사회의 안정보장을 사명으로 하는 미국경찰도 정부도 대낮에 무고한 생명을 앗아가는 총기류범죄를 근절시킬 방책이 없다는것이다.바로 여기에 국제무대에서 《인권옹호자》로 행세하는 미국의 비극이 있다.

력대로 미국의 위정자들은 자국이야말로 《인권과 문명의 본보기》라고 자처해오고있다.그러나 《문명》의 간판아래서 타락할대로 타락하고 갈수록 부패해지고있는 곳이 미국이다.총기류범죄실상이 그러하다.

미국력사에 기록된 수많은 전쟁들에서 죽은 미국인수는 120만명이다.

평화시기 미국내에서 총기류범죄에 의한 사망자수는 140만명으로서 전쟁시기 사망자수를 훨씬 릉가한다.

이것은 총기류소유가 합법화되고 《폭력문화》에 오염될대로 오염된 미국사회가 총기류범죄의 서식장,살인왕국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현실적으로 이 나라에서는 남녀로소 할것없이 폭력을 일종의 유희,도락으로 여기며 총기류범죄의 길에 서슴없이 뛰여들고있다.지어 경찰들까지 테로로 악명높은 3K단도 무색케 할 솜씨를 보이고있다.총기규제를 거론하는 목소리가 높을수록 시장에는 무기가 대중상품처럼 차고넘치고 각종 흉악범죄는 꼬리를 물고 빚어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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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화력발전소들에 석탄을 최우선적으로 보내주자

주체105(2016)년 2월 1일 로동신문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뢰성으로 당 제7차대회를 향한 총진군의 장쾌한 서막이 열리였다.

령하 30℃를 오르내리는 백두대지에서,주체의 붉은 쇠물이 흐르는 금속공장들에서,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하고 온 나라에 전진의 활력을 더해준 상원의 세멘트생산기지에서,우리 조국땅 그 어디에서나 주체조선의 영웅적투쟁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할 충정의 열의가 용솟음치고있다.

대고조격전장마다에서 활화산처럼 터져오르는 우리 로동계급의 충정의 열의를 더 높이 고조시키자면 무엇보다도 나라의 긴장한 전력문제를 결정적으로 풀어야 한다.

당면한 전력문제해결의 기본방도는 화력발전소들에서 전력생산량을 최대한으로 늘이는데 있다.

석탄공업부문에서는 화력발전소 석탄보장을 최우선적으로 하기 위한 강력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화력발전소석탄보장을 맡은 탄광일군들과 탄부들은 발전소들에 최소한 한달분의 최대전력생산용석탄을 선행해주어야 한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석탄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석탄공업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화력발전소들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석탄을 충분히 대주어야 합니다.》

석탄공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탄부들은 새로운 조선속도창조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지난해 세멘트생산에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한 상원로동계급의 투쟁정신을 적극 본받아야 한다.

결코 설비,자재,원료보장조건이 좋아 순조롭게 돌파한 최고생산년도수준이 아니다.전후 1만t의 강재만 더 있으면 나라가 허리를 펴겠다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교시를 높이 받들고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낸 강선로동계급의 정신으로 승리를 떨친 상원의 로동계급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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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장군님과 붉은 당기발

주체105(2016)년 2월 1일 로동신문

 

2월의 하늘가에 우리의 붉은 당기가 펄럭인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향한 대진군의 힘찬 북소리가 강산을 진감하는 속에 2월을 맞이한 이 나라 천만군민이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강렬한 그리움과 뜨거운 추억을 안고 당중앙위원회의 청사에 나붓기는 당기발앞에 자신들을 세워본다.

붉게 타는 노을마냥 언제나 빛을 뿌리는 조선로동당기,세월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그 세찬 펄럭임을 한번도 멈추어본적이 없는 저 붉은 기폭은 다 말해주고있지 않는가.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해 타오르는 불길과 같이 사신 위대한 장군님,성스러운 우리의 당기를 인민의 마음속에 순간도 꺼지지 않는 운명의 기발로 빛내여주신 우리 장군님의 영원불멸할 업적을.

정녕 그이의 영원한 넋이고 승리와 영광의 표대인 조선로동당기여서 이 나라 천만군민모두가 힘차게 나붓기는 당기를 우러르며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끝없이 빛내여갈 심장의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과 조선로동당기,

이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노래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의 뜻깊은 구절마다에 밑줄을 그으시며 자신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히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이 숭엄히 어려온다.

그 시각 우리 원수님의 심중에 뜨겁게 넘쳐흐른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백두에 날리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빛나게 아로새긴 우리의 당기를 력사의 폭풍우속에서도 높이 휘날려오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생각이 아니였으랴.(전문 보기)

 

2016-02-01-02-01

주체의 붉은 당기 내 나라의 푸른 하늘에 영원히 휘날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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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는 그리움의 세계가 펼친 2월의 뜨거운 화폭 -광명성절경축 얼음조각축전 삼지연군에서 성황리에 진행-

주체105(2016)년 2월 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불면불휴의 선군령도로 조국과 혁명,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업적은 우리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광명성절경축 얼음조각축전이 삼지연군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이번 축전에는 백두의 하얀 눈과 수정처럼 맑은 얼음으로 만든 45종에 1 000여점의 얼음조각품들이 전시되였다.

618건설돌격대 인민보안부려단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창작한 얼음조각품들마다에는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갈 천만군민의 불같은 마음이 반영되여있다.

축전장에는 백두산대국의 위대한 영상이신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앞에 향기그윽한 꽃다발,꽃송이를 삼가 드리면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 답사자들과 돌격대원들은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두볼을 적신다.축전장을 찾는 이 고장 인민들의 가슴마다에도 백두산은 나의 고향이라고 하시면서 서리꽃피는 계절에 꼭 한번 다시 오시겠다고 뜻깊은 약속을 남기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이 넘쳐나고있다.

2월의 정서를 한껏 더해주는 황홀한 얼음조각품들은 한평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천만군민의 그리움이 얼마나 강렬한가를 그대로 말해주고있다.

얼음조각품들의 독특한 사상예술적형상은 장엄한 백두밀림과 어울려 광명성절을 앞둔 여기 삼지연군에 황홀경을 펼쳐놓고있다.(전문 보기)

 

2016-02-01-05-01

 

[Korea Info]

일본군성노예문제협상《타결》은 불법무도한 정치협잡행위이다 -조선중앙통신사 고발장-

주체105(2016)년 2월 1일 로동신문

 

지난 세기 우리 나라에 대한 일제의 식민지군사파쑈통치와 대륙침략에 의해 산생된 전대미문의 일본군성노예문제가 적대세력들의 불순한 목적실현에 도용되고있다.

지난해 12월 28일 서울에서 발표된 그 무슨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기화로 미국과 일본,남조선당국이 저저마다 《성공》과 《환영》,《지지》를 떠들어대고있다.

동맹강화의 기틀이 마련되였다고 떠드는 미국과 《합의》의 원칙고수를 요란스럽게 증폭시키는 일본,몇푼의 돈에 민족의 자존심은 물론 권리마저 팔아먹은 남조선당국이 저들나름대로의 정략적목적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합의 아닌 《합의》를 놓고 심상치 않게 번져지는 미국,일본,남조선의 정치군사적움직임은 조선민족과 국제정의에 대한 중대도발이고 용납 못할 특대형범죄행위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해 12월 28일 서울에서는 일본남조선외교장관회담이 급기야 열렸다.

회담에서는 일본의 파렴치성과 남조선의 굴욕적인 태도가 일치되여 국제법률적요구와 절차에 따르는 공식문서도 남기지 않은 《합의》가 전격발표되였다.

일본군성노예범죄가 발생하여 근 한세기,국제무대에 정식 상정되여 20여년,남조선에서만도 문제해결을 요구하는 수요집회가 1,210여차 진행되였으나 일본은 국가적,법적배상은 고사하고 피해생존자들의 초보적인 권리와 명예회복마저 무시해버리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분렬의 갈림길우에 놓여있는 유럽동맹

주체105(2016)년 2월 1일 로동신문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들어와서도 유럽동맹의 전도를 위태롭게 하는 부정적분위기가 계속 떠돌고있다.계속되는 경제침체와 그로 인한 유로가치의 불안정 그리고 거리에 차넘치는 실업자대군,유럽통합을 반대하는 세력의 확대와 주요지역 및 국제문제들에서의 의견상이 등이 점점 더 표면화되고있다.

피난민위기는 유럽동맹이 안고있는 가장 큰 난문제의 하나로 되고있다.수많은 피난민들이 유럽으로 물밀듯이 쓸어들고있는것으로 하여 유럽의 많은 나라들에서 아우성을 치고있다.

국제이민기구의 공식대변인이 밝힌 자료에 의하더라도 년초에 들어와 지중해를 거쳐 유럽으로 들어온 이주민수는 3만 6 899명이나 된다.피난민위기로 말미암아 나라들사이의 외교적마찰이 심화되고 지어 유럽동맹의 기반이 통채로 흔들리고있다.프랑스와 도이췰란드를 비롯한 서유럽나라들이 문제해결을 위한 궁여지책으로 피난민들을 《공평하게 할당》할데 대한 제안을 내놓자 동유럽나라들은 불공평한 제안이라고 항변하며 반대해나서고있다.이로 하여 서유럽과 동유럽사이의 모순과 대립이 표면화되고있다.

그러한 가운데 도이췰란드가 피난민류입을 막는다고 하면서 오스트리아,벨지끄,룩셈부르그와의 국경지역에서 검열제도를 재도입하고 프랑스,네데를란드도 국경검열제도를 재가동시킴으로써 유럽의 통합을 안받침해주고있는 《쉔겐협정》의 기초가 허물어질수 있는 위험이 조성되고있다.

유럽동맹위원회 위원장은 유럽동맹이 금융위기에 이어 전례없는 피난민위기에 직면함으로써 유럽통합의 꿈이 깨여져나가고있는것을 시시각각 느끼고있다고 개탄하였다.

일리가 있는 소리이다.

지난 시기 유럽동맹은 국제무대에서 자기의 지위를 차지하고 세계의 다극화를 지향하면서 정치,경제,안보,외교분야에서 독자성과 영향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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