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18

사설 :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

주체107(2018)년 1월 22일 로동신문

 

과학기술전선이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고 불타는 충정과 열정으로 끓고있다.국가과학원을 비롯한 온 나라의 과학연구기지들에서 사상전, 두뇌전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국가과학원에 대한 현지지도는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대통로를 열고 최후승리를 앞당겨오려는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온 세상에 다시금 힘있게 과시한 력사적인 사변으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제국주의자들의 경제기술적봉쇄를 짓부시고 우리의 자강력을 급격히 증대시키며 모든 부문을 빨리 발전시키자면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

과학기술은 시대를 선도하는 기관차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이다.

지난해 우리 인민은 공화국을 정치적으로 말살하고 경제적으로 질식시키며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가장 횡포하고 야만적인 책동속에서도 순간의 침체도 없이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왔다.우리 국가를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웠으며 사회주의자립경제의 잠재력을 힘있게 과시하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고지를 점령할수 있는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였다.류례없이 엄혹한 시련을 박차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룩한것이야말로 력사의 기적이며 여기에는 주체과학의 신비스러운 힘이 력력히 슴배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마련하기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풀어드리였으며 전체 인민이 장구한 세월 허리띠를 조이며 바라던 평화수호의 강력한 보검을 틀어쥐였다고 긍지높이 선언하시면서 이 위대한 승리는 조선로동당의 병진로선과 과학중시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필승의 신심드높이 최후발악하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짓부시고 공화국의 전반적국력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우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맹렬하게 벌려나가고있다.

혁명적인 총공세, 이것은 과학기술이라는 기관차가 주도해나가는 장엄한 과학기술대진군이다.우리 당의 혁명적대응전략의 실현도 과학기술에 의하여 담보되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비약적발전의 지름길도 과학기술선행에 있다.과학기술혁명의 불길이자 우리 식 사회주의의 힘찬 활력이고 강국건설의 우렁찬 승전포성이다.

올해의 투쟁목표와 과업은 비상히 높고 방대하며 우리의 전진로상에는 수많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있다.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과 허물수 없는 전략적지위앞에 질겁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대조선포위환을 세계적판도로 확산시키며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우리의 투쟁력사와 현실은 과학기술발전이 제국주의의 야만적인 제재봉쇄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고 자립경제의 잠재력을 총동원하며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최선의 방도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우리에게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천만자루의 품을 들여 마련하신 든든한 과학기술적토대와 당정책을 열렬히 지지하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과학자, 기술자들의 명석한 두뇌가 있다.적들이 10년, 100년을 제재한다고 하여도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고 믿음직한 과학자대군이 있기에 두려울것도, 점령 못할 요새도 없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신심이고 배짱이다.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하여 폭풍쳐 나아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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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맹세와 더불어 길이 빛나리 -위대한 수령님께서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을 더듬으며-

주체107(2018)년 1월 22일 로동신문

 

세기와 세기를 이어 빛나는 성스러운 길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

일제침략자들에게 짓밟힌 조국땅에 해방의 새봄을 안아오실 원대한 뜻을 품으시고 눈보라 사나운 겨울에 만경대로부터 팔도구까지 머나먼 천리길을 걸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자욱은 력사와 더불어 길이 빛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광복의 천리길을 걸으신 93돐이 되는 뜻깊은 날을 맞이한 우리 인민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불멸의 자욱을 력사에 아로새기신 절세위인의 애국의 로정을 마음속으로 삼가 더듬어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을 위한 만년초석을 마련하신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주체의 태양이시다.》

광복의 천리길은 민족수난의 그 세월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걸으실수 있었던 위대한 애국의 길이였다.

창덕학교졸업을 몇달 앞둔 주체14(1925)년 1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버님께서 일제경찰에 체포되시였다는 소식을 받으시였다.

강도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찾자면 조선을 잘 알아야 한다고 하신 아버님의 높은 뜻을 받드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배움의 천리길을 걸어 조국에 나오시여 칠골의 창덕학교에서 공부하신 기간은 두해밖에 되지 않았다.그 나날에 우리 수령님께서는 일제의 가혹한 착취와 략탈, 중세기적인 폭압속에서 신음하는 인민들의 원성이 하늘에 닿은 조국의 비참한 현실을 체험하시면서 그 무엇으로써도 꺾을수 없는 조선민족의 독립의지를 절감하시였으며 인민대중을 잘 조직동원한다면 얼마든지 우리 인민자체의 힘으로 나라를 찾을수 있다는것을 확신하시였다.

그때를 잊지 못해하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는 그 어떤 힘으로써도 훼손시킬수 없는 민족의 존엄과 강철같은 독립의지를 감수하였다고 그리고 그때부터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인민이라고 생각하였으며 이런 인민을 잘 조직동원한다면 얼마든지 나라를 찾을수 있으리라는 신심을 가지게 되였다고 회고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아버님이신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자 김형직선생님의 뜻을 받들어 나라찾는 투쟁에 나설것을 굳게 마음다지시고 고향 만경대를 떠나 또다시 장백현 팔도구로 향하신것은 주체14(1925)년 1월 22일이였다.

그 머나먼 로정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나운 눈보라와 강추위를 이겨내야 하시였고 줄곧 홀몸으로 험난한 길을 헤쳐나가셔야 하였다.

만경대를 떠나신 때로부터 열사흘만에 포평땅에 이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눈덮인 압록강기슭에 서시여 일제에게 짓밟혀 신음하는 조국의 산천을 돌아보시였다.

사랑하는 고향, 사랑하는 겨레가 있는 조국땅을 두고 떠나시는 비통한 마음이 크실수록 우리 수령님의 가슴속에서는 강도 일제를 쳐부시고 기어이 조국을 해방하실 맹세가 불타오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인가부터 이 강을 건느는 사람들속에서 불리워오는 노래를 조용히 부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를 돌이켜보시며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이렇게 쓰시였다.

《나는 설음과 비분을 안고 조국산천을 몇번이고 돌아보았다.

조선아, 조선아, 나는 너를 떠난다.너를 떨어져서는 한시도 살수 없는 몸이지만 너를 찾으려고 압록강을 건는다.압록강만 건느면 남의 나라 땅이다.그러나 남의 땅에 간들 내 너를 잊을소냐.조선아, 나를 기다려다오.

이런 생각을 하다가는 다시 〈압록강의 노래〉를 불렀다.

나는 그 노래를 부르면서 내가 언제 다시 이 땅을 밟을수 있을가, 내가 자라나고 선조의 무덤이 있는 이 땅에 다시 돌아올 날은 과연 언제일가 하고 생각하였다.이런 생각을 하니 어린 마음에도 비감을 금할수 없었다.나는 그때 조국의 비참한 현실을 눈앞에 그려보며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비장한 맹세를 다지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단연코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 혁명의 천리길!(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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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창건 일흔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의지

주체107(2018)년 1월 22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천만군민은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대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 우리 국가를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운 위대한 인민이 자기 국가의 창건 일흔돐을 성대히 기념하게 되는것은 참으로 의의깊은 일입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국경절을 경축하는 국가들도 적지 않다.그러나 우리 인민처럼 자기 국가의 창건일을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전인민적인 대경사로,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맞이하는 인민은 찾아보기 힘들다.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와 더불어 우리 인민은 력사상 처음으로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서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는 존엄높은 인민으로 되였으며 식민지약소국이였던 우리 나라는 세계가 공인하는 일심단결의 정치사상강국, 무적필승의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게 되였다.력사의 온갖 도전과 모진 광풍속에서도 승리만을 아로새기며 무진막강한 국력과 발전잠재력을 떨쳐나가는 우리 공화국은 자주와 정의,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있어서 희망의 등대로 되고있다.하기에 새해의 장엄한 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의 가슴가슴은 우리 국가가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설레이고있으며 9월의 경축광장에 커다란 로력적성과를 안고 떳떳이 들어설 일념으로 총공세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공화국창건 일흔돐은 무엇보다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적인 사회주의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의지를 과시하는 력사적인 계기로 된다.

위대한 수령이 위대한 강국을 일떠세운다.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주체적인 사회주의국가건설사상과 령도업적의 고귀한 결정체이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국가건설과 국가활동에 전면적으로 구현하시여 력사상 처음으로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시였다.우리 공화국은 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나라이고 주체성과 민족성이 강한 자주적인 사회주의국가이며 제국주의의 침략책동을 짓부시고 인민의 자주적삶을 굳건히 지켜주는 사회주의성새이다.한마디로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국가건설과 국가활동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된 독특한 사회주의라는데 우리 공화국의 본질적특징이 있다.

위대한 인민의 나라,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는 전체 군대와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 열렬한 사랑을 받는 법이다.주체의 사회주의에 대한 천만군민의 강렬한 애착과 수호정신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공고성과 사회적안정의 근본담보이고 사회주의조선의 불패의 위력의 무한대한 원천이며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부강조국건설의 강유력한 추동력이다.공화국창건 일흔돐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빛내여주신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위용을 온 세계에 더욱 힘있게 과시하는 대정치축전으로 될것이다.

공화국창건 일흔돐은 다음으로 자력자강의 동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보란듯이 점령해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을 만천하에 떨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

돌이켜보면 우리 공화국의 70년 력사는 철두철미 자강력으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하여온 로정이였다.해방후 우리에게 있은것이란 식민지반봉건사회가 남겨놓은 세기적인 빈궁과 락후한 토대뿐이였으며 그것마저도 3년간의 전쟁으로 혹심하게 파괴되였다.그러나 우리는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우리 식의 투쟁방식과 창조방식으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웠다.미제가 100년이 걸려도 할수 없다고 하던 전후복구건설을 3~4년동안에 훌륭히 수행하고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과업을 1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빛나게 실현할수 있은것도,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무너졌을 전대미문의 악랄하고 끈질긴 제재봉쇄속에서도 강용한 기상을 떨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고있는것도 자력자강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었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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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그 무엇으로써도 우리의 앞길을 막을수 없다

주체107(2018)년 1월 22일 로동신문

 

지금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사상 최악의 제재봉쇄책동속에서도 조금도 흔들림없이 백승의 위력을 떨치며 힘차게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불굴의 기상앞에 기절초풍하여 어쩔바를 몰라하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국가과학원을 현지지도하신 소식이 온 행성을 진감하고있다.

국가과학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과학전시관을 돌아보시면서 우리의 과학자들의 두뇌에서 나온 창조물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이곳은 자력자강의 보물고, 국가과학원은 자력자강의 고향집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혁명이 모진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박차고 승승장구하고있으며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가 비상히 강화될수 있은 비결의 하나가 바로 과학기술에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 사회주의의 운명을 걸고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온데 있다고 하시면서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가 있고 우리가 육성한 든든한 과학기술력량과 그들의 명석한 두뇌가 있기에 적들이 10년, 100년을 제재한다고 하여도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진행하신 국가과학원에 대한 현지지도는 원쑤들에게는 커다란 불안과 공포를 안겨주고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는 최후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백배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억척불변의 혁명신념과 필승의 기상을 안고 백두의 눈보라마냥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으며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입니다.》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대통로를 열고 최후승리를 앞당겨오려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과학기술중시는 우리 당의 전략적로선이다.여기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받들어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의 모든 면에서 세계를 앞서나가는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이고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우리 인민에게 남부럽지 않은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조선로동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현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이며 과학기술력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 사회발전의 힘있는 동력으로 되고있다.과학기술의 위력을 떠나서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에 대하여 결코 생각할수 없다.우리가 건설하는 사회주의강국은 세계선진수준의 과학기술에 의하여 추동되고 담보되는 지식경제강국이다.

우리가 강대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은 날이 갈수록 더욱 악랄해지고있다.적대세력들의 포악무도한 제재와 봉쇄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과학기술의 위력을 최대로 높이는데 모든 기적과 승리의 중요한 비결이 있다.국방력강화의 근본열쇠도 첨단과학기술에 있고 경제강국건설과 문명강국건설에서의 눈부신 성과도 과학기술에 원천을 두고있다.과학기술을 중시하는 기풍이 온 사회에 차넘치게 하여 누구나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가 될 때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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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대세에 역행하는 반통일광신자들의 발악

주체107(2018)년 1월 22일 로동신문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으로 북남관계개선의 문이 열리고있는 지금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이 식어가는 재무지를 한사코 뚜지며 대결의 불씨를 살려보려고 발광하고있다.이자들은 지금 우리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와 응원단, 예술단파견과 관련하여 그 무슨 《뒤거래》니, 《체육교류뒤에 숨겨진 도발저의》니 하고 속꼬부라진 수작들을 내뱉는가 하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공조가 흔들릴수 있다고 아부재기를 치고있다.한편 우리 예술단파견을 위한 북남실무회담소식으로 남조선 각계의 열기가 더욱 달아오르자 무슨 심사가 그리도 뒤틀리는지 《올림픽을 북에 상납》했다느니, 《올림픽이 북의 정치선전장》으로 되여서는 안된다느니 하고 피대를 돋구고있다.이것은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야말로 민족의 지향과 요구는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동족대결과 권력야욕실현에만 미쳐돌아가는 극악한 반역의 무리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보수패당의 악담질이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불순한 망동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남조선보수세력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과 담을 쌓고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하면서 반공화국대결에 광분해온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지난 보수《정권》 9년간 6.15시대의 소중한 결실을 전면말살하고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에 몰아넣은 주범이 바로 《자유한국당》이다.이 반역당때문에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가 여지없이 파괴되고 겨레의 머리우에 외세가 몰아온 핵전쟁의 검은구름이 짙게 드리우게 되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보수패당이 죄의식이란 꼬물만큼도 없이 모처럼 마련된 북남화해분위기를 해치며 대결광기를 부리는것은 참으로 경악할 일이 아닐수 없다.

《자유한국당》것들은 우리의 새로운 북남관계개선방침이 제시되였을 때부터 그에 대해 미국과의 《갈등을 부추기려는 기도》라느니, 《핵무기완성을 위한 시간벌기》라느니 하고 악을 쓰며 걸고들었다.북남고위급회담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을 때에는 《대화는 핵문제해결이 전제》로 되여야 한다느니, 《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은 북의 신년사를 옮겨베낀것》이라느니 하고 고약한 나발을 불어대며 북남대화에 제동을 걸어보려고 정신없이 헤덤볐다.지금 이 시각에도 괴뢰보수패당은 우리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를 미국과 남조선을 《리간질하기 위한것》이라고 시비질하면서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우리의 숭고한 노력을 함부로 모독하고있다.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에 배치되게 대결망동을 부리는 보수정객들의 앞장에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역도가 서있다.이자는 요즘 그 누구의 《위장평화공세》에 놀아난다느니, 《올림픽을 남북관계에 리용》한다느니 하고 구린 입을 쉴새없이 놀려대고있다.망둥이가 뛰면 꼴뚜기도 뛴다고 《자유한국당》 대변인 장제원을 비롯한 반역당의 어중이떠중이들도 저저마다 나서서 우리를 경쟁적으로 헐뜯으며 악담질에 열을 올리고있다.그야말로 북남화해기운을 말살하려는 보수패거리들의 비렬하고 유치한 모략소동은 스쳐지날수 없는 엄중한 단계에 이르렀다.온 겨레의 지향이 어린 북남관계개선의 싹을 서슴없이 짓밟으며 란동을 부리고 대결의 풍구질을 마구 해대는 괴뢰보수패당의 추태는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우리의 성의와 노력에 대한 남조선보수세력의 무례무도한 험담질이 민족의 대사를 그르치게 할수 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보수세력의 대결망동은 위기의식의 산물이다.이자들은 북남관계가 개선되면 보수《정권》의 반통일죄악이 더욱 부각되고 다가오는 지방자치제선거에서도 참패를 면할수 없다고 타산하면서 어떻게 하나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에 의해 마련된 북남화해의 흐름을 가로막으려고 피를 물고 발악하고있다.

극도의 정치적위기를 모면하고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겨레의 통일열망에 도전해나서는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망동을 그대로 두면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의 성과적개최도,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과 온 겨레는 민족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에 악랄하게 역행하는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발악적책동을 단호히 짓뭉개버려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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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사면초가의 위기에 처한 쥐명박역도

주체107(2018)년 1월 22일 로동신문

 

보도들에 의하면 최근 남조선에서 리명박역도가 감행한 특대형범죄행위들이 계속 드러나고있다.

새해에도 리명박역도가 다스회사의 실소유자로서 막대한 자금을 횡령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힌 사건을 비롯한 각종 범죄행위의 진상이 폭로되자 역도는 책임회피에 급급하고있다.

그러나 다스회사의 전 사장이였던자가 리명박의 지시로 다스회사를 설립하였다고 진술함으로써 자기와 다스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우겨대던 역도의 범죄적정체가 적라라하게 드러나게 되였다.

또한 역도가 지난 2010년 7월부터 8월사이에 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수억원을 받아먹은 사실, 정보원특수활동비를 역도와 녀편네가 해외려행비로 탕진한 사실이 새로 드러났다.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김희중은 2011년 10월 정보원에서 받은 특수활동비 수천만원을 미국화페로 전환하여 미국방문을 앞둔 리명박역도에게 주었다고 토설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17일 리명박의 《집사》로 불리워온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등 역도의 최측근 2명이 구속되였다.

이것은 적페청산을 둘러싼 수사가 박근혜에 이어 리명박을 본격적으로 겨냥하며 속도를 내게 된 결정적인 계기로 되고있다고 남조선언론들은 전하고있다.

급해맞은 역도는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들을 비롯한 20여명의 졸개들을 자기 집에 불러들여 범죄수사에 《정면대응》할것을 모의한데 이어 17일 기자회견에서 날로 더욱 거세여지는 대중적적페청산열기에 대해 정치보복이라고 악담질을 해대였다.

역도는 주제넘게 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을 짜맞추기식수사로 괴롭히지 말라.》, 그들에 대한 수사는 처음부터 자기를 목표로 한것이였다고 지껄여댔다.

리명박의 이러한 추태는 남조선 각계의 분노를 세차게 폭발시키고있다.

《KBS》, 《CBS》방송을 비롯한 남조선언론들은 역도가 벌려놓은 기자회견을 지켜본 많은 사람들이 떠올렸던것은 전두환이 1995년 12월 구속을 앞두고 하였던 골목성명이였다고 하면서 역도의 구속을 기정사실화하고있다.

국민은 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청와대가 마음대로 가져다쓰고 그 일부를 리명박가족의 상품구입에까지 사용했다는 의혹 등에 대한 명백한 해명을 요구하고있다, 무수히 제기되고있는 리명박의 범죄의혹을 정치보복주장으로 덮어버릴수는 없다고 언론들은 주장하고있다.

언론들은 전두환역도가 골목성명을 내고 고향으로 도망쳤다가 다음날 검찰에 체포되였던것처럼 리명박역도가 그 신세에 굴러떨어지게 되였다고 평하고있다.

《MBC》방송은 다스실소유주와 관련된 압수수색 등의 수사는 다스의 전 사장을 비롯한 측근들의 진술변화로 급물살을 타고있다고 하면서 최근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정보원특수활동비사건수사는 리명박을 사면초가에 빠지게 했다고 전하였다.

한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리명박의 기자회견을 지켜본 국민들이 참담함을 금치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적페를 청산하라는 국민들의 명령을 정치공작이라고 하는 리명박의 주장이 어처구니없을뿐이며 《전직대통령답지 못한 꼴사나운 독재자를 련상시킨다.》고 밝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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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우리 인민의 대일결산의지를 똑바로 보아야 한다

주체107(2018)년 1월 22일 로동신문

 

1919년 1월 22일, 우리 민족의 국가주권의 대표자였던 고종황제가 일제에 의해 무참히 독살되였다.당시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황제는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주권, 절대권력의 상징이였다.일제는 기울어져가는 국운을 보존하고 국권을 되찾기 위해 모지름을 쓰던 고종황제를 독살함으로써 조선의 존엄과 자주권을 란폭하게 짓밟았다.우리 나라의 산천초목마저 분노에 떨게 한 이 사건은 일제의 악랄한 식민지지배의 피비린 력사를 만천하에 고발하고있다.

고종황제독살은 일제가 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를 더욱 철저히 실현하기 위해 감행한 특대형범죄이다.

고종황제는 우리 나라를 저들의 식민지로 만들려는 일제의 침략책동이 날이 갈수록 로골적으로 감행되는데 극도의 반감을 표시하면서 어떻게 하나 이를 저지시키려고 하였다.

일제가 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권을 확립하기 위하여 《을사5조약》의 체결을 조선봉건정부에 강요했을 때 처음부터 승인을 하지 않은 고종황제는 일본침략자들의 끈질긴 위협과 공갈속에서도 끝내 서명과 국새날인을 하지 않았다.일제의 날강도적인 책동에 의해 《을사5조약》이 날조되였을 때에는 그것이 무효라는것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였다.

특히 고종황제는 자신의 수표와 국새가 찍힌 친서를 미국, 로씨야, 영국, 프랑스, 도이췰란드 등 렬강들에 보냈다.친서에서 고종은 황제로서 조정대신들에게 《을사5조약》체결을 위임한바 없으며 일본측이 대신들을 감금한채 《조약》을 날조한 점을 지적하고 《상황이 그런즉 이른바 조약이 성립되였다고 일컫는것은 공법을 위배한것이므로 그것이 의당 무효》이라고 선언하였다.

고종황제는 1907년 네데를란드의 헤그에서 열린 제2차 만국평화회의에 《을사5조약》의 비법성과 무효를 세상에 공포하기 위하여 3명의 밀사를 파견하기도 하였다.

그후 고종황제는 일제가 《정미7조약》을 강요하였을 때에도 사전승인과 서명, 국새날인을 거부하였다.

국권을 지켜내려는 고종황제의 노력은 조선에 대한 완전한 식민지지배를 실현하려는 일제에게 있어서 커다란 장애로 되였다.이에 불안을 느낀 일제는 고종황제를 강제퇴위시키다 못해 독살까지 하는 특대형범죄를 감행하였다.

백주에 일국의 황제를 독살한 이 치떨리는 만행은 일제가 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를 실현하기 위해 그 어떤 범죄도 서슴지 않았다는것을 보여주는 엄연한 증거로 된다.

우리 나라에 대한 수십년간에 걸친 일제의 식민지통치는 조선민족멸살을 노린 전대미문의 극악한 반인륜범죄이다.

일제의 식민지통치는 한 나라, 한 민족을 완전히 말살하고 조선을 저들의 영원한 식민지로 만들기 위한 가장 악랄하고 야만적인 통치였다.

일제는 조선을 강점한 후 경찰들과 일반문관들은 말할것도 없고 보통학교 훈도들까지 금테를 두른 양복을 입고 정모를 쓰고 칼을 차고다니는 야만적인 폭압통치체제를 수립하였다.《조선사람은 일본법률에 복종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죽어야 한다.》는 살인교리를 내세우고 수천수만의 조선사람들을 살륙하였다.

일제는 식민지통치기간 우리 나라의 풍부한 자연부원, 생산물들을 닥치는대로 략탈하였으며 지어 우리 인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던 놋그릇과 놋수저마저 마구 빼앗아갔다.

조선민족말살을 노린 일제의 과거범죄는 악랄하고 집요한 민족동화정책을 추구한데서도 명백히 드러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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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또다시 일어난 정부페쇄사태, 정계를 뒤흔드는 아귀다툼

주체107(2018)년 1월 22일 로동신문

 

미국에서 련방정부가 페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것은 지난 19일 미국회 상원에서 트럼프행정부에 대한 림시자금지출법안이 통과되지 못한것과 관련된다.

공화, 민주 두 당사이의 대립이 격화되고있는 가운데 민주당소속 의원들이 이 법안에 이주민문제에 관한 자기들의 요구가 포함되여있지 않다는 리유로 반대표시를 하였다고 한다.

이날 밤늦게까지 량당소속 의원들의 치렬한 론쟁이 있었지만 끝내 법안은 통과되지 못하였으며 그로 하여 20일부터 련방정부에 대한 자금지출이 중단되고 결국은 정부활동이 정지되게 되였다.

이로써 미국은 오바마정권시기인 2013년 10월이래 또다시 정부페쇄라는 곤경을 치르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외신들은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집권한지 옹근 1년만에 정부활동이 정지되는 사태가 빚어졌다고 하면서 이것은 트럼프정권의 무능력을 시사하고있다고 신랄히 비난하고있다.

정부페쇄사태를 놓고 미국정계에서는 아귀다툼이 매우 격렬해지고있다.

백악관은 민주당이 정부를 페쇄시켰다고 맹비난을 퍼붓고있다.

《민주당은 정치를 국민의 안전과 아이들, 국력우에 올려놓고있다.》, 《상원 민주당지도자 슈머가 법안통과에 장애를 주고있다.》, 《백악관은 민주당이 제기하는 이주민문제에 대해 더는 협상하지 않을것이다.》고 하면서 민주당을 다불러대고있다.

한편 민주당은 《공화당이 백악관과 국회를 다 장악하고있는것만큼 정부페쇄의 책임은 공화당이 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상원 민주당지도자 슈머는 트럼프가 이주민문제에 관한 민주당의 제안을 받아들이도록 공화당원들에게 압력을 가하지 않았다고 피대를 돋구었다.

앞으로 국회가 새로운 자금지출법안을 통과시킬 때까지 군사 및 안전분야를 내놓은 나머지 련방정부기관들의 활동은 정지상태에 있게 된다고 한다.

분석가들은 바빠맞은 국회가 정부자금지출법안을 다시 심의할것을 제의한다 어쩐다 하지만 그것이 통과되겠는지는 미지수이라고 평하고있다.

기울어져가는 정국에는 아랑곳없이 당파싸움에만 여념이 없는 정부와 국회의 행태를 놓고 미국민들조차 혐오감을 표시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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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중동평화를 파괴하려는 행위

주체107(2018)년 1월 22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이 팔레스티나피난민들을 구제하는 기구에 대한 《원조》를 줄이기로 하였다.

이미전부터 미국대통령 트럼프는 팔레스티나를 향해 《원조》중단에 대한 으름장을 놓았었다.

팔레스티나가 더이상 평화에 대해 론할 용의가 없어한다는것이 리유였다.

문제는 그 평화의 의미가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두개국가해결책은 팔레스티나뿐아니라 국제사회의 요구이다.또한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방책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미국이 바라는것은 팔레스티나가 이스라엘의 한개 자치주로 귀속되는 한개국가해결책이다.결국 팔레스티나가 평화적해결을 바라지 않기때문이라는 리유는 곧 미국과 이스라엘의 요구를 거절하기때문이라는것으로 볼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뻔뻔스럽게도 저들이 팔레스티나인들에게 많은 자금을 지불하고있지만 아무런 평가나 존중도 받지 못하고있으며 팔레스티나는 오래전부터 끌어오고있는 이스라엘과의 평화조약체결을 위한 협상도 바라지 않고있다고 하였다.

평화중재자로서 노력을 했지만 팔레스티나때문에 허사로 되였으며 《원조》삭감은 응당한 귀결이라는 뜻이다.

하다면 트럼프가 했다는 평화중재자노릇은 어떤것인가.

트럼프는 비법적인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을 눈감아주는 등 이스라엘의 전횡을 음으로양으로 비호두둔하였다.

트럼프는 유네스코에서 회비채무액이 늘어나고 이스라엘규탄문제가 계속 론의된다고 하여 기구에서 탈퇴하였다.회비채무액이라는것도 유네스코가 팔레스티나를 기구성원국으로 받아들인데 대한 반발로 회비납부를 중지한데로부터 산생된것이다.

뿐만아니라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는 결정을 발표하였다.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진행된 꾸드스의 지위에 관한 결의안표결시에는 미국에 반대표를 던질테면 던져라, 그러면 우리는 돈을 절약하게 될것이다고 줴쳐대며 결의안을 지지하는 나라들에 자금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압력을 가하였다.

트럼프는 력대 미행정부가 그러했듯이 중재자가 아니라 이스라엘의 령토강탈책동을 전적으로 비호두둔해주는 상전으로서 중동문제에 관여하고있다.이전 행정부들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돈을 팔레스티나와 유엔기구들을 압박하는 무기로 마구 휘둘러대고있다는 점이다.

비르제이트대학의 한 정치학교수는 트럼프가 힘의 사용위협외에 금융제재와 금수조치를 부과하는 새로운 정책을 실시하고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인들과 실지로 협상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들은 오직 돈을 무기로 저들의 요구조건을 강요하려고 할뿐이다고 강조하였다.

가자지대에서 활동하는 한 정치관측자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정책이 그들을 팔레스티나인들과 그 지지자전체와 공개적으로 대결하도록 하였으며 진지한 평화과정에로 가는 길을 막아버렸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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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인종주의자로서의 몰골을 드러낸 트럼프

주체107(2018)년 1월 22일 로동신문

 

얼마전 백악관에서 이주민정책과 관련한 회의가 진행되였다.미국회 의원들이 트럼프에게 아이띠와 엘 쌀바도르 그리고 아프리카나라들에서 온 이주민들에 대한 특별거주지위를 법화할것을 제기하였다.

그에 대한 트럼프의 물음이 가관이였다.

《우리가 왜 거지소굴같은 나라 사람들을 모두 여기에 받아줘야 하는가?》

더우기 사람들을 아연하게 한것은 트럼프가 그 말을 내뱉은 뒤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자기가 그렇게 행동한데 대한 자랑을 늘어놓았는가 하면 노르웨이와 같은 나라들에서 오는 이주민들은 더 많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횡설수설한것이다.백인들은 환영하고 기타 인종들은 사람취급조차 하지 않는 트럼프의 추악한 인종차별언행에 온 세계가 격분을 표시하고있다.

유엔주재 아프리카나라 대표들은 충격적이고도 인종차별적인 외국인혐오발언에 어안이 다 벙벙하다고 하면서 규탄성명을 발표하였다.

유엔인권고등판무관사무소 대변인은 트럼프의 발언은 인종차별적인것으로밖에 달리 말할수 없다, 트럼프는 모든 나라와 대륙을 거지소굴로 일축할수 없다, 이 나라들의 전체 인구는 백인이 아니다, 이것은 환영을 받지 못한다고 하면서 트럼프의 발언을 수치스러운것으로 타매하였다.

꾸바외무성은 공식성명을 통해 증오와 모욕으로 가득찬 이러한 발언은 아프리카인들과 아이띠인들이 우리의 민족형성에 이바지한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있는 꾸바인민들속에서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고 밝혔다.

전 프랑스문화상이 자기의 트위터에 《트럼프 거지같은 대통령》이라는 짤막한 글을 올리는것으로써 유치하고 저속하고 분별없는 트럼프를 비난하였다.

일이 이쯤 번져지자 바빠난 트럼프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자기가 사용한 표현은 강경하기는 하지만 익숙된 말이 아니라고 하면서 절대로 아이띠인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말을 한적이 없다고 부인해나섰다.항상 유치하고 상스러운 나발들을 줴쳐대고는 사태가 불리해지면 손바닥뒤집듯 하는 트럼프를 전세계가 조소하고있다.

자기의 혀바닥 하나 제대로 통제할줄 모르는자가 한 나라를 다스린다는것은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다.그 주제에 미국을 세계의 제왕처럼 내세워보겠다니 참으로 가소롭기 짝이 없다.

그렇다면 이번 발언이 트럼프의 실수이겠는가.아니다.

트럼프의 뼈속깊이에 배겨있는것이 인종차별사상이다.사람의 인끔을 가르는 트럼프의 기준은 피부색과 돈이다.

트럼프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미국우선주의》를 떠들어대기는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백인부자들을 위한것이다.트럼프의 대통령취임식장에서 유색인종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던 사실은 그의 뚜렷한 증명으로 된다.

선거경쟁때부터 인종과 종교, 녀성 등의 문제들에서 차별적인 언행을 일삼은 트럼프는 취임후에는 이슬람교도들의 입국금지와 국경장벽건설, 이주민정책개혁 등 배타주의적조치들을 련속 취하였다.샬러쯔빌시에서 일어난 폭력사태때 문제의 본질을 외곡하는 발언으로 인종주의단체들을 비호해주었는가 하면 어렸을 때 미국에 들어온 이주민들을 위한다고 하는 미성년이주민에 대한 거주제도를 페지할데 대한 결정도 발표하도록 하였다.사실들을 꼽자면 끝이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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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곧 신념이다 -마두산혁명전적지에 빛나는 불멸의 구호문헌을 새겨안으며-

주체107(2018)년 1월 21일 로동신문

 

조선혁명은 신념으로 개척되고 신념으로 전진하며 승리하는 혁명이다.

혁명과 신념!

이 말을 외우는 우리의 심장속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깊이 새겨진다.

《혁명은 곧 신념입니다.신념으로 걷는 길이 혁명의 길이고 죽어도 버릴수 없는것이 혁명가의 신념입니다.신념을 버리면 혁명을 할수 없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가르치심은 혁명과 신념간의 관계를 밝힌 불멸의 명제로 력사에 빛나고있다.

주체103(2014)년 1월 마두산혁명전적지를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항일혁명투사들의 불굴의 넋이 어린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는 구호문헌을 두고 이 구호문헌은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끝까지 혁명을 하려는 항일혁명선렬들의 정신세계를 반영한 정말 훌륭한 구호문헌이라고 하시였다.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오늘도 이 땅에 높이 메아리치는 항일혁명선렬들의 심장의 목소리는 혁명과 신념의 세계앞에 우리모두를 엄숙히 불러세운다.

 

* *

 

참된 혁명가의 기본특징은 신념이 강한것이다.하기에 혁명가에 대하여 말할 때 위훈이나 업적에 앞서 그의 신념을 론하였고 력사와 후대들에 의하여 찬양되여오는 인생들을 보아도 그것은 모두 신념이 강한 사람들의 생애였다.

무릇 신념을 마음속 깊은 곳에 뿌리내린 맹세의 거목이라고도 하였고 심장에 틀고앉은 정신의 암반이라고도 하였다.목에 칼이 들어와도 굽히지 않고 단두대에 올라서도 변하지 않는 혁명가의 신념을 인간의 미덕과 인격의 징표로 일러오기도 하였고 신념과 관련하여 동서고금의 력사와 유명무명의 혁명가들의 인생총화에 기초한 이런저런 개념도 생겨났다.

그러나 우리 장군님처럼 혁명적신념에 대하여 명확하게 천명하신 위인은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적신념은 수령의 위대성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고 당과 수령을 받들고 혁명을 끝까지 하려는 열화와 같은 충성심이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량심과 의리를 지켜 수령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려는 변함없는 마음입니다.》

간고한 혁명의 길을 끝까지 변함없이 걸어나가자면 혁명적신념을 철석같이 간직하여야 한다.

우리 혁명이 준엄한 폭풍을 헤치며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었고 오늘도 일관성있게 계승되여나가는 근본비결은 혁명적신념의 불변성, 계승성에 있다.

지금으로부터 40여년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 한 대회에서 항일무장투쟁시기를 감회깊이 회고하시면서 《항일무장투쟁은 헤아릴수 없이 간고한 싸움이였습니다.》라고 교시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의 그 한마디 말씀에 담겨있는 항일전의 간고함을 어찌 다 헤아릴수 있겠는가.

항일무장투쟁시기의 고난과 시련으로 말하면 오늘 우리가 부닥치는 애로나 난관에는 비길수조차 없는 천신만고였고 전대미문의 역경이였다.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천만리 혁명의 준엄한 길을 헤쳐오면서 항일혁명선렬들은 인간으로서, 혁명가로서 겪을수 있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다 겪었다.

하다면 일제가 《창해일속》이라고 하던 항일유격대가 무슨 힘으로 그 모든 역경을 다 이겨내며 력량상 대비도 안되는 적들과 끝까지 맞서싸워 조국해방의 승리를 맞이할수 있었는가.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할데 대하여 가르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수령님만 믿고 따르면 반드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할수 있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일제를 반대하는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을 벌렸습니다.만일 그때 그런 신념이 없었더라면 한두해도 아닌 20여년동안 풍찬로숙하며 일제를 때려부신 항일혁명의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태여나지도 못하였을것입니다.필승의 신념을 가지고있었기때문에 항일혁명투사들은 눈물겨운 아픔도 견디기 어려운 고통도 이겨내고 그처럼 어려운 혁명의 길을 동요나 변심이 없이 끝까지 걸어올수 있었습니다.그런 의미에서 항일혁명투쟁은 혁명승리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가지고 끝까지 싸워이긴 혁명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항일혁명대전은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승리의 전통이 마련되고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 근본적인 전환을 안아온 가장 성스러운 위업일뿐아니라 혁명과 신념에 관한 하나의 백과전서적인 교과서이기도 하다.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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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주체107(2018)년 1월 21일 로동신문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국내원료와 자재로 더 많은 소비품을 생산하기 위한 투쟁에 경공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총궐기해나섰다.

일군들은 원료와 자재는 물론 적은 량의 화학보조자재, 첨가제까지 우리 식으로 해결하는것을 올해 증산돌격전의 중심고리로 내세웠다.각지 근로자들은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드높이 국내원료에 의거하여 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 달라붙었다.

그 움직임이 활발해지고있는 가운데 벌써 수십건의 기술연구 및 도입사업이 실천단계에 들어갔다.이것만 놓고보아도 경공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정책관철에 어떻게 사상적으로 달라붙었는가를 잘 알수 있다.

김병오 경공업성 국장은 《주체화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인민생활향상의 전구마다에서 증산의 동음을 힘있게 울려가겠다.》라고 말하였다.

어찌 그만의 심정이랴.새해전투에 보무당당히 진입한 경공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심장의 토로이다.바로 이런 억척의 신념이 당의 경공업정책을 받드는 힘의 원천으로 되고있다.

◇ 오직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있는 경공업발전에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며 불가능도 가능으로 만드는것은 조선로동계급의 고유한 투쟁방식이다.

지금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의 전진을 가로막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다 못해 인민생활에 필요한 세소상품까지 제재항목에 올려놓고 온갖 비렬한 책동을 다하고있다.

원쑤들의 광란적인 제재소동에 대한 경공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대답은 명백하다.적대세력들이 제재를 가할수록 주체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력자강의 동음으로 원쑤들의 정수리에 무자비한 철추를 내리며 우리가 선택한 길을 따라 끝까지 갈것이다.

지금이야말로 경공업부문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공장, 자기 일터, 자기 기대에서 우리의것을 창조하고 우리 식으로 인민소비품생산을 발전시켜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와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 국내원료와 자재에 의거하여 질좋은 소비품생산을 늘이자.

승리는 자기 힘을 믿고 떨쳐나선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에게 있다.

경공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힘을 믿으면 강자가 되고 승리자가 된다는 진리, 자력자강에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광명한 미래를 앞당기는 길이 있다는 력사의 철리를 올해전투의 갈피갈피에 더욱 뚜렷이 새겨넣어야 한다.

경공업부문 지도일군들은 이미 이룩한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모든 경공업공장 일군들이 생산자대중을 굳게 믿고 그들의 창조적지혜에 의거하여 높이 세운 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도록 힘있게 떠밀어주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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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의 참된 인생관을 새겨주는 시대의 메아리 -노래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를 들으며-

주체107(2018)년 1월 21일 로동신문

 

새해의 첫아침 모두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영웅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떨치며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자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같은 애국의 호소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올해의 총진군에 떨쳐나선 천만군민의 가슴을 울리는 한편의 노래가 있다.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

겹쌓이는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언제나 필승의 신심드높이 전진해가는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년대마다 시대의 진군가로 울려퍼진 노래들은 수없이 많다.

그 노래들가운데서도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는 혁명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심장깊이 간직하여야 할 신념과 아름다운 인생관을 가르쳐주는 의의깊은 명곡인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투쟁과 생활속에 깊이 뿌리내리였고 날이 갈수록 커다란 감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시대를 선도하고 인민대중을 불러일으키는데서 혁명적인 노래가 노는 역할은 매우 크다.》

노래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는 우리 조국이 어려운 시련을 겪고있던 지난 1990년대의 고난의 행군시기에 창작된 가요이다.

우리는 오늘도 이 노래를 부르며 살며 투쟁하던 사회주의수호전의 그 나날을 잊지 않고있다.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필승의 신심과 락관이 뜨겁게 맥박치는 이 노래는 거대한 견인력으로 천만군민의 심장을 틀어잡았다.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나아가는 철의 대오의 억센 기상인양 힘있고 지향적이면서도 확신에 넘친 노래의 음악정서는 시련을 뚫고 승리의 래일을 앞당겨오고야말 드높은 혁명열, 투쟁열로 순간순간 천만군민의 마음을 정화시켰다.이 노래를 부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갔고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면서 공장과 일터, 거리와 마을을 제손으로 훌륭히 꾸리였다.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

이것은 조선혁명의 전력사에 관통되여있는 고귀한 정신이며 우리 인민이 준엄한 혁명투쟁의 나날을 불멸의 영웅서사시로 수놓아올수 있게 한 정신적원동력이다.

자기는 비록 락을 보지 못하더라도 조국의 앞날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하여 한몸을 바치려는 투철한 각오를 지니고 우리 인민은 혁명의 가장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에 강계정신을 창조하였으며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지펴올렸다.

자강도인민들이 발휘한 불굴의 정신력과 강의성은 온 나라에 령도자와 사상도 뜻도 운명도 함께 하는 충실성의 정신, 부닥친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는 자력갱생의 정신, 신심과 락관에 넘쳐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는 혁명적락관주의정신 그리고 자기의 공장과 일터, 거리와 마을을 제손으로 훌륭히 꾸려나가는 애국주의정신이 차넘치게 하였다.

이 나날에 태여난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와 같은 혁명적인 노래들은 말그대로 수백마디의 연설이나 몇천, 몇만t의 식량에도 비할수 없는 커다란 위력을 발휘하면서 우리 인민의 투쟁을 고무하였다.

백두의 선렬들이 피로써 찾아준

성스런 이 땅에서 태여난 세대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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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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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정세를 격화시키려는 고의적인 도발행위

주체107(2018)년 1월 21일 로동신문

 

며칠전 미국이 추종세력들을 카나다에 끌어들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도발적인 외교당국자회의를 벌려놓았다.미국무장관 틸러슨의 주관하에 지난 조선전쟁에 참가하였던 추종국가들을 기본으로 외교당국자들이 모여든 이 회의에서는 그 누구의 《비핵화》를 위한 제재압박을 강화하는 문제가 모의되였다고 한다.

트럼프패거리들은 이 회의와 관련하여 《해상차단조치 등 실현가능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압박》을 가하는것이 목표라고 기염을 토하였다.미국이 추종세력들과 공모하여 벌려놓은 이번 외교당국자회의가 반공화국제재압박의 강화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흐름을 가로막기 위한 고의적인 책동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는 정초부터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기 위해 적극적이고도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이고있다.이로 하여 북남사이에 대화의 문이 열리고 협력과 관계개선의 분위기가 조성되고있다.지금 해내외의 온 겨레는 모처럼 마련된 북남대화가 민족적단합과 나라의 통일을 추동하는데 이바지하기를 바라고있다.국제사회도 조선반도정세가 완화의 추이를 보이고있는데 대해 환영하고있다.

그런데 미국은 조선반도에 나타난 정세흐름을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하나 그에 제동을 걸고 반공화국압살야망을 실현하려고 발광하고있다.트럼프패당은 추종세력들을 긁어모아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국제적인 제재압박의 도수를 최대로 높임으로써 조선반도정세를 다시금 긴장시키려고 획책하고있다.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해 조선반도에 평화적환경이 마련되고있는 때에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벌려놓은 외교당국자회의놀음은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역행하고 지역정세를 격화시키려는 용납 못할 도발행위이다.

미국은 우리의 새로운 북남관계개선방침에 따라 북남대화의 문이 열리게 되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면서 《지켜보겠다.》느니, 《우려》니 하며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개선에 선뜻 나서지 못하게 로골적인 압력을 가하였다.한편 년초부터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 침략무력과 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면서 군사적긴장상태를 또다시 고조시키려고 획책하고있다.미국이 조선반도일대에 3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끌어들이고있는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면서 긴장을 계속 격화시켜 저들의 침략적목적을 실현하자는것이 미국의 음흉한 기도이다.그로부터 미국은 북남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조선반도의 긴장완화국면을 깨버릴 심산으로 추종세력들까지 끌어들이며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것이다.

미국의 부추김밑에 반공화국모의판에 끼여들어 우리를 해치기 위한 제재압박의 강화를 모의한 추종세력들은 수치감을 느껴야 한다.지난 조선전쟁시기 미국의 침략책동에 가담한 추종국가들이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죄악은 력사에 똑똑히 기록되여있다.이 나라들이 그때로부터 60여년세월이 흐른 오늘까지도 세계깡패두목 미국의 손발이 되여 국제테로행위의 공범자로 나서고있는것은 우리 민족앞에 죄악을 덧쌓는 또 하나의 엄중한 범죄로 된다.

더우기 문제로 되는것은 남조선당국이 미국의 주도하에 카나다에서 벌어진 반공화국대결광대극에 나타나 불순한 언동을 일삼은것이다.남조선외교부 장관 강경화는 회의에서 《핵문제해결》이 없이는 《남북관계의 진전이 불가능》하다느니, 《비핵화대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느니 하는 가시돋힌 수작을 늘어놓으면서 핵문제를 구실로 한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적극 추종하였다.

북과 남이 민족의 대사를 잘 치르기 위한 대화를 진행하고있는 때에 남조선당국이 동족을 해치기 위한 국제적음모에 가담한것은 절대로 묵과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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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력사의 오물통에 처넣어야 할 쓰레기언론

주체107(2018)년 1월 21일 로동신문

 

북남사이에 대화의 문이 열리고 관계개선의 분위기가 마련되고있는 지금 남조선에서 우리에 대한 괴뢰보수언론들의 악선전이 도수를 넘어서고있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를 비롯한 괴뢰보수언론들은 우리가 취하고있는 대범한 조치와 성의있는 노력에 대해 그 무슨 《체제선전을 위한것》, 《위장평화공세》라고 악담질을 해대고있다.

지어 우리가 남측선수들과의 공동훈련을 위해 제공한 마식령스키장과 갈마비행장에 대해서는 《낡고 불비한 설비》니, 《위험한 장소》니 하고 터무니없이 시비질하고있다.

이것을 잠시라도 우리를 헐뜯지 않으면 몸살을 앓는 괴뢰보수언론의 너절한 악습으로만 보기에는 사태가 너무도 험악하다.

괴뢰보수언론들의 악선전은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마저 동족대결의 란무장으로 전락시키려는 고의적인 란동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다.

지금 조선반도의 정세에서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다.내외가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로 마련된 대화분위기에 지지와 환호를 보내고있으며 그것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기를 기대하고있다.남조선 각계도 정세악화로 력대 최악의 인기없는 경기대회로 기록될수 있는 이번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우리가 구원의 손길을 보내주고있는데 대해 고마움을 금치 못하고있다.

그런데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를 비롯한 괴뢰보수언론들은 동족의 선의를 모독하는 입에 담지 못할 악설로 지면을 어지럽히고있다.이러한 망동은 우리에 대한 엄중한 도발행위로서 상대방에 대한 초보적인 례의도 갖추지 못한 천하의 무뢰한들, 대결에 환장한 쓰레기언론만이 저지를수 있는 반민족적악행이다.

괴뢰보수언론들이 우리의 동포애적인 조치를 《체제선전》이니, 《위장평화공세》니 하고 악의에 차서 걸고든것은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에 재를 뿌리는 실로 고약한 망동이다.

그것이 민족적화해와 북남관계개선분위기를 짓밟고 어떻게 하나 김빠진 반공화국제재압살기운을 살려보려는 불순한 기도의 발로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괴뢰보수언론들이 우리가 남측선수들과의 공동훈련을 위해 제공한 시설들에 대해 《낡고 불비한 설비》니, 《위험한 장소》니 하고 악담질한것도 마찬가지이다.그것은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들에 대해 그 무슨 《제재효과》로 여론을 오도하던자들이 막상 세계적수준의 우리의 스키장에 와보면 모략과 날조에 이골이 난 저들의 정체가 드러날것이 두려워난데로부터 꾸며낸 허황한 랑설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의 성의와 아량을 모독하다 못해 상대방의 존엄높은 체제까지 걸고들며 대결을 고취하는 괴뢰보수언론들의 무례무도한 여론오도행위는 수수방관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있다.

언론의 엉터리없는 외곡보도가 무서운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는것은 력사의 교훈이다.언론의 초보적인 본도와 량심마저 다 줴버린 괴뢰보수매문가들은 더이상 우리 민족안에 살아숨쉴 자리가 없다.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에 한사코 도전하면서 동족을 모해하고 헐뜯는 악선전놀음에 미쳐날뛰는 괴뢰보수매문가들의 그 엄청난 죄악은 력사가 낱낱이 기록하고있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를 비롯한 괴뢰보수언론들은 민족내부에 불신과 대결을 고취하는데 앞장선 대가가 얼마나 처참한가 하는것을 똑똑히 알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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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고조되는 보수청산투쟁기운

주체107(2018)년 1월 21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적페청산기운이 계속 고조되고있다.남조선인민들의 적페청산투쟁은 집권기간 박근혜역도를 찜쪄먹는 엄청난 죄악을 저지른 리명박역도를 감옥에 처넣기 위한 투쟁에로 지향되고있다.최근에만도 남조선의 곳곳에서는 《쥐를 잡자 특공대》, 《MB구속시민련합》 등 많은 단체들의 주최로 리명박역도의 구속을 요구하는 초불집회들이 끊임없이 벌어졌다.

《리명박은 반드시 처벌받아야 할 적페의 원흉이다.》, 《리명박이 있어야 할 곳은 구치소 독방이다.》, 《리명박을 구속하라!》…

투쟁현장들에서 울려나온 이 분노의 웨침들에 교활하기 짝이 없는 간특한 범죄자, 민중의 등을 쳐먹고 피를 빨아먹은 악착한 늙다리생쥐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울분이 그대로 어려있다.민중을 잘살게 해주겠다는 거짓약속으로 인민들을 속여넘기고 제 돈주머니를 채우는데만 피눈이 되여 날뛰면서 온갖 범죄를 저지른 리명박역도가 민심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는것은 당연한것이다.

남조선에서는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무효화할것을 요구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도 적극 벌어지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남조선에서는 박근혜역도가 집권시기 일본반동들과 야합하여 조작해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라는것이 성노예범죄에 대한 일본의 법적책임을 무마해주고 내외여론의 반발을 눅잦히기 위한 치욕스러운 매국협상의 산물로서 괴뢰보수패당이 일본상전들과 뒤골방에 숨어 조작해낸 협잡문서라는것이 폭로되였다.

이것은 남조선인민들의 커다란 분노를 자아냈다.격분한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박근혜일당이 꾸며낸 사상 류례없는 매국문서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전면무효화하기 위한 투쟁에 대중적으로 떨쳐나서고있다.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등 남조선의 수많은 시민사회단체들은 집회와 기자회견 등을 진행하고있으며 여기에 청년학생들을 포함한 광범한 군중이 합세하고있다.투쟁참가자들은 친미, 친일매국노인 박근혜의 주요적페의 하나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인정할수도 리행할수도 없다고 하면서 성노예피해자들을 우롱, 모독하는 굴욕적인 《합의》를 무효화하고 그에 의해 생겨난 그 무슨 《화해치유재단》이라는것을 즉시 해산해버려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리명박, 박근혜역도를 비롯한 보수패당은 온 남조선땅을 말그대로 적페의 오물장으로 전락시킨 천하의 역적들이며 하루빨리 력사의 준엄한 징벌을 가해야 할 특대형범죄자들이다.남조선인민들이 리명박역도의 구속과 박근혜역도에 대한 중형선고를 요구하며 적페청산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는것은 응당한것이다.

얼마전 부산지방검찰청앞에서 리명박역도구속과 검찰의 중단없는 철저한 적페수사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리였다.여기에서 참가자들은 이미 구속되여 죄악의 대가를 처절하게 맛보아야 할 리명박이 아직까지 고개를 쳐들고 세상을 돌아치며 전직 《대통령》이랍시고 각종 특혜와 특권을 누리고있는것은 절대로 묵과할수 없는 일이라고 단죄하였다.

그들은 리명박, 박근혜역도를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의 《국정》롱단범죄와 각종 부정부패행위들을 끝까지 수사하여 엄정한 심판을 내릴 때에만 초불의 열망이 실현될수 있다고 하면서 민중의 적페청산의지에 어긋나게 적페수사를 벌써 마무리하려는것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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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낱낱이 드러난 중동평화파괴자의 정체

주체107(2018)년 1월 21일 로동신문

 

지난해 중동문제가 국제사회의 이목을 끌었다.

중동의 여러 나라들에서 심각한 대립과 마찰, 그로 인한 분쟁이 더욱 격화되였기때문이다.중동지배야망을 실현하려는 미국의 파렴치한 책동의 결과였다.

팔레스티나문제가 그 단적인 실례이다.

미국은 오래전부터 꾸드스의 지위를 변경시킴으로써 중동평화과정을 완전히 파탄시키고 지역에 대한 지배를 실현해보려고 획책하였다.

지난 수십년간 미국회는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는 결의들을 수없이 조작하였으며 대사관을 꾸드스에로 옮기는데 드는 자금까지 할당하여왔다.미국의 시도는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을 받고 매번 실패를 면치 못하였다.

지난해에 대통령자리에 올라앉은 트럼프는 집권초시기 대사관이설문제를 심중히 검토하고있다느니, 두개국가해결책을 지지한다느니 하면서 팔레스티나문제를 공정하게 처리하는체 하였다.그러나 승냥이의 본색이야 어디에 가겠는가.

지난해 10월 팔레스티나민족해방운동과 이슬람교항쟁운동은 오래동안 지속되여온 불화를 종식시키기로 합의하였다.독립국가창건을 위한 투쟁에서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는것이 가장 관건적인 문제라는것을 절감한 량측은 대화를 진행하고 실질적인 조치들을 취하였다.이에 바빠맞은 트럼프는 가면을 벗어던지고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는것과 이스라엘주재 미국대사관을 꾸드스로 옮긴다는것을 선포하였다.

미국의 결정으로 하여 중동평화과정에 또다시 어두운 그늘이 드리워졌으며 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팔레스티나의 독립국가창건노력에 큰 장애가 조성되였다.

한편 수리아에서는 정부전복을 노린 미국의 책동이 로골적으로 감행되였다.

지난해 수리아는 국제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와의 싸움에서 전과를 올려 나라의 넓은 지역을 되찾았다.그러나 그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미국은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주민지대에 무차별적인 공습을 가하여 아이들과 녀성들을 비롯한 수많은 민간인들을 살해하였다.뒤가 켕긴 미국은 저들의 죄과를 감추어보려고 민간인사망자수를 극히 줄여서 발표하는 잔꾀를 부리였다.

이뿐이 아니다.미국은 어느 한 지역에서 발생한 《화학무기공격》의 책임을 수리아정부군에 뒤집어씌우면서 이 나라의 군사기지를 순항미싸일로 타격하는 망동까지 부리였다.수세에 몰린 테로분자들이 력량을 보존하고 반격에로 나설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도적인 책동이였다.

그런 속에서도 수리아정부군은 대규모적인 군사적공세로 주요요충지들을 탈환하고 좁은 지역에 몰켜있는 잔여세력들을 종국적으로 소탕하기 위한 공격작전들을 마감단계에서 진척시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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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갱생으로 승리떨쳐온 불멸의 년대기 : 혁명의 북소리, 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 높이 울리며

주체107(2018)년 1월 20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영웅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떨치며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인민의 장엄한 투쟁은 자력갱생으로 창조와 건설의 기적을 떨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이룩해온 잊지 못할 년대들과 빛나게 이어져있다.

복구건설의 노래를 힘차게 부르며 우리의 힘, 우리의 손으로 전화의 재더미를 가셔내고 사회주의터전을 억세게 다진 1950년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천리마를 탄 기세로 내달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기적들을 련이어 창조한 1960년대.

하다면 1970년대는 어떤 시대였던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북소리, 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가 높이 울리던 1970년대에 우리는 미제의 대규모전쟁연습에 군사적으로 대응하면서도 조국청사에 일찌기 없었던 거창한 창조와 변혁을 이룩하였습니다.》

달리는 천리마에 속도전을 가하여!

이것이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온갖 난관을 과감히 뚫고 거창한 창조와 변혁을 이룩한 1970년대의 기상이였고 투쟁기풍이였다.

주체59(1970)년 11월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조선로동당 제5차대회가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회에서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과업이 빛나게 실현되여 우리 나라가 사회주의공업국가로 전변된데 대하여 긍지높이 총화하시였다.

사회주의공업화의 빛나는 실현,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우리 인민이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1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이룩한 경이적인 사변이였고 세기적인 기적이였다.

전세대들의 추억속에도, 그들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가는 후대들의 가슴에도 소중히 간직되여있는 1970년대에로 우리의 마음은 달린다.

보람찬 투쟁의 날과 달이 그대로 기쁨이고 영광이던 1970년대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을 어버이수령님의 유일한 후계자로 높이 모시였다.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을 우러러 천만군민은 크나큰 환희와 격정으로 설레이였고 더욱더 용기백배하여 장엄한 대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높으신 뜻과 원대한 구상을 받드시여 주체63(1974)년 2월 속도전을 벌릴데 대한 혁명적방침을 제시하시였다.

속도전은 자력갱생의 혁명적기치밑에 인민대중의 높은 정치적자각과 창조적적극성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기적을 이룩해나가는 혁명적인 사업전개원칙이다.

속도전의 방침을 제시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로 사회주의대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였다.대표적인것이 바로 우리 당력사의 갈피에 뚜렷이 새겨져 빛나는 70일전투이다.

주체63(1974)년 10월초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의 지도밑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가 열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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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혁명의 위력한 무기

주체107(2018)년 1월 20일 로동신문

 

혁명의 개척기에 창조된 위대한 투쟁정신을 대를 이어 꿋꿋이 계승해나가는 인민은 승리만을 떨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받아안고 새해의 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천만군민은 지금 혁명적인 총공세를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우리의 전진도상에 최악의 역경이 겹쌓인다 하여도 항일선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으로 시련의 천만고비를 과감히 헤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려는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영원한 사상정신적무기로 삼고 위대한 당을 따라 주체의 사회주의한길을 끝까지 걸어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은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언제나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여야 합니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다.여기에는 조선혁명가들의 사상정신적풍모와 영웅적군상이 력력히 새겨져있고 간고한 혁명의 전로정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할 투쟁방식이 담겨져있다.이 정신을 안고 살면 세상에 무서울것도 못해낼 일도 없다는것이 우리 혁명실천에 의하여 확증된 철리이다.

인민대중의 혁명운동사에서 조선혁명처럼 준엄하고 시련에 찬 혁명은 찾아볼수 없다.가장 참혹한 전쟁도 겪었고 장기간에 걸치는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결속에서 전인미답의 사회주의건설도 수행하여왔다.천만군민이 백두의 기상과 정신으로 투쟁하였기에 혁명의 년대들마다 필승불패의 위용을 떨쳐올수 있었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주체조선의 명줄이였고 최강의 무기였다.청소한 무력으로 포악무도한 두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한 력사의 기적도, 빈터와 페허우에서, 원쑤들의 살인적인 제재와 봉쇄속에서 창조한 영웅신화들도 이 정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길에서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혁명신념, 혁명투지, 혁명배짱이 더욱 높이 발휘됨으로써 우리 당과 혁명, 우리 식 사회주의의 명맥이 굳건히 고수되고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승리와 대변혁들이 련이어 이룩되게 되였다.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야말로 조선혁명의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관통하고있는 위대한 정신이다.

지금 우리앞에 조성된 류례없이 엄혹한 정세는 천만군민으로 하여금 드세찬 공격정신, 불굴의 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기적은 하늘이 주는 우연이 아니라 인민대중의 정신력이 안아오는 필연이다.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위대한 정신력의 상징인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세차게 나래칠 때 주체혁명의 필승불패성과 사회주의조선의 강대성이 더 높이 떨쳐질수 있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천만군민을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로 키우는 자양분이다.

수령은 조국과 혁명의 운명이고 미래이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다.태양이 없는 꽃을 바랄수 없는것처럼 수령의 령도를 떠나 인민대중의 참다운 운명개척, 나라와 민족의 밝은 전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수령결사옹위에 혁명가들의 최대의 사명이 있고 가장 신성한 의무가 있다.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의 투쟁정신에서 수령결사옹위는 근본핵을 이룬다.백두밀림에 나붓긴 혁명의 붉은기도 수령옹위의 기치였고 항일투사들이 울린 멸적의 총성도 수령보위, 수령사수의 총성이였으며 조선인민혁명군의 모든 군사정치활동도 수령의 사상관철전이였다.혁명의 사령부의 안전을 백방으로 보위한 육탄정신, 모진 굶주림과 추위, 적탄이 비발치는 속에서도 수령님께서 주신 혁명임무를 끝까지 수행한 결사관철의 정신이 항일의 전구마다에 력력히 새겨져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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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짓부셔버려야 한다

주체107(2018)년 1월 20일 로동신문

 

자주성을 위한 인민들의 투쟁이 강화됨에 따라 그에 겁을 먹은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반동세력들은 사상문화적침투에 더 큰 의의를 부여하고 그 실현을 위해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 쓰고있다.제국주의자들이 지배주의질서의 붕괴를 막기 위한 출로로 찾은것이 자주적인 나라 인민들의 사상의식을 마비, 변질시켜 정부전복, 체제붕괴를 실현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에 끈질기게 매달리는 한편 흑백을 전도하는 모략선전에 열을 올리고있으며 우리 군인들과 청소년들을 노리고 썩어빠진 반동사상문화를 쉬임없이 들이밀고있습니다.지난날에는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침략의 길잡이였다면 오늘날에는 침략의 주역을 놀고있습니다.》

침략과 략탈을 떠난 제국주의란 있을수 없다.력사의 흐름속에서 달라지는것이 있다면 그 수법뿐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반동적인 사상문화적침투를 침략적, 략탈적목적을 손쉽게 달성할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여기고있다.

오늘날 사회주의와 제국주의사이에 벌어지는 첨예한 대결전에서의 승패는 사상정신분야에서 누가 승자로 되는가에 따라 결정된다.사람의 사상의식에는 공백이 있을수 없다.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나라, 반제자주적인 나라 인민들을 주요목표로 삼고 저들의 반동사상을 주입하기 위해 별의별 책동을 다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사상문화적침투작전이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도 군사작전을 초월한 효과를 얻을수 있다고 떠벌이면서 각종 선전수단들을 통하여 저들의 썩어빠진 반동사상문화를 대대적으로 류포시키고있다.

특히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은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는데서 《유연한 실력》사용에 대해 특별히 강조하고있다.저들의 피를 전혀 흘리지 않으면서도 손쉽게 다른 나라들을 정복하자는것이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반동적인 사상문화의 침투이다.

정세분석가들은 사상문화적침투로 《유연한 전쟁》을 보다 적극적으로 교묘하게 벌리는것은 미국이 견지하고있는 패권전략의 하나로서 미국식문화가 세계를 저들의 구미에 맞게 개조하는데서 리용하는 일종의 《대량살상무기》로 된다고 평하고있다.

언제인가 미국의 한 반동학자는 로골적으로 이렇게 말한바 있다.

《대국들사이의 군사작용이 제한되여있는 조건에서, 특히 핵전쟁이 벌어지는 경우 본국을 철저히 보호한다고 담보하지 못하는 조건에서 문화수단은 미국이 장애물들을 극복하는 일종의 중요하고 강력한 침투수단으로 된다.》

제국주의반동세력들은 가능한 경로를 다 리용하여 서방의 가치관과 자본주의반동사상을 대대적으로 들이밀고있다.

지난날 침략의 길잡이로 내세웠던 퇴페적인 반동사상, 미국식가치관이 오늘날에는 침략의 주역을 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썩어빠진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의 기본대상으로 삼고있다.

새 세대들은 세계관이 형성되여가는 과정에 있고 감수성이 빠르며 새것에 아주 민감하다.제국주의자들은 청소년들의 이러한 특성을 악용하여 그들의 머리속에 반동사상문화를 주입시키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다.청소년들이 즐겨보고 리용하는 영화, 신문, 잡지, 콤퓨터망을 비롯한 각종 선전수단들을 통하여 그들을 부패타락시키고 저들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고있다.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사치와 향락의 바람에 물젖은 청년들은 저도모르는 사이에 자기 조국의 배신자, 제국주의의 앞잡이로 굴러떨어진다.여러 나라들에서 제도교체, 정부전복과 같은 비정상적인 사태들이 발생하고 그 앞장에 청년들이 서있은것은 그들이 바로 제국주의의 반동사상문화에 물젖었기때문이다.

사상문화분야에서의 투쟁은 포성없는 전쟁이며 그 투쟁을 잘못하면 전장에서보다 몇배나 더 엄중한 후과를 가져오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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