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20
일군과 긴장성
정면돌파전의 순간순간, 하루하루가 격동적으로 흐른다.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모든 난관을 뚫고나가기 위한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고도의 긴장속에서 수행되여야 할 전투이다.
특히 일군들이 해이되지 말고 긴장하게 일하여야 한다.모든 일군들이 당과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사명과 임무를 억척같이 떠메고 완강히 돌진해나가야 한다.
오늘 우리 당은 일군들을 이렇게 각성시켜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패배주의와 보신주의, 형식주의, 요령주의와 단호히 결별하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몸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워야 합니다.》
순간도 마음의 탕개를 늦춤이 없이 언제나 긴장하게 전투적으로 일하며 생활하는 고유한 기질의 소유자인 혁명가,
지금이야말로 항일빨찌산기질을 체질화한 조선의 혁명가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변하지 않는 혁명가로서의 근본자세를 잃지 말고 긴장성과 전투성을 비상히 발휘하여야 할 때이다.
혁명가의 인격을 담보하는 충실성과 실천력,
충실성과 실천력을 추동해주는 수단은 마음을 바짝 조이는 긴장성이다.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하는 전제조건도 긴장하게 일하는것이다.
책임일군들부터 그 어떤 시련속에서도 천백번 다시 일어나 싸워이길 결사의 각오로 분투하여야 아래일군들이 분발하게 되고 전대오가 기세충천하여 완강히 돌진하게 된다.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머리를 많이 쓰고 최대의 마력을 내야 고난과 시련의 암반에 파렬구를 낼수 있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전투가 승리에로 이어지게 할수 있다.일군일수록 순간도 마음의 탕개를 늦추지 말아야 할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하여 매진하는 과정을 통하여 일군들은 혁명성, 당성, 로동계급성, 인민성을 끊임없이 높이고 혁명가로서의 인격과 자질을 더욱 원만히 갖추어야 한다.
잡도리부터 단단히 하여야 굴할줄 모르는 강의한 의지와 비상한 정열로 사업을 혁명적으로, 박력있게 전개할수 있다.
위대한 우리 인민을 잘살게 하기 위하여!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이 정면돌파전을 결심한 목적이 있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위해 뛰고 또 뛰는 충실하고 부지런한 인민의 심부름군이 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뼈에 새긴 일군이라야 신들메를 바짝 조이고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고도의 격동상태에서 마력을 낼수 있다.
모든 근로자들이 높은 자각을 가지고 일을 실속있게 하게 하려면 그들에게 과업을 주고 그 집행정형을 수시로 알아보고 독촉하며 제때에 총화도 해주어야 한다.그리하여 그들이 늘 긴장하게 일하도록 하여야 한다.
사업에서 만족을 몰라야 하며 언제나 새로운 일거리를 찾아쥐고 사업을 끊임없이 전개해나가야 한다.
그래야 일군들이 당의 의도대로 항상 만부하를 걸고 분투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하루, 한달이 다르고 한해가 다른 실질적인 발전을 가져오게 할수 있다.(전문 보기)
론설 : 비사회주의적현상과의 투쟁은 전군중적인 사업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확립하는것은 우리 사상, 우리 제도를 지키고 빛내이기 위한 심각한 정치투쟁이며 첨예한 계급투쟁이다.
문명발전을 지향하는 오늘의 시대적요구에 맞게 우리 식의 혁명적이고 랑만적인 생활문화를 창조하자면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비사회주의적현상을 뿌리뽑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람들의 정신을 침식하고 사회를 변질타락시키는 온갖 불건전하고 이색적인 현상들의 자그마한 요소에 대해서도 경계심을 가지고 사상교양, 사상투쟁을 강도높이 벌리며 법적투쟁의 도수를 높여 우리 국가의 사상문화진지를 굳건히 수호하여야 합니다.》
이색적인 현상은 사람들의 정신을 침식하고 사회를 변질타락시키는 비사회주의적현상의 한 형태이다.옷차림과 머리단장을 우리 인민의 정서와 미감에 맞지 않게 하고 다니는 현상, 문화어를 쓰지 않고 외래어나 사투리를 섞어가며 언어생활을 망탕 하는 현상 등은 사회주의생활양식을 침해하는 불건전하고 이색적인 현상이다.사람들의 건전한 사상의식, 혁명의식을 마비시키고 사상문화생활을 비롯한 사회생활의 여러 분야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말살하여 사회주의를 허물어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에 편승하는 리적행위라는데 이색적인 현상의 해독성과 엄중성이 있다.
오늘날 이색적인 현상과의 투쟁은 어느 한두사람에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이색적인 현상들을 철저히 없애는것은 인민대중자신의 운명, 사회주의의 운명과 직결된 사활적인 문제이며 전군중적으로 벌려야 할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이색적인 현상들을 철저히 없애는것은 우리의 혁명진지, 사회주의진지를 굳건히 고수하기 위한 책임적인 사업이다.
지금 자립, 자력의 기치를 높이 들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우리의 힘찬 전진에 겁을 먹은 적대세력들은 어떻게 하나 우리 공화국을 압살해보려고 발악하고있다.우리를 경제적으로 질식시키는것과 함께 우리 내부에 이색적인 사상독소와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양식을 퍼뜨리고 비사회주의적현상을 조장시키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우리 식 사회주의를 내부로부터 와해시키며 나아가서 우리의 혁명진지, 사회주의진지를 무너뜨리려는데 적들의 반공화국책동의 기본목적이 있다.
현실은 온갖 이색적이고 퇴페적인 현상들을 예리하게 보고 그 자그마한 요소에 대하여서도 각성있게 대할것을 요구하고있다.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비극적인 사태가 빚어지게 된것은 결코 사람들의 사상의식수준, 사회의 문화발전수준이 낮아서가 아니다.사람들의 정신을 침식하고 사회를 변질타락시키는 사상독소와 비사회주의적현상을 각성있게 대하지 않고 사람들이 이색적이며 불건전한 현상과의 투쟁을 벌리지 않은데 중요한 원인이 있다.력사적교훈은 사회주의사상과 배치되는 사소한 현상도 소홀히 하거나 방심하면 피로써 쟁취한 사회주의가 하루아침에 물먹은 담벽처럼 허물어지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인민의 충실한 심부름군이 되여 -송원군일군들의 사업에서-
송원군에 가면 읍지구 주민들의 먹는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한 이곳 일군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어려운 일에 한몸을 내대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밤잠을 잊고 피타게 사색하여야 하며 인민의 높아가는 웃음소리에서 투쟁의 보람을 찾아야 합니다.》
몇해전 어느날 아침일찌기 읍지구를 돌아보던 군책임일군들은 어느 한 시내가에서 오래도록 눈길을 떼지 못하였다.물바께쯔를 들고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그의 눈을 아프게 찔렀던것이다.
그날에 열린 협의회에서는 읍지구 주민들의 먹는물문제가 진지하게 론의되였다.어떤 일군들은 수도공사에 필요한 고압비닐관만 해도 2 500여m, 비닐관은 5 000여m나 되는것으로 하여 머리를 기웃거렸다.
인민들이 생활에서 불편을 느끼고있는것을 알면서도 걱정만 하는 일군은 인민의 참된 충복이라고 말할수 없다.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경중을 가리지 말아야 하며 일단 제기된 문제는 무조건 끝까지 책임적으로 풀어주어야 한다.
군책임일군들의 말 한마디한마디는 참가자들모두의 가슴마다에 전류마냥 쩌릿이 와닿았다.
그럴수록 이들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지니고 주민들의 먹는물문제를 꼭 풀어야 하겠다는 결심을 가다듬게 되였다.
군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군인민위원회의 일군들은 물자원을 찾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었다.그 과정에 읍지구에서 얼마간 떨어진 곳에 뚝을 막아 여러 산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저수할 방도를 찾게 되였다.
일군들이 요구성을 높이는것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의 뚜렷한 발현으로 된다.
읍지구의 살림집들에 물을 보내주기 위한 설계도를 작성할 때였다.
그들은 종전의 불합리한 상수도체계를 없애고 합리적으로 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였다.중요한것은 현지확증을 잘하는것이였다.
해당 부문의 일군들은 읍지구 살림집배치상태를 종합적으로 볼수 있게 설계도를 만들었다.그리고 거기에 세대주들의 이름을 빠짐없이 적어넣었다.군일군들은 그 하나하나의 이름들을 자기들을 바라보는 인민들의 눈빛으로 새겨안았다.자연흐름식상수도공사가 실지 은을 낼수 있게 합리적인 상수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설계도는 이렇게 완성되였다.
취수구공사가 한창 벌어지고있을 때였다.
초기설계에는 산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잡아두었다가 그대로 배수지에 보내기로 되여있었다.말그대로 산골짜기에서 나오는 물이다보니 질적인 측면에서 별로 문제될것이 없었던것이다.
하지만 군책임일군들의 생각은 달랐다.장마가 지면 물이 흐려질것은 불보듯 명백하였던것이다.
군의 책임일군들은 수질을 보장하기 위해 려과지를 더 건설할 결심을 하였다.품이 좀 들어도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사소한 빈틈도 없어야 한다는것이 그들의 확고한 립장이였다.그리하여 1 000여㎥짜리 물탕크가 새로 더 건설되게 되였다.
자연흐름식상수도공사가 끝난 후 읍지구의 집집마다 수도물이 쏟아져나오던 날 주민들은 기쁨을 금치 못하였다.
일군들이 고생하는것만큼, 진정을 바치는것만큼 인민들의 눈동자에 어머니당의 참모습이 비끼게 되며 사람들의 마음이 당중앙위원회뜨락에 피줄처럼 이어지게 된다.
이런 자각을 안고 오늘도 군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일감들을 찾아 멸사복무의 길을 걷고있다.(전문 보기)
10년맞잡이로 주름잡아온 보답의 한해
나라의 과학기술인재양성과 과학기술발전에서 선구자의 영예를 떨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을 받들고 과학교육
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키고있는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매우 큽니다.》
얼마전 우리는 과학교육사업과 경제의 활성화, 인민생활향상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데서 큰 몫을 담당수행하고있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일군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가 진행되는 뜻깊은 날에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찾아주신 때로부터 지난 1년간 대학에서 눈에 띄는 성과들을 이룩하였다는 소식을 들었다.그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싶다.
1부총장 박지민:우리 대학을 그토록 중시하시며 남달리 관심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비해볼 때 우리들이 거둔 성과는 사실 크게 자랑할만 한것이 못된다.하지만 우리가 긍지높이 말할수 있는것은 지난 한해는 대학의 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이 1년을 10년맞잡이로 주름잡으며 쉬임없이 줄달음쳐온 보답의 한해, 전진의 한해였다는것이다.
당의 의도대로 교육과 과학연구를 밀접히 결합시키고 창조형인재육성과 첨단과학리론, 기술창조를 기본으로 하는 연구형대학, 일류급대학으로 만들기 위한 총적목표밑에 누구라없이 바쁜 한해를 보냈다.
결과 세계일류급대학의 발전추세에 맞게 학과들을 통합정리하고 연구형학술기구로 개조하는 사업에서 일련의 성과를 거두게 되였다.미래과학기술원이 준공됨으로써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할수 있는 거점이 마련되였다.여기서 첨단과학연구와 현실에서 절실하게 제기되는 문제들을 수많이 해결하였다.
이 나날에 수십명의 교원, 연구사들이 2.16과학기술상을 수여받고 세계적인 학술잡지들에 많은 론문을 발표하였으며 10여명이 국제학술협회 회원으로 등록되고 여러명의 세계적인 학자들이 배출되였다.또한 수많은 학생들이 제28차 세계기억력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국제, 국내경연들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대학의 영예를 빛내였다.
기자:대학에서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내세우면서 학생들에 대한 정치사상교육을 특별히 앞세웠다고 하는데 이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본다.
부장 김길남:그렇다.우리는 정치사상교육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교수사업을 여기에 따라세웠다.
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대학에서는 절세위인들의 혁명사적교양자료 350여건을 작성하여 모든 교직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 1만 3 000여회의 교양사업을 진행하였다.
지난해 5월에는 위대성교양자료전시회를 의의있게 조직진행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위대성교양자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혁명활동일력전자직관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혁명활동일력교양자료, 대학에 깃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위대성교양자료 등 수천건의 위대성교양자료들을 품위있게 작성하여 출품하도록 하였다.이를 계기로 교정에 위대성교양의 열풍이 세차게 일어나게 되였다.
정치사상교육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이러한 분위기속에서 학과목들의 당정책화, 원리화, 통속화수준이 한단계 올라섰고 수천건의 교수안이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되였으며 전자화된 수많은 교수안이 작성되여 교수에 적극 리용되고있다.
기자:과학연구사업에서는 어떤 성과들이 이룩되였는지 알고싶다.
부부장 김국모:대학에서는 종래의 낡은 사고방식을 타파하고 새로운 시야를 가지고 세계적인 판도에서 연구종자를 쥐고 풀어나가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과학기술발전전략을 년차별로 바로세우고 경제건설, 인민생활향상,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500여건의 과학연구과제를 틀어쥐고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 150여개 대상에서 제기되는 수백건의 과학연구과제들을 결속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기쁨을 드리였다.
대학의 연구집단은 성강과 김철, 황철 등 금속공업부문과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전력공업부문, 경공업부문에서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여왔다.핵심기초기술을 비롯한 수십건의 첨단기술개발과제를 결속하고 정보기술부문에서 콤퓨터비루스왁찐프로그람, 원격교육체계프로그람을 개발하고 나노기술과 새 재료, 첨단의료설비개발에서도 큰 성과를 이룩하였다.(전문 보기)
민족의 넋을 굳건히 이어나가도록 이끌어주시여
우리 민족에게는 반만년의 유구한 세월 하나의 언어와 문화를 가지고 한강토에서 살아오면서 창조한 우수한 민족성이 있다.
나라와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며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기 위해 목숨바쳐 싸우는 용감성과 강의성, 의리와 량심을 귀중히 여기며 례절이 밝고 겸손한 품성…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땅에서는 이 우수한 민족성이 더욱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태양의 은혜로운 빛발이 비쳐드는 재일동포사회에서도 민족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이 굳건히 고수되여 세상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력사에는 총련을 전체 재일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대표하는 주체적해외공민단체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깃들어있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배타주의가 살벌하고 동화, 귀화책동이 우심한 자본주의일본땅에서 사는 재일동포들을 두고 늘 마음쓰시며 그들이 민족의 넋을 굳건히 지켜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주체79(1990)년 4월 어느날 총련일군들과 상공인들을 만나주신 자리에서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총련에서 여러가지 사업을 하고있지만 그가운데서도 동포들이 민족의 넋, 조선의 넋을 지니고 살아가도록 하는 사업보다 더 중요한 사업은 없다고 하시면서 총련은 1세, 2세동포들만이 아니라 3세, 4세동포들도 대를 이어가며 조선의 넋을 지니고 살아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교시에는 곡절많은 운명의 길을 걸어온 재일동포들모두를 주체조선의 당당한 해외공민으로, 열렬한 애국자로 키우시려는 숭고한 민족애, 한없는 동포애가 어리여있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주체61(1972)년 6월 어느날 《만경봉》호를 돌아보시던 때에 있은 일이다.배에서 조선음식외에 여러 나라 음식들을 많이 봉사하려 한다는것을 아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 동포들이 배에 올라 무엇을 많이 먹고 가는것이 문제인것이 아니라 조국의 밥을 한그릇이라도 먹어보고 그 고유한 맛을 느끼게 하는것이 기본이라고 따뜻이 일깨워주시였다.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만경봉》호를 구경하려고 배에 오르는 재일동포들이 조국의 음식을 다 먹어보고 돌아가게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평양온반이 유명한데 이 배의 식당일군들이 평양에 가서 온반만드는 법을 배워오게 하라고 이르시였다.
언제나 조국을 마음속에 안고 사는 재일동포들이 《만경봉》호에서 조국의 향취를 한껏 느끼도록 하여야 한다는것이 그이의 뜻이였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해외동포들을 《민족의 파편》으로 여기며 외면하던 때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처럼 숭고한 동포애, 인간애로 재일동포들의 운명을 보살펴주시고 그들이 민족의 넋을 굳건히 지켜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민족성교양을 동포교양사업의 출발점, 동포들을 묶어세우는 사업의 중요한 방법론으로 제시해주시고 이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전문 보기)
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 유가족협회 대변인담화
일본제국주의가 일으킨 침략전쟁의 불길속에서 미군에 의한 도꾜대공습으로 수많은 조선사람들이 억울하게 희생된 때로부터 75년이 흘렀다.
널리 알려진바와 같이 무력으로 조선의 국권을 강탈한 일제는 중일전쟁발발이후만 하여도 840만여명에 달하는 조선청장년들을 강제련행하여 침략전쟁터들과 죽음의 고역장들에서 총알받이와 노예로동을 강요하였다.
일본 도꾜에 끌려간 조선사람들 역시 정든 고향, 사랑하는 부모형제들과 생리별하고 사람 못살 곳에서, 군수공장과 공사장들에서 가혹한 노예로동에 시달리지 않으면 안되였던 강제련행, 강제로동의 피해자들이였다.
1945년 3월 10일 고역과 학대, 기아와 병마에 쓰러지던 조선사람들은 미군의 무차별폭격속에서 무리죽음을 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악독한 일제는 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 위험하고 고된 로동에 항거하는 조선사람들이 공습의 혼란된 틈을 타서 도망칠수 있다고 하면서 《함바》들에 가두어넣고 오도가도 못하게 하였다.
그리하여 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 1만여명이 무참히 희생되고 수만명이 부상당하는 대참사가 빚어졌다.
이것은 전적으로 일제의 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과 조선인강제련행만행에 기인된것으로서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우리는 일제의 천인공노할 반인륜적범죄들을 절대로 잊을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는 패전후 75년이 되도록 조선인강제련행희생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유골을 모두 찾아 보낼 생각은 하지 않고 오히려 자국민의 피해에 대해서만 떠들어대면서 조선인희생자들의 피해에 대해서는 축소, 은페하기 위해 오그랑수를 쓰고있다.
뿐만아니라 살아서 못가면 죽은 뒤에라도 고향땅에 묻어달라는 피타는 절규를 남긴채 눈도 감지 못하고 떠나간 강제련행희생자들의 넋이 깃든 유골들을 가족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함부로 처리하였는가 하면 선친의 유골이나마 찾아보려는 우리 유가족들의 효도의 길마저 비렬한 방법으로 가로막고있다.
일본의 우익세력들은 각지에 세워진 력사의 증거물인 조선인강제련행희생자추도비를 없애버리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으며 올해초에는 강제련행피해자들의 직접적인 후손들인 재일조선인들을 모조리 학살하겠다는 망발이 찍힌 《년하장》까지 내돌려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일본당국과 우익반동들의 이러한 처사의 리면에는 범죄의 증거물을 없애버림으로써 조선인강제련행범죄와 희생자들의 유골문제를 유야무야하고 침략력사를 미화하며 나아가서 과거의 반인륜적범죄에 대한 배상의무를 털어버리려는 속심이 깔려있다.
우리는 조선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 비참하고 억울한 희생을 강요하고서도 그에 대한 털끝만 한 죄의식도 없이 력사의 진실을 외곡은페하며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의 아물지 않은 상처에 칼질을 하고있는 일본당국과 우익반동들의 망동에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전문 보기)
남조선에서 감염자 7 478명, 사망자 53명, 집단감염현상 급증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보도들에 의하면 남조선에서 9일 16시기준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는 7 478명으로 증가하였다.
이날 0시기준으로 대구, 경상북도지역에서 나온 감염자는 6 678명(대구 5 571명, 경상북도 1 107명)으로서 전체 확진자의 90.5%에 달한다고 한다.
이날현재 사망자는 53명이다.
남조선에서의 신형코로나비루스전파와 관련하여 현재 남조선에서 오는 방문객들의 입국을 금지시키거나 제한하는 나라와 지역은 모두 121곳으로 늘어났다.
* *
보도들에 의하면 남조선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에 의한 집단감염현상이 계속 제기되여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기자회견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들중 79.4%가 집단발생과 련관되여있다고 밝혔다.
발병경위를 분석한 결과 의료기관, 공공시설,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단적인 감염이 계속 확인되고있다고 그는 주장하였다.
지금까지 발생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확진자들중 신천지교회와 련관된 감염자는 62.8%를, 대구, 경상북도지역의 감염자는 90%를 차지하고있다.
얼마전 완전봉쇄된 대구의 아빠트에서는 46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였다.
한편 서울, 경기도지역에서도 감염자가 련속 발생하고있다.
8일 0시기준으로 집계된 서울, 경기도, 인천지역에서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270명을 기록하였다 한다.
서울에서 120명, 경기도에서 141명, 인천에서 9명이다.
서울 중구에 위치하고있는 서울 백병원에서는 입원중이던 70대의 환자가 감염증확진을 받아 응급실을 비롯한 병원의 일부가 페쇄되였으며 경기도 성남시의 분당제생병원에서는 감염자들이 계속 추가로 발생되는것과 관련하여 1 400여명의 직원들과 방문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되고있다.
서울시 동대문구에서는 한집에서 생활하는 60대 부부와 딸부부, 출생한지 4주일이 된 갓난애기가 모두 감염된것을 비롯하여 8일 하루동안에만도 7명의 비루스감염자가 나왔다.(전문 보기)
투고 : 흑막이 벗겨지는 《신천지》와의 유착관계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남조선의 대구시에서 《COVID-19》집단감염이 발생하여 사람들을 경악케 하였다.
여기서 각계층의 분노를 자아낸것은 집단감염의 장본인인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라는 사이비종교단체의 후안무치한 행태였다.
남조선언론들이 폭로한데 의하면 《신천지교회》는 집단감염사태발생직후 성실한 사죄와 반성은 없이 《례배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말하라.》, 《대글조작에 가담하라.》는 등의 지시를 신자들에게 내리고 집단감염의 기본원인으로 되는 집회들의 참가자명단과 《신도》명단을 허위로 제출함으로써 《COVID-19》방역사업을 의도적으로 방해하였다고 한다.
현재 남조선전역의 《COVID-19》감염자중 그 과반수가 《신천지교회》 관련자들이라는 사실은 이 사이비종교단체의 범죄적망동이 얼마나 치명적인 후과를 초래하고있는가를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그러나 《COVID-19》까지 정쟁의 수단으로 리용하고있는 《미래통합당》패거리들은 민심의 반영으로 되는 《신천지교회》에 대한 현 당국의 응당한 조치를 《특정교단에 책임을 떠밀어선 안된다.》는 등으로 사사건건 시비하면서 이 집단감염사태의 장본인들을 비호두둔해나서고있다.
하다면 《미래통합당》패거리들이 《신천지교회》관련 감염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이로 하여 《COVID-19》의 확산에 대한 공포와 불안이 날로 높아가고있는 험악한 상황속에서도 사이비종교단체를 감싸돌고있는 리유는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미래통합당》이 이 사이비종교단체와 《한몸통》이기때문이다.
2002년부터 《대선》때마다 1만여명의 《신도》를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에 입당시킨 사실, 2007년 전《한나라당》의 《〈대선〉후보》였던 리명박역도가 어느 한 체육관에서 《세계가 부러워하는 〈신천지〉를 만들겠다.》고 고아댄 사실, 전 《새누리당》의 이름을 《신천지교회》에서 지어주었다는 증언, 《박근혜의 입》으로 불리웠던 전 《새누리당》대표 리정현이 2014년부터 2년동안 《신천지교회》신도를 측근비서로 두었던 사실, 2016년 12월 공개된 박근혜역도와 《신천지교회》 총회장이 함께 찍은 사진을 비롯하여 지난 시기 《미래통합당》패거리들과 《신천지교회》가 어지럽게 뒤엉켜 서로의 야망실현을 《방조》해준 자료들은 수없이 많다.
이렇게 서로 유기적으로 결합되여있는 《신천지교회》가 무너지면 《미래통합당》것들은 권력야망실현에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
결국 남조선주민들의 생명이야 어떻게 되든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한몸통》-《신천지교회》부터 《구원》해야 한다는것이 《미래통합당》것들의 속생각이다.
현실은 《미래통합당》것들이야말로 권력야망실현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가리지 않는 패륜패덕의 무리, 야만의 집단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 민심이 《집단감염의 장본인인 〈신천지〉를 두둔하면서 그에 의한 감염증의 폭발적인 확산을 조장하는 〈미래통합당〉은 〈COVID-19〉보다 더 위험한 온갖 재앙의 화근, 암적존재이다.》, 《〈신천지〉와 〈미래통합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COVID-19〉의 확산을 막을수 없다.》고 일치하게 주장하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고 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정의에 역행하는 불의는 민심의 배격을 면치 못한다(2) – 조국통일연구원 실장과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기자가 나눈 문답 –
기자: 전 시간에 이어 오늘은 남조선의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이 리명박근혜《정권》시기의 반인민적악정으로 악화된 민생을 더욱 도탄에 빠뜨리고 반민주적인 망동으로 남조선인민들로부터 규탄을 받은데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실장: 예. 이전 《새누리당》으로부터《자한당》으로 변신할 때 보수패당은 그 무슨 《경제》와 《민생》에 대해 곧잘 외워댔다. 그러나 남녘땅에 차넘친것은 최악의 민생파탄으로 절망의 늪속에서 허우적거리는 근로대중의 비참한 신음소리뿐이였다.
단적실례로 지난 한해만 보더라도 보수패당은 어떻게 하면 권력을 되찾겠는가 하는데만 골몰하면서 부동산가격과 물가상승 등으로 남조선인민들이 생활난에 허덕이고 일자리가 줄어들어 실업대란이 일어났으나 거기에는 아랑곳없이 《장외집회》와 삭발, 단식 등을 벌려놓으며 《국회》를 《식물국회》, 《동물국회》로 전락시켰다.
기자; 그뿐인가. 지난 온 한해동안 반민주적이며 저질스러운 막말, 깡패행위를 일삼아 남조선민심의 지탄을 받은것도 다름아닌 보수패당이 아닌가.
실장; 그렇다. 지난해 2월 이전 《자한당》것들은 1980년대 광주를 피바다로 만드는데 앞장선 전두환역도를 《영웅》으로 괴여올리다 못해 광주인민봉기참가자들과 그 유가족들을 《폭도》, 《괴물집단》으로 매도하였는가 하면 4월에는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을 향해 《회쳐먹고 찜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 처먹는다.》, 《이젠 징글징글하다.》는 막말을 쏟아내여 민심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냈다. 또한 같은달 반역당패거리들은 《신속처리안건》지정을 저지하기 위해 《국회》회의실을 점거, 봉쇄하고 의원을 감금하는 폭력행위를 감행하였고 《국회》복도에 드러누워 란동을 부려댔는가 하면 5월에는 당시 치마두른 원내대표였던 라경원까지 나서서 《달창》이라는 저질스러운 막말을 늘어놓아 사람들을 아연케 하였다.
기자; 정치인의 초보적인 체모도 갖추지 못한 보수패거리들의 추악상은 그 이후에도 계속되여 물의를 일으키지 않았는가.
실장; 지난해 9월 전 법무부 장관이 임명되였을 때에 《강남좌파》, 《매장시켜야 할 대상 1호》로 매도하면서 《태극기모독단》폭력배들이 벌려놓은 반《정부》집회에 참가하여 내란선동을 해댄것도 보수패당이며 한해가 다가는 12월까지 《신속처리안건》을 저지시킨다는 명목밑에 《태극기》부대를 비롯한 극우보수세력들을 내몰아 《국회》앞에서 그 무슨 《규탄대회》라는것을 벌려놓고는 《국회》의원들을 폭행하고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침을 뱉으며 욕질과 성추행 등의 폭력행위를 하도록 부추긴것도 바로 보수패당이다.
기자; 정말이지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이야말로 경제와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권력야욕실현에만 혈안이 되여있는 정치시정배들임이 틀림없다.
죄악을 심고는 절대로 덕의 열매를 따먹을수 없는 법이다. 《국회》의원선거를 앞둔 요즘 보수패당이 남조선 전지역에 무섭게 전파되고있는 《COVID-19》사태까지 저들의 권력야망실현에 악용하며 정치적적수를 물어뜯기에 여념이 없다.
이로 하여 남조선 사회각계에서는 《COVID-19》보다 더 유해로운 사회적악성종양, 재앙단지가 바로 보수적페무리들이라는 비난과 규탄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전문 보기)
사설 : 봄철국토관리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봄철국토관리사업이 시작되였다.
국토관리는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며 인민들에게 훌륭한 생활터전을 마련해주기 위한 숭고한 사업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토관리사업을 전당적, 전국가적, 전인민적사업으로 힘있게 벌려나가야 합니다.》
국토관리사업에서 봄철은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이 시기에 산에 많은 나무를 심으면서 도로건설과 보수, 강하천정리를 잘하고 거리와 마을, 일터를 위생문화적으로 꾸려야 모든 지역에서 겨울난 흔적을 말끔히 가시고 깨끗한 환경을 마련할수 있다.특히 봄철에 앞으로 있을수 있는 가물과 큰물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를 착실하게 하여야 올해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수 있는것은 물론이고 석탄공업부문과 전력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에서 생산을 중단없이 내밀어 경제전선전반이 활력있게 전진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마련할수 있다.최근년간 해마다 가물과 고온현상이 계속 나타날뿐아니라 태풍이 발생하여 경제건설에 부정적영향을 미치고있는 현실은 국토관리사업이 나라의 발전과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대한 사업이라는것을 더욱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지난해 우리 당은 태풍13호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로 전당, 전군, 전민을 총궐기시켜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인민들의 생명재산과 안전을 철저히 보호하였다.경험은 국토관리사업을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중대사로 틀어쥐고나갈 때 자연재해로부터 초래되는 파국적인 후과를 막고 더 많은 로력과 자재, 자금을 인민생활향상에 돌릴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높이 받들고 국토관리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조국의 산과 들을 더 푸르게 하고 우리 나라를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꾸려나가야 한다.
봄철국토관리기간에 산림조성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도, 시, 군들에서는 기관, 기업소, 협동단체를 비롯한 단위별로 구체적인 계획을 주고 조직정치사업과 기술지도를 짜고들면서 봄철나무심기를 강하게 내밀어야 한다.
나무심기를 기본적으로 끝낸 시, 군들에서는 자기 지역의 쓸모없는 산림들을 개조하여야 한다.산열매나무를 대대적으로 심고 약초산도 조성하면서 산림개조사업을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심은 나무에 대한 비배관리를 정상적으로 하며 산불과 병충해막이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워 새로 조성하였거나 이미 조성된 산림에 대한 보호관리사업을 책임적으로 하여야 한다.
현재 추진중에 있는 각 도양묘장과 도산림과학연구소, 시, 군모체양묘장 나무모온실건설을 다그쳐야 한다.
나라의 얼굴인 도로건설과 보수관리사업을 잘하여야 한다.
해당 지역의 책임일군들은 도로건설과 보수관리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자기 고장의 도로와 시설물들에 있는 위험개소와 불량개소들을 빠짐없이 찾아 즉시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
강하천정리는 봄철국토관리기간 품을 들여 진행해야 할 사업의 하나이다.
국토환경보호성, 농업성, 도시경영성과 도, 시, 군들에서 강하천제방공사와 강바닥파기를 전망성있게 작전하고 강하천정리를 설계의 요구대로 질적으로 하는것을 비롯하여 큰물피해막이대책을 제때에 세워야 한다.(전문 보기)
인민복무전의 성스러운 력사를 펼쳐가시는 우리 어버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정면돌파전으로 과감한 투쟁의 격변기를 열어나가고있는 관건적인 시기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
그 소식에 접하고 이 나라의 민심은 얼마나 세차게 끓어번졌던가.
위대한 어머니당, 그 품에 안겨사는 인민의 끝없는 행복과 긍지가 온 나라에 차고넘친다.
인민복무전, 인민사수전의 위대한 력사가 수놓아지는 이 땅 그 어디에 가보아도,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심장으로 터치는 목소리는 한결같다.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하늘땅 끝까지!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활화산의 거세찬 분출과도 같이 터져오르는 격정의 웨침들,
그것은 그대로 지구도 들어올릴 무궁무진한 힘으로, 그 어떤 모진 시련과 난관의 얼음장도 순간에 녹여버릴 뜨거운 열정으로 솟구치고있다.
바로 여기에 령도자의 두리에 이 나라 천만인민이 철옹성으로 뭉친 일심단결이 과연 어디에 뿌리를 두었고 거기에서 뿜어지는 힘이 얼마나 위력한가에 대한 가장 명명백백한 대답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왔기에 전체 인민은 당을 어머니로 믿고 따르고있으며 필승의 신심에 넘쳐 당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나가고있습니다.》
인민의 목소리에는 시대의 진실이 있다.
오늘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는 그 어떤 모진 풍파가 닥쳐온대도 오직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그이따라 나아가는 길이 곧 승리와 영광의 길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이 굳게 간직되여있다.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하늘땅 끝까지!
그 어떤 절해고도에서도 변색을 모르는 우리 인민의 이 혁명적신념, 그것은 그 어떤 책에서 배운것도 아니고 그 누가 들려준 이야기를 통해 받아안은것도 아니다.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시시각각으로 변모되는 격동적인 현실, 매일, 매 시각 온몸으로 느끼는 시대의 숨결과 때없이 찾아드는 환희로운 소식들, 행복과 락관으로 충만된 실생활을 통해 스스로 간직한것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사의 전 력사적로정이 시련을 헤치며 전진한 행로였지만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은 실로 류례없는 엄혹한 난관을 뚫고나가야 하는 준엄한 투쟁의 련속이였다.
하지만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그 날과 달들은 한없는 긍지와 영광에 대한 추억으로 가득차있다.
지금도 잊을수 없다.
피눈물에 잠겼던 인민을 일으켜세우시고 온 나라 강산을 뜨겁게 품어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다심한 사랑이 넘치는 그이의 손길은 그대로 천만의 가슴에 따뜻이 흘러든 해빛이였고 력사의 생눈길에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디게 한 추동력이였다.
너무도 뜻밖에 위대한 장군님을 잃고 처음으로 맞이하던 광명성절의 그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일관되여있었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은 고난의 행군을 하고 인민들은 락원의 행군을 하게 하여야 한다고, 일군들이 고생을 하여서라도 인민들을 금방석에 앉혀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병정신과 인민관을 따라배워야 한다.병사들을 위하여 최고사령관이 있고 인민군지휘성원들이 있는것이며 인민들을 위하여 일군들이 있는것이다.일군들이 군인들과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그들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귀중한 병사들과 인민들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자.고생은 일군들이 하고 락은 인민들이 누리게 하자.…(전문 보기)
수입병을 없애는것은 생산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요구
강철전사들이여! 주체화, 현대화의 한길을 따라 련속공격 앞으로
자립, 자강의 거창한 위업실현에서 수입병은 우리의 주되는 투쟁대상의 하나이다.수입병을 철저히 없애야 국가경제의 발전동력을 회복하고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생산활성화를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입병을 없애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수입병은 덮어놓고 다른 나라의것을 들여다쓰려고 하는 사상적경향이다.수입병에 걸리면 자연히 자존심이 사라지고 의존심만 생겨난다.종당에는 자기 민족에 대한 렬등감과 허무감에 빠져들게 된다.수입병을 없애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존엄사수, 권익수호와 직결된 심각한 정치적문제이다.
우리 당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체의 위력을 강화하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할것을 요구하고있다.경제부문앞에 나서는 당면과업은 나라의 경제토대를 재정비하고 가능한 생산잠재력을 총발동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필요한 수요를 충분히 보장하는것이다.경제전선에서는 오늘의 난국을 수입병과 남에 대한 의존심을 말끔히 털어버리는 중요한 계기로, 생산활성화의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는 더없는 호기로 반전시켜야 한다.정면돌파전의 기본전선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라야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진이 더욱 가속화된다.
수입병은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마비시키는 위험한 사상적독소이다.
수입병은 혁명에 백해무익하다.수입병에 걸린 사람은 무슨 문제가 하나 제기되여도 국내가 아니라 국경밖을 넘겨다본다.이런 사람에게서 나올것이란 자기의것에 대한 불평과 불만족, 패배주의의 한숨소리뿐이다.이것이 대중의 투쟁의욕을 저락시키고 집단의 전진발전을 저애한다는데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어느 한 공장의 실례가 이것을 잘 말해주고있다.중요한 제품을 빠른 시일안에 생산보장할데 대한 과업을 받은 공장의 로동자들과 기술자들은 지혜와 힘을 합쳐 자체의 원료와 기술에 의거한 효률적인 방안을 착상하였다.그러나 일부 일군들은 현존생산토대와 기술장비수준을 놓고볼 때 몇가지 원료와 기술은 수입해야 한다고 하면서 그들의 혁신안을 일축해버렸다.
이때 대중의 심정이 어떠하였겠는가.
시키는 일이나 하면 그만이고 중뿔나게 나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였을것이다.결국 대중의 창의창발성이 무시당하고 혁명적열의와 전투적사기가 식어져 제품생산에서는 막대한 지장을 받게 되였다.
이것이 수입병의 해독적후과이다.노래에도 있듯이 제힘을 믿고 떨쳐나서면 천리도 눈앞에 지척이지만 남의 힘 믿고 바라다보면 지척도 아득한 만리로 보이는 법이다.
오늘 전체 인민들을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만장약된 자력갱생강자들로 준비시키기 위한 일대 사상전의 불길속에서 고질화된 수입병들이 점차 사멸되여가고있다.하지만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머리를 기웃거리는 사람들이 있다.이런 사람들은 자기의 힘을 굳게 믿고 자력으로 부흥의 활로를 보란듯이 열어나가는 혁명적진군의 대오에 있을 자리가 없다.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수입병이 자립, 자강의 정신력을 약화시키는 사상적독소라는것을 명심하고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그럴 때만이 생산에서 혁신적앙양을 일으킬수 있고 나라의 경제발전도 더욱 다그쳐나갈수 있다.
수입병은 국산화실현을 가로막는 커다란 장애물이다.(전문 보기)
현지보도 : 불줄기가 용용히 흐른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강철직장에서-
강철전사들이여! 주체화, 현대화의 한길을 따라 련속공격 앞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에게 부족한것도 많고 없는것도 적지 않지만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여기는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강철직장 용해장이다.
뜨거운 쇠물을 품어안고 웅-웅- 용을 쓰는 전기로들, 쉬임없이 휘뿌려지는 무수한 불꽃들…
올해를 금속공업이 들고일어나는 해로 되게 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피끓는 심장에 새겨안고 떨쳐나선 이곳 로동계급의 숨결인양 공격전의 기상이 차넘치는 곳이다.
분주히 오가는 천정기중기, 결사전에 나선 화선용사마냥 순간도 쉬임없이 힘찬 투쟁을 벌리는 용해공들…
출강의 시각을 앞둔 1호초고전력전기로현장이 더욱 세차게 끓는다.
로안의 쇠물빛을 예리하게 주시하던 작업반장의 담찬 구령소리가 울린다.
《출강!》
째인 협동작업을 벌리는 용해공들, 그들의 숙련된 일솜씨에 의해 잘 익은 쇠물이 장쾌하게 쏟아져내린다.
기다렸다는듯 운전공이 쇠물이 가득 담긴 남비를 기중기팔에 걸고 미끄러지듯 련속조괴장으로 향한다.
련이어 중간남비를 거쳐 결정기를 통과하며 굳어진 시뻘건 강편들이 세줄기로 쭉쭉 뻗어나온다.
막아서는 난관을 자력갱생의 무쇠주먹으로 쳐갈기며 정면돌파전을 힘있게 벌리는 영웅적로동계급의 혁명적기상이 그대로 비낀 시대의 명화폭과도 같은 가슴뿌듯한 장면이다.
《강질개선을 위해 전자기유도교반기술을 받아들였더니 저렇게 질좋은 강편이 나오고있습니다.》
부직장장 림길만동무가 이렇게 이야기할 때 련속조괴부문 로동자들이 자체로 창안제작한 작업지구를 리용하여 다음번 출강을 위한 중간남비노즐묻기작업을 다그친다.
《바로 이 지구가 작업시간을 2시간이나 당기게 했습니다.우리 직장이 지난 2월에 이룩한 성과속에는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위해 뛰고 또 뛰는 모두의 피타는 노력이 깃들어있습니다.》
로동자들과 어울려 작업에 여념이 없던 직장일군이 흐르는 땀을 닦으며 하는 이야기가 현장의 거센 동음을 누르며 귀전을 울린다.
그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만도 련속조괴공정을 통과한 강편들이 계속 쌓인다.
진정 당이 안겨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온갖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철강재생산투쟁에 자기들의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나가는 미더운 강선로동계급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현장의 숨결이 더욱 높아진다.
우리가 드팀없이 걸어갈 주체화의 로정을 그려주듯 뜨거운 불줄기가 용용히 흐른다.(전문 보기)
인민보위의 중대한 국가적사업
당의 의도대로 선제적이며 봉쇄적인 대책을 더욱 철저히!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절대로 침습하지 못하게 하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생방역사업을 전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얼마전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우리가 취하는 방역조치들은 단순한 방역사업이 아니라 인민보위의 중대한 국가적사업이며 당중앙위원회의 무거운 책임이라고 하시면서 모두가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를 철저히 관철하고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안전보장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방역사업을 인민보위의 중대한 국가적사업으로!
바로 여기에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과 국가의 혁명적본태가 있으며 비상방역사업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이 있다.
인민의 생명안전보장을 가장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주변나라에서 전염병이 발생한 초기부터 가장 확고하고 믿음성이 높은 선제적이며 결정적인 방어대책들을 강력히 시행하였다.우리 당과 국가가 전염병의 류입과 전파를 막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을 그처럼 최대로 강조하고 실천에 철저히 옮기고있는것은 바로 인민의 생명안전을 보장하는것보다 더 중요한 사업이 없기때문이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막기 위한 사업을 인민보위의 중대한 국가적사업으로 내세운 당과 국가의 현명한 조치가 있었기에 아직까지 우리 나라에서는 단 한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을수 있었다.
세계를 휩쓰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발생한 때로부터 많은 시일이 지났다.하지만 그 위험성은 조금도 약화되지 않고있다.최근에는 이 전염병이 발생한 나라보다 기타 지역과 나라들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급진적으로 더 증가하고있다.
많은 나라에서 이러한 파국적인 피해상황에 커다란 불안과 우려를 표시하며 전염병에 대한 경보수준을 계속 높이고있으며 예정된 국제행사들과 체육경기들을 중지하거나 미루고있다.
앞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가 인류에게 얼마나 큰 손실을 미치겠는지 예측불가능한 상황에서 우리는 한순간도 해이되지 말고 고도의 긴장성을 항시적으로 견지해나가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이후 온 나라에서 전염병예방사업을 선제적이며 봉쇄적으로 철저히 진행하기 위한 사업이 더욱 강도높이 전개되고있다.전반적인 지역과 단위들에서 형세를 예리하게 주시해가며 비상방역력량을 보다 강화하고 전염병의 류입과 전파를 철저히 막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계속 세워나가고있다.
그러나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얼마전까지만 해도 일부 공민들속에서는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것을 부담시하면서 방역규정을 준수할것을 요구하는 성원에게 의견을 부리는 현상이 나타났다.어떤 단위의 일군들은 마스크를 끼지 않은채 종업원들의 모임을 조직하거나 방역사업정형을 료해하는 해당 기관 성원들의 요구에 제대로 응하지 않는 현상들도 나타났다.이것은 우리 나라에 전염병이 아직 류입되지 않았다고 하여 탕개를 늦추고있는 표현이며 나라와 인민은 안중에도 없이 자기 하나, 자기 단위 하나만을 생각하는 그릇된 사고관점으로부터 나온것이다.이러한 현상들은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국가비상방역체계안에서 그 어떤 특수란 있을수 없다.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지금 국가가 취하고있는 하나하나의 조치들이 곧 인민보위, 국가보위의 중대한 사명을 띠고있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의 지휘와 통제에 무조건 절대복종하는 엄격한 규률을 지켜야 한다.(전문 보기)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에서 우리 식의 광폭항비루스주사약 개발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에서 여러가지 비루스성질병치료에서 효능이 높은 우리 식의 뉴풀린광폭항비루스주사약을 개발하였다.
지금 세계적으로 개발리용되고있는 비루스성질병약들은 숙주세포안에서 비루스의 복제를 억제하여 그 증식을 막음으로써 병을 치료하는 방식의 약들이다.
그러나 이 약들은 오랜 기간의 사용과정에 효과가 나타나는것으로 하여 비루스가 변이되면서 약에 대한 저항성을 가지거나 오히려 더욱 강한 병원성을 띠게 될수 있는 약점들을 가지고있다.
우리의 과학자들은 세계적으로 공인된 비루스성질병약제조방법이 아니라 우리 식으로 새로운 항비루스약물을 개발할 목표를 세웠다.
이들은 수년간의 실험을 거듭하여 마침내 강력한 광폭항생소를 얻어내는데 성공하였으며 여러가지 미량원소들의 합리적인 배합비률을 확정함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광폭항비루스주사약을 만들어냈다.
이번에 개발한 약을 신형독감비루스,조류독감비루스,간염비루스,류행성이하선염비루스,수두비루스 등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한종의 비루스에만 작용하는 개별적인 비루스약들보다 항비루스효과가 훨씬 우월하다는것이 밝혀졌으며 림상검토에서도 뚜렷한 치료효과를 나타냈다.(전문 보기)
해외파병의 또 다른 구실을 경계하여야 한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일본해상《자위대》함선이 중동지역에서 정보수집활동을 개시하였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일본당국이 내외의 광범한 우려와 론난에도 불구하고 강행해온 《자위대》해상무력의 중동파견이 현지에서의 군사활동개시로 전부 실행에 옮겨졌다.
오늘날 일본무력의 해외진출은 별로 새로운것이 아니다.
패전이후 오랜 기간 국제사회의 눈초리를 요리조리 피하고 법률적장벽을 야금야금 허물며 추진되여온 일본의 군사대국화와 그에 따른 해외파병은 이제 와서 《합법적이고 정당한 모양새》를 갖추어가고있다.
《동맹국방어》,《유엔평화유지활동》,《국제련대평화안전활동》,《공동훈련》 등의 간판들과 그를 뒤받침하는 그쯘한 법적근거까지 확보해놓고 군사적해외진출을 강화하고있다.
지난해 《자위대》가 《안전보장관련법》에 기초하여 미군함정과 항공기에 대한 경호를 도합 10여차례나 실시하였으며 2018년 4월부터 2019년 3월기간 미군과의 단독련합훈련일수만도 연 400여일이나 된다는 사실은 섬나라의 군사적광기를 보여주는 한갖 실례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일본의 야망은 결코 끝이 나지 않고있다.
《자위대》함선의 중동수역에로의 진출과 정보수집활동개시만 놓고보아도 방위성설치법의 주요항목인 《조사 및 연구》를 법적근거로 삼은 첫 장기파견으로서 그릇된 법해석,국회승인이 없는 절차상 허점 등 예민한 문제점들을 내포하고있다.
애매모호한 《조사 및 연구》라는 명분이 도용됨으로써 코에 걸면 코걸이,귀에 걸면 귀걸이식으로 언제 어디든지 무력을 파견할수 있는 전례가 마련되였다는데 그 엄중성이 있다.
국내에서 거세찬 반대여론이 일고 항의행동이 계속되고있는것을 무릅쓰고 일본반동들이 이를 끝끝내 강행한데는 바로 국제사회의 면전에서 《자위대》해외진출을 뻐젓이 감행할수 있는 또 다른 구멍수를 터놓자는 속심이 있다.
중동수역에 파견된 함선이 비상사태시 무력사용을 의미하는 《해상경비행동》에로 넘어갈것이라는 당국의 설명과 독자적인 활동이라고 하면서도 미군과 정보공유를 하고있는 사실은 《자위대》파견의 목적이 결코 《안전보장을 위한 정보수집》에 있지 않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리유와 구실이 어떠하든 일본의 모든 해외군사활동은 해외팽창야망실현에로 지향되고있다.
지금 일본의 군사작전령역은 옛 《대동아공영권》의 범위를 훨씬 벗어나 세계 임의의 지역 지어 우주공간까지 포괄하고있다.
일본의 군사적움직임 하나하나가 다 국제사회의 주의를 환기시키고있는것은 결코 무리가 아니다.
20세기 전반기 인류가 당한 참화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해외파병의 새라새로운 구실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을 경계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일제가 감행한 치떨리는 대중적학살만행
일제의 야만적인 무단통치하에서 온갖 수모와 학대를 받으며 살아오던 우리 민족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는 1919년 3월 1일 전민족적인 반일항쟁으로 폭발하였다.봉기자들은 《일본인과 일본군대는 물러가라!》, 《조선독립 만세!》의 구호를 힘차게 웨치며 일제군경의 총칼탄압에 굴함없이 맞서싸웠다.대중적인 시위투쟁은 료원의 불길처럼 전국으로 타번졌다.
전국적범위에서 반일항쟁이 벌어지는데 당황망조한 일제는 그것을 교살하기 위하여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일본반동정부는 3월 7일 조선주둔군우두머리에게 무력에 의한 단호한 대책으로 사태를 수습할것을 명령하였다.조선총독 하세가와에게는 밖으로는 대단치 않은 사건처럼 묘사하여 세계여론을 기만하는 동시에 안으로는 반일봉기를 무자비하게 진압하라는 비밀지령을 주었다.
일제는 룡산, 라남주둔 2개 사단의 무력과 헌병, 경찰을 총동원하는것으로도 부족하여 본토에서 보병 6개 대대와 헌병 400명을 더 끌어들여 전국도처에 배치하였다.또한 조선총독부의 《제령》 7호 《정치에 관한 범죄처벌의 건》을 비롯한 악법들을 조작하고 모든 권력기구와 폭력수단들을 총동원하여 3.1인민봉기를 진압하기 위해 미쳐날뛰였다.
일제가 감행한 3.1인민봉기 탄압만행의 야수성은 대구참살사건을 통해서도 알수 있다.
경상북도 대구에서는 3월 8일부터 수만명의 학생들과 애국적인민들이 일제를 반대하여 시위에 떨쳐나섰다.
일제침략자들은 그들에게 총탄을 마구 퍼부어 학살하였다.그리고 시체를 거두려는 유가족들에게까지 총칼을 휘두르며 폭행을 가하는 반인륜적인 악행도 서슴지 않았다.
심지어 부상당한 사람들을 치료한다고 하여 의사들과 부상자들의 가족을 체포해갔다.일제경찰이 마구 잡아가두고 야수적으로 고문학살한 사람들은 또 그 얼마인지 모른다.
그가운데는 김용해청년과 시위조직자의 한사람인 그의 아버지도 있었다.
일제경찰은 《독립선언서》를 랑독하는 김용해청년에게 달려들어 일본도로 사정없이 찔러 피투성이로 만들었다.그러고도 성차지 않아 그와 아버지를 체포하여 혹독한 고문을 들이대던 끝에 잔인하게 학살하였다.
일제의 극악한 살인만행에 의하여 대구에서 130여명의 사람들이 참살당하였다.80여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수백명의 무고한 인민들이 감옥으로 끌려갔다.
대구에서뿐이 아니였다.3.1인민봉기초기에 평안남도 맹산에서 일제헌병들은 수많은 시위참가자들을 체포구금하였다.이에 격분한 시위자들이 헌병주재소로 밀려가 체포구금한 사람들을 당장 내놓으라고 들이대자 일제교형리들은 그들에게 마구 사격을 가하여 60여명을 무참히 학살하는 귀축같은 만행을 감행하였다.
경기도 수원군 향남면 제암리에서는 무고한 주민들을 교회당에 모이게 해놓고는 교회당건물에 석유를 뿌린 다음 불을 질렀고 뛰쳐나오는 사람들에게 기관총사격을 가하여 마구 죽이였다.3월 하순 평안북도 정주에서는 5 000여명의 평화적시위대렬에 집중사격을 가하여 120명의 사상자를 냈다.
3.1인민봉기의 전기간 일제살인귀들은 10여만명의 조선사람들을 학살하였다.또한 전국도처에서 대대적인 검거선풍을 일으켜 1919년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기간에 국내에서만도 약 4만 6 700명에 달하는 애국적인민들을 체포투옥하였다.(전문 보기)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 제41차대회 진행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류학동) 제41차대회가 2월 29일 일본 시즈오까현에서 진행되였다.
리홍윤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대의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리홍윤위원장은 보고에서 제40차대회이후 류학동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와 교훈들에 대하여 언급한 다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조국의 청년학생들과 보폭을 맞추어 뚜렷한 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제기하였다.
그는 주체적힘을 강화하는데 최우선적인 힘을 기울이며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3대애국과업수행과 민족교육권리옹호투쟁을 힘있게 벌리는것과 함께 과학연구사업을 통하여 인재육성사업을 한계단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류학동이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민족의 자주정신을 간직하고 동포사회발전에 이바지해온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그는 류학동결성 75돐을 맞는 올해에 모든 동맹원들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 맡겨진 사명을 훌륭히 다해나갈것을 호소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대회에서는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리홍윤위원장이 다시 선출되였다.(전문 보기)
100여개 나라와 지역에로 확대 세계적인 감염자수 10만 6 000여명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보도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7일 24시현재 10만 6 000여명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발생하고 3 570여명이 사망하였다.
지금 신형코로나비루스는 세계 10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급속히 전파되고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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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7일 하루동안에 44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로 새로 확진되였다.
이로써 이 나라에서 확인된 감염자수는 1 157명에 달하였다.
이날 싱가포르에서 새로 8명이 이 비루스에 감염되여 전국적인 감염자수는 138명으로 증가하였다.
이 나라 보건성은 현재 48명이 입원치료를 받고있으며 90명의 감염증환자가 완치되였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에서도 10명의 감염자가 또 발생하여 그 수가 93명으로 늘어났다. 정부는 전염병피해를 심하게 입고있는 나라들에 대한 려행을 삼가할것을 주민들에게 권고하였다.
타이에서는 지금까지 50명, 인디아에서 34명, 윁남에서 20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된것으로 확인되였다.
필리핀에서는 한 감염자의 안해가 이 비루스에 감염되여 전국적인 감염자가 6명으로 늘어났으며 로씨야에서는 4명이 또 감염자로 확진되여 그 수는 14명으로 증가하였다.
오스트랄리아와 카나다에서도 감염자수는 각각 72명, 58명에 이르렀다.
한편 아르헨띠나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에 의한 첫 사망자가 났다고 한다.
7일 쿠웨이트정부가 신형코로나비루스전파를 막기 위한 예방조치의 일환으로 방글라데슈와 필리핀, 에짚트를 비롯한 7개 나라와의 항공운수를 1주일동안 일체 중지하기로 결정하였다.
사우디 아라비아 역시 쿠웨이트, 아랍추장국련방, 바레인으로부터 오는 비행기들의 입국을 림시 중지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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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보건당국이 7일 하루동안에 1 000여명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발생하여 전국적인 감염자수는 5 82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그중 145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1 663명이 완치되였다.
같은 날 팔레스티나의 베들레헴시에서 3명의 감염자가 또 확인되여 그 수가 19명에 이르렀다.
이라크에서도 8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로 새로 등록되였다.
이로써 전국적인 감염자수는 54명으로 늘어났으며 그중 4명이 사망하고 3명이 퇴원하였다고 이 나라 보건성이 전하였다.
에짚트에서는 33명이 비루스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총감염자수가 48명에 달하고있다.
새 감염자들은 배를 타고 닐강을 따라 유람하던 관광객들이라고 한다.
이스라엘에는 현재 25명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있다고 한다.(전문 보기)
정의에 역행하는 불의는 민심의 배격을 면치 못한다(1) – 조국통일연구원 실장과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기자가 나눈 문답 –
기자; 초불민심의 저주와 규탄속에 파멸의 운명에 처했던 적페무리들이 최근 어중이떠중이들을 다 긁어모아 《미래통합당》이라는것을 조작하고는 오는 4월《국회》의원선거에서 어떻게 하나 1당의 지위를 차지하려고 발악을 하고있다.
적페세력들이 저들의 반인민적이고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정체를 가리워보려고 《미래통합당》이라는 감투를 만들어쓰기는 했지만 자루속의 송곳을 감출수 없듯이 지나온 추악한 행적과 력사와 민족앞에 저지른 만고죄악은 절대로 숨길수도 덮어버릴수도 없다고 본다.
그럼 오늘 시간에는 보수패당의 그 추악한 행적들과 만고죄악가운데서 먼저 사대매국역적질을 일삼아온데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실장; 그렇게 하자. 이전 《자유한국당》이 지난 2017년 2월에 새로운 간판을 달고나왔으나 보수세력의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은지라 역적당의 사대매국적체질에서 변화된것이란 아무것도 없었다.
그것은 당시 남조선정국이 박근혜탄핵사태로 혼란된 틈을 타서 황교안을 비롯한 박근혜의 부역자들이 강행한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 《싸드》의 배치결정을 발벗고 지지해나선데서 뚜렷이 찾아볼수 있다.
남조선각계가 보수《정권》의 매국적결정에 대해 유사시 미싸일세례를 불러들이는 자멸행위라며 강력히 규탄배격하였지만 이전 《자한당》은 《옳바른 결정》이라느니, 《적극적으로 지원할것》이라느니 하며 가살을 부려댔다. 그것도 성차지 않아 역적패거리는 미국에 전술핵무기배치를 간청하는 《서한》을 발송하고 《특사위원단》이라는것을 급파하는 추태까지 부리였다.
기자; 실로 종미노복집단으로서의 반역적실체를 여실히 엿볼수 있다.
보수패당은 민족의 천년숙적인 일본반동들에게 아부굴종하는데서도 특등매국노로서의 기질을 유감없이 보여주지 않았는가.
실장; 그렇다. 지금도 남조선인민들은 2017년 12월 홍준표를 비롯한 이전 《자한당》이 일본에 건너가 상전의 옷자락을 부여잡고 《일본은 〈한국당〉과 의견이 꼭 맞는다.》고 너스레를 떨다 못해 《아베수상이 일본상공에서 〈한〉미일합동군사훈련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밸빠진 수작들을 늘어놓은데 대해 똑똑히 기억하고있다.
그러한 실례는 허다하다. 민심의 저주와 규탄속에 박근혜역도와 일본이 조작한 《화해, 치유재단》해체가 발표되였을 때에도 그랬고 남조선각계가 박근혜일당의 굴욕행위의 산물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파기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할 때에도 《일본과 같은 우방을 노엽혀서는 안된다.》는 망발을 서슴없이 내뱉은것이 다름아닌 이전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이다.
섬나라 오랑캐들에 대한 굴종의식과 환상이 얼마나 골수에 차있었으면 이전 《자한당》떨거지들속에서 《일본덕분에 속국에서 벗어났다.》, 《참 고마운 나라》라는 쓸개빠진 궤변까지 쏟아져나왔겠는가.
기자; 정말이지 사대매국과 굴종에 환장한 이런 역적무리가 아직까지도 이 땅에서 서식하고있다는것은 민족의 수치가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