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17

결승선을 향하여 앞으로!

주체106(2017)년 9월 22일 로동신문

 

◇ 농업전선이 가을걷이전투로 세차게 들끓고있다.

당이 태워준 만리마의 고삐를 억세게 틀어쥐고 승리의 결승선을 향하여 노도처럼 내달리고있는 사회주의협동벌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가슴속에 끓어넘치는 생각은 무엇인가.

청단군 심평농장 관리위원장 박연옥동무는 《전당, 전군, 전민이 가물과의 투쟁에 총동원되지 않았더라면 오늘의 좋은 작황을 어떻게 바랄수 있었겠는가.하기에 우리 심평리사람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은덕에 알곡증산성과로 보답하는것이 마땅한 도리라는 한마음안고 가을걷이전투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라고 말하였다.

그렇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시여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을 승리의 결승선에 세워주시였다.

◇ 가을철의 하루하루는 쌀로써 조국을 받드는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심을 평가받는 귀중한 시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이며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서 힘을 집중하여야 할 주타격방향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인가 해마다 벼를 털기 전에 잃어버리는것을 전국적으로 계산하면 적지 않은 량이라고 하시면서 못내 가슴아파하시였다.한평생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천만로고를 언제나 가슴에 안고 사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있어서 가을철영농전투기간 역시 자기의 애국심을 검증받는 중요한 계기라고 할수 있다.

올해의 모내기와 비배관리를 잘했다고 해도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최적기에 질적으로 끝내지 못한다면 그가 누구이든 애국충정에 대하여 말할 자격이 없다.온 나라가 한마음한뜻이 되여 마련한 오늘의 작황이 알찬 결실로 이어지는가 못 이어지는가 하는것이 바로 마지막영농전투에 달려있다.

◇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시간을 주름잡아 승리의 결승선을 향하여 폭풍쳐 내달려야 한다.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전투실적이자 다수확성과이다.도, 시, 군, 농장일군들은 이런 관점을 가지고 대중의 정신력이 총폭발되도록 첨입식정치사업을 강도높이 벌리며 작전과 지휘를 포전에서 전투적으로 하여야 한다.한달동안에 벼가을과 낟알털기를 깨끗이 결속할 목표를 세우고 분초를 아껴 뛰고있는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 일군들의 모범을 본받아 분발해나서야 한다.

경쟁속에 기적이 일어난다.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농장, 작업반, 분조, 농업근로자별사회주의경쟁과 다수확운동을 힘있게 벌리며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서도 분조관리제안에서 포전담당책임제의 생활력을 높이 발휘하여 농업근로자들의 생산의욕, 애국열의를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

농사의 주인은 농업근로자들이다.모든 농업근로자들은 자기의 애국충정을 남김없이 발휘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떨쳐나 가을철의 일분일초를 값높은 위훈으로 빛내여나가야 한다.벼수확기, 뜨락또르, 탈곡기 등 농기계수리정비와 중소농기구준비를 실속있게 하고 그 리용률을 높여 한알의 낟알도 허실없이 제때에 걷어들여야 한다.

당과 조국이 협동벌을 지켜보고있고 전세대 다수확농민, 애국농민들의 불굴의 투쟁기풍이 농업근로자들을 고무해주고있다.

애국의 뜨거운 피로 가슴을 끓이는 사회주의협동벌의 주인들이여, 가을철의 하루하루를 기적과 위훈창조의 순간순간으로 빛내임으로써 승리의 결승선에 떳떳이 들어서자!(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창피를 모르는 언론의 방자한 처사

주체106(2017)년 9월 22일 로동신문

 

조선의 정당한 자위권행사를 걸고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제재압박광증이 극도에 달한 때에 중국의 일부 언론들이 우리의 로선과 체제를 심히 헐뜯으며 위협해나섰다.

최근 《인민일보》와 그 자매지인 《환구시보》, 웨브싸이트들인 인민망, 환구망은 조선의 핵무기보유의 합법성과 국가핵무력강화의 자위적성격을 외면한채 감히 《제손으로 제눈을 찌른 격》, 《자기 목에 걸어놓은 올가미》로 모독한것도 모자라 《서산락일의 운명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망발하였는가 하면 조선핵문제해결을 위한 《국제적단결》이요, 《국제두뇌진연단》의 조직이요 뭐요 하는 주제넘은 《발기》들까지 들고나왔다.

력사의 반동들의 너절한 배설물인 대조선《제재결의》와 관련하여서는 중국이 《조선의 정상적인 인민생활을 겨냥하지 않았다.》느니 뭐니 변명해나서고 《중국을 이웃으로 두고있는것은 조선의 행운》으로 된다는 극히 온당치 못한 소리까지 늘어놓았다.

한마디로 말하여 작은 나라 조선이 핵무기를 가지고 《초대국》과 맞선것으로 해서 자기자신과 국제사회전반을 《위험》에 빠뜨렸으며 《천하를 소란케 하는 장본인》인 조선의 맥을 뽑기 위해 밥량을 좀 줄였다고 해서 그리 노여워할것이 없다는것이다.

이것은 조선반도핵문제의 본질과 조선의 핵보유로 하여 변화된 현 국제정치현실을 제대로 볼줄도 들을줄도 표현할줄도 모르는 눈뜬 소경, 멀쩡한 롱아의 행태로밖에 달리는 볼수 없다.

더우기 일개 보도매체로서 다른 주권국가의 로선을 공공연히 시비하며 푼수없이 노는것을 보면 지난 시기 독선과 편협으로 해서 자국인민들과 국제사회의 신뢰를 어지간히 잃은것도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다.

미국에 계속 끌려다녀야만 하는 저들의 궁색한 처지에 대한 변명이라 할지라도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존엄을 감히 건드린데 대해서는 스쳐보낼수 없다.

이미 강조되였지만 조선의 핵억제력보유는 세기를 이어 강요되여온 미국의 극악무도한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을 근원적으로 청산하기 위한 당과 국가의 전략적결단에 따른것이며 이로 하여 조선은 마침내 지구상의 절대병기인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까지 보유하게 되였다.

이 시각에도 미국은 《북조선의 완전파괴》를 공공연히 떠들며 몇차례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전략장비들을 조선반도와 지역에 끌어들이고 핵전쟁도발의 흉악한 모략을 꾸미고있으며 위험천만한 비밀전쟁모의까지 해대고있다.

력사와 현실은 자체의 강력한 힘만이 폭제의 핵으로부터 자기를 지킬수 있다는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고있다.

특히 지난 4월 중국을 비롯한 주변대국들의 면전에서 보란듯이 감행한 수리아에 대한 군사적공격은 트럼프행정부가 떠벌이는 《힘에 의한 평화》가 어떤것인가를 국제사회앞에 실물로 보여주었으며 베이징이 느끼는바도 적지 않았을것이다.

문제는 그렇듯 도도하게 《사회발전의 길에 대한 독립자주》와 《독특한 주권지위》를 주장하던 《인민일보》와 산하보도매체들이 트럼프의 트위터글들도 비웃을 뼈대없는 랑설들을 람발하고있는가 하는것이다.

국제정치사에 대한 안목이나 일가견이 없는 풋내기매문가들이 아니라면 응당 자기부터 알고 남에 대해 론해야 한다.

오늘날 조중국경에서는 미국주도의 대조선《제재결의》후과로 과연 누가 절망에 빠졌는가를 말해주는 반영들이 판이한 대조속에 울려나오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본반동들은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모든 적대적인 차별행위들을 당장 중지하여야 한다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 성명-

주체106(2017)년 9월 22일 로동신문 [English] [日本語]

 

최근 일본반동들이 미제의 반공화국제재소동에 편승하여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차별과 박해행위에 더욱 악랄하게 매여달리고있다.

지난 13일 일본 도꾜지방재판소를 내세워 도꾜조선중고급학교 고급부 학생들에게 고등학교지원제도를 적용할것을 요구하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정당한 주장을 아무런 법적타당성도 없이 일방적으로 기각하는 폭거를 감행하였다.

이날 도꾜지방재판소의 재판관이라는자는 법정에서 아무런 론거설명도 없이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투쟁에 대해 《원고측의 요구를 기각하며 재판비용은 원고측이 부담한다.》는 단마디 소리를 내지르고는 뺑소니치는 추태를 부려 만사람의 경악을 자아냈다.

자식들에게 배움의 권리를 담보해주고 밝은 미래를 열어주려는것은 인간의 보편적인 념원이며 더우기 남의 나라에서 사는 해외동포들인 경우 그 지향은 더욱 강렬하다.

지난 4년 남짓한 기간 총련조직과 재일동포들은 조선고급학교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나 고등학교지원제도를 적용시키기 위해 이루 다 말할수 없는 헌신적이며 희생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재일동포들의 정정당당한 요구를 애초부터 아니꼽게 여기고 해를 넘기며 묵여두고 요술을 부려오던 도꾜지방재판소는 도꾜에서의 재판에서는 절대로 밀려서는 안된다는 일본반동당국의 짜증기어린 호령에 덴겁하여 재일조선학생들의 미래와 관련된 그토록 중대한 요구가 담긴 법적안건을 단 10초만에 부당판결해버리는 파쑈적폭거를 꺼리낌없이 자행하였다.

일본 도꾜지방재판소의 이런 후안무치한 행태는 재일동포들의 민족교육을 파탄시키려는 일본반동들의 뿌리깊은 흉심의 발로인 동시에 우리 공화국의 정정당당한 자위적핵억제력강화조치를 걸고들며 반공화국, 반총련광증에 미쳐있는 일본당국의 험악한 추태를 그대로 보여준것이다.

이로써 조선민족과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이 국책으로 장려되고있는 일본의 정치풍토가 다시금 백일하에 드러나 온 겨레의 가슴을 치솟는 분노와 증오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는 일본 도꾜지방재판소의 불법무법의 판결을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가장 로골적인 적대행위로, 재일동포자녀들을 반공화국소동의 인질로 삼아 차별하고 박해하는 반인륜적행위로 준렬히 단죄배격한다.

재일동포들의 민족교육문제를 총련에 대한 정치외교적압박의 수단으로 악용하고있는 일본반동들의 비렬하고 상투적인 적대행위는 절대로 용납될수 없는 범죄적폭거이다.

조선고급학교 학생들에게 고등학교지원제도를 적용하는것은 과거 일제가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범죄로 보나 국제법과 일본의 법률적견지에서 보나 결코 부인하거나 배제할 아무런 근거도 없다.

일본반동들은 근 70년전 미국의 지령하에 조선학교들에 대한 《학교페쇄령》을 하달하고 재일동포들의 피와 땀이 스며있는 민족교육자산들을 백주에 강탈하는 극악무도한 범죄행위를 저지른 때로부터 오늘까지 총련의 민족교육을 거세말살하기 위한 탄압책동에 미친듯이 광분하면서 민족교육에 막대한 재정물질적피해를 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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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District Court’s Unjust Decision on Korean Students in Japan Slashed

Juche106 (2017)/9/21 Korean Central News Agency(KCNA) [조선어] [日本語]

 

Pyongyang, September 21 (KCNA) — The Committee for Aiding Overseas Compatriots of Korea in a statement Thursday denounced the Japanese reactionaries for getting zealous in their discrimination against Koreans in Japan and persecution against them by taking the advantage of the U.S. imperialists’ racket for sanctions against the DPRK.

They let the Tokyo District Court unilaterally decline without any legal grounds the just call made by the General Association of Korean Residents in Japan (Chongryon) and Koreans in Japan for the application of tuition-free program for senior high schools to the senior students of Korean middle and high school in Tokyo on September 13.

The judge of the court, referring to the struggle of Chongryon and Koreans in Japan, declined the demand of the plaintiff side and asserted that the trial cost shall be borne by the plaintiff side without giving any reasoning, only to shock the public.

Being displeased with the just demand of the Koreans in Japan from the beginning, the Tokyo District Court delayed the case. Upset by the vexing demand from the Japanese reactionary authorities that they should not lose initiative at the Tokyo trial, the court declined the agenda carrying the important demand related to the future of Koreans in Japan in just ten seconds.

The statement said that this shameless act of the Tokyo District Court is a revelation of the deep-rooted bad intention of the Japanese reactionaries to undermine the national education for Koreans in Japan and also clearly proves the despicable nature of the Japanese authorities keen on frantic moves against the DPRK and Chongryon while faulting the DPRK’s just step for bolstering the nuclear deterrence for self-defence.

The statement went on:

The despicable and trite hostile act of the Japanese reactionaries who are using the issue of the national education for Koreans in Japan as a means for political and diplomatic pressure on Chongryon is a criminal act that can never be tolerated.

The application of the tuition-free program for students of the Korean senior high schools has no ground to be declined or rejected in the light of the crimes committed by the Japanese imperialists against the Korean nation in the past and from the aspect of international law and viewpoint of Japanese laws.

The recent unjust decision made by the court under the behind-the-scene manipulation of the Japanese authorities is a wanton violation of law and vicious human rights abuses against humanity in breach of International Convention on Human Rights on ensuring foreigners equal right to education.

The vicious discrimination and suppression perpetrated by the Japanese reactionaries against Koreans in Japan and their children for the mere reason that they are Koreans can never evade curse and censure by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o say nothing by all Koreans.

The Japanese justicial authorities should behave with discretion, deeply repenting of what a big disastrous consequence the recent decision made to chime in those in power will have on the development of the DPRK-Japan relations.(more)

 

[Korea Info]

朝鮮海外同胞援護委、日本の反動層は東京地方裁判所の不当な判決に対して深く反省して分別のある行動を取るべきだ

チュチェ106 (2017)/9/21 朝鮮中央通信 [조선어] [English]

 

【平壌9月21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海外同胞援護委員会は最近、日本の反動層が米帝の反共和国制裁騒動に便乗して在日朝鮮人に対する差別と迫害行為により悪らつに執着していることに関連して21日、それを糾弾する声明を発表した。

13日、日本の東京地方裁判所を推し立てて東京朝鮮中・高級学校高級部生徒に高等学校支援制度を適用することを求める総聯(朝鮮総聯)と在日同胞の正当な主張を何の法的妥当性もなしに一方的に棄却する暴挙を働いた。

同日、東京地方裁判所の裁判官なる者は法廷で何の論拠説明もなしに総聯と在日同胞の闘争に対して「原告側の要求を棄却し、裁判費用は原告側が負担する」という一言を言って退場する醜態を演じて万人を驚愕させた。

声明は、在日同胞の正々堂々たる要求を初めから憎らしく見て年を越して棚上げにしてトリックを弄していた東京地方裁判所は東京での裁判では絶対に負けてはいけないという日本反動当局の癇癪(かんしゃく)のこもった号令にびっくり仰天して在日朝鮮生徒の未来と関連するそれほど重大な要求が盛り込まれた法的案件をたった10秒目に不当判決するファッショ的暴挙をはばかることなく働いたと暴露、糾弾した。

また、日本の東京地方裁判所のこのような厚顔無恥な振る舞いは在日同胞の民族教育を破たんさせようとする日本反動層の根深い腹黒い下心の発露である同時に、わが共和国の正々堂々たる自衛的核抑止力強化措置に言い掛かりをつけて反共和国・反総聯狂症に狂っている日本当局の険悪な醜態をそのままに見せたことであると暴いた。

そして、在日同胞の民族教育問題を総聯に対する政治的・外交的圧迫の手段に悪用している日本反動層の卑劣かつ常套的な敵対行為は絶対に許されない犯罪的暴挙であるとし、次のように強調した。

朝鮮高級学校の生徒に高等学校支援制度を適用するのは過去、日帝が朝鮮民族に働いた犯罪から見ても、国際法と日本の法律的見地から見ても、決して否認したり、排除する何の根拠もない。

日本当局の背後の操りの下で東京地方裁判所が忙しく下した今回の不当な決定は外国人に同等の教育権利を保障すべきだという国際人権規約にはもちろん、人倫にも抵触する乱暴な違法行為であり、悪らつな人権侵害行為である。

朝鮮人というたった一つの理由で在日同胞とその子女に加えている日本反動層の悪らつな差別弾圧行為は全朝鮮民族はもちろん、国際社会の呪いと糾弾を免れられない。

日本法務当局は権力の拍子に踊らされて下した今回の判決が朝日関係の発展にどんなに大きな禍根を残したかを深く反省して分別のある行動を取るべきである。(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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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악의 제국 미국은 세계평화를 운운할 자격이 없다

주체106(2017)년 9월 22일 로동신문

 

미국이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하여 곧잘 떠들고있다.

우리의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대륙간탄도로케트들이 련속 울린 장엄한 불뢰성과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의 대성공으로 련속 강타를 먹은 트럼프패거리들은 우리 국가가 《세계적인 위협》으로 된다고 밤낮으로 떠들어대고있다.미국에 놀아나는 대국들과 추종세력들이 트럼프패거리들의 《위협》나발을 그대로 되받아 앵무새처럼 외우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책임을 우리 국가에 뒤집어씌우려고 하는 조건에서 우리는 누가 평화의 수호자이고 누가 평화를 위협하는 장본인인가를 다시금 까밝혀보게 된다.

사실상 우리 나라만큼 미국의 핵위협을 오랜 기간 직접적으로 받아온 나라는 지구상에 없다.우리 공화국의 핵억제력강화조치는 우리에 대한 핵위협공갈을 일삼는 미국을 제압하기 위한것이다.우리 국가의 최종목표는 미국과 실제적인 힘의 균형을 이루어 미국집권자들의 입에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선택나발이 함부로 튀여나오지 못하게 하자는것이다.

우리 나라가 세계를 위협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미국작가 죠 클리포드는 자기의 글에서 조선은 핵무기를 먼저 사용하지 않는 정책을 공약한 핵보유국들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미국은 조선에 핵무기를 사용하겠다고 끊임없이 위협하여왔다, 트럼프가 조선이 《세계적인 위협》이라고 주장한것은 어리석은 주장이 아니면 완전한 거짓말이다, 조선은 그 어느 나라도 공격한적이 없으나 미국은 지난 조선전쟁이후에도 30개가 넘는 나라들을 폭격하였다라고 하면서 결국 누가 침략자이고 누가 조선과의 대화를 거부하였으며 누가 조선을 핵무기로 위협하였는가고 반문하였다.

다른 긴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원래 미국은 인디안들을 멸살한 피바다우에 국가를 세운 때부터 평화파괴행위만을 일삼아왔다.지난 세기의 조선전쟁, 윁남전쟁과 그레네이더, 빠나마에 대한 군사적침공 그리고 만전쟁, 발칸전쟁 등은 모두 미국이 감행한 평화파괴행위였다.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은 평화를 파괴하는것을 전제로 한다.

지정학전문가이며 미국강경보수파의 주요인물인 브레진스키는 언제인가 미국이 세계지배를 위해 견지해야 할 원칙에 대해 이렇게 줴친바 있다.

《미국이 세계적패권국이 되기 위해서는 3개의 지역들에 자기의 존재를 확보해야 한다.그 지역들은 첫째로 동서유럽이 부딪치는 도이췰란드, 둘째로 미쏘간의 군사력이 충돌했던 아프가니스탄과 중동지역, 셋째로 조선반도가 포함된 동아시아지역이다.이 지역들이 바로 가장자리이며 이곳에서 미국의 지배를 공고히 해야 세계제국이 될수 있다.》

보는바와 같이 미국의 정책작성자들은 우에서 지적된 지역들에서 패권을 장악하는것이 전략적우위를 차지하고 세계를 제패하는데서 관건적의의를 가진다는것을 숨기지 않았다.

이 지역들은 오늘도 미국의 주요군사적간섭지역으로 되고있다.

동서쁠럭의 대결장이였던 도이췰란드와 그 주변지역은 모두 미국의 지배권안에 들어가있다.오늘날 유럽에서 로미모순이 격화되는 지역은 우크라이나를 비롯하여 로씨야와 국경이 잇닿은 곳들이다.미국이 요충지들에 나토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면서 그러지 않아도 심각한 로미모순은 더욱 첨예화되고있다.

중동은 지금도 전란이 그칠새없이 일어나는 지역으로 손꼽히고있다.조선반도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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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미래를 짓밟는 썩고 병든 사회

주체106(2017)년 9월 22일 로동신문

 

미국은 국제무대에서 인권재판관행세를 하면서 입에 게거품을 물고 다른 나라들의 인권보장실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하고있다.그에 뒤질세라 일본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쫄딱 나서서 그 누구의 인권유린에 대해 악청을 돋구고있다.마치도 저들은 인권이 충분히 보장되는 《문명국》인듯이 놀아대고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와 정반대이다.

어린이문제만 놓고보자.그 어느 나라나 할것없이 어린이들을 보호하는것은 국가와 사회의 법적, 도덕적의무이다.또 그들을 어떻게 내세우는가 하는것은 해당 사회의 문명정도와 인권보장실태를 평가할수 있는 중요한 기준의 하나이다.

하지만 세계최악의 인권유린국으로 악명을 떨치고있는 미국은 한창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지옥과도 같다.

미국에서는 최근에 집이 없이 다리밑이나 길거리에서 사는 어린이수가 3년전에 비해 33% 늘어나 160만명에 이르렀다.

해마다 80여만명의 어린이들이 농장주들의 학대를 받으며 소년로동을 강요당하고있다.그리고 10만명의 어린이들이 인신매매의 희생물로 되고있다.19개 주의 학교들에서만도 16만명이상의 학생들이 가혹한 육체적처벌을 받았다.

특별한 보호를 받아야 할 어린이들이 각종 범죄의 희생물로 되고있는 곳도 다름아닌 미국이다.올해 발표된 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총기류범죄로 년평균 약 1 300명의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고있으며 수천명이 부상당하고있다.

이런 사실들을 꼽자면 끝이 없다.

현재까지도 미국은 유엔아동권리협약 등 핵심적인 여러 국제인권협약들에 서명하기를 거부하고있다.미국이 부르짖는 《인권》이라는것이 과연 어떤것인가 하는것은 우의 사실들이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일본의 실태도 다를바 없다.지난 한해만 놓고보아도 일본에서는 약 5만 4 230명의 어린이가 가정과 사회에서 갖은 학대를 당하였다.이것은 그 전해에 비해 46% 더 많은것이다.오사까부에서만도 부당한 학대를 당한 어린이들의 수가 8 530여명에 달하였다.이 나라 경찰청이 밝힌데 의하면 지난해에 어린이들에 대한 정신적학대건수는 수만건에 달한다.

일본국회 참의원이 날로 우심해지는 어린이학대행위에 대한 사회적우려를 무마시키기 위해 2016년 5월 아동복지법개정안이라는것을 통과시켰다.하지만 어린이학대상담소를 늘이는것으로 그치고 근본적인 대책을 전혀 세우지 않아 그 식이 장식으로 되고말았다.

얼마전에도 일본당국은 《대기아동》들의 수를 령으로 만드는 시기를 이전에 계획했던 2018년으로부터 2020년말로 연기한다고 발표하였다.많은 가정들에서 실망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일본에서는 보호자가 접수신청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시설이나 보육원부족때문에 탁아소나 유치원과 같은 보육기관에 다니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대기아동》이라고 부르고있다.

예산부족을 구실로 취한 이번 조치는 어린이문제를 방관시하는 당국자들의 그릇된 립장의 반영이라고 보아야 할것이다.

이것이 바로 《민주주의》와 《법치》를 떠들며 《문명국》으로 자처하는 미국과 일본의 어린이들의 비참한 처지이다.

나라와 민족의 앞날을 보려거든 어린이들을 보라는 말이 있다.바로 새 세대들에게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달려있기때문이다.

이에 비추어볼 때 미국과 일본의 앞날이 어떠하겠는가 하는것은 어렵지 않게 짐작할수 있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황해남도 과일군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6(2017)년 9월 2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첫해에 세상이 부럽도록 희한한 과일대풍을 안아온 과수의 고장 황해남도 과일군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인민무력성 제1부상 륙군대장 서홍찬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인 김용수동지, 조용원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로동당 황해남도 과일군위원회 위원장 오인남동지, 과일군인민위원회 위원장 여천수동지, 과일군농업경영위원회 위원장 황철수동지를 비롯한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전례없는 과일대풍을 마련한 자랑을 보여드리고싶어 삼가 그리움의 편지를 올린 지난 9월초부터 이제나저제나 기다리고 또 기다리던 최고령도자동지를 자기들의 고장에 모신 과일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은 한없는 격정으로 세차게 설레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난해 과일군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우리 나라 과일생산의 중심기지답게 과일생산량을 선진국가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그를 위한 은정깊은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그 사랑,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하여 산악같이 떨쳐나선 과일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수백정보의 과수밭을 새로 개간하고 질좋은 흙보산비료를 비롯한 유기질비료를 생산하여 매 과일나무마다 시비하였으며 해안연선 60여리 구간에 방풍림을 조성하여 높고 안전한 수확을 거둘수 있게 하였을뿐아니라 자력갱생의 정신을 발휘하여 한겨울의 추위속에서 농약생산공정을 일떠세우고 자체의 힘으로 각종 농약들을 연구생산함으로써 가물과 고온현상이 지속된 불리한 조건속에서도 지난해보다 정보당수확고를 2.5배, 특히 사과는 5.8배로 늘이는 기적같은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일군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며 혹심한 자연재해속에서도 과일대풍을 마련하느라 정말 수고들이 많았다고 하시면서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첫해에 과일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기들의 성실한 땀과 열정을 바쳐 당정책이 얼마나 정당한가를 실천으로 증명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과일군혁명사적관과 과일군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였다.

과일군혁명사적관과 과일군연혁소개실에는 군을 세계적인 대규모의 과원으로 전변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불멸의 령도자욱을 새기시며 세상에 자랑할만 한 청춘과원으로 가꾸어주신 위대한 장군님, 이곳 군에 찾아오시여 과일군이 나아갈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천지개벽의 력사를 수놓아온 자랑찬 발전행로를 보여주는 귀중한 사적자료들이 전시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2011년 11월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과일군을 돌아보던 잊지 못할 력사의 날을 감회깊이 회고하시면서 여러차례 과일군을 찾으시여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은 과일을 안겨주시려고 마음쓰신 우리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가 있었기에 과일군의 오늘이 있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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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의 원동력

주체106(2017)년 9월 21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은 우리 혁명의 영원한 생명선이며 승리와 번영의 기치이다.주체의 핵강국의 기상이 더 높이 떨쳐지고있는 오늘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온갖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제재책동에 무자비한 타격을 안기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의 폭풍을 일으키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지금까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싸워 승리하여온것처럼 앞으로도 그 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더욱 큰 승리를 이룩하여야 합니다.》

자력갱생은 조선혁명가들의 전통적기질이다.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투쟁과 변혁의 강위력한 무기로 틀어쥔 우리 혁명의 1세, 2세들은 맨손으로 연길폭탄을 만들어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였으며 전후 모든것이 파괴된 조건에서도 복구건설을 단 몇해사이에 끝내고 사회주의공업화를 1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수행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우리 인민이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영웅적으로 돌파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할수 있은것도 오직 자기 힘을 믿고 투쟁한데 있다.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야말로 백승의 보검이고 기적창조의 무한대한 원천이다.

조국번영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는 만리마시대인 오늘 자력갱생의 기치를 변함없이 들고 나아가는것은 더없이 중대한 문제로 나서고있다.우리가 이룩한 성과에 자만도취하여 자력갱생의 고삐를 순간이라도 늦춘다면 조국의 전진속도가 떠지고 고귀한 피와 땀을 바쳐 마련해놓은 혁명의 전취물마저 잃어버릴수 있다.자력갱생에 우리의 명줄이 있고 승리가 있으며 미래가 있다.

자력갱생은 제국주의자들의 제재와 봉쇄책동을 짓부시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할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이다.

사회주의의 길은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야 하는 전인미답의 길이며 그 전진과정은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결을 동반한다.우리가 잘살고 강해지는것을 바라지 않는 온갖 적대세력들의 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사회주의를 지키고 빛내이자면 자력갱생의 위력을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오늘 날로 강해지고있는 주체조선의 국력과 비상한 전진속도에 겁을 먹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의 삶의 모든 령역을 찬탈하고 생존권마저 빼앗으려고 극악한 반공화국제재책동에 광분하고있다.주권국가의 정당한 자위적핵무력강화조치를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문제시하며 감행하고있는 적들의 제재압살광증은 력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다.

우리 인민은 제국주의의 초강경제재가 두려워 자력의 원칙을 포기하고 남의 집 처마밑으로 들어서는 나약한 인민이 아니다.위대한 주체사상의 조국에서 연길폭탄의 력사와 천리마시대의 서사시를 배우며 자라난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는 자력갱생밖에 다른 선택이란 있을수 없다.적들의 무분별한 대결망동은 우리의 자강력을 증대시킬뿐이다.

최근년간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제재압살책동속에서도 려명거리를 비롯한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이 가는 곳마다에 일떠서고 공장, 기업소들의 주체화, 현대화가 빠른 속도로 추진된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발휘한 자력갱생의 투쟁기풍, 창조본때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위대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있고 그를 신념화, 체질화한 천만군민이 있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하고있는것이다.

자력갱생은 과학기술의 위력을 최대로 분출시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추동력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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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폭탄정신을 대를 이어

주체106(2017)년 9월 21일 로동신문

 

◇ 주체적핵강국건설사에 특기할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에 질겁하여 또다시 불법무법의 《제재결의》를 조작해낸 적대세력들이 보란듯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자력갱생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연탄스레트광산 지배인 유일동무는 《원쑤들이 아무리 발악하여도 우리의 전진은 막을수도 멈춰세울수도 없다.증산과 혁신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가는 우리 광산로동계급을 보라.우리는 자력갱생의 기치드높이 더욱 힘차게 폭풍쳐 내달릴것이다.》라고 말하였다.

그렇다.시련과 난관이 중첩될수록 더욱더 강렬하게 분출되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이다.

◇ 연길폭탄정신은 자력갱생대진군의 힘있는 원동력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본받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항일무장투쟁시기 현대적군수공장에서나 생산할수 있다고 생각하던 작탄도 만들고 권총, 보총과 탄알은 물론 여기에 필요한 화약까지도 만들어낸데 대하여 감회깊이 쓰시였다.이렇게 항일의 나날에 창조된 자력갱생의 력사, 연길폭탄정신이 어떤 기적과 승리를 안아왔던가.연길폭탄정신을 구현해오는 나날에 우리 당과 인민은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재더미우에서 전설속의 천리마를 떠올렸고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놓았다.자력갱생의 궤도우에서 우리 인민은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도 격랑도 용감무쌍히 맞받아 뚫고나가는 불굴의 투사로, 영웅적인민으로 자라났으며 주체조선의 국력과 전략적지위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

자기의 사상과 위업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간직하고 자기 힘으로 만난을 뚫고나가는 인민에게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이것이 조선혁명의 력사적총화이다.

◇ 자력갱생의 기치드높이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내달려야 한다.

국방과학전사들은 만리마시대의 자력갱생선구자, 기수들이다.우리는 국방과학전사들처럼 우리 식, 우리 힘을 제일로 여기고 결사전을 벌려 자력갱생의 승전포성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울려나가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고 절약투쟁을 강화하여 생산정상화와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우리 조국의 모든것을 세계에 없는 사회주의재부로 만들기 위한 과학기술결사전을 맹렬히 벌려나가야 한다.

전체 인민이 당의 령도따라 《자력갱생행진곡》을 힘차게 부르며 연길폭탄정신을 빛나게 계승해나가는 우리 조국의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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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헛된 망상에서 깨여나야 한다

주체106(2017)년 9월 21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이 비상한 속도로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거연히 솟아오른데 대해 온 세계가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에서의 완전성공을 계기로 국제사회에서 북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울려나오고 남조선내부에서 당국의 《대북정책》실패에 대한 비난이 고조되고있다.

하지만 이런 세계와는 동떨어져 현실을 제멋대로 외곡하고 대세흐름을 아전인수격으로 판단하는 어리석은자들이 있다.《북핵문제해결과 남북관계발전병행》이니 뭐니 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우리의 핵무력강화조치를 악랄하게 걸고드는 남조선당국자들이다.

우리의 수소탄시험과 관련하여 남조선집권자는 미일상전들과 황급히 전화통화를 한다, 《싸드》발사대들을 추가배치한다 하며 분주탕을 피웠다.한편 《북핵문제해결과 남북관계발전병행》의 일관한 유지에 대해 떠들어댔다.괴뢰통일부것들도 《북의 6차 핵시험대응방안》이라는것을 들고나와 《북핵문제해결과 남북관계발전병행원칙을 견지》할것이라느니, 《긴 호흡》으로 《정책목표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할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줴쳐댔다.이것은 우리의 핵보유국지위를 한사코 부정하면서 《북핵문제》를 여론화하고 거기에 한몫 끼워 이미 납작해진 저들의 체면을 세우는 동시에 외세와의 공조로 반공화국핵소동을 더한층 강화하기 위한 어리석은 추태이다.자기 처지도 모르고 주제넘게 아무데나 코를 들이밀며 앉을 자리, 설자리도 가리지 않고 마구 헤덤비는 남조선당국의 처사는 실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괴뢰들이 운운하는 《북핵문제해결과 남북관계발전병행》이라는것은 도저히 성립될수 없는 모순적인것이다.그것은 핵문제를 북남관계와 억지로 련결시켜놓고 대결을 추구하기 위한것이다.다시말하여 거기에는 《북핵문제해결》을 코에 걸고 실지로는 미국과의 반공화국압살공조를 강화하면서 그것을 《남북관계발전병행》이라는 넉두리로 합리화해보려는 교활한 술책이 깔려있다.

괴뢰들이 떠드는 《북핵문제해결》이란 본질에 있어서 미국상전과 공모결탁하여 우리를 무장해제시키고 북침야망을 실현하자는것으로서 북남관계발전과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그것은 북남관계를 외세의 반공화국핵소동의 롱락물로 만들겠다는것이나 다름없다.한쪽으로는 《북핵문제해결》의 간판밑에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해치려고 미쳐날뛰면서 다른 한쪽으로는 《남북관계발전》을 운운하는것이야말로 자가당착이며 거기에 기대를 걸것이란 아무것도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현 남조선당국이 《북핵문제해결과 남북관계발전병행》이니 뭐니 하지만 그것은 별로 새로운것도 아니다.《북핵문제해결과 남북관계발전병행》이라는것은 이미 만고역적 박근혜가 내들었던 《북비핵화와 남북관계개선 선순환》론의 복사판이다.

박근혜역도는 《북비핵화와 남북관계개선 선순환》이라는 얼빠진 나발을 불어대며 미국을 비롯한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압살책동에 광분함으로써 북남관계를 최악의 국면에 몰아넣고 6.15의 마지막유산까지 깨깨 파괴해버렸다.현실은 괴뢰패당이 우리의 전략적지위와 대세의 흐름을 외면하고 서로 아무런 련관도 없는 핵문제와 북남관계를 결부시키며 동족대결에 매달릴 경우 북남관계개선은 고사하고 조선반도에 극도의 긴장국면이 조성되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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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재침은 곧 파멸이다

주체106(2017)년 9월 21일 로동신문

 

일본에서 헌법개악문제를 놓고 상반되는 두 사건이 발생하였다.

지난 4일 도꾜도에서 《아베의 헌법 9조개정을 반대하는 전국시민활동실행위원회》가 결성되였다.단체는 《또다시 전쟁을 벌리려는자들을 저지》시키고 헌법개악소동을 끝장내는것을 목표로 다음해 5월까지 3 000만명의 청원서명운동을 벌릴것이라고 선언하였다.

이와는 대조되게 그 다음날 이전 자민당 간사장 이시바는 어느 한 강연에서 헌법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해야 한다고 강변하였다.이자는 일본의 현행헌법 9조 2항과 관련하여 《자위대》의 존재와 《자위권》을 부정하는 사고방식에 기초한것이라고 떠들면서 헌법에 《국제평화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륙해공 3〈자위대〉를 보유한다.》고 명기해야 한다고 떠벌여댔다.

헌법을 한사코 개악해야 한다는것이다.

이것은 헌법개악을 둘러싸고 일본정계와 민심이 더욱더 대립되여가고있다는것을 실증해준다.

일본의 광범한 군중은 헌법고수론을 주장하고있다.반면에 일본정계에서는 헌법개악론이 집요하게 울려나오고있다.

일본에서 어느 론을 들고나오는가에 따라 진보와 반동의 계선이 명백히 갈라지고있다.

지금 일본정계는 극도로 반동화, 우익화되였다.민심에 한사코 역행하면서 《평화헌법》을 전쟁헌법으로 만들려 하고있다.

이시바는 그 맨 앞장에 선자들중의 하나이다.

그는 2012년 자민당 총재선거당시에 자기의 선거공약에 국방군을 헌법에 명기해야 한다고 쪼아박았었다.그때에 현 집권자에게 패하여 총재와 수상자리를 차지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굴뚝같은 권력야욕을 버리지 않았다.이번에 그는 강연에서 《영원한 정권은 없으며 언제인가는 현 정권도 명이 끝날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기 자민당 총재선거에 나서려는 야망을 강하게 드러냈다.그를 위해 헌법개악을 미끼로 내흔들며 군국주의광신자들의 지지표를 긁어모으려 하고있다.

이런 정객들이 권력의 자리에 계속 올라앉는 경우 일본이 어느 길로 더욱 줄달음치겠는가는 불보듯 명백하다.그것은 재침이다.

이시바가 《자위대》의 존재명분과 관련하여 그 무슨 《국제평화》를 구실로 내든것은 완전한 자기기만이고 민심우롱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여러 나라들을 무차별적으로 침략하며 태평양전쟁을 도발한 극악한 전범국인 일본은 유엔헌장에 따라 적국으로 규제되여있다.오늘도 일본은 수치스러운 그 오명을 벗지 못하고있다.과거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도 하지 않고 침략력사를 미화분식하고있다.

범죄자가 자기 죄를 인정하지 않는것은 개준할 마음이 없고 그것을 되풀이하려는 속심을 가지고있기때문이다.

일본은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이다.

오늘의 일본은 매우 경계해야 할 위험한 군국주의국가로서의 면모를 다 갖추었다.이 시각도 그 무슨 《위협》을 구실로 긴장한 지역정세를 더욱 격화시키며 주변나라들을 자극하고 평화를 교란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목적은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여 패망의 앙갚음을 하자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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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정치송장들의 불순한 《안보위기》소동

주체106(2017)년 9월 21일 로동신문

 

적대세력의 침략적도전에 대처한 우리의 련이은 초강경공세앞에 질겁한 괴뢰들이 극도의 불안과 공포속에 잠겨 허둥대고있다.가관은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남조선의 극우보수패거리들이 《안보위기》에 대해 요란하게 떠들어대며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발악적으로 매달리고있는것이다.

민심의 규탄배격을 받고 마지막숨을 몰아쉬고있는 산송장에 불과한 극우보수떨거지들은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강화조치를 걸고 때를 만난듯이 《안보위기가 닥쳐왔다.》고 아부재기를 치면서 《자체핵무장》을 해야 한다고 련일 악청을 돋구고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을 비롯한 보수야당패거리들도 우리에 대해 《심각한 위협》이니 뭐니 하고 미친듯이 걸고들면서 《북지휘부를 타격할 무기를 도입》해야 한다는 망발까지 줴치고있다.이런 속에 미국의 전술핵무기재배치를 《당론》으로 정한 《자유한국당》것들은 미국에 특사단을 보낸다, 전술핵무기재배치와 《자체핵무장》을 지지하는 《서명운동》을 벌린다 어쩐다 하며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한편 그 무슨 《북핵위기대응특별위원회》라는것을 내온 괴뢰보수패당은 얼마전 서울에서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안보위기》의 책임을 현 당국에 뒤집어씌우면서 가소롭게도 저들을 《안보수호》세력으로 분칠해나서는 추태를 부리였다.

리명박, 박근혜《정권》하에서 쩍하면 《안보위기》소동을 벌려 남조선사회에 불안과 공포를 조성하고 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려 잔명을 부지해온 괴뢰보수패당이 지금에 와서 불순한 《안보》타령을 또다시 목터지게 불어대며 여론을 오도하고있다.그 목적은 불보듯 명백하다.

조선반도의 정세가 긴장되는것을 계기로 현 당국의 무능과 실책을 적극 여론화하면서 정국의 주도권을 장악하는 한편 《안보》의 간판밑에 보수세력을 규합하고 보수통합을 실현하여 재집권의 발판을 닦자는것이다.

오늘 조선반도에 조성된 극도의 긴장상태는 전적으로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한 미국의 날강도적인 침략책동과 그에 적극 추종해온 괴뢰들의 정치군사적도발책동에 기인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보수패당은 저들의 반민족적망동에 의해 빚어진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불순한 정치적야망을 실현하는데 악용하면서 미친듯이 날뛰고있다.

이자들이 뻔뻔스럽게 머리를 쳐들고 《안보위기》니, 《핵인질》이니 하며 란동을 부리고있는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초불민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도전이며 안팎으로 궁지에 몰린자들의 단말마적발악이다.

괴뢰보수패당이 아무리 《안보》장사질에 열을 올려도 미국을 등에 업고 동족대결책동에 미쳐날뛰며 남조선인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엄중히 위협해온 극악한 매국반역무리로서의 저들의 더러운 몰골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동족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을 품고 외세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의 돌격대가 되여 북남관계를 풍지박산내고 조국강토에 핵전쟁의 검은구름을 짙게 몰아온 장본인들은 바로 괴뢰보수패당이다.남조선에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을 비롯한 각종 전쟁장비들을 닥치는대로 끌어들이면서 동족을 겨냥한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뻔질나게 벌려놓아 조선반도에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극도의 위험을 조성한 범죄자들이 그 무슨 《북핵위협》에 대해 고아대고 《안보위기》나발을 불어대며 지랄발광하고있으니 이 얼마나 파렴치한 역적들인가.

외세를 등에 업고 온갖 반역적죄악을 다 저질러온것으로 하여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괴뢰보수패당이 또다시 독기를 내뿜으며 《안보위기》소동으로 권력의 자리를 타고앉으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는것은 매우 엄중한 사태가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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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망해가는 집안

주체106(2017)년 9월 21일 로동신문

 

거짓말을 잘하여 《삐노끼오대통령》으로 불리우는 트럼프에게 《리어왕》이라는 새로운 별명이 또 하나 붙었다.

그 별명을 얻을만 한 희극적인 일이 있었다.

트럼프가 지난 6월 12일 백악관에서 진행된 전체 각료회의에서 자기보다 더 많은 일을 한 미국대통령은 없다고 자화자찬하는 말을 늘어놓았다고 한다.회의에서 그는 이 방에 믿을수 없을 정도로 뛰여난 사람들이 모여있다느니, 대통령선거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구호를 내걸었는데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는 속도로 빠르게 실행되고있다느니 뭐니 하며 치적자랑을 하느라고 열을 올리였다.

가관은 트럼프때문에 미국이 심각한 위기에 깊숙이 빠져들고있다는것을 뻔드름히 알고있는 측근들이 대통령의 비위를 맞추느라고 갖은 아양을 다 떤것이다.

부대통령이란자가 먼저 트럼프에게 《미국인들에게 한 약속을 지키고있는 대통령의 부대통령으로 사업하는것은 내 일생에서 특전》이라고 침발린 소리를 하였다.이어 사법장관과 로동장관, 보건후생장관이 잇달아 일어나 트럼프에게 복무할수 있게 된 《영광》에 대해 떠벌여댔고 운수장관은 사람들이 트럼프에 대해 신비스러워한다고 허튼소리를 줴쳤다.그런가 하면 농무장관은 《미국민들이 당신을 사랑한다.》고 알랑거렸다.백악관 비서실장이라는자도 그에 뒤질세라 《우리가 당신에게 봉사할수 있는 기회와 축복을 준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개여올렸다.

더우기 웃기는것은 트럼프가 이런 아첨들을 진실로 받아들이고 우쭐해한것이다.

이를 놓고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는 사람들이 트럼프를 《리어왕》에 비유하고있다고 전하였다.

1605년에 영국극작가 쉐익스피어가 창작한 비극 《리어왕》은 리어왕과 그의 세 딸에 대한 이야기를 기본내용으로 하고있다.나이가 들자 리어왕은 아버지를 한없이 사랑한다고 속에 없는 말을 요란하게 늘어놓은 맏딸과 둘째딸에게는 나라의 령토를 나누어주고 진실을 말하는 막내딸과는 부녀간의 인연을 끊어버린다.하지만 리어왕은 맏딸과 둘째딸에게서 배척을 받고 종당에는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트럼프와 그 측근들속에서 벌어지고있는 일들이 작품의 내용을 방불케 하고있다.

아첨군들속에 둘러싸여 제 만족에 심취되여있는 트럼프는 미국의 《리어왕》이 분명하다.

《미국제일주의》를 제창하고있는 트럼프는 무례하고 신용이 없는 망발을 늘어놓으며 황당한 정책을 작성, 시행하고있다.온 세계가 관심하고있는 빠리협정에서도 탈퇴하였다.그로 하여 미국민들에게서는 물론 국제사회에서도 《불량배》라는 규탄을 받고있다.지어 유럽행각기간에 오만하고 불손한 행동들을 하여 동맹국들의 지도자들에게서까지 배척을 당하였다.

미국내에서는 트럼프탄핵기운이 고조되고 국제무대에서는 《세계와 미국을 위해 트럼프가 없는것이 낫다.》는 목소리가 왕왕 울려나오고있는 형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제 자랑에 여념이 없고 그의 측근들은 대통령의 무능력을 각종 비단보자기로 감싸며 아첨을 하고있는것이다.

트럼프와 그의 측근들이 노는 꼴이 어찌나 역겨웠던지 국회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유모아동영상을 만들었다고 한다.

세명의 보좌관과 함께 회의탁에 앉은 중심인물이 《루시, 어제 일요일의 TV방송출연은 어떠했는가?》라고 묻자 보좌관은 《당신의 목소리는 완벽했습니다.》라고 대답한다.다른 보좌관을 향해 《오늘아침 내 머리모양이 어떻게 보였어?》라고 다시 묻자 그는 《어느 누구도 당신보다 훌륭한 머리모양을 가지고있지 않습니다.》라고 대답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10여개 건축대상들의 기초굴착 및 콩크리트치기 결속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위한 대상건설장에서-

주체106(2017)년 9월 20일 로동신문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투쟁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고있는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위한 대상건설장에서 자랑찬 승전포성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울려퍼지고있다.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미제와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제재책동을 단호히 쳐갈길 혁명적열의에 넘쳐있는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종합조종실과 순환수랭각탑, 탈염수장을 비롯한 10여개 건축대상들의 기초굴착 및 콩크리트치기과제를 짧은 기간에 해제끼는 로력적위훈을 창조하였다.

이미 방대한 량에 달하는 구조물해체와 지대정리, 구내도로지반공사와 골재장 및 혼합장건설을 성과적으로 끝낸데 이어 8월 건설계획도 빛나게 완수한 이들은 지금 충천한 기세로 건설장마다에서 련속공격, 계속혁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략수행기간 석탄가스화에 의한 탄소하나화학공업을 창설하고 갈탄을 리용하는 석탄건류공정을 꾸리며 회망초를 출발원료로 하는 탄산소다공업을 완비하여 메타놀과 합성연유, 합성수지를 비롯한 화학제품생산의 주체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여야 합니다.》

지휘부에서는 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5개 건축대상의 기초굴착과 콩크리트치기를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며 지하관로망설치와 대상설비, 장치물제작을 질적으로 다그치기 위한데 화력을 집중하고있다.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정치분과에서는 모든 선전선동수단과 력량을 총동원하여 첨입식정치사상공세를 더욱 진공적으로 벌림으로써 모든 건설자들이 불굴의 정신력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적들의 야만적인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을 여지없이 짓뭉개버리도록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공사에 참가한 전체 일군들과 건설자, 기술자들이 불패의 핵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는 국방과학전사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자강력제일주의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불꽃튀는 건설전투를 벌리고있다.

7, 8월 건설계획수행에서 남다른 모범을 보인 순천화학련합기업소의 로동자들은 메타놀생산공정구역의 종합조종실기초굴착과 콩크리트치기를 빠른 속도로 다그치였다.

탈염수장건설에 떨쳐나선 화학건설련합기업소의 건설자들이 만리마속도창조를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힘차게 벌리며 매일 맡겨진 과제를 어김없이 넘쳐 수행하였다.

대중적영웅주의와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전체 건설자들이 힘을 합쳐 순환수랭각탑의 기초굴착과 콩크리트치기도 짧은 기간에 성과적으로 완수하였다.

하여 전체 공사장적으로 근 3 000㎥의 토사 및 암반굴착과 1 800여㎥의 콩크리트치기과제를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고 종합조종실과 순환수랭각탑, 탈염수장을 비롯한 10여개 건축대상들에 대한 기초굴착 및 콩크리트치기를 질적으로 수행하는 자랑찬 로력적위훈이 창조되였다.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의 력사를 수놓아가는 긍지와 자부심을 날이 갈수록 마음속에 백배하며 순천화학련합기업소와 화학건설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지금 일터마다에서 공격속도를 더욱 높이고있다.그들은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높이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여 지하관로망설치공사를 일정대로 다그치면서 상차대와 물랭각탑, 배전소 등 5개 대상의 건축공사에서 련일 눈부신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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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력의 강자들을 당할자 없다

주체106(2017)년 9월 20일 로동신문

 

위대한 병진의 기치높이 핵무력강화의 련속포성으로 세계를 진감하는 우리 공화국,

그 어떤 광란에도 굴함없이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기상인양 온 행성을 뒤흔들며 또다시 창공높이 치솟아오른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

이는 아직도 유엔의 제재따위에 매달려 가소롭게 놀아대는 얼빠진자들의 정수리를 친 쾌승이다.

우리의 불가항력적인 위력에 덴겁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유엔무대를 도용하여 별의별 추악한짓을 일삼고있지만 연길폭탄정신을 뼈에 새긴 우리 군대와 인민을 추호도 놀래울수 없다.오히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져도 병진의 한길로만 굴함없이 나아가려는 불변의지를 더욱 억척같이 벼리게 하며 100% 우리의것인 전략무기들을 더 꽝꽝 만들어내는 우렁찬 동음으로 적들의 온갖 궤변을 짓누를 멸적의 투지를 천백배로 승화시켜줄뿐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후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원한 전사, 제자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정신력을 지닌 인민이며 이 지구상의 절대적힘을 틀어쥔 위대한 강국의 인민이다.

세기와 세기를 이어 우리 인민을 살륙하고 못살게 굴고있는 철천지원쑤 양키무리들을 전민이 달라붙어 죽탕칠 무서운 기개로, 천년숙적 간악한 쪽발이들을 씨조차 없이 수장해버릴 격양된 투지로, 미제의 삽살개인 더러운 괴뢰역적무리들을 무자비한 불마당질로 쓸어버릴 격노한 의지로 우리는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나날에 우리 당과 인민은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겪었지만 수천년민족사를 다하여서도 누릴수 없었던 모든 영광을 맞이하였습니다.》

백두의 혁명정신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위대한 정신력의 근본원천이며 영원한 조선의 정신이다.

이 위대한 정신을 체질화한 인민과 맞설자 세상에 없다.

주체사상을 체질화한 우리 인민은 주체혁명의 전로정을 자력갱생의 년대기로 빛내여온 영웅적인민이다.

오직 자기의 힘으로 혁명을 하여야 한다는 위대한 사상으로 인민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미증유의 성공탑을 쌓아온 우리 혁명의 력사, 그 갈피갈피를 어찌 잊을수 있으랴.

포악한 강도 일제를 무리로 쓸어눕힌 연길폭탄, 이 전설같은 무기를 만들어낸 병기창은 그 어떤 나라 사람들이 선사한 공장이 아니였다.

혁명은 수출할수도 없고 수입할수도 없다.혁명은 어디까지나 자체의 힘으로 하여야지 다른 나라 사람들이 대신하여줄수 없다.

이런 비상한 자주신념으로 피를 끓이며 조선의 혁명가들이 하나하나 모아들인 모루와 망치, 집게, 풍구 등으로 꾸려진 자그마한 철공소, 바로 그 철공소에서 화약이 제조되였고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가 그 이름만 들어도 사시나무떨듯 한 연길폭탄이 쏟아져나왔다.

백두밀림에 차넘치던 그 위대한 연길폭탄정신이 항일대전의 빛나는 승리를 안아왔다.

우리 조국이 수세기를 도약하여 공업화의 대문에 들어서게 한 자력갱생의 장엄한 우뢰, 세계를 뒤흔들어놓은 그 장쾌한 뢰성이 쟁쟁하다.

놀라운 소식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 온 나라를 흥성이게 하던 때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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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우리 당의 진모습

주체106(2017)년 9월 20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조국은 위대한 당의 령도에 의하여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높이 떨치고있다.모든 리상과 꿈을 눈부신 현실로 펼쳐주는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이 누리는 영광과 행복은 더 이를데 없다.하기에 온 나라 천만군민은 지금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를 심장으로 부르며 백두산대국을 최후승리에로 향도하는 우리 당을 우러러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당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은 당의 진모습에 바탕을 두고있다.당이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령도적권위를 지니고있다고 하여 저절로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게 되는것이 아니다.당의 모습이 참되고 숭고하여야 인민은 스스로 당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갈수 있다.권력이나 강압으로는 움직일수 없는것이 인민의 마음이다.

당의 위대성은 작은 나라와 민족도 위대한 나라와 민족으로 만드는데 있으며 혁명적당의 본성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데 있다.그러므로 조국의 모습, 인민의 모습을 보면 당의 모습에 대한 표상을 가질수 있다.

우리 당이 창건된 때로부터 70여년이 지나갔다.장구한 이 기간 우리 당은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붉은 당기를 높이 추켜들고 혁명과 건설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끌어 나라의 국력과 인민의 존엄을 가장 높은 경지에 올려세웠다.력사의 모진 돌풍과 시련을 맞받아 헤쳐오면서도 우리 당의 사명과 성격, 풍모에서는 추호의 변색이 없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의 진모습은 더욱 부각되고있다.우리 나라를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할 최고의 리상을 내세우고 애국애민의 숭고한 경륜을 수놓아가는 위대한 향도자가 우리 당이다.오늘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우리 당의 정치리념으로 되고있으며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우리 당의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으로 되고있다.우리 당의 모든 활동도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철저히 지향되고있다.여기에 만난이 겹쌓이고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는 조선로동당의 참모습이 있다.

우리 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다.

조국은 민족적존엄의 상징이며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다.조국의 운명속에 개인의 운명도, 민족의 운명도 있다.그런것만큼 혁명적당의 진모습은 강대하고 륭성번영하는 조국의 모습에서 뚜렷이 표현된다.

돌이켜보면 외세의 발굽에 무참히 짓밟혀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속에서 허덕이던 가장 비참한 식민지약소국이 해방전의 조선이였다.그러던 우리 조국은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당당한 자주독립국가로 빛을 뿌리게 되였으며 정치, 군사,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고 영웅조선, 기적의 나라로 만방에 위용떨치게 되였다.조선로동당의 탁월한 혁명사상은 우리 조국이 사소한 침체와 답보도 없이 주체의 한길, 승리의 한길로 전진해올수 있게 한 전투적기치였고 비범한 령도는 우리 조국이 자주, 자립, 자위의 강위력한 사회주의성새로 전변될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어머니 우리 당의 위대한 손길이 없었다면 천만군민이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며 굳건히 지켜가는 불패의 우리 조국, 인간사랑의 대화원이 만발하는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 우리 조국도 없었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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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외세의존에 명줄을 건자들의 가련한 신세

주체106(2017)년 9월 20일 로동신문

 

숨돌릴새없는 련속적인 강타로 이어지고있는 우리의 대미초강경공세로 완전히 수세에 몰린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불안과 공포에 빠져 전전긍긍하고있는 속에 괴뢰들내부에서 《남조선소외》론난이 확대되고있다.《남조선소외》란 한마디로 말하여 현 남조선당국이 핵문제와 관련하여 미국과 주변나라들로부터 외면과 배척, 따돌림을 당한다는것이다.

남조선에서 이런 론난이 일어나는것은 당연한것이다.미국은 말로는 《동맹》이니 뭐니 하지만 실제에서는 현 남조선당국의 《대북정책》을 로골적으로 비난하면서 괴뢰들을 랭대하고 배척하고있다.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에서는 트럼프가 아베와만 관계를 밀접하게 가져 현 집권자가 3자공조에서 밀려나고있다, 주변나라들과는 전화통화도 못하고 《대북압박》을 위한 협조를 면전에서 거절당하는 형편이라는 개탄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한편 남조선언론들은 미국이 북과의 대화에 나설수밖에 없는 상황이 조성되고있지만 이 과정에 남조선은 철저히 배제될것이라고 평하고있다.

당황한 남조선당국자들은 《남조선소외》라는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느니 뭐니 하면서 물끓듯 하는 론난을 잠재워보려고 구차스러운 변명을 해대고있다.이런 속에 남조선집권자까지 나서서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와 수소탄시험을 《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걸고들며 주변나라들에 《초강도대북제재와 압박》을 구걸하는 등으로 저들의 존재감을 과시해보려고 루추하게 놀아대고있다.

한때는 저들의 《대북정책》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운운하며 《북핵문제해결의 운전자역할》에 대해 요란하게 광고하던 남조선당국이 이제 와서는 여기저기에서 몰리우고 배격당하다 못해 지어 미국상전에게서까지 구박과 괄세를 받고 외면당하고있는것은 실로 가련하기 그지없다.그것은 친미사대와 외세의존, 동족대결에 환장한 나머지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에 감히 도전해나서며 주제넘게 놀아댄 반역적망동의 필연적결과이다.

미국이 저들의 손아귀에 명줄이 잡힌 괴뢰들을 얼마나 우습게 보고 하찮게 여기는가 하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미국에 있어서 남조선괴뢰들은 저들의 리익을 실현하는데 써먹기 위한 한갖 하수인에 불과할뿐이다.

《미국우선주의》를 제창하는 트럼프는 처음부터 괴뢰들을 탐탁치 않게 여겨왔다.그러나 이것을 단순히 트럼프의 독선적이고 일방주의적인 기질의 발로로만 볼수 없다.그것은 세계적으로 가장 철저한 주종관계, 가장 불평등한 예속관계로서의 남조선미국관계에서만 있을수 있는 일이다.

미국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 무슨 《동맹》이니, 《핵심축》이니 하고 괴뢰들의 등을 두드려주군 하지만 그것은 주구들을 더 잘 부려먹기 위한 얼림수이다.일단 저들에게 불리하다고 여겨지면 아무리 충실한 주구라고 하여도 지체없이 제거해버리는 사나운 상전이 바로 미국이다.력사적으로 놓고볼 때 미국은 남조선과의 그 무슨 《굳건한 동맹》에 대해 떠들다가도 쓸모가 없어진 괴뢰들을 헌신짝처럼 차버렸다.이런 실례는 한둘이 아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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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체질화된 사대매국적근성의 발로

주체106(2017)년 9월 20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당국이 《북핵위협》을 구실로 일본과의 결탁을 강화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집권자는 해외에서 국제회의에 참가한 아베와 회담을 벌려놓고 《북의 계속되는 도발》이니 뭐니 하고 우리를 걸고들면서 쌍방사이의 《긴밀한 관계》가 절실해졌다느니, 《북이 핵과 미싸일을 포기》하도록 《제재와 압박을 최대로 가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며 악담질하였다.그런가 하면 과거사문제의 《안정적인 관리》와 《미래지향적이고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에 대해 떠벌이며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공공연히 떠들어댔다.

우리 민족의 천만년미래와 조선반도의 평화를 확고히 담보하는 동족의 자위적핵억제력강화조치를 감히 걸고들며 가증스러운 일본반동들과의 정치군사적결탁에 광분하는 남조선당국의 범죄적망동에 대해 온 겨레는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일본이 과연 어떤 나라인가.지난 세기 일제가 우리 나라를 강점하고 저지른 몸서리치는 죄악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지워질수 없다.840만여명에 달하는 조선의 청장년들을 침략전쟁터로, 죽음의 고역장으로 내몰고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침략군의 성노예로 만든 이런 야만의 무리를 인류사는 아직 알지 못하고있다.

그런데도 간특하고 교활하기 그지없는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과거범죄를 한사코 부정하면서 그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커녕 오히려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야망실현에 공공연히 나서고있다.일본반동들이 군국주의상징인 야스구니진쟈에 집단적으로 몰려다니고있는 사실, 《방위백서》와 교과서들에 독도를 저들의 령토라고 뻐젓이 명기하면서 력사외곡책동을 더욱 로골화하고있는 사실도 그것을 말해준다.지어 일본반동들은 그 무슨 《북미싸일기지에 대한 선제공격》론까지 들고나오며 미국의 부추김밑에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고 분별없이 날뛰고있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집권자가 간악한 일본의 천인공노할 과거범죄를 《안정적인 관리》라는 간판밑에 덮어버리고 《긴밀한 관계》니, 《미래지향적인 협력》이니 하며 동족을 해치기 위한 공모결탁에 구차스럽게 매달리고있으니 이 얼마나 얼빠진짓인가.

남조선당국자들이 추구하고있는 일본과의 정치군사적결탁강화는 저들의 명줄을 부지할수만 있다면 민족의 백년숙적이든 천년숙적이든 가리지 않고 빌붙는 괴뢰통치배들의 체질화된 사대매국적근성의 발로로서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와 끝까지 대결해보려는 흉악한 속심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다.

미국과 함께 일본까지 등에 업고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려는것은 남조선괴뢰들이 오래전부터 추구해온 야망이다.현 남조선집권세력도 다를바 없다.

한때 박근혜역도가 꾸며낸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에 대해 《국민감정》이니 뭐니 하며 거부하는 시늉을 하던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를 구실로 일본과의 정치군사적결탁에 팔걷고나서고있다.우리가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를 발사하자 남조선집권자는 황급히 아베와 전화통화놀음을 벌려놓고 《북의 도발》이니, 《깊은 공감과 위로》니 하고 나발질하면서 《대북압박을 극한까지 높여야 한다.》고 피대를 돋구었다.괴뢰들이 《력사갈등과 안보문제를 분리》해야 한다고 떠들면서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을 1년간 연장한것도 얼마전의 일이다.

괴뢰들이 이처럼 수치도 무릅쓰고 일본반동들에게 빌붙으면서 정치군사적결탁을 강화하고있는것은 미국주도의 3각군사동맹조작을 재촉하고 미국의 아시아지배전략실현과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남조선을 깊숙이 밀어넣는 매국배족행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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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뢰당국의 《싸드》추가배치에 항의

주체106(2017)년 9월 20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한반도평화를 위한 싸드반대 대전행동 종교인모임》이 12일 대전시《의회》앞에서 괴뢰당국의 《싸드》추가배치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발언자들은 당국이 권력을 리용하여 폭력적, 기습적으로 《싸드》를 추가배치한것을 도저히 용납할수 없다고 단죄하였다.

그들은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종교유린, 폭력진압으로 《싸드》를 추가배치한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초불을 배신한 《정권》이 적페를 청산하기는커녕 오히려 적페를 조장하고있다고 그들은 비난하였다.

그들은 초불국민의 힘으로 출현한 《정부》라면 마땅히 국민의 힘을 믿고 미국의 압력과 보수세력의 책동에도 굴함없이 평화를 위한 려정을 꿋꿋이 걸어가야 하지 않겠는가고 절규하였다.

《정부》가 《싸드》철회를 시작으로 불평등한 미국과의 관계를 바로잡고 평화를 가로막는 반역적인 적페세력을 청산함으로써 평화가 실현될수 있게 해야 한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정의와 평화의 정신으로 북에 대한 제재와 대결정책을 철회하고 미국의 압력을 거부하라고 당국에 요구하였다.

기자회견에서는 회견문이 랑독되였다.

회견문은 《정부》가 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림시배치》라는 핑게를 대며 미국의 요구를 들어준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지적하였다.

《정부》가 더이상 국민의 생존을 외세에 의존하여 지키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회견문은 강조하였다.

회견문은 조선반도가 전쟁터로 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종교인들이 평화를 실현하고 전쟁을 방지하며 《싸드》를 철거시킬 때까지 투쟁할것이라고 밝혔다.

 

* *

 

남조선의 《국민일보》에 의하면 얼마전 청와대앞에서 《싸드》배치저지전국행동이 《싸드》추가배치를 강행한 괴뢰당국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발언자들은 집권자가 말하던 민주주의는 어디에 있는가고 규탄하면서 《싸드》배치강행으로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는 깨여지고 민주주의는 무너졌다고 개탄하였다.

집권한지 얼마 되지 않은 현 《정부》가 미국에 충실한 《정부》라는것을 보여주기 위해 한밤중에 대규모의 경찰병력을 동원하여 《싸드》배치를 저지시키기 위해 떨쳐나선 주민들을 야만적으로 진압하였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지난 4월 《싸드》가 처음 배치되였을 때 김천의 주민들이 박근혜역도를 투표하였던 손을 자르고싶다고 한데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그들은 지금은 현 집권자에게 투표하였던 자신들이 부끄럽다고 분통해하였다.

그들은 력사는 현 집권자를 국민을 버리고 미국을 선택한 《대통령》으로 기억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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