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19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시며

주체108(2019)년 2월 25일 로동신문

불세출의 위인을 높이 모신 조선의 영광, 크나큰 민족적긍지,
사회주의건설전역에서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마련해갈 불같은 열의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신 소식을 무한한 흥분과 감격속에 받아안았다.

정초부터 정력적이고도 눈부신 대외활동으로 온 행성을 들었다놓으시며 주체조선의 존엄과 기상을 만방에 떨쳐주신데 이어 2월에도 애국헌신의 장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조국번영을 위한 초강도강행군길에서 겹쌓인 피로를 푸실 사이없이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을 떠나신 그이를 우러러 우리 인민이 한결같이 터치는 심장의 웨침은 무엇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부디 안녕히 다녀오십시오!

외국방문의 길에서 돌아오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자랑찬 승리의 보고를 드리자!

완공의 날을 향해 질풍치는 백두산기슭의 삼지연군건설장과 명사십리전역, 수천척지하막장과 협동벌들, 동서해의 외진 섬 그 어디에서나 이런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우리 인민의 뜨거운 지향을 가슴벅차게 느낄수 있다.

누구나 이 하나의 마음, 하나의 념원 안고 그 어느때보다도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내 조국의 숨결,

그것은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희세의 정치가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우리 조국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긍지높은 화폭이며 그이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려는 우리 인민의 확고한 의지의 뚜렷한 시위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는 확고히 담보되여있으며 조국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생각할수록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강대한 주체조선의 힘이시며 백승의 기치이시라는 확신,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이 벅차오른다.

나라와 민족의 위대성은 령도자의 위대성에 달려있다.

조국번영의 최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오늘의 눈부신 현실을 체험하며 우리 인민은 이 력사의 철리를 다시금 새기고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김정은동지는 혁명의 령도자, 인민의 지도자로서의 자질과 품격을 훌륭히 갖추고있는것으로 하여 인민들로부터 지지와 사랑을 받고있으며 이에 대하여 세상사람들도 인정하며 탄복하고있다고, 김정은동지는 앞으로도 인민의 충직한 아들로서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의 력사를 수놓아갈것이라고 격찬하시였다.

내 나라, 내 조국을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불패의 강국으로 빛내이실 웅지를 지니시고 우리 혁명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령도하여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자욱이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2012년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양양한 전도를 만천하에 예고하고 주체조선과 세계자주화의 앞길을 축복해준 력사에 특기할 해》, 《조선반도의 미래를 보려면 김정은원수님의 발걸음을 보라.》, 《폭풍현지지도》, 《가장 멋있는 지도자》…(전문 보기)

 

[Korea Info]

 

이 땅우에 황금벌의 력사 끝없이 흐른다

주체108(2019)년 2월 25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농촌테제의 기치높이 힘차게
전진해온 투쟁과 변혁의 55년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증산투쟁의 불길이 타오르고있는 2월의 사회주의전야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신 55돐, 뜻깊은 력사의 이날을 맞으며 우리는 농촌테제의 기치높이 사회주의대지에 전변의 력사를 수놓아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겨본다.

백두대지의 감자산지로부터 동서해의 그 어느 농촌에 가보아도 좋다.올망졸망하던 뙈기논과 밭들이 규격포전으로 정리되고 생명수 흐르는 자연흐름식물길이 뻗어나가 전야를 적시고있다.당의 농업혁명방침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져 종자혁명, 감자농사혁명의 불길이 타오르고 당의 콩농사방침, 두벌농사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되고있다.산간지대이건 벌방지대이건 할것없이 과학농사열풍이 세차게 일고 다수확운동이 날이 갈수록 활기를 띠고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사회주의농촌테제의 위대한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

하기에 력사의 이날을 맞는 우리 인민은 절세위인들의 령도의 손길아래 전진하고 비약하여온 주체적농업발전사를 돌이켜보며 눈시울을 적시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농촌테제가 발표된 후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는 커다란 전변이 이룩되였습니다.》

지난날 락후와 빈궁만이 지배하던 우리 나라 농촌에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분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사회주의사회에서의 농촌문제의 본질적내용에 관한 탁월한 사상을 창시하시고 농촌건설을 지도하시면서 쌓으신 풍부한 경험과 성과를 집대성하시고 분석일반화하시여 사회주의농촌테제를 발표하심으로써 해마다 풍년드는 전야가 펼쳐지게 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그 은덕을 천만년세월이 흐른들 어찌 잊을수 있으랴.

농촌문제해결을 위한 길에 언제나 우리 수령님과 함께 계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종자혁명방침, 감자농사혁명방침을 비롯한 농업혁명방침들을 제시하시고 대규모의 토지정리와 거창한 물길건설, 농촌문화주택건설 등 천지개벽의 력사를 련이어 펼쳐주시여 이 땅에서 년년이 황금물결 설레이게 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다.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한평생 농장길, 포전길을 걸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이 땅우에는 또 어떤 현실이 펼쳐졌는가.

력사상 처음으로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를 열도록 해주시고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농촌테제의 기치를 높이 들고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자》를 발표하시여 주체적농업발전의 밝은 전망을 열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오늘 사회주의조선의 전야는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을 위하여 그토록 깊이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애국헌신의 세계에 떠받들려 다수확운동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서한을 비롯한 불멸의 로작들을 발표하시여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사회주의농촌테제의 기치높이 힘차게 전진해온 투쟁과 변혁의 55년

 

 

[Korea Info]

 

《자유한국당》이 갈 곳은 무덤뿐이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백서-

주체108(2019)년 2월 25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의 《자유한국당》이 전당대회를 계기로 보수의 재집결, 재부활을 이루어 심각한 정치적위기에서 벗어나보려고 악을 쓰고있다.

력사의 사형선고를 받은자들이 그 무슨 전당대회니 뭐니 하며 개싸움질을 벌리고있지만 파멸의 운명에서 벗어날수 없다.

하기에 남조선 각계에서는 《자유한국당》의 전당대회를 가리켜 《쉰내 풍기는 쉰당대회》, 《진흙탕싸움판》, 《그 나물에 그 밥》 등으로 온갖 지탄과 조소를 퍼붓고있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는 아무리 《결집》과 《재건》을 부르짖으며 발악해도 비참한 운명에서 벗어날수 없는 《자유한국당》패거리에 조종을 울리기 위하여 이 백서를 발표한다.

 

천하에 둘도 없는 인간추물들의 집합체

 

《자유한국당》에 몰려든자들은 하나같이 인간됨이 추하고 지적수준이 저질이며 사고와 행동이 표리부동한 잡쓰레기들이다.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권력욕에만 환장한 추물들, 패륜패덕한들이 우글대는 이 인간오물장에서 풍기는 악취는 만사람이 코를 싸쥐게 하고있다.

역적당패거리들은 전당대회를 계기로 초불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감옥귀신이 된 박근혜를 서로 등에 업겠다고 개싸움질을 하고있다.

얼마전 당권에 이어 《대통령》자리까지 넘겨다보며 《자유한국당》에 게바라들어간 황교안은 박근혜잔당들이 《보수를 대표할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잔뜩 추어주는데 들떠 《박근혜정부가 한 일을 모두 국정롱단, 적페로 보는것은 잘못된것이다.》, 《더이상 탄핵을 론하지 않는것이 바람직하다.》며 로골적으로 박근혜년을 비호해나섰다.

지난 2월 9일에는 박정희역도의 《생가》라는데 찾아가 기념사진까지 찍으며 《박정희정신이 다시 절실해진다.》는 망발을 줴쳐대기도 하였다.

《자유한국당》의 라경원도 박근혜가 한평생 감옥살이를 할 정도로 잘못하지 않았다느니, 보수대통합을 실현하려면 《태극기부대》를 지지해주어야 한다느니 하면서 박근혜파에게 추파를 보내여 원내대표자리를 따냈다.

한때 박근혜를 강제출당시킨것으로 하여 친박계의 저주와 증오의 대상이 되였던 홍준표까지도 《박근혜석방을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대국민저항운동을 전개할것》이라고 련일 줴쳐대였지만 그런 정도의 《열정》으로 박근혜잔당들의 환심을 사기에는 턱없이 부족한것으로 하여 당권싸움에서 밀려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역적당것들은 박근혜역도를 비호두둔하며 매일같이 거리로 몰려나와 란동을 부려대는 《태극기부대》의 극우보수떨거지들까지 무더기로 입당시킴으로써 각계층으로부터 《자유한국당》은 그야말로 《시래기가 우거지를 알아보는 격인 어중이떠중이들의 야합》, 《극우잡탕밥》, 《산송장들의 무덤》이 되고말았다는 조소를 받고있다.

《자유한국당》것들은 박근혜망령도 부족하여 군사파쑈살인마 전두환역도까지 끌어안으며 발광하고있다.

지난 2월 8일 《자유한국당》의 당대표후보로 나선 김진태를 비롯한 극우깡패들은 《국회》에서 공청회라는것을 벌려놓고 5.18광주인민봉기를 《북의 특수군에 의해 일어난 폭동》으로, 그 유가족들을 《종북좌파가 만든 괴물집단》으로 모독하다 못해 나중에는 전두환살인악당을 《영웅》으로까지 추어올리는 망동을 부리였다.

《자유한국당》의 보수무리들은 하나같이 부정부패와 패륜패덕이 온몸에 쩌든 인간페물들이다.

력대적으로 남조선에서 리승만의 《자유당》으로부터 시작하여 《새누리당》에 이르기까지 보수역적들이 부정부패와 패륜으로 악명떨치지 않은적 없지만 그 후신인 《자유한국당》의 떨거지들은 선임자들을 찜쪄먹을 정도이다.

홍준표의 성완종사건과 부산저축은행사건, 서청원의 한화그룹사건, 최경환의 정보원특수활동비상납사건을 비롯하여 《자유한국당》에 있어서 부정부패와 패륜패덕은 쌍둥이처럼 붙어다니는 치욕의 대명사이다.

가장 최근에 폭로된것만 보아도 《자유한국당》소속 의원 장제원은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있으면서 직권을 악용하여 지난 2018년 친형이 총장으로 있는 동서대학교가 《정부》지원금을 받도록 예산편성을 유도하였는가 하면 의원 송언석도 2018년 경상북도 김천역을 당국의 투자개발지역으로 정하도록 사업하고 역앞의 건물을 가족 및 친척명의로 사들이는 부동산투기행위를 저지르는 등 《국회》의원의 특권을 도용하여 사리사욕을 채우다가 덜미를 잡혔다.

얼마전에는 《자유한국당》소속 의원 최교일이 2016년 미국행각시 《스트립 바》(라체춤을 봉사하는 술집)에 출입하여 추태를 부린 사실이 탄로나 《색정당》, 《성희롱당》, 《성추행당》의 악명을 또다시 떨치였다.

이런 썩어빠진자들이 《분골쇄신》과 《당혁신》을 씨벌여대는것이야말로 오수구멍에서 신선어를 기대하는만큼이나 웃기는노릇이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미국의 조미협상반대파들은 심사숙고해야 한다

주체108(2019)년 2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평양 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24일에 발표된 정현의 론평 《미국의 조미협상반대파들은 심사숙고해야 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세계는 새해에 들어와 조미협상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르고있는데 대하여 환영하면서 제2차 조미수뇌회담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고있다.

그러나 미국의 민주당을 비롯한 협상반대파들은 이 중대한 시각에도 온갖 랑설과 가짜정보로 분칠한 회의론을 류포시키며 음으로 양으로 방해책동에 매달리고있다.

얼마전 미국가정보국 장관을 비롯한 정보당국자들은 련방상원 정보위원회가 조직한 청문회에서 없는 사실을 날조하여 북이 여전히 장거리핵미싸일을 개발하는데 전념하고있다느니 뭐니 하며 협상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어댔다.

이에 합세하여 미국의 어느 한 대학 국제안보협력쎈터라는데서는 북이 조미협상을 진행하는 동안에도 핵연료생산을 계속해왔고 다량의 핵무기를 만들수 있는 핵물질을 추가생산한것으로 보인다는 허황한 보고서라는것을 내놓았다.

흰것도 검다고 하고 없는것도 있다고 강짜를 부리며 그것을 정설인듯이 오도하여 류포하는 미정보기관, 남에 대한 의심을 본업으로 하고있고 거기에 밥줄을 걸고있는 그들에게서 바른 소리를 기대한다는것은 수닭이 봉황이 되기를 바라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생각일것이다.

미국민주당과 그들과 함께 춤추고있는 보수언론들의 행태 또한 어처구니없다.

미하원 의장 펠로씨는 싱가포르미북회담은 《보여주기식회담》이였다느니, 자기는 《북을 믿지 않는다.》느니, 《북의 진짜목적은 비핵화가 아니라 남조선의 무장해제》라느니 뭐니 하고 력설하였는가 하면 어중이떠중이정객들도 지금까지 북조선이 취한 조치들에는 별로 긍정적으로 볼만 한것이 없으므로 제2차 조미수뇌상봉은 시기상조라느니 뭐니 하며 심술을 부리고있다.

조미고위급회담이 끝나기 바쁘게 《미신고미싸일기지설》을 내돌리던 CNN을 비롯한 일부 보수언론들도 《북조선의 전략에 속고있다.》는 여론을 확산시키며 미국내에서 조선이 속임수를 쓰려 한다는 부정적인 여론을 유도해내는데 열을 올리고있다.

왜 이들이 좋게 발전해가는 조미협상의 흐름을 돌려세우지 못해 그토록 안달인가.

조미협상이 반대파들에게 그 어떤 정치적불리익을 가져다주기라도 한단 말인가.

그 어느 나라나 최대의 국익은 나라의 안전보장에 있다.

지난 시기 미국이 고집해온 조선에 대한 적대와 압살이 계속되는 속에서 조미관계는 핵전쟁직전까지 접근해갔으며 미국내에서는 《미싸일오보소동》과 류성의 락하까지도 조선의 탄도미싸일공격으로 착각하고 온 국민이 공포에 질려 발편잠을 잘수 없는 희비극이 벌어지게 되였다.

미국본토가 조선의 ICBM의 명중타격권안에 들어있었기때문이다.

이런 속에서 미국내에서는 물론 온 세계가 조미 두 나라사이에 벌어지는 위험천만한 대결상태를 우려하면서 그 위험을 하루빨리 가시고 평화의 분위기로 전환할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을 따라 높아갔다.

얼마전 미국에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근 80%가 제2차 조미수뇌상봉을 지지한다고 한것이 이를 실증해주는 뚜렷한 반증이다.

그런데도 지금 미국에서 민의의 대표자라고 자처하는 민주당을 비롯한 반대파들은 조미협상자체를 전혀 달가와하지 않고있다.

조미관계발전이 미국의 국익에는 유익한 일로 되지만 그들의 정치적리해타산에는 전혀 맞지 않기때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평화흐름을 저해하지 말아야 한다

주체108(2019)년 2월 25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의 부산해군기지에 《교류협력 및 우호증진》의 명목하에 미7함대의 기함 《블루릿지》호가 기항하였다.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은 《블루릿지》호가 부산에 기항한것은 3년만에 처음이라고 보도하였다.

《바다의 사령탑》으로 불리우는 《블루릿지》호의 입항에 대해 남조선의 언론, 전문가들은 합동군사연습때마다 미군함선들을 지휘한 전례로 보아 이번에도 《우호증진을 위한 단순한 나들이목적》이 아니라 《련합훈련을 위한것》일수 있다고 평하였다.

이런 속에 3월초로 예정된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할 미증원병력의 일부가 최근 남조선에 들어온것으로 알려지고 연습개시날자에 맞추어 병력전개와 훈련씨나리오점검 등 사전절차가 이루어지고있다는 남조선언론보도들이 나오고있다.

남조선에서의 무력증강과 전쟁연습은 의미있는 첫걸음을 뗀 조미관계와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에 배치되는 위험한 움직임이 아닐수 없다.전술기함지휘본부, 합동작전본부, 합동정보본부, 상륙군작전지휘소를 갖추고있는 대형함선인 《블루릿지》호가 《교류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해 남조선에 들어왔다고 믿을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그런 함선이 남조선에 입항한것이 어떻게 조선반도의 평화흐름에 도움이 되겠는가.

우리는 이미 조선반도정세긴장의 근원으로 되고있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더이상 허용하지 말며 외부로부터의 전략자산을 비롯한 전쟁장비반입도 완전히 중지되여야 한다는것을 주장하였다.

앞에서는 정세완화와 평화에 대해 떠들고 돌아앉아서는 전쟁장비들을 끌어들이면서 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려 하는것은 내외의 우려를 자아낸다.

대화와 전쟁연습, 평화와 군사적적대행위, 관계개선과 군사적압박은 결코 량립될수 없다.

북남관계, 조미관계를 망탕 다룬다면 엄중한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

모처럼 마련되였던 조선반도의 평화국면이 상대방을 반대하는 군사적적대행위들에 의해 물거품이 되였던 과거를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위험한 군사적움직임이 초래할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모략선전의 허황성을 폭로

주체108(2019)년 2월 25일 로동신문

 

남조선 《련합뉴스》에 의하면 21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관장이 언론과의 기자회견을 가지고 《북의 남침설》의 허황성에 대해 폭로하였다.그는 전두환군부세력은 1980년 5월 북이 혼란된 틈을 리용하여 남침할것이라고 하면서 《비상계엄령》선포와 신군부의 집권을 정당화하였다고 주장하였다.이에 따라 군부세력은 《편의대》(사복을 입고 몰래 활동하던 부대)를 곳곳에 내몰아 《북의 남침설》에 대한 류언비어를 퍼뜨리게 하였다고 그는 밝혔다.그는 광주봉기당시 광주시민들속에서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학생 600명이 시위에 참여하기 위해 광주로 온다.》는 소문이 나돌았는데 군부세력은 이를 《북이 600명을 광주에 투입하였다.》는 말로 바꾸어 내돌렸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씨야련방안전리사회 서기장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내정간섭 규탄

주체108(2019)년 2월 25일 로동신문

 

로씨야련방안전리사회 서기장 빠뜨루쉐브가 14일 신문 《꼼쏘몰스까야 쁘라우다》와의 회견에서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내정에 란폭하게 간섭하면서 이 나라의 붕괴를 고취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그는 미국이 저들의 《미국제일주의》구호를 제창하면서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하고있다, 그러나 그러한 행동은 언제나 정세의 불안정과 혼란, 국가붕괴를 초래한다, 우리는 이러한 현상들을 발칸반도와 이라크, 리비아 그리고 이전 쏘련공간의 일부 나라들에서 목격하였다, 오늘날 세계는 백악관이 어떻게 베네수엘라의 붕괴를 고취하고있는가를 목격한 증견자로 되였다고 말하였다.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비법적으로 수리아에 주둔하고있으며 리비아와 이라크, 베네수엘라의 생활에 란폭하게 간섭하였다고 그는 폭로하였다.그러면서 그는 미국 등 일부 나라들이 유엔헌장을 비롯한 관건적인 국제문건들의 조항들을 무시하면서 자주적인 국가들의 내정에 간섭하고있으며 합법적인 정부들의 요청이나 승인, 유엔안보리사회의 허가없이 다른 나라 령토에 군대를 들이밀고있다고 단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제2차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을 위하여 평양을 출발하시였다

주체108(2019)년 2월 2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8(2019)년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윁남사회주의공화국 하노이시에서 진행되는 제2차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을 위하여 평양을 출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김영철동지, 리수용동지, 김평해동지, 오수용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외무상인 리용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인민무력상인 노광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인 김여정동지, 외무성 부상 최선희동지와 당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성원들이 함께 떠났다.

력사적인 제2차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을 위하여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영남동지, 최룡해동지, 박봉주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간부들이 환송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환송나온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시였다.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간부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제2차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안녕히 돌아오시기를 충심으로 축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타신 전용렬차는 당과 정부, 무력기관 간부들의 뜨거운 바래움을 받으며 23일 오후 평양역을 출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윁남사회주의공화국을 공식친선방문하시게 된다

주체108(2019)년 2월 2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시며 윁남사회주의공화국 주석이신 웬 푸 쫑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곧 윁남사회주의공화국을 공식친선방문하시게 된다.

방문기간 두 나라 최고지도자들의 상봉과 회담이 진행되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8(2019)년 2월 24일 로동신문

 

꿈결에도 뵙고싶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77돐을 맞으며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였던 재일본조선인축하단 성원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삼가 이 편지를 올립니다.

주체조선의 존엄과 비약의 기상이 세계만방에 긍지높이 과시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어머니조국에서 경축한것은 저희들에게 있어서 더없는 영광이고 행운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승리에로 령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사회주의조국에 불러주시고 대축전장의 앞자리에 거듭 내세워주시며 뜨거운 혈연의 정을 부어주시였습니다.

저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베풀어주시는 각별한 믿음과 사랑을 받아안을 때마다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넓으신 한품에 안아 영광과 행복의 절정우에 내세워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이 눈물겹게 어려와 북받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고결한 충정과 만민의 열화같은 흠모의 정에 떠받들려 성대하게 진행된 광명성절경축행사들은 우리모두의 가슴마다에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 태양복을 누려가는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깊이 새겨준 영광의 대축전이였습니다.

저희들은 경축행사들에 참가하면서 뜻깊은 2월의 명절을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는 불멸의 대축전으로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백옥같은 충정과 숭고한 도덕의리의 세계앞에 크나큰 격정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태양칭송의 꽃바다가 아름답게 펼쳐진 제23차 김정일화축전을 비롯한 경축행사들에서 저희들은 수령영생의 철리를 더욱 억세게 간직하였으며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는 영원한 2월의 봄명절과 더불어 끝없이 흐르고있음을 가슴뜨겁게 절감하였습니다.

조국방문의 나날 저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자욱이 뜨겁게 새겨져있는 김정숙평양제사공장과 평양교원대학, 평양가방공장, 평양화장품공장, 류원신발공장, 류경김치공장,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 원산구두공장, 금산포젓갈가공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들에 대한 참관을 통하여 김정은원수님의 천출위인상을 더욱 심장깊이 간직하였으며 우리 공화국의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을 똑똑히 새겨안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기치높이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의 승리봉을 향하여 질풍노도쳐나아가는 조국인민들의 강용한 기상과 온 나라에 차넘치는 국풍을 통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이 빛나는 현실로 꽃핀 천하제일강국의 휘황한 미래를 가슴벅차게 그려볼수 있었습니다.

진정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영원한 승리와 후손만대의 번영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십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전집》을 펼치고 : 백두의 혁명정신

주체108(2019)년 2월 24일 로동신문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 제17권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우리는 영원히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살며 싸워나가야 한다》가 수록되여있다.

이 로작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61(1972)년 5월 31일 백두산에 오르시며 일군들과 하신 담화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혁명적신념을 벼려주고 최후승리의 신심을 북돋아주는 백두의 칼바람을 안고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력사의 그날 백두산의 날씨는 무척 사나왔다.벌방에서는 벌써 여름철이 다가와 록음이 우거지기 시작했건만 백두산에서는 눈이 많이 쌓인데다 세찬 눈보라로 하여 앞길을 가려볼수 없을 정도였다.

그 사나운 눈보라속을 헤치며 위대한 장군님을 모신 일행이 백두산으로 오르고있었다.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께 눈보라가 잦은 다음 올라가자고 청드리였다.

그이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며 눈보라가 치는것을 보니 백두산이 호락호락 문을 열어주지 않을것 같다고, 아마도 우리의 담을 시험하여보고서야 문을 열어줄 심산인가 본다고 말씀하시였다.

일행이 간난신고하여 어느 한 곳에까지 이르니 거기에는 눈이 허리를 넘게 쌓여있었다.그런데다가 눈보라까지 더 세차게 휘몰아쳤다.

일군들은 당황하지 않을수 없었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의 눈보라가 사랑하는 고향의 숨결인듯 청신한 대기를 심호흡하시며 태연자약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항일무장투쟁시기의 고난의 행군때에 비하면 지금 우리가 걷는 이 길은 아무것도 아닙니다.고난의 행군길이 철의 불바다라면 이 길은 꽃핀 들길입니다.…

그이의 말씀을 새겨안으며 일군들은 숭엄한 감정에 휩싸였다.

이윽고 위대한 장군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눈보라를 짓누르며 울리였다.

내가 눈보라사나운 이런 날에 백두산에 오르려고 하는것은 백두밀림에 차넘치던 백두의 혁명정신이 어떤 간고한 시련속에서 이루어졌는가 하는것을 마음속으로나마 더 깊이 체득하기 위해서입니다.이렇게 백두의 사나운 눈보라와 맞서도 보고 험한 눈길도 헤쳐보면서 고난의 행군길을 돌이켜보아야 조선혁명이 어떤 혈로를 헤쳐왔는가 하는것을 깊이 깨달을수 있고 앞으로 우리 혁명의 앞길에 그 어떤 난관이 가로놓여도 쉽게 극복할수 있습니다.우리는 혁명의 먼길을 걸어가야 할 사람들입니다.혁명의 먼길을 변함없이 걷자면 지난날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서 빨리 백두산정으로 오르자고 하시며 보폭을 크게 내짚으시였다.

행렬이 움직이였다.백두의 담력, 백두의 기상을 천품으로 타고나신 백두의 령장을 따라 모두가 눈보라를 헤치며 전진하였다.

일행은 드디여 혁명의 성산의 정점에 올라섰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색과 실천의 련속

주체108(2019)년 2월 2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일욕심, 진취적인 사업태도를 가지고 최대의 마력을 내야 하며 당과 인민앞에 자기의 충실성과 실천력을 평가받아야 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일군들은 어려운 일에 한몸을 내대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밤잠을 잊고 피타게 사색하여야 하며 인민의 높아가는 웃음소리에서 투쟁의 보람을 찾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혁명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쳐나가는 직업적혁명가인 일군들의 투쟁은 시간으로 계산할수 없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당의 숨결로 숨쉬고 당과 발걸음을 맞추어나갈 때 우리 당이 구상하는 모든 일이 잘되여나갈것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이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에게 있어서 보람차고 행복한 때는 일에 파묻혀있을 때이다.한것은 혁명가들의 사업과 생활 그자체가 사색과 투쟁으로 일관되여야 하기때문이다.

일군들은 당의 로선과 방침을 관철하기 위하여 뛰고 또 뛰여야 하며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긴장하게 일하는데서 삶의 보람과 희열을 느껴야 한다.

오늘날 우리 당이 요구하고 바라는것이 무엇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높은 책임성과 비상한 정열로 사업에 전심전력하는 일군만이 사회주의건설의 진일보를 위한 벅찬 투쟁에서 우리 당과 숨결도 보폭도 함께 할수 있다.

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겠다는 정신으로 최대의 마력을 내는 일군, 자기의 뼈를 깎아서라도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헌신적으로 투쟁하는 일군만이 순결한 량심과 자각성에 기초하여 자기의 사업과 생활의 분분초초를 사색과 투쟁의 련속공정으로 일관시킬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은 앉아서 나라일을 걱정이나 하는 우국지사가 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여 조국을 받드는 참다운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누구보다 애국의 열정으로 불타고 언제나 애국투쟁의 선봉에 서서 인민들과 함께 애국의 구슬땀을 바치는 일군,

바로 이런 일군이 당정책관철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늘 사색하고 진심으로 노력할수 있으며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는데 시간과 정열을 아낌없이 바칠수 있다.

일군들은 언제 어디서나 분초를 아껴가며 사업을 연구하고 설계하며 작전하고 실천하는것을 체질화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우리 사회를 화목한 대가정으로 꾸려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

주체108(2019)년 2월 24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앞에는 사회주의문명건설을 힘있게 다그쳐야 할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사회주의문명건설에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우리 사회를 덕과 정으로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으로 꾸려나가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덕과 정이 차넘치고 나라가 덕과 정으로 화목하고 전진하여야 합니다.그것이 바로 사회주의대가정, 사회주의화원입니다.》

덕과 정은 뜨거운 사랑의 감정을 가지고 남의 아픔이나 괴로움, 어려움 등을 헤아려 진심으로 도와주는 인간의 고상한 정신도덕적품성이다.

온 나라에 덕과 정이 차넘치게 한다는것은 사람들사이에 서로 진심으로 위해주고 보살펴주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랑과 헌신의 관계가 사회를 지배하게 한다는것을 의미한다.자기자신보다 남을 더 위하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기를 바치는 사랑과 헌신이 사회에 지배하여야 참다운 인간관계가 이루어지게 되고 온 사회가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으로 될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웅대한 사회주의문명건설구상을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하고있다.사회주의문명건설은 결코 도시와 농촌에 현대적인 건축물을 일떠세우는것만이 아니다.전체 인민이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을 누리도록 하는 동시에 그들을 정신도덕적으로 더욱 세련시키고 완성시키는것이 우리의 투쟁목표이다.

웃사람과 스승을 존경하고 동무를 사랑하며 가정과 집단의 화목을 도모하고 조국을 위하여 좋은 일을 찾아하는 기풍이 온 사회에 차넘치게 하는것은 어느 나라에서나 실현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

오늘 제국주의자들과 그 대변자들은 건물들이 번쩍거리고 돈많은 부자들의 변태적인 취미를 충족시켜주는 화려한 유흥시설들과 사치품들이 넘쳐나는것을 놓고 자본주의가 마치 《문명사회》인듯이 광고하고있다.그러나 자본주의사회는 아무리 겉보기에 현란하여도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와 약육강식의 생활방식이 조장되여 패륜패덕과 살인, 강도와 같은 온갖 사회악이 판을 치고 사람들을 정신적불구자, 도덕적타락분자들로 만드는 비인간적인 사회의 진면모를 감출수 없으며 언제 가도 문명사회로 될수 없다.오직 사람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는 사회주의국가에서만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이 높으면서도 따뜻한 정과 사랑이 흐르는 참다운 문명사회를 건설할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주체의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깊이 새기고 우리 사회를 덕과 정으로 화목하고 전진하는 인민의 리상사회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우선 모든것이 부족한 때일수록 동지들사이에, 이웃들사이에 서로 돕고 진심으로 위해주는 미풍을 높이 발휘하는것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중요한 우월성은 누구나 서로 돕고 이끌며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데 있다.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초소와 직무는 서로 달라도 다같이 령도자를 친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어머니조국의 품속에서 한집안식솔처럼 화목하게 살아가고있다.하기에 이 땅에서는 어느 근로자들이 당의 은정이 어린 현대적인 살림집을 받았다고 하면 다같이 기뻐하고 진심으로 축하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사경에 처한 생면부지의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자기의 피와 살을 바치겠다고 병원으로 달려가며 어느 지역이 자연재해를 입었다고 하면 온 나라 인민이 제가 당한 불행처럼 여기며 물심량면으로 도와나서는것과 같은 아름다운 화폭들이 펼쳐지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주의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영원불멸할 업적

주체108(2019)년 2월 24일 로동신문

 

진보적인류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야말로 세계사회주의위업을 붕괴와 좌절로부터 재생과 새로운 앙양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호자이시라고 끝없이 격찬하고있다.

돌이켜보면 지난 세기말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붉은기가 련이어 내리워지는 비극적사태가 발생하였다.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은 때를 만난듯이 《21세기는 사회주의가 없는 세기로 될것》이라고 떠들었다.《사회주의리념부터가 잘못된것》이라고 하는 그들의 궤변은 사회주의를 지향하던 진보적인민들의 정신을 얼떨떨하게 만들어놓고있었다.

참으로 엄혹했던 그 시기에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온갖 반사회주의궤변에 단호한 철추를 내리시고 불멸의 헌신과 탁월한 령도로 사회주의위업을 수호하신분이 바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은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이며 혁명실천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확증된 백전백승의 기치입니다.》

주체81(1992)년 1월 3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에서 사회주의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정당한 위업이며 인류가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것은 막을수 없는 력사발전의 법칙이라는것을 밝히시였다.그리고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된것은 력사발전의 기본흐름에서 볼 때 부분적이며 일시적인 현상에 지나지 않는다는 귀중한 해명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련이어 사회주의수호를 위한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을 벌리시였다.

주체81(1992)년 11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일군들에게 제국주의자들과 부르죠아복귀주의자들이 사회주의에 대하여 악랄하게 비난하고있는 조건에서 그들이 들고나오는 《리론》의 반동적본질을 까밝히지 않으면 일부 준비되지 못한 사람들속에서 사회주의에 대하여 반신반의하는 현상들이 나타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그러시면서 제국주의자들과 부르죠아복귀주의자들이 사회주의를 《전체주의》, 《병영식》, 《행정명령식》이라고 훼방하는것을 반박하는 글을 하나 준비하여 내보내려고 한다고 결연히 선언하시였다.

주체82(1993)년 3월 1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기관지 《근로자》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담화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가 실렸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사회주의를 《전체주의》, 《병영식》, 《행정명령식》이라고 헐뜯는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비난과 훼방이 날조이며 궤변에 불과하다는것을 심오한 철의 론리로 낱낱이 발가놓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이 황당무계한 궤변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속에서 사상적혼란을 일으키게 된것은 인민대중이 사회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지 못한데 기본원인이 있다고 하시면서 인민대중이 사회주의를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사회주의를 지키는것을 도덕적의무로 간직하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 각계층 사법적페청산을 요구

주체108(2019)년 2월 24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의 보도에 의하면 16일 서울의 청계광장에서 사법적페청산을 위한 초불투쟁이 전개되였다.

3 000여명의 각계층 시민들이 초불과 《자한당(자유한국당) 해체》, 《공수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설치하라》 등의 구호판들을 들고 여기에 참가하였다.

발언자들은 2012년 《대통령》선거때 권력기관들이 박근혜를 불법적으로 지원한 사실이 다 들장났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어떻게 처리되였는지 알수 없다고 말하였다.

당시 정보원, 국방부, 기무사령부, 보훈처, 검찰, 경찰, 선거관리위원회까지 나서서 박근혜를 지원하였다고 하면서 그들은 법원당국이 그 주모자들을 아직까지 처벌하지 않고있는데 대하여 비난하였다.

뿐만아니라 전두환, 로태우의 쿠데타로 수많은 생명이 죽거나 고문당하였지만 이자들이 법의 심판이 아니라 보호를 받고있는 반면에 피해자들은 고통속에 살아가고있다고 그들은 개탄하였다.

그동안 사법당국이 무엇을 하고있었는가고 하면서 그들은 사법적페를 청산하여야만 5.18광주봉기문제도 해결될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광주봉기참가자유가족들은 물론 《세월》호참사유가족들까지 조롱하고 모독한 패륜세력인 《자유한국당》을 해체하고 사법적페를 청산하는데 모두가 힘을 모을것을 호소하였다.

집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광화문광장까지 시위행진을 하였다.

이에 앞서 2일과 9일에도 서울의 각계층 시민들은 대법원앞과 광화문광장에서 사법적페청산을 요구하는 대규모초불투쟁들을 벌렸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증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리자

주체108(2019)년 2월 23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공격전이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증산절약투쟁을 강화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내부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최대한 탐구동원하여 자력갱생대진군속도를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적잠재력과 내부예비를 남김없이 동원하여 생산을 늘이는것과 함께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가능한 모든 예비를 찾아 리용하여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는것과 함께 절약사업을 강화하는것은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다.

애국심은 결코 영웅적위훈이나 거창한 창조물에만 깃드는것이 아니다.나라에 보탬을 주는 자그마한 소행도 애국으로 된다.일터에서는 말할것도 없고 가정에서 쓸모없이 버려지는 종이 한장, 한쪼박의 천도 모아 나라살림살이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애국자이다.

증산절약투쟁은 자체의 힘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어디서나 요구되는것이 원료와 연료, 자재와 설비이다.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제재봉쇄책동으로 하여 우리의 앞길에는 의연히 난관이 조성되고있다.내부예비동원사업과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리면 생산을 활성화하는데서 걸린 문제를 적지 않게 풀수 있다.

예비는 어디에나 있다.자기 단위에서 리용하지 않는 기계설비도 다른 단위에는 절실히 필요한것으로 될수 있으며 쓰다남은 자재도 국가적으로 모으면 큰 산을 이루게 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는것은 생산을 늘이는것 못지 않게 경제적이고 효률적이다.

최대한으로 절약하고 증산하자, 이것이 현시기 당의 요구이며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투쟁과업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내부예비동원과 절약사업을 국가경제발전의 전략적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이 사업에 커다란 힘을 넣어야 한다.

증산절약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증산절약이 곧 당정책관철이고 자기자신을 위한 사업, 나라를 위한 사업이라는것을 가슴깊이 새겨야 한다.한토막의 철근, 한g의 세멘트, 한방울의 물도 쓸모없이 버려지는것을 가슴아프게 여길줄 알고 극력 아껴쓰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이다.우리는 국가의 모든것이 인민들의 고귀한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귀중한 재부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사회공동재산을 눈동자처럼 사랑하고 소중히 여겨야 한다.

공장, 기업소들에서 국가적리익을 첫자리에 놓는 관점을 세워야 한다.자기 단위에 사장되여있는 설비들을 필요한 단위들에 보내주며 생산공정을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려야 한다.공장, 기업소들에서 기관본위주의를 부리면서 전력소비기준을 초과하거나 국가물자를 랑비하는 현상을 철저히 없애고 나라에 부담을 적게 주면서 모든것을 자체로 해결하는 기풍을 확립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개건공사 적극 추진

주체108(2019)년 2월 23일 로동신문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개건공사장에서 새로운 평양정신, 평양속도창조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

공사가 시작되여 얼마 안되는 기간에 기초굴착과 건축공사가 전부 끝나고 무대부분트라스설치가 결속된데 이어 건물내외부공사와 2천 수백㎡의 대형트라스제작과 설치를 위한 작업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올해에도 조국의 부강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을 통이 크게 벌려야 합니다.》

풍치수려한 모란봉기슭에 자리잡고있는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발자취가 뜨겁게 깃들어있는 이름난 야외극장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극장의 터전을 몸소 잡아주시고 여러차례나 공사장을 찾으시여 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다 풀어주시였으며 극장건설이 완공된 이후에는 몸소 준공식장에 나오시여 극장명칭도 명명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극장을 여러차례나 현지지도하시면서 수령님의 의도대로 극장이 수도청년들과 시민들의 교양사업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면서 극장을 1만석규모로 개건할데 대한 간곡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청년공원야외극장을 훌륭히 개건할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였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지난해 10월 강력한 력량으로 공사지휘부를 조직하고 시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다.시당위원회의 조직사업에 따라 시안의 여러 구역과 공장, 기업소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건설장에 달려나왔다.건설장은 시작부터 새로운 평양정신, 평양속도창조자들답게 당에서 정해준 기일안에 극장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끝내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기쁨을 드릴 일념밑에 한결같이 떨쳐나선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앙양된 열의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곳곳에 힘있는 구호들이 나붙고 붉은기가 휘날리는 공사장에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가 그칠새없이 울려퍼졌다.

대형화물자동차와 굴착기를 비롯한 각종 륜전기재들이 들어찬 건설장에서는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치렬한 결사전이 벌어졌다.

공사지휘부에서는 건설자들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작전과 지휘를 패기있게 벌려 공사속도를 부단히 높여나갔다.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짧은 기간에 근 1만㎥의 흙과 암반들을 처리하고 하부망공사를 선행시키면서 본격적인 기초타입공사와 건물골조공사를 동시에 내밀었다.이들은 지난해말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모든 외부공사를 결속할 높은 목표를 세우고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렸다.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공사속도는 나날이 높아져 지난해 12월말까지 모든 건축공사가 성과적으로 결속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후대들에게 더 밝은 웃음을 안겨주시려

주체108(2019)년 2월 23일 로동신문

 

내 나라, 내 조국을 위해, 후대들의 더 밝은 웃음을 위해 결사분투할 각오를 다시금 가다듬으며 새해의 려정을 시작하게 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근한 그 음성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서 메아리가 되여 울리고있다.

천만부모의 정을 다 합쳐도 비기지 못할 뜨거운 사랑으로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지켜주시고 활짝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은 진정 우리 사회주의대가정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인류가 기억하고있는 위인들가운데는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미덕중의 미덕으로 간주한 아이들의 벗, 스승들이 있었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과 같이 조국의 미래, 후대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그런 절세위인을 력사는 일찌기 알지 못한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진다.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볼 때마다 혁명을 끝까지 해야 하겠다는 결심이 더욱 굳어진다.

이렇듯 숭고한 뜻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시는분이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지금도 숭엄히 어려온다.

《세상에 부럼없어라!》는 정말 좋은 구호이라고, 자신께서는 이 구호를 보기만 하여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이 가슴뜨겁게 안겨온다고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자하신 모습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후대관을 그대로 체현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여서 가시는 곳마다, 들리시는 곳마다에서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사랑과 정의 감동깊은 화폭을 펼치고계신다.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자랑높은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울려나오는 학생소년들의 행복의 메아리, 천연산악지대에 일떠선 마식령스키장에 꽃펴나는 아이들의 기쁨의 웃음소리…

이 땅에 펼쳐지고있는 긍지높은 현실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미래사랑이 얼마나 열렬한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의 수령님들처럼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불러주시고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며 한평생 학생소년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그런 위대한 어버이는 세상에 없다는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미래사랑의 력사를 끝없이 이어가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주체103(2014)년 2월 평양시의 육아원과 애육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잊을수 없다.

육아원과 애육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부모없는 아이들은 누구보다 정을 그리워한다고, 우리가 부모들을 대신하여 그들을 밝고 바르게 잘 키우자고, 부모없는 설음을 모르고 튼튼하게 자라 나라의 역군이 되게 하자고 당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아이들이 즐겨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우리 나라의 그 어디서나 더 높이 울리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혁명은 투쟁속에서 전진하며 미래를 앞당겨 비약할것을 요구한다.》

주체108(2019)년 2월 2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 명언은 전진방식과 속도의 측면에서 혁명운동발전의 합법칙적요구를 밝힌 명언이다.명언에는 혁명의 전진과정은 언제나 투쟁을 동반하는것만큼 잠시도 투쟁을 멈추지 말아야 하며 침체와 답보를 단호히 배격하고 더욱 번영할 미래를 앞당기기 위하여 끊임없이 전진하며 보다 높은 속도로 내달려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혁명은 투쟁속에서 전진한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혁명은 투쟁으로 시작되고 투쟁속에서 전진하며 투쟁으로 끝난다고 교시하시였다.혁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심각한 사회적변혁으로서 온갖 낡고 침체한것과의 첨예한 투쟁을 동반하며 그 투쟁속에서 전진한다.투쟁이 없이 식은죽먹듯이 쉽게 이루어지는 혁명은 없다.혁명이 온갖 진부한것과의 날카로운 투쟁이기에 낡고 침체한것들이 배겨내지 못하게 되는것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에 저애로 되는 반동적인것이 청산되게 된다.순간의 멈춤도 없이 투쟁을 계속하며 그 과정에 끊임없이 전진하는것은 혁명운동의 가장 중요한 특성이다.그리고 투쟁속에서 전진하며 투쟁속에서 보다 새로운것을 창조하는것은 혁명의 요구이고 혁명가의 인생행로이다.

혁명은 미래를 앞당겨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할것을 요구한다.미래를 꽃피우는 숭고한 위업이며 낡은것을 부분적으로 뜯어고치는 식, 개량의 방법으로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뒤집어엎고 새것을 창조하면서 질적으로 비약해나가게 한다는데 다른 사회적운동과 구별되는 혁명운동의 본질적특징이 있다.인류력사를 돌이켜보면 혁명가들과 인민들의 혁명적진출에 의하여 사회적변혁이 일어나고 이 과정에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위한 투쟁이 한단계씩 전진하였다.특히 사회주의혁명은 력사상 처음으로 사람에 의한 사람의 착취와 지배의 사회관계를 청산하고 인민대중을 온갖 사회적예속에서 완전히 해방시켰다.사회주의사회에서도 낡은 착취사회의 유물을 말끔히 청산하고 사상, 기술, 문화분야에서 질적변혁, 대비약을 일으켜나가는 3대혁명을 통하여 사회주의위업이 전진하고 완성되게 된다.

혁명은 침체와 답보를 허용하지 않고 최대속도로 내달리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개변시켜나가는 과정이다.혁명이 없이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이룩되는 미래가 앞당겨질수 없다.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되는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사회주의위업은 비상히 빠른 속도로 높이 도약하는 과정을 통해서만 승리할수 있다.

혁명투쟁에서 자만은 곧 자멸이다.이룩한 성과에 도취되여 혁명의 전진속도를 순간이라도 늦추는것은 결국에 있어서 적들에게 두손을 들고 나앉는 투항주의이며 패배주의이다.적들은 결코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가만히 앉아서 지켜보고만 있지 않으며 그것을 저해하기 위하여 더욱 악랄하게 책동한다.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비상히 빠른 속도로 줄기차게 전진해나가야 련속공격전으로 적들의 반사회주의, 반공화국압살정책을 종식시킬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인재중시, 과학교육중시는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기본방도

주체108(2019)년 2월 23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오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 대혁신을 일으키자면 첫째도 둘째도 인재와 과학교육사업을 중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인재중시, 과학교육중시정책을 틀어쥐고나가는것, 이것은 현시기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기본방도이며 모든 문제해결의 열쇠입니다.》

부강조국건설에서의 성과는 무엇보다 옳바른 발전전략에 의하여 담보된다.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의 전진이 아무리 혁명발전의 성숙된 요구로 제기되고 대중의 열의가 높다고 하여도 과학적인 발전전략에 의거하지 못한다면 응당한 결실을 맺을수 없다.특히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높은 목표를 점령해야 하는 강력한 사회주의경제건설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는 정확한 전략밑에 추진되여야 승리를 거둘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인재중시, 과학교육중시정책을 틀어쥐고나가는것을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기본방도로 내세우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그 관철에 커다란 힘을 넣을것을 요구하고있다.

인재중시, 과학교육중시는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갈수 있는 최상의 방도이다.

국력의 강약에 따라 해당 국가와 민족의 존엄과 지위, 전도가 결정되고있는 오늘 나라들사이의 국력경쟁은 매우 치렬하다.누구도 남이 자기를 앞서나가는것을 바라지 않으며 또 진심으로 도와주려고도 하지 않는다.우리 공화국을 시대의 전렬에 당당히 올려세우자면 오직 자기 힘을 믿고 자강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일대 앙양과 비약을 일으켜나가야 한다.

오늘날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자면 인재육성과 과학기술발전을 최우선시하여야 한다.장엄한 자력갱생대진군은 자체의 높은 과학기술력, 인재대군을 가진 나라에서만 전개할수 있다.자체의 강력한 인재진영을 구축하고 최신과학기술에 의거하면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과학적인 기업전략, 경영전략을 세우는 문제도, 높은 수준에서 현대화, 국산화를 실현하는 문제도 훌륭히 해결할수 있으며 인민들이 선호하고 애호하는 명제품, 명상품들을 꽝꽝 생산하면서 경제건설성과를 끊임없이 확대해나갈수 있다.당사상사업의 정책적수준과 실효성을 최대로 높이고 나라의 군력과 보건, 체육부문을 발전시키자고 하여도 인재와 과학기술에 의거하여야 한다.

현시기 자력갱생에 대한 인식을 바로 가지는것이 중요하다.우리 당의 자력갱생전략은 결코 눈앞의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일시적인 대응책이 아니라 세계를 앞서나가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혁명적이며 공격적인 투쟁전략이다.그러므로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은 인재도 세계적인 인재, 과학기술도 첨단과학기술에 의거하여야 한다.

인재와 과학기술력의 량적, 질적장성의 지름길은 당의 교육중시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데 있다.눈부신 과학기술성과는 인재들에 의하여 창조되고 인재는 교육의 끊임없는 발전과정에 배출된다.현실은 교육사업을 중시하고 교육조건과 환경, 내용과 방법을 세계적높이에 올려세울 때 인재육성과 과학기술발전에서 비약적인 성과가 이룩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9年2月
« 1月   3月 »
 123
45678910
11121314151617
18192021222324
25262728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