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019
해설 : 더 많은 물질적부창조의 큰 예비-재자원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재자원화를 적극 실현해나가자
얼마전 자강도의 어느 한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곳 로동계급이 쓸모없이 버리던 페기품들을 재생하여 생산에 리용함으로써 국가에 많은 리익을 준 애국적소행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자력갱생대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날 어느 부문, 어느 단위 그리고 어느 가정에서나 회수하여 재생리용할수 있는것을 철저히 회수, 재생리용하는것, 다시말하여 재자원화하는것은 우리의 자원과 기술로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하기 위한 애국사업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자체의 기술력량과 경제적잠재력을 총동원하고 증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현시기 재자원화는 세계적으로 인류의 생존과 사회경제발전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중시되고있다.인구의 끊임없는 증가와 함께 경제의 급속한 발전, 도시화의 추진에 의하여 페기페설물과 생활오물의 산생량이 나날이 늘어나 지구생태환경을 크게 위협하고있으며 자원부족이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있다.
국가과학원 환경공학연구소 재자원화연구실 실장 김문남동무의 말에 의하면 세계자연보호기금은 이미 몇해전에 지금처럼 천연자원을 소비하는 경우 2030년대에 가서는 지구자원의 두배에 해당한 자원이 필요해질것이며 지구자원과 환경분야에 위기가 닥쳐왔다고 경종을 울리는 보고서를 발표하였다고 한다.
지금 많은 나라에서는 지구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의 리용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서 이전에는 관심밖에 두던 페기페설물, 생활오물을 재자원화하는데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있다.천연자원을 보호하고 록색경제, 순환경제를 건설하며 환경산업을 발전시키는것이 세계적인 추세로 되고있다.
이와 관련한 동향을 보면 우선 재자원화실현을 국가적인 사업으로 내세우고 그와 관련한 기술적 및 법률적대책들을 세우고있는것이다.
또한 재자원화를 단순히 페기페설물, 생활오물을 회수리용하는 사업으로가 아니라 환경보호의 원칙에서 록색경제의 발전을 적극 추동하는데로 지향시키고있는것이다.
현재 일부 나라들에서 재자원화는 제조업과 사람들의 생활에서 페기페설물, 오물이 전혀 나오지 않거나 적게 생겨나게 하는 방향에서 추진되고있다.다시말하여 새로운 제품의 연구개발과 그 리용에서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의 원칙이 철저히 반영되도록 하고있다.
재자원화기술개발에도 큰 힘을 넣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페기페설물과 생활오물의 재자원화의 방도는 크게 종이, 유리, 금속과 같은 물질들을 회수하거나 도로포장재료, 건축재료, 퇴비와 같은 새로운 형태에로의 전환, 전기나 메탄가스를 생산하는것과 같은 에네르기에로의 전환으로 갈라볼수 있다.이와 관련한 재자원화기술에는 물리적처리기술, 화학적처리기술, 생물학적처리기술 등이 있다.
현재 많은 나라들에서 이러한 기술을 실정에 맞게 적용하여 지난 시기 쓸모없이 버려지던 페기페설물과 생활오물을 각종 금속류와 건축재료, 비료, 에네르기 등을 얻어내는 귀중한 자원으로 전환시키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나라에도 순환경제를 발전시킬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가 튼튼히 마련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승화발전되는 조로친선관계
조로공동선언이 조인된지 19돐이 되였다.
주체89(2000)년 7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 로씨야련방 대통령이 로씨야의 국가령도자로서 처음으로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방문기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뿌찐대통령사이에 뜻깊은 상봉과 회담이 진행되였다.두 나라 령도자들의 평양상봉에 의해 력사적인 조로공동선언이 탄생하였다.
조로공동선언의 채택은 오랜 전통을 가지고있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새로운 단계에 올려세운 획기적사변으로 되였다.
일제를 반대하는 공동의 투쟁속에서 두 나라 인민은 전우의 정으로 굳게 결합되였다.붉은군대 군인들은 조선의 해방을 위한 투쟁에서 더운 피를 아낌없이 바치며 숭고한 국제주의적위훈을 새기였다.
쏘련은 일제의 식민지통치기반에서 나라가 해방된 후 선참으로 우리 공화국을 인정하였을뿐아니라 우리 나라와 제일먼저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이것은 해방후 복잡한 정세속에서 새 조국건설의 초행길을 걷고있는 우리 인민의 정당한 위업에 대한 지지고무로 되였다.
두 나라 인민들은 력사의 풍파속에서도 자주성과 호상존중, 내정불간섭과 평등의 원칙에 따라 긴밀히 협조하면서 친선의 아름다운 화폭을 수놓아왔다.
조로공동선언에는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공고히 하고 호상리익에 맞게 확대발전시켜나가려는 두 나라 정부와 인민의 의지가 뚜렷이 반영되여있다.
조로공동선언은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와 호상신뢰를 강화하고 다방면적인 협조와 긴밀한 호상협력을 가일층 발전시키며 새로운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를 수립하고 국제적안정과 안전, 세계평화를 이룩하는데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데 대한 두 나라의 립장과 의지를 확인하였다.
실로 조로공동선언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발전을 추동하며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건전한 국제관계발전에 이바지해나가려는 두 나라 정부와 인민의 결심과 의지를 내외에 확언한 력사적인 문건이다.
조로공동선언이 채택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조로친선관계는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여왔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90(2001)년과 주체91(2002)년, 주체100(2011)년에 로씨야를 방문하시여 조로친선의 뉴대를 굳건히 하는데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여러차례에 걸친 로씨야방문과정에 두 나라 령도자들께서는 조로공동선언의 력사적의의를 확인하시였으며 그에 기초하여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 그리고 정치, 경제, 과학기술,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쌍무협조를 가일층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방향과 조치들에 대해 합의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선대령도자들께서 마련해주신 조로친선관계를 변함없이 고수해나가며 새로운 높이에서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지속적으로, 건설적으로 승화발전시키는데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계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 4월 로씨야련방 울라지보스또크시에서 뿌찐대통령과 력사적인 첫 상봉을 하시여 훌륭한 친분관계를 맺으시고 전략적이며 전통적인 조로친선의 뉴대를 일층 강화하시였다.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께서는 호상리해와 신뢰, 친선과 협조를 더욱 증진시키고 새 세기를 지향한 조로친선관계의 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조치들에 대하여 합의하시였으며 당면한 협조문제들을 진지하게 토의하시고 만족한 견해일치를 보시였다.또한 국가건설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을 교환하시였으며 조선반도정세와 국제관계분야에서 나서는 여러 문제에 대하여 서로의 견해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정세를 관리해나가기 위한 솔직하고 기탄없는 의견을 나누시였다.(전문 보기)
애국위업을 추동해나가는 길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은 현실적요구와 조건에 맞게 선전교양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고 실효성있는 새로운 선전선동형식과 방법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야 합니다.》
바다건너 일본땅에는 동포사회에 민족의 향기를 부어주고 애국열의를 고조시켜나가는 사람들이 있다.그들이 바로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문예동)성원들이다.
얼마전 문예동은 결성 60돐을 성대히 기념하였다.그 뜻깊은 자리에서 문예동 성원들의 가슴가슴은 남다른 긍지로 부풀어올랐다.
자랑찬 력사를 더듬어
백발의 로작가들로부터 조국에서 교육받은 신진예술인들에 이르기까지 그 구성이 다양한 문예동은 동포대중을 애국위업과 조국통일, 민족성고수를 위한 투쟁에로 적극 고무추동하는데서 불씨가 되고 불길이 되여왔다.
문예동이 걸어온 60년의 로정은 일본반동들의 악랄한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에 과감히 맞서싸우면서 민족문화예술로 동포들의 가슴마다에 민족성을 심어주고 그들을 애국애족의 대오에 굳게 묶어세운 자랑스러운 투쟁성과로 수놓아져있다.문예동은 문학, 음악, 무용, 연극, 미술, 서예, 영화 등 문화예술의 모든 분야에서 《조국과 총련》, 《조국과 나》 등의 주제로 오로지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믿고 따르려는 재일동포들의 불변의 신념과 의지, 수십년세월 공화국의 기치따라 조국과 운명을 같이해온 총련의 투쟁로정과 일본반동들의 악랄한 민족차별책동속에서도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사수하고 민족문화를 꽃피워온 동포사회의 력사를 반영한 작품들을 수많이 창작하였다.《조국은 언제나 마음속에》를 비롯하여 소설과 시, 영화문학, 희곡, 실화 등을 묶은 종합작품집만도 백수십권에 달한다.비록 몸은 이역에 있어도 민족의 넋을 꿋꿋이 지키며 조국통일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해 애쓰는 문예동 성원들의 애국의 정신세계가 작품마다에 뜨겁게 어려있다.
바람세찬 이역에서 모진 시련과 난관을 뚫고헤치며 애국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나가는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이런 작품들은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길동무,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이다.
영원한 불씨가 되리
《영원한 애국의 불씨가 되자!》, 이것은 문예동이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는 투쟁구호이다.
오늘 문예동 성원들은 애국위업의 승리를 확신하며 신심넘친 창작활동의 길을 이어가고있다.최근년간 문예동에서 창작한 작품마다에는 조국과 민족에 대한 열렬한 사랑, 고상한 민족성이 흘러넘치는 랑만넘친 동포생활이 실감있게 묘사되여있다.
문예동 오사까지부에서 창작한 연극 《하나아리랑》만 놓고보아도 민족적멸시와 차별이 혹심한 일본땅에서 동포들이 걸어온 수난에 찬 인생길, 통일의 날을 애타게 그리다 세상떠난 1세, 2세동포들의 가슴아픈 이야기, 이역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이를 악물고 조국을 지키고 민족을 지키며 애국의 신념을 변치 않고 살아온 총련동포들의 생활 등 재일동포사회의 어제와 오늘, 래일이 감명깊게 그려져있다.어려운 정세와 환경속에서도 동포들이 주저와 동요없이 민족성을 꿋꿋이 지켜나가며 조국통일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한 애국애족사업에 발벗고나서야 한다는 사상이 력력히 맥박치는 이런 작품들을 통해 동포들은 신념의 기둥을 더욱 억세게 세우고있다.(전문 보기)
정치적리속을 챙기려는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조치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7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의 수출규제조치를 둘러싸고 남조선에서 반일기운이 급격히 높아가고있는 속에 16일 일본 내각관방장관이 나서서 《안전보장을 목적으로 수출관리를 적정하게 실시》하기 위한것으로서 그 어떤 보복조치가 아니라고 설명하였다.
이것은 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배상판결과 《대북전략물자불법수출의혹》 등 일본이 수출규제배경으로 제시하였던 문제들에 대한 각계의 격렬한 비난과 규탄을 의식한 애매모호한 변명이 아닐수 없다.
구태여 일본당국자들의 말을 빈다면 왜 하필 현시점에서 남조선에 대한 수출규제조치를 단행하였는가 하는것이다.
현재 일본은 대외적으로는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흐름에서 완전히 밀려나 심각한 외교적고립에 직면하였으며 대내적으로는 참의원선거라는 중대한 정치일정을 눈앞에 두고있다.
지금이야말로 일본정객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정치적고비라고 할수 있다.
남을 희생시켜 제 리속을 채우는데 이골이 난 일본반동들은 지역구도에서 제일 약한 고리,호락호락한 존재인 남조선을 제물로 삼아 대내외통치위기를 모면하려고 하고있다.
수출규제조치로 남조선을 압박하여 조선반도평화기류를 파괴하고 저들의 군국주의야망실현에 유리한 정치적환경을 마련하자는것이다.
나아가서 무역규제조치확대로 남조선경제를 타격하여 당국에 대한 남조선민중의 불만을 야기시키고 궁지에 몰린 친일매국세력에게 재집권의 길을 열어주자는 중장기적인 목적도 깔려있다.
뿐만아니라 남조선일본관계악화를 바라지 않는 상전을 자극하여 조선반도문제에서 밀려난 저들의 리익을 중시받도록 하자는데도 치밀히 타산된 일본의 속심이 있다.
일본반동들은 또한 남조선에 대한 수출규제강화를 통해 자국내 우익세력들의 결속과 지지에도 영향을 줌으로써 참의원선거를 손쉽게 치르고 헌법개정을 비롯한 저들의 숙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 하고있다.
여기에 바로 남조선일본관계악화로 입는 손해를 보상하고도 남을만한 일본의 정치외교적리익이 있다.
지금 남조선언론들과 각계층 시민사회단체들은 일본의 파렴치한 흉심을 폭로단죄하고 부당한 경제보복조치에 항거하는 투쟁을 과감히 벌리고있다.
이는 남조선을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야욕실현의 희생물로 삼아 조선반도와 지역의 소중한 평화를 해치려는 일본반동들에 대한 민심의 치솟는 증오와 분노의 폭발이다.
온 겨레는 이번 기회에 천년숙적에게 정의를 사랑하고 불의를 용납치 않는 조선민족의 강인한 기상과 본때를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전문 보기)
일본의 미래는 과거청산에 있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7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과거의 범죄력사를 부정하는 일본의 파렴치성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일본당국은 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배상할데 대한 남조선법원의 판결이 나오자 이에 반발하여 수출규제라는 경제보복에 나섰다.
개별적기업에 부과된 배상판결마저 전면부정하면서 그에 국가적인 보복조치로 대답해나서는 일본의 행태는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과거 일제의 천추에 씻지 못할 죄악을 인정도 반성도 하지 않으며 청산도 하지 않겠다는 속내를 공공연히 드러내놓은것으로 된다.
일본이 력사와 인류앞에 지니고있는 죄악의 빚더미는 실로 다대하다.
지난 세기 우리의 국권을 강탈한 일제는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랍치련행하여 노예로동과 침략전쟁에 내몰고 100여만명의 조선인민을 학살하였으며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구일본군 호색광들의 《먹이감》으로 만들었다.
일본의 과거죄악사는 그 한페지한페지가 조선민족의 피로 얼룩져있다.
우리 민족에게 끼친 인적,물적,정신도덕적손실은 일본이라는 나라를 통채로 바쳐도 도저히 배상할수 없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조선인민앞에 무릎꿇고 사죄하고 배상할 대신 과거청산을 한사코 외면하고있을뿐아니라 오히려 어지러운 죄악을 정당화해나서고있다.
과거죄악에 대한 책임을 영원히 회피하고 저들에게로 향한 비난의 화살을 다른데로 돌려 눈앞에 박두한 참의원선거와 군국주의부활에 유리한 정치적환경을 마련하려는 아베일당의 흉심은 가리울수 없다.
과거청산은 우리 민족과 인류앞에 지닌 일본의 법적,도덕적의무이다.
일본반동들이 우리 겨레의 분노를 촉발시키는짓만 골라하면서 뻔뻔스럽게 그 무슨 대화를 운운하는것은 가소롭다.
일본의 과거청산문제에 대한 우리의 립장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일본은 지난날 우리 민족에게 끼친 모든 피해와 고통에 대하여 똑바로 사죄하고 배상해야 하며 그것이 없이는 절대로 평양행 차표도 쥘수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일본의 미래는 과거청산에 있다.(전문 보기)
日本の未来は過去清算にある -朝鮮中央通信社論評-
朝鮮中央通信社は19日、日本の南朝鮮に対する輸出規制措置に関連して過去の犯罪史を否定する日本の破廉恥さが極に達していると糾弾する無記名の論評を発表した。(以下全文)
周知のように、日本当局は強制徴用被害者に賠償すべきだという南朝鮮大法院の判決が下されると、それに反発して輸出規制という経済報復に踏み出した。
個別的企業に課された賠償判決さえ全面否定し、それに国家的な報復措置で応えている日本の振る舞いは、わが民族に犯した過去の拭い去ることの出来ない罪悪を認めもせず、反省もせず、清算もしないという本心を公然とさらけ出したものである。
日本が歴史と人類に負っている罪悪の借財は、実に多大である。
20世紀にわれわれの国権を強奪した日本帝国主義は、数多くの朝鮮人を拉致、連行して奴隷労働と侵略戦争に駆り出し、100余万人の朝鮮人民を虐殺し、20万人に及ぶ朝鮮女性を旧日本軍人らの「獲物」にした。
日本の過去罪悪史は、その1ページ、1ページが朝鮮民族の血で塗られている。
わが民族に及ぼした人的・物的・精神・道徳的損失は、日本という国をそっくり捧げても到底、賠償できるものではない。
にもかかわらず、日本の反動層は朝鮮人民にひざまずいて謝罪し賠償するどころか、過去清算にあくまでも顔をそむけているばかりか、むしろ汚らわしい罪悪を正当化している。
過去の罪悪に対する責任を永遠に回避し、自国に向けられた非難を他にそらし、目前に迫った参議院選挙と軍国主義復活に有利な政治的環境を整えようとする安倍一味の下心は覆い隠せない。
過去清算は、わが民族と人類に負った日本の法的、道徳的義務である。
日本の反動層が、わが同胞の憤怒を触発させる行為だけを選択し、図々しく何々の対話だのと云々するのは、まったく馬鹿げている。
日本の過去清算問題に対するわれわれの立場と意志は確固不動である。
日本は過去にわが民族に与えた全ての被害と苦痛についてしっかりと謝罪し賠償しなければならず、それを抜きにしては平壌行きの切符を手に入れることはできないということを認識すべきである。
日本の未来は、過去清算にある。(記事全文)
《자한당》해체를 위한 초불집회 진행
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얼마전 부산에서 《자한당》해체를 요구하는 초불집회가 진행되였다.부산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집회를 벌려온 부산시민들은 이날도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황교안을 구속하라》라고 쓴 구호판들을 들고 투쟁열기를 높이였다.
집회에서 한 시민은 최근 녀성들을 끌어들여 추잡한 춤판을 벌려놓은 《자한당》은 도덕성, 인권존중같은것은 안중에도 없는 패륜아들의 무리라고 폭로했다.그는 황교안이 《좌파언론》의 보도때문에 저들이 피해를 본다고 떠든데 대해 언급하면서 《자한당》을 해체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된다고 주장하였다.
다른 시민은 《자한당》 원내대표 라경원이 민주로총의 그 무슨 《법질서위반》과 《불법파업주도》, 《부정비리》에 대해 수작질하였다고 하면서 그 말은 민주로총이 아니라 《자한당》에 꼭 들어맞는 소리라고 규탄하였다.
이날 집회참가자들은 박근혜역도와 함께 사라졌어야 할 《자한당》이 다음해의 《국회》의원선거에 대해 운운하는것조차 역스럽다고 하면서 더 많은 시민들이 초불을 들고 《자한당》을 제압하자고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남조선대학생단체 일본의 과거범죄청산을 요구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대학생진보련합이 9일 서울에 있는 일본대사관앞에서 일본의 과거범죄청산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발언자들은 일본이 과거에 저지른 전쟁범죄들과 식민지지배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들은 일제식민지통치 수십년간 우리 민족이 받은 피해는 이루 말할수 없지만 그에 직접 관여하였던 일본전범기업은 피해자들에게 배상을 해야 한다는 판결에도 불구하고 자그마한 사죄도 자책도 없이 뻔뻔스럽게 정부의 뒤에 숨어있다고 단죄하였다.일본이 제대로 된 배상과 사죄를 하지 않는다면 력사가 그 죄를 물을것이라고 그들은 경고하였다.
이어 회견문이 랑독되였다.
회견문은 일본이 이번 수출규제조치를 두고 《기존의 수출구조 재정비에 따른 조정》이라고 하고있지만 그것은 누가 보아도 남조선법원의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볼수밖에 없다고 지적하였다.
일본이 추가적인 보복조치의 발동까지 고려하고있다고 하면서 회견문은 얼마전 일본에서 진행된 국제회의에서 아베가 《자유롭고 공평한 무역》을 표방하고 돌아서자마자 남조선에 대한 경제제재에 나선것은 위선적태도라고 규탄하였다.
회견문은 지금 일본의 기업체들과 언론, 전문가들도 이번 조치에 대해 자국에 유리하지 않고 명분도 없다고 주장하고있는데 대해 밝혔다.
일본이 하루빨리 정신을 차리고 과거범죄에 대한 진심어린 사죄와 배상을 하는것만이 지금의 시대에 살아갈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회견문은 주장하였다.
회견문은 일본의 군국주의부활을 반대하고 조선반도의 진정한 평화를 원하는 국민과 함께 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서 투쟁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유럽에 도래하고있는 새로운 랭전
세계 여러 나라의 분석가들속에서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을 놓고 론의가 분분하다.쟁점은 로미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번져지며 또 그것이 국제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치겠는가 하는것이다.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로씨야와 미국이 지난 세기처럼 힘의 대결로 나갈것이며 그렇게 되면 국제무대에서 군비경쟁바람이 일것이라고 하고있다.그러면서 두 나라가 이미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리행을 중지하였으며 가까운 몇해안에 전략공격무기축감조약도 사명이 끝나기때문에 로미사이의 군사적대결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있다.
얼마전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의 효력을 중지시킬데 대한 법을 비준하였다.법은 국가회의에 의해 채택되고 련방평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였으며 대통령의 비준을 받은 즉시 발효되였다.
미국은 이미전에 조약으로부터의 탈퇴를 선포하였다.로씨야가 체계적으로 조약을 위반하였다는것이다.미국은 로씨야가 조약에 부합되지 않는 미싸일을 없애야 한다고 하면서 《9М729》미싸일과 발사장치, 그와 련관된 모든 설비를 자국의 감독하에 페기할것을 요구하였다.
로씨야가 《9М729》미싸일은 조약의 조항들에 배치되는 미싸일이 아니라고 하며 미국에 그것을 증명할수 있는 자료를 내놓을것을 요구하였다.로씨야국방성과 외무성은 기자회견을 열고 《9М729》미싸일의 기술적제원도 소개하였다.
미국은 이것을 반박할수 있는 증거를 내놓지 못하였다.이렇게 되자 로씨야는 미국이 고의적으로 조약을 파기하려 하고있다고 하면서 그 목적을 까밝혔다.
로씨야외무성 부상 럅꼬브는 미국은 의식적으로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을 파기하려고 책동하고있다, 그들은 그것을 로씨야의 국경부근에 무력을 증강하기 위한 구실로 리용하고있다고 말하였다.
로씨야련방안전리사회 서기장은 우리는 미국과 기타 나토성원국들이 국경부근에서 군사적주둔을 확대하는 로선을 실시하고있는것을 목격하고있다, 올해에 라뜨비야와 리뜨바, 에스또니야, 뽈스까에 4개의 다국적전술대대를 배치하는 사업이 계속될것이다, 유럽에 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하려는 미국의 움직임이 계속되고있다, 2020년에는 뽈스까에 미싸일종합체를 전개할것이 예견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국가회의 국방위원회 위원장은 미국이 조약으로부터 탈퇴한 진짜목적은 반미적인 나라들에 대해 군사적수단들을 사용하는데서 자유를 얻자는데 있다고 하였다.
로씨야는 미국이 의연히 자기의 주장을 고집하며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의 기술적능력을 완성하고 무력을 증강하고있는 조건에서 대응조치를 취하지 않을수 없다고 하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우려를 자아내는 우주의 군사화
지난 6월말 벨지끄의 브류쎌에서 진행된 나토국방상회의에서 나토의 지배주의적인 우주정책이 새로 승인되였다.언론들은 이 정책이 우주에서의 기회 및 도전들에 대한 나토의 접근방식을 인도할것이라고 전하고있다.
나토는 랭전의 산물로서 침략적이며 지배주의적인 군사기구이다.랭전종식후 그 존재명분이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동쪽으로 부단히 기구를 확장하고있다.나토는 로씨야와 군사적으로 대치하고있다.
나토의 우주정책은 우주공간에서의 군사적패권을 전제로 하는것이다.
지금 우주공간은 대국들의 각축전무대로 되였다.
전문가들은 우주공간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대국들사이의 치렬한 패권경쟁의 리면에 가장 크게 작용하는것이 다름아닌 군사적요소라고 평하고있다.
한 언론은 이렇게 보도하였다.
《새로운 전투령역으로서 세계의 여러 나라 군사기관이 관심을 돌리고있는것이 다름아닌 우주이다.대국들은 이전에도 그러하였듯이 지금도 군사적측면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우주공간에 대한 패권을 둘러싸고 치렬하게 경쟁하고있다.》
우주의 군사화는 비단 어제오늘에 시작된것이 아니다.그러나 오늘날 그것은 우주무기배비에 이르기까지 극히 위험한 양상을 띠고 확대되고있는것으로 하여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지난 3월 미국무성 차관보가 중국과 로씨야가 현재 지상기지위성요격무기를 연구개발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우주에서의 충돌위험이 커졌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하여 미국은 공개적으로 우주를 새로운 전장으로 정의하고 우주사령부를 내왔으며 현재 우주부대를 조직하고있을뿐아니라 우주에 레이자무기를 배치할 계획도 가지고있다, 누가 우주군사화의 위험을 확대시키고있는가, 이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아도 명백할것이다고 반박하였다.
일본도 우주군사화에 뛰여들고있다.일본은 2022년까지 우주전문부대를 창설한다고 공포하였다.방위성이 새로 조직하는 우주전문부대는 야마구찌현에 고성능지상레이다를 새로 설치하고 24시간 우주상황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며 중국, 로씨야 등 다른 나라 위성들의 동향을 감시하는것을 목적으로 한다.확보한 정보를 미군의 체계와도 련결하여 공유한다는 계획이 세워진 상태이며 최근에 일본방위성은 그 실무적조치로서 《우주》라는 《자위관》직종을 새로 내오기로 하였다.
한편 국제무대에서는 지구주위의 저궤도상에 요격미싸일체계를 띄워놓고 지상에서의 모든 탄도미싸일을 발사초기에 공격, 파괴할것을 추구하는 신판 《별세계전쟁》계획도 나돌고있다.그 골자는 잠재적적수들의 지상전략무력에 대한 우주로부터의 타격을 가능하게 하는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움직임들이 점차적으로 우주를 전쟁터로 만들수 있을뿐아니라 우주군비경쟁도 일으킬수 있다고 우려하고있다.(전문 보기)
전초병의 본분을 다하자
석탄은 공업의 식량이다.총돌격전, 총결사전을
벌려 석탄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자
◇석탄전선이 총돌격전, 총결사전으로 들끓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올해신년사와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석탄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산악같이 떨쳐나 과감한 생산투쟁을 벌리고있다.
석탄생산에서 앞장선 조양탄광의 한 채탄중대장은 이렇게 말했다.
《온 나라가 척후전선을 지켜선 우리 탄부들을 지켜보고있다는 생각에 어깨가 무거워집니다.당의 믿음, 조국과 인민의 기대를 새겨안고 더 많은 석탄을 캐내겠습니다.》
이것은 순천과 북창, 덕천과 구장지구를 비롯한 온 나라 탄부들의 한결같은 의지이고 실천이다.
◇석탄은 공업의 식량이다.석탄이 많아야 인민경제전반이 활력있게 전진하고 척후전선이 들끓어야 온 나라가 들끓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석탄이 꽝꽝 나와야 긴장한 전력문제도 풀수 있고 금속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연료, 동력수요를 충족시킬수 있습니다.》
전력, 금속, 화학, 건재공업 등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이 더욱 강화되여 주체공업의 식량인 석탄에 대한 수요가 날로 늘어나고있다.더우기 지금 전국의 여러 지역에서 심한 가물현상이 지속되여 수력발전소들의 전력생산이 큰 영향을 받고있는 현실은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것을 요구하고있다.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혁명의 매 년대마다 석탄증산으로 당을 받들어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지하전초병의 본분을 다하여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한t의 석탄이라도 더 캐내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리자.
당정책대로 탐사와 굴진을 앞세워 탄밭을 충분히 마련하며 채굴과 운반의 기계화를 다그쳐 석탄생산을 늘여나가야 한다.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은 난관을 뚫고 생산적앙양을 일으킬수 있는 방도를 현실속에서 찾아쥐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야 한다.
탄부들은 전력과 철강재, 주체비료증산 등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추동하는 모든 성과가 석탄생산을 늘이는데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막장마다에서 련속천공, 련속발파를 들이대며 줄기찬 석탄폭포를 쏟아내야 한다.(전문 보기)
석탄은 공업의 식량이다.총돌격전, 총결사전을 벌려 석탄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자
설비의 정상가동에 힘을 넣어 화력탄생산을 늘이고있다.
-2.8직동청년탄광에서-
본사기자 찍음
영광의 자욱을 따라 : 크나큰 믿음-당에서 중시하는 공장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을 찾아서-
온 나라 아이들의 친어버이가 되시여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같은 사랑과 헌신의 자욱은 동해기슭의 크지 않은 가방공장에도 아로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이 세상 좋은것을 다 주고싶은것이 나의 마음입니다.》
얼마전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을 찾았다.
산뜻한 생산건물과 종합적인 편의시설을 갖춘 부흥원, 이채로운 야외공원…
공장에 들어서는 첫 순간부터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주인다운 일본새를 엿볼수 있었다.
감탄을 금치 못하는 우리에게 공장의 일군은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지난해 7월 25일 우리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에서 제일 중시하는 공장이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습니다.그날의 가르치심을 자나깨나 심장에 안고 사는 우리들입니다.》
당에서 제일 중시하는 공장,
일군의 말은 커다란 의미를 담고 우리의 가슴에 새겨졌다.
어찌하여 나라의 경제사업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중요공장도 아니고 또 종업원도 그리 많지 않은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이 우리 원수님의 심중에 제일 중시하는 공장으로 소중히 자리잡게 되였던가.
공장을 돌아보는 과정에 우리는 이에 대한 대답을 찾게 되였다.
우리는 먼저 연혁소개실과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았다.
1970년대에 창립되여 지난 40여년간 자랑스러운 행로를 걸어온 공장의 연혁도 그러하였지만 위대한 수령님들의 감사를 여러차례 받아안은데 대한 일군의 설명은 우리의 감동을 더욱 자아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 공장을 얼마나 중시하시였으면 응당 할 일을 한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그토록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였으랴.
공장을 찾으신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연혁소개실에 게시한 자료들을 구체적으로 보아주시면서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1970년대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학생가방생산을 본때있게 내밀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고 한다.
혁명사적교양실에 모셔진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진문헌들을 우러르는 우리의 눈굽은 저도모르게 젖어들었다.
삼복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우리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질좋은 가방을 안겨주시려 그토록 심혈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선뜻 걸음을 떼지 못하고있는 우리에게 일군은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학생가방을 어머니의 심정으로 만들도록 하여야 한다고 이르신데 대하여 격정에 겨워 이야기하였다.
우리의 가슴은 뜨거워졌다.(전문 보기)
론설 : 경제선동은 자력갱생대진군의 위력한 추동력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전민총돌격전이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벅찬 현실은 그 어느때보다도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힘차게 울릴것을 요구하고있다.
사람들의 심장에 불을 달고 전투장마다에 결사옹위, 결사관철의 기상이 차넘치게 하는 경제선동은 우리 당사상사업형식의 하나이며 대중동원, 대중발동의 중요한 방법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선동을 활발히 벌려 온 나라가 자립, 자력의 열풍으로 들끓게 하여야 합니다.》
경제선동은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높이 발양시키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집단적혁신에로 불러일으키는 힘있는 수단이다.각성분발된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다.전투적기백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애국의 더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가도록 고무추동하는것이 바로 경제선동이다.
영웅적투쟁과 자랑찬 승리로 빛나는 우리 당 전투기록집에는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들을 뒤흔든 경제선동대들의 참신하고 진취적인 활동이 력력히 새겨져있다.우리가 적대세력들의 전쟁도발책동에 군사적으로 대응하면서도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끊임없는 대고조를 이룩할수 있은것은 당의 사상중시령도, 경제선동의 위력과 하나로 잇닿아있다.경제선동의 화력이자 혁신적앙양의 불길이고 사회주의의 전진속도이다.
사상정신적위력은 산수적방법으로는 도저히 산출해낼수 없다.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방대한 투쟁과업이 나설수록 정치사업을 확고히 앞세워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대중의 심금을 울리면 무에서 유가 창조되고 역경도 순경으로 전환된다.오늘의 경제건설대진군은 본질에 있어서 자력갱생대진군이며 그 비약의 박차는 경제선동이다.1970년대처럼 경제선동의 힘찬 포성이 온 나라를 진감할 때 자력자강으로 승승장구하는 우리 국가의 위상은 더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경제선동을 활발히 벌리는것은 경제건설전역이 자립, 자력의 열풍으로 세차게 들끓게 하기 위한 절실한 요구이다.
제것이 없고 자강의 의지가 없으면 존엄은 고사하고 생존조차 할수 없는것이 오늘의 세계이다.그 누구도 우리가 잘살고 강해지는것을 바라지 않는다.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뿐이며 의거해야 할것은 자체의 과학기술력이다.경제전선에서 자립, 자력의 기상이 나래쳐야 사회주의강국건설이 당이 정한 시간표대로 드팀없이 진척되여나갈수 있다.
경제선동은 들끓는 생산현장과 대건설장에서 대중과 호흡을 같이하며 기동적으로 진행되는것으로 하여 그 실효성이 대단히 크다.격식과 틀이 없이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조성된 혁명정세와 당정책적요구, 투쟁과업과 수행방도를 대중에게 직선적으로 명백하게 심어주고 혁신의 새 소식을 신속하게 전하는 화선식경제선동은 사람들을 격동시킨다.경제선동의 북소리가 드높은 곳에서 집단적혁신의 세찬 불길이 타오르고 자력자강의 알찬 열매들이 주렁진다.
우리 당은 오늘의 전민총돌격전에서 주체조선의 새로운 비약을 상징하는 시대정신과 투쟁기풍이 창조발흥될것을 절실히 바라고있다.공장의 기대옆이나 협동벌의 밭머리, 수천척지하막장과 창파를 헤치는 고기배의 갑판우를 비롯하여 생산현장은 모두 경제선동의 활무대이다.때와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진행되는 하나하나의 경제선동이 자립, 자력의 열풍을 고조시키는 송풍기가 된다면 우리 조국은 남들이 가늠할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놀라운 힘으로 발전상승을 이룩해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당의 구상과 의도를 대담하게 적극적으로 실천해가는 참된 일군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지배인 로력영웅 김명환동무에 대한 이야기-
만리마시대 전형들의 모범을 따라배우자
우리 나라의 손꼽히는 명주실생산기지인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은 지난 1960년대에 천리마선구자 길확실을 배출한것으로 유명하다.그러한 공장에서 오늘날 만리마시대의 전형이 태여난 소식은 사람들의 가슴을 격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기수, 전위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지배인 김명환동무는 만리마시대의 전형, 혁명의 참된 지휘성원이다.
그가 지배인으로 사업한 지난 20여년간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은 3중3대혁명붉은기와 2중26호모범기대공장, 3중모범기술혁신공장, 모범체육공장칭호를 쟁취하였으며 평양시에서 처음으로 천리마공장의 영예를 지니였던 그때처럼 만리마시대의 본보기공장, 전형단위로 그 이름을 자랑스럽게 떨치고있다.
3년전 6월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제사공장은 구석구석에 당정책이 맥박치고 공장애가 차넘치는 공장, 최근에 돌아본 공장들가운데서 최고의 공장이라고 하시면서 김명환동무에게 공장에 대한 애착심이 대단한 일군, 누구나 따라배워야 할 일욕심많은 지배인이라는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조국과 인민앞에 높이 내세워주신 김명환동무!
우리는 그의 사업과 생활을 통하여 오늘날 당의 사상과 뜻을 받드는 일군의 자세와 립장은 어떠해야 하며 과연 어떻게 일할 때 시대의 전형으로 삶을 빛내일수 있는가를 뜨겁게 절감하게 된다.
한생의 재부-당의 믿음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대담성과 적극성을 발휘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일군들의 대담성과 적극성에 의하여 매개 단위의 전진발전이 좌우되고 나아가서 당의 구상과 결심이 어떻게 실현되는가 하는것이 결정된다.
우리가 김명환동무에게서 찾아보게 되는 가장 훌륭한 사상정신적풍모는 당과 수령의 뜻을 절대적인 진리로 여기고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끝까지 현실로 꽃피우는 투철한 립장과 자세이다.
감회도 새로운 주체98(2009)년 1월, 평양제사공장(당시)을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산설비들을 현대화, 고속화할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그날 그처럼 불편하신 몸으로 공장을 오래도록 돌아보시며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시는 장군님을 눈물속에 우러르던 김명환동무는 생산설비들의 현대화, 고속화를 공장자체의 힘으로 해내겠다고 씩씩하게 말씀드리였다.
부족한것도 어려운것도 적지 않았던 그 시기 자체의 힘으로 공장의 전반적인 생산설비들을 현대화, 고속화한다는것은 쉽게 결심할 문제가 아니였다.
후날 공장일군들이 어떻게 그런 대담한 결심을 하게 되였는가고 물었을 때 그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바라시는 일이 아니요.설비가 아니라 공장을 통채로 헐어버리고 다시 지어야 한대도 우리는 그렇게 해야 합니다.》
김명환동무는 이런 신념을 안고 설비현대화사업을 통이 큰 작전밑에 완강하게 내밀었다.그의 지칠줄 모르는 정열과 완강한 투지에 의해 마침내 낡은 조사기와 자견기들이 현대적인 설비들로 한대한대 갱신되여갔다.
설비조립이 한창이던 어느날이였다.기초콩크리트타입공사장에 공업용수가 새여나오는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공업용수를 보장하는 강관의 길이는 수백m, 그것을 보수하느냐, 전부 교체하느냐 하는 의견이 날카롭게 엇갈렸다.
김명환동무는 강관이 뻗어간 함거안에 직접 들어가보기로 하였다.어느 시각에 관이 터져나갈지 모르는 함거안으로 뛰여드는것이 위험하다고 종업원들이 앞을 막아섰지만 주저하지 않았다.쇠사다리를 타고내려가는 그를 향해 끝을 알수 없는 굴이 시커먼 입을 쩍 벌리고있었다.
비좁은 지하에서 한걸음한걸음 무릎걸음을 하다싶이 하며 강관을 살펴보는 그의 얼굴로 땀방울이 비오듯 흘러내렸다.
그렇게 1시간 남짓이 함거안을 빠짐없이 돌아보고 나온 김명환동무의 정상은 말이 아니였다.눈물이 글썽하여 자기를 바라보는 종업원들에게 그는 가쁜숨을 톺으며 말했다.
《전부 새것으로 교체해야겠소.기초가 든든해야 건물이 안전하듯이 낡은 강관을 그대로 두고서는 설비를 현대화한 보람이 없게 되오.위대한 장군님의 뜻대로 생산의 동음을 꽝꽝 울리자면 강관부터 든든해야 하오.》
돌이켜보면 늘 그렇게 대담하고 헌신적인 지배인이였다.
20여년전 김명환동무가 평양제사공장(당시) 지배인으로 임명되였을 때 공장은 고난의 행군의 후과가 력력히 비껴있는 일터였다.(전문 보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깊이 인식시켜 -각지 당조직에서-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앞두고
활기있게 진행되는 당조직정치사업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이 만방에 과시되고 만리마속도창조를 위한 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시기에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진행되게 된다.
이번 대의원선거를 앞두고 각지 당조직들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깊이 체득시켜 그들의 혁명열, 애국열, 창조열을 적극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인민정권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평양시안의 당조직들에서는 이번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분위기조성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당조직들에서는 거리와 마을, 일터마다에 선거에로 부르는 구호와 선전화들을 게시하고 방송선전차와 학생가창대, 여러가지 직관물을 통한 선전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있다.
시당위원회와 시인민위원회의 일군들은 공장과 기업소, 협동농장들에 달려나가 우리 나라 사회주의선거제도의 우월성을 보여주는 자료들을 가지고 해설선전사업을 기동적으로 벌리고있다.
강원땅이 선거분위기로 끓고있다.
도안의 당조직들에서 선거선전활동을 힘있게 벌리고있다.특히 도예술단과 시, 군기동예술선동대들을 발동하여 선거선전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진행하고있다.우리의 혁명주권을 반석같이 다지여 인민이 주인된 내 나라, 주체의 내 조국을 길이 빛내이자는 노래가 도안의 곳곳마다에서 힘차게 울리고있다.
평안북도안의 당조직들에서는 인민정권건설의 독창적인 길을 개척하시고 우리 조국을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빛내여주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단위의 실정에 맞게 참신하게 진행해나가고있다.
락원기계련합기업소, 12월5일청년광산, 신의주화장품공장을 비롯한 도안의 령도업적단위 당조직들과 창성군, 삭주군의 당조직들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사회주의정권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을 심어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잘하고있다.
황해북도안의 당조직들에서는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평생이 어린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고 후손만대의 보금자리인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빛내여가는 중요한 사업이라는것을 인식시키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고있다.
황해남도안의 당조직들에서는 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당면한 영농사업에서 혁신을 일으켜 이번 선거를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도록 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려나가고있다.(전문 보기)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앞두고 활기있게 진행되는 당조직정치사업
우리의 혁명주권을 반석같이 다져갈 열의에 넘쳐있다.
-평양시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48호구 제130호분구선거위원회에서-
본사기자 찍음
년대와 세대를 이어가는 불변의 신념-우리의 인민주권을 반석같이 다지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이 자기 손으로 자기의 의사에 맞게 세운 우리의 인민정권은 로동계급을 비롯한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이 주인으로 되고 인민의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는 진정한 인민의 정권입니다.》
우리는 지금 선거때마다 이 땅에 펼쳐지던 력사적인 화폭들을 마주하고있다.
나라의 당당한 주인이 된 긍지, 우리의 혁명주권을 반석같이 다질 불같은 결의가 화폭마다에 어려있다.얼씨구 좋다 어깨춤을 추는 근로자들과 선거표를 받아안으며 감격에 목메이는 녀성, 선거자명부에서 이름을 찾아보며 기쁨을 금치 못해하는 사람들…
우리는 늘 이렇게 선거의 날을 맞이한다.
이제 며칠후면 맞게 되는 뜻깊은 그 선거날에 마음을 세우고보니 남조선에서 살다가 공화국북반부로 의거한 윤성식선생이 언제인가 한 말이 되새겨진다.
선거일이 그대로 명절인 희한한 세상도 있구나 하는것이 내가 받은 가장 강력한 인상이다.
그렇다.우리의 선거날은 그대로 명절날이다.
하다면 어찌하여 선거날이면 우리 조국땅에서는 공민들 누구나 환희와 격정에 넘쳐 춤추고 노래부르는 풍치가 펼쳐지고있는것인가.
70여년 공화국의 력사를 돌이켜보느라면 가슴은 마냥 부풀어오른다.그 자랑스러운 년대들을 어찌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하여주신 우리의 인민적선거제도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있으랴.
지금도 잊을수 없다.온 나라를 감격과 환희로 끓게 했던 주체35(1946)년의 력사적인 첫 민주선거를.
선거의 날을 앞둔 우리 인민의 생활은 어떻게 흘렀던가.
주체35(1946)년 11월의 그 감격적인 첫 선거의 나날 당시 우리 인민의 앙양된 정치적열의와 정서상태를 《로동신문》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할아버지도 할머니도 부인네도 어린이들도 모두 둘러앉아 래일로 닥쳐온 선거의 이야기요, 우리의 후보자 김일성장군님의 이야기이다.
이… 인민들에게 일찌기 어느 시대에 이같이 숭고한 전가족적화제가 제공되였으며 온 집안이 둘러앉아 정치를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는가.더우기나 그 직접적인 론제로써 직접 자기네의 의사로써 선출한 대표로서 조선최대의 애국자, 령도자
김일성장군님을 받드는 이 구역의 인민들이야말로 얼마나 행복스럽고 영광스러운것이랴! 이들이 한밤을 자지 못하는것도 과연 당연타 할것이다.…》
이것은 《김일성장군을 받들어 삼등에 인민의 명절, 손에손에 공민증, 우리 지도자 만세!》라는 제목을 달고 내보낸 기사의 한 대목이다. 선거전야에 삼등마을을 방문한 기자는 그때 《찬성의 이 한표한표는 내 나라 이룩할 결의의 결정》이라고 썼다.
이로써 우리 인민은 력사상 처음으로 자기의 손으로, 자기의 의사에 따라 인민회의 대의원들을 선출했고 그들에게 찬성의 한표를 바치지 않았던가.
뜨거운 눈물속에 맞이한 조국해방과 더불어 하루가 다르게 자기들의 생활에 와닿던 인민적시책들과 법령들, 해방전의 막벌이군이, 제 이름자도 모르던 머슴군이 대의원이 되여 나라정사를 토의하고 인민생활을 돌보는 호주가 되는 꿈같은 현실…
그래서였다.
선거구에 나붙은 대의원후보자들의 이름이 바로 자기들이며 이웃들이며 자기들이 사랑하는 성실한 일군들이였기에, 인민정권하에서 자기들의 보람찬 삶도 로동도 꽃펴남을 체험했기에 우리 인민은 공화국정권을 지지하며 후보자들에게 찬성의 한표, 애국의 한표를 아낌없이 바친것이 아니던가.
첫 민주선거에서 인민의 대표들에게 찬성의 한표를 바치던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우리 인민은 공화국정권이야말로 인간의 자주적존엄과 권리를 지켜주고 참다운 행복을 꽃피워주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삶의 품이라는것을 심장깊이 새겨안았다.
그래서 세기와 년대를 넘어 선거때마다 우리 인민은 자신들이 바치는 애국의 한표한표에 언제나 우리 당, 우리 제도를 끝까지 받들려는 애국의 마음을 담아왔다.(전문 보기)
국경을 초월하는 뜨거운 인정의 세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인간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뜨거운 정과 의리로 만사람을 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 인류의 대성인이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수령님의 사랑의 품은 만사람을 뜨겁게 안아주는 한량없이 넓은 품입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은혜로운 품에 안겨 참된 삶의 진리를 깨닫고 친어버이의 따사로운 사랑을 받아안은 외국의 벗들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그들속에는 정치가들도 있고 평범한 기자나 과학자, 사회활동가들도 있었다.
라틴아메리카기자련맹 서기장이였던 헤나로 까르네로 체까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 있은 하나의 감동깊은 사실이 있다.
체까로 말하면 평범한 기자로서 진리와 정의를 찾아 암중모색하다가 주체사상의 빛발을 받아안고 자주를 위한 투쟁의 길에 나섰던 사람이다.그는 생전에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왔으며 수령님의 보살피심속에 병치료까지 받았다.
그러한 그가 세상을 떠난지 10년이 되여오던 주체75(1986)년 4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뻬루주체사상연구대표단을 만나주시였다.이날 수령님께서는 라틴아메리카에서의 자주화에 대하여 말씀하시다가 체까에 대하여 회고하시였다.
체까의 부인의 안부를 물으신 그이께서는 체까는 훌륭한 국제주의전사이며 생전에 조선과 뻬루사이의 친선협조관계발전을 위하여, 반전, 평화를 위하여 많은 일을 하였다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그러시면서 체까의 부인이 자녀들을 데리고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을 때 그들을 만나주시던 일을 감회깊이 회상하시며 뻬루에 돌아가면 그들에게 자신의 인사를 전해줄것을 부탁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의 고결한 의리심에 대표단성원들은 깊이 감동되였다.체까가 세상을 떠난 후 그와 가깝던 친구들의 기억속에서도 삭막해지고있을 때 어버이수령님께서만은 그를 잊지 않으시고 그의 가족들에게까지 뜨거운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던것이다.
체까만이 아니다.
우리 수령님의 인정의 세계에 수많은 외국의 벗들이 감동을 금치 못해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후부터 생애의 마지막까지 만나주신 외국인들은 연 7만여명에 달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외국의 인사들을 만나실 때마다 가까운 벗이 되여 우정을 나눌것을 약속하시였고 다시 만나시면 구면친구라고 다정히 불러주시며 인간적인 뉴대를 두터이하시였다.언제나 건강상태와 안부부터 물어주시고 최대한의 편의를 보장해주기 위해 마음쓰시였을뿐아니라 좋은 날씨에 가족이랑 다 데리고와서 놀다가 가라고 따뜻이 말씀하군 하시였다.그리고 헤여질 때에는 또 오라고 거듭 청하군 하시였다.(전문 보기)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제30기 제2차회의 진행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제30기 제2차회의가 9일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강추련 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녀성동맹 중앙위원들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된 회의에서는 허종만의장이 인사발언을 하였다.
그는 녀성동맹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하고 적극적인 조치에 의하여 조선반도정세가 나날이 발전해나가고있는 벅찬 시기에 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제30기 제2차회의를 가지게 된다고 밝혔다.
오늘 녀성동맹앞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돌려주시는 각별한 배려와 커다란 정치적신임에 보답하기 위해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모든 사업을 결정적으로 혁신해나가야 할 중대하고도 보람찬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녀성동맹조직이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충실성과 동포멸사복무정신에 기초하여 재일조선녀성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획기적전진을 이룩해나갈것을 그는 호소하였다.
회의에서는 강추련 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김정은시대의 요구에 맞게 지난 기간 녀성동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민족교육의 찬란한 개화기를 열어나가기 위해 자녀교양사업과 민족교육사업에 전동맹적인 힘을 집중해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데 맞게 녀성동맹지부를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다지고 자녀교양사업과 민족교육사업을 애국활동의 중심에 놓으며 동포제일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동포들속에 깊이 들어가 멸사복무해나가는것을 주되는 과업으로 제시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회의에서는 녀성동맹 도꾜도본부 위원장 조영숙, 오사까부 나까니시지부 위원장 류영혜, 니시도꾜 동부지부 위원장 김일란, 효고현 아마가사끼서지부 위원장 조옥실, 후꾸오까현본부 위원장 조옥희, 미야기현본부 위원장 백귀선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 제24차 전체대회에 보내주신 축하문과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높이 받들고 동포제일주의구호드높이 기층조직건설과 민족교육사업에 총력을 집중하여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
회의는 《김정일장군의 노래》합창으로 끝났다.(전문 보기)
론평 : 패망의 쓰디쓴 교훈을 잊지 말라
최근 일본집권자가 헌법 9조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확히 규정하는것이 《방위의 근본》이라고 횡설수설하였다.
이로써 그는 일본군국주의자들의 숙원으로 되여오고있는 헌법개악야망을 또다시 드러냈다.
다시말하여 헌법 9조에 《자위대》의 존재를 쪼아박음으로써 《자위대》를 정규군으로 합법화하며 교전권을 인정받고 무력행사도 가능케 하여 군국주의시대를 재현하겠다는것이다.
물론 집권자의 개헌론주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하지만 례사롭게 스쳐지날수 없는 문제가 있다.
일본《자위대》의 군사활동범위가 그 어느때보다 확대되고있는 때에 이러한 망발이 튀여나왔기때문이다.
헌법 9조는 일본의 무력행사포기와 전투력보유금지 등을 규제하고있다.이에 따라 《자위대》는 《전수방위》기능만을 수행하도록 되여있어 그 활동범위는 일본주변으로 국한되여있다.
그러나 일본《자위대》는 이와는 근본적으로 다르게 변질되여가고있다.
일본《자위대》는 《협력》과 《관계강화》의 간판밑에 다른 나라들과의 합동군사연습을 뻔질나게 벌리고있다.지어 영국과 방문부대지위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자위대》가 그 나라에서 합동군사연습을 할 때 법적대우까지 받게 하려 하고있다.그런가 하면 《자위대》를 프랑스에서 진행된 열병식에 참가시킨것을 비롯하여 일반국가들의 정규무력과 동등한 지위에 놓으려 하고있다.
뿐만아니라 세계의 《평화》와 《안정보장》에 대한 《기여》, 《군사적지원》을 운운하며 《자위대》무력을 다른 지역들에 마구 들이밀고있다.에짚트의 시나이반도에 륙상《자위대》 자위관들이 파견되여 활동하고있다.일본은 이미전에 수륙기동단을 태운 해상《자위대》의 대형호위함 《이즈모》호를 중국남해에로 진출시켰다.얼마전 《이즈모》호가 필리핀 루쏜섬의 수비크항에 기항하였다.
현실은 일본《자위대》의 활동령역이 헌법이 그어놓은 한계를 완전히 벗어나 태평양은 물론 인디아양으로 확대되였음을 시사해준다.이것은 더욱더 로골화되는 일본의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야망의 집중적발로이다.
《방위의 근본》이라는 미명하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겠다는것은 전혀 당치 않은 소리이다.
제25차 국회 참의원선거 후보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결과 헌법 9조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것을 반대한다는 대답이 찬성한다는 대답을 큰 차이로 릉가하였다.현행헌법을 고수하고 전쟁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들도 일본땅 곳곳에서 울려나오고있다.
만일 집권자의 주장대로 《방위》를 위한것이라면 어째서 헌법개악이 국민들은 물론 이 나라 정치인들에게서까지 배격당하겠는가.
문제는 민심을 등진 개헌론자들, 극우보수세력이 여전히 정치거두들로 득세하고있는것이다.
한줌도 안되는 일본의 극우보수세력은 2020년에 새 헌법을 반드시 만들어내여 시행하겠다고 윽벼르고있다.
오늘 국제사회가 전범국 일본에 자주 충고해주는 말이 있다.그것은 세계제패라는 침략야욕실현에 환장이 되여 날뛰다가 전패국의 치욕을 들쓴 력사의 교훈을 잊지 말라는것이다.(전문 보기)
일본은 피고석에 있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7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남조선에서는 일본의 전범기업이 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배상할데 대한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
이에 불복하여 일본당국은 전후배상문제가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해결되였다.》,《대항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앙앙불락하던 끝에 오만하게도 남조선에 대한 수출규제조치를 단행하였다.
우리 민족에게 천추에 씻지 못할 죄악을 저지르고도 사죄와 배상은커녕 온갖 망언과 망동을 일삼고 나중에는 천만부당한 경제보복까지 감행하며 파렴치하게 놀아대는 일본의 행위는 온 겨레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반도체핵심소재가 남조선을 거쳐 북에 들어갈수 있다.》는 따위의 당치 않은 구실을 대고 우리를 걸고들고있는것이다.
이것은 근거없는 경제보복을 《국가안보문제》,《국제적문제》로 오도하여 정당화해보려는 간특한 술수로서 뿌리깊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발로이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용납 못할 정치적도발이다.
아직까지 력사의 법정에 피고로 서있는 일본은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
과거 일제가 감행한 조선에 대한 장기간의 불법강점과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로 말미암아 우리 민족은 실로 다대한 인적,물적,정신도덕적피해를 입었으며 그 여흔은 오늘까지 민족분렬의 현실속에 생생히 남아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조선인민앞에 무릎꿇고 사죄하고 배상할 대신 과거청산을 한사코 회피하고있을뿐아니라 도리여 조선반도정세악화와 동족대결을 끊임없이 부추기면서 어부지리를 얻어왔다.
최근 지역에 전례없는 평화기류가 도래한 속에서도 조미관계,북남관계개선에 각방으로 장애를 조성하면서 우리 민족의 리익과 지역의 평화를 저들의 정략실현의 제물로 삼으려고 날뛰고있다.
사실상 그 누구에 대한 《제재압박공조》요,《련대》요 하면서 리속이 있을 때는 배꼽이 맞아 돌아가고 심사가 뒤틀리면 서슴없이 물고늘어지는 섬나라족속들의 행태는 절대로 신뢰할수 없는 일본의 실체를 국제사회에 다시한번 각인시키고있다.
일본이 조선반도를 둘러싼 지역정세의 흐름에서 완전히 밀려나 《모기장밖의 신세》에 놓인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일본은 피고석에 있는 제 처지나 똑바로 알고 과거청산부터 하라.(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