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18

매혹적인 나라 조선 -외국인들 격찬-

주체107(2018)년 3월 19일 로동신문

 

《조선에 대한 서방의 선전은 온통 모순과 허위로 일관되여있다.

조선방문은 이 나라에 대한 나의 인식을 바로잡아주었다.

내가 본 조선은 테로공격이나 녀성들에 대한 폭력행위와 같은 불안정요소가 전혀 없는 나라였다.

평양의 거리는 매우 질서정연하고 깨끗하였으며 오가는 사람들은 씩씩하고 명랑해보였다.

대동강반에 일떠선 웅장화려한 고층살림집들에서는 과학자, 교육자들을 비롯한 근로인민이 살고있었다.

조선인민은 주체사상을 신조로 삼고 사대를 배격하면서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발전된 사회건설을 다그치고있다.》

이것은 먄마신문 《더 뉴 에이쥐》에 실린 먄마동종의학과학연구소 소장의 조선방문인상기이다.

최근 우리 나라에 왔던 많은 외국인들은 서방언론들의 외곡된 선전과는 너무도 상반되는 현실에 경탄을 금치 못해하면서 자기들의 조선방문소감을 련이어 발표하고있다.

기네주체문학사상연구회 회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조선방문의 나날 만리마의 속도로 하루가 다르게 변모되여가는 평양의 모습과 조선에서 이룩되고있는 경이적인 성과들을 목격하면서 존경하는 김정은각하의 령도의 현명성에 대해 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서방언론들이 조선의 현실을 외곡하면서 온갖 비방선전을 일삼고있지만 누구나 이 나라를 다녀가면 그것이 완전한 거짓이였다는것을 잘 알게 될것이다.

나이제리아인민진보당 전국위원장은 제국주의자들의 비인도주의적인 제재속에서도 더욱 강해지는 사회주의보루의 힘을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강조하였다.

조선인민은 외부의 간섭을 배격하고 자립에 힘을 넣어 사회주의를 발전시켜나가고있다.

조선을 본보기로 삼는다면 아프리카나라들이 정치와 경제, 국방에서 커다란 발전을 이룩하게 될것이다.

조선에서는 훌륭한 정치, 인민을 위한 정치가 실시되고있으며 인민의 복리가 우선시되고있다.

조선인민은 내가 많은 나라를 돌아보며 만나본 사람들중에서 가장 친절하고 례절이 밝은 인민이였다.

오스트랄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문화협회 전국서기장은 조선에서 개인의 자유를 구속한다는것은 한갖 지어낸 거짓말에 불과하다, 이 나라에 가면 보고싶은것을 자유롭게 볼수 있다, 조선처럼 안정이 보장된 나라는 없다, 조선에서는 무료교육, 무상치료제가 실시되고 살림집도 국가가 무상으로 인민들에게 제공해주고있다고 찬양하였다.

오스트랄리아 통일려행사 사장은 조선은 아주 매혹적인 나라이며 세상에 조선과 같은 나라는 없다고 본다, 실지로 조선에 가보는것이야말로 이 나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깨뜨리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도이다고 강조하였다.

쓰르비아와 뽈스까의 관광객들도 조선은 서방언론이 떠드는것과는 전혀 다른 나라이다, 평양지하철도를 비롯한 여러곳을 참관하고 조선에 대한 그릇된 생각에서 깨여났다, 어떤 사람들은 조선이 전쟁전야가 아닌가고 하면서 조선에 가는것을 두려워하고있다, 허나 조선에서는 평범한 생활이 흐르고있으며 전쟁에 대해서는 서방언론들속에서나 나돌고있다, 서방식사고방식과 관점을 가지고서는 조선이라는 나라를 옳바로 리해할수 없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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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활발해지는 남남협조강화움직임

주체107(2018)년 3월 19일 로동신문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 협조와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이 적극화되고있다.

얼마전 베네수엘라와 에티오피아의 외무상들이 쌍무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합의하였다.두 나라 외무상들은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이에 대해 발표하였다.

에티오피아외무상은 항공업, 관광업, 원유산업, 교육부문 등 많은 분야에서 베네수엘라와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남남협조의 정신을 높이 발휘할 때 큰 은을 낼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서방에 대한 의존심을 버리고 발전도상나라들끼리 긴밀히 협조하여 정치적독립과 경제적자립을 공고히 하기 위한 남남협조움직임은 비단 이 나라들에서만 두드러지게 나타나고있는것이 아니다.

많은 나라들이 남남협조에 큰 관심을 돌리고있다.

탄자니아와 르완다도 올해에 들어와 두 나라사이를 련결하는 400km에 달하는 철도를 공동으로 건설하기로 합의하였다.합의는 르완다대통령의 탄자니아방문과정에 이룩된것으로서 해당 나라들의 교통운수문제를 쌍방의 리익에 부합되게 해결하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될것이라고 한다.

마로끄와 말라위도 농업부문에서의 쌍무협조를 강화하기 위한 2건의 협정을 체결하였다.

주목되는것은 남남협조가 다방면적이면서도 폭넓고 심도있게 진행되고있는것이다.

지난해 아랍추장국련방의 두바이국제금융쎈터가 금융기술기금을 창설한것만 보아도 잘 알수 있다.기금은 전자결제체계개발, 투자가들에 대한 정보 및 싸이버안전보장을 비롯하여 발전도상나라들의 금융발전에 도움을 주는것을 목적으로 창설되였다.

외신들은 두바이국제금융쎈터가 금융분야에서 발전도상나라들의 남남협조를 강화하는데 이바지하게 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남남협조를 개별적나라들을 단위로 해서가 아니라 지역적, 대륙적기구들을 통하여 목적의식적으로 진행하려는 움직임도 강화되고있다.

우간다대통령은 동아프리카공동체 수뇌자회의에서 연설하면서 보건발전에서 성원국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놀것을 호소하였다.그는 지금 동아프리카나라들이 제약원료를 수입하고 다른 나라 병원들에 환자를 보내여 치료받도록 하다보니 거액의 자금을 랑비하고있다고 까밝히면서 에이즈, 말라리아, 고혈압, 암과 같은 전염성 및 비전염성질병들이 만연하고있는 현 실태를 극복하기 위해 성원국들이 협조하여 의료부문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 어느 대륙보다도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략탈을 많이 받아온 아프리카나라들은 협조정신과 립장을 고수하고있다.이것이 대륙의 발전과 부흥을 추동하는데서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

올해 1월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가 에티오피아에서 진행되였다.

《부정부패를 반대하는 투쟁과 아프리카의 변혁을 위한 항구적로정》이 회의의 주제이다.회의에서는 대륙나라들에서 부정부패와 빈궁을 하루빨리 청산하고 아프리카의 장래발전을 위한 2063년로정도를 신속히 리행하며 이를 위해 모든 동맹성원국들이 단결과 협조를 더욱 강화하고 대륙적인 자유무역지대창설을 위해 적극 노력할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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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상전과 주구의 치렬한 시장쟁탈전

주체107(2018)년 3월 19일 로동신문

 

자동차시장확보를 노린 미국과 일본사이의 힘겨루기가 벌어지고있다.

얼마전 미집권자는 국회에 일본의 다양한 비관세장벽들이 자국자동차기업들의 일본시장에로의 접근을 방해하고있다, 일본에서 자국의 자동차들과 부분품들에 대한 전반적인 판매는 의연히 저조하다는 등의 내용으로 일관된 보고서라는것을 제출하였다.이에 일본이 발끈해하고있다.

일본경제단체련합회 회장은 미집권자의 경제보고서에 반발하여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산 자동차를 사는가, 안사는가 하는것은 소비자들의 선택이다, 100m달리기경기에서 패한 사람이 규정이 부당하다고 말하는것은 전혀 통하지 않는다고 반박하였다.

국제무대에서 일명 자동차분쟁으로 불리우고있는 미일사이의 이러한 무역마찰은 오래전부터 계속되여오고있다.두 나라의 경제분야에서 자동차산업은 가장 중요한 부문들중의 하나이다.그로 하여 쌍방은 시장점유률을 더 높이기 위해 개와 고양이처럼 싸움을 벌리고있다.

현재 일본은 미국산 자동차들에 관세를 적용하지 않고있다고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포드 모터스회사는 일본시장에서 판매실적이 저조하여 철수하지 않으면 안되였다.미집권자가 이에 대해 불만을 터놓았을 때 일본지배층은 미국산 자동차들에 대한 저들의 비관세조치에 대해 설명하면서 잘 리해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포드 모터스회사가 일본시장에서 밀려난데는 일본특유의 교활성으로 은페된 장벽이 존재하고있기때문이다.일본이 높게 제정한 수입산 자동차들에 대한 안전 및 환경기준이 관세장벽을 대신하고있는것이다.

이것을 모를리 없었던 미집권자가 그것을 끄집어내였다.지난 2월말 미집권자는 백악관에서 자국산 자동차들에 대한 일본의 기준을 비난하면서 그때문에 미국산 자동차들이 불합격을 받고 퇴송되였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현재 미국의 자동차산업은 별로 맥을 추지 못하고있다.2008년에 터진 금융위기를 계기로 세계자동차업계의 1인자로 자처해오던 제네랄 모터스를 비롯한 미국의 여러 자동차기업체들이 경영위기에 빠져 생산과 판매가 급격히 줄어들었다.지어 자국의 경제에서 주역을 놀던 자동차독점체들이 다른 나라 기업체들의 사냥물로 되는 일도 일어났다.

일본은 이러한 기회를 리용하여 자국의 자동차기업체들을 미국에로 적극 진출시켜 저들대로의 목적을 달성하려 하고있다.지난해 일본이 자국의 주요자동차제작업체인 도요다회사를 내세워 메히꼬에 자동차공장을 건설하고 생산된 자동차를 미국에 수출하려 하다가 미행정부의 강한 반발에 부딪치였다.

일본자동차기업체들이 세계무역시장에서 저들을 짓누르고 활개치는것을 미국이 눈꼴사나와하고있다.미집권자는 제 처지도 모르고 들까부는 일본에 단단히 버릇을 가르치려 하고있다.

현실적으로 그러한 조치들이 취해지고있다.

미집권자는 자국에 들어오는 해당 나라들의 철강재와 알루미니움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할데 대한 결정을 일본 등 주요동맹국들에까지 확장할 의사를 내비쳤다.그러한 속에 북아메리카자유무역협정재협상에 참가하는 카나다, 메히꼬에는 관세제외조치를 취할수 있지만 기타 나라들에는 그러한 선택안을 가지고있지 않다고 밝혀 일본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속에 얼마전 미행정부는 자국의 안전보장에 미치는 영향을 떠들며 일본을 비롯한 일부 나라들의 철강제품 등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수입제한조치를 취하였다.

이러한 미국의 조치가 명백히 일본에 대한 보복이라고 하여도 과언은 아니다.

이미전에 일본강철련맹이 미집권자에게 서한을 보내여 《일본의 철강재수출뿐아니라 세계의 무역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아우성을 치며 수입제한조치를 발동하지 말것을 빌었지만 미국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번에 일본을 곤경에 몰아넣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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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인민혁명정부는 참다운 인민의 정권이다 -가야허유격구 사수평에서 진행된 왕청 제5구 인민혁명정부를 수립하는 집회에서 한 연설 1933년 3월 18일-

주체107(2018)년 3월 18일 웹 우리 동포

 

여러분!

나는 오늘 왕청 제5구인민혁명정부를 수립하는 집회에 참가한 가야허유격구의 전체 인민들과 혁명조직대표들 그리고 여러현에서 온 참관대표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여러분들이 자기 손으로 구인민혁명정부를 수립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력사에서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참으로 경사스러운 일입니다.

혁명에서 기본문제는 주권에 관한 문제입니다. 착취사회에서는 극소수 통치자들이 국가권력을 틀어쥐고 인민대중을 억압, 착취하며 인민들의 자유를 유린합니다. 인민대중은 주권을 자기의 수중에 장악할 때에만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누릴수 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오래전부터 자기의 리익을 대표하는 정권이 수립되기를 갈망하여왔으며 나라의 독립과 주권전취를 위하여 피도 많이 흘렸습니다. 나라의 독립과 주권전취를 위한 투쟁은 새 세대 공산주의자들에 의하여 비로소 옳바른 길에 들어서게 되였습니다.

조선의 새 세대 공산주의자들은 이미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는 정권을 수립할데 대한 로선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적극적인 투쟁을 전개하여왔습니다.

우리가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고 두만강연안의 광활한 지역에 유격구를 창설한것은 주권전취를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서 획기적인 사변으로 됩니다. 주권전취를 위한 투쟁과정에 우리는 인민혁명정부수립의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였으며 정권건설의 귀중한 경험도 축적하였고 또 쓰라린 교훈도 찾게 되였습니다.

유격구들에 혁명정권을 수립하기 위한 투쟁이 전개되던 첫 시기부터 좌경기회주의자들과 종파사대주의자들은 우리 나라의 사회경제적조건과 우리의 실정에 맞지 않는 쏘베트정권을 수립할것을 강요하였습니다.

정권의 형태는 혁명의 성격과 기본임무, 사회계급적 제 관계에 의하여 규정됩니다.

지금 쏘련에는 쏘베트정권이 서있습니다. 쏘련인민이 쏘베트정권을 세우게 된것은 당시 로씨야에서 자본주의적경제관계가 지배적이였던것만큼 자본주의제도를 뒤집어엎고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압박이 없는 사회주의제도를 수립하는것이 혁명의 기본임무로 제기되였던 사정과 관련됩니다. 쏘베트정권은 쏘련의 구체적현실과 쏘련혁명에 부합되는 정권형태입니다.

우리 나라는 쏘련과는 사정이 다릅니다. 오늘 우리 나라는 일제의 강점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자본주의발전이 억제되고 봉건적관계가 지배적인 식민지반봉건사회에 처하여있습니다. 조선인민은 일제의 식민지노예로서 온갖 민족적멸시와 착취를 당하고있을뿐아니라 일제의 권력에 의하여 유지되고있는 봉건적 제 관계에 얽매여 헤아릴수 없는 고통을 당하고있습니다. 외래침략자인 일제를 타도하지 않고서는 우리 민족을 식민지노예의 철쇄에서 해방할수 없으며 봉건적 제 관계도 청산할수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 인민앞에 나선 가장 선차적인 임무는 반일애국력량을 총동원하여 일제를 타도하고 민족해방의 과업을 수행하는것입니다. 조선혁명의 구체적현실은 로동자, 농민의 리익뿐아니라 일제를 반대하는 모든 계급과 계층의 리익을 옹호하는 인민의 정권, 인민혁명정부를 수립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쏘베트주장자들은 조선혁명의 이러한 요구를 떠나서 유격구에 쏘베트정부를 내오고 《프로레타리아혁명》의 구호하에 좌경적인 시책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들은 일체 사적소유를 부인하고 반일적경향을 가진 지주와 부농들, 지어 중농의 토지까지 몰수하였으며 모든 토지를 통합하여 집단농장을 만들고 《공동로동》, 《공동분배》, 《공동생활》을 주장하여나섰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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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애국의 세계

주체107(2018)년 3월 18일 로동신문

 

전사회적으로 절약투쟁을 강화하여 한W의 전기, 한방울의 물, 한g의 석탄, 한줌의 세멘트도 귀중히 여기고 극력 아껴쓰며 모두가 높은 애국심과 주인다운 태도를 가지고 나라살림살이를 깐지게 해나가는 기풍을 세워나가도록 하려는것이 오늘 우리 당의 의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절약은 곧 생산이며 애국심의 발현입니다.》

절약은 곧 애국심의 발현!

새길수록 온 사회에 절약기풍을 확립하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신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애국의 세계가 숭엄히 돌이켜진다.

온 나라가 새 조국건설로 들끓던 어느해 겨울날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조선을 건설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시며 늘 찬방에서 불철주야 헌신하고계시였다.

그래서 일군들이 군불을 때려고 하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무도 귀하거니와 새벽에 사람이 일어나 불을 때야 하겠는데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산에서 싸울 때에는 령하 40℃를 오르내리는 추운 날에도 천막이 고작이였다고 하시면서 군불을 땔 생각은 아예 하지 말라고 하시였다.그러시고는 산에서 싸우실 때처럼 외투를 걸치시고 일을 보군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건강과 안녕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어느날 일군들은 수령님께서 계시는 방에 자그마한 전열기를 가져다 설치하였다.

이 사실을 아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일군을 부르시여 전열기가 어디서 났는가 알아보시고 도로 가져가는것이 좋겠다고 이르시였다.

자신을 위한 일에서는 그 어떤 특전이나 특혜도 허용하지 않으시는 우리 수령님의 풍모를 잘 알고있던 일군은 어버이수령님께 이 전열기만은 허락해주셨으면 한다고 사정하다싶이 간청하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서 하라는대로 하라고 단호하게 이르시였다.

엄혹한 추위가 계속되는 한겨울인지라 일군은 선뜻 움직일수가 없었다.그런 그를 바라보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지금 나라의 전기사정이 매우 긴장한 조건에서 내가 일하는 방이라고 하여 전열기를 놓아서는 안된다고, 방에 전열기를 놓으면 방안의 공기는 덥힐수 있을지 몰라도 나의 마음은 덥힐수 없다고, 나를 진정으로 위해주려면 전열기를 걷어가야 하겠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그리하여 전열기는 끝내 철수하게 되였다.

이런 가슴뜨거운 사연들을 우리 어이 다 헤아릴수 있겠는가.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새 조국건설의 그 나날과 더불어 한평생 그 어떤 사소한 특혜나 특전도 허용하지 않으시였고 누구나 높은 애국심과 주인다운 태도를 가지고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나라살림살이를 깐지게 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어느해 봄날 한 구역의 인민반장들을 만나주실 때에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절약투쟁을 강화할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시였다.그때 어느 한 동에서 인민반장들이 정치사업을 잘하여 지난겨울에 가정들에서 쌀을 한끼에 한숟가락씩 절약하도록 함으로써 국가에 많은 식량을 수매하였다는 사실을 아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아주 좋은 일을 하였다고 치하하시였다.한알한알의 낟알에 비낀 평범한 녀인들의 애국심을 그리도 중히 여기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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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자녀교양은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부모들의 중요한 임무

주체107(2018)년 3월 18일 로동신문

 

자라나는 새 세대들은 조국의 미래이며 혁명의 계승자들이다.우리가 건설한 사회주의의 전도와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은 전적으로 후대들을 어떻게 준비시키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새 세대들에 대한 교육교양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자식들에게 있어서 부모들은 인생의 첫 스승이다.아들딸들이 애국의 대,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며 한생을 빛나게 살도록 하자면 부모들이 자녀교양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이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학생소년들에 대한 교양을 어릴 때부터 체계적으로 하여 그들을 혁명의 골간, 기둥으로 키워나가야 합니다.》

자녀들을 잘 키우는것은 부모들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중요한 임무이다.

부모는 자녀들의 단순한 보육자가 아니다.자라나는 아들딸들은 부모들의 뒤를 이어 강대한 우리 조국, 사회주의조선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교대자들이다.사랑하는 자식들을 나라의 기둥, 강성조선의 훌륭한 역군으로 키울 때 부모들은 진정한 아버지, 어머니로 될수 있으며 그러한 사람만이 당과 조국을 위하여 자기의 본분을 다한 애국자라고 말할수 있다.

부모들에게는 중요한 본신혁명과업이 있다.하지만 그와 함께 자녀들을 훌륭히 키워 조국앞에 떳떳이 내세워야 할 무거운 책임도 지니고있다.만일 어느 하나에만 치중하면서 다른 하나를 놓친 부모가 있다면 그는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자기 임무를 절반밖에 수행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보아야 할것이다.혁명과업수행과 자녀교양을 다같이 중시하고 모든 노력을 깡그리 기울여 자신의 책임과 본분을 충실히 다하는데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진짜애국자, 깨끗한 량심을 지닌 인간의 진모습이 있다.

물론 우리 나라에서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교육교양하는데서 기본은 학교교육이다.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중시정치에 의하여 가장 선진적인 전반적12년제무료의무교육이 실시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청소년들이 정연한 학교교육과 건전한 사회교육을 받고있다.자본주의는 도저히 보장할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가장 훌륭한 교육교양조건과 환경에서 정신도덕적으로 건전하고 높은 지식수준을 지닌 수백만 청소년들이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는것은 우리 조국과 혁명의 밝은 전도를 기약해주는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이것이 가정교육을 소홀히 하여도 될 근거로는 될수 없다.가정교육은 학교교육, 사회교육의 기초로서 학생들을 교양하는데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가정에서 자녀들을 잘 교양해야 학교교육과 사회교육도 잘될수 있다.부모들이 자녀교양을 잘하지 못하면 그들이 훌륭한 학교교육을 남들과 꼭같이 받아도 정신도덕적으로, 지적으로, 육체적으로 뒤떨어질수 있다.그러므로 모든 부모들은 사랑하는 아들딸들을 쓸모있는 혁명인재로 키우기 위한 가정교양에 품을 들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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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지식인들 : 애국적인 동물학자 원홍구

주체107(2018)년 3월 18일 로동신문

 

후보원사이며 교수 박사인 원홍구선생은 조국에 대한 불타는 사랑을 간직하고 우리 나라의 동물자원조사에 크게 공헌하였으며 어버이수령님의 품속에서 생물학을 주체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한 애국자이고 인민의 사랑을 받은 과학자, 교육자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우리 인민의 진정한 어머니품이며 참된 삶과 행복의 요람입니다.》

평안북도 삭주군에서 태여난 원홍구선생은 해방전에 학교를 졸업한 후 교원생활을 하였다.

남달리 동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그는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시기에 교육사업을 하면서 조국의 동물자원조사사업을 스스로 진행해나갔다.

그는 일제의 식민지략탈정책으로 혹심하게 파괴되는 자연을 두고 가슴아파하면서 주변사람들이 할 일이 없어 고생스럽게 그런 일을 하는가고 만류하였지만 물러서지 않고 우리 나라 새들을 수집정리하여 분류체계화하였으며 주체23(1934)년에 저서 《조선조류목록》을 완성하였다.

교육자로서, 과학자로서의 원홍구선생의 참다운 삶은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활짝 꽃펴나게 되였다.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원홍구선생의 애국심을 귀중히 여기시여 그를 김일성종합대학에 불러주시였으며 주체36(1947)년 10월 대학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그가 수십년세월 마련한 동물표본들을 보시고 분에 넘친 치하를 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화의 불길속에서도 그가 동물들을 채집하여 연구하면서 표본을 만들어 교육사업에 리용하고있다는 사실을 보고받으시고 못내 기뻐하시였으며 고무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전쟁이 끝난 후에는 그가 멀리 동물채집터에 승용차를 타고다니도록 해주시였으며 희귀한 물고기를 김일성종합대학에 보내주시여 연구사업에 리용하도록 해주시였다.

원홍구선생은 주체56(1967)년부터 과학원(당시) 동물학연구소 소장으로 사업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과학연구사업을 하는 기간에 우리 나라 척추동물의 기초조사연구를 전면적으로 진행하고 량서류, 파충류, 새류, 젖먹이류를 분류체계화하였으며 그 생태적연구를 위한 기초를 마련하였다.

그의 저서로는 《조선조류지》(전 3권), 《조선조류의 분포와 그 경제적의의》, 《조선조류원색도설》(전 2권), 《조선포유류도설》, 《조선짐승류지》, 《조선량서파충류지》 등이 있다.

그가 한생토록 피타는 노력을 기울여 마련한 귀중한 연구성과들은 나라의 생물학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으며 오늘도 우리 조국의 귀중한 재보로 되고있다.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당시부터 생을 마칠 때까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사업하였다.그는 로력훈장을 비롯하여 높은 급의 훈장을 받았으며 그의 초상우표가 발간되였다.

일제식민지통치시기에 갖은 민족적멸시를 받아온 원홍구선생은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따뜻한 품속에서 과학자로서의 값높은 삶을 누리고 눈부신 영예를 다 받아안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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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반제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주체107(2018)년 3월 18일 로동신문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반동세력의 강권과 전횡이 날로 로골화되고있다.

그들은 국제관계의 초보적인 원칙마저 무시하고 주권국가들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공공연히 유린하며 로골적인 지배와 간섭책동을 일삼고있다.

저들의 요구에 순응하지 않는 나라들을 대상으로 정치적압박과 경제적제재, 군사적위협을 로골적으로 가하고있다.그러면서도 마치 저들의 행동이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듯이 미화분식하고있다.여러 나라들에서 전란이 터지고 혼란이 격화되는 등 비정상적인 사태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세계가 불안해하고있다.

현실은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제국주의반동세력의 강권과 전횡, 침략과 주권침해행위를 짓부시고 자주권을 수호하며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자주화된 세계는 지배와 예속, 침략과 간섭이 없는 세계이며 모든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권과 평등이 보장되는 세계이다.

그를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성을 견결히 고수하는것이 중요하다.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고 존엄이며 자주독립국가의 상징이다.

외세의 간섭과 지배를 허용하고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지 못한다면 제국주의자들의 신식민지노예로 되고만다.

제국주의는 지배와 략탈을 생리로 하고있다.제국주의자들은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함부로 유린침해하면서 새 사회건설을 위한 그 나라들의 투쟁의 앞길을 걸음마다 가로막는 최대의 장애물이다.그들은 저들의 탐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세계도처에서 주권국가들에 대한 군사적간섭과 침략행위를 끊임없이 감행하고있다.

반제투쟁을 떠나 자주성의 실현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우리 인민의 빛나는 승리로 끝난 1950년대의 조국해방전쟁은 천만군민이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를 확신하고 단결하여 견결히 맞서싸우면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침략을 물리치고 나라의 독립과 자주권,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굳건히 지켜낼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지난날 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발전도상나라들이 독립을 이룩하고 새 사회건설의 마치소리를 힘차게 울릴수 있은것은 반제자주를 위해 투쟁해온 결과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까지만 하여도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주의정책으로 인해 아프리카에서 독립국가는 몇개밖에 안되였다.

북부의 에짚트, 서부의 리베리아, 동부의 에티오피아, 남부의 남아프리카뿐이였다.그 이후 반제민족해방투쟁을 통하여 아프리카대륙에는 독립국가들이 련이어 출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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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단호한 심판을 받아야 할 범죄자들

주체107(2018)년 3월 18일 로동신문

 

온 광주시를 《피의 목욕탕》으로 만든 극악한 살인마인 전두환역도가 천추에 용납 못할 대학살범죄와 관련하여 검찰조사를 받게 되였다.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전두환역도는 광주인민봉기당시 《계엄군》에 기총사격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있다.

전두환역도에 이어 리명박역도도 검찰수사대상이 되였다.역도는 100억원대의 뢰물을 받은것과 직권을 람용하여 부당한 리익을 얻은것 등을 포함한 각종 범죄행위와 관련하여 범죄혐의자의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할데 대한 통지를 받았다.남조선검찰당국은 범죄사건들의 엄중성으로부터 역도에 대한 구속령장청구까지 검토하고있다.자주, 민주, 통일을 위해 일떠선 광주의 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을 무참히 살륙한 전두환역도와 부정부패행위를 비롯한 온갖 특대형범죄들을 저지른 리명박역도에 대한 검찰수사는 너무도 응당한것이다.

우선 전두환역도의 죄악을 놓고보자.

널리 알려진바와 같이 전두환군사깡패는 자주의 새세상, 민주의 새 제도, 통일의 새 아침을 안아오려는 의지를 안고 정의의 항쟁에 떨쳐나선 광주시민들을 땅크와 장갑차, 대포, 미싸일을 비롯한 각종 무장장비들을 동원하여 야수적으로 학살하고 광주를 피바다에 잠그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감행하였다.

그 치떨리는 범죄의 진상은 이미 낱낱이 드러났다.최근에는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이 직승기로 봉기자들을 공격할데 대해 지시한 사실이 드러났다.

5.18특별조사위원회가 5개월동안 수많은 자료들을 수집분석하고 군부대들과 당시 군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전두환역도는 1980년 5월 21일부터 여러차례에 걸쳐 공격용직승기에서 봉기자들과 시민들을 기관총으로 사격할데 대하여 명령하였다.그에 따라 광주인민봉기진압에 40여대의 직승기가 동원되여 5월 21일과 27일 광주시민들에게 무차별적인 기총사격을 퍼부었다.지어 시민들에게 발칸포사격까지 가해졌다고 한다.

당시 폭격기와 전투기들이 실탄을 싣고 광주시를 폭격하기 위해 대기하고있었으며 그 모든 진압작전을 전두환역도가 직접 지휘하였다는것이 확인되였다.

민주주의를 위해 궐기해나선 광주시민들을 상대로 무자비한 대살륙작전을 벌려 온 도시를 죽음의 망령이 배회하는 피의 도시로 만든것은 동서고금의 력사에서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잔인무도한것이다.

리명박역도의 범죄행위는 또 어떤가.

현재 리명박역도는 100억원대의 뢰물을 받은것과 정보원특수활동비 4억 5 000만원을 불법적으로 횡령한 혐의를 받고있다.최근에는 ABC상사 회장으로부터 2억원을 받은 사실, 자기의 측근들로 구성된 어느 한 비밀조직을 통해 기업들로부터 불법적인 정치자금을 옭아낸 사실이 폭로되였다.여기에 다스회사를 통해 300억원대의 비밀자금을 조성하고 그것을 정치자금으로 사용한 범죄혐의가 추가되였다.

그뿐이 아니다.다스회사실소유자의혹, 싸이버사령부범죄수사은페, 민간인불법사찰 등 리명박역도의 죄악은 실로 끝이 없다.4대강사업과 자원외교, 군수산업과 관련한 범죄사실에 접한 남조선 각계는 리명박역도가 저지른 범죄의 끝은 도대체 어디인가고 하면서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더우기 문제로 되는것은 지금 전두환, 리명박역도가 저들이 저지른 범죄행위들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보려고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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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단체들 리명박역도의 즉시 구속을 요구

주체107(2018)년 3월 18일 로동신문

 

남조선 《뉴시스》에 의하면 14일 민주로총과 사회진보련대를 비롯한 2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서울에 있는 검찰청앞에서 리명박역도의 즉시 구속을 요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가지였다.

참가자들은 《권력을 사유화한 파렴치한 범죄왕 리명박을 구속하라》라는 프랑카드와 《범죄왕 리명박 즉각 구속》, 《룡산과 쌍룡차의 눈물 잊지 않는다》 등 리명박역도의 죄행을 단죄하는 구호판들을 들고나왔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리명박이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BBK와 관련된 희대의 사기극을 조작하고도 권력으로 그 죄를 무마시켰다고 규탄하였다.

그들은 권력의 사유화를 통한 리명박의 부정부패와 범죄는 검찰수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역도가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의 졸속적인 협상, 미국산 미친소고기수입, 정보원의 《대글공작》 등으로 국민의 분노를 자아냈다고 말하였다.

리명박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뢰물을 받아먹었다고 하면서 그들은 이자에게 있어서 모든 기준은 돈이였다고 비난하였다.

뿐만아니라 룡산철거민들을 야수적으로 살해하고 쌍룡자동차로조의 파업을 강제진압한자도, 4대강사업과 공공부문의 민영화 등을 일방적으로 강행한 범죄자도 리명박이라고 그들은 락인하였다.

그들은 검찰이 이번 조사에서 오직 리명박 본인만이 부인하고있는 다스의 소유자가 누구인가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검찰이 리명박과 그의 측근들, 친인척들의 권력형부정부패와 범죄혐의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여 구속하라고 요구하면서 그들은 리명박이 갈 곳은 감옥뿐이라고 강조하였다.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정경유착 국정롱락 리명박 구속하라!》라는 구호를 웨쳤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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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단체들 《세월》호참사진상규명과 박근혜역도의 처벌 요구

주체107(2018)년 3월 18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서울의 소리》에 의하면 4.16가족협의회와 4.16련대가 10일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참사의 시급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지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1년전 박근혜가 탄핵될 때 《헌법재판소》가 《세월》호참사문제를 탄핵사유로 취급하지 않았다고 단죄하였다.

박근혜에게 많은 죄목들이 있지만 그 모든것을 릉가하는 가장 나쁜 죄를 저질렀다고 하면서 그들은 박근혜가 《대통령》으로서 자기의 의무를 리행하지 않고 특대형참사를 빚어냈다고 규탄하였다.

그들은 살인죄보다 더 큰 죄가 또 있는가, 이 죄과는 즉시 처형해도 모자랄 죄목이라고 주장하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적페청산과 함께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이 아직도 빠르게 진척되지 않고있다고 그들은 울분을 터뜨렸다.

그들은 《정부》가 《세월》호참사에 대한 진상규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끝까지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등의 구호를 웨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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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절대로 벗어날수 없는 속국의 운명

주체107(2018)년 3월 18일 로동신문

 

얼마전 일본의 한 정치학자가 자국은 영원한 패전상태에 있으며 미국의 속국이라고 개탄하였다.

그는 문답형식으로 서술한 책에서 전후 일본의 대미종속체계를 파헤쳤다.

주요내용은 제2차 세계대전후 미국이 일본을 속국화하는 전략을 실시하였고 지금까지 계속되고있을뿐만아니라 더욱 심화되고있다는것, 속국의 립장을 인정하고 그러한 체계에 동의를 표시한자만이 권력의 자리를 차지할수 있다는것이 일본정객들의 지배적인 관념으로 되였다는것, 주일미군기지는 지정학적필요가 아닌 상징적인 의미로서 일본이라는 국가보다 더욱 높은 곳에 일본을 지배하는 치외법권적존재가 있으며 일본은 속국이고 미국은 종주국이라는 사실을 일상적으로 일본인들에게 전달하고 머리속에 새겨주기 위한 장치로 존재한다는것 등이다.

현 아베정권도 역시 일본이 속국이라는 자세에서 미국을 대하고있다고 해석하였다.

아베정권이 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안전보장관련법을 채택한것은 국민의 안전이 아니라 미국의 의도에 따른것이라는것이다.

미일의 주종관계를 비교적 정확히 파헤친 분석이라고 볼수 있다.

일본이 국제사회에서 거인행세를 하려고 하여도 미국에 코를 꿰운 정치난쟁이의 몰골은 가리울수 없다.

일본은 미국의 아시아지배전략실현의 돌격대, 충견노릇을 하여왔다.미제에 의하여 되살아난 일본군국주의자들은 1950년에 조선전쟁이 일어나자 전령토를 미군의 병참기지로 내맡기였다.

아베집권시기에 와서 벌어진 일들만 놓고보아도 미국의 앞잡이로서의 일본의 실체를 충분히 짐작할수 있다.

하나의 실례가 있다.

현 일본집권자가 야스구니진쟈참배의사를 내비쳤을 때 국제사회는 강하게 반발하였다.

당시 미국도 도수를 넘는 아베패당의 군국주의광증을 묵인하는것이 저들에게 이모저모로 불리할것 같아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을 중지할것을 《충고》하는척 하였다.하지만 아베는 그를 무시하고 뻐젓이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여 미국의 강박에 굴복하지 않는것처럼 행세하였다.

그로부터 얼마후 오바마가 일본을 행각하였을 때 아베는 그를 위해 초밥만찬을 차려놓고 아양을 떨었다.일본은 역시 갈데 없는 미국의 삽살개이다.

외신들은 아베가 《성이 난》 미국에 잘 보이기 위해 오바마의 곁에 앉아 초밥을 먹는 모습까지 연출하였다고 야유하였다.

얼마전 미국이 핵태세검토보고서를 발표하였을 때에도 아베패당은 그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발라맞추었다.주일미군병사들이 자기 나라 녀성들을 성폭행하고 미군용기들이 항시적으로 국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있어도 일본집권층은 뻐꾹소리 한번 못내고있다.오히려 국민들의 의사와는 달리 그 누구의 《위협》을 거론하며 공고한 일미동맹을 떠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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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최고령도자는 현시대의 가장 리상적인 국가지도자이시다 -국제사회계가 격찬-

주체107(2018)년 3월 17일 로동신문

 

특출한 정치실력과 세련된 령도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며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천출위인상에 국제사회계가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로씨야의 인터네트홈페지 《오늘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오늘날 행성에서 만민의 다함없는 칭송을 받고계시는분은 다름아닌 조선의 김정은최고령도자이시다.천만군민을 하나와 같이 움직이시며 강국건설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해나가시는 그이의 령도예술에 국제사회가 경탄하고있다.령도자가 위대하여 조선은 온 세상이 감탄하는 강국으로 존엄떨치고있다.

해빛처럼 밝은 세상, 그늘이 없는 행복의 무릉도원을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가꾸어나가신다.

세계는 그이의 모습에서 력사의 시련과 모진 광풍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불의를 짓부시며 강대해지는 정의의 힘을 보고있다.

타이주체사상연구조직 위원장은 김정은각하는 조선인민의 걸출한 령도자이시며 위대한 정치가이시다, 조선에서 이룩되고있는 모든 성과들은 무비의 담력과 배짱, 뛰여난 지략과 령군술을 지니신 그이의 탁월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고 격찬하였다.

브라질신문 《아구아 베르데》는 이렇게 서술하였다.

김정은최고령도자는 훌륭한 품격과 자질을 갖춘 현시대의 가장 리상적인 국가지도자이시다.인민을 끝없이 사랑하시는 그이께서는 조선로동당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일관하게 구현해나가도록 이끄신다.그이께서는 나라의 방방곡곡에 대한 현지지도로 날과 달을 보내시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할것을 강조하신다.

조선인민은 그이를 국가지도자에 앞서 어버이로, 스승으로 따르고있다.

조선인민과의 련대성 및 조선통일지지 아랍위원회 위원장은 조선을 불패의 강국으로 더욱 빛내여가시는 김정은각하께서는 세계인민들로부터 끝없는 존경을 받고계신다고 하면서 전체 인민이 자기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데 바로 조선사회의 불패성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캄보쟈의 아까뻬통신은 지금 국제사회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조선을 경탄의 눈길로 바라보며
김정은령도자에 대한 흠모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숭고한 인덕과 인민관을 지니신 애민형의 정치가, 세련된 령도와 비상한 전개력, 완강한 투지를 지니신 실천가형의 지도자, 신념과 배짱, 자주적대가 강하신 강자형의 지도자로 칭송하였다.

나이제리아신문 《나이제리언 오브저버》는 탁월한 령도력과 결단력, 드센 배짱과 담력으로 놀라운 사변을 안아오시는 김정은최고령도자이시야말로 불가능을 모르고 언제나 백승만을 떨치시는 강대성의 상징, 희세의 위인이시다, 그이에 대한 만민의 매혹과 찬탄의 열기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높아지고있다고 보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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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돌격전의 불길높이 힘차게 전진 -락원기계련합기업소에서-

주체107(2018)년 3월 1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전후 천리마대고조로 난국을 뚫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킨것처럼 전인민적인 총공세를 벌려 최후발악하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짓부시고 공화국의 전반적국력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워야 합니다.》

혁명적인 총공세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떨쳐나선 락원기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인민경제 중요부문들에 필요한 대상설비생산과 함께 1㎥유압식굴착기부하시운전을 진행하여 수력발전소건설장들에 보내주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최대한 증산하고 절약하면서 대상설비생산을 다그치는 동시에 수력발전소건설장들에 보내줄 유압식굴착기들에 대한 부하시운전을 짧은 기간에 끝내기 위한 조직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고있다.

일군들은 정치사업무대를 들끓는 전투장으로 옮기고 로동자들과 일도 함께 하고 걸린 문제도 풀어주면서 대상설비생산을 다그치도록 대중의 정신력을 폭발시키고있다.

련합기업소기동예술선동대원들은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당위원회에서는 구내와 현장들에 구호들과 표어들을 게시하고 속보판을 통하여 긍정적소행들을 기동적으로 소개선전하는것과 함께 그 모범을 일반화하기 위한 선전선동활동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자력자강의 위력은 곧 과학기술의 위력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기술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려 생산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고있다.

기사장을 비롯한 책임일군들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기간에 돌파해야 할 기술혁신목표를 명백히 세우고 모든 기술자들이 높이 세운 기술혁신과제를 수행하도록 적극 고무추동하고있다.

련합기업소참모부에서는 설비관리, 기술관리에 힘을 넣고 교차생산조직을 짜고들어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혁신의 불길은 시린다직장, 대형조기직장, 일반기계직장, 유압기구직장, 정밀가공직장, 감속기직장, 제관직장을 비롯한 모든 생산단위들에서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 대상설비와 소재생산, 소재가공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청년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면서 유압식굴착기부하시운전준비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자재보장부문을 비롯한 보장단위들에서도 대상설비생산을 위한 련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련합기업소의 기술자들은 대상설비생산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앞장에서 풀어나가고있다.기술과에서는 유압식굴착기의 선회원동기구조를 개조하여 굴착기의 회전속도를 종전보다 1.2배로 높일수 있게 하였다.그리고 굴착기의 질적지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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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어머니조국을 위하여!

주체107(2018)년 3월 17일 로동신문

 

류다른 봄이다.

사나운 겨울을 휘여잡아 새 승리의 만리주로를 열어놓은 위대한 인민의 자부와 긍지가 강산에 넘치는 뜻깊은 이 봄,

올해에 우리는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 우리 국가를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운 위대한 인민이 자기 국가의 창건 일흔돐을 성대히 기념하게 되는것은 참으로 의의깊은 일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가슴을 울린다.

이 땅에 얼마나 많은 세대가 살아왔던가.우리는 사랑하는 조국을 전략국가의 지위에 안아올린 긍지높은 세대이다.그 크나큰 자부와 긍지를 안고 공화국창건 일흔돐의 경축광장을 향해 노도치는 천만군민의 심장의 열기로 후더운 조국강산, 이 시대의 숨결은 《위대한 어머니조국을 위하여!》이다.

 

 

붉은 쇠물이 사품쳐 끓는다.

어제는 황철에서, 오늘은 또 김철에서 가슴후련하게 터져오르는 주체철생산의 장쾌한 뢰성,

기세차게 폭포치는 주홍빛쇠물을 바라보니 뜻깊은 올해에 금속공업이 통장훈을 불러야 한다는 당의 호소를 받들고 9월의 경축광장을 향해 시대의 맨 앞장에서 달리는 용감한 우리 강철전사들의 심장의 열기가 한가슴에 미쳐온다.

강철로 당을 옹위한 전세대들처럼 금속공업전선의 기적적승리로 공화국창건 70돐을 빛내이자, 이것이 우리의 강철전사들의 가슴마다에 타오르는 활화산같은 불길이다.

과학전선의 기세도 간단치 않다.뜻깊은 올해의 첫 현지지도로 국가과학원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믿음에 눈부신 과학기술성과로 보답할 불타는 열망으로 과학기술결사전에 총궐기한 우리의 미더운 과학자, 기술자대군이다.

우리도 떳떳한 승리의 보고안고 9월의 광장에 들어서자,

이런 목표를 안고 농업전선이 들끓고 완공의 날을 향해 백열전을 벌리는 삼지연군꾸리기전투장이며 단천발전소건설장,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과 황해남도물길 2단계공사장이 부글부글 끓는다.

온 조국강산이 열정의 불덩이이다.

9월의 경축광장을 향하여!

누구의 가슴에서나 끓고 어느 초소, 그 어느 일터에서나 후덥게 타오르는 이 열기가 바로 오늘 우리 조국땅의 가장 력력한 민심이고 거세찬 숨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은 우리 인민의 세기적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며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입니다.》

조국을 위하여!

이처럼 천만의 가슴을 울리는 뜻깊은 부름은 없다.이 부름앞에 설 때처럼 심장이 높뛰고 이 부름이 강산을 진감할 때처럼 격동적인 시기는 없다.

9월의 경축광장을 향하여!

이는 우리에게 있어서 《위대한 어머니조국을 위하여!》이다.

력사에는 인민의 애국심이 거세차게 분출되는 계기들이 있다.흔히 조국전쟁과 같은 시기가 그러하다.비록 포성은 울리지 않아도 오늘 이 땅에 굽이치는 천만의 애국열기는 참으로 뜨겁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 이는 우리에게 있어서 이 세상 제일로 위대하고 귀중한 어머니조국의 생일 70돐이다.

조국과 매 인간과의 관계는 어머니와 아들과 같다고 말할수 있다.인간은 공기와 물이 없이 살수 없듯이 조국이 없이는 살수 없다.그래서 설음중의 가장 큰 설음이 망국노의 설음이라는 말도 생겼고 나라없는 백성은 상가집개만도 못하다는 격언도 있다.

오늘 우리가 말하는 조국에 대한 감정은 단순히 태를 묻은 땅에 대한 애착이 아니다.

어머니조국을 위하여!이는 바로 이 세상 제일로 위대하고 귀중한 운명의 품에 대한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한없는 긍지이고 자부이다.

조국!부름은 하나이지만 그것이 안고있는 높이와 무게는 결코 같지 않다.불과 70년이다.백두산천지에서 제주도끝까지 새 기발 높이여 삼천만은 나섰다라는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가 울리던 70년전, 그때 우리 조국은 새 사회건설의 길에 갓 들어선 청소한 나라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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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력발전소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 -국가과학원 수리공학연구소의 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주체107(2018)년 3월 1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풍력과 조수력, 생물질과 태양에네르기에 의한 전력생산을 늘이며 자연에네르기의 리용범위를 계속 확대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조수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늘일데 대한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활발히 벌려가고있다.사회적으로 조수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얼마전 우리는 국가과학원 수리공학연구소의 일군들을 만나 조수력발전소건설에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들을 놓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조수력에 대하여 일반적인 설명을 해주었으면 한다.

소장 조영철:조수는 미세기현상에 의하여 생기는 밀물과 썰물이다.

조수력은 태양에네르기나 풍력에네르기와는 달리 기후조건에 관계없이 일정한 주기로 나타나는 자기의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있으므로 전력생산량을 예측할수 있는 우월성을 가지고있다.

조수력발전소는 조차가 큰 만이나 강하구에 언제를 쌓아 저수지를 형성하고 밀물때는 저수지에 물을 채우고 썰물때는 물을 뽑으면서 생기는 락차를 리용하여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조수력과 풍력, 태양에네르기를 비롯한 재생에네르기를 리용하는 전력생산기술은 지구의 생태환경을 보존하는 록색에네르기생산기술로서 자원량제한을 받지 않는것으로 하여 현시기 에네르기생산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있다.

기자:조수력발전소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조영철:조수력발전소건설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적지를 잘 선정하는것이다.조수력발전은 조차 즉 밀물과 썰물의 높이차를 리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초저락차수력발전방식으로서 높이차가 5m이상 되는 곳에 건설하는것이 합리적이다.조수력발전소건설에서 다음으로 중요한 문제는 조수력자원개발도식과 발전방식을 잘 선택하는것이다.조수력발전소건설에서는 발전소의 사명과 전력계통의 특성, 다른 부문의 요구 등을 고려하여 개발도식과 발전방식을 잘 선정하여야 전력생산효률을 높일수 있다.

부소장 리문희:조수력발전소건설에서 투자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합리적인 건설공법과 발전설비들을 연구개발하는 문제도 매우 중요하다.

조수력발전소는 일반수력발전소에 비하여 건설투자가 2~3배나 많다.그것은 락차가 매우 작으므로 타빈과 발전기치수가 커지고 증속기를 비롯한 보조설비들이 요구되기때문이다.바다물에 의한 부식방지기술, 생물부착방지기술 등의 도입도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하지만 조수력발전소는 건설투자가 많이 드는데 비해 일단 건설해놓으면 수력발전소는 물론 다른 발전소들에 비하여 전력생산비용이 매우 낮은 우월성도 가지고있다.

기자: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사업총화보고에서 우리 나라의 풍부한 동력자원에 의거하는 전력생산기지들을 대대적으로 일떠세워야 한다고 하시였다.우리 나라에서 조수력발전소건설전망에 대하여 알고싶다.

조영철:우리 나라 서해안은 지형상특성으로 하여 풍부한 조수력자원을 가지고있다.특히 해주만지역은 우리 나라에서 밀물과 썰물의 높이차가 가장 크고 조수력자원량이 풍부한 지역으로서 조수력발전소건설에 아주 유리한 곳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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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부질없는 발광

주체107(2018)년 3월 17일 로동신문

 

남조선보수세력은 나라의 평화와 통일위업실현에 백해무익한 력사의 페기품이다.

지금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은 우리의 주동적이고 진지한 노력으로 조선반도정세가 완화에로 전환되는데 대해 극도로 당황망조해하면서 그것을 가로막으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자유한국당》대표 홍준표역도는 매일같이 《위장평화》니, 《남북평화사기극》이니 하고 현 대화국면을 악랄하게 헐뜯고있다.이 반역당의 원내대표와 대변인이라는자들도 저저마다 나서서 《의도와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느니, 《제재원칙은 절대로 허물어서는 안된다.》느니, 그 누구에게 《꽃길》을 깔아주면 남조선의 《안보가 가시밭길을 걷는다.》느니 하고 피대를 돋구면서 어떻게 하나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망쳐놓으려고 가증스러운 추태를 부리고있다.그런가 하면 《안보》정당의 냄새를 피우며 6월의 지방자치제선거를 앞두고 보수세력을 긁어모으려고 획책하고있다.《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망동은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에로 향한 력사의 흐름에서 밀려나 비참한 종말을 고하게 된 천하역적무리들의 단말마적발악이다.

지금 우리 겨레의 통일의지는 그 어느때보다 높아가고있으며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은 대세의 흐름으로 되고있다.이것은 우리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 공화국은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해소하고 자주통일의 길을 활짝 열어나가려는 확고한 의지와 애국애족적지향으로부터 새로운 북남관계개선방침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온갖 성의와 노력을 다하고있다.

우리의 북남관계개선방침은 북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 문제, 민족적화해와 통일을 지향해나가는 분위기를 적극 조성할데 대한 문제,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시대와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데 대한 문제 등 현시기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이룩해나가는데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정확히 제시해주고있다.

우리가 천명한 북남관계개선방침이야말로 모든것을 민족의 리익에 복종시키려는 우리의 애국애족적인 의지와 통이 큰 용단의 산물로서 대화와 긴장완화의 현정세흐름을 추동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며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려는 우리의 원칙적인 립장과 성의있는 노력은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열렬한 지지환영을 받고있다.

그런데 유독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당만은 입에 게거품을 물고 민족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에 도전해나서면서 화해와 단합, 평화의 훈풍을 대결의 역풍으로 뒤집어엎으려고 미쳐날뛰고있다.남조선보수패당이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으려고 지랄발광하고있는것은 력대로 불순한 《안보장사》놀음에 매여달리면서 더러운 잔명을 부지해온 반통일역적들의 최후발악이다.

남조선보수세력의 행적은 외세를 등에 업고 《안보》의 간판밑에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방해하면서 북남대결과 전쟁위기를 격화시킨 용납 못할 반통일죄악으로 얼룩져있다.

6.15공동선언의 발표이후 북남관계에서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민족공동의 통일대강들이 밝힌 길을 따라 북남관계는 활력있게 전진하였으며 이것은 온 겨레에게 자주통일에 대한 확신을 더욱 굳게 해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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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초불투쟁을 모독하는 극악한 란동

주체107(2018)년 3월 17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력사와 민족앞에 씻을수 없는 만고죄악을 저지른 박근혜역도가 탄핵된지 1년이 되였다.이와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에서는 박근혜에 대한 재판을 더이상 끌지 말고 무자비한 최후판결을 내릴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가고있다.하지만 남조선의 보수패당은 아직도 저들의 죄악에 대해 반성하기는커녕 부질없는 박근혜살리기놀음에 매달리면서 복수의 독이발을 갈고있다.

지난 10일 박근혜탄핵 1년이 되는 날을 계기로 《대한애국당》과 《국민운동본부》 등 극우보수단체의 어중이떠중이들은 서울역광장을 비롯한 여러곳에서 탄핵반대집회를 열고 행진을 하며 해괴한 란동을 부리였다.이자들은 박근혜에 대한 탄핵이 그 무슨 《거짓에 놀아난것》이라느니, 《법치는 사망》했다느니 하고 고아대다 못해 《박근혜무죄》, 《즉각석방》을 부르짖으면서 초불민심을 심히 모독하고 저들의 범죄의 력사를 합리화해보려고 미쳐날뛰였다.지어 보수떨거지들은 1년전 탄핵반대집회놀음의 앞장에서 피를 물고 날뛰다가 개죽음을 당한자들에 대한 추모집회라는것까지 벌려놓고 여론의 동정을 사기 위한 광대극을 연출하였다.

이 얼마나 파렴치하고 무지막지한자들인가.박근혜잔당들의 발악적인 망동은 어떻게 하나 파멸의 무덤속에서 다시 기여나오기 위한 어리석은 기도의 발로로서 초불민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악랄한 도전이 아닐수 없다.

문제는 이런 인간추물들의 발악적란동이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이 박근혜역도를 비호두둔하며 적페청산에로 지향된 력사의 흐름을 가로막아보려고 미친듯이 발광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고있는것이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남조선검찰은 박근혜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하였다.그러자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사형보다 더 잔인한 구형》이라느니, 《정치보복》이라느니 하고 왁작 떠들어대면서 로골적으로 반기를 드는 추태를 부렸다.이것이 박근혜와 그 잔당들을 재판거부에로 부추기는 행위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실제로 《대한애국당》의 조원진역도를 비롯한 친박떨거지들은 매일과 같이 거리에 뛰쳐나와 박근혜에 대한 구형을 반대하는 집회를 벌리면서 소란을 피우고있다.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온갖 부정부패로 죄악의 산을 쌓은 박근혜와 같은 천하악귀에게 관용을 베푼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지금 남조선보수패당은 인민들의 초불투쟁에 의해 준엄한 심판을 당한데 대해 복수할 기회만을 노리면서 민심의 판결을 뒤집어엎기 위해 필사의 발악을 해대고있다.현실은 보수패당의 반역적근성은 관뚜껑을 덮기 전에는 절대로 변하지 않으며 파멸의 위기에 처할수록 더욱 악을 쓴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망치가 약하면 못이 솟는 법이다.남조선인민들은 보수패당의 망동을 지켜보며 반보수, 적페청산투쟁은 무자비하고 철저해야 한다는것을 다시금 깨닫고있다.

썩은 종처는 뿌리채 들어내야 후환이 없듯이 남조선에서 적페청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자면 악의 근원인 보수패당에게 단호한 철추를 내려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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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일제야수들의 특대형반인륜적죄악을 만천하에 고발한다

주체107(2018)년 3월 17일 로동신문

 

사람들이여, 일제의 귀축같은 만행을 낱낱이 고발하는 아래의 사진들을 보라.일제침략군이 저들의 전쟁터에 끌고다니며 성노예생활을 강요해온 조선녀성들을 무참히 살해하고 마구 내버린 현장을 그대로 촬영한것이다.

누구나 이 사진들을 보며 조선민족의 천년숙적이며 불구대천의 원쑤인 일제가 과연 어떤 야수들이며 잔인한 인간백정의 무리인가를 다시금 똑똑히 깨닫게 될것이다.

한장한장 눈여겨 보면볼수록 몸서리치고 이가 갈린다.

불에 그슬린 시신들, 걸친것 하나 없는 상태로 흙구뎅이에 내동댕이쳐져있는 저 끔찍한 광경, 일제야수들에게 끌려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하다가 종당에는 저렇듯 처참하게 숨진 그들의 비참한 모습은 우리 겨레로 하여금 가증스러운 섬나라쪽발이들에 대한 솟구치는 분노와 복수심으로 치를 떨게 한다.

지난날 일제는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랍치, 유괴, 강제련행하여 성노예로 만들고 침략전쟁마당들에 끌고다니며 온갖 만행을 저질렀으며 나중에는 저들의 추악한 반인륜적범죄행위를 은페할 목적밑에 그들을 야수적인 방법으로 잔인하게 학살하였다.

일제에 의해 몸서리치는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한 조선녀성들중에는 10대의 어린 소녀들도 있었고 꽃나이처녀들도 있었으며 갓 결혼한 녀성들도 있었다.

당시의 피해자들이 증언한바와 같이 조선녀성들을 강제련행하여 성노예로 만든 일제의 만행은 그야말로 야수성과 잔인성의 극치였다.매일 수십명에 달하는 일본군호색광들로부터 성폭행을 당해야 하는 악몽같은 노예생활에 시달리다 못해 목숨을 끊은 녀성들은 그 얼마이며 지옥같은 소굴에서 벗어나기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도망치다가 붙잡혀 배를 갈리우고 사지를 찢기운채 숨진 녀성들은 또 얼마인가.

일제는 패망이 눈앞에 다가오자 저들의 특대형범죄의 진상이 드러나는것이 두려워 성노예로 온갖 정신육체적고통을 들씌운 조선녀성들을 도처에서 집단적으로 총살하고 불태우고 생매장하여 죽였다.사람가죽을 뒤집어쓴 천하의 살인악귀들인 일제야수들의 무차별적인 만행으로 하여 성노예로 끌려간 무고한 조선녀성들의 대부분이 살아돌아오지 못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일본군성노예범죄에 대해 여전히 《증거가 부족》하다느니, 《력사적사실과 맞지 않는다.》느니 하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저들의 용납 못할 죄악을 인정하지 않고 진실을 부정하며 후안무치하게 놀아대고있다.

미국 애틀란타주재 일본총령사라는자는 《일본군이 녀성들을 성노예로 삼았다는 증거는 없다.》고 강짜를 부리였는가 하면 나중에는 그 녀성들은 《강제로 끌려온게 아니라 매춘부였다.》는 망언을 줴쳐대여 세상사람들의 규탄을 자아냈다.일본외상이라는자는 강연회라는것을 벌려놓고 일본과 남조선이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최종적이며 불가역적인 해결》을 확인한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리행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떠벌이면서 성노예범죄에 대한 성실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우리 민족에게 악랄하게 도전해나섰다.

그런가 하면 일본내각관방장관은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뚱딴지같이 《국제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합의》로 괴여올리면서 《착실히 리행》해야 한다고 남조선에 압력을 가하는 망동을 부리였다.몸서리치는 반인륜적죄악에 대한 꼬물만 한 사죄도 없이 박근혜패당에게 몇푼의 돈을 던져주고 꾸며낸 불법적인 《합의》를 한사코 정당화하며 일본군성노예범죄를 어떻게 하나 덮어버리자는것이다.이것을 과연 용납할수 있겠는가.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력사에서 지워버리려는 일본반동들의 뻔뻔스러운 책동에 온 겨레가 솟구치는 분노를 터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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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격화되는 무역분쟁, 몰리우는 미국

주체107(2018)년 3월 17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집권자가 수입철강재 및 알루미니움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할데 대한 행정명령서에 서명하였다.

다른 나라들이 세차게 반발해나서고있다.도이췰란드를 비롯한 유럽동맹 성원국들은 《이것이야말로 가까운 동반자들의 뒤통수를 치는 행위》라고 비난하면서 미국산 제품들에 보복관세를 적용한다, 세계무역기구에 제소하는 문제를 검토한다 하며 미국을 몰아대고있다.이미 보복관세를 부과할 품목을 작성하고 성원국들에 배포한 상태이다.

만일 그것이 그대로 실행되는 경우 가뜩이나 경쟁력이 약한 미국산 제품들이 유럽에서 밀려나게 되고 경제가 타격을 받게 될것은 불보듯 뻔하다.자국에 들어오는 철강재와 알루미니움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것으로 자국업체들을 보호하고 동시에 다른 나라들을 압박하여 무역장벽을 낮추도록 하자던 미국으로서는 참으로 난처하게 되였다.

어느 정도 불안을 느꼈는지 미집권자가 유럽동맹에 타협안을 제기하였다.유럽동맹이 무역장벽을 해제한다면 관세인상적용대상에서 면제해주겠다는것이다.그는 유럽이 미국산 제품들을 상대로 한 끔찍한 장벽과 관세를 낮추면 우리도 관세를 낮출것이다, 많은 적자가 나고있다, 만일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승용차 등에도 관세를 부과할것이다고 타협 절반, 위협 절반식의 말을 하였다.

며칠전까지만 하여도 무역전쟁을 마다하지 않겠다, 이 전쟁에서 손해를 보는것은 상대국이지 미국이 아니다고 하면서 한치도 양보하지 않을 립장을 보이던것과는 상반되는 행동이다.

지금 미국의 경제형편은 말이 아니다.철강재 및 알루미니움제품생산업체들의 실태는 더욱 한심하다.적지 않은 업체들이 파산의 위기에 처하였다.이것은 올해 국회중간선거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해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는 현 미집권세력에게 있어서 위협으로 되지 않을수 없다.그래서 머리를 쥐여짜며 고안해낸것이 수입산 철강재와 알루미니움제품의 관세를 대폭 올려 값눅은 다른 나라 제품들이 쓸어들어오는것을 막는다는것이였다.문제는 그런 《기발한 착상》이 그만 제 도끼로 제발등을 찍는 식의 결과를 가져오고있는것이다.사실 미국의 철강재와 알루미니움제품생산업체들이 침체상태에 빠진것은 그 무슨 수입이 많아서가 아니다.미국경제자체에 결함이 있다.경제전문가들은 한결같이 미국의 철강재 및 알루미니움제품생산업체들이 추서지 못하고있는것은 낮은 효률과 높은 원가 등에 있다고 하면서 그러다보니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게 되였다고 하고있다.

그런데도 미국은 그 책임을 유럽동맹 성원국들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에 뒤집어씌우며 보호무역주의의 실시로 기울어져가는 철강재 및 알루미니움제품생산업체들을 살려보려 하고있다.

외신들은 그것이 남잡이가 제잡이로 되는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고 평하고있다.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철강재 및 알루미니움제품생산부문 로동자보다 그것을 소비하는 부문의 로동자가 훨씬 더 많다.이런 조건에서 철강재와 알루미니움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면 이 부문에서의 일자리는 보장할수 있겠지만 전반적인 소비가격이 올라가 기계공업은 물론 자동차, 건설부문을 비롯한 미국의 경제전반이 타격을 받게 된다.결국 숱한 실업자가 나게 된다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

카나다의 케베크주 지사가 철강재와 알루미니움제품에 대한 미국의 새로운 관세는 우선 미국내 시장에 영향을 주게 될것이며 소비자들이 이러한 금속으로 제조된 모든 제품들에 한해 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하게 될것이라고 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미행정부의 관세인상조치로 피해를 입게 되는것은 미국뿐이 아니다.미국에 제품을 수출하던 여러 나라 생산업체들이 타격을 받는다.유럽동맹 성원국들의 경우만 보아도 수십억€의 손실을 입게 된다고 한다.유럽나라들이 미국에 대응보복조치를 취하겠다고 강하게 맞서나가고있는것은 이때문이다.이제는 미국을 하내비처럼 섬기며 발라맞추기를 잘하던 일본까지도 유럽나라들에 합세해나서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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